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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 최초 주민 사진전·독도마을 조성 학술대회

    독도 최초 주민 사진전·독도마을 조성 학술대회

    독도최종덕기념사업회(대표 박해선)는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24~25일 이틀간 국회에서 독도 최초 주민인 고 최종덕(1925~1987)씨의 삶을 조명하는 사진전과 독도마을 조성과 관련한 학술 세미나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도를 지역구로 둔 박명재(포항남·울릉) 새누리당 의원과 함께 개최한다. 사진전에는 수십년간 척박한 환경과 싸우며 독도를 지킨 최씨의 삶을 담은 사진 80여점이 전시된다. 도록도 발간했다. 학술 세미나는 24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국회의원회관 제2회의실에서 ‘독도마을 어떻게 만들까’를 주제로 개최된다. 독도 유인화 정책으로 영유권을 강화하자는 차원에서다. 김호동 영남대 교수와 김영수 동북아역사재단 독도 동해연구실장 등이 주제발표하고 토론한다. 평남 순안 출신인 최씨는 1963년 독도에 들어가 토담집을 짓고 어업하며 생활하다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하자 독도가 한국인이 사는 유인도임을 알리기 위해 1981년 10월 14일 독도로 주민등록지(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 산63)를 옮긴 독도 1호 주민이다. 박 의원은 “최씨의 생활자료 사진은 독도의 실효 지배 당위성을 뒷받침할 아주 중요한 가치가 있어 이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2011년부터 총 사업비 450억원을 들여 독도 동도와 서도 사이 몽돌해변에 10가구 규모의 다가구마을 조성에 들어갔지만 아직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복면가왕’ 팅커벨 소유? “쇄골 근처 점 닮았다” 서하준 눌렀다

    ‘복면가왕’ 팅커벨 소유? “쇄골 근처 점 닮았다” 서하준 눌렀다

    ‘복면가왕’ 팅커벨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정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팝콘소녀’에 대항하는 도전자들이 출연했다. 1라운드 무대에서는 팅커벨과 피터팬이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샵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듀엣으로 감미로운 보이스를 자랑했다. 이날 패널로 출연한 팝페라 가수 카이는 “숲 속의 꽃향기가 났다. 봄 향기가 느껴져서 가슴이 뛰었다”고 두 사람의 보이스를 극찬했다. 투표 결과 팅커벨이 피터팬을 69대 30으로 누르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후 피터팬은 가면을 벗었고 배우 서하준임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아직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팅커벨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B1A4 신우는 팅커벨을 ‘S’로 시작하는 아이돌 그룹 멤버일 거라고 예상했다. 네티즌들 또한 팅커벨이 씨스타 소유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네티즌들은 “노래 듣자마자 소유인 것을 알았다” “쇄골 근처의 점이 소유와 같다”, “노래 부르는 스타일이 비슷해”등의 주장을 펼쳤다. 한편 네티즌은 여러가지 정황과 근거를 들어 2라운드 진출자들의 정체를 파악하고 있다. 네티즌 추측을 종합해보면 팅커벨은 ‘소유’, 에펠탑은 ‘이진성’, 암행어사는 ‘홍대광’, 우비소녀는 ‘박진주’로 예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현직 기무사 소령이 서울서 성매매 알선하다 붙잡혀

    현직 기무사 소령이 서울서 성매매 알선하다 붙잡혀

    현직 국군 기무사 소령이 서울에서 성매매 알선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무사 소속 A(44) 소령을 붙잡아 국방부 헌병대로 이첩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소령은 인터넷 채팅으로 남성들과 접촉해 성매매 여성을 소개해주고 지하철 경의중앙선 서강대역 인근 오피스텔과 모텔 등에서 성매수를 할 수 있도록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9일 오후 7시쯤 채팅으로 만난 남녀를 뒤쫓아 이들이 들어간 모텔을 덮쳐 검거했다. 경찰은 성매수 남성인 것처럼 채팅을 하고서 여성과 만날 장소로 가 잠복, 이 여성을 기다리다가 다른 성매수 남성을 만나자 뒤쫓아갔다. 경찰은 해당 여성으로부터 “알선해준 사람이 있다”는 진술을 확보했고, 여성을 통해 알선자를 유인한 결과 강서구의 여성 자택 인근에서 A소령을 붙잡았다. A소령은 성매수 남성들의 전화번호 등이 남아있는 휴대폰 3대와 현금 100여만원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경찰은 이를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A소령이 처음에는 신분을 밝히지 않다가 혐의가 드러나자 털어놨다”라면서 “그가 언제부터 범행했는지 등은 국방부 조사에서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숙인 유혹해 죽인 60대 ‘여장 남성’, 기막힌 사연

