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유지비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여성 3선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격려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미국 내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호흡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96
  • LPG차량 인기 ‘뚝’

    지난 7월부터 정부의 에너지 세제개편 방침으로 LPG에 대한 세금이 크게 오르자 차량 유지비 부담을 느낀 운전자들이 LPG차량 구매를 기피하는 등 인기가 떨어지고 있다. 10일 도내 자동차 판매업계에 따르면 현재 시판되고 있는LPG차량이 세금 인상이전에 비해 평균 30∼50% 가량 판매가 줄어드는 등 판로에 애로를 겪고 있다. 개편된 차량용 LPG에 부과되는 세금은 지난 7월부터 향후6개월마다 10단계에 걸쳐 2006년 7월 1일까지 특별소비세와 교육세,판매부과금 등이 추가 또는 신설돼 총 세금이 현재의 ㎏당 40원에서 150.13원으로 크게 오른다. 창원 이정규기자
  • 공소장에 드러난 탈세·횡령 수법/ 사주부인 기사 월급 회사돈으로

    국세청이 고발한 언론사 대부분은 지출을 부풀리거나 수입을 축소하는 등의 수법으로 막대한 세금을 포탈한 것으로 검찰의 공소장에서 드러났다.이렇게 조성된 자금은 사주의 개인용도로 쓰이기도 했다. 그러나 34억여원을 포탈한 혐의로 고발된 대한매일 법인은 조세포탈 혐의가 드러나지 않아 국세청이 무리하게 고발한 것으로 확인됐다.다음은 공소장 내용. 방상훈 사장은 98년 1월부터 99년 12월까지 사돈인 허모씨와 조선일보와 스포츠조선 전·현직 임직원 10여명에게 명의신탁한 계열사 주식 30여만주를 아들과 조카에게 편법으로 증여해 54억여원을 포탈했다. 방 사장은 또 96년 12월 복리후생비,접대비를 지출한 것처럼 전표를 작성해 8억여원을 인출,법인세 2억여원을 포탈했다.장부에 기재하지 않은 회사자금을 가·차명 계좌로분산해 관리하면서 생긴 이자수익금 11억여원을 누락, 3억여원의 법인세도 내지 않았다.방 사장 부인의 개인 운전기사를 회사 직원인 것처럼 속여 급여와 차량유지비 6억여원을 지급하기도 했다. 이밖에 방 사장은지출을 과대계상하는 수법 등으로 부외자금을 마련한 뒤 조광출판·스포츠조선·디지틀조선의 증자대금 명목으로 45억원을 빼내 사용했다. 김병관 전 명예회장은 98년 12월 동아일보사주식 26만여주를 아들에게 증여하는 과정에서 공익재단 출연 한도를 초과한 부분에 대한 증여세 및 상속세 부과를피하기 위해 허위의 주식명의 전환신고서를 작성하는 등의우회적인 수법으로 증여세 30억여원을 포탈했다. 취재조사비와 광고비를 가공 계상,조성한 자금으로 여동생으로부터주식을 매입하는 등 18억여원을 횡령하기도 했다. 김병건 전 부사장은 98년 12월 가짜 주식명의신탁계약서를 작성하는 수법으로 동아일보사 주식 27만여주를 아들에게 편법 증여,증여세 44억여원을 포탈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희준 전 회장은 97년 1월부터 99년 10월까지명의신탁된 아버지의 현금과 주식 등 50여억원을 증여받았지만 돈을 빌려 산 것처럼 서류를 꾸미는 수법 등으로 21억여원의 증여세를 포탈했다.외부간행물 인쇄비로 받은 돈을 장부에 올리지 않고 개인생활비로 사용하는 등 회사자금 7억원을 횡령하기도 했다. 장재근 전 사장은 98년 3월 서울 강남구 도곡동 제3별관 공사비가 실제보다 34억여원이 더 들어간 것처럼 관할 세무소에 신고,특별부가세 6억여원을 포탈했다. 또 회사에 근무하지 않는 사주 일가 6명에게 급여 및 출장비를 지급하거나 회사 비용 등을 자산에 편입시키는 방법으로 결손금 56억여원을 과대계상했다. 송필호 부사장은 97년 11월 서해리조트 주식 39만주를 23억여원에 매수하는 것처럼 매매계약서를 꾸며비자금을 조성하는 등의 방법으로 법인세 6억여원을 포탈했다. 이재홍 경영지원실장은 97년 2월부터 99년 12월까지 허위영수증을 첨부해 2억여원의 비자금을 조성하는 등 법인세7,000여만원을 포탈했다. 지난 2월에는 보존연한 5년이 지나지 않은 95년도 회계장부를 파기하기도 했다. 김문진 전 전무는 96년 1월부터 12월까지 사용한 접대비 11억여원에 대해 과세표준을 낮춰 신고,법인 결손금 10억여원을 과대계상했다. 김학균 총무국장은 발행부적격자명의의 세금계산서 280건을 발급받았다. 그러나 대한매일에 대한 조세포탈 혐의는 드러나지 않았다. 이태수·정대식 전·현직 대표는 96년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시내버스 내부광고 수입금을누락하거나 허위의 세무신고 서류를 작성하는 방법으로 각각 21억여원과 2억여원의 세금을 포탈했다.이들을 도운 세무사 김성환씨도 함께 기소됐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편집자문위원 칼럼] 뉴스는 많아도 핵심은 없다

