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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지태 김효진, 로맨틱한 커플 ‘첫만남은 어떻게?’

    유지태 김효진, 로맨틱한 커플 ‘첫만남은 어떻게?’

    배우 유지태가 아내이자 배우 김효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연예계 오누이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유지태, 차예련, 방송인 김수용, 김숙, 가수 이기광, 허가윤이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유지태는 “어느날 김효진이 미국 뉴욕으로 공부하러 떠나자 그녀의 공백이 느껴져 당장 전화해 ‘꼭 만나자’고 고백했다”며 연애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유지태는 “실제로 가니 놀라더라”라며 “그때 내가 ‘우리 3년 만나면 결혼하자’고 프러포즈를 했더니 김효진이 ‘그러시든가’라고 대답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피투게더 유지태, 아내 김효진과의 첫만남 회상

    해피투게더 유지태, 아내 김효진과의 첫만남 회상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유지태는 “김효진과는 다들 알다시피 12년 전 의류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으로 만났다”고 아내 김효진과의 첫 만남을 밝혔다. 이어 유지태는 “그때 김효진이 틈틈이 한켠에서 책을 읽고 있었다. 처음에는 쇼하는 줄 알았다. 이후 둘이서 차를 타고 가게 됐다. 그때 클래식을 듣고 있었는데, 그 음악 제목도 알고 있더라. 다들 클래식하면 반감을 가지는데 효진이는 달랐다”며 김효진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 유지태, 아내 김효진과의 러브스토리 공개에 네티즌들 반응 후끈~

    해피투게더 유지태, 아내 김효진과의 러브스토리 공개에 네티즌들 반응 후끈~

    배우 유지태가 아내이자 배우 김효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연예계 오누이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유지태, 차예련, 방송인 김수용, 김숙, 가수 이기광, 허가윤이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유지태는 ““어느날 김효진이 미국 뉴욕으로 공부하러 떠나자 그녀의 공백이 느껴져 당장 전화해 ‘꼭 만나자’고 고백했다”며 연애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유지태는 “실제로 가니 놀라더라”라며 “그때 내가 ‘우리 3년 만나면 결혼하자’고 프러포즈를 했더니 김효진이 ‘그러시든가’라고 대답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지태, 아내 김효진과의 러브스토리 공개 ‘쿨한 반응 눈길’

    유지태, 아내 김효진과의 러브스토리 공개 ‘쿨한 반응 눈길’

    배우 유지태가 아내이자 배우 김효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연예계 오누이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유지태, 차예련, 방송인 김수용, 김숙, 가수 이기광, 허가윤이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유지태는 “어느날 김효진이 미국 뉴욕으로 공부하러 떠나자 그녀의 공백이 느껴져 당장 전화해 ‘꼭 만나자’고 고백했다”며 연애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유지태는 “실제로 가니 놀라더라”라며 “그때 내가 ‘우리 3년 만나면 결혼하자’고 프러포즈를 했더니 김효진이 ‘그러시든가’라고 대답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피투게더 이기광, 미국춤 선보여 ‘눈길’

    해피투게더 이기광, 미국춤 선보여 ‘눈길’

    비스트 이기광의 춤이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배우 유지태와 차예련, 방송인 김수용과 김숙, 가수 이기광과 허가윤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이기광에게 “오랜만에 미국 춤을 한 번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잠시 민망해 하던 이기광은 이내 미국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기광의 화끈하고 끈적끈적한 미국춤에 MC들과 게스트들은 폭소했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피투게더 유지태, 김효진 만나러 뉴욕행 ‘로맨티스트’

    해피투게더 유지태, 김효진 만나러 뉴욕행 ‘로맨티스트’

    배우 유지태가 아내이자 배우 김효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연예계 오누이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유지태, 차예련, 방송인 김수용, 김숙, 가수 이기광, 허가윤이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유지태는 “김효진과는 12년 전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으로 만났다”며 “이후 오래 알고 지내며 취향이 잘 통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입을 열었다. 유지태는 “어느날 김효진이 미국 뉴욕으로 공부하러 떠나자 그녀의 공백이 느껴져 당장 전화해 ‘꼭 만나자’고 고백했다”며 연애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털어놨다. 한편 유지태와 김효진은 지난 2006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2011년 2월 결혼했으며 지난해 7월 득남했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피투게더 유지태 굴욕? 아내 김효진 만나러 뉴욕갔는데...

