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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인 확진에 눈물 보인 安… “기저질환 있는데 고생”

    부인 확진에 눈물 보인 安… “기저질환 있는데 고생”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부인 김미경(사진)씨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이틀 앞둔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늦게 PCR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업무에 복귀했다. 안 후보는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특별 기자회견에서 김씨의 확진 소식을 전하며 “아내가 기저질환이 있는데 선거운동을 돕고 의료봉사를 하다가 이렇게 된 것 같다. 생각보다 증세가 좋지 않아 병원으로 이송 중”이라면서 눈물을 글썽이며 울먹였다. 이어 “고생은 고생대로 다 하는데 남편으로서 너무 미안한 마음”이라며 “그저 잘 이겨 내길 바란다는 말밖에 할 수 없어 미안하고 안타깝다”고 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직접 후보 등록한 후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부인의 확진 소식을 듣고는 현장 일정을 취소하고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다. 부산 일정도 보류됐다. 그동안 김씨는 호남을 비롯한 지방 일정을 소화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안 후보에게 위로 연락을 했다. 국민의당은 “오늘 안 후보는 이 후보와 윤 후보로부터 문자와 전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 씨엔블루 정용화·그룹 크래비티 등 가요계 잇딴 확진에 ‘비상’

    씨엔블루 정용화·그룹 크래비티 등 가요계 잇딴 확진에 ‘비상’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폭증하는 가운데 가요계에서도 잇따라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13일 가요계에 따르면 밴드 씨엔블루의 메인보컬 정용화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용화가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가벼운 목감기 증상만 있으며 완치 판정을 받을 때까지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달 컴백을 앞둔 그룹 크래비티(CRAVITY)는 멤버 9명 중 세림, 앨런, 정모, 민희, 형준, 태영, 성민 등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전날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지난 11일 태영이 발열 증세를 보여 멤버 모두 자가진단 키트와 PCR 검사를 한 결과, 7명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크래비티 멤버들은 모두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다. 소속사는 “현재 멤버들은 발열, 인후통 외에 다른 증상은 없다”며 “양성 판정을 받은 멤버들은 재택 치료를 위한 격리 및 휴식 중이며 음성 판정을 받은 우빈·원진은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크래비티는 이달 22일 정규음반 파트 2 ‘리버티 : 인 아워 코스모스’(LIBERTY : IN OUR COSMOS) 발표를 앞두고 콘셉트 필름, 뮤직비디오 티저,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었다. 그러나 멤버 다수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컴백 일정은 차질을 빚게 됐다. 소속사는 “크래비티는 모든 스케줄을 즉각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자가격리 기간 등의 사항을 고려해 프로모션 콘텐츠 공개 및 22일 앨범 발매는 연기했다”고 밝혔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전방위로 확산하면서 가요계에서는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일주일 동안 에픽하이의 타블로, 엔하이픈의 선우, 세븐틴의 원우, T1419의 건우, 블랭키의 이영빈·김태우·박동혁·박시우, 2am의 조권·정진운·임슬옹 등 20여명이 확진됐다. 에픽하이는 타블로의 확진으로 오는 14일 예정됐던 컴백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됐다. 앨범 발매일인 14일 오후 열릴 예정이던 온라인 기자 간담회도 취소됐다. 다만 “정규 10집의 두 번째 음반 ‘에픽하이 이즈 히어 하’(Epik High Is Here 下) 음반 발매는 변동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룹 2am의 조권도 12~13일로 예정된 콘서트를 취소했다.
  • 안철수 부인 코로나19 확진…安 ‘단일화 제안’ 회견 전격 보류

    안철수 부인 코로나19 확진…安 ‘단일화 제안’ 회견 전격 보류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의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안 후보의 긴급기자회견과 부산 방문 일정이 보류됐다. 국민의당 선대위 측에 따르면 김 교수는 이날 PCR(유전자증폭) 검사 결과 양성 통보를 받았다. 밀접접촉자인 안 후보는 과천 선관위 후보 등록을 위해 대기하던 중 관련 소식을 전달받고 인근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했다. 후보 등록은 이태규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이 대리로 마쳤다. 안 후보는 PCR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오전 9시 30분으로 예정됐던 특별 기자회견과 오후 부산 방문 일정들은 잠정 보류됐다. 안 후보의 PCR 검사 결과는 빠르면 이날 오후에야 나올 예정이다. 이에 안 후보는 오전에 하려던 기자회견을 대신해 유튜브를 통해 입장을 발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후보는 사흘 전 3차 추가접종을 마쳤다. 안 후보는 유튜브 기자회견에서 야권 후보 단일화와 관련한 언급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서는 안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여론조사를 통한 국민경선 방식에 의한 후보 단일화를 전격 제안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후보 등록에 앞서 안 후보는 오전 8시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와 당원, 당원 가족들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 [속보] 안철수 부인 코로나 확진…‘단일화 제안’ 회견 전격 보류

    [속보] 안철수 부인 코로나 확진…‘단일화 제안’ 회견 전격 보류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안 후보의 긴급기자회견과 부산 방문 일정이 보류되게 됐다. 국민의당 선대위 측에 따르면 김 교수는 이날 PCR(유전자증폭) 검사 결과 양성 통보를 받았다. 안 후보는 PCR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전 9시 30분으로 예정됐던 특별 기자회견과 오후 부산 방문 일정들은 잠정 보류된 상태다.
  • [사설]현실이 된 이과의 ‘문과 침공’, 교육당국 대책은 뭔가