    우리 신문을 아무리 읽어도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거나,또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가끔씩 있다.이 때외국의 유명 저널에 난 한국 관련기사를 읽으면 ‘아 그런것이구나’ 하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얼마전 영국의 유명경제지 파이낸셜 타임스의 한국관련 기사도 그 중의 하나이다.대한매일은 ‘멈춘 개혁,휘청거리는 경제’라는 이름으로 재인용 보도했다.필자는 이 기사를 읽으면서 한국경제가처한 오늘날의 위기가 무엇인지에 대해 커다란 윤곽을 그릴수 있었다. 필자가 왜 그렇게 느꼈을까? 그것은 파이낸셜 타임스의 기사가 자세해서 그런 것은 아니다.기사의 양만 하더라도 우리 신문이 이 문제에 관해 보도한 양이 훨씬 많다.그것은 우리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파이낸셜 타임스의 보도는 짧지만 한국경제의 문제를 정확하게 집어내고 있다.파이낸셜 타임스의 기사를 그대로 인용해 보자.“이 논쟁의 중심은 대우자동차의 절반의노동력을 보유하고 있는 부평공장 처리. GM은 유지비용이많이 드는 공장은 매입하지 않겠다고 주장했지만수천 명노동자의 실직을 염려한 한국 정부는 이 제안을 거절했다.GM이 한국자동차 산업과 제조업 향상에 기여할 것이 분명한데도 말이다”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과연 우리 언론은 그동안 무엇을 했는지 반문하고 싶다. 필자가 파악하기로는 대우차 부평공장은 자동차 공장으로서 경쟁력을 이미 잃었다고 본다. 대우차 근로자의 절반이일하고 있지만 장비가 노후해서 생산성이 떨어지고,인접항만도 없어서 물류비용도 많이 든다. 미국의 경우 이런 공장은 예외 없이 문을 닫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우리 언론은 GM이 보다 싼 가격으로 대우자동차를인수하기 위해 협상을 질질 끌고 있는 식으로 보도하는데익숙해 있다.대한매일의 기자들도 이런 의식에 함몰되고 있는 것이 아닌지.아니면 근로자의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닌지. 파이낸셜 타임스의 보도를 다시 들여다 보자.“대우자동차의 경우 시장조건은 점점 악화되고 있을 뿐이다.국내시장점유율은 지난해 17%에서 올 상반기 12%로 급격히 떨어졌다. 은행이 이를 지탱하는 데만 매달 1억 달러(한화 1,280여억원)가소요된다”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우리의 선택은 더욱 분명해진다.지금까지 대우차에 쏟아 부은 돈이 아깝긴하지만 더 이상 우리 국민이 손해를 보아서는 안 된다.마치놀음판에서 본전 생각이 나서 자꾸만 판돈을 늘리지만 계속잃고 있는 사태와 비유된다. 파이낸셜 타임스도 이 점을 분명히 지적하고 있다.기사의결론은 다음과 같다.“힘들게 얻어낸 개혁지향적인 시장경제라는 국제적 명성을 잃을 위기에 처한 것이다.한국 정부가 파산위기에 처한 기업을 시장원리에 따라 파산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고,그 곳에 투자하는 것은 자본파괴 행위다.이를 지켜보는 투자자들이 과연 이런 환경에 투자하겠는가”오늘날 주가가 침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는 원인을 명쾌하게 말해 주는 대목이다.왜 우리 언론은 이런 것을 정확히집어내지 못하는가.언론인의 어설픈 사회정의 탓일까. 아니면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 기자들이 큰 틀을 제대로 읽어내지 못한 탓일까? [김정탁 성균관대 언론정보대학원장]
  • 英FT紙 한국경제위기 경고

    영국에서 발행되는 파이낸셜 타임스는 23일 해설기사를 통해 대우차 인수난항과 하이닉스 반도체의 처리미숙등을 지적하며 한국정부의 개혁 미진을 질타했다.‘휘청거리는 한국’이라는 제하의 이 기사는 고통감수를 요하는 경제개혁을 계속 추진하지 않는다면 한국경제는 또다시 큰 위기를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다음은 주요 내용. 한국은 4년전 국제통화기금(IMF)이 권고한 시장개혁을 통해 아시아를 강타한 금융위기를 놀라울 정도로 신속하게 극복해냈다.그러나 올해의 세계경제침체는 한국경제의 내구력을 다시 한번 시험하고 있다.수출은 급격히 줄었고 부채의증가와 함께 기업은 유동성 압박을 받고 있다.올해 2·4분기 국내총생산(GDP)은 2.7%로,98년 이후 최하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점은 한국이 ‘재벌지배’라는낙후된 산업구조를 개혁하려는 노력을 제대로 기울이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4대재벌을 매각하거나 재정상태를 호전시키려는 협상도 휘청거리고 있다.그렇다면 한국은 금융위기이후 IMF식 경제개혁모델을 다시 구체제로 퇴보시키려 하는것인가? 한국 정부는 제네럴 모터스(GM)와 대우자동차 인수 문제를논의해왔다. 이 논쟁의 중심은 대우자동차의 절반의 노동력을 보유하고 있는 부평 공장 처리.GM은 유지비용이 많이 드는 공장은 매입하지 않겠다고 주장했지만 수천명 노동자의실직을 염려한 한국정부는 이 제안을 거절했다.GM이 한국자동차 산업과 제조업 향상에 기여할 것이 분명한데도 말이다. 또다른 걱정거리는 한국의 대표적인 반도체사인 ‘하이닉스 반도체’위기다.22일 채권단은 부채상환 등 임박한 유동성위기를 지연시키기 위한 방법을 숙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우자동차의 경우,시장조건은 점점 악화되고 있을 뿐이다.국내시장점유율은 지난해 17%에서 올 상반기 12%로 급격히떨어졌다. 은행이 이를 지탱하는데만 매달 1억달러(한화1,280여억원)가 소요된다.하이닉스 반도체의 메모리칩 가격 역시 제조단가보다 낮아졌고 가격이 조만간 회복될 것이란 기대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다.하이닉스가 안고 있는 위험성은 정부의 지원 계획이라는 것이 단지 하이닉스의 부채를경제의한 부분에서 또다른 부분으로 떠넘기는 것에 지나지않는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문제는 전적으로 ‘정치적인 것’이라 지적한다.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초기의 경제개혁으로 칭송을받았으나 여전히 거대한 재벌세력과 국민들로부터 압박을받아왔다.대선이 내년 12월로 다가오면서 김대중 정부는 더이상 국민들에게 인기를 잃을 어떤 조치도 취하길 원하지않고 있다. 외국 기업들과의 협상을 연기시키는 또다른 요인은 한국이대규모의 인수·합병에 있어 경험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한국은 보호주의 정책 속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시장원리에 따른 중요도를 구별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이 고통의 감수를 요구하는 경제개혁을 강행하지 않는다면 위험은 여전히 남아있다.힘들게 얻어낸 개혁지향적인 자유시장경제라는 국제적 명성을 잃을 위기에 처한것이다.한국정부가 파산위기에 처한 기업을 시장원리에 따라 파산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고 그곳에 투자하는 것은 자본파괴 행위다.이를 지켜보는 투자자들이 과연 이런 환경에투자하겠는가?정리 이동미기자eyes@
  • 3천만원대 슈퍼컴 탄생

