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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빠생각 슈, 박나래X주결경과 S.E.S 무대 재현… 요정미모 여전

    오빠생각 슈, 박나래X주결경과 S.E.S 무대 재현… 요정미모 여전

    그룹 SES 멤버 슈가 개그우먼 박나래, 프리스틴 주결경과 S.E.S 무대를 재현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빠생각’에서는 영업 영상을 의뢰하는 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슈는 S.E.S로 데뷔하게 된 스토리를 털어놨다. 길거리 캐스팅을 받았는데 부모님이 반대할까봐 몰래 준비했다는 것. 하지만 결국 부모님에게 들켰고, 부모님과의 갈등이 있었지만 유진과 바다의 설득으로 극적으로 데뷔했다. 슈의 이야기를 듣던 주결경은 함께 S.E.S 무대를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슈를 중심으로 양옆엔 주결경, 박나래가 각각 유진, 바다 역할을 맡아 90년대 시절 S.E.S 분위기를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특히 박나래는 바다의 더듬이 머리를 표현하려다 다소 과한 표현으로 미역 머리가 돼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오빠생각’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KPGA선수권 환갑 잔치 ‘기록 풍년’

    KPGA선수권 환갑 잔치 ‘기록 풍년’

    ‘한국오픈 우승’ 장이근 공동 선두… 46년 만에 두 대회 동시 석권 도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PGA선수권대회에서 하루 3개의 홀인원이 쏟아졌다. 23일 경남 양산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2·6988야드)에서 열린 제60회 대회. 12번홀(파3·170야드) 티박스에 올라선 조병민(28)은 8번 아이언을 꺼내들고는 깃대를 겨냥해 크게 휘둘렀다. 치솟은 공은 깃대 앞 10m 지점에 떨어져 두어 차례 그린에 튕긴 뒤 데굴데굴 굴러 홀 속으로 사라졌다. 대회 첫 앨버트로스를 뽑은 조병민은 이 홀에 걸린 홀인원 경품으로 6290만원짜리 외제차를 받았다.대회 환갑을 축하하듯 홀인원 잔치는 멈추지 않았다. 김진성(28)은 17번홀(199야드)에서, 한 시간 남짓 뒤 김봉섭(34)은 4번홀(171야드)에서 릴레이 홀인원을 터뜨렸다. 굵직한 경품은 걸리지 않았지만 대신 둘은 H+양지병원 건강검진권을 받았다. 단일 대회에서 3개의 홀인원이 쏟아진 건 KPGA 투어 사상 처음이다. 이전까지 한 라운드 2개 홀인원은 ‘카이도시리즈 2017 유진그룹/올포유 전남오픈 with 무안CC’ 2라운드에서 이택기(25)와 박성필(46)이, 2010년 ‘메리츠 솔모로오픈’ 최종라운드 18번홀에서 강경남(34)과 정성한(37)이 기록했다. 한 라운드가 아닌 한 대회에서 3개 홀인원은 2007년 제50회 KPGA 선수권대회와 2009년 한중투어 KEB 인비테이셔널 1차 대회에서 나왔다. 올 시즌 9번째 대회인 이날까지 홀인원은 모두 11개. 한 시즌 최다 홀인원은 2013년의 13개다.한편 장이근(24)은 46년 묵은 한국 남자프로골프 기록에 도전장을 던졌다. 그는 이날 보기를 단 1개로 막고 버디 9개를 쓸어 담는 맹타를 휘둘러 8타를 줄인 중간합계 15언더파 129타로 공동선두에 올라 3주 만에 통산 2승째를 올릴 기회를 잡았다. 지난 4일 한국오픈 선수권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장이근이 우승하면 1971년 한장상(75) KPGA 고문 이후 역대 두 번째로 한 시즌 두 대회를 석권한 선수로 기록된다. 페어웨이 안착률 78.6%, 그린 적중률 83.3%로 드라이브와 아이언샷이 안정적이었지만, 특히 27개로 막은 퍼트가 돋보였다. 장이근은 “기록 도전보다 경기를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박은신은 이글 1개와 버디 10개, 보기 2개로 10타나 줄이며 코스레코드와 동타를 이뤄 공동 20위에서 단박에 공동선두로 올라 장이근과 우승 경쟁에 나섰다. 올해 두 차례나 3위에 그친 그는 “이제 우승이 가까워진 걸 느낀다. 오늘 불씨를 봤다”고 우승 욕심을 드러냈다. 경기 안산 아일랜드 리조트(파72·659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라운드에서는 김지현(26)이 버디로만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 공동선두로 3주 연속 우승에 한발 다가섰다. 양산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부고]

    ●권광석(우리은행 부행장)미영(대구대 교수)광조(하이트진로 부장)씨 모친상 이승훈(울산대 교수)씨 장모상 2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3일 오전 (02)2258-5940 ●이미선(전 여자농구 국가대표)씨 부친상 최진영(프로농구 서울 삼성 사무국장)씨 장인상 21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8시 (062)670-0024~0026 ●정기환(유진투자증권 대방동지점장)씨 장인상 21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31)787-1505 ●김한철(대구 대원고 교감)한덕(TBC 경영이사)한경(메리츠종금증권 근무)씨 모친상 22일 대구 수성요양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30분 (053)766-4444 ●전성길(전 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 운영부장)씨 부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20분 (02)3010-2236 ●김경환(전 안동서선초 교장)씨 별세 승규(전 우리은행 부행장)종규(우리P&S 대표)진규(LG전자 상무)영혜(광릉중 교감)씨 부친상 김영식(전 제일은행 지점장)김보순(케스케이드코리아 대표)류홍목(인천산곡4동장)씨 장인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02)3410-6917 ●강명(대구시 정책보좌관)씨 부친상 22일 부산 동래봉생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51)531-2803 ●최병민(깨끗한나라 회장)씨 모친상 22일 서울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30분 (02)2072-2010
  • [인사]

