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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이종석, 꿀케미 터진 티저 메이킹 공개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이종석, 꿀케미 터진 티저 메이킹 공개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과 이종석의 바라만 봐도 심장을 사르르 녹이는 티저 촬영장 메이킹이 공개됐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후속으로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연출 이정효, 극본 정현정, 제작 글앤그림)은 출판사를 배경으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고군분투는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을 자극하고, 별책부록처럼 따라오는 로맨스는 가슴 꽉 채우는 설렘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 여기에 9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한 이나영과 매 작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해온 이종석의 ‘로코력 만렙’ 케미부터, 설렘을 증폭할 대세 배우 정유진, 위하준을 비롯해 김태우, 김유미, 김선영, 조한철, 강기둥, 박규영 등 내공 탄탄한 배우들까지 가세해 ‘꿀잼’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에 쏟아지는 관심을 반영하듯 티저 영상이 공개되기 무섭게 ‘핫’한 반응을 불러왔다. 책장 너머 서로를 바라보는 이나영과 이종석의 로맨틱 모먼트를 담은 티저부터 완벽한 팀워크를 뽐낸 큐티뽀짝 ‘핵인싸’ 댄스 스페셜까지 폭발적 반응을 끌어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티저 촬영장 메이킹 영상이 설렘을 증폭한다. 먼저, 바라만 봐도 설렘을 유발하는 이나영, 이종석의 투샷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주 보며 달달한 미소를 건네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심장을 녹인다. 쑥스러운 듯 자꾸만 웃음이 터져 NG를 연발하지만, 그 모습마저 설렘을 자극한다. 꼼꼼하게 모니터링을 하며 ‘아는’ 누나와 동생, 강단이(이나영 분)와 차은호(이종석 분)의 두근거림을 담아낸 두 사람의 ‘로맨틱 챕터’에 더욱 기대가 쏠린다. 이어진 스페셜 댄스 영상의 비하인드는 그야말로 핵꿀잼 에너지로 웃음을 유발한다. 박자를 놓쳐 실수하는 모습조차 사랑스러운 이나영은 발랄한 ‘핵인싸 댄스’로 강단이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예고한다. 부끄럽지만 깜찍함을 놓치지 않는 정유진, 과외라도 받는 듯 아이돌 뺨치는 안무를 뽐내는 위하준, 능청 만렙 김태우, 도도 댄스의 백미 김유미, ‘엄근진’ 반전 댄스로 웃음을 유발한 조한철, 시크하고 파워 넘치는 김선영, 잔망 강기둥과 인간 오렌지 박규영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졌지만 완벽하게 조화로운 출판사 ‘겨루’ 식구들의 비범한 팀워크가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수직상승 시킨다. 제대로 ‘흥’을 폭발시킨 무아지경 댄스 타임 뒤에 시크하게 나타난 이종석에게 거침없이 달려드는 배우들의 모습에서 훈훈한 촬영 현장도 엿볼 수 있다. 메이킹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이나영, 이종석 마주 보고 웃기만 해도 심장 저격”, “메이킹 영상만 봐도 심장이 간질간질하다. 본방송 기다려진다”, “눈은 호강하고 심장은 아파오는 치명적 연상연하 케미다”, “흥 폭발 핵인싸 댄스타임. 연기가 꿀잼인 배우들 다 모였다. 기대” 등의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tvN ‘굿 와이프’, OCN ‘라이프 온 마스’를 통해 연출력을 입증한 이정효 감독과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로 호흡을 맞췄던 정현정 작가의 재회는 따뜻한 감성이 녹여진 차별화된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로코 드림팀’을 완성한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후속으로 오는 1월 26일 토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알함브라’ 송재정 작가 “현빈♥박신혜, 미모 아까워 멜로 넣었다”

    ‘알함브라’ 송재정 작가 “현빈♥박신혜, 미모 아까워 멜로 넣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송재정 작가가 극중 현빈과 박신혜의 로맨스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는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송재정 극본, 안길호 연출)의 송재정 작가 인터뷰가 진행됐다. 현재까지 총 14회분을 방영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최종회인 16회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어 향후 전개와 결말 등에 대한 관심이 극에 달한 상황이다. 이날 송재정 작가는 현빈과 박신혜의 멜로가 적게 나오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로맨스는 어렵다. 멜로가 상당히 어려운데 제가 처음에 생각할 때 조금 더 피폐하고 시니컬한 남자 진우(현빈 분)의 얘기였다. 처음 희주(박신혜 분) 역할에 대해서는 ‘아저씨’나 ‘레옹’ 같은 드라마의 구원자라고 생각했다. 피폐해진 남자에게 이 여자가 힘이 된다는, 우정과 사랑을 넘나드는 것으로 생각했다. 그 정도로 생각하다가 두 분이 캐스팅된 후 미모가 아까워서 스토리를 망가뜨리지 않는 한에 멜로를 넣으려고 하니 힘들었다. 저의 욕심 때문에 힘들었는데 멜로를 좋아하는 분들은 ‘왜 이렇게 적게 나오느냐’고 하신다. 제 나름대로 노력했고 실제보다 많이 나온 것이다”고 말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 유진우가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해 여주인공 정희주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묵으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렸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AR(증강현실) 게임을 드라마에 도입시켰다는 점에서, 그리고 ‘인현왕후의 남자’를 시작으로 ‘나인: 아홉 번의 시간 여행’, ‘삼총사’, ‘W’로 남다른 상상력을 자랑해온 송재정 작가와 ‘한류스타’ 현빈, 박신혜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주목 받았던 작품. 기대 이상의 스토리와 AR 구현으로 방송 이후에도 호평 받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14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10.0%, 최고 11.1%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최종회인 16회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오는 19일, 20일 밤 9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법원 “도급 계약 신문배달원도 지휘감독 받았다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일방해고 안 돼”

    법원 “도급 계약 신문배달원도 지휘감독 받았다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일방해고 안 돼”

    신문배달원도 계약업체에서 직접적인 지휘·감독을 받았다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부장 유진현)는 지방 신문배포대행업체 S사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 해고 결정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광주 지역의 대표적인 일간지의 배포를 대행하는 S사와 도급 계약을 맺고 일하던 A씨는 2017년 9월 배달원들을 대표해 근로 여건 개선과 정직원 전환 등을 요구했다. S사는 나흘 뒤 A씨에게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A씨의 구제 신청을 받은 중앙노동위원회는 재심 끝에 S사가 A씨를 부당해고 했다고 결론내렸고, 이에 S사는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 과정에서 S사는 A씨를 비롯한 신문배달원들은 각자 사업자 등록을 하고 독자적인 사업을 해 왔기 때문에 근로자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A씨가 임금을 목적으로 S사에 종속돼 근로를 제공했다며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맞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S사가 업무 내용을 직접 정해 구체적으로 지시했고, 출근 시간이나 조회 시간,그 변동 사항을 단체 문자로 알리기도 했다”면서 “S사가 신문 배포 업무 전반에 대해 상당한 지휘·감독을 했다고 보인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재판부는 A씨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되는 만큼 S사가 도급 계약 해지를 통보한 건 “근로자 의사에 반해 일방적으로 이뤄진 해고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또 근로 여건 개선 등을 요구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계약을 해지한 건 부당 해고라고 판단했다. 유영재 기자 young@seoul.co.kr
  • ‘알함브라의 궁전’ 현빈X박신혜, 찬열 찾기 위한 마지막 퀘스트 “비장”

