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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유소 습격2’ 10년만에 돌아온 이유?

    ‘주유소 습격2’ 10년만에 돌아온 이유?

    김상진 감독의 1999년 작 ‘주유소 습격사건’이 10년 만에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개봉 당시 전국 250만 관객을 넘어서며 흥행에 성공했던 ‘주유소 습격사건’은 유지태, 이요원 등 스타들을 발굴해내며 화제를 모았다. 올해 6월 조한선, 지현우 등을 캐스팅한 김상진 감독이 ‘주유소 습격사건2’(제작 시네마서비스)의 크랭크인을 알렸을 때 일부 영화 관계자들과 ‘주유소 습격사건’의 팬들은 의문을 품기도 했다. 대부분의 영화 속편들이 전작의 인기에 힘입어 2~3년 내 제작되는 관행과는 다른 행보를 보였기 때문이다. 16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주유소 습격사건2’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김상진 감독은 “전작의 인기에 편승해 이번 영화를 만들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주유소 습격사건’은 1999년 당시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다. 이번 영화에서도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20대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상진 감독은 2년 정도의 짧은 시간 동안에는 젊은이들에게 변화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주유소 습격사건의 두 번째 이야기도 만들 수 없었다. 하지만 그는 이제 10년이나 지났으니 새로운 청년들의 이야기를 할 때가 됐다고 생각했다. 이 새로운 습격사건을 위해 김상진 감독은 캐스팅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그는 “전편에 출연했던 유오성과 이성재 등이 재출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현재 20대를 보내고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위해 새로운 배우들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김상진 감독은 조한선과 지현우를 비롯, 신인인 문원주와 정재훈을 기용했다. 반면 전작에서 박사장으로 출연한 박영규는 그대로 캐스팅했다. 김상진 감독은 “젊은이들과는 달리 변하지 않는 기성세대를 표현하기에 박영규만한 배우가 없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5년 전 불의의 사고로 아들을 잃고 거의 모든 연예 활동을 포기하다시피 했던 박영규를 설득한 김상진 감독은 녹슬지 않은 코믹 연기에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전편만한 속편이 없다는 말이 있다.”고 한 김상진 감독은 “사실은 전작이 잘됐기 때문에 속편 역시 잘 돼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하지만 그는 “이번 영화의 결과물도 전편 못지않게 재미있어 만족스럽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0년 만에 돌아온 ‘주유소 습격사건2’는 지난 ‘주유소 습격사건’ 이후 패자의 역습을 꿈꾸는 박사장과 그에게 고용된 주유원 청년 4인방의 좌충우돌 사건을 담았다. 내년 1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설명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조한선, 지현우, 김상진 감독, 정재훈, 문원주, 박영규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산 관광 맡겨주세요”…최지우 홍보대사 위촉

    “부산 관광 맡겨주세요”…최지우 홍보대사 위촉

    한류스타 최지우가 부산시의 관광홍보대사로 위촉돼 일본 관광객 유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부산시는 “3일 오후 4시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최지우를 부산관광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최지우는 이날 허남식 부산시장으로부터 위촉패를 받고, 부산 중구 남포동에서 개최되는 ‘최지우와 함께하는 부산 종합관광안내소’의 개소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최지우와 부산의 인연은 지난 2월 종영한 드라마 ‘스타의 연인’에서 비롯됐다. 최지우는 극중 고향으로 설정된 부산 남구 이기대를 비롯, 해운대해수욕장, 동백섬 등 부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영상과 함께 전한 바 있다. 특히 최지우가 극중 연인인 유지태와 함께 남포동 피프(PIFF) 광장에서 호떡과 떡볶이를 먹는 장면이 방영된 이후 이곳을 찾는 일본 관광객들이 종전보다 70% 이상 증가하는 효과를 가져오기도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지우의 이미지와 캐릭터를 활용해 사인이 들어간 기념 홍보 엽서, 브로마이드 등 다양한 관광기념품 개발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최지우는 10일 개봉을 앞둔 영화 ‘여배우들’의 홍보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손예진·구혜선 등 AISFF개막식서 만난다

    손예진·구혜선 등 AISFF개막식서 만난다

    심사위원 손예진과 구혜선 감독, 안성기 집행위원장 등이 한 자리에 모인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가 5일 개막한다. 5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배우 박중훈의 사회로 열리는 개막식에는 안성기 집행위원장, 심사위원장 김지운 감독, 손예진 특별심사위원, 구혜선 트레일러 감독, 배우 겸 감독 유지태 등을 비롯 다수의 영화계 인사가 참석한다. 개막작으로는 세실 베르낭 감독의 ‘내 머리속의 낙서 WU’와 산티아고 보우 그라소 감독의 ‘생산적 활동’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아시아나단편국제영화제에는 역대 최다인 총 82개국 2027편이 출품돼 한층 높아진 영화제의 위상을 자랑했다. 출품작 외에도 장 뤽 고다르 감독의 57년 작 ‘모든 남자의 이름은 패트릭이다’ 등 세계 거장 감독들의 고전작품이 소개된다. 또 빔 벤더스, 제인 캠피온, 구스 반 산트 등 8명의 유명감독들이 8가지 주제로 지구가 당면한 문제를 함께 조명한 영화 ‘8’도 만날 수 있다. 한편 올해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씨네큐브에서 개최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짧지만 진한 감동