    ■경찰청 ◇ 총경급 전보 [본청] ▲ 정보화장비기획담당관 김호승 ▲ 수사구조개혁팀장 임홍기 ▲ 위기관리센터장 한원호 ▲ 평창올림픽기획과장 김병우 ▲ 보안4과장 류영만 [경찰대학] ▲ 학생과장 김종민 ▲ 치안대학원준비팀장 남제현 ▲ 기획운영과장 김종철 [경찰교육원] ▲ 교무과장 양영우 [중앙경찰학교] ▲ 교무과장 박수영 [경찰수사연수원] ▲ 교무과장 박희동 [서울지방경찰청] ▲ 성북서장 이준배 ▲ 동작서장 최종상 ▲ 강북서장 이호영 ▲ 금천서장 조강원 ▲ 중랑서장 조희련 ▲ 방배서장 김병기 [부산지방경찰청] ▲ 정보화장비과장 조정재 ▲ 112종합상황실장 류삼영 ▲ 수사1과장 박재구 ▲ 형사과장 정성학 ▲ 부산진서장 박화병 ▲ 남부서장 이흥우 ▲ 금정서장 감기대 ▲ 연제서장 원창학 ▲ 강서서장 정진규 ▲ 북부서장 박태길 [대구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직무대리 신동연 ▲ 경무과장 김한탁 ▲ 정보화장비과장 윤종진 ▲ 정보과장 박효식 ▲ 112종합상황실장 강영우 ▲ 생활안전과장 안정민 ▲ 여성청소년과장 류상열 ▲ 서부서장 박만우 ▲ 남부서장 양원근 ▲ 달성서장 오완석 ▲ 강북서장 박봉수 [인천지방경찰청] ▲ 경무과장 김철우 ▲ 정보화장비과장 전준열 ▲ 112종합상황실장 강헌수 ▲ 외사과장 천범녕 ▲ 계양서장 정진관 ▲ 연수서장 김관 ▲ 논현서 준비요원 오동근 [광주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이성순 ▲ 청문감사담당관 김근 ▲ 경무과장 이유진 ▲ 정보과장 권영만 ▲ 생활안전과장 김성열 ▲ 경비교통과장 이병귀 ▲ 서부서장 김영근 ▲ 남부서장 강칠원 ▲ 광산서장 김재석 [대전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직무대리 박찬규 ▲ 청문감사담당관 안태정 ▲ 경무과장 송정애 ▲ 여성청소년과장 김의옥 ▲ 정부대전청사경비대장 직무대리 이서영 ▲ 대덕서장 이안복 [울산지방경찰청] ▲ 경무과장 장근호 ▲ 정보화장비과장 시진곤 ▲ 보안과장 김형철 ▲ 112종합상황실장 직무대리 김형률 ▲ 생활안전과장 장종근 ▲ 여성청소년과장 직무대리 강일웅 ▲ 형사과장 최영철 ▲ 경비교통과장 직무대리 신종묵 ▲ 남부서장 김성식 ▲ 동부서장 문영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 정보화장비과장 곽생근 ▲ 112종합상황실장 최정현 ▲ 여성청소년과장 김대기 ▲ 정부과천청사경비대장 김종식 ▲ 부천소사서장 이철민 ▲ 화성서부서장 정희영 ▲ 김포서장 현춘희 ▲ 이천서장 고창경 ▲ 여주서장 전진선 [경기북부지방경찰청] ▲ 청문감사담당관 여경동 ▲ 경무과장 김충환 ▲ 생활안전과장 유철 ▲ 여성청소년과장 김원범 ▲ 형사과장 이건화 ▲ 경비교통과장 이명훈 ▲ 정보과장 마경석 ▲ 고양서장 김숙진 ▲ 남양주서장 곽영진 ▲ 동두천서장 서상귀 ▲ 가평서장 임병숙 [강원지방경찰청] ▲ 청문감사담당관 고진태 ▲ 경무과장 김택근 ▲ 정보화장비과장 한상균 ▲ 정보과장 김희중 ▲ 보안과장 이성호 ▲ 112종합상황실장 직무대리 김경진 ▲ 생활안전과장 서완석 ▲ 수사1과장 류성호 ▲ 형사과장 직무대리 탁기주 ▲ 경비교통과장 직무대리 이규환 ▲ 평창올림픽기획단장 이동우 ▲ 춘천서장 이규문 ▲ 동해서장 김영진 ▲ 태백서장 김택수 ▲ 속초서장 김동혁 ▲ 정선서장 정광복 ▲ 홍천서장 김진환 ▲ 횡성서장 손호중 [충북지방경찰청] ▲ 청문감사담당관 직무대리 한상오 ▲ 정보화장비과장 정성채 ▲ 정보과장 직무대리 송영호 ▲ 보안과장 직무대리 김호영 ▲ 112종합상황실장 신희웅 ▲ 청주상당서장 이상수 ▲ 청주청원서장 최기영 ▲ 음성서장 김기영 [충남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직무대리 신효섭 ▲ 청문감사담당관 강복순 ▲ 경무과장 김진태 ▲ 정보화장비과장 정재남 ▲ 정보과장 김보상 ▲ 보안과장 손종국 ▲ 여성청소년과장 직무대리 이영우 ▲ 수사과장 김광남 ▲ 형사과장 양윤교 ▲ 정부세종청사경비대장 직무대리 김장호 ▲ 천안서북서장 박세석 ▲ 천안동남서장 김영배 ▲ 서산서장 김택준 ▲ 아산서장 김황구 ▲ 논산서장 신주현 ▲ 공주서장 육종명 ▲ 보령서장 조법형 ▲ 세종서장 김철문 ▲ 홍성서장 맹훈재 ▲ 부여서장 박종혁 ▲ 금산서장 유희정 ▲ 태안경찰서 준비요원 김영일 [전북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박달순 ▲ 청문감사담당관 직무대리 최홍범 ▲ 경무과장 정재봉 ▲ 정보과장 직무대리 박주현 ▲ 보안과장 박정근 ▲ 112종합상황실장 유윤상 ▲ 생활안전과장 직무대리 송승현 ▲ 여성청소년과장 김태형 ▲ 형사과장 김성중 ▲ 경비교통과장 김성재 ▲ 전주덕진서장 함현배 ▲ 군산서장 최원석 ▲ 익산서장 이상주 ▲ 남원서장 임상준 ▲ 김제서장 박훈기 ▲ 부안서장 이동민 [전남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직무대리 박인배 ▲ 청문감사담당관 이용석 ▲ 경무과장 직무대리 서정순 ▲ 정보화장비과장 민성태 ▲ 112종합상황실장 직무대리 박준성 ▲ 생활안전과장 박상우 ▲ 여성청소년과장 직무대리 류미진 ▲ 수사1과장 직무대리 강일원 ▲ 형사과장 조규향 ▲ 경비교통과장 직무대리 임경칠 ▲ 목포서장 최인규 ▲ 여수서장 신기선 ▲ 고흥서장 진희섭 ▲ 해남서장 장익기 ▲ 장흥서장 백형석 ▲ 보성서장 박규석 ▲ 영암서장 박상진 ▲ 강진서장 이혁 ▲ 담양서장 황석현 ▲ 완도서장 김선권 ▲ 진도서장 오충익 [경북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박권욱 ▲ 112종합상황실장 이성호 ▲ 경비교통과장 김상렬 ▲ 포항북부서장 