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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기업 탐방-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매립지관리공사 입사하려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신입직원 공개 채용은 고정적으로 정해진 날짜가 없다. 결원이 생기거나 사업 영역 확장으로 수요가 발생하면 채용공고를 내기 때문이다. 지난해의 경우 10월에 공고를 내고 면접과 시험을 거쳐 12월 초 최종 합격자 9명을 채용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약 2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그동안 정규직 정원이 242명이었는데 올해 264명으로 늘어나 충원 요인이 생겼기 때문이다. 채용 부문은 3개 직렬로 사무행정 분야(법학, 행정학, 상경계열 등), 기술 분야(환경, 화공, 토목, 기계, 전기, 조경 등), 연구 분야(수질, 대기, 폐기물 등)로 나눠져 있다.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전형(관련 분야 전공, 자격증, 어학성적 등 계량화)을 거쳐 2차 필기시험(전공, 상식, 한국사 등)을 치른다.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면접을 본다. 인성과 전공 실력을 검증하고 PT면접을 보는 것도 특징이다. 이 밖에 필요에 따라 어학구술 면접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신입사원 연봉은 3200만원(보너스 포함)이고 3개월 수습 기간을 거쳐 지망 부서에 발령을 받게 된다. 수습 기간에도 월 급여는 100% 지급된다. 사원에서 4년 정도 지나면 주임이 되는데 연봉은 4000만원 정도다. 주임에서 2~3년 후엔 통상 계장으로 승진한다.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취업보호와 취업지원대상자 등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가산점이 부여(5~10%)되고 수도권매립지 주변영향지역(고시 지역)에 5년 이상 거주자(5%)와 공사 청년인턴(6개월 이상)에게도 가산점이 주어진다. 또 비정규직(1년 이상) 경력자(5%)에게도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특히 공사는 직원 채용 시 성별, 학력, 연령의 제한을 두지 않는다. 함종헌 사무관리처 부장은 “향후 테마파크 조성, 체육시설 관리에 따른 일자리 창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충원이 필요할 때 채용하기 때문에 사전에 정보를 미리 파악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유진상 기자 jsr@seoul.co.kr
  • “재미있는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을”

    “무조건 줄이자는 에너지 절약 운동과 차별화해서 재미있게 참여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싶어요.” 서울시 환경 홍보대사인 그린캠퍼스 대표 유진열(건국대 3학년)씨는 14일 색다른 캠페인에 대한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유씨는 “손에서 손으로 에너지 절약 실천이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민과 손뼉을 마주치는 퍼포먼스도 준비했다”고 전했다. 그린캠퍼스 소속 대학생 50명은 15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북극곰으로 분장하고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벌인다. 지구 온난화로 북극 얼음 두께가 얇아져 스케이트장 빙판이 더 안전하다고 판단해 이곳을 찾았다는 내용이다. ‘온실가스를 줄여 북극곰의 보금자리를 지키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북극곰 아이디어는 그린캠퍼스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까지 맡았다. 이들은 시 에너지 정책인 원전 하나 줄이기 캐릭터 ‘동글이’와 북극곰 인형 탈을 쓰고 스케이트장을 찾은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추적 60분(KBS2 토요일 밤 10시 15분) 1억건이 넘는 국내 대형 카드 3사의 고객정보 유출 사건. 너무나 ‘사적인’ 개인정보까지 털렸으나 카드 3사와 정부는 2차 피해는 없을 것이라 호언장담했다. 하지만 주민등록번호의 유출에 따른 피해는 심각하다. 제작진은 정보블랙마켓에서 입수한 개인정보를 활용해 이 정보가 어디까지 악용될 수 있는지 알아본다. ■고향극장(KBS1 토요일 밤 7시 15분) 전북 완주군 고산면 창포 마을에는 내로라하는 특산물이 있는 것도, 사람들 눈을 휘어잡는 관광 명소가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완주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유명한 마을이다. 그 이유는 딱 하나. 어지간한 연예인은 울고 갈 정도로 화려한 공연 경력을 자랑하는 ‘다듬이 공연단’ 때문이라는데…. ■접속 무비월드(SBS 토요일 오전 10시 55분) 카리스마 넘치는 남자 배우들과 할리우드 영화에 캐스팅된 여자 배우들의 따끈한 소식들을 파헤쳐 본다. 영화 ‘올드보이’를 통해 세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최민식, 영화 ‘최종병기 활’의 김한민 감독이 영화 ‘명량: 회오리 바다’에서 만났다. ■전기현의 씨네뮤직(OBS 토요일 밤 9시 15분)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곰상을 수상한 역대 주요작 3편을 영화음악과 함께 돌아본다. 1989년 영화 ‘뮤직박스’를 비롯해 제임스 존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1998년 영화 ‘신 레드 라인’을 준비했다. 할리우드 배우들이 전쟁에 대한 깊은 회의를 토로한다. ■사랑해서 남 주나(MBC 일요일 밤 8시 45분) 현수와 순애는 계약서를 보고 화를 낸다. 현수는 순애를 이끌고 집으로 가 정식으로 재혼하겠다고 선언하고, 가족들은 당황스러워한다. 순애는 유진을 만나 진심을 전하고, 유진은 마음이 흔들린다. 결국 유진은 순애와 현수의 감정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순애의 가족들을 집으로 초대한다. ■SBS 스페셜(SBS 일요일 밤 11시 15분) 작심삼일에 그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과연 무엇이 있을까. 세계적인 전문가가 되려면 1만 시간의 연습이 필요하다고 한다. 무언가를 꾸준히 하는 것의 힘, 시간의 마법 ‘1만 시간의 법칙’.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었다는 당신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들어 본다. ■명불허전(OBS 일요일 밤 9시 15분) 서울바로크합주단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민이 출연한다. 바이올린을 잡은 지 60여년. 이제 그에게 바이올린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몸의 일부 같은 존재다. 바이올린을 팔아 다방을 운영했던 사연 등 그의 음악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꾸민다.
  • 문화재 수리시험 실기로… 관리체계 전면개편

