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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 우승 세리머니하다 추월당한 육상선수 ‘황당’

    미리 우승 세리머니하다 추월당한 육상선수 ‘황당’

    미국의 한 육상경기에서 우승 삼페인을 너무 빨리 터뜨렸다가 승리를 빼앗긴 선수가 화제다. 13일 미국 데일리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좀처럼 보기 힘든 이 황당한 사건은 최근 오리건주 유진에서 남자 3000미터 장애물 경기 도중 일어났다. 결승점을 눈앞에 둔 한 선수가 너무 일찍 긴장을 푸는 바람에 상대 선수에게 역전패 당하는 안타까운 결말을 부른 것. 공개된 영상을 보면 오리건대학의 탱가이 페피오트란 이름의 선수가 결승점을 앞두고 수십미터 밖에서부터 관중석을 향해 몇차례나 손을 높이 흔들며 기쁨의 세리머니를 선보인다. 하지만 그는 10여m나 뒤쳐져 있던 워싱턴대학의 경쟁자가 뒤에서 전력을 다해 달리는 것을 미처 알아채지 못했다. 페리오트가 미리 기쁨의 ‘숭늉’을 마시는 사이 결승점을 2m 정도 앞두고 경쟁자는 쏜살같이 추월해 결승선을 넘는다. 페피트는 그제야 황당하다는 제스처를 취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다. 당시 해설자는 페피오트가 “겸손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닫고, 절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을 귀한 경험을 했을 것”이라고 쓴소리를 했다. 사진 영상=FOX Sport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오이무침 레시피 공개 “정말 맛있다” 백주부의 요리 비법은?’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오이무침 레시피 공개 “정말 맛있다” 백주부의 요리 비법은?’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백주부의 오이무침 “정말 맛있다” 레시피 공개 ‘요리 비법은?’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의 오이무침 레시피가 공개됐다. 지난 12일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는 김구라, 백종원, 노을 강균성, AOA 초아, 모델 예정화가 출연해 개인방송을 시작했다. 이날 백종원의 개인방송에는 수만명의 시청자가 방문해 가장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백종원은 간단한 요리 레시피 등 자신만의 요리 정보를 공유하는가 하면, 게임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계정 얘기, 아내 소유진의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개인방송 시간을 알차게 꾸몄다. 이어 백종원은 ‘백주부의 고급진 레시피’를 통해 백종원표 오이무침을 선보였다. 백종원은 오이를 썰기 전 식초 1/2~1큰술 넣고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두면 아삭한 식감이 더해진다고 비결을 밝혔다. 백종원의 오이 무침을 맛 본 관계자는 “맛있다”고 감탄했고 백종원은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이날 백종원은 아내인 소유진에 대해 언급하며 “나도 오십 다 돼서 여자친구가 생겼다.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자기가 맡은 일 꾸준하게 하다 보면 기회가 생긴다”며 “기회가 생겼을 때 이렇게 술을 만들어 확 잡으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방송캡처(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헬스Talk] 여름대비, 완벽한 비키니 몸매를 위해서…

    [헬스Talk] 여름대비, 완벽한 비키니 몸매를 위해서…

    5월이 어느새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있다. 올여름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많은 여성들이 노출을 위해 벌써부터 다이어트에 땀 흘리고 있다. 점차 더워지는 날씨로 인해 옷차림이 한결 가벼워져 바디 라인에 신경이 쓰이는 여성이 많다. 특히나 최근 패션의 트렌드가 여성의 아름다운 선과 볼륨을 강조하는 패션이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적당히 볼륨감 있는 가슴을 선호하고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날씬한 몸매와 볼륨감 있는 가슴 이 두 가지를 다 갖기는 힘들다. 그래서 볼륨감 있는 가슴을 갖고 있지 않은 여성들이 가슴성형을 고려한다. 특히 볼륨감을 결정하는 가슴성형은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많이 이루어진다. 매년 이맘때는 여름 휴가철 때문에 가슴성형 문의를 해오는 여성들이 급증한다. 수술 후 2~3개월이 지난 후가 수술자국도 옅어지고 가장 자연스러우면서 실제와 가장 가까운 촉감을 느낄 수 있다. 기존에는 보형물을 삽입하는 가슴성형이 보편적이었으나, 근래에는 더욱 자연스러운 가슴 모양을 얻기 위해 자가지방이식을 이용한 가슴성형이 인기이다. 가슴지방이식은 신체의 불필요한 지방을 빼 가슴에 이식함으로써, 가슴확대 및 지방 흡입 효과를 동시에 누를 수 있다. 보형물을 통한 가슴성형보다 이물감이 거의 없으며, 더욱 자연스러운 볼륨감이 가능하다. 하지만 기존 일반 가슴지방이식은 생착률이 급격히 떨어진 것이 단점이다. 이런 단점을 최소화해 생착률을 크게 높인 ‘하베스트젯2 가슴지방이식’은 채취와 필터링을 동시에 진행하며 곧바로 이식하기 때문에 공기와 접촉하지 않아 지방산화가 거의 없어 기존 지방이식보다 생착률이 높아 하베스트젯2로 수술하길 원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유진성형외과 강태조 원장은 “하베스트젯2” 가슴성형은 지방흡입과 동시에 순수지방 분리과정이 이루어짐으로써 추출된 지방이 상온에 노출되는 시간이 현저히 줄었고 이로 인해 시술시간이 단축되면서 출혈과 멍이 최소화돼 부기가 적어지고 감염의 부작용 염려 없이 빠른 회복이 가능한 장비로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므로 바쁜 직장 여성들에게도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강 원장은 이어 “과거와 달리 가슴성형은 보편적이고 다양화되고 있다. 자신의 콤플렉스이든 취향이든 쉽게 접근하기 쉬워졌다.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수술법과 수술 후 피드백에 대해 보다 전문적인 의료기관에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유진성형외과 강태조 원장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강동구민 건강관리 비법 소개합니다