    짧지만 진한 감동

    초겨울 날씨에 마음까지 움츠러든다면, 훈훈한 단편영화 축제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 7번째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가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향연을 벌인다. ‘아 유 쇼트(R U Short)’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영화제에서는 모두 32개국 79편을 만날 수 있다. 국내 유일의 국제경쟁 단편영화제로서 내실을 다져가고 있는 영화제는 올해 82개국 2027편이 접수돼 역대 최다 출품 국가 수와 작품 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743편보다도 16% 늘어난 수치다. 이 가운데 본선에는 30개국 52편의 영화가 진출해 8개 부문 총 3300만원의 상금을 놓고 각축을 벌인다. 개막작은 2편이다. 아르헨티나 애니메이션 ‘생산적 활동’과 프랑스 코미디 영화 ‘내 머리 속의 낙서 WU’. 산티아고 보우 그라소 감독의 ‘생산적 활동’은 일상 생활의 일부가 돼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의 모습을 기막힌 상상력으로 비틀어 보여준다. 세실 베르낭 감독의 ‘내 머리 속의 낙서 WU’는 변화에 대한 갈망과 완벽한 공상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유쾌한 영화다. 폐막작은 국제경쟁부문 수상작이 상영될 예정이다. 경쟁부문과 별도로 특별 프로그램이 4개 섹션으로 마련된다. ‘감독열전:시네마 올드 앤 뉴’는 장 뤽 고다르의 ‘모든 남자의 이름은 패트릭이다’, 레오 카락스의 ‘무제’ 등 거장들의 단편을 다수 만날 수 있다. 또 2008년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사전제작지원작인 이상일 감독의 ‘암초가 있는 곳’도 월드프리미어로 공개된다. ‘믹스플래닛:올라! 브라질’ 섹션에서는 브라질의 대표적인 신작 단편영화들을 소개한다. 또 ‘테마 단편전 1:소통&I’는 유지태, 구혜선, 류현경, 민병국 등이 의사소통을 주제로 만든 국내 작품들을 모았다. ‘테마 단편전 2:8’은 빔 벤더스, 제인 캠피온, 구스 반 산트 등 8명의 감독이 각각 기아, 교육, 남녀평등, 출산, 에이즈 등 8개 주제로 만든 옴니버스 영화 ‘8’을 상영한다. 이밖에도 ‘단편영화,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를 주제로 시네마토크 행사를 열며, 브라질 영화인들과 만나는 ‘아시아 랑데부:브라질 영화세상’, 영화 스틸 사진의 세계를 조명하는 마스터 클래스도 준비됐다. 자세한 상영 일정은 홈페이지(www.aisff.org) 참조.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부산영화제, 톱스타 총집결… “별무리 따로없네”

    부산영화제, 톱스타 총집결… “별무리 따로없네”

    한국의 장동건부터 할리우드의 조쉬 하트넷까지,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전 세계 톱스타들이 집결한다. 먼저 국내 배우들 중에서는 장동건, 이선균, 유지태, 이병헌 등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을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꽃미남’ 배우 장동건은 올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장진 감독의 ‘굿모닝 프레지던트’와 함께 미남 대통령의 모습으로 부산을 방문한다. ‘품절남’이 되어 여성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든 이선균과 장혁은 각각 영화 ‘파주’와 ‘토끼와 리저드’ 속 달라진 캐릭터의 모습으로 부산에서 팬들과 만난다. 또 배우 겸 감독 유지태는 부산국제영화제 단편영화 부문의 선재상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석해 눈길을 끈다.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으로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알린 이병헌은 2번째 세계무대 진출작 ‘나는 비와 함께 한다’를 들고 부산을 찾는다. 이병헌은 ‘나는 비와 함께 한다’에서 호흡을 맞춘 할리우드 배우 조쉬 하트넷, 일본 톱스타 기무라 타쿠야와 함께 영화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기무라 타쿠야가 이병헌의 끈질긴 설득으로 이번 부산 방문을 수락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세 배우들의 돈독한 우정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14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하기로 한 해외 톱스타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터미네이터4: 미래 전쟁의 시작’의 한국계 여배우 문 블러드굿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부산을 찾을 예정이다. 또 영국 출신의 연기파 여배우 틸다 스윈튼과 일본영화 ‘데스노트’로 국내에 많은 팬층을 확보한 후지와라 타츠야도 내달 영화제에 참석한다. 일본의 국민배우 야쿠쇼 코지는 감독 데뷔작 ‘두껍비 기름’의 감독으로서 부산을 방문한다. 한편 내달 8일 열리는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는 배우 김윤석과 장미희가 사회를 맡아 화려한 영화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영화 ‘히어로’ ‘블랙달리아’ ‘데스노트’ 스틸이미지 / 사진설명 =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장동건, 이선균, 장혁, 이병헌 (아래,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문 블러드굿, 조쉬 하트넷, 후지와라 타츠야, 기무라 타쿠야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유지태, 슬픔 가득한 표정으로 빈소 나서