    노숙인 유혹해 죽인 60대 ‘여장 남성’, 기막힌 사연

    지난 6월 남성 노숙인 2명을 “술 한 잔 하자”고 유인한 뒤 살해한 60대 여장 남성이 법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합의5부(부장 성익경)는 21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김모(66)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특별한 이유 없이 사람을 살해해 범행 동기를 이해할 수 없고, 수법이 매우 잔인하고 참혹할뿐 아니라 이전 살인과 유사하고 범행 이후 정황도 좋지 않다”며 “다른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고 사회보호 측면 등을 고려할 때 중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판단 근거를 설명했다. 키 150cm에 몸무게 45kg. 왜소한 체구와 긴 머리, 치마 차림. 가녀린 여자 같은 그는 어쩌다 ‘여장 살인마’가 된 것일까. 경찰 등에 따르면 김씨는 14살에 부모를 잃고 서커스단에 입단해 생계를 유지했다. 체구가 작아 외줄을 타고 여장을 하게 되면서 서커스단을 나온 뒤에도 여성 행세를 하고 노점상, 종업원 등으로 일했다. 그는 2008년 10월, 부산 중구 자갈치 시장에서 만난 한 남성을 자신의 방으로 유인해 유사 성행위를 한 뒤 목 졸라 살해했다. 자갈치 시장에서 노점상을 할 당시 그가 자신을 무시하고 괴롭힌 게 생각나서였다. 7년 간 교도소에서 복역한 뒤 지난해 6월 출소했지만 자유의 몸이 된 지 오래지 않아 또 다시 그는 살인을 저질렀다. 김씨는 지난 6월 28일, 부산역에서 처음 만난 노숙인 박모(53)씨와 이모(45)씨에게 접근, 함께 술을 마시자고 유혹했다. 김씨의 단칸방에 따라온 이들은 그가 여성인 줄 알고 “내가 먼저 성관계를 맺겠다”고 말다툼을 벌였다. 김씨는 당초 싸움을 말리려고 끼어 들었다. 그러나 박씨 등이 자신에게까지 욕설을 하고 막무가내로 싸움을 계속하자 무시한다는 생각에 화가 치밀었다. 결국 그는 부엌에서 흉기를 가져왔고 박씨의 목과 가슴, 배 등 27곳을 찔렀다. 이씨도 스카프로 목이 졸려 숨진 채 발견됐다. 그의 범행은 집주인이 셋방에 쓰러져 있는 두 사람을 발견하며 알려졌다. 김씨는 범행 후 경남 양산의 정신병원에 입원해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김씨는 이 병원에서 2006년 이후 알코올 중독 증세로 수 차례 입원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체구가 왜소했지만 외줄타기 등으로 악력이 상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주 · 해양 동시 굴기 선언 …중국 세계에서 가장 깊은 마리아나 해구 유인 탐사 도전

    중국이 우주와 해양에서 동시에 ‘굴기’(堀起)를 한다. 21일 차이신(財新)망에 따르면 중국은 2020년에 깊이 1만1천m로 세계 최심연인 마리아나 해구의 유인 탐사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중국 우주기금회와 상하이 차이훙위(彩虹漁·레인보우피시) 해양과기유한공사는 전날 우주인훈련기지인 베이징 항천성(航天城)에서 전략 파트너십 협정을 체결하고 이 같은 탐사 계획을 공개했다. ‘레인보우 피시’로 명명된 1만m급 유인 심해잠수정 프로젝트의 임무는 인간을 지구 해양의 가장 깊은 곳에 내려보낸 뒤 다시 해수면으로 안전하게 돌려보내는 것이다. 마리아나 해구는 필리핀 동쪽의 서태평양 북마리아나 제도에 2천550㎞ 길이로 뻗어있는 해저 지형으로 가장 깊은 챌린저 심연은 깊이 1만1천33m에 달한다. 2020년은 중국의 우주정거장 프로젝트가 마무리되고 화성 탐사선을 발사하는 해라는 점에서 중국이 우주와 해양에서 동시에 ‘굴기’(堀起)를 선언하게 되는 셈이다. 중국은 인간이 탐험할 수 있는 가장 큰 도전중 하나인 마리아나 해저 도달을 통해 지구 대부분의 비밀이 숨어있다는 해양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하이 해양대학 심연과학기술연구센터의 주도로 4천800t급 모선, 1만m급 유인 잠수정 및 무인 탐사정, 3대의 해저착륙기로 구성된 세계 첫 ‘심연과학기술 유동실험실’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중 1만m급 유인 심해잠수정은 지상 기압보다 1천100배에 달하는 수압을 견뎌야 하는 ‘유인 선창’의 연구개발이 핵심으로 내년 4월 완성을 목표로 핀란드와 공동 제작이 진행 중이다. 중국은 올해 12월 마리아나 해구에서 1만m급 무인 탐사정과 착륙기의 시험 운용을 해본 뒤 2019년 10월 유인 해저잠수정으로 8천m 심해 도달을 시도하는 데 이어 2020년 1월 1만1천m의 해구 바닥 착륙에 도전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회 운영위, 인권위원회 국감에서 ‘禹 불출석사유’ 놓고 설전

    국회 운영위, 인권위원회 국감에서 ‘禹 불출석사유’ 놓고 설전

    국회 운영위원회가 연 20일 국가인권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여야가 국감 주제와 무관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증인 출석 문제를 놓고 날선 논쟁을 벌였다. 야당은 21일로 예정된 대통령비서실 국감에 나오지 않겠다며 우 수석이 밝힌 불출석 사유가 부적절하다며 위원회 차원의 동행명령장 발부를 경고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박완주 의원은 우 수석이 전날 밝힌 불출석 사유인 ‘국정현안 신속대응과 검찰수사 진행중’을 언급하며 이를 조목조목 반박했다. 박 의원은 “백번 양보해서 오전에는 비서실장이 나오고, 특정 시간에 민정수석이 나오면 된다”면서 “국회 증언·감정에 관한 법률에는 누구든 출석 요구에 응하게 돼 있는 만큼 수사 진행중이라는 것은 더더욱 동의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국민의당 간사인 김관영 의원도 “관례상 불출석은 운영위 국감에서 민정수석 관련 사안이 중요하지 않다는 여야간 합의 속에서 허용됐다”면서 “내일 출석하지 않으면 동행명령권 의결을 추진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같은당 이용호 의원은 “지금까지 국회에 민정수석이 출석한 것은 5차례”라면서 “국감에 3차례, 현안보고와 심지어 결산심사에도 참석한 전례가 있으므로 관례를 이유로 한 불출석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에 새누리당은 우 수석이 출석할 경우 정치공세가 불 보듯 뻔한데다 민정수석의 경우 관례에 따라 불출석을 양해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방어벽’을 쌓았다. 이에 새누리당 민경욱 의원은 “민정수석의 경우 국회 불출석을 양해하는 게 수십년에 걸친 국회 관례”라면서 “1988년 이후 총 120차례나 운영위가 열렸는데 민정수석이 출석한 사례는 5차례뿐”이라고 말했다. 민 의원은 특히 “검찰수사를 이유로 출석이 어렵다고 미리 양해를 구했는데, 집요하게 요구하는 건 ‘정권흔들기’를 위한 것이므로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같은당 간사인 김도읍 의원은 “내일 아침 10시가 돼야 우 수석의 출석 여부가 논의 대상이 되는 시점이 된다”면서 “오늘은 국가인권위 국감부터 원만히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설전이 계속되자 정진석 운영위원장은 “우리 헌법은 대통령과 정부의 모든 결정이 국회에서 검증되고 추인되도록 만들어졌다”면서 “주요 공직자들은 끊임없이 국회에 출석해서 답변하는 게 옳고, 대통령의 주요 참모도 이런 원칙은 똑같이 적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그러나 우 수석에 대한 동행명령 의결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은 채 국가인권위에 대한 국감을 진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주서 만난 ‘神의 배’와 ‘하늘 궁전’

