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유은혜
    2026-02-13
    검색기록 지우기
  • 미얀마
    2026-02-13
    검색기록 지우기
  • 황병서
    2026-02-13
    검색기록 지우기
  • 캠핑족
    2026-02-13
    검색기록 지우기
  • 방파제
    2026-02-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14
  • ‘총선 출마’ 고민정 오늘 민주당 입당…추미애 지역구 나오나

    ‘총선 출마’ 고민정 오늘 민주당 입당…추미애 지역구 나오나

    아나운서 생활 뒤 2017년 文대선캠프 합류김의겸 후임으로 靑대변인 올라…1월 사퇴고씨 “험지도 자신 있다…아나운서 내 강점”“촛불혁명 그림, 내 손으로 완성해 보겠다”페북서 추미애 지역구 종점 버스 언급 눈길한준호·박무성·박성준 등 언론계 출신도 입당 고민정(41) 전 청와대 대변인이 국회의원이 되기 위한 4·15 총선을 위해 2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다. 고 전 청와대 대변인은 불출마를 선언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지역구인 서울 광진을,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지역구인 경기 고양정 등에 출마가 점쳐지고 있다. 민주당은 2일 오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고 전 대변인 등 4명의 입당 기자회견을 연다고 1일 밝혔다. 고 대변인 외에는 한준호 전 MBC 아나운서, 박무성 전 국제신문 사장, 박성준 전 JTBC 보도총괄 아나운서팀장 등이 포함됐다. 고 전 대변인은 이번 총선에서 서울 광진·서초·동작, 경기 고양·의정부 등에서의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추 장관 지역구인 서울 광진을에 출마할 경우 상대 후보로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맞붙을 가능성이 높다. 경기 고양 지역의 경우 각각 불출마를 선언한 유은혜(고양병)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현미(고양정) 국토부 장관의 지역구를 물려받게 된다. 서초갑 현역 의원은 이혜훈 새로운보수당 의원, 동작을 현역 의원은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상대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과 같은 경희대(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한 고 전 대변인은 2004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2017년 퇴사해 문 대통령 대선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에는 청와대에 입성해 부대변인직을 맡았다가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부동산 투기 의혹’ 등으로 하차한 직후 지난해 4월부터 청와대 대변인을 맡아왔다. 고 전 대변인은 지난달 15일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대변인직을 사퇴했다. 고 전 대변인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올린 지난달 31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는 “험지도 자신 있다”면서 “그런 자신감이 없으면 청와대를 왜 나왔겠나”라고 강조했다.고 전 대변인은 “아나운서 출신이고, 젊고, 여성이라는 것이 모두 저의 강점”이라면서 “14년간 아나운서로 일하면서 전 직종, 전 세대에 걸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고, 그게 곧 정치였다”고 말했다. 고 전 대변인은 지난달 21일 페이스북에서는 “내 손으로 정치를 바꿔보겠다던 국민들이 촛불로 대통령은 바꿨지만, 국회까지는 아직 아니었다”면서 “전세계가 주목했던 촛불혁명이 정쟁으로 그 의미가 희석됐다. 이제 그 그림을 내 손으로 완성해 보겠다. 당당히 맞서겠다. 결코 피하지 않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당시 글에서는 광진구를 종점으로 두고 있는 721번 버스를 언급해 추 장관 지역구인 서울 광진을 지역구 출마 의사를 내비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여성 장관들 약진…하지만 공직자들은 양성평등 채용 효과성 체감 못해

    문재인 정부 들어 여성 장관 등 고위직 여성들의 진출이 두드러지고 있지만 양성평등 채용과 관련해 공직자들은 그 효과성에 대해 크게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정부조직법상 18개 부처 장관 중 여성 장관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모두 6명이다. 전직 여성 장관까지 합치면 10명으로 역대 정부 중 가장 많다. 한국행정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2018년 ‘공직생활실태 조사’에 따르면 양성평등채용 목표제가 실제로 채용의 대표성을 제고하고 있는가에 대한 인식을 묻는 질문에 대해 긍정적으로 응답한 사람은 전체의 28.2%에 불과하다. 이는 2017년 30.3%보다 감소한 수치다. 양성평등채용 목표제란 여성과 남성의 평등한 공무원 임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어느 한 성의 합격자가 30%에 ??미달할 경우 해당 성의 응시자를 목표 미달 인원만큼 추가합격 시키는 제도다.????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2017년 8월부터 2018년 7월까지 중앙부처 및 광역자치단체 일반직 공무원 4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조사에서 공무원 절반 가까운 47.4 %가 ‘보통이다’고 답변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는 2017년 46.7%보다 약간 늘어난 수치다. 응답자 중 ‘전혀 그렇지 않다’고 한 답변도 2017년 4.7%에서 6.4 %로 약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한국행정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통계는 양성평등채용 목표제의 효과가 공직자들에게 체감되고 있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유아 영어학원에 ‘유치원’ 이름 쓰면 처벌한다

