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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 13일 과학골든벨 개최

    영등포구는 13일 영등포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제1회 영등포구 가족 과학퀴즈 골든벨대회’를 개최한다.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가족 230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이 행사는 초등학생 1명과 부모 1명이 팀을 이뤄 당일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승자를 가린다. 문제는 과학을 중심으로 일반상식과 시사상식 등 총 100여 문항이며 OX퀴즈 또는 객관식, 주관식 문항을 섞어 출제한다. 이번 골든벨대회는 영등포구가 지난해 한국과학문화재단으로부터 ‘과학문화도시’로 선정된 이후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고 과학문화도시에 걸맞은 분위기를 만들자는 의미에서 마련한 것이다. 영등포구는 현재 모든 동에서 생활과학교실을 운영 중이며 이화여대와 함께 매년 과학자 초청 특강, 과학체험부스, 과학축제 등을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부턴 부구청장 직속으로 교육지원담당관 내 과학육성팀을 신설했다.한편 지난달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문화재단에서는 김형수 구청장을 이달(10월)의 과학문화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부고]

    ●오완근(전 안중제일의원 원장)씨 별세 용환(숭의여고 교장)봉환(회사원)귀환(전 한겨레신문 편집국장)준환(안양 성문여중 교사)씨 부친상 공재응(건국대 명예교수)경명현(전 비씨카드 부사장)신동일(사업)씨 빙부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410-6919●김용식(동부건설 부사장)경식(베스티안병원 이사장)씨 부친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 3010-2631●박영조(자영업)완기(전 현대파워텍 사장)씨 부친상 조영승(자영업)이재환(〃)씨 빙부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010-2293●김재명(한진중공업 부장)재곤(목사)재룡(금융감독원 팀장)씨 부친상 11일 부산 고신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11-9920-2609●임상룡(삼성물산 재무팀 과장)상기(AJC인터내셔널 무역대표)씨 부친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5시30분 (02)3410-6906●염택구(대한안과학회 정회원)씨 별세 곽형우(경희의료원 안과 교수)씨 빙부상 11일 경희의료원, 발인 13일 오전 11시 (02)958-9545●표영도(정민전자 상무)영업(메이트커뮤니케이션즈 매체국장)영대(ING생명 과장)씨 부친상 김동홍(신라CC 과장)홍기철(LS산전 차장)성봉수(사업)씨 빙부상 11일 경남 거창시 적십자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30분 (055)949-3437●박영원(남가좌교회 담임목사)씨 모친상 1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3일 오전 10시 (02)392-0499●유영웅(대구시교육청 교육위원)영철(전 영남일보 편집국장)영규(건축설계사)영숙(죽곡초등학교 교장)씨 모친상 김두련(동천초등학교 교장)씨 시모상 허한순(농촌진흥청 과장)정삼갑(범일중 교사)씨 빙모상 11일 대구 효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30분 (053)768-0325●권상률(전 SK에너지 화학RM팀장)씨 별세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010-2265●정재욱(전 곡성 농업기술센터 과장)재두(전 한국통신 〃)재흔(한국폴리텍Ⅴ대학 교수)재현(광주일보 논설위원)재섭(전북 남원 남광철재 이사)재인씨 모친상 11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9시 (062)250-4409●우경하(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타격코치)씨 빙모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10시 (02)3010-2261●하종필(전 에이스침대 전무이사)씨 상배 두영(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학 교수)유진(신암중 교사)씨 모친상 안철홍(위슬런수학전문학원 강사)씨 빙모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11시 (02)3010-2294●이경동(고양법원 대표집행관)씨 부친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010-2292
  • [현장행정] 서추구 아토피 무료진료