    우주서 만난 ‘神의 배’와 ‘하늘 궁전’

    2000년대 초반 미국은 러시아 등 16개국과 국제우주정거장(ISS)을 건설하면서 중국의 참가 요청을 집요하게 따돌렸다. 미국으로서는 1971년 세계 최초로 우주정거장을 건설한 러시아의 기술은 여전히 참고할 게 많았지만, 경제 대국으로 부상한 중국을 프로젝트에 포함시키는 것은 ‘호랑이 새끼’를 키우는 일이나 다름없었다. 국제 협업에서 ‘왕따’를 당한 중국은 독자적인 우주정복 야망을 키웠다. 그리고 마침내 19일 중국의 7번째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11호’와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天宮) 2호가 도킹에 성공했다. 중국은 2011년에도 도킹에 성공한 바 있으나 당시 우주선에는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았다. 중국의 이번 도킹 성공은 2022년 완성 예정인 유인 우주정거장을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토대로 평가된다. 현재의 ISS가 2024년까지만 운용되기 때문에 이후에는 중국만이 유일하게 우주정거장을 보유하는 국가가 될 공산이 크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17일 발사된 선저우 11호는 이틀간 5차례의 궤도 변경을 거쳐 이날 오전 1시 11분쯤 톈궁 2호에 접근한 뒤 2시간여가 흐른 3시 31분에 도킹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도킹 지점은 지구 393㎞ 상공이다. 징하이펑(景海鵬·50)과 천둥(陳冬·38) 등 우주인 2명은 베이징 우주비행통제센터의 지휘를 받으며 오전 6시 32분쯤 톈궁 2호에 진입했다. 입고 있던 ‘압력복’을 청색 작업복으로 갈아입은 이들은 지휘관인 징하이펑이 우주정거장의 문을 열고 먼저 들어가고 천둥이 뒤따랐다. 유인우주선이 우주공간에서 도킹에 성공한 것은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세 번째다. 우주인 2명은 생중계로 도킹 장면을 지켜보던 중국인들에게 경례를 하며 자국민의 성원과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중국 언론들은 톈궁과 선저우의 앞 글자를 따 하늘(天)과 신(神)의 조합이 마침내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수요 에세이] 경쟁이 혁신을 촉진한다/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수요 에세이] 경쟁이 혁신을 촉진한다/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저자인 루이스 캐럴의 또 다른 소설 ‘거울을 통하여’에 나오는 ‘붉은 여왕 효과’는 현시대의 기업들이 겪는 치열한 경쟁 상황을 잘 보여준다. 소설에 등장하는 붉은 여왕이 사는 나라는 모든 주위 환경이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다. 따라서 온 힘을 다해 뛰어야만 겨우 제자리에 머물 수 있고 만약 다른 곳으로 가려면 지금보다 최소한 두 배 이상 빨리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다른 기업들도 온 힘을 다해 뛰는 경제 환경에서 기업들이 살아남고 더 많은 이윤을 남기기 위해서 기업가는 어떤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인가. 이와 관련하여 경쟁과 혁신과의 상호관계는 학자들뿐만 아니라 정책 결정자에게도 중요한 관심거리이다. 산업 또는 시장이 경쟁적일수록 기업의 혁신을 더 많이 유도하는가, 그리고 기업의 혁신 활동이 활발할수록 시장과 산업에서의 경쟁은 촉진되는가 하는 문제이다. ‘창조적 파괴’를 통해서 기업가정신을 역설한 유명한 경제학자인 슘페터는 경쟁, 특히 동태적 경쟁(dynamic competition)을 촉진하는 가장 강력한 동력은 기업의 혁신 활동이라고 강조하였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기업과도 경쟁해야 하는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이 지속적으로 살아남고 시장을 선도하려면 혁신을 통한 경쟁 우위 확보가 가장 근본적인 전략일 것이다. 디지털 경제, 하이테크 경제로 대변되는 현대에는 스마트폰 사례처럼 신기술이 기존 시장을 와해시키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 사례들이 등장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이러한 혁신이 중·장기에 걸쳐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한순간에 시장 파괴와 장악을 유발하는 빅뱅 혁신으로까지 진화하고 있다. 한편 또 다른 경제학의 대가이며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애로 교수는 일반적으로 산업이 독점보다는 경쟁 상황일 때 기업들은 연구개발(R&D) 등 혁신 활동에 더 많이 투자할 유인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역대 최대의 독점 사례는 통신회사인 미국의 AT&T이다. 1900년대 초에 시작해서 무려 1980년대 중반까지 독점의 지위를 누렸다. 이 오랜 기간 독점을 누린 AT&T가 선보였던 가장 큰 혁신은 노란색, 빨간색 등 다른 색상의 전화기를 선보이는 것에 불과하였다. 전문가들은 만약 AT&T의 독점이 무너지지 않았다면 휴대전화 기기가 나타날 수 있었을까 라는 의구심을 던진다. 시장의 경쟁 메커니즘은 기업들이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혁신에 더 집중하도록 유도한다. 경쟁적인 환경은 기업 규모가 작지만 기술력이 좋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창업 초기 벤처기업)들이 시장에서 거대한 대기업들을 상대로 보다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준다. 슘페터와 애로 교수가 지적하다시피 경쟁과 혁신은 상호 선순환의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선순환의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추구하는 바다. 경쟁을 제한하는 행위로는 부당한 카르텔 결성 및 기업 결합 행위, 새로운 경쟁사업자들의 참여를 부당하게 방해하거나 기존 경쟁사업자를 배제하는 행위 등을 들 수 있다. 경쟁을 제한하는 행위는 단기적으로는 시장에서 경쟁 압력을 낮추고 시장가격을 상승시켜서 소비자 후생을 침해한다. 이러한 경쟁 제한 행위들은 중·장기적으로도 소비자 후생뿐 아니라 경제 성장에 폐해를 가져온다. 경쟁 제한 행위는 기업들의 혁신 유인을 저해하고 혁신 활동보다는 기업의 규모나 자본 등에 의해 사업의 성패가 결정되게 함으로써 더욱 새롭고 획기적인 제품 개발을 통한 소비자 후생 제고의 기회를 빼앗는다. 또한 경쟁력 있는 기업들의 시장 진입과 부실기업의 퇴출을 억제해 시장의 역동성을 저해함으로써 중·장기적인 경제 발전의 기회도 앗아간다. 공정한 경쟁은 기업의 기술 혁신을 촉진한다. 단기의 가격 경쟁도 중요하지만 장기의 성능·품질·생산성 등과 관련된 혁신 경쟁 역시 기업의 경쟁력 측면에서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들이 규모와 자본력이 아닌 기술력과 혁신을 기준으로 공정 경쟁의 장에서 다른 기업들과 실력에 따라 마음껏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
  • 100억짜리 한국 첫 PGA

