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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스Talk] 이상적인 가슴성형, 나에게 맞는 성형법은?

    [헬스Talk] 이상적인 가슴성형, 나에게 맞는 성형법은?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가슴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슴성형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여성이 증가하는 추세다. 가슴성형 방법은 보형물 가슴성형, 줄기세포 가슴성형까지 날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가슴성형을 고려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현재 시행되고 있는 각 수술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자신에게 가장 이상적인 방법 그리고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알아 볼 필요가 있다. ▶보형물을 이용한 가슴성형 요즘 가슴성형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보형물은 코히시브젤(코젤)이다. 코히시브젤은 표면 재질에 따라 스무스(smooth) 타입과 텍스쳐(texture) 타입으로 나뉜다. 스무스 타입은 표면이 얇고 감촉이 부드러우며 움직임이 자연스럽다. 텍스쳐 타입은 표면이 거친 보형물로 구형구축 같은 부작용 위험이 덜하고 수술 후 마사지가 필요 없다. 코히시브젤은 파열이 된다고 해도 퍼지거나 몸으로 흡수가 되지 않아 제거가 쉽고 안전하다. 보형물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각각의 장단점을 충분히 고려한 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우리나라 여성들이 가슴성형을 할 때 가장 많이 선택하는 보형물 크기는 250cc 정도이다. 요즘은 물방울 가슴성형으로 불리는 일반적인 원형 보형물이 아닌 윗부분은 납작하고 아랫부분은 볼록한 물방울 모양의 보형물을 사용한다. 중심점이 일반 원형 보형물보다 낮고 모양이 실제 가슴과 비슷하다. 가슴 윗부분에 부자연스러운 볼륨이 없고 자연스러운 것이 장점이다. 보형물을 이용한 수술은 겨드랑이나 유륜, 가슴라인 아랫부분을 절개하는 수술 방법을 이용할 수 있다. ▶자가지방, 줄기세포 가슴성형 본인의 지방조직을 이용한 가슴성형에 관심도 높은 편. 지방이식은 불필요한 지방을 뽑아 지방이 필요한 곳에 주사를 이용해 옮겨주는 시술이다. 절개 등 수술에 대한 부담이 적고 염증이나 구형구축, 보형물 파손 등 보형물과 관련된 부작용이 적다. 시술 후 효과도 바로 확인이 가능하며 회복기간도 빠른 편이다. 지방을 이용한 가슴성형은 보통 한쪽 가슴에 약 200~250cc 정도의 미세지방이 들어간다. 주로 허벅지나 복부 등에 군살이 있으면서 가슴 볼륨이 부족한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뽑아낼 지방이 충분치 않은 마른 체형, 지방흡입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는 부적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지방의 생착률을 높이기 위해 지방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함께 이식하기도 한다. 세포 내 성장인자들이 지방세포의 생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줄기세포 가슴성형의 경우 일반 지방이식 가슴성형 방법과 다르게 지방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하여 시술하기 때문에 가슴모양이 더욱더 풍만하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줄기세포를 이용하기 때문에 이식된 지방의 생착률이 70%이상으로 나타나고 있어 재수술이 거의 필요 없다고 한다. ▶보형물과 자가지방 동시 이식 본래 자기 가슴이 A컵이나 B컵으로 작은 여성이 C컵이나 D컵 정도 크기의 유방을 선호하거나 지방이 부족해 자가지방 가슴성형이 힘든 경우라면 보형물로 가슴의 크기를 키운 후 보형물로 인해 생긴 부자연스러움은 지방이식으로 완화시킬 수 있다. 보형물을 이식한 후 가슴 가장자리로 도넛처럼 지방을 이식해 가슴선을 부드럽게 만든 경우와, 가슴 부위 피부 전반으로 지방을 이식해 피부를 도톰하게 만들어 감촉이 자연스러워지도록 하는 수술방법이다. ▶가슴성형 시 주의사항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가슴성형을 할 때 무리하게 가슴 크기 확대만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지나친 가슴확대는 자칫 조식 손상이나 염증, 출혈, 신경손상 등 각종 부작용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된다. 심한 경우 출산 후 모유수유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또한 가슴성형 후 발생할 수 있는 구형구축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수술 후 약 6개월 동안 과한 운동은 삼가해야하며, 팔을 지나치게 사용하는 것에 주의 해야 한다. 술 또는 담배 역시 수술 후 약 4주동안은 피해야 한다. 이처럼 다양한 성형방법에 따른 가슴성형 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체형조건과 원하는 크기에 따라 적합한 수술방법을 선택해야 보다 만족스러운 수술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으므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할 것이다. (도움말 = 가슴성형 전문병원 유진성형외과 강태조 원장)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내일도 칸타빌레 시청률 하락 7.4% 동시간대 2위…‘야경꾼일지’ 벽에 막혔나

    내일도 칸타빌레 시청률 하락 7.4% 동시간대 2위…‘야경꾼일지’ 벽에 막혔나

    ‘내일도 칸타빌레 시청률’ ‘내일도 칸타빌레’ 시청률이 하락하면서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신재원, 연출 한상우)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15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내일도 칸타빌래’ 14일 방송분은 7.4%(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지난 방송분보다 1.1%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순위는 동시간대 2위를 지켰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차유진(주원)과 유일락(고경표)가 환상적인 협주로 음악적인 소통을 이루는 모습과 더불어 지휘과 교수로 부임하게 된 슈트레제만(백윤식)이 차유진에게 노골적인 적대감을 드러내는 것으로 마무리 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야경꾼일지’, ‘비밀의 문’은 각각 11.5%, 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일도 칸타빌레’, 일본판 ‘노다메’와 똑같은데 보게 되는 이유는?

