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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살 연하♥’ 박수홍 “아내 죄인처럼 못 드러내 기막혀… 공개하는 날 올 것”

    ‘23살 연하♥’ 박수홍 “아내 죄인처럼 못 드러내 기막혀… 공개하는 날 올 것”

    가족과의 소송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방송인 박수홍(52)이 아내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 3주년 특집에는 박수홍이 새로운 ‘편셰프’로 출연했다. 박수홍은 “아내 얘기하면 참 어렵다. 사람이 가장 힘든 순간이 억울한 순간일 거다. 그런데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버텨준 사람”이라며 “저한테는 정말 위대하고 고마운 사람”이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박수홍은 이어 “본인이 잘못한 게 하나도 없고 저 살리겠다고 한 사람인데도 죄인처럼 드러내지 못하는 게 기가 막힌 노릇이지만 제 진심은 시간이 지나 다 해결되면 자연스럽게 아내를 공개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라며 “당연히 (그날이)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김나영이 “아내가 그렇게 예쁘다더라”라고 하자 박수홍은 “제 눈엔 정말 예쁘다. 성격이 정말 좋다. 구김살이 없고 씩씩하다. 제가 방송이 끊기고 집에 있으면 무너지지 않나. 그러면 제 옆에서 웃겨 주려고 춤춰 준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수홍의 신혼집이 최초로 공개됐다. 박수홍은 화이트 인테리어로 깔끔하고 포근하게 꾸며진 집에 대해 “집주인께서 인테리어를 선물해주셨다. 제 목소리를 알아보고 저를 안아주시면서 괜찮다고 보증금도 깎아주셨다. 인테리어 다 해놨으니까 들어와서 살라더라”라고 말했다. 또 유재석이 선물해준 세탁기·건조기 세트도 자랑했다. 신혼집에는 꼭 있기 마련인 결혼사진이 없는 것에 대해 박수홍은 “아직 결혼식을 못 했다. 아내를 위해 해준 게 없다. 이제 앞으로 해주겠다. 면사포도 씌워주고 싶고, 바람은 그렇다”고 밝혔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해 7월 23세 연하의 아내와 혼인신고를 마쳤다.
  • ‘50억 아파트 거주’ 이지혜, 85인치 TV 자랑

    ‘50억 아파트 거주’ 이지혜, 85인치 TV 자랑

    방송인 이지혜가 근황을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 ‘드디어 소원성취한 큰태리?! 관종 가족의 우당탕탕 집콕 라이프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지혜는 새로 이사한 집의 가전제품들도 하나씩 소개했다. 이지혜는 “오늘의 하이라이트. 사실 이거 자랑하고 싶었다”며 85인치 대형 TV를 공개했다. 그는 “우리 남편 TV 기계에 약간 집착이 있다. 바꾸고 싶다고 했었는데 기본적으로 와이프는 반대를 하지 않냐. ‘TV를 얼마나 보냐’ 이랬었다”고 덧붙였다. 남편 문재완은 “큰 TV를 가지고 싶었다. 지금 나 심장이 뛴다. 축구 경기를 이걸로 봐야지”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TV는 무조건 크기야. 이젠 극장 갈 필요가 없어”라며 화질에 대해 설명하고 대형 TV를 잘 샀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한편 앞서 이지혜는 방송인 유재석 강호동과 같은 아파트라고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들이 사는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의 모 아파트로 약 50억원, 넓은 평수는 약 80억원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주호민 “유재석, ‘90도 인사’ 강요”

    주호민 “유재석, ‘90도 인사’ 강요”

