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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차세대 ‘액침냉각’ 도입한다

    KT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차세대 ‘액침냉각’ 도입한다

    KT 클라우드는 자사 데이터센터에 차세대 액침냉각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스위스에 본사를 둔 ‘이머전4’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제품 제조사가 개발하는 서버와 그래픽처리장치(GPU) 기술 외에, 데이터센터 운영사에서 고도화 여지가 가장 큰 분야가 열관리와 전력 효율화다. 발열은 데이터센터를 ‘전기 먹는 하마’로 만드는 주범이다. 전력 효율화 기술 역시 열관리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차세대 냉각 기술은 데이터센터에 결정적이다. 액침냉각은 전기가 흐르지 않는 유전체 용액에 정보기술(IT) 장비를 직접 담가 열을 제거하는 기술이다. 액침냉각 시스템을 데이터센터에 적용하면 공랭식 냉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서버실 온도 불균형, 팬 소음 등이 해소된다. 따라서 전력 소모와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으며, 냉각에 필요한 건축 면적도 작다. 이머전4는 글로벌 액침냉각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자체적으로 개발한 액침냉각 유체와 시스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UN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관하는 국제통신박람회(ITU 2019)에서 ‘글로벌 중소기업 우수상’과 글로벌 비즈니스 시상식인 부르즈 CEO 어워즈 2022(BURJ CEO Awards 2022)에서 ‘혁신적인 기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 적용을 위한 기술을 교류하고,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데이터센터 운용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KT 클라우드는, 기존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운영 및 서버 유지보수 방식, 비즈니스 정보 등을 공유하고, 액침냉각 시스템 도입을 위한 테스트 베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머전4는 해외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 자체 기술력 시스템과 유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KT 클라우드는 Immersion4와 협력으로 차세대 냉각 기술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상된 냉각 능력에 따라 고용량∙고집적 서버 도입과 운용이 수월해, 데이터센터 운용 비용 절감 및 에너지 효율화의 우수 사례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윤동식 KT 클라우드 대표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시장 리더로서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해 신규 IDC를 확보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에너지 효율화와 탄소 절감”이라면서 “액침냉각 기술 등 다양한 차세대 기술 도입 및 내재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하마평’ 사라진 코레일 사장 흥행 우려…중대재해·구조개혁 부담

    ‘하마평’ 사라진 코레일 사장 흥행 우려…중대재해·구조개혁 부담

    국내 최대 공기업 중 하나인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사장 공모가 인물난 속에 ‘흥행’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2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3월 탈선 등 열차 사고와 재해 사망사고 발생 및 관리개선 노력 부족 등을 이유로 나희승 사장이 해임된 후 두 달여만인 지난 17일 사장 공모에 착수했다. 오는 25일 마감이나 관심이 저조한 것으로 전해진다. 사장 공모때마다 거론되던 정치권 및 국토부 출신 고위공직자는 차치하고, 현 정부들어 뜨거운 변수로 대두된 검찰 출신 하마평조차 없다. 철도산업계는 코레일 사장 흥행 부진 원인으로 복잡해진 환경을 지목한다. 지난해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사장의 책임 부담이 커지게 됐다. 실제 나 전 사장은 물러났지만 4건의 근로자 사망사고에 대한 책임을 그대로 안게 돼 향후 소송 등을 준비해야 한다. 나 전 사장은 지난해 3월 대전에서 발생한 직원 사망사고와 관련해 공공기관장 중 최초로 중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중대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에서 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사고 예방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에 대해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철도는 전국적으로 시설이 배치돼 있고 복잡한 데다 사고도 빈번해 수장으로서는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다. 차기 사장은 2차 철도 구조개혁에 직면할 수 밖에 없다. 지난 2004년 철도를 건설과 운영으로 나눈 철도 상하분리에 이어 현재 코레일이 담당하고 있는 유지보수 및 관제 업무를 건설주체인 국가철도공단에 넘기는 2차 구조개혁이 계획돼 있다. 수서발 고속철도 운영사인 SR과의 통합도 논란이다. 정부는 철도 공기업 경쟁체제를 유지하겠다는 기조인 가운데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지난 19일 코레일과 SR의 통합을 요구하며 투쟁을 선언했다. 향후 2차 구조개혁 및 통합을 놓고 철도가 크게 요동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공모를 통한 첫 철도 출신 사장 배출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지원 후보 대부분이 전현직 코레일 출신 임원들이다. 내부 안정 및 철도 전문성이 요구된다는 점도 내부 발탁설에 힘이 실리는 모양세다. 일각에서는 격변기 ‘외풍’을 견딜 수 있겠냐는 점에서 실현가능성이 낮다는 지적도 있다. 철도산업계 관계자는 “굵직한 현안이 많지만 정작 철도 수장으로서 얻을 수 있는 성과가 없다는 것이 난제”라며 “적임자가 없을 시 코레일 사장 공백 사태가 장기화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레일 사장 임기는 3년이며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후보 5배수를 기재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 추천할 예정으로 일정 감안시 빨라야 7월쯤 임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 GTX·복선화 등 시설 확충… 저탄소 시대 ‘레일 위 혁명’이 달린다[공기업 다시 뛴다]

    GTX·복선화 등 시설 확충… 저탄소 시대 ‘레일 위 혁명’이 달린다[공기업 다시 뛴다]