    [사설]현실이 된 이과의 ‘문과 침공’, 교육당국 대책은 뭔가

    2022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우려됐던 이과의 ‘문과 침공’이 확인됐다.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실이 서울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시 전형 중 교차 지원이 가능한 인문·사회·예체능 계열 최초 합격자 486명 가운데 수능 수학 선택 과목을 ‘미적분’이나 ‘기하’로 고른 학생이 216명으로 44.4%다. 학과나 학부별로 보면 자유전공학부의 96%, 심리학과의 89% 등 합격자 대부분이 이과생인 곳도 있다. 통상 이과 학생은 수학 선택과목에서 ‘미적분’이나 ‘기하’를, 문과 학생은 ‘확률과 통계’를 고른다.  교육당국은 문·이과로 나눠 공부하는 관행을 없애고 융합인재를 키우겠다며 지난해 처음 문·이과 통합 수능을 도입했다. 국어·수학 영역은 공통+선택과목 체계로 바뀌고 탐구 영역은 전체 17개 과목 중 2과목에 응시하도록 했다. 이를 두고 교육계에선 선택과목 난이도에 따라 점수 보정이 이뤄진다 해도 이과생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교육부는 수학 1등급의 문·이과 비율을 밝히지 않지만 입시업체들은 90% 가량이 이과생이라고 추정한다.  서울의 주요 대학들은 자연계열 지원생은 수학은 ‘미적분’이나 ‘기하’를, 탐구는 과학탐구 중에서만 고르도록 해 문과생의 이과 계열 지원을 막았다. 반면 이과생의 교차 지원에 대한 방어막은 대부분 두지 않았다. 서울대만 유일하게 인문·사회계열에 지원할 경우 제2외국어·한문에 응시하도록 했지만 별다른 효과는 없었다. 이과생들 상당수가 처음부터 교차 지원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공부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제2외국어·한문에 전략적으로 응시했기 때문이다.  융합인재를 키우겠다는 통합수능이 ‘문과 폭망’이 됐으니 교육당국의 무능을 탓하지 않을 수 없다. 애초 통합수능은 ‘수시 확대, 정시 축소’ 원칙에서 출발했다. 하지만 ‘조국 사건’과 ‘숙명여고 쌍둥이 사건’으로 수시와 내신에 대한 불공정 시비가 거세지자 ‘수시 축소, 정시 확대’로 후퇴했다. 융합인재 육성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있어도 이를 이뤄낼 과정에 대해서는 제대로 고민을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융합인재 육성에는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균형 교육이 필요하다. 교육당국은 목표와 결과가 상반된 사태에 대해 책임있는 설명을 해야 한다. 아울러 이제라도 대학들과 협의해 문과 ‘폭망’을 해결할 방안을 마련하기 바란다.
  • 컴백·활동 앞두고 줄줄이 확진…코로나19 확산에 가요계 비상

    컴백·활동 앞두고 줄줄이 확진…코로나19 확산에 가요계 비상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명을 넘는 등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 가운데 가요계에도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그룹 엔하이픈의 소속사 빌리프랩은 11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멤버 선우(본명 김선우)가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선우는 발열과 감기 증상을 보여 지난 9일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고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선우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이며 기침·인후통 외 다른 증상은 없다고 소속사는 덧붙였다. 선우를 제외한 엔하이픈 멤버들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다른 멤버 6명은 지난해 9월 코로나19에 한차례 감염됐다. 당시 촬영 직원이 확진되면서 멤버들도 잇달아 확진됐고 선우를 제외한 모두가 치료를 받았다. 선우가 확진되면서 엔하이픈은 스케줄에서 차질을 빚게 됐다. 소속사는 “선우와 정원은 자가격리 기간을 고려해 EBS 라디오 프로그램 ‘경청’ DJ 활동을 13일이 아닌 20일에 시작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그룹 2am 멤버 조권은 콘서트를 하루 앞두고 확진됐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조권이 어제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PCR 검사를 한 결과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권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로 알려졌다. 모든 일정을 중단함에 따라 약 9년 만에 열릴 예정이던 2am의 단독 콘서트도 취소됐다. 콘서트를 주최·주관한 문화창고와 드림어스컴퍼니는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조권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12~13일 온·오프라인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앞서 오는 14일 컴백을 앞뒀던 힙합 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도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으며 스케줄을 취소했다. 소속사 아워즈는 “에픽하이는 향후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하고 타블로의 격리가 해제될 때까지 당국의 지시에 따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앨범 발매일인 14일 오후 열릴 예정이던 온라인 기자 간담회도 취소됐다. 정규 10집의 두 번째 음반 ‘에픽하이 이즈 히어 하’(Epik High Is Here 下) 음반 발매는 변동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 [달콤한 사이언스] ‘이것’ 때문에 치매 위험 3배 높아진다