    [현장행정] 서추구 아토피 무료진료

    환경오염과 식생활 변화 등으로 대도시 아토피 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서초구가 아토피 잡기에 나섰다.‘웰빙도시’란 목표와 어울리지 않게 따라다니는 아토피 발생률 전국 4위라는 멍에를 벗기 위한 것이다. ●주민 200명 참가 열기 뜨거워 “아이 목욕을 매일 시키시는 것은 좋은데요.15분이 넘게 시키지는 마세요. 또 목욕 후에 꼭 물기를 빨리 잘 닦아 주시고요.” 11일 오후 아토피 이동진료소가 세워진 서울 서초구청 2층 대강당 로비. 아토피 때문에 고생하는 딸 수영이(7)의 손을 잡고 구청을 찾은 주부 김영선(34·양제동)씨는 의사선생님의 말을 행여 한 마디라도 놓칠세라 꼼꼼히 받아 적는다. 이날 무료 진료에 나선 의사들 앞엔 또래의 주부들이 제법 긴 줄을 만들며 서 있다. 김씨는 “겨울만 되면 아이가 유독 ‘팔 뒤꿈치와 무릎이 가렵다.’는 말을 자주해 걱정돼 찾았다.”면서 “내년에는 학교도 가야하는데 아토피가 심하면 성격까지 변한다고 하니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 날 김씨와 비슷한 이유로 구청을 찾은 사람들은 모두 200여 명. 다들 고만고만한 나이에 아토피 때문에 마음 고생을 하고 있는 자녀를 둔 주부들이다. ●예방강좌 등 지속적으로 지원키로 서초구는 이날 구청 대강당에서 환경재단과 공동으로 대표적 환경질병인 아토피질환 바로 알기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환경재단 최열 대표가 ‘아토피 예방을 위한 환경의 중요성’이란 내용으로, 최혁용 함소아한의원 대표가 ‘아토피 바로 알기’라는 내용의 아토피 예방 및 치료법을 강의했다. 또 로비에선 아토피 질환 아동에게 무료 상담과 진료를 해주는 이동진료 행사를 벌였다. 한쪽에는 아토피 예방에 도움이 되는 유기농 먹을거리와 생활용품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지난 2005년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19세 미만 인구 가운데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비율은 15.8%로 특히 취학 전 아동의 경우 22.9%가 아토피로 고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서초구(4위)는 서울 중구(1위), 종로구(2위), 강남구(3위), 영등포(5위) 등과 함께 전국에서 아토피 발병률이 전국 시·군·구 상위 5위 자리를 모두 휩쓸었다. 특히 아토피에 약한 아동(0∼14세) 인구층은 6만 3289명으로 전체의 15.6%를 차지한다. 박성중 구청장은 “아이들이 생활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웰빙도시”라면서 “발병률 4위라는 불명예를 벗기 위해서라도 아토피 강좌 등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영등포, 중소기업지원센터 설립

    영등포, 중소기업지원센터 설립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등포구가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해 온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가 10일 문을 열었다. 영등포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는 문래동 내 아파트형 공장인 에이스하이테크 3·4층을 분양받아 설립한 것으로 전체면적이 3875㎡에 이른다. 창업지원센터는 서울산업통상진흥원,KOTRA, 중앙대 등과 협약해 기술과 아이디어가 있는 창업 희망자의 창업을 도와주고 기술지원과 함께 신용보증, 판로개척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무엇보다 지원 대상인 중소기업들이 위치한 업무단지 내에 자리잡았다는 것이 차별화되는 장점이다. 사업비 62억원을 들여 세워진 지원센터엔 창업보육실과 중소기업제품 전시실, 회의실, 다목적교육실 등을 갖췄다. 또 신용보증재단과 영등포구상공회, 영등포소상공인센터는 물론 구 지역경제과까지 센터에 입주시켜 기업들의 상시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장래가 유망한 정보기술 기업 등 7개 업종,24개 업체에는 보증금 3.3㎡당 30만원에 월임대료 1만원 수준으로 저렴하게 사무실을 임대해 준다. 또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우선 지원하는 한편 기술 및 경영지도,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해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하늘공원서 12일 서울억새축제

    서울의 대표적인 가을축제인 ‘제6회 서울억새축제’가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에서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펼쳐진다. 지난해까지 ‘월드컵공원 억새축제’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 축제는 6회째인 올해부터는 ‘서울억새축제’로 명칭을 바꾸고 규모도 확대했다. 먼저 12일 하늘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전야제엔 팬플룻 앙상블 ‘Two 윤’과 모던록밴드 ‘듀폴’의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13일 개막식에서는 가수 이치현,14일에는 여행스케치의 무대가 준비된다. 이어 17일에는 SBS 코미디 프로그램 ‘웃찾사’ 개그맨들이 재치 넘치는 코미디 공연을 펼친다. 또 축제기간에 매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하늘공원 내에서는 연인들의 사랑고백은 물론 시민들의 사연 등을 바로 방송해주는 축제방송도 운영된다. 행사의 백미는 20만㎡ 규모의 공원 속 여기저기에 자리잡은 갈대밭길 산책이다. 공원은 밤 10시까지 개방한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서울광장서 시민참여 공공디자인 전시