    2021년 중앙선의 원주~제천 구간이 복선화됐다. 이로써 강원도 원주에서 서울까지 ‘40분 시대’가 열렸다. 지난해엔 서울 지하철 4호선을 경기도 남양주 진접까지 연결하는 진접선 복선전철이 생겼다. 남양주 별내·진접 등 신도시에서 서울 도심인 서울역까지 52분이면 갈 수 있게 됐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남양주 신도시 주민들의 이동 시간이 최대 1시간 8분 단축됐다. 이처럼 수많은 사람들의 일상적 이동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철도를 놓는 일을 국가철도공단이 한다. 전국을 촘촘하게 이어 주는 철도 노선을 깔고 철도 고속화에 앞장서며 노후시설을 개량하는 국가철도망 구축 사업이 공단의 업무다. 공단은 과거 철도청 건설 분야와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이 합쳐 2004년 1월 출범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공단이 출범한 그해 4월 서울~부산을 잇는 경부고속철도 1단계(서울~동대구)를 개통하며 고속철도 시대가 열렸다.고속철도 시대 개막 20년을 앞두고 철도산업은 새로운 전환기를 앞두고 있다. 각국이 탄소중립 정책을 수립, 실행하는 과정에서 친환경 교통망으로서 철도가 다시 주목받고 있어서다. 2019년 249조원 규모를 이룬 세계 철도산업은 전 세계적 탄소중립 정책 기조에 따라 연평균 2.2%씩 지속 성장 중이다. 반면 국내 철도시장 규모는 2조원 정도이며 특히 부품·정비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은 부족한 실정인 것으로 평가된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21일 “철도산업을 이끄는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시대변화에 맞춰 중장기적으로 철도의 수송 분담률 향상 목표를 정하고 이를 실행할 수 있는 정책 발굴과 제도 개선, 철도망 구상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실제 2021년 취임 뒤 철도의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의 연구개발(R&D)을 위해 ‘미래전략연구원’을 신설하고 철도 중심 교통체계를 심도 있게 모색할 수 있는 ‘탄소중립 철도전략위원회’를 구성해 다양한 전문 정책을 발굴했다. 현재 우리가 활용하는 교통수단 중 철도는 가장 오래된 수단 중 하나이지만 김 이사장의 관심은 애초부터 ‘철도의 미래’를 향해 있는 셈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은 김 이사장이 바라보는 또 하나의 철도 혁명이다. 수도권 교통난 해소의 핵심인 GTX는 서울 도심을 최대 시속 180㎞로 주행할 수 있는 광역급행철도다. 공단은 GTX-A·B·C의 사업관리자다. 운정과 동탄을 잇는 GTX-A노선은 첫 삽을 떠 내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GTX-B(인천대입구~마석) 노선은 내년 착공, GTX-C(덕정~수원) 노선은 올해 하반기 착공이 목표다. 김 이사장은 “기존 운행 소요시간과 비교하면 4분의1로 줄어들어 교통 혁명이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철도를 통한 교통 혁명은 매년 실현되는 일이다. 김 이사장 취임 후만 봐도 2021년 중앙선 원주~제천 등 8개 개통 사업을 적기에 마쳤다. 지난해엔 80개 철도건설사업에 약 7조원을 투입했다. 올해도 공단 전체 예산 6조 3455억원 중 3조 6076억원을 철도건설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진주~광양 전철화(6월), 대곡~소사 복선전철(6월), 동두천~연천 복선전철(10월) 등의 적기 개통이 목표다.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 등 6개 신규 사업도 신속히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철도시장 규모를 키우기 위해 공단은 사업시행자로서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를 국토부와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세계 철도산업 성장에 비해 국내 철도시장 규모는 2조원에 불과하다. 특히 부품·정비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이 부족하다. 오송에 철도클러스터를 조성해 R&D, 사업화, 인재 육성 등 기업지원체계를 결합한다는 구상이다.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이 목표다. 해외로도 눈길을 돌리고 있다. 지난해 7월 98억원 규모의 모로코 누아서~마라케시 고속철도 설계용역을 국내 기업과 함께 수주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폴란드 고속철도 사업 입찰 참가 자격을 획득해 올해 370억원 규모의 폴란드 카토비체~오스트라바 구간 설계용역을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5000억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전철 사업을 수주하고자 국내 기업들과 입찰 참여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코레일과 SR에서 벌어진 사고는 국내 철도산업에 ‘아픈 손가락’으로 꼽힌다. 사고 이후 현장 근로체계 등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컸지만 근본적 원인은 미완 상태인 철도산업 구조개혁으로 꼽힌다.우리나라 철도 산업은 1960~70년대 고속도로가 뚫리며 강력한 경쟁 수단이 생기자 적자를 보이기 시작했다. 결국 정부는 2004년 건설·운영이 통합된 철도청의 상하 분리 구조개혁을 단행했다. 상(上)은 레일 위를 달리는 철도의 운송사업자, 하(下)는 레일 등 인프라를 건설·개량하는 시설관리자 구조다. 구조개혁 취지를 보면 선로 유지보수와 관제 업무는 시설 관리자인 공단이 시행해야 하지만, 구조개혁 과정에서 철도노조가 파업하는 등의 저항이 생기자 운송사업자인 코레일에 선로 유지보수를 위탁하는 입법이 단행됐다. 이후 수서고속철(SRT)이 생겨 운송사업자는 복수가 됐는데 유지보수와 관제 업무는 계속 코레일이 담당하다 보니 코레일이 경쟁사인 SR의 철도 노선을 유지보수 및 관제하는 불합리한 구조가 된 것이다. 김 이사장은 “향후 GTX, 신안산선 등이 개통되면 더 많은 운송사업자들이 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유지보수와 관제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자는 취지의 ‘철도산업기본발전법’(철산법) 개정안이 지난달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상정됐다. 그의 임기는 1년이 채 남지 않았다. 취임 이후 쉼 없이 달려온 김 이사장의 남은 목표는 탄소중립에 대비해 향후 30년, 50년을 잇는 철도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공단은 3대 ESG 전략목표인 ‘환경친화적 철도’, ‘모두가 누리는 철도’, ‘신뢰받는 철도’를 토대로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엔 교통 분야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호남고속철도 탄소배출 감축량을 인정받아 탄소배출권 총 27만t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는 자동차 18만대가 배출하는 탄소에 버금간다. 공단은 이를 수익화해 친환경사업에 재투자한다는 방침이다.
  • “차 쓰는 사람이 수리? 만든 사람이 더 잘해요!”

