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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틀 차이나’ 기대… 증시·원화 동반상승

    ‘리틀 차이나’ 기대… 증시·원화 동반상승

    중국의 위안화 절상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국내 증시와 원화 가치가 ‘리틀 차이나’ 기대를 업고 동반 상승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73포인트(1.62%) 오른 1739.68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개인이 4000억원 이상 매물을 내놨으나 외국인과 기관, 프로그램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강하게 반등했다. 원·달러 환율도 전 거래일보다 30.60원 떨어진 1172.00원으로 급락했다. 이를 두고 시장에서는 ‘위안화 절상’ 효과라고 말한다. 위안화 절상은 금리 인상 등 중국의 출구전략이 당분간 없을 것이라는 시그널인 데다 위안화와 더불어 아시아통화, 특히 원화도 동반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커 환차익을 노린 외국인 자금의 국내 시장 유입이 거세질 것이기 때문이다. 오성진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난달 시장에서 리스크가 확대됐던 부분이 빠르게 정상화되는 과정”이라면서 “중국이 내수 소비 확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 유럽·미국의 수출이 살아나 한국도 혜택을 볼 수 있고, 환율의 안정화로 한국 시장에서 돈을 빼갈 우려도 없어 장기적으로 국내 증시에 호재”라고 말했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2005년 위안화 절상 이후 중국과 우리나라의 수출 비중이 확대되고 아시아 증시의 랠리, 부동산 가격 상승 등 자산 인플레이션 효과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인사]

    ■국세청 ◇서기관 승진 <국세청>△대변인실 정삼진△운영지원과 임재원△정책조정담당관실 김오영△전산기획담당관실 김성근△감사담당관실 이청룡△감찰담당관실 정효섭△심사2담당관실 박노길△국제협력담당관실 강성팔△징세과 유영필 이화순△소득세과 김상윤 김경수△법인세과 조태복△부동산거래관리과 김재웅△조사1과 이장춘△세원정보과 손창성△소득지원과 주기섭<서울지방국세청>△운영지원과 천영익△감사관실 권도근△납세자보호담당관실 김규상 김관동△신고관리과 한창욱△조사1국 조사1과 장호강△조사2국 조사2과 한창수△조사3국 조사관리과 남진현△조사4국 조사관리과 장순남<중부지방국세청>△운영지원과 이기열△납세자보호담당관실 신현숙△조사1국 조사1과 조이현△〃 조사2과 고정욱△조사2국 조사관리과 이기철△조사3국 조사관리과 정동주<대전지방국세청>△운영지원과장 서정화△조사2국 조사관리〃 박영자<광주지방국세청>△신고분석2과장 김성철<대구지방국세청>△운영지원과장 박재한△신고분석1〃 한창욱<부산지방국세청>△조사1국 조사1과장 박종태△조사2국 조사관리〃 임영인<국세공무원교육원>△교수과 장철호◇기술서기관 승진△국세청 전산운영담당관실 이제우 ■한국시설안전공단 △기술본부장 한재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비상임이사 정정호 (6.3일자)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본부장 임용 △전략기획본부장 이희재 ■한국행정연구원 △기획조정부장 서원석△정책서비스연구부장 박경돈△성과감사실장 이광희 ■한국전기연구원 △선임시험본부장 박경엽△스마트그리드연구본부장 명성호△전기환경&송전연구센터장 양광호△대전력평가1실장 류형기 ■시티신문 ◇승진 <광고마케팅국>△광고기획팀 부국장 전용배△광고관리팀 부장 이원주 ■한국일보 △편집국 미디어전략실 전략부장 겸 인터넷한국일보 온라인 에디터 홍진석 ■중앙일보 △광고본부 SNP실 부국장 정선구 ■아시아경제신문 △편집제작담당 전무 겸 스포츠투데이 대표이사 최범△편집국 온라인뉴스본부장 박종인△스포츠투데이 편집국장 황용희 ■RTN부동산TV △보도국 국장 김덕성 ■동부증권 ◇임원 승진 <상무>△강서지역본부장 황봉구△중부호남〃 허병문◇임원 및 본부장 전보 <상무>△영업추진본부장 이윤하△마케팅담당 이종우△채널영업담당 이근갑△W/S사업부장 강석호<이사>△리서치센터장 용대인<본부장>△기업분석본부 이민희◇부점장 전보 <부서장>△채권전략팀장 황광숙△IT산업〃 권성율△서비스개발〃 심성열△마케팅〃 김성수△채널영업〃 이용△영업추진〃 김현국△happy+센터〃 정찬삼△종합기획〃 최종천<지점장>△영업부장 강석윤△동부금융센터장 김익준△강남금융〃 배성수△방배지점장 이정△서현〃 김병철△종로〃 김지훈△인천〃 유성수△평촌〃 김정식 ■유진투자증권 ◇보임 △자산운용본부장 강병주△기업분석1팀장 변준호△기업분석2〃 주익찬◇신규채용△SF3팀장 박재범 ■하나대투증권 ◇임원 선임 <이사대우>△창원지점장 조홍래◇지점장 전보△괴정역지점장 김경훈 ■나라신용정보 ◇신규 선임 <지사장>△대구지사(일반) 신헌주
  • [인사]

    ■통일부 △정책홍보과장 이승신△경기도 파견 이병원 ■조달청 ◇부이사관 승진 △구매사업국 구매총괄과장 이상윤◇서기관 승진△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차원섭△〃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최종범△국제물자국 국제협력과 이철△구매사업국 자재장비과 김일수△〃 정보기술용역과 여인욱△〃 쇼핑몰기획과 허일선△시설사업국 시설총괄과 이현호 ■유진투자증권 ◇신규채용 △갤러리아지점장 박재성 ■LIG투자증권 ◇승진 <이사>△채권운용팀장 박준성<부장>△채권운용팀 경규탁 문복수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 ◇전무 신규채용 △부동산투자부문장 박종덕◇이사 승진△부동산투자본부장 정영권
  • [발렌타인챔피언십] 제주에 뜬 ★ 누가 웃을까