    전자 상가에서 PC부품을 사다가 조립한 고효율 슈퍼컴퓨터가 개발돼 학계의 숙원인 ‘초저가 슈퍼컴’ 시대가 현실로 다가왔다. 서울대 항공우주 구조연구실 김승조(金承祚·기계항공학부) 교수팀은 22일 ‘에어로탱크(Aero Tank)1호’라는 애칭의 슈퍼컴퓨터를 공개했다. 에어로탱크 1호는 ‘메이드 인 용산’인 토종 컴퓨터다. 김 교수의 제안으로 서울 용산 전자상가에서 PC부품을 구입해 만들었다.부품 구입비는 정확하게 3,812만8,000원. 김 교수팀은 지난 1월부터 운용 소프트웨어 개발에 착수,리눅스를 운영체제로 팬티엄Ⅲ CPU 64개가 병렬 연결된 슈퍼컴퓨터를 설계했다.컴퓨터를 조립하는데에는 이틀밖에걸리지 않았다.겉모양은 PC 32대가 서로 연결돼 있는것 처럼 보이지만 그 성능은 놀랍다.서울대가 올해초 깍고 깍아서 30억원을 주고 미국에서 도입한 IBM 슈퍼컴퓨터의 60%성능으로 수치 연산능력이 1초에 1,020억회에 이를 정도로뛰어나 교수들을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IBM컴퓨터는 100만회의 연산을 처리하는 드는 비용이 1만4,000원인데 비해김 교수팀의 슈퍼컴퓨터는375원에 불과해 유지비가 저렴하다.김 교수는 오는 11월미국 덴버에서 열리는 ‘슈퍼컴퓨터학회 2001’에서 최고의 슈퍼컴퓨팅 기술진에게 수여되는 ‘고돈벨 프라이즈’후보에도 올랐다. 김 교수팀의 장기 목표는 차세대 인터넷이 될 ‘국가 그리드(grid)시스템’의 구축.그리드 시스템이란 곳곳에 흩어져 있는 컴퓨터,DB,첨단장비 등의 IT자원을 고속 네트워크로 연결해 원격 조종해주는 기술로 상용화되면 가정의 PC로 슈퍼컴퓨터의 성능을 만끽할 수 있게 된다. 김교수는 “이번 개발로 항공기 추락사고 분석 등 고정밀시뮬레이션,우주 공간의 가상실험 등 최첨단 실험에서 막대한 비용절감과 기술혁신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제작기술은 연구소 홈페이지(www.aeroguy.snu.ac.kr)에 공개될예정이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국고보조금 4당 8,436만원 감액

    중앙선관위는 20일 전체회의를 열어 정당 국고보조금을 정당 운영경비 이외의 용도로 지출한 한나라당과 민주당,자민련,민국당 등 4개 당에 대해 오는 9월 지급되는 올해 3·4분기 국고보조금에서 모두 8,436만원을 감액키로 했다. 선관위는 지난달 특별조사반을 편성,정당 국고보조금을 지급받는 5개 정당에 대해 현장 실사를 벌여 4개 정당에서 정당 운영경비 부당 지출사례 7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보조금 감액은 해당 규정에 따라 적발 금액 4,218만원의 2배이며,각당 회계 담당자 4명은 경고를 받았다.정당별로는▲한나라당 2건 5,920만원 ▲민주당 2건 1,164만원 ▲자민련 2건 952만원 ▲민국당 1건 400만원 등이다. 선관위는 정책개발비 지출의무 위반여부 조사에서 각 정당이 정책개발비를 보수와 식대,사무처 전 직원에 대한 정책활동비,사무소 유지비,화환구입비 등 정책개발과 직접 관련이없는 용도로 지출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특히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정책개발연구원 중 일부가 정책개발과 관련이 없는 다른 업무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그러나 선관위는 실사 결과 ‘허위보고’가 적발됐음에도이를 적용하지 않고 ‘용도외 지출’로 간주한 것은 허위보고일 때 보조금의 25%를 감액해야 하는 중징계를 피하기 위해 법규를 편법으로 적용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지운기자 jj@
  • “자동차, 난 싸게 빌려 탄다”