    숭례문 부실 복구와 자격증 불법 대여로 도마에 오른 문화재 수리공사 체계가 내년부터 전면 개편된다. 현재 필기시험 위주인 문화재 수리기술자 자격시험은 단청·보존과학 분야 등에서 실기 시험 위주로 전환되고, 자격증 불법 대여자에 대한 자격 취소도 한층 쉬워진다.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3일 경기 안산시 서울예술대에서 열린 신년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우선 문화재 수리 자격증 취득자의 인성 강화를 위해 20시간의 소양교육과 2년 주기의 직무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학력·경력이 배제된 필기 위주의 자격증 시험은 내년부터 실기 시험으로 대체되고, 종전 세 차례 규정을 위반하면 취소됐던 자격증도 두 차례 위반으로 취소 기준이 낮아진다. 문체부는 또 내년부터 업체의 수리 능력을 3등급으로 분류해 입찰 자격을 제한한다. 종전 25%에 불과했던 문화재 수리공사에 대한 감리 비율도 8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문화재의 안전관리를 도맡을 ‘문화재 관리사’ 자격제 도입도 병행될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 밖에 국민이 생활 속에서 문화융성을 체감하도록 4대 전략과 13개 주요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120억원의 예산을 들여 20곳의 지역 유휴시설과 노후 문화시설을 작은 도서관·영화관, 공연장, 연습실, 체육관 등으로 조성하는 생활문화센터(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사업을 추진한다. 또 인문·정신문화 진흥을 위해 부처 내에 인문정신문화과를 신설하고 인문·정신문화진흥법 제정을 검토하기로 했다. ‘문화여가사’ 자격증제 도입 등 문화분야 서비스 인력을 2만 3000명 가량 양성하는 일자리 창출 방안도 마련했다. 문체부는 이 같은 정책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 연말까지 문화예술관람률 73.7%(2013년 69.6%), 문화예술교육 참여자 260만명(2013년 215만명)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인사]