    [발렌타인챔피언십] 제주에 뜬 ★ 누가 웃을까

    제주에 별들이 뜬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 발렌타인챔피언십. 22일부터 나흘간 제주 핀크스골프장(파72·6146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유럽대회이지만 한국프로골프투어(KGT)가 공동 주관한다. 1, 2회 대회 때도 유럽의 강호들과 한국의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했지만 이번에는 면면이 더욱 화려해졌다. 가장 돋보이는 선수는 제주 출신인 ‘바람의 아들’ 양용은(38)이다. 2년 만에 이 대회에 출전하는 양용은은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로 급부상했다. 한동안 우승이 없었지만 귀국을 앞두고 지난주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유럽-원아시아투어 볼보차이나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이름값을 했다. 양용은은 지난 19일 제주에 도착, 자신감을 드러냈다. 1회 대회가 열렸던 2008년 당시 유망주 가운데 하나였던 재미교포 앤서니 김(25·나이키골프)도 출전한다. 그는 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차세대 세계랭킹 1위 후보다. 지난해 부상 탓에 슬럼프를 겪었던 앤서니 김은 이달 초 셸휴스턴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재기를 선언했다. 공교롭게도 양용은과 앤서니 김은 이 대회에서 2년 만에 전혀 달라진 경력으로 만나 흥미로운 샷 대결을 펼친다. 다소 오래된 골프팬들이라면 어니 엘스(남아공)의 부활이 반갑다. 물 흐르듯 유연한 스윙으로 ‘골프의 교과서’로 불리는 엘스는 1994년과 1997년 US오픈을 제패하는 등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이상 미국)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잦은 부상으로 기량을 회복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 3월 특급대회인 WGC-CA챔피언십과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등 2개의 우승컵을 수확하며 올 시즌 PGA 투어 상금랭킹 1위에 올라섰다. 관건은 누가 과연 상승세를 유지하느냐다. 이 밖에 헨릭 스텐손(스웨덴) 등 유럽의 강호와 중국의 ‘자존심’ 량웬충, 디펜딩 챔피언 통차이 자이디(태국) 등도 빠짐없이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토종 선수’ 가운데 지난주 유진투자증권오픈에서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차지한 강성훈(23·신한은행)이 눈에 띈다. 특히 올해부터는 KGT의 공식 상금으로 인정받게 돼 국내 선수들에게 거는 기대가 각별해졌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두산-롯데(잠실)●SK-삼성(문학)●한화-넥센(청주)●KIA-LG(광주 이상 오후 6시30분) ■프로배구 남자부 챔피언결정 5차전 현대캐피탈-삼성화재(오후 2시10분 천안 유관순체) ■골프 ●롯데마트 여자오픈(제주 롯데스카이힐)●유진투자증권 오픈(인천 스카이72) ■농구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대회(낮 12시 상주체) ■배구 대학배구 봄철대회 1부 결승(오후 1시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테니스 ●대구국제남자퓨처스(대구유니버시아드코트)●김해국제여자챌린저(김해능동코트 이상 오전 9시30분)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오전 9시 원주양궁장)
  • [오늘의경기]

    ■프로야구 ●LG-삼성(잠실)●넥센-롯데(목동)●한화-SK(대전)●KIA-두산(광주 이상 오후 6시30분) ■골프 ●롯데마트 여자오픈(제주 롯데스카이힐)●유진투자증권 오픈(인천 스카이72) ■배구 대학배구 봄철대회 1부 준결승(오후 1시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테니스 ●대구국제남자퓨처스(대구유니버시아드코트)●김해국제여자챌린저(김해능동코트 이상 오전 9시30분)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오전 9시 원주양궁장) ■펜싱 회장배 남녀개인종별선수권(오전 9시 양구체)
  • 유진투자증권오픈, KGT 세계화 첫 걸음 내딛는다

    유진투자증권오픈, KGT 세계화 첫 걸음 내딛는다

    오늘(14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유진투자증권오픈’이 국내 스포츠 사상 해외 방송을 타는 최초의 국내 투어로 역사의 기록에 남게 됐다. 지난 12일 진행된 ‘KGT 미주지역 방송권 협약’ 체결로 J골프가 주관 중계하는 KGT 대회를 미국 최대 한인 방송사인 tvK를 통해 미국 한인 골프 시청자들도 즐길 수 있게 된 것. 미국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워싱턴 뉴욕 등지에 1100만 가입 가구를 확보하고 있는 tvK를 통한 방송 전파는 KGT 세계화의 초석이 되기에 충분하다. 이러한 발걸음에 맞춰 KGT 주관 방송사 J골프는 ‘유진투자증권오픈’ 중계부터 전 자막을 영문으로 내 보낸다. 협약 체결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유진투자증권오픈’은 KGT의 세계화에 첫 걸음인 셈이다. 유진투자증권과 스카이72 골프클럽의 조인식을 통해 신설된 대회인 만큼 초대 챔피언 자리를 놓고 벌이는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진투자증권오픈(총상금 3억원)’은 인천 영종도 스카이 72골프장 하늘코스에서 열린다. 지난해 상금랭킹 2위 김대섭(29·삼화저축은행)을 비롯해 아시안 투어 개막전인 ‘아시안 투어 인터내셔널’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황인춘(36·토마토저축은행), 강경남(26·삼화저축은행), 노장 강욱순(44·타이틀리스트) 등이 출전한다. 골프전문채널 J골프는 14일(수)부터 17일(토)까지 매일 오후 3시부터 전 라운드를 생중계한다. 사진=J골프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LG-삼성(잠실) ●넥센-롯데(목동) ●한화-SK(대전) ●KIA-두산(광주·이상 오후 6시30분) ■프로축구 AFC 챔피언스리그 전북-페르시푸라 자야푸라(오후 7시 전주) ■프로배구 ●남자부 챔피언결정 4차전 현대캐피탈-삼성화재(오후 7시 천안유관순체) ●여자부 챔피언결정 5차전 KT&G-현대건설(오후 5시 대전충무체) ■골프 ●롯데마트 여자오픈(제주 롯데스카이힐) ●유진투자증권오픈(인천 스카이72)
  • [인사]