    100억짜리 한국 첫 PGA

    ‘100억원짜리 골프대회가 한국에서 열린다.’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는 올해 대회를 치른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이 2002년부터 15년째 국내에서 열렸지만 남자대회인 미프로골프(PGA) 투어 대회는 한 번도 국내에서 열린 적이 없다. 지난해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 간 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도 24명의 선수만 출전한 이벤트 대회였다. 앞서 2011년 PGA 챔피언스 투어 대회가 열렸지만 이는 정규투어 대회가 아닌 시니어투어 대회였다. 내년 10월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PGA 투어 대회가 열려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를 비롯해 세계 남자골프의 특급 스타들을 볼 수 있다. CJ그룹은 오는 24일 서울 퇴계로의 자사 인재교육원에서 PGA 투어 대회의 한국 개최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연다. CJ 측은 “18일 현재까지 정해진 것은 ‘CJ컵@나인브릿지’(THE CJ CUP@NINE BRIDGES)라는 대회명뿐”이라면서 “이 밖에 세부적인 사항들은 협상 중이라 밝힐 수 없다”고 함구하고 있다. 골프투어 대회가 열리면 가장 궁금한 것은 총상금과 참가 선수 규모다. 이 두 가지가 대회의 위상을 반영한다. 이 대회 총상금은 900만~950만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로 환산하면 110억원에 가까운 액수다. PGA 투어 1개 대회 평균 총상금은 보통 600만~700만 달러 안팎이며 여기에 특급 선수 초청료, 대회코스 사용료 등을 합치면 총상금의 세 곱절에 해당하는 비용이 대회에 소요된다는 게 골프업계의 정설이다. 그렇다고는 해도 950만 달러면 웬만한 메이저급 대회의 총상금 수준이다. CJ그룹 관계자는 “상금 규모가 클수록 톱랭커 참가율이 높기 때문에 대회가 크게 주목받는다”면서 “브랜드 노출의 경제적 효과는 투입 금액의 10배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첫 대회인 만큼 출전 선수는 150명가량의 일반 대회에 견줘 절반 정도만 참가하는 ‘인비테이셔널’ 규모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참가 선수는 78명 안팎이다. 대회는 2016~17시즌이 끝날 무렵인 내년 10월 셋째주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의 다음 대회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대회 장소는 CJ그룹 소유인 제주 나인브릿지 골프장과 경기 여주의 해슬리 나인브릿지 골프장 중 한 곳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나인브릿지는 LPGA 투어 대회를 4차례나 치른 적이 있는 검증받은 토너먼트 코스지만 제주의 거친 악천후에 취약하다는 게 약점이다. 여주 나인브릿지는 수도권에 위치해 있지만 공항까지의 거리를 따지면 제주보다 나을 것이 없다는 점이 고민거리다. 국내 팬들의 가장 관심은 ‘남자 신데렐라’의 탄생이다. 국내에서 치러진 LPGA 대회에서는 안시현 등 4명이 우승, 퀄리파잉스쿨을 거치지 않고도 미국 투어에 ‘무혈입성’했다.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초청선수는 8명 선에서 협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안이한 현실 인식이 위기 심화시켜… 경제팀, 시장에 확실한 시그널 줘야”