    [달콤한 사이언스] ‘이것’ 때문에 치매 위험 3배 높아진다

    “나는 누구에게도 줄 수 없는 외로움 하나 있습니다/누구에게도 보일 수 없는 나를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조병화(1921~2003) 시인의 ‘나는’이라는 시 중 한 부분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이전과 달리 사람들과 거리를 둘 수 밖에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사람 만나는 것을 어려워하는 내향적 사람들도 외로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미국 컬럼비아대 의대 정신의학과 켈리 하딩 교수는 ‘다정함의 과학’이라는 책에서 “외로움은 몸이 만들어 내는 이상신호이며 타인에 대한 공감과 친절 같은 다정함이 개인과 사회에 건강함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실제로 고독감이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들이 많다. 미국 뉴욕대(NYU) 의대 인지신경학센터, 보스턴대 공중보건대 생물통계학과, 의대 신경과학과, 캘리포니아 데이비스대(UC데이비스) 신경학과, 텍사스대 보건과학센터 알츠하이머·퇴행성신경질환연구소 공동연구팀은 고독감이 치매 발병 가능성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나이나 유전적 요인을 고려해 상대적으로 치매 발병 가능성이 낮은 이들도 외로움이 퇴행성 뇌질환 발병 가능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의학분야 국제학술지 ‘신경학’ 2월 8일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1948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 매사추세츠에서 수행된 건강조사인 ‘프래이밍햄 연구 코호트’를 바탕으로 치매발병과 인지기능, 자기공명영상(MRI)으로 뇌 용량과 백질손상 여부를 바탕으로 고독감과 치매 발병에 관한 사전 조사를 실시했다. 그 다음 60세 이상 치매에 걸리지 않은 남녀 2308명을 대상으로 10년 이상 장기 추적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알츠하이머 발병 유전자로 알려진 APOE4를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이나 연령이 상대적으로 낮더라도 고독한 노인들은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치매 위험이 높게 나타났으며 발병 시기도 또래에 비해 10년 이상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외로움을 겪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 부피가 적었고 백질손상도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80세 이상에서는 고독과 치매에서 유의미한 연관성이 관찰되지 않았지만 79세 이하에서는 고독감이 치매 발병 가능성과 밀접하게 관계하는 것이 확인됐다. 신체는 외로움을 위협적 상태로 간주하고 교감신경계 같은 방어체계를 활성화시켜 대응하는데 이 과정에서 면역체계가 자극돼 염증이 늘어난다. 결국 사회적 고립이 알츠하이머를 포함해 염증 관련 만성질환의 진행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조엘 살리나스 NYU 의대 교수는 “이번 연구는 고독감이 치매 발병 가능성을 10년 이상 앞당길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치매 발병에는 생물학적 요인도 작용하지만 친구와 가족, 공동체에서 외로움을 해결해주는 것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밀접접촉 학생, 접종완료면 ‘등교’, 미접종은 ‘격리’

    밀접접촉 학생, 접종완료면 ‘등교’, 미접종은 ‘격리’

    3월 새 학기부터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학생은 코로나19 백신접종 여부에 따라 등교 형태가 달라진다. 학교는 교실 창문을 상시 개방해야 하고, 비가 오거나 미세먼지 등의 이유로 상시 환기가 어려울 때는 쉬는 시간마다 환기해야 한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안내 제6판’을 전국 학교에 보급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정한 지침에 따르면 확진자 여부, 백신접종 여부에 따라 등교 형태가 달라진다. 우선 학생 본인이 방역 당국에서 확진자 통보를 받으면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등교를 중단하고 7일 동안 격리해야 한다. 학생 본인이 밀접접촉자로 통보받았다면 접종 여부에 따라 등교 방식도 달라진다. 접종완료자면 7일간 수동 감시에 들어가며 등교를 할 수 있다. 그러나 미접종자라면 확진자와 마찬가지로 등교가 중지되고 7일간 격리에 들어가야 한다. 학생의 동거인이 확진돼 재택치료를 받고 있더라도 접종완료한 학생이라면 7일간 수동감시에 들어가며 등교할 수 있다. 반면 접종을 마치지 않았다면 등교를 하지 못하고 역시 7일간 재택 격리해야 한다. 학생 본인이 밀접접촉자이거나 동거인이 확진됐을 때에는 격리·감시 해제 전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아야 한다. 동거인이 밀접접촉자인 경우에는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격리하지 않고 등교할 수 있다. 다만 신속 항원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밀접접촉자 범위도 구체화했다. 예컨대 같은 교실이나 기숙사의 같은 호실, 교직원은 교무실이나 행정실 등 확진자와 동일한 공간에서 생활·근무하는 학생 또는 교직원이 접촉자로 분류된다. 확진자의 증상 발생일 2일 전부터 확진일까지 확진자와 함께 식사했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15분 이상 대화한 경우도 접촉자에 포함한다. 다만 접촉자 기준은 각 학교가 여건에 맞게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새 방역지침에 따르면 학교는 교실 창문을 상시 개방해야 한다. 비가 오거나 미세먼지 상태가 심할 때처럼 환기가 어려울 때는 최소 쉬는 시간마다 환기해야 한다. 학생들과 교직원은 등교할 때 KF80 이상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급식 시간에는 칸막이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며 지정좌석제를 운영해야 한다. 급식실 외의 감염 취약 시설인 체육관에서는 함께 수업하는 학급이 2개를 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이 경우 마스크를 항상 착용해야 한다. 양치실에서는 양치 시설 개수 이상으로 동시에 사용하지 않도록 했다. 교육부는 자가 진단 애플리케이션에 동거인 중 재택치료자를 확인하는 문항과 오미크론 정보를 추가하고 오는 21일부터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0일 17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들과 ‘학교일상회복지원단 회의’에서 학교 현장에 적용될 새 방역지침을 논의하며 “학교에 전적으로 책임을 넘기는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등을 비롯한 교원단체와 학부모단체들의 반발은 이어지고 있다. 교총은 10일 학교 교직원과 학생에 대한 코로나 역학조사·진단검사 등은 보건당국이 맡아달라는 요구서를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전달했다.
  • [책꽂이]

    [책꽂이]

