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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일 정신대할머니 일본관리들이 폭행/유족회,피해보상 등 촉구

    태평양전쟁 희생자유족회(공동대표 김종대·양순임)와 정신대문제 대책협의회(공동대표 이효재등 3인)는 4일 상오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유족회 사무실에서 6일 일본에서 열릴 정신대 피해보상 청구소송 재판과 관련,기자회견을 갖고 두 단체 회원 22명이 국회앞 단식투쟁과 하타수상 면담등의 활동을 펴기위해 5일 일본으로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제위안부에 대한 피해보상등을 촉구하며 지난달 24일 일본으로 출국했던 「현생존 강제군대위안부 피해자 대책협의회」(회장 김복선·68·여)는 이날 상오 서울 중랑구 망우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7일 도쿄의 총리부 앞길에서 하타총리와의 면담을 요구하며 총리부 경비원들과 몸싸움을 벌이다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대책협의회는 이와관련,요코하마의 한 병원에서 발급한 노씨의 진단서와 몸싸움과정을 찍은 사진 1백여장을 제시하고 일본정부의 공개사과와 피해보상을 촉구했다.
  • 「5·18」 기념사업 표류/「망월동묘역 성역화」 착공조차 못해

    ◎기념일 제정·공원조성도 지지부진/광주시·관련단체·시민 이해 상충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사업이 표류하고 있다. 문민정부 출범이후 5·18에 대한 역사적 재평가와 함께 망월동묘역의 성역화사업,기념일 제정,기념공원조성등 그동안 갖가지 기념사업이 제시되었으나 광주시·5월관련단체·시민등 관계당사자들간에 이해가 엇갈려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광주시는 이번 5·18 14주 기념행사는 묘역성역화를 마친 상태에서 외부 참배객을 맞이한다는 목표아래 각계대표 34명으로 구성된 「5·18기념사업추진협의회」(오추협)를 발족시켰었다. 그러나 5·18유족회가 『묘역을 상무대로 옮겨 성역화해야한다』며 시청앞에서 1백7일동안 천막농성을 벌인데다 오추협내부에서도 묘역위치를 둘러싸고 투표까지 하는등 이견을 좁히지 못하다 지난해 11월 비로소 망월동으로 장소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0일 남광엔지니어링과 삼정·디엔드지종합건축사무소가 공동으로 출품한 「5·18묘역 성역화기본계획」을 토대로 망월동묘역일대 4만4천여평의 부지에 기념·참배·승화·체험공간등 각종 시설물을 설치하는 성역화사업기본계획을 확정,오는 9월 공사에 착수키로 했다. 그러나 재야대표로 구성된 「5월 성역화를 위한 시민연대모임」등은 최근 책임자처벌등을 요구하며 독자적으로 「5·18광주민중항쟁 기념사업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하는 등 반발하고 있어 사업착공여부가 아직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시는 또 「5·13특별담화」에 따라 그동안 5월단체및 재야의 주도로 치러진 5·18을 공식기념일로 지정,이를 범시민축제로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해 6월 조례안을 마련,시의회에 제출했다.그러나 의회는 『국가차원이 아닌 광주시민만의 기념일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며 심의를 유보하는 바람에 본회의에 상정조차 못하고 있다. 상무대부지 68만여평 가운데 정부로부터 10만평을 무상 양여받아 이곳에 5·18기념시설 8천평을 포함한 시민공원 조성계획을 세우고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계획으로 있으나 광주·전남환경연합과 「오민련」(5·18광주민중항쟁연합)은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갖고 『단독택지지구로 지정된 기갑학교 자리 5만평을 공원부지에 포함시켜야한다』고 주장,사업시행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남도는 지난해 10월 도청이전 후보지를 전남 무안군 삼향면으로 결정,도청자리에 기념공원을 조성할 예정으로 있으나 도의회의 반발이 심해 이전시기조차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 일본 나가노 망언/규탄시위 잇따라

