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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문쇼’ 최순실 연예인 풍문 다룬다 ‘차은택, 이승환 뮤비까지..’ 충격

    ‘풍문쇼’ 최순실 연예인 풍문 다룬다 ‘차은택, 이승환 뮤비까지..’ 충격

    ‘풍문쇼’에서 최순실-차은택 관련 연예인 풍문을 다룬다. 14일 방송되는 채널A 밀착토크 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최순실 게이트에 등장하는 차은택, 장시호를 둘러싼 풍문이 전격 공개된다. 최근 ‘풍문쇼’ 출연진은 ‘최순실 게이트’를 주제로 최순실과 관련된 사람들과 그들이 연예계에 미친 파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가장 큰 이슈는 지난 10일 수형복을 입은 초췌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면서 또 한번 이슈가 된 차은택 감독. 전지현·정우성이 출연하는 유명 통신사의 CF뿐만 아니라 이승환의 뮤직비디오까지 연달아 히트시킨 ‘문화계 황태자’ 차은택 감독은 한때 ‘스타가 되고 싶으면 차은택 감독의 CF에 출연하면 된다’고 정평이 나 있을 정도로 잘 나가는 CF감독이었다. 차은택이 최근 ‘최순실 게이트의 실세 2인자’로 밝혀져 이권개입 의혹의 중심에 서면서 문화계, 연예계 곳곳에 미친 파장이 큰 상태. 패널들은 차은택을 중심으로 억 단위의 국고가 단번에 지급되고, CF 감독인 ‘차은택’을 위해 문화 콘텐츠의 대가 ‘CJ 그룹 부회장’을 끌어내린 사건 등 그를 둘러싼 여러 풍문들을 공개했다. 또 ‘내가 만나 본 차은택 감독의 진짜 모습’에 대해서도 솔직한 토크를 나눴다. 이날 녹화에서는 또한 최순실 언니의 딸인 장시호(개명 전 장유진)의 풍문도 전했다. 장시호가 지난해 6월 설립된 동계스포츠영재센터의 설립과 부정 운영에 대한 숨은 실세이며 유명 스포츠 스타까지 연루됐다는 충격적인 소식, 최순실 모녀가 친분 있는 연예인에게 엄청난 특혜를 줬다는 이야기, 스포츠 스타 이규혁-김동성과 장시호와의 스캔들, 가수 이승철, 싸이, YG엔터테인먼트의 특혜 의혹 등이 낱낱이 공개된다. 최순실 사단의 이권 개입과 특혜, 덩달아 역풍을 맞은 연예계 풍문은 오는 11월 14일 월요일 밤 11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사모’ 회원 등 10여명 박정희 생가 앞 1인 시위 여성 폭행

    ‘박사모’ 회원 등 10여명 박정희 생가 앞 1인 시위 여성 폭행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하는 보수 성향 단체인 ‘대한민국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회원들이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던 여성을 폭행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사모 회원 등 10여명은 박 전 대통령 탄생 99주년 숭모제가 열린 경북 구미시 상모사곡동 박 전 대통령 생가 입구에서 ‘박근혜 퇴진’이란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하던 여성의 멱살을 잡고 흔들었다. 박사모 회원들이 폭행을 멈추지 않는 등 5분 동안 충돌이 빚어지자 경찰이 출동해 피해 여성을 보호했다. 이 여성은 취재진에게 “시민단체에 소속되지 않은 40대 구미시민”이라며 “폭행사건에 대해 경찰에 고소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구미시가 주최하고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가 주관한 숭모제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새누리당 백승주·장석춘 의원, 박사모 회원 등 500여명이 참여했으나 예년의 1000∼2000여명보다 많이 줄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 문턱도 못 넘는 필립스 로봇청소기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로봇청소기 5종을 대상으로 청소 성능, 주행 성능 등을 평가한 결과 일부 제품이 일정 높이의 문턱을 넘지 못하거나 높이를 인식하지 못했다고 13일 밝혔다. 필립스코리아(FC8710) 제품은 계단 모양의 2㎝ 문턱을 넘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 실험을 통과하지 못했다. 나린알앤디(NR-15), 삼성전자(VR20J9010UR), 유진로봇(YCR-M07-10), LG전자(R75BIM) 제품은 모두 문턱을 넘었다. 청소 중 5㎝ 높이 차이가 있는 공간에서 추락하는지를 확인해 본 결과 나린알앤디 제품은 높낮이 차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떨어졌다. 나머지 4개 제품은 통과했다. 청소가 끝나거나 배터리가 일정 수준 이하로 방전되면 충전기로 자동 복귀하는 성능 테스트는 모든 제품이 통과했으나 필립스코리아 제품 중 일부는 배터리 성능이 급격하게 저하되고 동작 시간이 짧아졌다. 소비자원은 이 제품에 대해 업체에 시정조치를 권고했으며 필립스코리아는 해당 제품을 단종하고 이미 판매된 제품은 자발적으로 환불해 주기로 했다. 마룻바닥에서 먼지, 치아시드, 조, 흑미 등을 얼마나 깨끗하게 청소하는지를 시험했더니 유진로봇, LG전자 등 2개 제품은 95% 이상을 청소해 ‘매우 우수’로 평가됐다. 또 카펫의 먼지를 청소하는 성능은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이 ‘매우 우수’로 나타났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우리은행 ‘7두 마차’ 민영화… 첫 시험대는 차기 행장

