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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 넓은 그릇 모양, 인류 ‘골반의 진화’… 두 발 똑바로 서서 전 세계 이동하다

    폭 넓은 그릇 모양, 인류 ‘골반의 진화’… 두 발 똑바로 서서 전 세계 이동하다

    골반 ‘장골’ 엉덩이 근육 고정 역할구조·유전적 두 번의 중요한 진화 배아 장골 형성도 유인원과 달라‘효율적 보행’ 골반 사이 균형 필요800만~500만 년 전 변화 시작된 듯 영장류인 인류와 유인원을 구분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직립 이족보행 여부다. 인류는 똑바로 서서 두 발로 걸을 수 있게 되면서 이동할 때 에너지 효율이 높아져 장거리 이동이 쉬워졌다. 덕분에 아프리카에서 벗어나 전 세계로 영역을 넓힐 수 있었다. 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도구를 제작해 사용하고 다양한 방식의 의사소통이 가능해졌다. 인간 진화에서 이족보행이 갖는 의미에 대해서는 다양한 설명이 있지만, 어떻게 이족보행이 가능해졌는지는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미국, 독일, 영국, 아일랜드 4개국 공동 연구팀은 골반의 가장 윗부분인 장골이 진화 과정에서 두 번의 구조적·유전적 변화를 겪으면서 인간이 두 발로 걸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연구에는 미국 하버드대, 하버드대 의대, 스탠퍼드대, 플로리다대, 존스홉킨스대 의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오하이오대 정골의학대, 시애틀 워싱턴대 의대, 보스턴 아동병원, 하버드 줄기세포 연구소, MIT-하버드 브로드 연구소, 독일 베를린 자연사 박물관, 영국 그레이트 오먼드 스트리트 병원, 런던대(UCL) 아동보건 연구소, 아일랜드 더블린대(UCD) 의학자와 생물학자가 참여했다. 이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네이처’ 8월 28일 자에 게재됐다. 골반은 인간이 직립 이족보행을 할 수 있게 돕는 핵심 요소다. 특히 골반의 장골은 인간이 직립할 때 사용하는 중요한 엉덩이 근육을 고정하는 부위로, 인간과 유인원 사이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그러나 인간 특유의 장골 모양을 형성하게 한 메커니즘은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인간과 다른 영장류 종의 배아 조직 표본 128개를 분석하고 워싱턴대 선천성 기형 연구실이 보유한 인간 배아 조직도 분석했다. 또 자연사박물관에 있는 고인류와 기타 영장류 화석의 뼈를 컴퓨터단층촬영(CT)으로 스캔하고, 골반 조직의 미세 구조를 조사했다. 분석 결과 인간 골반은 두 번의 중요한 진화가 있었다. 우선 골반의 연골 성장판이 90도 회전해 장골이 상하로 길어지는 대신 폭이 넓어지도록 진화됐다. 배아 상태에서 인간의 장골 성장판은 다른 영장류와 마찬가지로 머리-꼬리 방향으로 성장하지만, 배아에서 척추가 형성된 지 53일이 되면 원래 축에서 직각으로 급격히 전환해 엉덩이뼈가 짧고 넓게 자라게 한다. 진화의 또 한 가지 포인트는 배아 장골 형성 시간표가 다른 유인원과 다르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뼈는 뼈 중심에서 수직 방향으로 골화(뼈의 성장)가 진행된다. 그렇지만 인간 장골의 골화는 엉덩이뼈 뒤쪽 중심에 있는 천골에서 시작해 방사형으로 성장한다. 배아 단계에서 10주가 되면 골반이 형성되는데, 다른 유인원과 달리 내부 골화는 16주 동안 지연되면서 그릇 모양의 골반이 형성된다. 연구팀은 개별 세포 내 유전체, 전사체, 단백체, 후성 유전체 등 여러 분자 정보를 동시에 측정하고 분석하는 단일세포 멀티 오믹스와 공간 전사체학 기술을 활용해 이런 진화를 이끈 분자적 메커니즘을 분석했다. 그 결과 SOX9, 성장판 전환 조절 PTH1R, 골화 변화 조절 RUNX2 유전자가 넓은 형태의 골반을 형성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인류의 조상이 아프리카 유인원에게서 갈라져 나올 무렵인 약 800만 년에서 500만 년 전에 이런 변화가 시작됐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골반은 인간이 유인원과 분리돼 진화되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다. 인간의 뇌는 다른 유인원보다 크고 점점 커지는 방향으로 변하면서 골반은 ‘산과적 딜레마’로 알려진 또 다른 진화 압력을 받았다. 산과적 딜레마는 효율적 보행을 위한 좁은 골반과 큰 뇌를 가진 아이의 출산을 쉽게 하는 넓은 골반 사이의 균형을 의미한다. 산과적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한 진화는 약 200만 년 동안 일어났을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테런스 카펠리니 하버드대 교수는 “인간이 다른 유인원과 다른 특징을 보이는 직립 이족보행이 가능한 것은 연골 위 골세포가 놓이는 방식에 시간적, 공간적 차이를 보이도록 진화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 이선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경북 미래 먹거리 확보 위한 첨단재생의료산업 육성 기반 마련

    이선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경북 미래 먹거리 확보 위한 첨단재생의료산업 육성 기반 마련

    이선희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청도·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첨단재생의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6일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첨단재생의료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며, 도내 기업 및 연구기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첨단재생의료산업은 줄기세포 치료, 유전자 치료, 조직공학 등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19년 229억 달러에서 2030년 1277억 달러(약 177조 원)로 연평균 17.5%의 높은 성장률이 예상된다.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들은 시장 선점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본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5년 주기의 기본계획과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첨단재생의료산업 현황 실태조사 실시 ▲기업 육성 및 연구개발(R&D) 지원 등 다양한 육성·지원 사업이 포함됐다. 한편, 경상북도는 미국 웨이크포레스트 재생의학연구소(WFIRM)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제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첨단재생의료산업 육성은 경제적 성과 창출을 넘어 고령화, 난치병 등 지역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의료 문제 해결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가 국내 첨단의료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산업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새달 4일 제3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토마호크 앞세운 美 vs 드론 내세운 베네수…카리브해 초긴장

