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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성폭행 목적 음주 가중처벌

    앞으로는 아동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피고인이 술을 마셨다는 이유로 법정에서 형을 감경받기 어렵게 됐다.대법원 양형위원회는 21일 성범죄의 특수성을 반영해 주취상태를 양형 감경요소에서 제외하는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한 ‘아동 성범죄 양형기준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양형위는 성범죄의 특성상 주취상태가 오히려 성적충동을 강화하는 등의 사정을 감안, 범행 당시 형법상 감경사유인 심신미약상태에 이르지 않은 경우 피고인이 주취상태였다는 사정을 감경적 양형요소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또 범행의사를 품고 스스로 술을 마셔 심신미약 상태에 이른 경우를 일반가중사유로 하는 방안을 검토, 향후 양형인자의 정의를 확정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양형위는 피해자를 결박해 거동을 막거나, 담뱃불·바늘 등의 도구를 사용하거나, 성기에 이물질을 삽입하는 등의 가학·변태적 침해행위를 특별가중요소로 선정했다. 또 학교와 그 주변, 등·하굣길, 공동주택 내부 계단, 승강기 등 특별보호장소에서 범행을 저지르거나, 이 같은 장소로 유인해 범행을 시도한 경우도 특별가중요소에 포함됐다.한편 양형범위를 상향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유기징역의 상한이 15년인 형법규정의 개정 추이와 최근 13세 미만 대상 성범죄에 대한 양형실무의 변화를 지켜보면서 추후 회의 때 논의를 거쳐 뜻을 모으기로 결정했다.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그린산업 시장 ‘코펜하겐 회의’ 반응은

    그린산업 시장 ‘코펜하겐 회의’ 반응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1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결국 제한적이고 형식적인 협정을 도출하는 데 그치자 세계 각국의 ‘그린 비즈니스’ 업체들도 큰 실망감을 표시했다.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은 폭락했고, 신재생에너지 개발 업체들은 사업의 추진력을 잃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심지어는 화석 에너지를 많이 쓰는 업체들까지 코펜하겐에서의 ‘빈약한 합의’를 질타하고 나섰다. ●기대와 정반대의 결과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은 직접적인 후폭풍을 맞고 있다. 결과는 유럽과 미국의 탄소거래시장에서 나타났다. 전 세계 탄소 거래 시장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유럽 기후변화거래 시장의 경우 코펜하겐 회의 폐막 후인 21일 장 초반 8%대의 가격 폭락을 보이며 t당 13유로 아래로 떨어졌다. 투자은행 바클레이스의 트레버 시코스키 탄소연구소장은 “코펜하겐 협정이 탄소 배출 감출량을 강화하지 못함에 따라 유럽과 미국의 탄소 시장 거래 가격이 이번주 내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럽기후거래소(ECX)의 패트릭 벌리 사장은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코펜하겐 협약이 탄소배출권 시장에 새로운 기회가 되기를 기대했지만 정 반대의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의 뉴 카본 파이낸스에 따르면 세계 2위의 탄소 배출국인 미국에 탄소 거래시장이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는다면 2020년까지 시장 규모가 1조 9000억달러(약 2242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탄소 감축 목표가 정해지지 않았고 구속력도 없기 때문에 시장 성장에는 빨간불이 들어온 상태다. 미국의 경우 국가 단위의 기후거래소는 없고, 자발적 거래 시장인 시카고기후거래소(CCS)와 동부(RGGI) 및 서부(WCI)의 지역 기후거래소만 작동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업계 직격탄 신재생에너지 개발 업계도 이번 협정의 최대 피해자로 꼽히고 있다. 당사국 총회에서 법적 구속력을 갖춘 합의문이 마련되면 온실가스 감축이 많은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지만 무산됐기 때문이다. 알스톰에서 청정석탄기술(Clean Coal) 개발을 지휘하는 조안 맥너튼 부회장은 “코펜하겐에서 202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명확히 설정했다면 신재생에너지와 탄소 배출권에 대한 강력한 가격 유인책이 발생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독일 산업협회(BDI)의 베르너 쉬나파우프 이사는 “이번 협정으로 기존의 친환경 기업의 경쟁 우위가 확보되지 않았다.”면서 “이미 이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한 독일의 기업들은 오히려 경쟁력이 약화될 상황에 놓였다.”고 비판했다. WSJ은 일부 개발업체들의 경우 처음부터 코펜하겐 협약에 큰 기대를 걸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시장 분석업체 클린테크 그룹의 달라스 카챈 이사는 “시장은 정부가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는다.”며 “지금까지 정부가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투자한 적도 없다.”고 지적했다. ●“청정에너지 기술도입 느려져” 글로벌 회계 및 컨설팅 업체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의 리처드 글렌힐 탄소시장 담당자는 “이번 총회가 포괄적이고 심도 깊은 협정을 내지 못해 매우 유감스럽다.”면서 에너지 집약적인 산업체들도 이미 탄소 배출 억제를 위한 노력에 착수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펜하겐에서 구속력 있는 합의안이 나왔다면 청정에너지 기술의 도입이 더 빨라질 수 있었겠지만 전혀 그런 노력은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메이저 석유 업체인 로열더치셸의 최고경영자인 피터 보저도 “더 많은 합의가 이뤄졌어야 했다.”며 온실가스 배출 규제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인사]