    해피투게더 유지태 굴욕? 아내 김효진 만나러 뉴욕갔는데...

    배우 유지태가 아내이자 배우 김효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연예계 오누이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유지태, 차예련, 방송인 김수용, 김숙, 가수 이기광, 허가윤이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유지태는 “어느날 김효진이 미국 뉴욕으로 공부하러 떠나자 그녀의 공백이 느껴져 당장 전화해 ‘꼭 만나자’고 고백했다”며 연애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유지태는 “그때 내가 ‘우리 3년 만나면 결혼하자’고 프러포즈를 했더니 김효진이 ‘그러시든가’라고 대답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피투게더 유지태, 김효진 만나러 뉴욕까지 ‘로맨티스트 등극’

    해피투게더 유지태, 김효진 만나러 뉴욕까지 ‘로맨티스트 등극’

    배우 유지태가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연예계 오누이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유지태, 차예련, 방송인 김수용, 김숙, 가수 이기광, 허가윤이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유지태는 ““어느날 김효진이 미국 뉴욕으로 공부하러 떠나자 그녀의 공백이 느껴져 당장 전화해 ‘꼭 만나자’고 고백했다”며 연애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유지태는 “그때 내가 ‘우리 3년 만나면 결혼하자’고 프러포즈를 했더니 김효진이 ‘그러시든가’라고 대답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지태, 김효진과 12년전 첫만남 뒷이야기 공개

    유지태, 김효진과 12년전 첫만남 뒷이야기 공개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유지태는 “김효진과는 다들 알다시피 12년 전 의류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으로 만났다”고 아내 김효진과의 첫 만남을 밝혔다. 이어 유지태는 “그때 김효진이 틈틈이 한켠에서 책을 읽고 있었다. 처음에는 쇼하는 줄 알았다. 이후 둘이서 차를 타고 가게 됐다. 그때 클래식을 듣고 있었는데, 그 음악 제목도 알고 있더라. 다들 클래식하면 반감을 가지는데 효진이는 달랐다”며 김효진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 유지태, 김효진과 첫만남 비하인드 스토리

    해피투게더 유지태, 김효진과 첫만남 비하인드 스토리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유지태는 “김효진과는 다들 알다시피 12년 전 의류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으로 만났다”고 아내 김효진과의 첫 만남을 밝혔다. 이어 유지태는 “그때 김효진이 틈틈이 한켠에서 책을 읽고 있었다. 처음에는 쇼하는 줄 알았다. 이후 둘이서 차를 타고 가게 됐다. 그때 클래식을 듣고 있었는데, 그 음악 제목도 알고 있더라. 다들 클래식하면 반감을 가지는데 효진이는 달랐다”며 김효진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지태, 아내 김효진과의 첫만남 회상 “효진이는 달랐다”

    유지태, 아내 김효진과의 첫만남 회상 “효진이는 달랐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유지태는 “김효진과는 다들 알다시피 12년 전 의류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으로 만났다”고 아내 김효진과의 첫 만남을 밝혔다. 이어 유지태는 “그때 김효진이 틈틈이 한켠에서 책을 읽고 있었다. 처음에는 쇼하는 줄 알았다. 이후 둘이서 차를 타고 가게 됐다. 그때 클래식을 듣고 있었는데, 그 음악 제목도 알고 있더라. 다들 클래식하면 반감을 가지는데 효진이는 달랐다”며 김효진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 유지태, 아내 김효진에 대한 무한 애정