    [NOW포토] 유지태, 슬픔 가득한 표정으로 빈소 나서

    3일 오후 故 장진영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배우 유지태가 조문을 마치고 빈소를 나서고 있다. 지난해 9월 위암 선고를 받고 투병중이던 故 장진영은 1일 오전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병원에 실려왔고, 오후 4시 5분 별세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영화 리메이크 ‘미러’ 속편 제작

    한국영화 리메이크 ‘미러’ 속편 제작

    한국영화 ‘거울속으로’를 리메이크 한 할리우드 영화 ‘미러’의 속편이 제작된다. 미국 영화사이트 ‘워스트프리뷰’(worstpreviews.com)에 따르면 20세기폭스가 미러 속편 제작에 나서 이미 시나리오 작업을 마쳤다. 시나리오는 ‘화이트노이즈2’의 각본가 매트 벤느가 맡았다. 전편을 연출한 알렉산드르 아야 감독의 참여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내용을 보도한 워스트프리뷰는 “아야 감독이 합류하지 않는다면 미러 속편은 극장 개봉도 못하고 바로 DVD시장을 향하게 될 것”이라며 전편 감독의 참여를 필수적인 요소로 꼽았다. ‘전편만한 속편 없다’는 영화계 속설도 있지만 속편이 흥행에 성공할 경우, 한 가지 모티브로 다양하게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공포영화 장르의 특성상 시리즈로 자리 잡는 것도 기대할 수 있다. 미러는 미국드라마 ‘24’로 유명한 키퍼 서덜랜드를 내세워 2008년 개봉 당시 미국에서 3000만 달러, 세계적으로 47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거울 속 악령에 의해 벌어지는 초자연적인 사건을 추적하는 내용이다. 원작인 한국영화 ‘거울속으로’는 유지태 주연으로 2003년 개봉했다. 사진=미러 포스터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여성상 송용순·유지태씨 등 6명

    서울여성상 송용순·유지태씨 등 6명

    서울시는 ‘2009 서울특별시 여성상’ 수상자로 송용순(왼쪽·88) 한국부인회 총본부이사와 영화배우 유지태(오른쪽·34)씨 등 6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송씨는 지난 1980년부터 중부직업청소년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평생을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익향상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남성 최초의 서울여성상 수상자인 영화배우 유지태씨는 가정폭력 피해여성과 아동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100인의 서포터스’ 활동으로 본상을 받게 됐다. 유씨는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을 돕게 된 데 대해 “육체적 질병으로 인한 고통보다 훨씬 아프고 상처가 깊으리라 생각했다.”면서 “폭력은 세습될 수 있다는 사실이 가슴 아파 동참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여성 관련 법 개정과 소송에 힘써온 이명숙 변호사도 본상 수상자에 뽑혔다. 우수상은 성희롱 예방 강사 김미경씨, 저소득층 우수학생을 지원해온 이영자씨, 한부모가정 복지증진에 기여한 황은숙씨 등 3명이 받는다. ‘서울특별시 여성상’은 밝고 건전한 시민사회 분위기를 만들고자 2004년 제정되었으며, 제6회 시상식은 6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열린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지현우·조한선 ‘주유소습격사건2’ 캐스팅 확정

    지현우·조한선 ‘주유소습격사건2’ 캐스팅 확정

    배우 지현우와 조한선이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속편에 캐스팅돼 본격적으로 촬영에 들어간다. 1999년 개봉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이 올해 연말 개봉을 목표로 10년 만에 속편이 제작된다.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관계자는 “지현우가 맡은 역할은 어두웠던 과거를 잊고 새 출발을 꿈꾸며 주유소 습격하는 쿨가이 원펀치 역”이라며 “강한 카리스마로 작품 전체를 압도하는 인물이다. 그동안의 이미지를 벗고 터프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지현우와 함께 캐스팅 된 조한선은 전직 축구 선수로 앞뒤 가리지 않는 다혈질 하이킥 역을 맡았다. 한국 코미디영화의 대부로 불리는 김상진 감독과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지현우 조한선의 만남으로 전편보다 업그레이드 된 재미를 예고하고 있는 ‘주유소 습격사건 2’는 이달 말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1999년 개봉한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은 개성 강한 젊은이들이 이유 없이 주유소를 습격해 난장판을 벌이는 이야기로 이성재 유오성 강성진 유지태 등이 출연했다. (사진출처=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올드보이’ 유지태·윤진서, 연인으로 재회

