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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닝썬 게이트’ 이면엔? “‘가출 팸’ 여성 공급됐을 가능성 의심”

    ‘버닝썬 게이트’ 이면엔? “‘가출 팸’ 여성 공급됐을 가능성 의심”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가 ‘클럽 버닝썬 사건’에 대해 “유흥산업 인프라에 여성 청소년들이 원하든, 원치않았든 공급이 됐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를 경찰, 구청 등 정부기관이 암묵적으로 묵인할 수 있었던 것은 연예인 권력을 징검다리 매개로 한 유흥 기업이 브로커 역할을 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 교수는 26일 서울신문 팟캐스트 ‘노정렬의 시사정렬’에서 “연예인과 성(性)이 결합하면서 본질이 도외시 될 우려가 있다”면서 “소위 클럽의 물관리를 위해 공급되는 20대 초반 여성들이 ‘가출 패밀리’라고 하는 곳에서 뿌리가 시작됐고 악어와 악어새처럼 클럽 MD(영업사원)가 수수료를 받아가며 관리하는 형태를 의심해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70년대 정경유착의 노골적인 모습이 세련되게 진화했다”면서 “그 어두운 그림자가 버닝썬으로 응축된 것 아니냐 하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변호인을 통해 적극적인 무죄를 주장하고 나선 빅뱅의 전 멤버 승리에 대해서는 “수사를 몇 번 접하면서 수사 기관이 똑 떨어지는 ‘스모킹 건’(결정적 증거)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 차라리 ‘철이 없었다’, ‘바보였다‘, ‘치기로 떠벌렸다’는 식으로 (의혹을) 희석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성매매 알선 의혹과 관련해서는 조사 여성이 성매매 여성이 아니고, 돈을 받은 것도 없다고 하다 보니 법률상으로 구속 영장을 청구하거나 소명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또 승리와 정준영 등이 있던 대화방에서 ‘총장’으로 불린 윤모 총경에 대해 “경찰청장의 복심으로 통하는 경찰청 인사 담당관리관에 청와대 근무까지 한 것으로 보면 상당한 실력자로 보인다”면서 “한 단계 더 생각해보면 어떤 힘에 의해 청와대에서 근무하게 됐는지, 청와대 나와서 어떻게 인사 보직을 맡게 되었는지까지 밝혀져야 국민에게 제대로 소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조직의 특성상 안의 일은 안에 있는 사람만 알 수 있다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전·현직 경찰이 제보를 적극적으로 할 필요가 있고 수사의 칼날도 확대돼 할 필요가 있다”면서 “내부 제보자에 대한 유인책을 제시하거나 보상을 분명히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의 전체 인터뷰는 ‘노정렬의 시사정렬’ (팟캐스트 바로가기)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올해 수능은 ‘국어 31번’ 같은 킬러 문항 없을듯 … “전반적인 난이도가 낮아지는 건 아냐”

    오는 11월 14일 치러질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이른바 ‘킬러 문항’은 출제되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전반적인 난이도가 낮아지는 것은 아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해 불거진 ‘불수능’ 논란이 예상했던 정답률을 크게 밑돈 일부 초고난도 문항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고 정답률 예측능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성기선 평가원장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0학년도 수능 시행계획을 발표하면서 “지난 수능의 ‘국어 31번 문항’과 같은 초고난도 문항의 출제는 지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어영역의 31번 문항은 동·서양의 우주론 등 과학과 철학에 관한 지문을 읽고 만유인력을 다룬 제시문까지 읽은 뒤 풀어내는 문제로, 정답률이 18.3%에 그쳐 ‘킬러문항’이라 불렸다. 지난 수능 국어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50점까지 치솟아 ‘불수능’이라는 오명을 썼다. 권영락 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 본부장은 “‘국어 31번 문항’은 길고 복잡한 지문에 문항에서도 복잡한 사고과정을 과도하게 요구하는 제시문이 있었다”면서 “문항에서 제시하는 정보량과 사고과정을 적절하게 조절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평가원은 “예년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라면서 올해 수능의 난이도가 급격히 낮아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권 본부장은 “국어 31번 문제의 경우 출제 검토위원회에서 예측한 정답률이 실제 정답률과 상당한 차이를 보였던 것으로, 예년의 출제 기조에서 조금 벗어났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정적으로 쉽다, 어렵다 등의 표현으로 설명하기 어렵지만, 예년의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어영역의 체감 난이도를 높였던 긴 지문이나 융·복합 문제 등 지문의 분량이나 유형 자체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 국어에 이어 ‘불수능’ 논란을 지폈던 수학영역에 대해서도 권 본부장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3~4점 가량 올랐을 뿐 전체적인 난이도는 예년과 비슷했다”고 덧붙였다. 평가원은 출제 검토위원회의 정답률 예측 능력을 높여 난이도를 적절히 조절하겠다는 입장이다. 6월 및 9월 모의평가와 수능 문제 출제 과정에서 출제위원들이 모처에서 합숙하며 문제를 출제하면 검토위원들이 이틀 간의 워크숍을 거쳐 입소해 난이도를 검토하고 정답률을 설정한다. 오는 6월 모의평가부터는 검토위원들의 워크숍 기간을 사흘로 늘려 예측 훈련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0학년도 수능은 2009 개정 교육과정에 근거한 마지막 수능이다. 과목과 평가방식 등은 전년에서 변화가 없다. 수능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지난해와 같다. 영어 영역의 절대평가는 올해도 유지되며, 필수과목인 한국사 영역은 응시하지 않을 경우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며 성적표를 받을 수 없다. EBS 수능 교재와 강의의 수능 연계도는 70% 수준이 유지된다. 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진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예비문항이 준비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시론] 카드 가맹점 수수료와 제로페이/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시론] 카드 가맹점 수수료와 제로페이/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최근 신용카드나 지방자치단체의 ‘페이’(pay)와 관련된 이슈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 신용카드와 관련해서는 가맹점 수수료 체계에서 대형 가맹점 수수료의 역진성(카드사 마케팅 혜택을 많이 받는 대형 가맹점이 일반 가맹점보다 더 낮은 수수료율을 적용받는 현상) 문제다. 가맹점 수수료와 관련해 가맹점별로 바뀐 초기의 구간 설정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 초기의 매출액 기준은 매우 단순해 대형 가맹점의 기준 금액이 높았지만, 이후 개정으로 인해 매출액 기준이 세부화돼 사실 칸막이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계속되는 우대 수수료율 적용 확대나 우대 수수료율 인하로 인해 오히려 역진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협상 시에는 대형 가맹점이 거래상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카드사에 가맹 해지 등을 주장하고 있다. 물론 카드사들도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먼저 협상에 뛰어들었다는 비판에서는 자유롭지 못하다. 그러나 초기처럼 매출액이나 당기순이익에 따른 구간 설정이라면 해결이 가능하다. 여기서 적격 비용 항목에 대한 재설정도 필요하다. 또한 이미 대안적인 페이 등이 나오고 있다. 효과가 있을까? 이른바 서울페이는 ‘소상공인 결제 수수료 0원’의 타이틀을 내걸고 서울시가 도입한 스마트폰 QR코드를 이용한 새 결제 시스템이다. 카드 수수료율을 자영업자의 수익 악화 원인 중 하나로 보고 서울페이를 통해 영세 자영업자의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자 한 것이다. 중계업체 개입 최소화로 수수료 발생 요인을 제거해 결제 금액을 소비자에서 판매자로 바로 전달하며, 소득공제율을 현행 신용카드 15%, 체크카드 30%보다 높은 40%를 적용한다. 그러나 지자체가 내놓은 페이는 다방면으로 문제가 있다. 먼저 카드시장은 시장 실패가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자체가 개입하는 것은 부당하다. 이미 지급결제시장이 효율적으로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가 시장 실패가 아닌 시장에 개입하는 것은 오히려 정책 실패와 비효율성을 야기할 수 있다. 지자체가 직접 페이를 운영할 경우 운영에 따른 세금은 국민이 부담하게 된다. 페이를 사용하지 않는 소비자의 경우도 세금을 통한 비용 부담을 피해 갈 수 없게 된다. 반대로 페이 운영이 비효율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국민의 부담은 더욱 커져 비용 부담 문제는 더 심각해진다. 시장 측면에서도 문제가 존재한다. 페이는 계좌 이체의 직불 방식이므로 신용카드가 아닌 체크카드 일부 시장만을 대체한다. 현재 체크카드 시장의 규모는 약 800조원으로 카드 시장의 20%에 불과하다. 따라서 페이가 신용카드 시장을 대체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페이 사용이 활성화되더라도 이용 증가에 따른 국민의 세금 부담이 더욱 커지게 된다. 뿐만 아니라 금융 시장에 대한 정부의 과도한 개입은 효율성을 떨어뜨려 기업 경쟁력을 약화시킨다는 문제점이 있다. 해외 사례를 보면 우리나라 정부 및 지자체를 제외하고 금융 시장에 지자체가 개입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소상공인 측면에서는 현재 카드 가맹점주의 경우 카드 수수료율을 부담해도 매출세액 공제를 감안하면 영세·중소가맹점은 이득을 취하고 있으므로 페이 도입의 인센티브가 없는 상황이다. 소비자의 경우 페이는 직불 기능만 가능하고 신용 공여 기능이 없어서 신용카드 이용자는 인센티브가 적다. 결제 전 매번 애플리케이션(앱)을 띄워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카드사에서 제공하던 부가서비스가 없으며, 스마트폰를 쓰지 않는 사람 혹은 스마트폰이 꺼진 경우에는 사용할 수 없는 제약이 있다. 또한 지자체가 운영하는 많은 앱이 안정성이 떨어지고 업데이트 주기가 길어 소비자에게 여러 불편을 가져다 주고 있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이용 불편에 따른 대응 속도도 느린 편이므로 페이 운영의 효율성, 안정성을 기대하기 힘들다. 서울페이의 경우 40% 소득공제를 홍보하고 있지만, 소득공제율이 높다 하더라도 기존 카드와 다르게 이용할 유인이 크지 않다. 오히려 세금 낭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카드에 대한 소득공제를 현재 줄이고 있는 상황이므로 40%의 소득공제율이 얼마만큼 지속될지도 명확하지 않다. 소비자나 소상공인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현재 서울페이는 이용 실적이 제로에 가깝다. 비효율성 및 정부 실패를 방지하기 위해 민간에 페이 사업을 이전하고 지자체나 공공기관은 사업에서 손을 떼야 한다.
  • ‘162억 탈세’ 클럽 아레나 실소유주 강모씨 구속

