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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음악 ●시크릿 가든 OST 콘서트 12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인기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삽입곡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콘서트로 백지영, 김범수, 포맨, 이루마 등이 출연한다. 5만 5000~11만원. ●파이스트 무브먼트 내한공연 19일 오후 9시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비스타홀. 한국계 최초로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라 화제를 모은 힙합 그룹 ‘파이스트 무브먼트’의 내한공연. 전석 8만 8000원. 1544-1555. ●이소라 콘서트-네번째 봄 30일~4월 1일 오후 8시. 2~3일 오후 6시. 서울 LG아트센터. 지난해 10월 팝 리메이크 음반을 발표한 이후 처음 갖는 이소라의 소극장 공연. 5만 5000~9만 9000원. 국악·클래식 ●하나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서울시향의 명협주곡 시리즈Ⅰ 11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지휘 에이빈 오들란, 첼로 고티에 카퓌송. 드보르자크 첼로협주곡, 브람스 교향곡 2번. 1만~6만원. 1588-1210. ●김희성 파이프오르간 독주회 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글·연출 정선영, 안무·춤 이광석. J 알랭 리타니스, 바흐 소나타 1번 등. 2만~5만원. (02)780-5054. 연극·뮤지컬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4월 24일까지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 프랑스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원작으로 사랑과 성공, 배신과 복수 등 인간의 희로애락을 담아냈다. 5만~12만원. (02)2230-6600. ●연극 박완서, 배우가 다시 읽다 4월 1일까지 서울 대학로 선돌극장. 지난 1월, 80세를 일기로 별세한 작가 박완서의 글을 낭독하며 추억하는 무대. 전석 1만원. (02)747-3226. ●연극 상사몽 20일까지 서울 예장동 남산예술센터. 한국고전소설 중 비극적 사랑이야기를 담은 ‘운영전’을 독특한 스타일로 담아냈다. 전석 2만 5000원. (02)758-2150. 미술·전시 ●박용인의 ‘작은 그림전’ 9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관훈동 갤러리 수. 검정, 노랑, 초록 등과 암갈색이 조화를 이루는 풍경과 정물 작품들을 선보인다. (02)733-5454. ●홍미선 개인전 ‘빛의 여행’ 22일까지 서울 역삼동 갤러리보다 컨템포러리. 중남미 여행에서 담아온 풍경을 통해 인간의 왜소함과 자연의 위대함에 대해 절로 묵상하게 만드는 사진작품들을 선보인다. (070)8798-6323. ●유인호 개인전 ‘위대한 선택’ 17일까지 서울 도곡동 삼현갤러리. 빛 속에 떠오르는 사물들을 통해 존재의 의미와 위대함을 드러내는 풍경화들을 선보인다. (02)3445-3222.
  • 정운찬 ‘이익공유제’ 밀어붙인다

    정운찬 ‘이익공유제’ 밀어붙인다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이 정치권과 재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초과이익공유제를 강력하게 밀어붙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위원장은 2일 동반성장위에서 기자간담회를 자청, “이익공유제는 대기업 이윤을 빼앗아 중소기업에 나눠주자는 반시장적·사회주의적 분배정책이 아니다.”고 강조하면서 “대기업이 이윤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경우 그 일부를 협력업체에 제공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는 과거지향적 분배정책이 아니라 협력업체의 기술개발과 고용안정 등을 이끌 미래지향적 투자유인”이라면서 “늦어도 4월 중순까지 동반성장위 산하에 이익공유제 실무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익공유제를 비판했던 홍준표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이날도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노사관계와 상관없이 협력사에 이익을 주자는 것은 현행법에 맞지 않고 세계 어느 나라에도 이런 제도가 없다.”면서 “문제는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기술을 탈취하거나 납품단가를 깎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홍 최고위원은 또 “나는 731부대가 일본의 잔혹한 생체부대였던 것을 잘 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는 최근 “이익공유제는 급진 좌파적 주장”이라는 자신의 발언에 정 위원장이 “그가 뭘 아느냐.”는 식으로 반박한 데 따른 불쾌감의 표현이자, 정 위원장이 총리 재직 당시 731부대를 항일독립군으로 오인한 실언을 겨냥한 것이다. 이에 대해 정 위원장은 “민간 차원에서 자율적으로 도와주자는 것인데, 현행법에 뭐가 문제인가.”라고 반문한 뒤 “기술 탈취나 납품단가 문제는 공정거래 영역으로 소극적인 것이라면, 이익공유제는 이보다 적극적인 개념”이라고 반박했다. 청와대는 한발 물러선 모습이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동반성장위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계의 인사로 구성된 민간기구로서 여기서 충분히 논의될 것”이라면서 “현재 입장을 말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유보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정 위원장은 분당을선거구 재·보궐선거 출마 여부에는 ‘알쏭달쏭 화법’으로 여운을 남겼다. 정 위원장은 “동반성장위 외에 제주도 ‘세계 7대 경관’ 선정 관련 일도 맡고 있다.”면서 “다른 것은 생각할 여력이 없다.”고 말했다. 다만 ‘판세가 어떻게 되더라도 출마할 의사가 없느냐.’는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 원희룡 사무총장은 “정 위원장 공천은 민주당에서 손학규 대표가 나오느냐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의 한 측근은 “민주당에서 손 대표가 출마하면 정 위원장도 출마할 뜻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순녀·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美, 대북화해 ‘마지막 초청장’… 3차 핵실험 등 차단 ‘당근’

    북한의 연이은 대형 도발(천안함 사건, 연평도 포격 사건)과 추가 도발 협박(서울 불바다 발언)에도 불구하고,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는 북한과의 타협에 여전히 기대를 걸고 있음이 확인됐다. 스티븐 보즈워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등이 1일(현지시간) 의회에서 쏟아낸 말들을 종합하면, 미국은 북한을 향한 대화의 문을 연평도 사건 직후에 비해 더 열어젖혔을 뿐 아니라 아예 손짓까지 보내는 분위기다. 물론 보즈워스 등의 언급은 그동안 미 정부 당국자들이 줄곧 해오던 발언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북한이 좀처럼 개과천선의 기미를 보이지 않는 상황임을 감안하고 보면 의미가 없지 않다. 특히 식량 지원 가능성을 언급한 대목은 화해의 손짓으로 비치기까지 한다. 이런 제안은 천안함 사건이나 연평도 사건 직후라면 나오기 힘들었을 것이다. 연평도 사건 직후 한국 정부가 인도적 차원의 식량 지원까지 일절 끊은 사실을 상기하면, 한·미 정부의 대북 전략에 변화의 기류가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결국 위성락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김태효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이 최근 잇따라 미국을 방문한 주목적은 북한의 태도 변화 유도를 위한 식량 지원 재개 방안 논의였을 가능성이 높다. 한·미 입장에서 인도적 식량 지원은 대북 입장 변화의 명분으로서 부담이 적고, 북한으로서도 절박한 식량난을 해소할 수 있기 때문에 솔깃한 측면이 있다. 이날 북한을 향한 보즈워스의 손짓은 전방위적이었다. 그가 던진 “북한의 정권 교체는 미국의 정책 목표가 아니다.”라는 말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향한 최고의 ‘립 서비스’다. 지금이 북한의 잇단 도발로 한반도 정세가 험악한 상황인 데다 최근 중동에서 독재자들이 줄줄이 철퇴를 맞는 시점이라는 측면에서 이는 김정일의 귀에 크게 울릴 법하다. 미국 정부가 이처럼 북한을 적극적으로 유인하려는 것은 내년 대선 때문이다. 미국 선거에서 북한 문제가 결정적 변수는 아니지만, 북한이 3차 핵실험 등 추가 도발을 저지르기라도 한다면 공화당으로부터 외교정책 실패 공세를 받을 소지가 다분하다. 한국 정부 역시 내년에 잇달아 치러지는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안보 불안 심리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3·1절 기념사에서 적극적인 대화 의지를 천명한 것도 이런 배경을 깔고 있다. 한·미 정부의 손짓이 효력을 발휘한다면, 키 리졸브 훈련과 중국 양회(兩會) 일정이 마무리되고 비정부기구(NGO)들의 쌀 식량 평가 보고서가 나오는 3월 하순 또는 4월 초순에 북한이 ‘도발에 대한 사과’와 ‘핵개발 중단 약속’ 등으로 화답하면서 화해 무드가 조성될 가능성이 있다. 실제 북한 외무성 대변인이 1일 “우리는 대화에도 대결에도 다 준비돼 있다.”고 여지를 둔 것이 긍정적 해석을 낳기도 한다. 하지만 한·미 정부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개연성도 작지 않다. 최근 북한의 도발은 외부적 요인이라기보다는 권력 승계 등 내부 요인에서 비롯된 측면이 강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천안함 사건도 물밑 대화 분위기가 무르익었을 때 터졌다. 시기적으로 봤을 때 한·미 정부의 이번 화해 신호는 김정일에게 건네는 ‘최후의 초청장’이라 할 만하다. 양국 정부 모두 임기 말로 접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 반발하는 재계 “장기 동력 훼손… 글로벌 경쟁력 역행”