    ‘알함브라의 궁전’ 현빈X박신혜, 찬열 찾기 위한 마지막 퀘스트 “비장”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현빈과 박신혜가 마지막 퀘스트의 고지를 향해 도심을 질주한다. 지난 12일 방송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유진우(현빈)은 정희주(박신혜)의 도움으로 마지막 퀘스트의 결정적 힌트를 깨달았다. 하지만 차형석(박훈) 변사사건의 피의자로 경찰에게 쫓기는 현실과 갈수록 더 어려워지는 게임이 만만치 않다. 진우와 희주는 엠마에게 황금열쇠를 전달하는 퀘스트를 성공하고 세주(찬열)를 찾을 수 있을까. 엠마와 희주의 대면은 마지막 퀘스트에 대한 결정적 단서를 제공했다. 제대로 된 대화는 하지 못했으나 엠마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던 희주가 어쩐지 익숙하게 느껴지는 장신구를 휘감은 엠마의 오른손에 주목한 것. 그라나다에서 투어가이드 아르바이트를 했던 희주는 알함브라 왕궁의 역사나 전설에 해박했고, 엠마의 오른손이 알함브라 왕궁을 들어서는 첫 번째 문인 ‘정의의 문’에 그려진 ‘파티마의 손’이라는 것을 알아챘다. 정의의 문에 그려진 두 개의 그림 ‘파티마의 손’과 ‘천국의 열쇠’. 희주는 “이슬람 교에서는 천국의 열쇠와 파티마의 손이 맞닿은 날에 비로소 문이 열리고 성이 무너진다”는 전설에 대해 진우에게 말했다. 진우는 세주가 천국의 열쇠를 그대로 본떠서 만든 것이 분명한 ‘master(마스터)의 특수 아이템: 황금 열쇠’를 엠마에게 전달하면 마지막 퀘스트를 깰 수 있다고 생각했다. 진우가 지난 1년간 필사적으로 매달렸던 게임 퀘스트의 끝이 성큼 다가갔다. 13일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마지막 퀘스트를 성공하고 세주를 찾기 위해 발로 뛰는 진우와 희주의 모습이 포착됐다. 진우와 동맹이 된 차병준(김의성) 교수에 의해 게임 서버는 열렸고 게임에 접속 가능한 유저도 둘뿐인 상황. 세상 사람들은 모르는 둘만의 게임 세계에 접속해 단 하나의 단서도 놓치지 않으려 주의를 기울이는 듯한 마법 커플의 꼭 닮은 표정이 시선을 끈다. 황금열쇠를 사용하는 방법은 알았지만 사용 가능한 유저의 조건은 레벨 100 이상 이다. 게임 속 최강 유저인 진우의 레벨은 95로 아직 다섯 단계의 레벨업이 필요하다. 희주의 도움을 받은 진우는 위험천만한 게임 속 도시에서 살아남아 100레벨의 고지에 다다를 수 있을까. 엠마의 오른손에 황금열쇠를 전달하는 순간 어떤 일이 벌어질까.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제14회, 13일 오후 9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세젤예 자매”…‘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이레, 박신혜와 투샷 공개

    “세젤예 자매”…‘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이레, 박신혜와 투샷 공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이레가 박신혜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레는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연출 안길호, 극본 송재정)에서 박신혜(정희주 역)의 동생이자 걸그룹 멤버가 되는 게 꿈인 중학생 ‘정민주’역을 맡아, 쿨하고 단순 직선적인 성격을 통해 현빈(유진우 역)과 박신혜 사이에서 큐피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가운데, 극에서 하나뿐인 언니인 박신혜와의 투샷이 공개되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것. 사진 속 이레는 스페인에서 다니던 학교의 교복을 입고 박신혜와 함께 러블리한 손하트를 날리는가하면, 알함브라 궁전을 배경으로 깜찍한 브이를 날리며 극 중 캐릭터의 성격을 마음껏 드러내고 있다. 동시에 박신혜와의 다정한 케미가 자연스럽게 묻어나며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사진을 본 시청자들은 “이레와 박신혜 모두 우월 유전자 입증! 진짜 자매같다”, “드라마에서 서로 티격태격하는 것 같으면서도 항상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 현실자매같더라. 늘 엄마미소 장착하며 보게되는 배우들!”, “이레,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명품아역! 늘 지켜보며 응원할게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한 투자회사 대표 유진우(현빈 분)가 정희주(박신혜 분)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묵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리는 서스펜스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관희 종료 1.1초 남기고 드라이브인 결승포, 삼성 시즌 첫 연승

    이관희 종료 1.1초 남기고 드라이브인 결승포, 삼성 시즌 첫 연승

    이관희(삼성)가 종료 1.1초를 남기고 결승 드라이브인 득점으로 팀에 시즌 첫 연승을 안겼다. 종료 8초를 남기고 86-86 동점 상황에 현대모비스 라건아가 문태종에게 넘겨준 패스 실수를 가로채 내달려 득점한 것이었다. 꼴찌 삼성이 12일 서울 잠실체육관으로 불러들인 현대모비스와의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홈 경기에서 88-86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삼성의 이날 승리는 여러 모로 기억할 게 많았다. 시즌 첫 연승이었고 토요일 경기 3연패 수모를 씻는 순간이었다. 삼성은 이어 열린 경기에서 DB에 79-86로 패한 9위 SK(10승24패)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좁혔다. 선두 현대모비스에게 2연패, 원정 4연패 충격을 안겨주기도 했다. 현대모비스는 LG를 꺾은 전자랜드에 승점 4.5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삼성은 1쿼터 13점을 책임진 문태영의 활약 속에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2쿼터부터 밀리기 시작해 3쿼터 중반 53-53 동점을 허용했다. 현대모비스는 4쿼터 라건아가 분발하며 전세를 뒤집었다. 4쿼터 시작 1분 30초 만에 3점 플레이로 70-71을 만든 라건아는 이어진 삼성 공격에서 유진 펠프스의 슛을 막아냈고, 골 밑에서 펠프스의 방어를 뚫고 72-71 역전 득점을 올렸다. 현대모비스가 종료 1분 58초 전 문태종의 돌파 득점과 추가 자유투에 힘입어 83-78로 앞서가며 삼성의 패색이 짙어지는 듯했으나 이관희가 해결사로 등장했다. 그는 82-86으로 뒤진 종료 49.9초 전 슛 동작으로 영리하게 얻어낸 자유투 둘을 성공한 데 이어 8.6초 전에 레이업으로 86-86 동점까지 만든 뒤 마지막 결승 득점까지 이뤄 3쿼터까지 2점에 그쳤던 부진을 씻어내며 4쿼터에만 10점을 몰아치며 짜릿한 승리에 앞장섰다. 펠프스가 25득점 15리바운드, 문태영이 19점을 올렸다. 전자랜드는 안방에서 LG를 85-79로 물리치고 2연승을 이어갔다. 전자랜드는 홈 경기 10연승 기염을 토했다. 전반까지 팽팽하던 경기는 3쿼터 기디 팟츠가 10점을 올리고 국내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뒷받침된 전자랜드로 기울었다. 팟츠는 3점 슛 3개를 포함해 24점을 올렸고, 강상재가 15득점 6리바운드, 찰스 로드가 13득점 9리바운드를 보탰다. LG 조성민은 3점 슛 일곱 방을 꽂는 감각을 뽐냈으나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DB는 SK를 86-79로 따돌리고 2연패에서 벗어나며 단독 6위(16승17패)로 올라섰다. SK는 최근 3연패와 원정 8연패의 수렁에 빠져 최하위 삼성에 따라잡힐 위기에 놓였다.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친 마커스 포스터(19득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필두로 리온 윌리엄스(14점 9리바운드), 유성호(13점), 윤호영과 김태홍(이상 10점 5리바운드) 등이 힘을 합쳤다. 특히 경기 막판 SK의 추격에 시달릴 때 김선형과 안영준의 드라이브인을 스틸하고 김선형의 3점 시도를 블로킹한 김현호의 성실한 플레이가 7점 차 낙승의 결정적 견인차가 됐다. 시즌 처음 주관 방송사의 수훈 선수 인터뷰에 응한 김현호는 “내세울 게 없는 전력이지만 6강에 갈 수 있게, 6강 플레이오프에 올라가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술을 깨물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이승준, 주·조연 넘나드는 만능배우 등극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이승준, 주·조연 넘나드는 만능배우 등극