    강동구민 건강관리 비법 소개합니다

    ‘우리 구 이색 정책을 소개합니다.’ 강동구는 오는 6~8일 열리는 ‘다함께 정책엑스포’에서 ‘주민참여 미니보건소, 건강 100세 상담센터’ 운영 사례를 발표한다고 2일 밝혔다. 다함께 정책엑스포는 새정치민주연합과 민주정책연구원 주최로 국회 앞마당에서 열린다. 98개 동의 정책부스가 꾸려지고 31개 세션의 정책토론이 이뤄진다. 지방자치단체 46곳, 직능단체 28개가 참여한다. 먼저 구는 7일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전국 지자체의 정책성과를 공유하는 ‘우수 정책사례 발표회’에 참가한다. 이 자리에서 지역 16개 모든 동에 설치된 100세 상담센터를 소개한다. 30세 이상 주민 6만 1887명이 등록돼 건강관리를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세계보건기구(WHO) 홈페이지에 소개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1982년 시작된 스웨덴 ‘알메달렌 정치박람회’에는 매년 수십만명이 모이는데 현재 스웨덴의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복지제도의 안정성에 기여했다고 평가받는다”며 “좋은 정책을 만드는 것 못지않게 우수 사례를 확산·발전시켜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8일 오전 10시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정책토론회에도 참여한다. 이 구청장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어디로 갈 것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토론회 좌장을 맡는다. 윤순진 서울대 교수와 조병돈 이천시장이 발제자로 나선다. 우원식 국회의원, 김수영 양천구청장, 이유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위원, 고재경 경기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에 참여한다. 제안된 의견은 향후 정책 입법화를 통해 시민, 직능단체 등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 구청장은 “전국 지자체의 다양한 정책을 직접 비교할 수 있는 정책엑스포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부고]

    ●원유철(국회의원,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유진(광일전력공사 회장)유태(광일전력공사 대표이사)씨 부친상 31일 평택 송탄장례문화원, 발인 3일 오전 9시 (031)611-4488 ●이정희(전 통합진보당 대표)정근(창작과발명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씨 부친상 심재환(법무법인 향법 대표변호사)씨 장인상 3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7시 (02)3010-2631 ●주정화(고려대 의과대학 명예교수)씨 별세 형로(하나이비인후과 부원장)지로(현대자동차 책임연구원)평로(남영테크 대표이사)씨 부친상 박현창(동국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씨 장인상 31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 (02)923-4442 ●김동주(MG손해보험 마케팅총괄임원)씨 부친상 30일 광주 스카이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7시 (062)951-1004
  •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조직 개편 및 인사 발령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조직 개편 및 인사 발령