    코스모사피엔스(존 핸즈 지음, 김상조 옮김, 소미미디어 펴냄) 우주의 기원을 분석해 온 저자가 생명의 출현과 이기적 유전자 이론 등 우주 속 인류의 출현과 진화 과정의 실체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저자는 현재 인류가 물리적·유전자적 진화를 넘어 정신의 진화를 이룬 ‘반성적 의식’을 소유한 존재이기 때문에 특별하다고 강조한다. 984쪽. 3만원.성공한 나라 불안한 시민(이태수·이창곤 외 5인 지음, 헤이북스 펴냄) 디지털 전환, 생태 위기, 인구 구조의 변화 등 거대한 변화와 위기에 직면한 한국 사회가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위해 추구해야 할 새로운 복지국가의 길은 무엇인가. 각계 지식인 7명이 2년간 한국 복지국가의 새판 짜기에 대해 토의하고 연구한 집단 지성의 결과를 담았다. 432쪽. 2만 3000원.다이어트의 역사(운노 히로시 지음, 서수지 옮김, 탐나는책 펴냄) 문화평론가의 시선으로 현대인이 어떻게 극단적으로 날씬한 몸매를 추앙하게 됐는지를 탐구한다. 여성에게 족쇄가 되기도 하는 다이어트는 20세기부터 시작된 소비 사회의 산물이며, 단순히 건강을 위한 도착점이 아니라 더없이 인간적인 모습이라고 평가한다. 329쪽. 1만 7000원.호르몬 찬가(마티 헤이즐턴 지음, 변용란 옮김, 사이언스북스 펴냄) 진화 심리학자인 저자가 페미니즘 시각에서 인간 호르몬 지능의 비밀을 풀어 나간다. 저자는 호르몬이 짝짓기 욕망이나 경쟁적 충동, 임신 이후 벌어지는 신체와 행동 변화 등 모든 면에 영향을 미치며 과학자들도 성별에 따른 생물학적 차이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했다고 지적한다. 336쪽. 2만원.생일을 모르는 아이(구로카와 쇼코 지음, 양지연 옮김, 사계절 펴냄) 가족 문제를 다뤄 온 작가가 가정에서 학대당했던 아이들의 생활상을 생생히 묘사한 르포르타주. 유아원, 아동 양호 시설, 폐쇄 병동 등으로 찾아가 위탁 부모와 시설 교사 등의 구체적 면면을 꼼꼼히 취재했다. 작가는 이 책으로 제11회 일본 가이코다케시 논픽션상을 받았다. 348쪽. 1만 6800원.그들의 이해관계(임현 지음, 문학동네 펴냄) 2017년 제8회 젊은작가상 대상 수상으로 주목받게 된 작가의 두 번째 소설집. 대학 사회의 문제를 다룬 ‘거의 하나였던 두 세계’ 등 단편 아홉 편을 통해 인간의 이면에 드리운 상처와 나약함, 상황에 따른 선택과 감정의 파동을 세밀하게 좇는다. 논리적으로 해명하기 어려운 내면의 심층을 비춘다. 260쪽. 1만 4000원.
  • 교육부 “학생 감염 책임 묻지 않겠다”… 학교 달래기

    교육부 “학생 감염 책임 묻지 않겠다”… 학교 달래기

    교육부의 새 학기 학사 운영 방안을 두고 “방역을 학교에 떠넘겼다”는 비판이 거세지자 유은혜(사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교육 현장 달래기에 나섰다. 앞으로 학교가 담당하는 학생 감염 상황 조사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지 않고 지원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유 부총리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6차 학교일상회복지원단 회의를 열고 “확진자가 단시간에 폭증하는 오미크론 상황에서는 전국·지역별 확진자와 연계한 밀집도 조정 방식이 적합하지 않다”면서 새 학기 학사운영 방침과 관련해 “학교에 전적으로 책임을 넘기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원래 정종철 차관이 주재할 예정이었지만 직전에 유 부총리 주재로 바뀌었다. 앞서 교육부가 지난 7일 새 학기 학사운영 방침을 발표한 뒤 학교에서 업무 과중을 우려하며 반발이 잇따른 것을 진화하기 위해서로 풀이된다. 교육부는 새 학기부터 전교생 가운데 3% 이상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확진·격리 학생 비율이 15%를 넘어가면 학교장이 등교와 수업 방식을 바꿀 수 있도록 했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장은 이에 대해 “교장이 결정해 문제가 생기면 학부모들의 민원이 이어지고, 결국 교장이 책임을 질 수밖에 없다”면서 “방역을 학교 자율에 맡기겠다는 발상 자체가 사실상 방역을 포기했다는 선언”이라고 꼬집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교내에 나오면 교사가 밀접 접촉 학생을 관리해야 하는 점도 문제로 꼽힌다. 교사들이 밀접 접촉자 학생에게 자가진단 키트를 주면, 학생은 집에서 7일 동안 이틀 간격으로 3회 이상 신속항원검사를 하며 등교한다. 경기도 한 중학교 교사는 “학생 지도 외에 서류작업, 온라인 수업에 방역까지 챙겨야 한다. 도대체 교사에게 뭘 어쩌라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교사와 학생 수 대비 20% 규모의 신속항원검사 자가검사 키트를 보급하고, 현장이동형 신속 유전자증폭(PCR) 검사소를 지원해 학교의 방역 조사 부담을 덜겠다고 밝혔다. 또 보건교사 지원인력과 학교방역 전담인력도 최대 7만명 규모로 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 노바백스 백신 고위험군 중심 14일부터 접종