    배우 이승준이 ‘캐릭터 불패 신화’를 쓰고 있다. 현재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통해 활약 중인 이승준은 박선호 역을 맡아 극중 유진우(현빈 분)과의 신뢰와 의리를 현실적으로 그리며 공감과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이승준은 이번 작품으로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 이후 송재정 작가와 재회했다. ‘나인’ 당시 박선우(이진욱 분)의 시간여행 비밀을 돕는 죽마고우 영훈 역과 선호가 오버랩되어 반가움을 자아내면서도, 또 다른 색깔을 입고 인간미 넘치지만 카리스마 있는 역할로 완성시켰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존재감이 높아진 것이 그의 캐릭터 소화력과 내공을 입증하는 바이다. ‘나인’ 뿐만 아니라 ‘이승준’하면 떠오르는 작품과 역할의 폭이 넓다는 것을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통해 여실히 느낄 수 있다. 전작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그의 인생캐라 일컬을만큼 역대급 고종으로 명품연기를 실현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연이어 출연하며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의 ‘작사’ 승준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이미지를 대중에게 선보이는 중이다. 더불어 ‘연애의 발견’, ‘풍선껌’ 등에서 보여준 로코 연기 역시 ‘태양의 후예’ 송닥 캐릭터를 통해 포텐을 터뜨리며 유쾌하고 친숙하면서도 무게감을 지닌 배우로 신뢰를 얻고 있다는 평. 지난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서리 삼촌도, ‘미생’의 안영이 상사 신우현도 적은 분량에도 잊혀지지 않는 여운을 남기기도 하며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다채로운 매력을 거듭 증명해가고 있다. 게다가 안방극장을 넘어 영화 ‘명량’, ‘카트’, ‘최종병기 활’, 그리고 최근 크랭크업 한 ‘사자 등 스크린에서의 입지 역시 탄탄하다. 이승준은 차기작으로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과 ‘막돼먹은영애씨 시즌17’을 동시 결정지었다. 영화 사자’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의 쉼없는 행보의 비결이 바로 매 작품 그 인물에 대한 ‘대체불가’ 맞춤 연기력을 보여준다는 것. 주, 조연 할 것 없이 특별출연마저도 모든 캐릭터가 기억에 남는 존재감으로 ‘캐릭터 불패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승준이 출연하는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싸이·BTS처럼… 입소문 타고 빌보드에 뜬 ‘상어가족’

    싸이·BTS처럼… 입소문 타고 빌보드에 뜬 ‘상어가족’

    북미 구전 동요 편곡한 2분 노래 현지 마케팅 없이 SNS 통해 전파 관련 테마주식 2일 연속 급등‘상어가족’이 싸이, 방탄소년단을 잇는 ‘케이팝 스타’에 등극했다. 국내 동요 ‘상어가족’(영어명 Baby Shark)이 8일(현지시간) 빌보드 미국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32위를 기록했다. ‘핫 100’은 전 세계 팝스타들이 경쟁하는 차트로 2012년 싸이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강남스타일’로 7주 연속 2위를 차지했고 지난해에는 ‘월드스타’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아이돌’(IDOL)이 1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국 가요가 아닌 동요가 빌보드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5년 선보인 동요 ‘상어가족’은 삼성출판사가 지분 25.03%를 보유한 스마트스터디가 북미권 구전 동요를 편곡한 2분 길이의 노래다. ‘뚜루루뚜루’라는 후렴구가 반복되는 것이 이 노래의 특징이다. 동요 ‘상어가족’은 방탄소년단과 싸이처럼 별도의 현지 마케팅이나 프로모션 없이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인기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에 ‘강제 진출’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친근한 가사가 입소문을 타다가 뉴미디어인 유튜브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언어와 국경을 넘어 해외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콘텐츠가 확산됐다. 대중이 다양한 2차 콘텐츠를 만들어 소비하며 각종 미디어에 이슈를 확대 재생산했다는 것도 닮은 점이다. 이 같은 열풍으로 인해 지난해 9월에는 방탄소년단이 출연하기도 한 미국 CBS의 유명 토크쇼 ‘제임스 코든의 더 레이트 레이트쇼’에서 영국 배우 소피 터너와 미국 가수 조시 그로반이 피아노 반주에 맞춰 ‘아기상어’를 불러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8월에는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에 진입했으며 영국 BBC 뉴스에서 ‘아기상어’ 열풍을 다루기도 했다. 스마트스터디 관계자는 이 같은 인기의 배경에 대해 “유료 자사 앱에서 유튜브로 채널을 변경해 무료로 콘텐츠를 공개하며 시장을 선점한 것이 성공 요인”이라고 밝혔다. 한편 증시에서는 ‘상어가족’의 빌보드 진입으로 관련 테마주가 강세를 보였다. 삼성출판사의 주가는 10일 전일 대비 21.96% 상승하는 등 2거래일 연속 급등했다. 또한 핑크퐁 완구 제품을 판매하는 유진로봇과 토박스코리아, 핑크퐁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영상을 제공하는 NHN 벅스의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경찰청 총경 전보 인사