    웹툰작가 주호민이 방송인 유재석이 ‘90도 인사’를 강요했다는 기사에 대해 입을 열었다. 주호민은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주호민’에 ‘유퀴즈 다녀왔습니다’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주호민은 지난 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후기를 전했다. 촬영 당일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하던 주호민은 “유재석님을 오랜만에 뵀다. 90도로 인사했다”고 말했다. 주호민은 유재석에게 90도로 인사했던 이유를 공개했다. 그는 “‘침펄인물사전’에 조세호님이 한 번 나온 적이 있다. 화기애애 녹화도 잘하고 나중에 꼭 술 한잔하자고 해서 실제로 술을 마시게 됐다”라며 “침착맨님, 조세호님, 저, 남창희님도 오시고 카더가든, 주우재까지 와서 아주 즐거운 술자리를 가진 적이 있다. 그때 유재석님한테 전화가 와서 안부를 여쭙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재석에 대해 “워낙 친근하시다. 그래서 ‘다음에 만나면 꼭 90도로 인사해라’고 농담으로 말씀을 하셨다”라며 “저는 뭐가 하나 입력되면 그것만 남는다. 보자마자 90도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주호민은 방송 후 일부 기사 제목에 유재석이 자신에게 90도 인사를 강요했다고 나온 부분을 언급하며 “워딩 자체는 맞는데 강요가 아니고 그냥 농담으로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이게 큰 프로그램이다 보니까 어그로(관심을 끌고 분란을 일으키기 위하여 인터넷 게시판 등 자극적인 내용의 글을 올리거나 악의적인 행동을 하는 일)도 심하구나 싶었다”면서 “진실은 유재석님 특유의 너스레”라고 강조했다.
  • 유재석 빼고 선물 돌린 정준하…“논란 되겠다”

    유재석 빼고 선물 돌린 정준하…“논란 되겠다”

    방송인 정준하가 ‘놀면뭐하니?’ 멤버들에게 선물을 주면서 유재석만 제외시켰다는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놀면뭐하니?’에서는 사람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인력사무소’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 멤버들을 위해 커피를 준비했다. 이때 정준하는 자신의 음료만 없다는 사실을 알았고, 유재석은 “간장게장 때문은 아니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앞서 정준하가 추석 선물로 자신을 제외한 멤버들에게 간장게장을 선물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부분을 언급한 것이다. 그런데 이날에도 정준하가 멤버들에게 선물한 열무 김치, 떡갈비 등을 유재석만 못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정준하는 유재석을 보며 “너 대신 내가 동생들을 챙기는 거야”라고 해명했지만, 유재석은 “하나도 아니고 네 개를 그런 거면 이건 논란이 되겠는데? 집에 가서 경은이 하고도 얘기를 해봐야 될 내용이다. 나니까 웃으며 얘기하지 다른 사람 같았으면 방송 못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 김종국, ‘복싱 전설’ 파퀴아오 등장에 “형이라 부를 것”

    김종국, ‘복싱 전설’ 파퀴아오 등장에 “형이라 부를 것”

    ‘복싱 전설’ 매니 파퀴아오의 등장에 ‘런닝맨’ 멤버들이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오는 23일 오후 5시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매니 파퀴아오와 멤버들의 만남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유재석과 하하는 파퀴아오를 만나기 전부터 “4년 만에 다시 만난다”라며 친분을 자랑했고, 한 멤버는 “원 투 펀치로 제압하겠다”라고 승부수를 띄웠다. 김종국도 “나보다 어리지만 형이라고 부르겠다”라고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파퀴아오는 등장하자마자 ‘런닝맨’ 시그니처인 이름표 뜯기를 기습적으로 진행해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는데 살벌한 분위기도 잠시, 파퀴아오는 예상치 못한 푸근한 반전 모습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파퀴아오는 복싱대결에서 명불허전 복서의 카리스마를 발산했을 뿐만 아니라 ‘영어 스피드 퀴즈’에서는 멤버들과의 새로운 케미스트리로 재미를 선사했다. 멤버들의 꼼수와 반칙 기술을 빠르게 습득해 표정으로 모든 의사를 전달하는 ‘페이스 랭귀지’를 만들었는데, 이에 멤버들은 “(파퀴아오) 표정이 귀여우니, 집중해서 봐라!”라고 파퀴아오의 신선한 예능감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 ‘이상순♥’ 이효리, ‘시험관 시술’ 안 하겠다는 이유