    우리은행 ‘7두 마차’ 민영화… 첫 시험대는 차기 행장

    5개 투자자 새달 사외이사 추천 내년 3월 주총서 차기 행장 확정 우리은행이 7명의 과점주주가 이끄는 ‘7두 마차 체제’로 바뀐다. 정부는 “16년 만의 민영화”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진정한 민영화는 차기 행장 선임과 남은 정부 지분 21% 매각에 달려 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린다. 윤창현 공적자금관리위원장은 13일 “정부가 갖고 있는 우리은행 지분 29.7%를 7곳의 투자자에게 팔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본입찰에 참여한 8곳의 투자자 가운데 1곳은 이날 열린 공자위 주주 적격성 심사에서 탈락했다. 이로써 정부는 약 2조 4000억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하게 됐다. 우리은행 지분을 낙찰받은 7곳은 IMM프라이빗에쿼티, 한국투자증권, 한화생명, 키움증권, 동양생명(중국 안방보험), 유진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이다. 탈락한 1곳은 KTB자산운용이다. 가장 많은 지분을 인수하는 곳은 국내 토종펀드인 IMM(6%)이다. 기존 우리은행 지분(0.3%)을 감안해 3.7%만 신청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제외한 나머지 5곳은 4%씩 낙찰받았다. 정부는 평균 매각 단가에 대해 “입찰 관행상 비공개”라며 함구하고 있다. 하지만 공적자금 회수 규모가 2조 3616억원(약 2억 70만주)이라고 밝힌 점을 감안하면 평균 매각가는 약 1만 1800원으로 추산된다. 우리은행의 최근 한 달 평균 주가(1만 2250원)보다는 낮고, 석 달 평균 주가(1만 1351원)보다는 높다. 1만 2300원 안팎을 예상했던 시장에서는 “정부가 우리은행 매각을 기필코 성사시키기 위해 ‘문턱’을 낮춘 것 같다”고 해석했다. 정부는 “우리은행의 정부 잔여지분(21.36%)보다 많은 총 29.7%를 매각한 만큼 민영화 성공”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29.7% 매각 후에도 여전히 우리은행의 1대 주주는 정부(예금보험공사)다. 이 때문에 차기 행장 선출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누가 오느냐에 따라 “우리은행을 시장에 돌려 주겠다”는 정부 의지의 진정성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윤 위원장은 “(과점주주들이 추천하는) 새 사외이사 중심으로 차기 행장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7곳의 투자자 가운데 여러 곳에서 돈을 끌어모은 미래에셋과 유진을 뺀 5곳(IMM, 한투증권, 한화생명, 키움증권, 동양생명)이 사외이사 추천권을 갖게 된다. 이들은 다음달 30일 열리는 우리은행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를 추천할 예정이다. 새로 꾸려질 이사회는 총 14명(사내이사 2명, 기존 사외이사 6명, 예보 추천 1명, 과점주주 추천 5명)으로 늘어난다. 차기 행장은 내년 3월 우리은행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이때까지는 다음달 30일 임기가 끝나는 이광구 행장이 임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현직인 이 행장을 비롯해 지난 총선에 출마했던 전직 관료 등 여러 후보의 이름이 하마평에 오르내린다. 남은 정부 지분과 관련해서 정부는 “최대한 빨리 팔겠다”는 원론적인 언급만 한 채 구체적인 매각 일정은 밝히지 않고 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우리은행 경영 자율성은 반드시 보장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우리은행의 족쇄로 불리는 ‘경영정상화 이행약정’(MOU)도 다음달 매각 대금이 입금되는 대로 해지할 방침이다. 이번 매각으로 정부는 우리은행에 투입한 12조여원의 공적자금 가운데 10조 6485억원을 회수(회수율 83.4%)하게 됐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나쁜 사람’ 前문화부 간부 조사… 檢, 승마계 비리도 정조준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12일 노태강 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과 진재수 전 체육정책과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들은 2013년 최순실(60·구속)씨의 딸 정유라(20)씨가 출전했던 승마대회와 관련해 감사를 벌인 뒤 ‘최씨를 비롯해 승마계 전반에 파벌 문제가 있다’는 취지의 보고서를 작성했다가 좌천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유진룡 문체부 장관은 2013년 8월 박근혜 대통령이 두 사람을 지목해 “나쁜 사람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오는 18일을 전후해 최씨 기소를 앞둔 검찰은 최씨 모녀를 둘러싼 승마계 비리까지 밝혀낸다는 방침이다. 검찰이 주목하는 부분은 당시 승마대회 관련 감사에 나서게 된 경위와 감사 내용, 최씨가 부당하게 개입했는지다. 2013년 4월 경북 상주에서 열린 전국승마대회에서 정씨는 김모 선수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고, 다음달 청와대는 문체부에 이 대회의 심사 등에 대한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 동시에 상주경찰서가 이례적으로 당시 심판위원장 등을 상대로 우승 선수에게 특혜를 줬는지 수사에 나서기도 했다. 당시 경찰은 “첩보에 의한 수사”라고 밝혔지만 청와대 등 윗선의 압력이 있었다는 소문이 이미 승마업계에 퍼진 상태였다. 2013년 10월 국립중앙박물관 교육문화교류단장으로 좌천된 노 전 국장은 올해 7월 공직을 떠나 스포츠안전재단 사무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진 전 과장 역시 자리에서 밀려나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사무처장으로 일하고 있다. 한편 검찰은 김종(55) 전 문체부 2차관도 조만간 소환해 정씨가 승마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과정에 개입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김 전 차관은 2014년 4월 정씨의 ‘공주승마’ 특혜 의혹이 일자 “중·고등학교부에서는 독보적인 선수의 자질이 있다”고 비호하기도 했다. 김 전 차관은 또 2014년 10월 제주에서 열린 전국체전 당시 승마 경기 장소가 인천으로 변경된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당시 경기가 열린 인천 드림파크는 정씨가 한 달 전 열린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곳으로, 정씨를 배려해 경기 장소를 변경했다는 지적이 강하게 일었다. 검찰은 삼성이 정씨에게 말 구입 등 명목으로 35억여원을 특혜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지난 12일 박상진(63) 삼성전자 대외담당 사장을 불러 밤샘 조사를 벌였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우리은행 15년만에 민영화 성공···정부 2조 3600억원 회수