박찬영 ▲ 안동서장 박영수 ▲ 영주서장 이봉균 ▲ 칠곡서장 이병우 ▲ 의성서장 이상국 ▲ 예천서장 김태철 ▲ 영양서장 양태언 ▲ 고령서장 김준식 ▲ 울릉서장 강상길 [경남지방경찰청] ▲ 홍보담당관 이태규 ▲ 청문감사담당관 류재응 ▲ 정보화장비과장 백승면 ▲ 정보과장 하재철 ▲ 보안과장 이희석 ▲ 112종합상황실장 직무대리 김만수 ▲ 생활안전과장 박병기 ▲ 여성청소년과장 직무대리 박동주 ▲ 마산동부서장 박장식 ▲ 진해서장 김정완 ▲ 진주서장 정성수 ▲ 김해서부서장 강신홍 ▲ 사천서장 주용환 ▲ 밀양서장 이선록 ▲ 합천서장 심한철 ▲ 고성서장 김오녕 ▲ 남해서장 채주옥 [제주지방경찰청] ▲ 청문감사담당관 직무대리 이경자 ▲ 경무과장 김학철 ▲ 112종합상황실장 이명균 ▲ 생활안전과장 직무대리 임태오 ▲ 여성청소년과장 직무대리 김성준 ▲ 형사과장 직무대리 김기헌 ▲ 경비교통과장 직무대리 이원준 ▲ 정보과장 직무대리 오익현 ▲ 보안과장 이을신 ▲ 외사과장 직무대리 장한주 ▲ 제주해안경비단장 박기남 ▲ 제주동부서장 박혁진 ▲ 제주서부서장 박영진 [대기] ▲ 서울 경무과 홍덕기 ▲ 부산 경무과 김성훈 이승재 ▲ 대구 경무과 서상훈 ▲ 인천 경무과 전기완 ▲ 광주 경무과 장효식 ▲ 경기남부 경무과 김춘섭 최재천 신상석 ▲ 경기북부 경무과 김성권 정두성 ▲ 충북 경무과 오원심 이광숙 ▲ 충남 경무과 이원정 ▲ 전북 경무과 박성구 김동봉 황종택 황대규 강현신 ▲ 전남 경무과 이기옥 안병갑 박희순 강성희 ▲ 경북 경무과 김국선 ▲ 경남 경무과 윤창수 김항규 [치안지도관] ▲ 서울 경무과 김성종 이양호 송유철 윤휘영 전창훈 이연재 임성순 ▲ 부산 경무과 배진환 ▲ 대구 경무과 최용석 ▲ 경기남부 경무과 조성복 ▲ 경기북부 경무과 김종필 임실기 ▲ 강원 경무과 구자용 ▲ 전북 경무과 이정철 ▲ 경북 경무과 유오재 [교육] ▲ 서울 치안지도관 이임걸 이준형 모상묘 이진수 이용욱 김영호 김동욱 ▲ 부산 치안지도관 석봉구 ▲ 대구 치안지도관 김선섭 방원범 양시창 ▲ 광주 치안지도관 김상철 임성재 ▲ 대전 치안지도관 송인성 ▲ 울산 치안지도관 안현동 ▲ 경기북부 치안지도관 이화섭 이창형 ▲ 강원 치안지도관 김진복 박은식 ▲ 충남 치안지도관 고재권 ▲ 전북 치안지도관 박정환 ▲ 전남 치안지도관 이삼호 ▲ 경북 치안지도관 이근우 ▲ 경남 치안지도관 서성목 강기중 유병조 ▲ 제주 치안지도관 박재천 윤주현 장원석 ■한국가스안전공사 ◇승진 <1급>△에너지안전실증연구실장 엄석화<2급>△공장심사부장 추석권△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장 장성수<3급>△장치연구부장 길성희△대구경북지역본부 검사2부장 장원석△경남지역본부 교육홍보부장 윤우섭<4급>△인재경영처 이중민△배관진단처 이경석△교육실 김형수 황아람△방재연구실 전종균△서울지역본부 오세창△서울남부지사 이경일△부산지역본부 이운성 변종열△경북동부지사 공장규△경북북부지사 이상학△전남동부지사 양희균△대전지역본부 한욱진△충남지역본부 오형영△울산지역본부 김성철△경기지역본부 김원철△경기서부지사 구자민△경기동부지사 염성태 이진희△강원영동지사 이상대△충북지역본부 정지상 ■경기대 △총무처장(직무대리) 정명권△감사실장 문일환△교학부총장 이상섭△교무처장 김성우△산학협력단장 김동원 ■두산그룹 ◇신규 임원 승진 <상무>△두산밥캣 박성조
  •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이모 반대로 후견인 지정 무산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이모 반대로 후견인 지정 무산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41)씨에게 법률행위를 대신 처리하는 한정후견인을 지정한 법원 결정이 친척의 반대로 무위로 돌아갔다.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씨의 이모 A씨는 “박씨의 성년후견인으로 나를 지정해달라”고 청구했다가 최근 서울가정법원 가사21단독 김수정 판사에게 소 취하서를 제출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박씨가 우울증과 양극성 장애(조울증) 등을 앓아 사무를 제대로 처리할 능력이 없으며 건강 문제로 입원치료를 앞둔 상황이라면서 자신과 박씨의 고모를 박씨의 성년후견인으로 지정해달라고 법원에 청구했다. 법원은 여러 방편으로 건강을 확인한 끝에 박씨에게 사무처리 능력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봤다. 다만 법원은 박씨의 사무처리 능력에 대해 ‘완전히 결여된 정도’가 아닌 ‘다소 부족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성년후견인 대신 한정후견인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법원은 가족 사이 갈등이나 재산분쟁을 우려해 A씨가 아닌 국내 한 복지재단을 후견인으로 정했다. 그러자 A씨는 소송대리인을 통해 법원에 신청을 취하한다는 소 취하서를 제출했다. 이로써 후견인을 지정한 법원 결정은 무위로 돌아가게 됐다. 이는 A씨는 자신이 후견인이 되려고 했다가 제삼자인 복지재단이 선임되자 취하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일처리에 문제를 겪는 사람에게 법원이 후견인을 지정해도 가족이 청구를 취하하면 도움을 줄 수 없다는 지적은 그간 여러 차례 나온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신문고] “구미 시민 기도처 대원사…구미시의 오락가락 행정으로 논란”

