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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채익 “무소속 출마” 유경준·홍석준 “재심을”… 與 공천도 ‘시끌’

    이채익 “무소속 출마” 유경준·홍석준 “재심을”… 與 공천도 ‘시끌’

    더불어민주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잡음 없이 진행됐던 국민의힘 공천에서 막판 파열음이 잇따르고 있다. ‘국민추천제’ 지역구로 선정된 울산 남구갑의 3선 이채익 의원은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고 공천에 낙마한 의원들의 재심도 이어졌다. ‘쌍특검법’(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폐기 후 컷오프(공천 배제)가 본격화되자 일각에서는 ‘토사구팽’이라는 불만도 나온다. 이 의원은 6일 통화에서 “당이 나를 버렸지만 잠시 떠나 승리한 뒤 당에 복귀하겠다”며 탈당 후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어 텃밭 지역구 5곳에 국민추천제를 도입한 공천관리위원회를 향해 “말이 시스템 공천이지, 밀실이자 깜깜이 공천”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자 여당의 셈법은 복잡해졌다. 국민추천제는 텃밭 지역구에 정치 신인 등을 출마케 해 안정적으로 당선시키려는 것인데, 3선 현역인 이 의원이 경쟁에 나서면 승리를 담보할 수 없다. 전날 공관위가 박근혜 전 대통령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를 단수 공천하면서 컷오프된 홍석준(대구 달서갑) 의원도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잘해 온 ‘공정한 시스템 공천’이라는 대원칙이 깨졌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그는 “유 변호사를 단수 추천한 의결이 큰 오점으로 작용해 국민의 신뢰와 믿음을 잃어버려 22대 총선의 악재가 되는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다”고 주장했다. 이외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이 우선 추천(전략 공천)되면서 컷오프된 서울 강남병의 유경준 의원도 이날 당에 재심을 신청했다. 유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당 지지율이 57~58%대이고 내 지지율이 40% 후반이며 2위 지지율이 20%대면 충분히 경쟁력 있지 않으냐”며 “공관위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해 시스템 공천에 문제가 없었음을 확인해 달라”고 주장했다. 다만 그는 탈당엔 선을 그었다. 공관위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본조사 결과 1위 후보는 49.6%, 2위 후보는 41.3%로 지지율 격차가 적어 단수 공천 요건이 아닌 데다 모든 후보의 본선 경쟁력이 당 지지율(58.6%)에 못 미쳐 우선 추천 지역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공관위는 컷오프 결정에 반발한 유 의원을 다른 지역구로 재배치하지 않을 방침이다. 공관위 핵심 관계자는 “시스템 공천을 흔드는 사람의 점수는 모두 공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기자들을 만나 쌍특검법이 폐기된 뒤 현역 의원 컷오프가 급증한다는 지적에 대해 “쌍특검법 재표결 시점을 우리가 선택할 수 없었다. 우리가 계산해서 한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또한 “이번 토요일(9일) 발표는 경선 결과에 현역이 11명 들어 있어 (최종 물갈이 비율은) 35%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 ‘혁신공천’ 한다더니 9할이 직업정치인…다양성 실종 국회

    ‘혁신공천’ 한다더니 9할이 직업정치인…다양성 실종 국회

    4·10 총선을 앞두고 거대 양당의 공천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국회의원 선거 후보가 정치인 일색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지적된 성별·나이 대표성은 물론 직업 대표성도 크게 미흡하다는 의미다. 이에 ‘민의의 전당’ 국회가 22대 회기에서도 국민의 뜻을 골고루 반영할 ‘다양성’을 갖추기 힘들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또 양당이 시스템 공천을 했다고 하지만 사실상 기성 정치인들의 ‘밥그릇 나눠 먹기’라는 비판도 적지 않다. 6일 서울신문이 민주당의 현재 공천 명단(5일 기준)을 분석한 결과 182명의 공천 확정자 중 기존 정치인이 160명(87.9%)이었다. 정치권 밖에서 새롭게 진입한 인물은 22명(12.0%)에 그쳤다. ‘여의도 문법’을 파괴할 신인들의 등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구체적으로 공천이 확정된 ‘직업 정치인’ 중 현역 국회의원은 79명(43.4%)이었고 전현희·추미애·이광재 등 전직 국회의원 9명(4.9%), 전국 지역위원장 및 시도당위원장 41명(22.5%),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원 14명(7.6%) 등이었다. 대통령실과 정부 출신 인사가 5명(2.7%), 당직에 있었던 정치인이 12명(6.5%)이었다. 또 정치인 이외 직업군에서 진입한 인물은 교수 7명, 법조인 5명, 경찰 3명, 기업인 2명, 군인 2명, 의사 1명, 언론인 1명, 시민사회 1명 등이다. 이에 대해 각계각층의 이해관계를 대변하기에는 빈약한 인물 구성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출신 성분의 다양성도 역대 총선에 비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민주당은 직전 21대 총선 때 소방관 출신 오영환 의원을 경기 의정부갑에, 세계은행 이코노미스트 출신 최지은씨를 부산 북·강서을에 공천하면서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천에서 여성과 청년 비중도 각각 16%, 3%에 불과한 데다 이들이 ‘험지’에 배치됐다는 게 당내 중론이다.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의 우서영 경남도당 대변인, 울산 남구갑의 전은수 변호사, 경남 창원의창의 김지수 전 경남도의회 의장 등이 그 사례다. 254개 지역구 중 213곳의 공천이 확정된 국민의힘도 사정은 비슷하다. 현역 의원 114명 중 65명이 공천받았고 서울의 경우 나경원·오신환·윤희숙·김영우·김경진 등 전직 의원과 김병민·김재섭·장진영 등 당협위원장이 주로 공천받았다. 또 대통령실에서 김은혜 전 홍보수석, 임종득 전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후보가 됐고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조승환 전 해양수산부 장관 등도 총선에 나선다. 직업군으로 봐도 변호사, 검사 등 법조인 일색이다. 비상대책위원인 구자룡 변호사를 비롯해 도태우·유영하 변호사가 대표적이다. 심재돈 전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김진모 전 서울남부지검장,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주진우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은 검사 출신이다.
  • 김웅 “국힘 ‘시스템 공천’은 오컬트 공천, 파묘 공천”

