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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북 제재완화 前 속도내는 인도지원 제재면제… 올 들어 10건

    대북 제재완화 前 속도내는 인도지원 제재면제… 올 들어 10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4일(현지시간) 미국 방송과 인터뷰에서 북한 비핵화 조치에 따른 미국의 상응 조치로서 ‘대북 제재 완화’를 언급하면서 미국이 기존 ‘선 비핵화, 후 제재완화’ 입장에서 유연해진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이와 함께 미국의 영향력이 강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올 들어 대북 인도적 지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제재 면제를 결정하면서 이러한 분석에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16일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대북제재위가 올해 들어 대북 인도적 지원에 대한 제재 면제를 승인한 건수는 10건이다. 홈페이지에 공개한 제재 면제 건수를 기준으로 지난해에는 2건에 불과했다. 실제 미국 정부는 최근 대북 인도적 지원에 대해 전향적인 태도를 보이는 모습이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 관계자는 14일 “북한에 인도주의 지원을 제공하는 구호단체들을 대상으로 대북제재와 북한 여행금지의 면제를 승인하는 데 대한 미국의 정책을 검토하는 중”이라며 “엄격한 제재 이행이 북한 주민들에게 합법적 지원이 전달되는 것을 막지 않도록 보장하기 위해서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 것으로 미국의소리(VOA)가 보도했다. 앞서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는 지난해 12월 19일 방한했을 당시 “민간·종교단체의 대북 인도지원에 대한 미국의 정책을 재검토하라는 지시를 폼페이오 장관으로부터 받았다“면서 “내년 초 미국의 지원단체들과 만나 적절한 (대북) 지원을 더욱 확실히 보장할 방법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또한 미국민이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국제적 기준의 검증을 위해 북한을 여행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재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올해 제재 면제 결정을 받은 단체는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와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스위스 외무부 인도주의지원국, 유진벨재단, 퍼스트스텝스, 조선의 그리스도인 벗들(CFK), 핸디캡 인터내셔널, 월드비전, 프리미어 어전스 등 아홉 곳이다. 이중 핸디캡 인터내셔널은 두 건의 제재 면제를 받았다. 유니세프와 유진벨재단, CFK, 퍼스트스탭스는 지난달 18일 올 들어 처음으로 제재 면제를 받았다. 유니세프는 결핵·말라리아 퇴치 및 백신 지원, 유진벨재단은 다제내성 결핵 치료 지원, 미국의 대북 구호단체인 CFK는 결핵·간염 및 소아 환자 지원을 위한 물품의 대북 반출을 승인받았다. 캐나다의 대북 구호단체인 퍼스트스탭스는 아동 영양실조를 막기 위한 20리터 두유 300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니세프는 50개 품목, 약 52만 달러(약 5억 8600만원)의 물품을 지원한다고 공개했으나, 다른 세 단체는 구체적 품목과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국제 장애인 구호단체 핸디캡 인터내셔널은 지난달 25일 아동의 장애를 조기에 발견·치료하기 위한 장비 등의 대북 반출을 승인받았다. 총 95개 품목, 10만 9390 달러(약 1억 2300만원)의 물품을 지원한다. 이 단체는 같은 달 30일 장애인 지원과 접근권 확충을 위한 73개 품목, 23만 3362유로(약 2억 9700만원)의 물품에 대한 대북 지원을 승인받았다. 스위스 인도주의지원국은 식수공급과 홍수방지, 월드비전은 식수공급을 위한 물품 지원에 대한 제재 면제를 지난달 30일 받았다. 스위스 인도주의지원국은 황해북도 지역 태양열 식수 펌프 사업과 황해남·북도 홍수 방지 구조물 건설 사업에 24개 품목, 9만 9230만 달러(약 1억 1000만원) 어치 물품을 지원한다. 월드비전은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같은 날 IFRC도 임산부·신생아의 안전과 전염병 치료를 위한 의료장비와 재난 물자 등 93개 품목, 5만 7710 스위스프랑(약 6400만원) 어치 물품의 지원을 승인받았다. 자원봉사자가 북한에서 타고 다닐 자전거 500대를 구매하기 위해 33만 1319위안(약 5500만원)은 별도로 책정됐다. 국제 구호단체인 프리미어 어전스는 지난달 29일 황해남도 지역의 염소 사육 농가 확충과 유치원·탁아소 아동 영양 공급 등의 사업을 벌이기 위한 대북 물품 반출을 허가받았으나 구체적인 내역은 공개하지 않았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2028년, 달에 실제로 머물 것”… ‘유인 달 탐사’ 서두르는 美

    “2028년, 달에 실제로 머물 것”… ‘유인 달 탐사’ 서두르는 美

    우주 패권을 놓고 러시아에 이어 중국의 맹추격을 받는 미국이 유인 달 탐사 계획을 서두르는 모양새다. 14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자국 우주비행사를 달로 보낼 계획을 가속하고 이번에는 달에 머물도록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이날 짐 브리덴스틴 NASA 국장은 워싱턴DC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문으로 우리는 민간기업들과 협력해 달의 재탐사 임무를 서두를 계획이라고 말했다. 브리덴스틴 국장은 또 “가능한 한 빨리 달을 재탐사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2028년까지 우주비행사를 달에 착륙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달에 가면 실제로 머무를 것”이라며 “깃발과 발자국만 남겨놓고 돌아와 50년간 찾지 않는 일은 (다시)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우리는 세계 여느 나라와도 다른 일을 하고 있다”며 “우리가 하는 일은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달에 왕래하기 위해 지속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류는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의 우주비행사였던 유진 서넌과 해리슨 슈미트가 달에 마지막으로 착륙할 이후 47년간 달에 발을 디디지 않았다. NASA는 달을 재탐사하기에 앞서 2024년까지 무인탐사선을 달에 착륙시킬 계획이며, 현재 무인탐사선 제작을 위한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 입찰 마감은 다음 달 25일이며, 5월 중 1차 선정이 이뤄질 예정이나 예산과 일정이 모두 빠듯한 실정이다. 토머스 저버천 NASA 과학임무본부(SMD) 부본부장은 “우리는 정말 달에 빨리 가고 싶다. 소원이 있다면 올해가 빨리 지나는 것”이라면서도 “그렇지만 계획대로 못할 수도 있다”고 토로했다. 이번 계획은 2017년 12월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우주 정책 지침을 구체화한 것이다. 해당 지침은 우선 달에 우주비행사를 보내고 나서 2030년대에 우주비행사를 화성에 보내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이에 따라 NASA는 이르면 올해 안이나 늦어도 2020년 중에 달에 다양한 과학기술 장비를 올려보내고 2026년까지 달 궤도에 ‘달로 가는 관문’(Lunar Gateway)으로 불리는 작은 우주정거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국제우주정거장(ISS)과 같이 우주비행사가 상시 체류하는 것은 아니지만 ISS처럼 다른 나라들의 참가도 요구할 방침이다. 저버천 부본부장은 “모든 발사나 착륙이 성공할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우리는 속도에 신경 쓰고 있어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설렘술사”..‘별책부록’ 이종석, 반전美 폭발 비하인드