    ‘자가용도 임대시대’ 카드사와 할부금융사들이 최근 차를 빌려주는 오토리스(Autolease) 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오토리스란 리스사가 소유한 자동차를 매월 일정 이용료를 내고 계약기간 동안 빌려 타는 것이다.자기차량의 경우차량정비, 보험,세금, 사고처리를 직접 해야 하지만, 일부오토리스는 리스사가 대행해주는 만큼 차량에 대해 신경쓸일이 거의 없다. 업계는 소유하기보다 편리함을 추구하는 계층에게 새로운자동차 문화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은 84년 3%에 이르던 자동차 임대시장이 지난해 36%로 급팽창하기도 했다. ‘메인터넌스 오토리스’를 선보인 현대캐피탈은 “사업자 뿐만 아니라 2∼3년에 한번씩 차를 바꾸는 개인 고객들에게는 매력적인 상품”이라고 말한다.특히 번호판에 ‘허’자가 붙는 렌트카와는 달리 자가용이나 다름없기 때문에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아도 된다. [리스의 종류] 금융리스와 운용리스,메인터넌스리스로 나뉜다. 금융리스는 리스사가 소비자 대신 차를 구입해 소비자에게 빌려주는 형식이다.소비자는 초기 비용으로 차값의 20∼30%의 보증금과 등록·취득세,보험료 등을 지불하고 차를 넘겨받는다.월 리스료는 할부이자율 10%보다 높다.보험료,자동차세 등 유지비용은 소비자 부담이다. 한미캐피탈,신한캐피탈,삼성카드,개발리스,산은캐피탈에서 취급하고 있다.차량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계약 만료시 차량을 본인이 재매입해야 한다. 운용리스는 차값의 20∼30%의 보증금과 공채매입만 하면된다.금융리스와 다른 것은 차량을 반납할 수 있는 점이다.산은캐피탈에서 취급한다. 메인터넌스리스는 현대캐피탈에서 운영하고 있다.차량 보증금은 없거나 10%안팎이다.법인의 경우 5%로 할인된다.월보험료가 포함된 리스료를 내면 계약기간동안 차량정비,차동차세납비,벌칙금 처리등 부가서비스를 받는다.현대차그룹에 속해있어 자동차 판매망과 정비망을 활용한 부가서비스가 좋은 게 강점이다. [오토리스와 현금구매 비교] ‘뉴EF소나타 1.8DOHC오토’를 현금구매할 때와 메인터넌스 오토리스를 할 경우를 비교하면 경제성은 임대가 더 유리한 것으로나타난다. 오토리스는 월 임대료 58만9,000원을 3년간 낼 경우 2,121만8,000원이 든다.반면 현금구매하면 차량구매비용 1,405만원에 등록·취득세,보험료(208만2,000원)와 금융기회비용을 포함한 차량유지비용(1,006만원)을 합하면 2,127만원대로 리스보다 5만원쯤 더 비싸다.중고차 처분 가격(491만원)을 포함해서 그렇다.업계 관계자는 “소규모 법인영업을 하거나 개인사업자의 경우 오토리스가 손비처리되기 때문에 훨씬 이익”이라고 말했다. 문소영기자 symun@
  • NGO/ 안산 ‘환경지킴이단’ 자율합의서 논란

    ‘시민단체가 감시대상 기업들로부터 돈을 받고 감시활동을 한다?’ 최근 경기도 안산의 시민단체가 지역 폐기물업자들로부터 환경감시에 필요한 비용을 제공받기로 한 것을 두고 논란이 분분하다. “순수성과 도덕성을 생명으로 하는시민단체는 어떠한 경우에도 오해의 소지가 있는 돈을 받아서는 안된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있는가 하면,“수익자 부담의 원칙에 따른 것으로,사용내역만 투명하게 공개한다면문제될 것이 없다”는 옹호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논란의 발단=지난 6일 안산·시흥 환경운동연합과 안산경실련 등 7개 지역 시민단체들은 반월·시화공단내 ㈜성림유화,㈜진도 등 7개 폐기물 소각업체와 ‘시민환경지킴이단’을 운영하기로 하는 자율합의서에 서명하고 이들 업체로부터 연간 8,000만원을 지원받기로 하면서 촉발됐다. 합의서는 “시민단체가 민간환경감시단 6명을 구성,폐기물 소각처리업체의 공해배출문제 등을 감시하며 업체들은 이들의 급여와 식비,차량유지비,각종 보험료 등 연간 8,000만원의 비용을 지불한다”고 규정했다. ◆지역 오염 실태=환경부 조사에 따르면 반월·시화공단의폐기물 배출업체는 대규모 업체 46개를 비롯,모두 수백여개에 달한다.특히 7개 폐기물처리업체는 엄청난 양의 다이옥신과 공해물질을 배출,안산·시흥지역의 대기문제를 야기해왔다. ◆반대론=인터넷과 일부 시민단체 내부에서는 “시민단체가 감시의 대상이 되는 기업으로부터 돈을 받아가면서 제대로감시활동을 할 수 있겠느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안산시 공무원’이라는 네티즌은 “환경오염의 주범인폐기물 소각업체들을 제대로 감시하는 것은 시민단체 본연의 임무인데 업체로부터 비용을 보조받는다면 어떻게 똑바로 감시할 수 있겠느냐”는 글을 띄웠다. 함께하는 시민행동 하승창(河勝彰) 사무처장은 “기업으로부터 후원금을 받는 것 자체를 문제삼아서는 안된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감시대상으로부터 지원금을 받아가며 감시활동을 하는 것은 모양새가 별로 좋지 않다”고 완곡하게 비판했다. ◆옹호론=시민단체의 열악한 재정 상황과 지역적 특수성을근거로 재정지원에 찬성하는목소리도 적지 않다. ‘반월·시화공단 환경개선을 위한 시민대책위’ 이창수(李昌洙) 집행위원장은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반월·시화공단 공해배출업소에 대한 환경청이나 안산시의 감시활동이 너무 미흡하고 시민단체의 감시활동에 대한 지원을 기피하는 상황에서 급박한 오염문제를 해소하려면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는“이 주제로 공개토론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제의하면서“우리에게 당장 필요한 것은 지역의 깨끗한 환경”이라고강조했다. 안산 경실련 김현삼(金鉉三) 사무국장은 “지원비는 감시활동에 직접 드는 최소한의 비용일 뿐이며,단체에 직접 지원되는 돈도 아닐 뿐더러 매월 비용 사용내역과 활동상황을 공개,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전문가들은 논란의 발단이 자발적인 주민 참여와 회비납부 등의 부재에서 비롯된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만이 해결책이라고 강조한다. 경실련 김용환(金容煥) 정책실장은 “감시의 대상이 되는기업으로부터 돈을 받는것이 문제가 될 수도 있어 가능하면 받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빈곤한 재정은 시민단체들이 정상적인 활동을 하는데 발목을잡는 부담으로 작용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자랑스런 공무원] 산림항공관리소 김병환씨

