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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과도 물리·화학 공부”…대치동 가보니 이 과목도 ‘선행’

    “문과도 물리·화학 공부”…대치동 가보니 이 과목도 ‘선행’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보습학원. 고교 통합과학·통합사회를 전문으로 가르치는 이 학원에선 겨울방학 시작부터 10주째 중학교 2~3학년생들이 고1 교육과정인 통합과학을 미리 학습 중이다.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공부하며 고1 과정을 끝낸 학생들은 이후 고2 과정인 물리·화학을 배울 예정이다. 학원생 김모(16)군은 “중학교 1학년 때 고등학교 물리를 다 뗐다”며 “과학이 중요해지고 있고 자연계(이과) 계열을 지망해서 선행을 조금 더 빨리했다”고 말했다. 올해 고1부터 적용되는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통합과학·통합사회가 도입되면서 서울 대치동 등 학원가에서 과학에 대비한 사교육이 유행하고 있다. 바뀐 수능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교육 수요를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한 것이다. 의대 열풍과 대입 개편 영향으로 이과 지망생뿐 아니라 통합과학 시험을 새로 봐야 하는 인문계(문과) 지망생까지 유입되면서 학원가 ‘선행 마케팅’도 치열해지고 있다. 현재 고교 2~3학년은 수능에서 사회·과학탐구 영역 17개 과목 중 최대 2개를 골라 응시한다. 반면 고교 1학년이 치르는 2028학년도 수능부터는 선택 과목이 사라지고 모두 통합과학·통합사회를 응시한다. 그동안 과학을 선택하지 않았던 문과생 입장에선 통합과학을 추가로 보는 셈이다. 서울 강남구 A과학학원 대표는 “전에는 거의 오지 않던 문과 지망생이 올해 크게 늘었다”며 “수강생 중 이과와 문과가 6대4 정도”라고 했다. 통합과학에 나오는 물리 등 일부 교과만 따로 배우는 중학생들도 적지 않다. 온라인 강의를 주로 하는 대형 입시 업체도 10여개의 통합과학 강좌를 신설하는 등 관련 수업을 늘리고 있다. 교육부는 수능 통합과학이 고1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에서 출제되는 만큼 수험생이 큰 어려움을 느끼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한다. 하지만 학원가에선 “한 문제에 여러 내용이 융합적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전 과목 개념을 잘 알아야 한다”, “교육부가 발표한 예시문항은 실제 수능과 다를 것”이라고 홍보한다. 백병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팀장은 “통합과목이 평이하게 출제된다고 하지만 실제로 어떻게 나올지 모르다 보니 불안한 학생들이 사교육으로 가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몇몇 자율형사립고의 경우 내신 변별력을 위해 고1 교육과정에 고2 과정을 일부 포함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상위권 선행학습의 요인이 되고 있다. 통계청의 2024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에 따르면 과학·사회과목의 사교육 참여율은 2020년 10.8%에서 2023년 14.2%로 꾸준한 증가세다. 이 때문에 교육 당국이 새 수능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정확히 제시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양정호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는 “교육부가 탐구영역의 출제 범위와 예시를 빠르고 정확하게 발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귀엽지가 않아…미국서 잇따라 포착된 ‘거대 금붕어’ 원인은?

    귀엽지가 않아…미국서 잇따라 포착된 ‘거대 금붕어’ 원인은?

    관상용으로 키운 ‘반려 금붕어’가 미국의 수로·하천 등 물길 생태계를 위협하는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미국 어류 및 야생동물관리국(USFWS)은 펜실베이니아주(州) 프레스크 아일 주립공원 수로에서 전기어법으로 생태계 건강 상태를 확인하던 중 무게가 4㎏에 달하는 거대한 물고기를 포획했다고 지난달 25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전했다. 전기어법은 수면에 미세 전류를 흘려 놀란 물고기들이 수면 위로 올라오면 이를 바탕으로 수질 악화를 시사하는 징후가 없는지 확인하는 방법이다. USFWS는 “야생에 방출된 금붕어는 매우 크게 자란다”며 “물고기를 키울 수 없다면 방생하지 말고 새집을 찾아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야생 금붕어는 하천 밑바닥 퇴적물을 빨아들이며 수질을 탁하게 만들고, 먹이를 빼앗으며 토착 어류를 위협한다”며 “이 침입종이 불러온 생태계 파괴는 수십 년 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USFWS가 함께 공유한 사진에는 한 직원이 사람 팔뚝만 한 거대한 물고기를 양손으로 바치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는 거대 금붕어가 잇따라 포착되고 있다. 2020년 11월, 미네소타주의 한 호수에서 사람 팔뚝만 한 금붕어 떼 50만여 마리가 발견됐고, 2021년 5월에는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알렉산드리아에 위치한 포토맥 강에서 약 40㎝ 길이의 금붕어가 잡혔다. 2023년에는 한 낚시꾼이 이리호에서 거대한 금붕어 수십 마리를 목격한 사실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대표적인 관상어종인 금붕어는 일반 가정의 어항에선 약 3cm의 작은 크기를 유지하지만, 하천과 호수 등 먹이가 풍부한 환경에 유입되면 10배가 넘게 커질 수 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따르면 금붕어는 야생에서 최대 41년까지 살 수 있고, 길이 40~45㎝·무게 2~4㎏까지 성장할 수 있다. 또한 추운 겨울 등 혹독한 기후도 잘 견디고 번식력이 강하다. 전문가들은 금붕어의 무분별한 방생이 수중 생태계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개체 수가 많아지면 하천 내 먹이를 독식하게 되고, 토종 생물의 생존이 위협받게 되면서 생태계 균형이 무너진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토착 어류는 금붕어가 옮길 수 있는 기생충과 질병에 대한 면역력이 없어 즉각적인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 비오는 날의 무지개… 3·1절 연휴내내 제주는 ‘유리창엔 비’