    서울시는 11일까지 서울광장에서 ‘내가 디자인하는 서울-2007 공공디자인 공모전’ 입상작 12점을 실물로 제작해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작들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7월 시민이 참가하는 ‘디자인도시 서울’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힌 후 실시한 시민 디자인 공모 결과 당선된 작품 62점이다. 휴지통 분야에서는 동아대 건축학과의 신지윤·백시명·최가영씨가 출품한 ‘반디’가, 자전거보관대 분야에서는 국민대 실내디자인학과의 조성형·윤나리씨가 출품한 ‘푸시앤풀(Push&Pull)’이 대상을 차지했다. 하지만 가로판매대 분야에서는 대상 입상작이 없었다. 이밖에 휴지통과 자전거보관대, 가로판매대 등 분야에서 각각 금상, 은상, 동상, 입선 등 60여점이 좋은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디자인서울총괄본부 김장수 시설물 디자인 팀장 “수상작품들은 참신함과 실용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동상 이상을 수상한 작품 중 실물 제작이 가능한 것을 골라 다음달 중 실물 전시회를 가진 뒤 원하는 자치구의 신청을 받아서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자인 본부는 이 같은 디자인 공모전을 내년부터 분기별로 정례화한다는 계획이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12일까지 서초구 화훼전시회

    12일까지 서초구 화훼전시회

    대규모 화훼전시회가 8일 서초구청 광장에서 문을 열었다. 지난 봄에 이어 두 번째를 맞는 ‘서초구 화훼전시회’는 12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한반도와 태극문양, 석가탑 등을 본떠 만든 국화조형물 30여점과 각종 초화류, 선인장, 분재 등이 전시 판매된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 주최로 서초구화훼단지연합회와 전국영농화훼유통조합 등 500여 화훼생산농가와 12개 화훼전문업체가 참여했다. 화훼농가에 활기를 불어넣어주기 위한 행사로, 시민들은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꽃을 살 수 있다. 시(詩)를 감상할 수 있도록 시화작품 30점도 함께 전시한다. 박성중 구청장은 “국내 최대 규모인 양재동 꽃시장과 대규모 화훼생산농가가 위치한 우리 지역의 특징을 살려 만든 전시회”라면서 “구민들이 가을의 낭만과 정취를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영등포, 주택가격 이의신청 인터넷으로

    영등포구는 과세표준이 되는 주택가격에 대한 이의신청 등을 인터넷으로 접수하는 ‘주택가격 이의신청 인터넷 원스톱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그간 주택가격 열람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했지만, 이의신청은 대부분 직접 구청이나 동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했다. 또 처리결과를 우편으로 받는 것도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인터넷 원스톱 서비스는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내 ‘전자민원신청/조회’ 메뉴에서 본인확인을 거친 후 홈페이지에서 바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 결과 역시 30일 이내 홈페이지에서 바로 알 수 있다. 원스톱 서비스는 2008년 주택가격 결정 및 공시부터 도입될 예정으로 개선 결과를 서울시에 보고해 다른 자치구에서도 확대시행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오세훈 시장 깜짝 난타공연

    오세훈 서울시장과 버시바우 주한 미국 대사가 5일 한강시민공원 난지지구에서 개막된 서울 드럼페스티벌에서 ‘깜짝 드럼 공연’을 벌였다. 버시바우 대사와 오 시장은 한상원 밴드의 행사 개막 공연 도중 무대에 나와 번갈아 가며 드럼 연주 솜씨를 뽐냈다.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춘 곡은 지난해 12월 타개한 미국 ‘솔의 대부’ 제임스 브라운의 대표곡인 ‘Papa’s got a brand new bag’. 버시바우 대사는 스네어 드럼 라인의 연주에 이어 그의 화려한 드럼 독주 실력을 뽐냈다. 오 시장도 이에 답하듯 드럼을 연주해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버시바우 대사의 드럼 연주 실력은 이미 프로급으로 검증됐다. 이에 비하면 오 시장의 드럼 솜씨는 초보 수준. 하지만 오 시장은 빠른 박자의 리듬앤드 블루스인 원곡을 큰 실수 없이 소화해 냈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 시장은 드럼 스틱을 한번도 잡아본 적이 없는 초보자”라면서 “세계적 축제에 깜짝 이벤트를 마련해야 한다는 생각에 한달간 업무를 마친 뒤 드럼 스틱을 잡고 집중 연습했다.”고 전했다. 국내외 32개 정상급 타악공연팀이 출연하는 ‘서울 드럼페스티벌 2007’은 5일 저녁 한강시민공원 난지지구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까지 일정에 돌입했다. 이 행사에는 미국과 프랑스, 벨기에 등 8개국에서 온 9개 타악팀과 국내 23개 타악팀이 참가해 신명나는 소리 마당을 관객에게 선사한다. 행사는 1999년에 시작돼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서울시 창의행정 6개 선정