    한국여성정책연구원(원장 이명선)은 31일 내부 조직 개편과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행정부처에 대한 적절한 정책 지원, 연구실 차원의 연구수행 계획 수립 및 업무 수행의 시너지효과를 높이는 방향으로 재정비한 것이 특징이다. 앞으로 정책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연구 및 정책영역인 인권 및 폭력, 여성안전 및 건강부문 등을 담당하는 행정부처의 정책 지원과 관련 연구 수행을 위해 ‘여성권익·안전연구실’을 신설했다. 또 여성 및 가족정책연구를 국제적으로 선도하도록 기존 ‘국제개발협력팀’을‘국제개발협력센터’로 변경하고 ODA(정부개발원조) 사업과 국제협력 활성화 등의 기능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올해 7월부터 양성평등기본법의 시행으로 여성정책 패러다임이‘여성발전’에서 ‘실질적 양성평등 실현’으로 본격 전환함에 따라 양성평등정책 현황과 과제개발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존 ‘여성친화정책전략단을‘양성평등추진전략단’으로 개편했다. 이명선 원장은 “32년의 역사를 지닌 최고의 여성정책 싱크탱크이자 인재집단인 우리 연구원의 인재풀을 대내외적인 환경변화에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직제개편을 단행했다”면서 “앞으로 정부의 국정과제 기여도 제고와 연구성과의 폭넓은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이번 조직 개편의 의의를 설명했다.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획조정본부장 김태홍 △성인지정책연구실장 유희정 △가족·평등사회연구실장 장혜경 △여성권익·안전연구실장 이수연 △여성고용·인재연구실장 박성정 △창의행정실장 권주미 △성별영향평가·통계센터장 김경희 △성인지예산센터장 조선주 △가족·다문화연구센터장 김이선 △평등사회연구센터장 안상수 △여성권익연구센터장 이미정 △안전·건강연구센터장 장미혜 △여성고용연구센터장 김종숙 △여성인재연구센터장 오은진 △양성평등추진전략단장 최유진 △연구기획·평가팀장 전기택 △경영혁신팀장 이규춘 △국제개발협력센터장 김은경 △경영관리팀장 김관옥 △정보재무팀장 직무대리 유명희 △검사역 이현화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부고]

    ●전준식(서울신문 기술관리부 부장)씨 모친상 27일 강남성심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2)833-3794 ●김기수(전 외무부 대사·전 광산김씨 대종회 회장)씨 별세 용건(포스코터미날 상무이사)씨 부친상 조진형(조병화 문학관 관장)이경식(미국 클레어몬트 신학대 교수)해리 저린(미국 변호사)씨 장인상 27일 서울대학교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30분 (02)2072-2011 ●양경호(제주여객㈜ 회장)씨 별세 수남(청주 한국병원 치과 과장)수현(제주한라대 교수)철웅(제주여객㈜ 대표이사)씨 부친상 26일 제주부민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7시 (064)742-5000 ●김성우(전 동양증권 상무)성훈(키움투자자산운용 상무)씨 부친상 전기환(네오웍스리미티드 대표)조연수(청보 대표)이용택(베리타스 대표)씨 장인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5시 30분 (02)3010-2262 ●윤정원(김해시 행정자치국장)종원(대구대 생명공학과 교수)재원(동부화재 부산사업단장)씨 모친상 강창덕(자영업)씨 장모상 27일 김해 조은금강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55)330-0411 ●조준휘(한국조력개발공사 대표이사)씨별세 이옥순(변화산 기도원 원장)씨 남편상 성환(기산농원 대표)흥환(샘골농원대표)붕환(공주교대 교수)일환(중앙상사 대표)미경(서울맹아학교 행정주무관)미형(변화산교회 부목사)씨 부친상 홍상준(자영업)이영호(공주 에베소교회 담임목사)씨 장인상 27일 연세 세브란스병원, 발인31일 오전 6시 (02)2227-7500 ●송진섭(개인사업)윤섭(유진기업 동서울사업소장)씨 모친상 27일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30분 (031)961-9412 ●신성호(IBK투자증권 대표이사)재형(계룡건설 상무)재훈(재미 자영업)씨 부친상 27일 대전성모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30분 (042)220-9870
  • [부고]

    ●전쌍근(하이투자증권 프로젝트금융팀 이사)씨 모친상 24일 일산 동국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031)961-9401 ●류호기(대림산업 차장)씨 부친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10시 (02)3010-2293 ●권순인(경포여중 교감)순길(코아비즈 대표)순재(삼성전자 부장)씨 부친상 홍준표(한국환경종합건축사사무소 상무)성병기(마루특허법률사무소 대표)씨 장인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40분 (02)3010-2294 ●황대봉(대아그룹 명예회장)씨 별세 인찬(대아그룹 회장)인규(동방항공 회장)인철(대원저축은행 회장)씨 부친상 최상열(울산지방법원장)씨 장인상 23일 포항 성모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054)260-8048 ●이승희(동아대 아동가족학과 교수)씨 모친상 윤호열(구미대 유아교육과 학과장)이정호(전자랜드 근무)씨 장모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10시 30분 (02)3410-6909 ●백석기(삼성고운미소치과 원장)씨 모친상 오익희(우리병원 고문)박재홍(신성엠에스 상무이사)김중혁(그레이트이스턴레진 한국지사 사장)곽성민(외환은행 시화지점장)씨 장모상 유진아(구지초 교사)김현희(목동고운미소치과 원장)씨 시모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30분 (02)3010-2631
  • 김동성 코치 이혼철회… ‘더 잘살겠습니다’ 이혼조정 신청취소