    ■환경부 ◇과장급 전보 △기후대기정책관실 온실가스관리 TF팀장 송호석△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장 박찬갑◇4급 승진△환경보건정책관실 환경보건정책과 진득환 ■조달청 ◇과장급 △대변인 남병덕△기획조정관실 조달교육담당관 나승일△국제물자국 외자장비과장 이종두△시설사업국 시설총괄〃 백승보△시설사업국 건축설비〃 김영국△시설사업국 시설기획〃 이창욱△부산지방조달청 장비구매팀장 김만수△인천지방조달청 경영관리과장 김승헌△대구지방조달청장 지순구 ■산림청 ◇전보 <일반직 고위공무원>△산림인력개발원장 조병철△산림청(강원대 고용휴직) 류광수<과장급>△대변인 권혁래△녹색일자리창출팀장 이중락△산림환경보호과장 오기표△산림인력개발원 교육기획〃 원상호△서부지방산림청장 윤병현 ■에너지관리공단 ◇실장급 전보 △감사실장 임대준△수요관리〃 홍순용△자금운용〃 이재우△효율표준〃 박경빈△교육연수〃 김동수△서울지역에너지기후변화센터장 최창식 ■대한체육회 △홍보실장 천문영 ■동부증권 ◇상무 선임 △HR본부장 장두순 ■우리투자증권 ◇신규영입 <그룹장>△Global Finance그룹 기동환◇신규(내부승진) <그룹장>△AI그룹 이동훈△FICC그룹 임한규 ■유진투자증권 ◇신규 채용 △기업금융파트장 김상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무이사 승진 △재경부 황정욱△대외협력부 정연심△의학부 반준우 ■영진약품 ◇이사 △완주공장장 강인헌
  • [부고]

    ●정병섭(삼광기업 회장·프라임그룹 부회장)씨 별세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0 ●김윤식(전 한국관광공사 교육원 교수)씨 별세 곽순덕(전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씨 남편상 김시형(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상무이사)화인(이화여대 무용과 박사과정)씨 부친상 김재하(바커케미칼코리아 상무이사)씨 장인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4 ●강형효(자영업)정효(제주민예총 부지회장)동효(좋은제주)씨 부친상 양재성(노형초 교사)씨 시부상 고군찬(제주시농협 상임이사)현근협(만도 과장)서정용(세원기업 과장)씨 장인상 21일 제주 한라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64)749-3444 ●고정진(유진투자증권 홍보팀장)성진(현대모비스 과장)윤진(밀레 과장)선희(가웅트랜스 과장)씨 부친상 2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2227-7556 ●위영진(GS건설 차장)씨 부친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3410-6902 ●이홍구(지텍스무역 대표)구(대호INST 〃)씨 부친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30분 (02)3410-6903 ●김희철(사업)희주(광주CBS 문화사업국 부장)희상(남양건설)현숙씨 부친상 22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9시 (062)250-4403 ●백승필(문화체육관광부 국정과제홍보과 사무관)씨 장인상 21일 충북 청주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11-388-5406 ●이왕원(사업)황원(교육과학기술부 글로벌인턴지원단 부단장)용원(서울대 영어영문과 교수)효원(우체국)추분(KT CRG)씨 부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3010-2293 ●정범식(호남석유화학 사장)씨 모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30분 (02)3010-2631 ●원주연(대전대 보건스포츠과학대학장)진연(공주아스콘 대표)씨 부친상 22일 대전 충남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42)257-1705 ●임배만(전 서울아산병원 의료원장보)배원(제암건설 대표)배석(남원국도관리 사무소장)배일(축림 실장)씨 부친상 최병건(중흥산업 대표)씨 장인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5시 (02)3010-2295 ●최철영(소방방재청 방호과장)씨 부친상 황현우(성지물산 부장)씨 장인상 21일 경기 의정부 백병원, 발인 23일 오전 10시 (031)844-4450 ●김정만(전 서울대공원 동물진료부장)씨 별세 영식(분당제생병원 응급의료센터 실장)태식(KT LA 부지사장)씨 부친상 21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31)787-1512
  • [인사]

    ■식품의약품안전청 △위해예방정책국장 조기원△식품안전〃 전은숙 ■자산관리공사 ◇1급 승진 △홍보실장 김문수△정보시스템〃 김기신△신용지원부장 이승희△신용회복관리〃 박장호△투자금융〃 서용석△인천지사장 김승수△전북〃 김유식△충북〃 김종언◇부점장 이동△국유재산본부 서부관리단장 김양택△동부관리단장 정지호△서울지부장 홍인종△경기〃 권병직△국유증권실장 백덕현△경영전략〃 이상연△경영지원부장 이정훈△신용회복기획〃 류재명△조세정리〃 이경재△온비드사업실장 이종업△부산지사장 김은태△대전충남〃 김영봉△대구경북〃 이재용◇교육파견△국방대 정재훈△서울대 남정현 이경열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정보DB센터장 김민철 ■삼성선물 ◇보직 변경 <상무>△영업1본부장 박재형△영업2〃 최병원△경영지원실장 김경휘 ■유진투자증권 ◇임원 신규선임 <상무>△AI파트장 강병주 ■영창악기 ◇승진 <영창악기>△회장 겸 이사회 의장 박병재△대표이사 서창환<천진영창악기유한공사>△총경리 겸 동사장 한진수
  • 증시 ‘3대 경고등’

