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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 내내 먹통’ EBS 온라인클래스, 오늘도 접속오류

    ‘오전 내내 먹통’ EBS 온라인클래스, 오늘도 접속오류

    “영상 30분 봤는데 진도율 8%”접속자 몰리는 오전 내내 먹통교사도 학생도 수업 불편 호소유은혜 “사전점검 철저” 지시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학습관리시스템(LMS) ‘EBS 온라인클래스’가 잦은 접속 오류로 뭇매를 맞고 있다. ‘온라인 개학’ 첫날인 지난 9일과 지난 13일에 이어 14일에도 또다시 접속오류가 발생했다. 일부 학생은 같은 시간 EBS 온라인클래스에 아예 접속조차 할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접속 불편이 초래되자 EBS는 이날 오전 온라인클래스 홈페이지에 “현재 이용자 증가로 인해 고등학교 온라인클래스 접속이 불안정하다”며 “잠시 후 다시 이용해 달라”는 공지를 올렸다. 14일 EBS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쯤 고등학생 대상 EBS 온라인클래스에서 접속오류가 발생해 현재까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 EBS는 접속오류가 이날 오전 9시 45분쯤 발생했다고 설명했지만, EBS 고객센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 온라인 수험생 커뮤니티 등에는 이날 오전 8시 30분쯤부터 EBS 온라인 클래스에 로그인을 할 수 없다거나 동영상이 재생되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은 글이 폭주했다. EBS 온라인클래스에서 접속오류가 발생한 것은 3번째다. 온라인 개학 첫날인 지난 9일 중학생 대상 EBS 온라인클래스에서 오전 9시부터 오전 10시 15분까지 약 1시간 15분간 접속오류가 발생했다. 이후 나흘 뒤인 지난 13일 고등학생 대상 EBS 온라인클래스에서 오전 8시 50분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약 2시간 40분 동안 비슷한 문제가 나타났다. 2차 온라인 개학도 해야 하는데.. 16일 2차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주요 원격수업 플랫폼인 EBS 온라인클래스에 이처럼 접속 문제가 발생해 교사·학생이 수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차 온라인 개학 대상 학년은 고1·2, 중1·2, 초4∼6이다. 교육부는 고1·2 90만4634명, 중1·2 89만8610명, 초4∼6 132만3771명 등 2차 온라인 개학 총인원을 312만7015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1차 때 개학한 고3 44만1216명, 중3 41만6790명을 더하면 2차 온라인 개학 이후 400만 명 가까이 원격수업에 참여하게 되는 셈이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EBS를 방문해 EBS온라인클래스와 e학습터 보완사항을 보고 받고 대비 방안을 논의했다. EBS온라인클래스의 경우 LG CNS, KT 등 민간업체와 협력해 상황점검 컨설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유 부총리는 “2차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있어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특히 학교에서 많이 활용하는 학습관리시스템의 접속지연 등 애로사항이 현장에서 확인되고 있어 이 점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동정] 유은혜 부총리, 초등 돌봄교실 등 온라인개학 준비 점검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4일 오후 경기도 안양 덕천초등학교를 방문해 초등 긴급돌봄 교실의 온라인 개학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16일 초등학교 4∼6학년이 온라인 개학하면 돌봄교실에 가는 초등학생들은 돌봄교실에서 컴퓨터로 원격수업을 듣거나 EBS를 시청할 예정이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군포 흥진중학교에 있는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 ‘미디어경청’ 남부센터에서는 학생들이 원격수업 때 알아야 할 정보윤리에 관한 홍보 영상도 제작한다.
  • [사설] 초중고 등교 논의는 아직 시기상조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어제 “이번 주 후반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성과를 평가하고 생활방역 체제로의 전환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4주 동안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 중이다. 지난주부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명 안팎이고, 8일부터는 닷새째 30명 안팎이다. 그러나 미국, 유럽 등의 누적 확진자가 180만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세인 만큼 코로나19의 장기화를 전지구적 차원에서 기정사실화하고 정부가 대응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따라서 다음주부터 ‘생활방역 체제로 전환’하더라도 1월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지금 관심사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최근 “하루 확진자 50명 이하가 일주일 이상 지속되면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언급에 쏠려 있다. 초·중·고등학교가 지난 9일부터 단계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했거나 이를 앞둔 상황인데, 신규 확진자 50명 이하이기 때문에 ‘등교 개학’이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그러나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지난 11일 “등교 개학 논의는 시기상조”라고 선을 긋고 있다. 학교 당국이나 학부모들은 혼란스러울 수 있다. 방역 당국은 신규 확진자가 급감한 현재 ‘조용한 전파’에 대한 우려를 하고 있다. 일시적인 소강 국면인지를 속단하기 어렵다. 지난 주말에 부활절 현장예배도 진행됐다. 이는 싱가포르에서도 증명된다. ‘방역 모범국’으로 평가받던 싱가포르는 지난달 23일 초·중·고교 개학을 서둘렀다가 감염세가 확산돼 재택수업으로 방향을 틀었다. 초·중·고는 현재 온라인 교육이 진행되는 만큼 교육 당국이 무리해서 등교를 강행할 필요가 없다. 학사 일정을 차질 없이 소화하는 것보다 방역이 더 중요하다. 현재의 방역 성과를 과신하지 말고 2차 확산의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
  • [동정] 교육부·과기부 장관, EBS서 온라인개학 준비 점검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함께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의 한국교육방송공사(EBS)를 방문해 온라인 개학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전국의 고 1∼2학년, 중 1∼2학년, 초 4∼6학년이 16일 원격수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유 부총리와 최 장관은 EBS 등 교육 관련 플랫폼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지, 기관·업체별 인프라 대비 상황은 어떤지 점검한다.
  • 사립유치원 3~4월 수업료 환불…정부가 50% 보상