    김동성 코치 이혼철회… ‘더 잘살겠습니다’ 이혼조정 신청취소

    김동성, 오유진 부부가 이혼조정 신청중 주위의 이혼 루머를 불식하고 다시 부부의 길로 가기로 결정했다고 소속사측은 밝혔다. 김동성, 오유진 부부의 이혼 소식이 처음 전해진건 지난 10일 한 언론사를 통해서 알려졌다. 김동성의 소속사측은 “어린시절 결혼과 함께 자녀를 양육 하다 보니 서로간의 의견차가 조금씩은 있을수 있다. 그러한 의견차가 작은 부부싸움에서 시작 돼서 감정 싸움이 되어 이혼 조정 신청이 들어간 것은 사실이다. 이혼을 위한 이혼 조정 신청 보다는 서로간의 감정을 추스르는 단계에서 언론사에 알려져서 김동성 부부가 많이 당혹스러워했다”라고 전했다. 김동성 코치는 “팬들 여러분들에게 너무 죄송하다. 작은 부부싸움에 서로간의 감정선을 건드리게 되고 이혼 조정 신청까지 들어간 것은 큰 잘못이였다. 다시 한번 죄송한 마음과 함께 더욱 행복한 가족의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두사람이 이혼조정이 아닌 가정과 아이들을 선택하게 된 배경에는 양족 부모님의 이해와 함께 소속사 대표인 권영찬 대표의 상담코칭의 역할이 컸다. 권영찬 대표는 “어느 부부든 싸울수 있고 이혼 이야기를 할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부도 양육을 하다 보면 감정의 갈등으로 부부싸움을 종종 하게 된다. 김동성 코치 부부는 지난 1월에 11주년 리마인드 웨딩 화보를 찍었다. 그리고 매번 지역 강연이 있을때는 가족과 함께 가는 후배로 잘 알려져 있다” 권 대표는 “특별히 상담이나 코칭을 해준 것은 없다. 기자분들을 통해서 처음 이혼 조정 사실을 들었을때는 깜짝 놀랬다. 하지만 동성이랑 통화를 한 후에는 부부간의 감정싸움이 깊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래서 감정의 골이 양쪽 가족들로 인해서 채워지기를 바랬고 부부간의 오해가 풀리기를 기다려주는게 다였다고 전했다. 그리고 24일(화) 김동성, 오유진 부부가 이혼조정 신청을 취소하고 서로간의 사는 모습을 조금 더 인정하고 밝은 가정으로 돌아간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더 없이 기쁘다고 설명했다. 김동성, 오유진 부부는 자녀들과 함께 신혼의 마음과 함께 처음 만났을때의 마음으로 돌아가기 위한 시간을 갖기 위해서 싱가폴로 화해의 가족여행을 떠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성 코치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너무 큰 잘못을 했다. 그리고 다시한번 팬들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비온 뒤에 땅이 더 굳듯이 앞으로 더욱 밝은 모습의 가족으로 인사를 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동성 코치는 현재 권영찬닷컴 소속의 스타강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방송활동과 함께 기업과 지자체에서 스타강사로 “꿈과 열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양장열(전 영동군 기획감사실장)씨 별세 종민(경기 부천원미경찰서 경사)씨 부친상 김덕영(영동군청 주무관)씨 장인상 23일 충북 영동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43)743-4499 ●오승현(유진엔랩 사장)세현(거버코리아 대표)씨 모친상 김광철(성서교회 담임목사)씨 장모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3410-6915 ●주형광(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코치)씨 장인상 23일 부산의료원, 발인 25일 오전 9시 30분 (051)607-2652 ●석관호(고려대 경영대학 교수)씨 부친상 23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25일 오전 5시 30분 (02)923-4442 ●이종문(고려영상의학과의원 원장)씨 모친상 이종용(유한킴벌리 R&D부장)씨 장모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61 ●유종현(전 주세네갈 대사)씨 별세 창하(한국오라클유한상사 상무)씨 부친상 종명(전 송원산업 부회장)씨 형님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30분 (02)3010-2252 ●백재현(한전KDN 전무)승현(사업)수현(국민연금 과장)씨 부친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3010-2230
  • 씨엘씨 데뷔, “바람둥이에게 일침” 신입이 당돌하네