    토마호크 앞세운 美 vs 드론 내세운 베네수…카리브해 초긴장

    │토마호크·SM-6 앞세운 美 다층 압박…베네수 450만 민병대 동원·中 협력 과시 미국이 ‘마약 밀매 차단’을 명분으로 카리브해에 이지스 구축함과 순양함, 핵잠수함, 상륙강습함 등 대규모 전력을 증강 배치하자, 베네수엘라가 군함과 드론을 전진 배치하며 맞대응에 나섰다. 양국 간 군사적 긴장이 ‘남미 화약고’로 치닫고 있다. 베네수엘라 “주권 수호”…드론·군함 전진 배치 블라디미르 파드리노 국방장관은 26일(현지시간) SNS 연설을 통해 “조국 수호를 위해 상당한 규모의 드론을 동원해 영토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며 “영해 북쪽에 대형 함정들을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약 1만5000명 병력이 국경 일대에서 마약 밀매 조직(카르텔) 차단 작전에 투입됐다고도 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국가 방어 체계를 24시간 가동한다”며 “누구도 베네수엘라 영토를 건드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지스 구축함 3척…토마호크로 장거리 타격 가능 미국은 이미 알레이버크급 이지스 구축함 세 척, 샘슨·제이슨 더넘·그레이블리를 전개했다. 이들 전함은 수직발사체계를 통해 사거리 약 1600㎞에 달하는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장거리 고고도 요격이 가능한 스탠더드 미사일(SM-6), 대잠 로켓 등을 운용하며 공중·지상·수상·수중 위협을 동시에 억제할 수 있다. 순양함 ‘레이크 이리’…함대 방공 지휘 핵심유도미사일 순양함 레이크 이리는 탄도탄 요격 능력을 갖춘 SM-3를 운용하며 해상 통합 방공망의 지휘 중심 임무를 수행한다. 사실상 함대 전체의 방공·미사일 방어를 책임지는 핵심 전력이다. 핵잠 ‘뉴포트뉴스’…수중에서 장거리 타격 핵추진 공격잠수함 뉴포트뉴스는 Mk-48 중어뢰와 토마호크 미사일을 탑재해 수중에서 장거리 정밀타격과 대잠전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전략 자산으로 꼽힌다. 적 수상함과 잠수함을 모두 견제할 수 있어 카리브해 해역에서 강력한 억지력을 제공한다. 상륙강습함 ‘이오시마’…해병대 신속 투입상륙강습함 이오시마와 수송함 산안토니오, 포트로더데일 등으로 구성된 상륙준비단(ARG)에는 약 4500명의 미군이 탑승해 있으며 이 중 2200명은 해병 원정대 소속이다. 이들은 신속 상륙작전과 위기 대응 임무에 즉각 투입 가능해 미국이 필요할 경우 제한적 지상 작전까지 전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베네수엘라 해군·드론 전력…상징적 전개 베네수엘라는 1970~80년대 도입한 루포급 호위함과 소형 코르벳함 등을 여전히 운용하며 전진 배치해 ‘대미 강경 의지’를 과시하고 있다. 또한 드론 수천 기를 국경 및 영해 순찰에 투입했으며 일부는 소형 폭발물 투하 기능까지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군사 소식통은 “이란제 드론 기술이 일부 반영됐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드론 전력은 상징적 효과와 내부 치안 통제 속성을 갖는 비대칭 대응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민병대 총동원…마두로 “450만 명 입대” 호소마두로 대통령은 450만 명 규모 민병대 총동원을 발표하며 국민에게 자발적 입대를 요청했다. 그는 “민병대가 군과 함께 외부 위협과 내부 반역에 맞서야 한다”며 전국적인 무장 조직 결성을 독려했다. 이는 정규군의 부족한 전력과 장비를 보완하고 동시에 정치적 결속을 다지는 수단으로 풀이된다. 외교적 ‘안방 확보’…중국 협력 요청 마두로 대통령은 최근 연설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으로부터 화웨이 최신 휴대전화를 선물 받았다며 “위성으로 직접 소통한다”고 발언하는 등 중국과의 밀착을 과시했다. 그는 “중국은 자매 국가”라며 경제·기술·인공지능 분야 협력 진전을 강조했다. 중국 외교부도 “무력 사용이나 그 위협에 반대한다”며 미국의 군사 배치에 우려를 표시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중국의 태도를 “정치적으로 올바른 수사”로 평가하며 실제 개입보다는 원유 자원과 경제적 이해관계 유지에 방점이 찍혀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기업들은 이미 베네수엘라 유전에 수십억 달러 규모 투자를 진행 중이다. 미국 유효 억제 vs 베네수엘라 비대칭 대응미국은 해·공·수중, 지상군까지 투입 가능한 다층 억제 체제를 완성하며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다. 반면 베네수엘라는 노후 해군 전력, 대규모 드론, 민병대, 중국과의 외교 카드를 활용해 비대칭적 대응 구도를 만들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제 무력 충돌 가능성은 낮지만, 양측 모두 힘의 과시를 통해 협상 우위를 점하려는 전략”이라고 진단했다.
  • 美 이지스함·핵잠 투입에 베네수 ‘군함·드론’ 맞대응…남미 화약고 긴장 최고조 [핫이슈]

    美 이지스함·핵잠 투입에 베네수 ‘군함·드론’ 맞대응…남미 화약고 긴장 최고조 [핫이슈]