    ◇총경전보△홍보담당관 김광식 △혁신기획조정〃이화섭 △재정〃이병노 △규제개혁법무〃 최종혁 △자치경찰기획팀장 정병권 △경찰위원회 정창옥 △경찰개혁추진TF팀장 정영오 △인권침해사건 진상조사위원회 실무지원〃최인석 △자치경찰법무〃 박대식 △자치경찰운영지원〃 김종길 △감찰담당관 고범석 △감사〃 김주원 △인권보호〃한원횡 △피해자보호〃박기태 △교육정책〃 곽병우 △복지정책〃 홍명곤 △정보화장비기획〃 김도형 △장비〃 김준영 △범죄예방정책과장 김항곤 △여성청소년〃 이재영 △성폭력대책〃고평기 △여성대상 범죄 근절추진부단장 방유진 △수사과장 손제한 △범죄정보〃 송영호 △특수수사〃노규호 △수사구조개혁팀장 이은애 황정인 △범죄분석담당관 이종규 △교통기획과장 황창선 △교통안전〃박종천 △교통운영〃한창훈 △경비〃정태진 △경호〃오부명 △항공〃임종하 △테러대응〃김병기 △위기관리센터장 김용종 △정보1과장 김성재 △정보2〃 유승렬 △정보3과〃 윤시승 △정보4〃오동근 △보안1〃 이대형 △보안3〃양태언 △보안4〃 이길호 △국제협력〃 이경자 △외사수사과 황영선 <경찰대>△ 교무과장 송원영 △기획협력과장 최인규 △학생과장 우지완 △치안정책연구소 기획운영과장 박창지 <경찰인재개발원>△교무과장 이만형 △ 학생과장 서기용<중앙경찰학교>△운영지원과장 김동권 △교무과장 이동섭 △학생과장 이준배<경찰수사연수원> △운영지원과장 조용성 △교무과장 이병우<국립과학수사연구원> △행정지원과장 양승현<서울지방경찰청>△청문감사담당관 이준형 △인사교육과장 이호영 △정보화장비과장 이범규 △경무과(청와대 국정상황실) 최보현 △경무과(국무조정실) 연명흠 △경무과(자치분권위원회) 여개명 △생활안전과장 김홍근 △생활질서과장 이상국 △112종합상황실장 이지춘 △형사과장 최익수 △사이버안전과장 이병귀 △과학수사과장 정채민 △광역수사대장 구재성 △수사과(금융위원회) 오창배 △경비1과장 강언식 △경비과장 엄성규 △정보1과장 임정주 △정보2과장 이용배 △1기동대장 정광복 △2기동대장 박규석 △3기동대장 이을신 △ 4기동대장 박규남 △5기동대장 손동영 △22경찰경호대장 주진우 △202경비대장 심한철 △경찰특공대장 양우철 △중부서장 김성종 △종로서장 박동현 △남대문서장 김원범 △서대문서장 홍석기 △혜화서장 김원태 △용산서장 김호승 △동대문서장 마경석 △마포서장 최현석 △영등포서장 박성민 △성동서장 이승협 △광진서장 이종원 △서부서장 전순홍 △중랑서장 김성구 △ 관악서장 정방원 △강동서장 오승진 △종암서장 양영우 △구로서장 유윤상 △서초서장 김종철 △양천서장 박정보 △노원서장 박동수 △은평서장 김성희 △도봉서장 박수영 △수서서장 김숙진 △경무과 이교동 강상문 김상형 이연형<부산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정규열 △경무과장 김영일 △경비과장 윤영진 △112종합상황실장 소진기 △생활안전과장 정석모 △여성청소년과장 김성수 △형사과장 윤경돈 △보안과장 신영대 △외사과장 정명시 △중부서장 박재천 △동래서장 우승관 △영도서장 류삼영 △서부서장 양영석 △사상서장 김해주 △강서서장 박중희 △북부서장 권창만 △기장서장 방원범<대구지방경찰청>△홍보담당관 박재석 △청문감사담당관 최석환 △보안과장 김대현 △112종합상황실장 손영진 △여성청소년과장 박희룡 △수사과장 장호식 △사이버안전과장 류영만 △과학수사과장 최용석 △경비교통과장 정식원 △동부서장 양명욱 △북부서장 시진곤 △수성서장 정상진 △달서서장 박종문<인천지방경찰청>△경무과장 강헌수 △112종합상황실장 김대기 △생활안전과장 김성용 △여성청소년과장 라혜자 △수사과장 이재홍 △사이버안전과장 양동재 △정보과장 이선래 △보안과장 정지용 △외사과장 강석현 △논현서장 이상훈 △부평서장 조은수 △ 삼산서장 임실기 △서부서장 서연식 △계양서장 김철우 △연수서장 남경순<광주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김학남 △ 청문감사담당관 권영만 △ 정보화장비과장 정규열 △ 정보과장 김영근 △보안과장 김재석 △112종합상황실장 박종열 △여성청소년과장 정환수△형사과장 양우천 △경비교통과장 임준영 △동부서장 김영창 △북부서장 김홍균<대전지방경찰청>△홍보담당관 곽창용 △청문감사담당관 백기동 △ 경무과장 육종명 △정보과장 박종민 △보안과장 한종욱 △112종합상황실장 서정권 △생활안전과장 이동기 △여성청소년과장 최기영 △수사과장 김선영 △경비교통과장 김환권 △청사경비대장 김재훈 △중부서장 이동주 △동부서장 김의옥 △서부서장 이원준 △둔산서장 김종범 △유성서장 심은석<울산지방경찰청>△청문감사담당관 장종근 △경무과장 정진규 △정보화장비과장 김동욱 △보안과장 조중혁 △112종합상황실장 이임걸 △생활안전과장 배기환 △형사과장 조창배 △중부서장 장근호 △남부서장 안현동<경기남부지방경찰청>△홍보담당관 박정웅 △청문감사담당관 심헌규 △경무과장 김태수 △교통과장 강도희 △경비과장 권기섭 △112종합상황실장 정재남 △사이버안전과장 유제열 △과학수사과장 고창경 △보안과장 박달순 △기동대장 안기남 △과천청사경비대장 권태민 △수원중부서장 송병선 △수원서부서장 정진관 △안양만안서장 이민수 △성남수정서장 최규호 △부천소사서장 김기동 △안산단원서장 이동원 △안산상록서장 모상묘 △평택서장 장한주 △오산서장 박창호 △용인서부서장 황재규 △광주서장 엄명용 △과천서장 박형준 △의왕서장 이건화 △하남서장 임홍기 △이천서장 최정현 △양평서장 강상길<경기북부지방경찰청>△홍보담당관 박상경 △경무과장 오상택 △정보화장비담당관 김낙동 △112종합상황실장 서민 △생활안전과장 김영진 △수사과장 장병덕 △형사과장 박종식 △사이버안전과장 김상우 △과학수사과장 김선권 △정보과장 곽영진 △ 보안과장 변관수 △의정부서장 김충환 △일산동부서장 전재희 △일산서부서장 이익훈 △남양주서장 이성재 △파주서장 이철민 △양주서장 김종필 △구리서장 김진홍 △포천서장 송호송<강원지방경찰청>△보안과장 이화선 △112종합상황실장 윤휘영 △생활안전과장 최성환 △경비교통과장 한상갑 △삼척서장 정대이 △영월서장 신성철 △인제서장 임성덕 △철원서장 송유철 △화천서장 이규문 △양구서장 강찬구<충북지방경찰청>△정보화장비과장 신현규 △청주청원서장 김원환 △영동서장 김영호 △괴산서장 이유식 △단양서장 김성준 △보은서장 박희동 △옥천서장 이영우 △진천서장 조성호<충남지방경찰청>△홍보담당관 박진성 △청문감사담당관 고재권 △정보화장비과장 김택준 △보안과장 박세석 △112종합상황실장 김기종 △생활안전과장 김영일 △과학수사과장 김선우 △경비교통과장 최정우 △세종청사경비대장 김정훈 △경무과(세종지방경찰청 개청준비부단장) 안태정 △서산서장 조성복 △논산서장 장창우 △공주서장 전창훈 △당진서장 한상오 △예산서장 김장호 △ 서천서장 홍완선 △청양서장 이관형 △태안서장 장동찬<전북지방경찰청>△경무과장 한도연 △보안과장 최규운 △112종합상황실장 함현배 △여성청소년과장 정재봉 △수사과장 이상주 △형사과장 이후신 △경비교통과장 김태형 △전주덕진서장 남기재 △익산서장 박헌수 △정읍서장 신일섭 △완주서장 송호림 △ 고창서장 박정환 △순창서장 이서영 △진안서장 이연재 △장수서장 박정원<전남지방경찰청>△홍보담당관 문병훈 △경무과장 양회선 △정보화장비과장 김상철 △정보과장 김현식 △보안과장 이삼호 △ 생활안전과장 정용선 △여성청소년과장 김남희 △여수서장 김근 △순천서장 노재호 △나주서장 정경채 △무안서장 조장섭 △영광서장 정재윤 △함평서장 류미진 △장성서장 이재승 △곡성서장 임태오 △구례서장 이임재<경북지방경찰청>△청문감사담당관 김선섭 △정보화장비과장 김우락 △정보과장 정흥남 △보안과장 이창록 △112종합상황실장 김준식 △생활안전과장 최호열 △수사과장 이갑수 △형사과장 김상문 △교통과장 류창선 △경주서장 이근우 △포항남부서장 김한섭 △구미서장 김영수 △경산서장 김봉식 △김천서장 임경우 △영천서장 김영환 △상주서장 강성모 △칠곡서장 김형률 △청도서장 이승목 △울진서장 손부식 △봉화서장 박종섭 △영양서장 서동수 △군위서장 이용석 △울릉서장 임상우<경남지방경찰청>△경무과장 이병진 △정보화장비과장 정재화 △보안과장 김태경 △외사과장 황철환 △수사과장 김성철 △ 과학수사과장 박준경 △경비교통과장 진영철 △창원서부서장 김상구 △마산중부서장 김균 △양산서장 이정동 △통영서장 하임수 △ 거창서장 김인규 △하동서장 이철수 △함양서장 도원칠 △산청서장 전범욱 △함안서장 한흥수 △의령서장 이선록<제주지방경찰청>△홍보담당관 김형섭 △정보화장비담당관 이연태 △수사과장 변민선 △정보과장 오인구 △외사과장 장원석 △서귀포서장 천범녕<대기>△부산 경무과 김종구 박태길 △대구 경무과 김훈찬 △인천 경무과 류재화 조종림 이기주 김관 △울산 경무과 김성식 △경기남부 경무과 양근원 △강원 경무과 김호영 △충북 경무과 고진태 △전북 경무과 김광호 △경북 경무과 이성호 △경남 경무과 강신홍<치안지도관>△서울 경무과 권혁준 백남익 변종문 오세찬 이광진 이정수 최진태 홍원표 △광주 경무과 이진수 △충남 경무과 맹훈재 △인천 경무과 이두호 △대전 경무과 문흥식 △울산 경무과 김현진 △경기남부 경무과 서동현 △경기북부 경무과 김상희 △충북 경무과 백석현 △전북 경무과 김영록 △전남 경무과 김중호 △경북 경무과 안문기 △경남 경무과 한정우<교육>△서울 경무과 박민영 임현규 박찬우 김찬수 윤정근 임욱성 서상태 최영우 조우종 이동훈 장영철 민윤기 나영민 이승렬 강일구 진점옥 김홍훈 빈중석 신광수 손창권 장정진 유병희 △부산 경무과 박용문 변석우 김병수 △대구 경무과 곽동호 김기대 최미섭 △인천 경무과 이상길 김경환 △광주 경무과 김진천 문병조 △대전 경무과 조정래 △울산 경무과 황덕구 △경기남부 경무과 김원식 이종길 강은석 최복락 김희종 △강원 경무과 최승호 여진용 윤태영 △충북 경무과 정경호 △충남 경무과 조대현 △전북 경무과 권현주 강태호 이인영 △전남 경무과 차복영 김종득 △경북 경무과 변인수 이정섭 △경남 경무과 제옥봉 채경덕 진훈현 △ 제주 경무과 이성균 박현규
  •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SKY 캐슬’ 패러디 열풍 일으킨 명대사 셋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SKY 캐슬’ 패러디 열풍 일으킨 명대사 셋