    [서울 신문고] “구미 시민 기도처 대원사…구미시의 오락가락 행정으로 논란”

    “종교인에게 이렇다면 일반 시민들에겐 ‘갑질’ 얼마나 심할까 안타까워” 경북 구미시 천생산 대원사가 행정처분과 관련된 분쟁으로 어려움에 처했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봉안당 운영 관련 법정 다툼이 이어지며 생긴 손해가 큰 상처로 남았다.대원사는 2013년 1월 종교용지 72.56㎡에 봉안안치구수 54구인 봉안당 설치를 구미시에 신고했다. 시는 신고 내용에 따른 설치 이행을 통지했고, 한 달 뒤에 대원사가 봉안당의 봉안설치구수를 다시 828구로 늘리는 내용의 변경신고를 했을 때도 설치 기간을 2014년 3월로 정해 이행을 통보했다. 시설 신축 과정에서 대원사는 연면적 870㎡ 규모의 2층 종교시설을 신축하는 내용의 건축허가변경신청을 했고 구미시는 다시 이를 허가했다.그러나 구미시는 2014년 9월에 갑자기 시설폐쇄 처분을 대원사에 알려왔다. 시설을 새로 만든 지 2개월 만의 일이다. 신축 봉안당이 인근 L유치원으로부터 경계선 기준 33m 거리에 있어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 내에 설치됐다는 이유였다. 애초에 시의 허가가 잘못됐던 것이다. 유치원에서 교육청에 민원을 제기하기 전까지는 학교보건법과 관련된 아무런 언급도 없었다고 대원사 측은 주장했다.상당한 투자와 장기 계획을 바탕으로 만든 시설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 대원사는 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진행했고, 올해 5월 대법원 최종 판결로 봉안당 폐쇄를 면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그간 누적된 손해가 이미 컸다. 대원사가 설비에 들인 비용은 약 50억 원.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에 신축 과정에서 진행한 대출로 이자만 월 1300만원씩 나갔다. 이제라도 계획대로 원활히 운영된다면 회생 가능성이 있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봉안안치구수 54구인 F동의 폐쇄처분 취소는 확정됐지만 이후 더 큰 규모로 건축된 C동과 관련해서는 대법원 판결문에서 “별도로 건축된 C동에서 봉안당을 설치·운영하는 것이 적법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언급했기 때문이다. 대원사와 시는 이를 서로 다르게 받아들이고 있다. 대원사 주지 성태스님은 “절차적으로 미흡한 부분이 있으니 신고를 해서 (운영)하라는 얘기다. 그러나 시에서 신고를 받아주지 않고 있다”라고 주장하는 반면 구미시 측에서는 “C동에 대해서는 허가해 준 바가 없기 때문에 이번 판결로 함께 다룰 수 없는 부분”이라고 보고 있다. 구미시청 권혁성 장사시설팀장은 “C동은 애초에 공적으로 처리된 사항이 없는 만큼, 법적으로 다툴 문제가 제기된다면 그때 다시 따져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한편 대원사는 2004년에 창건되어 구미시민들이 찾는 기도처이자 쉼터로 자리 잡았다. 예부터 신선이 꽃을 들고 차를 마셨다는 성지에 자리한 만큼 많은 이들의 기도가 이뤄지고, 마음의 평안을 얻은 곳으로 입소문이 났다. 지금도 한 달에 수천 명이 찾아 기도하고 쉬어가는 곳이다. ‘휴식 속에서 새로운 비전을 보고 소원을 이루는 장소’라는 명성은 주지인 성태스님이 지향하는 절의 역할이기도 하다. 또한 대원사 주지 성태스님은 최근 대법원에서 승소한 F동의 구조가 불편하여 화장실을 비롯해 사무실 위치를 조금 이동하여 변경했다 한다. 허가 사항도 아니고 신고 사항이라 내부 구조 변경 신고를 했더니 구미시에서 “이것도 안 받아 준다며” 애써 변경한 내부 시설을 또다시 돈을 들여 원상 복구하라는 구미시가 원망스럽다며 울분을 토했다. 한편 신도 A씨는 최근 대법원에서 승소한 F동의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것은 명백한 불교 탄압이라며 약 5000명의 대원사 신도들도 더 이상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 상모교회를 다니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져 있어 문제 해결이 빠른 시일에 되지 않을 때에는 자칫 종교 전쟁으로 진화하지 않을까 우려스럽기도 하다. 성태스님과의 일문일답. →큰 계획을 가지고 상당한 투자로 봉안당을 신축했던 만큼 피해가 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허가를 받았으니 당연히 문제없는 줄 알고 진행했던 것인데 이렇게 되니 대법원 판결 이후에도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내부 시설까지 하면 대략 50억 원이 들어갔고, 그 외에도 이런저런 피해가 있었죠. 제 사유재산은 물론이고, 유치원을 지으려고 마련해둔 부동산 등 대원사의 재산도 이 사건으로 전부 경매로 넘어갔습니다. 아마 종교시설이 아닌 민간시설이나 기업이었다면 진즉 부도가 났을 겁니다. →허가가 나고, 뒤늦게 폐쇄 통보가 되면서 피해를 본 것이라면 시에도 보상 책임이 있을 텐데요.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시에선 정식 사과조차 없습니다. 관이 시민보다 위에 있다는 자세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담당자가 두세 번 찾아왔지만 마땅한 대책이 없어서 약만 올리는 것처럼 느껴지더군요. 시장에게 세 번이나 면담 요청을 했지만 자리가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대책이 아예 없어요. 갑의 횡포로밖에 느껴지지 않아요. →봉안당과 가까운 유치원은 언제 신축된 겁니까. -3년 정도 됐으니 봉안당 신축과 거의 비슷한 시기에 시작됐다고 보면 됩니다. 사찰이 세워지고 종교용지로 확보된 건 2004년이었으니 13년 전이고요. 유치원보다 사찰이 훨씬 먼저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많이 힘든 심정이실 텐데,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심정이야 정말 말로 못 하지요. 하지만 C동도 정식으로 절차를 밟아서 봉안당은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하려 합니다. 빚을 갚아나가려면 어떻게든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종교인에게도 이렇게 하는 걸 겪으면서, 시와 공무원들이 일반 시민들을 어떻게 대할지 체감이 됐습니다. 우리 사회가 많이 달라졌는데 구미시는 아직 이렇구나 싶어 안타까운 마음도 듭니다. 서원호 객원기자 guil@seoul.co.kr
  • 캐스팅만 성공해도 예능대박

    캐스팅만 성공해도 예능대박

    화제 인물 지속적으로 섭외해야드라마만 캐스팅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관찰 예능도 ‘인사가 만사’다. 방송가의 대세가 된 관찰 예능은 출연자들의 사생활이 공개되는 만큼 누가 나오느냐에 따라 시청률의 편차가 상당해 캐스팅 경쟁이 뜨겁다. 이런 유의 방송은 3개월 정도면 식상함을 주기 쉽다. 프로그램의 인기를 이어가려면 화제의 인물을 지속적으로 등장시키는 것이 관건이다. 제작진의 ‘섭외력’이 흥행과 직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일요일 밤 예능 최강자로 자리매김한 SBS ‘미운 우리 새끼’다. 나이가 꽉 찬 미혼남들의 싱글 라이프를 보여주는 이 프로그램은 반듯한 이미지와 달리 알고 보니 클럽 마니아였던 반전 매력의 박수홍이 초반에 바람몰이를 했고 나이 쉰에 ‘소주병 트리’를 만들고 실내에 횟집 수족관을 들여놓는 등 기행을 일삼는 김건모의 특이한 일상으로 인기를 이어 갔다. 일요일 밤으로 시간대를 옮긴 뒤에는 당대 톱스타였다가 69억원의 채무를 지고 궁상스럽지만 열심히 빚을 갚아 나가는 이상민①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며 시청률 20% 안팎의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KBS 관찰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2’에서는 배우 백일섭이 ‘졸혼’ 선언 후 독신생활을 낱낱이 보여줘 시청자를 붙잡는 데 성공했다. 최근에는 고등학생 딸을 둔 미혼부 탤런트 김승현②이 합류, 사춘기 딸과 범상치 않은 일상을 공개해 시청률을 다시 한번 끌어올렸다.KBS 장수 육아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도 끊임없이 화제성 있는 스타의 자녀를 출연시키는 것이 인기 비결이다. 초기 시청률 일등 공신인 추성훈의 딸 추사랑에 이어 송일국네 세쌍둥이, 이동국네 오남매, 젝스키스 고지용의 아들이 연이어 등장해 시청자의 관심을 유지했다. 그 결과 경쟁 프로그램인 MBC ‘복면가왕’을 제치고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 프로그램은 여러 연예인 가족을 동시다발적·시범적으로 투입해 반응을 살피는 전방위 캐스팅 전략으로 성공을 거뒀다. 유진·기태영 부부와 함께 호평을 받은 샘 해밍턴③네 가족을 고정으로 출연시키고, 샘 해밍턴 편에 배우 박건형네 부자까지 자연스레 등장시켜 시청자 반응을 봐 가며 차기 출연자를 물망에 올리는 식이다.MBC ‘나 혼자 산다’는 출연자의 분량에 따라 프로그램 내에서도 시청률이 요동친다. 다니엘 헤니④, 김지수 등 기존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기 어려웠던 배우들이 나오면 순간 시청률이 달라진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 18년 만에 예능 신고식을 앞둔 탤런트 김사랑도 화제를 모으며 제작진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김호상 KBS 예능국 CP는 “드라마나 영화에서만 접한 연예인들이 민낯을 드러내고 친숙하게 다가가는 게 관찰 예능의 인기 요인”이라며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신비스러운’ 유명인을 섭외하는 게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송도 시세 리딩하는 대우건설 푸르지오 타운 ‘송도 아트포레 푸르지오 시티’ 계약 앞둬

