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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핵문제 중재 부탁드립니다”/시민단체 카터 전 미대통령에 서한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참여연대,녹색연합 등 13개 시민사회단체는 25일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지미 카터(사진) 전 미국 대통령에게 북한을 방문해 핵 문제에 대한 중재 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내기로 했다고밝혔다. 이들은 “북한 핵문제는 진상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곧바로한반도 긴장과 대북 제재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카터 전 대통령이 한반도 문제에서 큰 역할을 해온 만큼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카터 전 대통령에게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해 노벨평화상 시상식에서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 촉구,남북과미국간의 중재자 역할 등을 요청하기로 했다. 유영규기자 whoami@
  • “노조 홈페이지 접속 차단은 부당”

    사용주가 조합원의 노조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하는 것은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는 첫 판정이 나왔다.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24일 발전산업노조가 회사측이 “노조 홈페이지와 민주노총 등 노동·시민단체 인터넷 접속은 물론 인터넷 게시판 이용을 제한한다.”며 지난 6월 제기한 부당노동 행위 구제신청과 관련,“노조 인터넷 차단은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정했다. 위원회는 판정문에서 “회사가 노조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하는 것은 사용자의 시설관리권의 범위로 인정할 수 없다.”면서 “5개 발전회사는 노조 인터넷 홈페이지의 접속 차단을 즉각 중지할 것”을 덧붙였다. 민주노총은 “인터넷 사용이 빈번한 현실에서 노조 홈페이지의 접근 차단은 노조 사무실 폐쇄와 마찬가지”라면서 “최근 몇몇 시·군청은 공무원들의노조 홈페이지 접근을 막고 있고,노조의 인터넷 접근권 차단은 다른 작업장에서도 이뤄지고 있는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발전노조는 노조원들이 파업에서 복귀한 지난 4월 이후 회사가 홈페이지는물론 민주노총,공공연맹 등상급단체 등의 인터넷 접근을 막자 지난 6월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을 냈다. 유영규기자 whoami@
  • 서울대등 6개大도 부재자투표소 신청

    서울대,고려대,한국과학기술원(KAIST),한양대,경북대,대구대 등 6개 대학학생 대표들은 22일 연세대에 이어 관할 선관위에 학내 부재자투표소 설립을 신청하기로 했다.이 대학들은 2000명 이상의 지방 출신 학생이 부재자 투표를 신청,부재자투표소 설립 요건을 갖췄다. 중앙선관위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대학내 투표소가 설치될 수 있도록 관할 선관위측에 협조를 요청하겠지만,해당 학생이 부재자 요건에 적합한지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유영규기자 whoami@
  • “재판권 찾아야”들끓는 여론

    경기도 양주의 두 여중생을 치어 숨지게 한 미군 장갑차 관제병에 대한 미군사법원의 무죄평결을 비난하는 목소리로 전국이 들끓고 있다.법무부는 이날 이례적인 유감 논평을 냈으며 정치권과 시민단체에서도 미군 범죄 재판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미행정협정(SOFA)을 전면 개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민단체 비난 성명,법무부 유감 표명 경실련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이번 평결은 미국 검찰의 자체 조사와 미군배심원단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당초부터 공정성을 기대하기 어려웠다.”고 주장했다.참여연대,민변 등 9개 시민·여성·환경단체도 공동성명을 내고 “정부는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SOFA의 전면 개정에 나서야 하며 대선 후보들도 국민 앞에 약속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법무부도 논평을 내고 “공소사실이 입증되지 않았다는 배심원의 평결에 아쉬움을 느낀다.”면서 “장갑차 운전병 마크 워커 병장에 대한 재판결과를 주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운전병 공판 이날 열린 워커 운전병에 대한 첫 공판은 시종일관 검찰의 무딘 심문과 변호인의 날카로운 변론으로 진행돼 또 무죄평결이 날 가능성을 높게 했다.검찰측은 “장갑차가 여중생을 피할 수 있는 공간적인 여유가 있었지만 부주의로 사고가 일어났다.”고 주장했다.그러나 변호인측은 상황을 재연한 영상물과 사진자료를 근거로 “운전병은 장갑차의 구조상 시야가 좁아 여중생을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았다.”면서 “도로 조건 역시 마주오던 차량과 비껴가는데 여유가 없을 정도로 비좁았다.”고 반박했다. ◆격렬한 반미집회 여중생사망사건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캠프 케이시 앞에서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시위대는 부대 안으로 붉은색 페인트가 담긴 병을 던지고,경찰과 몸싸움을 벌였다.경찰은 공격용 알루미늄 방패로 시위대를 저지했으며,이 과정에서 윤희숙(27·여)씨가 방패에 맞아 이마가 찢어지는 등 6명이 다쳤다.문정현 신부와 한상렬 목사는 태극기를 몸에 두르고 삭발식을 가졌으며,일부 참가자는 ‘살인미군 규탄’이라는 문구를 혈서로 썼다.완전무장한 미군 병사 20여명은 전망대에서 시위 상황을 감시했다. ◆예고된 무죄평결 미군 자체 조사에서도 과실이 인정된 피고인에게 무죄평결이 내려진 근본원인은 한국이 재판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규정한 SOFA 때문이라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주한미군 재판은 미국의 군사재판 규정에 따라 유·무죄를 판단하는 배심원이 사령관이 지명하는 미군으로 구성되며 판사와 검사,변호사도 모두 같은 미군이다.무죄 평결이 나면 검찰은 항소를 할 수도 없다. 이정희 변호사는 “배심원제도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 재판에서 미군 배심원들은 가해자인 미군에게 동료의식을 느낄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이 사건을 수사했던 의정부지청 관계자는 “유죄를 입증할 만한 충분한 증거를 미군에 넘겨줬지만 결과가 당혹스럽게 나왔다.”면서 “검사,판사,배심원 모두 범죄 입증에 얼마나 노력했는지 의심스럽다.”고 밝혔다.니노 병장의 재판을 참관한 권정호 변호사는 “최소한 배심원에는 한국인이 포함됐어야 했다.”고 말했다. 동두천 유영규 황장석 박지연기자 whoami@
  • 연대 교내에 부재자투표소 추진