    국내 주식시장에 환율과 국제유가, 금리 등 ‘3고(高)’ 경고등이 켜졌다. 우선 환율이 발등에 떨어진 불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호재에서 악재로 돌아서는 임계점을 1100원 안팎으로 제시한다. 지난 8일 종가 1130.5원과의 격차가 30원(2.7%)에 불과하다. 환율 하락은 우리 경제의 회복세를 반영한 것이지만 수출기업들의 가격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원화로 환산할 경우 실적이 감소할 수 있다. 신동석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1100원 정도를 기준으로 기업이익 추정치와 주가가 형성돼 있기 때문에 그 이하로 떨어지면 이익전망치가 낮아진다.”고 말했다. 국고채나 양도성예금증서(CD) 등 시중금리의 고공행진도 증시에 부담이다. 정부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열석발언권을 행사하면서 기준금리가 당분간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졌다. 하지만 시중금리는 이미 향후 기준금리 인상분을 모두 반영한 상태다. 8일 현재 지표금리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4.36%이다. 단기금리인 91일물 CD는 2.88%, 기업어음이 3.10% 등으로 기준금리(2.00%)보다 1%포인트 정도 높다. 시중금리 상승은 경제 전반에 비용을 높이고 증시에서는 내수주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국제유가도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전문가들이 판단하는 국제유가의 임계점은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기준 90~100달러선이다. WTI는 현재 80달러대 초반을 유지하고 있지만 세계 경제 회복세와 맞물려 언제든지 상승세로 돌아설 수 있다. 국내 제조업체의 원가 부담을 높여 증시에도 부정적인 측면이 강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 정책조정총괄과장 송준상 ■지식경제부 ◇서기관 승진 △1차관실 윤요한△운영지원과(복지팀장) 이승연△지역경제총괄과 김태완△행정관리담당관실 조상용△바이오나노과 김성수△자원개발총괄과 한교형 ■법제처 ◇임용 △경제법제국 법제심의관 김대희◇승진 <부이사관>△행정법제국 법제관 고낙훈<과장급>△법령해석정보국 수요자법령정보과장 김은영△경제법제국 법제관 이동희◇과장급 파견△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영욱 ■조달청 ◇과장급 △청장 비서관 설동완△충북지방조달청장 배석조△조달교육 T/F팀장 백승보△해외파견 대기 곽영희<구매사업국>△자재장비과장 양인용△정보기술용역〃 나영주△쇼핑몰기획〃 최영환△우수제품〃 차영길△쇼핑몰단가계약팀장 황병호△쇼핑몰구매〃 권수혁 ■병무청 ◇국장급 △중앙공무원교육원 입교 김태화<지방병무청장>△대구·경북 손종해△광주·전남 김종호△전북 이상진◇과장급△대변인 홍승미△병무민원상담소장 조영기△국방대 파견 김영재<담당관>△감사 임중혁△기획재정 박희관△행정관리 임재하<과장>△운영지원 강상현△병역자원 이성수△징병검사 이상훈△정보관리 송하선△현역모집 최성원△사회복무정책 김태춘△사회교육복무 황평연△고객지원 신현삼<징병관>△서울지방병무청 김수익△부산지방병무청 최병일△대구·경북지방병무청 정이식<지방병무청장>△경남 김중겸△제주 신덕철 ■소방방재청 ◇전보 △청장 비서관 손은수△대변인 김인한△행정관리담당관 윤재철△법무감사〃 김영철△정보화〃 남시우△예방전략과장 정현규△방재대책〃 홍철△전북소방안전본부장 이재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지역정책관 유상수△지역개발과장 장진복△교육복지과장 윤승일△서울사무소장 박배근 ■부산시 △국제관계자문대사 백성택 ■세종문화회관 △예술발전추진단장 최호 ■사회통합위원회 △사회통합지원단장 김동완△전문위원실 전문위원 강원석 최순영 노대명◇팀장△기획총괄 김성호△계층분과 김환궁△이념분과 류승목△지역분과 김정일△세대분과 김혜선△대외협력 임명배 ■게임물등급위원회 ◇전보 <사무국>△게임물사후관리단장 조동면△사후지원팀장 직무대리 이재경△경영지원팀 3급(과장) 정래철△심의지원팀 〃 김남식◇승진△사무국 게임물사후관리단 3급(과장) 한효민 ■국민건강보험공단 ◇1급 전보 △부산지역본부장 박병태△경인〃 이태형△기획조정실장 이익희△중랑지사장 백낙렴△안산〃 조준기△여수〃 김하종 ■산업단지공단 ◇승진 △본사 전략사업처장 이장훈△동남권본부 창원지사장 조성태◇전보 <임원급>△개발지원본부장 민봉준△수도권광역〃 백철규△산업입지연구소장 윤종언<본부장>△수도권광역본부 서울 박찬득△〃 경인 심명주△〃 서부 진기우△충청권본부 최종태△대경권본부 남재희△동남권본부 이경범△호남권본부 강달순△강원권본부장 겸 원주지사장 김문수<본사 실·처·단장>△기획조정 윤동민△개발사업 윤철△기업지원 채병룡△본사직할 김해사업단 이현수△감사 이동찬△법무지원센터 김현도 ■KRA 한국마사회 ◇처장급(1급) △재결전문수석 김병선△경마사업처장 김학신△감사실장 이상걸△영등포지점장 조문행△수원〃 김상진△비서팀장 김병호◇부장급(2급)△핸디캡전문수석 장일기<팀장>△발매 신광휴△인재개발담당TF 김종필△경마선진화 이은호△장외관리 고중환△국제화 김종진△IT개발 김동기△장외개선 황상수△사업예산 전성원△서비스 김홍기△인사선진화 권승세△부산주로환경 변열수△토목환경 정영주△제주마사보건 고영빈△제주총무 