    비오는 날의 무지개… 3·1절 연휴내내 제주는 ‘유리창엔 비’

    3·1절 연휴 제주도는 남서쪽 해상에서 유입되는 구름대의 영향으로 시간당 1~3㎜의 비가 내리는 가운데 공항에서 도두 해안도로 일대에 무지개가 약 5분여간 떠 탄성을 자아냈다. 무지개는 비가 온 후 갰을 때나 비가 오기 직전 태양을 등지고 섰을 때 볼 수 있는 호(弧)를 이루는 띠를 말한다고 한다. 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온난다습한 남서풍의 유입으로 기압골이 발생해 5~30㎜의 비가 내리겠으면 2~3일에도 서쪽에서 발달해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확장하는 북쪽 고기압과 북동진하는 저기압 사이 한기·난기 충돌지역에는 집중 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20~80㎜(산지는 100㎜이상)다. 이어 3~4일 기온도 차차 내려가 평년보다 3~5도 낮아지면서 강한 바람이 불겠으며 강풍특보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1일 오전 10시 기준 주요지점 일 강수량은 삼각봉 6.0㎜, 윗세오름 4.5㎜, 마라도 2.5㎜, 어리목 2.5㎜, 고산 2.3㎜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은 구름이 유입되는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2분쯤 제주공항 지하차도에서 늘어진 전선으로 차량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조명과 연결된 해당 전선은 천장 부근에서부터 터널 중간 부분까지 늘어져 지하차도 2개 차선을 막으면서 차량통행의 불편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로프를 이용해 임시로 안전조치를 실시해 통행이 가능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 트럼프 관세 전쟁에 ‘블랙 프라이데이’ 맞은 K증시… 코스피 3.4% 폭탄 할인

    트럼프 관세 전쟁에 ‘블랙 프라이데이’ 맞은 K증시… 코스피 3.4% 폭탄 할인

    코스피가 28일 3% 넘게 폭락하며 2530대까지 꺼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초래한 ‘관세 전쟁’이 전선을 넓히면서 미국 뉴욕증시가 급락했는데, 그 충격파가 한국 증시까지 덮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88.97포인트 내린 2532.78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장보다 26.89포인트 하락한 743.96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 주가는 1800원(3.20%) 하락한 5만 4500원, SK하이닉스는 9000원(4.52%) 하락한 19만 200원을 기록했다. 현대자동차는 7500원(3.74%) 하락한 19만 3000원, LG에너지솔루션은 1만 8500원(4.99%) 하락한 35만 2000원, 포스코홀딩스는 8500원(3.02%) 하락한 27만 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34만 2500원(-12.74%),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9만 4000원(-8.47%)까지 내렸다. 반면 조선주들은 대체로 선방했다. HD현대중공업 주가는 29만 6000원으로 500원(0.17%) 내리는 데 그쳤다. 한화오션은 7만 4300원으로 폭락장 속에서도 300원(0.41%) 올랐다. 한국 증시가 폭락한 건 미국 증시와의 ‘커플링’ 현상 탓으로 분석된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3.62포인트 하락한 4만 3239.5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4.49포인트 내린 5861.5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30.84포인트 하락한 1만 8544.42에 마감했다. 인공지능(AI) 칩 대장주 엔비디아가 낙폭을 키운 것이 지수 전반을 끌어내렸다. 엔비디아 주가는 120.15달러로 전장 대비 11.13(8.48%) 폭락했다. 미국 증시에 이어 한국 증시까지 함께 폭락한 건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 속에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부과를 확대하겠다고 밝힌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으로 유입되는 합성마약 문제가 해결 또는 크게 개선되지 않으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해 유예 중인 25% 관세 부과를 예정대로 3월 4일 집행하고, 같은 날 중국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심플리파이 자산운용의 마이클 그린 최고 전략가는 “우리는 현재 인플레이션 우려가 성장 우려로 바뀌는 것을 보고 있다”면서 “이는 주가가 잘해야 횡보하거나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강석주 서울시의원 “어린이집 원장과 교직원 간 상호 존중의 인권 보호·사회복지사 경력 인정기준 통일화 필요”

    강석주 서울시의원 “어린이집 원장과 교직원 간 상호 존중의 인권 보호·사회복지사 경력 인정기준 통일화 필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25일 ‘제328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실’ 회의에서 어린이집 원장 및 교직원 인권 보호와 사회복지사 경력 인정기준 개선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어린이집 원장들도 무분별한 민원과 소송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따라서 원장들의 보호체계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 차원의 인력관리의 제도적 보완과 지원을 요구하며, 어린이집 내에서 원장과 교직원 간의 상호 존중과 협력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이날 강 의원은 서울시가 관리하는 시설에 사회복지사의 경력 인정기준이 주무부서·시설별로 상이함에 따라 우수한 경력자들이 특정시설에만 몰리는 현상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강 의원은 “경력 인정기준이 불일치할 경우 우수한 인력의 유입이 제한된다”면서 “서울시가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 사업을 추진 중인 만큼, 경력 인정기준을 일관되게 수립하여 모든 시설에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보완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강 의원은 “돌봄과 복지 분야는 사람과 사람으로 이어지는 곳이므로 세심한 관심과 배려의 관점으로 사업을 운영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대구 염색산단 업체 2곳 환경법 위반 적발…최근 잇단 폐수 유출 의심 업체