    사립유치원 3~4월 수업료 환불…정부가 50% 보상

    교육부, 총 760억원 지원하기로 교육부가 코로나19 여파로 무기한 휴업 중인 사립유치원에 760억원을 지원해 3~4월 유치원 수업료가 학부모들에 반환되도록 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17일 추가경정예산 320억원으로 ‘유치원 운영 한시 지원 사업’을 신설했다. 휴업 기간에 학부모 부담금을 반환한 사립유치원에 수업료 결손분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설 당시에는 유치원이 4월 6일에 개학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교육부가 추경 320억원을 지원하고 전국 시·도 교육청이 320억원을 투입해 총 640억원으로 5주 동안의 휴업을 지원할 계획이었다. 이후 초·중·고는 온라인 개학하고 유치원은 휴업을 연장하기로 하면서 4월까지 모두 8주를 지원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시·도 교육청이 120억원을 더 투입해 지원액을 총 76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지원을 받으려는 사립유치원은 3~4월 학부모 부담금을 모두 반환하거나 이월하고 교원 인건비를 전액 지급해야 한다. 그러면 교육 당국이 2개월 치 교육과정 및 방과 후 과정 수업료 결손분의 50%를 지원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부모들의 학비 부담 경감을 위해 뜻을 모아 주신 시·도 교육청과 유치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동정] 유은혜 부총리, 13일 충남서 다문화학생 원격교육 준비 점검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3일 충남 아산에 있는 신창초등학교를 방문해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원격수업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초등학교는 이달 16일 4∼6학년부터 원격수업을 시작한다. 전체 학생 477명 중 178명(37.3%)이 다문화 학생인 신창초는 이 학생들을 위한 원격수업에 활용할 학습 동영상과 학습꾸러미를 자체 제작했다. 교육부는 다문화교육 포털을 통해 원격수업 자료를 배포하고 있다.
  • 등교개학 시점 신호 엇갈리는데… 원격수업 ‘플랜B’ 없는 교육부