    서울시가 각 25개 자치구들이 개발한 ‘명품정책’ 알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시·자치구 공무원 3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정례조례를 열고 올해 창의행정의 모범사례로 볼 수 있는 대표 구청들의 노력들을 소개했다. 오 시장은 이날 “강남구의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 등 자치구가 벌여온 사업은 시민이 ‘행정이 뭔가 달라지고 있다.’고 느끼기에 충분한 것들”이라며 “앞으로 매년 두 차례 시·자치구 합동 조례를 열어 시민 만족도 극대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조례에서는 서초·서대문·영등포·구로·송파·강북구 등 6개 자치구의 창의행정 우수사례들이 발표됐다. 서울시에서는 120 다산콜센터가 창의행정의 우수사례로 꼽혔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강북구의 도시개발예측시스템 ‘예돌이’ 주택재건축과 재개발을 위한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 요건을 분석하는 도시관리정보시스템으로 강북구가 전국 최초로 구축, 가동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정비구역 지정요건 타당성 분석은 물론 언제쯤 재개발 등의 지정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지 등을 3분 안에 확인할 수 있다. 재건축은 토지와 건축물 기초자료와 노후불량건축물 추출을 통해, 재개발은 호수밀도와 접도율 등을 계산해 예돌이가 예상시기를 내놓는다. ■ 서초구의 OK 민원센터 OK민원센터는 모든 민원을 한 곳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한 원스톱 민원처리시스템이다. 느리고 융통성 없는 기존 민원서비스의 관행을 뒤집어 과거와는 전혀 다른 개념의 민원서비스를 통해 ‘호텔같이 편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만들었다. 이제는 대한민국 민원처리의 모범사례로 최근 ISO 9001 국제표준화기구에서 품질경영시스템 인증까지 받았다. ■ 송파구 여권즉시발급제 다른 구청에서 5∼10일 걸리는 여권발급을 48시간 이내로 앞당겨 주목을 끈 제도다. 특히 가족 장례식 등 긴급히 출국을 해야 하는 경우 간단한 검토를 거쳐 신청 뒤 30분 내에 여권을 발급하기도 한다. 송파구의 여권발급시스템을 다른 지자체에서 본받으면서 이 제도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늘어난 직원들의 업무량 이상으로 구민들의 편의가 증진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서대문구 지적·증명·호적·자동차 등록 통합창구 구민의 편익증진과 고객감동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적·증명·호적·자동차 민원을 통합했다. 기존 민원봉사과, 지적과, 자동차등록계로 분산돼 있던 19개 민원업무를 통합 처리 중이다.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도시계획확인원 등 지적관련 증명서가 주민등록등·초본, 인감, 호적등·초본 등의 제증명과 같이 하나의 창구에서 발급되는 것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처음이다. ■구로구의 만성질환 원격통합관리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동사무소에 간호사를 배치해 주민들의 만성질환을 관리해주는 ‘유헬스케어’사업을 시작했다. 또 19개 동사무소에 첨단장비인 웹닥(WebDoc)을 설치해 혈압, 혈당, 비만, 호흡기질환 등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혈압, 혈당 등을 측정하면 바로 온라인을 통해 자료가 전달되고 보건소에 있는 의사가 건강상태를 분석해 진단을 내린다. ■ 영등포구 관급공사 품질관리 OK 구에서 관리하는 모든 공사를 데이터베이스화해 누구나 구청 홈페이지에서 사업계획 및 공사단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주민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사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사업 단계마다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건설공사에 대한 타당성 조사부터 준공까지 철저한 점검으로 부실요인을 근절하는 역할을 한다.2006 지방행정혁신 한마당에서 대통령상까지 수상했다.
  • [현장 행정] 양천구 자원봉사자 대축제