    대선을 앞두고 일부 대학 학생들이 학교안에 부재자투표소 설치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연세대 학생들이 부재자투표소 신청 가능 인원인 2000명으로부터 접수를 받아 22일 관할 서울 서대문구 선관위측에 부재자투표소 설치를 요구키로 했다.연세대 유권자운동본부는 “21일 오후 부재자 투표 신청자가 2000명을 넘겨 대학 최초로 부재자투표를 치를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대문구 선관위는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의 규칙에 따라 부재자 투표 신청자들의 주민등록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를 확인한 뒤 투표소를 설치할 지 여부를 의결할 예정이다. 부재자 신고접수자가 200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서울대와 경북대,대구대 등 5개 대학도 투표소 설치 신청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부재자신고 기간은 21∼25일이다. 유영규기자
  • 교역조건 14년만에 최악

    우리나라의 교역조건이 1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반도체 수출가격은 계속 곤두박질하는데,국제유가는 미국·이라크 전쟁 우려로 고공행진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4분기중 순상품교역조건 지수는 91.6을 기록,지난 88년 통계작성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전분기보다 6.0% 떨어졌으며,지난해 3분기보다는 1.3% 나빠졌다.지수는 올 1분기 103.7까지 상승했으나,이후 다시 떨어지는 추세다. 교역조건이 악화된 것은 수출단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는데도 수입단가는 오히려 올랐다는 얘기다.대표적인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단가는 전분기보다 무려 33.9% 폭락했으나,원유 수입단가는 3.4% 상승했다. 3분기중 수출단가지수는 82.7로 전분기 대비 2.7% 하락했고,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1.9% 떨어졌다.수입단가지수는 전분기보다 3.4% 급등했으며,전년 동기대비로는 0.6% 하락한 데 그쳤다. 한편 소득교역조건 지수는 전분기보다 0.01%,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6%상승한 107.7로 집계됐다.순상품교역조건 악화 폭보다 수출물량 증가 폭이더 컸던데 힘입었기 때문이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금감위 압력에 은행장 사퇴”

    조흥은행 행장을 두 차례나 역임한 위성복(魏聖復·사진·63) 조흥은행 이사회 회장이 금융감독위원회의 압력으로 1998년 당시 행장에서 물러났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금융계에서는 현 정부들어 금융권의 실세로 통해온 위 회장이 당국의 압력으로 사퇴했다는 그의 주장에 대해 ‘그럴리가’라는 반응이다. 위 회장은 21일 출간한 회고록 ‘뱅크 서바이벌 게임’에서 “충북·강원은행 합병 당시 금감위에서 사퇴를 종용해 어쩔 수 없이 은행장에서 물러났다.”며 “은행장으로 취임한 지 고작 3개월 7일만이었다.”고 아쉬웠던 심경을 토로했다. 위 회장은 당시 이헌재(李憲宰) 금감위원장이 “충북·강원은행은 독자생존을 할 수 없는 게 명확하지만 정치인들은 당신이 국민의 정부와 관련(위 행장은 전남 장흥 출신에다 광주고 졸업)이 있어 조흥은행을 봐주고 있다고 오해하는 탓에 구조조정을 과감히 처리할 수 없다.”는 고충을 털어놨다고 전했다. 이에 위 회장은 “너무 지쳤던데다 두 은행의 조직적인 저항이 부담스러워‘내가 그렇게 큰 장애가 되는 인물인지 몰랐다.그렇게 어려우면 내가 그만두겠다.’고 쉽게 말해버렸다.”고 회고했다.그는 사퇴의 조건으로 조흥은행의 처리방향을 제시할 것과 다른 경영진에게는 책임을 묻지 말 것을 요구했으나 98년 11월24일 금감위에서 요구사항에 대한 답변도 없이 사표제출 여부를 체크해 오기 시작해 옥신각신 승강이가 벌어졌다고 밝혔다.그리고 이틀후 금감위 회의에 조흥은행 처리방안이 즉석 상정됐으나 결론이 나지 않자당시 윤원배 금감위 부위원장이 전화를 걸어와 ‘안건 통과 전에 사표를 내야 제재형태가 되지 않아 앞으로 활동을 할 수 있다.’고 종용,결국 사표를 내게 됐다는 것이다. 위 회장은 2000년 금융파업을 막지 못한 것은 금감위의 잘못된 대처방식 때문이었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금감위가 당시 문제있는 금융기관들의 현황과 향후 처리방안에 대한 큰 그림을 밝히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했지만 그같은 공식발표가 전혀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고객에게 백 번 잘해도 한번 못하면 소용없다는 ‘100-1=0’,음식이 아무리 싱거워도 고객이짜다고 항의하면 정말로 짠 것이라는 ‘고객이 짜다면 짜다.’ 등의 고객만족 경영관도 소개했다. 위 회장은 지난 64년 조흥은행에 입행해 98년 행장을 지낸뒤 99년 행장을 다시 맡았고,지난 3월 이사회 회장으로 취임했다.출판기념회는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초등생 학교서 유괴 10시간만에 풀려나