    대구 염색산단 업체 2곳 환경법 위반 적발…최근 잇단 폐수 유출 의심 업체

    대구염색산업단지(염색산단) 내 하수관로 폐수 유출 의심 업체 중 2곳에서 물환경보전법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대구시는 28일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대구 서구, 대구지방환경청과 함께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내용을 밝혔다. 해당 업체 2곳은 각각 폐수 염료 제조·배합실에서 배출된 폐수가 하수관로로 유출되도록하거나 폐수 운영일지를 작성하지 않은 사실이 적발됐다. 행정당국은 적발된 업체를 행정 처분할 예정이며 나머지 의심 사업장에 대해서도 전수조사에 나선다. 의심 사업장은 염색산단 내 주요 우수·오수 맨홀을 개방해 폐수 유입 경로를 역추적하는 방식으로 추려졌다. 염색산단 내 하수관로에는 지난달 8일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모두 4차례 폐수가 유출됐다. 해당 하수관로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달서천 하수처리장으로 이어져 있어 유출된 폐수는 모두 정상적으로 처리됐다. 시는 다만 이번에 적발된 2개 업체가 최근 4차례 폐수 유출과 직접적 관련이 있는지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 권오상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통해 법 위반 업체를 추적해 행정처분과 아울러 고발 조치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비트코인, 8만 5000달러서 혼조세… 현물 ETF서 하루새 1조원 순유출

    비트코인, 8만 5000달러서 혼조세… 현물 ETF서 하루새 1조원 순유출

    지난해 출시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이틀 연속 1조원이 순유출되면서 비트코인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새 11%가량 떨어지며 8만 5000달러 부근에서 힘을 쓰지 못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업체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승인한 11개 비트코인 ETF 그룹은 지난 26일(현지시간) 하루에만 11억 3890만달러(약 1조 6420만원)의 대규모 자 유출을 겪었다. 하루 전날인 25일에는 총 9억 3790만달러(1조 3400억원) 규모의 유출이 나타나며 연일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하고 있다. 이번 유출은 7 거래일 연속 순유출이다. 특히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가운데 최대 운용 규모를 자랑하는 블랙록 IBIT에서도 출시 이후 최대 유출액이 빠져갔다. IBIT에서만 26일 4억 2000만달러(6066억원)가 순유출됐다. 이에 추가 하락 조짐이 점쳐지고 있다. IBIT가 비트코인 현물 ETF 순유입세를 견인했던 만큼, 이번 자금 유출이 약세(부정적) 심리 확대를 시사한다는 것이다. 수급 원리에 따라 현물 ETF 수요가 둔화하게 되면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최고경영자(CEO)도 지난 20일 X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장기간 순유출이 나타나는 경우 (비트코인 가격) 하락 사이클이 시작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비트코인은 이날 암호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오전 9시 3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18% 상승한 8만 4478달러(약 1억 2267만원)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국내 가격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기준 1억 2397만원에 거래됐다. 이번 대량 유출이 단기 사이클에 그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장기 투자자보다는 차익거래를 노린 헤지펀드 자금이 빠져나간 것일 뿐, 기관 투자자 자금 유입이 대폭 늘어날 것이란 이유에서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대형 기관 투자자에 이어 연기금도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을 포함할 것으로 보인다”며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암호화폐 산업 전반에 우호적 환경이 조성된다면 비트코인은 올해 말까지 20만 달러, 이더리움은 1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트럼프 갑질…“이대로면 중국에 10% 추가 관세”

    트럼프 갑질…“이대로면 중국에 10% 추가 관세”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갑질’이 계속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으로 유입되는 합성마약 문제가 해결 또는 크게 개선되지 않으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해 유예 중인 25% 관세를 예정대로 오는 4일부로 집행하고, 같은 날 중국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합성 마약인 펜타닐의 미국 유입과 관련한 중국, 캐나다, 멕시코의 책임을 거론한 뒤 “우리는 이 재앙이 계속 미국을 해치게 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것이 중단되거나 크게 제한될 때까지 3월 4일 발효 예정으로 제안된 관세(멕시코·캐나다 대상)는 예정대로 발효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중국에는 마찬가지로 같은 날(3월 4일) 10%의 추가 관세가 부과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애초 트럼프 대통령은 2월 4일부터 멕시코·캐나다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랬다가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와 캐나다가 불법이민과 마약 단속 등을 위한 국경 안보 강화에 협력하기로 하자 두 나라에 대한 25% 관세를 한 달 유예했고, 중국에 대해서만 지난 4일 10% 추가 관세 부과를 발효시킨 바 있다. 이후 중국도 미국의 조치에 대해 지난 10일부터 일부 미국산 제품에 보복관세를 부과하며 맞섰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관련 발언이 오락가락하면서 혼선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집권 2기 출범 첫 각료회의에서는 현재 유예 상태인 멕시코·캐나다에 대한 신규 관세(25%)를 4월 2일부터 부과할 것이라고 밝혀 한 달 정도 더 연장할 것임을 내비쳤다. 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도 27일 언론인터뷰에서 멕시코와 캐나다를 포함한 모든 국가에 대한 관세 정책을 오는 4월 1일 정부 조사 결과가 나온 이후 결정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해셋 위원장의 언론 인터뷰가 보도된 직후 다시 SNS에 글을 올려 미국으로 들어오는 합성마약 문제가 크게 개선되지 않으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를 3월 4일부터 집행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관세 관련 ‘오락가락 발언’에 대해 자신의 본심을 상대국이 종잡을 수 없게 해서 적극적으로 협조에 나서도록 압박하기 위한 계산된 발언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상호관세에 대해서는 오는 4월 2일 부과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 동국씨엠, ‘저가 공세’ 중국산 도금·컬러강판 반덤핑 제소