    송도 시세 리딩하는 대우건설 푸르지오 타운 ‘송도 아트포레 푸르지오 시티’ 계약 앞둬

    지난 16일 ‘송도 아트포레 푸르지오 시티’의 견본주택이 오픈했다고 밝혔다.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청약에 들어간 송도 아트포레 푸르지오 시티의 전체 평균경쟁률은 8대 1의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바다조망이 가능한 전용 74㎡의 테라스형은 군 최고 60대 1의 경쟁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송도 아트포레 푸르지오 시티는 유럽형 복합단지 아트포레 상업시설과 함께 조성되는 오피스텔이다. 오피스텔 내 상업시설은 이미 지난 4월 청약 시 군 최고 65대 1의 청약률을 기록했고, 현재 91%의 계약률로 완판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런 상업시설의 인기로 인해 금번 오피스텔 분양의 결과도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었다. 분양을 맡고 있는 지우알엔씨 조현철 이사는 “편의성을 중시하는 오피스텔은 역세권이나 직주근접도 당연히 중요한 요건이지만, 지역의 특수성으로 송도 3공구에서는 랜드마크인 센트럴파크가 얼마나 가까이 있느냐가 투자의 가치를 판가름하는 잣대가 된다”며 “송도 아트포레 푸르지오 시티의 경우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의 역세권 입지면서 더불어 센트럴파크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마지막 단지로써 가치가 남달라 많은 이들이 모여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성공적인 청약의 결과를 보이고 있는 오피스텔의 또 다른 메리트로는 대우건설의 브랜드 파워가 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 사실 송도의 터줏대감은 포스코건설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핵심인 국제업무지구는 기업과 사람이 모여들며 분양 단지마다 웃돈 행진이 이어지자 대우건설, 현대건설 등 국내 일군건설사들의 분양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그 중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의 경우 센트럴파크를 한눈에 조망가능하고 송도 최고의 교육여건을 갖춘 곳으로 6월 12일 KB시세 기준 3.3㎡당 1504만원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더샵센트럴파크, 송도더샵그린워크, 송도더샵마스터뷰 다음으로 송도 아파트값 상위권에 오른 것이다. 이런 현상에 대해 부동산관계자는 “송도 아트포레 푸르지오 시티의 경우 원룸형인 초소형부터 투룸 이상의 타입까지 다양한 크기가 마련돼 수익형과 실거주 등 다양한 수요자를 동시에 흡수할 수 있을 만큼 상품구성이 우수하다”며 “특히 최근 송도국제업무지구는 기업입주가 몇 년간 계속되고 있어 원룸형은 희소가치가 높아 기대이상의 수익률을 점 쳐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도국제도시에는 신규기업의 입주와 GTX 등의 개발호재까지 예정되면서 송도 부동산의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상황이다. 여기에 오는 10월에는 지능형 로봇 제조업체인 유진로봇이 입주 예정이며, 신사옥이 완공되면 300여명의 인원이 근무할 전망이다. 또 4천여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되는 송도국제병원, 종사자가 3만7천여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는 송도 테마파크 등의 잇따른 호재가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은 송도를 향하고 있다. 한편 ‘송도 아트포레 푸르지오 시티’는 송도국제도시 G3-2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3층 ~ 15층, 전용면적 22 ~ 74㎡, 13개 타입, 343실 규모로 구성되며 ‘아트포레’ 상업시설과 함께 여가, 문화, 쇼핑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사업주체는 인천아트센터㈜이고, 시공사는 대우건설이다. 계약은 20일이며 견본주택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마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관가 블로그] 文정부 요직 ‘광주일고 전성시대’

    [관가 블로그] 文정부 요직 ‘광주일고 전성시대’

    문재인 정부의 중요 정책을 심의하는 국무위원 19명 가운데 3명이 광주제일고(광주일고) 출신이라 ‘광주일고 전성시대’란 말이 나온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아직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았지만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가 광주일고 출신이다.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광주일고의 전신인 광주서중을 졸업했다.문재인 정부에서는 ‘강북에 경기고가 있다면 한강 이남 최대 명문은 경남고’란 자부심으로 유명한 경남고 출신이 대거 임용될 것이란 관측이 있었지만, 호남 출신을 우대하는 인사기류에 광주일고가 약진을 한 것이다. 부산에 있는 경남고는 대통령의 모교이기는 하지만 보수적인 지역 분위기 탓에 야당 후보 시절 문 대통령의 지지에 적극적이지 않았다는 한 동문의 고백도 있었다. 광주일고 출신인 정남준 전 행정안전부(현 행정자치부) 차관은 19일 “금융위원장 후보로 거론되는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과 검찰총장 후보로 물망에 오르내리는 소병철 전 대구고검장도 광주일고 졸업생”이라며 “시험을 치르고 광주일고에 입학했던 학생들은 대부분 나이가 예순 살이 넘어 지금 장관이 된 이들은 마지막으로 불사른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광주일고는 이미 삼부요인을 모두 배출한 바 있는 호남 최고의 명문이다. 김황식 총리와 이용훈 대법원장, 임채정 국회의장이 광주일고가 낳은 삼부요인이다. 1920년 개교한 광주일고는 3·1운동 이후 최대의 항일운동으로 불리는 광주학생운동의 발상지란 역사적 훈장을 지니고 있다. 1974년 고교 평준화 정책이 도입되기 전에는 호남의 인재를 쓸어담다시피 했다. 야구 명문으로도 유명해서 서재응, 김병현, 최희섭, 강정호 등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선수들 4명이 광주일고 출신이다. 그동안 경기고는 장관 배출의 산실로 여겨졌고 박근혜 정부에서는 서울고 3학년 4반에서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등 장관 3명이 한꺼번에 나오기도 했다. 정 전 차관은 “아직 문재인 대통령의 내각이 완성되지 않았지만 역대 어느 정부보다 출신학교나 지역에 쏠림현상 없는 균형 잡힌 인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일산서 13세 아들과 엄마 동시에 UFO 포착

    일산서 13세 아들과 엄마 동시에 UFO 포착

    일산에서 한 가족이 미확인비행물체(UFO)를 포착했다. 19일 한국UFO조사분석센터(이하 UFO센터)는 “지난 10일 오후 2시 2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롯데 빅마켓 앞 하늘 위에서 UFO 추정물체가 몇 분간 정지상태로 꼼짝않고 떠 있는 것을 한 가족이 목격하고 촬영한 뒤 제보했다”면서 “영상 등에서 보여지듯 불과 몇 초 안에 약 2Km 상공의 구름층 바로 밑까지 급상승하는 초고속 비행과 순간 정지 후 다시 8초 동안 좀 느린 속도로 수직 상승해 구름속으로 들어가 3~4초 있다가 다시 구름안에서 튀어나온 뒤 급하강 하는 비행 모습으로 미뤄봤을 때 일반적인 물체로는 도저히 설명되지 않는, UFO인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UFO센터 서종한 소장은 “목격자의 증언 내용에 따른 미확인 물체의 스케치와 최초 목격 당시 물체를 맨눈으로 식별한 크기 정도, 물체가 최초 위치에서 사라질 때까지의 비행 궤적, 물체의 이동 경로와 속도, 현장 조사, 그리고 아들이 찍은 사진들과 영상을 종합적으로 분석 검토했다”면서 고 밝혔다. 서 소장은 “사진과 영상을 분석하는 한편, 목격자의 증언을 토대로 현장 조사까지 나섰는데 물체와의 추정거리, 시야각, 물체의 고도 등을 고려해 계산한 결과 물체의 크기는 최소 약 5m 이상 되는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 UFO센터 측에 3장의 사진과 2편의 영상을 제보한 이는 김유진(50)씨와 그의 아들 조모(13)군이었다. 김씨는 이날 아들과 함께 근처 백화점에 들렀다 횡단보도에서 신호등을 기다리던 중 이 비행물체를 확인했다. 롯데 빅마켓 건물 위쪽 왼편 상공에 큰 둥근 물체가 어떤 미동도 없이 조용히 정지 상태로 있는 광경을 목격한 것이다. 이상하다 싶어 그자리에서 약 2~3분간 미상의 물체를 관찰한 김씨는 “물체는 가까운 거리상에 있는 것처럼 느껴질만큼 매우 컸고 둥근 형태로 보였으며 중앙 부분이 돌출돼 보였다”고 말했다. 아들 조군은 “물체의 빛깔은 형광등 색처럼 보였고 표면은 금속 표면을 왁스로 닦아놓은 것처럼 광택이 나는 느낌이었다”면서 “주위에 희미한 빛으로 둘러싸인 듯한 모습이 눈에 띄었다”고 말했다. 조군은 어머니와 함께 제자리에서 물체가 정지상태에 머물러 있다가 갑자기 움직인 뒤 잠깐 멈췄을 때 얼른 사진 두 장을 찍었다. 사진을 찍자마자 물체는 매우 빠르게 휙 날아가더니 공중에 1~2초 정도 멈췄다. 이때 세 번째이자 마지막 사진을 포착하는데 성공했다. 물론 UFO센터 측은 UFO가 아닌, 크기가 큰 드론일 가능성 여부도 조사했다. 이에 대해 서 소장은 “대부분의 마니아층이 사용하는 드론의 경우 크기가 작은 소형의 프로펠러방식으로 양력을 얻어나는 회전익 방식이 많으며 소리도 나고 날 수 있는 고도도 150m 정도에 불과하다”면서 “반면 고정익의 경우 항공기처럼 날기 때문에 수직 강하, 수직 상승 비행이 불가능하며 제자리에서 정지 비행도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드론의 경우 시속 50~180㎞의 속도와 고도 6㎞까지 비행이 가능한 드론도 나와 있지만 거리가 조종자로 부터 몇백m 이상 멀어질 경우 아주 작은 점 정도로 보여 물체의 시야식별과 실시간 추적이 거의 힘들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사진=한국UFO조사분석센터 제공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구미시, 박정희 탄생 100주년 사업 추진…시민단체 “중지하라”