    ‘올드보이’ 유지태·윤진서, 연인으로 재회

    배우 유지태와 윤진서가 영화 ‘올드보이’ 이후 6년 만에 격정 멜로영화를 통해 재회한다. ‘올드보이’에서 금단의 사랑을 나누는 남매로 출연했던 유지태와 윤진서가 비밀스러운 슬픈 사랑의 주인공으로 6년 만에 다시 만난다. 이들은 새 영화 ‘비밀애’(감독 권지연)에서 숨길 수 없는 치명적 사랑을 연기하는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다. ‘올드보이’에서 유지태와 윤진서는 누나를 사랑한 우진 역과 그런 동생을 사랑하기에 자살을 선택하는 수아 역으로 열연했다. 하지만 ‘올드보이’에서 실제 두 배우가 함께 촬영한 장면은 없었다. 6년 만에 함께 출연하는 ‘비밀애’에서 사실상 첫 만남을 하게 된 셈이다. ‘비밀애’는 서로 다른 매력의 쌍둥이 형제와 한 여자의 치명적이고도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다. 유지태는 이번 영화에서 좀 더 섬세하면서도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쌍둥이 형제 진우와 진호 역으로 기존 작품 ‘동감’ ‘봄날은 간다’의 부드러움과 젠틀함, ‘올드보이’의 냉정함을 오가며 쌍둥이 진우와 진호 1인 2역을 소화한다. 윤진서는 이들 쌍둥이 사이에서 갈등하는 연이 역을 맡았다. ‘올드보이’의 신비스러움과 함께 영화 ‘바람 피기 좋은 날’의 도발적인 모습 등 한가지 형용사로는 정의할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영상원 출신의 신예 권지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괴물’ ‘살인의 추억’ ‘봄날은 간다’ ‘행복’의 김형구 촬영감독이 아름다운 영상을 담당한다. ‘비밀애’는 늦가을 개봉을 목표로 5월 중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제공=한컴)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지태 감독작, 日국제단편영화제 연이어 진출

    유지태 감독작, 日국제단편영화제 연이어 진출

    배우 겸 감독 유지태의 네 번째 단편영화 ‘초대’가 오는 6월 9일 일본에서 열리는 제6회 쇼트쇼츠 아시아단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최근 유지태의 제작사 유무비 측은 “단편 신작 ‘초대’가 6월 9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제6회 쇼트쇼츠 아시아단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돼 상영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유지태가 지금까지 연출한 ‘초대’를 비롯해 ‘자전거 소년’(2003년), ‘장님은 무슨 꿈을 꿀까요’(2005년), ‘나도 모르게’(2008) 등 총 4편의 단편영화 모두 쇼트쇼츠 아시아단편영화제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쇼트쇼츠 아시아단편영화제는 아시아 유력 국제 단편영화제로 인정받고 있다. 유지태 엄지원 주연의 ‘초대’는 현대인의 소통과 단절에 대한 감성을 스타일리쉬한 영상과 독특한 방식 등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프랑스 감독 크리스 마커 영화 ‘라 제테’에 대한 오마주로 제작된 ‘초대’는 지난해 미장센영화제 화보 촬영 당시부터 기획됐다. 유지태는 각본, 연출, 주연 등 1인 3역을 소화했다. 한편 유지태는 2007년에는 이 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참가했고 특히 ‘나도 모르게’로 단편영화에 대한 열정과 아시아 단편영화산업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공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초대’는 국내에서도 공식적으로 상영할 계획이다. (사진제공=유무비) 서울신문NTN 홍정원 cine@seoulntn.com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3일 TV 하이라이트]