    유아 대상 영어학원이 ‘영어유치원’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면 처벌받게 된다. 사립유치원도 운영위원회를 설치하고 회의록을 공개해야 한다. 교육부는 21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제16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의 ‘유치원 3법 입법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 회의에서 교육부는 유아 대상 영어학원이 ‘영어유치원’이라는 이름을 쓰는 것에 대해 처벌하는 규정을 유아교육법에 마련하기로 했다. 현행 유아교육법 시행령은 유치원이 아닌데 유치원이라는 이름을 쓸 경우 1회 위반 시 200만원, 2회 위반 시 300만원, 3회 이상 위반 시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 교육부는 과태료 부과 기준을 강화하는 한편 처벌 규정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유아 대상 영어학원은 2017년 474곳에서 지난해 558곳으로 늘어났다. 연간 교습비는 지난해 평균 1159만원으로 조사됐다. 국가관리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이 사립유치원에 도입되면서 이에 반발하는 유치원들이 폐원한 뒤 영어유치원으로 전환하는 사태가 잇따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유치원3법’(사립학교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의 후속 조치로 사립유치원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사립유치원도 유치원운영위원회를 설치하고 회의록을 작성·공개해야 하며 교육관계법령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유치원은 위반사실을 공표해야 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동정] 유은혜 부총리, 22일 시도교육감 포럼서 교육자치 논의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개최하는 제2차 교육자치 포럼에 참석한다. 포럼에는 교육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교육 자치 실현 방안을 논의한다. 유 부총리는 김승환 시도교육감협의회장(전북도교육감) 등 5개 지역 교육감과 교육 자치 강화 계획에 관해 대담한다.
  • [동정] 유은혜 부총리, 전문대교협 정기총회 참석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2020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유 부총리는 전문대 총장들과 간담회를 하면서 전문대학 혁신방안과 지방자치단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등에 대한 전문대의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 교육부에 뜬 펭수… 세종청사 들썩들썩

    교육부에 뜬 펭수… 세종청사 들썩들썩

    EBS 인기캐릭터 ‘펭수’가 20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를 방문하고 있다. 펭수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한테서 일일 돌봄전담사 위촉장을 받은 뒤 세종시에 있는 한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교실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돌보는 돌봄전담사로 활동했다. 펭수가 정부부처를 방문하기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외교부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세종 연합뉴스
  • 교육부에 뜬 펭수… 세종청사 들썩들썩

    교육부에 뜬 펭수… 세종청사 들썩들썩

    EBS 인기캐릭터 ‘펭수’가 20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를 방문하고 있다. 펭수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한테서 일일 돌봄전담사 위촉장을 받은 뒤 세종시에 있는 한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교실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돌보는 돌봄전담사로 활동했다. 펭수가 정부부처를 방문하기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외교부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세종 연합뉴스
  • 지자체·지방대 협력 ‘혁신 플랫폼’…1080억 쏟아 위기의 지방 살린다