    [현장 행정] 양천구 자원봉사자 대축제

    양천구가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잔칫상을 한 상 차렸다. 이웃의 일에 팔소매 걷어붙이기를 마다하지 않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자원봉사자들 스스로 나누는 기쁨과 실천하는 보람을 느끼도록 하는 자리다.‘천사’들을 위한 날이니 만큼 날짜도 10월 4일(1004·천사)로 잡았다. ●지난 10년간 8명의 봉사왕 탄생 이날 양천구청 앞 신정6동 양천공원에서 열린 ‘1004데이 자원봉사 대축제’에는 자원봉사자와 학생, 봉사단체 및 일반구민 등 모두 3000여명이 참여했다. 혜택을 받고 있는 각 단체와 수혜자들도 감사인사를 전하기 위해 동참했다. 무려 7600시간의 봉사활동을 기록해 ‘봉사왕’에 선정된 이영옥(50)씨 등을 포함, 우수자원봉사자 800여명에게 공로패와 메달, 봉사인증서 등이 수여됐다. 봉사왕은 누적봉사시간이 5000시간이 넘는 자원봉사자만이 받을 수 있는 명예로운 상이다. 5000시간은 일요일만 쉬는 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장인이 휴가 없이 매일 8시간씩 2년간 일해야 나오는 시간이다. 구 차원의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한 지 10주년을 맞이하는 양천구에서는 지난 10년간 총 8명의 봉사왕이 탄생했다. 구청도 감사의 뜻에서 내년에는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을 만들 계획이다. ●66개의 봉사체험 부스 설치 행사장 한쪽에 나란히 서 있는 66개의 천막이 눈에 띈다. 현재진행형인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소개하고 체험해볼 수 있게 한 일종의 체험부스다. 각 부스에선 노인영정 사진찍기, 이·미용 봉사, 수지침, 전신안마봉사 등 다양한 봉사가 재현됐다. 한쪽에선 신입자원봉사자를 받기 위한 설명이 한창이다. 흡사 학기 초 동아리 신입생을 모집하려는 대학 캠퍼스가 연상되는 장면이다. 자원봉사센터 박인숙 소장은 “자원봉사자 가운데는 노인이나 장애인, 아동 등 한꺼번에 2개 이상 복수의 봉사활동을 하는 분들이 많다.”면서 “봉사하는 기쁨과 매력은 해본 사람들에게 더 진하게 다가오는 듯하다.”고 말했다. ●구민 5명 중 1명은 자원봉사자로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서울남부지방법원장과 서울남부지방검찰청장 등 각계인사 70여명이 동참해 1%의 나눔과 자원봉사 활동에 솔선수범하겠다고 약속해 천사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날 추재엽 구청장은 “2010년까지 자원봉사자 수가 10만명을 돌파하도록 봉사하는 자치구를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제시했다. 양천구의 자원봉사자 인구는 모두 2만 8000여명. 목표대로라면 양천구 주민 5명 중 1명이 자원봉사 활동에 나서는 셈이다. 달성이 만만치 않은 목표지만 현재 불고 있는 자원봉사의 바람과 최근 증가세로 볼 때 불가능한 목표만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추 구청장은 “지역사회에 숨어 봉사하는 분들이 진정한 천사들”이라면서 “자원봉사 활동이 지역사회의 공동체 형성과 이웃간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Metro] 서울시 7·9급 1746명 합격

    서울시는 올해 총 14만여명이 응시한 7·9급 하위직 공무원 시험의 최종 합격자 1746명의 명단을 4일 발표했다. 합격자 가운데 여성은 1072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61.4%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58.5%)보다 2.9% 높아진 수치다. 거주지별로는 서울이 22.2%, 인천·경기 38.6%, 기타지역이 39.2%로 서울 외 거주자의 비율이 더 높았다. 합격자 가운데 4년제 대학 졸업 이상자가 77%(4년제 대학재학·중퇴자는 14.9%)에 달했다. 합격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16∼17일까지 서울시 인재개발원을 방문해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Metro] 청계천 사업논문 최우수 선정

    청계천 복원사업 과정과 그 의미를 설명한 논문이 영국토목학회의 올해 최우수 논문에 뽑혔다. 서울시는 건국대 신종호 교수와 서울시 이인근 도시계획국장이 저술한 청계천 복원사업 논문(Cheong Gye Cheon restoration in Seoul,Korea)이 영국 토목학회 건설 프로젝트 논문 분야에서 올해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논문은 세계적으로 가치있는 건설 프로젝트를 다루는 영국의 계간저널인 ‘Proceedings of the Institution of Civil Engineers-Civil Engineering’의 지난해 11월호에 게재됐다. 이 국장은 청계천 복원공사단장을 역임했으며 신 교수는 복원사업담당관을 지냈다. 시상식은 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가보았지] 남북 동물원 규모전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가보았지] 남북 동물원 규모전