    ‘내일도 칸타빌레’, 일본판 ‘노다메’와 똑같은데 보게 되는 이유는?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한국판으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내일도 칸타빌레’가 베일을 벗었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음악 대학을 배경으로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는 청춘들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작품. 일본 특유의 만화적인 연출로 큰 사랑을 받으며 영화로 제작되기까지 했다. 13일 첫 방송된 KBS2TV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신재원 박필주, 연출 한상우 이정미)는 원작과 99%의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국내 정서에 맞게 어느 정도 각색이 이루어졌을 것이란 기대와 달리 스토리 전개부터 배경음악, 화면 구성까지 놀랍도록 똑같았다. 배우들의 의상, 헤어스타일까지 그대로 답습해 일본판을 다시 보는 듯 했다. 달라진 1%는 “센빠이”가 “선배”로 바뀌었다는 것뿐이다. 그럼에도 ‘내일도 칸타빌레’는 채널을 돌릴 수 없게 했다. 이는 ‘노다메 칸타빌레’가 몇 번 봐도 질리지 않을 만큼 탄탄한 구성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거기에 클래식 감상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때문에 이 작품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그리고 다시 보는 사람도 나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주연배우 심은경(설내일 역)과 주원(차유진 역)의 열연도 드라마를 계속 보게 하는 요인이다. 원작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여주인공 역을 꿰찬 심은경은 일본판 주인공인 우에노 주리와의 높은 싱크로율로 기대에 부응했다. 엽기적인 표정과 유아스러운 노다메 특유의 말투까지 재연해 다소 ‘오글거린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지만 이를 심은경만큼 해낼 여배우는 없을 듯하다. 주원 역시 음악 천재 ‘치아키 선배’ 그 자체였다. 의상과 헤어스타일은 물론이고 시크한 표정과 말투까지 원작 배우 타마키 히로시의 카리스마에 뒤지지 않았다. 백윤식 또한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변태인 프란츠 슈트레제만 교수를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재미를 더했으며 이병준, 예지원, 안길강, 고경표 등의 배우들도 원작 배우에 손색없는 연기를 펼쳤다. 2회까지 방송된 상황에서 ‘내일도 칸타빌레’는 ‘노다메’를 완벽하게 재연하는 데에는 성공했다. 그러나 단순히 ‘노다메’의 더빙판에 그치는 것이 아닌 한걸음 더 나아간 ‘내일’의 칸타빌레가 만들어지길 기대해본다. 사진 = ‘내일도 칸타빌레’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심은경에 “썩은 냄새 나” 원작 싱크로율 보니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심은경에 “썩은 냄새 나” 원작 싱크로율 보니

    내일도 칸타빌레 KBS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의 주원이 상대 배우 심은경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13일 방송된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같은 학교 선후배로 피아노를 함께 연주하게 된 두 사람은 시종일관 티격태격한 모습을 보였다. 설내일(심은경)은 “선배”라고 부르며 차유진(주원)을 쫓아다녔고 까칠남 차유진(주원)은 그런 내일을 귀찮게 여긴다. 이날 유진은 내일에게 헤드폰을 건네주다 “니 머리에서 썩은 냄새가 난다”고 쏘아 붙였다. 급기야는 내일의 머리를 감겨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주원은 까칠남 유진의 색다른 매력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세계적인 지휘자를 꿈꾸는 유진은 뼛속까지 완벽한 ‘심쿵’ 유발자이자 도도한 철벽남이다. 한음 음악대학교 피아노과 3학년에 재학 중으로 외모와 음악적 재능 모두 완벽한 남자다. 내일을 만나 내면의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성장한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일본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를 리메이크한 드라마다. 클래식 음악계를 배경으로 꿈을 키워나가는 청춘들의 사랑과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심은경에 “썩은 냄새 나” 철벽男 캐릭터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심은경에 “썩은 냄새 나” 철벽男 캐릭터

    내일도 칸타빌레 KBS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의 주원이 상대 배우 심은경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13일 방송된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같은 학교 선후배로 피아노를 함께 연주하게 된 두 사람은 시종일관 티격태격한 모습을 보였다. 설내일(심은경)은 “선배”라고 부르며 차유진(주원)을 쫓아다녔고 까칠남 차유진(주원)은 그런 내일을 귀찮게 여긴다. 이날 유진은 내일에게 헤드폰을 건네주다 “니 머리에서 썩은 냄새가 난다”고 쏘아 붙였다. 급기야는 내일의 머리를 감겨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주원은 까칠남 유진의 색다른 매력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세계적인 지휘자를 꿈꾸는 유진은 뼛속까지 완벽한 ‘심쿵’ 유발자이자 도도한 철벽남이다. 한음 음악대학교 피아노과 3학년에 재학 중으로 외모와 음악적 재능 모두 완벽한 남자다. 내일을 만나 내면의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성장한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일본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를 리메이크한 드라마다. 클래식 음악계를 배경으로 꿈을 키워나가는 청춘들의 사랑과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클래식 선율 타고 흐르는 젊은이들의 사랑과 열정