    │토마호크·SM-6 앞세운 美 다층 압박…베네수 450만 민병대 동원·中 협력 과시 미국이 ‘마약 밀매 차단’을 명분으로 카리브해에 이지스 구축함과 순양함, 핵잠수함, 상륙강습함 등 대규모 전력을 증강 배치하자, 베네수엘라가 군함과 드론을 전진 배치하며 맞대응에 나섰다. 양국 간 군사적 긴장이 ‘남미 화약고’로 치닫고 있다. 베네수엘라 “주권 수호”…드론·군함 전진 배치 블라디미르 파드리노 국방장관은 26일(현지시간) SNS 연설을 통해 “조국 수호를 위해 상당한 규모의 드론을 동원해 영토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며 “영해 북쪽에 대형 함정들을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약 1만5000명 병력이 국경 일대에서 마약 밀매 조직(카르텔) 차단 작전에 투입됐다고도 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국가 방어 체계를 24시간 가동한다”며 “누구도 베네수엘라 영토를 건드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지스 구축함 3척…토마호크로 장거리 타격 가능 미국은 이미 알레이버크급 이지스 구축함 세 척, 샘슨·제이슨 더넘·그레이블리를 전개했다. 이들 전함은 수직발사체계를 통해 사거리 약 1600㎞에 달하는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장거리 고고도 요격이 가능한 스탠더드 미사일(SM-6), 대잠 로켓 등을 운용하며 공중·지상·수상·수중 위협을 동시에 억제할 수 있다. 순양함 ‘레이크 이리’…함대 방공 지휘 핵심유도미사일 순양함 레이크 이리는 탄도탄 요격 능력을 갖춘 SM-3를 운용하며 해상 통합 방공망의 지휘 중심 임무를 수행한다. 사실상 함대 전체의 방공·미사일 방어를 책임지는 핵심 전력이다. 핵잠 ‘뉴포트뉴스’…수중에서 장거리 타격 핵추진 공격잠수함 뉴포트뉴스는 Mk-48 중어뢰와 토마호크 미사일을 탑재해 수중에서 장거리 정밀타격과 대잠전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전략 자산으로 꼽힌다. 적 수상함과 잠수함을 모두 견제할 수 있어 카리브해 해역에서 강력한 억지력을 제공한다. 상륙강습함 ‘이오시마’…해병대 신속 투입상륙강습함 이오시마와 수송함 산안토니오, 포트로더데일 등으로 구성된 상륙준비단(ARG)에는 약 4500명의 미군이 탑승해 있으며 이 중 2200명은 해병 원정대 소속이다. 이들은 신속 상륙작전과 위기 대응 임무에 즉각 투입 가능해 미국이 필요할 경우 제한적 지상 작전까지 전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베네수엘라 해군·드론 전력…상징적 전개 베네수엘라는 1970~80년대 도입한 루포급 호위함과 소형 코르벳함 등을 여전히 운용하며 전진 배치해 ‘대미 강경 의지’를 과시하고 있다. 또한 드론 수천 기를 국경 및 영해 순찰에 투입했으며 일부는 소형 폭발물 투하 기능까지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군사 소식통은 “이란제 드론 기술이 일부 반영됐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드론 전력은 상징적 효과와 내부 치안 통제 속성을 갖는 비대칭 대응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민병대 총동원…마두로 “450만 명 입대” 호소마두로 대통령은 450만 명 규모 민병대 총동원을 발표하며 국민에게 자발적 입대를 요청했다. 그는 “민병대가 군과 함께 외부 위협과 내부 반역에 맞서야 한다”며 전국적인 무장 조직 결성을 독려했다. 이는 정규군의 부족한 전력과 장비를 보완하고 동시에 정치적 결속을 다지는 수단으로 풀이된다. 외교적 ‘안방 확보’…중국 협력 요청 마두로 대통령은 최근 연설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으로부터 화웨이 최신 휴대전화를 선물 받았다며 “위성으로 직접 소통한다”고 발언하는 등 중국과의 밀착을 과시했다. 그는 “중국은 자매 국가”라며 경제·기술·인공지능 분야 협력 진전을 강조했다. 중국 외교부도 “무력 사용이나 그 위협에 반대한다”며 미국의 군사 배치에 우려를 표시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중국의 태도를 “정치적으로 올바른 수사”로 평가하며 실제 개입보다는 원유 자원과 경제적 이해관계 유지에 방점이 찍혀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기업들은 이미 베네수엘라 유전에 수십억 달러 규모 투자를 진행 중이다. 미국 유효 억제 vs 베네수엘라 비대칭 대응미국은 해·공·수중, 지상군까지 투입 가능한 다층 억제 체제를 완성하며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다. 반면 베네수엘라는 노후 해군 전력, 대규모 드론, 민병대, 중국과의 외교 카드를 활용해 비대칭적 대응 구도를 만들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제 무력 충돌 가능성은 낮지만, 양측 모두 힘의 과시를 통해 협상 우위를 점하려는 전략”이라고 진단했다.
  • 한국공학대학교, 수시모집 1176명 선발

    한국공학대학교, 수시모집 1176명 선발

    산업과 기술, 교육이 융합된 실무형 공학교육의 대표 모델인 한국공학대(TU Korea)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으로 1176명을 선발한다. 총모집인원의 70%에 해당한다. 총 9개 전형을 통해 논술우수자 280명, 학생부교과(교과우수자 198명, 지역균형 176명), 학생부종합(창의인재 200명, 융합인재 47명, 기회균형 57명), 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정원 내 2명, 정원 외 76명), 조기취업형계약학과 120명 등을 뽑는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고려해 평가 요소의 비율을 개편했다. 창의인재 전형은 서류 평가에서 학업 30%, 진로 55%, 공동체 15% 비율로 1단계를 평가하며, 2단계 면접에서는 30%·40%·30%로 진행된다. 융합인재 전형(자유전공학부)은 면접 없이 서류 100%로 평가하며 학업 45%, 진로 40%, 공동체 15%의 비율로 평가한다. 기회균형 전형은 서류 100%로 선발하며, 같은 비율(30·55·15)로 평가한다. 대상은 농어촌 학생, 국가보훈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이다. 실무성과와 조직 적응력을 중시하는 특성화고졸 재직자 전형도 기존의 재직기간, 업무 중심에서 벗어나 학업 15%, 진로 40%, 공동체 45%로 재편했고,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전형도 진로 역량 중심으로 재정비됐다. 논술우수자 전형은 논술고사 80%, 교과 성적 20%로 평가한다. 출제는 수학Ⅰ,Ⅱ 중심의 약술형 수리논술이다. 교과우수자 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유일한 전형으로, 공학계열은 4개 영역 중 2개 합 7등급, 경영학부는 8등급 이내이다. 지역균형 전형은 고교 추천만 있으면 수능 최저 없이 지원 가능하다. 두 전형 모두 국·수·영·과(또는 사)의 상위 4과목 석차 등급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 한남대학교, 지역혁신·창업 선도 대학으로 도약

    한남대학교, 지역혁신·창업 선도 대학으로 도약

    거점 사립대로 69년간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한남대는 지역대학 혁신 모델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지방대의 위기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한남대는 스타트업 특성화와 국제화 등 과감한 선택을 통해 굳건한 입지를 다졌다. 올해는 대규모 국책사업인 ‘글로컬대학30’에 대전의 사립대 중 유일하게 예비 지정을 받아 본지정 실행계획서를 제출했다. 한남대는 502억원을 투입해 국내에서 처음 대학 내 첨단 국가산업단지인 캠퍼스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했고 창업 중심대학(410억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라이즈) 사업(64억원)에 연이어 선정되며 거침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한남대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61개 모집 단위에 총 2737명(정원 외 포함)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실기 및 실적 위주 전형으로 선발하며, 전형 간 복수 지원이 가능하고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2017학년도부터 운영한 자유전공학부(Ⅰ유형) 입학 정원을 110명에서 235명으로 확대하고 단과 대학별 자유전공학부(Ⅱ유형)를 신설해 전체 모집인원의 18%(489명)를 선발한다. 글로벌 혁신모델로서 ‘디자인팩토리’가 대표적이다. 21세기형 글로벌 융·복합교육체계인 디자인팩토리는 핀란드 알토대 등 세계 28개국, 40개 대학이 가입한 ‘디자인팩토리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다. 네이버·성심당·한국수자원공사 등 기업과 다양한 학과 학생들이 협업하고 해외 대학이 참여하는 공동프로젝트를 운영한다. 2019년 이후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담긴 제품 개발뿐 아니라 70여건을 특허 출원했다. 우주항공분야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창업·생태계를 구축한다. 하반기 국내 민간 분야에서 처음 군사 드론 기술연구원을 설립해 전 과정을 대학 교육과 연계한 창업 융합형 대학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 세종대학교, 양자정보학 등 첨단학과 416명 선발