    ‘이상순♥’ 이효리, ‘시험관 시술’ 안 하겠다는 이유

    이효리가 솔직한 입담으로 명불허전 슈퍼스타의 매력을 발산했다. 최근 방송된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이효리가 출연해 슈퍼스타의 삶과 남편 이상순, 2세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이효리는 등장과 함께 “어떻게 평생 슈퍼스타냐?”는 질문을 받았다. 지석진은 “유재석도 10년 무명시절이 있었고 노력을 했잖냐”면서 4년 공백기에도 행동 하나하나 이슈가 되는 진정한 이효리에게 감탄했다. 이에 이효리는 “나는 무명 시절이 없었다. 한달 연습하고 ‘블루레인’으로 데뷔 후 2주 만에 1위를 했다”면서 “유명한 건 감사한 일이다. 좋은 관심을 받을 때는 감사하지만, 가십으로 주목 받을 때는 부담스럽기도 하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수년 간 ‘이효리 비켜’라는 타이틀로 후배들의 기준이자 비교 대상이 된 이효리는 “지구 끝까지 비켰다”면서도 “그런 기사가 많이 나면 고맙다”고 말했다. 이날 ‘2세 계획’에 대해 이효리는 “시험관까지 하고 싶지는 않다. 자연스럽게 생기면 감사하게 키우고 싶다”고 소신을 밝혔다.주변에 58세에 첫 아이 낳은 사람도 있어서 용기를 내고 있다고. 그러면서 “아기를 갖고 싶었던 건, 주변에서 보이는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을 느껴보고 싶었다. 나는 너무 내가 중요한 삶을 살았다. 나는 이효리고 연예인이라는 것이 무의식 중에 깔려있었다. 그래서 내가 없어지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최근 한 책에서 ‘내 아이는 없지만 모두의 어머니로 살아가겠다’는 글을 보고 또다른 깨달음을 얻었다고 밝히며 “아이가 있어야만 진정한 사랑을 느끼는 건 아니더라”며 편안한 마음을 보였다. 이효리는 ‘슈퍼스타’와 ‘제주댁’ 간극이 큰 만큼 밸런스가 잡힌다고 이야기했다. 오히려 “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다. 감사함을 많이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효리의 꿈은 무엇인지?” 묻자 그는 “또다른 꿈을 바라기에는 미안할 정도로 감사한 삶을 살고 있다. 진심이다. 꿈이라고 찾는 것조차 미안할 정도로 나를 사랑해주는 남편과 최상의 삶을 살고 있어서 꿈을 품기조차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도 너무 좋았다. 내일 당장 죽어도 여한이 없다”며 슈퍼스타의 멋진 면모를 드러냈다.
  • 박수홍 “아내는 원형탈모…남성호르몬 반토막”

    박수홍 “아내는 원형탈모…남성호르몬 반토막”

    박수홍이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변화를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친형 부부의 횡령 혐의로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는 박수홍이 결혼선물로 세탁기 건조기 세트를 준 유재석, 추석상을 차려준 박경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박수홍은 지난해 7월 혼인신고만 한 아내와 결혼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수홍은 2세를 갖기 위해서도 준비 중이라며 검사 결과를 말하기도 했다. 그는 “남성 호르몬 수치가 6.98이었다. 높았다. 그게 스트레스 때문인지 반 토막이 나서 3.7이 됐더라”고 탄식했고 비뇨의학과 의사 꽈추형 홍성우는 “4에서 3.7이 된 것과 6.9에서 3.7이 된 건 다른 개념”이라며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박수홍은 “영양제를 많이 먹는다. 아내가 챙겨준다. 비타민, 콜라겐, 콘드로이친, 유산균, 아르기닌... 10개는 먹는다”며 “지금은 정신적으로 그런데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53세로 세월의 흐름에 따른 신체변화는 느끼고 있다고. 박수홍은 “제가 다리가 예쁘다. 세일러문 여장을 많이 했다. 딸이 다리는 나 닮았으면 좋겠다 했는데 무릎 모양이 울상이 되는 게 슬프더라. 골밀도가 떨어졌다고 하더라. 전 정말 오랫동안 젊게 살 줄 알았다. 미간에도 나도 모르게 주름이 생겨서. 와이프가 인상 쓰지 말라고 한다”고 털어놨다. 박수홍은 아내와 결혼결심을 한 결정적인 계기에 대해 “아내가 자기 이야기하지 말라고 하는데 대단한 친구다. 정말 의리 있고. 상황이 안 좋아 나쁜 생각도 하고 했는데 아내가 없었으면 죽었다. 아내가 내가 못 따라 죽을 것 같으냐고, 오빠 죽으면 무조건 따라 죽는다고 하더라. 말이라도. 그런 말과 리액션이 정말 고마운 사람이다”고 고백했다. 김구라는 “박수홍이 23살 많으니까 일찍 죽을 확률이 있다. 아내는 잘 살 거다. 아내가 혼자 남아 잘 사는 게 좋지 않냐”고 응수했고 박수홍은 “맞는 이야기다. 물리적으로 내가 갈 확률이 높다. 말이라도 고맙고 그게 다다”고 인정하며 결혼 당시 처가의 반대도 심했다고 전했다. 박수홍은 장인에게서 “당신은 도적”이라는 말까지 들었다며 결국 결혼 허락을 받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고 회상했다. 여기에 박수홍은 “얼마 전에 하혈을 했다. 너무 놀라 응급실에 갔다. 와이프가 응급실 유리문을 키가 안 되는데 보려고 하니까 대장 내시경 하던 의사 선생님이 들어오라고 해서 그걸 보면서 선생님이 설명해줬다고 한다. 아내가 속까지 다 본 사이라고 하면서 그 후로 내가 화장실에 앉아있으면 계속 문을 연다. 확인한다고. 너무 싫어서 물을 내리면 날 밀치고 확인한다”고 응급실 방문기도 말했다. 박수홍은 “내가 20kg 빠질 때 아내는 20kg 쪘다. 나는 스트레스가 쌓이면 하나도 못 먹고 아내는 먹는 스타일이라. 아내가 내 몸무게에 근접하더라”며 “아내가 원형탈모가 생겼다. 밖에 나가면 머리가 정전기 일어난 것처럼 세 군데가 삐죽 나온다. 그런데 엄청 밝다. 내 앞에서는 밝은데 변호사님이나 이사님에게 울면서 전화한다고 한다. 제가 갚아야죠”라고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 박수홍 “父 폭행 사건 후 유재석에 감동”