    “이같은 작은 일도 모범사례가 됩니까.조금만 주의깊게살펴보면 찾을 수 있는 일인데요” 감사원의 산림청 감사에서 예산절감 모범사례로 선정된 산림항공관리소 김병환(金秉桓·40)씨는 선정 소식에 다소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김씨는 현재 산불공중진화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다.직급은 기능 9등급. 김씨의 공적은 헬기에 부착된 산불장비로,소화용 물을 담는 ‘밤비버킷’의 수리기술을 습득,예산을 절감한 것.개당 350만원인 이 장비는 모두 외국에서 수입해 한번 고장이나면 창고에 처박아 놓아 재활용이 안됐었다. 김씨는 수리기술을 익히기로 하고 산불이 없는 시기인 지난해 7월부터 연구를 시작했다.창고에 있던 ‘밤비버킷’을 3∼4개씩 꺼내 정비실에서 연구도 하고 수리도 해나갔다. 이와 함께 국내시장 조사에 들어가 기존의 외국산과 비슷한 KS규격품도 구했다. 김씨가 그동안 동료들과 함께 고쳐 사용중인 ‘밤비버킷’은 모두 43개.외국에 수리를 맡기면 1억5,000여만원이 들지만 자체 수리비용이 개당 30만원으로 1,300만원밖에 들지않았다.1억3,700여만원의 예산을 아낀 셈이다. 감사원은 “김씨가 고친 ‘밤비버킷’은 시·도 및 군부대에 공급돼 전국의 대형 산불지역에 적기 투입돼 조기진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면서 “고가임에도 마찰 등에 약해 앞으로 김씨가 고안한 기술은 예산절감에 상당한 기여를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씨는 지난 97년 3월부터 올 3월말까지 지난해의 강원도동해안 대형 산불 출동 등 200여회에 걸쳐 산불진화에 투입돼 조기 진화에 큰 몫을 하기도 했다. “현재 ‘밤비버킷’ 부품을 항공기 시설장비 유지비로 구입하고 있어 수리비용이 여의치 않은 것이 아쉬운 점”이라면서 “예산지원이 충분했으면 좋겠다”고 ‘희망사항’을피력했다. 그는 기자와 만난 날에도 벼병충해 방제항공살포 헬기추락 현장출동을 위해 이마에 흐르는 땀을 훔치며 급히 헬기에올랐다. 정기홍기자
  • 추모공원 후보지 어떤곳

    추모공원 건립추진위로부터 1순위 후보지로 추천된 서초구원지동 산83 일대(17만㎡)는 선정위원 심사에서 180점 만점에 160점을 받았다.6개 분야 18개 항목 가운데 국·공유지비율이 낮은 점을 제외하곤 접근성과 환경성,경제성 등 거의 모든 면에서 좋은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속칭 ‘개나리골’로 불리는 이곳은 청계산 아래쪽 줄기로,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의 ‘만남의 광장’과는 불과 200m 떨어져 있다.지목이 전답과 임야인 그린벨트다.주변에 화물트럭터미널과 양곡도매시장,농수산물유통공사,화훼유통센터 등이 자리잡고 있다. 특히 위치상 시 경계에 자리잡고 있지만 반경 1㎞ 안에 경부고속도로 양재IC와 양재대로가 있어 접근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부지 입구에 500여가구 2,50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고 반경 1㎞ 안에 7개 마을 1,789가구(5,000여명)가 거주하고 있는 점은 사업추진의 장애요소로 꼽힌다. 147점을 받아 2순위로 추천된 강서구 오곡동 567 일대는 올림픽대로와 행주대교,외곽순환고속도로 등 접근성은 양호하지만 인근에 민가 80가구가 있고 공항 고도제한구역인데다비행기 소음도 심해 원지동보다는 주위 환경면에서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됐다.또 김포쓰레기매립장과 농수산물도매시장·면허시험장·인천공항 진입선 이용차량 등 교통체증 요인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으며,반경 8㎞ 안에 8기의 화장로를 갖춘 인천시 공설화장장과 32만평의 하수·분뇨처리장등이 몰려 있어 ‘혐오시설의 집단화’ 우려를 낳을 수 있다는 평가도 받았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차량용 LPG 세금 새달 375% 인상

    다음달부터 시행될 정부의 에너지 세제개편에 따라 차량용액화석유가스(LPG)에 대한 세금이 대폭 인상돼 LPG차량의 유지비 부담이 크게 늘어난다.24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7월1일부터 차량용 LPG에 부과되는 특별소비세가 현행 ㎏당 40원에서 114원으로 오른다.여기에 교육세 17.10원,판매부과금 19. 03원이 신설돼 총 세금은 ㎏당 40원에서 150.13원으로 무려375%나 인상된다. 함혜리기자 lotus@
  • 관광공사 사업 참여 의미/ 사실상 정부지원... 활로찾은 금강산