    세종대학교, 양자정보학 등 첨단학과 416명 선발

    2026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 인원의 60.2%인 1791명을 선발한다. 지난해보다 174명 늘었다. 학생부교과전형으로 445명, 학생부종합전형으로 870명, 논술우수자 전형으로 344명, 실기·실적전형으로 132명을 뽑는다. 신설된 양자지능정보학과를 포함해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AI로봇학과,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우주항공시스템공학부 지능형드론융합전공, 지능정보융합학과, 콘텐츠소프트웨어학과 등 7개 첨단학과에서 416명을 뽑는다. 양자 정보 기술의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양자지능정보학과는 지역균형전형으로 8명,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7명, 논술우수자 전형으로 6명 등 총 31명을 뽑는다. AI로봇학과는 총 117명,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총 84명을 선발한다. 첨단학과를 선발하는 지역균형전형과 논술우수자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된다. 자유전공학부는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전형으로 153명을 선발하고 논술우수자전형으로 40명을 선발한다. 지역균형전형으로 선발 시에는 교과 성적만을 반영한다. 논술우수자전형으로 선발 시에는 인문 계열, 자연 계열 논술과 달리 통합교과형 논술을 실시한다. 두 전형 모두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사회·과학 중 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5 이내여야 한다. 해병대와의 협약을 통해 설치·운영되는 계약학과 선발 전형인 국방AI로봇융합공학전형은 이번 수시모집에서 신설되었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24명을 선발한다. 1단계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과 면접 평가, 체력검정 및 해병대 주관 전형으로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원서 접수 기간은 9월 9일 오전 10시부터 9월 12일 오후 5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ipsi.sejong.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광주여자대학교, 항공·보건의료·미용 등 특성화 학과 모집

    광주여자대학교, 항공·보건의료·미용 등 특성화 학과 모집

    광주여대는 미래형 여성 인재를 양성하는 여성교육의 산실로서 항공·미용·사범·보건의료 분야 등 실용학문 중심의 특성화 학과로 구성됐다.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으로 842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다. 수시모집 전형은 ▲일반학생전형Ⅰ 165명 ▲일반학생전형Ⅱ 498명 ▲지역인재전형 63명 ▲성인학습자전형 70명 ▲농어촌학생전형 14명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32명으로 구성된다. 일반학생전형Ⅰ은 면접을 하며, 나머지 전형은 학생부 100% 성적을 반영한다. 지원자는 최대 3개 전형에 복수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 성적은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교과 성적과 출결이 기준이다. 면접은 10월 15일 한다. 국가장학금 소득분위 8구간 이하 학생에게 첫 학기 등록금을 전액 감면하고, 9분위 이상이거나 국가장학금을 신청하지 않은 합격자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정원외 합격자는 추가로 100만원을 준다. 수시 합격자에게는 학업장려 장학금 30만원을 지급한다. 학생 생활과 학습 환경도 강화됐다. 1100여명 수용 기숙사와 광주 지역 운행 무료 스쿨버스가 있다. 신설 학과는 자유전공학부·화장품학과·스포츠재활학과가 있다. 자유전공학부는 다양한 전공을 탐색하고, 적성과 흥미에 따라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화장품학과는 K뷰티 산업 전 과정을 실무 중심으로 교육하며, 스포츠재활학과는 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 교수진과 함께 운동 손상 예방·회복 등 실습 중심 교육을 한다. 항공서비스학과는 국내외 항공사 객실승무원 누적 합격자 478명을 배출하며 전국 최다 실적을 기록했다. 미용과학과는 4년제 대학 최초 개설로 미용 석·박사 최다 배출과 K뷰티 교육 중심 역할을 한다.
  • 경남대학교, 간호·물리치료학과 수능최저 완화

    경남대학교, 간호·물리치료학과 수능최저 완화

    1946년 개교해 ‘창의융합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명문대학으로 성장한 경남대는 올해 수시에서 7학부, 44개 학과 1934명을 모집한다. 전체 모집인원의 98.7%로, 전형별로 일반전형 888명, 지역인재전형 518명, 일반면접전형 129명 등이다. 올해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의 간호학과와 물리치료학과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변경됐다. 기존 국영수, 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간호학과는 8 이내, 물리치료학과는 9 이내였으나 2026학년도부터는 간호학과 9 이내, 물리치료학과 10 이내로 조정됐다. 학교폭력 기재사항도 필수적으로 반영한다. 군사학과는 군 가산복무 지원금 지급 여부에 따라 20명과 10명을 구분해 선발한다. 지원금을 받으려는 수시모집 군사학과전형 또는 정시모집 가군 군사학과전형으로 지원해야 한다. 자유전공학부 입학자는 희망하는 학생에 한해 타 학과(부)·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사범대학 모든 학과와 간호학·물리치료학·작업치료학과, 스포츠과학부 스포츠지도학전공, 군사학과, 미래라이프대학 모든 학과, 모집중지 중인 학과는 선택할 수 없다. 경남대는 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향상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미국, 독일, 카자흐스탄, 몽골, 중국, 대만, 일본 등을 대상으로 한 교환 학생 프로그램과 필리핀 인턴 연수 등이 대표적이다. 지역 수요 기반 디지털 융합인재를 양성하고자 ‘도메인 기반 디지털 융합 교육과정’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기도 하다. 학과 중심의 단일형 교육과정을 폐지하고 학생이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하도록 ‘열린 전공 선택’을 추진한다. 학생 맞춤형 교육·취업을 돕는 ‘일머리교육’도 있다. 입학 학과와는 무관하게 주전공으로 이수할 수 있는 융합전공과 13개 연계전공을 운영, 희망 진로에 맞는 복수전공·부전공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 경기대학교, 학생부교과전형, 과목별 환산점수 반영