    김한영(66)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30년 가까이 한 공직 생활 대부분을 철도 관련 업무에 바친 명실상부 ‘철도 전문가’다. 그는 공직 시절부터 철도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합리적 판단과 함께 강한 추진력을 겸비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덕분에 공직을 떠난 뒤에도 현재까지 후배들과 원활한 소통을 하고 있다. 철도 활용을 위해선 철도산업 체계가 잘 갖춰져야 한다는 신념을 얘기하는 대목에서 김 이사장의 소신이 돋보였다. 실제 그는 과장 시절 대통령 당선인이 주재한 인수위원회와 관계부처 합동토론회에서 손을 들어 ‘왜 철도개혁이 필요한지’에 대해 5~6분간 설파했을 정도로 이 문제에 대해 평생 공들여 왔다. 김 이사장의 논리 덕분이었는지 2004년 1차 철도 구조개혁이 이뤄졌다. 김 이사장은 지금을 2차 철도 구조개혁을 할 시점으로 봤다. 그는 “철도를 건설·개량하는 공단은 자동차를 만드는 제조회사이고, 공단이 만든 자동차를 쓰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소비자”라면서 “자동차 수리를 제조사가 더 잘하는 것처럼 철도도 마찬가지인데 유지보수를 코레일이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비유했다. 특히 2016년 SR이 생겨 철도운송사업자가 2개가 됐고 내년부터 GTX가 운행되면 더 늘어나는데도 현행 법 규정대로면 코레일이 경쟁 업체의 유지보수 업무를 하는 불합리한 상황이 지속된다. 철도를 제외하면 국내 도로·항공·해운 등 다른 사회기반시설의 유지보수는 각각 국토관리청·도로공사, 공항공사, 항만공사와 같은 시설관리자가 담당한다. 외국 사례를 봐도 독일(DB Netze Track AG), 영국(Network Rail), 프랑스(SNCF Reseau) 등 유럽 철도 선진국들은 유지보수 및 관제 업무를 예외 없이 철도를 건설·관리하는 시설관리자가 전담한다. 김 이사장은 “최근 철도사고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국회 및 정부 차원에서 철도안전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점 해결을 위한 구체적 논의가 진행 중”이라면서 “유지보수는 안전 확보와 직결되므로 안전 우선의 일관성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여주시, 2397억 증액된 1조 2051억 규모 2023년 2회 추경 편성

    여주시, 2397억 증액된 1조 2051억 규모 2023년 2회 추경 편성

    경기 여주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을 제1회 추경보다 2397억원이 증액된 1조 2051억원을 편성하여 제66회 여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제2회 추경은 일반회계가 676억원이 증액된 8746억원, 특별회계가 1721억원이 증액된 3304억원으로 편성됐다. 2회 추경 편성 안에는 미래지향적 정책과 비전 제시를 위한 여주비전2035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력 협약으로 국비 120여억원 추가 확보에 따른 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 지난 1월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 시 건의사항, 도로 개설 및 유지보수 등 주민생활편익 향상과 민원해소를 위한 사업이 반영됐다. 제66회 여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는 본회의는 오는 25일 개회하여 제3차 본회의 6월 19일 폐회한다.
  • 20억 혈세 썼는데…애물단지 된 ‘거북선’, 154만원에 팔렸다

    20억 혈세 썼는데…애물단지 된 ‘거북선’, 154만원에 팔렸다

    예산 20억원을 들여 임진왜란 당시 모습으로 제작한 경남 거제의 거북선이 13년 만에 154만원에 팔렸다. 17일 경남 거제시에 따르면 거제시 일운면 거제조선해양문화관 앞마당에 전시돼 있는 ‘1592년 거북선’은 8차례 입찰 끝에 154만원에 낙찰됐다. 이 거북선은 이번에 낙찰자가 나타나지 않았으면 폐기될 처지였다. 거북선은 2010년 경남도 이순신 프로젝트의 하나로, 김태호 전 지사 재임 당시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11년 건조됐다. 도는 고증에 맞게 원형 복원한 거북선을 거제시에 전달했고, 당시 같이 제작됐던 판옥선은 통영시에 전달됐다. 길이 25.6m, 폭 8.67m, 높이 6.06m의 3층 구조인 거북선은 사료 고증을 토대로 1592년 임진왜란 당시 모습으로 만들어져 ‘1592 거북선’으로도 불린다. 그러나 제작 당시 금강송을 사용했다고 홍보했지만, 실제로는 저급품인 미국산 소나무를 섞어 만든 사실이 드러나면서 ‘짝퉁’ 논란이 일었다. 또한 애초 지세포항 앞바다에 정박해 놓고 승선 체험 등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었지만, 흔들림이 심하고 물이 새는 등의 이유로 1년여 만에 육지로 올라온 후 조선해양문화관 앞마당에 전시됐다. 이후 목재가 썩고 뒤틀리는 현상이 계속 발생하면서 애물단지가 됐다. 시는 거북선 유지보수를 위해 2015년부터 연평균 2000만원, 총 1억 5000만원을 사용했다. 또 지난해 태풍 힌남노 당시 꼬리 부분이 파손돼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면서 폐기 처분 의견이 나왔다. 시는 유지 보수를 해도 내구연한이 7~8년에 불과해 거북선의 효용 가치가 떨어진다는 결론을 내리고 폐기하기로 했다. 이에 시는 지난 2월 거북선 매각을 위한 공유재산 일반입찰 공고를 냈다. 최초 매각 예정 가격은 1억 1750만원이었지만 7번이나 낙찰자를 찾지 못하고 유찰됐다. 결국 8수 끝에 거북선은 최고가 154만원에 낙찰됐다. 투입된 비용의 0.1%도 안 되는 금액이다.
  • 펌프킨, 서울시 주관 ‘2023년 전기택시용 급속충전기 설치 보조사업자’ 선정