    동국씨엠, ‘저가 공세’ 중국산 도금·컬러강판 반덤핑 제소

    동국제강그룹의 도금·컬러강판 전문회사인 동국씨엠은 27일 저가 공세로 국내 시장에 침투한 중국산 컬러강판·도금강판에 대해 반덤핑 제소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동국씨엠은 “저가형 중국산 도금·컬러강판이 무분별하게 국내에 유입돼 프리미엄화와 차별화를 위해 노력하는 국내 업체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며 “중국산 제품은 내수 시장 가격을 왜곡하고, 기준 미달 제품으로 국민 주거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축용 도금·컬러강판 가운데 저가재는 단색 샌드위치 패널로 공장·창고에 쓰인다.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고가재의 경우 지붕, 내벽, 외벽, 간판 등 건축 내외장재로 사용된다. 동국씨엠에 따르면 건축용 도금·컬러강판의 내수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연 280만t 수준으로,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3조원 규모다. 이 가운데 수입산은 100만t을 차지하며, 수입산 중 중국산 비중은 90%에 달한다. 국내에서 도금·컬러강판을 생산하는 업체는 동국씨엠, 세아씨엠, KG스틸 등이다. 중국산 도금·컬러강판이 국내에 저가로 밀려들면서 국내 프리미엄 시장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중국산 건축용 도금·컬러강판 수입 물량은 최근 3년간 연 76만t에서 연 102만t까지 34.2% 뛰어올랐다. 단가는 t당 952달러에서 730달러로 23.3% 낮아졌다. 이에 지난해 동국씨엠 내수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건축용 도금강판에서 84% 감소했고, 건축용 컬러강판에서 24% 줄었다. 여기에 조만간 열연강판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가 조사를 개시하고 관세 부과 여부를 검토할 경우, 중국 내에서 최소한의 도금·코팅 등의 단순 후가공만 거쳐 도금·컬러강판으로 우회 수출하는 물량이 급증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동국씨엠은 “세아씨엠 등 국내 동종사들과 세부 조율 과정을 거쳐 저가 중국산 도금·컬러강판 방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덤핑 제소와 별개로 동국씨엠은 중국산 불량 도금·컬러강판에 대해 법적 대응 할 계획이다. 현재 시장에 유통 중인 중국산 컬러강판 대부분이 건축법 규정 도금량인 ㎡당 90g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인 ㎡당 60g이라는 게 동국씨엠 측 주장이다.
  • 해남 솔라시도, 주거 특화단지 개발 탄력

    해남 솔라시도, 주거 특화단지 개발 탄력

    전남 해남군에 조성 중인 솔라시도가 미국 명문 사립학교인 레드랜즈 크리스천 스쿨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교육 특화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솔라시도를 조성 중인 BS그룹은 25일 미국 레드랜즈 크리스천 스쿨과 ‘솔라시도 외국교육기관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국내외 사립학교 유치와 추가 설립을 통해 글로벌 교육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거단지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하반기 12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 공급 등 앞으로 총 4200세대 규모의 복합리조트형 대규모 주거타운을 선보일 계획이다. 레저와 휴양, 글로벌 교육과 리조트형 설계를 반영한 ‘국내 최초의 웰니스 라이프’ 콘셉트의 교육 특화 주거단지 개발로 상반기 중 적극적인 수요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BS그룹 관계자는 “솔라시도는 지난해 5월 개장한 전남 최초의 정원형 식물원인 산이정원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솔라시도CC 등 휴양레저시설 개발로 인프라 구축이 완료돼 하반기 주택 분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국제학교 유치 추진으로 주거 만족도 향상은 물론 인구 유입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BS그룹이 전남 해남군 일대 2090만㎡ 부지에 미래도시로 조성 중인 솔라시도는 스마트시티 조성사업과 탄소중립 에듀센터 등 10여 개의 정부 재정지원 사업이 진행 중이며 재생에너지 기반 AI데이터센터파크 예정 부지가 정부의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국내외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AI데이터센터 후보지로 관심을 끌고 있다.
  • K패션 성지 된 롯데백화점… 유명 국내 토종 브랜드 잇따라 입점