    박수홍 “父 폭행 사건 후 유재석에 감동”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 부부의 횡령 논란 후 심경을 고백했다. 1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박수홍, 꽈추형(본명 홍성우), 양치승, 김용명이 출연하는 ‘뿜뿜! 활력 오락실’ 특집으로 꾸며진다. 박수홍은 최근 친형 부부가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며 큰 관심을 받았다. 박수홍이 지난해 4월 친형 부부가 10년간 출연료 등 116억원을 횡령했다고 고소한 건에 대해 서울 서부지검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혐의로 친형 박씨를 구속기소하고 박씨의 배우자 이 모씨는 일부 공범으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 과정에서 박수홍은 부친으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해 과호흡 증세를 보이며 실신, 병원에 실려가기도 했지만 안정을 찾은 뒤 조사에 임했으며 ‘라디오스타’ 녹화에도 차질없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이날 녹화에서 박수홍의 심경 고백에 관심이 쏠렸다. 박수홍은 “수많은 지인들과 대중의 응원을 받은 덕분에 힘을 얻고 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특히 절친 유재석으로부터 크게 감동받았던 일화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박수홍은 지난해 7월 공개한 아내와의 신혼생활에 대해서도 “아내가 열혈 서포터 역할을 하며 날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53세가 되며 눈에 띄는 신체 변화를 겪고 있다며 최근 병원에서 받은 검사 결과를 공개, 아내와 건강 유지에 힘쓰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날 박수홍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특별한 노래까지 선보였다. 19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 유재석, 아들 이야기에 “아파트에 소문 났다”

    유재석, 아들 이야기에 “아파트에 소문 났다”

    국민MC 유재석이 아들 지호의 인싸력을 자랑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은 서울 명소를 돌아다니는 ‘제1회 유명한 동네 한 바퀴’ 레이스 특집편으로 진행졌다. 먼저 이날 양세찬은 “최근 지석진과 한 지인의 결혼식에 다녀왔다”고 입을 열었다. 김종국은 “그날도 느꼈지만 내가 축가 부르고 재석이 형이 사회 봐서 보낸 게 진짜 많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종국이하고 내가 함께 PD, 작가들 진짜 많이 결혼시켰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그날 놀랐던 게 있다”며 “하하 딸이 함께 왔는데 음악에 따라 어떤 표정이든 다 지어내더라.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하하는 “딸이 지석진에게 할아버지라고 불렀다”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 이어 하하는 유재석의 아들 이야기를 꺼냈고, “지호가 보통이 아니라고 하더라. 아빠와 대결이 된다던데”라고 말하자 유재석은 “지호가 지금 아파트에서 인사 잘하기로 소문났고, 인싸다”라고 증언했다. 이를 듣던 전소민과 양세찬 또한 “지호를 봤는데 나한테 오더니 그냥 안기더라, 보자마자 인사를 하더라”라고 거들어 이목을 사로잡았다.
  • 전소민 “싱가포르 입국 심사 때 잡혀가”…황당 이유