    “설렘술사”..‘별책부록’ 이종석, 반전美 폭발 비하인드

    ‘로맨스는 별책부록’이 설렘술사 이종석의 반전 매력 넘치는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연출 이정효, 극본 정현정, 제작 글앤그림) 측은 14일, 화면 밖에서도 헤어나올 수 없는 블랙홀 매력으로 설렘지수를 높이는 이종석의 모습을 포착했다. 강단이(이나영 분)를 향한 마음이 사랑임을 깨달은 차은호(이종석 분)의 변화가 회를 거듭할수록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 늘 한 발 멀리서 지켜봐 주고, 마음이 닿을 때까지 천천히 다가가는 차은호의 특별한 사랑법은 이종석이 쌓아 올린 섬세한 감정 연기로 애틋함까지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 속 이종석은 특유의 청량한 미소와 훈훈함으로 ‘은호앓이’를 유발한다. 먼저 대본을 읽는 모습마저도 로맨스 소설의 한 장면 같은 이종석의 ‘심쿵’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진 사진 속 카메라를 향해 손하트와 브이를 날리며 잔망美 넘치는 매력까지 발산하는 이종석. 언제나 유쾌한 에너지로 촬영장을 부드럽게 이끄는 이종석이지만, 연기에 있어서는 초진지 모드에 돌입한다. 날카로운 눈매로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링하는 이종석의 열정이 강추위도 녹이는 듯하다. 이정효 감독이 ‘완벽주의자’라고 칭한 이종석답게 작은 부분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디테일한 연기는 차은호의 매력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어른 남자의 든든함부터 소년 같은 해맑음까지 모두 갖춘 이종석이 앞으로의 차은호를 더욱 기대케 한다. 서로에게 서서히 스며들던 강단이와 차은호 사이에,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한 송해린(정유진 분)과 지서준(위하준 분)이 등장하면서 짜릿한 사각 로맨스 챕터가 열렸다. “강단이는 쉽게 만나고 헤어질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 그 사람 마음이 내가 있는 곳에 걸어올 때까지 기다려주고 싶다”던 차은호는 어느새 지서준과 가까워진 강단이를 보며 폭풍 질투를 시작했다. 강단이 앞에서는 늘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는 차은호가 사각 로맨스 국면에서 어떤 매력으로 설렘 마법을 불러일으킬지 기대를 높인다. ‘로맨스는 별책부록’ 제작진은 “디테일한 캐릭터 연구를 통해 섬세한 감정선도 놓치지 않는 이종석은 차은호의 복잡한 감정 변화를 깊이 있게 녹여내 시청자들의 몰입도와 공감대를 높이고 있다”며 “강단이 앞에서 달라지는 차은호의 또 다른 매력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22점 vs 5점 싱겁게 형 허웅 승리, kt 3연패하며 부끄러운 기록들

    22점 vs 5점 싱겁게 형 허웅 승리, kt 3연패하며 부끄러운 기록들

     형제 대결은 너무도 일방적인 형의 승리로 끝났다.  허웅(26·DB)이 13일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허훈(24·kt)과의 생애 첫 맞대결에서 3점슛 네 방 등 24득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로 펄펄 날아 80-53 대승에 앞장섰다. 허훈은 5득점 3리바운드 3스틸에 그치며 머리를 숙였다.  kt는 3연패로 주저앉으며 22승21패를 기록, 오리온에게 공동 4위를 허락했다. DB는 22승22패 승률 5할을 맞추며 KCC를 밀어내고 단독 6위로 올라섰다. 두 팀의 승차는 반 경기로 좁혀졌다.  kt에게는 악몽의 밤이었다. 1쿼터 5점으로 시즌 한 팀 한 쿼터 최소 점수, 1쿼터 DB의 10점과 함께 두 팀 15점으로 올 시즌 최소, 2013~14시즌 KCC(6점)-LG(8점)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기록이며 2003~04시즌 SBS(6점)-KCC(7점)에 이어 역대 한 쿼터 최소 득점 공동 4위가 됐다. 또 53점은 지난해 11월 2일 오리온, 다음날 삼성이 작성한 57점을 제치고 시즌 한 팀 최소 득점으로 기록됐다.  2년 터울로 삼광초~용산중~용산고~연세대를 거쳐 맞붙을 기회가 없었던 형제는 프로와 대학 팀들이 참가하는 프로아마 최강전에서도 만난 적이 없고, 동생 허훈이 프로에 데뷔한 2017~18시즌에 허웅은 군 복무 중이었기 때문에 이날이 생애 첫 맞대결이었다.  허웅은 지난달 29일 전역 후 적응에 애를 먹었지만 지난 10일 SK전에서 26점으로 폭발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상승세를 타 최근 세 경기 평균 21.5점으로 형만한 아우 없다는 속담을 확인시켰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잠실 원정에서 삼성을 102-76으로 침몰시켰다. 34승10패가 된 현대모비스는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적어도 정규리그 2위를 확보,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이제 남은 10경기 가운데 6승만 더하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짓는다.  라건아가 28득점 12리바운드로 앞장섰다. 유진 펠프스가 아킬레스건을 다쳐 결장한 삼성은 9연패 늪에서 허우적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허웅 고비마다 쏙쏙, 연장 10점 등 26득점 전역 후 최고 활약