    클래식 선율 타고 흐르는 젊은이들의 사랑과 열정

    클래식을 전면에 내세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가 13일 밤 10시 첫선을 보인다. 2008년 강마에 신드롬을 일으켰던 ‘베토벤 바이러스’ 이후 6년 만에 클래식 선율이 올가을 시청자들의 가슴을 적신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 거장의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젊은이들의 사랑과 성장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음대를 배경으로 지휘, 피아노, 바이올린, 팀파니, 오보에 등 각자 분야에 인생을 건 학생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주원, 심은경, 도희, 고경표, 백윤식, 이병준, 예지원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주원은 세계적인 지휘자를 꿈꾸는 피아노과 3학년 차유진을 연기한다. 완벽한 남자이지만 비행 공포증이 있어 클래식의 본고장인 유럽에는 갈 엄두조차 내지 못한다. 얼핏 보기엔 도도하고 까칠하지만 마음은 사랑으로 가득하다. 뜻밖에 귀도 얇다. 심은경은 엉뚱하고 발랄한 천재피아니스트 설내일을 열연한다. 정규 수업을 받지 않아 악보를 읽는 것은 서툴지만 절대 음감을 가져 한 번 들은 멜로디는 절대 잊지 않는다. 백윤식, 예지원, 이병준, 남궁연 등은 음대를 이끌어가는 교수들로 나온다.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은 “‘내일도 칸타빌레’는 각각의 악기들이 모여 최고의 하모니를 만드는 오케스트라처럼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서로 화합하며 환상의 팀워크를 발휘한 작품”이라고 전했다.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니노미야 도모코의 만화인 ‘노다메 칸타빌레’가 원작이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2006년부터 일본에서 드라마와 영화로 각각 제작돼 높은 인기를 끌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영상]‘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지휘·바이올린 연습 모습 보니…

    [영상]‘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지휘·바이올린 연습 모습 보니…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천재 음악가 차유진 역을 맡은 배우 주원이 지휘와 바이올린 연습을 하고 있는 영상이 공개됐다. 10일 주원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내일도 칸타빌레’의 촬영이 들어가기 전인 지난 7월부터 주원이 지휘와 바이올린 사전 준비에 임하는 비하인드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주원은 연습 초기 지휘와 바이올린에 서투른 모습을 보이지만 늦은 시간까지 꾸준한 연습을 하며 점점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영상 후반부에서는 연습 초기와는 완전히 달라진 실력으로 그동안 얼마나 땀과 노력이 있었는지 짐작게 한다. 주원의 지휘 수업을 담당했던 지휘자이자 음악감독 이종진은 “여러 가지를 봤을 때 지휘과로 끌어들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제가 가르치는 지휘 학생들 못지않게 한다. 꽤 오랜 시간 동안 지휘를 준비하고 공부해온 지휘과 학생들과 달리 짧은 시간 연습해 그 정도 한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가진 게 굉장히 많다는 것”이라며 주원의 남다른 재능을 극찬했다.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드라마 촬영이 있기 5개월 전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지휘와 바이올린, 피아노 연습에 매진했다”면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한 만큼 드라마를 통해 더욱 완벽한 차유진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주원 주연의 ‘내일도 칸타빌레’는 10월 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영상=SIM Entertainment/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황승언 미모 화제, ‘족구왕’ 캠퍼스퀸 ‘청순 미모+아찔 섹시미’ 남심 올킬

    황승언 미모 화제, ‘족구왕’ 캠퍼스퀸 ‘청순 미모+아찔 섹시미’ 남심 올킬

    ‘족구왕 황승언’ 배우 황승언이 주목받고 있다. 영화 ‘족구왕’이 CGV ‘무비꼴라주’ 10월의 상영작으로 선정되며 극중 캠퍼스퀸으로 출연한 황승언에게 관심이 모이고 있다. 황승언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족구공과 드레스를 믹스매치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황승언은 1988년 생으로 만26세다. 지난 2009년 ‘여고괴담5’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다. 지난해 황승언은 영화 ‘족구왕’에서 캠퍼스 퀸 안나 역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또한 영화 ‘수상한 그녀’, ‘네비’, ‘오싹한 연애’, ‘부산’과 OCN 드라마 ‘신의 퀴즈’ 시즌 4에도 출연한 바 있다. 또한 지난 4일 방송된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 사이코패스 이정문 역의 박해진으로부터 위협을 받는 전 여친, 양유진 역으로 깜짝 출연해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었다. 네티즌들은 “족구왕 황승언, 미모와 몸매까지 대박이네”, “족구왕, 황승언 때문에 봐야겠다”, “족구왕 황승언, 신세경 닮은 듯”, “족구왕 황승언, 나쁜녀석들에서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족구왕 캠퍼스퀸이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뉴욕한인 창작뮤지컬 엄마 엄마, 아나운서 출신 임성민 출연 ‘어떤 역할?’

    뉴욕한인 창작뮤지컬 엄마 엄마, 아나운서 출신 임성민 출연 ‘어떤 역할?’