    ‘162억 탈세’ 클럽 아레나 실소유주 강모씨 구속

    거액의 탈세 의혹을 받는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아레나’ 실소유주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6일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며 아레나 실소유주로 지목된 강모씨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받아들였다. 강씨와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아레나의 서류상 대표 임모씨도 함께 구속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강씨 등은 아레나를 운영하며 현금거래를 주로 하면서 매출을 축소하고 종업원 급여를 부풀려 신고하는 등의 수법으로 2014∼2017년 세금 162억 원을 내지 않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를 받는다. 국세청은 지난해 아레나에 대한 세무조사 끝에 총 150억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이 클럽 서류상 대표 6명을 고발했다. 이후 경찰 조사에서 강씨가 실소유주이고 탈세를 주도한 혐의가 드러났고, 국세청은 경찰의 요청에 따라 다시 아레나에 대한 세무조사를 한 끝에 강씨를 고발했다. 한편 아레나는 빅뱅 승리(본명 이승현·29)가 성매매를 알선한 의혹이 있는 장소로 지목된 바 있다. 승리는 2015년 12월 투자업체 유리홀딩스 유인석(34) 대표 등이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아레나에 메인 자리를 마련하라. 지금 여자 부를 애가 누가 있지’ 등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버닝썬 유착 의혹’ 윤 총경 부인 “K팝 공연 티켓 받았다” 시인

    ‘버닝썬 유착 의혹’ 윤 총경 부인 “K팝 공연 티켓 받았다” 시인

    가수 승리(29)와 연예인들의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일명 ‘경찰 총장’으로 불렸던 윤 모 총경의 부인이 가수 FT 아일랜드 최종훈(30)으로부터 K팝 콘서트 티켓을 받은 적이 있다고 시인했다. 경찰은 윤 총경 부인을 상대로 대가성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윤 총경의 부인인 현직 경찰관 김 모 경정은 FT 아일랜드 소속 최종훈으로부터 콘서트 티켓을 받았다고 인정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4일 윤 총경의 부인인 김모 경정이 이메일 답변을 통해 “최종훈과 골프를 친 사실은 부인했지만 K팝 공연 티켓을 받은 사실은 인정했다”며 “골프와 관련해 부인한 것과 티켓을 받은 경위 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유인석(34) 유리홀딩스 대표와 최씨는 윤 총경·김 경정 부부와 함께 골프를 치고, 최씨의 경우 김모 경정에게 K팝 공연 티켓을 선물로 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현재 김 경정은 말레이시아 주재관으로 근무 중으로 외교부 소속이라서 귀국해 조사를 받게 하려면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한다. 경찰은 콘서트 티켓을 전달 받은 경위와 대가성이 있었는지 여부를 직접 조사하기 위해 외교부와 귀국 일정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광수대는 지난 21일 윤 총경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다음날인 22일 오전 1시까지 13시간가량 조사했다. 윤 총경은 유 대표의 부탁을 받아 승리와 유 대표가 2016년 개업한 몽키뮤지엄의 식품위생법 수사 상황을 알아봐준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지난 18일 입건됐다. 윤 총경은 담당 경찰에게 단속 사안이 접수됐는지, 단속될 만한 사안인지 등을 물어보고 유 대표 측에 전달했다. 경찰은 이 사건을 무마해달라는 청탁이 있었는지 또 대가로 금품이 오갔는지도 수사하고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아하! 우주] 달에도 우주정거장 띄운다…루나 게이트웨이 개발 착착