    등교개학 시점 신호 엇갈리는데… 원격수업 ‘플랜B’ 없는 교육부

    유은혜 “원격수업-등교개학 병행 검토”방역당국 “집단감염 가능성 여전” 반발 학교들 “5월에도 등교 어려워지면 막막” 입시 관련 평가일정 지연·실기 공백 걱정 교육부, 학생부 기재 등 매뉴얼 마련 시급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첫발을 떼자마자 정부가 ‘등교 개학’ 시점을 둘러싸고 엇갈린 신호를 보내고 있다. 방역당국이 “등교 개학은 시기상조”라고 못박았지만, 교육당국 등에서는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현장에서는 원격수업의 장기화에 대비해 학생 평가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식 등 ‘플랜B’가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2일 교육계에 따르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7일 대전 괴정고등학교를 방문해 “하루 확진환자 50명 이하가 일주일 이상 지속되면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러나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나흘 뒤인 11일 열린 브리핑에서 “아직도 방역망 밖에서 확진환자가 나오고 있어 집단발병 가능성이 여전히 있다”며 “등교 개학 논의는 시기상조”라고 선을 그었다. 교육계에서는 등교 개학 여부는 최대한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경기도의 한 중학교 교사(40)는 “언제 가능할지 모르는 등교 개학에 대해 운을 띄울 때마다 학교는 학사일정을 다시 세우기를 반복해야 한다”며 “현재로서는 원격수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는 게 최선”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교육부가 등교 개학을 사실상 무기한 미뤄 둔 상황에서 학생 평가와 학생부 기재, 실습수업 등 차질이 불가피한 영역에 대해 뚜렷한 대책이 없다는 점이다. 교육부는 원격수업이 장기화될 경우 학생들에 대한 평가에 대해 “시도교육청과 협의해 추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만 밝힌 상태다. 서울의 한 일반고 교장은 “수행평가 등 입시에 필요한 모든 평가를 5월 이후로 미뤄 둔 상황”이라면서 “5월에도 등교가 어려워진다면 막막한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론 수업 위주로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직업계고와 예체능 계열은 원격수업 기간이 길어지면 실습과 실기 수업에 상당한 공백이 생긴다. 개별 교육이 필요한 장애학생의 경우 등교수업이 불가피하다는 주장도 고개를 들고 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발달장애 자녀를 둔 학부모 158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가장 시급한 지원’으로 42.2%가 ‘방역이 된 안전한 장소에서의 개별·소수 교육’을 꼽았다. 신동하 실천교육교사모임 정책위원은 “원격수업이 장기화될 경우 학생 평가와 학생부 기재 등을 어떻게 진행할지에 대한 매뉴얼을 학교에 사전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성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대변인은 “원격수업이 4월 말, 5월 말 또는 1학기가 끝날 때까지 이어질 경우를 가정해 원격수업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에 대한 단계별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4월 말엔 등교 가능할까…“확진자 50명 이하 지속 시 가능”

    4월 말엔 등교 가능할까…“확진자 50명 이하 지속 시 가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최근 닷새 연속 50명 안팎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4월 말부터는 학생들이 등교해 수업을 듣는 것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1일 교육계에 따르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7일 대전시 대전괴정고등학교를 방문해 “확진자 50명 이하가 일주일 이상 지속하면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지난달 31일 초·중·고교 온라인 개학을 발표하면서 “전 학년 온라인 개학 후에는 코로나19 확산세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4월 말부터는 원격수업·등교수업을 병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한 바 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도 10일 “부활절과 총선만 잘 넘기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일상·경제생활과 방역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방역’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전날 1차 생활방역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7명이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가 30명 밑으로 떨어졌다. 지난 6일과 7일 각각 47명, 8일 53명, 9일 39명에 이어 닷새 연속 50명 안팎을 기록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4월 등교수업 가능성에 관해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본부장이 확진자 숫자도 중요하지만, 대체로 하루 50명 이하면서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의료기관이 대처할 수 있는 정도가 되면 사회적인 활동이 가능하지 않겠냐고 말했다”고 전했다. 박 차관은 이어서 “4월 19일까지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라면서 “4월 말에 등교가 가능할지 아닐지는 교육부가 단독으로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질병관리본부, 전문가와 협의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중3·고3을 필두로 온라인 개학을 시작해 16일에는 고 1∼2학년, 중 1∼2학년, 초 4∼6학년이 원격수업을 시작하고, 20일에는 초 1∼3학년이 온라인 개학한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교육부, “중3·고3 원격수업 출석률 99% 기록…접속오류 없어”

    교육부, “중3·고3 원격수업 출석률 99% 기록…접속오류 없어”