    펌프킨, 서울시 주관 ‘2023년 전기택시용 급속충전기 설치 보조사업자’ 선정

    전기 차종에 구애받지 않는 지자체 특화사업 맞춤형 충전소 구축다년간 축적된 유지·보수 노하우 기반 신속한 A/S펌프킨 충전 브랜드 ‘eBAB’을 통해 사용자 중심 최적의 서비스 지원 전기차 충전기 등 솔루션 전문기업 펌프킨은 서울특별시에서 주관한 ‘2023년 서울시 전기택시용 급속충전기 설치 보조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펌프킨은 법인·개인택시 운영사업자 대상 지역 내 직접투자를 통한 무상 충전기 설치 및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2023년 서울시 전기택시용 급속충전기 설치 보조사업자’ 선정을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게 됐다. 앞서 펌프킨은 서울특별시에서 주관한 ‘급·완속 충전기 보조금 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환경부 주관 ‘2023년 전기자동차 완속 충전 시설 보조사업’, ‘2023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브랜드 사업’(17개 지역)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펌프킨 측은 서울 전기 택시 도입에 따른 기존 택시 운영사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충전기 자체 개발 및 제조, 운영 ▲펌프킨 eBAB 통합관제 운영프로그램의 개발과 서비스 기능 강화 ▲365일 실시간 A/S 센터 운영과 신속한 유지보수 체계 구축 및 충전 서비스 제공으로 전기 택시를 운행하는 운전기사의 불편 사항 등을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eBAB 자체 어플 개발을 통해 ▲실시간 충전 상태 표시 ▲전기 택시 운행 누적 데이터 분석 제공 ▲택시 운전자 전용 추가 기능 구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을 총괄하는 최용길 사장은 “현재 서울시내 전기 택시 보급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어 전기택시·전기버스 등 상용차 충전 인프라 구축 확대에 집중하고 있으며, 시설관리 역량 및 eBAB 플랫폼을 기반으로 최상의 유지보수 서비스와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기차 충전소 무상 구축이 필요한 서울시 택시 관계사 및 차고지 소유자는 펌프킨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한편, 펌프킨은 자체브랜드인 eBAB충전서비스에 대한 관제시스템을 시작으로 QR인증, 간편결제, GPS기반 충전소 찾기, 네비게이션 연동과 SOC(충전 잔량)를 나타내는 서비스와 A/S 조직의 확대를 꾀해 사용자 편의에 기여하고 있다.
  • 프리미엄 방충망 ‘수피아 방충망’, 5일 CJ 온스타일 라이브 홈쇼핑 방송 진행

    프리미엄 방충망 ‘수피아 방충망’, 5일 CJ 온스타일 라이브 홈쇼핑 방송 진행

    프리미엄 방충망 ‘수피아 방충망’은 5일 오후 11시 45분 CJ 온스타일에서 라이브 홈쇼핑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방송에서 선보이는 상품은 주택 평형별로 ▲66㎡ 20타입 ▲83㎡ 25타입 ▲99㎡ 30타입 ▲115㎡ 35타입 ▲132㎡ 40타입 ▲165㎡ 50타입 등 총 6가지로 구성돼 있다. 수피아 방충망은 공기마찰을 통한 정전기 발생으로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방충망으로, 섬유 소재의 공기마찰 정전기를 이용한 미세먼지 차단에 관한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이에 벌레를 막아주는 방충망 기능과 함께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 빗물 등의 실내 유입을 최소화한다.높은 공기투과도로 자연 환기에 최적화됐으며, 뛰어난 투광성으로 시인성도 높다. 소방청고시 방염성도 통과해 더욱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자외선 차단과 인장강도, 발암물질·알러지성 염료·포름알데히드 등 유해 물질 불검출과 관련한 다양한 국내 기관 공인시험성적서를 보유하고 있다. 수피아 방충망 관계자는 “수피아 방충망은 환기성, 시야성은 확보하면서, 황사와 미세먼지, 벌레 등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재 전국 설치 업체 네트워크망을 구축(울릉도 제외)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자체 관리 시스템으로 설치와 유지보수도 편리하다”고 전했다.
  • [단독] 전북 지자체들 행정 부실… 혈세 줄줄 샌다

    전북 도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행정력이 떨어져 혈세 낭비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전북도 감사관실에 따르면 각종 사업 추진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부실 관리가 드러나 관련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징계를 받게 됐다. 전북도가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겠다며 2017년부터 도입한 투어패스는 부실 덩어리였다. 전북도의회 진형석 의원의 문제 제기로 도가 자체 감사를 실시한 투어패스 사업은 판매 실적이 부풀려지고 수익금이 무단으로 사용돼 40억여원의 예산이 낭비됐다. 투어패스는 유명 관광지와 주차장, 음식점 등과 제휴해 할인을 제공하는 카드다. 투어패스의 판매 실적과 가맹점 현황, 제휴 업체 이용 실적 등이 기록되는 통합관리 시스템은 9억원을 들여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했는데, 공무원의 실수로 저작권을 확보하지 못했다. 4억 5000만원을 들여 추가로 개발한 프로그램도 소스 코드에 대한 저작권을 빠뜨렸다. 이 때문에 지난해 2월부터 타사 프로그램을 임대해 매월 1400만원씩 이용료를 내고 있다. 통합시스템은 설치 후 1년간 유지보수가 무상으로 제공되는데도 이를 확인하지 않고 업체에 5900만원을 주기도 했다. 전북도 감사관실은 해당 부서로부터 부당 집행 비용 5900만원을 환수하고, 관련 공무원 3명에게는 감봉 등 중징계, 5명에게는 훈계를 요구했다. 정읍시는 지난해 체육시설의 난방 등을 모니터하고 제어하는 4억 4000만원 상당의 장비 설치 공사를 특정 업체에 수의계약으로 맡겼다. 조사 결과 해당 업체는 관련 설비공사 면허도 없는 무면허 업체였다. 고창군은 2021년 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30억원짜리 지역특화 스포츠 관광육성 사업에 뛰어들면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현장 실사도 추진했지만 무산됐다. 담당자가 사업을 직접 주관해야 한다는 공모 지침을 어기고 민간 여행사에 떠넘겼기 때문이었다. 공모에 필요한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현장 업무까지 모두 민간 여행사에 떠넘겼다. 새만금에 1500억원을 투자해 대규모 중고차 수출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은 2년째 첫 삽도 뜨지 못하고 있다. 애초 계획대로라면 올 상반기에 완공해야 하지만 민간사업자가 자금 조달을 하지 못는 것을 군산시가 방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착공하지 못하면 국비 275억원을 반납해야 한다.
  • 머리 맞댄 50여개국 국방장관, 전투기는 NO…젤렌스키 “더 달라”

    머리 맞댄 50여개국 국방장관, 전투기는 NO…젤렌스키 “더 달라”