    건설·투자 단기처방으론 역부족 부동산·가계부채 선제대응 필요재정통화당국 신경전 벌일 땐가 경제 전문가들은 “정부의 안이한 현실 인식과 일관성 없는 대응이 위기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재정당국과 통화당국이 경기 활성화의 처방을 놓고 공공연히 신경전을 벌이는 데 대해서도 비판이 많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18일 정부가 현실을 너무 느슨하게 바라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 교수는 “장기 저성장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상황이 고착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 경제는 지속적으로 위기 상태에 있었다”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마저 어려움에 직면했다면 그 아래에 있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은 그야말로 쑥대밭이 됐을 것이라는 절박한 현실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복현 한밭대 경제학과 교수는 “건설과 투자 유인책과 같은 단기적 처방으로는 지금의 장기 저성장 구조를 바꿀 수 없는데 여기에 너무 매달리는 것 아닌가 싶다”고 지적했다. 이어 “막다른 골목에 다다라서야 겨우 시작한 조선, 해운 등 업종 구조조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외부에 탓을 돌리고 있는데, 이는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면서 “갈등을 예견하고 이를 해결하는 것이 정부의 책무라는 것을 망각했거나 스스로 산업정책의 밑그림이 없다는 것을 자인하는 꼴과 다름없다”고 했다. 앞뒤 안 맞는 경제 정책이 상황을 더욱 나쁘게 만들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실장은 “금리를 내리면 가계부채가 늘 수밖에 없는 구조임을 알면서도 정부는 재정 정책을 할 만큼 했으니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주장한다”면서 “그러면서 가계부채를 우려해 부동산 대출을 막는 등 정책이 오락가락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안정을 택하든지 단기 부양을 택하든지 시장에 확실한 시그널을 줄 필요가 있는데, 지금 경제팀이 도대체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전문가들도 잘 모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권영준 경희대 경영학부 교수는 “부동산과 가계부채, 청년실업의 실상에 대해 정부가 정직하게 밝히지 않은 채 계속 처방을 미루고 있다”면서 “그 시기를 놓치면 차기 정부가 지불해야 할 비용이 지금의 몇 배가 될 수도 있는 만큼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금융통화위원을 지낸 강명헌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경제 부처와 한국은행이 내부적으로 정책 협조가 이뤄지고 있는지 의심스럽다”면서 “경제가 위기일 때는 부총리가 강한 그립(장악력)을 갖고 이끌어 나가야 하는데, 유일호 부총리가 국회의 입법 지연 등을 이유로 지금의 경제 상황에 상응하는 수준의 적극성을 보이지 않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낭만닥터 김사부’ PD, ‘닥터스’와 다른 점? “전문직을 할 때마다..”

    ‘낭만닥터 김사부’ PD, ‘닥터스’와 다른 점? “전문직을 할 때마다..”

    ‘낭만닥터 김사부’ PD가 ‘닥터스’의 차이에 대해 밝혔다. 유인식 PD는 18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에서 진행된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연출 유인식)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닥터스’와 편성 시기가 멀지 않은 것에 대해 “메디컬 드라마가 많이 나오기도 했고 전문직을 할 때마다 고민되는 사실이기도 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 PD는 “편성이 생각보다 멀지 않아 고민을 한 건 사실이지만 ‘닥터스’와 다른 길을 가는 드라마가 될 수 있겠다 생각했다. 결국 모든 전문직 드라마가 말하고 싶은 건 접점이 다르지 않을 거다. 방법론에 있어서 ‘닥터스’는 조금 더 청춘의 이야기에 포커스를 맞췄다면 ‘낭만닥터 김사부’는 직업의 세계에 조금 더 들어가보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쪽은 신경외과, 우리는 응급의학과다. 과가 다르면 사연도 다르고 인간 군상도 다르다. 내용의 차이 때문에 ‘닥터스’와 ‘낭만닥터 김사부’는 스타일이나 느껴지는 지점이 다를 거라고 생각한다”며 “상당히 부담을 갖고 있다. 다른 느낌의 양질의 드라마를 연출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 분)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유연석 분), 윤서정(서현진 분)이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내달 7일 첫 방송.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저금리 지속으로 택지지구내 알짜 상업시설 투자 주목

    저금리 지속으로 택지지구내 알짜 상업시설 투자 주목

    사실상 제로금리가 이어지면서 택지지구 및 신도시 내 상업시설이 주목 받고 있다. 택지지구와 신도시는 정부에서 개발 목적을 가지고 계획적으로 조성하는 지역이므로, 새로 조성되는 아파트나 주거시설이 많아 배후수요가 풍부하게 형성된다. 또한, 지역 내 업무시설도 조성돼 새로운 인구 유입도 많은 편이다. 또한, 택지지구 및 신도시에서 상업시설을 조성할 수 있는 지역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희소가치가 뛰어나다. 이 결과 조성이 완료된 후에 시세차익도 누려볼 만해 택지지구 및 신도시의 상업시설이 알짜 투자처로 각광 받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18일 “신규 조성지역의 상업시설은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대표적인 투자처”라며 “하지만 입지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투자 시 향후 미래가치를 잘 따져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미사강변도시 내 노른자 입지에 위치하는 상업시설 ‘미사 푸르지오 시티’가 분양 중에 있어 화제다. ‘미사 푸르지오 시티’는 51~54%대의 높은 전용률로 매장 활용공간을 높였다. 또 1층 상가에는 사람들을 유인하고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입면과 동선이 만들어지며, 2, 3층의 상가 중에서 대로변에 노출되는 곳에는 테라스 상가가 들어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미사푸르지오 시티’가 위치한 하남 미사강변도시 인근에는 대규모의 업무지구 및 상권이 개발 중에 있어 2018년까지 약 7만 6천명의 풍부한 배후 임대수요가 확보된다. 상업∙문화∙비즈니스 등이 결합된 고덕상업업무복합지구에는 3만 8천여 명, 엔지니어링∙신재생에너지 관련 등 2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하는 엔지니어링복합단지에 1만 6천여 명, R&D∙비즈니스센터가 들어서는 강동첨단업무단지 1만 5천여 명의 유입이 예정돼 있다. 교통 여건의 개선도 수요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 건물은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을 중심으로 형성될 대규모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하며, 미사역과 도보 2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 일대 수요들이 확보할 수 있다. 또 미사역 개통 시기인 2018년에 입주가 진행될 예정으로 입주 시 바로 지하철 이용이 가능해 더욱 풍부한 수요가 확보될 전망이다. 미사역을 이용하면 잠실역 10분대, 강남역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 또한 향상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에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는 2018년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년 10월 한국서 사상 첫 PGA 투어 정규대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가 내년 10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PGA 투어와 대회 개최를 협의해 온 CJ그룹은 2017년 10월 PGA 투어 정규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24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협약을 맺는다고 17일 밝혔다. 대회 공식 명칭은 ‘CJ컵@나인브릿지’로 정해졌다. CJ그룹이 한국 기업으로 PGA 투어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는 것은 현대자동차에 이어 두 번째다. 현대차는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를 개최해 오다 2016~2017시즌부터는 10년 동안 PGA 투어 제네시스오픈을 로스앤젤레스에서 연다. CJ그룹 관계자는 “아직 대회가 열리는 정확한 날짜와 대회 장소는 확정되지 않았다”며 “24일 협약식에서 구체적인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회장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CJ그룹이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는 만큼 자사 소유인 경기 여주의 해슬리 나인브릿지 또는 제주 서귀포시의 나인브릿지 골프장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PGA 투어 정규대회가 열린 적은 한 번도 없었다. 2004년 아시아 최초의 PGA 공인 대회가 신한코리아 골프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제주 중문CC에서 열리긴 했지만 PGA 투어 정규대회는 아니었다. 이로써 한국은 PGA 투어와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동시에 개최하는 나라가 됐다. LPGA 투어는 지난 일요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에서 끝난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이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까지 15차례를 치른 이 대회 역시 2002년 첫 대회를 치를 당시 CJ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4년 동안 국내 유일의 LPGA 투어 대회를 제주 나인브릿지에서 치르기도 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中 거침없는 ‘우주굴기’… 8년 후 우주정거장 단독 보유국?