    ●낭독의 발견(KBS1 밤 12시) 문학을 얘기함으로써 마음을 치유하고, 위안을 얻을 수 있는 ‘낭독의 발견’ 무대에 배우 유지태가 함께한다. 그가 선택한 첫 번째 낭독은 박노해 시인의 시 ‘다시’. 그는 집단이 아닌 개인, 사람을 바라보면서 절망을 희망으로 승화시킨 시인의 모습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털어놓는다.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5분) 시부모를 지극정성으로 모시는 맏며느리 미나. 시아버지가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홀로된 시어머니를 집으로 모셔와 보살핀다. 어느날 윤수의 집으로 찾아온 둘째 내외. 제 몫의 유산을 가로챘다고 따지더니, 미나에게 말도 안 되는 누명까지 씌운다. 게다가 어머니를 쫓아냈다며 윤수를 불효자 취급하는데…. ●그 섬이 가고싶다(MBC 오후 5시20분) 목포 앞바다, 사이좋게 놀고 있는 물개의 모습을 하고 있는 사랑의 섬, 외달도. 총 13가구가 살만큼 작디작은 섬이지만, 섬 주민들이 잘 가꾸어 놓은 아기자기한 풍광이 여행의 재미를 더하는 곳이다. 또한 봄을 맞아 외달도 앞바다에는 웅어가 많이 잡히는데, 아삭아삭한 그 맛이 일품이다. ●있다! 없다?(SBS 오후 8시50분)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음식을 포장하는 데 쓰는 비닐랩. 가벼운 입김에도 날아가 버리는 약한 비닐랩으로 다리를 만들었다. 생각만 해도 아슬아슬한 비닐랩 다리를 사람이 건널 수 있을지, 슈퍼주니어가 상상을 초월하는 미션에 당당히 도전장을 던진다. 비닐랩에 숨겨진 놀라운 위력을 살펴본다. ●명의(EBS 오후 9시50분) 외과 영역 중에서도 고난도 수술로 손꼽히는 췌장 종양 제거 수술. 윤동섭 교수가 로봇으로 이 수술에 최초로 성공했다. 건강하게 잘 지내는 환자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희망이 되고, 감사가 되며, 자신이 이일을 계속 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는 윤동섭 교수. 오늘도 수술장 최전선에 선 윤동섭 교수를 만나본다. ●시네마 투데이(YTN 오후 8시35분) 9일 개봉하는 영화 ‘우리 집에 왜 왔니’의 주연배우 강혜정과 인터뷰를 갖는다. 김하늘, 강지환 주연의 코믹 액션 영화 ‘7급 공무원’과 김래원, 엄정화 주연의 그림 사기극 ‘인사동 스캔들’을 소개한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이자 송강호, 김옥빈 주연의 영화 ‘박쥐’의 제작 보고회 현장도 공개한다.
  • 스타 내세운 드라마 줄줄이 ‘쓴잔’ 왜?

    스타 내세운 드라마 줄줄이 ‘쓴잔’ 왜?

    소지섭, 신현준, 한지민, 채정안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SBS 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이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 지난 25일 방송된 ‘카인과 아벨’은 11.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경쟁을 벌인 KBS 2TV ‘미워도 다시 한번’은 18.2%의 시청률로 수목극 정상을 차지했고 MBC ‘돌아온 일지매’는 11.8%로 ‘카인과 아벨’과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또 다른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카인과 아벨’은 13.7%. ‘미워도 다시 한번’은 16.5%를 ‘돌아온 일지매’는 10.8%의 시청률로 3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미워도 다시 한번’이 수목극 정상 자리를 차지한 가운데 ‘카인과 아벨’, ‘돌아온 일지매’와의 격차를 벌이고 있다. 한편 ‘카인과 아벨’은 방송 첫 회 이후 시청률 하락세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시청률을 따져보면(TNS기준: 15.9%(1회)→14.9%→13.7% / AGB닐슨: 13.7%→11.7%→11.8%) 매주 시청률이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 아직은 극 초반이기 때문에 섣불리 판단하기 이르지만 기대에는 못 미친다는 게 관계자들의 평이다. 최근 방송가는 톱스타들을 내세운 드라마들이 줄줄이 시청률에서 고배를 마시고 있는 게 사실. 얼마 전 종영된 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은 최지우, 유지태가 출연해 열연을 펼쳤지만 한자릿 수 시청률로 쓸쓸히 마무리됐다. 이에 앞서 종영된 송혜교, 현빈 주연으로 화제를 모은 KBS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지만 시청률에서는 외면을 받았다. 최근 이런 현상이 계속되면서 드라마 관계자들은 “예전처럼 스타를 앞세워 성공해보겠다는 시대는 지났다. 스타를 기용하면 초반 시선끌기에는 성공할지 모르겠지만 시청자 수준이 높아졌고 성향도 다양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탄탄한 시나리오와 짜임새 있는 연출력 등 다양한 면을 충족시킬 때 시청자들의 사랑과 시청률을 함께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처럼 이제 스타가 시청률을 만드는 시대는 끝난 것일까? 방송가와 스타들은 지금도 고민에 빠져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화 원작 뮤지컬 맞대결