    미군의 유럽 내 최대 거점인 독일 람슈타인 미 공군기지에서 21일(현지시간) 50여개국 국방장관과 관계자가 참석한 ‘우크라이나 방위 연락 그룹’(UDCG) 회의가 열렸다. 회의 후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수주 내 우크라이나군에 에이브럼스 탱크 조종법과 관련한 훈련을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미국은 올해 가을까지 에이브럼스 탱크를 우크라이나에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에 지원되는 구형(M1A1) 에이브럼스 탱크 31대는 훈련용 탱크와 별도로 우크라이나 측의 요구에 따라 미국에서 개조 작업 중에 있다. 탱크 개조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미국은 우크라이나군을 훈련, 개조 완료 즉시 전투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훈련용 에이브럼스 탱크 31대를 5월 말쯤 독일 그라펜뵈르에 있는 미군 군사 훈련장에 보낸 뒤, 2주 후 우크라이나군 250명에게 10주간 탱크 조종법과 유지·보수 방법을 훈련할 예정이다. 미국은 지금까지 우크라이나 병력 8800명에 대해 군사훈련을 실시했고, 현재 2500명을 훈련 중이다. 기본 무기 조작 훈련부터 시작해 전투 작전을 어떻게 펼치는지, 무기를 어떻게 유지보수하는지를 훈련해 전선으로 내보냈다. 오스틴 장관은 “에이브럼스 탱크와 동반한 훈련이 우크라이나군이 전쟁터에서 계속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입지를 마련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은 “미국 탱크는 전쟁터에서 아주 효과적일 것”이라며 “전쟁에 묘책은 없지만, M1탱크는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그동안 주력 전차인 에이브럼스 탱크의 운영·관리가 어렵다는 이유로 우크라이나 지원에 난색을 표하다 지난 1월 에이브럼스 31대를 보내겠다고 전격 발표했다. 애초 미국은 신형 M1A2 모델을 보낼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신규 생산 및 공급까지 최소 1년에서 2년까지 걸리는 점을 고려해 재고가 있어 신속히 지원할 수 있는 구형 M1A1 공급으로 계획을 바꿨다. 실제로 현재 에이브럼스 전차를 제조하는 생산시설은 제너럴다이내믹스사의 오하이오주 공장 한 곳이다. 매달 12대의 전차를 생산할 수 있지만 폴란드와 대만 등의 주문도 밀려있는 상태다. 폴란드·우크라 국경에 독일 주력전차 정비센터 설치 UDCG는 우크라이나 지원 공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50여개국 국방장관 내지 당국자들의 임시 협의체로 지난해 4월 출범해 이번에 1주년을 맞았다. 11차를 맞는 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의 봄 대반격을 앞두고 방공체계와 탄약, 방탄복 탄띠 등 전투효율을 증진해주는 개인 보호장구류 지원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을 비롯해 50여개국 국방장관과 관계자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으며, 우리나라 국방부 당국자도 화상으로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 독일과 폴란드, 우크라이나는 폴란드·우크라이나 국경에 레오파르트2 전차를 위한 공동정비·보수센터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부 장관은 이날 람슈타인 미 공군기지에서 “폴란드, 우크라이나 국방장관과 이와 관련한 의향협정서(LOI)에 서명했다”면서 “정비센터는 내달 말쯤 업무에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연락그룹내 다른 국가들과는 내주부터 실무회의를 열어 정비보수센터 운영비용 마련을 위한 해결책을 찾기로 합의했다”면서 “정비보수센터 운영에는 연간 1억 5000∼2억 유로(약 2187억∼2916억원)가 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비·보수센터 설치로 레오파르트2 A6과 A4전차가 필요시 빠르게 정비·보수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우크라이나가 봄 대반격을 앞둔 만큼 정비보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젤렌스키 “전투기·장거리미사일 더 달라” 오스틴 “노우” 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날 우크라이나를 깜짝 방문한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을 만나 러시아군 격퇴를 위해 더 많은 전투기와 장거리 미사일을 지원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회담에서 장거리 무기와 현대식 전투기, 포병, 장갑차 등의 지원에 대한 협력국들의 거부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전날 현시점에서 나토의 우선순위는 우크라이나가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이라고도 말했다. 나토 동맹국인 폴란드와 슬로바키아 등은 우크라이나에 구소련 시대 전투기인 미그-29기를 보냈지만, 우크라이나의 거듭된 요청에도 미국의 F-16과 같은 현대 서방 전투기는 보내지 않았다. 서방 국가들은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을 보내는 것도 꺼려왔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내 목표물을 타격할까 우려돼서다. 그러나 오스틴 장관은 UDCG 회의 후 기자들의 전투기 지원 계획에 대한 질문을 일축하면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가장 필요한 지상방공체계를 공급했다”고 말했다. 오스틴 장관은 또 미국의 기밀문건 유출로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과 우크라이나군에 대한 무기공급 현황이 드러난 것과 관련해 “나는 그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여긴다”면서 “우리는 깊이 존중하는 소중한 동맹·협력국들과 긴밀한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와 관련해 동맹·협력국들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우리를 갈라놓으려는 시도를 거부하는 여러분의 연대 의식에 감탄을 금할 수 없다”면서 “우리는 그 어떤 것도 우리의 단합을 해치게 두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로보와이드 세그웨이 서빙로봇, 치과 등 의료기관으로 AI 서비스 확대

    로보와이드 세그웨이 서빙로봇, 치과 등 의료기관으로 AI 서비스 확대

    “웹호출 기능을 이용한 업무 효율성 증대”AI 자율주행 로봇 전문 기업 주식회사 로보와이드가 무료 웹호출 기능을 활용해 치과 등 의료기관으로의 서비스 로봇의 기술 보급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웹호출 기능은 간단한 QR코드 스캔만으로 모바일, 테블릿 및 PC를 이용해 로봇을 호출하고 이동 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다. 로보와이드 세그웨이 서빙로봇은 현재 탑플란트 치과 등 의료기관에서 시범 도입 운영중이며, 방문 환자에게 입구 안내와 홍보, 각종 의료용품 및 차트를 이송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로봇 도입을 통해 치료 전 의료용품 준비, 차트 전달, 치료 후 처치실까지의 물품 이동 등에 로봇을 사용하게 돼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환자 대기 시간 단축 등 서비스 만족도도 향상됐다. 로보와이드의 세그웨이 서빙로봇 서브봇 S1은 스마트 비전 맵핑 기술을 통해 1개의 유도마커의 부착만으로 정확한 위치 인식 및 자율 주행이 가능하며, 최소 60㎝ 폭의 좁은 통로도 부드럽게 통과 가능하다. 진료 피크시간에도 환자들의 동선을 방해 하지 않고 로봇의 사용이 가능한 점이 매력적이다. 로보와이드 관계자는 “서빙로봇 렌탈시 월 35만원의 비용으로 36개월 무상 유지보수 및 영업배상책임보험까지 모두 포함돼 있어 서비스 로봇의 도입 후의 관리까지 가능하다”며 “웹 호출 기능을 통해 치과등 의료기관에서도 쉽게 서빙로봇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시흥시, 2401억원늘어난 1조7884억원 추경 편성