    남북정상회담이 한창이다. 첫 정상회담 때 만큼의 감동은 아니지만 양국정상이 손을 맞잡는 모습은 여전히 미소를 머금게 한다. 분단 이후 팽팽한 대결구도 때문에 남북한은 여러 부분에서 불필요한 자존심 경쟁을 벌였다. 그 중 하나가 동물원의 크기다. ●“평양동물원보다 크게” 세계동물원기구협회에 따르면 서울대공원 동물원의 크기는 유명한 미국 샌디에이고 동물원에 이어 세계 2위 규모다. 고참 사육사들은 “이렇게 넓은 터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은 북한의 덕”이라며 입을 모은다. 사정은 이러하다.1978년 6월 초. 과천 서울대공원의 건설준비가 한창이던 남서울대공원건설사업소 사무실에 소위 ‘높은 어르신’의 지시가 내려왔다. 내용은 “새 동물원의 규모는 무조건 평양 중앙동물원보다 크게 하라.”는 것이었다. 이왕 만들 바엔 평양 중앙동물원보다 크게 만들라는 것. 누구도 어길 수 없는 단순명료한 가이드라인이었다. 이 같은 지시는 구자춘 당시 서울시장을 통해 내려왔다. 동물원 관계자들 사이에선 이 지시가 박정희 대통령의 의지라는 데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박 전 대통령은 당시 창경원에서 동물원을 철수시키고 따로 동물원을 건립하는 데 적극적이었다. 과천 막계리에 관련 부지를 마련하는 과정에도 대통령이 직접 개입할 정도였다. ●북한도 경쟁 탓에 허풍(?) 바로 건설사업소엔 비상이 걸렸다. 윗분들이 비교 대상으로 삼은 평양 중앙동물원의 크기는 268만 1000㎡. 당초 기획했던 동물원의 크기가 24만 8000㎡인 점을 고려하면 부지도 그 안에 들어갈 시설도 모두 11배 이상 부풀려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된 셈이다. 결국 동물원의 최종 부지 규모는 평양보다 22만 3141㎡가 큰 290만 4806㎡로 정해졌다. 지금 보면 넌센스지만 ‘멸공’이 시대구호였던 당시로는 북한보다 작은 동물원은 위정자들의 자존심상 허락하지 않았던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북한도 남한을 의식해 좀 허풍을 떤 듯하다는 점. 평양 중앙동물원은 당시 규모 외에도 총 340종 10만 1159마리의 동물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랑했다.70년대 세계 최고인 서베를린 동물원(2275종 1만 4000여마리)과 비교해도 터무니없이 많다. 우습지만 동물원 수족관에 멸치 떼를 키우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숫자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2007 남북정상회담] “통큰 투자를” “3通해결부터”

    [2007 남북정상회담] “통큰 투자를” “3通해결부터”