    허웅 고비마다 쏙쏙, 연장 10점 등 26득점 전역 후 최고 활약

    허웅이 전역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친 DB가 연장 끝에 SK를 물리쳤다. 허웅은 10일 강원 원주체육관으로 불러들인 SK와의 SKT 5GX 프로농구 5라운드 대결에 3점슛 다섯 방 등 26득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활약을 펼쳐 38득점 18리바운드를 기록한 리온 월리엄스와 함께 64점을 합작, 89-84 승리에 앞장섰다. SK가 맹렬하게 따라붙던 4쿼터 3점슛 세 방을 터뜨리고 연장에서만 10점을 넣어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21승22패를 쌓은 DB는 공동 6위로 올라 섰고, SK는 연승에 제동이 걸리며 29패째를 당했다. 전날 역대 네 번째이자 외국인 최초로 통산 1만 득점 고지를 밟은 애런 헤인즈가 이날도 지친 몸을 이끌고 30득점 19리바운드 9어시스트 활약을 펼쳤지만 4쿼터와 연장 허웅 수비에 실패한 것이 뼈아팠다. DB는 81-79로 앞선 연장 종료 1분 36초 전부터 허웅이 자유투와 돌파 득점을 연이어 잡아 승기를 잡았다. SK는 81-85로 쫓아가던 51.5초 전 헤인즈가 돌파하는 과정에 균형을 잃고 넘어지며 정재홍에게 보낸다는 패스가 아웃되면서 소중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전자랜드는 전주 원정에서 KCC를 94-82로 물리쳤다. 6연승 행진을 이은 2위 전자랜드(29승13패)는 현대모비스(33승10패)를 3.5경기 차로 뒤쫓았다. KCC는 5연패에 빠지며 21승22패를 기록, SK를 꺾은 DB에 공동 6위를 허용했다. 전자랜드는 1쿼터 초반 전현우가 3점 슛 2개를 연거푸 꽂는 등 팀의 8득점을 모두 책임지며 기선을 제압했다. 찰스 로드가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정확도 높은 슛을 꽂으면서 시작 5분여 만에 18-6으로 앞선 뒤 줄곧 두 자릿수 격차를 이어갔다. 전자랜드는 3쿼터 종료 4분 16초 전부터 기디 팟츠의 첫 3점 슛을 필두로 김상규의 3점포와 스틸에 이은 득점, 박찬희의 골밑슛이 더해지면서 72-49로 멀찍이 달아났다. KCC는 4쿼터 중반 한 자릿수 격차로 좁히기도 했으나 종료 4분 전부터 로드와 박찬희, 김상규가 착실하게 2점씩 쌓은 전자랜드는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로드가 32득점 11리바운드, 김낙현(17점), 팟츠(11득점 9리바운드), 강상재(10득점 5리바운드)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KGC인삼공사는 잠실 원정에서 삼성을 86-78로 따돌렸다. 삼성 상대 7연승을 거뒀고 이상민 삼성 감독은 부임 후 두 번째로 8연패 (홈 7연패) 수모를 안았다. 문성곤도 22득점으로 전역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삼성은 이관희의 부상이 길어진 데다 김준일과 임동섭이 4득점에 머무르며 유진 펠프스(36득점 14리바운드)에만 의존하면서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종석, ‘이나영♥’ 각성 후 위하준에 ‘폭풍 질투’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종석, ‘이나영♥’ 각성 후 위하준에 ‘폭풍 질투’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종석의 폭풍 질투가 시작됐다.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연출 이정효, 극본 정현정, 제작 글앤그림) 측은 10일 강단이(이나영 분)와 차은호(이종석 분), 지서준(위하준 분)의 삼자대면 현장을 공개했다. 강력한 라이벌 지서준의 등장은 서서히 스며드는 로맨스에 짜릿한 텐션을 불어넣는다. 서로에게 유일하고 특별한 존재인 강단이와 차은호의 관계가 날이 갈수록 설렘을 더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차은호가 강단이를 향한 마음을 각성하며 궁금증을 높였다. “내 마음과 그 사람 마음이 어디까지인지 백 번을 더 확인해보고 싶다.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질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니까. 나한테는 강단이가 정말 소중한 사람이다”라는 차은호. 한없이 신중하고 싶은 그의 진심은 강단이를 향한 깊은 애정을 담고 있어 고백보다 짙은 설렘을 안겼다. 한편, 송해린(정유진 분)이 차은호를 짝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강단이가 지서준과 또다시 마주치며, 이제 막 펼쳐진 ‘은단커플’의 로맨스 챕터에 새로운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강단이와 차은호, 지서준의 첫 삼자대면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제법 가까워진 강단이와 지서준 사이에는 다정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감돈다. 강단이에게 한없이 다정한 ‘동네 친구’ 지서준이 못마땅한 듯 질투를 폭발시키는 차은호의 ‘뾰로통’한 표정이 왠지 모를 설렘을 자아낸다. 자신의 마음을 직시하기 시작한 차은호의 경계심 가득한 눈빛과 올곧고 묵직하게 대응하는 지서준의 눈빛 교환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눈빛을 주고받으며 신경전을 펼치는 차은호와 지서준 사이, 아무것도 모른 채 해맑은 표정의 강단이. 강단이만 모르는 차은호와 지서준의 팽팽한 라이벌 구도가 더 흥미진진해질 로맨스를 기대케 한다. 오늘(10일) 방송되는 ‘로맨스는 별책부록’ 6회에서 차은호와 지서준이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되며 로맨스 챕터의 또 다른 페이지를 연다. 강단이를 향해 천천히 다가가고 있던 차은호는 무한 직진 본능을 가진 지서준의 등장에 바싹 긴장하게 된다. 앞서 공개된 6회 예고편에서 지서준은 강단이에게 “우연히 만나지 말고 전화하고 만나자”며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여기에 “이제 나도 내 마음을 어쩔 수 없다”며 차은호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한 송해린까지, 네 사람 사이에 오가는 로맨틱 기류가 벌써부터 짜릿한 전개를 예고한다. ‘로맨스는 별책부록’ 제작진은 “오랜 짝사랑을 숨겨온 송해린과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지서준의 등장으로, 서로에게 서서히 물들어가던 강단이와 차은호의 로맨스에도 가속도가 붙는다. 강단이를 향한 마음을 깨달은 차은호의 모습이 설렘을 한층 증폭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6회는 오늘(10일) 밤 9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종석, ‘이나영♥’ 각성 “누나 사랑 안 해봤다”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종석, ‘이나영♥’ 각성 “누나 사랑 안 해봤다”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과 이종석의 로맨스 챕터에 새로운 페이지가 열렸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연출 이정효, 극본 정현정, 제작 글앤그림) 5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4.4% 최고 5.0%를 기록했다.(유료플랫폼 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차은호(이종석 분)는 강단이(이나영 분)를 향한 마음을 깨달았다. ‘사랑’보다도 깊은 차은호의 애틋한 진심은 어디에도 없는 설렘을 선사했다. 특별한 순간엔 늘 함께했던 강단이와 차은호. 강단이의 첫 월급을 기념하며 두 사람은 어김없이 함께 시간을 보냈다. 거리 공연을 구경하고, 술잔을 기울이며 이야기를 나누는 소박한 주말 데이트는 따뜻한 설렘을 자아냈다. 