    ‘SKY 캐슬’ 염정아, 오나라, 김서형의 명대사가 패러디를 대량 생산하며,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제작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총 20부작)에는 입에 착 달라붙는 캐슬퀸들의 쫀쫀한 명대사가 있다. 특히 시청자들 사이에서 열렬한 반응을 일으킨 한서진(염정아), 진진희(오나라), 김주영(김서형)의 핵심 대사들은 배우들의 찰떡 소화와 강한 중독성으로 다양한 패러디까지 탄생시켰다. 이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캐슬퀸들의 명대사를 되짚어봤다. #1. 염정아, “아갈머리를 확 찢어버릴라.” ‘곽미향’이라는 과거가 들통나게 된 원인이자, 듣는 사람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서진의 시그니처 대사. “아갈머리를 확 찢어버릴라”라는 듣도 보도 못한 욕설은 서진이 신분을 바꾸고 캐슬에서 우아한 사모님으로 살고 있더라도, 과거의 입버릇은 언젠가 드러난다는 것을 보여줬다. 서진 역을 맡은 염정아 역시 “대본으로 봤을 때도 깜짝 놀랐다. 제가 그 대사를 한다는 건 쾌감이 있었다. 너무 재밌었다”며 자신의 명대사로 꼽았다. 염정아의 완벽한 발음과 살벌한 표정이 더해져 극중 서진이 “아갈머리를 확 찢어버릴까”라고 소리칠 때마다 묘한 쾌감을 일으키고 있다. 시청자들에게 각종 게시판과 댓글을 통해 가장 많이 인용되는 대사이기도 하다. #2. 오나라, “어마마! 마이 베이비~” 살벌한 긴장감이 감도는 캐슬에서 유일하게 웃음 코드를 담당하고 있는 진희. ‘찐찐’이라는 귀여운 별명을 가진 그녀답게 명대사도 다른 캐슬퀸들과는 분위기가 다르다. 입버릇처럼 달고 다니는 “어마마”라는 감탄형 명대사는 진희 특유의 앙칼진 목소리와 말투로 인해 더욱 귀에 꽂힌다. 더불어 애지중지 아끼는 명품 그릇들을 부르는 애칭 “마이 베이비”도 진희의 명대사에 등극했다. 꿀이 떨어질 듯 달콤하게 부르는 진희의 목소리도 한몫했다. 아들 우수한(이유진)이 서랍장을 쓰러트려 그릇들이 모조리 깨지자 “오 마이 베이비, 베이비!”라고 울부짖는 진희의 모습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3. 김서형, “저를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 강예서(김혜윤)의 시험 성적으로 서진이 불안해할 때마다 “어머니, 저를 믿으셔야 합니다”라고 안심시킨 주영. 여기에 “저한테 전적으로 맡기셔야 합니다”, “예서의 성적은 전적으로 저한테 맡기시고” 등에서 사용된 “전적으로”가 더해져 최고의 명대사를 만들어냈다. “저를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는 극중 대사를 넘어서 다양한 패러디를 유발하는 유행어가 됐다. 그 외에도, 자신의 코디를 거부했던 서진이 다시 무릎 꿇고 부탁하자 “(비극이 생겨도) 다 감수하시겠단 뜻이냐고 물었습니다, 어머니”라는 대사와 김혜나(김보라)의 비밀을 알고 “혜나를 댁으로 들이십시오”라는 제안도 전적으로 패러디를 양산해내고 있는 명대사가 되고 있다. 한편, JTBC ‘SKY 캐슬’은 매주 금, 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박신혜, 사랑 증명 키스 그 후, 데이트 포착?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박신혜, 사랑 증명 키스 그 후, 데이트 포착?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 박신혜가 마법 같은 신뢰와 사랑을 증명한 가운데 게임과 현실 양쪽에서 조여 오는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tvN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최대 위기에 빠진 유진우(현빈). 그라나다와 서울의 모든 서버가 닫혀 더 이상 게임을 진행할 수 없었고, 현실에서는 그에게서 완벽하게 등을 돌린 차병준(김의성) 교수의 매서운 공격이 예상되기 때문. 이에 유일한 믿음을 보여준 희주(박신혜)와 손을 잡은 진우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11회에서 진우가 완료하지 못한 비밀 퀘스트의 여파는 참담했다. 세주(EXO 찬열)를 찾지 못했고, 동맹이었던 정훈(민진웅)은 죽었으며, 비밀 퀘스트를 완료하지 못한 채 게임의 서버는 닫힌 상황. 지하 감옥의 끝에서 발견한 <master의 특수아이템=황금열쇠>의 용도를 확인하고 다음 기회를 노리기 위해서는 사용 조건인 레벨 100에 올라서야 하는데, 제이원홀딩스의 대표에서 해임된 진우는 닫혀버린 게임 서버를 열 수 있는 권한이 없다. 또한, 아들 형석(박훈)의 죽음 이후 의심의 눈을 거두지 않았던 차교수 역시 발톱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지난 1년간의 진우의 기행과 그를 보필했던 정훈의 죽음을 끝으로 “이제 진우를 보호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선언한 차교수가 형석의 회사인 뉴워드의 이름을 빌어 ‘故 차형석 변사사건 재조사’를 요청한 것. 그러나 게임과 현실 어느 쪽도 도망칠 곳이 없는 막다른 길에서 끝없이 추락 중인 진우가 포기할 수도, 도망칠 수도 없는 이유가 있었다. “나를 아직도 믿어요?”라는 진우의 물음에 일말의 망설임 없이 “믿어요”라고 응답한 희주. 게임 속에서 죽을지도 모르는 진우를 두 번이나 살려낸 희주는 이번에도 진우를 붙잡았다. 그 증명으로 지난 11회에 그려진 두 사람의 애달픈 빗속 키스 엔딩이 단단한 믿음과 애정으로 손잡은 마법 커플의 행보가 펼쳐질 오늘(6일) 방송에 기대감을 높이는바.12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 사진에 담긴 진우와 희주를 둘러싼 따뜻한 분위기와 예고 영상에서 자신을 걱정하는 희주를 향해 “대책이 없는 건 아니다”라고 말하는 진우의 모습이 묘한 안도감을 불러일으키며 본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6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 쓸쓸함 가득한 애절 눈빛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 쓸쓸함 가득한 애절 눈빛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의 애절한 눈빛이 돋보이는 스틸이 공개됐다. 5일 tvN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측은 현빈의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현빈은 낡은 건물을 배경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쓸쓸하고 애틋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현빈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유진우 역으로 매회 수많은 이슈를 불러일으키며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오르는 등, 파죽지세로 ‘현빈신드롬’ 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10화에 이은 예고편에서 여주인공인 희주(박신혜 분)와 애틋한 모습이 공개되며 ‘멜로장인’ 으로 이름을 알렸던 그의 활약이 더욱 더 돋보일 것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5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VAST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뽀통령’ 누른 ‘지니언니’가 과학자들 모임에 나타난 이유는?