    김웅 “국힘 ‘시스템 공천’은 오컬트 공천, 파묘 공천”

    4·10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6일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현역 의원 다수가 컷오프(공천 배제)된 것과 관련해 “오컬트 공천, 파묘 공천”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론 조사 1위 유경준 날렸다… 수상한 시스템 공천’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캡처한 사진과 함께 “이성과 논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초자연적이고 비과학적인 공천”이라고 적었다. 이어 “이것이 시스템 공천이면 ‘파묘’는 오컬트 무비가 아니라 구조주의 영화”라고 했다. 해시태그로는 ‘민주당은 공천을 찢고 우리는 공천을 누르고’라고 덧붙였다. 전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강남병에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을 우선 추천(전략 공천)해 지역구 현역 의원인 유경준 의원을 컷오프 했다. 이에 유 의원은 공관위에 이의를 제기하고 재심사를 청구했다. 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2월 5일 당에서 실시한 저 유경준의 경쟁력 조사 수치는 49.8%이고, 2등 후보는 20% 초반으로 확인됐다”면서 “이는 단수 추천 기준인 ‘1위 후보의 지지율이 2위 후보보다 2배 이상’ 사항에 해당된다”고 했다. 이어 “만약에 사실과 다르다면 공관위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해 시스템 공천에 문제가 없었다는 점을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당이 대구 달서갑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를 단수 공천하면서 컷오프된 지역 현역 홍석준 의원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한 시스템 공천 대원칙이 깨졌다”고 주장했다.
  • “시스템 공천 원칙 깨졌다” 국힘서도 ‘컷오프 반발’ 이의 봇물

    “시스템 공천 원칙 깨졌다” 국힘서도 ‘컷오프 반발’ 이의 봇물

    4·10 총선 후보자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된 국민의힘 지역 현역 의원들이 공천관리위원회의(공관위) 결정에 공개적으로 반발했다. 홍석준(대구 달서갑·초선)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 공관위는 정당 역사상 처음으로 시스템 공천 제도를 도입해 밀실 공천을 원천적으로 차단해왔지만 (대구 달서갑에선) 공정한 시스템 공천 대원칙이 깨졌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전날 홍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달서갑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를 후보로 확정했다. 홍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활발한 대언론 활동을 벌이고 당내 다양한 특위에서 활약하는 동시에 지역 책임당원 수도 크게 늘렸다”면서 “그래서 더더욱 공관위의 유영하 변호사 단수추천 의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영하 변호사 단수추천 의결이 큰 오점으로 작용해 국민의 신뢰와 믿음을 잃어버려 제22대 총선의 악재가 되는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다”고도 말했다. 서울 강남병에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의 전략 공천으로 컷오프된 지역 현역 유경준 의원도 이날 당사를 찾아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유 의원은 앞서 이날 새벽 페이스북을 통해 “총선 공약개발본부 공약기획단장으로 공약 개발은 물론 당 지도부가 일임한 빅데이터 기반 수도권 선거전략 마련을 위해 지난 2개월간 본인을 위한 지역구 활동과 예비후보 활동을 최소화해가면서까지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본인의 지역 여론조사 지지율이 49%라는 언론 보도도 있었는데도 ‘시스템 공천’을 자부했던 공천관리위원회가 정량적 지표에 근거하지 않은 의사결정을 한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결정을 한 공천관리위원회의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소명을 요구하는 바이다”라고 덧붙였다.이채익(울산 남갑·3선) 의원도 국민의힘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다. 이 의원의 지역구는 ‘국민 추천제’ 대상으로 지정돼 이 의원은 사실상 컷오프 됐다. 이 의원은 전날 밤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이 저를 버렸다. 절대 좌절하지 않겠다. 더욱더 단단하게 전진하겠다”며 “잠시 떠나더라도 승리해서 복귀하겠다”고 적었다. 한편, 경선 방침이 발표된 부산 서구·동구에서 컷오프된 지역 현역 안병길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결정을 번복할 리 만무하니 별도의 이의신청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저의 공천 배제에 대한 공관위의 결정에 아무런 흠결이 없는 것인지 정치적 파장이 우려되어 배제되었다는 논리가 당에서 표방한 시스템 공천에 있는 기준인지 비대위에서 결론을 내달라”고 호소했다.
  • 與, 달서갑 ‘朴복심’ 유영하 단수추천… 영등포갑 김영주 전략공천