    전소민 “싱가포르 입국 심사 때 잡혀가”…황당 이유

    배우 전소민이 싱가포르 입국 중 겪은 황당 일화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런닝맨’에서는 시민들에게 물어물어 서울 여행을 떠나는 ‘제1회 유명한 동네 한 바퀴’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프닝에서 유재석은 전소민에게 “싱가포르 잘 다녀왔니? 선명 PD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술만 먹었다고…”라고 언급했다. 이에 전소민은 갑자기 무언가 생각난 듯 “싱가포르에서 입국심사할 때 잡혀갔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전소민은 “싱가포르에 5일 머문다고 했는데 계속 나가는 날짜를 확인하더라. ‘왜 이렇게 나가는 날을 물어보지?’라고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알고보니 입국심사서에 출국 날짜를 2022년 10월 2일이라고 적어야 하는데, 2202년 10월 2일이라고 적었다”고 이유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 “조혜련, 다이어트 비디오 팔아 강남 아파트 샀다”

    “조혜련, 다이어트 비디오 팔아 강남 아파트 샀다”

    개그우먼 조혜련이 다이어트 비디오의 성공으로 강남 아파트를 샀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MBC TV 예능 ‘놀면 뭐하니?’에 조혜련이 멤버들에게 에어로빅을 가르쳐 줄 강사로 출연했다. 조혜련은 24년 전 다이어트 비디오를 출시해 45만장을 판매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이경이 “얼마나 버신 거냐?”며 수익을 궁금해하자, 조혜련은 “그때 잠원동 아파트가 1억 9500만원인가 그랬다. (비디오 수익으로) 내가 그걸 샀다”며 “그걸 놔둬야 하는데 2000만원 오르고 팔았다. 지금은 20억~30억 됐을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조혜련은 “그런데 왜 이사를 갔냐면 지석진이 (다른 동네에) 자기가 사는 곳이 너무 좋다고 했다. 알고 보니 지석진은 전세, 나는 사서 들어갔다”고 이사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 말을 듣던 유재석은 “석진이 형 가는 덴 절대 가면 안돼. 지금 그 형이 (잠원 동 옆) 신사동 살아. 누나도 참 귀가 얇아”라며 안타까워했다.
  • 소지섭, 싱글 시절 홍진경과 소개팅 “올리비아 핫세가 이상형”

    소지섭, 싱글 시절 홍진경과 소개팅 “올리비아 핫세가 이상형”

    배우 소지섭이 방송인 홍진경과 소개팅을 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소지섭은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옛날에 정선희 씨 주선으로 홍진경 씨와 소개팅을 했다더라”라고 언급했다. 이에 소지섭은 탄식한 후 손수건을 꺼내 식은땀을 닦았다. 이어 “언젠가는 이 얘기를 하게 될 거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라며 “제가 그 때 쇼 프로그램의 서브 MC를 보고 있었다. 정선희 씨랑 같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래서 정선희 씨랑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이상형 이야기까지 나누게 됐다”며 “정선희 씨가 누굴 만난다는 얘기도 없이 ‘밥이나 먹자’ 해서 나갔는데 홍진경 씨가 왔다”고 홍진경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에 유재석은 “당시 소지섭 씨가 이상형이 올리비아 핫세라고 얘기했는데 정선희 씨가 뽀빠이 여자친구 올리브로 착각을 해서”라며 “홍진경 씨가 올리브를 닮았다”고 부연 설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소지섭은 “그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 전화번호 교환도 안 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조세호는 홍진경에게 전화를 걸었고, 홍진경은 “선희 언니는 아무 잘못이 없다. 제가 조른 거다. 한 번만 만나게 해달라고”라며 “제가 저 나온다고 말하지 말라고 했거든. 먼저 들으면 안 나오는 경우들이 있기 때문에”라고 고백해 웃음을 더했다.
  • 이이경 “고교 자퇴…대기업 사장 父가 권유”