    서울 강남의 한 초등학생이 카드빚을 갚아야 한다며 거액을 요구하는 30대 남자에게 유괴됐다가 10시간 만에 풀려났다. 지난 20일 오후 3시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C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방과 후 컴퓨터 특기적성교육을 받으러 가던 이 학교 3학년 이모(10)군이 유괴당했다. 범인은 납치 후 1시간여 뒤 압구정동 H아파트 이군의 할아버지 집으로 전화를 걸어 “카드빚이 있으니 만원권으로 8000만원을 준비하라.”고 요구했다.이군의 부모는 모두 중국으로 출국하고 없었다. 범인은 이군을 승용차에 태운 뒤 서울 삼성동과 성수동,양평동 등을 돌며 밤 10시42분까지 4차례에 걸쳐 공중전화로 협박전화를 걸었다. 경찰은 이날 밤 10시쯤 범인이 있던 영등포구 양평로4가의 한 공중전화부스로 긴급출동,범행 차량까지 발견했지만 간발의 차이로 검거에 실패했다.경찰의 추적을 의식한 범인은 이날 자정쯤 서울 삼성동 강남병원 앞에 이군을 내려놓은 뒤 달아났고 이군은 9시간50분 만인 새벽 1시쯤 집에 무사히 도착했다. 경찰은 이군이 할아버지와 통화할 때 사용했다는 한 택시기사의 휴대전화를 추적하는 한편 목격자들이 있는지 탐문수사를 펴고 있다. 이영표 유영규기자 tomcat@
  • 금융당국 탁상행정… 은행들 잇속챙기기 고객들만 골탕

    감독당국의 금리인상 제동에도 불구하고,은행권의 대출금리 인상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벌칙금리 적용 기준인 ‘부채비율 250%’에 대한 논란도 가열되고 있다.금융당국의 ‘탁상행정’과 은행권의 ‘잇속 챙기기’에 고객들만 골탕을 먹고 있다는 지적이다. ◆담보비율·예금이자 인하 확산 21일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부채비율이 250%가 넘는 고객에 대해 금리인상을 검토하고 있다.금감위 김석동(金錫東) 감독정책1국장이 이날 “은행권의 대출금리 인상이 마무리됐다.”고 밝힌 것과 대조적이다.앞서 국민·기업은행은 이들에 대해 각각 금리를 0.25%포인트와 1%포인트씩 올렸다. 반면 한미은행은 부채비율 250% 초과 고객에 대해 담보비율을 50%대로 낮출 예정이다.신한은행도 이들에 대한 담보비율을 54%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중이다.관계자는 “금리인상은 고객에게 직접적인 부담을 주는 만큼 담보비율을 낮춰 대출금액을 줄일 방침”이라고 밝혔다.직·간접적인 부담의 차이일뿐,이래저래 고객에게는 불리하다. 예금금리 인하도 확산되고 있다.우리은행은 21일부터 1년만기 정기예금 이자를 5.1%에서 5.0%로 0.1%포인트 낮췄다.국민·제일은행은 이미 예금금리를 0.1%포인트 가량 내렸다. ◆부채비율 250% 논란 가열 한 시중은행 부행장은 “실속있는 자영업자나 돈많은 남편을 둔 주부 등은 소득증빙이 어려워 부채비율이 250%를 넘지만 그렇다고 신용도가 나쁘다고 할 수 없다.”면서 “게다가 장기 목돈 대출인 주택담보대출의 특성상 부채비율 250% 초과는 흔한 일”이라고 지적했다.이 잣대를 들이대면 주택담보대출 고객 2명중 1명은 가산금리를 물어야 해 결과적으로 전반적인 금리인상이나 마찬가지라는 얘기다.또다른 시중은행 관계자도 “CSS(개인신용평가시스템)에 의한 고객의 신용도 평가가 정착돼 가고 있음에도 감독당국이 현실을 무시한 획일적 잣대(250%)를 강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금감원은 연체율이 급격히 증가하는 ‘기준점’이 부채비율 250%대라고 반박했다.부실징후가 높은 계층군을 억제해야 사전 예방조치의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다.안미현 김유영기자 hyun@
  • 레저단신/ 63시티 外