    與, 달서갑 ‘朴복심’ 유영하 단수추천… 영등포갑 김영주 전략공천

    아산갑 김영석 등 朴정부 인사 약진서초을엔 신동욱… 홍익표와 대결박성중은 부천을로 옮겨 설훈 상대강남병 ‘영입인재’ 고동진 전략공천강서을엔 박민식, 진성준과 붙어‘친윤’ 이용·‘친한’ 김형동 경선행현역 탈락 부산 서·동구 3자 대결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5일 서울 서초을에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 충남 아산갑에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 대구 달서갑에 유영하 변호사를 각각 단수 추천했다. 김 전 장관, 유 변호사 등 박근혜 전 대통령 측 인사들이 약진했다. 국민의힘은 7일까지 남은 지역구 9곳의 공천 방식을 결정한다. 공관위는 이날 16·17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출마하는 서울 서초을에서는 현역 박성중 의원, 비례대표 지성호 의원이 탈락하고 영입 인재인 신 전 앵커가 단수 추천을 받았다. 지역구에서 ‘컷오프’된 박 의원은 경기 부천을로 지역구를 옮겨 우선 추천(전략 공천)받았다. 부천을은 민주당을 탈당한 설훈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곳이다. 대구 달서갑에선 현역 홍석준 의원이 ‘컷오프’되고 박 전 대통령의 ‘복심’으로 꼽히는 유 변호사가 공천받았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굉장히 논의를 많이 했는데 정무적인 판단도 들어갔다”며 “현역 의원이 있기 때문에 고심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고 장동혁 사무총장은 “신청자 중 유 변호사 점수가 제일 높았고, 1등과 2등의 점수에 단수 추천할 만큼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역 이명수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충남 아산갑에서는 김 전 장관이 단수 추천을 받았다. 김 전 장관은 박근혜 정부 시절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문재인 정부 시절 불구속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민주당 복기왕 전 의원과 맞붙는다. 장 사무총장은 “지금 진행되는 사건과 관련된 판결문을 당 클린공천지원단 변호사 3명이 충분히 검토해 공천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강서을에는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영등포갑에는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각각 우선 추천됐다. 당초 서울 영등포을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포기한 박 전 장관은 진성준 민주당 의원과 경쟁한다. 강서을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컷오프된 김성태 전 의원이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경기 고양정도 단수 추천을 받았다가 취소된 김현아 전 의원이 전략 공천된 김용태 전 의원의 선대본부장을 맡는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정말로 저희 국민의힘은 ‘원팀’이다. 우리는 낙천되신 분들이 승복하고 같이 뛰어 준다”고 했다. 국민의힘에 입당한 김 부의장은 채현일 민주당 후보와 맞붙는다. 서울 강남병에는 영입 인재인 고동진 전 삼성전자 대표이사가 공천받았다. 강남병의 현역인 유경준 의원은 수도권 험지 재배치를 논의 중이다. 이 밖에 경기 평택을은 정우성 포항공대 교수, 시흥을은 민주당에서 입당한 김윤식 전 시흥시장, 화성을은 한정민 삼성전자 연구원, 제주 제주갑은 고광철 보좌관이 공천받았다. 화성을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공영운 민주당 후보와 대진표를 확정 지었다. 경선 지역 5곳도 발표됐다. 분구된 경기 하남갑은 윤석열 대통령의 ‘호위무사’로 불리는 이용(비례대표) 의원, 김기윤 경기도교육감 고문변호사, 윤완채 전 하남시장 후보가 3자 경선을 치른다. ‘오세훈계’로 분류되는 이창근 전 당협위원장은 컷오프됐다. 한 위원장의 비서실장인 김형동 의원도 경북 안동·예천에서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양자 경선을 치른다. 부산 서·동구에선 곽규택 변호사, 김인규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행정관, 이영풍 전 KBS 기자가 3자 경선을 치른다. 해당 지역구의 현역 안병길 의원은 탈락했다. 이날 기준 국민의힘 지역구 의원 12명, 비례대표 의원 4명(재배치 제외) 등 16명이 컷오프됐다. 불출마를 선언한 지역구 의원은 8명이다. 21대 국회에서는 지역구 의원 19명이 교체됐다.
  • 與 달서갑 ‘朴 복심’ 유영하 단수추천…영등포갑은 김영주 국회부의장