    [아하! 우주] 달에도 우주정거장 띄운다…루나 게이트웨이 개발 착착

    미 항공우주국(NASA)은 10년 안에 다시 인간을 달로 보내고 더 나아가 화성까지 가기 위해 사상 최초의 달 우주 정거장인 '루나 게이트웨이'(Lunar Gateway)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유럽우주국(ESA)이 이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가담해 여러 모듈과 장비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ESA는 이 가운데 통신, 연료 재보급, 에어록(Airlock) 모듈인 에스프리(ESPRIT·European System Providing Refuelling, Infrastructure and Telecommunications)의 개발 과정을 공개했다. 이 모듈은 프랑스 마르세유의 한 수영장에서 테스트 중이다.ESPRIT 모듈은 길이 3.91m, 무게 3t의 작은 모듈로 우주 비행사가 루나 게이트웨이에서 우주로 나가는 에어록과 다른 탐사선과 착륙선에 연료를 공급하는 연료 보급 시스템, 그리고 통신 관련 장비를 가지고 있다. 우주 비행사가 지나갈 뿐 아니라 여러 장비가 같이 들어가기 때문에 내부 공간은 매우 비좁을 수밖에 없다. 실제 우주 비행사가 이 안에서 무리하지 않고 움직일 수 있는지 테스트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같은 크기의 테스트 모듈을 만들어 그 안에 우주 비행사가 직접 들어가는 것이다.따라서 ESA 개발팀은 같은 크기의 3D 프린터 출력 철망 모형을 만들고 이를 물속에 넣어 무중력 상태와 최대한 비슷한 조건에서 테스트하고 있다. 개발을 담당하는 회사는 에어버스와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Thales Alenia Space)로 ESA는 올해 11월까지 최종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2023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ESPRIT는 NASA가 개발중인 차세대 대형 로켓인 SLS를 이용해 2024년 발사 예정이다.루나 게이트웨이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비해 작은 크기지만, 달과 화성의 인류 진출을 위한 전진 기지로 앞으로 인류의 우주 진출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 ESPIRT를 비롯한 주요 모듈이 2020년대 후반에 달 궤도에서 무사히 조립되어 완성되면 인류의 달 재착륙은 물론 화성 유인 탐사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윤 총경 부인 “최종훈한테 K팝 공연 티켓 받은 적 있다” 시인

    윤 총경 부인 “최종훈한테 K팝 공연 티켓 받은 적 있다” 시인

    가수 승리 등 연예인과의 유착 의혹이 제기된 윤모 총경의 부인 김모 경정이 전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으로부터 K팝 콘서트 티켓을 받은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현재 말레이시아 주재관으로 파견 근무 중인 김 경정이 이메일 답변서에서 최종훈으로부터 K팝 공연 티켓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다만 김 경정은 승리와 친분이 있는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와 최종훈 등과 골프를 친 사실은 없다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김 경정이 티켓을 받은 경위 등은 수사 중”이라면서 “김 경정을 직접 조사하기 위해 외교부와 계속 귀국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이 김 경정에게 조기 귀국을 요구했지만 그는 입국이 어렵다며 최근 이메일로 경찰 조사에 응했다. 경찰은 앞서 최종훈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그가 김 경정에게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K팝 공연 티켓을 마련해줬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김 경정의 남편 윤 총경은 승리와 가수 정준영 등이 함께 있던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거론된 인물이다. 윤 총경은 승리와 유인석 대표가 2016년 7월 강남에 차린 힙합 라운지바 ‘몽키뮤지엄’에 대해 식품위생법 위반 신고가 들어오자 강남경찰서 팀장급 직원 A씨에게 전화해 수사 과정을 물어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윤 총경과 A씨, 그리고 해당 사건을 수사한 경찰관 B씨 등 3명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형사입건한 상태다. 경찰은 실제로 유인석 대표나 승리가 윤 총경을 통해 사건 무마를 청탁했는지, 또 이를 대가로 금품을 건넸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앞서 최종훈은 경찰 조사에서 지난해 초 윤 총경과 함께 골프를 친 사실이 있다고 시인했다. 이 자리에는 유인석 대표와 유 대표의 부인인 배우 박한별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전날 박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3시간가량 조사했다. 최종훈은 2016년 4월 잠들어 있는 여성을 불법촬영해 불법 유포하고, 2016년 2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사실을 언론에 알리지 말아달라며 현장 단속 경찰관에게 금품을 건네려 한 혐의로 입건됐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지창욱-발렌시아 구단주 딸 킴림 ‘그것이 알고싶다’ 버닝썬 “후폭풍”[종합]

    지창욱-발렌시아 구단주 딸 킴림 ‘그것이 알고싶다’ 버닝썬 “후폭풍”[종합]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클럽 버닝썬 게이트의 실체를 집중 보도한 가운데, 배우 지창욱과 발렌시아 구단주 딸 킴 림이 방송 이후 화제에 올랐다. 23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버닝썬 게이트, 그 본질을 묻다’ 편에서 클럽 버닝썬 사태를 보도하며 투자자로 알려진 대만 린사모를 배후에 있는 의혹의 인물로 지목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린사모가 “삼합회 대장도 데리고 왔다”는 버닝썬 전 직원의 인터뷰를 공개하며 “버닝썬 관계자들은 린사모가 투자한 돈의 출처가 삼합회라고 생각한다. 이른 바 검은돈을 세탁하는 장소로 린사모가 버닝썬을 선택했다는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린사모에 대해 설명하는 과정에서 린사모와 지창욱이 함께 찍은 사진이 전파를 탔고, 지창욱이 뜨거운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에 지창욱 소속사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24일 “23일 방송에 노출된 이미지 속 인물(린사모)과 당사 배우는 전혀 관계 없으며 팬이라며 부탁한 요청에 응해준 사진임을 알려드린다”면서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확대, 악성 루머 및 성희롱 등으로 이어져 배우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는 상황으로 번지고 있다. 위 내용과 관련한 추측성 루머에 대한 작성, 게시, 유포 등의 불법 행위를 자제해주시기 바란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해당 사진에 대해 “린사모가 스타들과 친분을 과시하는 용으로 사진을 올렸다. 지창욱 씨 사진 역시 린사모 SNS에서 찾은 것으로 알고 있다. 공인이라 별도 모자이크 처리를 하지 않았고, 지창욱과 버닝썬과의 연관성은 알지 못한다. 린사모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사용했을 뿐”이라며 “이런 논란이 불거진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또한 클럽 버닝썬의 해외 투자자 중 한 명이 킴 림이라고 지목했다. 싱가포르 국적의 킴 림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 구단 스페인 라리가 발렌시아 CF 구단주 피터 림의 딸이다. 제작진은 킴 림이 오래전부터 클럽 버닝썬을 소유한 버닝썬 엔터테인먼트의 지분 20%를 소유하고 있는 유리홀딩스의 유인석 대표와 절친한 사이라고 전했다. 또한 승리 등이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언급된 또 다른 인물이 킴 림의 남동생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킴 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사건이 보도되기 전 버닝썬과 승리가 어떤 범죄를 저질렀는지 아무것도 몰랐다”며 “난 이 사건과 관련이 없으며 이후에도 나를 언급하는 언론이 있다면 내 변호사가 해당 언론에 연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승리가 ‘투자자들에게 성접대를 할 여성들을 구한다는 내용의 대화가 유출됐다’고 하더라. 승리는 내게 몇 가지 이상한 질문을 했고, 전화를 끊었다”면서 “난 그가 왜 내게 전화를 했는지 이해가 안 된다, 그래서 전화가 끝난 뒤 매우 혼란스러웠다. 내가 왜 이 사건에 휘말리게 됐는지 전혀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킴 림은 또 “승리가 내게 한국에서 다른 여자들과 함께 놀 수 있도록 파티를 주선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나는 내 친구들과 우리끼리 논 후 자리를 떴다. 2015년 12월 9일에 나는 내 싱가포르 친구들과 함께 한국에 있었는데, 우리는 클럽 아레나에 놀러갔고 승리가 VIP석을 잡아줬다. 다른 사람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버닝썬 게이트 그 본질을 묻다’ 편은 전국 기준 11.2%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발렌시아 구단주 딸 킴 림 “승리, 나에게 이상한 전화…”