    경기대학교, 학생부교과전형, 과목별 환산점수 반영

    올해 개교 77주년을 맞이한 경기대가 2026년 수시 전형으로 전체 모집 인원의 68%인 2121명을 자유전공학부 논술우수자전형으로 선발한다. 수시 원서접수 기간은 9월 8일부터 12일까지이다. 전년 대비 올해 입시의 가장 큰 변경 사항은 학생부교과전형의 교과성적 산출방식이 기존 교과 평균 석차 등급 환산 방식에서 과목별 환산점수 반영으로 변경했다. 출결 상황 반영에서 기존에는 미인정 결석만 반영했다면, 올해는 추가로 미인정 결과, 지각, 조퇴가 총 3회이면 미인정 결석 1회와 동일하게 반영한다. 교과성적우수자 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상위 2개 영역 합 7등급은 유지되지만, 영어 과목은 1등급과 2등급을 모두 1등급으로 처리해 반영한다. 전년도 신설된 모집 단위인 자유전공학부(논술우수자전형) & 단과대학통합(교과성적우수자전형) 모집단위를 동일한 전형으로 모집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자유전공학부(수원∙서울)에서만 239명을 선발한다. 교과성적이 우수한 수험생은 학생부교과 90%와 출결 10%가 반영되는 ‘학생부교과전형’을 노려볼만하다. 2025학년도 기준으로 학생부교과(교과성적우수자전형)의 최종 등록자 평균은 인문계 2.90등급·자연계 2.93등급으로 나타났다.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전형)은 인문계 3.00등급·자연계 2.94·예체능계 3.25등급이다. 고교생활을 충실히 한 수험생이라면 ‘학생부종합전형’에 도전해볼 만하다. 고교 교육과정에서의 다양한 활동과 학업에 성실하게 참여하고, 지원 모집 단위에 부합하는 역량을 키운 수험생이라면 이 전형을 추천한다. 김현준 경기대 입학처장은 “‘글로벌 공동체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전 구성원이 노력하고 있다”며 “‘올바른’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경기대에 입학해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인재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자부한다”고 밝혔다.
  • 서울시립대학교, 지역균형선발 고교장 추천 2배 확대

    서울시립대학교, 지역균형선발 고교장 추천 2배 확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1020명을 선발한다. 전체 모집 인원의 절반이 넘는 수치다. 지역균형선발전형 245명, 학생부종합전형Ⅰ(면접형) 433명, 학생부종합전형Ⅱ(서류형) 80명, 기회균형전형Ⅰ 132명, 사회공헌·통합전형 46명, 논술전형 76명, 실기전형 8명을 선발한다. 가장 변화가 많은 전형은 작년보다 모집 인원이 55명 증가한 지역균형선발전형이다. 고교장 추천 인원이 기존 10명에서 20명으로 확대됐다. 올해부터는 교과 정성평가 10%가 새롭게 도입됐다. 공통 및 일반선택과목 80%, 진로선택과목 10%를 반영하며 비교과 영역은 평가에 반영하지 않는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도 올해는 수능 3개 영역 등급 8 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로 완화됐다. 학생부종합전형 서류 및 면접 평가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면접은 2인의 면접위원이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약 12분간 서류를 기반으로 진행한다. 평가 과정에서 고교명, 이름 등 편견을 유발할 수 있는 요소는 모두 제외하고 면접을 볼 때 교복 착용도 금지한다. 학생부종합전형Ⅰ(면접형)은 1단계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면접 성적 50%와 1단계 서류 성적 5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학생부종합전형Ⅱ(서류형)는 면접 없이 서류 평가 100%로 선발한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경영학부 1개 학과에서만 80명을 모집하며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없다. 논술전형은 지난해와 같이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만 시행된다. 논술고사 반영 비율을 80%로 상향 조정했으며 논술고사 성적과 학생부 교과 성적을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자유전공학부 모집 인원은 156명으로 늘렸다. 지난해의 모집 인원보다 2배 증가한 수치다.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9월 11일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admission.uos.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신여자대학교, 자기주도인재전형 면접 비중 상향

    성신여자대학교, 자기주도인재전형 면접 비중 상향

    수시모집으로 신입생 정원의 69.9%인 1440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769명(53.4%)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 240명(16.7%) ▲논술우수자전형 160명(11.1%) ▲실기·실적(일반학생)전형에서 271명(18.8%)을 모집한다. 내년도부터 학생부종합전형의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이 자기주도인재전형으로 통합되며 면접 비중이 오른다. 자기주도인재전형은 1단계 서류종합평가 100%로 3배수를 선별하고 2단계에서 서류평가 점수 60%, 면접 40%로 합격자를 가린다. 2단계 면접 가중치는 작년에 30%였으나 올해 40%로 높아졌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자기주도인재전형에 적용되지 않는다. 올해 학생부종합전형의 기회균형I전형은 서류종합평가만으로 합격자를 뽑는다. 작년 기회균형I전형은 2단계에서 서류종합평가 70%, 면접 30%의 가중치를 뒀으나 올해는 학생부 교과·출결 100%로 선별해 내신의 중요도가 올랐다. 정원 외 모집 인원도 늘어난다.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모집은 작년 경영학과 85명에서 113명으로, 특수교육대상자 모집은 작년 15명에서 23명으로 늘었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간호 및 사범대학 34명과 창의융합학부 무전공 206명으로 총 240명을 선발한다. 무전공 선발은 창의융합학부(자유전공) 62명, 창의융합학부(첨단분야 전공) 41명, 창의융합학부(예체능 전공) 103명을 모집한다. 기본적으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나 예체능 전공의 경우 예외적으로 적용하지 않는다. 실기·실적전형으로는 뷰티산업학과, 현대실용음악학과, 성악과, 기악과, 미디어영상연기학과 등 예술계 학과의 학생들을 뽑는다.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8일 오전 11시부터 9월 11일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성신여대 입학 홈페이지(ipsi.sungshin.ac.kr) 참조.
  • 성균관대학교, 성균·과학인재전형 면접 30% 반영

    성균관대학교, 성균·과학인재전형 면접 30% 반영

    수시모집으로 입학 정원의 58.2%인 2410명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학생부종합전형 1502명 ▲학생부교과전형 416명 ▲논술위주전형 386명 ▲실기·실적전형 106명이다. 선발 방식이 다른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위주전형 간 중복 지원이 가능지만 동일 전형 내 서로 다른 모집단위를 지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융합형, 탐구형, 기회균형전형은 수능 최저 등급 없이 학생부 평가 100%로 선발한다. 지난해까지 탐구형에서 면접을 실시했던 자유전공계열·사범대학·의예과·스포츠과학과와 학생부 100%로 뽑았던 글로벌융합학부를 올해부터 신설된 성균인재전형에서 선발하며 과학인재전형과 함께 2단계에 면접 30%를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지난해부터 전공·계열 적합성이 아닌 탐구 확장성과 탐구 주도성을 평가한다. 학생부의 관심 분야가 반드시 지원학과와 일치하지 않아도 지원이 가능하며 특정 모집단위별 권장 이수과목도 없다. 2026학년도부터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인 배터리학과를 신설해 총 30명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전형 탐구형 8명, 학생부종합전형 과학인재 5명, 학생부교과전형 학교장추천 5명, 정시 다군에서 12명을 뽑는다. 또 바이오신약·규제과학과도 신설해 총 33명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학생부종합전형 탐구형 12명, 학생부교과전형 학교장추천 5명, 정시 나군에서 16명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정량평가 80%, 정성평가 20%를 반영하며 정성평가는 학업수월성 10점, 학업충실성 10점으로 나눈다. 수능 최저등급은 모집단위에 따라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탐구 5과목 중 3개 등급 합 7등급 혹은 6등급 이내이다. 논술위주전형은 언어형과 수리형을 분리해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admission.skku.edu) 참조.
  • 삼육대학교, 세움인재 학생부 기반 블라인드 면접