    구미시, 박정희 탄생 100주년 사업 추진…시민단체 “중지하라”

    경북 구미시가 오는 11월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사업들을 추진하자 시민단체들이 즉시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19일 구미시에 따르면 11월 14일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년을 맞아 8건의 행사에 예산 5억 5000만원을 집행한다. 행사 내용을 보면 탄생 100돌 기념사진 전시회(9000만원), ‘박대통령 흔적을 찾아’ 도록 제작(9000만원), 시민 참여 연극 제작·공연(6000만원), 탄생 100돌 기념 동산 조성(1억 5000만원) 등이다. 또 저명 교향악단 초청 공연(8000만원), 뮤지컬 ‘독일 아리랑’ 초청 공연(5000만원), 산업화 주역인사 초청 투어·강연(3000만원), 전직 대통령 고향도시 협의회 구성(예산 없음)을 기념사업으로 추진한다. 구미시는 “단 한 번뿐인 100돌 기념사업”이라고 설명하지만, 시민단체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 시민 세금을 형식적인 행사에 사용한다”며 반대한다. 구미시는 이외에도 이미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사업으로 기념우표 발행, 메달 발행, 휘호·탁본집 제작 및 전시에 3억원을 지출했다. 경북도는 구미시와 함께 탄생 100주년 기념식, 박정희 재조명 학술대회, 기념음악회에 예산 5억 4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구미경실련은 “박 전 대통령을 우상화하는 일회성 사업에 시민 혈세를 지출하기보다 청년 일자리 창출에 투자하는 게 훨씬 낫다”고 주장했다. 구미참여연대 황대철 집행위원장은 “역사적 평가가 극명하게 엇갈리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과도한 기념사업은 국민 갈등만 일으킬 수 있으므로 구미시는 즉시 중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정치적인 의미를 떠나 박 전 대통령 고향인 구미에서 100주년 기념행사를 하는 것은 기본 도리”라며 “다가오는 김대중·김영삼 대통령 100주년 기념사업도 고향에서 열릴 것이고 함께 축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진모의 테마토크] ‘노무현입니다’와 ‘박열’에 주목할 이유

    [유진모의 테마토크] ‘노무현입니다’와 ‘박열’에 주목할 이유

    지난달 25일 개봉된 영화 ‘노무현입니다’(이창재 감독)는 사실 영화적 예술성이나 재미 등을 따지기엔 무리가 있다. 그런데 왜 관객을 끌어들일까. 인권변호사 출신 노무현은 제13대 총선에서 당선돼 정계에 입문하지만 1992년 14대 총선에서 소포모어 징크스에 부닥친다. 3년 뒤 부산시장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다. 이듬해 15대 총선에서 미끄러졌다 1998년 보궐선거 때 정치 1번지 종로에서 당당하게 재기한다. 그런데 2000년 16대 총선에서 부산을 지역구로 선택해 낙선한다. 그 후 새천년민주당의 대선 후보 국민참여경선에 뛰어든다. 지지율 2%에 불과했던 그가 강력한 후보 이인제를 극적으로 뛰어넘은 뒤 결국 대통령이 되는 드라마틱한 과정을 영화는 훑고 지나간다. 열렬한 노무현 지지자가 아닐지라도 매우 슬프다. 통곡할 만하다. 누가 봐도 노무현을 추억하자는, 그리고 인간 노무현을 제대로 알아보자는 취지가 담긴 연출 의도가 곳곳에 짙게 배어 있기 때문이다. 그는 ‘책가방 끈이 짧다는 콤플렉스’에 시달린 대통령이었고, 대통령이 국민 위에 군림하는 권력자란 세뇌를 바로잡아 주고자 노력한 국민의 한 사람이었으며, 오로지 개혁과 통합(동서의 화합)만이 목적인 정치인이었다. 세상이 어수선해 잠시 잊고 지냈던 고인에 대한 그리움, 미처 몰랐던 그에 대한 고마움, 그리고 새삼스레 입증된 그의 고매한 인격과 인간적 고뇌에 공감하는 입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문 게 흥행 성공의 이유일 것이다. 어쩌면 문재인 대통령에게서 새삼 그를 재발견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오는 28일엔 ‘박열’(이준익 감독)이 개봉된다. 노무현이 대통령 최초의 탈권위적 이단아였다면 박열은 독립운동가 중 가장 점잖지 못한 이단아였다. 17살에 3·1운동에 참여했다가 탄압을 피해 도쿄로 간 그는 한국과 일본의 아나키스트들을 규합해 불령사를 조직, 독립운동을 펼친다. 그 과정에서 알게 된 1살 연하의 가네코 후미코와 사랑에 빠져 동거하다 간토대지진이 야기한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일본 정부의 계략에 의해 투옥된다. 영화가 집중하는 곳은 두 사람이 일본의 회유와 협박과 고문 속에서도 꿋꿋하게 사형을 요구하는 법정 다툼이다. 박열은 자신의 죽음을 통해 조국의 국민들이 들불처럼 일어나 자주독립의 의지를 활활 불사르기를 원한다. 후미코 역시 일본이 천황이란 가짜 신을 만들고 섬기는 게 국민을 위해서가 아니라 소수 기득권층의 이익을 유지하고 늘리기 위함이란 박열과 같은 생각을 갖고 천황과 황태자를 암살하려 한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한다. 그 어떤 부부보다 서로 사랑한 박열과 후미코는 가난해도 마음에 여유가 넘치는 아나키스트였고, 그래서 소신을 포기하면 육체는 편할 수 있었다. 대다수가 추구하는 일차원적 행복, 헤도니아는 그들 가까이 있었다. 그러나 그들이 죽음을 불러들이면서까지 일본의 제국주의에 항거한 이유는 에우다이모니아의 행복을 추구했기 때문이다. ‘노무현입니다’의 에필로그에서 거리를 누비며 시민들에게 “노무현입니다”라고 인사하며 자신을 알리는 노무현의 삶에서도, 스스로 선택한 죽음에서도 세상에 들끓는 부조리에 대해 분노하고 빼앗긴 인격과 자존감에 항거하는 에우다이모니아를 느낄 수 있다. 차안과 피안의 경계를 허물 수 있다는 해탈의 에우다이모니아가 감지된다. 그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의 표정에선 상실의 시대에 고뇌하던 그의 침윤된 정의의 가치관이 읽힌다.
  • 법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법적 후견인 필요”