    발렌시아 구단주 딸 킴 림 “승리, 나에게 이상한 전화…”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23일 클럽 ‘버닝썬’을 다룬 편에서 빅뱅 멤버 승리(29·본명 이승현)의 해외 투자자 중 싱가포르 국적의 한 여성도 포함돼 있다고 전한 가운데, 이 여성이 직접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것이 알고 싶다-버닝썬 게이트 그 본질을 묻다’ 편에서는 승리가 해외 투자자의 돈으로 사업을 했으며, 이들 중 싱가포르 국적의 여성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이 여성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발렌시아 CF 구단주의 딸 킴 림으로, 우리나라에서 모델로 활동했던 적이 있고 유리홀딩스 대표 유인석씨와도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승리는 문제의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2015년 12월 9일 지인 겸 직원이었던 김모씨에게 “킴 림이 한국에 왔다. 클럽 VIP 테이블을 잡아줘라”고 지시하면서 킴 림 일행인 남성들을 위해 ‘잘 주는 여자들을 불러와라’라고 말한 사실이 드러나 ‘성접대 의혹’이 불거졌다. 이 보도에 대해 승리는 최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해외 투자자가 아니다. ‘키미’라는 싱가프로 여성이고 해외 유명 축구 구단주 딸”이라면서 “키미가 같은 대화방에 있던 김모씨에게 ‘나 한국 왔어. 조용히 아레나 가고 싶어’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씨가 ‘우리가 키미한테 도움을 많이 받았으니 잘 좀 챙겨주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실제 2명의 여성을 불렀고, 같은 대화방에 있던 유 대표가 ‘창녀 준비 중’이라고 언급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승리는 “그날 부른 여성 2명 중 1명은 대화방에 있던 박모씨의 전 여자친구다. 여자인 키미(킴 림)와 쇼핑도 하고 놀아 줄 여성을 부른 것”이라고 해명했다. 킴 림은 SBS 방송과 조선일보 보도 등과 관련해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킴 림은 “현재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K팝 스캔들에 내 이름이 얽혀 있다”면서 “뉴스가 보도되기 전 승리가 내게 전화해 들어보니 승리가 투자자들에게 성접대를 할 여성을 구한다는 내용의 대화가 유출됐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리고 “승리는 내게 몇 가지 이상한 질문을 했고 전화가 끊어졌다”면서 “난 그가 왜 전화를 했는지 이해가 안 되고, 내가 왜 이 사건에 휘말리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또 “2015년 12월 9일 난 싱가포르 친구들과 함께 한국에 있었다. 우리는 아레나에 갔고, 승리가 우리를 위해 VIP 테이블을 잡아줬다”면서 “우리끼리 즐긴 뒤 그곳을 떠났다. 절대로 우리 외에 함께한 사람은 없었다. 난 단순히 그날 그곳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사건에 얽매였다”고 주장했다. ‘키미와 놀아줄 여성을 부른 것’이라는 승리의 조선일보 인터뷰 내용과 다르게 킴 림은 ‘우리끼리 즐겼고, 우리 외에 함께한 사람은 없었다’고 한 것이다. 킴 림은 “이 뉴스가 터지기 전에 버닝썬과 승리와 관련해 어떤 범죄가 일어나고 있는지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면서 “난 이 사건과 어떠한 관련도 없으며 이후 나를 또 언급하는 언론이 있다면 내 변호사의 연락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그알’ 대만 린사모 “버닝썬에서 제일 거물..승리는 돈 없었다”

    ‘그알’ 대만 린사모 “버닝썬에서 제일 거물..승리는 돈 없었다”

    ‘그알’이 버닝썬 게이트에 대해 다뤘다. 2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그알)’에서는 버닝썬 게이트에 대해 집중적으로 파헤쳤다. 버닝썬 손님이었다고 밝힌 한 제보자는 “어떤 젊은 남자가 1층에서 자기네 룸에서 술을 마시자고 해서 따라 갔다. 들어가자마자 소파에 여자가 누워있고 그 위에 남자가 올라타 가슴에 얼굴을 묻고 있다 나를 보자마자 떨어지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바로 112에 전화했다. 2시간 뒤 어떤 번호로 전화가 와 ‘아 뭐 신고하셨죠?’ 이러더라. 나는 이미 집이었다. (여자가) 아예 의식이 없었다. 그래서 신고한 거다. 진짜 시체였다”라고 폭로했다. 버닝썬과 경찰 간 유착 관계로 지목된 전직 경찰관 강씨는 구속 전 ‘그것이 알고싶다’와 인터뷰에 나섰다. 그는 “고향 친구 최씨와 말 그대로 알아만 봤다”라면서 “나도 한참 후에 알았다. 엄청난, 위에서 체계적으로 플랜이 다 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씨는 몽키뮤지엄부터 승리와 함께 일한 최측근이라고. 승리 초호화 생일파티에 대한 폭로도 이어졌다. 제작진은 2박3일간 진행된 승리 생일파티에는 유명 정치인, 재력가 A씨 아들, 룸살롱 여성 등이 동원됐다고 보도했다. 뿐만 아니라 승리 생일파티는 클럽 버닝썬 단합 파티격으로 진행돼 사업설명회도 열렸다고 전해졌다. 특히 린사모 실체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이날 한 제보자는 린사모에 대해 “제일 거물”이라고 밝히며 “린사모는 남의 테이블에도 술을 시켜줬다. 남편이 대만 총리급이라 이름도 잘 못 꺼낸다. 스케일이 엄청 컸다. 삼합회 대장을 데리고 온 적도 있다”고 증언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버닝썬 관계자들은 린사모가 투자한 돈의 출처가 삼합회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즉, 검은 돈을 세탁하는 곳으로 버닝썬을 택했다는 것. 린사모는 대만 패션 잡지와 인터뷰에서 “빅뱅 지드래곤을 통해 승리와 친분을 쌓았다”고 밝힌 바 있다. 버닝썬의 지분구조는 호텔 측이 50%, 승리 친구인 이문호 대표가 10%, 승리와 유인식이 함께 세운 회사 유리홀딩스가 20%, 해외투자자가 20%다. 린사모가 20%의 지분을 가진 해외투자자라는 것. 이문호 대표는 “승리는 원래 돈이 없었다. 린사모가 10억을 투자했고 우리에게 지분을 주신 것”이라고 주장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박한별 참고인 신분 경찰 조사…‘유착 의혹’ 윤모 총경과 골프