    2일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이 초과이익공유제에 대해 ‘협력업체의 투자를 유인하는 미래지향적인 제도’라면서 거듭 도입을 촉구하고 나서자 재계는 ‘반시장적 발상’이라며 크게 반발했다. 대기업의 장기 성장 동력을 훼손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재계에 따르면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 등 대부분의 경제단체들은 ‘반시장주의적 정책’이라면서 이익공유제에 대해 극단적인 반감을 드러냈다. 정 위원장이 간담회에서 자율적으로 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강제적으로 이뤄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양금승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 소장은 “이익공유제에 대해 뚜렷한 개념이 없는 상태에서 이익을 나누겠다는 것 자체가 시장 원리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하고 있는 상생 정책에 세제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면서 “초과 이익으로 기금을 마련하는 것은 매일 치열한 글로벌 경쟁을 벌이는 기업의 현실과는 부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대기업 역시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 대기업 관계자는 “대기업들은 수천개의 협력업체가 있고, 이들의 성과는 천차만별”이라면서 “초과 이익 중 협력업체의 기여분을 산정하고, 이에 따라 이익을 나누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3일 TV 하이라이트]

    ●푸른 지구의 마지막 유산 콩고(KBS1 밤 10시)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빽빽이 들어선 열대림의 자연은 인간에겐 공포의 대상이었다. 어디서 무엇이 나올지 모르는 콩고 열대림. 그래서 초기 아프리카를 탐험하던 유럽인들에게 콩고 열대림은 ‘암흑의 심장’이라 불렸다. 웨스턴 로랜드 고릴라, 보노보 등 유인원들의 유일한 안식처 콩고로 함께 떠나 본다. ●체험! 삶의 현장(KBS2 밤 8시 50분)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사무소 앞 큰 길가. 새로 지은 건물들 사이에 흙과 나무로만 지은 쓰러져 가는 집이 있다. 이 집엔 17년째 월세 5만원에 세들어 사는 할머니가 있다. 유독 추위가 심했던 이번 겨울 내내 면에서 지원받은 연탄을 아껴 쓰며 이불을 뒤집어쓰고 지낸 할머니를 위해 ‘체험 삶의 현장’이 나선다. ●수목 미니시리즈 로열 패밀리(MBC 밤 9시 55분) 공순호 회장을 찾아간 지훈은 인숙을 금치산자로 만들려는 계획에 대해 묻지만 공여사는 인숙을 불러 직접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도록 시킨다. 다시 자신을 찾아온 지훈에게 공 여사는 JK그룹으로 들어올 것을 권유하고, 지훈은 인숙에게 이제 자신이 인숙을 정가원에서 꺼내줄 차례라고 이야기한다. ●한밤의 TV 연예(SBS 오후 11시 15분) 이번 주 ‘한밤의 TV연예’에서 유인나가 MC로 첫 신고를 한다. 드라마 시크릿가든과 버라이어티 영웅호걸을 통해 깜찍 발랄한 모습으로 많은 매력을 선사하고 있는 유인나가 기존 연예정보 MC와는 다른 새로운 스타일을 준비 했다는데…. 과연 첫 방송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극한직업(EBS 밤 10시 40분) 한정된 공간과 시간 속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드라마 제작진. 사극 드라마에선 재현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각 인물에 맞는 의상과 소품을 담당하는 팀은 언제나 바쁘다. 요즘 인기리에 방송 중인 의학 드라마에서 부검 장면을 위해 시체 모형을 만들어 내야하는 특수 분장 팀 등 눈코 뜰 새 없이 작업에 임하고 있는 이들을 만나본다. ●아름다운 이야기<보석상자>(OBS 밤 11시 5분) 인생을 살다보면 누구에게나 예기치 못한 위기와 절망의 순간이 오기 마련이다. 한때 잘 나가던 개그맨에서 시각장애인이 된 이동우가 데뷔 17년 만에 토크쇼를 진행한다. 거리의 수호천사 수와진의 안상수가 보조MC로 나와 주인공들의 삶의 보석은 무엇일지 함께 들어 본다. 이 프로그램은 방송사 사정에 따라 바뀔 수도 있습니다. KBS 02-781-1800 MBC 02-780-0015 SBS 02-2113-3190 OBS 032-670-5000 EBS 02-526-2000 서울신문STV 02-777-6466
  • 드림하이 시청률 17.2%로 아쉬운 퇴장…짝패 14%, 마이더스 10.5%

    지상파 3사의 월화 드라마에 절대 강자는 없었다. 1일 시청률 조사업체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방송에서 KBS2 ‘드림하이’는 17.2%, MBC ‘짝패’ 14%, SBS ‘마이더스’는 10.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드림하이’는 지난달 17일 15.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5회만에 같은 시간대 드라마 중 1위를 차지했다.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21일 17.6%, 22일 17.9%에 머물며 18%의 벽을 넘지 못했다. 28일 마지막 방송에서도 17.2%에 그쳤다. ’드림하이’는 미쓰에이 수지, 2PM 택연과 우영, 아이유 등 최고 아이돌 스타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지만 이들의 대거 출연이 오히려 독이 돼 ’대박 드라마’의 상징인 20%를 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10대 고등학생들의 꿈과 열정에 대한 이야기에 집중하다 보니 30~40대 시청자를 잡지 못했다는 것. 28일 ’짝패’의 시청률은 전주의 14.3%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버지 성초시(강신일 분)가 죽은 뒤 동녀(진세연 분)는 양반에서 기생으로 전락한 뒤 기방에 팔려가고, 천둥(노영학 분)은 성초시의 시신을 묻으며 스승의 복수를 다짐했다. 또 귀동(최우식 분)은 동생 금옥(김소현 분)과 천둥이 똑같은 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드라마 전개에서는 출생의 비밀이 밝혀질 것이란 기대감을 높였다. ’마이더스’는 흥미진진한 전개라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만족스럽지 않다. 28일 방송은 10.5%를 기록했다. 22일의 11.5%보다 떨어졌다. 같은 시간대 월화극 중 가장 낮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도현(장혁 분)이 유필상(김성겸 분)의 가문에 발을 들여놓는다. 향후 극의 전개가 김도현이 재벌가의 후계자를 노리는 헤지펀드 운영자 유인혜(김희애 분)로부터 거절할 수 없는 제의를 받게 될 것이란 암시를 준다. 반면 결혼을 앞둔 이정연(이민정 분)은 약혼자인 김도현으로부터 불안한 기운을 느낀다. 극 후반에서는 김도현이 의문의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어 박진감 넘치는 전개가 펼칠 것이란 전망이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풀리고, 꼬이고…지자체 갈등 2제