    우리은행 15년만에 민영화 성공···정부 2조 3600억원 회수

    우리은행이 4전 5기 끝에 민영화에 성공했다. 15년만에 맺은 결실이다. 금융위원회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의결을 거쳐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은행 지분 29.7%를 7개 투자자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예금보험공사의 우리은행 보유 지분은 21.4%만 남게 됐다. 우리은행 지분을 인수하는 곳은 키움증권(4%), 한국투자증권(4%), 한화생명(4%), 동양생명(4%·중국 안방보험이 대주주), 유진자산운용(4%), 미래에셋자산운용(3.7%), IMM 프라이빗 에쿼티(6%)다. 본입찰에 참가했던 KTB자산운용은 주주 자격을 충족하지 못해 탈락했다. 정부는 2010년 이후 4차례에 걸쳐 우리은행 지분을 통째로 팔아 공적자금 회수를 극대화하는 방식의 매각을 추진했지만 모두 무산됐다. 우리은행의 민영화는 2001년 정부(예금보험공사)가 우리금융지주 주식 100%를 취득한 이후 15년 8개월 만이다. 이번 매각으로 정부는 공적자금 2조 3616억원을 회수하게 됐다. 우리은행에 투입된 공적자금 총 12조 8000억원이다. 회수율이 83.4%(10조6천억원)으로 높아졌다. 이번에 매각된 지분이 2억 8만 6050주인 만큼 주당 평균 매각 단가는 1만 1803만원의 높지 않은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 본입찰 당일인 지난 11일 우리은행 주가는 1만 2750원이었다. 예보는 매각 작업을 마치는 대로 우리은행과 맺은 경영정상화 이행 약정(MOU)을 해지한다. 7곳의 과점주주에게 경영 자율권을 주기 위한 조치다. 그러나 여전히 단일 지분으로 최대 주주인 정부가 우리은행 경영 개입 유혹을 떨쳐내야 비로소 민영화에 성공하게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앞으로 우리은행 이사회는 과점주주가 추천한 사외이사 위주로 재편된다. 우리은행은 다음 달 3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낙찰자들이 1명씩 추천한 사외이사 5명을 선임할 예정이다. 재무적 투자자인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유진자산운용은 사외이사를 선임하지 않는다. 사외이사를 추천하면 지분을 최소 1년간 팔 수 없어 유동화에 제약이 생기기 때문이다. 다음 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이광구 우리은행장의 후임자 선정 작업은 역시 새 사외이사진으로 꾸려진 행장 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가 결정한다. 정부는 이날 남은 지분 21%를 최대한 빨리 매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시기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쁜 사람’ 지목돼 쫓겨난 노태강 전 국장·진재수 전 과장 檢 소환 조사

    ‘나쁜 사람’ 지목돼 쫓겨난 노태강 전 국장·진재수 전 과장 檢 소환 조사

    최순실(60·구속)씨의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노태강 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과 진재수 전 체육정책과장을 소환했다. 두 사람은 박근혜 대통령이 ‘나쁜 사람’으로 찍은 인물들로, 현재 공직을 떠난 상태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지난 12일 노 전 국장과 진 전 과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동시 소환했다. 검찰은 두 사람을 상대로 최씨의 딸 정유라(20·개명 전 정유연)씨가 출전했던 전국승마대회 감사 당시 상황과 최씨의 대회 개입 여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전 국장은 최씨가 관여한 체육계 비리를 파악해 보고했다가 박 대통령으로부터 ‘나쁜 사람’으로 지목돼 좌천된 끝에 사실상 강제적으로 지난 7월 공직을 떠난 것으로 전해진다. 청와대는 2013년 4월 정씨가 출전한 승마대회에서 판정시비가 일자 그해 5월 진상 조사를 문체부에 지시했다. 정씨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게 된 이유를 밝혀내라는 ‘하명’이었다. 하지만 승마협회 감사를 맡은 노 전 국장과 진 전 과장은 승마계 파벌싸움을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최씨 측과 최씨 반대 측 모두 문제가 있다는 결과를 보고했다. 이것이 박 대통령의 심기를 건드렸고, 박 대통령이 유진룡 당시 문체부 장관을 불러 직접 ‘나쁜 사람이라더라’며 인사 조처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육정책을 총괄하는 국장에서 국립중앙박물관으로 갑자기 좌천됐던 그는 올해 초 박 대통령이 다시 “이 사람들이 아직도 (공직에) 있느냐”고 문제 삼자 공직을 아예 떠나야 했다. 진 전 과장 역시 한직을 전전하다 올해 명예퇴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케이투’지창욱-윤아-조성하-송윤아, 클라우드 나인 집결 “목숨 건 운명”