    박한별 참고인 신분 경찰 조사…‘유착 의혹’ 윤모 총경과 골프

    빅뱅 승리(본명 이승현·29) 등 유명 연예인과 경찰 간 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23일 배우 박한별(35)을 비공개로 불러 조사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전 7시 박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3시간가량 조사한 뒤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박씨는 남편인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와 FT아일랜드 최종훈(29)이 지난해 초 윤모 총경과 골프를 칠 당시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총경은 승리 등이 함께하는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거론된 인물로,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가 2016년 7월 강남에 차린 주점 ‘몽키뮤지엄’에 대해 식품위생법 위반 신고가 들어오자 강남경찰서 직원에게 수사상황을 물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유 대표나 승리가 윤 총경을 통해 실제로 사건 무마를 청탁했는지, 이를 대가로 건넨 금품은 없는지 집중적으로 확인 중이다. 경찰은 말레이시아 주재관으로 근무 중인 윤 총경 부인 김모 경정이 최종훈으로부터 K팝 공연 티켓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 최근 김 경정으로부터 답변서를 받아 검토하는 한편 김 경정의 귀국 일정을 계속 조율하고 있다. 경찰은 승리가 과거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계급장과 명찰을 단 경찰 정복 차림 사진을 올린 것을 두고도 입건 가능 여부를 검토 중이다. 승리는 일부 언론과 인터뷰에서 “2014년 핼러윈 파티 때 대여업체를 통해 빌려 입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경찰은 설령 승리가 실제로 파티에서 경찰복을 입었더라도 ‘경찰제복 및 경찰장비의 규제에 관한 법률’에 허용된 경우가 아닐 수 있다고 보고 정확한 제복 입수 경위를 확인하면서 관련법을 살펴보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승리, 일본인 사업가 상대로도 성접대 의혹…경찰 수사중

    승리, 일본인 사업가 상대로도 성접대 의혹…경찰 수사중

    빅뱅 출신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가 일본인 사업가를 상대로도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3일 “승리와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34)가 2015년 크리스마스 경에 일본 회사의 투자자 A씨에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의혹이 있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승리는 유 대표와 2015년 성탄절을 1개월여 앞두고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서 ‘A회장이 한국에 오니 극진히 대접하자’는 취지의 대화를 나눴다. 유 대표는 당시 ‘선물을 보내겠다’라는 말을 했는데 이는 성매매 여성을 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인 A씨가 대표로 있는 일본 회사는 10개월 뒤 승리와 유 대표가 개업한 서울의 외식업체 상표권 권리를 갖게 됐다. 이에 대해 승리씨 변호인은 A회장과 관련된 모든 의혹은 사실 무근이라고 대응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배우 박한별 참고인 조사 “남편 유인석-윤총경-최종훈 골프 동행”

    배우 박한별 참고인 조사 “남편 유인석-윤총경-최종훈 골프 동행”

    빅뱅 승리(본명 이승현·29) 등 유명 연예인과 경찰 간 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23일 배우 박한별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3일 오전 일찍 배우 박한별을 소환해 참고인으로 조사한 뒤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박한별은 남편인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와 유착 의혹을 받는 윤모 총경 등의 골프 자리에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근 FT아일랜드 최종훈(29)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최종훈이 지난해 초 윤 총경과 함께 골프를 친 사실을 확인했다. 유인석 대표와 박한별도 이 자리에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총경도 유인석 대표와 골프를 친 사실이 있으며 승리와 만난 적도 있다고 시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배우 박한별은 2017년 유인석 대표와 결혼했으며, 2018년 4월 득남했다. 지난달 첫 방송을 시작한 MBC 토요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로 2년여 만에 배우로 복귀한 상태다. 박한별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남편과 관련된 논란과 사건들, 의혹들로 인하여 많은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면서 “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드라마촬영을 감행하고 있는 건 제작사, 방송사, 소속사 외 아주 많은 분들과의 약속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거의 후반부 촬영을 하고 있다. 마지막까지 극의 흐름이 깨지지 않게 ‘마리’의 인생을 잘 그려내는 것이 저의 의무이기에 저는 물론, 드라마 관련 모든 분들도 이와 같은 생각으로 힘들어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자 책임감 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하차는 없음을 밝혔다. 그는 “모든 논란들에 대해 저도 함께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 모든 시련을 저희 가족이 바른 길로 갈수 있게 인도하는 과정이라 받아들이며 이 드라마를 잘 마무리한 후 저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한 아이의 엄마로서, 한 사람의 아내로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예술의전당 신임 사장에 유인택 동양예술극장 대표

    예술의전당 신임 사장에 유인택 동양예술극장 대표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 예술의전당 신임 사장에 유인택(64) 동양예술극장 대표 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비상임)을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임기는 2022년 3월 21일까지 3년이다. 유 신임 사장은 극단 연우무대 사무국장, ㈜기획시대 대표이사,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장 등을 지낸 문화예술계 인사다. 연극 ‘아리랑’, ‘금희의 오월’ 등을 기획했고, 뮤지컬 ‘광화문연가‘ 등에도 참여했다. 특히 한국영화 ‘프로듀서 1세대’로 통하는 영화 기획·제작자 출신이기도 하다. ‘화려한 휴가’,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목포는 항구다’ 등을 제작했다. 유 사장은 민중문화운동협의회 사무국장을 지내는 등 공연계에 대표적인 진보 인사로 꼽힌다. 그의 형은 더불어민주당 3선의원 출신의 유인태(71) 현 국회 사무총장이다. 문체부는 “신임 사장이 그동안 현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역량, 그리고 현장과의 원활한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개관 30주년을 맞이한 예술의전당의 혁신을 이끌고, 문화예술 진흥과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등, 우리나라 문화예술 중심 기관으로서의 예술의전당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임명 배경을 밝혔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진심이 닿다’ 이동욱♥유인나, 재결합 확인 키스 “설렘+뭉클”

    ‘진심이 닿다’ 이동욱♥유인나, 재결합 확인 키스 “설렘+뭉클”