    전날 문제 된 EBS 사이트 접속문제 없어교육부, “나머지 개학 때 문제 없도록 노력”초중학교는 고3 비해 쌍방향 수업 늘 듯중3·고3부터 온라인으로 개학한 9일 중3·고3 학생의 99%가 원격수업에 정상적으로 출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날의 접속 오류도 재현되지 않았다. 10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중3은 44만 3512명, 고3은 47만 3174명으로 중3·고3을 합쳐 91만 6686명이다. 이중 98.8%인 90만 5395명이 전날 정오 기준으로 원격수업에 출석했다. 교육부는 결석한 1만 1291명에 관해서는 “각 학교에서 원인을 파악 중이며, 계속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정확한 결석 원인은 다음 주 쯤 나올 것”이라면서 “겨울방학 지나고 여러 사정으로 진로를 다시 고민하거나 (학업) 방향을 전환하는 학생들이 더러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이날은 오후 3시까지 EBS 온라인클래스 등 교육 당국이 제공하는 학습관리시스템(LMS) 및 교육 관련 사이트에 접속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전날에는 EBS 온라인클래스에 기술적 오류가 생겨 오전에 1시간 15분 동안 접속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았다. 이날 EBS 온라인클래스 최대 동시 접속자는 21만 6123명, e학습터 최대 동시 접속자는 11만 9360명이었다. 박 차관은 “다음 주 16일에 중 1∼2학년, 고 1∼2학년, 초 4∼6학년이 온라인 개학할 상황에 대비해 시간대별·지역별 트래픽을 시뮬레이션하고 있다”면서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고3 원격수업이 EBS 강의 의존도가 높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EBS와 연계되므로 고3은 EBS 수능 콘텐츠 위주로 수업하기 마련”이라며 “초·중학교에서 더 활발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2층에 설치된 온라인 개학 상황실에서 전국 시·도 교육청 대표 교사들과 화상 간담회를 진행했다. 오전에는 초·중·고 교사, 오후에는 중3·고3 교사들의 원격수업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 부총리는 교사들에게 “지금의 시행착오도 우리 교육의 자산이 될 것”이라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꼼꼼한 준비가 교육 혁신과 미래 교육을 앞당기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포토] ‘중3·고3 학생들, 반갑습니다’ 유은혜 장관, 온라인 수업 참관

    [포토] ‘중3·고3 학생들, 반갑습니다’ 유은혜 장관, 온라인 수업 참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전국 중·고교가 9일 중3·고3부터 온라인으로 개학하는 가운데 서울 마포구 서울여자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교사가 온라인을 통해 학생들과 수업을 했다. 또 서서울생활과학고에 재학중인 고등학교 한 3학년 학생은 자택에서 EBS 온라인 강의를 들었다. 원격수업은 교사와 학생 간 화상 연결로 수업하는 ‘실시간 쌍방향형’, EBS 콘텐츠나 교사가 직접 녹화한 동영상을 보고 토론하는 ‘콘텐츠 활용형’, 독후감 등 과제를 내주는 ‘과제 수행형’ 등 세 가지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여파로 미뤄지던 전국 초·중·고등학교 개학은 고3과 중3 개학을 시작으로 다른 학년들도 순차적 온라인 개학을 하게 된다. 늦은 개학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9일에서 2주 연기된 12월 3일에 치러진다. 사진은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시 고색고등학교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온라인 수업을 참관하며 학생들과 인사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연합뉴스
  • 중3·고3 오늘 온라인 개학…나머지는 16·20일 순차적으로

