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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고을 광주 빛낼 웹드라마 나온다

    빛고을 광주를 배경으로 한 웹드라마가 제작된다. 다음달 23~26일 아셈(ASEM) 문화장관회의와 연계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국내 처음 열리는 광주세계웹콘텐츠페스티벌 개막작이다. 광주세계웹콘텐츠페스티벌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택환)는 광주·전남지역 주요 문화·관광지 등을 무대로 한 웹드라마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광주’가 25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작은 ‘빅프로그’가 맡았다. 스토리는 ‘스마트폰’을 매개로 시공을 뛰어넘는 남녀의 사랑을 그린다. ‘욱씨남정기’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던 황보라와 ‘태양의 후예’에 출연했던 김동환이 호흡을 맞춘다. 세계웹콘텐츠페스티벌 개최 준비도 순조롭다. 축제에는 CJ E&M의 DIA TV, 트래저헌터, 샌드박스 등 다중채널네트워크(MCN) 협회 소속 국내외 크리에이터 등 모두 30여개 팀이 참여한다. 특히 ‘크리에이터계 4대 천왕’으로 불리는 ‘대도서관’, ‘데이브’, ‘도티’, ‘양띵’ 등이 홍보대사로 위촉돼 한자리에 모인다. ‘어린이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도티와 ‘크리에이터계 롤모델’로 꼽히는 양띵은 맛깔스러운 진행 경험을 살려 개막식 사회자로 나선다. ‘인터넷 게임방송계의 유재석’으로 불리는 대도서관과 페이스북 스타 ‘미국남자’ 데이브는 릴레이 토크와 멘토링, 팬 사인회 등을 펼친다. 기타리스트 정선호와 싱어송라이터 감성주의(류지혜), 힙합레이블 나쁜녀석들 등은 뮤직스테이지에서 축제의 흥을 돋운다. 축제 기간 웹드라마·웹소설·애니메이션 등의 전시와 ‘모바일 시대, 웹콘텐츠 진화’를 주제로 한 토론회 등이 열린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정정아, ‘런닝맨’ 꽝손 특집 출연 ‘아나물녀’ 등극 “아나콘다에 물린 여자 1호”

    정정아, ‘런닝맨’ 꽝손 특집 출연 ‘아나물녀’ 등극 “아나콘다에 물린 여자 1호”

    정정아 아나콘다 사건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모습도 재조명됐다.지난 3월 정정아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꽝손 페스티벌 특집에 ‘운 없는 친구’ 로 출연했다.당시 유재석은 각 팀원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정정아를 “아나물녀 1호(아나콘다에 물리 여자 1호)시다”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정정아는 무덤덤하게 “아나콘다가 팔을 물었는데 가만히 있으면 먹힐 것 같아서 뺐더니 이빨이 팔에 박혔다”라고 당시 상황을 증언해 눈길을 끌었다.정정아는 2005년 2005년 KBS2 ‘도전! 지구탐험대’에 출연해 아나콘다에 물리는 사고를 당한 뒤 프로그램이 폐지되면서 슬럼프를 겪었다.한편 정정아는 지난 24일 EBS ‘리얼극장-행복’에 출연해 솔직한 심경 고백을 털어놔 화제에 올랐다.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 도원경, ‘슈가맨’ 무대 중 기타 부수기 퍼포먼스 ‘충격’

    도원경, ‘슈가맨’ 무대 중 기타 부수기 퍼포먼스 ‘충격’

    가수 도원경이 ‘슈가맨’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더더 박혜경과 도원경이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이날 유재석 팀 ‘슈가맨’으로 등장한 도원경은 유재석, 유희열과 함께 ‘성냥갑 속 내 젊음아’ 무대를 꾸몄다. 유재석과 유희열은 파격적인 색상의 가발을 쓰고 무대 뒤에서 기타를 연주하는 흉내를 냈다. 신나는 무대 도중 흥분한 도원경은 유재석의 멱살을 잡더니 기타를 가로채 바닥에 내리쳐 부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도원경의 갑작스런 행동에 유재석은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무대가 끝난 뒤 유재석은 “기타 내 것도 아니다. 말을 해주시지. 갑자기 멱살을 잡았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유희열은 “이 누나 무섭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쇼맨’으로 출연한 EXID 솔지·하니는 더더 박혜경의 ‘내게 다시’를 재즈풍의 뮤지컬로 재해석했다. 엑소 첸·찬열은 도원경의 ‘다시 사랑한다면’을 감미로운 어쿠스틱으로 해석했다. 청중 투표 결과 단 4표 차이로 도원경의 곡을 부른 엑소가 승리했다. 사진=JTBC ‘슈가맨’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광주 배경 웹드라마 제작된다