    법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법적 후견인 필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불리는 유진 박(41)씨에게 제한된 범위에서 법률행위 등을 대신 처리하는 한정후견인을 지정하라는 법원 결정이 나왔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21단독 김수정 판사는 지난 14일 박씨의 이모 A씨가 낸 성년후견 개시 심판 청구를 받아들였다. 김 판사는 박씨가 우울증과 양극성 장애(조울증) 등을 앓고 있어 사무를 처리할 능력이 없으며 건강 문제로 입원치료를 앞둔 상황이라 후견인 조력이 필요하다는 A씨의 주장을 인정했다. 다만 사무를 처리할 능력이 결여된 정도가 아닌 다소 부족한 수준이라고 보고 성년후견인 대신 한정후견인을 지정하라고 결정했다. 한정후견인이란 일정한 범위 내에서 노령, 질병 등으로 사무 처리 능력이 부족한 사람의 법률행위를 동의·대리하거나 신상에 관한 결정권을 갖는 자를 말한다. 법원이 지정한다. 포괄적인 법정 대리권을 가지는 성년후견인과 달리 한정후견인은 피후견인인 박씨의 동의를 얻어 대리권을 행사할 수 있다. 법원 관계자는 “박씨 측 요청이 있어 후견을 누구에게 맡기도록 결정했는지는 공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국계 미국인인 박씨는 3세 때 바이올린을 시작해 해외 유명 콩쿠르에서 우승하는 등 ‘음악 천재’로 이름을 알렸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심한 우울증과 양극성 장애를 앓았고, 충분한 휴식 없이 공연하는 모습이 포착돼 소속사에서 나쁜 대우를 받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박씨는 팬들이 구명 운동을 벌여 새 소속사와 활동했으나 이후에도 소규모 지방 음식점에서 연주하는 모습이 발견돼 논란이 일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때·장소 골라 일하는 ‘디지털 유목민’ 시대

    때·장소 골라 일하는 ‘디지털 유목민’ 시대

    원하는 곳에서 일하고 살아갈 자유, 디지털 노마드/도유진 지음/남해의봄날/240쪽/1만 6000원평범한 직장인이라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늘 같은 시간, 같은 사무실로 출근을 한다. 직업의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퇴근 전까지는 꼼짝없이 직장이 있는 지역에 머물러야 하는 게 샐러리맨의 숙명이다. ‘디지털 노마드’는 다르다. 그들은 세계 어느 곳이든 발길 닿는 곳에서 스마트폰, 노트북 등 각종 디지털 장비를 이용해 자유롭게 일한다. 자신에게 알맞는 업무 환경에서 집중이 잘되는 시간에 일을 하고 남는 시간엔 아이들을 돌보거나 본인의 취미 생활을 즐긴다. 얼핏 소속 없이 일하는 프리랜서나 정보통신(IT) 산업,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 기업에서만 가능한 일로 비친다. 하지만 글로벌 대기업 IBM을 비롯해 아마존,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웰스파고 은행 등 분야를 막론하고 원격 근무는 이미 세계적인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다. 저자는 워킹홀리데이로 떠난 호주와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의 한 회사에서 원격근무를 통해 자유를 만끽했다. 1년에 한 번 있는 여름 휴가 때나 갈 수 있던 곳으로 훌쩍 여행을 떠날 수 있었고 그곳에서 만난 새로운 사람들과 친구가 되었다. 그들 중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원격근무를 통해 자유롭게 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저자는 디지털 노마드의 다양한 삶의 방식을 알리기 위해 2015년 다큐멘터리 ‘원 웨이 티켓’ 제작을 기획했다. 이 책은 완성된 다큐멘터리 공개에 앞서 먼저 선보이는 디지털 노마드 ‘현장 리포트’다. 저자가 약 1년간 세계 25개 도시를 여행하면서 만난 디지털 노마드는 총 68명.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과 더불어 원격근무를 시행하는 기업의 창업자와 최고경영자(CEO)들의 이야기를 함께 담았다. 인터뷰한 이들은 출퇴근 시간과 체력을 소모할 필요 없이 본인 업무에 몰입할 수 있다는 점, 불필요한 사무실 내 잡담과 감정 소모가 줄어들고 사내 정치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점을 원격근무의 장점으로 꼽았다. 특히 경영자들은 불필요한 사무실 임대비를 절감하고 전 세계에 퍼져 있는 인재를 고용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디지털 노마드라고 해서 편하고 환상적인 삶을 사는 것은 아니다. 일할 장소를 스스로 정할 수 있는 자유는 오히려 더 엄격한 자기 관리를 요구한다. 무엇보다 친구나 연인 등 사람들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일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택의 자유, 이 단 하나의 차이가 삶에 가져다주는 만족감”이 상당하다고 말하는 저자는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과 함께 시작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원격근무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며 가까운 미래라고 강조한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법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 법적 후견인 필요하다”

    법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 법적 후견인 필요하다”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불리는 유진 박(41)씨에게 법적 후견인을 지정하라는 법원 결정이 나왔다. 박씨가 우울증과 조울증 등을 앓고 있어 후견인의 조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법원이 인정한 것이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21단독 김수정 판사는 박씨의 이모 A씨가 낸 성년후견 개시 심판 청구를 지난 14일 받아들였다. 법원은 제한된 범위에서 법률 행위 등을 대신 처리하는 한정후견인을 지정하라고 결정했다. 김 판사는 박씨가 우울증과 양극성 장애(조울증) 등을 앓고 있어 사무를 처리할 능력이 없으며, 건강 문제로 입원치료를 앞둔 상황이라 후견인 조력이 필요하다는 A씨의 주장을 인정했다. 다만 사무를 처리할 능력이 결여된 정도가 아닌 다소 부족한 수준이라고 보고 성년후견인 대신 한정후견인을 지정하라고 결정했다. 한정후견인이란 일정한 범위 내에서 노령, 질병 등으로 사무 처리 능력이 부족한 사람의 법률행위를 동의·대리하거나 신상에 관한 결정권을 갖는 자를 말한다. 포괄적인 법정 대리권을 가지는 성년후견인과 달리 한정후견인은 피후견인인 박씨의 동의를 얻어 대리권을 행사할 수 있다. 한국계 미국인인 박씨는 3세 때 바이올린을 다루기 시작해 해외 유명 콩쿠르에서 우승하는 등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불렸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심한 우울증과 조울증을 앓았고, 충분한 휴식을 보장받지 못하고 공연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소속사에서 나쁜 대우를 받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박씨는 팬들이 구명 운동을 벌여 새 소속사와 계약해 활동했으나, 그 후로도 소규모 지방 음식점에서 연주하는 모습이 발견돼 논란이 일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문형주의원 “홍제천, 유진아파트 구간 복원 대책 시급”

    서울시의회 문형주의원 “홍제천, 유진아파트 구간 복원 대책 시급”