    태평양전쟁은 정당방위이고 대동아공영권 해방목적이었다는 일본 나가노 시게토법상의 망언을 규탄하는 시위및 성명서 발표가 잇따르고 있다.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공동대표 양순임)소속 회원 1백여명은 6일 하오1시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일본대사관앞에서 집회를 갖고 나가노 법상의 즉각 해임과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하는 항의시위를 벌였다.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상임의장·이창복)도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번 나가노 장관의 발언은 태평양전쟁범죄인정및 이에대한 법적 처벌과 보상을 백지화시키려는 일본 내각의 정치적 의도를 반영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가노 법상의 사죄와 전쟁피해에 대한 보상을 촉구했다. 광복회(회장 김승곤)도 이날 하오 성명에서 『일본 법무상이 지난날 일제가 저지른 군국침략의 야만적 행위를 은폐하고 미화하려는 것은 우리나라를 비롯,중국등 기타 피해국가에 대한 모독이며 이 속에는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모색이라는 저의가 담겨 있다』고 비난했다.
  • 「4월 하늘…」「허재비 놀이」/4·19 소재 연극 봄무대 달군다

    ◎4월…/9억원 투입… 격렬시위의 현장 재현/허재비…/4월 주역들 허수아비로 부활시켜 4·19혁명의 의미를 오늘에 되새기는 연극 두편이 신춘무대를 성대하게 장식한다. 4·19상이자회와 4·19유족회,사단법인 4·19회등이 공동주최하는 뮤지컬「4월 하늘 어디에」와 이윤택씨가 이끄는 우리극연구소의 「허재비놀이」가 그것.특히 이들 작품은 독재정권하에서 제대로된 평가마저 유보당해야했던 4·19혁명이 문민정부 출범후 새로운 역사적 조명을 받고있는 시점에서 공연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무대에 오르게될 뮤지컬「4월…」은 4·19혁명의 정신을 되살리고 서울정도 6백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무대.이승만대통령과 이기붕부통령의 당선을 위해 자유당 당원들이 필승을 다짐하는 장면에서부터 시작해,4·19혁명으로 이승만 대통령이 사퇴를 발표하고,이기붕일가가 이강석에 의해 집단자살하는 것으로 극은 막을 내린다.부잣집 아들인 대학생 준호(김선동반)와 홀어머니 밑에서 힘들게 공부하는 그의 여자친구 성희(윤영아반)가 이 역사의 현장으로 관객을 끌고가는 매개자 역할을 한다.9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만큼 우리무대에선 좀처럼 볼수없는 대형장면이 계속 이어지는 것도 이번 공연의 특징.실전을 방불케하는 학생들의 격렬한 시위장면을 그대로 재현,장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국내 최대의 30인조 팝오케스트라가 협연하며 주제가인 「4월 하늘 어디에」,여주인공 성희의 노래인 「참았던 노래」등 모두 40여편의 곡들이 2시간50분동안 극을 이끈다.탤런트 김진해·정진씨가 각각 이승만·이기붕으로 출연하며 중견연출가 이형권씨가 구성·연출을 맡은 것을 비롯,임태성(작곡)·서병구씨(안무)등 호화스태프들이 대거 참여한다. 우리극연구소가 「해외극의 한국적 수용」이란 과제를 설정하고 그 첫 소화작품으로 선보이는 「허재비놀이」가 5월5∼29일 서울 동숭아트센터 소극장무대서 공연된다.「허재비놀이」는 지난해 타계한 폴란드의 극작가 타데우스 칸토르의 「죽음의 교실」을 젊은 작가 이해제씨가 각색한 것.「죽음의 교실」은 인간적인 삶과 평등,자유등 인류보편의 가치가 권력에 의해 유린되는 과정을 신랄하게 비판한 작품이다.국내 초연작으로 실험성이 강한 「허재비놀이」는 주인공이 자신이 다니던 학교교실을 방문,격동의 한국현대사를 회상하는 독특한 형식으로 꾸며진다.4·19당시 죽어간 지식인들을 허재비(허수아비의 방언)로 부활시켜 오늘날 지식인의 고뇌를 되짚어보게 하며 「60년 4월」이 우리 현대사에서 어떻게 진화·발전해나갔는가에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4월 하늘 어디에」의 바탕을 이루는 「혁명적 낭만주의」와는 대조적으로 4월의 주역을 자처하는 이들에게서 그 4월의 정신이 어떻게 변질되어가는가의 과정을 생생하게 묘사할 예정이어서 한층 시사적인 무대가 될것으로 보인다.우리극연구소가 공개모집한 연극배우 재훈련과정 수강생 60여명이 연기자로 참여한다.
  • 4·19기념행사 여서 더 적극적