김영진△홍보 박진우△말산업기획 문윤영△총무 하순석△IT운영 김대환△윤리경영 국소영△IT기획 박찬욱<원·소장>△승마훈련원 김태종△말등록원 원진희△경마교육원 김병진△도핑검사소 한관석<지점장>△중랑 유연주△부천 박옥민△광주 이준근△선릉 길영필△시흥 안효진△인천연수 양동주△강남 조교정△부산 이진홍△창동 임문혁△창원 반기삼△부산연제 박순호△광명 이현기△인천 김연순△숭인 이용선△부평 하태영△대구 김재산△구리 주성윤△성동 노석천△의정부 정광섭△용산 차성남<장수목장>△장수목장장 최귀철△목장관리담당 겸 지원사업담당 윤창완<처장>△발매 윤재력△제주경마 김익래△경마 이종대△정보기술 장훈<도핑검사소>△부산경남지소장 허만배△도핑검사담당 이수득<경마교육원>△교무담당 황용규<경마보안센터>△사설경마단속담당 정태일<말보건원>△보건관리담당 송대영 ■군인공제회 △금융사업이사 진영호△재무정책〃 최용호 ■전파진흥협회 △전파방송전략실장(디지털방송지원실장 겸임) 정신교△전파방송통신인재개발교육원장 박유식△디지털전환지원센터장 이병국 ■한국인터넷진흥원 △검사역 심재민◇실장△전략기획 김원△국제협력 송윤호◇본부장△인터넷융합·정책 이계남△인터넷·정보보호 이경구△인터넷침해대응센터 박광진◇단장△인터넷정책 원유재△인터넷융합 이재일△경영지원·교육 이윤수△인터넷기반진흥 주용완△인터넷기반개인정보보호 이강신△공공정보보호 김홍근△침해사고대응 심원태△침해예방 이명수 ■국토연구원 △부원장 손경환◇본부장△녹색국토·도시연구 민범식△주택토지·건설경제 김근용◇센터장△한반도·글로벌전략 이상준△도시재생전략 이왕건△부동산시장연구 이수욱△주거복지 강미나 ■한국한의학연구원 △전략기획부장 마천△연구거점확대추진단장 강유훈△실용화연구실장 이치훈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자원경제연구실장 김유정△지하수연구〃 고경석△전략홍보팀장 김문형△지식재산확산실장 이건자 ■한국경제TV ◇승진 <뉴미디어국>△부국장(기획팀장 겸임) 한순상△인터넷뉴스팀장 김상민△와우넷팀 신사업파트장 장인석△〃 e-Biz파트장 양웅직<보도국>△중기창업팀장 박정윤△사회취업팀 취재파트장 한창호◇전보△보도국 산업팀 전문위원(부국장급) 장익경 ■녹십자·녹십자홀딩스·녹십자생명 ◇승진 <녹십자>△이사 김용민 김경범 김학민 김진경 류지수 변희병 장흥식 이재광 정진동 오영훈<녹십자홀딩스>△이사 부성훈 한준희<녹십자생명> [전무]△보험영업부문장 홍진유△경영지원〃 문제태[상무]△경영관리부문장 김범진[이사대우]△재무팀장 고영완△서울본부장 강승룡 ■삼성의료원 <삼성국제진료센터 설립추진본부>△기획단장 송재훈△기획부단장 방사익△진료시스템팀장 이주흥△신규사업〃 최연호△특성화연구소〃 남도현△운영실장 권대혁△설계팀장 임운택△경영기획〃 최훈△건설본부장 진윤구<삼성의료원>△기획조정처장 임효근<삼성서울병원>△진료부원장 오하영△내과과장 이상훈 ■수출입은행 ◇승진 △경영전략실장 임병갑△창원지점장 안무성△울산〃 이용문△상하이사무소장 정구희△모스크바〃 최용권△수은베트남리스금융사장 김진태△인사부소속 수석전문역 김동준 조규환◇부서장 전보△수은인니금융사장 김영재<부장>△여신총괄 권용발△녹색성장금융 김성택△플랜트금융 박일동△자원금융 홍영표△경협사업 심섭△국제금융 노형종△기획 최성환△인사 최성영<실장>△전대금융 하윤철△국제협력 강승중△감사 최홍진<소장>△해외경제연구소 이영재△타슈켄트사무소 이호영<지점장>△부산 공주식△청주 서우택△수원 배인성 ■두산 ◇전보 <두산중공업>△관리부문장(인사 및 홍보팀장 겸임) 김명우△기술연구원장(미래기술연구원장 겸임) 최승주◇영입 <두산>△상무 서동욱 ■대한생명 ◇부서장 전보 <팀장>△경영기획 김현우△경영관리 박지현△인사 김경호△연수 류연귀△증권시장사업 김성준△특별계정사업 김선제◇지원단장 전보△광진 기성희△강릉 탁흥원△서초 오명기△인천 서성훈△남수원 윤태경△동부 조진희△서해 조종웅△목포 최훈△광주 김길중△포항 조민재△구미 조상제△부산 김기영△남울산 방장균△울산 오세창△동래 윤균식△창원 김미성 ■유진투자증권 ◇임원 신규선임 △IT본부장 이상윤◇팀·지점장 신규채용△주식운용팀장 민동환△서초동지점장 이진호△대구동〃 강병석 ■하나대투증권 ◇승진 <상무>△법인영업본부 최종삼△채권본부 조호제△신탁본부 민철희△IB지원본부 김기동<상무보>△자본시장본부 김용대△주식본부 송진호<지점장>△수원 고창웅△안양 박근대△부평 고원종△분당타워 손주익△올림픽 진미경△수유 김선태△대구광장 김시복△상인동 주해술△청주 윤병균△대전 이성경△두정동 차양수<부장>△감사실 윤현석△Execution팀 안병래△Sector coverage실 양현종△신사업추진팀 주영석◇전보△경영관리부장 박철효 ■솔로몬투자증권 ◇ 상무 신임 △구조화금융본부장 정상익 ■동부증권 ◇임원 선임 <부사장>△IB사업부장 정해근 ■동부화재 ◇본점 파트장 △HRD 심재철◇수석지점장△성남 남석원△강릉 서동원△부천 강문재△평택 김재범◇교육 팀장△강남 강영훈△경인 이상규◇마케팅팀장△경인 이정환 ■보령제약그룹 <보령제약>△해외사업본부 전무 이한우△전략기획실 상무 김성원△시설관리본부 상무보 이문선△생산본부 〃 김용빈△개발본부 〃 최정은△ETC본부 이사대우 윤성재 박시홍 김영석 김정태△SM본부 〃 허병우△운영지원본부 〃 장낙후<보령메디앙스>△모자생활BU장(모자생활과학연구소장 겸임) 부사장 유승재<보령>△총괄사업부 이사대우 이은권<보령수앤수>△영업본부 이사대우 김상민 ■넥센타이어 ◇상무 △경영관리담당 이현종△OE영업 담당 박근형△연구소장 직무대행 겸 OE개발 담당 천경우◇이사△경영지원총괄 손동언△연구담당 강용구△창녕공장 엔지니어링팀 오세인 ■코스콤 ◇임원 선임 △전무 윤석대◇승진△부장 황석둔 홍성환△부부장 권기남 김성택 유석 이기영 이주원 조승찬 최용석 ■현대하이카다이렉트 ◇부서장 신임 △영업지원팀장 전윤모
  • 돈 부르는 유혹 ‘고금리 삼국지’