    빛고을 광주를 배경으로 한 웹드라마가 제작된다. 이번 작품은 다음 달 23~26일 아셈(ASEM) 문화장관회의와 연계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는 광주세계웹콘텐츠페스티벌 개막작으로 만들어진다. 광주세계웹콘텐츠페스티벌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택환)는 광주·전남지역의 주요 문화·관광지 등을 무대로 한 웹드라마 ‘Once upon a time in 광주‘가 25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 제작은 ‘빅프로그’가 맡는다. 스토리는 ‘스마트폰’을 매개로 시공을 뛰넘는 남녀의 사랑이 그려진다. ‘욱씨남정기’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던 황보라와 ‘태양의 후예’에 출연했던 김동환이 호흡을 맞춘다. 이와 함께 국내 처음으로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웹콘텐츠페스티벌 개최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CJ E&M의 DIA TV, 트래저헌터, 샌드박스, 비디오 빌리지 등 다중채널네트워크(MCN) 협회 소속 국내외 크리에이터 등 모두 30여개 팀이 참여한다. 특히 ‘크리에이터계의 4대 천왕’으로 불리는 ‘대도서관’, ‘데이브’, ‘도티’, ‘양띵’ 등이 이번 축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한자리에 모인다. ‘어린이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도티와 ‘크리에이터계의 롤모델’로 꼽히는 양띵은 맛깔스러운 진행 경험을 살려 개막식 사회자로 무대에 선다. ‘인터넷 게임방송계의 유재석’으로 불리는 대도서관과 페이스북 스타 ‘미국남자’ 데이브는 릴레이 토크와 멘토링, 팬사인회 등을 펼친다. 기타리스트 정선호와 싱어송라이터 감성주의(류지혜), 힙합레이블 나쁜녀석들, 피아노치는 남자 이정환 등은 뮤직스테이지에서 축제의 흥을 돋운다. 이밖에 뽀로로를 만든 아이코닉스, 유튜브, EBS 미디어, 북팔 등 국내외 웹콘텐츠 업체들도 축제에 참여, 콘텐츠·신작 영상물들을 상영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웹드라마·웹소설·애니메이션 등의 전시와 ‘모바일 시대, 웹콘텐츠 진화’를 주제로 한 토론회 등이 펼쳐진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슈가맨 엑소 찬열 첸 출격, 유재석 “초능력 보여달라” 주문에 번개 발사

    슈가맨 엑소 찬열 첸 출격, 유재석 “초능력 보여달라” 주문에 번개 발사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 찬열 첸과 EXID 솔지 하니가 ‘슈가맨’에서 역주행송 대결을 펼친다. 슈가맨 유재석은 본인팀의 쇼맨인 엑소 찬열과 첸의 등장에 기다렸다는 듯이 “각자 초능력은 무엇이냐. 초능력 한번 보여달라”고 요구해 첸과 찬열을 당황하게 하였다. 이에 첸은 “번개다”라며 쑥스러워하면서도 MC들과 방청객들을 향해 번개를 발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첸은 ‘음색강자’라는 타이틀이 아깝지 않은 보컬실력을 선보이며 만능 아이돌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에 맞서 유희열팀 역시 질세라 EXID에서 ‘고음치는 언니’를 맡고 있는 솔지가 시원한 고음을 선보여 현장을 뜨겁게 하였다. 특히나 유희열이 직접 나서 건반 지원사격까지 더해 역주행송 무대 못지않은 완벽함으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양 팀의 팀장인 유재석과 유희열은 각자의 쇼맨인 엑소와 EXID의 출연에 여느 때보다도 더 올라간 어깨를 보이며 각자 서로의 우승을 확신하였다. 특히나 유희열은 “EXID가 바로 역주행송의 아이콘”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쳐 한 치도 양보 없는 승부를 예고하였다. ‘슈가맨’의 책임 프로듀서인 윤현준 CP는 “‘슈가맨’에서만 볼 수 있는 두 팀의 맞대결”이라며, “국내 최정상 아이돌 그룹다운 뛰어난 무대였다, 엑소 찬열, 첸과 EXID 하니, 솔지의 새로운 매력을 보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유재석, 유희열의 자존심이 걸린 엑소와 EXID의 역주행송 무대는 24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런닝맨 유재석, 미션비 300만원 결국 ‘0원’으로…멤버들 ‘원망’