    ◎“문민정부 정신 부합” 당시주역들 준비에 부족/민주당은 UR등 정치공세에 여력없이 해마다 야권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4·19의거 기념행사들이 올해는 여와 야가 뒤바뀌어 여권주도행사로 변모하고 있다.민자당이 갖가지 관련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데 반해 민주당은 오히려 소극적인 모습이다. 그것은 물론 4·19주도세력의 상당수가 여권에 모여든 시대상황의 변화에 따른 것이다.민자당에서는 그때 고려대 정외과 2학년으로 공명선거투쟁위원회의 전국학생특위에 참여한 문정수사무총장이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회 4·19음악회」에 참석했다.서울대 출신들이 결성한 「4월회」가 주최한 행사다.문총장은 또 「4·19의거 상이자회」「4·19의거 희생자유족회」「4·19회」등 3개 공식단체가 오는 19일부터 5일동안 예술의 전당에서 갖는 「4월 하늘 어디에」라는 뮤지컬행사의 대회장을 맡아주도록 요청받고 있다. 민자당은 이와 함께 오는 13일 4·19 관련단체 대표자초청 오찬간담회를 갖는다.이어 15일에는 4·19관련 당소속원내·외 인사 40여명의 모임을 열어 그 정신을 계승하는 방안을 논의한다.당지도부는 『관련인사들이 제대로 참여했느냐』하는 미묘한 문제로 대상선정에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이밖에 18일 상해자방문,19일 4·19묘역 참배등 행사도 예정돼 있다. 민자당이 이처럼 각종 기념행사를 주도하게 된 까닭은 4·19세대가 현역의원만 해도 16∼17명이나 되기 때문이다.고려대 정경대 학생회장으로 선언문을 낭독한 이세기정책위의장,문정수·김중위·신경식·이재환·박명환·이해구·이택석의원등 고려대 중심멤버와 동국대출신의 최형우·김영구의원,서울대의 조용직·박범진의원,부산대의 김정수의원,수산대의 허재홍의원 등이다.현정권이 4·19정신의 계승을 천명하고 있는 것도 힘을 보태주는 요인이다. 민주당은 이와 관련,『민자당에 변절자가 그만큼 많기 때문』이라고 비난하고 있다.그러면서도 크게 두가지 이유 때문에 행사를 적극 주도하지 못하는 것 같다.먼저 당면현안이 민주당을 압박하고 있다.우루과이라운드(UR)협정,상무대사업 의혹,김대중가 사찰의혹,조계사 폭력사태등 정치공세를 펼치기에 바쁘다 보니 4·19에 당력을 기울일 여력이 없다.또 이기택대표가 고려대 상과대 학생회장으로 참여한 4·19세대란 점이 「요란」을 떨기에는 아무래도 부담스러운 것 같다.따라서 개인자격으로 각종 행사에 참여하는 정도에 머물고 있다.
  • 일에 전후처리 요구/태평양전쟁 유족회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 소속 회원 3백여명은 2일 하오1시 탑골공원에서 「3·1절 75주년 기념대회」를 갖고 한·일정상회담에서 태평양전쟁 희생자들에 대한 공식사죄와 대책을 발표할 것을 촉구했다. 유족회는 이날 성명에서 『3·1독립운동정신의 계승은 하루 빨리 태평양전쟁 전후처리를 하는데 있다』면서 종군위안부문제해결등 6개항을 요구했다.
  • 일제침략 사죄 촉구/태평양유족회 경주서 시위