    ‘진심이 닿다’ 이동욱-유인나가 애틋한 재결합 키스로 뭉클하면서도 심쿵한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그동안 ‘좋아한다’고 말했던 이동욱이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하며 유인나를 향해 더욱 깊어진 감정을 쏟아내 보는 이들의 가슴까지 떨리게 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 최보림/ 연출 박준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14화에서는 권정록(이동욱 분)을 걱정하고 그리워하며 그의 곁을 맴도는 오진심(예명 오윤서, 유인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수명 사건’ 항소심 변론을 맡게 된 권정록을 향한 부정적 여론이 형성됐고, 로펌으로는 항의전화가 빗발쳤다. 이에 권정록은 연준규(오정세 분)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 권정록은 “제가 누군가의 인생을 망쳐 버린 것일 수도 있는데 어떻게든 되돌려 놔야죠”라며 의지를 드러냈고, 연준규는 모든 것을 혼자 결정하고 짊어지려는 권정록의 모습에 분노했다. 이후 권정록과 마주 앉아 술잔을 기울이게 된 연준규는 “나 너 더 이상 다치는 꼴 못보겠다”며 5년전 변호사의 비밀유지의무를 위반하고 공익 제보를 결심했던 권정록의 모습을 떠올렸다. 대형 로펌을 적으로 돌린 권정록을 구명한 것은 연준규였다. 연준규는 “그러니까 같이 걷자”라며 권정록의 무거운 짐을 나눠 짊어질 준비가 됐음을 전해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권정록을 향한 거세지는 비난에 오진심 역시 걱정이 쌓여갔다. 오진심은 권정록의 얼굴을 보기 위해 올웨이즈 로펌을 찾아갔다. 권정록이 헤어진 사이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자 오진심은 이별한 사이이라는 걸 알고 있지만 접을 수 없는 애틋한 마음을 쏟아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어지게 만들었다. 특히 “(변호사님이)싫어하면 어떡하지 곤란해 하면 어떡하지 걱정하면서도 왔어요.. 같이 밥 먹고 싶어서.. 변호사님이 밥도 안 먹고 일만 하다 쓰러질 까봐”라며 걱정을 전했다. 권정록은 애써 오진심의 마을을 외면하고 “제 걱정하지 말고 맡은 일들 잘 해내길 바랍니다 여기서 일들을 최대한 빨리 잊으시고”라고 말하며 차갑게 굴었고, 오진심은 러브레터와도 같았던 하트 메모지가 더 이상 권정록의 책상에 없음을 알게 된 후 씁쓸하고 슬픈 눈빛으로 돌아섰다. 괴로워하는 오진심에게 매니저 공혁준(오의식 분)은 권정록이 이별을 결심한 이유가 ‘오진심의 행복’을 위해서였음을 알려줬다. 이후 오진심은 다시 권정록을 향한 무한 직진 모드를 발동했다. 도시락을 싸서 집 앞으로 찾아가고 같이 저녁 먹자며 권정록의 앞에 불쑥불쑥 나타났다. 오진심은 “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변호사님 안 잊을 거고 그리워 할거고 걱정되면 찾아오고 보고 싶으면 보러 올거에요”라고 직진 의지를 드러냈다. 주변 사람들의 도움에 힘입어 권정록은 ‘박수명 사건’의 진실을 밝혀냈다. 희대의 악녀 임윤희(유연분)가 억대 보험금을 타기 위해 박수명(김대곤 분)의 순수한 마음을 이용했다는 것과 죽은 줄 알았던 전 남편이 임윤희의 공범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눈물을 흘리던 임윤희가 박수명이 한 번 밖에 안 찔렀다고 재차 주장하자 목소리와 표정을 싹 바꾸고 본색을 드러내는 장면은 머리칼을 쭈뼛 서게 만드는 반전으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결국 권정록의 추적 끝에 임윤희는 존속살해 및 살인교사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짜릿함을 선사했다. 한편, ‘진심이 닿다’ 14화 엔딩에서는 권정록과 오진심이 애틋하고 절절한 그리움의 시간을 뒤로 하고 재결합해 시청자들의 환호와 뭉클한 감동을 이끌었다. 오진심은 권정록과 함께여서 강해질 수 있었다고 털어놓으며 “스캔들 때문에 기회를 다시 놓치는 것 보다 변호사님이 내 곁에서 사라지는 게 더 두려워요 정말로 날 위한다면 내 옆에 있어줘요”라고 촉촉한 눈빛으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어 “정말 이래도 나 안 잡을 거예요? 이대로 놓으면 정말 영영 못 보는데도?”라고 마지막 용기를 내 권정록을 붙잡았다. 이에 오진심을 위해 자신의 마음을 숨기겠다는 권정록의 다짐은 와르르 무너졌다. 그는 오진심에게 한 발짝 다가선 후 “오진심씨,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 동안의 애틋함을 모두 담은 두 사람의 ‘재결합 확인 키스’가 시청자들의 뭉클함을 자아내며 한 차례 이별을 겪고 더욱 더 단단해진 이들의 사랑을 기대하게 했다. ‘진심이 닿다’ 14화 방송 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다음주 마지막회 실화입니까? ‘진심이 닿다’ 이렇게 보내기 너무 아쉬운데 평생 해주시면 안될까요..”, “임윤희 목소리랑 표정 싹 바뀌는데 와 소름 돋음”, “임윤희 너무 소름 진짜 임윤희랑 박수명 연기 둘 다 대박”, “예고 보고 담주는 아예 30분 전부터 대기 탈거임~우리 권알콩진달콩 기다리면서요!”, “너무 잘 어울린다 진짜 현실커플 소취”, “소파키스를 예고로 보냈다는 건 그 다음이 더 있다는 거죠?”, “연변 정말 좋은 사람 이런 대표님 있는 회사에서 근무하고 싶어요, “모든 캐릭터가 다 사는 드라마! 더군다나 엔딩부터 예고까지는 설레 죽어요 정록진심 평생 가라”, “재결합 키스가 시작이죠? 이제 수 많은 키스신이 있겠죠?”, “이 드라마 뭐죠? 사람 애태우다가 쫄깃하게 만들었다가 짜릿해요. 그 다음 엔딩에 심멎! 우와 진짜 시청자랑 밀당하는 스킬이 보통이 아니라구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tvN ‘진심이 닿다’ 15화는 오는 27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진학·입단 볼모 삼아 빙상 폭군으로 군림