    영화 원작 뮤지컬 맞대결

    영화에 이어 뮤지컬에서도 대박을 터트린 ‘미녀는 괴로워’의 흥행 계보를 이을 수 있을까. 영화를 원작으로 한 신작 뮤지컬 두 편이 나란히 무대에 오른다.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을 재구성한 ‘마이 스케어리 걸’(3월6일~5월17일 충무아트홀 블랙소극장)과 이성재, 유지태 주연의 동명 영화를 무대로 옮긴 ‘주유소 습격 사건’(3월12일~6월14일 백암아트홀)이 그것. 영화에서 출발했지만 영화와는 다른 뮤지컬만의 색다른 재미를 내세워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 재구성 ‘마이 스케어리 걸’ 예기치 않게 잇달아 살인을 저지르는 수상한 여인 미나, 그리고 그녀의 정체를 모른 채 사랑에 빠지는 소심한 대학강사 대우. 이들의 아슬아슬한 러브스토리를 다룬 저예산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캐릭터와 기발한 극 전개로 2006년 뜻밖의 흥행을 거뒀다. 뮤지컬은 영화의 기본 구성을 토대로, 엽기적인 현실에서 펼쳐지는 로맨틱한 사랑을 속도감 있는 전개와 다양한 음악적 변주로 풀어낸다. 무대 위의 주인공은 진지한데 관객은 웃을 수밖에 없는 아이러니함이 이 뮤지컬의 가장 큰 매력. 영화에서 다소 설명이 부족했던 미나의 심리를 좀더 부각시켜 개연성을 확보하는 데 무게를 뒀다. 뉴욕대 예술대학원 뮤지컬극작과 동문인 작가 강경애와 작곡가 윌 애런슨 콤비의 대중적인 음악도 비장의 무기다. 지난해 대구 뮤지컬페스티벌에서 워크숍으로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신성록, 김재범이 순진남 대우로 번갈아 출연하고 방진의가 살벌하지만 매력적인 미나를 맡는다. 제작사인 뮤지컬 해븐 박용호 대표는 “기존 로맨틱 코미디와는 달리 블랙 코미디적 느낌이 강한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02)2230-6601. ●동명 영화 무대로 옮긴 ‘주유소 습격 사건’ 무작정 주유소를 습격한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은 1999년 개봉 당시 270만 관객을 동원하며 코미디영화의 새로운 전형으로 떠올랐다. 뮤지컬은 영화에 참여했던 박정우 작가와 손무현 음악감독, 그리고 ‘헤드윅’ ‘쓰릴 미’ 등 화제작을 만들어낸 김달중 연출가 등 쟁쟁한 스태프들의 참여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극적인 사건 전개보다는 상황에 따른 인물간 충돌과 개성 강한 캐릭터의 힘에 중점을 둔 영화의 특징은 뮤지컬 무대에서도 고스란히 살아난다. 영화 OST로 익숙한 ‘오늘도 참는다’ ‘희망가’를 비롯해 20여곡의 뮤지컬 넘버들을 듣는 재미도 쏠쏠하다. 영화 원작 뮤지컬들이 영화와의 차별성을 위해 일반적으로 영상 사용을 꺼리는 것과 달리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대목도 눈에 띈다. 프로젝터 4대를 활용해 공연 내내 무대에 영상을 투사한다. 때론 인물 심리를 나타내기도 하고, 때론 무대 세트로도 활용된다. 이성재가 맡았던 리더역의 최재웅, 유지태가 열연했던 ‘뻬인트’역의 이율 등 뮤지컬계 신성들이 출연한다. 1544-1555.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최지우 “‘카인과 아벨’ 카메오 출연하고파”

    최지우 “‘카인과 아벨’ 카메오 출연하고파”

    지난 12일 종영된 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의 주인공 최지우와 유지태가 후속 작품인 ‘카인과 아벨’의 주인공 신현준과 채정안에게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최지우와 신현준은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고 유지태는 영화 ‘순정만화’에 채정안과 함께 출연했다. ‘스타의 연인’ 종방연에 참석한 최지우는 “(신)현준오빠와는 같은 소속사에서 일했고 평소에도 친한 사이”라며 “후속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멋진 모습을 보여달라”고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또 최지우는 신현준이 ‘스타의 연인’에 카메오로 출연해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현준오빠가 극중에서 의사로 근무하는 병원의 환자로라도 출연하고 싶다.”며 “이미 ‘스타의 연인’에서 두 번이나 입원한 경험이 있어 진짜 환자처럼 잘 해낼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유지태 역시 “채정안과 함께 영화 ‘순정만화’를 촬영하면서 친하게 지냈는데 마침 우리 드라마의 뒤를 잇게 돼 잘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드라마 내용을 보니 채정안이 소지섭과 신현준, 두 남자의 사랑을 받는 모양인데 나도 ‘스타의 연인’에서 두 여자(최지우, 차예련)에게 프로포즈 받은 몸”이라고 농담을 하며 “채정안이 누구와 맺어질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종반연에서 많은 스태프에게 일일이 술잔을 돌리며 그동안의 감사한 마음을 표한 유지태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영화에서는 겪을 수 없었던 좋은 경험을 하게 돼 보람을 느꼈다.앞으로 드라마 출연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연출을 맡은 부성철 PD는 “유지태는 영화와는 다른 드라마의 연기 패턴을 온전히 자기 것으로 소화해 훌륭한 연기를 보여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종방연에 모인 많은 출연진과 제작진은 ‘스타의 연인’이 비록 시청률에서는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지만 명품드라마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와 보람을 느낀다는 분위기였다는 후문이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동건, ‘스타의 연인’ 카메오… ‘차예련의 남자’