    ‘뉴욕한인 창작뮤지컬 엄마 엄마’ ’뉴욕한인 창작뮤지컬 엄마 엄마’ 뉴욕의 한인극단 MAT의 세번째 창작 뮤지컬 ‘엄마 엄마’가 한인사회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인극단 MAT가 12일과 13일 퀸즈 씨어터에서 세 번째 창작뮤지컬 ‘엄마 엄마(임홍주 작)’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최유진, 박지은, 이은정, 박영진, 강현주, 이은정, 윤미나, 최훈민, 김동주 등 등 화려한 경력의 뮤지컬 배우들과 신진 배우들이 호흡을 맞춘다. 특히 아나운서 출신 배우로 잘 알려진 임성민 씨가 특별출연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전 KBS 아나운서 임성민은 주인공 친구이자 정신과 의사인 천경란 역을 맡았다. 이번 뮤지컬은 뮤지컬 ‘The three Ninjas’, ‘Kira Starcloud’로 인정받은 황민정 감독이 작사작곡을 맡았다. ’뉴욕한인 창작뮤지컬 엄마 엄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뉴욕한인 창작뮤지컬 엄마 엄마’ 내용이 뭐지?” “’뉴욕한인 창작뮤지컬 엄마 엄마’ 임성민 이민갔나?” “’뉴욕한인 창작뮤지컬 엄마 엄마’ 나도 보고싶다” “’뉴욕한인 창작뮤지컬 엄마 엄마’ 임성민 뜬금없네” “뉴욕한인 창작뮤지컬 엄마 엄마..기대되는 작품” “뉴욕한인 창작뮤지컬 엄마 엄마..한국에서도 공연했으면”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임성민 페이스북 (뉴욕한인 창작뮤지컬 엄마 엄마) 연예팀 chkim@seoul.co.kr
  • 기업 윤리경영 교육 확산

    기업 청렴문화 확산과 윤리경영 의식 강화를 위해 진행되고 있는 기업윤리 교육과정에 롯데손해보험, 현대글로비스 등 16개 기업이 참여하는 등 민간기업의 부패근절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6일 “올 하반기 기업윤리 교육과정에 16개 기업, 2500여명이 신청해 이달부터 연말까지 교육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8일 경기 이천의 ‘유진테크’에서 80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해 롯데손해보험, 현대글로비스 등에서 관련 업계 및 기업윤리 담당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월 포스코P&S에서 임직원 132명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교육을 하는 등 올해에만 모두 8차례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달 18일에는 41개 기업 윤리경영 교육담당자와 준법감시인 등 61명을 대상으로 ‘청렴정책 전수과정’ 강좌를 열기도 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소유진, ‘방부제 미모’ 돋보이는 파파라치 컷 공개

    소유진, ‘방부제 미모’ 돋보이는 파파라치 컷 공개

    소유진(34)의 파파라치 컷이 화제다. 배우 소유진의 파파라치 컷이 4일 오후, 부산 롯데 센텀시티점의 한 가방 매장에서 포착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BIFF) with 마리 끌레르 아시아 스타 어워즈 참석을 위해 부산을 방문한 배우 소유진이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사진이 포착된 것. 공개된 사진 속 소유진은 캐주얼한 스타일과 특유의 귀여운 미소로 여전한 동안 미모를 뽐내고 있으며, 쌀쌀해진 날씨에 맞게 니트 가디건을 매치하여 센스 있는 가을 스타일링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깨끗한 피부와 수수한 메이크업으로 소유진 만의 청순한 매력까지 발산하고 있다. 소유진은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가방을 들어보는 등, 백화점 매장들을 편하게 돌아다니며 오랜만의 여가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소유진의 파파라치 컷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유진 여전히 너무 예쁘다”, “소유진, 늙지도 않네”, “소유진 오랜만에 너무 반갑다”, “소유진씨 즐거워 보이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유진은 4월 득남 이후, 지난달 22일 첫 복귀작으로 EBS ‘세계견문록 아틀라스’에 출연하였으며 현재 차기작을 물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월9일 신부님-연예인 자선 야구축제 연다

    10월9일 신부님-연예인 자선 야구축제 연다

    신부님이 성경책 대신 야구방망이를 들었다. 천주교 광주, 서울, 인천, 의정부교구 소속 사제 야구단(이하 사제 야구단)과 한스타 연예인 올스타 야구단이 10월 9일 오후 2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자선 야구 경기를 한다. 이번 자선 야구 경기는 지난 8월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기념하는 첫 행사로써 소외받고 가난한 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교황의 가르침에 따라 다문화 가정 가족을 초청하여 함께 어울리는 야구 축제로 만들 예정이다. 입장은 무료다. 사제 야구단은 인천교구 정신철 총대리 보좌주교가 단장을 맡고 있으며, 의정부교구 이정훈(고양 백석동)신부가 감독이다. 정신철 주교는 5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인천교구 야구단 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정 주교는 이날 경기에 앞서 시구도 할 예정이다. 30여 명의 사제 야구단 선수들은 광주, 서울, 인천, 의정부교구 야구단에서 선발됐다. 연예인 야구단은 한스타 연예인 야구 대회에 참가 중인 연예인 팀 12개 300여 명 중에서 뽑았다. 이근희 공놀이야 총감독이 단장, 스마일 이봉원 감독이 사령탑을 맡았다. 참가 선수는 이한상(코치), 김현철, 김창렬, 조연우(이상 코치 겸 선수), 박철민, 오지호, 김성민, 이종원, 유태웅, 노현태, 김용희 정희태, 김수용, 송호범, 고유진, 조빈, 김경록, 변기수, 황영진, 한상준, 허공, 한민관, 동호, 이병진, 이광섭 등이다. 그룹 V.O.S 김경록은 최근에 연예인 야구 팀 폴라베어스에 입단해 바로 연예인 올스타에 뽑히는 행운을 안았다. 이번 사제 야구단과의 경기가 데뷔전. 10월9일 열리는 자선 야구 경기는 야구뿐 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어린이 치어리더 KM스타 치어리딩 팀, 서울 미동초등학교 태권도 시범, 플라워 출신 가수 고유진, 5인조 걸그룹 퀸비즈 등이 축하 공연을 준비 중이다. 이 날 행사에는 천주교 의정부교구장 이기헌 주교, 서울대교구 조규만 총대리 보좌주교, 광주대교구 옥현진 총대리 보좌주교 등 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치권에서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정세균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을 비롯해 서울, 인천, 경기지역 국회의원, 지자체 대표들이 다수 참석 의사를 밝혔다. 자선 야구 경기는 천주교 광주, 서울, 인천, 의정부교구 사제 야구단과 김장실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연예인 야구대회를 운영하는 (주)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한다. 또 인천광역시, 안전행정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평화방송, 평화신문, 한국편집기자협회, 게임원, 새빛안과병원이 공동으로 후원한다.한편, 교황 방한 기념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신부님-연예인 야구 축제는 MBC스포츠플러스에서 녹화 중계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애플 기기 14대 넘나들며 구애하는 토끼 뮤비 인기