    현대의 금강산 관광사업에 한국관광공사가 전격 참여를선언함으로써 이 사업이 새로운 활로를 찾게 됐다. 정부의 간접지원이나 다름없는 공사와 손을 맞잡고 ‘자금난 해소,대기업 참여 유도,편의·위락시설 마련을 통한수익모델 창출’이라는 세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게 된 것이다. ■공사 참여 의미 정부의 본격적인 지원을 뜻한다.이를 통해 이 사업의 대외신인도를 높일 수 있게 되고,금융권으로부터 긴급수혈도 가능해질 전망이다.그동안 머뭇거리던 대기업들을 사업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호재가 될 수도 있다.반대로 북한측에는 ‘현대 지원’에 상응하는 육로관광조기 개설·금강산경제특구 지정 등을 촉구하는 압박용으로 작용할 것 같다. ■힘붙는 아산 현대상선과 함께 ‘한지붕 두가족’으로 살림을 꾸려 온 현대아산 입장에서는 관광공사의 참여는 그야말로 복덩이가 굴러들어온 셈이다. 현대아산은 우선 현대상선측으로부터 유람선과 쾌속선 4척 가운데 2척만 넘겨받아 운영하면 운영유지비가 크게 줄것으로 보고 있다.관광대가 부담도 전보다 휠씬 줄었고,밀린 관광대가 지불 등은 공사를 통해 해결이 가능하다고보고 있다.여기에다 금강산관광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등을 내놓으면 육로관광이 개설되기 전까지는 그럭저럭견딜 수 있다는 판단이다. 관광공사는 우선 금강산 현지에서 면세점과 호텔 등 수익성이 높은 사업에 발을 들여놓을 것으로 보이며,현대아산은 컨소시엄 구성을 계기로 고성항(장전항)에 상설해수욕장과 청소년 캠프장 등 관광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그래도,산넘어 산 우선 공사와 어떤 형태로 컨소시엄을구성할 지가 정리되지 않았다.공사의 구체적인 참여 범위와 방법 등이 과제인 셈이다.필요하다면 공동출자를 통해법인을 신설하겠다고 말하지만,관광공사 자체의 수익성 저하 등 사정을 감안하면 쉬운 일은 아니다. 관광공사가 얼마나 대기업의 참여를 유도해 낼지,밀린 관광대가 2,200만달러 지불을 위해 관광공사가 자금조달에적극 나설지도 미지수다.현대지원을 둘러싼 특혜논란도 헤쳐나가야 할 과제다. 주병철기자 bcjoo@. * 금강산 관광사업 “”남북대화 촉진 계기”” 기대. 한국관광공사의 금강산관광사업 참여는 육로관광을 위한당국간 협상 등 남북대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그러나 정경분리 원칙을 깨고 정부가 직접 금강산관광사업에 뛰어든 데 따른 부담도 적지 않다. ■관광공사 참여와 정부입장 조건식(趙建植)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은 20일 “관광공사가 사업 수익성을 따져 독자적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관광공사가 정부 산하 공기업인 이상 설득력이 떨어진다. 다른 당국자는 “남북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투자”라고 주장했다.육로관광 실현,관광특구 지정 등이 실현되면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는 만큼 ‘일방적 퍼주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육로관광 협상의 향배 관광공사와 현대아산이 그동안 밀린 관광대가 2,200만달러를 이달중 북측에 지급하면 자연스레 육로관광을 위한 당국간 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정부 당국자는 “육로관광이 실현되기 전에는 북측도 관광대가를 제대로 받기 힘든 만큼 협상에 적극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당국간 회담을 낙관할 수 없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미지급금 해결에도 불구하고 북측이 북·미대화의 진전과 남북 당국간 협상을 연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정부 개입 어디까지 관광공사의 참여는 개별기업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정부가 앞으로도 직접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는 게 당국자의 설명이다. 육로관광을 위한 도로건설 외에 남북협력기금을 투입하는일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육로관광이 실현되고 부대시설이 금강산 일대에들어서려면 2∼3년이 더 걸릴 전망이다. 게다가 매년 330억원씩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 관광공사나 자본잠식 상태인 현대아산의 경영구조를 감안할 때 낙관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북측 역시 거듭 우리 정부의지급보증 등을 요구하고 있다.때문에 정부가 발을 담근 이상 앞으로 직접 지원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진경호기자 jade@
  • 국민주택기금 대출 금리 7월부터 평균 0.85%P 인하

    오는 7월부터 국민주택기금 대출금리가 평균 6.5%에서 5.65%로 낮아진다. 건설교통부는 시중금리 하향안정세에 따라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평화은행의 전산작업이 끝나는 7월초부터 대출금리를 평균 0.85%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근로자·서민 주택구입자금 지원금리는 7.5∼9. 0%에서 7.0∼7.5%로 낮아진다.무주택자가 처음으로 전용면적 60㎡ 이하 신규 분양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2002년말까지 한시적으로 집값의 70%까지 연리 6%로 지원된다.분양중도금 지원금리는 8.0∼8.5%에서 7.0∼8.0%로 낮아진다. 중형 분양주택 지원금리는 9.5%에서 9.0%로 낮아진다.대한주택공사와 지방자치단체가 짓는 5년 공공임대 건설 및 매입임대 지원금리는 4%에서 3%로 떨어진다. 전용면적 60㎡(18평) 이하 소형 분양주택 건설지원금리는 7.5∼9%에서 7.0∼8.0%로 낮아진다.또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금리는 종전보다 1%포인트 내려 5.5%가 된다.그러나 국민·사원·재개발 임대주택 지원금리는 3.0%가 유지되고 중형 임대주택 지원금리도 5.5%로변동이 없다. 전광삼기자 hisam@. *금리인하 문답풀이. 주요 내용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기존 대출자도 인하혜택을 받나 기존 수요자들에게도 대출금리 인하혜택을 준다. ◇주공이나 지자체가 지은 공공임대 아파트 세입자들의 임대료 경감액은 공공임대자금 3,000만원을 받아 건설한 임대아파트의 경우 매달 2만5,000원 정도의 임대료 부담을 덜수 있다.공공임대아파트 임대료는 기금이자,감가상각비,수선유지비,화재보험료로 구성되는데 금리인하로 기금이자가월 10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낮아지기 때문이다. ◇근로자·서민주택 구입자금 대출금리 경감혜택은 4,000만원 이하 대출금리는 7.5%에서 7.0%로 인하된다.3,000만원을 빌린 경우라면 매달 부담해야 할 이자가 35만6,100원에서34만8,320원으로 줄게 된다.4,000만원을 초과한 경우는 차등금리를 적용받게 된다.가령 6,000만원을 빌린 경우 대출금리는 4,000만원까지 연리 7.5%에서 7%로,나머지 2,000만원은 9%에서 7.5%를 적용받는다.이에 따라 매달 부담해야할 이자가 72만8,150원에서 70만1,830원으로 낮아지게 돼연 31만5,840원을 아낄 수 있다. ◇최초 주택구입자 지원대출 자격과 구입대상 주택은 대출신청일 현재 무주택 가구주로 지난 23일 이후 공급된 신규주택을 구입하거나 계약한 가구주 또는 가구구성원을 대상으로 한다.중고주택이나 임대주택에서 전환된 분양주택은대상에서 제외되며 지원대출은 주택은행과 평화은행 각 점포에서 맡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주택은행 기금팀(02-769-8653∼8)에 문의하면 된다. 전광삼기자
  • 일본의 월드컵 준비상황