    ■외교통상부 ◇국장 △동북아시아 장원삼△중남미 추종연△유럽 양창수△아프리카중동 김종근△조약 이기철△국제경제 김경수◇단장 △평화외교기획 김홍균◇기획관△인사 한충희◇심의관△중남미국 전영욱△유럽국 김대식△아프리카중동국 이욱헌△재외동포영사국 이수존△지역통상국 정인균◇협력관△유라시아지역 양중모◇과장△일본 강영훈△중국 최영삼△동북아협력 김형태△중동2 도봉개△아프리카 박수덕△유엔 이경철△개발협력 최성수△통상기획홍보 최철규△동아시아통상 김성수△통상투자진흥 김창년△경제협력 채진원△교학 박선철◇담당관△기획재정 이헌△운영지원 주철완◇팀장△외교사료 김평호△영사지원 박시정■국립공원관리공단 ◇전보 △지리산국립공원남부 신승호△경주국립공원 김임규△한려해상국립공원 김용무△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 박기환△속리산국립공원 안시영△태안해안국립공원 김웅식△가야산국립공원 김경출△치악산국립공원 권혁균△북한산국립공원 손동호△소백산국립공원 임근석△변산반도국립공원 박용규△재정운용 김두한△총무 신종두△녹색탐방 이수식△공원계획 김진광△환경디자인 이재원◇파견△국방대학원 안보과정 이행만△소방방재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강낙성■KBS △기획감사역 김광석△방송〃김석희△기술〃김명환△경영〃홍순구■우리은행 ◇승진 △삼성 김왕수△강남중앙 오승욱△중부 김정태△종로 김기린△남대문 오효열△여의도 조남덕△강남 배병철 심상형△경수 노상수△경인 김찬식△경인 이용택△부산경남 김명규△가든파이브 김상호△가양역 김한모△가톨릭회관 송경용△고척동 오병윤△구로중앙 이태현△길동역 김종윤△김포공항 정락의△까치산역 최한호△논현중앙 이헌주△도로교통공단 이대진△독산남 김형석△둔촌남 박완기△명일역 한영완△문래동6가 남성진△반포역 강희승△반포 김종혁△발산 문주삼△봉천서 한규봉△북한산시티 이풍우△상암동 윤석구△서강대 박노택△서울대입구역 김정록△서울대 윤상익△성동구청 김선규△신도림동 강현수△신월7동 조찬호△쌍문역 임금빈△여의도광장 이중호△영등포구청 이봉훈△용산시티파크 김성주△용산역 조진양△원남동 박용만△응봉동 오형주△중계본동 김현숙△중곡서 박경남△천호뉴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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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록△가락동 곽기환△가락중앙 송회용△강남교보타워 겸 투체어스서초센터 박태용△강남역 공승기△강남중앙 민주홍△거여동 박무령△고덕 유이환△공덕동 겸 본점기업영업본부 염동환△광나루 서동영△광화문 하태우△광희동 최정애△구로본동 조성철△구의동 나대성△구일 김광호△길동 김호원△낙성대 주한수△남가좌동 최병일△남산 겸 본점기업영업본부 강휘석△논현남 유영규△논현동 황규목△답십리 최병기△대림동 강성배△대방북 조명희△대치남 최재선△대치북 김홍구△도곡스위트 성미희△돈암동 윤석수△동대문 김영세△동역삼동 박윤규△동자동 김정일△둔촌역 동월순△마들역 송문형△마포로 배수영△망우동 전희성△면목동 전용복△명동역 하선용△명동 임재선△모래내 백종두△목동 정영주△무악재 이진우△문정동 전진구△미아동 정용우△미아역 최원두△발산역 강홍조△방배동 이성영△방배역 송영남△방이역 하광율△법조타운 강병모△보라매 최정△봉은사로 박진규△북가좌동 이성원△불광동 임영남△삼선교 김경식△삼성센터 최상학△삼일로 정영진△상계동 정영기△상계역 서권우△상도남부 양병덕△상도동 김진태△상봉동 이부구△서교중앙 유성오△서소문 박윤지△서울디지털3단지 구홍모△서초남 신갑섭△석관동 조공현△석촌동 김희진△선릉역 강성모△성수동 박복열△세종로 강신종△송파 김영종△수송동 겸 본점기업영업본부 유구현△수유동 김기용△시흥동 김성호△시흥중앙 박형준△신길중앙 김장수△신림로 김석년△신월북 이정근△신정남 서철웅△신정동 정영자△아현동 유병식△압구정역 정해관△약수역 김영식△양재북 전택웅△양재중앙 이종수△여의도 연영환△역촌동 이태주△연세 이진국△영동중앙 배재운△영동 서원기△영등포 이한모△용산전자랜드 이기만△용산 김기홍△우이동 서일권△우장산역 홍성원△원효로 이경환△월곡동 김상욱△이문동 이오영△일원1동 서상철△일원동 정윤걸△잠실 윤순호△장위동 장석문△장충남 겸 중부기업영업본부 이용재△장한평 김해영△전농동 이기재△종로4가 박기석△종로YMCA 이은진△중곡동 김시영△중랑교 추인관△중림동 허정진△창동북 강신용△창동 이용△창신동 박의용△청담동 김호중△청량리 손중완△테크노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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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섭△FAS 김홍기△장외파생상품 박중재△인프라지원 이승호△기획관리 조수범△신사업개발 조성구△인력관리 정승구△심사 국승훈△준법감시 강진호△감사 최용훈◇지점장△영업부 김익수△전주 권성운△안산 김형창△중동 홍성기△고창 김영진△테헤란로 김성중△역삼역 김계식△방배역 이원선△강남대로 박제천△논현 박영수△청담 이원규△명동 공평근△성남 이근찬△수원 김동엽△남양주 장용진△의정부 김남호△파주 진상준△서린 김순영△부산 엄재술△대구 김인숙△삼천포 김강현△진주 조진환△포항 차찬우△대구서 유인영△창원 김조호△구서 이정호△성서 지병근△영천 김정하△왜관 백영수△서울산 허윤
  • 15평 아파트 1만弗에 암거래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최근 경제 관련 법률을 일부 제정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사회주의 경제를 표방하는 북한이 부동산 관리법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북한의 부동산 거래 실태는 어떨까. 북한의 부동산 거래는 원칙적으로는 정부의 ’원천적 거래 금지정책’과 ‘주택 분배 정책’에 의해 이뤄진다. 일반 주민들은 정부로부터 배급받은 일명 ‘국가 주택’에 산다. 하지만 지난 2002년 7·1 경제관리개선조치로 개인 사업가들이 양산되면서 모든 자산이 국가 소유인 북한에서도 수년 전부터 음성적인 부동산 산업이 활황이다. 2004년부터 평양 시내에는 매매가 가능한 아파트들이 건설되기 시작했다. 신의주를 비롯한 지방 주요 도시에도 2005년부터 고급 아파트들이 건설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 평양이나 신의주에 있는 50㎡(약 15평)의 고급 아파트는 1만달러, 120㎡(35평)의 고급 아파트는 2만달러를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한 근로자들의 월급은 보통 30달러선이다. 보통의 근로자들은 구입할 수 없는 금액이다. 고급 아파트의 매매는 주로 북한에 주재하는 외교관, 무역기관 간부, 당 고위 간부 등 특수 계층 사이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내 특권 계층이 주로 사는 고급 아파트의 유통 방식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주택 건축 및 분양 주체인 일부 국영기업들이 단층 주택을 구입한 뒤 새로 고급 아파트를 지어 분양하는 방식이다. 일반 주민들 사이에서도 국가 주택이 암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암시장이 형성되고 주택매매가 성행하면서 한국의 부동산 중개업자와 같은 ‘주택거간꾼’들이 부상하고 있다. 이들은 주택매매가 이뤄지면 지방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주택가격의 3~10%인 수수료를 판매자와 구매자 양쪽에서 받는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김정헌 前문예위원장 해임취소 판결

    김정헌 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문화관광체육부의 해임 처분은 위법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부장 서태환)는 16일 김 전 위원장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상대로 낸 해임무효확인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지난해 12월에 원고에게 한 해임처분을 취소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김 전 위원장에 대한 해임처분은 당연무효가 될 정도로 중대하고 명백한 하자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해임처분에 대해 사전통지하거나 의견제출 기회, 소명기회 등을 주지 않았고 구체적 해임 사유 등도 제시하지 않아 재량권을 일탈·남용해 이뤄진 것으로 위법하다.”고 밝혔다. 문광부가 김 전 위원장의 해임 사유로 든 ▲방송발전기금으로 미술가를 위한 게스트하우스를 임대운영 ▲아르코미술관에 프로젝트형 카페를 운영하기로 계약 ▲사무처 직원인 박모씨를 사무처장으로 임명한 점 등에 대해 재판부는 “잘못이 있다고 보기 어려워 해임사유로 인정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또 “문화예술진흥기금을 운용하며 선정기준을 어기고 등급이 낮은 위탁운용사에 기금을 맡긴 것은 직무상 의무를 위배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최종 결재권자인 위원장에게까지 담당 실무자와 같은 수준으로 내부 규정을 숙지할 것을 요구하기 어렵고, 지난해 경제위기로 인한 주가하락 등을 고려할 때 발생 손실이 내부규정 위반 때문이라고만 보기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경북 북부 헬기관광길 열린다