    중3·고3 오늘 온라인 개학…나머지는 16·20일 순차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중고교가 9일부터 온라인으로 개학한다. 이날은 중3·고3이 각자 집에서 원격수업으로 선생님과 만난다. 당초 3월 2일로 예정됐던 개학이 미뤄진 지 38일 만이다. 이어서 오는 16일에는 고 1∼2학년, 중 1∼2학년, 초 4∼6학년이 원격수업을 시작한다. 초 1∼3학년은 이달 20일 온라인 개학한다. 원격수업은 세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사와 학생이 화상으로 연결돼 수업하는 ‘실시간 쌍방향형’, EBS 콘텐츠나 교사가 직접 녹화한 동영상을 보고 토론하는 ‘콘텐츠 활용형’, 독후감 등 과제를 내주는 ‘과제 수행형’ 등이다. 개학 후 이틀은 원격수업 적응 기간이다. 이 기간에 학생들은 수업 콘텐츠와 원격수업 플랫폼 등을 활용하는 방법을 익힌다. 학생들은 집에서 데스크톱이나 노트북, 스마트패드, 스마트폰 등으로 수업을 듣는다. 수업을 들을 기기가 없는 학생은 학교에서 대여받았다. 원격수업을 받는 데 어려움이 있는 시각·청각 장애 학생을 위해 EBS는 온라인 강의에 자막을 넣기로 했다. 국립특수교육원은 점자로 된 교재와 수어 영상·자막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발달장애 학생에게는 방문 교육 등이 지원된다. 온라인 개학 기간에도 초등학교 돌봄교실은 문을 연다. 각 초등학교에서는 돌봄전담사와 방과 후 강사 등을 투입해 돌봄교실에 있는 학생들에게 원격수업과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유치원은 유아들이 원격수업을 듣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휴업을 무기한 연장하기로 했다. 교육부·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이 4월 수업료를 학부모들에게 환불하도록 조처했다. 정부는 이르면 4월 말∼5월 초쯤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면 원격수업과 등교 수업을 조금씩 병행할 방침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65개국의 학교가 휴업 중이며 전 세계 학생의 87%인 15억명이 학교에 가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오늘 ‘가보지 않은 길’ 온라인 개학… 기대 반 우려 반

    오늘 ‘가보지 않은 길’ 온라인 개학… 기대 반 우려 반

    학생들 접속 몰릴 때 서버 안정화 중요 학부모들, 가정에서 학습관리 부담 커 원격수업서 ‘전인교육’ 구현 여부 관건 일부 “낯설지만 의미있는 시도” 기대감 “성공 여부 떠나 학교 역할 고민 안길 것”“원격수업은 아직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고 학생들도 온라인 공간에서 서로 친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합니다. 낯설지만 의미 있는 시도가 돼야죠.” 서울 창덕여중에서 과학 교과를 가르치는 김청해 교사는 ‘온라인 개학’을 하루 앞둔 8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온라인 원격수업에 우려와 기대를 함께 내비쳤다. 서울교육청이 지정한 ‘미래학교’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교육이 활성화된 창덕여중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협업 소프트웨어 ‘팀즈’를 활용해 온라인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지난달 30일부터 팀즈를 활용한 출석 확인과 수업을 진행하며 온라인 개학 예행연습을 마쳤다. 김 교사는 “처음 시도하는 원격수업이 (공교육에) 의미 있는 시작점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9일은 우리나라 공교육 역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이 이뤄지는 날이다. 이날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이 온라인으로 1학기를 시작하는 데 이어 오는 16일에는 중·고등학교 1~2학년, 20일엔 초등학교 1~3학년이 온라인으로 학사 일정을 시작한다. 교육계에서는 온라인 개학으로 공교육이 중요한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내다본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경기 고양시 EBS 본사를 방문해 온라인 원격수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유 부총리는 “대한민국 학교가 내일(9일) 온라인 개학을 한다”면서 “학교를 멈출 수 없다는 각오로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교육 혁신에 대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당국은 이날까지 저소득층 등 스마트기기가 없는 학생들에게 기기를 대여하고, 각 학교는 온라인 원격수업 시범 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사전 점검했다. 일선 학교에서는 온라인 수업이 조기에 자리잡으려면 원격수업 플랫폼 서버가 학생들의 밀려드는 접속을 감당해야 한다고 꼽는다. 학생들이 스마트기기 앞에서 효과적으로 학습을 할 수 있을지, 학부모들이 가정에서 이뤄지는 학습관리 부담을 감당할 수 있을지도 중요한 문제다. 온라인 원격수업이 장기화될 경우 각 학교는 연간 학사일정과 학생평가 계획을 완전히 새롭게 세워야 한다. 무엇보다 학생들이 학교라는 공동체 안에서 교사와의 관계를 통해 성장하는 ‘전인교육’을 원격수업에서 얼마나 구현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송경원 정의당 정책위원은 “원격수업은 성패를 떠나 학교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안길 것”이라며 “기존의 학교 교육과는 다른 차원에서 발생할 다양한 격차를 해소해 원격교육의 후유증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화상회의 불통·자료는 분실… 불안한 온라인 개학