    씨엘씨 데뷔, “바람둥이에게 일침” 신입이 당돌하네

    씨엘씨 데뷔, “바람둥이에게 일침” 신입이 당돌하네 데뷔 씨엘씨 걸그룹 씨엘씨가 쇼케이스로 데뷔 무대를 장식했다. 씨엘씨 쇼케이스 공연은 18일 서울 악스홀에서 진행됐다. 씨엘씨는 이 무대에서 첫 번째 미니음반 ‘첫사랑’을 선보였다. 씨엘씨는 포미닛 이후 6년 만에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이는 5인조 걸그룹이다. 씨엘씨라는 팀명은 ‘크리스탈 클리어’(Crystal Clear)를 줄인 것으로 ‘수정처럼 맑고 영롱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멤버는 장예은, 오승희, 장승연, 최유진, 그리고 태국인 손(SORN)으로 구성됐다. 데뷔 곡 ‘페페’는 히트곡 메이커 이단옆차기와 작곡가 양갱이 공동 작곡한 작품으로 신나는 레트로 풍의 댄스곡이다. 가사는 바람둥이에게 일침을 날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씨엘씨의 첫 미니앨범은 음원 사이트를 통해 19일 공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엘씨 데뷔, “바람둥이에게 일침” 당돌하네

    씨엘씨 데뷔, “바람둥이에게 일침” 당돌하네

    씨엘씨 데뷔, “바람둥이에게 일침” 당돌하네 데뷔 씨엘씨 걸그룹 씨엘씨가 쇼케이스로 데뷔 무대를 장식했다. 씨엘씨 쇼케이스 공연은 18일 서울 악스홀에서 진행됐다. 씨엘씨는 이 무대에서 첫 번째 미니음반 ‘첫사랑’을 선보였다. 씨엘씨는 포미닛 이후 6년 만에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이는 5인조 걸그룹이다. 씨엘씨라는 팀명은 ‘크리스탈 클리어’(Crystal Clear)를 줄인 것으로 ‘수정처럼 맑고 영롱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멤버는 장예은, 오승희, 장승연, 최유진, 그리고 태국인 손(SORN)으로 구성됐다. 데뷔 곡 ‘페페’는 히트곡 메이커 이단옆차기와 작곡가 양갱이 공동 작곡한 작품으로 신나는 레트로 풍의 댄스곡이다. 가사는 바람둥이에게 일침을 날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씨엘씨의 첫 미니앨범은 음원 사이트를 통해 19일 공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위대한 이야기’ 최배영 ‘김시스터즈’ 열연…무서운 신예

    ‘위대한 이야기’ 최배영 ‘김시스터즈’ 열연…무서운 신예

    신인 배우 최배영이 드라마 ‘위대한 이야기’에서 ‘김시스터즈’를 열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TV조선과 tvN 공동 제작 광복 70주년 특별기획 다큐드라마 ‘위대한 이야기’는 매 회 다른 에피소드로 1960년대부터 90년대까지의 인물이나 시대의 자화상을 담아낸 10부작 단막극. 지난 15일 방송된 ‘위대한 이야기’ 1회 ‘이난영과 김시스터즈’ 에피소드에서는 ‘목포의 눈물’ 주인공 ‘이난영(소유진 분)’과 미국에 진출한 우리나라 최초 한류 걸그룹 ‘김시스터즈’의 탄생 비화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배영은 다은, 허은정과 ‘김시스터즈’로 뭉쳐 재기 발랄한 노래와 춤으로 화려한 무대를 펼치는 한편, 4년동안 계속된 가수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미국 진출에 대한 야망을 품는 둘째 ‘애자’ 역을 열연하며 신인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한편 배우 최배영은 그간 영화 ‘고사’, ‘경주’, ‘출출한 여자’ 등 여러 작품에서 조연과 단역으로 출연하며 실력을 쌓았다. 사진·영상=tvN DRAMA/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이태임 하차 ‘내반반’ 결국 조기 종영… “잘 안 될 것 같다더니”

    이태임 하차 ‘내반반’ 결국 조기 종영… “잘 안 될 것 같다더니”

    이태임 하차 ‘내반반’ 결국 조기 종영… “잘 안 될 것 같다더니” 이태임 하차, 내마음 반짝반짝 조기 종영 이태임 하차로 몸살을 앓았던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 연출 오세강·김유진)이 결국 조기 종영한다. ’내 마음 반짝반짝’의 제작사인 삼화네트웍스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한 ‘내반반’은 당초 50회분으로 기획, 지난 15일 18회분이 방송됐지만 방송사와 제작사 간 고민을 거듭한 결과, 오는 4월 12일 26회를 끝으로 조기 종영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사는 “그동안 ‘내반반’ 후속작의 첫 방송 날짜와 자연스러운 스토리 전개에 대한 심사숙고를 이어가느라 이제서야 최종적으로 날짜를 확정짓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제작사는 그러면서 “그간 제작진의 의도와는 달리 다소 혼란스러운 일들이 불거졌던 점, 이로 인해 심려 끼쳐 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내반반’ 제작진은 마지막 회가 방송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작품에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2~3%대 저조한 시청률에 시달렸던 ‘내반반’은 최근 여주인공 이태임의 하차, 대역 교체 등으로 홍역을 치렀다. 이태임은 최근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욕설 논란이 불거지자 건강상의 이유로 해당 프로그램 및 드라마 ‘내반반’에서 모두 하차했다. 문제가 불거졌던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당시 이태임은 촬영지 마을 주민에게 “지금 드라마도 잘 안 될 것 같다”는 등의 말을 건네며 슬럼프임을 털어놓기도 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큐브 신인 걸그룹 씨엘씨 ‘페페(PEPE)’ 뮤비 티저 보니…