    경기 시흥시가 본예산보다 2401억원을 늘린 1조7884억원으로 올해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추가경정 예산안의 규모는 1조7884억원으로 이는 당초 본예산 1조5383억원보다 2401억원이 증액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5142억원(2063억 증액) ▲기타특별회계 446억원(29억 증액) ▲공기업특별회계 2196억원(309억 증액)이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안전 및 편의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경을 편성했다.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와 경기도 특별조정부금 확보액 120억원과 국가로부터 교부 확정된 교부세 1817억원(전년대비 935억원 증액), 경기도로부터의 재정보전금 1609억원(전년대비 149억원 증액), 국도비보조금 225억원까지 추가 확보된 총 1429억원을 포함한 2401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지난 6일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침체된 골목상권 회복 등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코로나19 일상회복으로 시민들의 이용이 증가한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 재개를 지원하는 한편, 동별 주민들로부터 직접 청취한 불편사항 개선 등의 예산을 우선 반영했다. 또한, 지난해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시흥형 풍수해 보험을 확대 지원하고, ▲아이 돌봄 서비스의 손길이 절실한 신청 대기자를 위한 센터 확대 ▲시민 편익시설인 중앙도서관, 대야평생학습관 등의 노후 시설 개선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관리를 위한 유지보수 예산도 증액 반영했다. 분야별 세부 편성 내용을 살펴보면 ▲디자인 불빛거리 조성, 거북섬 활성화 프로그램, 시흥화폐 시루 발행지원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해 50억7000만원 ▲영유아 및 외국인보육료, 시흥형 기본교통비, 돌봄SOS센터운영 및 노인일자리 지원 등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186억5000만원 ▲클린에너지센터 설치 및 환경미화타운 운영 및 녹지·공원·가로조경·광장 유지관리 등 탄소중립·환경보전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144억원 ▲문예회관 건립 및 해양생태과학관 및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 교통·도로 안전시설물 관리 및 개선 등 시민 편의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안전 확보를 위해 784억원 등을 편성했다. 시는 민생경제 회복에 주력하고 시민생활 편익 증대에 앞장설 계획이다.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이날부터 열리는 제306회 시흥시의회 임시회를 거쳐 오는 26일에 최종 확정된다.
  • 애물단지 된 군산 2층버스 매각 결정

    애물단지 된 군산 2층버스 매각 결정

    전북 군산시가 관광 효자가 될 것으로 기대했던 2층 버스가 혈세만 먹는 하마로 전락해 매각이 결정됐다. 새만금 방조제와 고군산군도를 달리던 2층 버스는 이용객이 적어 매년 적자 폭이 증가해 1년 가까이 운행이 중단된 채 방치되고 있다. 9일 군산시에 따르면 고군산 2층 버스는 2018년 2월 1일 도내 최초로 도입된 관광 버스다. 독일에서 생산된 2층 버스는 1대당 4억 5000만 원씩 9억원의 예산이 들어갔다. 군산시는 고군산 연결도로 개통에 맞춰 섬 주민들의 교통 개선과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 이 버스는 1층에 12석, 2층에 59석과 휠체어 대기공간인 접이식 좌석 2개까지 총 73석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운행 초기 큰 관심을 끌었던 2층 버스는 해를 거듭할수록 이용객이 줄면서 적자 운영을 면치 못했다. 2층 버스가 천연가스를 연료로 하는 다른 시내버스와 달리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다보니 유류비와 유지보수비 많이 들어갔다. 도입 이후 하루 이용객이 170여명에 그쳐 수익은 7000만원에 그친 반면 유지비로 3억 8000만원이 소요됐다. 연간 3억원이 넘는 손실이 발생한 것이다. 군산시는 수익 개선을 위해 시내버스 감축과 노선 변화를 시도했으나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에 군산시는 2층 버스를 운행하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판단, 매각을 결정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2층 버스 운행에 워낙 많은 예산이 들어가다 보니 활성화 대책을 찾기가 쉽지 않다”면서 “ 엔진 결함 등 승객 안전 문제도 있어 매각을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결국 2층 버스는 처음 기대와 달리 관광 효과가 적어 혈세 낭비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군산시의회 설경민 의원은 “2층 버스 운행으로 한 해 수억원의 적자가 발생했다”면서 “이는 수요예측을 실패한 사례로 철저한 분석을 통해 비슷한 사안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최장수 폭격기’ B-52, 또 개량…2050년대까지 운용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최장수 폭격기’ B-52, 또 개량…2050년대까지 운용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미 공군 전략폭격기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비행하고 있는 B-52 폭격기가 또 한 번의 대규모 개량을 앞두고 있다. B-52 폭격기는 1955년 2월 미 공군에 처음 배치된 B-52A형 이후, 몇 차례의 개량을 거쳤고, 현재 운용 중인 폭격기는 B-52H형이다.  미 공군의 2024 회계연도 예산 문서를 통해 개량을 거친 B-52H는 B-52J가 될 것이라는 것이 알려졌다. B-52H가 받을 개량의 가장 큰 부분은 1960년대 H형 개량 당시 장착되었던 프랫앤휘트니의 TF-33 터보팬 엔진을 롤스로이스의 F130 터보팬 엔진으로 교체하는 것이다. F130 엔진은 걸프스트림 G650 같은 비즈니스 제트기에 장착되는 BR725 엔진의 군용 버전이다. 미 공군은 2020년 4월부터 TF-33 엔진을 기존 상용 엔진으로 교체하는 상용 엔진 리엔지니어링 프로그램(CERP)을 시작했고, 2021년 9월 B-52H 폭격기 76대에 장착할 608대의 교체용 엔진과 42대의 예비용 엔진을 포함하는 26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롤스로이스와 체결했다.  미 공군은 F130 엔진이 기존 엔진 대비 30%의 연료 효율성을 지녔고, 예상 수명 동안 오버홀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정비 예산을 절감할 수 있어 투자 비용이 회수될 것으로 보고 있다. 새로운 엔진과 함께 엔진 스트럿 및 나셀, 전기 발전 시스템, 조종석 디스플레이와 같은 관련 하위 시스템도 교체된다. 엔진 교체 외에도 AN/APQ-166 공격용 레이더를 F/A-18E/F 슈퍼호넷에 장착된 AN/APG-79 AESA 레이더의 변형인 AN/APG-79B4 AESA 레이더로 교체하는 레이더 현대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새로운 레이더의 탑재로 그동안 부품 공급 문제로 유지보수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문제를 해결하고, AESA 레이더의 채택으로 수색, 지상 매핑 및 전자전 분야에서 향상된 능력을 얻게 될 것이다. AESA 레이더의 채택은 레이더 설치에 필요한 물리적 공간도 줄어들기 때문에 기체 전면부에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미 공군은 새로운 엔진과 레이더를 장착한 B-52J가 2020년대 말까지 작전에 투입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52J가 2030년대부터 운용에 들어가면, 2050년대까지 새로운 제작 없이 기존 기체의 개량만으로 100년을 운용하는 기록에 도전하는 셈이다. B-52J가 새로운 엔진과 레이더로 새로운 20년을 열겠지만, 미 공군이 원하는 무장 가운데 하나는 운용하지 못할 전망이다. 미 공군은 공중발사 신속대응무기 AGM-183 ARRW의 최근 비행 시험이 실패하면서 개발을 종료하고 대신 극초음속 순항미사일(HACM)로 초점을 옮기기로 했다.
  • [단독]‘2명 사상’ 붕괴된 정자교, 3년 전 3억원 넘게 들여 지진 보강 공사했다