    일본의 준비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경기장 건설은 100% 가까운 공정률을 보여 오는 10월 고베 ‘윙 스타디움’을 끝으로 모두 끝난다. 세계 어디에 내 놓아도 손색 없는 첨단 경기장을 구축하긴했으나 일본월드컵조직위원회(JAWOC)와 경기를 개최하는 10개 지방자치단체는 말 못할 속앓이를 하고 있다.끊임 없이쏟아지는 ‘예산 지출 계획’ 때문이다. ■운영비=JAWOC는 지난 3월 월드컵 운영비를 607억엔(6,373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지출은 많지만 수입 전망이좋지 않아 10개 지자체에 1억엔씩의 추가 지출을 요구해 놓고 있다.각 지방의 토착기업에도 1억엔 가량의 기부금을 요청했다.엎친데 덮친 격으로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받게 될 분배금 1억달러에서도 환율변동으로 12억엔을 앉아서손해봤다. 재정난에 허덕이기는 자치단체쪽이 더욱 심각하다. 경기장건설과 개·보수, 교통대책,인건비 등에 몇년간 혈세를 쏟아부어 휘청거리는 지자체에게 추가 부담은 치명타다. 요코하마 오사카 등 5개 지자체가 추가경정 예산에 반영키로 방침은 세웠으나 지출결정은 하지 않은 상태다.나머지 5개 지자체는 그나마 미동조차 하지 않고 있다. ■경기장 사후 운영계획=한국처럼 건설비와 유지비를 어떻게뽑아낼 지 머리를 짜내고 있지만 뾰족한 수가 없다. 유일하게 흑자 청사진을 제시한 곳은 삿포로 경기장.인조잔디가 깔린 야구장과 천연잔디 축구장이 나란히 건설된 삿포로 돔은 연간 이용일수를 207일로 잡고 있다.422억엔이 든이 경기장의 유지비는 6억2,000만엔으로 삿포로시는 J리그유치와 경기장 대여로 한해 1,500만엔의 흑자를 낼 계획이다.나머지 경기장은 유지비가 고스란히 적자가 되는가 하면 수지를 전혀 계산하지 못하는 곳도 있다.결승전이 열리는 요코하마 국제종합경기장은 연간 적자를 6억7,000만엔으로 잡고필사의 흑자 대책을 강구중이다. ■경비 및 자원봉사자=‘치안의 일본’답게 철통 경비를 준비하고 있다.지난 4월 경찰청에 경비대책 사무국을 설치했다.안내 통역 수송 등 자원봉사자 모집은 예상보다 저조하다.JAWOC는 4월16일부터 1만6,500명의 봉사자 모집에 들어갔으나1개월이 지나서야20%를 간신히 넘은 것으로 집계돼 마감시한(6월15일) 연장을 검토중이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marry01@
  • 클린턴 뉴욕 할렘가에 새 사무실입주

    [뉴욕 연합] 빌 클린턴 전대통령의 퇴임 사무실이 2개월여의 논란 끝에 뉴욕의 흑인 빈민가 할렘에 입주하는 것으로최종 확정됐다. 전직 대통령의 퇴임사무실을 관리하는 연방총무처는 17일(현지시간) 할렘의 건물주인 코그스웰 부동산측과 연간 26만1,450달러의 임대료로 10년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클린턴 전대통령은 퇴임 6개월 뒤부터 연방예산에서 사무실유지비용이 지원됨에 따라 7월께 입주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클린턴은 당초 맨해튼 중심가인 카네기홀 옆의 카네기홀 타워에 연간 임대료가 80만달러에 달하는 사무실을 얻으려 했으나 다른 전직대통령들의 사무실보다 임대료가 지나치게 높다는 비난에 밀려 할렘에 사무실을 정했다. 클린턴 전대통령이 퇴임사무실을 유지하는데 드는 비용은임대료와 전기료 등을 합해 연간 35만4,000달러에 달해 다른전직 대통령의 사무실 유지비에 비해 여전히 높다.
  • 유익한 공짜닷컴

    실생활에 곧바로 응용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일수록 네티즌에게 인기 만점이다.할인 쿠폰을 비롯해 공짜로 얻을 수있는 많은 정보들이 네티즌들을 기다리고 있다.오늘부터 ‘정보’와 ‘혜택’,일거양득을 취하는 사이버 세상을 소개한다. ■무료 차계부국민 전체에서 연간 1조9,000억원의 유지비용 절약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차계부는 경제운전의 바이블이다.차계부 작성은 차량 고장을 미리 막을 수 있는 등 경제운전에 큰 도움이 된다.‘자동차10년타기 시민운동연합’(www.carten.co.kr)은 지난 2월부터 차계부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전국 지정 배포처에서 받을 수 있으며,우편요금만내면 우편으로도 보내준다. ■북토피아백치 아다다,동백꽃,광화사….고등학교 시절 누구나 한번쯤 읽어 봤을 한국 근대문학의 ‘기본서’이다.‘북토피아’(www.booktopia.com)는 유명한 한국소설과 시를e-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해피캠퍼스좋은 리포트와 높은 학점은 단연 상관관계.인터넷에서는 대학의 리포트가 한데 모여 거대한 데이터 베이스를 이루고 있다.해피캠퍼스(www.happycampus.com)도 그중하나. 이곳은 국내 모든 대학생들이 만든 리포트를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으며,쉽고 간편한 ‘리포트 작성기’도 배울 수 있다. 케이데일리닷컴 허원기자 wonhor@
  • 일선 형사반장이 경찰청장에 苦言