    런닝맨 유재석, 미션비 300만원 결국 ‘0원’으로…멤버들 ‘원망’

    ‘런닝맨’ 유재석이 300회를 맞아 마련된 미션비 300만 원을 모두 날리며 ‘게임의 구멍’으로 등극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300회 특집으로 ‘7 대 300’ 레이스가 그려졌다. 이날 첫 번째 미션은 ‘7 대 300만원’으로 300만원이 주어지고 1초에 만원씩 차감이 된다. 멤버들은 300초 안에 7문제를 맞혀야 하며 빨리 맞힐수록 많은 돈을 획득하게 되는 것. 런닝맨 회차별 퀴즈에서 멤버들은 차례대로 문제를 맞혔다. 특히 김종국은 정우성 편에서 등장한 CCTV의 개수가 108개라는 것을 맞춰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마지막으로는 유재석만 남은 가운데 유재석은 계속 오답을 말하며 멤버들의 애를 태웠다. 결국 유재석은 끝까지 문제를 맞추지 못해 300초의 시간을 다 써버렸고 미션비를 0원으로 만들어 런닝맨 멤버들의 원망을 샀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 김흥국, 김고은에 “하루에 몇 번 씻냐” 상상초월 입담

    해피투게더 김흥국, 김고은에 “하루에 몇 번 씻냐” 상상초월 입담

    가수 김흥국이 ‘해피투게더’에서 배우 김고은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3’에서 유재석은 김흥국에게 “김희원, 양익준, 김고은 중 스타 떡잎이 보이는 후보는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김흥국은 김고은을 꼽으며 “이 친구가 곱지 않냐. 사람이 깨끗해 보이고”라고 설명했다. 해피투게더 MC 조세호는 “뭐 하는 친구인지 아냐”고 물었고 김흥국은 “연예인이지 뭐”라고 에둘러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흥국은 갑자기 김고은에게 “하루에 몇 번 씻냐”는 ‘뜬금포’ 질문을 던졌다. 이어 “오늘 처음 봤는데 진짜 깨끗하다”고 감탄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사진=KBS ‘해피투게더3’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언론브리핑 ‘협치’… 이번엔 진실공방 없었다