    해피투게더 유지태, 아내 김효진에 대한 무한 애정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유지태는 “김효진과는 다들 알다시피 12년 전 의류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으로 만났다”고 아내 김효진과의 첫 만남을 밝혔다. 이어 유지태는 “그때 김효진이 틈틈이 한켠에서 책을 읽고 있었다. 처음에는 쇼하는 줄 알았다. 이후 둘이서 차를 타고 가게 됐다. 그때 클래식을 듣고 있었는데, 그 음악 제목도 알고 있더라. 다들 클래식하면 반감을 가지는데 효진이는 달랐다”며 김효진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 이기광, 끈적한 ‘미국춤’에 유재석 표정보니 ‘포복절도’

    해피투게더 이기광, 끈적한 ‘미국춤’에 유재석 표정보니 ‘포복절도’

    해피투게더 이기광, 끈적한 ‘미국춤’에 유재석 표정보니 ‘포복절도’ ‘해피투게더 이기광’ 보이그룹 비스트 이기광의 미국춤이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배우 유지태와 차예련, 방송인 김수용과 김숙, 가수 이기광과 허가윤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들은 이기광에게 “오랜만에 미국 춤을 한 번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잠시 민망해 하던 이기광은 이내 미국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기광의 화끈하고 끈적끈적한 미국춤에 MC들과 게스트들은 폭소했다. 이기광은 “왜 춤 이름이 미국춤인 거냐”라는 차예련과 유지태의 질문에 “실제로 미국 가수가 추는 춤이다. 원래 멋지게 보이려고 준비한 건데 웃긴 쪽으로 빵 터졌다”고 설명했다. 사진=방송캡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0돌 맞은 시네마테크 영화제

    올해 10주년을 맞는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가 오는 15일 개최된다. 다음달 15일까지 한 달간 서울 종로구 낙원동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리며 영화감독·영화평론가·배우·문화예술인 18명 등이 참여한다. 이 영화제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비영리 민간이 운영하는 시네마테크 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를 후원하고자 2006년 처음 시작됐으며 영화계 인사들의 추천작을 상영한다. 지금껏 박찬욱·김지운·류승완·봉준호·이창동·이준익·홍상수 감독과 배우 권해효·문소리·유지태·공효진·윤진서·엄지원·박중훈 등 140여명의 ‘친구’가 참여했으며 상영한 영화는 240여편이다. 올해 영화제의 개막작은 찰리 채플린의 마지막 무성영화인 ‘시티 라이트’(1931년)로 선정됐으며 피아니스트 강현주의 연주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총 5개의 섹션 중 가장 대표적인 ‘친구들의 선택’ 섹션에는 배우 권해효·한예리, 영화감독 박찬욱·오승욱·변영주·배창호·봉준호·류승완, 애니메이션 감독 연상호, 제작자 김조광수 등이 선정한 영화를 상영한다. 매년 시네마테크가 선정한 작품을 선보이는 ‘시네마테크의 선택’에서는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은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의 설립자인 앙리 랑글루아에 관한 다큐멘터리 ‘랑글루아의 유령’(2004)을 상영한다. 일반 7000원, 청소년 6000원. (02)741-9782.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해피투게더 유지태, 12년 전 김효진에 호감 느낀 이유

    해피투게더 유지태, 12년 전 김효진에 호감 느낀 이유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유지태는 “김효진과는 다들 알다시피 12년 전 의류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으로 만났다”고 아내 김효진과의 첫 만남을 밝혔다. 이어 유지태는 “그때 김효진이 틈틈이 한켠에서 책을 읽고 있었다. 처음에는 쇼하는 줄 알았다. 이후 둘이서 차를 타고 가게 됐다. 그때 클래식을 듣고 있었는데, 그 음악 제목도 알고 있더라. 다들 클래식하면 반감을 가지는데 효진이는 달랐다”며 김효진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지태 “아내 김효진, 12년 처음 만나..효진이는 달랐다”