    경북 북부 헬기관광길 열린다

    경북 예천에 소형 헬리콥터를 이용한 관광전용 항공사가 국내 최초로 설립된다. 또 2013년 정기운항을 목표로 민간 유인 우주선 도입도 추진될 전망이다. 민간재단인 예천천문우주센터는 18일 경북 북부지역 관광지와 문화재 등을 헬리콥터로 관광하는 관광전용 항공사 설립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이날 미국 민간 유인 우주선 제작사인 XCOR 에어로스페이스사의 그레어슨(오바마 행정부 민간유인우주비행위원회 위원) 회장 일행이 참석한 가운데 Lynx MK II 우주선 도입 계약 체결식도 갖는다. 2인승인 이 우주선은 비행기처럼 활주로를 이용하며 4기의 로켓 엔진을 장착했다. 앞서 천문우주센터는 최근 폴란드 PZL 스위드닉사의 SW-4 신형 헬기 1호기를 구매했으며, 국토해양부로부터 항공사(예천천문우주센터 항공우주사업본부) 설립 허가도 받았다. 내년 2월에는 같은 기종으로 2호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 헬리콥터는 5인승으로 롤스로이스 250-C20R/2 제트엔진을 장착했으며 항속거리는 760㎞에 이른다. 천문우주센터는 이미 도입한 헬기의 시험 비행과 함께 북부지역 일대에 대한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있다. 내년 3~4월부터는 ‘하늘 관광’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1인당 요금은 최소 7만원 이상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천문우주센터는 민간 유인 우주선을 도입하면 관광비행 사업경험을 토대로 항공 우주체험 사업에도 진출한다. 유인 우주선은 3∼4일간 지상훈련을 받은 후 지구대기권을 벗어난 고도 115㎞ 우주공간에서 태양과 별, 은하수를 동시에 관찰하며 지구를 무중력 상태에서 감상할 수 있다. 고도 115㎞에서 부스터 로켓을 이용해 25㎏급 인공위성을 발사하는 장비도 장착돼 각종 과학 실험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안착시키는 서비스도 가능하다. 예천천문우주센터 조재성 관장은 “관광전용 헬기는 본연의 임무 수행뿐 아니라 비상시 산불진화, 응급환자 수송 등 주민편익 제공 역할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천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길섶에서] 하얀 수건/이순녀 논설위원

    얼마 전 한 시상식 모임에 다녀왔다. 서울 대학로의 한 카페에서 조촐하게 열린 이 상의 이름은 ‘하얀 수건상’이다. ‘품바’로 유명한 배우 정규수의 후원회인 ‘정사모(정규수를 사랑하는 모임)’가 공연담당 기자들에게 선정을 의뢰해 그해 가장 돋보이는 활동을 한 배우에게 주는 상이다. 올해로 5회째다. 왜 하필 하얀 수건상일까. 상금, 상패와 함께 배우의 이름이 새겨진 하얀 수건이 부상으로 주어지는데, 이유인즉 무대를 위해 흘리는 배우 자신의 땀과 그 무대를 보고 흘리는 관객의 눈물을 닦아주라는 의미란다. 올해 수상자인 배우 서이숙은 하얀 수건을 목에 두르고 수상 소감을 말하다 목이 메었다. 무대에 서 있는 시간이 아무리 짧더라도 배우는 그 반짝이는 순간을 위해 무대 뒤에서 숱한 땀방울을 흘린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개의치 않는다. 어디 배우뿐이랴. 내 곁에 있는 가족, 이웃, 동료 모두 올 한해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 저마다 뜨거운 땀과 눈물을 쏟아냈으리라. 해가 가기 전 그들에게 위로의 하얀 수건을 건네는 건 어떨까. 이순녀 논설위원 coral@seoul.co.kr
  • [독자의 소리] 취객은 범죄의 표적이다/서울 관악경찰서 기호영

    다사다난했던 기축년의 마지막 달을 맞이하면서 여기저기서 송년회를 하자는 연락이 온다. 각종 모임이 이어져 어쩔 수 없이 술을 마시게 되는데, 취객은 범죄의 표적이 되기가 십상이다. 취하여 의식을 잃은 채 아무 장소든 가리지 않고 쓰러져 있고, 심하면 차로에 누워 잠이 드는 바람에 위험천만한 것은 물론 동사(凍死)의 위험마저 크다. 여기에 취객을 노리는 범죄자도 있지만 평범한 일반인까지도 인사불성인 취객을 보고 순간적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 술에 정신을 잃고 도로에 쓰러진 사람은 스스로 사고나 범죄를 부르는 것이나 다름없다. 뿐만 아니라 취객을 무허가 술집으로 유인해 ‘폭탄주’를 마시게 한 다음 협박해 술값을 부풀리고 여성취객에게는 성폭행까지 일삼는 파렴치범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술 때문에 범죄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절제된 음주가 필요하다. 그래야 한해를 보람차게 마무리하고 새해를 밝은 마음으로 맞을 수 있을 것이다. 서울 관악경찰서 기호영
  • [인사]