    이이경 “고교 자퇴…대기업 사장 父가 권유”

    배우 이이경이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던 차에 아버지께서 먼저 자퇴를 권유하셨다”고 고교 자퇴 비화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선 유재석이 본부장으로 나선 JMT 꽁트가 펼쳐졌다. 이날 유재석은 이이경을 상대로 면접을 진행했다. 시작부터 ‘음주 면접’으로 심상치 않은 기운을 뽐낸 이이경은 대뜸 “신기가 있어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고 어필,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이도 모자라 토속신앙에 따라 붉은색을 중시한다며 속옷도 내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미친 거 아닌가. 그 유명한 또라이 노홍철도 그렇게는 안 했다”며 경악했다. 이이경은 “노홍철도 나를 부담스러워하긴 하더라”며 웃었다. 이번 면접에서 화두가 된 건 이이경의 고교 중퇴 이력이다. 이날 이이경은 아버지가 대기업 CEO 출신이라고 밝히며 “굉장히 엄하신 편이었고, 주 6일 출근을 지키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이경은 “사실 고등학교 중퇴를 아버지가 먼저 권유하셨다”고 말해 유재석을 놀라게 했다. 이어 “중학교 때까지 공수도를 하다가 운동을 못하게 되는 상황이 왔다. 결국 우울증이 왔는데 그땐 우울증인지도 몰랐다. 하루는 등교 준비를 하니 아버지께서 ‘너만 허락하면 학교 안 가도 돼. 담임선생님 만나서 정리하고 올게’라고 하셨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이경은 “그렇게 아버지께서 학교로 가 자퇴 절차를 밟고 내겐 ‘네가 지금 하고 싶은 걸 찾는 게 어떠니?’라고 해주셨다”고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아버지가 자식의 마음을 읽고 결단을 내릴 수 있다는 게 대단하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어릴 땐 아버지가 엄해서 모든 말이 잔소리 같았는데 아니더라”는 이이경의 고백에 유재석은 “우리 아버지도 그랬다. 다 아는 말을 반복해서 하시는 거다. 거짓말하지 마라. 착실하게 성실하게 살아라. 그땐 왜 그러나 싶었는데 그 말의 영향력이 굉장히 크더라. 우리에겐 아버지의 모습이 있다”며 공감대를 전했다.
  • 신봉선 “3개월간 11kg 감량…에스라인 몸매”

    신봉선 “3개월간 11kg 감량…에스라인 몸매”

    개그우먼 신봉선이 체중 감량을 자랑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155회에서는 신미나(신봉선) 전무가 다이어트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신미나는 유재석 본부장을 만나 “나 뭐 바뀐 거 없어?”라고 물었다. 유재석은 턱선을 뽐내는 신미나에 “거북목이신 것 같다”고 진단했다. 신미나는 유재석이 영 답을 찾지 못할 것 같자 “나 다이어트 했잖나”라며 “얼굴은 브이라인, 몸매는 에스라인”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내가 지난 3개월 동안 체지방만 11㎏를 뺐다”고 자랑했다. 유재석은 이에 지난번 만남 당시 신미나가 배꼽 노출을 했던 걸 떠올리곤 웃으며 “그래도 건강 위해 잘 감량하셨다”고 칭찬했다.
  • 유재석 “딸이 붙여준 스티커…아들이 보더니 가족 마케팅이냐고”

    유재석 “딸이 붙여준 스티커…아들이 보더니 가족 마케팅이냐고”