    오는 14일부터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대상은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와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입원 환자, 재가노인, 재가중증장애인 등 고위험군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0일 이런 내용의 노바백스 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노바백스는 코로나19에 처음 사용된 화이자·모더나 등 전령리보핵산(mRNA) 백신과 달리 전통적 방식으로 제조한 유전자재조합 백신이다. B형 간염, 인플루엔자 백신도 이 방식으로 만들었다. 추진단은 노바백스가 접종 경험이 풍부한 백신 제조 방식으로 생산된 점을 고려해 기존 코로나19 백신에 거부감이 있는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1·2차 기초접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14일부터 병원 시설 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자체접종과 방문접종을 시작한다. 18세 이상 미접종자도 이날부터 카카오톡·네이버앱 잔여백신 예약이나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활용해 전국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당일 접종을 받을 수 있다. 21일부터는 백신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할 수 있으며 접종일은 오는 3월 7일 이후로 선택할 수 있다. 3차 접종에도 노바백스 백신이 활용된다. 1·2차 모두 노바백스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원칙적으로 3차 접종도 같은 백신으로 받아야 하나 원한다면 3차 때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수도 있다. 접종 간격은 2차 접종 완료 뒤 3개월 이후다. 기존에 아스트라제네카(AZ)·화이자·모더나·얀센 백신으로 기본 접종을 마쳤지만 타 백신에 대한 접종 금기·연기 사유가 있을 때는 노바백스 백신으로 3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
  • 새 학기 학사운영 불만 목소리에 교육부 “학교 책임 묻지 않겠다”

    새 학기 학사운영 불만 목소리에 교육부 “학교 책임 묻지 않겠다”

    교육부의 새 학기 학사 운영 방안을 두고 “방역을 학교에 떠넘겼다”는 비판이 거세지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교육 현장 달래기에 나섰다. 앞으로 학교가 담당하는 학생 감염 상황 조사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지 않도록 하고, 지원책도 마련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0일 제26차 학교일상회복지원단 회의를 열어 전국 시도교육청 부교육감을 만난 자리에서 “확진자가 단시간에 폭증하는 오미크론 상황은 대응하기 까다롭다”면서 “지금까지의 전국·지역별 확진자와 연계한 밀집도 조정 방식은 오미크론에 적합한 방식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학교에 전적으로 책임을 넘기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원래 정종철 차관이 주재할 예정이지만, 직전에 유 부총리가 주재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앞서 교육부가 7일 새 학기 학사운영 방침을 발표한 뒤 학교에서 업무 과중을 우려해 반발이 잇따르는 것을 진화하기 위해서다. 교육부는 새 학기부터 전교생 가운데 3% 이상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확진·격리 학생 비율이 15%를 넘어가면 학교장이 등교와 수업 방식을 바꿀 수 있도록 했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장은 이에 대해 “현재 상황에서는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을 하든 안 하든 학부모 민원이 들어올 수밖에 없다”면서 “방역을 학교 자율에 맡기겠다는 발상 자체가 사실상 방역을 포기했다는 선언”이라고 꼬집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교내에 나오면 교사가 밀접접촉 학생을 관리해야 하는 점도 문제로 꼽힌다. 교사들이 밀접접촉자 학생에게 자가진단키트를 주면, 학생은 집에서 7일 동안 이틀 간격으로 3회 이상 신속항원검사를 하며 등교한다. 경기도의 한 중학교 교사는 “학생 지도 외에 서류작업, 온라인 수업에 이제는 방역까지 챙겨야 하는데 도대체 교사에게 뭘 어쩌라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유 부총리는 이런 반발과 관련 “학교 현장의 업무 하중이 커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학교에 전적으로 책임을 넘기는 일은 없다”면서 “학교의 방역 자체조사는 법정 조사가 아니기 때문에 조사 과정과 결과에 대해 학교에 법적 책임을 묻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교사와 학생 수 대비 20%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보급하고 현장이동형 신속 PCR(유전자증폭) 검사소를 지원해 방역 조사 부담을 덜겠다고 밝혔다. 또 보건교사 지원인력과 학교방역 전담인력을 최대 7만 명 규모로 배치하고, 방역 정보 공지와 학생의 자가격리·확진 등 상황정보를 신속하게 알릴 수 있도록 자가진단 앱 기능 개선에도 나설 방침이다.
  • 맥도날드 ’불량패티’ 납품업체 임직원, 2심서 감형

    맥도날드 ’불량패티’ 납품업체 임직원, 2심서 감형

    맥도날드에 오염 가능성이 있는 쇠고기 패티를 납품한 식품업체 임직원들이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부장 양경승)는 10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패티 납품업체 M사 대표 송모씨와 공장장 황모씨에게 각각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품질관리 과장 정모씨는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4년이 선고됐다. 세 사람 모두 1심보다는 형량이 줄었다. 송씨와 황씨는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정씨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다만 양벌규정에 따라 함께 기소된 법인에 부과된 벌금은 1심 4000만원에서 2심 1억원으로 두 배 넘게 늘었다. 재판부는 “오염이 됐거나 오염될 우려가 있는데도 제품을 판매한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법에서 어떤 검사를 했는지 요구하지 않고 객관적으로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됐다고 볼 사정이 있으면 영업자들이 판매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한다”며 “피고인들은 축산물 포장 영업만 했다고 주장하지만 가공업이나 여러 허가를 받아서 영업을 한 것으로 보이고 (이 규정에 따라) 판매를 하지 않아야 할 영업자에 포함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1심에서 증거 부족으로 무죄로 판단했던 일부 혐의는 범죄 자체가 성립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오염 패티를 회수하지 않은 혐의는 법률이 개정되기 전에는 범죄가 아니었기 때문에 무죄로 판단해 그 부분은 1심을 파기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장 출혈성 대장균 오염 여부를 확인하는 키트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오염 가능성이 있는 쇠고기 패티 63톤을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장 출혈성 대장균에서 배출되는 성분인 시가 독소 유전자가 검출된 쇠고기 패티 2160톤을 판매한 혐의도 있다. 햄버거병(HUS·용혈성요독증후군) 사태 이후 검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소비자들이 먹은 패티가 덜 익은 맥도날드 햄버거와 질병 사이에 인과관계를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2018년 M사 관계자들만 재판에 넘겨졌다. 재수사에서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지난해 4월 한국맥도날드는 재차 불기소 처분됐다.
  • [사설] ‘셀프 치료’, 검사·진단 빈틈 줄여야 성공한다