    ■감사원 ◇전보 △행정지원실장 부이사관 정길영 △행정지원실 인사운영팀장 감사관 김광영 ■노동부 ◇전보 △산업안전보건국 근로자건강보호과장 정진우 ■창원지법 ◇법원서기관 △사무국 총무과장ㆍ법원경비관리대장 겸임 최무갑△사무국 총무과 임성인△사무국 종합민원실장 이병영△사무국 민사과장 박형수△사무국 등기과장 이봉자△마산등기소장 정형석△김해등기소장 조용훈 ◇사법보좌관 △사무국 이진호 박영희△통영지원 사무과 이영복 ■농촌진흥청 △차장 강상조△국립식량과학원장 전혜경△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장 고관달 ■강원도 △환경관광문화국장 김학철△도 체육회 사무처장 문부춘 ■삼성전자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 김봉영 김재권 김철교 김태한 남성우 이선종 이재용 이종석 홍창완△전무 강경훈 고동진 김명수 김상현 김석필 김지승 김흥식 D.Steel 민영성 박경정 박명동 박종서 박종환 서치원 엄영훈 옥경석 원기찬 윤승철 이선우 이영우 이영호 전광호 전성호 전우헌 정민형 지완구 최승하 최우수 T.Baxter 한명섭 허상훈△상무 고승환 고주현 고홍선 곽진환 구자익 김경진 김교익 김명건 김범동 김병욱 김사필 김성일 김성진(감사팀) 김영선 김영욱 김용봉 김재우 김중호(한국) 김진성 김진해 김태호(감사팀) 김태훈 김학태 김홍경 김효규 류영수 류원보 류현철 목장균 문양춘 박봉주 박영선 박인철 박진호 박현순 박현종 백지호 변성호 부성종 성낙환 성일경 송기찬 신동훈 신재호 심의경 안재형 엄상재 엄성호 엄태훈 오상훈(VD) 오상훈(북미) 유석영 유승규 윤성혁 윤성희(중국본사) 이강협 이광성 이기연 이상규(무선) 이영국 이재덕 이재엽 이재철(Infra 지원) 이진하 이철영 이평우 인현진 임호순 장수철 전세원 정성미 J.Revie 최방섭 최원진 최정준 최주호 최진규 최훈(S.LSI) P.Barth elet 하주호 한재영 허정호 홍규식 홍두희 홍원학 홍현칠 황호연 ◇연구임원 승진 △부사장 전영현△전무 박노열 박동수 서동일 정은승 조승환 최정혁△상무 강상석 강원석 곽동원 김건수 김광석(프린팅) 김민구 김종일 김진기 김학상 나일구 남석우 노정호 두석광 박종호 변영기 서상범 심재성 안윤순 이남노 이병국 이성수 이승준 이재형 이정배(메모리) 장성진 전병환(VD) 정기태 최승범 최재영(공조) 추신호 한석주 허득만 허문기 홍준성 ◇전문임원 승진 △부사장 김수목 성열우△전무 김윤근 신명훈 이수형 장동훈(무선)△상무 김병주(법무팀) 김석근(무선) 손헌태 송원득 이동근(기술원) 이흥모 조은정 ■삼성증권 ◇부사장 승진 △리테일총괄 반용음 ◇상무 승진 △정영완 Fn고객사업부장△김윤식 FnHonors 삼성타운 총괄지점장△정상교 정보시스템팀장△박인성 채권사업부장△강윤영 FnHonors 삼성동지점장 ■삼성디지털이미징 ◇경영임원 승진△상무 윤병두 ◇연구임원 승진△상무급 김성훈 ■삼성SDI ◇경영임원 승진△부사장 이진건△전무 주재환 윤여창△상무 김승철 박용찬 정지관 ◇연구임원 승진△전무급 장동식△상무급 김근배 김진복 ■삼성전기 ◇경영임원 승진△부사장 이종혁 최치준△전무 김영욱 임우재 홍사관△상무 가철순 류승모 류헌 박봉수 이정수 이종상 ◇연구임원 승진△상무급 남창갑 박흥수 임영환 ■삼성코닝정밀유리 ◇경영임원 승진△부사장 오세준△전무 김재현 박창호△상무 강중근 금정철 정진평 ◇전문임원 승진△상무대우 김광래 ■삼성SDS ◇경영임원 승진 △전무 박광영△상무 문정수 이병학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경영임원 승진 △상무 정배현 ◇연구임원 승진 △전무급 김성철△상무급 김병희 김혜동 어기한 ■삼성LED ◇경영임원 승진 △상무 김동림 유재형 ◇연구임원 승진 △전무급 이용희△상무급 김용천 ■삼성중공업 ◇경영임원 승진△부사장 박주원 이현용△전무 원윤상 윤영호△상무 김준철 민경태 박효달 이무녕 전창렬 정은수 ◇연구임원 승진 △전무급 김재훈 ◇전문임원 승진 △상무대우 이용우 ■삼성테크윈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 하윤호△전무 도인록 이정훈 조돈엽△상무 김용준 이영찬 최철영 홍운표 ■삼성토탈 ◇경영임원 승진 △상무 인동열 정원범 ◇연구임원 승진△상무급 장호식 ■삼성석유화학 ◇경영임원 승진 △상무 김승수 ■삼성정밀화학 ◇경영임원 승진 △전무 이길환△상무 김일환 김희득 백진오 서태호 ■삼성BP화학 ◇경영임원 승진 △전무 김영태△상무 이태의 ■삼성생명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 곽상용 한종윤△전무 김도겸 박현정 임영빈△상무 김대환 김도근 남대희 박용시 복의순 유호석 이승철 정상철 ◇전문임원 승진 △전무대우 이상철 ■삼성화재 ◇경영임원 승진 △상무 권대영 김석태 이덕재 이명호 이종영 장인수 조희종 ■삼성카드 ◇경영임원 승진 △전무 최종수 허봉호△상무 김상기 김석근 김인철 박상만 양문호 최호선 ◇전문임원 승진 △전무대우 김대열 ■삼성증권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 반용음△상무 강윤영 김윤식 박인성 정상교 정영완 ■삼성투신운용 ◇경영임원 승진 △전무 한규선△상무 전영하 ■삼성벤처투자 ◇경영임원 승진 △상무 강명구 김민수 ■삼성물산(상사)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 김신 김창수△전무 김청환 유홍렬△상무 김상윤 신호준 정민영 최준석 한인호 황종국 ■삼성물산(건설) ◇경영임원 승진 △전무 박병근 이경택△상무 김정원 서종해 이기학 전언중 최영우 허철호 황대진 ◇전문임원 승진 △전무대우 김영호△상무대우 나재심 이영일 ■삼성엔지니어링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 손병복△전무 강성영 공홍표 백재봉 안대영 최현대△상무 김형수 박진섭 오동진 유지수 이진규 이천구 조범신 지인호 최상 최재훈 ■제일모직 ◇경영임원 승진 △전무 김동하 이서현 이재균△상무 문정기 박광식 배재현 신권식 신성재 이승욱 이용희 ◇연구임원 승진 △전무급 장두원 ■삼성에버랜드 ◇경영임원 승진 △전무 김운원 조병학△상무 박준성 박충배 유인종 이현종 정병석 ■호텔신라 ◇경영임원 승진 △전무 차정호△상무 박상오 ■제일기획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 임대기△상무 김성종 문재한 오승제 윤석준 ◇전문임원 승진 △부사장대우 최인아 ■에스원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 김능수△상무 김기홍 김만순 김종국 조부관 차영균 ■삼성라이온즈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 김재하 ■삼성경제연구소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 이범일△전무 이건혁△상무 김기원 ◇연구임원 승진 △상무급 최인철 황인성 ■삼성인력개발원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 성인희△상무 송근녕 ■삼성일본본사 ◇경영임원 승진 △상무 이광성 ■삼성중국본사 ◇경영임원 승진 △전무 김흥식△상무 송만식 윤성희 ◇전문임원 승진 △전무대우 김윤근 ■삼성의료원 ◇경영임원 승진 △부사장 권기창△전무 심재명 ■강북삼성병원 ◇경영임원 승진 △전무 신종도 ■마산삼성병원 ◇경영임원 승진 △상무 황선태 ■LIG손보 ◇전무 승진 △미국법인장 전무 노문근△ 지원총괄 전무 권중원△개인영업총괄 전무 배종기 ◇상무 승진 △인사총무담당 상무 이중삼△강북본부장 상무 최우영 ◇임원 선임 △법률고문 성순제△법인마케팅담당 이사 양태훈△보상담당 이사 이재영△ 부산본부장 이사 김동은 ◇담당 선임 △손해사정담당 김승화△준법감시인 홍성준△장기보험담당 김중식△일반보험담당 김태순 ◇임원 이동 △법인영업총괄 부사장 김병헌△상품업무총괄 전무 이명주△보상총괄 전무 이동형△경영기획담당 겸 마케팅담당 이사 김강현 ■실버TV △회장 이영희△사장 한만균△전략기획실장 진영주△편성제작국장 강상호△매체사업국장 김 영
  • “콘텐츠 수출·관광수입 133억弗 목표”

    새해 콘텐츠 수출과 관광수입 목표가 올해 115억달러에서 약 16% 늘어난 133억달러(약 16조원)로 정해졌다. 이를 위해 한류 수출지원 전략회의(가칭)도 만들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이같은 내용의 ‘문화관광 분야 수출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문화부는 새해 콘텐츠 수출 목표를 올해보다 20%이상 증가한 38억달러(약 4조 5000억원)로 제시했다. 외래 관광객 유치는 830만명, 관광수입은 95억달러(11조원)를 목표로 삼기로 했다. 문화부는 올해 콘텐츠 수출이 지난해에 견줘 25.6% 증가한 30억달러(약 3조 5000억원)에 이르고 외국인 관광객도 100만명가량 늘어 790만명(93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지만 서비스 수지 개선을 위해서는 문화관광 분야의 수출 확대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문화부는 목표 달성을 위해 장관이 직접 주재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관광공사·한국저작권위원회·영화진흥위원회 등 유관기관이 참가하는 ‘문화관광산업 수출지원 전략회의’를 신설, 통합적인 수출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회의는 석 달에 한번씩 열 예정이다. 현재 5000억원 규모인 모태펀드(펀드에 투자하는 펀드)도 8000억원으로 늘릴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새해부터 3년 동안 3000억원가량 추가 출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유인촌 문화부 장관은 “문화관광산업은 새로운 수출동력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며 “국가 브랜드 제고와 서비스 수지 개선에 획기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금융사기꾼 매도프 ‘교도소 스타’로