    ‘뽀통령’ 누른 ‘지니언니’가 과학자들 모임에 나타난 이유는?

    나이 지긋하고 항상 심각한 표정만 짓는 이들로 알려져 있는 과학자들이 잔뜩 모여있는 자리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지니언니’가 나타났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와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ICT대연합)이 4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공동 개최한 ‘2019 과학기술인 및 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1인 크리에이터로 유명한 ‘지니언니’ 강혜진(30)씨가 ICT분야를 대표하는 방송인 자격으로 참석했다. 강 씨는 130만 명 정도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헤이지니’에서 유아동 장난감을 소개하고 이용하는 영상을 제작하는 키즈 크리에이터이다. 캐리소프트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캐리앤토이즈’에서 1대 캐리언니로 활동하며 ‘뽀통령’(뽀로로+대통령)을 밀어내고 아이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아 ‘캐통령’(캐리+대통령)으로 불리기도 했다. 강씨가 등장한 유튜브 영상은 2016년 누적 조회수, 광고수익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리더 3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강씨는 ICT 분야 방송인, 1인 크리에이터 자격으로 참여해 “모든 사람에게 열려있는 온라인 공간을 통해 좋아하는 일로 많은 사람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것이 즐겁다”며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유튜브에서 활동해 ‘K-크리에이터’라는 분야가 열리고 있는 만큼 우리가 만든 콘텐츠를 세계에 알리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새해 소망을 밝혔다. 강씨 외에 과학기술계를 대표해서는 서울과학고에 재학 중인 방유진(19)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소속 정연희(38) 연구원이 참석했다. 지난해 국제화학올림피아드에 참여해 금메달을 수상한 방 군은 “넓은 시야와 통합적 탐구를 통해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꿈을 밝혔으며 국내 순수기술로 개발 중인 우주발사체 ‘누리호’ 개발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누리호 75t 엔진 시험발사체 성공에 일조한 정연희 연구원은 “누리호가 2021년 1.5t급 탑재체를 싣고 700㎞ 궤도에 안착할 수 있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과학기술-ICT 신년인사회는 매년 초 과학기술인과 정보방송통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교류를 하는 행사이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명자 과총 회장 등 주요 인사 6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김명자 과총 회장은 “2019년 새해 과학기술 혁신으로 우리 사회의 복합적인 리스크를 해소하고 경제성장-사회통합-환경정의가 조화된 지속가능한 발전을 구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유진♥기태영 딸 로희, 클수록 엄마 닮는 얼굴 ‘귀요미 근황’

    유진♥기태영 딸 로희, 클수록 엄마 닮는 얼굴 ‘귀요미 근황’

    유진, 기태영 딸 로희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3일 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분이 눈에 띄게 자랐어요~! 열심히 물주고 사랑도 듬뿍 주고 있답니다~!”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한 개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유진, 기태영 부부 딸 로희가 나무를 쓰다듬는 모습이 담겼다. 로희는 나무를 향해 “화분아 잘 자라라. 무럭무럭 자라라. 나만큼 자라라. 물 열심히 줄게. 책 열심히 읽어줄게”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훌쩍 큰 로희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난 2011년 7월 결혼한 기태영 유진 부부는 2015년 첫째 딸 로희를 얻은 데 이어 지난해 8월 둘째 딸을 얻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게임 존재 알게 된 박신혜, 향후 행보에 ‘관심 집중’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게임 존재 알게 된 박신혜, 향후 행보에 ‘관심 집중’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박신혜의 행보에 시선이 집중된다. tvN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동생 정세주(EXO 찬열)의 실종과 그가 만든 게임에 대해 알게 된 정희주(박신혜). 비밀 퀘스트를 깨기 위해 그라나다로 떠난 유진우(현빈)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가운데, 기묘한 게임의 비밀에 한 발짝 다가선 희주의 행보가 극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보니따 호스텔을 100억 원에 거래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던 희주. 간간이 이메일로만 안부를 남겼던 세주의 행방에 대한 불안은 진우와 재회하면서 현실이 됐다. 세주는 1년 전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진우를 처음 만났던 날 이후로 행적이 묘연했고, 설상가상으로 세주의 마지막 행적에는 마르꼬(이재욱)의 죽음이 엮여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 늘 게임만 하던 동생이 개발했다는 ‘어마어마한 가치의 게임’, 진우와의 계약, 그리고 사라진 세주까지. 거미줄처럼 하나로 엮여 있던 진실은 희주에게 절망과 분노를 선사했으나, 그럼에도 희주는 다시 한 번 진우를 “믿어보겠다”고 했다. 지난 1년간 세주를 추적해온 기록들과 미친 사람처럼 게임만 했던 진우를 이해했고, 속지 않겠다고 애쓰는 게 더 괴로웠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지난 10회에서 세주가 보낸 비밀 퀘스트를 깨러 그라나다로 떠난 진우는 현실과 게임 양쪽 모두 연락이 끊겼고, 설상가상으로 정훈(민진웅)의 죽음이 전해졌다. “진우가 정상이라면, 진우가 죽으러 들어갔다는 뜻”이라고 했던 박선호(이승준)의 말과 맞물려 전해진 충격적인 소식에 희주는 스페인의 누군가에게 다급하게 전화를 걸었다. 알함브라 궁전의 지하에 들어갔다는 진우를 찾고자 도움을 청하기 위함으로 추측되는바, 게임의 위험성을 직면한 희주는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낯선 땅에서 어린 두 동생과 할머니를 보살폈던 희주는 누구보다도 강단 있는 인물이다. 사라진 세주와 기묘한 게임의 진실을 대면하면서 변화를 거듭할 희주가 펼쳐갈 행보가 게임의 미스터리와 진우와의 로맨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해도 좋다”고 귀띔, 앞으로의 이야기에 호기심을 불어넣었다. 한편,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나이 듦… 우리는 리어왕을 닮아 간다