    與 달서갑 ‘朴 복심’ 유영하 단수추천…영등포갑은 김영주 국회부의장

    아산갑 김영석 등 박근혜 정부 인사 약진서초을은 신동욱, 민주당 홍익표와 대결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5일 서울 서초을에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 충남 아산갑에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 대구 달서갑에 유영하 변호사를 각각 단수 추천했다. 김 전 장관, 유 변호사 등 박근혜 전 대통령 측 인사들이 약진했다. 국민의힘은 7일까지 남은 지역구 9곳에 공천 방식을 결정한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16차·17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출마하는 서울 서초을에는 현역 박성중, 비례대표 지성호 의원이 탈락하고 영입 인재인 신 전 앵커가 단수 추천을 받았다. 지역구에서 ‘컷오프’된 박성중 의원은 경기 부천을로 지역구를 옮겨 우선 추천(전략 공천) 받았다. 부천을은 민주당을 탈당한 설훈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곳이다. 공관위 관계자는 “상대방에서 센 후보가 나오는데 현역 의원을 그대로 공천할 수 없었다”고 했다. 대구 달서갑은 현역 홍석준 의원이 ‘컷오프’되고 박 전 대통령의 ‘복심’으로 꼽히는 유 변호사가 공천받았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굉장히 논의를 많이 했는데 정무적인 판단도 들어갔다”며 “현역 의원이 있기 때문에 고심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고, 장동혁 사무총장은 “신청자 중 유 변호사 (점수가) 제일 높았고, 1등과 2등 점수 차가 단수 추천할 만큼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역 이명수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충남 아산갑에는 김 전 장관이 단수추천을 받았다. 김 전 장관은 박근혜 정부 시절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문재인 정부 시절 불구속기소 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민주당 복기왕 전 의원과 맞붙는다. 장 사무총장은 “지금 진행되는 사건과 관련된 판결문을 당 클린공천지원단 변호사 3명이 충분히 검토해 공천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강서을에는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영등포갑에는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각각 우선 추천됐다. 당초 서울 영등포을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포기한 박 전 장관은 진성준 민주당 의원과 경쟁한다. 강서을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컷오프’된 김성태 전 의원이 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경기 고양정도 단수 추천을 받았다가 취소된 김현아 전 의원이 전략 공천된 김용태 전 의원의 선대본부장을 맡는다. 국민의힘에 입당한 김 부의장은 채현일 민주당 후보와 맞붙는다. 서울 강남병에는 영입 인재인 고동진 전 삼성전자 대표가 공천을 받았다. 강남병의 현역인 유경준 의원은 수도권 험지 재배치를 논의 중이다. 이밖에 경기 평택을 정우성 포항공대 교수, 시흥을은 민주당에서 입당한 김윤식 전 시흥시장, 화성을은 한정민 삼성전자 연구원, 제주 제주갑은 고광철 보좌관이 공천받았다. 화성을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공영운 민주당 후보와 대진표를 확정지었다. 경선 지역 5곳도 발표됐다. 분구된 경기 하남갑은 윤석열 대통령의 ‘호위무사’로 불리는 이용(비례대표) 의원, 김기윤 경기도교육감 고문변호사, 윤완채 전 하남시장 후보가 3자 경선을 치른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비서실장인 현역 김형동 의원도 경북 안동·예천에서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양자 경선을 치른다. 부산 서·동구는 곽규택 변호사, 김인규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행정관, 이영풍 전 KBS 기자가 3자 경선을 치른다. 해당 지역구의 현역 안병길 의원은 탈락했다. 최춘식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경기 포천·가평은 5자 경선을 치른다. 대통령실 인사들이 중복으로 출마해 관심을 끈 경북 구미을에서는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김영식 의원, 최우영 전 경상북도 경제특별보좌관, 허성우 전 대통령실 국민제안비서관이 4자 경선을 치른다.
  • 국민의힘, 대구에 ‘박근혜 최측근’ 유영하 단수공천

    국민의힘, 대구에 ‘박근혜 최측근’ 유영하 단수공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박근헤 전 대통령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 현역 박성중 의원을 포함한 본선 진출자를 추가로 확정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단수 1곳, 경선 1곳, 전략공천 6곳의 지역구 후보자를 발표했다. 대구 달서갑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를 단수 공천했다. 국민의힘 텃밭인 서울 강남병에는 ‘갤럭시 신화’ 주역이자 영입인재인 고동진 전 삼성전자 대표가 전략공천됐다. 경기 부천을에는 서초을 현역 박성중 의원, 평택 을에는 정우성 포항공대 교수, 시흥을에는 김윤식 전 시흥시장, 화성을에는 한정민 삼성전자 연구원을 전략공천했다. 제주갑에서는 고광철 보좌관이 전략공천받아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공관위는 이날 본선 진출을 확정한 지역구 7곳 외에도 경선 지역 1곳을 추가로 발표했다.경기 하남갑에서는 김기윤 변호사, 윤완채 전 하남시장 후보, 비례대표 이용 의원이 3자 경선을 치른다. 공관위는 지난달 29일 22대 총선 선거구가 뒤늦게 획정됨에 따라 미리 공천했던 지역구 후보를 일부 조정하기로 했다. 당초 부산 북구 강서갑에 전략공천했던 서병수 의원은 부산 북갑에, 부산 북구 강서을에 단수 공천했던 김도읍 의원은 부산 강서로 자리를 옮겨 각각 본선을 치른다. 지난 21대 선거 당시 부산 북·강서갑과 북·강서을이었던 이 지역은 부산 북갑, 북을, 강서구로 쪼개졌다. 아직 후보를 확정하지 않은 부산 북을은 추가 공모를 거쳐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 연아 이후 18년 만에 ‘男피겨 르네상스’