    ●63시티 ‘바다의 유령’이라고 불리는 ‘대양해파리’를 수족관에서 공개한다.붉은 갈색 줄무늬를 가진 이 해파리는 몸통 직경이 10㎝로 보통 해파리와 비슷하지만,길이 50㎝의 촉수를 길게 늘어뜨리고 유영하는 모습이 유령 같다고 해 특이한 별명이 붙었다.모두 일본에서 수입된 것들로 나이는 1년 정도인 것으로 추정된다.(02)789-5663. ●넥스프리 스키 리프트권 및 렌털장비 대여 및 배달,숙박을 묶은 스키 여행상품 ‘윈터클럽’을 내놓았다.전국 주요 스키장 주간 리프트권 3매와 장비 렌털 3회권,숙박시설 50% 할인,스키보험 가입 등을 포함해 29만4000원에 제공하며,스노고글을 사은품으로 준다.(02)722-2693. ●에버랜드 핀란드 산타마을 풍경을 동화적으로 표현한 ‘산타 캐릭터 퍼레이드’를 새달 25일까지 진행한다.같은 기간에 크리스마스와 눈을 테마로,동화와 만화영화 속 주인공들이 눈과 크리스털의 세계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한다는 내용을 연출한 ‘크리스마스 매직 퍼레이드’도 갖는다.(031)320-5000.
  • 부채비율 250% 넘는 금리인상 대상자 주택담보 대출자 60% 해당

    금융당국이 차등대출금리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한 부채비율 250%를 넘는 대상자는 주택담보대출자 10명 가운데 6∼7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가계부담이 가중되고 은행 거래시 불이익을 받는 고객이 양산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대출금리 인상 대상자를 양산하면서 사실상 대출금리 인상을 주도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20일 금융감독원과 금융계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들의 기존 대출고객 가운데 연간 소득대비 부채비율이 250%를 넘는 고객 비중이 적게는 50%에서 많게는 80%로 추정됐다. 특히 국내 리딩뱅크인 국민은행의 경우 가계대출자의 70% 정도가 부채비율 250% 이상일 것으로 예상됐다. 한 시중은행 고위관계자는 “금융감독원은 기존 대출고객 가운데 부채비율 250% 이상인 고객 비중을 60%로 추정하고 있으며 대다수 은행들은 그보다 더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소득을 줄여 신고하는 경향이 있는 자영업자나 소득이 아예 없는 주부는 대부분 해당된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내집마련을 위해 새 집을 저당잡히고 거액대출을 받는 주택담보대출의 특성상 부채비율은 높을 수 밖에 없다.”면서 “이런 현실을 무시하고 부채비율이 250%를 넘는 고객의 대출금리를 올리도록 한 것은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고 지적했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잠재성장률 상향조정 논란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적정 잠재성장률 수준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대통령 후보들이 연간 6∼7%의 높은 성장률 달성을 호언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일부에서도 잠재성장률 조정 목소리가 나온다.그러나 한 국가의 성장능력은 쉽게 높이거나 낮출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정부,“더 높여야” 재정경제부 고위 관계자는 최근 “외환위기 이후 구조개혁을 통해 우리 경제 시스템이 선진화되고 효율성이 높아진 만큼 잠재성장률을 최고 9%까지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이 5% 초·중반이라는 대부분의 시각에 비해 상당히 높은 것이다.이에 대해 재경부내 다른 관계자는 “그런 각오로 열심히 현 정권의 경제정책을 마무리하자는 뜻일 뿐”이라고 설명했지만 잠재성장률에 대한 정부의 강박관념이 배어 있다. ◇대선후보,“6∼7%” 대선 후보들은 모두 6% 이상을 제시한다.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는 7%,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국민통합21 정몽준(鄭夢準) 후보는 6%다.이들은 노동력 확충,효율적인 자원배분,교육·과학투자 확대 등을 통해 가능하다는 것이다.그러나 이런 수단들은 대개 효과가 늦게 나타나는 것이어서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다.한 후보는 “5% 안팎의 잠재성장 전망은 패배주의”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연말 KDI 발표에 주목 올초 ‘비전 2011’(국가장기발전전략)에서 2010년까지 5.2%의 잠재성장을 예견했던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연말에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을 재산정해 발표한다.재경부는 KDI에 가급적 높은 수치를 내놓을 것을 종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KDI에는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산업고도화에 따른 성장여력 약화 등을 들어 5.2%보다 낮춰야 한다는 연구원들이 많아 5%밑으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잠재성장률 상향의 양면성 정부가 잠재성장률을 높이려 하는 것은 이를 통해 현 정부의 개혁성과를 알릴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이유다.성장잠재력이 향상됐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 경제의 체질이 강화됐다는 뜻이기 때문이다.하지만이에 대해 실무진들의 의견이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가뜩이나 세계경제가 바닥권을 헤메고 있는 상황에서 잠재성장률을 높여봤자 나중에 정부에 부담만 더해질 뿐이라는 주장이다.익명을 요구한 경제연구기관 관계자는 “잠재성장률을 최소한의 성장달성 목표로 인식할 경우,그만큼을 실현하기 위해 무리한 경제정책이 양산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태균 김유영기자 windsea@ ◆잠재성장률 국가경제가 노동·자본·생산성 등을 최대로 활용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실질GDP 성장률을 말한다.나라경제가 물가인상 등 별다른 부작용 없이 달성할수 있는 최대 성장률인 셈이다.한해 경제성장률이 잠재성장률보다 높으면 인플레 압박이 강하고,거꾸로면 디플레 압박이 강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어 경제정책 등을 짤 때 중요한 판단기준이 된다.
  • 서울대 심층면접 까다로웠다