    K패션 성지 된 롯데백화점… 유명 국내 토종 브랜드 잇따라 입점

    롯데백화점이 K패션의 성지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27일 롯데백화점은 전 점에 걸쳐 ‘아더에러’, ‘마르디 메크르디’, ‘마뗑킴’, ‘앤더슨벨’, ‘렉토’ 등 20여개의 유명 K패션 매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잠실점의 경우 월드몰 지하 1층을 중심으로 K패션 브랜드를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23년 유통사 처음으로 오픈한 마르디 메크르디 매장은 국내외 1030세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어 지난해 매장 맞은 편에 키즈 전용 매장인 ‘마르디 메크르디 레쁘띠’를 추가로 열었다. 지난해 9월에는 ‘이미스’를 국내 유통사 최대 규모로 개장하기도 했다. 이미스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 홍콩, 대만 등 해외에서도 릴레이 팝업을 진행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쌓고 있는 브랜드다. 이 외에도 잠실점에는 ‘하고하우스’, 아더에러, ‘모노하’, ‘디스이즈네버댓’, ‘인사일런스’, ‘mmlg’, ‘해칭룸’ 등의 K패션 브랜드가 대거 밀집해 있다. 이런 월드몰의 성공을 바탕으로 지난해 그랜드 오픈한 ‘타임빌라스 수원’에 유통사 처음으로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을 열었으며, 단계적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는 본점에도 향후 지속적으로 K패션 브랜드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행사도 전개한다. 다음달 31일까지 인천점 지하 1층에서 ‘마르디 메크르디 악티프’ 팝업 행사를 한다. 마르디 메크르디 악티프는 마르디 메크르디의 애슬레저, 스포츠 라인으로, 마르디 메크르디의 디자인과 스포츠 활동에 적합한 기능성까지 모두 갖춰 20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국내뿐만 아니라 2023년 오픈한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에도 ‘MLB’, ‘Nerdy’ 등 36개의 K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향후 유명 K패션 브랜드를 유치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라이징 디자이너들에게 콘텐츠 인큐베이터로서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전 세계를 무대로 K패션 시장을 이끌 새로운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K패션 발전에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K패션 브랜드는 기존에 롯데백화점을 이용하지 않던 신규 1030세대 고객들을 유입시키는 것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끄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신진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정식 매장과 팝업 등 다양한 형태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유럽을 공포에 떨게 만든 훈족, 알고 보니…[사이언스 브런치]

    유럽을 공포에 떨게 만든 훈족, 알고 보니…[사이언스 브런치]

    세계사 수업 시간에 배운 4~6세기 게르만족 대이동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서유럽 문화권을 형성한 대사건이다. 게르만족 대이동은 4세기 후반 훈족이 등장해 게르만 일족인 동고트족을 밀어내자, 동고트족이 서진하면서 연쇄 반응으로 나타난 현상이다. 특히 5세기 훈족의 왕 아틸라는 ‘신의 채찍’이라고 불리며, 몽골의 칭기즈칸 이전에 유럽 전체를 공포에 떨게 했던 첫 번째 인물이다. 이렇듯 훈족의 침입과 아틸라의 존재는 서로마 제국의 붕괴를 가져왔고, 유럽의 재편을 이끌었다. 역사가들은 오랫동안 ‘훈’족이 기원전 200년부터 기원후 100년경 멸망할 때까지 중국 북부와 서부 국경을 위협했던 유목민 집단인 ‘흉노’에서 유래됐다고 생각해왔다. 그렇지만 과연 훈족과 흉노족이 같은 민족이었는지, 중앙아시아 지역을 활보했던 흉노족이 어떻게 로마 국경까지 이동할 수 있었는지 고고학적 증거는 불분명했다. 더군다나, 흉노와 훈족의 무덤 양식은 비슷하지 않았고, 흉노가 역사에서 사라진 기원후 100년부터 훈족이 유럽에 나타나기까지는 300년 정도의 공백이 존재하는 등의 문제로 학계에서는 훈족이 흉노에게서 유래했는지에 대해 논쟁이 이어지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독일 막스 플랑크 진화인류학 연구소 고유전학과 연구진을 중심으로 체코, 헝가리, 오스트리아, 한국, 미국, 카자흐스탄 7개국 24개 연구 기관과 대학으로 구성된 국제 공동 연구팀은 고(古) DNA를 분석한 결과, 훈족은 흉노와 관련이 없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유전학자, 고고학자, 역사학자, 생물학자 등 다양한 전공의 연구자들이 모인 다학제 연구팀이 수행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국립과학원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PNAS’ 2월 24일 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기원전 2세기부터 기원후 6세기까지 약 800년 동안 몽골 초원, 중앙아시아, 중유럽 카르파티아 분지를 포함하는 지역에서 발굴한 370명의 DNA를 분석했다. 특히 카자흐스탄 지역 3~4세기 유적지와 카르파티아 분지의 5~6세기 유적지 등에서 찾아낸 35개의 새로운 게놈 서열을 조사했다. 분석 결과, 훈족이 발흥할 때 카르파티아 분지에 아시아 초원 출신의 대규모 공동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유럽에서는 보기 드문 동방형 매장지에서는 소수이지만 뚜렷한 집단이 확인됐는데, 이들은 아시아 지역의 유전적 특징을 갖고 있었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유럽의 훈족 중 일부에 몽골 초원에서 활동했던 흉노족이 포함돼 있었을 가능성을 보여주지만, 훈족 전체에 유전적 영향은 미치지 못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흉노의 엘리트 전사들 직계 후손이거나 가까운 친척의 직계 후손이 훈족에 유입됐을 가능성은 있지만 극히 일부라는 것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훈족은 중부 유럽에서 기원한 것으로 분석되며, 인구 구성은 중부 유럽인 혈토을 중심으로 아시아 계통도 섞여 있었으며, 이들의 혼혈들도 많아 다양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를 이끈 주자나 호프마나노바 막스 플랑크 진화인류학 연구소 교수(고유전학)는 “이번 연구는 훈족 내부에 흉노족 엘리트 전사들 일부 직계 후손이 있었음을 보여주지만 훈족이 흉노에서 유래되지는 않았음을 알려준다”며 “동시에 훈족 인구가 유전적으로 매우 이질적이었음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호프마나노바 교수는 “최첨단 유전 연구가 과거 인구 구성과 기원에 대한 고고학적, 역사학적 논쟁을 해결해 줄 수 있음을 알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 ‘차 없는 거리’ 지정하자 야시장 방문객·매출 급증