    연아 이후 18년 만에 ‘男피겨 르네상스’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르네상스가 열리는 것일까. 서민규(16)가 한국 피겨 선수로는 사상 처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를 제패했다. 지난달 김현겸(18)이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정상에 오르는 등 남자 피겨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서민규는 2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ISU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150.17점(2위)을 받았으나 이틀 전 쇼트 프로그램 80.58점(1위)을 합쳐 총점 230.75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서민규는 쇼트 5위(77.60점), 프리 1위(151.71점)를 기록한 일본의 나카타 리오(229.31점)를 1.44점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남자 싱글 선수가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메달, 그것도 금메달을 따낸 것은 서민규가 처음이다. 10년 가까이 간판으로 군림한 차준환(23)도 해내지 못한 일이다. 차준환은 2017년 대회 5위가 최고 성적이다. 남녀를 통틀어 한국 선수가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06년 김연아(은퇴) 이후 18년 만이다. 여자 싱글에서는 신지아(16)가 2022년부터 정상에 도전했으나 3회 연속 은메달을 그쳤다. 신지아는 이번 대회에서도 동갑내기 시마다 마오(일본)에 밀려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 피겨는 여자 싱글에서 김연아 이후 김예림, 임은수(이상 21), 유영(20), 이해인(19), 신지아(16) 등의 재목이 끊임없이 배출됐지만 남자 싱글은 차준환이 중학교 시절부터 독주했다. 하지만 지난해 서민규, 김현겸, 임주헌(19)이 차준환 이후 7년 만에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금메달을 연이어 따내며 변곡점을 이뤘다.서민규는 2023~24시즌 들어 트리플 악셀(3.5회전 점프)을 안정적으로 장착하며 자신감을 키워 주니어 그랑프리 정상을 밟는 등 국제대회 성적이 상승곡선을 그렸다. 서민규는 이번 대회도 쇼트에서 트리플 악셀, 프리에서 트리플 악셀에 더블 토루프를 붙이는 콤비네이션 점프를 거푸 성공해 쾌거를 이뤘다. 서민규는 또 이번 대회 프리 출전 24명 중 예술점수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나이답지 않은 섬세한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남자 피겨는 10대 후반 전성기가 오는 여자 피겨와 달리 20대 초반 전성기가 오기 때문에 주니어와 시니어 무대의 간극이 큰 편이다. 향후 서민규가 쿼드러플(4회전) 점프까지 장착하고 표현력을 키운다면 시니어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서민규는 소속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처음 출전한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는 것이 꿈만 같다”고 말했다.
  • 한국 남자 피겨 르네상스 열린다…서민규, 사상 첫 주니어 세계선수권 제패

    한국 남자 피겨 르네상스 열린다…서민규, 사상 첫 주니어 세계선수권 제패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르네상스가 열리는 것일까. 서민규(16)가 한국 피겨 선수로는 사상 처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를 제패했다. 지난달 김현겸(18)이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정상에 오르는 등 남자 피겨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서민규는 2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ISU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150.17점(2위)을 받았으나 이틀 전 쇼트 프로그램 80.58점(1위)을 합쳐 총점 230.75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서민규는 쇼트 5위(77.60점), 프리 1위(151.71점)를 기록한 일본의 나카타 리오(229.31점)를 1.44점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남자 싱글 선수가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메달, 그것도 금메달을 따낸 것은 서민규가 처음이다. 10년 가까이 간판으로 군림한 차준환(23)도 해내지 못한 일이다. 차준환은 2017년 대회 5위가 최고 성적이다. 남녀를 통틀어 한국 선수가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06년 김연아(은퇴) 이후 18년 만이다. 여자 싱글에서는 신지아(16)가 2022년부터 정상에 도전했으나 3회 연속 은메달을 그쳤다. 신지아는 이번 대회에서도 동갑내기 시마다 마오(일본)에 밀려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 피겨는 여자 싱글에서 김연아 이후 김예림, 임은수(이상 21), 유영(20), 이해인(19), 신지아(16) 등의 재목이 끊임없이 배출됐지만 남자 싱글은 차준환이 중학교 시절부터 독주했다. 하지만 지난해 서민규, 김현겸, 임주헌(19)이 차준환 이후 7년 만에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금메달을 연이어 따내며 변곡점을 이뤘다. 김현겸은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남자 싱글 역대 최고 성적인 은메달을 수확하기도 했다. 서민규는 2023~24시즌 들어 트리플 악셀(3.5회전 점프)을 안정적으로 장착하며 자신감을 키워 주니어 그랑프리 정상을 밟는 등 국제대회 성적이 상승곡선을 그렸다. 서민규는 이번 대회도 쇼트에서 트리플 악셀, 프리에서 트리플 악셀에 더블 토루프를 붙이는 콤비네이션 점프를 거푸 성공해 쾌거를 이뤘다. 서민규는 또 이번 대회 프리 출전 24명 중 예술점수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나이답지 않은 섬세한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남자 피겨는 10대 후반 전성기가 오는 여자 피겨와 달리 20대 초반 전성기가 오기 때문에 주니어와 시니어 무대의 간극이 큰 편이다. 향후 서민규가 쿼드러플(4회전) 점프까지 장착하고 표현력을 키운다면 시니어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서민규는 소속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처음 출전한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는 것이 꿈만 같다”고 말했다.
  • 유영상·김영섭·황현식… 이통3사 CEO ‘AI 에이전트’에 사활