    유재석이 13살 된 아들의 놀라운 어휘 선택을 이야기했다. 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JMT 주식회사 상황극이 펼쳐졌다. 유재석은 이이경을 만났다. 이이경은 유재석에게 90도로 인사하고 의자를 빼주는 등 과도하게 예의를 차렸다. 게다가 유재석 앞에 무릎을 꿇기도 했다. 유재석은 부담스러워했다. 이이경은 유재석의 스마트폰을 보더니 집에 딸이 있냐고 물었다. 유재석은 그렇다면서 “아들이 이걸 보더니 가족 마케팅 아니냐고 하더라. 아들이 13살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이경은 자기소개를 하면서 ‘향년 18세’라고 말해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향년’은 돌아가신 분의 나이를 얘기할 때 쓰는 말이다. 이이경은 깜짝 놀라며 “미안합니다”라고 외쳤다. 유재석은 이이경의 아버지가 CEO라는 사실에 놀랐다. 이이경은 기업가인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배운 게 있다고 말했다.
  • 유재석, 팬들 선물 안 받는다 “정성 감사하지만…”

    유재석, 팬들 선물 안 받는다 “정성 감사하지만…”

    국민MC 유재석이 팬들이 보내주는 선물을 사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유재석의 소속사 안테나는 지난 6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식 입장을 내고 유재석의 뜻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늘 유재석님의 활동을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팬 여러분께 한 가지 양해의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며 “그동안 보내주신 편지와 선물, 또 그것을 준비하기까지의 정성 어린 시간과 마음 모두 항상 감사히 여기고 있다. 그러나 응원의 메시지만으로도 충분하기에 선물과 서포트보다는 여러분의 마음이 담긴 편지만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격려와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는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내린 결정이오니 너른 마음으로 양해를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 “난 참 부자같아요”…이지혜, 압구정 50억 집공개

    “난 참 부자같아요”…이지혜, 압구정 50억 집공개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최근 이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잡지에 나온 우리집 이사 다닐때마다 인테리어 능력자 지현언니 덕분에 늘 새집같은 기분으로 살수있어서 너무 고맙고 행복해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혼자 살다가 엄마집 들어갔을 때부터 벌써 7년째 인연 참 진심으로 따뜻하고 실력있는 언니”라고 덧붙이며 지인의 인테리어 실력을 극찬했다. 이지혜는 “사람이 재산이다 라는 말이 요즘따라 더 실감이 나는데 난 참 부자같아요. 재벌. 늘 고맙습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또 이지혜는 “자가아님주의”이라는 말을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공개된 사진 속 이지혜는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거실에 앉아 미소짓고 있다. 이어 공개된 딸들의 방, 식탁, 안방 등의 럭셔리한 인테리어가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사진을 본 사유리와 김소영은 “집 놀러가고파”, “집 너무 예쁨”이라고 댓글을 달며 그의 집을 극찬했다.한편 이지혜는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딸 두 명을 두고 있다. 이지혜는 최근 유재석, 강호동 등이 거주하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있는 6300여 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로 이사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초 해당 아파트의 전용 144.2㎡는 약 50억 원에 실거래됐다. 전용 196.21㎡의 경우에는 약 80억 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는 올해 서울에서 매매된 아파트 단지 중 세 번째로 높은 가격(5월 기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 “조진웅, 결혼식 날 가발 착용했다”

    “조진웅, 결혼식 날 가발 착용했다”

    배우 조진웅의 결혼식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63회에는 영화 ‘명량’, ‘한산’, ‘노량’ 등을 제작한 김한민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김한민 감독은 조세호를 다음 영화에 캐스팅하고 싶다며 “‘혹시라도’가 아니라 다음 영화를 같이 하자”고 파격 제안했다. 김 감독은 조세호를 “‘한산’에 캐스팅을 했어야 했다”고 아쉬워했다. 놀란 조세호가 “만약 제가 한산에 출연했다면 어떤 역할을 맡는 게 좋았겠냐”고 묻자, 김 감독은 “조선 편에서 싸우는 왜군”이라고 답했다. 대신 “여기만 살짝 변발을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변발이 문제냐. 머리카락 거의 전체를 밀 수 있다”고 적극적으로 어필했고, 유재석은 예능은 “김 붙이고 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그러자 김 감독은 “사실 조진웅 배우가 영화 ‘명량’에서 와키자카 역을 맡았잖나. 실제로 (머리카락을) 밀었다. 그런데 결혼식이 다가온 거다. 본인도 걱정이 많고 나도 미안했다”며 “결국 조진웅이 부분가발로 머리를 딱 가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진웅은 지난 2013년 6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 “술취해 大자로 뻗어?” 우영우 박은빈, 유일한 일탈은?

    “술취해 大자로 뻗어?” 우영우 박은빈, 유일한 일탈은?