    ‘더케이투’지창욱-윤아-조성하-송윤아, 클라우드 나인 집결 “목숨 건 운명”

    tvN 금토드라마 ‘THE K2(더 케이투)’가 대망의 최종회만을 남겨 놓고 있는 가운데, 촬영 스틸컷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11일 방송된 ‘더케이투’에서는 김갑수(박관수 역)와 손을 잡은 이정진(최성원 역)이 시한 폭탄을 들고 클라우드 나인을 급습해 송윤아(최유진 역)에게서 ‘거울이’를 얻어내려는 장면이 그려졌다. 하지만 김갑수는 자신에게 위협이 되는 그들을 한 번에 제거하고자 작동하면 멈출 수 없는 폭탄을 보낸 것으로 밝혀져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높였다. 오늘(12일) 방송되는 ‘더케이투’ 마지막회에서는 클라우드 나인에 집결한 이들의 운명이 결정될 예정.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큰 부상을 입고도 상황을 경계하며 임윤아를 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인 지창욱(김제하 역)의 모습과, 한 때는 마음 착한 삼촌인 척 접근했던 임윤아(고안나 역)에게 총을 들이대고 있는 이정진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임윤아를 구하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온 조성하(장세준 역)가 송윤아와 마주하는 장면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과연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이들은 거울이와 ‘쿠마르 게이트’의 결정적 증거가 담긴 USB를 빼앗기고 말 것인지, 또 멈추지 않는 시한 폭탄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tvN ‘THE K2(더 케이투)’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 ‘K2’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그리고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다. 오늘(12일) 저녁 8시 최종회가 전파를 탄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우리은행 매물 완판… 민영화 눈앞

    매각 예정가 모두 넘겨 ‘6~7곳 과점주주’ IMM에쿼티만 4% 초과 지분 인수 의향 투자 적격성 따져 내일 최종 낙찰자 선정 4전 5기 만에 우리은행 매각이 사실상 성공했다. 11일 마감한 우리은행 민영화 본입찰에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생명 등 8개 투자자가 참여했다. 이들이 사겠다고 한 지분은 정부가 시장에 내놓은 물량을 웃돈다. 최종 낙찰자는 투자 적격성 등을 따져 13일 발표된다.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이날 본입찰 마감 결과 8개 투자자가 지분 33.677%에 입찰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매각 예정 물량은 30%(전체 정부 지분율 51.06%)다. 입찰에 참여한 8곳은 키움, 한투, 한화를 포함해 동양생명(중국 안방보험), 유진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KTB자산운용, IMM프라이빗에쿼티(PE)다. 공자위 관계자는 “8곳 모두 정부가 정한 매각예정가격(매각 하한선)을 웃도는 가격을 써냈다”고 밝혔다. 경영권 프리미엄을 챙길 수 있는 ‘통째 매각’ 대신 지분을 4~8%씩 쪼개 파는 ‘과점주주 방식’으로 방향을 튼 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본입찰에 참여한 8곳 모두 ‘가격 커트라인’은 넘어선 만큼 이제 관건은 ‘인수 자격’이다. 공자위 측은 “13일 평가회의를 거쳐 봐야 알겠지만 지금으로서는 8곳 모두 무리 없이 투자 적격성 심사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심사 결과는 13일 나온다. 정부가 이번에 제시한 입찰 지분율 기준은 최소 4%에서 최대 8%다. 8개 입찰자 가운데 4% 초과 지분 인수 의향을 밝힌 곳은 IMM프라이빗에쿼티 한 곳뿐이다. 키움증권은 3.99%를 인수하겠다고 써냈지만 기존 우리은행 지분(1.49%)을 포함하면 총지분율이 5.48%가 돼 입찰 자격을 충족한다. 나머지 6곳은 최저 입찰 기준인 4%씩 응찰했다. 이들이 투자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면 6~7곳의 과점주주가 탄생하게 된다. 앞서 공자위가 매각 본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적격예비후보자(쇼트리스트)로 선정한 곳은 모두 16곳이었다. 이 가운데 8곳은 주가 상승 등에 따른 인수비용 부담 등으로 본입찰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두 달 새 우리은행 주가(11일 종가 1만 2750원)는 12.3% 올랐다. 정부는 주가 등을 감안해 본입찰 마감 직전에 매각 예정가격을 확정했다. 외부에는 공개하지 않는다. 시장에서는 1만 2300~1만 2500원으로 예상한다. 최소 2조 8000억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공자위 주변의 관측이다. 정부가 우리은행에서 아직 회수하지 못한 공적자금은 4조여원이다. 지분 4% 이상을 사들인 과점주주들은 다음달 30일 예정된 우리은행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를 추천할 수 있다. 사외이사를 통해 차기 행장 선임에도 참여하게 된다. 김상조 경제개혁연대 소장은 “지분 30% 매각 후에도 여전히 단일 지분(21.06%) 최대 주주인 정부가 관치 유혹을 떨쳐내야 우리은행의 민영화가 비로소 성공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더케이투’ 지창욱, 납치된 윤아 구할까 ‘송윤아vs이정진’ 최후 대격돌