    이동건, ‘스타의 연인’ 카메오… ‘차예련의 남자’

    배우 이동건이 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의 마지막회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극 중 이동건은 은영(차예련 분)의 학교 선배 현준으로 미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인물이다. 두 사람은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는 사이였는데 은영이 철수(유지태 분)와 헤어지고 마음 아파하는 시기에 우연히 다시 만난다. 은영은 결국 철수에 대한 사랑을 접고 현준과의 새로운 만남을 시작한다는 설정이다. 이동건의 출연 장면은 불과 30초 정도로 짧지만 ‘차예련의 남자’로 행복을 책임진다는 점에서 중요한 역할이다. 지난 9일 경기도 고양시 중산공원에서 진행된 야외촬영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마치 오래된 연인처럼 능숙한 연기로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 특히 이동건은 서너 마디에 불과한 대사를 수없이 연습하는 성실한 자세를 보여줬다.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이동건이 ‘스타의 연인’에 단역으로 등장한 것은 연출자 부성철 감독 및 이영철 촬영감독과의 친분 때문. 부성철 감독은 “일편단심 철수만 바라보다가 실연 당한 은영이가 너무 가엾어 기왕이면 멋진 신랑감을 골라 주려고 이동건씨에게 부탁했는데 마침 이동건씨가 ‘스타의 연인’의 열렬한 팬이라며 한걸음에 달려왔다.”고 전했다. 그동안 ‘스타의 연인’에는 신현준, 박보영, 공형진, 지진희 등 많은 톱스타들의 카메오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종방을 앞둔 부성철 감독은 “작가와 배우, 제작진 모두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없다. 앞으로 ‘스타의 연인’이 ‘만인의 연인’으로 오래도록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종영 앞둔 ‘스타의연인’, ‘철마 커플’의 운명은?

    종영 앞둔 ‘스타의연인’, ‘철마 커플’의 운명은?

    SBS 수목 드라마 ‘스타의 연인’(극본 오수연ㆍ연출 부성철)이 12일 종영을 앞둔 가운데 철수(유지태 분)와 마리(최지우 분)의 결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18회 마지막 장면에서 마리가 교통사고를 당해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혹시 기억상실증에 걸리거나 이대로 죽는 게 아니냐?”, “마리가 운전 중에 잠시 눈을 감은 것은 순간적인 자살 시도였을 것”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하지만 또 다른 시청자들은 “마리가 입원한 병원을 향해 황급히 달려가던 철수가 과거의 아름다웠던 추억을 떠올리며 ‘사랑이였다’고 독백하는 것으로 봐 다시 만나 사랑을 확인할 것 같다”, “반전이 있을 것 같다” 등 해피엔딩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에 제작사 관계자는 “현재로선 어떻게 결말을 맺을지 오직 작가만이 알고 있다.” 며 “지난 7일 철수, 마리 커플이 부산 해운대와 남포동 등지에서 제19회 촬영을 했다.” 고 전했다. 현재 ’스타의 연인’ 시청자 게시판에는 평소의 두세 배나 되는 글이 올라오고 있고 포털 사이트에서는 드라마의 결말과 마리의 교통사고에 관한 검색어 등이 상위권에 올라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SBS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타의연인’ 유지태, 눈물로 여심 사로잡아

    ‘스타의연인’ 유지태, 눈물로 여심 사로잡아

    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의 주인공 유지태가 눈물 한방울로 안방극장 여심을 사로잡았다. 지난 4일 방송분에서는 극중 톱스타 이마리(최지우 분)를 목숨처럼 사랑했던 철수(유지태 분)가 그녀와 결별한 후 1년부터 스토리가 전개됐다. 우연히 영화 시나리오 문제로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그러나 쉽사리 예전의 감정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철수가 결혼한 것으로 오해한 마리는 슬픈 마음에 소주로 병나발을 불며 괴로워했고 철수 역시 고통의 상처를 감추기 위해 특유의 까칠함으로 마리를 외면했다. 영화 제작진과 단체로 스키장에서 수련회를 갖던 날, 눈밭에서 마주한 두 사람은 그동안 서로에게 품고 있었던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회한의 눈물을 흘렸다. 힘들게 버텨왔던 그리움을 눈물 한 방울로 쏟아내며 마리에게 재회의 키스를 하던 철수의 모습은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 제17회 엔딩신이었던 이 장면은 지난 2일 경기도 용인의 스키리조트에서 촬영됐다. 유지태는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찬바람이 몰아치는 스키장 슬로프의 한쪽 구석에 홀로 서서 슬픈 감정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줘 제작진으로부터 “역시 지태”라는 칭찬을 들었다. 설원의 키스가 방송된 이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유지태의 매력적인 모습에 반한 시청자들이 많은 글을 올렸다. ‘다시 태어나면 유지태의 애인이 되고 싶다’, ‘ 유지태 바이러스로 내 마음이 감염됐다’,’내 생애 최고의 키스 장면’, ’막장 드라마 홍수 속의 첫눈같은 명품’ 등 호평이 쏟아졌다. 유지태의 매력뿐만 아니라 연기력에 대한 칭찬도 줄을 이었다. ‘이 드라마를 지탱해주는 일등공신’, ‘유지태의 눈빛에 심장이 오그라든다’, ‘섬세한 감성연기에 진정성이 살아있는 최고의 배우’라는 내용이었다. 한편 종영까지 3회분만을 남겨둔 상태에서 후반부 클라이맥스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철수와 마리 커플의 앞날에 대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타의 연인’, 결말 앞두고 시청자 게시판 ‘격론’