    화상회의 불통·자료는 분실… 불안한 온라인 개학

    원격학습 플랫폼엔 학생들 몰려 장애 ‘e학습터’ 수업자료 일부 삭제되기도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 ‘온라인 개학’을 사흘 앞두고 원격수업 인프라 곳곳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교육부가 온라인 원격수업을 지원하겠다며 개최한 화상회의에서 연결이 끊기는가 하면 학생들은 EBS ‘온라인 클래스’에 제대로 접속하지 못해 불편을 호소했다. 6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일선 교사들과 화상회의를 진행하던 중 연결이 끊기는 일이 벌어졌다. 유 부총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교육시설재난공제회관에서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으로 온라인 원격수업을 지원하는 ‘1만 커뮤니티’ 교원 임명식을 개최했는데, 화상회의 도중 연결이 끊기다 기념 촬영 단계에서 몇 분 동안 접속이 되지 않았다. ‘줌’은 교육당국이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위해 권장하고 있는 프로그램인데 학교 현장에서도 보안 문제와 불안정한 연결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EBS 원격학습 플랫폼인 ‘온라인 클래스’도 접속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이날 상당수 학교가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에게 온라인 클래스의 학급방에 가입하도록 해 원격수업 시범 운영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몰리면서 접속 장애가 발생한 것이다. 이에 대해 EBS 관계자는 “300만명까지 동시 접속할 수 있도록 서버를 증설했지만 가입과 로그인은 기존 서버가 담당하면서 발생한 일로 서버 증설 작업을 거쳐 7일 오전부터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교육부 산하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운영하는 원격수업 플랫폼 ‘e학습터’에서는 원격수업 자료가 일부 삭제되는 사고까지 발생했다. KERIS가 클라우드 인프라 증설 작업 과정에서 지난 3일 오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각 학교가 개설한 학급방과 업로드한 과제 등 약 하루치의 자료가 삭제됐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서울포토] 긴급돌봄 교실 살펴보는 유은혜

    [서울포토] 긴급돌봄 교실 살펴보는 유은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6일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공립특수학교인 인천청인학교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2020.4.6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화이팅

    [서울포토]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화이팅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6일 서울 여의도 교육시설공제회관에서 열린 ‘1만 커뮤니티 온라인 임명식’에 참석해 교원 대표들과 함께 화상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4.6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 긴급돌봄 현장 방문한 유은혜 부총리