    풀리고, 꼬이고…지자체 갈등 2제

    ■바다는 일단락 충남과 전북의 어업분쟁이 일단락됐다. 전북도는 충남 서천군과 전북 군산시 해역을 공동조업수역으로 조정해 달라는 서천군의 어업분쟁조정신청이 안건 상정조차 되지 않음에 따라 두 지역 간 어업분쟁이 사실상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서해어업조정위원회는 최근 서천군과 서부어업인연합회가 제기한 어업분쟁조정 신청에 대한 안건 상정 여부를 묻는 투표를 실시해 찬성 2표, 반대 12표로 부결시켰다. 조정위는 공동조업수역은 충남·전북 등 두 도의 합의가 전제돼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그동안 충남지역 어민들은 “전북 군산시의 해상경계가 불합리하게 설정돼 서천지역 어민들의 피해가 막심하다.”면서 “충남과 전북지역 어민들이 해상경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조업할 수 있도록 공동조업수역을 지정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해 왔다. 군산시 연도에서 남쪽으로 3∼4마일을 공동조업수역으로 설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게 서천군의 주장. 충남도의회도 ‘충남과 전북 간 공동조업 수역 지정 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군산시를 압박했다. 이에 대해 전북도는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 시 전북지역이었던 강경군 일부를 충남도에 편입시킨 대가로 개야도, 연도, 어청도를 당시 전북 옥구군에 편입시켰다.”면서 “따라서 현 해상경계선은 당연히 존중돼야 한다.”고 반박했다. “더욱이 현재의 해상경계는 1953년 수산업법 제정 당시부터 국립지리원 지도를 근거로 어업 관련 인·허가 처분을 하고 있으므로 관습법에 해당된다.”고 맞서 왔다. 전북도 관계자는 “충남이 공동조업을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한 수역이 군산시는 3000㎢인 반면 서천군은 200㎢에 지나지 않는다. 그동안 군산해역을 중심으로 800억원을 들여 수산자원을 조성했는데 투자도 하지 않은 서천군이 공동조업수역 조정을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서천군과 충남 어민들이 이번 조정 결과를 받아들여 향후 어업분쟁으로 행정력을 낭비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땅에선 재점화 공유수면 매립지 관할권을 둘러싼 충남 당진군과 경기 평택시의 분쟁이 다시 불붙을 전망이다. ‘공유수면 매립지’란 지자체 등 공공 기관 소유인 수면에 토사, 토석 등을 인위적으로 투입하거나, 호수나 바닷가에 둑을 쌓고 그 안의 물을 빼내 만들어진 토지를 말한다. 28일 당진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이달 말쯤 중앙분쟁조정위원회를 열고 이 문제에 대한 본격 심의에 착수한다. 조정위는 수차례 회의를 열어 이 문제를 심의한 뒤 이르면 상반기 중 결론을 낸다는 계획이다. 문제의 땅은 평택항 2단계 개발에 따른 신규매립지다. 당진군이 2009년 7월 이 신규 매립지 14만 7000여㎡ 중 10만 400㎡를 군 소유로 지적등록하면서 갈등이 시작됐다. 해상경계를 기준으로 당진군에 속한 매립지를 자신들의 땅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 당진군이 이런 판단을 하게 된 것은 1999년 있었던 두 자치단체 간의 매립지 관할권 분쟁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국립지리원에서 1978년 발행한 지형도상의 해상경계선보다 남쪽에 위치한 매립지의 관할권은 당진군에 있다.”는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평택시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공유수면 매립 등으로 발생한 신규 토지는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관할 결정을 판정받게 돼 있는데도 당진군이 이를 지키지 않고 등록을 했다.”며 지난해 2월 행안부에 매립지 관할구역 귀속단체 결정신청을 냈다. 신규 매립지가 평택지역 땅과 붙어 있으니 자신들의 소유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당진군 관계자는 “변호사들과 법학자들을 상대로 자문을 구한 결과 (당진군의 손을 들어주는 데는)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중앙분쟁조정위가 최근 부산과 경남 간 해상도계 문제나 새만금간척지를 둘러싼 전북 군산시와 부안군 사이의 분쟁에서도 해상경계를 기준으로 귀속 자치단체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조정위가 상대 지자체의 손을 들어줄 경우 당진군과 평택시 모두 대법원에 제소한다는 방침이어서 이 문제는 결국 소송을 통해 판가름날 전망이다. 당진 이천열기자 niw7263@seoul.co.kr
  • [데스크 시각] 통큰 정책·통큰 기업이 물가를 잡는다/김성곤 산업부 전문기자

    [데스크 시각] 통큰 정책·통큰 기업이 물가를 잡는다/김성곤 산업부 전문기자

    “전셋값 폭등과 관련해 조만간 일선 고위 공무원 중에 희생양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물가와 관련해서도 정부의 기업 손보기가 본격화할 텐데 걱정이네요.” 구제역에다가 중동·아프리카 정정불안에 따른 물가 불안과 지난겨울 서민들을 괴롭힌 전셋값 폭등으로 온갖 소문이 난무한다. 정부 역시 지난해 가을부터 몰아친 이들 악재를 물리치기 위해 각종 대책을 줄줄이 내놓았다. 통신비와 기름값에 내재된 왜곡된 가격구조를 바로잡겠다든가, 공정거래위원회가 물가잡기에 가세한 것도 여기에 속한다. 전셋값 대책도 연초부터 잇따라 내놓았다. 통신비와 관련해서는 방송통신위원회가 통신비의 일부를 문화비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스마트폰 시대에 통신비 가운데 상당부분이 여가비 성격이 있는 만큼 통계청에서 통신비 산정 시 이를 감안해 달라는 것이다. 정부로서는 고육지책이지만 눈가리고 아웅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가는 여전히 고삐가 잡히지 않고 있고, 전셋값의 경우 일부 지역에서는 다소 수그러들었지만 외곽지역은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나온 대책들이 대증적 요법에 그치거나, 아니면 현실과 동떨어진 장밋빛 청사진인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는 마음이 급하다. 의식주 문제 해결은 치자(治者)의 기본 소임인데, 이것이 흔들리면 민심이 흔들리고, 이는 곧 선거에서 표 이탈로 이어진다. 과천 관가나 기업에 희생양이 나올 것이라는 소문이 도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정책에서 속죄양을 찾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삼국지에서 조조의 군량미 대처가 대표적 사례다. 너른 중원을 놓고 위촉오(魏蜀吳)가 패권을 다툴 때 조조는 군량미가 부족하자 배급량을 줄이도록 명한다. “배급량을 줄이면 군졸들의 불만이 높아질 것”이라는 참모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되의 크기를 줄이도록 강행한다. 이로 인해 군졸들의 불만이 극에 달했을 때 조조는 군량미 담당자에게 “네 목을 빌리자. 대신 네 가족의 후일은 걱정하지 말라.”며 ‘횡령죄’로 목을 벤다. 조조는 이를 통해 위기를 극복한다. 물론 정부가 시중의 우려처럼 희생양을 찾을지는 알 수 없다. 또 정부의 고민도 모르는 바가 아니다. 최근의 물가나 전셋값 오름세는 구조적인 문제에서 촉발됐다. 해외 정정 불안은 불가항력이고, 전셋값 역시 집값을 잡는 과정에서 나타난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이 같은 풍설이 난무하는 것은 상황이 그만큼 급박하기 때문이다. 반면 정부는 전전긍긍하고 있지만 기업은 느긋한(?) 편이다. 정부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물가와 관련해서는 내리는 시늉만 하고 있다. 철 지나 가격요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그리 크지 않은 난방용 등유가격 인하로 생색을 내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오히려 기름값이나 통신비와 관련해서는 반발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중동 정정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110달러를 넘어서면서 기업의 이런 주장에 날개를 달아주다시피 하고 있다. 특히 대형 할인점 등은 ‘통큰’ 시리즈를 벌이고 있지만 소비자를 영업점으로 유인하기 위한 판촉전의 일환일 뿐 소비자 물가 인하와는 거리가 있다는 게 소비자들의 반응이다. 물가와 관련해 정부나 기업의 행태를 보면서 양자 모두 자기논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뛰는 물가를 잡기 위한 진정한 의지가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기업을 압박하면서도 정부는 유류세 인하에 대해서는 인색하다. 기업에서는 ‘시장 이기는 정부 봤나? 이러다가 말겠지.’하는 기미가 엿보인다. 이런 자세로는 물가를 잡을 수 없다. 정부도 유류세 등 세금을 내릴 부분이 있으면 내리고, 기업은 생색내기에서 한걸음 나아가 ‘통큰 자세’를 보여야만 물가를 잡고 서민 가계의 주름살을 펴줄 수 있다. sunggone@seoul.co.kr
  • 경영난 ‘삼일로 창고극장’ 살리기