    ‘스타의 연인’, 결말 앞두고 시청자 게시판 ‘격론’

    종영까지 4회를 앞둔 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의 시청자의 게시판이 요즘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극 중 철수(유지태 분)와 마리(최지우 분)의 결별에 대해 시청자들 사이에서 찬반 격론이 벌어지고 있는 것. 사건의 발단은 ‘스타의 연인’ 제16회 마지막 장면에서 비롯됐다. 철수(유지태 분)와의 아픈 사랑에 고뇌하던 마리(최지우 분)는 결국 철수를 지켜주기 위해 우진(이기우 분)과의 결혼을 발표해버린다. 철수는 실연의 상처를 안은 채 지방대학의 강사로 내려간다. 두 사람은 그동안 어려운 고비를 넘기며 사랑을 키워왔지만 더 이상 버티기 힘든 난관에 봉착한 것. 사랑할수록 불행해지는 운명이 그들의 앞길을 가로막기 때문이다. 방송이 나간 뒤 시청자 게시판에는 평소보다 두세 배 많은 글이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어려운 경제 불황의 시기에 따뜻한 해피엔딩으로 감동을 줘야한다’, ‘둘의 사랑이 이뤄졌음 좋겠다’, ‘유지태와 최지우 너무 잘 어울리는 커플이다’ 등 두사람의 결별을 반대하고 있다. 하지만 결별을 찬성하는 입장도 만만치 않다. 네티즌들은 ‘비극적 결말로 카타르시스를 줘야 한다’, ‘뻔한 이야기보다는 다른 결말이었음 좋겠다’ 등 의견이 줄을 이었다. 이처럼 두 사람의 결별을 두고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4일) 방송분에서는 철수와 마리 커플의 이별 이후 1년의 시간이 흐른 것으로 설정됐다. 그 사이에 마리는 우진으로부터 청혼반지를 받는다. 마리에게 주어진 선택은 두 가지. 철수와 행복하게 살거나 우진을 따라 미국 헐리우드로 진출하는 일이다. 하지만 어떤 경우의 수도 예측하기 여렵다. 일반적으로 멜로드라마의 경우 남녀 주인공의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사례가 많지만 이번 결말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일. 앞으로 닥쳐올 변수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과연 ‘스타의 연인’의 마리와 철수 커플이 어떻게 될지 앞으로가 기대된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지태 “ ‘스타의 연인’ 선택하길 잘했다”

    유지태 “ ‘스타의 연인’ 선택하길 잘했다”

    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에서 주인공 ‘김철수’ 역을 맡아 까칠한 훈남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유지태가 종영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유지태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평소 자신이 원했던 ‘대중과의 소통’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데뷔 이후 10년 동안 줄곧 영화에만 출연했던 유지태는 이번 드라마를 시작하면서 “배우는 시대와 공존하고 대중과 소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그런 의미에서 드라마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종방까지 4회를 남겨 놓은 시점에서 요즘 시청자 게시판에는 유지태의 감성연기에 대한 격찬이 쏟아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백마를 탄 왕자가 아니라 닭집에 얹혀사는 백수 신세지만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호감을 나타내며 “섬세한 감성연기에 진정성이 살아있는 최고의 배우”,“연인을 바라보는 눈빛은 너무 사랑스럽지만 엄마(김지숙)에게 표독스럽게 도끼눈을 치켜뜰 때는 소름이 끼친다”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유지태는 ‘철수’ 캐릭터를 통해 독특한 말투를 창조해내기도 했다. 또 “그만 하죠?” “나, 지금 바닥인거지?” 등의 어록도 유행시켰다. 지난 1일 SBS 탄현 제작센터에서 밤늦은 시간까지 촬영에 임한 유지태는 “몸은 힘들지만 시청자들의 그런 성원 덕분에 다시 정신을 차리게 된다.”며 “이번에 정말 좋은 드라마를 선택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종영을 앞둔 ‘스타의 연인’에서 배우 유지태가 또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된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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