    배우 박은빈이 tvN ‘유퀴즈 온더 블록’에 출연했다. 5일 공개된 예고편에 따르면 박은빈은 ‘유퀴즈’에서 ‘바른생활소녀’ 생활상을 공개했다. 박은빈은 과거 SBS ‘그것이 알고싶다’와의 인터뷰에서 “공부 때문에 제가 좋아하는 걸 못하게 된다면 아무래도 한쪽은 좀 소홀히 해야겠죠. 그런데 아직은 그렇게 포기하고 싶지 않고, 둘 다 하고 싶어요”라며 학업과 연기생활 모두에 대한 의욕을 드러낸 바 있다. 실제로도 박은빈은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며 반장, 학생회장, 선도부 활동까지 아우르는 등 학교생활을 충실히 해냈다. 대학도 실기시험에서 유리한 연극영화과가 아닌 일반학부에 지원, 서강대 사회과학계열에 합격했다. 대학에서도 복수전공으로 심리학, 신문방송학 학위를 모두 받았다. 이와 관련해 박은빈은 ‘유퀴즈’에서 학창시절 유일한 일탈이 혼자 노래방 가기였을 정도라고 부연 설명했다. 유재석이 “일탈이라고 하면 수업시간에 나 홀로 학교 담장 밖으로 몸을 던져봤다. 이런 해방감이 일탈”이라고 하자 박은빈은 “나도 비슷하게 있다. 스케줄을 쪼개서 최대한 수업 많이 들으려고 했는데 늦게 와서 교문이 잠겨 있길래 담장을 넘어본 적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대로 놀아본 적 있냐”는 질문에도 박은빈은 “활동적인 걸 좋아해서 워타파크에 가본 적이 있고, 사륜구동 오토바이를 타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답답했던 조세호가 “은빈씨, 술 취해서 대(大)자로 뻗어서 자본 적 없냐”며 바닥에 눕고 유재석이 “놀다 보니 해가 뜬다든가”라고 하자 생각에 빠졌다. 박은빈은 “종방연 끝났을 때 자리를 지키느라 (그런 적 있다). 술 잘 안 마시지만 맨 정신으로 버티는거 괜찮다”라며 ‘철옹성’ 같은 바른생활 면모로 폭소를 자아냈다. ‘유퀴즈’ 박은빈 편은 5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 ‘금수저’ 이이경, 전 LG 사장 父 언급…“인생 달라”

    ‘금수저’ 이이경, 전 LG 사장 父 언급…“인생 달라”

    배우 이이경이 ‘금수저’ 언급에 솔직하게 말했다. 1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은 ‘기상 캐스터’ 코너를 맞아 이이경의 집을 찾아갔다. 이이경은 추석 명절에도 일을 했다고. 유재석이 안쓰러워 하자, 이이경은 “일이 뭐가 힘드냐, 가난이 힘들지”라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너 집안 부유하지 않냐”라고 했다. 이이경의 아버지는 대기업 CEO 출신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이에 이이경은 “요즘 그 이야기가 다시 올라오더라. 아버지도 월급 받으신다. 아버지와 나는 인생이 다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가 지원해주실 수 있지 않냐라는 말에 “내가 이사 가는데 아버지는 제가 어디로 이사가는 지도 모르신다. 늘 ‘네 인생은 스스로 책임지는 거다’라고 하신다”라고 말했다. 이이경은 명절에 만난 아버지가 유재석에게 준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은 이이경의 아버지가 쓴 책으로, 유재석은 앞장에 쓰인 편지부터 남다르다며 감탄했다. 이날 유재석은 이이경에 “요즘 가장 많이 하고 있는 고민은 뭐냐”라며 질문했다. 이이경은 “요즘 사실 이런 생각을 많이 했다. 지금까지 일을 정말 쉼 없이 했는데 저는 번아웃이라는 게 안 올 줄 알았다. 늘 에너지가 넘쳐서 ‘난 또 할 수 있어’라고 했다. 외롭지는 않은데 적적하고 심심함이 막 달려들더라”고 고백했다. 유재석은 “인생을 살다 보면 이런 헛헛함이 온다. 이런 번아웃이 오지 않도록 본인을 컨트롤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라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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