    경영난 ‘삼일로 창고극장’ 살리기

    경영난 악화로 존폐 위기에 놓인 한국 최초의 민간 설립극장인 ‘삼일로 창고극장’을 살리는 일에 구민들과 지역 인사들이 발 벗고 나섰다. 중구는 28일 명동 삼일로 창고극장에서 이 극장 출신 연극인과 지역 국회의원, 시의회·구의회 의원,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고극장 살리기 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회에는 김영수 구청장 권한대행과 연극인 출신인 민주당 최종원 의원, 연극인 박혜미씨, 연출가 강영걸씨 등이 참석했다. 소극장의 본거지였던 창고극장은 연극의 중심이 명동에서 대학로로 옮겨 가면서 해마다 관객이 줄어드는 등 최근 경영 압박이 심해져 문을 닫아야 할 위기에 몰렸다. 창고극장은 1975년 연출가 방태수씨가 명동성당 뒤편 삼일로 언덕배기에 자리 잡은 허름한 창고 건물을 사들여 ‘에저또 창고극장’으로 꾸미면서 시작됐다. 이후 ‘빨간 피터의 고백’을 비롯해 ‘고도를 기다리며’, ‘유리동물원’, ‘세일즈맨의 죽음’ 등 한국 연극사에 길이 남을 유명한 작품들이 무대에 올려졌다. 연출가 이원경·김도훈·오태석·강영걸씨 등과 배우 추송웅·전무송·유인촌·윤여정씨 등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인들이 이곳을 거쳐 갔다. 구는 먼저 창고극장을 살리기 위해 지난달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연회원 가입 운동을 벌였다. 지금까지 정액으로 연회비 10만원을 내는 특별회원 27명 등 직원 698명이 연회원에 가입했다. 연회원 가입비만 2283만원에 이른다. 이와 함께 구는 지역 주민과 단체로 구성된 민간 주도의 ‘삼일로 창고극장 살리기 운동 추진위원회’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각계각층의 후원을 바탕으로 올해 뮤지컬 ‘결혼’, 연극 ‘칵테일 슈가’, 놀이터 콘서트, 뮤지컬 갈라쇼, 창고극장 명작열전 등을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NASA, 역대 최고 ‘초고화질’ 달 사진 공개

    NASA, 역대 최고 ‘초고화질’ 달 사진 공개

    미국 우주항공국(이하 NASA)이 지금까지 공개된 적이 없는 달의 초고화질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미국 항공우주국 달정찰 궤도탐사선(Lunar Reconnaissance Orbiter·이하 LRO)이 촬영한 것으로, 화질은 24000x24000 픽셀에 달한다. 근래에 공개된 달 사진 해상도가 2000픽셀 안팎인 것과 비교하면 놀라운 화질이 아닐 수 없다는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또 지금까지 달을 직젋 밟은 우주비행사나 관련 전문가들만 볼 수 있었던 초고화질 근접 사진을 일반인도 볼 수 있게 됐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구름의 바다’(Mare Nubium)와 포시도니우스(Posidonius)의 모습도 포함돼 있다. 포시도니우스는 월면(月面) 제1 사분면(四分面)의 벽평원으로 지름이 약 100㎞에 달한다.움푹 들어간 수많은 크레이터의 세세한 면을 살필 수 있는 이번 사진은 24만 마일 밖에서도 마치 달 위에 서있는 듯한 착각이 들게 한다. NASA 메릴랜드 기지의 조지 쥬먼 박사는 “달의 초근접 촬영은 달을 겨냥한 유인탐사선 발사 등의 미션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향후 1년간 LRO로부터 초근접 사진 데이터를 제공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장혁·김희애 주연 SBS ‘마이더스’, 11.5%로 산뜻한 출발

    장혁·김희애 주연 SBS ‘마이더스’, 11.5%로 산뜻한 출발

     장혁과 김희애,이민정이 주연한 SBS TV의 새 월화 드라마 ‘마이더스’(극본 최완규,연출 강신효)가 22일 시청률 11.5%로 산뜻한 출발을 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는 23일 ‘마이더스’는 전날 전국 시청률 11.5%,서울의 시청률 12.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TV ‘짝패’는 14.3%, KBS 2TV ‘드림하이’는 17.9%를 기록했다.  ‘마이더스’는 재벌가를 배경으로 돈과 욕망,사랑을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다. 최완규 작가는 ‘주몽’ ‘올인’ ‘허준’ 등을 집필했다.  지난해 ‘추노’로 KBS 연기대상을 받은 장혁이 펀드매니저 출신의 천재 변호사 김도현을 맡고,‘내 남자의 여자’ 이후 4년 만에 컴백한 김희애가 재벌가 상속녀이자 유능한 사업가인 유인혜를 연기한다.  첫회에서는 각각 엘리트와 야심찬 사업가의 옷을 입은 장혁과 김희애의 변신이 눈길을 끌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노조, 조합비 2000만원 횡령” 현대차 비정규직 前간부 밝혀

    지난해 정규직화를 요구하면서 공장 점거 파업을 주도했던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의 전 간부 A씨가 21일 “노조 임원들이 조합비를 유용했으며 상급노동단체는 더 이상 (투쟁을)선동하지 말라.”며 양심선언을 했다. 현대차 노사 등에 따르면 A씨는 경찰 자진출두에 앞서 “지난해 4월부터 생활비가 없어 조합비 통장에서 임의로 인출해 임원들까지 유흥비, 복권, 사행성 게임장 비용 등으로 사용했고 횡령규모는 2000여만원을 넘어 다시 채워 넣기로 약속했다.”며 “하지만 아직 1500여만원이 비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또 “도덕성이 결여된 노조활동이 금속노조와 외부단체 중심으로 끌려다니면서 조합원들에게 피해만 돌아가는 현실에 환멸을 느껴 석고대죄하는 마음으로 유인물을 발행했다.”고 덧붙였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자신의 이름 딴 100분쇼 여는 남상일