    【경주=이동구기자】 사단법인 태평양전쟁 희생자 유족회(공동대표 김종대·양순임)소속 회원 5백여명은 한일정상회담에 맞추어 6일 낮 12시쯤 경주시청앞 광장에서 일본의 한반도 침략 사죄와 보상을 촉구하는 규탄대회를 가졌다. 유족들은 이날 규탄대회에서 『일본정부와 국회는 한반도 불법 식민지배 침략을 공인하고 한국정부와 국민 모두에게 사죄함과 동시,인적·물적·정신적 피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국가배상은 물론 태평양전쟁 희생자 개인에 대한 보상과 배상을 실시하라』고 요구하는 등 5개항의 성명을 채택,발표했다.
  • 영원한 독도(외언내언)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이백리 외로운 섬하나 새들의 고향/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 이렇게 시작되는 가요 「독도는 우리땅」이 발표된 것은 지난 19 82년.독도의 역사와 지이지적 지식을 뭉뚱그려 놓은 가사의 재미와 쉬운 곡조때문에 금방 화제가 됐다.그러나 『반일감정을 부추긴다』는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방송금지의 우여곡절을 거친끝에 대중들의 기억속에서 멀어져 갔다. 이 노래가 유행하던 당시 작사자는 색다른 항의를 받았다.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억지 주장해 온 일본측의 항의가 아니라 항일유족회측의 항의였다.『…하와이는 미국땅 대마도는 일본땅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가사내용에 『대마도도 우리땅인데 왜 일본땅이라고 했느냐』는 내용이었다. 당시 서울 신촌과 안암동등 대학가엔 「독도는 우리땅」「만주땅은 우리것」이라는 상호를 내건 경양식집과 카페가 문을 열어 대학생들의 발길을 끌었다.「만주땅은 우리것」이라는 카페이름에서는 「을사늑약」으로 대한제국의 주권을 빼앗은 일제가 청국과의 불법적인 「간도협정」을 통해 오랫동안 우리 선조들의 생활터전이었던 곳을 남의 나라에 넘겨준 역사가 상기되었다. 독도가 영원한 우리땅임을 다시 확인시켜주는 18세기의 옛지도 3점이 미국 의회도서관에서 발견되었다.국내외의 많은 역사적 문헌들에 독도는 한반도의 부속도서로 표기되어 있고 심지어는 일본의 과거 역사서와 공문서도 독도의 한국 영유권을 인정하고 있는 터다. 그럼에도 일본은 걸핏하면 독도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최근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했을때도 일본의 산케이(산경)신문은 한면 전체를 할애,독도문제를 제기하고 『종전후 한국이 독도를 무력으로 점령했다』는 억지논리를 폈다. 그런 일본인들에겐 「독도는 우리땅」 보다는 「대마도는 우리땅」이라고 말해주는 것이 더 나을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 일제징용 24만명 명단/정부문서보관소 이관

    ◎일서 8일 보내와… 포로신문조서도 함께/태평양전쟁유족회 기념행사… 배상 요구도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에 강제로 끌려간 우리나라 군인·군속 24만3천9백92명의 명부가 정부와 민간단체의 끈질긴 노력으로 29일 하오 서울 종로구 삼청동 정부문서보존소측에 공식 전달됐다. 정부와 「태평양희생자유족회」는 이날 하오 1시10분쯤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세관에서 일본정부로부터 넘겨받은 「강제 징용 군인·군속 명부 인수식」을 갖고 2t 트럭을 이용,8백9권의 책자와 마이크로필름에 기록된 징용자의 명부를 문서보존소로 옮겼다. 이 명부에는 육군 군인·군속 14만여명과 해군 군인·군속 10여만명에 대한 이름과 주소등의 상세한 신상명세서뿐만 아니라 부대별 본국 연락처등이 실려 있다. 또 10명의 군대위안부 명단이 들어있는 연합군측이 작성한 포로신문조서도 이날 함께 인수됐다. 한편 「유족회」회원 30여명은 문서전달이 끝난 하오 4시10분쯤 종로구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까지 가두행진을 한뒤 오는 11월6일 방한예정인 호소카와 일본총리에게보내는 「피해 당사자 및 유가족들의 보상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 설치와 창구개설」내용을 담은 메시지를 대사관측에 전달했다.
  • 정부,일 「정신대」발표 일단 긍정평가