    “통 크게 대북 투자를 늘려주시라요.”(북측) “자유로운 통행과 통신 보장을 해야 투자를 더 할 수 있지요.”(남측) 남북 경제인들이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등 6명의 국내 기업 대표들은 3일 오전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북측 한봉춘 내각참사 등 6명의 경제인과 1시간30분여 동안 간담회를 가졌다. 남측에서는 정 회장 외에 구본무 LG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이구택 포스코 회장,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재계 실세들이 참석했다. 북측에서는 한봉춘 내각참사를 단장으로 남북 경협을 주도해 온 민족경제협력연합회(민경협) 출신들이 대거 모였다. 장우영 민경협 부회장 겸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장, 리철·한인덕 민경협 참사, 계봉길 민경협 연구원이 배석했다. 조현주 민경협 책임참사는 간사역할을 맡았다. 이날 1시간여 동안 진행된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대북경제협력, 투자확대 방안 등 남북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청사진 마련에 의견을 모았다. 남측은 통행, 통관, 통신을 일컫는 이른바 ‘3통(通) 문제’가 향후 대북사업 확대 및 남북 경협 강화를 위한 필수 선결과정임을 강조했다. 북측 대표단은 “이제는 경협의 수준이 한 차원 높아져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1차 산업과 임가공 중심의 경제협력을 생산적인 투자협력 단계로 올려야 하며, 민족 공동번영과 이익을 고려해 투자 규모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측의 한 대표는 “통 크게 사업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면서 대기업의 전향적인 대북투자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남측 대표단은 “투자 확대를 위해서는 북측의 제도적 조건과 투자 환경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한호 광업진흥공사 사장은 “북측에 풍부한 지하자원이 매장돼 있으나 세계적 수준의 제조기술을 보유한 남측은 자원의 대부분을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지하자원 개발이 민족경제협력에서 실현 가능성이 높고 양측 모두에 이익이 되는 좋은 분야”라고 말했다. 김재현 토지공사 사장은 “개성공단 2단계 사업의 조기 착수를 위해 사전 준비를 완료한 상태”라며 “개성공단 1단계 탈락기업 200여개 업체의 입주 수요와 4년여의 공사기간을 감안할 때 사업의 조기 착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추가적인 경제특구 개발과 관련한 당국간 협의가 성과있기를 기대한다.”면서 “토지공사는 개성공단 개발 경험과 북측의 신뢰를 바탕으로 공단 2단계와 추가 특구 건설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권홍사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건설분야의 별도 협의채널 구성을 제안했다. 평양 남북정상회담 공동취재단·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사회단체·언론분야 - 베이징 올림픽 남북 단일팀 합의 남북의 사회단체·언론인들은 사회단체·언론분야 간담회를 열고 내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남북단일팀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정세현 민화협 상임의장은 간담회 직후 “남과 북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남북단일팀을 5대5 원칙으로 구성하되 선수들의 능력을 감안해 구성하자는 데 의견을 접근을 보았다.”면서 “실무적인 문제는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측은 또 개성에 남과 북이 공동으로 영화 방송 세트장 혹은 영화 제작센터를 만들자고 해 긍정적인 답을 얻었다. 언론부문에서 남측은 서울과 평양에 상주 특파원제도를 도입하는 방안과 함께 평양에 프레스센터를 건립하자고 제안했지만 결론은 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양 남북정상회담 공동취재단·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정치분야 - 남북국회회담 정례화 등 논의 정상회담 정치분야 특별수행원인 김원기 전 국회의장 등 국회·정당 관계자들은 3일 만수대 의사당에서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 등 북측 정당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남북 국회회담 정례화 문제 등을 논의했다. 남측 단장을 맡은 김 전 의장은 기조발언에서 남북 국회회담의 조속한 개최를 요청했다. 김 전 의장은 “이번 정상회담에 맞춰 남북 관련 제반 법제 제·개정 요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남북 국회회담에서 남북관계 발전에 부합하는 법제 현안들을 시의적절하게 조율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측 단장인 최태복 의장은 6·15공동선언에 대한 남북 국회의 공동지지 선언을 제안했다. 양측은 자주 만나 신뢰의 폭을 넓혀 가야 한다는 데에는 공감했으나 각자의 제안에 대해서는 결론 없이 회담을 마쳤다. 간담회에는 남측에서 김 전 의장과 배기선 국회 남북평화통일특별위 위원장, 김낙성 국민중심당 정책위의장, 문희상 대통합민주신당 남북정상회담지원특위 위원장, 이상열 민주당 정책위의장, 천영세 민주노동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북측에서는 최태복 의장과 김완수 조국전선중앙위 서기국장, 성자림 김일성대 총장, 리경훈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부부장, 김지선 사민당 중앙위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평양 남북정상회담 공동취재단·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종교 분야 - 평화주간 공동행사 제의 북측 긍정 반응 남북의 종교인들이 모인 종교분야 간담회에서 남측은 평화주간을 정해 남북의 문화·예술·체육 행사 등과 함께 종교별 공동행사를 하는 방안을 제시했고 북측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남측은 종교단체간 인적 교류와 북측의 종교시설 복원 등을 의제로 삼았고, 북측은 민족성과 민족문화 전통을 고수할 것을 강조했다. 남측 종교인들은 올해 안에 남측에서 ‘종교인 평화대회’를 열어 종교인 평화선언을 채택할 것과 남북 종교시설 상호방문과 확충 필요성을 제기했다. 남측에서는 이성택 원불교 교정원장, 장익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지관 조계종 총무원장, 권오성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등이 참석했다. 북측에서는 유영선 조불련 중앙위원장, 강지영 카톨릭교연맹 중앙위 부위원장, 오경우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중앙위 서기장, 김영철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중앙위 부원 등이 참석했다. 평양 남북정상회담 공동취재단·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여성분야 - 북 “남측의 탁아 지원사업 동의”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린 정상회담 특별수행원 여성분야 간담회에서 남측 단장인 김화중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은 “다른 분야에 비해 여성 교류가 상대적으로 미진해 구체적 사업을 통해 여성교류를 정례화하자.”고 제안했다. 김 회장은 “2000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여성교류가 다시 가속화되면서 ‘일본군 성노예 전범 국제법정’에 남북이 공동으로 일본 천황을 기소하는 성과와 함께 올 7월에는 미국 하원에서도 일본군위안부 결의안이 통과됐다.”며 “여성과 아동의 영양, 건강관리 등 의료를 포함해 사회, 문화, 예술분야 등 전문분야별로 교류하고 협력해 상호협력과 통일과업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북측 단장인 김영옥 여맹 중앙위 부위원장은 “6·15선언 이후 북남관계가 큰 전진을 했다.”며 “남측의 탁아지원 사업 등에 대해 동의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남측에서 김화중 회장과 정현백 한국여성단체연합 대표, 김홍남 국립중앙박물관장이, 북측에서 김경옥 부위원장과 서옥선 조선여성협회 상무위원, 정명순 중앙방송위 국장, 김인옥 6·15북측위 여성분과위원, 박영희 민화협 여성부장이 참가했다. 평양 남북정상회담 공동취재단·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문화·예술분야 “백두산 소나무를 광화문 기둥으로”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린 문화·예술·학계 간담회는 의미있는 합의는 없었지만 각종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남측 간사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북한에는 있지만 남측에 없는 이만희 감독의 ‘만추’ 필름을 교환하자는 문성근씨의 의견에 북측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특히 “조선 소나무를 백두산에서 베어 뗏목을 만들어 압록강에서 서해까지 가지고 오는 아이디어에 대해서도 북측은 좋은 생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에 문화재청 관계자는 “백두산 소나무를 광화문 기둥으로 쓸 수 있다면 상징적 의미가 대단할 것”이라며 반겼다. 이수훈 동북아시대위원장은 남북간 국책연구소장 교류를 제안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측은 단장인 이세웅 예술의전당 이사장 등 10명, 북측에서는 단장인 리종혁 조선통일연구원 원장 등 총 8명이 참석했다. 평양 남북정상회담 공동취재단·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Metro] 공원 매점 바가지 횡포 없앤다