    ■대법원 ◇지방법원 부장판사△서울중앙지법 박형준 오영준 서민석 심규홍 임동규 홍동기 김기영 김성수 박인식 전현정 이정호 조규현 황현찬 예지희 이동근 마용주 우라옥 최성배 정은영 현용선 안호봉 유남근 윤강열 이은희 이재권 사봉관 김진현 김연하 윤승은△서울가정법원 이수영△서울행정법원 차행전△서울동부지법 고충정(수석) 고영구 김환수 염원섭 정일연 하현국 최종한 이철의 김영학△서울남부지법 김현미 김홍준 오연정 진창수 이철규 조의연△서울북부지법 최복규(수석) 김대성 박대준 이효두 지상목 홍승철 이두형 윤태식 김경△서울서부지법 황윤구(수석) 이건배 이종언 한영환 윤성식 김한성△의정부지법 정효채(수석) 이정민 부상준 정영진 임범석 정완 이화용 이동욱 김현석△고양지원 홍진호 김양섭△인천지법 최의호 정호건 김수천 김선희 이종림 조미옥 강석규 도진기 박원규(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안동범△부천지원 이성복(지원장) 김태업(사법연구)△수원지법 나상용 김은성(사법연구) 김행순 이성철 강재철 안영길 임성철 윤종섭 김선일(법원행정처 공보관) 이지현 김수정 김용한 이종광 강상덕 최용호△성남지원 박홍래(지원장) 김광섭 조양희 신현범△평택지원 유상재(지원장) 최석문△안산지원 조윤신(지원장) 이동연 이영욱△안양지원 박희승(지원장) 이우철 황병헌△춘천지법 이주현(수석) 최한돈 조우연 최성길△강릉지원 김동규 박영주 장세영△원주지원장 박진환△대전지법 양태경 김병식 송경호 이한일 황의동 임민성 홍기찬 장성관 김정곤 강혁성 황순교 이성기△대전가정법원 남동희△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홍성지원장 문병찬△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공주지원장 정정미△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논산지원장 서중석△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천안지원 최병준(지원장) 심준보 최항석 손흥수△청주지법 방승만(수석) 박병찬 이영풍 정도영 문봉길△충주지원장 박정규△제천지원장 배성중△대구지법 김기현 이윤직 박치봉 서영애 김순한 최희준 이재근 이성용 김승곤△대구가정법원 권성우△대구지법 서부지원 이동원 김강대 임기환△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경주지원장 김현환△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포항지원 강동명(지원장) 김종혁 정재우△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상주지원장 손현찬△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영덕지원장 박만호△부산지법 김문관 성익경 강후원 김성열 손동환 이승원 이재덕 정철민 박석근 최형표 반정모 김창형 최병률 박준민 김홍기△동부지원 김상호 허용구△울산지법 임해지 심경 이호재 원호신(외교부 파견) 소병석 홍순욱 윤태식 강경호△창원지법 박민수(수석) 고홍석 김유성 전대규 선의종 오용규 차영민 명재권 권창영 정진원 전지환△진주지원 김동윤(지원장) 오권철 조병구△통영지원 장윤석 권기철△밀양지원장 한영표△광주지법 박강회 마옥현 최현종 권태형 임정엽 정총령 황정수 박용우△광주가정법원 김익환△광주지법·광주가정법원 목포지원 송희호(지원장) 진현민△광주지법·광주가정법원 장흥지원장 장정희△광주지법·광주가정법원 순천지원 김동현 전휴재△전주지법 정재규(수석) 김상곤 박헌행 변성환 홍승구 방창현 이순형△군산지원 최인규(지원장) 이형주 이근영△정읍지원장 박현△제주지법 최남식(수석) 김태훈 유석동 이정권 이준희 허명욱◇고등법원 판사(법관인사규칙 제10조 제1항)△서울고법 김용하 이광영 김종우 신종오 한소영 김재형 권동주 원익선 최한순 손삼락 이현우 함윤식 이완희 이현수 김유진 이영창 홍지영 김동완 정준화 채동수 홍성욱△대구고법 이무상△부산고법 이재욱◇사법연수원 교수△사법연수원 정문성 김미리 안병욱 김명섭 이언학 박양준 이명철 정수진 이원중 정연택 김경수 신재환◇재판연구관△대법원 재판연구관 진상범 최환 한애라 김연학 김상우 이규철 정택수 강규태 김중남 김진오 김희중 방웅환 오상진 원종찬 이동식 이현석 장용범 박희근 이정훈 김정중 김형식 맹현무 심규찬 진광철 김경훈 신신호 이예슬 장성훈 주채광 허상진 황순현 김문성 김진영 김창권 한원교 고제성 정우정 김영훈 정병실 강우찬 노종찬 오태환 조은래 이승호 이원석 이진석 이종환 김춘수 박정제 정성욱◇고등법원 판사(법관인사규칙 부칙 제2조 제2항)△서울고법 송혜정 김동현 김성원 서현석 이상호 조웅 최욱진 한성진 강영훈 박창제 윤도근 임은하 권기만 김영식 이석재 이효제 임창훈 박찬익 진상훈△대전고법 김상일 신혜영 오명희 김진선 해덕진(청주지법 소재지 근무) 장민석 김상윤△부산고법 이봉수 반병동 이상완 임상민 주은영 이준영 박재억△부산고법 창원지법 소재지 근무 서근찬 임지웅 최희영 김도균 유석철△광주고법 장찬수 김성흠 박현수 전일호△광주고법 전주지법 소재지 근무 고권홍 이수환△특허법원 윤주탁◇지방법원 판사△서울중앙지법 강문경 김승주 박선영 우인성 위광하 이남균 박진수 김봉원 김우정 김호춘 마은혁 손주철 이유형 이진화 장찬 조정웅 주진암 한성수 염호준 김주석 신영희 전연숙 정성균 정지원 조정래 최정인 허윤 박동규 원정숙 이보경 이승훈 이정아 이헌영 강재원(헌법재판소 파견) 나원식 박강준 서경민 서영효 안복열 이수진 이의진(헌법재판소 파견) 장두영 최수진(헌법재판소 파견) 최영은 허문희 곽형섭 김경희 박소영 박진영 오원찬(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심의관) 이상용 조병대 최진숙 허윤범 김용규 김현범 성준규 이동욱 이유빈 구지인 김태환 나청 류지미 문현정 심현지 이정재 이호연 임창현 정종륜 정혜승 조유진 최종진 홍은표 황성욱 곽용헌 김동건 최경서 최서은 하태한 강산아 고종완 김경애 김국식 김동현 김두희 김현곤 박종열 서창석 신아름 이은명 주은영 최승원 한동석 박영수 오현순 임수희 최연미 추성엽 황정언 강성영 강주헌 김이경 김준혁 류재훈 박혜란 배용준 손영언 오세영 위지현 이은주 이정엽 이정원 이창현 임혜원 장윤식 전용수 정순열 정윤주 조효정 도우람 류창성 맹준영 박민 송백현 이기리 이수정 이현석 정진아 최웅영 이탁순 진재경 최성보 김동기 이세라 하상제 김유신 김한성 이누리 임정택 하상익 김영현 최다은△서울가정법원 김지숙 김민아 김태우 엄기표 제갈창 이강호 여현주 최태영 김형률 방윤섭 조현락 장진영△서울행정법원 변지영 하정훈 이화연 박찬석 안좌진 정지영 박혜영 조현욱 김형원 김용찬△서울동부지법 정석종 문성관 채승원 강종선 곽윤경 기진석 김유미 박찬우 서봉조 신봄메 심영진 안재천 오병희(베트남 법원연수원 파견) 이민영 이성욱 이재찬 이혜진 정경근 정상철(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심의관) 정찬우 조규설 전재혁 김종민(헌법재판소 파견) 양재호 김경진 이은빈△서울남부지법 신용호 김현순 안종화 강희석 김동원 김이슬 김현정 박근정 박진웅 송명철 신중권 엄상문 이재원 이재은 임대호 정연주 조민혜 문성호 장한홍 박재영 김영희 김형진(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양우창 이규호 권현영 이차웅 남수진 이성진 한기수△서울북부지법 조진구 박정길 김진혜 김태현 박성윤 박성호 신명희(사법연구) 안희길 이정희(헌법재판소 파견) 이준규 이하림 지현경 허명산 황운서 윤정인 문성준 이우희 유효영 김수영 나진이△서울서부지법 이오영 강민호(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김기춘 박상한 서정원 이관형 이진웅(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심의관) 조수정 최미영 최은정(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최지경 표극창 하성우 하효진 송방아 고범석 이정현 이정형(사법연구)△의정부지법 이창경(법원행정처 인사기획심의관) 노태선 김광수 김영기 조희찬 장재원 정윤아 정성민 이영은 이유영 이진영 유성혜 강영기 배관진 하석찬 한혜윤 호성호(법원행정처 인사제2심의관)△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조용래 이광열 박재순 정금영 이창섭 김수연 김수영 임태연 류경은 예혁준 권창환 정윤택△인천지법 이승규(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심의관) 정우영 홍윤하 김상철 최선재 김성수 권순남 김미호 김현덕 박상준 박성용 권경선 우경아 하세용 현낙희 홍지현 박용근 최두호 홍예연 김희수 김종석 김효진 이동호 권혁준 이용우△인천지법 부천지원 송동진 송영환 김정석 조아라 임동한 류준구 김경선△수원지법 염우영 류종명 서정현 심병직 정하정 이효진 김태형 장은영 신민석 김광남 조순표 최창석 하헌우 남우현 이혜란 이의석 박승혜 박상언 이재경 백주연 권세진 김영주 양진수 김관구 김희동 권영혜 나경 임재남 정혜은 홍영진 조용희 박수현 김호용 박소연△수원지법 성남지원 이효인 최호진 김수정 이효은 조인 권경원 김재은 류희현 이학승 김영환 이이영 정진우 문종철 신원일 장지혜 강동훈 이기선△수원지법 여주지원 김종근 김수정 진화원 이종민△수원지법 평택지원 고상교 이도식 박상인 신성철 허양윤△수원지법 안산지원 강경미 방진형 정욱도 김구년 김용신 백경현 오소현 정지선 김보현 심홍걸△수원지법 안양지원 신동주 김세준 주은아 권수아 이지영 김영호 윤권원 조형우△춘천지법 이희경 이혜미 박병규△춘천지법 속초지원 황지애△춘천지법 영월지원 박성구△대전지법 범선윤 이봉민 곽상호 김민주 도형석 김민경 정교형 김미진 안지연 김성식 차주희△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홍성지원 김효연△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공주지원 도영오△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서산지원 경정원 김도현 성인혜 장재익 정왕현△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천안지원 유선주 이형걸 고지은 양석용 한나라△청주지법 김선용 이현우 류희상 최형철△청주지법 충주지원 강진우 이수현△청주지법 제천지원 심승우△대구지법 유성현 이종길 채성호 어재원 오창민△대구가정법원 이희승 김청미△대구지법 서부지원 장미옥 정윤섭△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안동지원 강동원 김수정 하종민△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경주지원 남기정 박은진△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포항지원 전명환 황형주 이은정△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김천지원 박혜정 이상헌△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상주지원 김도연 이동현 진원두△부산지법 박원근 한경근 이경호 이승훈 김정웅 오흥록 조연수 강순영 이지영 김성식 이윤호 정현숙△부산가정법원 김옥곤 오영두 이호철△부산지법 동부지원 임주혁 이영림 장기석 이동호△울산지법 강경숙 민희진 진정화 최재원△창원지법 주경태 이현정 한지연 최문수 김태규 오주영 김진욱 강지현△창원지법 마산지원 남혜영 윤중렬 최지아 박무영 김정우△창원지법 진주지원 박정홍 김진하 곽희두△창원지법 통영지원 김룡 김용두 백지예△창원지법 밀양지원 이수연△광주지법 모성준 박상현 손승훈 심재현 박성남 김동관 김대권 최현정 박세황 나상아 김경배 서영기 김승휘 신유리 안태윤△광주가정법원 소병진 강정연 정영하△광주지법·광주가정법원 목포지원 류종근 한종환△광주지법·광주가정법원 순천지원 강완수 김진환△전주지법 남해인 김혜선 유상호 김주경△전주지법 군산지원 이민형 김태훈△전주지법 정읍지원 임윤한△전주지법 남원지원 서전교△제주지법 윤동연 윤현규 현영수◇보임 (일반 법조경력 출신 법관 및 사법연수원 42기 수료자) <지방법원 판사>△서울중앙지법 박서우 유혜주 장민하△서울동부지법 김효정△서울남부지법 이정훈△서울북부지법 김노아△서울서부지법 이민령△의정부지법 박가람 이아영△인천지법 김은솔 여인지△수원지법 김초하 전명재 황성욱△수원지법 성남지원 박지현△수원지법 안산지원 박노을△춘천지법 이소진△대전지법 계훈영 김선화 박지숙 이경선 임한아△청주지법 김기홍△대구지법 남민영 서희경 이아영△대구지법·대구가정법원 포항지원 윤봉학△부산지법 엄지아 이환기 최승훈 허서윤△울산지법 김성은 김은영 우정민△창원지법 박선민 박지연 송종선△광주지법 김선숙 정은영 정철희△광주지법·광주가정법원 순천지원 김경찬△전주지법 박미영 이배근◇임명 <지방법원 부장판사>△서울중앙지법 문광섭◇겸임 <지방법원 부장판사>△법원행정처 윤리감사관 김세윤△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이재석<고등법원 판사>△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이덕환<지방법원 판사>△법원행정처 기획제1심의관 나상훈△법원행정처 기획제2심의관 시진국△법원행정처 국제심의관 김창모△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심의관 강동혁 이국현△법원행정처 정보화심의관 이은상△법원행정처 윤리감사기획심의관 김제욱△법원행정처 인사1심의관 이흥주△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양시훈 황승태 양은상△양형위원회 운영지원단장 김세종△서울고법 판사(춘천지법 소재지 근무) 이삼윤 이준현△대전고법 판사(청주지법 소재지 근무) 방태경 이혜성◇겸임해제 <지방법원 부장판사>△수원지법 성창호△서울중앙지법 박영재<지방법원 판사>△서울중앙지법 이수열 (이상 2월 24일자) ◇파견 <지방법원 부장판사>△헌법재판소 신동훈<지방법원 판사>△헌법재판소 이창열 김일순 김민정△국회 김명수◇파견기간 연장 <지방법원 부장판사>△헌법재판소 최기상△외교부 이정환<고등법원 판사>△헌법재판소 김형연<지방법원 판사>△헌법재판소 김용찬 정성완 유재현 유환우 전기철◇파견복귀 <지방법원 부장판사>△서울행정법원 박연욱△대법원 재판연구관 이종엽△서울고법 우관제 김동빈 구광현 이영광<지방법원 판사>△서울동부지법 김우현△서울중앙지법 신진화 김예영△서울남부지법 김명수△수원지법 윤웅기△춘천지법 정하경◇연구법관△지방법원 부장판사 남기주 이태영 박정수 김인택△고등법원 판사 정인재△지방법원 판사 민소영 정재희 강동원 곽정한 강길연 이용균 정성호 조현호 (연구기간 2014년 2월 24일∼2014년 8월 23일) ■통일부 ◇고위공무원단△통일교육원 교수부장 이무일△남북출입사무소장 원기선<교육훈련>△중앙공무원교육원 김남중△국립외교원 서호◇과장급△남북출입사무소 출입총괄과장 박철△기획재정담당관 정승훈△운영지원과장 이병원△남북경협과장 이승신△통일교육원 교육총괄과장 김진구△6·25전쟁납북진상규명위원회 조사과장 배충남<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교육기획과장 이창열△화천분소장 정준희△관리후생과장 김정노△화천분소 교육기획팀장 하무진△화천분소 교육훈련팀장 남궁황<남북회담본부>△회담2과장 남종우△회담지원과장 김충환 ■농림축산식품부 ◇과장급 승진△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장 노영호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 문승욱△자유무역협정정책관 김학도△에너지산업정책관 채희봉△규제개혁법무담당관 이재식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지원관 임인택△질병관리본부 국립인천공항검역소장 김덕중△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강도태△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관리과장 정은경 ■국토교통부 △도로국장 김일평△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유성용△국립외교원 파견 손명수△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권병윤△건축정책관 김진숙△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기획국장 이화순 ■조달청 △외자기기과장 김현정 ■한국국제협력단(KOICA) △경제사회개발부장 김진오△역량개발부장 장봉순△ODA교육원장 정종혁 ■인덕대 △미래교육단장(국제협력센터장 겸임) 염대성
  • 국비 지원 ‘0’… 무늬만 교육국제화특구