    나이 듦… 우리는 리어왕을 닮아 간다

    세계적인 두 지성 노년 해부 대화집 현명하고 우아하게 늙는 법 고민 끝이 아닌 생의 지속에 관한 사색‘지혜의 보고이자 살아 있는 경고문.’ 노인과 관련해 겹쳐지는 인상이다. 삶의 지혜를 전하고 가르치는 존경의 대상이자 죽음 등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위험한 존재라는 상반된 위상의 혼합. ‘100세 시대’, ‘120세 시대’라는 말이 새삼스럽지 않지만 노인은 여전히 기피와 불안의 존재로 인식되기 일쑤다. 그 어두운 이미지를 털고 현명하면서 우아하게 노년을 준비하고 살아 낼 방법은 없을까. 이 책은 세계적인 두 지성의 대화를 통해 ‘노년’을 집중 해부한 대화집이다. 시카고대 석좌교수 마사 누스바움과 같은 대학 로스쿨 학장을 지낸 솔 레브모어가 주인공.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가 선정하는 ‘세계 100대 지성’에 노엄 촘스키, 움베르토 에코와 함께 나란히 이름을 올린 석학들이다. 두 석학이 노인의 인식 개선에 초점을 맞춰 잘 준비하고 잘사는 방법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책은 노인 관련 8개 소주제에 걸쳐 두 석학이 나눈 대화를 각각 두 개씩의 에세이로 붙였다. 고대 로마의 걸출한 정치가 겸 철학자 키케로가 쓴 ‘나이 듦에 관하여’의 형식과 닮은꼴이다. 절친인 아티쿠스에 헌정한 책의 서문에서 60대의 키케로는 이렇게 밝히고 있다. “아직 많이 늙진 않았지만 앞으로 남은 삶에서 무엇을 찾아야 할지를 미리 생각해야 한다.” 키케로의 일갈대로 두 석학은 기발한 탁견과 절묘한 해법을 쏟아내고 있다. 우정, 나이 들어 가는 몸, 적절한 은퇴 시기, 나의 과거, 무엇을 남길 것인가…. 우선 우정을 보자. 노년기에 우정은 어떤 작용을 할까. 마사 누스바움은 말한다. “나이 들면서 우정이 깊어지는 것과 함께 세상 이해도 깊어진다는 것. 이것은 매우 귀중하며 다른 경로로는 얻지 못하는 혜택이다.” 그러면서 덧붙인다. “나이 듦에는 필연적으로 불행이 따라오지만 유머, 이해, 사랑은 따라오지 않는다. 이런 것을 제공하는 건 우정이다.” 나이 들어가는 몸은 어떻게 대해야 할까. 레브모어의 말을 들어 보자. “은퇴한 노인들은 드디어 자기 외모를 편안하게 받아들인다. 주름살이 있으면 그 피부 뒤에 감춰진 인격이 더 흥미롭게 느껴진다.” 중년 이후의 사랑을 놓고 누스바움은 “노년기의 사랑은 허풍 속에 진실한 감정을 담고 있다”고 쓰고 있다. 두 사람이 펼치는 고전의 향연도 도드라진다. 노년에 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삶을 만드는 방법을 프랑스 소설가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미국 극작가 유진 오닐의 ‘밤으로의 긴 여로’ 같은 명작으로 연결해 쏠쏠한 재미를 얹는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리어왕’ 해석은 특히 눈에 띈다. 누스바움은 은퇴와 유산, 가족관계에 대해 현명하지 못한 결정을 내린 리어왕을 빗대 말한다. “우리 모두는 좋든 싫든 노년기에 돌봄을 필요로 하게 될 때 어떤 대접을 받을 것인가에 대한 징표를 찾으려 한다는 점에서 리어와 닮은꼴이다.” 철학자와 법률·경제전문가의 대화. 그 어색한(?) 만남이 빚어내는 견해 차도 흥미롭다. 철학자인 누스바움은 은퇴자들이 모인 공동체에서 순간의 쾌락에 탐닉하는 현재지상주의를 비판한다. 반면 법학자 겸 경제학자인 레브모어는 좀더 현실적인 입장에서 여유로운 노년을 보내는 그들의 모습을 인정한다. 또 정년퇴직을 놓고 레브모어가 대다수 미국인과 달리 ‘계약의 자유’를 부활시킬 것을 주장한 반면 누스바움은 정년퇴직 없는 현재의 미국식 사회제도가 노인들의 존엄성을 더 잘 지켜 준다고 여긴다. “노년기에도 깊은 사색을 필요로 하는 그 시기만의 수수께끼가 있다. 그 시기에만 맛볼 수 있는 기쁨, 즐거움, 고통이 있다. 그것은 끝에 관한 게 아니라 생의 지속에 관한 질문들이다.” 서문에서 책의 방향을 밝힌 누스바움의 매듭말이 인상적이다. “나이 들면 우리 모두 두 번째 아동기에 들어선다. 이 시기에는 자아의 절박한 요구와 육체의 본능적 요구가 그동안 형성했던 좋은 습관들을 방해하고 우리를 넓은 세상의 가치와 멀어지게 만든다. 우리는 이 같은 도덕적 위험을 인지하고 있어야 하며 최선을 다해 그 위험과 맞서 싸워야 한다. 되도록이면 품위와 유머와 겸손을 보여 주면서.”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NPC 3인방 박훈-민진웅-이재욱 ‘강렬 존재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NPC 3인방 박훈-민진웅-이재욱 ‘강렬 존재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박훈, 민진웅, 이재욱이 강렬한 존재감으로 남은 이야기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인다. 증강현실 게임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주말밤의 강자로 등극한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 연출 안길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초록뱀미디어)에는 여느 드라마에서는 만날 수 없는 독특한 캐릭터로 눈길을 사로잡는 이들이 있다. 현실에서의 기묘한 죽음 이후 게임 속 NPC(Non-player Character, 유저에게 퀘스트나 아이템을 제공하는 가상의 캐릭터)로 다시 태어난 차형석(박훈), 서정훈(민진웅), 마르꼬 한(이재욱)이다. 1. 기묘한 사건의 시작, NPC 박훈(차형석) 먼저 유진우(현빈)의 오랜 친구이자 적대적인 경쟁 관계로 극 초반부터 쫄깃한 긴장감을 생성했던 차형석. 게임 속 결투에서 진우에게 패배한 다음 날 싸늘한 시체로 발견돼 기묘한 게임 서스펜스의 막을 올린 그는 클래식 명곡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기타 선율에 긴장감을 불어넣은 장본인이다. 흥미로운 것은 스토리가 전개될수록 “무섭다기보다는 안쓰럽다”는 평을 듣고 있다는 것. 1년 만에 레벨 90이 되어버린 진우에게 형석의 NPC는 더 이상 공포의 존재가 아닐뿐더러 ‘아버지 차병준 교수와의 비틀린 관계’와 ‘유진우를 향한 열등감’ 등에서 몹시 외롭고 힘들었던 과거 서사가 알려졌기 때문이다. 그라나다로 떠나는 두 번째 여정에서 “마지막 동행이 되길 바란다”는 진우의 바람처럼 형석에게도 고요한 평안이 찾아올 수 있을까. 2. 영원한 동맹, NPC 민진웅(서정훈) 비서 서정훈의 NPC 등장은 안방극장에 안타까운 충격을 선사했다. 진우가 게임을 발견하고 장밋빛 미래를 꿈꿨던 때부터 기묘한 게임에 휘말려 지쳐가는 순간까지 한결같은 우직함을 보여줬던 정훈. ‘시티헌터’라는 아이디로 진우와 동맹을 맺은 뒤 형석의 NPC를 보면서 게임 속에서도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예상돼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었다. 그러나 정세주(EXO 찬열)를 찾기 위한 그라나다 동행에서 NPC들의 공격에 목숨을 잃은 후, 이어진 지하 감옥 비밀 퀘스트에서 NPC로 등장해 위기에 빠진 진우를 구했다. 표정도 말도 없이 기계적으로 진우의 적을 대신 무찌르고 <위기에 다시 나타날 수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긴 채 사라져버린 정훈은 “나중에 제가 도움이 될지 어떻게 압니까?”라며 활짝 웃던 과거가 오버랩 돼 시청자의 눈시울을 적신 대목이었다. 3. 차원이 다른 공포, NPC 마르꼬(이재욱) 형석과 정훈이 진우의 주변을 맴도는 NPC라면 마르꼬는 게임 개발자인 세주를 쫓는다. 지난 9회 “미친 사람의 미친 망상”이라는 진우의 내레이션 속 세주의 행적 에서 등장한 마르꼬는 “차형석과는 차원이 다른 공포”를 선사한다는 반응이다. 죽음을 맞는 순간의 게임 레벨이 그대로 NPC에 적용되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마르꼬의 레벨은 무려 92이기 때문. 자유자재로 무기를 바꿔들고 세주의 뒤를 쫓는 마르꼬의 모습은 등장할 때마다 보는 이의 머리칼을 쭈뼛 서게 한다. 또한, 오랜 경쟁 관계로 게임 속에서 진우와 대결을 벌였던 형석과는 달리 마르꼬의 죽음은 세주와 어떤 관계로 엮여있는지 베일에 싸인 상태. “최초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진우가 밝혀낼 남은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안보리 대북제재위, 작년 제재면제 17건 승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가 지난해 17건의 제재면제 요청을 승인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일 보도했다. 지난해까지 위원회를 이끌었던 네덜란드 대표부는 지난달 31일 안보리에 제출한 위원회 연례보고서에서 이런 제재면제 조치가 유엔 회원국, 산하 기구, 국제기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고 명시했다. 또 15건은 대북제재 결의 2397호의 25조를, 2건은 2321호의 31조와 2375호의 18조를 근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방송은 제재 면제를 받은 대상을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하지만 대북제재 결의 2397호가 인도적 지원과 관련한 조항이라는 점에서 국제아동기금(유니세프)·유진벨재단 등 국제 구호단체의 대북 지원 요청에 대한 면제가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또 2375호는 북한과 합작사업 등을 금지한 조항으로 유엔 대북제제위는 지난해 11월 남북철도 공동조사에 대한 제재 면제 승인을 내린 바 있다. 다만, 연례보고서의 작성 시점은 지난달 21일로 착공식에 대한 면제 승인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올해 대북 제재 면제 요청은 크게 늘었다. 대북제재 위원회는 현재 개인 80명과 기관 75곳이 대북제재 명단에 올라 있다고 밝혔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인삼공사 3점포 14방 작렬, 지난 시즌까지 삼성 상대 6연승