    ‘더케이투’ 지창욱, 납치된 윤아 구할까 ‘송윤아vs이정진’ 최후 대격돌

    tvN ‘THE K2(더 케이투)’ 지창욱(김제하 역)은 마지막까지 임윤아(고안나 역)를 지킬 수 있을까? 종영까지 2회밖에 남지 않은 ‘THE K2’가 등장 인물들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최후의 대격돌을 펼칠 것이라고 전해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주 방송된 ‘더케이투’에서는 지창욱이 대통령 아들로부터 거대 게이트의 핵심 자료가 담긴 메모리 카드를 쟁취하는 스토리가 펼쳐졌다. 지창욱은 김갑수(박관수 역)의 수하가 쏜 총에 맞아 정신을 잃었고 송윤아(최유진 역)는 그런 그를 클라우드 나인으로 데려와 치료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이정진(최성원 역)이 폭탄을 들고 클라우드 나인을 급습하며 송윤아를 코너로 몰았다. 오늘 공개된 ‘더케이투’ 스틸컷에는 폭탄을 사이에 둔 채 대치하고 있는 송윤아, 이정진의 살벌한 대립 관계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두 사람은 자칫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냉랭한 웃음을 띠고 있어 더욱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과연 김갑수와 손을 잡고 송윤아를 코너로 몰아넣는데 성공한 이정진은 그녀를 제압하고 원하는 것을 얻어낼 수 있을지, 송윤아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어떻게 대처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누군가에 의해 납치된 임윤아의 모습이 담겨 있어 그녀 역시 최대 위기에 처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손수건으로 입이 막힌 임윤아는 어딘가를 바라보며 안타까운 시선을 보내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지난 주 큰 부상을 입고 몸을 추스르지 못한 지창욱은 마지막까지 그녀를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놓고 스토리가 클라이맥스에 다다를 예정”이라며 “송윤아, 이정진, 김갑수, 조성하(장세준 역)가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걸고 격렬하게 부딪히게 된다. 이에 깊숙하게 얽힌 지창욱, 임윤아 역시 대위기를 맞게 되는데 이들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tvN ‘THE K2(더 케이투)’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 ‘K2’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그리고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다. 지난 9월 23일(금) 첫 방송을 시작, 액션 영화를 방불케 하는 강렬한 액션 신과 배우들의 열연이 선사하는 팽팽한 긴장감으로 호평 받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유라 大入특혜 장시호도 판박이”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 이어 조카인 장시호(개명 전 장유진)씨도 대학 입학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장씨는 이모인 최씨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체육계에서 각종 이권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98년 입시에 갑자기 ‘기타’ 추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송기석 의원이 9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받은 ‘1996~1998학년도 전국 대학 신입생 모집요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장씨가 1998년 승마 특기생으로 연세대에 입학했던 때 학교 측에서 입학 선발 규정을 변경했다. 송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연세대의 1996학년도와 1997학년도 입시요강에는 특기생 선발 종목이 축구, 농구, 야구, 빙구(아이스하키), 럭비 등 5종목으로만 돼 있다. 그러나 장씨가 입학한 1998학년도 입시요강에는 선발 종목에 ‘기타’라는 항목이 추가됐다. 이 때문에 승마선수 출신인 장씨의 연세대 입학이 가능해졌다는 게 송 의원 측의 주장이다. ●연대 “개인 종목 꾸준히 선발중” 또 체육특기생 지원 자격은 ‘전국 규모 대회에서 8강 이상 입상한 선수 또는 대한체육회에서 우수 선수로 추천된 자 가운데 1998년 수능 성적이 60점(400점 만점) 이상인 자로서 본교 체육위원회의 심사에 합격한 자’라고 규정됐다. 이는 수학·음악 등의 특기자 지원 요건이 특정 대회 입상 및 상대적으로 높은 수능 성적을 요구한 것과 비교된다고 송 의원 측은 지적했다. 송 의원은 연세대에 당시 입시요강 개정을 의결한 ‘1997년도 교무위원회 회의록’ 제출을 요청하며 “정씨가 이화여대에 입학할 때와 유사한 특혜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연세대는 “1991년, 1993년, 1995년에 개인종목 선수를 선발했고 장씨 입학 이후인 1999년 이래 현재까지도 개인종목 선수를 선발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철강·전자·기계·자동차 ‘관세장벽’ 우려… 방산업계·의약품 수출기업 ‘수혜’

    ‘예외적인 정치 이벤트는 불확실성을 가중시킨다. 불확실성은 경제를 위협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미국의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된 9일 국내 경제계에 긴장감이 흘렀다. 미국이 보호무역을 강화, 대미 통상환경이 국내 주력산업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란 관측이 대체적이기 때문이다. 업종별로 대미 무역흑자가 높은 전자·기계·자동차 산업군의 긴장도는 특히 높았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의 제품에 관세 폭탄을 가하거나 비관세 장벽을 신설하는 조치가 예상돼서다. 그러나 미국 현지공장의 수율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 장치를 피할 길은 열려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자동차 관련 기업 중에서도 미국 현지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한국·금호타이어에 트럼프 당선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철강업계는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수출 감소가 장기화할 것으로 우려했다. 중국 등에서 생산된 저가 철강에 대한 반덤핑 상계관세 제소가 늘게 되면 한국산 제품도 포함될 수밖에 없어서다. 다만 지난 상반기부터 미국 상무부가 반덤핑 관세를 부과함으로써 미국 수출 비중은 크게 감소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수출 물량 1800만t 중 100만t을 미국에 수출했지만 관세 부과 이후 물량이 줄었다. 현대제철도 “누가 되든 보호무역주의 기조는 거세질 것으로 보고 대비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역으로 방산업계에선 트럼프가 미국 국방예산을 늘리게 되면 일부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표출됐다. 트럼프 당선에 따른 동북아 정세 악화로 자체 무기 개발 필요성이 강조되면 국내 방산업체들의 몸값도 높아질 수 있다. 다만 주한미군 방위 분담금이 늘게 되면 국방비 중 무기 연구개발(R&D) 비용이 줄게 돼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도 있다. A방위업체는 “국방비 전체 파이는 그대로인데 방위 분담금이 늘어나면 결국 다른 예산을 깎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트럼프가 해외 의약품 수입 개방을 강조해 왔기 때문에 국내 의약품 수출기업들에는 새 기회가 열릴 수도 있다. 특히 이 공약은 트럼프가 민주당의 ‘오바마케어’에 반대하며 강조한 부분에 해당되기 때문에 공약 이행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차은택 귀국…유진룡 “대통령, 순수한 마음으로 모금했어도 불법”