    정부가 국제교육 콘텐츠와 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며 지정한 교육국제화특구에 대한 국비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무늬만 특구’로 전락할 처지에 놓였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교육부는 2012년 특별법을 만들어 인천 연수구와 서구·계양구, 대구 북구와 달서구, 전남 여수시 등 5곳을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했다. 이듬해에는 ‘특구육성종합계획’(2013~2017년)을 확정했다. 하지만 계획 1차 연도인 지난해에 국비가 지원되지 않아 사업을 추진하지 못했다. 이어 올해도 국비 지원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줄어들어 인천시 등 해당 지방자치단체들은 사업비 마련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교육국제화특구 사업비는 국비 40%, 지방비 50%, 교육부 특별교부금 10%로 구성된다. 교육부는 지난해 말 인천 연수구 30억 9000만원, 서구·계양구 20억 4000만원 등 전국 5개 교육국제화특구의 사업비 118억 9000만원을 기획재정부에 요청했으나 정부 예산안에는 한 푼도 편성되지 않았다. 다만 국회의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10억원이 반영됐지만 이 돈은 교육국제화특구 개별 사업이 아닌 정책연구에만 쓸 수 있는 예산이다. 지자체 입장에서 보면 올해도 국비 지원이 없는 셈이다. 교육부는 국비 확보에 실패하자 특별교부금이라도 지자체에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연수구에 7억 7000만원, 서구·계양구에 5억 1000만원의 특별교부금을 책정했다. 교부금 지원은 교육부 심사를 거쳐 다음 달에 결정된다. 특별교부금이 지원된다 하더라도 인천 교육국제화특구에 대한 정부지원액(국비와 특별교부금)은 당초 예상액 64억 1000만원에서 12억 8000만원(정책연구비 4억원은 별도)으로 줄어든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육국제화특구는 특별법에 의한 사업인데 국비가 제대로 확보되지 못해 난감하다”면서 “특별교부금을 지자체에 보내면 (지방비를 보태) 최소한의 사업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유진 인천시 교육지원팀장은 “정부지원액 대폭 감소로 인해 사업계획 조정이 불가피하다”며 “교육부 및 해당 구청과 협의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한 뒤 시급하거나 효과가 큰 사업부터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차기개최국 ‘격’ 논란에 정총리가 참석… 뒤늦게 소치 외교전