    서울대(총장 鄭雲燦)는 19일 수시 2학기모집 1단계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이틀간 일정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했다. 기본소양과 학업적성평가로 나눠 진행된 심층면접에서 수험생들은 미리 주어진 질문지를 받고 20여분 정도의 준비시간을 거쳐 1인당 20∼30분씩 면접을 치렀다.올해 심층면접은 지난해와 달리 인문대와 사회대,법대에서 영어지문이 출제됐고 지문의 길이가 두배 정도 늘어났다. 인문계 기본소양 평가에서는 “진리의 권위는 절대적이지 않고 비판과 토론을 통해 변화한다.”라는 존 밀턴의 ‘아레오파지티카’를 지문으로 준 뒤 여론조사 절차를 설명한 영어지문과 인터넷 문화의 폐해에 관한 지문을 다시 제시해 처음 지문 내용을 바탕으로 나머지 두 지문의 차이점을 분석하라는 문제가 출제됐다. 이날 수험생들은 질문의 요지를 파악하기 힘들고 문제를 풀 시간도 모자라는 등 대체로 까다로웠다는 반응을 보였다.법대에 응시한 안희성(19·대구덕원고)군은 “시사문제가 많이 출제됐던 지난해와 달리 비판과 토론을 중심으로 수험생의 관점을 묻는고차원적인 문제가 많았다.”고 말했다. 입시전문가들은 지난해까지 ‘학교장 추천제’로 치렀던 논술과 비슷한 성향을 보였으며,단순 암기와 반복 위주의 학습으로는 풀 수 없는 문제가 많았다고 평가했다. 서울대 유영제 입학관리본부장은 “ 인문계는 사회현상과 문화현상을 종합,관점과 주장을 논리적으로 제시하는 능력을 측정하고,자연계는 심층적인 과학학습 능력을 평가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구혜영기자 koohy@
  • 고교생 54% “軍안갈수도” “반드시 간다” 34% 그쳐

    고교생 절반 이상이 ‘능력 있으면 군생활을 안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대학신문이 야후 등 인터넷 사이트들과 함께 고교생 1022명(남학생 401명,여학생 6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19일 밝힌 ‘고교생 의식에 관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4.3%가 ‘능력 따라 군대 안 갈 수있다.’고 대답했다. 더욱이 9.5%의 고교생은 ‘도움받아 면제 받겠다.’고 대답해 청소년들 사이에서 병역 기피의식은 심각한 수준으로 드러났다.반면 ‘반드시 가야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34.0%에 그쳤다. 또 대학진학의 목적을 물은데 대해 ‘취업 준비’(30.0%)라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또한 명문대 조건으로도 응답자의 35.0%가 ‘취업률이 높은대학’을 꼽아 최근 사회문제시되고 있는 ‘취업’에 관한 고민은 고교생들에게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혼전 성관계에 대한 질문에 고교생 60%가 ‘결혼 전제라면 가능하다.’라고 대답한 반면,육체적 순결에 대해서는 52.1%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대답해 성에 대한 의식에 있어 아직은 모순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영규기자 whoami@
  • ‘유권자운동’ 네티즌 속으로