    금융사기꾼 매도프 ‘교도소 스타’로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소도시 버트너의 연방교도소. 얼룩덜룩한 진녹색의 죄수복을 입은 ‘수감번호 61727-054’는 주방에서 접시와 냄비를 닦고 있었다. 희끗한 머리에 풍채가 좋아 보이는 그는 희대의 금융사기꾼 버나드 매도프(71)였다. 이날은 매도프가 뉴욕 맨해튼의 고급 펜트하우스에서 미 연방수사국 요원에 붙잡힌 지 1년이 되는 날이었다. 그는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자를 유인한 뒤 투자자의 원금을 이전 투자자의 수익으로 지급하는 다단계 수법인 ‘폰지 사기’로 지난해 신용위기로 휘청대던 월가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한때 나스닥증권거래소 회장을 역임했던 매도프는 폰지사기로 최소 500억달러(약 58조원)를 벌어들이고 투자자에게 194억달러(약 23조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로 지난 6월 150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다섯 달째 복역중인 매도프는 앞으로 1795개월을 감옥에서 지내야 한다. 사실상 종신형인 셈이지만 교도소에서 스타로 군림하며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횡령, 은행강도, 간첩 혐의 등으로 복역 중인 교도소 동료들이 매도프를 금융사기계의 대부로 떠받들기 때문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보도했다. 매도프의 친필사인을 받아 온라인 경매사이트 ‘이베이’에 내놓겠다는 죄수들이 있는가 하면, 그가 천문학적 비자금을 숨겨뒀을 것으로 믿고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환심을 사려고 갖은 애를 쓰는 죄수도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지난 여름 매도프를 면회한 변호사 낸시 파인먼은 “매도프는 교도소에서 유명한 친구들을 많이 사귀었다. 악명높은 범죄조직 ‘콜롬보’의 보스 카민 퍼시코와 이스라엘 간첩 조나단 폴라드가 대표적”이라고 말했다. 매도프는 오전 6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주방보조 등으로 의무 노동을 하고 시간당 0.12~1.15달러(약 140~1300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똑똑한 그녀 점퍼속엔 똑똑한 기능성 내의

    똑똑한 그녀 점퍼속엔 똑똑한 기능성 내의

    기능성 내복류가 순면 전통 내복을 밀어내고 있다. ‘추위만 막으면 그만’이란 인식에서 벗어나 보온성과 기능성, 디자인을 모두 겸비한 제품을 찾는 ‘똑똑한 소비자’가 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몸매 보정효과나 발열 기능을 갖춘 내복이 인기를 끌고 있다. G마켓(www.gmarket.co.kr)에서는 11월 한 달간 기능성 언더웨어의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78%가량이나 증가했다. 롯데닷컴(www.lotte.com)에서도 지난 11월 한 달간 기능성 내복이 전통내복보다 40%나 더 많이 팔렸다. 디앤샵(www.dnshop.com) 패션팀 채명희 MD는 “올해는 스키니한 아우터 패션에 맞는 얇은 초경량 제품과 따뜻하면서도 입은 것 같지 않은 기능성 내의가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몸매보정·발열 내의 인기 롯데닷컴에서 판매하는 모노토노의 ‘성형 내의세트’(2만 2900원)는 신체구조에 맞게 입체적으로 편직된 성형 내의로 군살을 커버해준다. 크리비아의 ‘체형보정 내의세트’(3만 8200원)는 허리 부분을 조밀한 조직으로 편직해 복부를 받쳐주는 동시에 허리선을 살려준다. G마켓 대표아이템으로 떠오른 ‘발열내의’(4만 7900원)는 특수섬유인 흡습·발열 소재로 제작돼 인체의 수분을 흡수해서 발열효과를 낸다. 항균, 방취는 물론 정전기 억제 기능도 있어 외투 안에 간편하게 입을 수 있다. 디앤샵의 대표 제품인 BYC ‘스콜피오 소프트 라인 9부 상의 2종 세트’(1만 5900원)는 초경량 내의로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로미앤쥴리의 ‘기모원단 수면바지’(7900원), ‘수면양말 6종 세트’(7900원)는 실내에서 내의 대신 편하게 입기에 좋다. 그 밖에 민소매탑 형식의 모노토노 ‘면스판 스포츠 브라러닝’(9900원), 스커트 속에 착용하는 비너스의 ‘자스민 힙워머 미니타이즈’(6800원) 등도 여성고객들이 많이 찾는다. 기능성 스포츠 아웃도어 제품도 인기다. 운동할 때 입도록 제작됐기 때문에 일반 면내의보다 땀을 빨리 흡수하고 빨리 건조시켜 착용감이 상쾌하다. 코오롱스포츠의 경우 등산용 기능성 언더웨어 및 내의 판매가 매년 10% 안팎 신장률을 보였던 것과 달리 올해는 11월까지 전년대비 62%의 신장률, 5억여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업계에서는 매출 호조의 이유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난방비 절감운동으로 보온 내의 수요가 증가한 데다 일상에서도 기능성 내의를 입으려는 소비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점퍼 등 기능성 아웃도어 열풍 등산·아웃도어 브랜드 K2는 ‘동내의 시리즈’를 출시했다. 쿨맥스(남성세트 10만 8000원, 여성세트 10만원), 메리노울(남성세트 22만원, 여성세트 20만원) 등 기능성 원단을 사용해 우수한 흡습·속건 기능으로 쾌적한 느낌을 안겨준다. 코오롱스포츠는 몸의 습기를 흡수해 수분을 열로 바꿔주는 첨단 EKS 발열소재와 항균·방취 기능이 있는 은(銀)섬유 엑스택틱 소재로 만든 보온내의(상의 7만 5000원, 하의 7만원)를 새롭게 선보였다. 단열, 정전기 방지 기능까지 더해져서 가볍고 피부 접촉면이 더 부드럽다. 엘로드는 기능성 이너웨어 액션워머(상의 9만 8000원, 하의 10만 80000원)를 들고 나왔다. 액션워머는 체온을 섭씨 3도 높일 만큼 보온성이 뛰어난 데다, 몸에 달라붙는 소재와 보정효과로 겉옷 실루엣을 살려준다. 또 신체에 고르게 압박을 주어 혈액순환,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해 피로감을 줄인다. 스켈리도의 ‘WT1002 방한용 기모 발열 베이직 긴소매’(4만 1300원·30% 할인가)는 수분감지형 오토센서 섬유로 땀을 재빨리 밖으로 배출시키고 급격한 기온 변화에도 체온이 유지되도록 몸을 보호한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시론] 화폐개혁 이후의 북한, 어디로 가나/양문수 북한대학원대 교수