    유지태 “아내 김효진, 12년 처음 만나..효진이는 달랐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유지태는 “김효진과는 다들 알다시피 12년 전 의류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으로 만났다”고 아내 김효진과의 첫 만남을 밝혔다. 이어 유지태는 “그때 김효진이 틈틈이 한켠에서 책을 읽고 있었다. 처음에는 쇼하는 줄 알았다. 이후 둘이서 차를 타고 가게 됐다. 그때 클래식을 듣고 있었는데, 그 음악 제목도 알고 있더라. 다들 클래식하면 반감을 가지는데 효진이는 달랐다”며 김효진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 유지태, 아내 김효진 보러 뉴욕까지 갔지만.. ‘폭소’

    해피투게더 유지태, 아내 김효진 보러 뉴욕까지 갔지만.. ‘폭소’

    배우 유지태가 아내이자 배우 김효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유지태는 “김효진과는 12년 전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으로 만났다”며 “이후 오래 알고 지내며 취향이 잘 통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입을 열었다. 유지태는 “어느날 김효진이 미국 뉴욕으로 공부하러 떠나자 그녀의 공백이 느껴져 당장 전화해 ‘꼭 만나자’고 고백했다”며 연애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유지태는 “그때 내가 ‘우리 3년 만나면 결혼하자’고 프러포즈를 했더니 김효진이 ‘그러시든가’라고 대답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 영화 - 31일 개봉하는 한국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새 영화 - 31일 개봉하는 한국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때론 잘 짜인 허구보다 현실과 맞닿은 실화가 더 진한 감동을 준다.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다큐멘터리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도 그런 맥락의 영화다. 또 한편의 실화 영화가 가세했다.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는 최고의 자리에서 모든 것을 잃은 한 남자의 이야기다. 아시아 오페라 역사상 100년에 한번 나올 목소리라는 평가와 함께 유럽 오페라계를 주름잡았던 한국인 성악가 배재철이 영화의 실제 주인공. 그는 동양인으로는 갖추기 힘든 성량과 서정적인 섬세함으로 최고의 테너에게 주어지는 ‘리리코 스핀토’라는 찬사를 받으며 세계적인 오페라 스타로 승승장구한다. 하지만 “목소리는 신이 주신 재능이자 오페라 가수는 숙명”이라고 버릇처럼 말하던 그에게 받아들이기 힘든 시련이 닥친다. 2005년 새 오페라 무대를 준비하던 도중 갑상선암으로 쓰러진 것. 수술 과정에서 성대 신경이 끊겨 노래는커녕 말을 하기도 어려워진 그는 결국 목숨같이 여겼던 무대를 떠나야 했다. 삶의 의미를 모두 잃었던 그때, 배재철은 자신보다 그의 목소리를 더 아꼈던 일본인 음악 프로듀서의 권유로 성대 복원 수술을 받게 된다. 이전에 내던 목소리의 30% 수준으로 회복한 배재철. 또 다른 시련이 재기 무대에 서려는 그의 발목을 잡지만 최고가 아닌 최선의 목소리로 진심을 담아 노래하고 싶다는 내면의 깨달음을 얻는다. 배재철의 실화를 다룬 TV 다큐멘터리를 보고 2010년부터 영화 기획에 들어갔다는 김상만 감독은 “스토리에 맞는 오페라 아리아를 등장시켜 뮤지컬 같은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세르비아 왕궁에서 150여명의 실제 오페라 인력이 동원된 ‘투란도트’ 등 웅장한 오페라 음악이 돋보이는 영화다. 목소리를 되찾은 주인공이 수술대 위에서 처음 노래를 부르는 장면, 관객과 함께한 그의 눈물 어린 재기 무대 등이 감동 짙은 음악영화로서의 미덕을 충분히 보장한다. 배재철 역의 유지태는 1년간 하루 4시간씩 테너에게 훈련을 받고 7곡의 오페라곡을 이탈리아어로 외우는 등 오페라 가수의 발성·호흡·자세·표정 등을 연습해 실감나는 연기를 펼쳤다. 그는 “배재철의 전성기 때 음악을 들으며 목소리를 연구했고, 다치기 전과 후의 목소리를 구분할 정도가 됐다”면서 “사회적으로 어려운 때에 진심어린 우정과 사랑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따뜻함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드라마틱한 반전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영화로 조용히 한 해를 돌아보고 희망과 용기를 얻고자 하는 관객에게는 만족감을 줄 만하다. 31일 개봉. 12세 관람가.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KBS2 드라마 ‘힐러’에서 펜탁스 카메라 만난다