    삼육대학교, 세움인재 학생부 기반 블라인드 면접

    약학과, 간호학과, 인공지능융합학부 등 24개 모집 단위에서 수시전형으로 총 825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 세움인재(종합전형) 240명, 논술우수자 154명, 학교장 추천 102명 등이다. 자유전공학부는 정시모집에서만 별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세움인재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뉴로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뉴와 면접 40뉴를 합산한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약학과에만 있고 국어·영어·수학(미적분 또는 기하)·과탐(1과목) 중 3개 영역합 5등급 이내다. 2단계 면접은 제시문 없이 학생부를 기반으로 서류평가 내용을 확인하고 8분 이내에 개별 질문하는 방식이다. 모든 면접은 수험번호를 포함해 수험생의 이름과 고교명, 가족 정보 등이 블라인드(가림) 처리된다. 수험생이 이러한 정보를 면접에서 언급할 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특히 유의해야 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지난해보다 모집자가 27명 늘어난 154명을 선발한다. 약학과·신학과·예체능 계열을 제외한 전 학과에 지원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학생부(교과)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논술고사 성적 100뉴로만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도 국어·영어·수학·탐구(1과목) 중 1개 영역 3등급이며, 각 문항이 비교적 단순하고 답안 분량이 짧은 ‘약술형 논술’ 형식이다. 논술고사는 80분 동안 15문항을 풀어야 하고 문제당 배점은 각 10점이다. EBS 수능 연계 교재를 중심으로 고교 정규 과정의 서술·논술형 문항 난이도로 출제한다. 교과 전형인 학교장 추천은 학생부 교과 성적 100뉴로 선발하되 체육학과와 아트앤디자인학과는 실기 성적을 각각 60뉴·80뉴 비중으로 합산해 반영한다. 약학과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16명을 선발한다. 세움인재전형 5명, 학교장추천전형 3명 등 전형별로 모집 인원이 다르다.
  • 아시아 톱 꿈꾸는 ‘We’ll 조선대’… 웰에이징 생태계 만든다

    아시아 톱 꿈꾸는 ‘We’ll 조선대’… 웰에이징 생태계 만든다

    교육·연구·산학협력·글로벌 연결실무 교육 중심 ‘융합형 인재’ 양성총괄총장제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亞 최대 웰에이징 빅데이터 보유亞 전역으로 클러스터 모델 확산솔루션 수출 위해 자회사도 설립조선대가 ‘웰에이징 아시아 넘버 1’ 대학을 목표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1946년 광복 직후 지역민 7만 2000명의 성금으로 설립된 조선대는 ‘민립대학’의 정신을 이어 온 호남 최대 사립대학이다. 이제는 초고령사회라는 국가적 난제 해결을 앞세워 교육부의 ‘2025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정조준하고 있다. 정부는 경쟁력 있는 지역대학 육성을 위해 글로컬대학 3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 중이다. 기대수명은 82세에 이르지만 건강수명은 65.8세에 불과해 국민 평균 17년을 질환과 함께 보내는 실정이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2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초고령화와 저성장 위기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전환하고, 지역과 국가를 넘어 아시아를 선도하는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조선대의 핵심 전략은 ‘We’ll 조선대’ 모델이다. 교육·연구·산학협력·글로벌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웰에이징 시대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를 키우는 데 방점을 찍었다. 거버넌스 혁신도 속도를 내고 있다. 조선간호대와의 통합 절차는 이미 교육부 승인 단계에 들어섰고 조선이공대와는 ‘총괄 총장제’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학사·석사·박사 전 과정을 잇는 간호·보건·공학 인재 양성 체제를 갖추게 된다. 초고령사회에 필수적인 의료 인력 공급뿐 아니라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신시장 개척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학사 구조도 대폭 손질했다. 모집 단위를 86개에서 62개로 줄이고 웰에이징 융합전공 15개를 신설한다. 2027년부터는 신입생 35%를 전공 구분 없이 선발해 바이오메디, 에이지테크, 라이프케어 3대 특성화 분야로 유연하게 진입시키는 방안을 시행한다. 학생 개개인에게 융합부전공(21학점), 마이크로디그리(12학점), 나노디그리(9학점) 등 모듈형 학위 과정을 열어 맞춤형 학습 경로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조선대는 기업·연구소와 연계한 ‘웰에이징 프로젝트 학기제’를 도입한다.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며 경험을 쌓는 제도로, 졸업 후 즉시 투입 가능한 현장형 인재를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기업 맞춤형 ‘1대1 컴퍼니 트랙’을 운영해 임상시험수탁(CRO) 기업, 정보기술(IT) 기업 등 특정 산업과 직결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평생교육 체계까지 구축해 성인 학습자까지 포용하는 전 세대 성장 지원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연구 혁신의 중심에는 ‘웰에이징기술융합원’(IWT)이 있다. 대학원, 5대 특성화 연구소, 지속성장지원단을 묶어 연구·교육·산업 지원을 하나의 파이프라인으로 설계했다. 이를 통해 기초 연구 성과가 곧바로 산업 현장으로 이어지도록 체계를 단축한다. 산학협력도 강화된다. 광주 AI데이터센터와 연계한 빅데이터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국내 최초 AI 기반 임상 선별 시스템을 운영한다. 보스턴 의대 등 해외 기관과 협력해 글로벌 임상 실증을 지원하며 광주시 창업펀드와 연계해 창업 130개, 기업 유치 70개를 목표로 웰에이징 산업 생태계를 확대한다. 지역과의 상생도 빼놓지 않았다. 조선대는 광주·전남 6대 특구와 연계해 연구개발, 백신, 해조류 건강, 교육, 문화예술, 스마트모빌리티를 잇는 ‘웰에이징밸리’를 구상하고 있다. 조선대는 웰에이징 클러스터 모델을 아시아 전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베트남, 몽골, 중국에 거점을 두고 외국인 유학생과 요양보호사 과정을 운영해 맞춤형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 연구 측면에서는 미국 국립보건원(NIH)으로부터 174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수주해 알츠하이머병 유전자 연구를 진행 중이다. 세계 110여 대학이 참여하는 ‘고령친화대학 글로벌 네트워크’(AFUGN)의 정회원 자격도 확보했다. 또한 대학이 개발한 웰에이징 솔루션을 수출하기 위해 글로벌 자회사 ‘㈜SOONOWA’를 설립, 태국·베트남 등 급격한 고령화 국가에 모델을 전파하고 있다. 이는 조선대의 연구 성과를 새로운 수익 모델로 전환하는 동시에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 역할도 맡게 된다. 조선대는 총괄총장제를 기반으로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마련했다. 지역·대학 글로컬 총괄위원회와 국책사업투자조정위원회를 설치해 지역 수요와 국가 전략을 함께 반영한다. 성과관리는 자체 개발한 ‘T-PLAY 시스템’을 활용한다. 계획·운영·분석·환류 전 과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하며 웰에이징 인재혁신지수, 연구산학 활성화 지수 등 핵심 지표를 상시 모니터링한다. 재정 투자는 단계별 전략으로 운영된다. 초기 기반 조성기에는 약 75억원, 도약기에는 450억원, 성과 창출기에는 1000억원을 투입한다. 장기적으로는 자립형 수익 모델을 통해 연간 수백억원 규모의 자체 재원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조선대의 비전은 단순한 대학 경쟁력 강화에 머물지 않는다. 초고령화라는 국가적 과제 해결에 실질적 해법을 제시하는 혁신 거점이 되겠다는 것이다. 김 총장은 “조선대는 지역 대학의 울타리를 넘어 대한민국 미래를 열어 가는 국가 전략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 주민이 세운 조선대… 학문적 성과 넘어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도약”