    자신의 이름 딴 100분쇼 여는 남상일

    청바지에 남색 콤비 재킷을 입고 나타난 남상일(33)씨는 보통의 세련된 30대 남성과 다를 바 없었다. 그러나 그는 ‘국악계의 아이돌’로 통한다. 국립창극단 최연소(25살) 입단 기록을 갖고 있고, 2년째 KBS TV 프로그램 ‘아침마당’ 고정 출연자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이제 갓 서른을 넘긴 그가 쟁쟁한 국악계 선배들을 제치고 자신의 이름 석 자를 내건 쇼 무대에 오른다. 이름하여 ‘남상일 100분쇼’다. 국립극장이 야심차게 준비한 11개 실명(實名) 시리즈의 첫 번째 주자다. TV 출연으로 얼굴이 꽤 알려졌지만 단독 주연 무대는 처음이다. “긴장돼 잠이 안 온다.”는 그를 지난 16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만났다. →어떡하나. 공연(25일)이 코앞이다. -그러게 말이다. 초대손님이 있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내가 쇼를 책임져야 한다. 국립단체 단원들의 명예를 걸고 맨 먼저 무대에 선다고 생각하니 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그래도 소리꾼으로서의 남상일을 보여줄 수 있어 기대도 크다. →국악계의 동방신기, 국악계의 아이돌로 불리는데. -기존 국악 공연들은 주로 명인, 명창 위주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신세대 국악인도 많다. ‘국악계 아이돌’이란 수식어는 너무 감사하다. 어떤 면에선 적절한 비유인 것 같다(웃음). 제2, 제3의 국악계 아이돌이 많이 나와 서로 경쟁하면 좋겠다. →TV 프로그램에서 시원한 입담으로 유명해졌다. ‘남상일 100분쇼’에서도 입담을 기대해도 되나. -(웃음) 공연 안에는 소리도 있고, 음악도 있고, 춤도 있다. 마지막에 3도 굿소리를 부르는데 관객들의 소망을 대신 빌어주면서 참여를 유도할 생각이다. 음악 사이사이 곡목 해설도 제가 직접 한다. →공연 프로그램을 보니 레퍼토리가 다양하다. 국립관현악단과 어우러진 판소리도 있고, 남도 민요와 재즈가 어우러진 퓨전 무대도 있고…. -공연을 여는 노래는 ‘봄날은 간다’이다. 판소리 스타일의 대중가요를 기대해 보시라. 창작 판소리 ‘노총각 거시기’라는 곡도 있다. 그야말로 요즘 이야기인데 제가 (소리)하면서도 웃음이 절로 난다. 관객이 쉽게 듣고 알 수 있는 이야기들로 채웠다. 그래서 자막도 별도로 안 띄운다. 젊은 재즈 뮤지션과의 협연과 단막극도 준비돼 있다. →하이라이트는 3도 굿소리라는 얘기가 있던데.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면 굿이나 무속에 뿌리를 두는 경우가 많다. 판소리도 진도 씻김굿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사람들의 마음을 뿌리에서부터 흔들며 울리고 웃기고 싶다. 잠이 안 오면서도 이번 무대가 기다려지는 이유다. →마지막으로 관객이 ‘100분’을 어떻게 호흡했으면 하나. -국악 자체를 즐겼으면 싶다. 어렵다, 지루하다 이런 생각을 할 필요가 없다. 더 욕심내자면 여유와 신명을 한껏 얻어 갔으면 싶다. 사진 촬영을 위해 카메라를 들이대자 재빠르게 한복으로 갈아입는 남상일. 부채까지 챙겨온 폼새가 아이돌답다. 부채를 펼쳐든 김에 구수한 가락도 몇 마디 뽑아냈다. 아이돌 공연을 공짜로 봤다는 마음에 웃음도 잠시, “광대가 되고 싶다.”는 그의 말이 내내 귓전을 맴돌았다. 글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사진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금미호 기관장 케냐 추락사 억측 무성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금미호 기관장 케냐 추락사 억측 무성