    KBS2 드라마 ‘힐러’에서 펜탁스 카메라 만난다

    드라마 속 자연스러운 협찬제품이 소비자들의 반감은 줄이고 호응도는 높이는 요즘, 드라마와 딱 알맞은 협찬으로 여겨질 만한 사례가 등장했다. 바로 지난 8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KBS2 월화 드라마 ‘힐러’ 속 펜탁스 카메라다. 펜탁스 카메라는 국내 공식 수입사 세기P&C를 통해 드라마 ‘힐러’에 제품을 협찬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드라마 속에서는 추억의 필름 카메라 ME-Super부터 콤팩트한 미러리스 카메라 Q-S1, 전문가가 사용하기 손색 없는 퀄리티의 K-3와 K-5lls 등 다양한 펜탁스 제품이 등장할 예정이다. 세기P&C 관계자는 “드라마 힐러가 기자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만큼, 펜탁스 카메라가 자연스러운 연출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제품협찬을 계기로 펜탁스가 시청자들에게 더욱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연출 이정섭, 김진우/제작 ㈜김종학프로덕션/출연 지창욱, 박민영, 유지태)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것에 관심 없던 청춘들이 부모 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서 싸우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 8일 첫 방송에서 서정후(지창욱 분)의 탄탄한 초콜릿 복근과 김문호(유지태 분)의 화보 같은 모습 등으로 시청률 7.8%(닐슨코리아 기준)로 순조로운 출발을 했으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힐러’ 정혜인, 눈에 띄는 미인상’빛나는 존재감’으로 이목 집중

    ‘힐러’ 정혜인, 눈에 띄는 미인상’빛나는 존재감’으로 이목 집중

    신예 정혜인이 KBS2새 월화드라마 ‘힐러’에 해적방송 진행자 최명희 역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혜인은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신선한 마스크와 빛나는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을 매혹시키며 관심을 모은 것. 지난 8일 첫방송된 ‘힐러’에서 정혜인은 도지원(최명희 역)의 과거 사진 속 모습에서 현재의 모습으로 오버랩되며 등장했다. 이어 친구들과 함께 언론 탄압에 대해 정부를 비판하는 해적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80년대 당시의 시대적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했으며, 박진감 넘치는 경찰과의 추격전을 통해 긴장감을 유발했다. 극 중 정혜인은 연약함과 올곧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 김문호(유지태 분)의 형수이자, 채영신(박민영 분)과 인연이 있는 최명희(도지원 분)의 20대 젊은 시절을 맡아 앞으로 극의 몰입도와 흥미를 높이며 신 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정혜인은 이미 광고계의 샛별로 주목 받고 있는 신예로 LG 옵티머스 G 프로2, 맥심 카누, CJ제일제당 쁘띠첼, LG생활건강 비욘드 등 다수의 광고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제 15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부문 초청작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감독 김경묵)에 주연으로 출연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한편, 첫 방송부터 웰메이드 드라마의 면모를 드러내며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스토리를 통해 시대를 관통하는 뼈있는 메시지와 공감을 담은 드라마가 될 것임을 예고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힐러’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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