    지자체·지방대 협력 ‘혁신 플랫폼’…1080억 쏟아 위기의 지방 살린다

    첨단산업·관광 등 다양한 산업 메카 육성일각선 “누리사업 실효성 먼저 검증을”저출산과 고령화로 위기에 놓인 지방을 살리기 위해 정부가 지역과 대학의 협력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내용의 ‘지역혁신 사업’을 시범 실시한다. 대학과 연구소, 기업이 손잡고 첨단 산업도시로 발돋움한 독일 드레스덴의 사례를 국내에서 구현한다는 목표다. 이면에는 정부가 재정 지원을 내걸어 지방대학들의 구조조정을 유도한다는 의도도 깔려 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 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시범으로 실시되는 이 사업은 비(非)수도권 지역 지자체와 대학이 ‘지역혁신 플랫폼’을 만들고 지역의 여건에 맞는 핵심 산업분야를 발굴, 육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3개 지역(광역지자체 단일 또는 복수)을 선정해 국고 총 1080억원을 투입하며, 해당 지자체는 총사업비의 30%를 대응 투자한다. ‘누리사업’,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기존의 대학·지역혁신 사업과 비교하면 지자체와 대학이 주도적으로 혁신과제를 마련하는 ‘상향식’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교육부는 설명한다. 구체적으로 지자체와 대학 등이 ‘지역협업위원회’라는 심의·의결기구를 만들어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총괄할 대학은 실행기구인 ‘대학교육혁신본부’를 구성한다. 대학교육혁신본부는 지역 내 대학들 간 역할 분담과 특성화 전략을 세운다. 혁신과제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학사구조와 교육과정 개편에도 나선다. 지역 내 기업 및 연구소, 상공회의소, 교육청과 지역 내 고교까지도 플랫폼 안에서 협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 선박 건조 산업’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면 대학들은 ‘조선 부품 계약학과 운영’, ‘제조공정 효율화 방안 연구’, ‘지역 부품사업체 연구개발 지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며, 지역 내 기업 및 특성화고와 협업해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에 나서는 식이다. 첨단산업뿐 아니라 관광, 생태, 물류 등 다방면의 산업이 가능하다.교육부는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2월 중 기본계획을 확정·공고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자체와 대학이 플랫폼을 구성하고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6월 초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각 플랫폼은 대학 구조조정을 포함해 지역 내 운영기반을 구축하고 내년 4월 성과평가를 받는다. 정원을 채우는 것조차 어려워진 지방대학들에는 ‘가뭄에 단비’ 같은 사업이지만 실효성에 의문도 제기된다. 임은희 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은 “이미 위기인 지방대들은 지역 혁신을 이끌 여력이 되지 않는 곳이 많다”면서 “누리사업 등 기존 사업의 효과성을 먼저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혁신산업에 맞춰 대학의 구조조정을 유도하면서 지방대학의 인문학 관련 학과들이 상대적으로 위축될 가능성도 크다. 교육부 관계자는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려면 (대학 구조조정에 대해) 지자체와 대학이 합의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민주당, 전략공천지 15곳 확정…내주 본격 심사

    민주당, 전략공천지 15곳 확정…내주 본격 심사

    더불어민주당이 17일 현역 의원 불출마지를 포함한 15곳의 전략공천지를 확정하고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심사 작업에 착수한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략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전략공천 선정지 목록을 보고 받았다. 앞서 전략공관위는 지난 15일 전체회의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의 지역구이자 ‘아들 세습공천’ 논란이 일고 있는 경기 의정부갑 등 현역 의원 불출마 지역구 13곳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했다. 이해찬(7선·세종)·정세균(6선·서울 종로)·원혜영(5선·경기 부천 오정)·추미애(5선·서울 광진을)·강창일(4선·제주 제주갑)·박영선(4선·서울 구로을)·진영(4선·서울 용산)·김현미(3선·경기 고양정)·백재현(3선·경기 광명갑)·유은혜(재선·경기 고양병)·서형수(초선·경남 양산을)·표창원(초선·경기 용인정) 의원의 지역구가 포함됐다. 지역위원장이 공석이던 부산 남구갑과 경북 경주도 전략공천 지역에 들어갔다. 최고위는 논의 끝에 15곳 모두를 전략공천지로 결정하되 ‘필요한 경우 공모해 경선할 수도 있다’는 단서를 두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아울러 현역 불출마에 의한 전략공천지 13곳에 대해서는 예비후보별 경쟁력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해찬 대표는 확대간부회의에서 “모든 예비후보가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공천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동정] 유은혜 부총리, 18일 코엑스서 공간혁신 워크숍

    △ 유은혜 부총리는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회 학교단위 공간혁신 인디(InDe) 워크숍’에 참석한다. 공간혁신을 시도하는 학교의 교사·학부모·학생 등 200여명이 학교 공간 활용과 교육과정, 미래교육 등에 관해 조별 토론을 펼친다. 유 부총리는 워크숍 직후 시·도 교육청 공간혁신 총괄기획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올해 공간혁신 사업 방향을 논의한다.
  • [속보] 민주당, 4·15 총선 전략공천지 15곳 확정