    中 거침없는 ‘우주굴기’… 8년 후 우주정거장 단독 보유국?

    30일간 머물며 우주 체류 실험 美·러 ISS는 2024년까지 운영 중국이 17일 7번째 유인 우주선 ‘선저우(神舟) 11호’ 발사에 성공했다. 이 우주선은 지난달 15일 발사된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天宮) 2호와 이틀 뒤 도킹한다. 선저우 11호와 톈궁 2호의 도킹은 2022년 완성 예정인 중국의 독자 우주정거장 건설 프로젝트의 초석이 될 전망이다. 선저우 11호는 이날 오전 7시 30분 중국 간쑤(甘肅)성 주취안(酒泉)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長征) 2호 FY11 로켓에 탑재돼 발사됐다. 발사 9분 뒤에 로켓과 분리된 우주선이 궤도에 진입하자 중국 당국은 성공을 선언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이 우주인에게 축전을 보내는 등 중국 전역이 환호했다. 중국 유인우주선 비행 최장 기간인 33일 동안 우주비행을 하고 귀환하는 선저우 11호에는 징하이펑(景海鵬·50·소장)과 천둥(陳冬·38·상교) 등 2명의 남자 우주인이 탑승했다. 둘 다 인민해방군 우주부대 소속 군인이다. 징하이펑은 이번이 세 번째 우주 비행이다. 이들은 톈궁 2호에서 30일간 머물며 우주 실험을 할 계획이다. 우주인의 생활, 작업, 건강 유지 등 우주 체류에 필요한 각종 실험과 우주의학, 공간과학실험, 공간응용기술, 수리유지기술 등이 이들에게 주어진 임무다. 두 우주인은 우주에서 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를 한다. 주식, 부식, 간식, 음료, 영양제 등 우주식(食) 100여종을 챙겨갔다. 건강관리를 위해 자전거와 고무밴드도 선저우 11호에 실었다. 지구의 의료센터는 원격으로 우주인의 생리지표와 심폐기능 검사를 실시한다. 증강현실(AR) 기술에 기반한 심리치료시스템도 활용하며, 정신과 전문의 상담은 물론 가족들과 교류도 가능하다. 특히 이들은 신화통신의 우주 특파원으로 활약하며 이메일로 기사를 전송할 계획이다. 중국은 1999년 선저우 1호 발사 이후 지금까지 11차례에 걸쳐 유인 우주선을 쏘아 올렸다. 1∼4호는 우주인 탑승 없이 발사됐으며, 2003년 선저우 5호에 중국 최초의 우주인 양리웨이(楊利偉)가 탑승했다. 중국은 2018년에 우주정거장 건설에 필요한 실험용 핵심 모듈을 발사한 뒤 2022년 20t 중량의 우주정거장을 완성해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미국, 러시아 등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국제우주정거장(ISS)이 2024년까지만 운용된다는 점에서 중국이 2022년 우주정거장을 완성한다면 2024년 이후에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주정거장을 보유한 국가가 된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NASA “러시아와 우주인 운송 계약 연장 안 할 것”

    NASA “러시아와 우주인 운송 계약 연장 안 할 것”

     미국이 2018년 이후에는 자국 우주인을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보내는 계약을 러시아 측에 맡기지 않을 방침이라고 미 항공우주국(NASA·로고) 관계자가 16일(현지시간) 밝혔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NASA의 우주왕복선 프로그램 담당 부국장은 이날 우주인 수송을 위한 러시아와의 계약 연장 여부를 묻는 질문에 “계획이 없다”고 확인했다.  그는 그러면서 미국 우주인들을 ISS로 태워 보내는 자체 우주왕복선이 예정된 기간 안에 준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은 지난 2011년 자체 우주왕복선이 모두 퇴역하고 2012년 7월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이 종결된 뒤 우주비행사 수송을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에 의존해 왔다.  NASA가 러시아에 지급하는 운송료는 우주인 1명당 약 8000만 달러(약 906억원)으로 알려졌다.  기존 미-러 간 우주인 운송 계약은 2018년 말까지 체결돼 있다.  미 우주당국은 현재 값비싼 러시아의 운송 서비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주항공 전문 기업 보잉과 민간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에 각각 의뢰해 자체 유인 우주선 스타라이너(Starliner) CST-100과 드래곤(Dragon)을 개발 중이다.  드래곤과 스타라이너는 각각 2017년과 2018년에 첫 비행에 나설 예정이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상어케이지로 돌진한 백상아리…다이버 ‘화들짝’

    상어케이지로 돌진한 백상아리…다이버 ‘화들짝’