    차기개최국 ‘격’ 논란에 정총리가 참석… 뒤늦게 소치 외교전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우리 정부 대표의 격을 높여 정홍원 국무총리가 참석하기로 했다. 12일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따르면 정 총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주최하는 차기 개최국 정부의 대표 자격으로 소치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다. 당초 정부는 폐막식에 김종 문체부 2차관을 정부 대표로 보낼 예정이었으나 차기 개최국으로서의 위상과 스포츠 외교를 고려해 정부 대표의 격을 높여 정 총리가 참석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총리는 오는 20일 서울을 출발해 러시아 소치를 방문할 예정이며 현지에서 한국 대표단 선수촌을 방문하고 대회에 참가 중인 선수들을 격려한다. 또 폐막식에 참석하는 다른 주요국 정상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정 총리와 김 차관, 이호영 총리비서실장(차관급) 등 정부 대표단이 20일 출발해 24일 돌아올 예정이며 출발 일자와 스케줄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비행기편이 여의치 않아 전용기 이용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7일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유진룡 문체부 장관이 정부 대표로 참석했으나 차기 개최국으로서 정부 대표의 격이 낮다는 비판이 나왔다. 개막식에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롯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 40여 개국 정상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북한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박대통령, 소치 올림픽 못간 진짜 이유 알고보니…

    박대통령, 소치 올림픽 못간 진짜 이유 알고보니…

    러시아 소치 동계 올림픽 현장에서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과 일본 아베 신조 총리 등 동아시아 주요국 지도자들이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반면 박근혜 대통령의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박 대통령이 왜 중요한 ‘스포츠 외교’에 참여하지 않았는지 궁금증이 일어왔다. 박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지난 10일 수석비서관회의을 주재한 자리에서 “올해 정부 업무보고를 비롯해 국내외 업무가 많이 밀려 있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발표도 잡혀 있어 부득이 소치를 방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다음번(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는 우리가 개최국이므로 끝까지 소치 동계올림픽이 잘 진행되도록 각 부처와 협력해서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진핑 주석과 아베 총리는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에 참석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올림픽 출전을 하지 않은 북한도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정부 대표단으로 개막식에 참석했다. 반면 우리나라는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표로 갔다. 박 대통령이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소치를 방문하지 않은 것은 지난해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상트페테르부르크와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가지는 등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빛 공해 측정해보세요

    한국환경공단은 11일 빛공해 정보 제공과 쾌적한 조명환경 조성을 위해 빛공해 종합정보포털 ‘좋은 빛 정보센터’를 다음 달 3일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좋은 빛 정보센터는 ‘빛공해 정보포털’과 ‘국가 빛공해 정보관리 시스템’ 등 2종의 대국민 서비스로 구성된다. 빛공해 정보 포털은 국민에게 올바른 빛공해 정보와 간편 측정 등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좋은 빛 정보센터의 특징은 ‘빛공해 간편 측정 서비스’로 빛공해를 겪고 있는 피해자가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해 피해 노출에 대한 사진을 올리면 시스템에서 빛 방사량과 휘도(밝기)를 분석해 정보를 제공해 준다. 빛공해 실태 메뉴를 통해 조명환경 관리구역 지정 현황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이시진 공단 이사장은 “최근 개인의 생활환경을 침해하는 감각 공해에 민감해지고 있다”면서 “좋은 빛 정보포털이 국민의 행복한 환경복지를 실현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유진상 기자 jsr@seoul.co.kr
  • 박대통령 시복 협조 요청… 교황 방한 큰 기대

    교황청의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123위’ 시복 결정에 대해 9일 청와대도 반색하는 모습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2일 인류복음화성 장관인 페르난도 필로니 교황청 추기경을 청와대에서 접견했을 때 “시복 결정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 결정이 빨리 이뤄져 우리 순교자들의 정신이 소중한 유산으로 기려지기를 희망한다”고 시복에 대한 협조를 공식 요청했었다. 나아가 시복을 계기로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방문 가능성이 엿보이자 더욱 고무된 분위기다. 지난해 3월 열린 프란치스코 교황의 즉위 미사에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경축사절단을 파견, 친서를 보내 교황의 방문을 부탁하는 등 최소 2차례 이상 교황의 방한을 공식 요청했다. 한반도 위기 상황의 외교적 해결을 호소한 적이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을 통해 한반도와 동북아에 던질 평화의 메시지에 무게감이 실리지 않을 수 없다는 점에서도 청와대는 교황의 방한을 기대하고 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휘발유·경유 품질등급 하반기부터 매월 공개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하반기부터 휘발유와 경유 등 자동차 연료의 환경품질등급을 별(★)과 점수로 함께 표기해 매월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등급(1∼5개)을 매겨 반기별로 공표하는 현행 방식이 명확한 품질 차이를 나타내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한편 지난해 하반기 수도권 지역에서 판매된 자동차 연료의 환경품질 검사 결과 국내 7개 정유사 및 수입사는 별 4∼5개 등급을 유지했다. 세종 유진상 기자 jsr@seoul.co.kr
  • 폐 가전제품 전국 어디든 무상 방문 수거

    폐(廢)가전제품 무상 방문 수거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환경부는 지난해 서울 등 6개 광역시·도에 시범 도입된 무상 방문 수거 사업이 호응을 얻자 이를 상반기 중에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무상 방문을 통해 폐가전제품 총 16만 2000여대(7457t)를 수거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예약 접수 건수는 12만 7000여건, 이용에 따른 국민의 배출 수수료(스티커) 절감분은 약 21억원으로 산정됐다. 무상 방문 수거 사업은 소비자가 온라인이나 콜센터(전화 1599-0903)를 통해 TV, 냉장고, 세탁기 등의 대형 가전제품 배출을 예약하면 수거 전담반이 가정까지 방문, 무료로 수거해 재활용하는 제도다. 폐가전제품을 그대로 버리려면 지자체에서 3000원~1만 5000원짜리 배출 스티커를 구입해 붙인 뒤 집 밖에 내놓아야 하는 불편이 따른다. 또 이렇게 수거된 폐가전제품은 재활용센터에 들어오지 않고 희귀 금속이나 일부 부품만 빼내진 뒤 판매되거나 해외로 반출돼 자원 유출 및 환경오염 문제가 야기됐다. 정덕기 환경부 자원재활용과장은 “올해는 폐가전제품 수거량 33만대(1만 5000t), 배출 수수료 40억원, 경제적 편익 300억원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세종 유진상 기자 jsr@seoul.co.kr
  • 경북 시장·군수들, 감투는 좋지만 기부는 인색