    “경찰의 꽃이라고 불리는 형사계가 최근 들어 직원들이기피하는 3D부서로 전락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일선 형사반장이 경찰 총수인 이무영(李茂永)경찰청장에게 형사들의 애환과 근무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일선형사계의 절박한 실정을 가감없이 고언(苦言)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 서부경찰서 형사계 강력1반장 한동근(韓同根·52)경위는 지난 9일 등기우편으로 이 청장에게 보낸 장문(A4용지 5장 분량)의 편지에서“최근 경찰 대개혁에 따라 형사들의 근무 여건이 종전보다 나아졌다”면서“그러나 교통외근과 파출소 등 다른 부서에 비해 일선 형사들은 지나치게 긴 근무시간과 과중한 업무,차량유지비와 식비 등 금전적 부담 등으로 하나둘 형사계를 떠나고 있다”고 현장의고충을 전했다. “25년 동안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형사생활을 해 왔다”고 자신을 소개한 한 경위는 “‘경찰의 꽃’이라 불리는 형사들이 업무에 짓눌리고 가족들과 소원해지는 안타까운 현실을 두고만 볼 수 없어 편지를 올린다”고 적었다. 그는 근무 개선 방안으로▲근무시간 조정과 인원 확충으로 업무 부담 경감 ▲수사활동비 대폭 인상 ▲형사특진제도 확대 등을 도입해 줄 것을 이청장에게 부탁하면서 글을맺었다.광주 남기창기자 kcnam@
  • 유람선 운항축소 ‘발빼기’ 수순?

    현대상선이 지난 10일 이례적으로 금강산 유람선의 운항축소를 발표한 데 대해 “유람선사업을 접기 위한 수순이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현대상선의 내부를 들여다 보면 이같은 해석이 과도하지않음을 알 수 있다.상선은 지난해 5조1,000억원의 매출에4,6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음에도 3,00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금강산 관광사업에서 800억원의 적자를 낸데다 유가증권 평가손과 환차손이 겹쳤기 때문이다.특히 금강산 관광사업 적자는 1조원의 매출을 기록해야 보전할 수있는 규모다. 따라서 상선은 정부측의 금강산 관광활성화에 대한 미온적인 태도,끝도 없이 쏟아부어야 하는 운영유지비 때문에1차 조치를 가시화한 것으로 볼 수 있다.유람선 운항의 전면중단을 위한 신호탄이라는 해석이 그래서 나온다. 여기에 상선을 괴롭히는 것은 이사회와 채권단의 목소리다.이사회가 열릴 때마다 관광사업의 중단이 제기되고 있으며,최근에는 채권단마저 상선의 대북사업 관여에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건실한 회사가 대북사업의 진흙탕에 빠져들어 돈을 쏟아붓는 것을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는 메시지인 것이다. 운항축소에 대해 일부에서는 정부압박용이란 얘기도 있으나 지원(?)을 얻어내기 위한 제스처로 보기엔 상선의 ‘상처’가 너무 크고 깊다. 주병철 안미현기자
  • 미니밴 “경제성 최고” 인기

    경제성은 미니밴이 최고다. 고유가 시대를 맞아 차량유지비가 적게 들고 각종 세금혜택이 많은 미니밴이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부터 10인승 이하 승합차는 승용차로 분류돼 등록된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의 테라칸 싼타페 트라제XG,기아자동차의 카니발 카렌스 카스타,대우자동차의 레조 등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선 자동차세 감면제도.올 하반기부터 3년 이상된 승용차는 최고 50%까지 세금감면을 받게 된다.특히 올해부터 자가용 차량에 한해서는 연간 1만8,000원의 면허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정기검사기간도 연장된다.기존에는 미니밴 차량 구입후 5년까지는 1년마다,5년후에는 6개월마다 정기검사를 받아야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승용차와 마찬가지로 최초에는 4년후,그뒤에는 2년마다 정기검사를 받으면 된다.한번에 4만원 이상드는 검사비용이 그만큼 절감된다. 승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혜택도 생겼다.지금까지 승합차는 업무용으로 자동차보험에 가입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2종 승용차로분류돼 업무용 이외에도 가족에 한정해 선택가입 등이 가능하다.운전경력과 무사고경력에 따른 보험료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존의 미니밴은 휘발유·LPG(천연석유가스)등 두 종류였다. 그러나 지난해 말부터 디젤형미니밴이 잇따라 출시돼 연료비절감이 차량구입의 중요한기준이 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트라제 XG에 이어 11월에는 싼타페에 2,000㏄급 디젤엔진을 적용했다.지난 2월 출시된 대형 SUV(테라칸)도 디젤·휘발유용 두종류가 나왔다. 기아차의 카니발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디젤엔진을 사용하기 때문이다.다만 대우차의 레조,기아차의 카렌스 카스타 등은 아직 LPG용으로만 출고되고 있다. 주병철기자
  • 中企 정보화 아직도 멀었네

    중소기업의 정보화 수준이 여전히 미흡하다. 29일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연구원에 의뢰,전국 1,243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화 추진의지와 설비수준을 설문조사한 결과,정보화수준 평점이 100점 만점에 47.8점으로조사됐다. 평점이 40점 미만인 업체는 전체 32.3%,40∼60점은 43%,60점 이상은 24.7%였다.분야별로는 ‘정보화 추진의지’가52.4점,‘정보화 추진환경’ 36.3점,‘정보화 시스템 구비’ 56.6점,‘활용수준’은 43.5점이었다. 업종별로는 정보처리(59.8점) 의료·정밀·광학(53.3점)의 평점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반면 음·식료(45.8점) 섬유·피혁(40점) 등은 낮았다.규모별로는 종업원 100인∼299인 기업이 60.7점,9인 이하 업체가 40점으로 나타나 기업규모에 따라 정보화 격차가 컸다. 정보화 추진의 애로사항으로는 ‘투자비용 대비 효과의불확실성’(31%) ‘도입·유지비용 과다’(23.7%) ‘정보화 추진인력 부족’(16.2%) ‘활용능력 부족’(12.5%) 등이 꼽혔다. 김미경기자 chaplin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