    애플 기기 14대 넘나들며 구애하는 토끼 뮤비 인기

    애플 기기 14대를 이용해 토끼의 구애 과정을 기막힌 타이밍으로 연출한 뮤직비디오가 화제가 되고 있다고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가 전했다. 미러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유튜브에 공개된 우크라이나 3인조 밴드 브루넷 샷 블론즈(Brunettes Shoot Blondes)의 ‘노크 노크(Knock Knock)’ 뮤직비디오는 상사병에 걸린 토끼가 끈질긴 구애를 통해 여성의 마음을 얻어내는 과정을 애플 사의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 14대 기기의 화면을 통해 연출해냈다. 뮤직비디오를 보면,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상사병에 걸린 토끼가 아이폰 6대, 아이패드 4대, 아이팟 1대, 맥북 3대 총 14대의 애플 기기 화면을 넘나들며 여성을 쫓아다닌다. 그러나 토끼가 마음에 들지 않는지 여성은 앱들을 떨어뜨리거나 기기의 화면을 끄는 등 여러 방법으로 토끼를 피한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여성의 마음을 쉴 새 없이 ‘노크’하던 토끼는 영상 말미에 위험에 처한 여성을 구해내면서 마침내 구애에 성공한다. 2분이 넘는 시간을 CG 없이 기막힌 타이밍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테크닉과 영상 곳곳 위트가 가미된 연출력이 탄성을 자아낸다. 밴드의 리더 앤드류 코발리오브는 “뮤직비디오에 대한 각본을 써 내려가다가 나와 여자친구의 아이패드를 보고 캐릭터가 다른 기기를 하나의 영역처럼 넘나들며 달리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며 독특한 뮤직비디오가 제작된 계기를 설명했다. 뮤직비디오 제작은 앤드류의 친구이자 애니메이터인 유진 쉬콜니가 참여했으며 제작에는 약 8개월이 걸렸다. 유진 쉬콜니는 “밴드 브루넷 샷 블론즈는 좋은 친구들이다. 뮤직비디오 제작을 도와주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시간은 중요치 않다”면서 우정을 과시했다. 마치 한편의 애플 광고를 보는 듯한 ‘노크 노크’ 뮤직비디오는 현재 407만 건 이상의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영상=Brunettes Shoot Blondes/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테니스 男복식 임용규·정현 28년 만에 金…이형택은 잊어라

    테니스 男복식 임용규·정현 28년 만에 金…이형택은 잊어라

    “한국에선 아직도 테니스 하면 이형택을 떠올린다. 그보다 더 높은 걸 일구겠다.” 28년 만에 한국을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복식 정상에 올려놓은 임용규(23·당진시청)는 그 어느 때보다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 남자테니스의 희망 정현(18·삼일공고), 임용규가 29일 인천 열우물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인도의 사케즈 미네니-사남 싱 조를 2-0(7-5 7-6<2>)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986년 서울대회 김봉수-유진선 조의 우승 이후 28년 만이다. 이날 우승이 아니었다면 한국 테니스는 안방에서 열린 대회를 노메달로 마무리할 뻔했다. 남녀 단체전 등 앞서 열린 6개 종목에서 한국은 단 한 개의 메달도 따지 못했다. 둘은 또 2010년 광저우대회에서 끊겼던 금맥도 다시 이었다. 당시 한국은 동메달 2개에 그쳤다. 정현은 “기쁘다는 것 말고는 아무 생각도 안 난다”고 감격스러운 심정을 전한 뒤 “세계 무대에서 성공하고 싶다. 군 문제가 해결돼 2년이라는 시간을 벌었다. 꿈을 이루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용규는 “(정현과) 조를 이룬 건 작년 10월부터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마음이 통해 금방 호흡을 맞출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에서 인생 최대의 모험을 해 보자고 다짐했다. 단식뿐 아니라 복식에서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낮 12시에 시작할 계획이었던 결승전은 우천으로 오후 3시 30분이 돼서야 겨우 시작됐다. 상대는 만만치 않았다. 싱은 광저우에서 복식 정상에 올랐던 강자다. 파트너 미네니는 194㎝의 거구에서 내리찍는 서브로 한국을 위협했다. 정-임 조는 때로는 끈끈한 협동 플레이로, 때로는 정면 승부로 점수를 쌓았다. 1세트 두 팀은 각자의 서브 게임을 놓치지 않고 경기를 이어 갔다. 결국 게임 스코어 6-5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의 서브 게임을 처음으로 브레이크한 한국이 1세트를 먼저 가져갔다. 2세트도 같은 양상이 이어졌다. 게임 스코어 5-5로 팽팽한 경기가 이어지는 와중에 빗방울이 떨어졌다. 경기는 1시간가량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또다시 접전이 이어졌다. 한 게임씩 주고받은 뒤 6-6 타이브레이크. 그러나 정현이 패싱샷과 포핸드를 상대 코트에 잇달아 꽂아 넣어 5-1로 달아난 뒤 인도의 추격을 7-2로 막아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2020년 내 당신과 똑같은 ‘디지털 쌍둥이’ 나온다