    더불어민주당이 17일 현역 의원 불출마지를 포함한 15곳의 전략공천지를 확정하고 내주부터 본격적인 심사 작업에 착수한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략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전략공천 선정지 목록을 보고 받았다. 앞서 전략공관위는 지난 15일 전체회의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의 지역구이자 ‘아들 세습공천’ 논란이 일고 있는 경기 의정부갑 등 현역 의원 불출마 지역구 13곳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했다. ▲이해찬(7선·세종) ▲정세균(6선·서울 종로) ▲원혜영(5선·경기 부천 오정) ▲추미애(5선·서울 광진을) ▲강창일(4선·제주 제주갑) ▲박영선(4선·서울 구로을) ▲진영(4선·서울 용산) ▲김현미(3선·경기 고양정) ▲백재현(3선·경기 광명갑) ▲유은혜(재선·경기 고양병) ▲서형수(초선·경남 양산을) ▲표창원(초선·경기 용인정) 의원의 지역구가 포함됐다. 지역위원장이 공석이던 ▲부산 남구갑과 ▲경북 경주도 전략공천 지역에 포함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김현미·유은혜 지운 ‘與의 아성’… 신도시 민심 악화 틈타 깃발 꽂겠다는 野

    김현미·유은혜 지운 ‘與의 아성’… 신도시 민심 악화 틈타 깃발 꽂겠다는 野

    “여성이면서 유능하고 오래 했는데 창릉 신도시 때문에 실망감이 조금 컸어요.“(고양시정·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지역 주민) “일산을 위해 많이 애써 왔기에 저는 좋습니다.”(고양시병·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지역 주민)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현미 장관(고양시정 일산서구)과 유은혜 장관(고양시병 일산동구)이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인구 100만명의 ‘고양일산벨트’ 민심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신도시로 개발된 고양 일산은 젊은 유권자들이 대거 유입된 곳으로 선거구 4개 중 3개를 민주당(나머지 하나는 정의당)이 꿰차고 있는 여권 텃밭이란 상징성이 있다는 점에서 총선 요충지로 꼽힌다. 고양은 김 장관과 유 장관이 각각 두 번씩 연거푸 당선된 민주당 아성이다. 다만 자유한국당에서는 김 장관이 지난해 일산보다 서울에 가까운 창릉신도시 조성 계획을 발표하면서 지역 여론이 악화하고 책임론까지 제기되고 있다며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 이미지를 앞세워 김 장관의 부동산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해 온 비례대표 김현아 의원이 지난달 일산서구 주엽동 김 장관 사무소 바로 건너편에 사무실을 내고 각종 지역 행사에 빠짐없이 얼굴을 내밀며 선거 출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로 김 장관이 연거푸 당선된 고양정 일산서구는 창릉신도시 발표 후 여당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적지 않다. 4년 전 총선에서 김 장관이 농촌 보수 텃밭에서도 완승을 거뒀지만 지금 분위기로는 성난 민심을 달랠 뭔가 특별한 것이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와 함께 지역주민 성향상 결국 민주당을 찍을 것이란 여론이 갈린다. 민주당 후보로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한준호 전 청와대 행정관,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 등이 하마평에 오른다는 보도와 관련, 한 주민은 “분당에 몇 십년 동안 계속 처지는 부동산 문제를 해결해 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 장관 지역구인 일산동구도 창릉신도시 조성 발표로 겉으로 보이는 여론은 사정이 비슷하다. 유 장관이 공을 들여 온 일산동구 마두1동은 김 장관 지역구 중 한곳인 일산서구 일산3동과 함께 강남 대치 못지않은 ‘학원가’이자 ‘부자 동네’다. 유 장관 지역은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한 불만까지 짐을 하나 더 지고 있다는 평가도 있다. 유 장관 지역구에 살고 있는 호남향우회 한 관계자는 “내 아들딸은 30년 넘게 살고 있는 고양시가 고향이다. 정당만 보고 투표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고민정·유송화 어제 사직… 靑 총선출마 인사 마무리