    ‘차 없는 거리’ 지정하자 야시장 방문객·매출 급증

    지난해 10~11월 광주시 남구 군분로 무등시장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 결과, 방문객 유입과 매출 증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차 없는 거리’ 운영을 통해 ‘대·자·보 도시 광주’로 나아가기 위한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10월5일부터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군분로 무등시장 일대에서 차 없는 거리 및 야시장을 운영한 결과, 총 6만4190여명(체류시간 20분 이상 기준)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전년 같은 기간 방문객 3만8845명보다 65% 증가한 것이다. 광주시는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린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 워크온 걷기 챌린지 등 다채로운 이벤트 등이 방문객 유입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차 없는 거리’를 거듭할수록 방문객 수가 지속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루평균 7700여명이 찾던 군분로 야시장은 ‘차 없는 거리’가 운영되면서 1만명이 넘게 방문했다. 군분로 야시장 방문객수는 ▲10월 첫째주 1만1913명 ▲10월 둘째주 1만2628명 ▲10월 셋째주 1만2846명 ▲10월 넷째주 1만2943명 ▲11월 첫째주 1만3860명으로 조사됐다. 또 인접한 전남지역 시·군 주민 등 외지인의 방문도 늘었다. 광주와 인접한 나주시(509명), 화순군(500명) 주민들이 가장 많이 찾았으며, 여수(222명)와 목포(151명)가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50대(22.4%), 60대(21.9%), 40대(16.9%), 30대(13.2%), 20대(10.5%) 순으로, 전 연령대가 골고루 야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차 없는 거리를 운영했던 지난해 10~11월 군분로 일대 소비매출은 총 10억1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억9400만원보다 2억1700만원(27.4%)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요식업이 총 5억3100만원으로 전체 소비매출의 52.5%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억2400만원 증가했다. 광주시는 도심 주요 거리에서 자동차 통행을 제한하고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는 ‘차 없는 거리’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들에게도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했다. 광주시는 사람 중심의 도시공간 혁신인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 실현을 위해 5개 자치구와 함께 금남로 차 없는 거리, 풍암동 소통테마길, 백운광장 토요야시장, 전남대후문 대학로, 송정역시장 차 없는 거리 등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자동차가 사라진 거리를 도심 속 휴식과 놀이 공간, 탄소중립 실현 체험 등으로 활용하는 전략을 새롭게 구상하고 있다. 박혜미 데이터정보화담당관은 “차 없는 거리 운영에 대한 효과를 지속 분석해 광주시 보행 중심의 공간 확대와 지역상권 활성화 및 도시이용인구 증대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경북 포항시, 석병리항 활성화에 100억원 확보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경북 포항시, 석병리항 활성화에 100억원 확보

    경북 포항시가 어촌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27일 포항시는 남구 구룡포읍 석병리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 100억원(국비 70억원, 지방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은 일자리, 기반시설 부족 등 상대적으로 열악한 어촌을 대상으로 생활플렛폼과 안전 시설 조성을 지원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신규 인력 유입을 돕는 사업이다. 석병리항은 민관협력형 사업인 ‘기적의 동끝정원마을 조성 사업’과 연계해 어촌경제 생태계 활성화, 생활서비스 안정화, 경관자원 정원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어촌 지역사회의 문제점 해결과 생활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회혁신 실험을 기획·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구룡포읍 구평리항, 청하면 이가리항, 장기면 신창1리항, 송라면 조사리항, 호미곶면 강사리항 등 같은 사업 선정으로 총 4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오영환 어촌활력과장은 “지속발전 가능한 어촌의 정주 환경 개선과 생활플랫폼을 조성해 청년인구 유입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의 삶을 개선해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했다.
  • 경북 시군, 생활인구 확대로 지방소멸 위기 돌파한다

    경북 시군, 생활인구 확대로 지방소멸 위기 돌파한다

    경북도 시군들이 청년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생활인구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생활인구는 기존 주민등록인구와 더불어 통학이나 관광, 휴양, 공연 관람 등을 목적으로 특정 지역을 방문해 체류하는 인구를 말한다. 봉화군은 다음달 5일까지 ‘봉화愛(애)살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봉화愛살래’는 봉화군으로 귀농에 관심 있는 18세~65세 이하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8개월간 농촌 거주 및 영농체험 기회를 제공,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로 선발되면 다음달 15일부터 8개월간 소천면 모듈러주택에 거주하면서 딸기와 사과 농사 체험, 지역탐방 등 다양한 계절별 귀촌형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문의는 군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054-679-6840)로 하면 된다. 경주시는 올해 연말까지 문무대왕면 토함산자연휴양림안에 ‘워케이션빌리지’를 조성한다. 스타트업 기업 및 청년층의 업무 방식 변화에 발맞춰 자유롭게 일하면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다. 예산 40억원이 투입된다. 워케이션빌리지에는 1∼2명 또는 2∼3명씩 숙박할 수 있는 공유하우스 9동, 공유오피스 1동, 부대시설(음악감상실, 갤러리, 요가 등) 2동이 조성된다. 의성군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수준급 공연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인근 타지 관람객 유입을 유도키로 했다. 우선 다음달에 영화 음악 공연인 ‘시네마 파라디소-비긴 어게인’, 더보헤미안스의 콘서트와 마술사 유호진의 ‘더 이미진이션’ 공연을 열기로 했다. 또 각종 공연과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패키지 프로그램 발굴에도 나서기로 했다. 특히 의성에서 하루 더 머무는 체류형 상품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타 지역 관광객들이 지역 내 농촌체험휴양마을 8곳을 이용할 경우 숙박과 체험, 식비 등 30%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 마을에는 숙박시설과 마을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지역 먹거리를 활용한 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 대구 염색산단 하수관로에 폐수 ‘콸콸’