강단이에겐 평범한 일상이었지만, 강단이가 첫 월급으로 사줬던 선물까지 기억하는 차은호에겐 특별한 하루였다. 마침내 차은호는 강단이를 향한 자신의 마음이 ‘사랑’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강단이가 웃으면 좋고, 강단이가 울면 마음이 아파서 미치겠고, 옆에 없으면 보고 싶은” 마음은 쉽게 정의하기 어려운 무엇이었다. “내 마음과 그 사람의 마음이 어디까지인지, 백 번을 넘게 확인해보고 싶다. 그 사람이 내 마음 있는 곳에 걸어올 때까지 기다려주고 싶다”는 차은호. 오랜 시간 쌓인 그의 마음은 신중하고 깊었다. 그런 차은호의 마음을 알아채지 못한 강단이는 송해린(정유진 분)이 차은호를 짝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술에 취해 차은호를 찾아온 송해린을 보고 발걸음을 돌린 강단이는 또 한 번 지서준(위하준 분)과 우연히 마주쳤다. 강단이가 너무나 소중해 고백조차 못 하는 차은호와 그런 마음을 모르는 강단이 사이에 송해린과 지서준이 들어서면서 예측 불가한 로맨스 챕터가 펼쳐지기 시작했다. 쉽지 않은 현실에도 ‘지지 않고 파이팅’하는 강단이의 ‘겨루’ 생존기도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김재민(김태우 분) 대표의 허락을 받고 참석한 신간 마케팅 회의는 강단이에게 소중한 기회였다. 차은호의 결정적인 어시스트로 신박한 아이디어를 낸 강단이는 송해린과 함께 신간 마케팅을 진행하게 됐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강단이와 차은호, 송해린은 계약 해지 통보서를 보내고 잠적한 작가를 잡기 위해 강릉까지 달려가야 했다. 출간을 앞둔 작가의 두려움을 누구보다 잘 아는 차은호의 위로와 문장을 달달 외울 정도로 책을 읽고 또 읽은 강단이의 진심에 힘입어 작가는 세상에 한 발 나갈 수 있었다. 팍팍한 현실에도 결코 물러서지 않는 강단이의 에너지는 모두에게 위로가 됐다. “합격하고 나니 두려웠던 마음은 한 발짝 앞으로 나오니까 없어졌다. 일단 시작하고 나니 두려움은 사라지고 점점 잘 해내고 싶은 마음만 남았다”는 강단이의 행보는 울림을 남겼다. 무엇보다 차은호의 각성이 강단이와의 로맨스에 결정적 변곡점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드러날수록 깊이를 더하는 차은호의 진심은 깊은 여운과 설렘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강단이의 마음이 자신한테 걸어올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차은호의 진심과 일상의 마디마다 묻어있는 사랑의 깊이는 가슴 저릿하게 마음을 두드린다. “나한테 잘해줬고 그게 사랑인 줄 알았다”고 전남편 홍동민(오의식 분)과의 과거를 돌아보는 강단이에게 “그럼 누나, 사랑 안 해봤다”고 단언할 수 있는 차은호의 진심이 강단이의 마음에 언제 가닿을지 앞으로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6회는 오늘(10일) 밤 9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백종원♥소유진 가족사진 공개, 훈훈한 가족의 행복 미소

    백종원♥소유진 가족사진 공개, 훈훈한 가족의 행복 미소

    백종원, 소유진 가족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8일 배우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은이♡ 벌써 일년^^ #20190208”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백종원, 소유진 부부가 아들 용희 군, 딸 서현 양, 세은 양과 함께 가족사진을 촬영한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소유진, 백종원 부부는 세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막내딸을 안고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백종원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소유진은 지난 2013년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이종석, 첫 데이트 포착 ‘로맨틱 모드’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이종석, 첫 데이트 포착 ‘로맨틱 모드’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과 이종석의 둘만 모르는 로맨스 챕터가 시작됐다. 8일 tvN 주말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연출 이정효, 극본 정현정, 제작 글앤그림)측은 강단이(이나영 분)와 차은호(이종석 분)의 달달한 첫 데이트 현장을 공개하며 본격 설렘 모드를 예고했다. 오랜 시간 서로가 당연한 존재로 함께 해왔지만, 늘 한 발 멀리서 강단이의 웃음과 눈물을 지켜본 차은호의 애틋한 진심이 드러나며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미처 몰랐던 감정 사이로 변화가 싹 트기 시작한 강단이와 차은호. 섬세한 감정선도 놓치지 않는 이나영과 이종석의 시너지는 강단이와 차은호가 서로에게 물들어가는 과정을 제대로 그려내며 설렘의 온도를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 강단이와 차은호의 달달한 한 때가 변화를 예고한다.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두 사람. 평범한 길거리 데이트에 나선 강단이와 차은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신의 마음을 깨닫기 시작한 차은호의 시선은 오늘도 강단이에게 고정돼 있다. 손까지 꼭 잡은 강단이와 차은호는 누가 봐도 다정한 커플 그 자체. 두 사람만 모르는 달콤한 로맨틱 분위기가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든다. 강단이의 꽁꽁 언 손을 잡아 자신의 코트 주머니에 넣어주는 따뜻한 차은호의 모습도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정현정 작가의 로코는 장르물처럼 치밀하다”는 이정효 감독의 말처럼 서로에게 서서히 스며드는 강단이와 차은호의 관계는 차원이 다른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강단이의 첫 월급 기념으로 데이트에 나선 두 사람의 모습을 담았다. 함께 있을 때 가장 편한 강단이와 차은호 사이에 감도는 미묘한 분위기 변화가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 자신의 감정을 깨닫기 시작한 차은호와 그런 마음을 전혀 알지 못하는 강단이가 함께 하는 일상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강단이가 웃으면 좋고, 강단이가 울면 마음이 아파서 미치겠다”는 차은호의 애틋한 진심이 “한 번도 사랑이라는 걸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는 강단이에게 어떻게 가 닿을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유발한다. 여기에 차은호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한 송해린(정유진 분)과 “강단이와 썸타는 중”이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지서준(위하준 분)의 등장이 짜릿한 로맨틱 텐션을 증폭할 전망이다. ‘로맨스는 별책부록’ 제작진은 “이미 서로에게 특별하고 유일한 존재인 강단이와 차은호가 서로의 삶에 더 깊숙이 스며들기 시작하면서 설렘의 농도도 짙어진다. 일상처럼 당연하면서도 예측 불가한 강단이와 차은호의 새로운 로맨틱 챕터를 함께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오는 9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tvN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슈, 상습도박 징역 1년 실형 “S.E.S. 바다-유진에 미안..깊이 반성”