    [단독]‘2명 사상’ 붕괴된 정자교, 3년 전 3억원 넘게 들여 지진 보강 공사했다

    2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성남 분당구 정자동의 정자교는 3년 전 내진성능 보강공사를 진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5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분당구청은 2020년 8월부터 12월까지 ‘정자교 내진성능 보강공사’를 진행했다. 해당 공사에 들어간 계약금액은 3억 8282만원으로 나타났다. 분당구청은 같은 해 7월 정자교 내진성능 보강공사를 위해 약 1억 8319만원으로 교량받침을 구매하고, 콘트리트블록 구매에도 810만원을 썼다. 이날 정자교가 붕괴되면서 4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20대 남성 1명이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상자들은 5m 아래 보행로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행로 105m 구간 중 50여m가 붕괴됐다. 성남시 등은 정자교의 양방향을 통제하고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일각에서는 1993년 건설된 정자교가 노후된 상태에서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진 게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된다. 주민 A(75)씨는 “늘 넘어 다니던 다리”라며 불안감을 호소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보행로 공사 여부를 비롯해 최근 유지보수와 안전진단 내역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시 집행기관과 국기원 노후시설 개선 정책간담회’ 개최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시 집행기관과 국기원 노후시설 개선 정책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은 지난 29일 서울시 집행기관과 국기원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국기원 노후시설 개선 및 지원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의원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는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 문화본부, 관광체육국, 강남구 공원녹지과, 문화도시과, 국기원 사무처장과 국기원현대화추진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설노후로 인해 안전성 및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국기원 노후시설 개선 및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국기원 측은 ▲국기원 노후시설 중 지붕누수, 보일러 및 냉난방 시스템, 석면사무실 교체, 단열창호, 장애인 이동경사로 및 리프트 설치 등 예산 지원 건 ▲국기원 건물 소유 서울시, 토지 소유 강남구에 매년 납부하는 위탁료 지급에 대한 어려움 등을 건의했다. 김 의원은 국기원 측에 “2015년도에 서울시에 제출했던 역삼문화공원 조성계획(국기원 성지사업)이 백지화된 만큼, 이를 전면 재검토해 현 실정에 맞는 국기원 리모델링 방안 및 계획을 수립할 것”을 제안해 국기원 관계자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또한 김 의원은 “서울시와 강남구에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위탁료의 현실화를 위한 감면방안 마련과 서울시 소유 국기원 건물의 각종 노후시설 보수를 위한 긴급 예산투입방안을 모색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특수법인인 국기원의 시설 유지보수를 위해 국비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국기원은 세계 속에 대한민국 태권도를 알리는 성지인데도 불구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행정적·법적 근거가 부족한 것으로 판단되므로 태권도 관련 조례 개정 등 절차적 정당성을 마련하기 위한 서울시의회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정책간담회 소감을 밝혔다.
  • 도로공사 “지난해 고속도로 사망자 최저… 직원 아이디어 효과 톡톡”

    도로공사 “지난해 고속도로 사망자 최저… 직원 아이디어 효과 톡톡”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156명으로 4년 연속 100명대를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통계를 집계한 이래 최저 수치다. 도로공사는 2028년까지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률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상위 5위 수준대로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도로공사 직원의 아이디어로 시작해 전국에 확대 적용된 숨은 사례들을 살펴보면 먼저 ‘졸음쉼터’가 있다. 고속도로 대표 안전시설로 자리 잡은 졸음쉼터는 휴게소 간 거리가 먼 노선의 유휴부지(미사용 버스정류장·폐도 등)를 활용해 운전자 휴식공간을 설치하자는 직원의 아이디어로 시작했다.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된 졸음쉼터는 현재 전국 고속도로에 241개소가 운영 중이다. 고객 편의시설 및 안전시설 설치 등의 개선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졸음쉼터 설치 이후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이전과 비교해 약 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공사는 올해 안에 13개소의 졸음쉼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노면 색깔유도선’ 역시 도로공사 직원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대표 사례다. 고속도로 최초의 노면 색깔유도선은 2012년 서해안선 안산분기점에 설치됐으며, 해당 구간에서 연간 20여건 발생하던 교통사고가 3건 이하로 줄며 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국토교통부는 2017년 연구용역을 통해 노면 색깔유도선이 사고 감소 효과(27%)가 크다는 결과를 얻었고, 그해 말 국토부는 ‘노면 색깔유도선 설치 및 관리 매뉴얼’을 제작해 관련 규정을 정비했다. 청각을 이용한 아이디어 사례도 있다. 최근 3년간 작업장 교통사고 사망자는 32명으로, 후방 차량의 졸음 및 주시 태만으로 인한 안전관리 차량 추돌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에 한국도로공사는 음향 전문기관과 협업해 뇌파 실험과 다양한 청감 테스트 등을 거쳐 독수리 울음소리를 기반으로 고속도로에 최적화된 ‘유지보수 작업장 전용 사이렌(ex-사이렌)’을 개발했다. 약 1년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고객 및 작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긍정적인 답변이 약 70%였으며 이에 보유 중인 안전순찰차·유지보수차 등 총 1257대에 이 장치를 설치해 유지보수 현장의 사고 예방에 활용 중이다.
  • 우크라땅 뒤덮은 ‘미사일 공동묘지’…닥치는대로 쏜 러軍 [포착]