    유영상·김영섭·황현식… 이통3사 CEO ‘AI 에이전트’에 사활

    황현식(62) LG유플러스 대표이사(사장)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서비스 출시를 예고했다. 앞서 SK텔레콤과 KT도 도전을 선언했다. 국내 이동통신업계 경쟁자들이 빅테크들의 주요 관심사인 AI 에이전트 분야에서 격돌하게 된 셈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를 참관 중인 황 사장은 28일(현지시간) 기자간담회를 열고 “과거엔 원천기술이 되는 AI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앞으로는 응용기술이 중요해질 것”이라면서 상반기 공개할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익시젠’은 대규모언어모델(LLM)이 아닌 경량형 대규모언어모델(sLLM)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 사장은 익시젠을 기반으로 출시할 응용 서비스로 AI 에이전트를 꼽았다. AI 에이전트는 영화 ‘아이언맨’에 등장하는 ‘자비스’를 생각하면 쉽다. 사람이 음성이나 문자로 명령을 내리면 AI 에이전트는 이를 알아듣고 컴퓨터 시스템에서 프로그램을 실행해 준다. 예를 들어 인터넷으로 미용실을 예약하려면 지금은 사용자가 직접 검색하고 접속해 디자이너를 고르고 빈 시간대를 찾은 뒤 예약과 결제 등을 진행해야 한다. 하지만 AI 에이전트가 고도화되면 사용자는 “금요일 오후 6시에 미용실 예약 좀 해줘”라고 말만 하면 된다. AI 에이전트가 과거 미용실 이용 기록과 미용실 디자이너의 예약 일정 등을 파악해 결제까지 진행할 수 있다. 생성형 AI는 구축과 운영, 서비스 개발에 막대한 투자가 필요하지만 이에 비해 수익성 있는 일반 소비자 대상 서비스는 아직 많지 않은 게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빅테크는 생성 AI의 수익성 문제도 해결하고, 소비자의 삶과 기업의 업무 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서비스로 AI 에이전트를 꼽는다. 국내에선 일찌감치 AI 에이전트를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유영상(54) SK텔레콤 대표가 ‘에이닷’(A.)을 회사 주력 서비스로 내세웠다. 그는 지난해 9월 ‘AI 피라미드 전략’을 발표하며 “앞으로 3년 뒤 사람들이 AI 개인비서를 2~3개씩은 쓸 것”이라면서 “예를 들면 구글 것을 쓸 것이냐, SK텔레콤 것을 쓸 것이냐 이야기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섭(65) KT 대표도 전날 바르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제 KT는 통신 역량에 정보기술(IT)과 AI를 더한 ‘AICT’ 회사로 거듭나겠다”며 AI 에이전트 제공을 3대 핵심 동력 중 하나로 꼽았다.
  • 국민연금, 포스코 사외이사 ‘호화출장 논란’ 재점화

    국민연금, 포스코 사외이사 ‘호화출장 논란’ 재점화

    다음달 21일 열리는 포스코홀딩스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국민연금공단이 호화 해외출장 의혹이 불거진 이사진이 다시 사외이사로 추천된 데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28일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재임 중 호화 해외 출장 논란 등과 관련해 과거 사외이사 활동이 과연 독립적이었는지 의구심이 드는 상황”이라며 “충분한 해명이나 설명이 이루어지지 않은 가운데 이사회 및 관련 위원회가 사외이사 후보를 재추천했다는 점이 주주가치 제고에 어떠한 도움이 되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외유성 출장 의혹이 불거졌지만 충분한 해명이나 설명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포스코홀딩스 이사회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일부 이사가 임기를 이어가는 데 대한 불만을 표시한 것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1일 정기 이사회를 갖고 장인화 포스코그룹 대표이사 회장 후보와 사내외이사 후보 추천 안건 등을 상정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포스코홀딩스 사외이사는 박희재·김성진·유영숙·권태균·유진녕·손성규·김준기 등 7명으로 이들은 ‘캐나다 호화 이사회’ 등 외유성 해외 출장 의혹으로 경찰에 전원 입건돼 있다. 이 중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김성진 사외이사와 박희재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의장 겸 사외이사는 사임 의사를 밝혔으며 나머지 5명은 계속 사외이사를 맡게 된다. 특히 임기가 주총에서 만료되는 유영숙·권태균 사외이사가 지난 21일 이사회를 거쳐 재추천 대상에 올랐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11월 기준 포스코홀딩스 지분 6.71%를 가지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지분을 5% 이상 보유하고 있는 주요 주주는 국민연금이 유일하다.
  • 지난해 국내 미술품 경매 낙찰총액 28.6% 급감…“올해 더 나빠질 것”

    지난해 국내 미술품 경매 낙찰총액 28.6% 급감…“올해 더 나빠질 것”

    지난해 전 세계 미술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올해 국내 미술 시장은 지난해보다 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7일 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가 발표한 ‘2023년 연간 미술시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국내 미술시장에서 열린 총 28회의 오프라인 경매 낙찰총액은 1261억 7100만원으로, 전년보다 28.62% 감소했다. 낙찰 작품 수량은 1973점으로 전년보다 15.39% 줄었고, 낙찰률은 전년보다 8.13%포인트 하락한 70.44%에 그쳤다. 특히 국내 양대 경매업체인 서울옥션과 케이옥션의 경매만 따져보면 지난해 낙찰총액은 986억 3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41.0%나 하락한 부진한 성적이다. 10억원 이상에 낙찰된 작품은 이우환과 야요이 쿠사마, 유영국, 김환기, 박서보 작품과 고미술 등 17점이었다. 이런 가운데 상대적으로 한국화와 고미술품 거래는 지속적인 수요가 이뤄졌다는 점이 눈에 띈다. 보고서는 “한국화와 고미술품을 주로 다루는 마이아트옥션, 칸옥션, 아이옥션 등 3개 경매사는 낙찰총액이 서울옥션이나 케이옥션보다 4배 높았다”며 “낙찰 금액은 다소 낮은 가격대에 집중돼 있지만 양질의 작품 공급과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요로 70%를 넘는 낙찰률을 기록했다”고 짚었다. 지난해 10억원 이상에 낙찰된 작품의 절반 가량이 한국화·고미술 작품이기도 했다. 해외 경매사 여성 작가 판매 총액, 8.1% ↑디아스포라·여성 작가, 인기 지속 관전포인트 해외 미술 경매시장도 불황 여파를 비껴가지 못했다. 지난해 글로벌 3대 경매 회사인 크리스티와 소더비, 필립스의 경매 판매총액은 111억 6000만 달러(약 14조 8595억원)로, 전년보다 18.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상파·현대미술 판매 부진이 두드러졌는데 전년 대비 35.9%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판화와 에디션 미술품(복수 제작이 가능한 미술품) 등 저가 작품 판매가 전년 대비 18.3% 증가한 1억 3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지난해 3대 경매회사에서 판매된 총 작품 수량은 2022년 10만 8832점에서 지난해 11만 4914점으로 증가했다. 여성 작가들의 경매 판매 총액이 7억 8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8.1% 늘어난 것도 주목된다. 판매 총액 상위 3명의 여성 작가는 쿠사마 야요이, 조안 미첼, 조지아 오키프 순이었고, 지난해 경매에서 판매된 초현대 미술 작가 작품 상위 50점 가운데 21점은 여성 작가 작품이었다. 보고서는 “강력한 조정기 시장에도 불구하고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을 수 있는 해외 시장과 달리, 경매 시장의 낙찰 결과를 시장의 바로미터로 인식하는 국내 시장 수요 특성으로 볼 때 국내 시장은 낙관적 전망을 내놓을 수 없는 구조적 한계를 지니고 있다”며 “구매할 만한 작품들을 시장에서 찾기 어려운 양상에서부터 미술 시장이 지금보다 더욱 나빠질 것임을 예측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2020~2022년까지 시장 호황을 이끌었고 2023년 작가별로 큰 격차를 보였던 디아스포라, 여성 작가, 초현대 미술 작가군이 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을지 여부도 주목해봐야 할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 MWC 뒤덮은 ‘AI 열풍’… 통신사도 제조사도 AI 기술 뽐낸다