    큐브 신인 걸그룹 씨엘씨 ‘페페(PEPE)’ 뮤비 티저 보니…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씨엘씨(CLC)가 데뷔곡 ‘페페(PEPE)’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17일 CJ E&M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페페(PEPE)’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는 큐브 신인 걸그룹 씨엘씨 멤버들(장예은, 손, 오승희, 장승연, 최유진)의 산뜻 발랄한 모습이 담겼다. 씨엘씨 멤버들은 360도 회전하는 큐브 안을 배경으로 깜찍한 표정 연기로 시선을 모은다. 씨엘씨의 데뷔곡 ‘페페’는 ‘어장관리’를 하는 ‘그 녀석’에게 일침을 가하는 씨엘씨의 깜찍하고 재치 넘치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가요계 히트메이커 이단옆차기와 작곡가 양갱이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씨엘씨의 첫 미니 음반 ‘첫사랑’으로 첫사랑과 같은 달콤한 설렘을 음악을 통해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씨엘씨는 오는 19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 등을 통해 첫 번째 미니 음반 ‘첫사랑’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페페(PEPE)’로 본격적인 데뷔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영상=큐브 신인 걸그룹 씨엘씨 (CLC) - Pepe (Teaser)/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헬스Talk]숨겨진 군살 ‘포샵’은 이제 그만!, ‘지방흡입’으로 쏙~

    [헬스Talk]숨겨진 군살 ‘포샵’은 이제 그만!, ‘지방흡입’으로 쏙~

    따뜻한 봄 햇살에 옷차림이 얇아지면서 비만클리닉을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봄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등 많은 것이 변하는 계절이라 다이어트 등 새로운 결심이 높아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 여성에게 있어 다이어트란 평생 숙제란 말이 있을 정도로 끊임없는 노력과 인내가 필요하다. 그러나 다이어트는 개인의 체질이나 체형이 큰 비중을 차지해 노력한 만큼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할 때도 잦아 의욕마저도 상실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다이어트를 하다 느끼는 것 중 하나는 복부나 허벅지처럼 저장성 지방으로 이루어진 부위는 좀처럼 살이 빠지지 않을뿐더러 같은 체중을 갖고 있더라도 특정 부위가 도드라져 보여 더 뚱뚱해 보이기 쉽다는 것이다. 반면 다이어트로 전체적인 살이 빠지면서 줄어서는 안 될 가슴이나 얼굴과 같은 부위의 지방이 함께 줄어 난처한 상황을 겪기도 한다. 다이어트에 한창인 직장인 김인애(32세,여)씨 역시 새해 다짐으로 시작한 다이어트로 살을 뺐지만 원하는 부위가 생각만큼 빠지지 않아 고민이다. 전체적인 사이즈가 어느 정도는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는 있었지만, 여전히 복부나 허벅지는 생각보다 만족스럽게 빠지지 않아 지방흡입 수술을 고려 중이다. ‘지방흡입’은 캐뉼라 관을 이용해 물 분사 방식으로 지방을 흡입하며 혈관 손상이 적어 멍과 부기가 적다. 흡입할 경우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2회 이상 나눠 시술하는 것이 안전성 높다. 또한, 선택적으로 살을 뺄 수 있어 몸의 볼륨은 유지하면서 유독 살이 잘 빠지지 않는 복부나 허벅지 등의 지방을 빼길 원하는 경우에 적합하다. 지방흡입수술은 지방세포 자체를 제거하므로 요요현상이 적고 특정 신체 부위의 사이즈를 감소시키는 것은 물론 매끈한 바디라인을 만들고 전반적인 몸의 균형을 맞춰 아름답고 멋진 몸매를 만들어 준다. 단기간에 많은 양의 지방을 뺄 경우 살이 처지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쉽게 멍이 들고 착색되는 민감한 피부인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경우 사후관리를 병행하면 피부 탄력이 생기고 매끈한 라인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수술 후 멍과 부기를 빨리 제거하고 피부 처짐과 부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답답하더라도 압박복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된다. 술이나 담배, 무리한 운동은 한 달 정도 삼가고 식이요법이나 스트레칭, 가벼운 운동을 병행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유진성형외과 강태조 원장은 “막연하게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것과 시간과 비용을 들여 지방흡입수술을 한 이후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효과 면에서 분명한 차이가 존재하며, 향후 꾸준히 몸매를 관리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도움말= 유진성형외과 강태조 원장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스페이스A’ 안유진 솔로 발표… ‘바람난 남자’ 대박 ‘어게인’?