    ‘누가 저 좀 꺼내주세요~!’ 지난 13일 유튜브에 게재된 영상에는 최근 멕시코 과달루페 섬 인근 해안에서 상어 체험 케이지를 공격하는 거대 백상아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상어를 유인하기 위해 밧줄에 묶어 놓은 참치를 물은 백상아리가 갑자기 상어 케이지 측면으로 돌진해 쇠창살을 부수고 케이지 안으로 들어온다. 예상치 못한 상어의 행동에 보트 위 스태프 한 명이 신속하게 케이지 출입문을 열어 다이버와 연결된 안전줄을 끌어당기려 하지만 여의치 않다. 좁은 케이지에 자신의 몸이 갇힌 백상아리가 몸부림을 치며 수면으로 올라온다. 백상아리는 거대한 이빨을 드러낸 채 꼬리지느러미로 강하게 반동을 일으켜 케이지를 탈출한다. 곧이어 스태프가 다시 안전줄을 끌어올리자 다이버가 침착한 모습으로 올라와 케이지 밖으로 나온다. 보트 위 관광객들이 안도의 한숨을 쉬며 박수를 보낸다. 상어와 함께 케이지 안에 있던 해당 다이버는 “당시 물속 케이지 주변에서 커다란 두 마리의 백상아리가 있었다”며 “해당 백상아리가 케이지를 공격했을 때, 케이지 바닥에 최대한 웅크리고 피신해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자칫하면 백상아리의 먹잇감이 될 뻔 한 다이버는 다이빙 경험이 많은 다이버 강사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Gabe and Garrett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부산 도심에 ´살인정권 박근혜´ 유인물 수천장 뿌려져

    부산 도심에 ´살인정권 박근혜´ 유인물 수천장 뿌려져

     부산 서면 도심에 정부를 규탄하는 유인물 수천 장이 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8시 21분쯤쯤 부산진구 전포동 NC백화점 앞 사거리 사거리에 “정부를 규탄하는 내용의 수천 장의 유인물이 바닥에 뿌려져 있다”는 시민들의 신고가 접수됐다. 유인물에는 백남기씨 부검에 반대하고, 미르·K스포츠 재단을 둘러싼 의혹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정부를 규탄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경찰은 유인물의 유포자가 이날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2시간가량 인근에서 열린 집회의 참가자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집회도 유인물에 적힌 내용과 같은 주제로 진행됐다. 경찰은 A4 크기의 유인물 50장, 명함형 유인물 2000장을 거둬들이는 한편 관련법 위반 여부를 검토하고서 살포한 사람을 찾을 계획이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금강주택, 동문건설 등 대단지와 중소형의 콜라보 아파트 인기

    금강주택, 동문건설 등 대단지와 중소형의 콜라보 아파트 인기

    최근 중소형과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콜라보가 인기다. 환금성이 높은 중소형 면적과 1000가구 이상 대단지의 장점이 합쳐지다 보니,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는 입주 후 고정수요가 풍부해 도로, 편의시설, 학교 등 인프라가 함께 구축되는 경우가 많아 생활인프라 이용이 편리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또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들어서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손꼽히며 가격상승률까지 주도한다. 실제로 대단지 아파트가 소규모 단지보다 가격 상승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전국 아파트 규모별 가격 상승률에서 1000가구 이상 단지의 가격 상승률이 7.36%로 가장 높았다. 700~999가구 이하 6.29%, 500~699가구 이하 5.38%, 300가구~499가구 이하 5.09% 등이었다. 300가구 미만 단지는 3.93%에 불과했다. 단지 규모가 클수록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다. 여기에 실수요자들을 유인하는 또 다른 인기요소는 중소형이다. 최근 분양시장에서는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들로만 청약자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또 최근 중소형 면적은 4베이를 비롯해, 알파룸, 서재 등 넓은 서비스 공간까지 주어짐에 따라 3~4인 가족도 거주할 수 있을 만큼 정주여건이 개선된 점도 인기를 끄는 이유 중 하나다. 분양 성수기를 맞아 전국에서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가 잇따라 수요자들을 유혹한다. 먼저 오는 ㈜금강주택은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B-7블록에 짓는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Ⅱ’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했다. 지난 8월 성공리 분양한 1차와 함께 2248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된다. 이번에 분양에 나서는 2차는 지하 1~지상 30층, 15개 동, 전용면적 79·84㎡, 총 1304가구로 공급된다. 삼성물산은 오는 11월 서울 성북구 석관동 58-56번지 일원에 석관제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인 ‘래미안 아트리치’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14개 동, 전용 39~109㎡, 총 1091가구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 중 전용 59~109㎡, 6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양우건설(시공 예정사)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일대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한강마리나시티’의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지하 1층~지상 30층, 24개 동에 전용면적 59ㆍ84㎡ 총 1853가구의 중소형 대단지로 조성된다. 한강과 아라뱃길을 동시에 조망할 수 더블 조망권 단지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서울 지하철 5호선, 9호선의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2018년 11월로 예정된 김포도시철도까지 개통하면 대중교통의 이용도 더욱 좋아진다. 동문건설이 경기 평택시 신촌지구에서 분양하는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도 중소형 대단지로 구성됐다. 총 5개 블록에 4567가구 규모로 이루어진 대단지로, 현재 3개 블록 2803가구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한화건설은 11월초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 서창2지구 13블록에 위치한 뉴스테이 아파트 ‘인천 서창 꿈에그린’의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5층, 9개 동, 전용 74~84㎡, 총 1212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백상아리와 함께 바닷속 케이지 안에 갇힌 다이버(영상)

    백상아리와 함께 바닷속 케이지 안에 갇힌 다이버(영상)