    [사설] ‘셀프 치료’, 검사·진단 빈틈 줄여야 성공한다

    코로나19에 걸렸어도 증상이 가볍거나 없으면 집에서 알아서 관리하는 ‘셀프 치료’가 오늘부터 시작됐다. 셀프 치료의 전제조건은 집에 있다가도 이상이 생기거나 악화되면 곧바로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믿음’이다. 그런데 동네 보건소는 하루 종일 전화 연결이 안 되는 곳이 부지기수다. 반드시 숙지해야 할 재택치료 요령과 필수비품 등을 상세히 알려 줘도 불안감이 가시기 어려운데 가장 기본적인 상담선마저 불통이니 ‘재택 방치’라는 성토가 나오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위급상황으로의 악화는 말할 것도 없고 이상 증세나 궁금증이 생기면 언제든 묻고 진료받을 수 있게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는 서둘러 시스템을 정비해야 한다. 숨은 감염 확산 차단도 시급하다. 60세 미만 유전자증폭(PCR) 검사가 유료로 바뀌면서 검사 건수가 하루 평균 50만건대에서 30만건대로 뚝 줄었다. 1회 8만~9만원의 비용 부담 탓에 검사를 기피하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확진자 수는 하루 새 1만명 이상 폭증하면서 5만명에 육박했다. 숨은 감염까지 감안하면 확진자 수는 훨씬 많다고 봐야 한다. PCR 비용부터 줄여 주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자가진단키트도 신속히 전 국민에게 무료로 나눠 줘야 한다. 생산량 한계가 있다면 최근 확산세가 가파른 젊은층부터 순차 보급하는 등의 방안이 있을 것이다. 상대적으로 부작용 거부감이 덜한 노바백스 백신(합성항원 방식)이 어제 처음 출하된 만큼 이를 활용해 백신 접종률도 더 끌어올려야 한다. 재택 치료자는 이미 16만명을 넘어섰다. 의료기관 수용 능력을 감안할 때 셀프 치료 전환은 불가피하다. 하지만 아무때고 도움받을 수 있다는 믿음과 실제로 상담·치료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으면 새 방역체계 정착은 기대하기 어렵다.
  • 이병헌 이민정 부부·홍윤화 확진…방송가 코로나 계속 확산

    이병헌 이민정 부부·홍윤화 확진…방송가 코로나 계속 확산

    배우 이병헌·이민정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는 등 방송가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병헌과 이민정은 각각 지난 7일과 8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민정은 이병헌의 확진 이후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하던 중 진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모두 백신 접종을 3차까지 마친 상태이며 현재 건강에 큰 이상은 없다고 소속사들은 전했다. 이병헌의 확진으로 그가 출연하는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촬영을 중단했다. 이후 전 스태프와 출연진도 검사를 했지만,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올해 방송 예정이며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엄정화 등이 출연한다. 코미디언 홍윤화도 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는 홍윤화가 스케줄 소화를 위해 자가 진단키트로 검사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와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해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홍윤화는 백신 접종을 2차까지 마쳤고 큰 증상은 없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그의 배우자인 코미디언 김민기는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내일부터 새로운 재택치료 체계...“동네 병·의원 역할 중요” 강조

    내일부터 새로운 재택치료 체계...“동네 병·의원 역할 중요” 강조

    새로운 재택치료 시스템 가동을 하루 앞두고 정부와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동네 병·의원 중심의 경증 환자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9일 이상운 의협 부회장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 참석해 “정부가 오미크론 대책을 시행하는데 앞으로 재택치료자는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나뉘고, 일반관리군은 평소에 다니시던 동네 병·의원에 전화하여 상담과 처방을 받도록 하시는 것이 대책의 핵심”이라며 “내 환자는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진료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재택치료를 관리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경증 환자는 동네 병·의원에서 보는 것이 맞다”며 “현재 1700여개 의료기관이 진료에 참여하고 있고, 참여 신청을 한 의료기관도 3000개가 넘어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중관리군) 관리인원이 18만명 이상 되더라도 대응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현재 정부는 하루에 집중관리군 20만명을 관리할 수 있는 재택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역시 동네 의원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원칙적으로 모든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병·의원이)이 재택치료자들과 전화로 상담·처방을 하는 등 비대면 진료를 하는 쪽으로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학적으로 다수의 무증상·경증 환자 진료를 대형병원에서 할 필요성도 떨어지고, 중장기적으로 코로나19 진료에 일선 병·의원의 참여를 활성화하는 쪽으로 의료체계를 가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정부는 오는 10일부터 확진자를 ‘집중 관리군’과 ‘일반 관리군’으로 나눠 대응한다. 일반관리군은 스스로 상태를 체크하는 방식을 도입하는 만큼, 미리 해열제나 체온계 등을 준비할 것을 권고했다. 손 반장은 “통상적으로는 해열제 등을 상비하거나, 급격한 체온 상승을 관찰하기 위해 체온계 등을 구비하면 된다”며 “다만 호흡기에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바로 의료기관에 연락해서 전화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정부는 ‘일반관리군’ 가운데 어린이 등 자율적 판단이 어려운 환자는 동네 병·의원을 이용하는 새 재택치료 체계에서 더 많은 의료 조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의료대응체계 변화와 함께 자가격리 기간 등이 축소된 가운데 해외 입국 격리 절차는 일단 현행대로 유지된다. 손 반장은 “해외입국자에 대해 국내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기보다는, 국내의 여러 (의료체계 등) 변동과 함께 해외에서의 감염 위험도를 종합적으로 따져보면서 조정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현재 국내로 들어오는 입국자는 출국일 기준 48시간 이내에 발급받은 PCR(유전자증폭) 음성확인서를 지참해야 하며, 입국 후 7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 농진청 개발 ‘흑삼’ 유해균 잡고 유익균 키워