    ‘금미호 기관장 사망’ 사건이 최대 관심사였다.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뒤 풀려나면서 잘 해결되는 줄로만 알았는데 기관장 김용현(68)씨가 케냐의 한 호텔에서 추락사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여러 억측과 해석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케냐 정부의 수사결과와 우리 외교부의 대응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위에는 건강이상설이 끊이지 않고 있던 ‘스티브 잡스와 오바마’가 올랐다. 잡스는 이미 발병 사실을 공개한 뒤 병가 중이다. 그러나 한 미국 언론이 의료진 분석을 통해 ‘췌장암 말기로 6주 정도 남았다.’는 평가를 내놓으면서 큰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주최한 만찬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6주 시한부 주장은 여전히 논란이 일고 있다. 3위는 제자 폭행 의혹의 당사자 김인혜 서울대 성악과 교수가 올랐다. 10년 동안 상습적으로 제자를 폭행했다는 투서가 접수되면서 대학당국이 진상조사에 나선 상황. 대학은 사실이라면 중징계하겠다지만, 김 교수는 전통적인 도제식 교육일 뿐이라 주장하고 있다. 4위에는 미녀와 야수 커플로 널리 알려진 ‘오정연 서장훈’이 올랐다. 아나운서와 스타 농구선수의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들은 결혼생활을 둘러싼 억측이 나돌자 최초 유포자에 대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히고 나섰다. 5위에는 ‘남양주 폭음’이 올랐다. 지난 18일 방영된 SBS 프로그램에 소개된 얘기인데, 경기 남양주시 일대에 20일 동안 계속 큰 소음이 난다는 것. 그런 소리가 날 만한 시설이나 공사가 없다는 게 남양주시 입장이어서 의문이 커지고 있다. 6위엔 ‘아이유 신곡’이 올랐다. 지난 17일 세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나만 몰랐던 이야기’가 공개되자마자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작곡가 윤상의 어쿠스틱한 감성과 아이유의 목소리 톤이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7위엔 전 2PM 멤버 박재범의 사과 소식이 올랐다. 한국 비하 발언으로 2PM에서 탈퇴했던 박재범은 지난 17일 공식 팬카페에 소속사 사장이었던 박진영과 2PM 멤버들에게 미안하다는 뜻을 전했다. 첫번째 언급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8위에는 배우 ‘유인나의 고백’이 올랐다. ‘시크릿 가든’으로 이름을 알렸으나 17살 때부터 가수의 꿈을 꾸면서 10년 동안 무명 시절을 겪어야 했던 이야기를 담담하게 털어놨다. 9위에는 가수 박정아와 이별한 가수 길이 MBC ‘무한도전’ 에서 결별 사실에 대해 언급한 얘기가 올랐다. 10위엔 민법 개정에 따라 장애인과 고령자를 위해 다양한 후견인을 둘 수 있도록 한 ‘성년 후견인제’가 올랐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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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노동부 ◇고위공무원 전보 △기획조정실 국제협력관 심경우◇고위공무원 승진△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이수영 ■국세청 ◇국세청 <복수직 4급>△감찰담당관실 박병환<행정사무관>△통계기획팀 이봉근△징세과 최회선 이석봉△법무과 홍기철 박달영△법규과 김용관 전성훈 한재현△세정홍보과 김재철 한성옥△전자세원과 윤경필 김지암 양동구△법인세과 박영병△원천세과 김용진△소비세과 변세길 나교석△재산세과 공준기△조사기획과 오태환△조사1과 이한종△조사2과 박찬호△소득지원과 이준호△자영소득관리과 서동욱△근로소득관리과 박종태 박기현[담당관실]△정책조정 권순재 고영일△비상계획 조남수△전산기획 서재익△전산운영 신방환△정보개발1 김병복△정보개발2 김중욱△감사 신규명 홍성표△납세자보호 이종순△심사1 김안섭 김학원 윤성호△심사2 김기영△국제협력 전지현 박상준△국제세원관리 고영호△역외탈세 나명수[기술서기관]△전산운영담당관실 황명희<전산사무관>△전산기획담당관실 남우창△정보개발1〃 나향미 전영호△정보개발2〃 김종오△징세과 최승일△부가가치세과 정숙희△소득세과 정하운△원천세과 조문구△부동산거래관리과 김광령△소득지원과 김원기◇서울지방국세청 <복수직 4급>△신고관리과 한창욱△조사4국 조사관리과 김갑식<행정사무관>△감사관실 오덕근△운영지원과 이일화△징세과 신상옥 손순희 이병길 정현철 이덕△법무1과 조오연 김철철△법무2과 홍석연△전산관리과 김동휘△신고관리과 임해택△신고분석1과 하경래 박종윤 이용찬△신고분석2과 윤가현[조사1국]△조사1과 허동규 최진구 이동찬△조사2과 이훈구 최원봉 김성동 양진근 이은성△조사3과 방기천[조사2국]△조사관리과 김진호 김정순 정부해 유종현 허범 박영범△조사1과 이영국 이종일 조완기△조사2과 신상원 유근 이동화△조사3과 김복일 유준형 정동석 류희삼[조사3국]△조사관리과 오순옥△조사1과 김광복 홍성범 이찬규 신재용 양철현△조사2과 박인종 오상봉 박광종 정원서[조사4국]△조사관리과 윤동현 김재봉 최상민 이응봉 노기진△조사1과 이은규 최재호 이기동△조사2과 하철호△조사3과 유무열 이영건[국세조사]△국제조사관리과 신우현 오미순 최정수 황영표△국제조사1과 윤근상 박세원 김동현 손동섭△국제조사2과 백석원 유성열 김영상 정연태[종로세무서 과장]△부가가치세 유희만△소득세 손영태△법인세 석순목△조사 박충원△납세자보호담당관 윤형민[중부세무서 과장]△운영지원 김명식△부가가치세 권동운△소득세 안희천△재산법인세 류해권△조사 이인호△납세자보호담당관 윤용중[남대문세무서]△재산법인세과장 윤종건△납세자보호담당관 조수현[용산세무서 과장]△운영지원 최광순△재산세 유의석△법인세 신은섭[성북세무서 과장]△부가가치세 서태원△소득세 강연길△재산법인세 고재봉[서대문세무서 과장]△부가가치세 조성춘△소득세 최경용△재산세1 이상환△조사 설용준△납세자보호담당관 윤병열[마포세무서 과장]△부가가치세 송재웅△소득세 김형신△법인세 정구복△조사 박대근△납세자보호담당관 김재형[영등포세무서 과장]△운영지원 박경록△부가가치세1 손채령△재산세 최광렬△법인세1 김봉수△법인세2 양봉호△조사 오성근[강서세무서 과장]△부가가치세 박명수△재산세 박태훈△법인세 전성구△납세자보호담당관 박황보[양천세무서 과장]△부가가치세 변기영△소득세 이병윤△재산세 홍희숙[구로세무서 과장]△부가가치세 윤후출△소득세 김금민△법인세 곽상섭△조사 차정곤△납세자보호담당관 박수금[동작세무서 과장]△운영지원 정규익△부가가치세 김영희△소득세 조봉연△재산세 조병순△조사 이찬호[금천세무서 과장]△소득세 박승구△재산세 정종호△납세자보호담당관 백종분[강남세무서 과장]△운영지원 오세근△부가가치세 조방현△소득세 박경숙△법인세1 이석현△법인세2 오동교△조사 이창남△납세자보호담당관 김성기[삼성세무서 과장]△운영지원 김종오△부가가치세 김병곤△재산세1 최진규△재산세2 마경숙△법인세1 김기성△조사 유정복△납세자보호담당관 김보남[반포세무서 과장]△운영지원 박종국△부가가치세 양회환△소득세 성영호△재산세1 정송범△법인세 박성필△조사 조정환△납세자보호담당관 이계용[서초세무서 과장]△재산세1 박정덕△재산세2 장기석△법인세1 차삼준△조사 정재윤△납세자보호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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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소득세 이영규△재산세 김재산△법인세 최황경[안양세무서 과장]△부가가치세 주병근△조사 홍종석[동안양세무서 과장]△운영지원 윤용일△법인세 이승민△납세보호담당관 정정채[안산세무서 과장]△운영지원 조안종△부가가치세 김용진△재산세 김동욱△법인세 김승렬△조사 서정철△납세보호담당관 최인순[수원세무서 과장]△부가가치세과장 한창일[동수원세무서]△운영지원과장 장경국△부가가치세〃 정하용△소득세 이동주△재산세 황성규△조사 심상화△납세보호담당관 차정병[평택세무서]△부가소득세과장 백경집△법인세〃 조경환△이숙희[성남세무서 과장]△부가가치세1 임유기△법인세 김명도△조사 권태상△납세보호담당관 김기두[이천세무서]△재산세과장 백광현△윤재갑[의정부세무서 과장]△운영지원 송인선△소득세 이창남△재산세 이성훈△법인세 오광일△조사 오성식△납세보호담당관 우창용[남양주세무서 과장]△재산세2 최이규△조사 오대영△납세자보호담당관 이규건[고양세무서 과장]△운영지원 하석범△부가가치세1 류시덕△부가가치세2 정한청△소득세 박찬홍△재산세1 황보연△재산세2 조원행△조사 김용환△납세보호담당관 이형윤[파주세무서 과장]△부가소득세 엄재민△조사 최은식△납세보호담당관 박익재[시흥세무서 과장]△부가가치세 안재준△법인세 박원호△광명지서장 유청자[용인세무서 과장]△부가가치세 유인경△법인세 강경목△조사 신진광△납세보호담당관 정승호[원주세무서]△운영지원과장 정명환[영월세무서]△세원관리과장 하명봉[삼척세무서 과장]△운영지원 최종기△세원관리 문제준△태백지서장 김상경[강릉세무서 과장]△부가소득세 송윤정△재산법인세 서정익<전산사무관>△부천세무서 부가가치세2과장 전영관<세무서 과장급 직무대리> [중부지방국세청]△운영지원과 이원자△징세과 권오성 신광현△조사3국 조사2과 서영윤[부천세무서]△납세자보호담당관 배종웅[동안양세무서]△조사과장 박원서[수원세무서]△운영지원과장 전금주[평택세무서]△운영지원과장 박정분[이천세무서]△부가소득세과장 유승무[남양주세무서 과장]△운영지원 강인자△소득세 하상자[춘천세무서 과장]△부가소득세 김학인△조사 이준희[홍천세무서 과장]△운영지원 순남용△세원관리 이진[원주세무서 과장]△부가소득세 이용수△재산법인세 김용환△조사 이효성△납세자보호담당관 이종성[영월세무서]△운영지원과장 김동천◇대전지방국세청 <복수직 4급>△감사관 서정화[과장]△징세 박영자△전산관리 손남수△신고분석2 유병욱△조사1국 조사관리 안광근△조사2국 조사관리 장광순<행정사무관> [과장]△운영지원 김태식△신고관리 안상규△신고분석1 장종환△조사1국 조사1 박진순△조사1국 조사2 유재국△조사2국 조사2 오상준[대전세무서 과장]△운영지원 정경호△부가가치세1 황호수△소득세 하원장△법인세 임용학△조사 홍영택[서대전세무서 과장]△운영지원 송정면△부가가치세 임병구△소득세 이열△조사 장태선△납세자보호담당관 이점숙[청주세무서]△운영지원과장 최영숙[동청주세무서 과장]△부가가치세 한능상△재산법인세 김학선△조사 조성택[충주세무서]△부가소득세과장 문종호[천안세무서 과장]△운영지원 노장래△소득세 김기수△법인세 박준종△조사 남기용[영동세무서]△세원관리과장 임영우[제천세무서]△운영지원과장 오천교[논산세무서]△재산법인세과장 성기붕[홍성세무서 과장]△운영지원 최용승△세원관리 이진우[서산세무서]△재산법인세과장 김기봉[예산세무서]△운영지원과장 노방두△당진지서장 이재길◇광주지방국세청 <복수직 4급> [과장]△법무 유희춘△신고분석2 박봉식△조사1국 조사2 김성철△조사2국 조사2 김형기<행정사무관> [과장]△운영지원 이광영△전산관리 유지상△신고관리 김광근△신고분석1 손진종△조사1국 조사관리 김재찬△조사1국 조사1 윤학술△조사2국 조사관리 김기호[광주세무서 과장]△운영지원 조군희△부가가치세 서정숙△납세자보호담당관 박남석[북광주세무서]△법인세과장 김성후△조사〃 조홍필△납세자보호담당관 김안식△최재훈[서광주세무서 과장]△운영지원 오상화△소득세 오상록△재산세 심귀식△법인세 유종환[군산세무서]△재산법인세과장 김인배[전주세무서 과장]△부가가치세 이기현△재산법인세 나원창[북전주세무서 과장]△운영지원 윤기홍△부가소득세 김연재△납세자보호담당관 서대원[익산세무서]△재산법인세과장 노시준[목포세무서]△운영지원과장 박철기△납세자보호담당관 박종연[순천세무서 과장]△운영지원 조윤우△부가가치세 정순오△소득세 김화석△조사 김현진△납세자보호담당관 문종하[여수세무서]△조사과장 나순자△납세자보호담당관 정경희[정읍세무서]△재산법인세과장 윤석중[남원세무서]△세원관리과장 고을석[나주세무서]△세원관리과장 나정엽<세무서 과장급 직무대리> [군산세무서]△운영지원과장 이계종△납세자보호담당관 한인철[전주세무서]△납세자보호담당관 이상열[익산세무서]△조사과장 심상동[해남세무서]△강진지서장 최진복◇대구지방국세청 <복수직 4급>△감사관 박재한△법무과장 안강식△조사1국 조사관리〃 김영준<행정사무관> [과장]△운영지원 김일현△조사1국 조사1 박수복△조사2국 조사2 현종현[동대구세무서 과장]△운영지원 송영권△부가가치세 김준열△소득세 권영림△조사 전도한△납세자보호담당관 권택도[서대구세무서 과장]△운영지원 정종길△부가가치세 김재원△조사 김병걸[남대구세무서 과장]△운영지원 권오석△부가가치세 이정형△소득세 장재출△법인세 안수영[북대구세무서 과장]△부가가치세1 우영락△소득세 김진백△재산세 이종갑△납세자보호담당관 이승원[경주세무서]△조사과장 류영애△영천지서장 우종민[포항세무서 과장]△운영지원 김태천△조사 박재덕△납세자보호담당관 김상락[구미세무서]△운영지원과장 신열호△납세자보호담당관 정동훈[경산세무서 과장]△운영지원 박찬홍△부가소득세 김영숙△재산법인세 이병욱[안동세무서]△운영지원과장 손창수△의성지서장 임홍택[상주세무서]△세원관리과장 조한구[영주세무서]△운영지원과장 이승관[영덕세무서]△세원관리과장 나영례<세무서 과장급 직무대리>△안동세무서 세원관리과장 마호필△영덕세무서 운영지원〃 김용수◇부산지방국세청 <복수직 4급>△납세자보호담당관 임영인[과장]△징세 석원창△신고분석2 엄전중△조사2국 조사관리 김태진△조사3국 조사관리 이권대<행정사무관> [과장]△운영지원 최정식△신고관리 박인기△신고분석1 김순태△조사1국 조사2 이정욱△조사1국 조사4 김원용△조사2국 조사2 박선우△조사2국 조사3 유호선△조사3국 조사1 김갑성△조사3국 조사2 남동성[중부산세무서 과장]△운영지원 이명숙△부가소득세 이병국△조사 최준규[서부산세무서 과장]△재산법인세 김헌효△조사 김은호△납세자보호담당관 김동곤[부산진세무서 과장]△부가가치세1 김종덕△소득세 김기환△법인세 정동수△조사 옥치벽△납세자보호담당관 박실광[수영세무서 과장]△소득세 박재현△법인세 오호성△조사 류동열[북부산세무서 과장]△운영지원 강기훈△부가가치세1 강충구△법인세 유규현[동래세무서 과장]△부가가치세 윤진희△조사 최병윤[금정세무서]△부가가치세과장 김순련[울산세무서 과장]△운영지원 이원화△부가가치세 유봉수△재산법인세 이상무△납세자보호담당관 박경호[동울산세무서 과장]△운영지원 천복렬△부가가치세 서상훈△재산법인세 허우영△납세자보호담당관 권기재[마산세무서 과장]△소득세 심영환△조사 배명수△납세자보호담당관 신상열[창원세무서]△법인세과장 노승현[김해세무서 과장]△부가가치세 박찬민△법인세 정규현△납세자보호담당관 여운성[진주세무서]△재산법인세과장 강정렬△납세자보호담당관 허윤석[제주세무서 과장]△운영지원 강기훈△부가소득세 고승국<전산사무관>△부산지방국세청 전산관리과장 김영준<세무서 과장급 직무대리>△김해세무서 조사과장 최병국△거창세무서 운영지원〃 이범구△제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상채◇국세공무원교육원 <행정사무관>△지원과 신종범△운영과 한경호△교수과 서정현 정만옥 안장렬 나성길 김석창 김근식 홍재필 이진우 김형삼노삼식<전산사무관>△교수과 이기성<교수 직무대리>△교수과 윤상철 이은희 김진철◇국세청고객만족센터 <행정사무관>△전화상담1팀 정혜주△인터넷방문상담3팀 유형환◇기획재정부△박수현 박성무 이호범◇조세심판원△구제승 정기현 양정필 김동백 이상권 강경수 ■산림청 ◇고위공무원 전보 △기획조정관 김남균△산림이용국장 전범권△산림인력개발원장 김현식△북부지방산림청장 윤영균△남부〃 남성현◇과장급 전보△산림정책과장 최병암△산지관리〃 김용관 ■서울대 △환경대학원장 이도원 ■건국대 △충주부총장 김언현<서울캠퍼스>△언론홍보대학원장 정동우△일우헌 관장 장교식<충주캠퍼스>△의학전문대학원장 황태숙△사회과학〃 남영호[대학장]△인문과학 김소임△사회과학 안형기△자연과학 박헌△디자인조형 김인경△의료생명 김시관△미래 김찬자[처장]△기획조정 이덕만△교무 이창수△학생인력개발 윤병선△대외협력 안희영△산학연구 김보경 ■세계일보 △광고국장 이익수△논설실장 이승현△편집국장 강호원△판매〃 서용술△경영지원〃 송수선△논설위원 황종택 김선교
  • 끼 많은유인나, SBS ‘한밤의 TV연예’ 새 MC