    “지역 주민이 세운 조선대… 학문적 성과 넘어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도약”

    “조선대는 지난 79년간 지역민의 헌신 속에서 성장해 온 민립대학입니다. 이제 그 토대 위에서 초고령사회라는 국가적 난제에 해법을 제시하려 합니다. 웰에이징은 단순한 연구 과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미래입니다.” 대한민국은 곧 초고령사회에 들어선다. 인구 구조의 거대한 전환 앞에서 대학의 역할은 무엇이어야 하는가.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그 해답을 웰에이징에서 찾았다. 단순히 장수하는 게 아니라 존엄과 건강을 지키며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사회를 이끌어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조선대는 정부의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서를 제출했다. 서울신문이 25일 김 총장을 만나 ‘웰에이징 글로컬대학’ 비전과 전략을 들어봤다.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서를 제출한 소회는. “광주시와 대학 구성원이 충분히 논의해 마련한 계획이다. 조선대의 민립 정신을 계승하면서 국가적 난제인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새로운 비전을 담았다. 이를 계기로 대학의 역량을 결집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길을 열고자 한다.” -‘We’ll 조선대’라는 이름에 담긴 뜻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조선대 특성화 분야인 ‘웰에이징’(Well-Aging), 다른 하나는 ‘우리의 의지’(We will)이다. 조선대·조선간호대·조선이공대가 하나의 목표로 협력한다는 다짐이다. 총괄총장제를 도입해 의사결정을 신속히 하고 세 대학의 장점을 결합해 융합 인재를 길러 낼 계획이다.” -웰에이징 전략의 강점은. “조선대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웰에이징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구강 미생물, 정밀 의료, 펩타이드 신약, 해조류 유전체 등 네 가지 핵심 자산을 토대로 치매·노인성 질환 조기 진단, 항노화 신소재, 맞춤형 의료 서비스 같은 신시장을 열 수 있다. 기업과 협력해 산업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차별성이 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은. “조선대는 지역민이 세운 대학이다. 광주·전남에는 연구개발·백신·해조류 건강·교육·문화예술·기회발전 등 6대 특구가 있다. 이를 연계해 ‘웰에이징밸리’를 조성하고 캠퍼스를 지역민과 공유하며 프로젝트 학기제를 통해 지역 기업·연구소와 협력하면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다.” -세계로의 확장 전략은. “아시아 거점센터를 세워 국제 인재를 유치하고, 보스턴 의대 등과 공동연구를 확대한다. 또 글로벌 자회사 ‘㈜SOONOWA’를 설립해 조선대 모델을 태국·베트남 등으로 수출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대학이 학문적 성과를 넘어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것이다.” -조선대의 최종 비전은. “웰에이징을 축으로 교육·연구·산학협력을 결집해 아시아 전역으로 확산시키려 한다. 광주·전남 특구와 연계한 웰에이징 허브, 해외 진출,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로 ‘아시아 넘버 1 웰에이징 대학’에 도전할 것이다. 지역 대학이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고 미래 변화를 선도하는 모델을 제시하겠다.”
  • 92세에 20대 근육… ‘건강한 노화’의 힘

    92세에 20대 근육… ‘건강한 노화’의 힘

    90세 이상 100·200m서 세계신 넷미토콘드리아 기능은 20대와 같아“하루 종일 실내에 머무른 적 없어” 92세 나이에 20대 수준의 근육 세포로 같은 연령대 세계 기록을 보유한 여성 육상 단거리 선수가 화제다. 국내에서도 ‘저속 노화’가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과학자들은 그에게서 ‘건강한 노화’의 단서를 찾을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24일(현지시간) 90세 이상 여자 실내외 200m, 100m 달리기 종목에서 세계 기록을 4개나 보유하고 있는 이탈리아 여성 엠마 마리아 마첸가를 조명했다. 올해 92세인 그는 지난해 5월 90세 이상 여자 실외 200m 달리기 세계기록을 51.47초로 갱신했다. 한 달 뒤에는 50.33초로 다시 한번 자신의 기록을 1초 넘게 앞당겼다. 89세 때는 실내 200m를 이보다 빠른 48.98초로 완주하기도 했다. 키 155㎝인 그는 전직 고등학교 과학 교사로, 53세부터 본격적으로 달리기를 시작했다. 19세 때 육상을 시작해 선수 생활도 했지만 어머니의 병환과 결혼, 출산으로 그만뒀고 중년이 돼서야 다시 선수로 복귀한 것이다. 마첸가의 근육과 신경, 미토콘드리아를 분석하기 위해 사이클링, 웨이트 트레이닝 등 검사를 실시한 연구진은 그가 50대의 심폐 기능을 갖고 있고, 세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발전소’ 역할을 하는 미토콘드리아 기능은 건강한 20대와 같다고 결론 내렸다. 또 속도와 관련된 ‘속근’은 건강한 70대 노인의 근육과 비슷했으나 지구력과 관련된 느린 ‘수축근’은 20대와 비슷했다. 연구진은 “마첸가가 근육에 산소를 전달하는 능력이 특히 뛰어나며 근육 내 미토콘드리아가 잘 보존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전적 요인이든, 생활 습관이든, 아니면 그 둘의 조합이든 그는 뇌와 신경, 근육 사이 신호 전달을 일반적인 90대 노인보다 훨씬 건강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첸가는 다음달 이탈리아 카타니아에서 열리는 100·200m 경기 출전을 위해 훈련하고 있다. 그는 “하루 종일 실내에 머물러 본 적이 없다”며 “여름에도 집 근처 트랙이나 강둑에서 훈련한다. 일주일에 두세 번 달리고 쉬는 날엔 산책한다”고 했다. 코로나 대유행이 한창일 때도 그는 집안에서 20m 길이 복도를 뛰어다녔다. 그는 “훈련할 때는 스테이크, 생선, 파스타 등 평소 먹는 것을 조금 먹는다”고 했다. 다른 노년 운동선수들에겐 “자신의 한계를 아는 게 중요하다. 먼저 의사와 상담해 달리기를 시작하기 적합한지 확인하고 꾸준히 운동하라”고 당부했다. 미국 마케트대 마르타 콜로시오 연구원은 올해 초 미국과 이탈리아에서 열린 학회에서 이런 예비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연구팀은 학술지 심사를 위해 논문 3편을 제출할 계획이다.
  • 유전자 편집 돼지 폐, 인간 이식 성공했다 [달콤한 사이언스]