    21일 교육부의 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빙상계 적폐’로 꼽혀 온 전명규 한국체육대(한체대) 교수가 빙상계 성폭력과 폭력을 방관하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피해자들을 압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 교수는 자신의 제자들이 코치로 있었던 사설강습팀에 학교 소유인 빙상장을 무료로 독점 대관해 주는 등의 방법을 통해 자신의 권위를 유지해 온 것으로 보인다. 전 교수는 이 같은 권위를 바탕으로 취업 청탁이나 고가 금품 수수, 수당 부당 수령 등의 비위도 저질렀다. 폭행과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을 때 전 교수가 피해자들에게 합의를 종용하며 사용한 주요 수단은 학생들이 가장 민감할 수밖에 없는 진학과 입단 등 향후 거취 문제였다. 교육부 관계자는 “전 교수가 빙상계 내에서 자신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피해자들의 거취 문제를 거론해 사실상 합의를 강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 교수는 심석희 선수의 미투 이후 빙상계 비위의 중심인물로 자신이 지목되자 지난 1월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성폭력과 폭행 사실을 몰랐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전 교수는 자신의 제자 코치와 학생이 ‘체력훈련지원’ 목적으로 기업체로부터 협찬을 받았던 400만원 이상의 고가 자전거를 받아 챙기기도 했다. 2003년부터 2018년까지 15년간 부양가족을 허위로 작성해 1047만원의 가족수당도 받았다. 2013년 2월에는 대한항공 빙상감독으로 있던 자신의 제자에게 스튜어디스 지원자 응시정보를 보낸 뒤 “(취업이) 가능한지 알아봐 달라”는 취지로 전화해 사실상 취업 청탁도 했다. 한체대 빙상장은 전 교수의 사유재산처럼 사용됐다. 전 교수는 2015년 1월~2018년 4월까지 자신의 제자가 이끄는 쇼트트랙 사설강습팀에 빙상장 샤워실과 라커룸을 전용공간으로 무상 제공했다. 이 과정에서 빙상장 샤워실이 코치실로 무단 변경됐고, 이 코치실에서 학생들에 대한 성폭행 및 폭행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 교수는 빙상장을 내주는 과정에서 대관 허가와 사용료도 받지 않았다. 한체대 빙상장을 대관하기 위해서는 경쟁입찰을 거쳐야 한다. 전 교수는 2014년 8월~2017년 3월까지 스케이트 구두 24켤레를 정품으로 납품받았다며 해당 업체에 학교 돈 5100만원을 지급했지만 모두 가품이었다. 한체대 운영도 비위투성이였다. 2010∼2019년 체육학과 재학생 중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교직이수 예정자로 선발해 주면서 승인된 정원보다 240명을 초과한 1708명에게 교원자격증을 줬다. 최고경영자 과정에서는 282명에게 출결 확인도 하지 않고 수료증을 줬다. 교육부는 한체대에 전 교수 중징계를 포함해 교직원 35명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 빙상장 시설을 무단으로 사용하도록 용인한 전 교수와 부당한 방법으로 금품을 수수한 관련 교직원 9명에 대해서는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 밖에 특정 교수가 입학을 조건으로 학부모로부터 금품을 받은 의혹 등 감사에서 미처 확인하지 못한 제보에 대해서는 검찰에 수사의뢰하기로 했다. 한편 교육부는 연세대 수시모집에서 아이스하키 특기생 3명이 1단계 서류평가에서 기준에 없는 항목으로 점수를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교직원 9명에 대한 경징계 및 경고를 학교에 요구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국회윤리위 5·18 망언 의원 징계 표류 위기

    與추천 장훈열 5·18 유공자 이유인 듯 박명재 “위원장 자리 놓고 문제 된 것”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자문위) 자유한국당 추천 자문위원 3명이 전원 사퇴 의사를 밝혔다. 한국당 추천 자문위원이 전원 사퇴하면서 ‘5·18 망언’ 논란을 빚은 의원에 대한 징계도 표류할 가능성이 커졌다. 21일 국회에 따르면 한국당 추천 윤리특위 자문위원인 홍성걸 국민대 행정정책학부 교수, 차동언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조상규 법무법인 주원 변호사는 최근 한국당 원내지도부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 자문위는 윤리특위에 징계 유무와 징계 종류를 자문하는 기구로 교섭단체 추천 위원 8명(더불어민주당 4명, 한국당 3명, 바른미래당 1명)으로 이뤄진다. 이들의 사퇴 이유는 표면적으로 ‘일신상의 이유’지만 민주당이 추천한 자문위원인 장훈열 변호사가 5·18 유공자로 확인된 것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장 변호사가 자문위 위원장으로 임명되면서 이해관계자 격인 장 위원이 ‘5·18 폄훼’ 발언을 한 김진태·김순례·이종명 한국당 의원에 대한 징계 자문을 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반발이 있었다는 것이다. 다만 홍 위원은 “장 위원이 5·18 유공자인지는 몰랐다”고 말했다. 박명재 윤리특위 위원장도 “이들의 사퇴 이유는 위원장 자리를 놓고 문제가 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윤리특위 민주당 간사인 권미혁 의원은 “한국당 추천 위원 없이 심사를 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5·18 유공자로 확인된 장 변호사를 배제해야 한다’는 지적에 “윤리특위 위원과 달리 자문위원에게는 제척 사항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정현 민주평화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들의 사퇴로 국민적 관심사인 5·18 망언 의원 제명 건이 표류할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진심이 닿다’ 유인나-이동욱 재결합? 도시락 응원 포착 “눈물 그렁”

    ‘진심이 닿다’ 유인나-이동욱 재결합? 도시락 응원 포착 “눈물 그렁”

    ‘진심이 닿다’ 이동욱-유인나의 극과 극 온도차 재회가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 최보림, 연출 박준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에서 이별을 맞은 권정록(이동욱 분)과 오진심(예명 오윤서, 유인나 분)이 재회해 눈길을 끈다. 권정록의 집 앞에서 마주친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된 것. 스틸 속에는 출근 중인 권정록의 앞에 깜짝 등장한 오진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오진심은 봄 햇살처럼 따스한 미소를 지으며 도시락을 전해주고 있다. 하지만 권정록은 애써 차가운 표정을 지으며 오진심을 밀어내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는 권정록에게 다시 한번 직진하는 오진심의 모습으로, 그는 권정록 앞에 불쑥 불쑥 나타나 마음을 뒤 흔들 것을 예고한다. 특히 지난 13화 엔딩에서 권정록은 오진심을 향한 그리움을 누르고 누르다 결국 눈물을 왈칵 쏟아내며 감정을 폭발시킨 상황이다. 이에 권정록과 오진심이 서로를 여전히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재결합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진심이 닿다’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이별한 이동욱과 유인나가 여전히 서로를 잊지 못해 그리워하는 모습이 담긴다. 특히 자신의 변론을 뒤집어야 하는 딜레마에 놓인 이동욱을 응원하는 유인나의 사랑스런 모습이 두 사람의 애틋 지수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라며 “‘진심이 닿다’가 이제 종영까지 단 3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시청자들을 만족시키겠다”고 전했다.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진심이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다. 오늘(21일) 밤 9시 30분에 14화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울~런던 30분 만에 도착…장거리 로켓 여행, 2030년 내 가능