    ‘열심히 욕한 당신,이제는 찍어라.’ 노무현-정몽준 두 후보의 후보단일화합의 발표로 연말 대선정국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인터넷을 통한 유권자운동에 ‘접속’했다.18일 정보통신부와 한국전산원에 따르면 국내 인터넷 이용자는 모두 2438만명.그동안 시민단체들은 인터넷을 이용한 유권자운동을 꾸준히 벌여왔지만 참여율 저조로 ‘자기 만족적 운동’이라는 비판을 샀다.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단체는 유명 인터넷 업체들을 끌어들였으며,업체들은 이에 호응해 대선특집 사이트를 구축하는 등 적극 나서고 있다. 유권자운동이 네티즌 속으로 파고들 수 있는 장치가 처음으로 마련된 셈이다. 대선유권자연대(www.ivote.or.kr)는 지난 14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www.daum.net)과 함께 대선특집 사이트 ‘파워 투 더 네티즌(www.vote.daum.net)을 오픈했다. 유권자연대는 이 사이트를 통해 지난 15일 ‘3대 청산과제 및 10대 정책과제’를 발표했다.투표참여와 공명선거를 약속하는 ‘100만 유권자 약속’ 운동도 벌이고있다. 후보별 정책을 쉽게 알리기 위해 내달부터는 ‘정책 알기 게임’을 사이트에 올릴 예정이다.정책선호도 투표(Blind Election)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코너는 네티즌이 정책쟁점에 따라 게임을 풀어나가다 보면 선호하는 후보가 나타나는 형식이다. 대선연대측은 “지난 2000년 총선연대의 활동이 낙선운동 중심의 네거티브방식이었다면 이번 대선에서는 정책비교를 통해 유권자 투표 참여를 촉구하는 포지티브 운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함께하는 시민행동(www.ww.or.kr)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MSN 메신저와 다음 메신저를 이용해 ‘메신저 대선 참여단’을 모집,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온라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메신저 참여단은 인터넷 메신저와 이메일을 이용해 대선 쟁점에 대해 의견을 모으고,이를 언론과 인터넷을 통해 공론화할 방침이다.메신저는 인터넷에서 실시간으로 간단한 메모나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20,30대 직장인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대선 뉴스페이지와 토론을 진행 중인 포털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는대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학생 인터넷신문 유뉴스 (www.unews.co.kr)측과 대선 사이트를 공동 운영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엠파스,야후,프리첼 등도 ‘선거 아바타’,‘공명선거캐릭터’ 등을 등장시키는 등 자체 콘텐츠로 대선 페이지를 꾸리고 있다. 그러나 인터넷 유권자운동에 네티즌이 자발적으로 뛰어들지는 속단할 수 없다.‘자랑스런 나라운동본부’(www.pridekorea.or.kr)는 100만명의 유권자를 모으겠다는 포부로 지난달 28일 출범했지만 2700여명이 참여하는 데 그쳤다. 대선유권자연대 김민영 정책실장은 “아무리 이용자가 많은 포털사이트라도 선언적인 구호나 정책의 나열로는 네티즌 참여를 끌어내기 어렵다.”면서“사이트 디자인 등 세세한 부분까지도 네티즌의 호응을 얻을 수 있도록 전문 인터넷 업체의 조언을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
  • 저금리시대 여윳돈 3억원을 굴린다면 “MMF등 단기상품 무난”/자산관리 전문가 4인의 포트폴리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하 조치는 일부에서 제기됐던 한국은행의 콜금리 인상설에 쐐기를 박는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많다.더욱이 경제상황에 따라 우리나라도 콜금리를 낮춰야 할 상황이 빚어질 수 있다는 의견마저 나오고 있는 터여서 저금리기조가 쉽게 바뀔 것 같지는 않다.그런데다 주식시장은 살아나지 않고 있다.부동산가격의 상승세도 한풀 꺾였다.요즘같은 상황에서는 원금 보존에 치중하는 저금리 재테크 법칙에 적응하든지,위험에 대한 태도를 바꿔 주식 등 ‘고수익·고위험’ 자산 쪽으로 공격적 투자를 시도하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은행·증권사의 고액자산관리 담당전문가 4명으로부터 저금리시대,여윳돈 3억원을 굴릴 바람직한 포트폴리오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이들은 최근 불확실한 자금운용시장을 반영하듯,대기성 자금인 MMF(머니마켓펀드·초단기수익증권)에 상당 부분을 할애할 것을 권유한다.주식투자에 대해 은행쪽은 보수적 태도,증권쪽은 공격적 비중 확대로 의견이 엇갈린다. ◆오정선 외환은행 PB팀장/ 정기예금등에 1억씩 분산 MMF와 전환형펀드,확정금리 정기예금에 각각 1억원씩 투자할 것을 권한다. 정기예금은 원금이 깨질 경우 비빌 언덕이 된다.오랫동안 돈 쓸데가 없다면 3개월짜리 연동금리 상품에 넣지 말고 장기예금상품을 택하라.현재 1년이상 장기금리는 5%,단기금리는 4.2%로 금리 차이가 0.8%포인트나 된다.현재로서는 단기금리를 들썩일 콜금리 추가 인상의 유인도 없어 보인다.주식이나 부동산에 묻어둔 돈이 많다면 MMF 등 단기성 자금비중을 높여라.그래야 무리없이 뒷감당이 된다. 전환형 펀드는 일단 주식에 투자,일정 수익률을 내고 난 다음에는 안전한 채권형으로 바꿔 타는 상품이다.주식의 고수익성과 채권의 안정성 등 각각의 장점을 다 누릴 수 있다. ◆류남현 CHB 조흥은행 PB 팀장/ 저축성예금에 절반 묻어라 저금리시대라지만 몫돈 운영의 기본원칙은 안정적 관리다.이를 위해 절반인 1억 5000만원은 저축성예금에 투자하라. 나머지 1억 5000만원의 포트폴리오를 보면 초과수익을 노리기 위한 주식형상품에의 투자는 9000만원 정도면 적당하다.주가급등의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판단되므로 이 금액을 2∼3차례 나눠 보수적으로 투자하는 게 좋다. 최근 원금은 보장해주되,이자 부분을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플러스 알파형예금상품’이 은행별로 쏟아지고 있다.주식형보다 리스크가 낮고 정기예금보다는 수익률이 좋은 이 상품에 3000만원 정도 투자할 것을 권한다. 남은 3000만원은 MMF 등 단기성 상품에 대기성 자금으로 넣어두라. ◆오희열 삼성증권 웰쓰 매니지먼트 팀장/ 연말 배당펀드 투자 좋을듯 저금리기조가 오래 지속될 전망인 만큼 장기 채권투자는 바람직하지 않아 보인다. 연말 배당시즌을 앞두고 유력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배당펀드들을 주목하라.최근 7∼8%의 수익률을 올리는 리츠(부동산투자신탁)에 투자하는 것도 괜찮다. 배당형펀드에 5000만원,리츠에 5000만원,3개월 정도의 단기채권에 1억원,수시입출금이 가능한 MMF에 1억원 정도로 쪼개 관리하라.MMF는 대기성 자금이다.취향에 따라 은행을 찾거나 아니면 투자기회를 기다릴 수 있다. 하지만 저금리시대엔 증시가 반사이익을 보는 게 일반적이고 주가가 빠질만큼 빠졌기 때문에 직·간접적 주식투자를 권하고 싶다. ◆정주섭 LG투자증권 골드넛 지점장/ 주식형에 40%정도 투자 30%씩을 각각 장단기 채권형 상품과 MMF에 넣고,나머지 40% 정도로 주식형을 공략하라. 3억원 정도의 자산가라면 위험관리 차원에서 일정 부분을 채권으로 운용하는 게 불가피하다. 우리나라 고액자산가들은 주식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위험 회피형’이 많은 데,요즘같은 저금리시대에 수익률을 올리고 싶다면 위험에 대한 태도가 바뀌어야 한다고 본다.기업실적 악화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직접주식투자가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그렇다면 증권·투신·은행권을 찾아 상담하라.인덱스형부터 공격적 주식형까지 다양하게 설계된 주식형 펀드들이 기다리고 있다. 손정숙 김유영기자 jssohn@
  • 대한매일 대선취재단 가동