    우크라땅 뒤덮은 ‘미사일 공동묘지’…닥치는대로 쏜 러軍 [포착]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주의 산업지구에 ‘미사일 공동묘지’가 생겼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하르키우 검찰은 러시아군의 전쟁범죄 증거 수집 차원에서 미사일 공동묘지를 조성했다. 축구장 절반 정도 넓이의 공터에는 벌써 1000발이 넘는 포탄과 미사일 잔해가 쌓였다. 현지 검찰은 시내 건물과 거리 등에 박혀있던 포탄과 미사일 잔해를 하나씩 수거해 등록한 뒤, 미사일 묘지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검찰은 미사일 묘지로 옮겨진 수집물의 약 95%가 ‘스메르치’ 시스템을 포함한 러시아제 다연장로켓포(MLRS) 포탄들이라고 전했다. 개중에는 2008년 국제조약으로 사용이 금지된 집속탄 잔해도 있다. 우크라이나군 당국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 전쟁 개시 이후 5000여발의 순항미사일과 수많은 포탄을 발사했는데 그 가운데 많은 수가 하르키우의 민간시설에 떨어졌다.하르키우 당국은 언젠가 이 포탄 잔해들이 전쟁의 잔혹함을 보여주는 박물관 전시물로 쓰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동시에 이 수집물들이 러시아 당국과 군인들을 기소하는 데 도움이 될 증거 자료로도 사용되길 바란다. 하르키우 검찰 대변인 드미트로 추벤코는 “이 포탄들은 모두 하르키우 시내에서 발견됐지만 실제 우리에게 발사된 것의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면서 “이것들이 국제형사재판소(ICC)에서 (증거물로)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벌어진 민간인 대상 전쟁범죄를 조사하는 데 포탄 잔해 수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잔해에는 포탄 제조업체를 나타내는 코드, 보관과 유지보수를 담당한 군부대 등이 표시돼 있기 때문이다.하르키우 검찰은 발사된 포탄의 종류와 비행경로, 탄착지점 등을 분석해 알렉산드르 주라블료프 중장을 포함한 수십 명의 러시아 군인과 관리들을 조사 대상으로 확정했다. 2016년 시리아 파견 러시아군 사령관을 맡아 군인과 민간인을 가리지 않는 무차별 공격으로 악명을 떨쳤던 주라블료프 중장은 하르키우에 대한 스메르치 다연장로켓포 공격을 명령한 지휘관으로 지목됐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당국은 대다수 러시아 군인의 신원은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올렉산드르 필차코프 하르키우 검사장은 관내에서만 수천 건의 전쟁범죄에 대한 형사소추가 시작됐다고 밝혔다.하르키우 당국은 시내와 인근 지역에서 44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1700여명의 주민이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OHCHR)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역에선 8231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2만1965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 하지만 여전히 러시아군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는 일부 지역의 보고가 지연되고 있어 실제 사상자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OHCHR은 추정했다.
  • 강원 영월서 송전탑 자재 운반 중 추락한 헬기… 2명 사망

    강원 영월서 송전탑 자재 운반 중 추락한 헬기… 2명 사망

    15일 오전 7시 46분쯤 강원 영월군 북면 공기리의 한 야산에 헬기가 추락해 동체 등 잔해가 흩어져 있다. 이 사고로 조종사 등 2명이 숨졌지만 화재, 파편 등에 의한 2차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이 헬기가 송전탑 유지보수 공사에 쓸 자재를 운반하다가 송전선로에 걸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했다. 영월 연합뉴스
  • 헬기 송전선에 걸려 추락…탑승자 2명 숨져

    헬기 송전선에 걸려 추락…탑승자 2명 숨져

    강원 영월에서 송전탑 유지보수 공사에 쓰일 자재를 운반하던 민간 헬기 1대가 추락해 조종사 등 2명이 숨졌다. 15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6분쯤 강원 영월 북면 공기리의 한 야산에서 헬기 1대가 송전탑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헬기에 타고 있던 기장 A(65)씨와 공사업체 관계자 B(51)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에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헬기는 이륙 전인 이날 오전 6시56분쯤 서울지방항공청 김포공항관리사무소에 춘천과 홍천, 인제지역을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순찰한다는 내용이 담긴 비행계획서를 제출했다. 비행 목적은 운항 중 변경이 가능하다. 헬기는 추락 뒤 산산조각이 났으나 다행히 화재, 파편 등에 의한 2차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현장에서는 공사 자재가 담긴 포대가 발견됐다. 사고 헬기는 AS350B2 기종으로 1995년 제작돼 기령(비행기 사용 연수)이 28년이다. 경찰 등은 “헬기가 철탑을 치고 떨어진 것 같다”는 신고 내용과 목격자 진술, 추락 지점 등으로 미뤄 헬기가 송전탑 유지보수를 위한 자재를 운반하던 중 송전선로에 걸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헬기업체는 강원도에 춘천, 홍천지역 산불진화용으로 임대했던 이 헬기를 지난 9일 회수해 14일부터 한국전력공사 원주전력지사가 발주한 송전탑 유지보수 공사에 투입했다. 헬기업체는 공사 하도급업체와 14~16일 사흘간 임대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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