    농진청 개발 ‘흑삼’ 유해균 잡고 유익균 키워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흑삼’이 유해균은 잡고 유익균은 키우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농촌청에 따르면 흑삼이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황색포도상구균(MRSA)의 독소 발현을 억제하는 동시에 장 안에서 유익균 성장을 증진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흑삼은 지난해 농진청이 인삼을 3번 찌고 건조하는 방식으로 안전하고 경제적인 제조 기술을 개발한 후 호흡기 건강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연구진은 흑삼 추출물을 황색포도상구균 배양액에 넣은 결과 적혈구를 파괴하는 독소인 용혈소와 장 독소 분비가 억제되면서 독소로 인한 인체 염증 인자(TNF-α) 발현이 최대 59.3%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흑삼 추출물이 유전자 증폭(PCR) 실험에서 독소 발현과 관련된 유전자를 최대 98.8%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 황색포도상구균은 피부·구강·호흡 계통·소화관 등에서 흔히 발견되는 유해균으로, 균이 증식한 식품을 섭취하거나 피부 상처, 감염자 접촉 등을 통해 균혈증·폐렴·식중독 등 다양한 감염 질환과 합병증을 일으킨다. 또 흑삼을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유익균과 함께 배양했을 때 균주의 성장이 증진되는 효과를 나타냈다. 락토바실러스 2종과 스트렙토코커스 1종을 흑삼 추출물에 접종 배양한 결과 균주 수가 약 3만배 증가했다. 연구진은 황색포도상구균으로 인한 감염성 질환과 합병증 예방을 위한 천연물 기반 치료제 개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Antibiotics’에 실렸고, 농진청은 특허출원을 마쳤다. 또 기술 설명회와 민간 기술이전을 통해 흑삼을 이용한 기능성 연구 결과를 확산하는 한편 제품 개발을 위한 표준화 연구를 진행해 장 건강 기능식품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 신규확진 5만명 육박 현실화…“일반 확진자 방치 아니다”

    신규확진 5만명 육박 현실화…“일반 확진자 방치 아니다”

    오미크론 확산에 신규확진 4만 9567명하루 만에 확진자 1만 2848명 폭증해이달 말 13만~17만명 수준으로 전망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9일 신규 확진자는 5만명에 육박했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지배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당국은 이달 말 국내 확진자가 13만~17만명 수준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4만 9567명 늘어 누적 113만 124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3만 6719명에 이어 하루 만에 1만 2848명이 폭증했다. 확진자수는 매주 약 2배씩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이날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지난 2일(2만 268명)의 2.4배, 2주 전인 지난달 26일(1만 3008명)의 약 3.8배에 달한다. 서울 확진자는 전날 5901명보다 2배 가까이 늘면서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1만명대에 달했다. 경기 지역은 거의 매일 최다치를 경신하면서 이날 1만 3000명대를 기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도 하루 새 4600명이 급증해 첫 2만명대에 진입했다. 위중증 환자도 감소세가 둔화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85명으로 전날 268명보다 17명 늘었다. 사망자는 21명 늘어 총 6943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61%다. 무증상·경증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늘면서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16만 8020명으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의 절반가량은 수도권에 몰려 있다.“방역 전략, 중증화·사망 최소화 중심으로” 류근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오미크론의 특성에 맞춰 방역의료 전략을 중증화·사망 최소화 중심으로 바꿨다”며 지난 3일부터 유전자증폭(PCR) 검사 대상을 고위험군으로 제한하고, 7일부터는 역학조사에 자기 기입식 조사서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9일부터는 자가격리 기준을 완화해 확진자의 동거가족이 의약품 등을 사러 외출할 수 있게 됐고, 오는 10일부터는 재택치료 환자 관리를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 위주로 하고 경증·무증상인 일반관리군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한다고 밝혔다. 류 1총괄조정관은 “일반관리군 확진자분들께서는 관리에서 벗어나 홀로 방치되는 것이 아닌지 우려와 걱정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다”며 “그러나 모든 코로나 환자는 국가 책임으로 안전하게 관리한다는 원칙이 계속 준수된다”고 강조했다.
  • 정부, 자가검사키트 일괄 무상지원보다 선별지원할 듯