    대한매일은 제16대 대통령선거 D-30일을 맞아 특별취재단을 구성,19일부터 투표일인 12월19일까지 한달간 본격 운영합니다. 본사와 전국의 지방취재진 80명으로 구성된 특별취재단은 각 후보와 정당의 선거운동 및 투개표 결과 등을 현장에서 입체적으로 취재,신속·정확하고 공정하게 보도할 계획입니다.특히 이번 대선은 명실상부한 미디어선거의 효시인 만큼 TV합동토론회는 물론 각 후보들의 정책공약을 세밀하게 분석,유권자들이 올바르고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깨끗하고 돈 안드는 새로운 정치문화의 착근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각오입니다.독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 취재단 명단 ◇단장 최태환 부국장 ◇부단장 이목희(정치팀장)임태순(사회교육팀장)김주혁(전국팀장)송기석(사진팀장) ◇본부 한종태(반장) 이춘규 곽태헌 노주석 정기홍 박정현 최광숙 박현갑 김수정 박찬구 조승진 이종락 김성수 이순녀 김상연 김미경 박록삼 장세훈 이두걸 ◇서울 구본영(반장) 김민수 진경호 김경운 최용규 이동구 조덕현 송한수 이지운 강충식 조현석 김재천 장택동 이창구 구혜영 박정경 류길상 이영표 유영규 홍원상 조태성 윤창수 오석영 이세영 황장석 홍지민 박지연 ◇경기·인천 한만교(반장) 윤상돈 김병철 김학준 ◇강원·충청 조한종(반장) 이천열 ◇광주·전남북 임송학(반장) 최치봉 남기창 ◇대구·경북 한찬규(반장) 김상화 황경근 ◇부산·울산·경남 이정규(반장) 김정한 강원식 ◇제주 김영주(반장) 전광삼 ◇사진취재반 유재림(반장) 오정식 이종원 최해국 남상인 강성남 김명국 손원천 이언탁 한준규 안주영 도준석 ◇부정선거 고발창구 서울 중구 태평로1가 25번지 대한매일신보사 편집국.전화:(02)2000-9151(정치팀) 9171(사회교육팀) 9184(전국팀) 팩스:(02)2000-9159, 9179, 9189 e메일:jthan@
  • 시중은행 PB팀장이 말하는 저금리시대 투자 7계명