    경북 시장·군수들, 감투는 좋지만 기부는 인색

    경북도 내 상당수 시장, 군수가 지역 장학재단의 대표 자리에 있으면서도 정작 장학기금 출연(기부)에는 극히 인색한 모습을 보여 빈축을 사고 있다. 다른 시장, 군수와 코흘리개 유치원생, 가정주부, 노인들이 열악한 지역의 교육 여건 개선과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에 돼지저금통과 쌈짓돈까지 내놓으며 동참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다. 4일 도에 따르면 23개 시·군이 지역 육영 사업을 주도할 목적으로 공익법인인 장학재단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시·군별 장학기금 조성액은 포항시가 340억원으로 가장 많다. 이어 군위군 224억원, 구미시 208억원, 영천시 136억원, 고령군 127억원, 경산시 115억원, 상주시 108억원 등이다. 여기에는 주민과 출향인 등이 십시일반으로 낸 성금과 시·군의 기금 출연이 더해졌다. 시장, 군수들도 기금 조성에 적극 힘을 보탰다. 김주영 영주시장은 2008년 부인의 장례식 때 들어온 부의금과 취임 이후 매달 급여의 일정액 등 지금까지 모두 1억 6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내놓았다. 장욱 군위군수와 김복규 의성군수도 급여와 강연료 등 각각 6400만원과 233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부했다. 박승호 포항시장도 2006년 취임 이후 8년 동안 매년 첫 월급 등을 장학재단에 기부해 전체 액수가 3900만원에 이른다. 김병목 영덕군수도 남유진 구미시장, 박노욱 봉화군수와 교육기금으로 1000만~1300만원을 출연했다. 그러나 이 외의 시장, 군수 상당수는 지역 주민 등의 장학기금 조성 노력을 아예 외면하거나 생색내기에 그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서울신문 취재 결과 권영세 안동시장, 김영석 영천시장, 성백영 상주시장, 고윤환 문경시장, 김항곤 성주군수, 한동수 청송군수, 임광원 울진군수 등 단체장 7명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시·군 장학재단에 개인 명의의 기금을 전혀 출연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일부는 기금 기부 행위가 선거법상 기부 행위에 해당할 수도 있음을 우려해 선뜻 주머니를 열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전정모 경북도선거관리위 주무관은 “장학재단에 대한 자치단체장의 기부 행위는 관련 법상 기부 행위 예외로 규정돼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 백선기 칠곡군수, 이중근 청도군수, 이현준 예천군수, 권영택 영양군수 등은 각각 100만~500만원을 장학재단에 기금으로 냈다. 이 밖에 박보생 김천시장이 812만원, 곽용환 고령군수가 645만원, 최양식 경주시장이 6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출연했다. 한 장학재단 관계자는 “각 시·군의 장학재단 정관은 재단 대표 등 임원들의 기금 출연을 규정한 것으로 안다”면서 “거액의 장학기금 출연은 고사하고 정관에 매월 수십만원씩 내도록 돼 있는 규정마저 지키지 않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고개를 저었다. 주민들은 “기부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단체장들은 박수를 받아야 하지만 감투만 좋아하고 기부는 ‘나 몰라라’ 하는 얌체 단체장은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꼬집었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관가 포커스] 환경부 공무원들 “요즘 진땀납니다”

    각종 환경정책들이 시행을 앞두고 산업계의 반발로 주춤거리고 있다. 요즘 환경부 공무원들은 연일 터져 나오는 산업계의 볼멘소리를 잠재우느라 진땀을 흘리고 있다. 내년 초부터 시행에 들어갈 ‘화학물질의 등록과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과 ‘유해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 세부 시행령을 만드는 과정에서 지루한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다. 경북 구미 불산 유출 사고와 가습기 문제가 불거질 때만 해도 관련법을 강하게 규제해야 된다는 여론이 형성됐었다. 하지만 시행령에 담을 여러 규제 조항에 대해 산업계는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반발하며 환경부와 기 싸움 중이다. 또 환경부가 내년에 도입하려던 ‘저탄소차 협력금 제도’ 역시 국내 자동차 업계의 반발로 세부 기준안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이 제도는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에 따라 배출량이 적은 자동차 구매자에게는 보조금을 주고 배출량이 많은 차에는 부담금을 매긴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업계는 부담금이 전반적으로 너무 무겁다고 주장하면서 제도 전반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환경부를 압박하고 있다. 이 밖에 환경부에는 먹는 물 안전관리 조항을 비롯해 상수원 상류 지역의 입지 제한을 풀어 달라는 등의 규제 완화 요구가 봇물을 이룬다. 이에 대해 환경단체들은 “규제 없이 어떻게 환경을 지킬 수 있느냐”면서 “국민의 안전과 환경 보전을 위한 규제는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환경부의 한 과장은 “대통령 업무보고를 앞두고 자료 준비하랴, 업계 설득시키랴 정신이 없다”면서 “연일 서울과 세종시를 오가다 보니 다리가 풀린다”고 하소연했다. 세종 유진상 기자 jsr@seoul.co.kr
  • [인사]

    ■국토교통부 ◇부이사관 승진△감사담당관 오기헌△도시정책과장 최임락 ■공정거래위원회 ◇일반직 고위공무원 승진△국방대 교육파견 송상민 ■국회 사무처 △외교통일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이종후 ■특허청 △지역산업재산과장 김지맹△표준특허반도체팀장 윤병수△주거생활심사과장 백영란△주거기반심사과장 반재원△자동차심사과장 김우순△특허심판원 심판관 강전관 김상희 남석우 류동현 임영희△국제지식재산연수원 국제교육과장 차형렬△특허법원(파견) 곽준영 조성철 신경아 고태욱 박재훈 성백문 ■울산광역시 △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찬우 ■전북도 ◇4급 승진△감사총괄담당 김홍기△의전담당 김대귀△안전관리담당 황유택△축산물가공유통담당 최광림 ■통일연구원 ◇신임△평가관리위원장 허문영△남북통합연구센터소장 박종철△통일정책연구협의회 사무국장 정영태△기획조정실 예산기획팀장 안연숙△통일학술정보센터 정보화팀장 최종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SW융합진흥본부 디지털콘텐츠사업단장 주기환 ■국민일보 ◇부국장대우△경영전략실 경영지원팀장 김철수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장 김인걸△관악사 기획·시설 부사감 권성호△행정대학원 부원장 금현섭 ■국민대 △사회과학대학장 이종민△법과대학장(법무대학원장 겸임) 표성수△조형대학장(디자인대학원장 겸임) 이상용△자연과학대학장 장문정△체육대학장(스포츠산업대학원장 겸임) 홍준희△경영대학장 김용민△전자정보통신대학장 한광수△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장 허승진 ■동국대 ◇서울캠퍼스△경영평가실장 김갑순△다르마칼리지학장(창의혁신소통센터장 겸임) 황종연△교양외국어센터장 전승우△교수학습개발센터장 김대영△창업지원센터장 이광근△역량개발센터장 장환영△학생심리상담센터장 조윤오△청년기업가센터장 전병훈△국제어학원장(행정지원실장 겸임) 박영환△바이오생태농장장 이병무 ■서울과학기술대 △산업대학원장 이태근△주택대학원장 옥종호△공과대학장 맹희영△정보통신대학장 고찬△에너지바이오대학장 김현수△조형대학장(미술관장 겸임) 조유진△기술경영융합대학장 신택현△입학홍보본부장 김현규△홍보실장 이은실△국제교류본부장 조남욱 ■숭실대 △자연과학대학장 신권수△사회과학대학장 김민기△공과대학장 허완수 ■명지대 △부총장(연구담당) 한병문△대학원장 박천오△법과대학장(법학연구소장 겸임) 선정원△공과대학장 김갑일△예술체육대학장(예술체육연구소장 겸임) 김정명△문화예술대학원장 이태호△인문캠퍼스 학생경력개발처장(사회봉사단장·고시원장·장애학생지원센터장 겸임) 김기영△산학협력단장 김선호△명지미디어센터장 윤종빈△자연캠퍼스 생활관장 송경희△공학교육혁신센터장 박강△아시아언어학부장 이미숙 ■한국외대 ◇부장대우 승진△홍보실 전략홍보팀 박창호 ■강릉원주대 △대학원장 정진승△경영정책과학대학원장 노영성△산업대학원장 권기태△농수산인교육원장 변희국△어학원장 최일의△언론원장 이이범△국제교류위원회위원장 손철△동해안생명과학연구소장 용영록△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소장 이상민△부설유치원장 송수희 ■대구교대 △교육대학원장 류덕제△기획처장(산학협력단장 겸임) 최재호△기획평가단장(대외협력단장·국제교류지원단장 겸임) 정성수△초등교육연구소장(연구지원단장 겸임) 박창균△교육정보원장(교수학습지원단장 겸임) 권성기△신문방송사주간 이수진△다문화교육센터장 김동철 ■한국해양대 △교무처장 이명훈△학생처장 김윤해△기획처장 도근영△대학원장 류길수△도서관장 신한원△국제교류교육원장 유일선△정보전산원장 박찬근△운항훈련원장 소명옥△평생교육원장 장명희△종합인력개발원장 문성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학제1부처장 성기숙△기획부처장 이정민△전통예술원 음악과장 곽태규 ■동부증권 △영업부 영업이사 이문환 ■메리츠종금증권 △종합금융사업총괄 상무 김석순△특수여신본부장 상무보 박상혁 ■ING생명 △대표이사 사장 정문국 ■한불화장품 ◇이사대우△기술영업본부장 강기춘△기술연구원 피부과학연구소장 이근수
  • “자동차 업체 회피보다 기술개발 투자해야”