    ‘스페이스A’ 안유진 솔로 발표… ‘바람난 남자’ 대박 ‘어게인’?

    안유진 솔로 활동 컴백… ‘스페이스A’ 보컬 출신 1990년대 활동한 혼성그룹 ‘스페이스A’ 출신 가수 안유진(34)이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안유진은 13일 첫 솔로 앨범 ‘기도’를 발표한다고 앨범을 출시하는 빅밴드엔터테인먼트가 12일 밝혔다. ’기도’는 헤어진 연인의 온기를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내용의 발라드곡으로, 안유진은 특유의 속삭이는 듯한 창법으로 노래를 소화했다. 빅밴드 엔터테인먼트는 “스페이스A의 메인 보컬로 활동하며 ‘배신의 계절’, ‘어게인’, ‘바람난 남자’ 등을 히트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은 그녀가 이 노래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소년 차별·스트레스 최대 이유는 성적

    청소년 차별·스트레스 최대 이유는 성적

    청소년들이 차별과 스트레스를 받고 자살까지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학업 성적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의 67.3%가 지난해 밤에 홀로 집을 보는 등 야간시간 방임이 급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원장 노혁)은 12일 세종국책연구단지 연구지원동 중강당1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삶과 성장지원’을 주제로 2014년도 고유과제 연구성과 발표회를 열었다. 김경준 선임연구위원이 지난해 6~7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남녀 청소년 1만 4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2014 아동청소년인권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이 경험한 차별은 공부를 못한다는 이유가 30.5%로 가장 높고,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 25.5%, 남자 또는 여자라는 이유 24.3%, 외모나 신체조건 23.3%, 지역 5.4%, 종교 3.4%, 가족유형 2.2%, 장애 1.8%, 다문화 가정 1.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교급이 올라갈수록, 학업성적과 경제적 수준이 낮을수록 공부를 못한다는 이유로 차별을 많이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스트레스 원인으로는 성적 등 학업문제가 67.2%, 진로 등 미래에 대한 불안 50.5%, 외모 및 신체조건 26.6%, 또래와의 관계 19.2%, 가정불화 15.8%, 경제적인 어려움 11.2% 등의 순으로 꼽혔다.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보다 전반적으로 모든 종류의 스트레스를 더 받고, 교급이 높을수록 학업문제와 미래에 대한 불안에서 더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성화고 학생들은 가정불화와 경제적인 어려움, 외모 및 신체조건에 대한 스트레스가 다른 학교 유형보다 더 높았다. 학업성적과 경제적 수준이 낮을수록 모든 유형의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느끼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동·청소년 조사응답자의 30.0%(가끔 26.6%, 자주 3.4%)가 최근 1년간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것으로 조사됐다. 그 이유는 학교성적이 42.7%로 가장 높고, 가족 간의 갈등 24.2%, 기타 20.1%, 선후배나 또래와의 갈등 11.1% 등의 순이다. 남자(23.9%)보다는 여자청소년(36.7%)이, 가족유형별로는 양부모가정 학생(29.4%)보다는 한부모가정 학생(37.7%)이나 조손가정 학생(40.1%)이, 학업성적과 경제적 수준이 낮을수록 죽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적 체벌을 받은 경험은 매년 감소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해 초등학생이 부모 등 보호자로부터 29.8%, 교사로부터 13.5%, 중학생은 보호자 30.9%, 교사 29.1%, 고등학생은 보호자 17.6%, 교사 26.5%다. 욕설 등 모욕적인 말을 들은 경험은 초등학생이 부모 등 보호자 21.3%, 교사 7.9%, 중학생은 보호자 35.4%, 교사 26.6%, 고등학생은 보호자 32.7%, 교사 28.6%다. 학교급이 낮을수록, 학업성적이 높을수록 보호자의 체벌률은 높았으나, 교사의 체벌률은 학교급이 높을수록, 성적이 낮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최근 1년간 아동·청소년 방임 실태를 조사한 결과 밤늦게까지 홀로 집을 본 적이 있다 67.3%, 깨끗하지 않은 옷을 입고 지내거나 그런 이부자리에서 잡을 잔 적이 있다 16.8%, 결석을 해도 신경을 쓰지 않는다 9.3%, 아파도 그냥 내버려 둔다 8.1%, 학교를 결석해도 신경쓰지 않는다 2.0%로 조사됐다. 특히 야간시간방임은 2011년에 비해 초등학생은 15.3% 포인트,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모두 17% 포인트가 증가했다. 황여정 연구위원이 2014년 6~7월 중3~고3 청소년 총 40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청소년 아르바이트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중학생 13.2%, 고등학생 28.9%, 일반고 26.1%, 특목고·자율고 15.4% 등 중고등학생의 25%는 아르바이트를 해 본 경험이 있고, 특성화고등학생은 절반이 넘는 52.5%가 아르바이트를 해 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경험하는 부당처우 중에는 임금 체불이나 미지급 등 임금 관련 부당처우가 가장 흔하게 발생했다. 연소자 근로보호 제도에 대한 인지율은 전년 대비 개선되고 있는 반면 청소년에 대한 직접적인 권리보호구제 장치인 안심알바신고센터에 대한 인지율은 20% 수준에 불과했다. 근로계약서 작성 비율은 25.5%에 불과했고, 부모동의서 제출 비율 36.9%, 가족관계증명서 제출 비율 20.7% 수준에 머물렀다. 김지연 연구위원은 ‘가출청소년 보호지원 실태 및 정책 과제’ 보고서를 통해 중·고교생의 ‘생애가출경험율’은 2009년 이후 10% 이상을 유지하고, 2012년 12.2%로 나타나 가출경험이 있는 중·고교생은 약 45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청소년 쉼터도 사회복지시설에 포함시키는 등 관련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김 연구위원은 제안했다. 이유진 선임연구위원은 ‘학교폭력 해결을 위한 회복적 정의모델 도입방안’ 연구에서 학교폭력의 회복적 해결을 위해 적용할 수 있는 현행 제도로 또래조정(61.5%), 화해권고(60.0%), 형사조정(41.7%), 분쟁조정(34.6%), 가해학생 조치 중 서면사과·학교 및 사회 봉사·특별교육(26.9%)의 순으로 꼽혔다고 말했다. 연구성과 발표회는 13일까지 이어진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부고]