    고민정·유송화 어제 사직… 靑 총선출마 인사 마무리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과 유송화 춘추관장 등 청와대 참모진이 15일 4·15 총선 공직자 사퇴 시한을 하루 앞두고 사직했다. 고 대변인은 마지막 브리핑에서 “(대선 때부터) 3년 동안 대통령의 입으로 활동했는데 이제 제 소신과 정치적 목표를 향해 (일하겠다). 국민의 입이 되려고 한다”고 밝혔다. 고 대변인은 아직 출마지가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불출마를 선언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경기 고양병)이나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경기 고양정)의 지역구에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KBS 아나운서 출신인 고 대변인은 2017년 2월 ‘인재영입 1호’로 문재인 캠프에 합류했고, 부대변인으로 청와대에 입성한 뒤 지난해 4월부터 ‘대통령의 입’을 맡았다. 당내에서는 고양 외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불출마하는 서울 광진을이나 서울 서초, 경기 의정부 출마 가능성도 거론된다. 공석인 대변인 역할은 당분간 한정우 부대변인이 대행한다.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를 수행하는 제2부속비서관을 거쳐 지난해 1월부터 청와대 출입기자들을 담당하는 춘추관장으로 재직했던 유 관장은 구의원으로 활동했던 서울 노원 지역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 관장은 “사람을 귀중하게 여기는 정치, 이웃에 힘을 주는 정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 하명수사 지방선거 개입 의혹으로 고발돼 검찰 조사 대상인 황운하 경찰인재개발원장도 출마를 위해 사직원을 제출했다. 대전 중구에 출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총선행 마지막 열차’ 올라탄 고민정 대변인

    ‘총선행 마지막 열차’ 올라탄 고민정 대변인

    고민정(41) 청와대 대변인과 유송화(52) 춘추관장이 15일 4·15 총선 공직자 사퇴 시한을 하루 앞두고 사직했다. 고 대변인은 이날 마지막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재인 정부는 참모들뿐 아니라 언론인과 함께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지금까지 큰 탈 없이 왔다고 자부한다”면서 “(대선 때부터) 3년 동안 대통령의 입으로 활동했는데 이제 제 소신과 정치적 목표를 향해 (일하겠다). 국민의 입이 되려고 한다”고 ‘출사표’를 밝혔다. 이어 “정정당당하게 때로는 맞서고 때로는 서로 보듬으며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고 싶다”며 “청와대 대변인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멋지게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KBS 공채 30기 아나운서 출신인 고 대변인은 2017년 2월 ‘인재영입 1호’로 문재인 캠프에 합류했고, 부대변인으로 청와대에 입성한 뒤 지난해 4월부터 김의겸 전 대변인의 바통을 이어받아 ‘대통령의 입’을 맡았다. 더불어민주당의 거듭된 출마요청에도 최근까지 고심을 거듭했던 고 대변인은 결국 선출직에 도전하게 됐다. 고 대변인은 아직 출마지가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불출마를 선언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경기 고양병)이나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경기 고양정)의 지역구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 일각에서는 고양 외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불출마하는 서울 광진을이나 서울 서초, 경기 의정부 출마 가능성도 거론된다. 공석인 대변인 역할은 당분간 한정우 부대변인이 대행한다.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를 수행하는 제2부속비서관을 거쳐 지난해 1월부터 청와대 출입기자들을 담당하는 춘추관장으로 재직했던 유 관장은 2·3대 구의원으로 활동했던 서울 노원 지역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참여정부와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에 몸담았던 유 관장은 “2017년 문재인 정부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것을 첫 임무로 출범했다. 그 과정에서 제2부속비서관과 춘추관장으로 일한 경험은 큰 자부심으로 남았다”고 돌아봤다. 이어 “이제는 그 자부심을 바탕으로 새로운 길을 걸어볼까 한다”며 “두렵기도 하지만 꿈을 꾸지 않으면 새로운 길을 갈 수 없다. 사람을 귀중하게 여기는 정치, 이웃에 힘을 주는 정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동정] 유은혜 부총리, 교육부 소속기관 신년 업무협의회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교육부 소속 기관과 신년 업무협의회를 개최한다. 업무협의회에는 국사편찬위원회,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중앙교육연수원, 대한민국학술원 사무국, 국립국제교육원, 국립특수교육원 등의 기관장과 교육부 간부들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성과와 올해 중점 추진 과제를 논의한다.
  • [서울포토]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성과발표회’

    [서울포토]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성과발표회’

    14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성과발표회에 참석한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발언을 하고 있다. 2020.1.14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선거철 ‘깜짝스타’ 영입 한계…정당 인재 육성시스템은 초보 단계