    2020년 내 당신과 똑같은 ‘디지털 쌍둥이’ 나온다

    오는 2020년까지 대부분의 사람이 온라인상에 자신과 똑같은 존재 이른바 ‘디지털 쌍둥이’(digital twins)를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미래학자 존 스마트가 전망했다고 미국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의 비영리 기술연구단체인 ASF(Acceleration Studies Foundation)의 설립자인 존 스마트는 앞으로 6년 이내에 디지털 쌍둥이가 우리를 대신해 스케줄을 조정하고 심지어 타인과 대화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의 말로는 당신이 죽은 뒤 남겨진 가족은 성묘를 가는 대신에 당신의 디지털 쌍둥이를 가동시키게 될 것이다. 이 쌍둥이는 당신의 목소리와 감정, 버릇, 생각 등을 모방하고 있으므로 가족은 당신이 죽은 뒤에도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기술은 이미 존재하는 애플의 시리(Siri)와 구글의 구글 나우(Google Now) 등의 개인 지원 기능의 연장선 상에 있는 것으로, 알고리즘과 인터페이스, 처리능력의 새로운 고도화 실현으로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디지털 쌍둥이는 우리가 주고 받는 메일의 내용 등으로 우리가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을 학습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IBM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슈퍼컴퓨터 왓슨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기계 학습’과 같은 방식이다. 최근 이런 기계 학습을 도입한 최신 인공지능(AI) 컴퓨터와 인간을 구별하는 ‘튜링 테스트’(Turing Test)를 ‘유진 구스트만’이라는 슈퍼컴퓨터가 통과하는 등 이미 인공지능 기술은 진짜 인간과 판별이 되지 않을 정도로 발전하고 있다. 구글이 ‘딥 마인드’(Deep Mind)와 같은 인공지능 관련 기업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만 봐도 이런 기술은 앞으로 주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이 인공지능과 기계 학습 분야에 진출한 것은 딥 마인드 인수가 처음이 아니다. 2012년에는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을 엔지니어링 이사로 발탁했다. 레이 커즈와일은 앞으로 30년 안에 인간의 의식 전체를 컴퓨터에 업로드할 수 있으며 디지털적으로 불멸이 되는 기술적인 특이점(singularity)을 주창하고 있다. 또한 2100년에는 인체의 생물학적 부품도 기계로 대체하게 된다고 예상하고 있다. 이번 스마트 학자의 예측 역시 레이 커즈와일이 주창하고 있는 기술적 특이점으로 향하는 단계가 될 것이라고 한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책꽂이]

    [책꽂이]

    하루키 레시피(차유진 지음, 문학동네 펴냄) 현직 요리사가 쓴 하루키 작품 속 요리 소개집. ‘상실의 시대’에 등장하는 미도리의 따뜻한 집밥,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에 나오는 비프스튜 등이 소설의 인물과 배경에 대입되는 구성이 독특하다. 280쪽. 1만 3800원. 스티브 잡스와 천재들(더그 메누에스 지음, 유영훈 옮김, 알에이치코리아 펴냄) 전설이 돼 버린 스티브 잡스가 허락한 유일한 사진기록. 잡스가 애플에서 쫓겨난 1985년부터 닷컴버블이 붕괴한 2000년까지, 실리콘밸리 호황기가 남긴 위대한 유산을 다큐멘터리 형식의 흑백사진들로 재조명했다. 254쪽. 1만 5000원. 돈이 왕이로소이다(앙리 페나 뤼즈 지음, 이주영 옮김, 솔 펴냄) 과연 ‘돈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 질문에 설득력 있게 ‘과학적으로’ 답하는 책. 마르크스가 죽기 전해인 1882년 영국 런던에서 직접 마르크스를 만난 것처럼 가정해 인터뷰를 실었다. 224쪽. 1만 3000원. 내 안의 여성 콤플렉스7(여성을 위한 모임 지음, 휴머니스트 펴냄) 일곱 가지 콤플렉스로 보는 여자들의 생생한 내면 보고서. 슈퍼우먼과 슈퍼맘이 되려는 여성들에게 드러나는 ‘엄마딸 콤플렉스’ 등 피곤한 여성의 삶을 사례조사법을 통해 파헤친다. 292쪽. 1만 6000원.
  • 부활의 노젓기