    서울시의회 문형주 의원(국민의당, 서대문3)은 15일 제27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홍제천 복원사업에 대한 적극적 검토를 강력히 촉구했다. 문 의원은 지난해 시정질문을 통해서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이하 균촉지구)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홍제천 복원사업의 필요성을 언급하였으나 당시 균촉지구 해제 조치 없이는 단절 구간 복원 계획을 세우기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 서대문구에 위치한 홍제천은 그동안 복개천 위에 건설된 유진아파트로 인해 약 530m의 구간이 단절되어 있어 홍제천을 따라 산책하는 주민들은 이 구간에서 산책로를 벗어나 도로를 건너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불편하고 안전에 취약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하지만 2017년 3월 홍제1재정비촉진구역이 해제됨에 따라 홍제천 복원에 대한 계획 수립 및 단절 구간 보완 대책을 마련해야 함에도 서울시에선 아무런 대책마련이 없다는 것이 문의원의 주장인 것이다. 문 의원은 “홍제천이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면 서울시 정책과도 맞물리는 보행로가 갖춰지고 서대문과 한강을 잇는 거대한 서부권 자전거 도로를 확보하게 될 것”이며 “유동인구 증가로 인한 주변상권까지 개선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걷는 도시 서울’, ‘서울로 7017’, ‘따릉이’ 등 서울시의 다양한 보행로 정책과 녹색교통수단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추진하고 있는 ‘도심연결 자전거 도로망 사업’을 언급하며 홍제천의 단절구간 복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홍제천과 비슷한 사안을 가졌던 우이천을 예로 들며, 생태하천으로 재정비 되면서 단절된 일부 구간에 대해 자전거도로를 설치하여 중랑천과 한강으로 접근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라고도 제시했다. 문 의원은 “홍제균촉지구 해제에 따른 대책과 홍제천 복원에 대한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며 “유진아파트 및 유진상가 내 주민들과 인근 주민 모두 복원을 요구하고 있는바 조속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고 강력히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6·25 참전 용사 93세 메클링 “같이 일한 한국 소년 찾습니다”

    6·25 참전 용사 93세 메클링 “같이 일한 한국 소년 찾습니다”

    “6·25 전쟁 당시 대구기지에서 일했던 박영섭씨 등 3명을 찾습니다.”국방부 산하 국방홍보원과 공군은 최근 한국을 방문하고 미국으로 돌아간 6·25 참전용사 유진 메클링(93)이 방한 당시 꼭 만나 보고 싶다고 밝힌 박씨 등 한국인 3명을 찾기 위한 캠페인을 한다고 15일 밝혔다.전투기 조종사 출신의 미 공군 예비역 대령인 메클링은 6·25 전쟁에서 100회 출격의 기록을 세운 참전용사로, 최근 우리 공군의 초청으로 65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전쟁 당시 그는 F84 ‘선더제트’ 전투기로 공중전과 적 핵심 시설 폭격 등 무공을 세웠다. 메클링은 방한 기간 언론 인터뷰에서 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11월∼1952년 12월 대구기지에서 함께 근무했던 한국인 3명을 죽기 전에 꼭 다시 만나고 싶다고 털어놨다. 그가 간직하고 있던 빛바랜 흑백사진 속 이들은 10대 초반으로 추정된다. 메클링은 이들 3명 가운데 박씨의 이름 석 자는 지금도 기억하고 있었다. 나머지 2명은 각각 ‘김’씨와 ‘준하’라는 이름으로만 기억했다. 국방홍보원과 공군은 이들이 생존 중이라면 80세 전후일 것으로 보고 있다. 박씨 등의 소재를 아는 사람은 국방일보 취재팀( 02-2079-3730, 3738)이나 공군본부(042-552-6962)로 제보하면 된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프로듀스 101’ 시즌2 이유진, 알고보니 배우 이효정 아들

    ‘프로듀스 101’ 시즌2 이유진, 알고보니 배우 이효정 아들

    ‘프로듀스 101’ 시즌2 이유진 연습생의 아버지가 배우 이효정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4일 이유진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이유진 연습생이 배우 이효정의 아들이 맞다”며 “소속사는 알고 있었지만 본인이 알리고 싶어하지 않았다. 소속사를 들어올 때부터 본인이 부탁했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의 꿈을 가지고 입시생 생활, 각종 오디션, ‘프로듀스 101’까지 스스로 묵묵히 자신의 길을 닦아 온 기특한 친구다. 앞으로도 배우와 음악활동을 꾸준히 해나갈 것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유진의 아버지로 알려진 배우 이효정은 1981년 영화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으로 데뷔한 중견 배우다. 이후 ‘TV소설 복희 누나’, ‘자이언트’, ‘공주의 남자’, ‘제중원’ 등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사진=Mnet, MGB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최순실 “안민석 증인으로 부르는 게 소원” 안민석 반응이

    최순실 “안민석 증인으로 부르는 게 소원” 안민석 반응이

    ‘국정농단’ 혐의로 재판 중인 최순실씨가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증인으로 부르는 게 소원”이라고 말했다.최순실씨는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심리로 열린 박 전 대통령과 최 씨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17차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유진룡 전 장관과 대면했다. 최씨는 정유라씨가 지난 2013년 상주승마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하고 준우승에 그치자 박 전 대통령을 통해 해당 대회 심판을 조사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청와대는 문화체육관광부에 승마협회에 대한 감사를 지시했다. 최씨는 이날 재판에서 유 전 장관에게 “체육은 여러 분야에서 문제가 많고 좌우 분란이 있다. 승마협회도 문제가 있던 걸로 아는데 체육계 문제를 알고 있었냐”고 물었다. 유 전 장관은 “원하는 방향으로 수사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공정치 않았다고 말할 수 있겠냐”고 반박했다. 최씨는 “문체부에서 화제가 되면서 대통령까지 연결됐고, 문제가 불거져 안민석 의원이 대정부 질문까지 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안 의원은 지난 2014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상주승마대회를 언급하며 정씨의 ‘공주 승마’ 의혹을 제기했다. 유 전 장관은 “그렇게 궁금하면 안 의원을 불러서 물어봐라”라고 말했고, 최씨는 “그게 내 소원이다. 묻고 싶은 게 너무 많으니 꼭 그렇게 해달라”고 답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저를 보는 것이 소원이라는 최순실 씨. 그 소원 들어드리죠. 단 불후의 명저 ‘끝나지 않은 전쟁’부터 읽어보세요. 감당 되겠어요? 내가 던질 첫 질문? 세월호 참사 날 대통령은 뭐했나요?”라는 글을 남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웃음 법정에서 왜? 김어준 “변호인 보호에 신나서”

    박근혜 웃음 법정에서 왜? 김어준 “변호인 보호에 신나서”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전날 박근혜 전 대통령이 법정에서 웃음을 터트린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김어준은 14일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법정에서 웃은 것에 대해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이 나오는데 법정에서 웃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너무 이상해서 전문가에게 물어봤는데 전문가에 의하면 박 전 대통령은 배신의 정치·나쁜사람으로 구분하는 사람으로, 사람을 이분법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런 사람은 선과 악, 내 편이냐 아니냐를 딱 잘라 구분하기 때문에 경계성 인격이나 조현병으로도 구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박 전 대통령은 항상 의지할 누군가, 최태민 등 절대보호자가 있었는데 지금은 없다. 증인과 변호인이 싸우는 것을 보고 변호인이 적극적으로 보호해주는 것을 보고 ‘잘한다, 신난다’고 웃은 것이고 어이없어서 웃었다는 해석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재판에서 유영하 변호사가 증인으로 출석한 유진룡 전 장관에게 소리 지르자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다 이내 고개를 숙이고 표정을 관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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