    대구 염색산단 하수관로에 폐수 ‘콸콸’

    대구 염색산업단지 인근 하수관로에 다량의 폐수가 지속해서 유입돼 관계 당국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 26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5분쯤 ‘염색산단 내 공단천 하수관로에 검은색 염료 같은 물질이 새어 나온다’는 신고가 서구 당직실에 접수됐다. 이곳에서는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4차례 폐수가 유입됐다. 지난 25일 오후에는 검은색 폐수가 발견돼 서구가 pH(수소이온농도) 측정 결과 생활하수 기준(7~8)을 벗어난 10으로 측정됐다. 24일에는 분홍색 폐수가 유입되기도 했다. 염색산단 입주 업체들은 산단 내 자체 공동폐수처리시설로 폐수를 보내야 한다. 하지만, 최근 잇따라 유입된 폐수는 이 시설을 거치지 않고 방류된 것으로 관계 당국은 본다. 다행히 폐수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달서천사업소에서 하수처리공정을 거쳐 처리해 하천에 직접 방류되지는 않았다. 하수관로에 폐수 유입이 반복되자 대구시는 25일 서구, 대구지방환경청 등과 주변 하수도와 인근 사업장을 수색했으나 배출지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대구시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염색산단 내 폐수 유출 의심 13개 사업장에 대한 작업일지확보, 폐수이송경로 및 배관 확인 등 정밀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 유골함 훔치고 “28억원 내놔”…또 중국인 범죄에 제주도 ‘발칵’

    유골함 훔치고 “28억원 내놔”…또 중국인 범죄에 제주도 ‘발칵’

    제주도의 한 사찰에서 중국인들이 유골함을 훔친 뒤 해외로 도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한 특급호텔에서 중국인이 다른 중국인에게 피살된 지 이틀만에 또 다른 중국인 범죄 사건이 알려진 가운데, 제주경찰은 “외국인 범죄 증가세에 대응하기 위해 인력 증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살인사건 당일 ‘유골함 절도’ 사건26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시 10분쯤 제주시의 한 사찰 납골당에서 40대 중국인 남성 2명이 유골함 6기를 훔쳐 달아났다. 이들은 사찰에서 5㎞ 떨어진 야산에 유골함을 숨겨놓은 뒤 범행 당일 오전 출국해 홍콩을 거쳐 캄보디아로 도주했다. 이어 사찰 측에 전화를 걸고, 이어 텔레그램으로 유골함을 훔친 사실을 알리며 ‘되찾고 싶으면 200만 달러(28억 7000만원)를 보내라’고 요구했다. 경찰은 3일간 4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인근 야산을 뒤진 끝에 유골함 6기를 모두 찾아 피해자 가족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 18일 제주에 무사증으로 입국한 뒤 해당 사찰을 여러 차례 방문하고 인근 다른 사찰도 답사하며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무사증 제도를 악용한 범죄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이들을 특수절도와 유골영득 혐의로 수사하는 한편 인터폴에 수배 요청을 할 방침이다. “도내 외국인 피의자 70%가 중국인”제주도에서는 최근 무사증 제도를 악용한 중국인 등 외국인들의 범죄 및 무단이탈 등이 잇따르고 있다. 외국인들이 비자 없이 자유롭게 입국해 한 달 간 머물 수 있는 ‘무사증 제도’는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지만, 범죄 조직이 무방비로 국내에 유입되거나 국내에서 범죄를 저지른 뒤 항만 등을 통해 도주하는 등의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달 16일에는 제주도의 한 특급호텔에서 중국인 일당이 중국인 환전상을 폭행하고 8억 4000만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빼앗아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 일당은 무사증 입국제도를 이용해 지난달 중순에 입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인 및 친인척 관계인 이들이 사전에 공모해 환전을 할 것처럼 속여 피해자를 상대로 가상화폐를 훔치려 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무사증으로 제주도에 입도한 중국인 3명이 카지노에서 만난 또 다른 중국인을 호텔 객실에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다. 한한령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명맥이 끊겼던 제주도의 중국인 관광객은 코로나19 엔데믹과 함께 늘고 있다. 이와 맞물려 제주도 내에서의 중국인 범죄도 증가 추세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6년간(2019~2024년) 제주에서 검거된 외국인 피의자는 총 3525명(잠정 통계)에 달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직전인 2019년 732명에서 팬데믹이 절정이었던 2021년 505명으로 줄었지만, 2022년 516명, 2023년 535명, 지난해 608명으로 점차 늘고 있다. 6년간 검거된 외국인 피의자 중 2353명(66.7%)은 중국 국적으로 확인됐다. 김수영 제주경찰청장은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국인에 의한 절도, 살인 등은 범죄율이 크게 줄었으나 중국인 등 외국인들의 강력 범죄가 벌어지고 있다”면서 “국가경찰 증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치명률 높은데 백신·치료제 없어”…‘이 병’에 입국 검역 강화한다는데