    초(超)저금리로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다.그렇다고 금리가 오를때까지 기다릴 수도 없고 불안한 주식에 돈을 묻어둘 수도 없는 노릇이다.시중 은행들의 PB(프라이빗뱅킹)팀장들로부터 ‘저금리시대 투자 7계명’을 들어본다. ① 5%대의 예금 금리는 낮은 게 아니다. 금리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한다.외환위기 때에 비하면 형편없이 낮은 수준이기는 하지만 현재의 실질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하면 5%대의 금리가 낮은 것은 아니다. ② 목적이 분명한 돈일수록 안전하게. 결혼·교육자금처럼 목적이 분명한 돈을 주식형 상품이나 인덱스펀드와 같은 투자상품에 부으면 낭패를 볼 수 있다.이런 돈은 금리가 낮더라도 정기예금처럼 안전한 상품을 택한다. ③ 한 상품에 50% 이상 투자하지 마라. 미래는 예측불가능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50% 이상을 투자하지 말고 적절한 포트폴리오로 나가자. ④ 부동산에 대한 인식을 바꿔라. 부동산 버블(거품)논쟁은 부동산이 더 이상 안전하고 고수익을 보장해 주는 상품이 아니라는 얘기다.고수익을 안겨줄 수도있으나 반대로 손실을 볼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라. ⑤ 안정성과 수익의 두마리 토끼를 쫓는 일은 금물. 정기예금은 원금과 이자를 보장해 주지만 추가 수익은 없다.추가수익을 올리려면 리스크(위험)를 감수해야 한다.욕심내지 말고 원금보장과 높은 수익률 중 한가지만 선택해야한다. ⑥ 꼼꼼히 따져보자. 수익에 혹하지 말고 부대조건 등을 자세히 훑어봐야 한다.예를 들어 부동산 투자신탁은 높은 수익률을 제시해 시판되자마자 매진되는 형편이다.하지만 수익률이 높은 만큼 리스크도 크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투자회사나 시공사가 부도나거나 분양이 안되는 사정이 생기면 원금보전이 안되는 사실을 유념하라. ⑦ 저금리에 적응하라. 금리도 낮아지고 부동산도 안전한 투자처가 되지 못하는 이상 저금리에 익숙해지는 수밖에 없다.당장 많은 수익을 내는 것이 어려워졌다.적어도 2∼3년 정도의 장기적인 안목에서 주식 등의 투자상품을 바라보도록 하자.금리는 추가로 인하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대학가 ‘투표율 높이기’ 백태

    대학가의 총학생회 선거가 유권자인 학생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는 가운데 대학들이 전자투표제를 도입하고 투표 참여자에게 경품을 나눠주는 등 투표율 제고에 부심하고 있다. 일부 대학은 투표율이 다소 올랐지만,투표율이 학칙상 유효 투표율을 훨씬 밑돌아 선거기간을 연장하거나 재선거를 치러야 하는 곳도 많다. 경북 경산의 경일대는 지난 6,7일 실시된 총동아리 연합회 회장선거와 총대의원회 의장선거에 우리나라 대학 최초로 전자투표제를 도입했다.학생들이 교내 곳곳에 마련된 컴퓨터에 개인별로 부여된 바코드를 입력,투표화면이 뜨면 키보드를 이용해 지지후보를 선택하는 것이다. 종전처럼 지정된 기표소를 찾아 투표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투표율이 지난해 53.7%를 훨씬 웃돌아 74.6%를 기록했다. 투표 종료 직후 선관위가 투표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검표작업이나 무효표 논란도 없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홍익대 서울캠퍼스에서는 선거 마감일인 13일까지 투표율이 26.7%에 그쳐 마감을 15일로 연장했다.당초 투표율이 저조할 것에 대비해 만화 캐릭터 분장을 한 총학생회 관계자가 선거참여를 호소했고,투표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컴퓨터 디스켓을 경품으로 나눠줬지만 학칙상 유효 투표율인 50%를 넘기는 데 애를 먹었다. 총학생회장 단독 후보를 놓고 12일부터 3일간 찬반투표를 치른 동국대도 선거참여를 유도하는 홍보영화를 상영하고,강의실 주변에 관련 스티커 7000여장을 붙이는 등 캠페인을 벌였지만 투표율이 48.9%로 유효 투표율에 미치지 못했다.이 때문에 내년 3월 재선거를 치르기로 했다. 유영규기자 whoami@
  • 강서 ‘살빼기 프로’ 큰 반향 1개월만에 600여명 등록

    “어∼,예전 뱃살이 아니네.” 강서구(구청장 유영)의 ‘날씬한 구민,건강한 강서 만들기’ 캠페인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치단체로서는 드물게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 강서구는 15일 “1개월만에 600여명이 정식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비만도(BMI지수)가 25를 넘는 과체중자에게는 헬스클럽,수영장 등 관내 체육시설을 이용할 때 반값 정도의 할인 혜택이 주어져 날로 이용자가 늘고 있다. 헬스클럽의 경우 보통 월 비용이 7만∼8만원이나 구청에서 50%를 지원하기 때문에 주민들은 3만∼4만원 수준에서 운동을 할 수 있다.이 때문에 최근 강서보건소에는 문의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 구청의 비만 관리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김정분(여·등촌동)씨는 “돈이 많이 든다는 생각에 머뭇거리다가 기회를 놓치곤 했는데 이참에 열심히 운동을 해서 몸무게를 5㎏ 정도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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