    서울~런던 30분 만에 도착…장거리 로켓 여행, 2030년 내 가능

    로켓을 타고 우주 공간으로 나갔다가 들어와 단 시간에 다른 나라로 여행하는 세상이 현실로 다가온 모양이다. 18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와 CNBC 등에 따르면, 스위스 금융그룹 UBS AG는 전날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장거리 로켓 여행 시장이 2030년까지 연간 200억 달러(약 22조5480억 원)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회사는 또 우주 관광 산업은 2030년까지 연간 30억 달러(약 3조3816억 원)의 가치를 지닐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들 전문가에 따르면, 미래의 장거리 로켓 여행은 우주 공간을 넘나드는 것이 특징이 될 것이다. 특히 이런 고속 여행은 우주 관광 산업에 뛰어든 스페이스X와 버진갤럭틱 그리고 블루오리진 등에 매우 수익성 높은 시장이다. UBS 소속 분석가인 재러드 캐슬과 마일스 월턴은 “우주 관광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기술이 입증되면 경쟁으로 인해 비용이 줄어들 것”이라면서 “우주 관광은 우주 공간을 지나는 장거리 로켓 여행의 개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서울에서 런던까지 간다고 하면 비행기로는 최소 11시간 55분이 걸린다. 하지만 앞으로 로켓을 이용하면 30분 이내로 갈 수 있다는 것이다. 화성이나 다른 행성으로 가는 우주 관광도 현실이 될 것이다. 그러면 유명 호텔들은 각 우주 거점에 지점을 건설하기 위해 서명할 것이라는 게 UBS의 생각이다. 분석가들은 또 현재 4000억 달러(약 450조 원)의 가치를 지닌 우주 산업이 2030년까지 그 가치가 8050억 달러(약 906조 원)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한다. 현재 스페이스X와 버진갤럭틱 그리고 블루오리진과 같은 유명 민간업체는 누가 먼저 승객을 우주로 보내는 최초의 회사가 될 것인지를 두고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 UBS는 처음에 소수의 승객만이 장거리 로켓 여행을 한다고 하더라도 점차 비용이 절감하면 시장은 거대해질 것이라고 말한다. 지난해 전 세계 1억5000만 명이 넘는 승객은 장거리 비행에 10시간 이상을 소비했다. 특히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의 유인우주선 스타십은 최대 10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UBS 역시 어떤 로켓도 아직 300명 이상의 승객을 태울 수 있다고 보지 않지만, 이들은 경험과 기술이 쌓이면 이런 문제는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러면 비용은 더욱 절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진심이 닿다’ 이동욱, 유인나와 이별 “놓아주는 것밖에..” 폭풍 오열

    ‘진심이 닿다’ 이동욱, 유인나와 이별 “놓아주는 것밖에..” 폭풍 오열

    ‘진심이 닿다’ 이동욱-유인나가 끝내 이별했다. 서로에 대한 그리움에 오열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 최보림, 연출 박준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13화에서는 생애 첫 이별에 가슴 아파하는 권정록(이동욱 분)과 오진심(예명 오윤서, 유인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권정록은 배우 복귀를 앞둔 오진심의 앞날에 자신이 걸림돌이 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별을 결심했다. 권정록은 눈물을 머금은 목소리로 이별을 고한 뒤 담담하게 돌아섰고, 오진심은 충격에서 헤어나올 수 없었다. 이에 오진심은 배우로 복귀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도 “어떻게든 잊어보려고 했는데, 문득 문득 변호사님 생각이 나면 대책없이 슬퍼져”라며 터져 나오는 눈물을 참지 못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하지만 권정록 또한 애써 담담한 척 견뎌내고 있었을 뿐이었다. “이렇게 힘들어 할 거 면서 뭐 하러 그랬어”라는 김세원(이상우 분)의 말에 권정록은 “그 사람이 얼마나 가고 싶었던 길인지 뻔히 아니까.. 놓아주는 거 말고는 달리 방법이 없더라”면서 홀로 슬픔을 삼키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심장을 아릿하게 했다. 이후 그는 이별의 아픔을 잊기 위해 일에 몰두하는 가 하면, 퇴근길 버스정류장에 그저 멍하니 앉아있는 모습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더욱이 기사에 뜬 오진심의 사진을 보고 “이제 괜찮아 졌나 보네”라며 희미한 미소를 띄우며 오진심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슬픔을 더했다. 이때 권정록에게 엎친데 덮친 격으로 위기가 닥쳐왔다. 앞서 임윤희 사건의 진범으로 지목됐던 박수명(김대곤 분)의 어머니가 권정록을 찾아와 원망을 쏟아낸 것. 이어 권정록은 임윤희가 석방된 이후 보험금 일부를 받아 감쪽같이 사라졌다는 사실과 ‘한번만 찔렀다’는 박수명의 증언에 자신이 실수한 것은 아닐지 자책감에 빠져들었다. 결국 두려움과 모든 리스크를 감내하고 박수명 항소심 변호를 맡겠다 자처한 권정록. 그러나 각오했음에도 자신을 물어뜯기에 여념이 없는 여론과, 힘들 때 옆에 있어줬던 오진심의 부재에 착잡한 마음을 감출 수는 없었다. 그런 권정록의 감정을 터뜨리게 만든 사람은 다름아닌 오진심이었다. 무거운 발걸음으로 집무실에 들어선 권정록은 책상 위를 가득 매운 오진심의 흔적에 뭉클해졌다. 특히 그는 ‘변호사님, 잘 지내셨어요? 나 소원 말할 게 생각나서.. 내 소원은 변호사님이 흔들리지 않는 거예요. 지금까지 그래왔듯, 멋지게 해내실 거라 난 믿어요!’라는 오진심의 따뜻한 응원 메시지에 마음이 찡해졌다. 이에 권정록은 이별한 후 늘 찾았던 버스정류장에 앉아 전광판에 떠오른 오진심의 광고를 보며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그리고 이내 꾹꾹 눌러왔던 감정을 터뜨리며 소리내 오열하는 권정록의 안쓰러운 자태가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이처럼 이별했음에도 서로를 그리워하는 권정록-오진심의 애틋한 로맨스가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이 고조되는 한편, 이별의 아픔을 담아낸 이동욱-유인나의 절절한 감정 연기가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동욱은 눈물을 머금은 채 담담하게 연기를 이어간 데 이어, 참고 참다 끝내 밀려오는 슬픔을 이겨내지 못하고 쏟아내는 오열 연기로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유인나는 이별의 공허함과 상실감에 젖어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는 리얼한 감정 연기로 보는 이들까지 눈물짓게 했다. 이에 이동욱-유인나가 앞으로 또 어떤 섬세한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시청자들의 감정을 쥐락펴락하며 ‘단짠 로코’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진심이 닿다’ 13화 방송 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요즘 ‘진심이 닿다’ 때문에 웃다 울다. 단짠 제대로인 듯”, “제발 다시 재결합! 달달 케미 다시 보고싶어요”, “이동욱 오열 연기에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다”, “13화는 정말 먹먹했어요. 슬프기도 했지만 두 배우분들의 감정연기에 숨죽이고 봤네요. 오늘은 두 사람이 조금이라도 행복하길”, “보는 내내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권정록-오진심 꽃길 걷게 해주세요”, “오늘 엔딩 진짜 명장면이다. 나도 모르게 울고 있었어”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tvN ‘진심이 닿다’ 14화는 오늘(2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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