    “자동차 업체 회피보다 기술개발 투자해야”

    “자동차 제작사는 회피보다 소비자 수요에 맞는 기술개발 등 투자를 해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저탄소 협력금 제도 시행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자동차 제작사의 입장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업계 입장에서는 단기적인 해결책을 찾기가 쉽지 않아 우선 소나기를 피하고 보자는 마음이 앞설 수 있다. 하지만 시장원리에 따라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교수는 “2008년부터 프랑스가 이와 유사한 제도를 시행함으로써 저탄소차 소비가 증가했고, 이로 인해 매년 24만t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소형차 위주의 자동차 문화 정착을 위해 도입이 필요한 제도”라고 말했다. 물론 자동차 제작사와 소비자 입장에서는 부담금에 대한 부담이 따를 것이다. 하지만 온실가스 저감이 전 지구촌의 과제인 것을 감안하면 정부와 업계, 소비자가 머리를 맞대고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교수는 “제도가 시행되면 자동차 소비가 소형차 중심으로 바뀌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제도는 많은 양의 오염물질을 내뿜는 공장이 부담금을 많이 내고, 적게 배출하는 공장에는 부담금을 줄여주고 혜택을 부여하는 것과 같은 논리”라고 설명했다. 소형차나 저탄소차는 대기환경 개선과 함께 연료소비도 적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푸대접을 받는 게 사실이다. 일본의 경우 경차 비율이 37%이고, 유럽은 50%이지만, 우리나라는 10%대에 머물고 있다. 그는 “정부 역시 제도가 특정 메이커에 혜택과 부담이 쏠리지 않도록 살펴 세부 기준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제도가 시행된 후에도 냉철한 평가를 통해 꾸준히 문제점을 찾아내고 보완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 유진상 기자 jsr@seoul.co.kr
  • 정부-자동차업계 저탄소車 협력금 싸고 줄다리기

    정부-자동차업계 저탄소車 협력금 싸고 줄다리기

    환경부가 내년부터 도입하는 ‘저탄소차 협력금 제도’ 시행을 앞두고 정부와 자동차 업계 간 논란이 뜨겁다. 논란은 제도 시행 준비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정부에서 세부시행안 검토가 시작되면서 촉발됐다. 올 들어 대한상공회의소 이동근 상근부회장이 공개적으로 제도 도입의 재검토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저탄소차 협력금 제도는 2012년 정부가 도입을 추진, 지난해 7월부터 시행을 목표로 관계 법률이 국회에 제출됐다. 하지만 자동차 제작사에도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시행 시기가 2015년으로 연기됐다. 제도 도입의 취지와 자동차 업계가 반발하는 이유 등을 알아본다. 저탄소차 협력금 제도는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에 따라 배출량이 적은 자동차 구매자에게는 보조금이 지원되고, 배출량이 많은 자동차 구매자에게는 부담금이 부과되는 제도다. 프랑스·벨기에 등 유럽 국가들이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정부는 내년부터 승용·승합차(10인 이하)를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2일 환경부와 산업계에 따르면 내년도 저탄소차 협력금 제도 시행을 앞두고 국내 자동차 생산업계가 수입차에 견줘 경쟁력을 잃게 된다며 반발하고 있어 세부 기준안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이 제도를 도입하기로 검토한 것은 2009년 7월 녹색성장위원회 보고대회 때다. 이때 프랑스의 보너스맬러스 제도를 벤치마킹해 온실가스 배출량과 연계한 자동차 구매자 인센티브제도 도입 방안이 제시됐다. 제도 도입 때 정부가 가장 주목한 부분은 국내 교통 분야 온실가스 배출량 가운데 승용차가 57%를 차지한다는 점이었다. 2020년 수송 부문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승용차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것이 핵심 과제였다. 현재 국내 승용차 등록대수 중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 소비가 많은 중·대형차가 70%를 넘고, 경차 비율은 10%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따라서 저탄소차 협력금 제도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은 경·소형차 구매자에게 혜택을 줌으로써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과 함께 대형차 위주의 소비 패턴을 변화시킬 것이란 기대에서 검토가 이뤄졌다. 급변하는 세계시장에서 고효율·저탄소차 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자동차 제작사의 경쟁력을 높이자는 복안도 담겨 있다. 하지만 세부 기준을 마련하는 시점에서 자동차 업계는 정부의 전망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우선 부담금 상한액이 최대 700만원에 이를 수 있으며, 부담금이 전반적으로 지나치게 무겁다며 볼멘소리를 낸다. 당장 부담금 구간에 포함되는 자동차의 판매량과 경쟁 차종과의 가격 경쟁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제도 전반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환경부 관계자는 “현재 보조금과 부담금 구간에 대해 확정된 것은 없다”면서 “서민층 구매가 많은 경·소형차는 보조금 구간에 속하도록 하고, 일부 중형차(배기량 2000㏄급)까지는 중립 구간에 포함시켜 업계와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해명했다. 또 제도가 시행되면 현재도 국내 자동차가 일본·유럽의 수입차와 비교해 경쟁력이 떨어지는데 더 약화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국내 자동차 구매자들도 수입차량 구매자에 비해 손해를 보는 것 아니냐며 이의를 제기한다. 반면 환경부 관계자는 “분석 결과 보조금과 중립구간은 국산차가 7~10% 비중이 많고, 부담금은 국산차가 수입차에 비해 17%가량 낮아 국내산 구매자가 유리하다”고 밝혔다. 김승래 한림대 교수는 “최근 국내 자동차 업계는 국내외적으로 강력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한·미, 한·EU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수입사가 국내 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을 높여 판매량을 늘려나갈 것은 뻔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국내 시장에서 국산차와 수입차라는 경쟁 구도의 테두리를 벗어나 FTA를 통해 넓어진 미국, 유럽시장 등을 겨냥한 글로벌 전략을 짜는 등 적극적인 대처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온실가스 저감이라는 환경 문제에서 출발한 저탄소차 협력금 제도가 경제 논리에 밀려 후퇴하지 않을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환경단체들은 “규제없는 환경은 있을 수 없다”며 “자동차 제작사들은 환경은 뒷전이고 이익만 앞세워 시간을 벌어 보자는 주장만 펴고 있을 뿐”이라고 폄하했다.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는 최근 성명서를 통해 “저탄소차 협력금 제도는 계획대로 2015년부터 적극 추진해야 한다”며 “자동차 업계는 저탄소차 협력금 제도 정착을 위해 친환경기술 개발 등 세계 추세에 맞는 경쟁력 강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세종 유진상 기자 jsr@seoul.co.kr
  • 유진 아들바보, 기태영과 2세 가질 때 될 듯 ‘엄마미소 훈훈’