    슈, 상습도박 징역 1년 실형 “S.E.S. 바다-유진에 미안..깊이 반성”

    수억 원대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걸그룹 S.E.S. 출신 슈(38·유수영)가 징역 1년을 선고 받았다. 국외 상습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슈에 대한 2차 공판은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법원로 동부지방법원에서 형사11단독 심리로 열렸다. 이 자리에서 검찰은 슈에 대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이날 징역 1년의 실형을 구형받은 슈는 재판장을 빠져나온 뒤 취재진에게 “깊이 반성했다. 바다 언니와 유진에게도 미안하다. 너무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 더 반성 많이 하겠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앞서 슈는 지난해 6월 서울 광진구 소재의 호텔 내 카지노에서 2명에게 모두 6억 원 대의 돈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이후 검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로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조사 과정에서 슈가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7억 9000만 원대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사실을 확인해 이에 대해서는 불구속 기소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지난해 12월 서울동부지검은 슈를 상습 도박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으며 사기와 국내 도박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지난달 24일 열린 첫 번째 공판에서 슈와 그의 변호인은 상습 도박 혐의를 인정한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오나라, 20년 열애 김도훈 언급 “‘SKY캐슬’ 대박 질투? ‘내 여자야’”

    오나라, 20년 열애 김도훈 언급 “‘SKY캐슬’ 대박 질투? ‘내 여자야’”

    배우 오나라가 인터뷰에서 20년 열애 중인 연인 김도훈을 언급해 화제다. 7일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서 진진희로 열연을 펼친 오나라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1일, 23.8%의 시청률로 막을 내린 ‘SKY 캐슬’은 매회 뜨거운 화제성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그야말로 ‘국민드라마’ 반열에 올랐다. 진진희 역을 맡은 오나라는 ‘SKY 캐슬’에서 조재윤(우양우 역)과 함께 묵직한 분위기에서도 웃음을 안기는 것은 물론, 이유진(우수한)에게 진심 어린 모성애를 보여주면서 호평을 받았다. 연기 강사인 김도훈과 20대 초반부터 20년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오나라는 이날 인터뷰에서 남자친구의 질투에 대해 “전혀 없었다”고 답했다. 오나라는 “오히려 더 응원해줬는데 많은 사람들이 관심가져주니 ‘그래도 내 여자야’라고 말하더라. 그런 이야기 할 때는 살짝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남자친구와의 오랜 연애 비결에 대해서는 “완벽한 내편이라 든든하다. 서로 이제는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 그게 오래가는 비결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나라와 20년 열애 중인 김도훈은 배우 출신이다. 현재 YG케이플러스 아카데미 연기반 강사로 소속 배우들의 연기를 지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종석♥이나영, 둘만 모르는 로맨틱 기류 ‘심쿵’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종석♥이나영, 둘만 모르는 로맨틱 기류 ‘심쿵’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종석과 이나영이 둘만 모르는 로맨틱 기류로 설렘 지수를 높였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연출 이정효, 극본 정현정, 제작 글앤그림) 4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4.3% 최고 5.1%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어갔다.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기간 한정 동거를 시작한 강단이(이나영 분)와 차은호(이종석 분)의 가까워진 거리만큼 달달해진 일상이 그려졌다. 특별하고도 깊은 두 사람의 관계에 서서히 변화가 찾아오며 설렘의 온도를 뜨겁게 달궜다. 술에 취하면 습관처럼 강단이의 집을 찾아가 먼발치에서 바라보곤 했던 차은호. 지난밤 역시 술에 취해 강단이의 옛집을 찾았고, 집으로 돌아온 차은호는 자신을 기다리던 강단이를 끌어안았다. 이를 기억해 낸 차은호는 이불 속에 숨어들 수밖에 없었다. 어디 갔었냐는 말에 “좋아하는 사람 집에” 갔다고 마음을 비치기도 했지만 강단이는 차은호의 마음을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아직 자신의 마음을 완전히 깨닫기도 전에 차은호에게는 뜻밖의 라이벌이 등장했다. 바로 강단이에게 ‘우산씨’라는 동네친구 지서준(위하준 분)이 생긴 것. 이름도 모르는 사람 집에서 라면을 먹고 왔다는 말에 차은호는 걱정 어린 투정을 부렸다. “나 제대로 알고, 내가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 딱 하나면 돼”라는 강단이에게, ‘제대로 아는 딱 한 사람’이 자신이라는 걸 확인받고서야 기쁨의 미소를 짓는 차은호의 모습은 설렘을 자아냈다. 늘 신경이 쓰이고, 귀여운 질투까지 하게 만드는 아는 누나 강단이. 강단이를 향한 차은호의 마음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커져가고 있었다. 이런 사실을 알 길 없는 강단이는 차은호와 송해린(정유진 분)의 사이를 오해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정작 차은호는 “술 마시고 오지 마. 나 이제 여자랑 살아서 안 돼”라며 송해린에게 선을 긋고 있었다. 강단이와 차은호 사이 등장한 송해린과 지서준의 존재가 두 사람의 마음을 깨닫게 하는 촉매가 될지 궁금해진다. 자신도 모르게 시작된 차은호의 변화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우연히 강단이의 전남편 홍동민(오의식 분)을 보게 된 차은호. 외국에 있는 줄로만 알았던 그는 버젓이 서울 한복판에서 임신한 아내와 함께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었다. 가장 가까운 사이였지만 늘 한발 멀리서 강단이의 웃음과 눈물을 지켜봤던 차은호는 홍동민을 보는 순간 달라졌다. 그에게 주먹을 날리고 머리채까지 잡은 차은호는 “매일매일 내 얼굴 보고 싶지 않으면 양육비와 위자료를 보내라”는 말로 상황을 정리했다. 차은호는 이렇게라도 강단이의 힘들었던 날들을 대신 보상해주고 싶었다. 한편,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겨루’ 출판사에는 특별 미션이 생겼다. 요즘 가장 ‘핫’한 표지디자이너 지서준을 잡아야 한다는 대표 김재민(김태우 분)의 특명이 내려진 것. 그러나 지서준과 겨루의 인연은 첫 만남부터 꼬여버렸다. 지서준은 김재민을 향해 “소문과 똑같이 업계의 장사꾼이다”라고 말하는 것은 물론이고, ‘겨루’가 판권을 노리고 대작가 강병준을 감금한 게 아니냐며 도발했다. 차은호는 급기야 ‘겨루’에 대해 함부로 말하는 지서준의 멱살을 잡았다. 첫 단추부터 꼬여버린 지서준과 ‘겨루’의 인연이 어떻게 이어질지, ‘겨루’를 성장하게 한 강병준 작가는 누구일지도 호기심을 자아냈다. 복잡한 마음으로 돌아온 차은호를 위로하는 건 역시나 강단이였다. 차은호는 강단이의 노랫소리와 온기만으로 마음의 위안을 얻었다. 마당에 나란히 앉아 달을 바라보는 두 사람의 따뜻한 공기가 설렘을 불러일으켰다. 한순간 빠져드는 로맨스가 아닌 서서히 스며드는 두 사람의 관계는 로맨스 이상의 설레는 순간을 만들었다. “세상이 모두 등을 돌려도, 누나만은 나 믿어줄거지”라고 묻는 차은호와 밝게 웃으며 화답하는 강단이의 모습은 그 어떤 고백보다도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강단이와 차은호의 둘만 모르는 로맨스 기류는 설렘을 유발했고, ‘겨루’에 서서히 녹아 들어가기 시작한 강단이의 고군분투와 좌충우돌 오피스 코미디는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완벽하지 않아 지극히 인간적인 ‘겨루’인들의 모습은 현실적인 공감을 더했다. 신간에 생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면 짝짝이 신발을 신고 달려오는 것은 물론, 파마를 하다 말고도 한달음에 달려오는 ‘겨루’ 식구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한 권의 책 안에 드러나지 않는 많은 이들의 마음”을 ‘겨루’ 출판사를 통해 유쾌하게 풀어냈다. 좌충우돌 신입 동기 강단이와 박훈(강기둥 분), 오지율(박규영 분)의 모습도 깨알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지서준이 꺼내든 강병준 작가의 이야기도 호기심을 더하며, 본격적으로 펼쳐질 도서출판 ‘겨루’의 다이내믹한 이야기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주말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종석♥이나영, 달밤 데이트 포착 ‘본격 설렘’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종석♥이나영, 달밤 데이트 포착 ‘본격 설렘’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과 이종석이 본격 설렘 모드를 가동한다. 3일 tvN 주말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측은 따뜻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강단이(이나영 분)와 차은호(이종석 분)의 달달한 투샷을 공개하며 특별하게 스며드는 로맨스의 시작을 예고했다. 지난 방송에서 강단이와 차은호가 기간한정 동거를 시작한 가운데, 신입 사원 강단이의 ‘겨루’ 적응기도 본격적으로 그려졌다. 발바닥에 땀이 나도록 뛰어다니는 것은 물론이고, 신간 헤드카피까지 제출하며 인정받기 위해 애쓰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했다. 비록 밤새 작성한 헤드카피는 고유선(김유미 분) 이사에게 뺏기고 말았지만 강단이는 사람들이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차은호는 선을 넘지 않으면서도 강단이가 필요할 때면 도움과 위로를 건넸다. 방송 말미에는 강단이를 향한 차은호의 오랜 마음이 마침내 드러났다. 술에 취하면 버릇처럼 강단이의 옛집을 찾았던 차은호는 자신의 집에서 기다리는 강단이를 끌어안으며 평온했던 일상에 잔잔한 설렘의 파장을 일으켰다. 차은호의 포옹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묵묵히 지켜만 보던 그의 진심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애틋함을 자아냈다. 자신도 미처 몰랐던 마음이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해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함께 있기만 해도 설레는 로맨틱 케미로 시선을 강탈한다. 달빛을 받으며 나란히 앉은 강단이와 차은호에게 흐르는 따뜻하고 다정한 온기가 설렘을 유발한다. 같은 방향을 바라보다가도 자꾸만 서로의 얼굴을 향하게 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심장을 간질간질하게 만든다. 함께 있을 때 누구보다 편안하게 웃을 수 있는 아는 누나와 동생. 두 사람의 거리감은 어떤 스킨십보다도 설렘지수를 높인다. 늘 한 발 떨어진 곳에서 누나 강단이를 지켜봐 온 차은호의 한층 깊고 달달해진 눈빛도 심박수를 높이며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궁금증을 더한다. 반짝 켜진 가로등 불빛처럼 둘 사이에 로맨스 신호가 켜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오늘(3일) 방송되는 ‘로맨스는 별책부록’ 4회에서 매 순간을 함께하게 된 강단이와 차은호의 일상이 설렘을 선사한다. 여기에 차은호 바라기 송해린(정유진 분)과 엉뚱하지만 스윗한 연하남 지서준(위하준 분)까지 본격 등장하며 짜릿한 로맨틱 텐션을 증폭할 예정.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겨루’ 출판사의 파란만장한 오피스 코미디 역시 한층 흥미롭게 펼쳐진다. ‘로맨스는 별책부록’ 제작진은 “평행선처럼 같은 거리를 유지해왔던 강단이와 차은호가 서서히 마음을 깨달아가는 여정이 시작된다. 천천히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이 여느 로맨스에서는 볼 수 없는 깊은 감정과 공감을 느끼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3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백종원, 딸 애교에 환한 미소 ‘딸바보 아빠의 눈빛’