    돈 부르는 유혹 ‘고금리 삼국지’

    금융권의 고금리 경쟁이 치열하다. 은행권이 정기예금 금리를 연 4% 중반으로 올리자, 증권사와 보험사들도 앞다퉈 종합자산관리계좌(CMA)와 저축성 보험 금리를 최고 5%대로 재조정하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자전거 정기예금’은 한 달여 만에 가입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우대금리를 포함해 1년 만기 최고 금리를 4.6%까지 끌어올린 덕이다. 한국씨티은행의 ‘프리스타일 정기예금’도 고금리를 앞세워 인기몰이 중이다. 은행권 정기예금 금리가 대부분 4%대인 반면 이 예금은 2년 만기 연 5.0%, 3년 만기 연 5.5%를 제시한다. 출시 2개월 만에 5000억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신한은행은 토지보상금이나 공탁금 등을 받는 사람들을 겨냥해 최고 4.65%를 주는 ‘프리미엄 토지보상(공탁금) 예금’을 8월 말 선보였다. 단기 회전식 예금도 인기다. 하나은행이 지난달 내놓은 ‘하나 369 정기예금’은 19영업일 만에 1조원을 유치했다. 정기예금에 가입한 후 3개월, 6개월, 9개월 되는 시점에 중도 해지해도 높은 금리를 약속했기 때문이다. 그러자 3~4%대 금리가 주류를 이뤘던 증권사 CMA에도 인상 바람이 불고 있다. 유진투자증권과 신영증권은 지난달 각각 최고 연 5.1%, 5.0%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을 출시했다. 생명보험사들도 장기주택마련저축보험 등 저축성 상품의 10월 공시이율(은행의 변동금리에 해당)을 전달보다 최고 0.5%포인트 인상했다. 흥국생명과 동양생명은 지난달 연 4.9%에서 이달 5.3%로 각각 상향했다. 대한생명과 금호생명은 각각 5.2%, 미래에셋생명 5.0%, 삼성생명 4.9%, 교보생명이 4.8%로 각각 올렸다. 인상 폭만 따지면 대한생명이 0.5%포인트로 가장 높다. 연금보험에도 높은 금리를 책정하고 있다. 흥국생명과 동양생명이 각각 4.9%에서 5.3%로 올린 것을 비롯해 미래에셋생명(5.2%), 금호생명(5.1%), 대한생명(4.8%), 교보생명(4.8%) 등도 각각 상향 조정했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최근 예금 금리가 올라가면서 자금이 은행으로 쏠리는 것을 막기 위해 저축성 상품 등의 공시이율을 큰 폭으로 올렸다.”고 설명했다. 반면 손해보험사들은 저축성 보험의 공시이율을 그대로 두거나 소폭 인하해 대조를 이뤘다. 동부화재는 연 5.2%에서 5.0%, 흥국화재는 5.4%에서 5.3%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LIG손보, 메리츠화재, 롯데손보, 제일화재 등은 모두 5.2%를 유지하고 있다. 유영규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금리인상 올해안에? 내년초?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놓고 금융가가 시끄럽다. 인상 시기를 연내로 앞당긴 곳이 있는가 하면, 종전 내년 초 전망을 고수한 곳도 적지 않다. KB투자증권은 11일 한은의 금리 인상 시기를 오는 11월로 점쳤다. 기존 ‘연내 동결’ 관측을 수정한 것이다. 주이환 KB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주택시장 과열에 대한 한국은행의 강력한 경고가 (전날 이성태 한은 총재의 발언을 통해) 확인됐다.”면서 “이사철이 임박해 주택시장이 냉각되기 어렵고, 하반기 국내외 경기회복세도 유지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수정 배경을 설명했다. 현대증권과 하이투자증권 등도 기존 전망을 수정, 한은이 올해 안에 금리를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한동욱 현대증권 연구원은 “당초 2010년 1분기 후반을 금리 인상 시기로 예상했지만, 연내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면서 “현재 2.0%인 기준금리가 3.00%까지 점진적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관측했다. 반면 우리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등은 기존 전망대로 금리 인상 시기는 일러야 내년 1분기가 될 것이라고 맞섰다. 박형중 우리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해외 경기가 회복 초입 국면이고, 국내 경기 회복세도 충분치 않은 데다 집값 외에 인플레이션 압력도 높지 않은 만큼 연내 금리 인상은 어렵다.”며 “이 총재의 발언을 너무 경직되게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이정범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통화 당국이 우려하는 주택담보대출 증가와 주택가격 상승이 한계치를 넘지 않는다면 금통위는 경기 회복을 확인한 뒤 금리 인상을 시작할 것”이라면서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등 미시적 정책수단이 주택가격 상승도 당분간 억제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금리가 연내 인상될 경우 주식시장 등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의견이 엇갈린다. 주이환 이코노미스트는 “한은이 금리를 올리더라도 연속적으로 인상하기는 어려운 만큼 금융시장이 받을 타격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채권시장은 연내 금리 인상을 사실상 수용하는 모습이고, 금리가 인상되면 주식시장도 큰 폭의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휴가철 묻어두고 떠날 주식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왔지만 투자금의 수익률까지 쉬어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투자 종목을 잘 고르면 재충전 기간에 수익까지 챙길 수 있어 기쁨이 두배가 될 수 있다. 삼성증권은 28일 코스피지수가 1500선을 웃돌자 실적 호전 가치주와 낙폭 과대 우량주, 작지만 강한 중소형주 등 ‘유망 종목 10선’을 제시했다. 우선 최근 증시 급등의 일등 공신이 기업 실적인 만큼 실적이 좋은 종목 가운데 내년까지 영업 안정성까지 확보한 LG전자와 효성, 현대해상, LG화학 등 4개 종목을 추천했다. SKC와 LS, SK에너지 등 3개 종목은 최근 주가 상승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향후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낙폭 과대 우량주로 꼽았다. 미래 성장동력으로 새로운 블루칩이 될 유망 중소형주인 한라건설과 S&TC, 이랜텍 등 3개 종목에도 관심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국내 증시의 상승세를 이끈 외국인들의 매수 향방을 감안한 ‘추천 종목 20선’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SK에너지와 하이트맥주, 효성, LG디스플레이, 글로비스, KT, 현대해상, 대우인터내셔널, 제일모직, 우리금융, KCC, 동부화재, LG데이콤, 강원랜드, 우리투자증권, 삼성중공업, 삼성증권, 기아차, 한국타이어, KB금융 등이 포함됐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준금리 동결이 올해 하반기까지 진행될 가능성이 크고, 원화 강세도 이어지고 있어 외국인 순매수의 지속 기간과 폭이 2003년 당시에 버금갈 것”이라면서 “그동안 비중 축소가 집중된 데 비해 회복 과정이 더디게 진행된 종목을 중심으로 외국인 순매수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현대증권은 올 하반기에 기아차와 LG디스플레이, 현대백화점, 하이닉스, 효성 등 경기민감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를 권고했다. 오성진 현대증권 WM컨설팅센터장은 “경기업황과 그린테마가 결합한 ‘하이브리드 펀드’가 부각될 전망”이라면서 “기존 산업에서 이익이 늘고 신규 성장산업 투자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기업에 투자하라.”고 조언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리먼쇼크 탈출…실물경기 회복속도가 관건