    ◎“새 연정의 과거사 입장표시 기대”/“한­일 외교 걸림돌 해소 계기/위안부 전체숫자 등 밝혀져야”/“아직 미흡… 배상·처벌 따라야”/관련단체 정부는 4일 군대위안부문제에 대한 일본정부의 입장표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이 문제를 더이상 한·일간 주요외교현안으로 다루지 않기로 했다. 정부는 그러나 위안부 숫자와 일본정부의 역할규명이 미흡하다고 판단,유엔 제네바 인권소위에서 진상규명을 위한 결의문이 채택되고 특별조사관이 임명되도록 하는등 국제적 차원에서 진상규명 노력은 계속 하기로 했다. 또 민간인권단체모임인 비정부기구(NGO)등을 통한 민간단체의 진상규명노력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키로 했다. 한승주외무장관은 이날 『일본정부의 조사발표는 정상적이고 원활한 한·일관계의 최대걸림돌이 해소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그러나 보고서에 나타나지 않은 위안부의 전체적 숫자와 일정부의 구체적 역할등이 앞으로 명확히 밝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장관은 『일본의 새 연립정부가 들어서면 이 문제뿐아니라 과거사문제 전체에 대해 나름대로 입장표시가 있을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장관은 이어 『과거사를 기억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앞날이 중요하다』고 전제,『한·일관계도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일본이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우리가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명환외무부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통해 『일본정부가 이번 발표를 통해 군대위안부의 모집·이송·관리등에서 전체적인 강제성을 인정한 점을 평가하고자 한다』면서 『우리는 이번 조사결과에서 밝혀지지 않은 부분에 대하여는 일본정부가 계속적인 관심을 기울임으로써 앞으로도 계속 밝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부무의 한 당국자는 『우리 정부가 중요시한 것을 상당히 반영한 발표』라고 전제,『현단계에선 외교현안으로 종결되었다고 봐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일본정부가 취할 후속조치와 관련,『어떤 형태로든 우리 국민의 가슴에 와닿을 조치들일 것』이라고 전망하고 『정부도 8월말부터 군대위안부들에 대해 5백만원의 생활지원금지급을 비롯,생활지원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정부에 신고한 군대위안부는 1백45명으로 이중 3명이 최근 사망,대상자는 모두 1백42명이다. 한편 유엔 제네바 인권소위는 지난 3일부터 개회,오는 18일까지 열릴 예정인데 오는 10일부터 군대위안부문제를 다루기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다. ◎졸속 마무리에 분노 한편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공동대표 윤정옥외 2명)는 4일 일본의 종군위안부 2차 진상조사보고서 발표에 대해 『일본정부가 종군위안부 문제의 본질을 회피한채 얼버무리기식의 졸속 진상조사로 마무리 하려는 저의에 분노한다』며 정확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 등을 촉구했다. ◎철저한 진상규명을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공동대표 양순임)는 4일 하오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사무실에서 일본 정부가 구일본군의 종군위안부 강제동원사실을 인정한 것과 관련,기자회견을 갖고 『일본 정부는 이를 계기로 군대위안부 피해사례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함께 반드시 배상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족회는 또 『일본 정부는 군대위안부뿐만아니라 강제징용,군인,군속등 일제의 또다른 피해자들에 대해서도 진상규명등이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이같은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유엔등 전세계 관련 단체등을 통해 당시의 만행을 폭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일,「정신대」피해 첫 조사/내한 증언청취단,공식활동에 돌입

    일본정부의 「군대위안부 증언청취단」은 26일 상오 10시쯤부터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사무실에서 김복선씨(68)등 일제군대 위안부 생존자 3명으로부터 직접 증언을 들었다. 일본측의 이번 증언청취는 한국인 위안부에 대한 강제동원 사실을 인정하고 벌이는 첫 공식활동이다. 비공개리에 진행된 증언청취에는 기무라 마사유키(목촌정지) 일본내각 외정심의실 심의관을 비롯,일본 외무성등 정부및 관련 단체 관계자 9명이 참여했으며 양순임유족회 대표가 참관인으로 배석했다. 일본 대표단은 이날 김씨등 군대위안부들로부터 위안부의 생활상을 듣는 한편 강제성 여부를 규명하기 위해 위안부가 된 경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첫 증언에 나선 김씨는 『18세때 전남 나주의 큰아버지집에서 일본 경찰에 끌려가 일본 오사카,버마등지에서 1년 6개월동안 위안부생활을 했다』며 『일본은 피해자들에게 사죄와 함께 배상을 반드시 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증언청취는 오는 28일까지 3일동안 계속되며 남양군도에서 군대위안부 생활을 했던 강순애씨(66)등 10여명이 증언하게 된다. 이번 증언청취는 군대위안부의 진상규명 차원에서 일본정부와 유족회측이 합의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 한인피해자 증언청취/일 관리2명 오늘 내한