    언론브리핑 ‘협치’… 이번엔 진실공방 없었다

    합의 사항은 청와대서 일괄 발표 원내지도부는 각자 발언만 소개 13일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지도부의 청와대 회동은 ‘협치’의 가능성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회동은 오후 3시 1분부터 4시 23분까지 1시간 22분간 진행됐다. 이날 회동은 지난해 10월 회동 때와 언론브리핑 방식부터 큰 차이를 보였다. 합의사항은 청와대에서 일괄적으로 밝히고, 원내지도부는 각자의 발언만 소개하기로 미리 조율했다. 각 당 원내대변인이 배석하지 않아 여야 지도부는 직접 받아 적은 내용을 언론에 전했지만 지난번과는 달리 별도의 발표문이 나오거나 핵심 주제를 놓고 전언이 엇갈리는 ‘진실게임’은 없었다. 대통령의 발언을 잘못 전했다가 정정하는 해프닝은 빚어지지 않았다. 회동 후 3당 원내지도부는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다른 당에서 한 발언에 대한 언급은 삼갔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회동 후 상대 이야기를 소개하면 진실공방으로 흐른 적이 있다”며 “제가 취지를 왜곡할 수 있어 (다른 당에서 하신) 말씀은 안 하는 게 좋겠다”고 말을 아꼈다. 국민의당에서는 박지원 원내대표가 국회에 혼자 도착해 A4 용지 2장을 펼쳐 보이며 “저는 이렇게 대통령께 드릴 말씀을 서면으로 작성해서 대통령에게 한 부 올렸고 회동 끝난 후 수석들에게도 전달했다”고 소개했다. 새누리당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대통령께서 메모를 하고, 한 꼭지도 안 빠트리고 답을 했다. 진행 과정, 경과, 현재 생각하고 있는 것들이 문어체로 얼버무리고 그런 게 아니고, 있는 대로 앉아서 대화하듯 한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더민주 우 원내대표와 맨 먼저 악수했다. 새누리당이 원내 1당 지위를 더민주에 내주면서 의전 순서도 의석수에 따라 바뀌었다. 각 당의 ‘넥타이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더민주 우 원내대표는 새누리당 상징색인 빨간색과 더민주 상징색인 파란색이 섞인 사선 무늬의 넥타이를 맸다. 나머지 5명은 각 당을 상징하는 색깔의 넥타이를 맸다. 국민의당 박 원내대표는 노란색의 세월호 참사 추모 리본을 정장 상의에 달았다. 사진 촬영 전 환담에서 우 원내대표에게는 “국회에서는 싸우시는데 실제로는 시인이시라고, 맞죠? 정치도 이렇게 시적으로 하시면 어떻겠느냐. 대변인도 여덟 번이나 하셨다는데”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에게는 “저도 비대위원장을 맡았었는데 참 고되고 힘든 자리”라면서 “팔씨름도 왕이시고 무술 유단자시니 잘 버텨내시리라 생각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국민의당 박 원내대표에게는 “세 번째 원내대표 맡으신 거죠?”라고 물었고, 박 원내대표는 “삼수했다”고 답해 주변에서 웃음이 터졌다. 개그맨 유재석씨와 닮았다는 소리를 듣는 국민의당 김성식 정책위의장에게는 “유재석씨가 진행을 매끄럽게 잘하고 인기도 좋은데 정책을 풀어가는 것도 매끄럽게 잘해 달라”고 당부, 좌중의 폭소가 터졌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슈가맨 스페이스A, 8개월 만에 소환 “출연 꺼린 이유는 멤버와 안 친해서”

    슈가맨 스페이스A, 8개월 만에 소환 “출연 꺼린 이유는 멤버와 안 친해서”

    ‘슈가맨’에 90년대를 주름잡은 가수 리아와 그룹 스페이스A가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는 V.O.S와 마마무가 출연해 추억의 90년대를 가수 리아와 스페이스A의 노래를 재해석했다. MC 유재석 팀의 슈가맨으로 나선 건 1999년 발표한 테크노풍 댄스곡 ‘섹시한 남자’로 큰 사랑을 받은 그룹 스페이스A였다. 4인조 스페이스A의 루루가 빠진 채 김현정, 박재구, 제이슨이 ‘섹시한 남자’를 부르며 등장했다. 슈가맨 제작진의 8개월에 걸친 끈질긴 섭외를 통해 출연을 결정한 스페이스A는 녹슬지 않은 흥에 겨운 무대로 제작진의 노력에 보답했다. 스페이스A의 홍일점 김현정은 연예계 생활을 그만둔 이유에 대해 “어린 나이에 방송 활동도 많고 행사도 읍내로 많이 다니다 보니까 감사한 줄 모르고 힘들었던 것 같다”며 현재 전도사와 결혼해 살고 있다고 전했다. 김현정은 현재 보컬 학원 강사를 하고 있으며 또 다른 멤버 제이슨과 박재구는 각각 액세서리 사업과 아쿠아로빅 강사를 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재구는 슈가맨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슈가맨에서 ‘섹시한 남자’를 불러달라고 했다. 그런데 김현정 누나 없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10년 넘게 연락이 안돼서 나도 연락이 안 된다고 했더니 스태프들이 찾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현정은 “내가 보컬 레슨을 하고 있는데 강사 프로필을 보고 학원으로 연락이 왔다. 처음에는 출연을 꺼려했다. 애도 낳고 결혼도 했다”며 “득보다 실이 많다고 생각했다. 내가 20대도 아니고 사실은 그때 재구랑 안 친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정은 또 다른 여성멤버 루루를 언급하며 “원래 4인조였는데 항상 파트너로 연습을 했다. 내가 제이슨이랑 파트너하고 박재구는 루루랑 했다. 그리고 내가 리더다 보니까 ‘뭘 해야 돼’하면 제이슨은 예의가 있고 말을 잘 들었다. 그런데 박재구는 말을 너무 안 들었다”며 폭로하기도 했다. 마마무와 V.O.S의 대결 결과, 스페이스A의 ‘섹시한 남자’를 편곡한 마마무가 승리를 거뒀다. 사진=JTBC ‘슈가맨’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슈가맨 리아, 과거 파격 삭발 어떻게? “여군 간다고 거짓말 했다”