    리먼쇼크 탈출…실물경기 회복속도가 관건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서울 장세훈기자│전세계 주식시장이 여름 땡볕처럼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해 가을 미국발 금융위기의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앞으로는 실물 경기의 회복 속도가 주가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코스피지수는 10개월여 만에 1500선에 올라섰다. 지난해 9월 미국 ‘리먼 브러더스 파산 사태’로 1500선이 붕괴된 뒤 1000선 밑까지 급락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1500선 돌파는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의 원상 회복을 의미한다. 류용석 현대증권 시황분석팀장은 “1500선은 리먼 사태 발발 이전의 지수대”라면서 “리먼 사태가 극심한 경기침체를 의미했다면, 1500선 회복은 정상적인 경기 사이클로의 회귀”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4월의 1400선 안착과 이번 1500선 돌파는 차원이 다르다는 지적이다. 정부의 경기부양책으로 풍부해진 유동성이 지수를 1400선까지 끌여올렸다는 것. 하지만 경기 회복 속도에 비해 주가가 너무 가파르게 상승했다는 우려로 5~6월에는 지지부진한 박스권 흐름을 보였다. 따라서 1500선 이후 추가 상승은 기업 실적이나 경기 회복과 같은 펀더멘털(기초체력)이 뒷받침돼야 가능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대외무역 의존도가 높은 만큼 미국 등 주요 수출시장의 회복 속도도 중요한 변수다. 최근 미국 증시의 강세가 반가운 이유다. ●대외의존도 높은 韓 “美 강세 반갑다” 미국 증시의 상승 이유는 2·4분기 기업 실적이 지난해보다 나아졌거나 예상치를 웃돌고, 고용 지표와 부동산 거래 등 각종 경제지표들도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톰슨 로이터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현재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 중 76%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이는 2004년 1분기의 73%를 앞선 것이다. 또 미 노동부가 발표한 이달 11일 현재 실업자 수는 한주 전보다 8만 8000명 줄어든 623만명으로 4월 중순 631만명 이후 석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미국의 기존 주택 거래실적도 석달 연속 증가했다. 기존 주택 거래가 석달 연속 증가한 것은 부동산시장 거품이 절정에 이르렀던 2004년 초 이후 처음이다. ●향후 증시 전망은 아직 엇갈려 하지만 향후 증시 전망은 다소 엇갈린다. 블룸버그통신은 증시 상황을 지켜보며 대기하고 있던 자금이 증시로 움직이고 있다는 펀드매니저들의 언급을 인용, 보도했다. 반면 경제학자들이 잇따라 더블딥(이중침체)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고 증시가 단기간에 급등했다는 점도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같은 맥락에서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는 최근 보고서에서 서로 다른 증시 전망을 내놓았다. 골드만삭스의 전략가 데이비드 코스틴은 S&P 500지수의 연말 예상치를 기존 940에서 1060으로 상향 조정한 반면 모건스탠리의 제이슨 토드는 지금이 주식을 팔 적기라며 매도 의견을 제시했다. 국내 증시를 바라보는 시각도 크게 다르지 않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기업의 깜짝 실적이 국내 증시를 새로운 단계로 오르게 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2.3% 성장하는 등 경기 회복 모멘텀도 수반하고 있어 1500선 안착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반면 김성주 대우증권 투자전략파트장은 “3, 4분기에는 GDP의 상승 속도가 둔화되고 기업들의 분기별 영업이익 전망치도 3분기가 정점일 것으로 예상돼 하반기에 주가 상승 모멘텀이 약화될 수 있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kmkim@seoul.co.kr
  • [부고]