    [서울포토] 긴급돌봄 현장 방문한 유은혜 부총리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6일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공립특수학교인 인천청인학교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2020.4.6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흔들리는 개학… 온라인에선 기대해도 될까요,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흔들리는 개학… 온라인에선 기대해도 될까요,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사설 온라인 교육 등 親사이버 세대뒤늦은 학교, 하지만 잘 적응하겠죠코로나19로 학교가 문을 닫았고 이제는 ‘온라인 개학’이란 사상 초유의 일을 교육계가 준비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수업을 준비하는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몰라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텔레비전 화면도 손가락으로 클릭하려 시도하는 ‘디지털 시대에 태어난 아이들’은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자신의 컴퓨터에 까는 등 재빠르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강의를 해 본 적이 없는 교사들은 코로나 때문에 졸지에 ‘유튜버’가 되는 경험을 하게 됐습니다. 지난달 31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는 9일부터 이뤄지는 온라인 개학에 대해 “전시에도 천막 학교를 운영했던 대한민국 교육 역사 70여년을 되돌아본다면 학교가 문을 열지 못하는 현재 상황은 사상 초유의 일”이라며 “전 세계가 이런 위기 상황에서 온라인학습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로 죽기 전에 온라인 수업 때문에 죽겠다”고 주장한 이스라엘 엄마의 동영상은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유대인들의 자녀 교육법은 아시아의 주입식 교육과 달리 ‘물고기를 잡아 주는 대신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준다’는 철학으로 유명하지요. 우리나라와 이스라엘뿐 아니라 전 세계 70개국 이상에서 학교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문을 닫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엄마의 온라인 수업에 대한 분노와 좌절을 담은 동영상은 할리우드 여배우 샤론 스톤이 공유할 정도로 세계 엄마들의 공감을 사고 있습니다. 동영상에서 네 아이를 키우는 시리 케니스버그 레비란 이름의 이스라엘 엄마는 “온라인 수업은 불가능하다. 정상이 아니다”라며 “선생님은 환상 속에 살고 있어 아침 8시면 아이가 컴퓨터 앞에 앉아 있길 기대하지만, 그 시간에 딸아이는 침대에서 자는 방향을 바꾸고 있을 뿐”이라고 말합니다. 이어 “선생님은 속도를 늦추고 기대치를 낮춰야 한다. 나는 악보를 읽을 줄 모르고 가분수가 뭔지도 모른다”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컴퓨터가 두 대뿐이라 아침마다 다투는 네 아이를 중재하는 것을 비롯해 음악 선생님이 악보를 던져 주면 클라리넷을 대령하는 것까지 학부모의 ‘온라인 중노동’을 이스라엘 엄마는 대변했습니다. 사실 우리에게는 이미 방송통신대학교란 훌륭한 온라인 교육기관이 있습니다. 사교육 업체들은 20년 전부터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컴퓨터 앞에 잘 앉아 있을 수 있을까 걱정을 사는 초등학교 저학년들도 유치원 시절 태블릿으로 동화를 본 경험은 대부분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아이들은 모두 부모의 휴대전화로 뽀로로 동영상을 보면서 컸잖아요. 공교육을 담당하는 학교가 오히려 코로나 때문에 늦게 온라인 교육을 시작하게 된 격입니다. ‘온라인 개학’이 가본 적 없는 길이라 걱정이 많지만 막상 발을 디디면 모두 훌륭하게 적응하리라 생각합니다. 그 근거 가운데 하나는 하버드보다 들어가기 어렵다는 ‘미네르바 스쿨’에 잘 다니는 한국인 학생들입니다. 2014년 설립된 ‘미네르바 스쿨’은 모든 수업이 100% 온라인으로만 이뤄져 미래의 대학으로 불리는 학교입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경남도, 정부에 온라인 개학 ‘학습 도우미 공공일자리사업’ 건의

    경남도, 정부에 온라인 개학 ‘학습 도우미 공공일자리사업’ 건의

    경남도가 교육부의 온라인 개학 결정에 따라 ‘온라인 학습 도우미 지원단 사업’을 통한 공공일자리 사업 추진을 정부에 건의했다.경남도는 2일 김경수 지사가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각급 학교 단계적 온라인 개학에 따라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을 돕는 ‘온라인 학습 도우미 지원단 사업’을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학습 도우미 지원단’은 개학 연기로 휴업 중인 방과 후 학교 강사들과 학원 강사, 대학생, 청년실직자들이 참여해 스마트기기가 없는 학생들에게 기기 지원, 인터넷 연결과 사용법, 학습 요령 안내 등 온라인 학습을 돕는 일을 하게 된다. 도는 온라인 학습 도우미 지원단 사업을 통해 집안 사정으로 부모가 돌봐 줄 수 없는 학생들에게 학습 도움을 주고 실직, 실업, 휴업하는 사람들에게 일자리 지원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는 김 지사의 제안에 대해 유은혜 교육부총리는 “방과후 강사만이 아니라 좀 더 확대된 형태의 공공일자리를 마련하는 방법도 포함해서 학습 결손 아이들이 없도록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적극 공감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경남 시·군 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재난대책본부 회의에서도 ‘온라인 학습 도우미 지원단’을 꾸리고 공공일자리로 만드는 방안을 도, 시·군이 교육청과 협의해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도는 ‘온라인 학습 도우미 지원단’을 꾸리고 ‘공공일자리 사업 추진’ 방안을 도교육청과 협의하는 등 개학 이후 학생들의 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학교도 학생도… 안 가본 길 간다