    슈가맨 리아, 과거 파격 삭발 어떻게? “여군 간다고 거짓말 했다”

    ‘슈가맨’ 리아가 과거 삭발 헤어스타일을 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리아가 ‘눈물’을 부르며 등장했다. ‘눈물’의 전주가 시작되자 30대 방청객석에서 대부분 불이 모두 들어왔다. 유재석은 리아가 등장하자 “너무 반갑다”며 감동했다. 유재석은 리아에게 “과거에 삭발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리아는 활동 시절 파격적인 삭발 헤어스타일로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리아는 “머리를 자르러 미용실을 갔는데 원장님이 ‘실연 당했다고 머리 자르고 그러면 안 돼’라면서 돌려보냈다. 집에 가는 길에 이발소가 있더라. 여군 간다고 거짓말하고 삭발을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슈가맨’에는 리아와 함께 스페이스A가 소환됐다. 사진=JTBC ‘슈가맨’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결혼 김가연 임요환, ‘프로불참러’ 조세호 “앗 참석했다” 김숙-유재석과 인증샷

    결혼 김가연 임요환, ‘프로불참러’ 조세호 “앗 참석했다” 김숙-유재석과 인증샷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36) 배우 김가연(44) 부부가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프로불참러’ 조세호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임요환 김가연은 8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사회를 맡은 유재석을 비롯해 홍석천, 김희철, 백지영, 홍진호, 광희, 하리수, 조향기, 장영란 부부, 하리수 부부, 이소연, 윤택 등 각계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조세호의 참석은 화제가 됐다. 조세호는 최근 ‘불참의 아이콘’, ‘프로불참러’로 불리기 때문. 앞서 한 방송에서 가수 김흥국이 조세호에게 다짜고짜 “안재욱 결혼식에 왜 안왔냐”고 따져 조세호가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라고 억울함을 표한 것이 숱한 패러디를 낳으며 조세호는 ‘프로불참러’로 등극했다. 김가연 임요환 결혼식에 참석한 김숙은 자신의 SNS에 조세호, 유재석과 결혼식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앗 참석했다. 지나가는 길이었겠지. 프로불참러 조세호”라는 글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가연 임요환은 8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사랑을 키워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했으며 지난해 득녀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가연 임요환 결혼, 부케의 주인공은 홍석천? “황당하겠지만 사실”

    김가연 임요환 결혼, 부케의 주인공은 홍석천? “황당하겠지만 사실”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36) 배우 김가연(44) 부부가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방송인 홍석천이 부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임요환 김가연은 8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김가연과 절친한 방송인 유재석이 사회를 맡았으며 개그맨 조세호, 김숙 등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날 김가연 임요환 결혼식에서는 배우 이영아가 부케를 받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중간에 홍석천이 투입됐고 결국 그가 부케를 받게 됐다. 홍석천은 자신의 SNS에 부케를 받은 사진을 올리며 “제가 부케를 받다뇨. 황당하겠지만 사실이에요. 덕분에 너무 유쾌한 결혼식이 됐다는. 신부 친구들이 다 유부녀라 세 명 후보 중 제가 득템. 나도 첨이라 얼떨떨. 축하해 임요환 김가연”이라고 전했다. 한편 임요한 김가연은 결혼식만 올리지 않았을 뿐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한 법적 부부였다. 지난해 8월 두 사람 사이의 딸을 얻기도 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가연 임요환 결혼, 혼인신고 5년 만에..“이보다 좋은 타이밍 없다”