    유진 아들바보, 기태영과 2세 가질 때 될 듯 ‘엄마미소 훈훈’

    유진 아들바보 사진이 화제다. 최근 JTBC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제작진은 극중 모자 지간으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유진과 아역배우 전준혁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유진 아들바보’ 사진에는 유진과 전준혁이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두 사람의 웃는 모습이 닮은 듯해 눈길을 끈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유일한 버팀목이자 고된 삶의 낙이 되어주는 아들 한태극(전준혁 분)에게 무한 사랑을 과시하는 따듯한 엄마 윤정완(유진 분)은 서로를 위하는 ‘훈훈모자’로 시청자들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유진 아들바보’ 사진을 본 네티즌은 “유진 아들바보, 훈훈하다”, “유진 아들바보, 사랑스럽네”, “유진 아들바보, 약간 닮은 듯”, “유진 아들 낳으면 전준혁과 많이 닮을 듯”, “유진 아들바보..유진 이제 엄마 될 준비 다 된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유진 아들바보)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1일(토) 지상파 하이라이트

    ■설 특집 고향극장(KBS1 밤 7시 10분) 한적한 겨울 농촌의 풍경을 간직한 전남 순천시 월등면에는 사시사철 마을을 떠들썩하게 만드는 주인공이 있다. 유소록씨와 장경자씨 부부다. 잉꼬부부로도 소문이 자자한 이들이 마을의 유명인사가 된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언제 어디서나 끊임없이 흥얼대는 남편 유씨의 노랫소리 때문이다. ■어벤져스(KBS2 밤 9시 15분) 지구의 안보가 위협당하는 위기의 상황에서 슈퍼 히어로들을 불러모아 세상을 구하는, 일명 ‘어벤져스’ 작전이 시작된다. 에너지원 큐브를 이용한 적의 등장으로 인류가 위험에 처하자 국제평화유지기구인 실드의 국장 닉 퓨리는 ‘어벤져스’ 작전을 위해 전 세계에 흩어져 있던 슈퍼 히어로들을 찾아 나선다. ■설 특집 세바퀴(MBC 밤 11시 15분) 설을 맞이해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들과 함께 ‘제2의 고향’ 특집을 마련했다. 방송인 하일과 아들 하재익, 일본인 며느리 루미코, 프랑스 꽃청년 파비앙, 콩고 왕자 출신 난민 욤비 부자 등이 출연해 유쾌한 시간을 보낸다. 온 가족이 모이는 설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외국인들의 엉뚱함과 유쾌함을 만나본다. ■설날특집 잘 먹고 잘 사는 법(SBS 오전 8시 15분) 충북 옥천을 찾아 설날 음식을 만드는 탤런트 김동현, 혜은이 부부의 모습이 공개된다. 두 사람은 시간과 정성을 들여 가마솥으로 만든 손두부의 맛에 빠져 참았던 식탐을 드러낸다. 집에서도 손두부를 만들어 달라는 혜은이의 요구에 아연실색한 김동현. 혜은이는 직접 빚은 만두의 손맛에 반해 버렸는데…. ■나눔 0700(EBS 오후 3시 50분) 한달 전, 119 구급차로 급히 병원에 실려 온 신춘화씨는 심한 빈혈과 급성 췌장염, 간경화 진단을 받고 입원했다. 춘화씨는 코끼리 다리처럼 부풀어 오른 다리 때문에 걷지도 못하고 앉는 것조차 쉽지 않다. 그런 그의 곁에는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살뜰히 간병해 주는 어머니 박옥순씨가 있다. 노모는 딸 춘화씨만 보면 가슴이 미어진다. ■설날특집 전기현의 씨네뮤직(OBS 밤 9시 15분) ‘한국 영화와 추억의 노래’를 주제로 그동안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우리 영화를 보며 그 시절로 추억 여행을 떠난다. 김유진 감독의 1998년 영화 ‘약속’, 이정욱 감독의 2003년 영화 ‘국화꽃 향기’, 유하 감독의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등을 소개한다. 이들 작품의 주요 장면을 음악과 함께 선보인다.
  • [부고]

    ●배상훈(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상준(코리아크레딧뷰로 부부장)수진(사학연금관리공단 차장)씨 부친상 신대식(의왕도시개발공사 도시개발실장)씨 장인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1일 오전 6시 30분 (02)3010-2294 ●이진(액센츄어코리아 사장)혜란(한림대 의료원장)씨 부친상 나동균(연세의대 성형외과 교수)랄프 대건(미국 뉴저지 쿠퍼대학병원 마취과)씨 장인상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남부 뉴저지 체리힐 세인트메리 한인천주교회, 발인 2월 1일 오전 11시 30분 +1-856-673-0128 ●정예진(한국GM 구매팀 차장)유진(남아프리카공화국 거주)씨 부친상 김형태(삼성SDS SCL사업부장 부사장)씨 장인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월 1일 오전 8시 (02)3410-3151 ●한동수(청송군수)씨 모친상 29일 청송군 보건의료원, 발인 2월 1일 오전 8시 (054)873-7801 ●김상로(산업은행 심사평가부문 부행장)씨 부친상 이경옥(이화여대 교수)씨 시부상 2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월 1일 오전 6시 (02)2227-7500 ●이강태(전 삼성종합건설 대표)씨 별세 원재(육군 대령)성재(영화배우)씨 부친상 이석렬(순천향의대 교수)씨 장인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월 1일 오전 7시 30분 (02)3410-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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