    MWC 뒤덮은 ‘AI 열풍’… 통신사도 제조사도 AI 기술 뽐낸다

    2400여개 기업 참가… 한국 165곳삼성 ‘AI 폰’ 체험공간… 애플 불참모바일 신제품 행사는 자취 감춰SK텔레콤, 텔코 AI 협력 본격화KT, 넥스트5G·AI 라이프 선봬 2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의 최대 화두는 인공지능(AI)이다. AI 시대 생존이 글로벌 통신사, 통신 장비 제조사의 최우선과제가 되면서 모바일이 주인공인 MWC도 AI 기술 전시회로 탈바꿈했다. 25일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에 따르면 이번 MWC는 ‘미래가 먼저다’라는 주제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그란 비아’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전세계 200여개국에서 24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 중 한국 기업은 165개사로 전체 참가국 중 다섯 번째로 많다. 예상 관람객 수는 9만 5000여명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2019년 10만 9000여명)을 거의 따라잡을 전망이다. 전시회의 무게중심이 모바일에서 AI로 옮겨가면서 모바일 신제품 최초 공개 행사는 사실상 자취를 감추는 분위기다. 중국 샤오미와 화웨이에서 독립한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는 이날 각각 중국 시장에 출시됐던 신제품을 해외 시장에 공개하는 행사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공개한 ‘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의 실시간 통역 등 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고, 프리미엄 스마트폰 1위 업체 애플은 아예 참가하지 않았다. 대신 독일 도이치텔레콤이 이번에 선보이는 콘셉트 제품 ‘애플리케이션 프리(앱 없는) AI폰’은 AI가 어떻게 모바일 산업을 바꿀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이 제품은 생성형 AI가 모바일에 접목된 사례로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AI 비서에게 음성 명령을 하면 항공권 예약, 사진 편집과 같은 작업을 할 수 있다. 국내 통신사들도 AI 혁신을 전면에 내세웠다. SK텔레콤은 이번 MWC를 세계 주요 통신사와의 AI 연합체인 ‘글로벌 텔코(통신사) AI 얼라이언스(GTAA)’ 협력을 본격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통신사에 특화한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개발한 스팸·스미싱 필터링 시스템 등 신규 서비스도 공개한다. KT는 전시관을 ‘넥스트5G’와 ‘AI 라이프’ 등 두 개의 주제로 꾸미고 AI 라이프존에서는 LLM이 적용된 AI 반도체와 태국 자스민그룹(JAS)과 함께 개발 중인 태국어 LLM 등 ‘소버린 AI’(데이터 주권을 갖기 위해 국가별로 자체 구축하는 AI 기술) 사례를 선보인다. KT는 LLM이 사용자가 보고 있는 콘텐츠의 맥락을 파악해 최적의 광고를 추천하는 ‘AI 문맥 맞춤 광고 서비스’도 시연한다. AI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MWC 기조연설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알파고의 아버지’로 불리는 구글 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 최고경영자(CEO)는 개막 첫날 ‘우리의 AI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오픈AI 대주주인 마이크로소프트(MS) 브래드 스미스 부회장이 마이클 델 CEO와 함께 하는 ‘새 시대를 위한 새로운 전략’ 기조연설에서 ‘떠오르는 AI 생태계’와 관련해 연설을 한다. AI 관련 행사 일정만 15건으로 첫날 열리는 GSMA 장관급 프로그램 주제도 ‘책임 있는 AI’로 정해졌다. 이번 MWC에는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김영섭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등 통신3사 CEO 모두 출동한다. LG유플러스는 따로 전시관을 열지 않고 임직원 참관단 형식으로 행사를 참관하면서 AI 기술 트렌드를 탐색할 전망이다.
  • 억대 금품 수수 박차훈 전 새마을금고 회장 징역 6년