    김가연 임요환 결혼, 혼인신고 5년 만에..“이보다 좋은 타이밍 없다”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36) 배우 김가연(44) 부부가 결혼식을 올렸다. 임요환 김가연 부부의 결혼식이 8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의 한 호텔에서 진행됐다. 김가연과 절친한 방송인 유재석이 사회를 맡았으며 개그맨 조세호, 김숙 등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임요한 김가연은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한 법적 부부였으며 지난해 8월 딸도 얻었다. 임요한은 결혼식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프로게이머로 활동할 때는 바빠서 결혼식을 못했고 곧바로 김가연이 둘째를 임신하면서 지금까지 결혼식을 올리지 못 했다”면서 “유재석 스케줄도 맞아떨어져서 이보다 더 좋은 타이밍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가연은 “저희의 결혼식에 와줘서 감사하다. 축하 받게 돼 행복하다. 감사드린다”며 행복한 신부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너무 늦으면 결혼식을 못 할 것 같았는데 지금이라도 해서 다행이다. 떨린다”이라며 결혼식을 앞둔 설레는 심경을 전했다. 한편 임요환과 김가연은 지난 2008년 스포츠 행사를 통해 첫 만남을 가졌으며 이듬해 말 8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0년 열애 사실을 공개했고 2011년 법적 부부가 됐다. 사진=연합뉴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는형님 강호동, 김세정에 “유재석이 보인다. 짜증나!” 돌직구

    아는형님 강호동, 김세정에 “유재석이 보인다. 짜증나!” 돌직구

    아는형님 강호동이 김세정을 경계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서바이벌 오디션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는 형님’ 멤버들과 아이오아이는 베개싸움을 한 가운데 김청하를 꺾은 김세정은 강호동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했다. 특히 강호동은 김세정이 유재석이 MC인 ‘슈가맨’에 출연했던 것을 언급하며 “너에게서 유재석이 보인다. 짜증난다”고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김세정은 “유재석과 강호동?”이라는 질문에 “유느님”이라고 외쳐 강호동을 분노케 했다. 사진=JTBC ‘아는형님’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남주 “무의식중에 코 후빈다” 정은지 폭로 [해피투게더]

    김남주 “무의식중에 코 후빈다” 정은지 폭로 [해피투게더]

    걸그룹 에이핑크 정인지가 ‘해피투게더’에서 멤버 김남주의 코 후비기 습관을 폭로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배우 문희경, 김성균, 이제훈, 에이핑크 정은지, 김남주가 출연한 ‘올킬남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해피투게더’ MC 유재석은 정은지에게 “김남주가 고쳤으면 하는 점이 있냐? 코를 후빈다는 얘기가 있다”고 물었다. 이에 김남주는 “어어어~ 언니~ 뭐야!”라고 울부짖었고 정은지는 “김남주가 나에 대해 모든 걸 다 폭로 했다더라. 그래서 나도 ‘에라 모르겠다’라고 한 건데”라고 입을 열었다. 정은지는 이어 “김남주가 자기도 모르게 손을 코에 찔러 넣고 있다 멈칫한 적이 있다. 자기도 놀래가지고. 사람들 있는데서 자기가 그러고 있다는 거를 자각을 못했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남주는 애써 침착한 모습을 보였지만 유재석은 “자기도 모르게 들어갈 때가 있다”고 돌직구를 날려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사진=KBS ‘해피투게더’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 이제훈, 잔망 캐릭터 ‘끼부림계 뉴페이스’ 예능 욕망 폭발