    정부, 자가검사키트 일괄 무상지원보다 선별지원할 듯

    정부가 코로나19 검사를 원하는 60세 미만 연령층에 자가검사키트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괄지급엔 선을 그으며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9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시중에서 자가검사키트를 구하기가 어려워진 것과 관련해 “무상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60세 이상은 종전처럼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바로 할 수 있기 때문에 60세 이상은 검사에 문제가 없는데, 그 이하 연령대는 (신속항원검사를 하는) 보건소나 동네병원을 찾아가야 하므로 이 부분에서 자가검사키트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다만 “자가검사키트가 필요한 사람도 있고, 필요 없는 사람도 있어서 지급의 효율성 문제도 있다”면서 무상 지급에 초점을 두되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정부는 여당이 추진한 ‘전 국민 1인당 일주일 2개 자가진단키트 무상 지원’ 방안에 대해서는 키트 생산량 한계를 들어 추진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전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생산 자체가 전 국민 무료 보급을 지금 감당하기에는 어렵다. 1년에 2억 키트 정도를 만들어 냈는데, 그중 1억 키트는 수출을 해야 해서 나머지를 가지고 하려면 지금 생산량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보건복지부는 같은 날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취약계층에 키트를 지원해야 할 필요성에 공감한다”면서 지원 대상과 규모를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국 자가진단키트를 전 국민에 일괄 무상 지급하기보다는 검사의 필요성이 있거나 접근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계층 위주로 선별 무상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
  • [대만은 지금] 대만, 일본 후쿠시마 식품 11년만에 수입하기로…노림수 알고 보니

    [대만은 지금] 대만, 일본 후쿠시마 식품 11년만에 수입하기로…노림수 알고 보니

    일본 주도 경제체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 가입을 노리고 있는 대만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지역 식품 수입을 허용한다. 금수 조치 11년 만에 개방되는 것이다. 2011년 3월 11일 일본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에서 방사능 누출사고가 발생하자 대만은 같은 해 3월 25일부터 후쿠시마현, 이바라키현, 도치기현, 군마현, 지바현 등 5개 현의 식품 수입을 금지했다. 대만 행정원은 8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덩전중(鄧振中) 행정원 정무위원, 천스중(陳時中) 위생복리부장, 왕메이화(王美花) 경제부장, 우자오셰(吳釗燮) 외교부장, 천지중(陳吉仲) 농업위원회 주임 등이 참석했다. 뤄빙청 행정원 대변인은 “과학적인 검사를 통해 국제 기준보다 엄격하게 국민의 식품 안전을 보장하고 11년간 수입을 금지한 일본 식품에 대한 조치를 합리적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대만은 수입 금지 사안을 특정 지역에서 특정 제품으로 변경하고 방사선 안전 인증서 및 원산지 증명서가 필수며 수입 전 100% 검사를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뤄 대변인은 지난 11년 동안 일본이 국제 기준보다 더 엄격하게 통제를 취해왔기 때문에 식품 위험이 감소했다며 세계에서 대만과 중국만이 후쿠시마 식품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콩과 마카오도 관련 통제 조치를 완화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대만은 국민의 식품 안전을 고수하는 정부”라며 “높은 기준을 가진 CPTPP에 가입하려면 과학적 기준과 증거를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또 “일본의 합리적인 요구를 피할 수 없다”며 “책임감 있게 문제에 직면해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7일 대만 식약서(FDA)는 후쿠시마 식품 관련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암 발병 위험도 및 연령대별 유전적 영향은 무시할 수 있는 정도라고 했다. 보고서 말미에는 ‘지역’에 따른 통제가 아닌 ‘고위험’에 따른 통제 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리쥔장(李俊璋) 국립성공대 부총장 겸 환경의학연구소 교수는 지난 11년간 금수 조치 지역 외의 일본 식품 18만 개 이상이 국경에서 검사되었으며 기준치를 초과한 제품은 200건 정도였다며 이는 대만이 식품 안전에 대한 위협을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장즈강(姜至剛) 국립대만대학교 의대 독리학 연구소 교수는 “방사선 오염 식품 섭취로 인한 암 위험도를 평가하기 위해 2018년 일본을 방문해 후쿠시마를 포함한 5개현에서 고위험 식품을 샘플링했다”며 “모든 연령대의 사람이 매년 증가하는 암 위험도는 1ppm 미만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매우 낮고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과학적으로 위험이 극도로 낮더라도 과거에 발생한 관련 원전사고에 따라 대중의 인식이 다르기 때문에 대중과 어떻게 소통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후쿠시마 식품 금수 조치 해제 소식은 전날 오후부터 알려졌다. 일본과 관계 강화 및 CPTPP 가입을 간절히 원하는 현 대만 정부의 입장에서는 금수 조치 해제는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장둔한(張惇涵) 총통부 대변인은 7일 “지난해 12월 18일 국민투표 결과에서 대만인 대부분은 대만이 세계화되고 수준 높은 국제경제무역체제로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해 실시된 대만 국민투표에서는 미국산 락토파민 돼지고기 수입 반대, 제4원전 재가동, 산호초 살리기 위한 에너지 시설물 이전, 국민투표 시행일 변경 등 4개안이 결정됐다. 모두 ‘반대’가 ‘찬성’보다 많아 부결됐다.  후쿠시마 원전 식품에 관한 국민 투표는 2018년에 실시됐다. 당시 결과는 수입 반대에 찬성한 사람이 779만여 명으로 압도적이었다.  유명 언론인 자오샤오캉(趙少康)은 총통부의 발언에 대해 “국민을 혼란스럽게 하는 헛소리일 뿐”이라며 “미국산 락토파민 돼지 수입이 일본 원전 식품에 대해 지지한다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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