    유전자 편집 돼지 폐, 인간 이식 성공했다 [달콤한 사이언스]

    한·중·일 3국과 미국 연구진이 유전자 변형한 돼지 폐를 인간에게 이식하는 실험에 성공했다. 중국 국립 호흡기질환 임상 연구센터, 광저우의대 제1 부속 병원, 화중과학기술대 의대 장기이식 연구소, 중국 의학 과학 아카데미, 광저우 국립 연구소, 원저우의대, 마카오 과학기술대 의대, 한국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일본 나고야대 의학전문대학원, 미국 듀크대 의대, 로체스터 메이요 클리닉 공동 연구팀은 유전자 편집된 돼지의 폐를 뇌사자에게 이식된 뒤 9일 동안 기능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전경만 성균관대 의대 교수(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가 참여한 이번 연구 결과는 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의학’ 8월 26일 자에 실렸다. 한 종에서 다른 종으로 장기를 이식하는 이종(異種)이식은 이식에 필요한 인간 장기 부족 문제에 대한 잠재적 해결책으로 꼽힌다. 앞선 연구들에서는 유전자 편집된 돼지에게서 신장, 심장, 간을 인간에게 이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렇지만, 폐는 해부학적, 생리학적 복잡성 때문에 다른 고형 장기 이식과는 달리 어려움을 겪어 성공 사례가 없었다. 연구팀은 유전자 편집된 돼지의 왼쪽 폐를 네 차례의 임상 평가로 뇌사 판정된 39세의 남성에게 이식하고, 폐가 어떻게 기능하고 인간 면역계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관찰했다. 폐를 제공한 돼지는 이식 후 인간 면역계 활성화를 억제하기 위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로 항원을 제거했다. 그 결과, 연구팀은 폐 이식 직후 면역계가 거부 반응을 일으키지 않았고 9일 동안 기능을 유지한 것이 관찰됐다. 그렇지만, 이식 후 24시간이 지난 뒤부터 이식 폐의 손상 징후가 발견됐고, 이식한 다음 3일째와 6일째에 항체 거부 반응 징후가 발견됐고, 이식 9일째 심한 거부반응을 일으키고 기능이 정지된 것이 관찰됐다. 연구를 이끈 허젠싱(Jianxing He) 중국 광저우의대 제1부속 병원 교수(흉부외과)는 “이번 연구는 이종 간 폐 이식의 첫 사례로, 향후 임상적 응용 가능성을 보여준다”면서도 “공여 돼지에 가해지는 유전적 변형과 면역 거부반응을 피하고 장기간 기능 유지를 위해서 필요한 면역억제제 최적화를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김순권 한동대 석좌교수, 사료·바이오연료 활용도 높은 옥수수 개발 성공

    김순권 한동대 석좌교수, 사료·바이오연료 활용도 높은 옥수수 개발 성공

    옥수수 박사로 알려진 한동대 김순권 석좌교수(국제옥수수재단 대표)가 사료와 바이오연료로 활용 가치가 높은 옥수수 개발에 성공했다. 한동대는 이 대학 김순권 석좌교수가 16년 연구 끝에 사료 효율성과 바이오에너지 생산성을 갖춘 하이브리드 옥수수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옥수수는 ‘bm3’ 유전자와 ‘leafy’ 유전자의 단점을 극복하면서 장점을 결합한 품종이다. 기존 bm3 유전자는 소화율과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지만 식물체가 약해 쓰러지기 쉬웠고, leafy 유전자는 수량성은 우수하지만 상대적으로 소화 효율의 개선 효과가 제한적이란 한계가 있었다. 김 교수는 두 유전자를 결합해 가축 소화율이 높아 우유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일반 옥수수보다 에탄올 수율이 20∼30% 높은 옥수수를 개발했다. 김 교수는 “식량 안보와 친환경 에너지 생산이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획기적인 성과”라고 소개했다.
  • “점심 먹고 또 뻗었다” 범인은 바로 ‘이 음식’…밥상에 숨은 ‘졸음 폭탄’은

    “점심 먹고 또 뻗었다” 범인은 바로 ‘이 음식’…밥상에 숨은 ‘졸음 폭탄’은

    치즈와 가공육류, 젓갈 등 음식에 포함된 ‘티라민’이 낮 시간 과도한 졸음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이는 평소 만성 피로를 겪는 사람들이 식단 변화만으로 졸음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것으로 해석된다. 2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브리검 여성병원 수면·생체리듬 연구부의 타리크 파키 박사 연구팀은 ‘티라민’이라는 물질의 체내 수치가 높을 때 낮 시간 ‘과도한 주간 졸림증’(EDS) 위험이 증가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19일 국제 의학저널 ‘랜싯 e바이오메디신’에 발표된 연구 결과다. 티라민은 단백질 분해 과정에서 생성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음식을 숙성하거나 발효, 염장 처리할 때 농도가 높아지는 특성이 있다. 숙성 치즈와 소시지, 베이컨 등 가공육류는 티라민 함량이 높은 대표적인 음식이다. 말린 과일과 과도하게 익은 바나나, 아보카도 역시 티라민이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인이 자주 섭취하는 음식 중에서는 젓갈류와 김치, 된장·고추장·쌈장 등의 장류에 티라민 함량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과도한 주간 졸림증은 밤에 충분히 잠을 잤는데도 불구하고 낮 시간에 견딜 수 없이 졸려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증상이다. 연구팀은 티라민이 과도한 주간 졸음증과 연관된 세 가지 유전자(CYP1A1, CYP1A2, CYP7B1)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들 유전자는 동시에 티라민의 체내 대사과정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이런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티라민이 졸음과 수면 조절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티라민이 정확히 어떤 경로를 통해 졸음을 유발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메커니즘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며 “이를 명확하게 밝혀내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팀은 때때로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는 이 증상이 간단한 식단 조절을 통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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