    ‘해피투게더’ 이제훈, 잔망 캐릭터 ‘끼부림계 뉴페이스’ 예능 욕망 폭발

    이제훈이 끼부림계의 뉴페이스에 등극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올킬 남녀 특집’으로 배우 이제훈-김성균-문희경, 에이핑크 정은지-김남주가 출연해 목요일 밤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올킬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영화배우 이제훈은 순수한 얼굴 뒤 치명적인 잔망매력을 드러내며 ‘해투’를 ‘이제훈 입덕방송’으로 만들었다. 이날 이제훈은 시작과 함께 끼를 부려(?) 웃음을 터뜨렸다. 자신의 자리가 아닌 MC 전현무의 무릎에 앉기를 시도한 것. 4년 전 ‘해투’에 출연해 험난한 예능 신고식을 치렀던 이제훈의 작정한 예능 욕망이 드러난 대목이었다. 끼부리기와 함께 폭발한 이제훈의 예능감은 갈수록 활활 타올랐다. 이제훈은 함께 영화를 찍은 김성균이 “이제훈은 현실에서 노잼”이라고 폭로하자 “저는 핵노잼인 것 같다”며 셀프 디스를 감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제훈은 ‘미담 제조기’ 유재석의 자리를 위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제훈은 “촬영 중 스태프가 배탈이 난 것을 알았다. 모두들 신경을 안 쓰는데 계속 신경이 쓰이더라. 그래서 홍콩에서 사온 만병 통치약을 건넸다”며 훈훈한 미담을 털어놨다. 이에 전현무가 “몰래 한 일이 왜 이렇게 알려졌나?”고 의문을 제기하자, 이제훈은 능청스러운 미소와 함께 “그러게요?”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이제훈은 에이핑크 정은지-김남주, 박명수, 문희경을 들었다 놨다 하며 쫄깃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제훈은 “에이핑크를 아냐?”는 질문에 “두 분을 안다. 정은지 씨랑, 그 누구더라”라며 뜸을 들이다 천연덕스러운 얼굴로 “김남주씨?”라고 답하며 밀당을 펼쳤다. 또한 이제훈은 “요즘 EDM 음악을 자주 듣는다”면서 ‘EDM 공장장’ 박명수를 급 방긋하게 만들자마자 “그런데 시끄러운 것은 별로 안 좋아한다”고 말해 박명수에게 굴욕을 안긴데 이어 “박명수의 노래는 너무 좋아한다. 그치만 쥐팍 음악은 못 듣겠더라”며 박명수를 쥐락펴락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나아가 이제훈은 문희경의 악녀연기 상황극에서는 ‘따귀’를 피하기 위해 포옹과 애교로 무마하는 농익은 스킬을 선보여 여심을 뒤흔들었다. 한편 이제훈은 입담뿐만 아니라 다재다능한 능력까지 드러내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그는 버스커 버스커의 ‘여수 밤바다’를 달달하게 소화한 데 이어 “힙합 댄스 동아리 출신”이라고 밝히며 숨겨왔던 수준급 댄스 실력까지 뽐냈다. 그러나 곧 김남주-엄현경과의 커플댄스에는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몸치 댄서로 돌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핵노잼을 핵꿀잼으로 바꾼 이제훈의 전천후 활약에 네티즌의 반응 역시 폭발했다. SNS 등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이제훈 잔망미 폭발! 덕통사고 제대로 당했음”, “이제훈에게 이런 매력이 있는 줄 몰랐음! 누가 핵노잼이래요 이렇게 재밌는데”, “이제훈씨 예능 자주 나와주세요!”, “오늘 내 마음 저격 제대로 당했네! 아 심장 아파”, “이제훈 별로.. 내 맘 속의 별로”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슈가맨’ 나현희 “박찬욱 감독 데뷔작 주연이었다” 발연기 과거 고백