    차은택 귀국…유진룡 “대통령, 순수한 마음으로 모금했어도 불법”

    ‘비선실세 국정농단’ 파문의 장본인 중 하나인 차은택씨가 귀국한 가운데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박근혜 대통령의 재단 모금 관여를 비판하고 나섰다. 대통령이 원하는 사업에 예산을 몰아주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9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유 전 장관은 7일 오후 국민대에서 열린 대학원 과목 ‘공공책임과 윤리’ 강의에서 비선 실세의 국정 농단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이날 강의에서 “문화체육관광부는 미르·K스포츠재단 허가만 내준 것이라고 발뺌하지만 최순실·차은택이 재단의 돈을 사유화하고 유용한 것을 감시하지 못한 책임이 크다”며 “공무원들이 자기에게 위임된 권한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불법을 방조하거나 심지어 이득을 취했다”고 말했다. 또한 유 전장 관은 박근혜 대통령의 재단 모금 관여를 비판했다. 그는 “대통령이 순수한 마음으로 기업으로부터 모금을 했더라도 명백한 불법"이라며 ”이번 사건을 통해 우리 사회의 막장, 우리 사회의 바닥, 우리 사회의 민낯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유 전 장관은 ”대통령이 원하는 사업에 공무원이 예산을 몰아주는 상황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유 전 장관은 박근혜 정부의 초대 문체부 장관이다. 그러나 세월호 당시 국무회의에서 내각 총사퇴를 발언한 것 등이 문제가 돼 2014년 7월 이례적으로 면직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종길 전 차관, ‘정유라 원칙처리 발언’ 뒤 사퇴 압력 받아”

    “박종길 전 차관, ‘정유라 원칙처리 발언’ 뒤 사퇴 압력 받아”

    현 정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을 지냈던 박종길씨(70·사진)가 취임한지 6개월 만에 물러난 데는 최순실(60)씨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박 전 차관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경호원 출신이다. 9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박 전 차관은 지난 7일 경찰 간부들을 상대로 한 강의에서 자신의 조기 경질 배경에 대해 “압력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2013년 4월 경북 상주에서 열린 전국승마대회에서 최씨의 딸 정유라씨(20)가 준우승을 차지하자 채점 결과를 놓고 시비가 벌어졌는데, 2014년 5월 문체부가 대한승마협회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한 결과 “승마협회 내부에서 최순실씨와 관련해 벌어진 파벌싸움을 정리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다. 박근혜 대통령은 유진룡 당시 문체부 장관을 불러 감사를 주도한 담당 국·과장을 “나쁜 사람들”이라고 지칭하며 교체를 지시했다. 박 전 차관은 “원칙대로 처리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가 쫓겨났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정국과 관련 “요즘 지인들에게서 ‘아이고 그때 그만두길 잘했다’는 전화가 자주 온다”고 말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길용우, 현대가(家)와 사돈 ‘재벌가와 인연 누가 있나?’ [SSEN이슈]

    길용우, 현대가(家)와 사돈 ‘재벌가와 인연 누가 있나?’ [SSEN이슈]