    부활의 노젓기

    한국 조정의 대표 주자 지유진(26·화천군청)이 또 하나의 인간 승리 를 노래했다. 지유진은 25일 충북 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조정 여자 경량급 싱글스컬 결선에서 8분1초0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500m별 구간 성적에서 단 한 번도 선두를 놓치지 않은 완벽한 승리였고, 한국 조정의 역대 세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경기가 끝난 뒤 지유진은 “그동안 고생하면서 울었던 것, 힘들었던 것이 생각이 나더라”면서 “정말 원하던 금메달을 따서 굉장히 기쁘고 아직도 꿈만 같다”고 눈물을 흘렸다. 그는 4년 전 광저우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4년 만에 메달 색깔을 바꾸기까지의 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지유진은 2012년 런던올림픽 출전권 쿼터 획득에 실패하고 허리 디스크 진단까지 받았다. 2㎞의 거리를 가는 동안 지속적인 허리 움직임에서 나오는 근력이 필수인 조정 선수에겐 치명적인 부상이었다. 지유진은 “재활만 하면서 ‘내가 진짜 끝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돌아봤다. 그러나 “배를 다시 타니까 또 욕심이 생기더라”면서 “월드컵에서 한번 메달을 따보자고 다짐했다”고 했다. 그는 결국 지난해 3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조정월드컵 1차 대회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하며 자신이 정한 목표를 완벽하게 달성했다. 그러나 또다시 난관이 찾아왔다. 그해 8월 충주에서 열린 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서 파이널C(13∼18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5개월 전과 비교해 너무나도 상반된 결과였다. 지유진은 “한번 이루고 나니까 목표가 없어지더라”면서 “다시 목표를 세워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그게 아시안게임이었다”고 말했다. 훈련 과정도 남달랐다. 윤용호 대표팀 감독은 “아픈 건 운동으로밖에 치료가 안 된다”고 혹독한 훈련으로 이끌었다. 반면 장현철 코치는 따뜻한 마음으로 지유진을 뒤에서 밀어줬다. 지유진은 “시합 끝나고 장 코치님이 제일 먼저 생각났다”며 “시합 내내 선생님이 쫓아오시면서 소리를 지르셨다. 끝나자마자 뵙고 싶었는데 시상식에서 뵙지 못해 서운하다”고 말했다. 부상과 방황을 딛고 또 한 번 목표를 이룬 지유진은 이제 새로운 목표를 찾아 나선다. “또 아시안게임을 바라볼 수는 없을 것 같다”는 지유진의 새 목표는 무엇일까.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부고]

    ●한상규(전 한중상호저축은행 대표이사)씨 별세 승호(법무법인 은율 변호사)준혜(KI 파트너스 이사)씨 부친상 이형준(KI 파트너스 전무)씨 장인상 유미전(LG전자 디자인센터 수석연구원)씨 시부상 2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2227-7580 ●고용길(전 청주시의회 의장)씨 모친상 23일 청주의료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43)279-0156 ●임영철(대구교통방송 본부장)영배(전 안동경찰서 근무)석종(서울 예수사람들교회 담임목사)승춘(오산역 부역장)씨 모친상 23일 안동의료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54)850-6449 ●이호진(현대중공업 근무)상진(상주농민농약사 대표)씨 모친상 백성흠(문경시 홍보전산과장)씨 장모상 22일 상주 적십자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54)530-3017 ●홍성훈(신한은행 미국 어바인지점장)성국(유성TNS 부장)씨 부친상 김정은(시티보험 상무이사)씨 시부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30분 (02)3410-6906 ●최성환(한국수출입은행 부행장)씨 장인상 2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5일 오전 (02)2258-5940 ●변준호(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씨 장인상 23일 인천 가천의대 길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30분 (032)472-0873 ●조성제(원광종합건설 대표)씨 모친상 23일 경남 창원 마산회원구 정다운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8시 (055)252-9864 ●유대춘(전 수원고색초 교장)영철(장흥군청 친환경과장)영효(장흥안양초 행정실장)씨 모친상 지훈(광주지방법원 담양등기소 공무원)지호(아시아문화개발원 홍보팀장)씨 조모상 23일 전남 장흥 중앙장례식장, 발인 25일 (061)864-4447 ●정년구(대한체육회 훈련기획부 과장)씨 부친상 23일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 발인 25일 오전 10시 (033)741-1991
  • 6년 안에 당신과 똑같은 ‘디지털 쌍둥이’ 나온다