    끼 많은유인나, SBS ‘한밤의 TV연예’ 새 MC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 출연했던 배우 유인나가 SBS ‘한밤의 TV연예’ MC를 맡는다. SBS는 20일 “송지효가 24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MC에서 하차하고 유인나가 3월부터 진행한다.”면서 ”송지효는 최근 드라마 ‘강력반’에 캐스팅돼 연기활동에 매진하기 위해 하차한다.”고 밝혔다. 기존 MC 서경석과 호흡을 맞춘다. 유인나는 ‘시크릿 가든’과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얼굴을 알렸고 현재 SBS ‘일요일이 좋다 2부-영웅호걸’에 출연 중이다. 김기슭 PD는 “유인나는 드라마와 버라이어티를 통해 발랄한 성격과 다재다능한 끼, 풍부한 감성을 보여주고 있어 생방송인 ‘한밤의 TV연예’에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英 “구직노력 안 하면 실업수당 안 준다”

    ‘요람에서 무덤까지’로 상징되는 영국의 복지제도가 대폭 개편된다. 심각한 재정난에 따른 긴축 정책의 일환이지만, 방만한 실업수당을 대폭 삭감해 실업자들의 구직 노력을 촉진키로 했다는 점에서 복지정책의 근본적 변화로도 평가된다. 17일(현지시간)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발표한 복지개혁안의 핵심 내용은 실직수당 감축이다. 한마디로 ‘취업연계복지’를 대폭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요약된다. 정부가 보기에 현행 제도는 실업자가 일자리를 찾기 위해 노력할 유인을 떨어뜨리고 노동을 기피하게 만든다. 이를 막기 위해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실업자에게는 실업수당 지급을 최대 3년간 중단해 재고용 프로그램으로 돌아오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개편안은 2013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캐머런 총리는 “이번 개혁안은 복지체계가 만들어진 이후 가장 기본적이고 급격한 변화”라며 “일하는 사람이 보상을 받고, 특히 극빈층에 혜택을 주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언 덩컨스미스 노동연금부 장관도 “이번 개혁안은 최선을 다해 일하는 사람이 오히려 더 손해를 보는 부조리를 없애줄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은 현재 실업수당 수령자가 500만명에 이르고, 10년간 실업수당을 받은 사람도 140만명이나 된다. 50개가 넘는 복잡한 복지수당 체계를 ‘보편적 수당’으로 단순화하고 가구당 최대 수당 지급액을 연간 2만 6000파운드(약 4700만원)로 제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향후 4년간 모두 180억 파운드(약 32조 4000억원)의 예산을 절약하고 부정수급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덩컨스미스 장관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극빈층을 포함한 270만 가구에 수당 수령액이 더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1야당인 노동당은 복지수당제도를 단순화하려는 노력에 대해서는 지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다만 마땅한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벌칙을 줘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스티븐 팀스 노동당 예비내각 대변인은 “진정한 문제는 취직할 만한 마땅한 일자리가 없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취업연계복지가 결과적으로 질 낮은 저임금 장시간 노동자를 양산하게 될 것이란 우려도 있다. 가디언은 정부 조치로 270만 가구는 혜택이 늘어나는 대신 170만 가구는 수당이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페미니즘을 넘어 여성性에 물들다