    백종원, 딸 애교에 환한 미소 ‘딸바보 아빠의 눈빛’

    소유진, 백종원 부부의 행복한 일상이 공개됐다. 3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즐거운 장보기~~^^”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한 개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소유진, 백종원 부부가 자녀들과 함께 장을 보러 나온 모습이 담겼다. 백종원은 딸의 애교에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한편, 소유진은 지난 2013년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서울대 출신’ 이시원 “‘SKY캐슬’ 같은 입시 코디, 한번도 본 적 없어”

    ‘서울대 출신’ 이시원 “‘SKY캐슬’ 같은 입시 코디, 한번도 본 적 없어”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이수진 역을 열연했던 배우 이시원과 bnt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비앤티 꼴레지오네(bnt collezione), 곽현주 컬렉션, 루이까또즈, 프론트(Front)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그는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무드를 그려내는가 하면 블랙 벨벳 드레스를 매치해 고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트임 디테일이 돋보이는 핑크 원피스에 그레이 재킷을 매치해 사랑스러우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종영 후 모처럼 여유를 가지게 된 근황에 대해 전했다. “촬영하는 동안 극 중 감정의 골이 깊은 이수진이라는 캐릭터에 빠져있다 보니 내 마음에 여유가 없었는데, 요즘은 이시원으로 돌아오는 시간을 가지면서 여유를 찾고 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단정하고 지적이면서도 불안하고 우울한 양면성을 지닌 인물 이수진 역으로 분했던 이시원. 서사 없이 복잡한 사연을 가진 인물을 풀어내야 했기에 캐릭터에 대한 이해가 시청자들에게 직결되지 않아 공감을 얻지 못한 부분도 있었다. “작가님이 비유하신 표현이기도 한데, 이수진은 굉장히 예쁜 칼이다. 가진 조건은 남부러울 것 없었을지 몰라도 참 불행한 인물이다. 내가 만약 그런 상황이었다면 어땠을지도 생각해보고 그런 불행 속에 나를 빠뜨려보는 시도도 했지만, 버티기란 정말 쉽지 않더라” 극 중 유진우 역의 현빈과 차형석 역의 박훈 사이를 갈라놓은 원인 제공자로 시청자들의 미움을 받기도 한 것에 대해 그는 “시청자분들이 극에 잘 몰입해서 나온 당연한 반응이라고 생각한다”며 “수진이를 연기한 배우로서 미워하고 비난해도 나만은 수진이의 손을 놓지 않고 그녀를 이해하고 아군이 돼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셋의 사랑에 대해 ‘연민과 애증의 관계’라고 설명한 그는 “셋의 사랑은 일그러져 있다. 남녀 간의 사랑이라기보다는 서로에 대한 인간적인 감정에 집중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상대 배우 현빈과 박훈에 대해 “현빈 선배님은 워낙 베테랑이시고 철저히 자기관리를 하는 모습에서 많은 걸 배웠다”며 “박훈 선배님은 굉장히 사교적이시다. 분위기도 많이 풀어주고 잘 챙겨주시는 성격이라서 덕분에 드라마에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극 중 시아버지 김의성과 대립각을 세우는 탓에 날카로운 감정신이 많았다. 특히 자극적인 대사에 상처받지는 않았는지 묻자 “극은 극이니까 상처받는 건 없었다”며 “오히려 실제 김의성 선배님은 굉장히 젠틀하고 따뜻하다. 많이 배려해주셔서 굉장히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의성과 서울대 경영학과 선후배 사이로 남다른 인연이 있었던 그는 “전공이 방송 계통이 아니다 보니 어떻게 연기를 시작하게 됐는지 묻는 분들이 많은데, 김의성 선배님은 굳이 물어보지 않았다”며 “서로 공감대가 있어서 그런지 묻지 않아도 알 것 같았다. 학교 이야기보다는 오히려 작품에 대해서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드라마가 사랑받은 만큼 결말에 대한 의견도 분분했다. 출연했던 배우로서 견해를 전한 그는 “참 많이 열어놓고 끝을 맺었다. 작가님이 시청자분들이 채울 수 있는 드라마, 해석이 다양한 드라마를 만들고 싶어 하셨던 것 같다”며 “시청자의 입장으로서 나 역시 바라는 결말은 진우가 돌아와서 희주와 아름다운 사랑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답했다. 꿈을 찾기 위해 긴 방황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는 이시원. 비교적 늦게 데뷔를 했음에도 꿈을 찾아서 다행이라던 그는 “용감하게 도전했던 20대 후반의 나에게 돌아간다면 칭찬해주고 싶다. 대견하다고, 인생 한번 사는 건데 용기 내길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서울대 경영학과 전공 후 서울대 대학원 진화심리학 석사 과정까지 거친 그. 소위 말하는 엘리트 코스가 아니냐고 묻자 “내가 입학할 때만 해도 요즘처럼 치열한 입시 분위기와 달랐다. 요즘 같은 시대에서는 아마 난 서울대에 못 갔을 것 같다”며 “학벌이라는 게 입학하고 나서 딱 3개월 기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JTBC 드라마 ‘SKY 캐슬’이 열풍 속에 서울대 출신으로 드라마를 보는 관점도 다를 것 같다고 물음을 던지자 그는 “예전과 대학 입시가 많이 달라서 내가 충분히 공감을 못 하는 거일 수도 있다. 드라마에 나오는 것처럼 입시 코디네이터나 그런 사교육을 받은 친구들을 실제로 본 적은 없다”며 “실제로 서울대에 진학한다고 해서 행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권력, 명예, 돈도 중요하지만 세상에는 더 중요한 게 많다”고 답했다. 이어 “감성이 빠진 이성과 지성은 쓸모없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두렵기도 하다. 지식과 지성을 추구하되 마음속에 따뜻함, 상대에 대한 배려, 공감하는 능력이 정말 중요하다고 본다”며 소신을 밝혔다. 자신을 사랑 예찬론자라고 설명한 그는 연애에 대한 희망 사항을 전하기도 했다. “사랑이란 감정이야말로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정말 최고의 감정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사랑하고 싶은데 만날 기회가 없다. 이렇게 간절히 원하는데 안 찾아오는 것 보면 나중에 더 큰사랑이 오려나 보다” 이상형으로 빌 게이츠와 아인슈타인을 꼽은 그는 “두 사람의 성취와 업적도 대단하지만 겸손한 자세가 정말 멋있다”며 “빌 게이츠는 재산을 기부하고, 아인슈타인은 진정한 평화주의적 발언과 여성 인권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그 모든 것은 섬세하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출연해보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물음에 tvN ‘알쓸신잡’을 꼽은 그는 “이야기 듣는 걸 정말 좋아하고 호기심도 많아서 어렸을 때부터 모르는 것 있으면 뻔뻔하게 질문도 잘했다”며 “출연하는 분들이 지식이 풍부해서, 그걸 잘 듣고 배우고 시청자분들을 대신해 질문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우울하고 어두운 인물을 연기했던 그는 새롭게 도전해보고 싶은 캐릭터에 대해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밝고 씩씩한,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 너무 착하기만 하면 매력이 없지 않나. 어느 정도 오기와 뻔뻔함이 있어야 한다. 주관이 뚜렷해서 삶을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을 연기하고 싶다” 데뷔 8년 차를 맞이한 배우 이시원. “결과도 좋지만, 과정도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전한 그는 “배우라는 직업이 굉장히 단기적이고 순환이 빠른 직업이다. 그 안에서 나를 만나는 모든 분들이 따뜻한 추억 하나쯤 가질 수 있게 하는 그런 과정도 좋은 배우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교통+교육+브랜드 가치’.. 부동산 규제 속 ‘불패신화’ 명품단지 3요소

    ‘교통+교육+브랜드 가치’.. 부동산 규제 속 ‘불패신화’ 명품단지 3요소

    다양한 가치를 동시에 품은 아파트가 ‘명품단지’로 각광받으며, 분양시장의 ‘불패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입지적 장점만으로 분양 흥행이 가능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 주택시장에 대한 불확실성 확산으로 수요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졌다. 이에 따라 다양한 장점이 총결합된 ‘명품단지’ 필수조건 3요소가 분양시장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명품단지가 되기 위한 필수조건 중 하나는 교통이다. 우선 지하철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등 편리한 교통 여건을 갖춘 아파트는 출퇴근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에 따라 개인의 여가 시간도 자연스럽게 확보돼 ‘삶의 질’ 개선 효과까지 누릴 수 있게 된다. 검증된 프리미엄으로 높은 집값 상승률을 선보이는 점도 주목된다. 두 번째는 교육이다. 초․중학교 등 다양한 학군이 주변에 위치한 아파트에 대한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은 상당하다. 학교가 가까운 입지를 뜻하는 ‘학세권’은 분양시장의 ‘스테디셀러’가 된 지 오래다.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학교 경계 직선거리 200m 범위는 교육환경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유해시설 조성이 법적으로 차단된다. 도보 거리에 학교가 위치한 아파트가 그렇지 않은 곳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보유할 확률이 높아지는 이유다. 마지막 세 번째는 브랜드다.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갖춘 브랜드 아파트는 평면과 설계, 커뮤니티 시설 등에서 빼어난 상품성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입주 후에도 서비스 관리가 철저하다. 높은 인지도만큼, 향후 시세 차익에도 유리한 고지를 점한다. 이처럼 다양한 장점이 총결합된 ‘명품단지’가 앞으로도 분양시장에서 ‘불패신화’를 계속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효성중공업이 2월 중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로 서울에서 새로운 명품아파트 단지를 선보인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 3동 270번지 일대(홍제3주택재개발구역)에 위치한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3층~지상 20층 18개동, 전용 39~114㎡ 총 1,116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41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먼저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아파트다. 홍제역을 이용해 종로 등 업무지구에는 10분대, 압구정 등 강남 지역으로는 20분대로 도착가능하다. 이와 함께 인왕초등학교가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도보권에 인왕중학교도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또한 효성중공업의 ‘해링턴 플레이스’라는 브랜드 가치도 단지의 품격을 높여준다. ‘해링턴 플레이스’는 지난해 ‘서울시 환경상 최우수상(조경생태분야)’을 수상했고, 지난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아파트부문)’ 수상 등 다양한 수상 이력을 갖춘 명품 브랜드다.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가 위치한 홍제동은 재개발사업부터 ‘언더그라운드시티’,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 복합도시’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예고돼있어 주목된다.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가 위치한 홍제3구역은 주택재개발구역으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등 각종 규제에서 벗어나 있다. 이에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며 투자수익도 얻을 수 있는 좋은 투자처라는 평이 대다수다. ‘언더그라운드시티’도 홍제동의 대형 개발호재로 주목된다. 서대문구의 미래공간이라 불리는 언더그라운드시티는 홍제동의 교통체증과 환경, 주민편의시설 등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홍제역부터 홍은사거리까지 약 230m를 지하보행통로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인근 인왕시장, 홍제2·3구역과 지하공간을 통합 개발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개선뿐만 아니라 보행환경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 복합도시’도 시선을 끈다.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 복합도시는 지하철 3호선 홍제역 주변에 주거와 상권, 의료·복지 등 다양한 분야가 어우러진 특화공간을 조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홍제역 일대 주거환경이 대폭 향상되는 한편, 각종 편의시설이 대거 들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거리다.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홍제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기존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가능하다. 여기에 인근 인왕시장, 유진상가도 위치해 생활이 편리하다. 홍제역을 통한 종로생활권도 이용가능하단 점도 단지의 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또한 단지 뒤편에 인왕산 등산로가 위치하며 안산, 백련산도 자리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여기에 홍제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 체육시설 등을 통해 생활운동 및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어 입주민들의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공급되며 홍제권역에서는 오랜만에 선보이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구성돼 주목된다. 한편, 효성중공업은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와 함께 서울 노원구 공릉동 230번지에서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 분양에도 나선다. 태릉 현대아파트 재건축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5층 15개 동, 전용면적 49∼84m² 1,308가구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56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태릉 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과 7호선 공릉역, 환승역인 태릉입구역이 도보 거리에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라는 점이 특징이다.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대조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간절히 연장 외쳤다” ‘SKY 캐슬’ 가족들이 전하는 마지막 인사