    6년 안에 당신과 똑같은 ‘디지털 쌍둥이’ 나온다

    오는 2020년까지 대부분의 사람이 온라인상에 자신과 똑같은 존재 이른바 ‘디지털 쌍둥이’(digital twins)를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미래학자 존 스마트가 전망했다고 미국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의 비영리 기술연구단체인 ASF(Acceleration Studies Foundation)의 설립자인 존 스마트는 앞으로 6년 이내에 디지털 쌍둥이가 우리를 대신해 스케줄을 조정하고 심지어 타인과 대화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의 말로는 당신이 죽은 뒤 남겨진 가족은 성묘를 가는 대신에 당신의 디지털 쌍둥이를 가동시키게 될 것이다. 이 쌍둥이는 당신의 목소리와 감정, 버릇, 생각 등을 모방하고 있으므로 가족은 당신이 죽은 뒤에도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기술은 이미 존재하는 애플의 시리(Siri)와 구글의 구글 나우(Google Now) 등의 개인 지원 기능의 연장선 상에 있는 것으로, 알고리즘과 인터페이스, 처리능력의 새로운 고도화 실현으로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디지털 쌍둥이는 우리가 주고 받는 메일의 내용 등으로 우리가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을 학습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IBM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슈퍼컴퓨터 왓슨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기계 학습’과 같은 방식이다. 최근 이런 기계 학습을 도입한 최신 인공지능(AI) 컴퓨터와 인간을 구별하는 ‘튜링 테스트’(Turing Test)를 ‘유진 구스트만’이라는 슈퍼컴퓨터가 통과하는 등 이미 인공지능 기술은 진짜 인간과 판별이 되지 않을 정도로 발전하고 있다. 구글이 ‘딥 마인드’(Deep Mind)와 같은 인공지능 관련 기업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만 봐도 이런 기술은 앞으로 주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이 인공지능과 기계 학습 분야에 진출한 것은 딥 마인드 인수가 처음이 아니다. 2012년에는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을 엔지니어링 이사로 발탁했다. 레이 커즈와일은 앞으로 30년 안에 인간의 의식 전체를 컴퓨터에 업로드할 수 있으며 디지털적으로 불멸이 되는 기술적인 특이점(singularity)을 주창하고 있다. 또한 2100년에는 인체의 생물학적 부품도 기계로 대체하게 된다고 예상하고 있다. 이번 스마트 학자의 예측 역시 레이 커즈와일이 주창하고 있는 기술적 특이점으로 향하는 단계가 될 것이라고 한다. 사진=유튜브/calloftreyarch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바비박스, “뛰어난 입지선정과 아이템이 성공창업 비결”

    바비박스, “뛰어난 입지선정과 아이템이 성공창업 비결”

    극심한 취업난 속에 젊은층을 비롯해 중장년층까지 창업에 눈을 돌리고 있다. 이에 창업시장이 급격하게 팽창하면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추세지만, 차별화된 아이템과 탁월한 점포 위치 선정으로 성공적인 창업 사례를 이끌고 있는 업체도 있다. 다양한 창업 아이템 중에서도 특히 바비박스의 ‘캐쥬얼 한식 토핑밥’은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 경쟁력 있는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대형 쇼핑몰과 고속도로 휴게소, 대학교, 쇼핑몰 등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에서 입점요청이 늘고 있다고. 무엇보다 바비박스는 국내외 가맹점이 성공적인 창업을 이뤄내면서 ‘안전한 창업 아이템’으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국민대점 백유진 가맹점주는 “대학 내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필할 수 있는 메뉴를 시장 조사하던 중 바비박스를 알게 됐다”며 “10평 남짓한 공간에서 간편하게 테이크아웃하고 빠르게 서비스하는 바비박스 익스프레스가 젊은층을 타깃으로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에 창업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백유진 점주는 “주요 고객층이 트렌드에 민감한 대학생인 만큼 이들의 입맛과 취향에 맞출 수 있도록 맛과 청결, 특히 빠른 서비스와 친절함에 가장 많이 신경쓰고 있으며, 신선한 메뉴 구성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용기 등을 통해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며 “바비박스 본사와 협의하여 대학교 내 샵인샵 형태의 소자본 창업모델을 특화해 적은 자본으로도 일 평균 360건에 달하는 주문을 통해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6월에 오픈한 신세계 충청점도 역시 꾸준한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신주혜 가맹점주는 “일상식 컨셉의 아이템은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고,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해 프랜차이즈 창업을 결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매장 주변에 경쟁브랜드가 많이 입점해있지만 신선한 맛과 청결, 빠른 서비스로 일평균 170만원을, 특히 주말엔 평균 210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신주혜 점주는 주변 외식브랜드의 경쟁심화 속에서도 매출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로 ‘젊은 소비층’을 꼽으며 “상권 내 같이 자리잡고 있는 영화관 이용객들에게도 한식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먹는다는 편리성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신선한 메뉴인 캐쥬얼 한식을 어필하며 젊은층은 물론, 가족단위의 고객까지 확보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바비박스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6월 필리핀에 테이크아웃 사전오픈에 이어, 8월에 다이너 매장을 정식으로 오픈한 이스트우드점은 글로벌 콜센터 및 오피스 밀집지역의 출퇴근 동선에 자리를 선점했다. 매장 인근 편의점과 런드리샵 등 생활편의시설과 어우러진 최적의 입지에 전략적인 브랜드 아이템이 더해지며 성공창업의 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바비박스 관계자는 “기존 한식당의 다소 올드한 느낌의 한식이 아닌, 패스트푸드형 매장에서 맛볼 수 있는 캐쥬얼 한식으로 필리핀의 젊은 고객층의 눈과 입을 사로잡으며, 일평균 400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며 “지역상권내 매장단위 면적당 최고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러한 바비박스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이 유명세를 타면서 필리핀 현지 방송사와 유명 연예인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국내외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바비박스는 작년에 오픈한 이후 전년대비 40% 이상의 매출신장을 올린 서울역 직영 매장을 포함, 덕평휴게소점 등 고속도로 휴게소까지 가맹점을 출점시키며 매출확대에 나섰다. 또한 9월에는 중국 상해지역 내 CK(센트럴키친)를 구축을 시작으로 중국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한편 바비박스는 보다 많은 예비 프랜차이즈 창업자들에게 노하우와 정보를 전수하기 위해 ‘2014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SETEC에서 열리며, 사전예약을 하면 주요 주방집기 무상지원 및 무료 시식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도시락창업에 대한 내용은 바비박스 홈페이지(www.bobbybox.co.kr)나 전화(02-3445-9474)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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