    선거철 ‘깜짝스타’ 영입 한계…정당 인재 육성시스템은 초보 단계

    각 당 상설 정치 교육기관 사실상 전무 민주·한국당 형식적… 새보수당 ‘내실’ 정의당 출마할 정치인 키우는 데 초점 인재 육성 시스템 안정적 유지가 관건 선관위 산하 상설연수기관 검토할 만만 18세에 첫 투표권이 주어진 21대 총선을 앞두고 여의도의 청년 정치인 발굴 경쟁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여야는 앞다퉈 청년들의 출마 기회를 보장하고 정치 참여를 대폭 확장하겠다고 공언했다. 하지만 선거 때만 되풀이되는 일회성 ‘청년 팔이’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청년 정치인의 탄생은 크게 인재 영입과 육성으로 나뉜다. 인재 영입은 총선에 임박해 각 정당이 경쟁적으로 외부 인물을 깜짝 영입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당 대표와 지도부가 총출동해 화려한 영입 행사를 열어 이른바 ‘꽃가마’를 태워 주는 것이다. 선거가 임박해 경쟁적 발굴과 영입이 진행되다 보니 크고 작은 사고도 발생한다. 반면 장기적 안목에서 투자하고 교육하는 육성 시스템은 걸음마 단계다. 진영과 당의 규모를 가릴 것 없이 상설 기관은 사실상 전무해 기초부터 차근차근 준비된 정치 인재는 늘 부족한 실정이다. 2030세대가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30%를 차지하지만 20대 국회에 20대 국회의원은 0명, 30대 국회의원은 단 3명에 불과했다. 20대 국회 최연소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공식 회의 때마다 청년 공천 비율의 대폭 확대를 주장하는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최고위원은 13일 “정당이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시스템이 매우 부족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365일 정당 본연의 역할을 해야 하는데 정당 시스템이 선거 때만 가동되는 게 가장 큰 문제”라며 “인재를 총선 때만 찾을 것이 아니라 1년 내내 작동하는 정당 시스템 내에서 키워 내야 한다”고 했다. ●2030 전체 인구의 30%… 국회의원은 3명뿐 민주당은 입문자 코스로 청년 정치 스쿨을 운영 중이다. 2014년 2월 1기를 시작으로 9기까지 배출했다. 참가 대상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청년 누구나’다. 지난 9기 스쿨에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최문순 강원지사 등이 연사로 나섰다. 하지만 수강료 3만원의 사흘짜리 단기 코스로 인재 양성과는 거리가 멀다. 자유한국당 청년정치캠퍼스Q는 한국당 청년 몫 비례대표로 여의도에 입성한 신보라 최고위원이 주도하고 있다. 2018년부터 시작됐고 총 8주 코스다. 우수 수료자를 청년대변인, 청년국 소관 위원회 등 청년 당직에 우선 추천한다.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와 법치, 근현대사와 보수정치 등이 주요 커리큘럼이다. 청년정치학교는 바른정당, 바른미래당, 새로운보수당 등을 거치면서 소속 정당의 부침이 심했으나 비교적 탄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7년 1월 바른정당 창당과 함께 바른정책연구소 산하 청년정치학교가 만들어졌는데, 같은 해 9월 1기 모집 경쟁률은 6.6대1에 달했다. 2018년 2기, 2019년 3기를 배출했고 지난해 9월 졸업생 단체를 구성해 151명의 총동문회를 발족했다. ●청년정치학교 출신 6·13 지방선거 7명 출마 청년정치학교는 정당 이념 교육이 아닌 시민교육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졸업생 25명 중 새보수당 9명, 민주당 3명, 한국당 3명 등이 청년대변인, 의원실 보좌진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8년 6·13 지방선거에는 청년정치학교 출신 7명이 출마했다. 청년정치학교장인 새보수당 정병국 의원은 “젊은 사람들이 정치하려면 힘있는 권력자에게 줄을 서야 하고, 그것이 곧 패거리 정치가 되는 것”이라며 “제대로 된 플랫폼을 만들어 주는 게 정치 개혁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정의당은 노회찬 전 의원의 뒤를 잇는 ‘청년 노회찬’을 키우는 ‘진보정치 4.0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아카데미는 정의당의 가치를 제대로 습득해 정의당 후보로 선거에 나설 정치인을 키우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2018년 9월 1기 운영 때는 비당원도 아카데미 전반부 수강이 가능했으나 2기부터는 정의당 당원만 아카데미에 참여할 수 있다. ●1기 수료생 3명, 21대 총선 출마 준비 1기 실무를 담당했던 정의당 장경환 당대표비서실 국장은 “처음에는 정치에 관심이 있지만 아직 정당을 선택하지 못한 분들을 대상으로 했으나 당내에 충분한 열정과 가능성을 가진 분들이 많아 굳이 문을 열어 둘 필요가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또 “세대교체의 주인공이 될 진짜 정치인을 키우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심화했다”고 덧붙였다. 총 5학기로 8개월간 운영되는 아카데미는 수료증을 받기가 매우 까다롭다. 매주 출석은 물론 쏟아지는 과제량도 상당하다. 1기 수료생 중 현재 21대 총선에 지역구 2명, 비례대표 1명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관건은 현재 걸음마 단계인 각 당의 청년 인재 육성 시스템이 얼마나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유지되느냐다. 민주당 장경태 청년위원장은 “정당 내 시스템 구축도 중요하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에 상설 연수 기관을 두고 인재를 양성하는 방안도 고려해 봐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각 정당이 확장성을 갖고 선거를 치러야 하는 만큼 육성 인재 7, 영입 인재 3 정도의 비율로 조화를 이루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력 적은 청년 후보 경쟁력 보장해 줘야 한국당 청년대변인을 지낸 황규환 부대변인은 “100년 정당을 가진 일본이나 영국은 정당의 지속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육성 시스템이 유지될 수 있다”며 “하지만 우리는 지도부가 바뀔 때마다, 정치 상황이 변할 때마다 흔들린다”고 했다. 또 “다들 청년을 원한다고는 하지만 대부분 청년들은 실제 선거에서 경쟁 후보와 비교할 수 있는 이력이 적다. 그런 후보의 경쟁력을 정당에서 보장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을 20~30년을 내다보고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독립적 예산 집행도 주요 과제로 꼽힌다. 진보정치 4.0 아카데미 1기 출신인 김가영씨는 지난해 ‘독일의 청년 정치를 보다’ 연수를 통해 목격한 청년사민당 운영 방식을 예로 들었다. 김씨는 “청년사민당은 아예 예산심의와 집행을 독립적으로 하기 때문에 독립적 운영이 가능하다”며 “사민당도 청년사민당에 대한 영향력 행사를 최소화하고 독립적인 운영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팀워크로 시너지” 장관급 24명 주말 워크숍