    13일(현지시간) 유튜브에는 '게이브&가렛'이라는 이름의 이용자가 머리카락이 쭈뼛거리는 영상 하나를 올렸다. 그는 며칠 전 멕시코 바하칼리포르니아 반도에서 서쪽으로 240km 정도 떨어진 과달루페 섬을 여행했다. 그리고 태평양 바다에서 백상아리 다이빙 체험을 했다. 창살로 둘러싸인 안전 케이지 안에 들어가 백상아리를 가까운 곳에서 구경하는, 생각만으로도 살 떨리는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참치를 미끼로 백상아리를 케이지 가까이 불러들이는 계획이었는데 그만 훙분한 백상아리가 케이지 창살 사이를 부순 뒤 안쪽으로 들어오고 말았다. 케이지 안에는 이미 다이버 한 사람이 있었다. 케이지 안에는 피할 공간도 없었고, 바깥으로 빠져나갈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긴박한 순간에 배의 선원들은 급하게 케이지 윗쪽 뚜껑을 열었고 백상아리를 바깥으로 유인하느라 법석을 벌여야 했다. 상어가 뒤로는 헤엄치지 못하고 앞으로만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한 것이었다. 백상아리가 나간 뒤 배 위에서는 몇 초의 침묵이 흘렀다. 다이버의 무사를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다이버는 나와서 활짝 웃으며 아무 상처도 없었다고 말했고, 배에서는 큰 박수와 환호가 터져나왔다. '게이브&가렛'은 "케이지 안에 있던 다이버는 베테랑 다이버 강사였고, 그는 '침착하게 케이지 가장 낮은 곳에 웅크리고 백상아리가 빠져나가길 기다렸다'고 말했다"면서 "자칫 비극적인 사건이 될 수도 있었는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도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백상아리 체험을 즐기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열린세상] ‘자유와 민주, 인권과 복지’ 우리의 비대칭 전력이다/손기웅 통일연구원 부원장

    [열린세상] ‘자유와 민주, 인권과 복지’ 우리의 비대칭 전력이다/손기웅 통일연구원 부원장

    자유와 민주, 인권과 복지, 우리는 가지고 있으나 북한에는 없는 가치이자 실상이다. 이들을 북한이 가지려면 핵무기 개발에 비견될 수 없는 시간과 노력, 비용을 들여야 할 뿐만 아니라 김정은 독재 체제가 존속되는 한 불가능하다. 우리의 땀과 눈물, 의지와 노력으로 일구어 낸 이것들은 북한 정권이 핵무기나 생화학무기, 게릴라나 테러집단, 어떠한 무력으로도 대응할 수 없는 평화의 무기다. 우리만이 가진 힘, 우리의 진정한 ‘비대칭 전력’이다.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군사도발에 대응해 다양한 조치가 취해지고 있으나 효과는 불투명하다. 가장 강력하다는 유엔의 국제 제재도 자체에 한계가 있고 중국 변수, 각국의 이해관계가 얽혀 성과가 미지수다. 사드 배치도 소재지를 둘러싼 논쟁은 불문하고 수도권을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우리의 독자적 핵무장까지 주장되고 있지만, 개발할 경우 직면해야 할 국가적 어려움을 고려하면 주장 이상 이하도 아닐 수 있다. 어떠한 군사적, 외교적 노력도 북한이 핵무기 개발을 폐기하거나 군사적 도발을 멈추게 하기 어렵다.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 국방과 외교란 두 축으로 대북 정책을 펼쳤다면 이젠 그 두 축을 바탕으로 하되 통일을 선두에 세우는 통일·대북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국방과 외교는 기본적으로 남한과 북한이라는 두 개의 정체, 분단을 전제하고 이루어지는 다양한 국가적 행위다. 무력 통일이나 선제 침공을 상정할 수 없는 상황에서 추진되는 일체의 우리 국방 행위는 분단된 남쪽 땅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다. 물론 북한이 먼저 도발한다면 한반도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군사적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고, 통일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북한이 전면전을 벌이지 않는 한 우리의 국방 행위가 분단 상황의 극복으로 이어지기란 쉽지 않다. 북한이란 정치 체제가 작동하고 있고 유엔 회원국인 상황에서 우리가 외교적으로 한반도 전체의 국가 이익을 펼치기는 불가능하다. 북한과 경쟁하면서 우리의 입장을 높이고 지지 세력을 넓히려는 노력만이 가능하다. 어찌 됐건 북한을 지지하는 세력이 존재하는 현실에서 우리의 외교가 우리가 원하는 내용과 방향으로 전개되기란 쉽지 않다. 국방과 외교만을 통해서는 남한의 안보를 지켜 낼 수는 있으나 북한 문제를 완전하게 해결할 수는 없다. 현 북한 체제의 존속을 전제로 하는 한 북한은 갖은 획책을 도모하고, 우리의 국방과 외교는 그에 대응하는 데 급급한 상황을 보일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통일이 해답이다. 분단을 전제로 하는 전략과 정책이 아니라 한반도 전체를 하나로 만들어 가는 통일의 길로 나서야 한다. 통일 한국을 만들어 가면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공영, 그리고 자유와 민주, 인권과 복지를 실현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국방과 외교, 통일이 힘을 합쳐 시너지를 도출해야 한다. 헌법 제4조에 따라 우리는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지향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수령 독재 체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 더 많은 자유와 민주, 인권과 복지가 있음을 북한 주민들이 스스로 보고 듣고 느끼고 깨달을 뿐만 아니라 결단하여 우리와 함께하려고 움직이고 일어서야 한다. 우리만이 가지고 있는 평화의 무기를 마음껏 휘두르자. 자유와 민주, 인권과 복지가 무엇인지를 북한 주민들에게 알려 주자. 국제 제재란 엄중한 현실에서도 전방위로 북한 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어떻게 현실화돼 있는지를 느낄 수 있도록 하자. 아울러 이것들을 사회적으로 구현하고자 우리가 얼마나 많은 땀과 눈물을 흘려야 했던가도 알려 주자. 우리가 더 큰 자유와 민주, 인권과 복지가 실현되는 사회를 만들수록 북한 주민들이 우리와 함께하려는 열망, 우리의 통일 유인력은 커질 것이다. 북한과 비교할 수 없이 앞선 우리 사회이지만 곳곳에서 나타나는 안타깝고 가슴 아픈 현실을 줄여 갈수록 통일 동력은 더욱 커질 것이다. 우리의 힘, 자유와 민주, 인권과 복지를 더욱 키우면서 북한 주민들에게 다가가자. 그리고 외치자. 자의에 의해 대한민국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은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얼마든지 대한민국은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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