    “간절히 연장 외쳤다” ‘SKY 캐슬’ 가족들이 전하는 마지막 인사

    오늘(1일) 밤,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제작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총 20부작) 배우들이 큰 사랑을 준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염정아-정준호 가족 “울고 웃으며 지낸 5개월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욕망을 좇는 가족에서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중인 한서진(염정아), 강준상(정준호), 강예서(김혜윤), 강예빈(이지원). 기대를 역시나로 만든 염정아는 “한서진, 곽미향과 울고 웃으며 지낸 5개월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며, 뜻 깊은 감회를 전했다. 인생캐를 만난 정준호는 “많은 분들의 사랑과 응원으로 마지막까지 행복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겼다.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김혜윤과 이지원도 “처음 오디션을 봤던 순간부터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는 지금까지 행복하지 않았던 적이 없다. 매 순간 배울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아 시청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 이태란-최원영 가족 “수임의 마음에 공감하고 이해하면서 행복을 느꼈다” 따뜻한 가족애로 응원을 받아온 이수임(이태란), 황치영(최원영), 황우주(찬희).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친 이태란은 “바보같이 우직한 수임이 답답할 때도 있었지만, 점점 수임의 마음에 공감하고 이해하면서 행복을 느꼈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더불어 “드라마는 끝났지만 우주 가족이 지금보다 더 행복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기 변신에 성공한 최원영은 “작가님의 훌륭한 대본과 그를 담아내기 위해 애써주신 감독님과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모두가 ‘SKY 캐슬’을 견고하게 쌓아주신 일등공신”이라며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존재감을 입증한 찬희는 “촬영하는 동안 많이 행복하고 감사한 순간이었다. 추억도 많은 작품이라 헤어지려고 하니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여운과 기대를 함께 남겼다. # 윤세아-김병철 가족 “인생에 이런 순간이 오나 싶을 정도로 감동이었다” 피라미드 가족이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 받았던 노승혜(윤세아), 차민혁(김병철), 차서준(김동희), 차기준(조병규), 차세리(박유나). 먼저, 우아함과 통쾌함을 선사한 윤세아는 “많은 사랑을 받아서 정말 기쁜 시간이었다. 어떻게 제 인생에 이런 순간이 오나 싶을 정도로 감동이었다”고 했다. 코믹함과 진지함을 아우르는 연기를 보여준 김병철은 “촬영하면서 가깝고도 먼 사이인 가족에 대해서, 그리고 차민혁을 연기한 경험이 저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을 지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제 바람대로 좋은 영향을 주면 좋겠다”는 의미 있는 소감을 남겼다. 준준 형제로 사랑 받은 김동희와 조병규, 깊은 인상을 남긴 박유나도 마지막 인사를 전해왔다. ‘SKY 캐슬’이 첫 TV 드라마였던 김동희는 “쟁쟁한 선배님들과 연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값진 경험이었다. 선배님들을 보며 배운 점도 많아서 정말 고마운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작품뿐만 아니라 차기준 캐릭터, 그리고 저의 연기에도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배우로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지켜봐주시길 바란다”는 조병규와 “좋은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짧지만 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는 박유나도 소회를 전했다. # 오나라-조재윤 가족 “간절히 연장을 외쳤다. 지금도 꿈을 꾸고 있는 듯” 힐링 가족이 된 진진희(오나라), 우양우(조재윤), 우수한(이유진). 통통 튀는 활약을 펼친 오나라는 “이 작품처럼 간절히 연장을 외쳤던 방송도 없었다. ‘찐찐’이라는 사랑스러운 애칭도 갖게 되고, 많은 응원과 사랑을 받게 돼서 지금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는 인사를 전했다. 감초 연기 신공을 펼친 조재윤은 “첫 촬영부터 마지막 촬영까지 케미가 좋았다. 많은 애정을 쏟은 작품이라 헤어짐이 참 아쉽다”는 소감을 더했다. 순수하지만 깊은 연기를 보여준 이유진은 “작품과 함께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 특히 현장에서 저를 정말 수한이로 만들어주신 오나라, 조재윤 선배님께 가장 감사드린다”며, 선배 배우들에게 진짜 아들과 같은 귀여운 감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오나라는 캐슬 주민들을 대표하여 “어딘가에 예서네, 쌍둥이네, 우주네, 그리고 수한이네는 잘 살고 있을 것”이라는 종영에 대한 여운을 남겼다. # 김서형-김보라 “함께 호흡해준 시청자 분들게 감사하다” 역대급 캐릭터로 독보적인 연기력을 증명한 김서형. “‘SKY 캐슬’ 덕분에 저 또한 마지막까지 버틸 수 있는 힘을 얻었다”는 소감과 함께 “김주영을 연기하게 해주신 작가님,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제작진에게 감사드린다. 각자의 자리에서 연기를 해내준 모든 배우분들의 아름다움에 벅찼고, 함께 호흡해준 시청자들 분들께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덧붙였다. 매순간 깊은 인상을 남긴 김보라는 “작년 가을부터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덕분에 씩씩하고 당찬 ‘혜나’에게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는 인사와 “그동안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다”며 배우로서의 다짐을 전했다. ‘SKY 캐슬’, 오늘(1일) 금요일 밤 11시 JTBC 최종회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선예 셋째 딸 출산 “산후조리에 힘쓸 예정..아직 국내 활동계획 無”

    선예 셋째 딸 출산 “산후조리에 힘쓸 예정..아직 국내 활동계획 無”

    가수 선예의 셋째 딸 출산 소식이 전해졌다. 31일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30일 오후 4시 30분쯤(현지시간) 캐나다에서 어여쁜 셋째 딸을 순산했다”고 밝혔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당분간 산후조리에 힘쓸 예정이며 아직 국내에서의 구체적인 활동 계획은 갖고 있지 않음을 알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더걸스 출신 선예는 지난 2013년 해외교포 제임스 박과 결혼해 슬하게 세 딸을 뒀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걸그룹 원더걸스로 활약했던 가수 선예(본명 민선예)씨가 세 아이의 어머니가 됐습니다. 선예씨는 30일 오후 4시 30분 경(현지시간) 캐나다에서 어여쁜 셋째 딸을 순산했습니다. 현재 선예씨는 무척 건강한 상태이며 셋째 아이 역시 3.8kg으로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태명은 토실이로 이름은 박유진으로 지었다고 합니다. 이번에 선예씨 품에 안긴 아이는 셋째 딸로 선예씨에게는 첫째 딸 박은유 양과 둘째 딸 박하진 양이 있습니다. 모쪼록 새로운 생명을 맞이한 선예씨 가족들의 행복한 나날을 기원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어여쁜 셋째 아이를 순산한 만큼 선예씨는 당분간 산후조리에 힘쓸 예정이며 아직 국내에서의 구체적인 활동 계획은 갖고 있지 않음을 알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인사]