    인삼공사 3점포 14방 작렬, 지난 시즌까지 삼성 상대 6연승

    KGC인삼공사가 3점슛 14방을 터뜨려 유진 펠프스가 25득점 19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고군분투한 삼성 상대 6연승을 거뒀다. 김승기 감독이 이끄는 인삼공사는 2일 서울 잠실체육관을 찾아 벌인 삼성과의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를 94-85로 이겼다. 최근 원정 경기 5연패 사슬을 끊었고, 삼성을 상대로는 최근 맞대결 6전 전승으로 유독 강한 면모를 뽐냈다. 최근 네 경기에서 3승1패 상승세를 탄 인삼공사는 16승13패를 기록, 4위를 지켰는데 바로 위 kt(17승11패)와는 1.5경기로 좁혔다. 반면 삼성은 3연패를 당하면서 7승23패로 여전히 꼴찌며 9위 SK와의 승차는 2.5경기로 벌어졌다. 2쿼터 초반 20-27까지 끌려간 인삼공사는 저스틴 에드워즈의 3점 플레이와 배병준, 레이션 테리의 연속 3점포로 29-29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해 에드워즈, 테리, 박지훈 등이 연속 득점을 쌓아 37-29까지 내빼 전반을 45-36으로 앞섰다. 3쿼터까지 줄곧 10점 안팎으로 앞서던 인삼공사는 4쿼터 초반 삼성의 거센 반격에 밀렸다. 61-68로 뒤진 채로 4쿼터를 시작한 삼성은 천기범, 펠프스, 이관희의 득점으로 4쿼터 시작 2분 20여초 만에 69-71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인삼공사는 박형철의 3점슛과 오세근의 2점 야투로 다시 달아나 5점 차 안팎의 리드를 지켜냈다. 삼성이 이관희의 3점슛으로 종료 2분 29초 전에 81-85까지 다시 따라붙었지만 인삼공사는 테리의 연속 득점으로 종료 1분 전에 89-83으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종료 50초 전에 6점을 뒤진 상황에 펠프스가 자유투 둘을 모두 넣지 못해 홈 팬들을 절망하게 만들었다. 펠프스는 이날 자유투 10개를 던져 하나만 넣었다. 인삼공사는 양희종이 3점슛 다섯 방 등 17점을 올렸고 테리(21득점 10리바운드)와 오세근(12득점 11리바운드)이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2019 서울신문 신춘문예 단편소설 당선작-당선소감] 나 자신이란 터널을 빠져나오는 느낌입니다

    [2019 서울신문 신춘문예 단편소설 당선작-당선소감] 나 자신이란 터널을 빠져나오는 느낌입니다

    끝내 이 길이 나를 택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늘 생각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물리적으로 쓰지 못할 때가 오지 않는 한 계속 써가는 것을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나날들이었습니다.터널 밖으로 빠져나갈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터널 밖으로 이르는 때가 언젠가 당도할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갖는다는 게 때로는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럼에도 그 길이, 터널이 곧 나 자신이라는 것을, 내가 빠져나가는 것은 터널이 아니라 나 자신이라는 것을 지금에서야 어렴풋이 짐작하게 됩니다. 아내와 아이가 잠이 들면 자리에서 일어나 방문을 닫고 책상에 가서 앉고는 했습니다. 매일 밤 책상에 앉아 기도하는 심정으로 글을 써 가며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그 밤들 동안 제가 써 내려간 것은 어쩌면 글이 아니라 글을 계속 써 가고 싶다는 마음과 다짐, 그런 절실함 같은 것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책상 창 너머로 바쁘게 지나가던 차들의 흔적이 잦아들면 찾아오는 완연한 어둠 앞에 글이라는 희망을 켜 둔 채 말입니다. 희망으로 세상을 밝혀 갈 수 있는 글을 쓰겠습니다. 제게 찾아오는 세상의 목소리들을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가능성을 발견해 주신 우찬제, 권여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어떤 소설을 써야 하는지, 또 어떻게 인생과 문학을 대해야 하는지 깨닫게 해 주신 박상우 선생님, 감사합니다. 격려와 용기를 주신 소행성B612 문우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더불어 글을 쓸 자리와 인내를 내어 준 유진아, 고마워. 당신 덕분입니다. ■채기성 ▲1977년 서울 출생 ▲가톨릭대 졸업(철학, 심리학 전공) ▲브랜드 전략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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