    일제하 일본군 군대위안부들의 피해진상조사와 관련해 일본정부관리 2명이 한국인피해자의 증언을 청취하기 위해 오는 24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23일 외무부가 밝혔다. 외무부는 일본 총리실소속 관리등 이들 2명이 26일 상오 서울 용산의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사무실에서 한국인 피해자 10여명으로부터 피해증언을 청취하는 등 3일동안 한국에서 진상조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개혁으로 4·19정신 완성”/김 대통령,수유리 재임 첫 참배

    ◎4·19도서관 이전 지시 김영삼대통령은 새정부의 정신적바탕을 4·19의거가 지향했던 민주이념과 정의사회구현에 두고 이를 계승,완성시켜 나가기로 했다. 김대통령은 이에따라 4·19의거 33돌이 된 19일 아침 현역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서울 수유리 4·19묘역을 참배하고 헌화했다.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4·19의 지향은 바로 민주이념 그 자체이며 부정부패와 불의에 대항해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기위해 일어난 위대한 혁명이었다』고 전제,『앞으로 4·19의 목표와 정신을 새정부에서 계승,완성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경재청와대대변인은 이와관련,『새문민정부의 정신적바탕을 4·19에 두려는 대통령의 의지』라고 해석하고 『고박정희 대통령이 이충무공의 정신을 찬양했듯이 현정권의 정신적바탕은 4·19에 있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4·19는 반민주와 불의에 대한 저항정신의 표출이었다』면서 『이제 문민정부 출범으로 민주와 정의를 향한 개혁이 시작되고 있는 이때,위대한 4·19저항정신은 참여와 창조의 정신으로 승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새정부가 추진하는 부패척결등도 4·19정신의 구현』이라고 설명하고 『30년만의 문민정부 출범으로 4·19는 비로소 「미완의 혁명」에서 완성단계로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또 『이제 우리안의 대결과 대립의 시대는 갔다』면서 『이제는 오직 국민의 화합과 새조국의 창조를 향해 나아가는 길만이 남아있으며 그렇게 함으로써 4·19의 완성인 신한국을 창조할수 있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유영묘역봉안소를 새롭게 만들고 전묘역을 재단장,확대해 4·19묘역을 성역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4·19도서관도 혁명정신을 상징할 수 있도록 현재의 비좁은 서대문소재 4·19도서관을 이전해 새롭게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수행한 이원종서울시장에게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이병대보훈처장의 안내로 박관용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수석비서관,김덕용정무1장관등과 함께 묘역을 참배한뒤 4월학생 혁명기념탑에 헌화하고 이어 최정숙 4·19희생자 유족회회장등 4·19관련단체장들과만나 이들을 위로 격려했다.
  • 오늘 「4·19」 33돌/문민시대 맞아 정부차원 기념행사

    4·19의거 33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18일 하오 서울시내 대학과 4·19의거 희생자 묘역에서 열린 것을 시작으로 19일까지 다채롭게 펼쳐진다. 고려대생 2천여명은 이날 하오 교내에서 4·18기념식을 갖고 서울 도봉구 수유리 4·19희생자 묘역까지 평화행진을 벌였으며 「4·19의거희생자유족회」(회장 최정숙)도 하오6시 유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묘역에서 추모제를 열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4·19의거일인 19일 상오10시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는 황인성 국무총리 등 3부요인,재경 4·19관련단체 회원,각계 대표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19의거기념식이 거행되며 지방에서는 각 시·도지사 주관으로 기념행사가 치러진다. 특히 김영삼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이날 상오 수유리 4·19묘역을 참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기념행사와는 별도로 「4·19회」(회장 신광성),「4·19의거상이자회」(회장최경렬)등 3개 민간단체는 하오6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유족·상이자 등을 포함,각계 인사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19의 밤」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또 4·19세대들을 중심으로 한 모임인 「사월회」(회장 안동일)도 이날 하오7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소프라노 김향란씨 등 남녀 성악가 80여명이 출연하는 「4월의 대합창」행사를 연다. 한편 예년과 다름없이 성균관대·한양대·외국어대 등 서울시내 15개대 학생 4천여명은 이날 각 학교별로 4·19 의거 기념식을 가진 뒤 수유리 4·19묘역까지 거리행진및 기념마라톤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 광주의회의장 등 10명/청와대면담 참석 결정/5·18항쟁 유관단체