    서울시설공단은 3일 공단이 운영하는 능동 어린이대공원 안 매점의 사업자를 선정할 때 사업계획서에 예상 판매가격을 적어내도록 하는 등 바가지 횡포를 예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매점 운영 계약기간도 3년에서 1년으로 줄이고, 항목별로 운영실적을 평가해 최장 3년까지 연장해줄 방침이다. 어린이대공원에 있는 11곳의 매점은 올 연말에 계약기간이 만료돼 신규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서울시도 시가 직접 관리하는 10개 공원 안 매점의 바가지 횡포를 막기 위해 영세한 매점들을 통폐합하고 운영을 프랜차이즈 사업자에게 위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Metro] 어린이대공원 ‘유스페스티벌’

    서울시설공단은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무료 개방 1주년을 기념해 3일부터 27일까지 ‘유스페스티벌’을 연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3일 오후 6시 록, 퓨전 일렉트릭 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로 시작된다. 또 7일과 13일 예선을 치르는 길거리농구대회에는 중등부 48개팀과 고등부 48개팀이 참가한다. 27일에는 미술대회가 열린다. 당일 현장에서 신청을 받지만 크레파스나 그림물감은 지참해야 한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강서구 마곡지구 동북아 허브 도시로”

    “강서구 마곡지구 동북아 허브 도시로”

    서울의 마지막 남은 대단위 미개발 땅인 강서구 마곡지구를 서울의 새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찾기 위한 세미나가 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서울시와 강서구가 공동 주최한 이날 세미나는 ‘21세기 환경친화적 도시개발 사업의 전망’이란 주제로 조경·건축·도시설계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를 한 서울대 김의준 교수는 “서울의 도시 시스템은 동북아의 중심성을 유지하기보다 국내용에 그치고 있다.”면서 “지금이 마곡 등을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육성과 산업구조의 재편성이 필요한 시기”라고 마곡지구 개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이석정 한양대 교수는 “지형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고 용도의 다양성이 융화된 대안 도시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도년 성균관대 교수도 “마곡에 서울을 대표할 연구개발(R&D) 단지가 조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같은 사례로 싱가포르의 윈노스와 독일 쾰른의 미디어파크, 핀란드의 오울루 첨단 클러스터 등 해외 연구개발 도시를 소개했다. 마곡지구의 수변도시(워터 프런트) 개발을 처음 건의했던 김도현 강서구청장은 “마곡지구의지정학적 장점 등을 잘 활용한다면 수변관광 명품도시를 만드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청계천 문화행사 풍성

    가을을 맞은 청계천에 문화페스티벌이 풍성하다.2일 서울시설공단에 따르면 10월 한달 동안 총 13회의 공연이 청계광장과 오간수교 등에서 펼쳐진다. 특히 조선통신사 400주년을 기념해 펼쳐지는 한·일축제 한마당, 충무로 국제영화제와 연계한 충무로밴드 재즈공연은 추천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3일 오후 5시와 7시에는 밸리댄스팀과 초청가수의 공연을 볼 수 있는 ‘소리축제’가,6일 오후 6시에는 거북이·여행스케치 등이 출연하는 ‘청계천가요제’가 열린다. 서울 충무로국제영화제가 시작되는 27∼28일에는 충무로밴드 등이 출연한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금천구 외국인 한국 체험행사

    금천구는 2일 관내 외국인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오는 5일 거주 외국인과 구민의 일대일 멘토링 참가자 및 가족 60명이 함께 경기 용인시 한국민속촌으로 문화체험행사를 떠난다. 행사 참가자들은 한국 고유문화와 전통을 한눈에 보고 배울 수 있는 민속촌을 방문해 농악놀이와 줄타기 관람, 떡메치기·새끼 꼬기 등의 전통놀이를 체험하게 된다. 금천구는 “외국인에게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토록 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좋은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금천구는 지난 6월 지역민과 관내 외국인을 멘토·멘티로 잇는 대규모 결연식을 가졌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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