    “팀워크로 시너지” 장관급 24명 주말 워크숍

    부처 장관들이 지난 주말 한자리에 모여 부처 간 칸막이 제거와 예산·성과 평가 때 협업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논의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휴일 워크숍을 제안해 이뤄진 것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부처 장관들은 지난 11일 오후 2시부터 8시 30분까지 경기 과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만찬을 포함한 ‘2020년 국무위원 워크숍’을 열고 국정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2018년 1월 문 대통령 주재로 장관 워크숍을 열었지만, 장관들만 한자리에 모인 워크숍은 처음이다. 홍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소통과 교제, 스킨십 등을 통해 ‘하나의 팀’으로 팀워크와 시너지 효과를 다지자”고 말했다. 워크숍에는 홍 부총리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상조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등 장관급 이상 24명이 참석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울진 태풍 피해지역을 방문한 뒤 늦게 합류해 만찬을 주재했다. 다만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독감으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해외 출장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정부 관계자는 “워크숍은 홍 부총리가 김 실장과 함께한 오찬에서 국무위원들이 모여 심기일전하자고 제안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장관들은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자는 데 뜻을 모았다. 분야별로 장관급 협의체 활성화, 부처 간 소통·정보공유 강화, 적극적 협업 행정을 한 공무원 면책 등의 아이디어가 나왔다. 또 시범사업은 신속한 추진을 위해 선(先) 추진, 후(後) 보완을 원칙으로 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칸막이 해소 방안 등을 담은 부처 협업과제 운영 방안을 작성하고, 이를 예산요구서와 함께 제출하면 재정당국은 예산 편성 과정에서 이를 검토하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재정 구조·운용·과제를 발제하고 재정 성과 제고를 위해 ‘3+1 재정운용전략’을 제안했다. 전략적 재원배분, 지출구조 효율화, 협력적 재정운용 3가지에 건전성 관리 인프라를 구축하자는 내용이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4·15 총선 출마 결심…일산 출마하나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4·15 총선 출마 결심…일산 출마하나