    ●신용한(지엘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씨 장인상 10일 서울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2072-2091 ●안종성(의정부시 공보팀장)씨 부친상 10일 포천 늘사랑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9시 (031)534-4401 ●이춘식(전 국회의원)씨 모친상 10일 경주 동국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54)776-9411 ●김상현(전 방송위원회 부국장)종현(전 제천시 행정사무관)석현(종합건축사사무소 가람건축 상무)봉현(동국대 광고홍보학과 교수·한국광고학회장)씨 부친상 조수선(대진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씨 시부상 김상렬(전 극동건설 상무)씨 장인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32 ●박재원(삼성전자 책임연구원)씨 모친상 여상옥(키노쿠니 이사)김영주(예스코 부장)한성욱(롯데 과장)씨 장모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3010-2236 ●정재호(유진프라이빗에쿼티 대표이사)재영(PCA생명 이사)씨 부친상 10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3779-1526 ●윤설민(우송대 교수)설진(중부세무서 국세조사관)씨 부친상 오준영(한화 과장)씨 장인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35 ●강형석(세계한국TV방송연합회 사무총장)남희(호주 거주)은희(법무법인 인프로인 대표)송희(호주 거주)씨 부친상 강의구(전 맥쿼리뱅크 상무)씨 장인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3410-3151
  • 백종원 친일파 법적대응, 박정희 관련 루머에 “새마을운동 노래 튼 이유는..” 해명보니

    백종원 친일파 법적대응, 박정희 관련 루머에 “새마을운동 노래 튼 이유는..” 해명보니

    백종원, 친일파 후손-박정희 연관 루머 부인 “새마을운동 노래 틀었던 이유는..” 요식업체 대표이자 요리 연구가인 백종원이 친일파 후손 루머에 대해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지난 9일 백종원 대표가 소속된 ‘더본코리아’ 측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게재된 백종원 대표 루머와 관련해 해명 글을 게재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라고 자신을 밝힌 작성자는 “저희 회사 대표이사인 백종원 대표와 각 브랜드에 대한 허위 사실 및 악의적인 글들이 확인되어 댓글 달게 되었다”며 “백종원 대표의 할아버지께서 사학재단의 설립자인 것은 사실이다. 단, 백종원 대표가 친일파의 후손이라는 댓글과 할아버지께서 박정희 시절 장관을 했다는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친일파 설에 대해 부인했다. 이어 ‘더본코리아’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새마을식당에서 새마을 운동 노래를 틀었다는 글에 대해서는 “새마을운동 노래를 튼 것을 사실이나 단순히 60~70년대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했을 뿐 정치색과 전혀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또한 “더본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원조쌈밥집 브랜드에서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저급의 모돈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정격 품목의 삼겹살만을 사용한다”며 대패삼겹살 관련 품질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관계자는 “그 외 ‘더본코리아’ 및 백종원 대표에 대한 허위 사실과 악의적인 글들로 인해 회사 및 각 브랜드 매장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바 허위사실을 유포한 자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백종원 대표는 배우 소유진의 남편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방송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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