    [시론] 화폐개혁 이후의 북한, 어디로 가나/양문수 북한대학원대 교수

    북한의 화폐개혁은 성공할 것인가, 실패할 것인가.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실패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표현의 방식과 수위에 다소 차이가 있을 뿐 후유증과 혼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압도적이다. 북한당국이 그리고 있는 그림은 아마 다음과 같은 것이 아닐까. 주민들이 가지고 있는 화폐를 대부분 휴지조각으로 만들어 인플레 압력을 크게 낮춘다. 민간 보유 화폐량이 크게 줄면 국가가 새로 돈을 찍어낼 수 있는 여지가 생기고 따라서 국가 재정수입이 늘어난다. 이 돈을 임금으로 풀어 주민들을 시장에서 직장으로 되돌아오도록 유인한다. 국가 기간산업에 대한 투자도 늘릴 수 있다. 게다가 부유층과 상인들의 화폐자산을 대폭 감축시켜 시장에 실질적인 타격을 가할 수 있다. 물론 더 중요한 것은 공급 능력의 확충이다. 이는 대외관계 개선을 통해 외부로부터의 지원을 늘리면 된다. 국내에서는 150일 전투에 이어 100일 전투를 열심히 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계획경제 정상화 및 시장 억제, 나아가 2012년 강성대국 건설 및 안정적인 권력승계라는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다. 아울러 국가가 주민들의 외화사용을 엄격히 금지시키고 각종 통제를 강화하면 화폐개혁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하지만 북한당국의 이러한 구상은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지 않다. 이른바 달러화(dollarization) 현상이다. 주민들 사이에는 북한 원화에 대한 기피 및 외화에 대한 선호 현상이 자리잡은 지 오래다. 이는 이번 조치의 성공에 중요한 걸림돌로 작용한다. 북한당국도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상점, 식당에서 외화 사용을 금한다고 해서 북한에서 외화가 자취를 감출 것이라고 보는 것은 지나치게 순진한 발상이다. 달러화 현상은 국내 자원의 고갈, 대외의존도 상승의 화폐적 표현이다. 실물 부문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사라지지 않는다. 암거래의 확대는 필연적이다. 공장, 기업소, 특히 무역회사가 보유한 외화도 시야에 넣어야 한다. 북한은 현재 국가 시스템 자체가 거의 무너진 상태이다. 특권층과 권력기관은 단속과 통제 위에 군림하는 초법적 존재이다. 시장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면 오히려 이들의 호주머니는 뒷돈과 뇌물로 가득 채워진다. 부정부패는 이미 북한 사회 내부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국내의 공급 능력 확충도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니다. 전력, 원자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에서 150일 전투, 100일 전투를 한다고 해도 생산이 쑥쑥 늘어날 리가 없다. 더욱이 외화 수요 급증으로 외화 환율이 폭등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수입품의 국내 판매 가격을 올려 국내물가에 큰 부담을 준다. 아울러 기대심리가 작용하고, 투기 세력까지 가세하면 물가는 폭등할 공산이 크다. 공급능력 확충이 제한적인 선에서 그치면 계획경제의 정상화는 요원할 수밖에 없다. 눈에 보이는 시장은 축소될 수 있으나 눈에 보이지 않는 불법거래와 암시장은 더욱 확대된다. 권력층만 살찌우는 부익부 빈익빈, 양극화 현상은 더욱 심각해질 것이다. 현재의 여건 하에서 화폐개혁은 성공 가능성보다 실패 가능성이 훨씬 크다. 다만 수준, 정도의 문제는 여전히 남는다. 아울러 새로운 가격, 임금, 환율 등 관련 및 후속 조치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판단하기에는 이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학자의 눈에는 북한 화폐개혁이 불안하기 짝이 없다. 경제적 논리가 정치적 논리에 압도당하고 있다는 인상을 씻을 수가 없다. 양문수 북한대학원대 교수
  • 만삭여인 납치 태아 꺼내려한 ‘끔직女’

    만삭여인 납치 태아 꺼내려한 ‘끔직女’

    임신한 여성을 납치해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태아를 꺼내려한 끔직한 사건이 미국에서 발생했다. 워싱턴에 있는 노숙자 보호시설에서 지낸 피해자 여성 A는 만삭의 몸으로 출산을 기다리다 가해자인 베로니카 데라모스(40·여)를 만났다. 데라모스는 “집에 아기 옷이 많으니 나눠주겠다.”며 A를 자신의 아파트로 유인했고, 이후 5일간 방에 감금한 채 갖은 폭행을 가했다. 이후 문구용 칼과 레이저 칼 등 도구를 이용해 여러 차례 A의 태아를 꺼내려고 한 것으로 드러났다. A는 피를 흘리며 두려움에 떨다가, 데라모스가 잠든 사이 간신히 밧줄을 풀고 아파트를 탈출해 목숨을 건졌다.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A를 발견한 시민의 신고로 곧장 병원에 후송됐고,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건강한 딸을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담당한 마이클 리디 경관은 “가해자가 A의 손을 묶고 문구용 칼을 이용해 태아를 꺼내려 한 정황을 드러났다.”면서 “현장에서 피가 묻은 수건과 다수의 핏자국, 수술에 이용하려 한 도구 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원조사 결과 데라모스에게 17살 된 아들이 있으며, 그가 범행을 도왔을 것으로 추측한다.”며 “현재 아들의 소재지는 파악하지 못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데라모스가 태아를 꺼내려한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A는 가까스로 태어난 딸의 이름을 ‘미라클 스카이’(Miracle Sky)라고 지었으며, 가해자인 데라모스는 곧 재판에 설 것이라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사진=가해자인 베로니카 데라모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마트주유소 도입 1년… 고양 일산·용인 구성 가보니

    마트주유소 도입 1년… 고양 일산·용인 구성 가보니

    지난해 12월 전국 처음으로 이마트가 경기 용인 구성에 ‘대형마트 주유소’의 문을 연 후 석유유통 시장에는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정부는 기름값 인하 효과가 성공적이라고 평가하는 반면 주유업계는 제로섬 방식의 ‘출혈 경쟁’만 초래하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용인 구성과 지난 9월 농협 하나로마트주유소 1호점이 문을 연 경기 고양시 일산 서구 지역의 기름값 추이를 분석한 결과, 기름값 인하 효과가 지역에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산 서구지역의 일반 휘발유와 경유 평균가는 경기지역 전체보다 낮았다. 마트 주유소가 들어선 지역의 기름값은 전반적으로 ‘하향 평준화’ 되는 양상이다. 중소 자영 주유소들의 ‘대형마트 눈치보기’가 치열해진 결과이다. 9월 이후 일산 서구지역의 기름값은 매주 화요일마다 일제히 변동한다. 농협 주유소의 판매가가 바뀌기 때문이다. 하나로마트를 중심으로 반경 3㎞ 이내 위치한 지역 주유소는 28개. 농협 주유소 김재원 소장은 “월요일 영업 종료 후 본사에서 그 주의 판매가를 내려보낸다.”면서 “처음 오픈 때는 꿈쩍도 않던 지역 주유소들이 이제는 판매가를 우리에게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농협보다 무조건 10원만 더 붙여서” 자영주유소들의 판매가가 마트가격에 수렴되는 ‘동조화’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주유소 업주들도 이를 인정하는 분위기이다. 일산 이산포 나들목 부근의 A주유소 업주는 “마트 주유소가 생기기 전과 비교하면 전반적으로 20~30% 정도 판매가가 낮게 형성되고 있다.“며 “농협 가격보다 무조건 10원씩만 더 붙여 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유소 소장은 “일산 동구와 서구가 모두 농협의 영향을 받을 정도로 위력을 떨치고 있다.”고 전했다. 화요일이던 지난 10월20일. ℓ당 농협의 일반 휘발유가 1576원, 경유 1366원으로 판매되자 인근 주유소 가격도 일제히 움직였다. 농협의 시장조사 자료에 따르면 서구 28곳 주유소 중 15곳의 휘발유 판매가가 마트 판매가의 10원 이내에서 조정됐다. 자영주유소 6곳은 오히려 농협보다도 저렴한 가격을 내놓았다. 단 3곳만 1600원대에 분포했다. 경유가는 28곳 중 7곳이 마트보다 10원 이내로 쌌다. 28곳 주유소의 평균 경유가가 1386원인 점을 고려하면 대부분의 자영주유소는 마트와 큰 가격차를 보이지 않았다. 다만 지역내 최고가 주유소와 비교하면 마트 기름값은 훨씬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휘발유 기준으로 농협은 최고가 주유소보다 104원에서 191원까지 더 쌌다. 용인 구성지역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마트 주변 주유소들 체감 불황 깊어 소비자 반응은 폭발적이다. 구성 이마트 주유소의 월매출액은 지난 1월 24억원에서 지난달 40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주유 건수는 같은 기간 5만 2000건에서 7만 9000건으로, 하루 8만ℓ, 자동차 2400대가 꼬리를 물며 찾고 있다. 일산 하나로마트의 지난달 주유 건수는 오픈 첫 달인 9월보다 74% 급증한 3만 5500건으로 집계됐다. 마트 주유소의 마진율은 2% 선. 기름 판매로 얻는 이익은 없다고 볼 수 있는 수준이다. 유인 효과는 기대 이상이다. 신세계는 주유소 도입 후 용인 구성점의 고객이 하루 3%(최소 4000명)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주유소 운영에 별도의 인건비와 판촉 비용이 들지 않지만 방문고객이 늘어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지역 주유소들의 ‘체감 불황’은 깊다. 일산 서구의 업주들은 9월 이후 최소 고객 30%를 농협에 빼앗긴 것으로 보고 있다. 주유소협회에 따르면 용인, 통영, 구미 등 마트 주유소가 들어선 지역내 주변 주유소의 평균 판매량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매물로 나온 주유소도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에서 1.5㎞ 떨어진 주유소 업주는 “카드수수료와 인건비를 빼면 지난 10월에만 2500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는데 9월보다 크게 늘었다.”고 볼멘소리를 했다. ●‘황새 쫓는 뱁새’의 출혈 경쟁 자영주유소들은 재고 비축을 통해 마트 기름값 만큼 인하하고 있다. 정유사의 공급가가 낮을 때 사재기 해 비축 물량으로 ‘가격탄력성’을 유지하는 방식이다. 기름값이 올라도 마트 주유소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이 마저도 현금 여력이 되는 업주나 가능해 ‘뱁새가 황새를 쫓다간 가랑이 찢어지는 격’이라는 게 고민이다. 석유 유통이 ‘마트 대 영세주유소’간의 출혈경쟁으로 전락했다는 지적도 있다. 자영주유소 8721개 중 전체의 84.4%가 정유사와 자사 제품만을 전량 구매토록 한 ‘배타조건부 거래’ 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정유사 간 경쟁이 미미하다는 게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적이다. 김창섭(석유시장감시단 부단장) 경원대 교수는 “주유소 간에는 완전 경쟁을 보이는 반면 과점체제를 형성하는 정유4사의 경쟁은 불완전경쟁 양상을 이루고 있다.”면서 “공급가 경쟁을 활성화시킬 대책과 아울러 조세 저항이 적은 유류세의 인하 정책도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성매매 혐의 가수 A씨 “몸 아파 소환 불응”