    “치명률 높은데 백신·치료제 없어”…‘이 병’에 입국 검역 강화한다는데

    최근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에볼라바이러스병 환자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방역 당국이 우간다를 비롯한 아프리카 7개국에서 온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26일 질병관리청은 이날부터 우간다, 남수단, 르완다, 케냐, 콩고민주공화국, 탄자니아, 에티오피아를 에볼라바이러스병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검역관리지역은 검역 감염병이 유행하거나 유행할 우려가 있어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다. 검역법에 따라 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질병청장이 지정한다. 에볼라바이러스병은 에볼라 바이러스(Ebola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출혈성 질환으로, 감염된 동물과 접촉하거나 감염된 환자 또는 사망자의 혈액·체액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치명률이 높은 데다 상용화된 백신이나 치료제가 아직 없다. 에볼라바이러스병은 그동안 아프리카 일부 국가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했는데 우간다에서 지난달 30일 감염된 30대 간호사가 숨지며 2년 만에 첫 사망자가 나왔다. 추가 확진자 8명은 입원 치료 후 회복해 지난 18일 모두 퇴원했으며, 20일 기준 58명이 격리 시설에서 관리 중이라고 질병청은 전했다. 이번에 검염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국가에서 입국한 사람 가운데 발열, 식욕부진, 무력감, 발진 등 의심 증상이 있는 입국자는 검역관에게 Q코드 또는 건강 상태질문서를 통해 건강 상태 등을 신고해야 한다. 방역당국은 인천공항 내 에티오피아 직항편 게이트에 역학조사관과 공중보건의사 등을 현장에 배치해 발열 여부를 감시하고 유증상자가 신고할 수 있도록 검역을 강화한다. 아울러 의료기관에 의료진 대상 에볼라바이러스병 안내서를 배포하고, 검역관리지역 입국자가 귀국 후 증상이 나타나 의료기관을 찾으면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와 해외여행력정보제공시스템(ITS)을 통해 해외여행이력을 의료기관에 제공해 진료·처방 등에 활용하게 할 방침이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에볼라바이러스병은 호흡기 전파가 아닌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전파가 일어나기에 해외에서도 급속히 확산하는 양상은 아니지만 국내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행국가를 여행하는 국민은 여행 시 과일박쥐, 영장류, 야생동물 등과의 접촉을 삼가고 현지에서 장례식장 방문을 자제하며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마스크 등 개인보호구를 착용하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강조했다.
  • 보라·분홍·검정 가지각색…대구 염색산단 하수관로에 폐수 잇따라 유입

    보라·분홍·검정 가지각색…대구 염색산단 하수관로에 폐수 잇따라 유입

    대구 염색산업단지 인근 하수관로에 다량의 폐수가 지속해서 유입돼 관계 당국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 26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5분쯤 ‘염색산단 내 공단천 하수관로에 검은색 염료 같은 물질이 새어 나온다’는 신고가 서구 당직실에 접수됐다. 이곳에서는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4차례 폐수가 유입됐다. 지난 25일 오후에는 검은색 폐수가 발견돼 서구가 pH(수소이온농도) 측정 결과 생활하수 기준(7~8)을 벗어난 10으로 측정됐다. 24일에는 분홍색 폐수가 유입되기도 했다. 염색산단 입주 업체들은 산단 내 자체 공동폐수처리시설로 폐수를 보내야 한다. 하지만, 최근 잇따라 유입된 폐수는 이 시설을 거치지 않고 방류된 것으로 관계 당국은 본다. 다행히 폐수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달서천사업소에서 하수처리공정을 거쳐 처리해 하천에 직접 방류되지는 않았다. 하수관로에 폐수 유입이 반복되자 대구시는 25일 서구, 대구지방환경청 등과 주변 하수도와 인근 사업장을 수색했으나 배출지점을 찾지 못했다. 하수관로가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덮여있어 추적이 쉽지 않다. 이에 대구시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염색산단 내 폐수 유출 의심 13개 사업장에 대한 작업일지확보, 폐수이송경로 및 배관 확인 등 정밀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하천에 유출되는 폐수의 원인을 파악해 대책을 마련하고, 먹는 물 문제에 시민 불안이 없도록 시민 홍보 강화 등 신뢰받는 행정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구미경 서울시의원,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2기 제2차 정기총회 참석

    구미경 서울시의원,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2기 제2차 정기총회 참석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지난 24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2차 정기회에 서울시의회 대표로 참석해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지방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각 지역의 인구 유출 방지와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지역별 정주인구 및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다양한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구 의원은 2년 연속 수도권 부위원장을 맡아,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주택구입자금 이자 지원에 대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2023년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이며, 지방의 인구 감소 문제는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각 지방정부가 청년층의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단기적 지원책보다 실질적인 주거 안정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인구감소지역대응센터 이원도 센터장이 강연자로 나서‘생활인구 제도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 특강에서는 지방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접근법이 제시됐으며, 생활인구 개념의 중요성과 함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도입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구 의원은 “청년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지역별로 특화된 종합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라며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지방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소멸 문제 해결과 청년층의 안정적인 미래를 위한 정책 마련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서울시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긴밀히 협력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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