    ■법무부 <전보> ◇법무부 △검찰과 검사 최수은△형사기획과 검사 한지혁△공안기획과 검사 홍희영△국제형사과 검사 오진세△형사법제과 검사 추창현 ◇법무연수원 △진천본원 교수 이주영△용인분원 교수 장준호△용인분원 교수 황현아△용인분원 교수 서효원 ◇대검찰청 △디엔에이·화학분석과장 조석영△검찰연구관 고진원△검찰연구관 유진승△검찰연구관 추의정△검찰연구관 김영미△검찰연구관 장일희△검찰연구관 이재만△검찰연구관 박종선△검찰연구관 박건영△검찰연구관 최종혁△검찰연구관 박윤희△검찰연구관 이승희△검찰연구관 손지혜△검찰연구관 전수진△검찰연구관 나영욱 ◇서울중앙지검 △부부장 이영창△부부장 김영철△부부장 박순배△부부장 김은미△부부장 정태원△부부장 위수현 ◇서울남부지검 △부부장 이정렬 ◇서울서부지검 △부부장 김승언 ◇의정부지검 △형사5부장 이환기 ◇인천지검 △부부장 이기영△부부장 안병수△부부장 김경근 ◇수원지검 △산업기술범죄수사부장 김윤희△부부장 김우 ◇성남지청 △부부장 이유진 ◇대구서부지청 △형사2부장 김재하 ◇목포지청 △형사2부장 이종민 ◇순천지청 △형사3부장 진현일 ◇남원지청 △지청장 고형곤 ◇타 기관 파견 등 △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 파견복귀 장윤영△세계은행 파견 김진호<검사 신규임용> ■기획재정부 ◇과장급 인사 △홍보담당관 박호성△기획재정담당관 임상준△혁신정책담당관 이재완△규제개혁법무담당관 박정현△예산총괄과장 김명중△예산정책과장 박준호△예산기준과장 오기남△기금운용계획과장 신준호△예산관리과장 이차웅△고용환경예산과장 박창환△교육예산과장 이주현△문화예산과장 강대현△총사업비관리과장 류형선△국토교통예산과장 박봉용△산업정보예산과장 김태곤△농림해양예산과장 정창길△연구개발예산과장 장보영△복지예산과장 남경철△연금보건예산과장 김이한△지역예산과장 육현수△행정예산과장 장윤정△안전예산과장 장승대△국방예산과장 김위정△법사예산과장 오은실△방위사업예산과장 남동오△조세정책과장 조만희△조세분석과장 박상영△조세특례제도과장 이재면△조세법령운용과장 강상식△소득세제과장 김영노△법인세제과장 이형철△금융세제과장 장영규△재산세제과장 이호근△부가가치세제과장 노중현△산업관세과장 황인웅△관세협력과장 박지훈△FTA관세이행과장 염경윤△종합정책과장 고광희△경제분석과장 홍민석△물가정책과장 김동곤△정책기획과장 김영훈△정책조정총괄과장 이주섭△산업경제과장 천재호△신성장정책과장 심현우△서비스경제과장 박재진△지역경제정책과장 이호섭△경제구조개혁총괄과장 이상목△일자리경제지원과장 송진혁△인구경제과장 김영민△복지경제과장 이상규△사회적경제과장 정남희△국고과장 이용욱△국채과장 이제훈△국유재산정책과장 김구년△국유재산조정과장 최병완△재정전략과장 고종안△재정제도과장 박성훈△재정건전성과장 한재용△재정정보과장 이준범△참여예산과장 박경찬△재정관리총괄과장 신민철△재정성과평가과장 하승완△타당성심사과장 임영진△민간투자정책과장 권중각△재정집행관리과장 정동영△공공정책총괄과장 정향우△공공제도기획과장 이상영△재무경영과장 정유리△평가분석과장 고재신△인재경영과장 김경국△국제금융과장 유병희△외화자금과장 주현준△외환제도과장 오재우△국제통화과장 김동익△다자금융과장 윤정인△대외경제총괄과장 이형렬△개발금융총괄과장 김동준△국제기구과장 문경환△개발협력과장 최지영△복권총괄과장 이명선△발행관리과장 정기철 ■조달청 ◇국장급 전보 △시설사업국장 정재은 ◇과장급 전보 △청장실 비서관 이주현△조달회계팀장 노배성△전자조달기획과장 이기헌△구매총괄과장 이형식△자재장비과장 문경례△쇼핑몰기획과장 김지욱△쇼핑몰단가계약과장 김종열△쇼핑몰구매과장 신종석△정보기술계약과장 이진규△우수제품구매과장 전태원△시설총괄과장 김응걸△건축설비과장 정현수△시설사업기획과장 김용환△예산사업관리과장 박영근△원자재비축과장 여인욱△해외물자과장 연창흠△조달품질원 납품검사과장 박양호△조달품질원 품질점검과장 양재규△조달품질원 조사분석과장 이인호△서울지방조달청 자재구매과장 이호주 서울지방조달청 정보기술용역과장 김빛나 서울지방조달청 장비구매과장 황광하 서울지방조달청 공사관리과장 홍기수△인천지방조달청 경영관리과장 한을석△인천지방조달청 장비구매과장 박수천△부산지방조달청장 권혁재△대구지방조달청장 박준훈△대전지방조달청장 김일수△충북지방조달청장 윤희경 ■예금보험공사 ◇1급 승진 △홍보실장 유대일△은행금투관리부장 이병재△자산회수부장 신형구△기금정책부장 심재만 ◇2급 승진 △사회적가치경영부 팀장 김장수△기획조정부 팀장 윤재호△리스크총괄부 팀장 김재영△회수총괄부 팀장 임상옥△자산회수부 팀장 한창남△기금정책부 팀장 박병한 ◇3급 승진 △강봉준△곽상일△김민경△김효근△오영일△윤성현△이수경 ◇4급 승진 △ 곽규택△김철현△김태균△박경식△신주용△안세진△안주희△정성훈△조민석△조환서△최윤원 ■국민대 △경상대학장 김재준△창의공과대학장 강동욱
  • ‘레드립 NO 하이힐 NO’ CLC 1년 만의 컴백… “자신만의 매력 찾자는 메시지”

    ‘레드립 NO 하이힐 NO’ CLC 1년 만의 컴백… “자신만의 매력 찾자는 메시지”

    걸그룹 CLC(장승연, 오승희, 최유진, 손, 장예은, 엘키, 권은빈)가 한층 다채롭고 당당해진 매력으로 컴백했다. CLC는 3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8번째 미니앨범 ‘노원’(No.1)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난해 2월 ‘블랙 드레스’(BLACK DRESS)로 많은 사랑을 받은 지 약 1년 만의 컴백이다. CLC는 타이틀곡 ‘노’(No)와 수록곡 ‘쇼’(SHOW) 무대를 처음 공개했다. ‘노’는 신스 베이스 특유의 질감과 다이내믹한 베이스라인이 어우러진 댄스곡으로 한 가지 색으로는 나를 표현할 수 없다는 당당함과 자신감을 표현했다. 권은빈은 “타이틀곡 후보곡들이 많았는데 ‘노’가 회장님의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1등을 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장예은은 “CLC만의 시크한 느낌을 ‘블랙 드레스’의 연장선에서 보여줄 수 있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레드립 노 이어링 노 하이힐 노 핸드백 노’, ‘청순 노 섹시 노 애교 노 착한 척’ 등 반복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앨범 전곡 작사에 참여한 장예은은 가사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더 당당하고 자신 있게 표현하고 싶은데 쓸 수 있는 단어가 뭐가 있을까 하다가 쓰게 됐다”고 답했다. 진한 화장, 하이힐, 섹시한 매력을 강조한 안무 등은 얼핏 가사와 어울리지 않는 듯 보인다. 장예은은 “저희도 솔직히 예상한 질문”이라며 “노라고 무조건 노는 아니고 자기자신이 가진 본인만의 개성과 매력을 찾아갔으면 좋겠다는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노’는 같은 소속사 후배인 (여자)아이들의 소연이 작곡했다. 후배그룹 멤버와의 작업에서 힘든 점을 묻는 질문에 장승연은 “저희의 후배, 동생, 친구인 소연이가 먼저 조심스럽게 다가와줬다. 작업할 때는 작곡가와 가수로 호흡했기에 어려움은 없었다”고 말했다. 오승희는 “CLC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같았고 너무 절절했다. 사실 저는 소연이랑 연습생도 같이 안 했고 친해질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이번에 친해질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며 “진심으로 저희를 응원해줘서 감동을 받았다.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어느새 데뷔 4주년을 앞둔 그룹이 됐다. 장승연은 “막내에서 탈출하게 돼 아쉽긴 하지만 큐브를 대표하는 멋진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에 노력을 많이 하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타이틀곡 ‘노’를 비롯해 총 5곡이 수록된 CLC 미니 8집은 이날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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