    ●최기선(전 인천시장)남선(국민은행 부평지점 차장)씨 모친상 27일 인천 길병원, 발인 7월1일 오전 9시 (032)462-9261 ●이태현(글로벌인슈 관리부장)광현(리더스앤컴퍼니 PIP정신분석연구소장)숙현(중앙국악원 서울지회장)씨 부친상 박노재(화인피부과 원장)씨 빙부상 2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0일 낮 12시30분 (02)2227-7547 ●임종건(유림싸이겐 대표)씨 별세 경택(유림싸이겐 이사)씨 부친상 김영빈(유진투자증권 해외주식팀 차장)씨 빙부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10시 (02)3010-2291 ●신설호(SC제일은행 상무)세호(쓰리에스시스템)성호(보인중 교사)씨 부친상 우정구(전 KBS 기술부장)최병열(한국전력기술 차장)씨 빙부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2)3010-2293 ●강신일(퓨처컨피던스그룹 대표)신우(한국IBM GTS실장)신익(경희가남한의원 원장)씨 부친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 (02)3010-2265 ●이성우(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 포수)씨 부친상 27일 서울 뉴타운 장례식장, 발인 29일 오전 8시 (02)909-4444 ●이용재(전 고려대 교수)용환(전 서울대 〃)용민(전 제일투신운용 대표)용인(변호사)용웅(국민일보 경제부장)씨 모친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2)3410-6912 ●신호(전 태림제약 부사장)씨 별세 동형(쌍용건설 상무)동근(PMS 대표)정애(서울 아름다운교회 목사)동희씨 부친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월1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1 ●구상회(ID컨설팅 대표이사)동회(IB스포츠 부사장)인희(백석고 행정실장)씨 모친상 유동엽(이대부중 교사)김희정(둔촌초등학교 교사)씨 시모상 이주연(신일정보산업고 행정실장)김상원(한국석유개발공사 과장)씨 빙모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2)3010-2292
  • 구조조정 대기업 안 팔고 버티면 된다?

    대기업들의 구조조정 노력은 진척이 없는 가운데 채권단의 금융 지원만 잇따르고 있어 ‘도덕적 해이’(모럴 해저드)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자금사정이 악화된 대기업들과 많이 거래하는 산업은행의 속앓이가 특히 심하다. 12일 금융권과 재계에 따르면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금호생명 매각은 이렇다 할 진전이 보이지 않고 있다. 두산그룹의 두산DST 매각도 전혀 진척이 없다. 장갑차, 지대공 무기 등을 생산하는 두산DST는 지난해 말 두산인프라코어에서 분리된 방산업체다. 시장에서는 두산그룹이 자구 노력을 위해 이 회사를 매각할 것이라는 소문이 끊이지 않았지만 정작 두산 측은 “소문일 뿐 두산DST를 팔 계획이 없다.”고 일축했다. 유진그룹도 유진투자증권의 일부 지분만 매각하는 선에서 마무리하고 다른 자산 매각을 준비하고 있다.그나마 동부그룹의 동부메탈 매각이 진척을 보이고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인수처로 나선 덕분이다. 외환은행 등 채권단이 추진 중인 하이닉스반도체 매각 작업도 지지부진하긴 마찬가지다. 문제는 이들 대기업이 채권단의 자금 지원을 받는 데는 매우 ‘신속’하다는 점이다. 국내 금융기관들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요청으로 대우건설 풋옵션(주가가 일정금액에 미달하면 되사주는 조항)의 만기를 연장해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두산그룹의 밥캣(미국 건설장비업체) 인수에 따른 재무약정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하이닉스는 7000만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유진그룹은 올 초 채권 은행들로부터 단기 차입금 만기를 연장을 받았다. 한 시중은행 부행장은 “글로벌 인수·합병(M&A) 시장이 위축된 까닭도 있지만 그보다는 안 팔고 버티면 될 것이란 생각이 기업들에 강하다.”고 비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부이사관 승진 △FTA국내대책본부 기획총괄팀장 이철△복권위원회사무처 복권총괄과장 조원웅△기획재정부 진승호◇서기관 승진△홍보담당관실 임진홍△외화자금과 박준규△대외경제총괄과 이주섭 ■교육과학기술부 ◇부이사관 승진△인사과장 이진석△감사총괄담당관 임준희△지식서비스인력과장 이동진△평생학습정책〃 송기동△디지털지방교육재정팀장 강구도△연구기관지원과장 노환진△다자협력〃 김광호△원자력안전〃 배재웅◇서기관 전보△교육과학기술부 김대성△국립국제교육원 이종철 여종구△학술원 사무국 조병록 소형석△강원대 박인상△경상대 이환수△부산대 옥기연 김덕남△서울교대 총무과장 이현옥△서울대 이재룡△순천대 이춘신△전남대 조정강△전북대 은희신△충남대 양열모△한국교원대 오순문△한국방송통신대 선종근△한국해양대 이상철△경상대 이재화△군산대 최인봉△전남대 이영호△제주대 이영화◇서기관 승진△경북대 이상환 이호기△경상대 고동천 이의순△군산대 윤광중 김진원△목포대 오병철 신해숙△서울대 이주동△안동대 한강문△전남대 민병제 김점수 박봉기△제주대 부영철 전병곤△창원대 김창환 서상언△한국해양대 김상범 김학석△강릉원주대 박종달△서울대 강태호△안동대 전주모△목포대 김창우△전북대 류기현△서울대 김창근 장석일 강우상 ■병무청 ◇전보 △인천경기지방병무청 징병관 정찬호△광주전남지방병무청 징병관 조복연 ■게임물등급위원회 △법무담당 김성수 ■한국자유총연맹 ◇본부장 △기획 김용주△조직운영 신동규△홍보전략 김정문△행정운영 김영진◇팀장△전략수집 이선형△대외협력 김상만△직능조직 이용선△언론홍보(대변인 겸임) 윤성욱△사이버 김태년△교육훈련 홍기환△사업개발운영 김재용△홍보특보 임광수△홍보전략 김광백△기획정책 신명언△봉사협력 안영근△조직 정장우△출판매체 서해용△교육개발 박철기△총무행정 유인수 ■한국방송협회 △사무총장 이정봉(KBS 경영개혁단장) ■유진투자증권 ◇승진 <상무>△채권금융본부장 김상영△법인영업파트장 이재길<상무보>△법인영업2팀장 채무진△파생법인영업〃 최현<이사대우>△채권영업팀장 윤태룡△상품운용2〃 이승호<부장>△종로지점장 이원식△포항북〃 배재철△채권운용팀장 이효성△채권금융〃 두영균△광화문자산관리센터 부장 김정수△채권영업팀 〃 권용진△법인영업1팀 〃 김윤식<지점장>△갤러리아지점장 최철◇신규 <이사대우>△프로젝트금융팀장 김홍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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