    【광주】 광주시의회 5·18광주문제특위와 5·18광주민중항쟁연합등은 16일 5월문제해결을 위한 창구를 단일화하기로 하고 5·18이전에 있게될 김영삼대통령과의 면담에 참석할 대표단 10명을 결정했다. 이들단체는 이날 하오 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광주시의회 5·18광주문제 특위위원장인 안성례의원을 비롯한 특위위원 3명과 정순길 시의회의장,5·18기념사업추진위원회 강신석목사,광주민주항쟁연합 정동년 상임의장,5·18유족회 윤석동회장등 10명을 면담 대표로 보내기로 결정했다. 또 이번 면담자리에는 민주·민자 양당의 광주시지부장도 배석하기로 했다.
  • 3·1절 74돌/4국서 정신대규탄 집회

    서울에서는 이날 낮12시 종로2가 보신각에서 김상철서울시장과 김찬회시의회의장,안춘생광복회고문,민족대표 33인가운데 한 사람인 오세창씨의 아들 일원씨(70)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들의 자주독립정신을 기리고 조국통일을 기원하는 타종식이 열렸다. 또한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등 28개 단체회원및 시민등 3백여명도 이날 낮12시 서울 종로2가 탑골공원에서 「일본의 전쟁범죄 진상규명및 군국주의 부활저지를 위한 규탄대회」가두행진을 갖고 일본정부의 정신대만행사과와 피해배상등을 촉구했다. 이날 가두행진 시위는 서울뿐만 아니라 일본 도쿄,미국 워싱턴,필리핀 마닐라등 3개국 10여개 도시에서도 동시에 열려 일본의 만행을 규탄했다.
  • 내일 4개국서 일제규탄 집회/28개 인권단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등 28개 인권운동단체들은 27일 상오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제국주의가 저지른 전쟁피해보상과 군국주의부활저지를 위한 「3·1국제 연대집회」를 3월 1일 서울과 부산,일본 도쿄,미국 워싱턴,필리핀 마닐라등 4개국 10여개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 이완용재산 후손 상속/LA도 반대운동

    【로스앤젤레스 연합】 미주독립투사유족회(회장 김종혁)는 이완용 후손의 재산상속 움직임을 저지하기 위해 지난 13∼14일 이틀간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과 오렌지카운티 가든 그로버에서 교포들을 대상으로 서명작업을 벌여 1천여 교포들의 서명을 받았다. 독립투사유족회는 이미 교회등 종교단체들을 통해서도 3천여명의 서명을 받아놓은 바 있다.
  • 「껍데기 블랙박스」 항의시위/KAL유족,러 대사관에 계란세례

    대한항공(KAL)기 피격희생자유족회(회장 홍현모·58)소속 회원 10여명은 1일 하오2시40분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주한 러시아대사관앞에서 옐친 러시아대통령이 전달한 블랙박스에 비행경로 기록테이프(FDR)가 빠진 것과 관련,러시아의 공식사과와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계란 1백여개를 대사관 건물에 던지는 등 40여분간 시위를 벌이다 자진 해산했다.
  • 「대일 민족소송 광고단」 창립/유가족 등 3백명 참가

    일제징용자와 그 유가족들의 대일손해배상소송문제를 해결하기위한 「대일민족소송원고단」(회장 용태영변호사)창립총회가 23일 하오1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윤봉길의사 기념관에서 징용자 유가족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태평양전쟁한국유족회 주최로 열린 이날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일제징용자및 그 유가족의 실태,대일손해배상소송제기의 필요성및 법률적 대응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한편 지난 8월20일 대일민간법률구조단이 일본을 상대로 낸 일제징용자및 유가족 1천5백여명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은 현재 도쿄지방법원에 계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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