    40년차 배우의 아들과 재벌 4세의 만남이 이뤄졌다. 배우 길용우의 아들 길성진 씨가 정성이 이노션 고문의 장녀 선아영 씨와 오는 11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결혼한다. 이날 결혼식에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 길성진 씨는 현재 대학원 진학을 준비 중인 평범한 학생으로 알려졌다. 신부 선아영 씨는 대전 선병원 설립자인 고 선호영 박사의 차남 선두훈 대전선병원 이사장과 정성이 고문의 맏딸이다. 두 사람의 만남, 결혼 과정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개인적인 문제라 답하기 곤란하다”며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1976년 MBC 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길용우는 ‘제3공화국’, ‘금 나와라 뚝딱’, ‘오자룡이 간다’, ‘딱 너 같은 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SBS ‘내 사위의 여자’ 에 출연했다. 40년 차 배우 길용우는 2016년 현대가와 사돈을 맺는다. 그렇다면 재벌과 결혼 등으로 인연을 맺은 연예인은 누가 있을까? 1971년 재벌가와 연예인의 최초 인연이 탄생한다. 주인공은 배우 문희와 한국일보 부사장이었던 고(故) 장강재 회장. 문희는 최초로 재벌과 결혼한 여자 연예인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문희는 전성기 때 1971년 한국일보 부사장이었던 고 장강재 회장과 결혼한 후 73년 개봉된 김기덕 감독의 ‘씻김불’을 마지막으로 연기 생활을 접었다. 이후 결혼 22년만인 93년 남편과 사별하고 98년 한국 종합 미디어의 회장직을 역임하기도 했다. 가장 최근 재벌과 결혼한 연예인은 배우 유설아다. 그는 2014년 8월, 3년간 교제한 웅진홀딩스 윤새봄 상무와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윤새봄 상무는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의 차남이다. 당시 결혼식은 지인 십여 명만 불러 조용히 치러졌다. 배우 김희선은 2007년 중견 건설업체인 락산그룹 박성관 회장의 차남 박주영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최정윤은 지난 2011년 12월, 4살 연하남과 화촉을 올리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정윤 남편 윤태준은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으로, 그보다 네 살 연하다. 과거 그룹 이글파이브로 활동한 이력도 있다. 배우 최정윤을 비롯해 임유진 샤크라 출신인 이은 등도 재벌가 며느리가 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연예인은 아니지만 KBS 아나운서 출신인 노현정 아나운서도 2006년 현대가의 며느리로 들어갔고 배우 김희애는 ‘한글과 컴퓨터’로 벤처 재벌이 된 이찬진 사장과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다. 또 행복하게 잘 사는 부부가 있는가 하면 재벌가에서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지 못하고 결별한 스타들도 있다. 배우 황신혜는 에스콰이어 그룹 2세와 백년가약을 맺지만 일 년도 안 돼 파경을 맞았고,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최고 주가를 올리던 배우 고현정은 신세계 그룹 정용진 부사장과 결혼했지만, 지난 1995년 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배우 한성주도 지난 1999년 애경그룹 장영신 회장의 3남인 채 모씨와 결혼했다가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재벌은 재벌끼리 혼사를 이루거나 혹은 정가의 유력자와 사돈을 맺는 경우가 많다. 때론 이해관계가 저변에 깔려있기도 하지만 역시 가장 큰 이유는 ‘끼리문화’. 환경이 비슷한 계층끼리 어울리는 게 여러 가지 측면에 불협화음의 발생 소지가 적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엔 ‘돈’보다 ‘사랑’을 택하는 커플이 많아졌다. 또 과거에는 재벌가 며느리로서 삶이 베일에 가려 궁금증을 자아냈다면, 최근에는 스타들이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방송을 통해 자신의 결혼생활을 공개하기도 하면서 그 민낯이 많이 알려지며 ‘환상’의 상당 부분이 사라진 것도 한 원인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장시호 연관 행사 일부 후원… EBS, 홍보성 보도 외압 의혹”

    EBS가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개명 전 장유진)씨가 사무총장을 지낸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의 일부 행사를 후원하고 보도하는 과정이 석연치 않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명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동계스포츠영재센터가 설립된 지 6개월도 안 됐는데, EBS가 후원 요청이 들어온 당일 속전속결로 후원을 결정하고 다른 행사에서는 무단으로 후원 명칭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홍보성 보도를 하는 등 외압 의혹이 강하게 제기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장시호 측이 EBS를 자신들의 홍보 활동에 이용한 것이 아닌지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EBS는 “해당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으며 주시청층인 학생들이 참가하는 행사여서 후원을 결정했다”고 해명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김동성 장유진 유혹 거절 “정부 인사까지 개입, 어쩐지 찜찜했다”

    김동성 장유진 유혹 거절 “정부 인사까지 개입, 어쩐지 찜찜했다”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개명전 장유진)의 전담 수행비서가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폭로했다. 수행비서 A씨는 6일 방송된 JTBC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최순실은 문화는 차은택, 스포츠는 장시호에게 맡겼다”고 “최씨는 장씨가 쌓은 축구, 빙상, 승마 등 광범위한 스포츠계 인맥을 믿었다”고도 주장했다. A씨는 “이규혁 선수가 은퇴 2년 만에 스포츠토토 빙상팀 감독을 맡은 것도 최순실씨 작품”이라면서 “최순실, 장시호씨는 자신들의 이권을 위해 국가대표 선수들을 감독자리로 유혹하고 미끼를 물지 않으면 내동댕이 쳤다”고 전했다. 이규혁은 장시호가 주도해 설립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의 전무이사로, 올해 초 스포츠토토 빙상팀 감독으로 부임했다. 이규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장시호와의 친분을 인정했지만 최순실을 몰랐다며 억울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A씨는 “이규혁도 센터 설립의 적극적인 가담자”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규혁이 준 파일을 내가 검토해 장시호에게 주고, 장시호가 최순실한테 올려서 돈 받아주는 구조”라고 폭로했다. 또 현재 국가대표 출신 송석우 선수가 강릉시청 감독이 된 것 역시 최순실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본래 자리의 주인은 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 4관왕에 빛나는 김동성이었다는 것. A씨는 “강릉시청, 코치 자리가 원래는 김동성 자리였는데 송석우가 최순실을 도와 감독 자리로 가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성은 제작진에 “저한테 딜을 했다. 강릉시청 코치, 감독 자리를 김종 차관 있는 자리에서 말했다. 고민 끝에 거절했다. 정부 인사들까지 개입하는 게 어쩐지 찜찜했다”고 털어놨다. 이규연 탐사기획국장은 이같은 내용을 전하면서 “최순실의 앙갚음일까. 금메달 4관왕은 빙상판을 떠나 강연자로 활동 중”이라며 “최순실의 무소불위 행보가 온 국민을 절망에 빠뜨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 케이투’ 지창욱, 대위기 맞는다… 송윤아·임윤아 ‘지창욱 향한 애절한 눈빛’