    4·15 총선 출마를 저울질하던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츨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12일 전해졌다. 연합뉴스 등 여러 언론 보도를 종합해 보면 고민정 대변인은 오는 16일 청와대 대변인직을 내려놓을 것을 보인다. 16일은 총선 지역구에 출마하려는 공직자의 사퇴 시한이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고민정 대변인이) 총선 출마에 대한 의사가 강하다”면서도 “다만 지역구는 전혀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고민정 대변인이 14일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서 보조진행을 맡아 문 대통령의 직접 진행을 돕기로 한 만큼 인사 발표 시기는 그 이후인 15일쯤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후임은 당분간 한정우 부대변인이 대행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아울러 이번에 신설한 디지털 혁신 비서관 등 일부 인선을 함께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여권에서는 고민정 대변인이 경기 일산의 지역구에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일산이 고민정 대변인의 지역구 출마 예정지로 꼽히는 이유는 장관직 수행 때문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불출마를 선언한 지역구가 2곳 있기 때문이다. 경기 고양병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지역구이며, 경기 고양정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지역구다. 여당 입장에서는 이 지역구를 사수하기 위해 유은혜·김현미 장관만큼 무게감 있으면서도 새로운 인물을 투입해야 할 필요성이 크다. 실제로 두 지역구에서는 고민정 대변인에 대한 여론조사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밖에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불출마하는 서울 광진을에 도전할 수 있다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고민정 대변인은 서울 광진구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서대문구에 거주하고 있다. 다만 민주당에서는 아직 영입 인재들의 지역구 및 비례대표 배치도 확정되지 않은 만큼, 고민정 대변인의 출마지를 벌써 정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민주당 4선 강창일 의원 불출마 선언…“불쏘시개 되겠다”

    민주당 4선 강창일 의원 불출마 선언…“불쏘시개 되겠다”

    “20대 국회는 국민에게 탄핵 받아야 할 국회”제주 4연속 당선…제주시갑 최대 격전지 떠올라더불어민주당의 4선 의원인 강창일 의원(제주시갑)이 12일 21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 선언을 했다. 강창일 의원은 이날 제주한라아트홀 대극장에서 연 의정 보고회에서 “중앙 정치부터 물갈이돼야 한다는 생각에 불출마를 결정했다”면서 “이것이 정치 개혁이고 새로운 국회를 위한 불쏘시개가 되겠다는 충정”이라고 말했다. 강창일 의원은 또 “20대 국회를 돌아보면 국회의원으로 자괴감과 중진 의원으로 무력감을 느끼며 한시도 마음이 편한 적이 없다”면서 “지난 4년을 돌아보면 이번 국회는 국민에게 탄핵을 받아야 할 국회”라고 말했다. 강창일 의원은 17대 국회부터 내리 당선된 4선 중진이다. 그는 서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도쿄대 대학원(석·박사)을 수료한 뒤 제17·18·19·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제주에서 4연속 당선은 강 의원이 유일하다. 강창일 의원의 총선 불출마로 제주시 갑 지역구는 이번 총선에서 제주도 내 최대 격전지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강창일 의원은 정치를 그만두는 것은 아니라며 향후 더 큰 정치를 위해 온 몸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강창일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민주당 현역 의원 중 불출마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명한 것은 11명이다. 7선의 이해찬 대표가 일찌감치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스스로 세대교체 총대를 메고 나선 가운데 초선의 이철희·표창원·이용득 의원도 불출마 선언을 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11일 5선의 원혜영 의원과 3선의 백재현 의원이 불출마 대열에 뛰어들었다. 또 현재 장관직을 맡고 있는 박영선, 유은혜, 진영, 김현미 의원도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현재 맡은 장관 업무에 열중하겠다며 불출마 발표를 했다. 여기에 더해 국회의장직 수행에 따라 무소속 신분인 6선의 문희상 국회의장, 국무총리 후보인 5선의 정세균 전 국회의장도 20대 국회에 나서지 않을 것이 거의 확실해 현재까지 민주당으로 분류되는 의원 13명이 오는 4·15 총선에 출마하지 않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