    페미니즘을 넘어 여성性에 물들다

    “결혼하셨나요.” 한참 뜸 들이다 결국 물어보지 않을 수 없었다. “안 했어요, 아직. 안 그래도 왜 안 물어보시나 했어요. 그런데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예쁘고 젊은 여자가 이런 작업을 했다면 너무 성(性)적으로만 해석됐을 거 같았거든요.” 솔직한 답이다. 아픈 데 건드리는 게 아닌가 싶어 에둘러 물어봤는데 이런 답이 돌아오면 참 머쓱하다. 이럴 때 무안함을 가시게 하는 방법 가운데 하나는 왠지 ‘있어 뵈는’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혹시 자크 데리다 좋아하시나요. 비슷한 거 같아서.” “그렇죠? 안 그래도 꼭 읽어보고 공부하고 싶은데, 아직은 못봤어요. 대학 때 프로이트를 봤고 지금은 줄리아 크리스테바를 좋아해요.” 뜬구름 잡는 대화가 오갈 수밖에 없는 것이, 손정은(42) 작가의 ‘명명할 수 없는 풍경’ 전시를 둘러보면 벌건 대낮에 남자 기자와 여자 작가가 차 한 잔 마시면서 얘기 나누기가 좀 난망스럽다. 일단 전시는 3층에서 1층으로 내려오면서 보도록 구성됐다. 3층에 들어서면 음산하기 이를 데 없다. 한쪽 구석에는 온 머리를 꽁꽁 싸맨 남자 하나가 범죄자 포즈로 찍힌 사진이 있다. 그 주변엔 포르말린 용액(실제로는 메틸 알코올)에 담긴 꽃, 생선, 닭(이라 쓰고 ‘영계’라 읽어야 한다) 같은 게 즐비하다. 비릿한 냄새를 풍기는 여성이다. “간이 크셔야겠네요.” 했더니 “사실 생닭은 만지지도 못해요.”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그런데 어떻게 저런 작업을 했냐고 물으니 아는 친구들을 시켰단다. 그 옆으로 돌아가 보니 더하다. 엿을 녹여 남성 성기를 만들어 뭉쳐뒀다. 만든 방식은 더 가관이다. 막대 엿을 대량 주문한 뒤 오럴 섹스처럼 입으로 빨아서 남자 성기 모양으로 다듬었단다. 언뜻 핏자국이라 할 만한 것들이 눈에 띈다. 이쯤에서 또 묻지 않을 수 없다. “혹시, 이러는 거 집에서도 아세요.” “안 그래도 딱 보는 순간 부모님들은 포기하시더군요. 친척들에게는 아예 출입금지령을 내리셨어요.” 옆에는 비누를 여성 성기 모양으로 깎아서 만든 작품도 있다. 3층의 제목은 아예 ‘포르노그래픽 러브’다. 포르노의 원리가 무엇이던가. 짐승처럼 난잡한 성행위를 지루할 정도로 반복하지만 스토리만큼은 지극히 단순한 권선징악이다. 비도덕적인 원초적 행위를 통해 도덕성을 재확인하기. 이쯤이면 대략 그림이 그려진다. ‘마초와 전투 페미니즘의 대결’. 여성성은 제 몸 녹여 세상을 맑게 씻어주는 존재지만, 남성성은 어디든 끼어들려는 폭력적인 존재라는 도덕적 분노. 그런데 이 이분법은 사진이 즐비한 2층 전시장에서 반전을 맞는다. 사진들은 전반적으로 고운 붉은 톤인데 등장인물인 헐벗은 남자들도 붉은색에 물들어가고 있다. 하나같이 결박당한 채 순교자적 자세를 취하고 있다. 여성성에 물들어 새롭게 태어나는 남자들이다. 2층의 전시 제목은 ‘부활절 소년’. 남성성을 부정하기 바쁜 전투적 페미니즘이 결과론적으로 남성 우월주의와 다를 바 없고 오히려 더 강화한다고 파악하는, 그래서 기존 페미니즘을 부인하는 듯한 뉘앙스가 강한 정신분석학자 크리스테바와 철학자 데리다의 시각이다. 그래서 전시의 마지막 코스 1층 ‘코러스의 합창’에서는 남성성과 대립하는 여성성이 아니라, 마침내 남성성 그 자체를 흡수해 버린 여성성을 선보인다. 근본적 질문으로의 귀착. 과연 이런 작업이 어떤 의미를 던져줄 수 있을까. “연극성이에요. 심리극이나 미술치료처럼 직접 본인이 그런 상황에 놓여져 어떤 의미가 있는지 추적해 보라는 겁니다.” 그러고 보니 2층 전시실에는 사진 작품에 등장하는 것과 똑같은 붉은 침대가 놓여져 있다. 관객들에게 한번 직접 누워 보라고 친절하게 권하는 푯말도 붙어 있다. 여성성에 한번 물들어 보라는 권유인 셈인데 반응은 제각각인 모양이다. “한번쯤 체험해 보셨으면 좋겠는데, 무섭다는 분들이 계세요. 여성성에 물드는 것에 대해 남성분들은 거세 공포를 느끼시나 봐요.” 하긴 기자도 막상 누워 보진 못했다. 이번 작업을 통해 스스로의 아픔도 치유했다는 손 작가. 그러나 아직도 성에 안 차는 부분이 있다. “이런저런 기획전에 참가하다 보니 기획전 작가로 끝나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었어요. 나만의 세계를 구축하기 위해 한 게 이번 작업인데, 또 허망하네요. 설치작업이란 게 그런 것 같아요. 다음 작품은 이번 전시의 컨셉트를 근사한 조각 같은 것으로 만들어 보는 거예요. 정말 예술처럼 보이는 작품으로요.” 남성성과 여성성이 뱀처럼 서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뱅뱅 돌아가는 모습이 떠올랐다. 3월 13일까지 서울 신문로 성곡미술관. 4000~5000원. (02)737-7650.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초등생 성매매시킨 ‘무서운 언니들’

    서울 송파경찰서는 15일 초등학교 여학생 2명을 납치해 금품을 빼앗고 성매매를 시킨 최모(16)양과 또다른 최모(15)양 등 2명을 미성년자 약취유인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고등학교와 중학교를 중퇴한 최양 등은 지난 12일 서울 잠실동 롯데월드에서 초등학교 6학년인 A양과 B양을 납치했다. 최양은 A양의 현금 5만원과 휴대전화, 패딩잠바 등을 빼앗고 풀어줬지만 B양은 구의동에 있는 모텔에 32시간 동안 감금, 성매매를 강요하고 성매매 대금 8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최양은 먼저 풀려난 A양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최양 등은 경찰 조사에서 “가출한 뒤 용돈을 벌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또 B양과 성매매를 한 남성들에 대해 수사 중이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영웅호걸’ 아이유 ‘반쪽화장’ 당첨 기대만발

    ‘영웅호걸’ 아이유 ‘반쪽화장’ 당첨 기대만발

    가수 아이유가 반쪽 화장 벌칙에 당첨돼 눈길을 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2부-영웅호걸’(이하 영웅호걸)에서는 멤버들이 ‘잘팀’과 ‘못팀’으로 나눠 호텔리어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웅호걸’ 멤버들은 이날 VIP 영접부터 연회장 세팅까지 호텔리어들의 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노홍철의 제안으로 ‘영웅호걸’ 멤버들은 테이블 세팅 미션에서 얼굴의 반쪽만 메이크업하기라는 벌칙을 걸고 미션에 도전했다. 미션 결과 ‘잘팀’이 당첨돼 멤버 아이유, 유인나, 니콜, 가희, 지연, 노사연 등이 ‘반쪽 화장’ 벌칙을 받게 됐다. 한편 잘팀의 반쪽 화장은 오는 20일 방송되는 ‘영웅호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SBS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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