    ‘더 케이투’ 지창욱, 대위기 맞는다… 송윤아·임윤아 ‘지창욱 향한 애절한 눈빛’

    tvN ‘THE K2(더 케이투)’ 김제하(지창욱 분)가 대위기를 맞는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THE K2’에서는 김제하가 최유진(송윤아 분)의 인공지능 ‘거울이’를 통해 대통령과 박관수(김갑수 분), JB그룹이 얽힌 거대 비리를 찾아내는 스토리가 그려졌다. 이날 김제하는 장세준(조성하 분)을 찾아가 이에 대해 언급하며 “의원님에게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주려고 한다. 박관수를 낙마시키고 최유진과 최성원(이정진 분)의 꼭두각시에서 벗어나고, 안나(임윤아 분)의 엄마를 죽인 진범을 밝혀달라”고 고안나를 지키기 위한 제안을 했다. 오늘 공개된 스틸컷에는 정신을 잃고 병상에 누워있는 지창욱의 모습이 담겨있어 그가 맞이할 대위기를 예고했다. 또 그런 그를 애절한 눈빛으로 지켜보는 송윤아와, 그를 향해 하염없이 눈물을 쏟고 있는 임윤아의 모습도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오늘 방송되는 14화에서는 대형 비리의 결정적 증거를 얻어내기 위한 김제하의 화려한 액션 신이 다시 한 번 등장할 예정”이라며 “고안나를 지키기 위한 그의 활약과, 이 사건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등장 인물들 사이 갈등들을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tvN ‘THE K2(더 케이투)’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 ‘K2’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그리고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방송. 사진=tvN ‘THE K2’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더 케이투’ 송윤아, 임윤아 향한 섬뜩한 경고 “사랑하는 모든 사람이 죽을 것”

    ‘더 케이투’ 송윤아, 임윤아 향한 섬뜩한 경고 “사랑하는 모든 사람이 죽을 것”

    tvN 금토드라마 ‘THE K2(더 케이투)’가 송윤아와 김갑수에 맞선 지창욱의 반격, 서서히 드러나는 거대 게이트의 실체, 송윤아와 임윤아의 신경전 등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전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13화에서는 조성하(장세준 역)가 자신의 딸 임윤아(고안나 역)의 존재를 대중에 공개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성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과거 연인 관계였던 엄혜린(손태영 분)이 임윤아를 빌미로 송윤아(최유진 역)와의 이혼을 종용했으며 이를 거절하자 자살을 선택했다”고 폭로했다. 조성하는 곧바로 임윤아를 찾아 자신의 사정을 설명하며 용서를 빌었지만 그녀는“아빠는 이미 딸을 잃었다”면서 매몰차게 돌아섰다. 송윤아와 임윤아의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졌다. 쓰러져 있던 손태영을 외면한 과거를 떠올리며 눈물 흘린 송윤아였지만, 임윤아를 향해 “한국을 떠나지 않으면 네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이 죽어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임윤아는 “그 전에 제하가 당신을 죽일거야”라며 “엄마를 죽인 범인을 끝까지 밝혀 내겠다”고 응수해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지창욱(김제하 역)은 임윤아를 송윤아에게서 지켜내기 위해 더욱 필사적으로 움직였다. 그는 송윤아와 김갑수(박관수 역)를 동시에 몰락시킬 증거를 찾아 나섰고, 김갑수는 물론, 대통령의 아들 등 정재계 인사들이 대거 얽힌 권력형 비리 ‘쿠마르 게이트’의 실체를 알게 됐다. 모두를 무너뜨릴 결정적인 단서를 손에 쥔 지창욱은 조성하를 찾아가 “박관수를 낙마시키고 최유진과 최성원(이정진 분)의 꼭두각시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 주겠다. 대신 안나의 엄마를 죽인 진범을 밝혀 달라”고 제안했다. 임윤아를 생각하는 지창욱의 진심이 안방극장에 고스란히 전해지는 순간이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지창욱이 게이트의 증거가 담긴USB의 위치를 알게 되는 모습이 전해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tvN ‘THE K2(더 케이투)’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 ‘K2’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그리고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다. 매주 금,토요일 저녁8시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년 전 정유라 감쌌던 강은희 여가부 장관, 울먹이며 “죄송하다”

    2년 전 정유라 감쌌던 강은희 여가부 장관, 울먹이며 “죄송하다”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특혜 의혹에 대해 정씨를 감쌌던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이 4일 “대단히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국민에게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해서 돌이켜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아프고 잠이 오지 않는 부분이 있다”라면서 “국무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일방적으로 최순실씨와 관련된 모든 것을 비호하려던 의지는 전혀 없었다”면서 “돌이켜보면 그 때 자료를 보고 판단했는데, 조금 더 면밀히 앞뒤 정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생각을 미처 하지 못한 것은 저의 불찰”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게 주어진 시간까지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울먹이면서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2014년 4월 11일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속기록을 공개하면서 강 장관을 포함한 당시 교문위 여당 의원들이 조직적으로 정씨의 승마 특혜 의혹을 감싼 정황이 있다고 지적했다. 당시 의원이던 강 장관은 “정유라씨에 대한 사실들은 허위사실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 밝혀졌다고 보는데, 장관은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물었고, 유진룡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나치게 과장돼 있고 허위가 많이 있다”고 답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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