    성매매 혐의 가수 A씨 “몸 아파 소환 불응”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를 받고 있는 인기가수 A씨가 변호사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9일 오전 시흥경찰서 담당 경찰관은 서울신문NTN과의 전화통화에서 “A씨가 변호사를 통해 연락을 해왔다.”며 “A씨가 그간 몸이 아파 소환에 응하지 못했다고 한다. 조만간 협의를 통해 날짜를 잡고 출두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A씨 외에 다른 연예인에 대한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고 계속해서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A씨는 지난 1, 2차 소환통보에 불응했고 담당 경찰서인 시흥경찰서는 3차 소환을 통보하고 이에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을 신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A씨는 세 차례에 걸쳐 가출 10대 소녀 B양을 서울 종로구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불러 30만원에서 70만원을 주고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외에도 B양과 성관계를 맺은 남자는 연예기획사 간부, IT업체 대표 등 부유층과 사회지도층 인사들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앞서 가출한 미성년자를 유인해 성폭행하고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로 임 모(23)씨 등 3명을 구속했다. 사진 = MBC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 “北 6자복귀 인센티브 없다”

    ■ 북·미 공식대화 시작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 정부는 8일 평양을 방문한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북·미 대화에서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위해 인센티브를 제시하지는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북한이 6자회담 복귀 의사를 분명히 하지 않을 경우 6자회담 참가국 등과의 협의를 거쳐 대북제재 강화 조치 등을 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미 행정부 고위당국자는 7일(미국시간) 북·미 대화와 관련한 전화 브리핑에서 “북한이 6자회담에 단지 돌아왔다고 해서 보상을 하지는 않는다는 방침”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 “보즈워스 평양 체류 연장될 수도” 이 당국자는 “이번 북·미 대화의 목표는 북한의 6자회담 복귀와 9·19 공동성명 이행에 대한 진정한 의지를 확인하는 것”이라며 “보즈워스 대표가 별도의 유인책이나 인센티브를 갖고 가지는 않는다.”고 확인했다. 이 당국자는 2박3일 예정인 보즈워스 대표의 평양체류 일정이 현지상황에 따라 길어질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번 대화의 의제는 간단하기 때문에 굳이 연장 필요성을 느끼지는 않는다”면서도 “모든 것을 대표단을 이끌고 있는 보즈워스 대표의 재량에 맡길 것”이라고 말해 평양 체류 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보즈워스 대표의 면담 상대에 대해서는 실명은 거론하지 않은 채 “보즈워스 대표가 만날 북측 대표는 북한 정부 입장을 권위있게 얘기할 수 있는 상당한 고위급 인사들로 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이 6자회담 복귀 약속 등 미국이 원하는 대답을 하지 않을 경우 후속 조치에 대해 “현재 이행 중인 유엔 결의 1874호 외에 추가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는지 다른 나라들과 협의해야 할 것”이라며 “최소한 1874호를 비롯, 안보리 결의를 더욱 강력하게 이행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지속돼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방북 미국 대표단은 보즈워스 대표를 비롯해 성 김 6자회담 미국측 대표, 마이클 시퍼 국방부 동아시아 담당 부차관보, 대니얼 러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보좌관, 찰스 루터스 NSC 비확산 담당 보좌관 등 5명과 기록요원, 통역 등으로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 ● “평화체제는 이번 의제 아니다” 앞서 이언 켈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보즈워스 대표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의 면담 추진 여부에 대해 “그는 적절한 (북한) 관리들과 면담을 추진하고 있지만, 김정일과의 면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생각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북한과 평화체제 문제를 논의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것은 우리의 의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kmkim@seoul.co.kr
  • 구로 디지털행정 유엔간다

    구로구가 국제 무대에서 디지털행정의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구로구는 9일 태국 방콕 유엔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리는 유엔 밀레니엄개발목표(MDGs·Millennium Development Goals)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한다고 8일 밝혔다. 발표자로는 양대웅 구청장이 나선다. 양 구청장은 행사 첫날 회의에서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한 방역시스템과 모기 발생 숫자 자동계측 시스템을 소개한다. GIS 방역시스템은 구로구가 관내 지리정보시스템과 위성항법장치(GPS), 휴대용 개인정보단말기(PDA) 등 정보통신기술(IT)을 활용해 지난해 처음 선보인 방역관리 프로그램이다. 방역차량에 위성감지 장치를 설치해 구 보건소의 메인 컴퓨터에 방역차량 위치와 이동 궤적 등을 실시간으로 표시하도록 했다. 구로구는 GIS 방역시스템을 통해 하수관·정화조·빗물펌프장 등의 모기유충 발생과 방제 현황을 관리하고 있다. 또 모기 발생 숫자 자동계측 시스템은 유인 포집장치 입구에 적외선 감지센서를 부착, 포집기 안으로 모기가 들어올 때마다 숫자를 세도록 설계됐다. 포집기의 무선 송신장치는 발생 모기의 숫자를 자동으로 방역본부로 전달한다. 구로구는 앞서 지난 6월 열린 유엔 공공행정상 심사위원회에 구의 디지털행정 관련 자료를 제출했고 이를 계기로 행사에 초청받았다. 유엔 MDGs는 2000년 9월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밀레니엄회의에서 출범했다. 2015년까지 빈곤율을 반으로 감소시키자는 범세계적인 약속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연금보험 하나로 稅테크와 복리이율로 노후준비까지~