    ‘슈가맨’ 나현희 “박찬욱 감독 데뷔작 주연이었다” 발연기 과거 고백

    ‘슈가맨’에 추억의 가수 나현희가 소환됐다. 3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 슈가맨’에는 유희열 팀 슈가맨으로 ‘사랑하지 않을 거야’를 부른 나현희가 등장했다. 이날 나현희는 가수 손담비와 꼭 닮은 시원한 이목구비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전성기 시절 미모를 그대로 간직한 모습에 출연진들은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나현희는 박찬욱 감독과의 인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나현희는 “박찬욱 감독 데뷔작에서 주연을 맡았었다”고 밝혔다. ‘슈가맨’ MC 유재석은 “왜 그런 사실이 알려지지 않았냐”고 궁금해했고 나현희는 “박 감독님도 밝히고 싶지 않은 과거일 거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소위 말하는 ‘발연기’였냐”고 물었고 나현희는 “완전 발연기였다. 부끄럽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사진=JTBC ‘슈가맨’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런닝맨’ 김지원, 시청자 마음 훔친 역대급 미모 “하늘에서 별을 따다~”

    ‘런닝맨’ 김지원, 시청자 마음 훔친 역대급 미모 “하늘에서 별을 따다~”

    배우 김지원이 ‘런닝맨’에서 과거 화제가 됐던 음료 CF를 재연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KBS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진구 김지원과 우주소녀 민서가 게스트로 출연해 ‘태양이 진 후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런닝맨 멤버 유재석은 김지원에게 지난 2010년 그녀가 출연했던 음료 CF를 언급하며 “광고로 혜성처럼 등장했다”고 소개했다. 이에 하하도 “하늘에서 별을 따다~ 한번 해달라”고 부탁했다. 김지원은 “너무 오래돼 기억이 잘 안 난다”라면서도 깜찍한 표정으로 노래를 부르며 CF 장면을 재연했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환호했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가연, 해피투게더 MC 유재석 16년전 소개팅 폭로 “생각난다. 힘들었다”

    김가연, 해피투게더 MC 유재석 16년전 소개팅 폭로 “생각난다. 힘들었다”

    배우 김가연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MC 유재석의 과거 소개팅 일화를 공개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은 ‘신랑 특집’으로 새신랑 김원준, 이은결, 임요환, 박영진이 출연한 가운데 임요환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김가연이 스튜디오를 깜짝 방문했다. 이날 김가연은 ‘해피투게더’ MC들의 과거를 공개해 그들을 당혹케 했다. 박명수에게는 “신인 개그우먼 시절 나를 좋아했다”고 폭로하는가 하면 유재석에게 “16년 전 소개팅을 해줬다”고 말해 진땀나게 했다. 김가연은 “16년 전 친구 소개팅을 해주기로 했는데 그 친구가 당일 약속을 파토냈다. 미안해서 나의 유부녀 친구들 6명을 불렀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생각난다. 그때 정말 힘들었다. 너무 부담스럽고 빨리 집에 가고싶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가연 임요환 커플은 5월 8일 결혼식 날짜가 사회를 봐주기로 한 유재석의 스케줄에 맞춘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2TV ‘해피투게더’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가연, 딸 서령과 해피투게더 등장 “자매다 자매” 임요환 “처제왔어?”

    김가연, 딸 서령과 해피투게더 등장 “자매다 자매” 임요환 “처제왔어?”

    ‘해피투게더’ 김가연이 딸 서령과 함께 등장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피투게더)’는 ‘신랑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새신랑들 김원준-이은결-임요환-박영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요환이 이야기를 이어나가던 중 초인종 소리가 들렸고, 아내 김가연과 딸 서령이 스튜디오에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김가연이 여동생 같은 딸 서령을 소개하고 인사를 나누던 중 박명수는 “왜 이렇게 안 늙냐”고 감탄했고, 김가연은 “그 멘트는 뭐냐. 전화나 받아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따님인데도 불구하고 여동생, 자매다 자매”라고 이야기 했고, 임요환은 “식당에 가면 ‘동생이야? 똑같이 생겼네’ 하신다. 그러면 저는 ‘처제 왔느냐’라고 말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임요환은 “김가연은 성격이 다양하다. 예쁜 면도 있고 까칠하기도 하다”면서 “싸울 때 절대 지지 않으려고 한다. 또 애교 피우고 싶을 때는 보여주기도 한다”고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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