    학교도 학생도… 안 가본 길 간다

    코로나19의 여파로 540만명에 달하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이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으로 새 학년을 시작하게 됐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주 연기되는 등 2021학년도 대학 입시 일정도 전체적으로 순연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3일간(4월 6~8일)의 추가 휴업을 거쳐 4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개학은 9일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부터 시작한다. 이어 16일에는 고등학교 1~2학년과 중학교 1~2학년, 초등학교 4~6학년이 온라인 개학으로 학사 일정을 시작한다. 초등학교 1~3학년은 20일 온라인으로 개학한다. 교육부는 모든 학교급에 걸쳐 온라인 개학이 이뤄진 뒤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개별 학교에서 학년별, 학급별로 학생들을 분산해 등교하도록 해 지필고사를 치르는 등 학교에서 받아야 할 수업을 받도록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유 부총리는 “초등학교 저학년이 온라인으로 개학하는 4월 말부터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대입 일정도 2주 안팎으로 순연된다. 11월 19일 시행 예정이던 수능은 12월 3일로 2주 연기됐다. 수능이 12월에 치러지는 것은 1993년(1994학년도) 도입 이래 27년 만에 처음이다. 수능 연기는 이번이 네 번째다. 부산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2005년, 서울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이 열린 2010년, 포항 지진이 발생한 2017년에 수능이 연기된 바 있다. 수시 모집 학생부 작성 마감일은 8월 31일에서 9월 16일로, 정시 모집 학생부 작성 마감일은 11월 30일에서 12월 14일로 연기됐다. 어린이집 개원은 무기한 연기됐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영유아 건강, 학교와 달리 온라인 운영이 불가능한 점 등을 고려했다”면서 “다만 휴원 기간에도 긴급보육은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유은혜 “전시에도 천막학교 운영한 한국…원격교육 과감히 추진”

    유은혜 “전시에도 천막학교 운영한 한국…원격교육 과감히 추진”

    유 부총리 “IT강국·역량있는 교사·헌신적인 전문가 있다” 사상 첫 온라인 개학에 따라 아이를 봐줄 수가 없는 맞벌이 부부를 중심으로 온라인 원격 수업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31일 “전시 기간에도 천막 학교를 운영했던 대한민국”이라면서 “원격 교육을 과감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4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불만이 제기되자 이렇게 말했다. 유 부총리는 “전시 기간에도 천막 학교를 운영했던 대한민국 교육 역사 70여년을 되돌아본다면 학교가 문을 열지 못하고 있는 현재 상황은 사상 초유의 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면서 “전 세계가 이런 위기 상황에서 온라인 학습에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코로나19로 3월 내내 학교를 개학하지 못하는 유례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감염병 장기화에 대비하고 미래 교육을 준비해야 하는 지금 원격교육을 과감하게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유 부총리는 이어 한국의 인터넷망과 스마트폰 보급 등을 언급하며 시행착오를 딛고 교육 분야가 가장 혁신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한국은 정보통신(IT) 강국이며 스마트기기 보급률과 정보통신 능력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일 뿐 아니라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역량 있는 교사, 학생에게 헌신적인 전문가가 45만명이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개학이 처음부터 완벽할 수 없고, 보완해야 할 과제가 많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 한국이 원격수업과 온 ·오프라인 미래형 수업의 구현, 에듀테크 기술과 산업에서 가장 혁신적으로 발전할 동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유 부총리 “소외계층 학생 위해 스마트기기와 인터넷 지원”유 부총리는 온라인개학 이후 시작하는 원격 수업이 세 가지 형태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사와 학생이 화상 수업을 진행하면서 토론하고 소통하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뿐 아니라 교사가 과제를 제시해 학생이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하도록 한 다음 피드백을 주는 과제 제시형과 EBS 동영상 등 콘텐츠 제시형 모두 원격 수업으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신학기개학준비추진단 직속으로 원격교육전담팀을 구성해 시도교육청과 함께 체계적인 원격 수업을 준비하고 지역별·학교별 추진상황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소외계층 학생을 위해 스마트기기와 인터넷 지원을 이번 주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학교에 원격교육 인프라를 점검하며 교사 연수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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