    연금보험 하나로 稅테크와 복리이율로 노후준비까지~

     보험사의 경험산정표로 2010년 연금보험료 인상 예상!  복리 이율로 저축도 하고 연금도 받고~ 업계최고 공시이율 5.5%..  보험설계사가 직접 가입한 연금 중 가장 인기있는 상품~    이미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노령화 사회로 가고 있는 우리 나라는 2026년에는 전체 인구의 20%(현재 7%)가 노령인구화 될 것이란 통계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런 통계에도 미래를 대비해 준비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지난 달 모 손해보험사에서 실시한 노후 준비에 대한 인식 조사에 따르면 30-40대 직장인중 62%가 노후준비를 가장 중요한 문제로 인식하면서도 실제로 노후준비를 위한 보험이나 펀드 등 전체 연금/저축상품 가입률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공적 연금인 국민연금으로 60세 이후의 노후 준비가 가능한 것일까? 조사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실제 필요한 노후 연금에 1/4 수준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오고 있다. 이 부분이 바로 국민연금과 더불어 개인연금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이유인 것이다.  이번에 출시된 (유)LIG플래티넘연금보험은 노후에도 월급처럼 내 통장으로 들어오는 연금저축보험으로 업계최고의 공시이율 5.5%의 복리이율, 높은 수익율을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렇다면 구체적인 인기의 비결은 무엇일까?  첫째, 높은 수익성을 들 수 있다. (유)LIG플래티넘연금보험은 업계 최고의 5.5% 이율로 복리 수익을 주고 있어 30세 직장인이 25만원씩 10년간 납입시 원금 3천만원의 811% 수익율이 붙은 2억4천3백만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두번째는 직장인의 필수라고 할 수 있는 소득공제 혜택이다. 연간 300만원의 소득공제 혜택으로 최고 115만원까지 연말정산시 돌려 받을 수 있는 稅테크인 것이다.  세번째는 추가적인 유배당 보너스와 최저이율보장이다. 연금은 자산운용수익율이 높아야 가입자들에게 돌아가는 배당도 클 수가 있다. 이에 2005년~2008년까지 4년연속 자산운용 수익률 1위를 자랑하는 LIG손해보험사는 내 소중한 자산을 키워줄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다. 또한 유배당 LIG플래티넘연금보험은 12월1일부로 5.5%라는 업계 최고의 공시이율과 함께 최저보증이율 또한 5년이하(3.5%), 10년이하(2.75%), 10년초과(2.0%)로 안정적인 연금보험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마지막 네번째로 자동이체 1% 할인제도 이다. 이는 보험료 자동이체 신청시에 매달 내는 보험료를 납입기간 동안 매월 1% 할인해 주면서 연금과 복리이자는 할인전 금액으로 부리정산하여 주기 때문에 연금 총지급액의 5%~8%가 증가되는 추가혜택이 있다. 고객에게 작지만 알찬 제도인 것이다.  현재 국가의 저금리 금융정책이 끝나면 은행의 예금이자가 더욱 낮아지면서 은행 예금 보다는 복리로 불어나는 연금을 통해 불확실한 노후를 준비하고, 저축상품을 통해 재테크가 필요한 사람은 연금저축상품을 준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할 수 있겠다.  연말정산과 노후연금 그리고 저축이라는 세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연금보험은 12월 현재 온라인과 홈쇼핑을 통해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또한 2010년의 연금보험 인상전인 12월 가입이 연금가입 적기라고 보험관계자들은 언급하고 있다.  연금보험/연금저축 무료 상담전화 : 080-082-9900  ▶ 온라인 가입율 1위, (유)LIG플래티넘연금보험 상품 자세히 보기  출처 : 보험라이프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내년7월 첫 자율 통합시 출범 청신호

    7일 경남 진해시의회와 마산시의회의 행정구역 통합안 의결은 청주·청원 등 나머지 3개 권역의 통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이날 “이번 행정구역 통합의 첫 시험대인 마산·진해시 의회에서 예상 외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면서 “11일로 예정된 창원시 역시 통합을 위한 의결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창·마·진’ 통합 설치법 1월 제출행안부는 지방의회 모두가 찬성하는 곳은 주민투표 없이 통합대상 지역으로 확정하고, 입법절차를 거쳐 내년 6월 지방선거 이후인 7월 통합시가 출범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행안부는 창원시의회 표결이 통과되는 대로 국회에 우선 창·마·진 통합관련 설치법을 개별 제출할 계획이다. 앞서 1994·95년 도농 통합 때에는 전국을 1개 법안으로 묶어 일괄처리했으나 이번은 지역별로 상황이 달라 시차를 두고 법안을 제출하게 된다.그동안 지역여론을 무시한 채 통합안을 밀어붙인다는 지적을 받았던 행안부는 신중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고무적인 결과”라며 반기고 있다. 사실 행안부는 여론조사에서 가장 찬성이 많았던 마산에서도 반대표가 적지 않아 끝까지 마음을 졸여왔다.물론 ‘창·마·진’ 가운데 마지막으로 창원에서 통합안이 통과되더라도 바로 통합이 되는 것은 아니다. 경남도의회의 의견을 청취하는 마지막 관문이 남아있다. 그러나 주민 생활 편익 등을 고려할 때 도의회가 굳이 반대할 이유는 없다.●다른 3곳은 진통 겪을 듯일단 행정구역 통합의 첫단추는 잘 끼운 모양새이지만 나머지 지역 3곳의 통합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 수원·화성·오산의 경우 화성·오산의 반대가 너무 거세 사실상 ‘물 건너간’ 것으로 행안부는 보고 있다. 청주·청원 지역은 청원군의 반대 속에 여론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분위기다. 다음주 중 열릴 예정된 지방의회에서 통과될지 여부가 관심사다. 성남·하남·광주도 성남 분당 지역 주민들이 통합반대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반대가 만만찮다. 이들 도시는 연내 지방의회에 통합안이 상정된다.이들 지역 지방의회가 통합안을 부결시키면 공은 주민투표로 넘어간다. 행안부는 현재 부결 이후 처리 문제를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방자치법 4조에 따르면 단체장이 주민투표를 발의해야 하지만 단체장이 이를 거부할 수도 있는데다 유권자 3분의1 이상 투표에 참여해야 개표함을 열 수 있는 현실적 어려움도 있기 때문이다.●행안부 인센티브로 통합 유도따라서 행안부는 해당지역 공무원들을 상대로 한 설명회 등 지역민심 잡기에 마지막 총력을 기울이는 분위기다. 각 지역 통합 시 재정 교부세 인센티브 지급과 숙원사업 해소 역시 유인책으로 내걸고 있다. 통합으로 인구 110만명이 되는 ‘창·마·진’의 경우 향후 10년에 걸쳐 2369억원을 받을 수 있다. 지역개발 채권 발행과 21층 이상 건축물에 대한 건축 허가권도 갖는다. 부시장도 한 명 더 둘 수 있다. 행안부 자치제도과 관계자는 “지역 숙원사업의 경우 구체적인 검토단계에 있다.”고 전했다.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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