    억대 금품 수수 박차훈 전 새마을금고 회장 징역 6년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원과 자산운용사 대표 등에게서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차훈(67) 전 중앙회 회장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김병철)는 14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수재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전 회장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회장에게 벌금 2억원과 1억 2200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그동안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온 박 전 회장은 이날 법정구속됐다. 박 전 회장은 새마을금고 중앙회 사모펀드 출자 과정에서 자산운용사 아이스텀파트너스 유영석(55) 전 대표로부터 2021년 4월과 2022년 8월에 각각 현금 1억원과 변호사 비용 5000만원을 대납받은 혐의를 받는다. 2021년 12월 중앙회장 선거를 전후해 조직관리 명목으로 상근이사 3명에게서 7800만원을 받아 경조사비와 직원·부녀회 격려금, 조카 축의금 등으로 사용한 혐의도 있다. 박 전 회장은 또 이들로부터 형사사건 착수금 2200만원을 대납받은 혐의, 새마을금고 자회사 김모(64) 대표로부터 선임 대가로 800만원 상당의 황금도장 2개를 받은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으로서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 집행이 매우 강하게 요구되는 직위에 있었다”며 “하지만 이런 영향력에 기초해 자산운용사 대표로부터 1억원, 이사들로부터 2200만 원의 돈을 수수했고 이로 인해 새마을금고의 사회적 신뢰가 크게 손상됐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은 수사 기관에서부터 법정에 이르기까지 변명으로 일관하며 반성하는 모습 보이지 않아 이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재판부는 박 전 회장이 상근이사 3명에게서 7800만원을 받은 혐의에 대해선 ‘공동경비’라고 보고, 무죄로 판단했다. 또 새마을금고 자회사 김 대표에게 선임 대가로 황금도장을 받은 혐의에 대해서도 ‘위법한 증거 수집’으로 판단해 무죄로 봤다.
  • 독일 찍고 스페인… AI영토 확장 나선 최태원

    독일 찍고 스페인… AI영토 확장 나선 최태원

    설 연휴 짧은 휴식을 취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유럽 시장 개척에 다시 시동을 건다. 최 회장은 독일과 스페인 등 유럽 주요 국가를 방문하며 자동차와 통신, 인공지능(AI) 산업을 중심으로 SK그룹을 비롯해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과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오는 19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국내 주요 기업인들로 구성된 경제사절단과 함께 독일을 방문한다. 독일 경제사절단은 비즈니스 포럼 등 경제인 행사를 통해 참가 기업들의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현지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독일은 자동차와 전장(자동차 전기·전자 장비) 분야에 강점이 있는 만큼 이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최 회장은 독일 방문 직후 스페인으로 장소를 옮겨 26~29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MWC 2024’에 참석한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등 SK그룹 주요 경영진도 동행한다. MWC는 미국 CES, 독일 IFA와 함께 세계 3대 전자·ICT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는 전 세계 200여개국에서 2000개가 넘는 기업들이 현장을 찾는다. 최 회장은 MWC에서 인공지능(AI) 개발과 결합 경쟁에 나선 글로벌 시장 동향을 직접 살필 예정이다. 챗GPT가 촉발한 생성형 AI, 디지털 기술 개발 현황을 바탕으로 신사업을 구상하고, SK ICT 분야 주요 경영진과 디지털 사업에 대한 논의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해 7월 글로벌 유력 통신사들과 함께 각 사 역량을 합쳐 공통의 AI 플랫폼을 만들기 위한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를 결성했다. 최 회장은 당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각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오프라인에서 만나기로 약속한 만큼 이번 유럽 출장에서 다수의 CEO 미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이영하, ‘전처’ 선우은숙 재혼에 “나는 평생 이렇게…”

    이영하, ‘전처’ 선우은숙 재혼에 “나는 평생 이렇게…”

    배우 이영하가 전처 선우은숙을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노주현과 함께 이영하, 최정윤, 노형욱이 출연했다. 이날 노주현은 이영하에게 “얼굴 좋아졌다”며 “(선우은숙과) 같이 살 때는 얼굴 별로더니…”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하는 “혼자 산다는 게 외로움 속에서 편안함이 있다”고 전했다. 노주현이 “네 전처가 재혼해 마음고생했을 것 같다”고 하자 이영하는 “솔직한 내 마음인데,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란다”며 선우은숙의 재혼을 축하했다. 이영하는 선우은숙과 1981년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지난 2007년 이혼했다. 선우은숙은 2022년 유영재와 재혼했다. 이영하는 “주위에서 늦지 않았다고 재혼을 권하는 사람들이 있다. 여태까지 재혼의 ‘ㅈ’자도 생각해 본 적 없다. 이렇게 평생 사는 게 나의 삶인 것 같다”고 말했다. 자신의 ‘재혼 가짜뉴스’도 언급했다. 이영하는 “지인들로부터 자꾸 전화가 온다. 가수 A 엄마랑 결혼했다고 하더라. 초대도 안 하느냐고 하더라”라면서 “모 탤런트와 결혼했다는 말도 안 되는 가짜뉴스도 있었다”며 황당해했다. 그러면서 “A 어머니를 뵌 적이 없다. A와도 교류가 없다. 일면식도 없다”고 해명한 뒤 “처음에는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지금은 ‘아직 인기 있나 보다’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혼설족’ 공략한 편의점 업계…맞춤 명절 도시락 먹어볼까

    ‘혼설족’ 공략한 편의점 업계…맞춤 명절 도시락 먹어볼까

    명절에 고향에 가지 않고 혼자 설을 지내는 ‘혼설족’을 공략하기 위한 편의점 업계 움직임이 분주하다. 도시락에 불고기는 물론 나물, 전 등 명절 분위기가 물씬 나는 음식을 가득 담았다. 9일 롯데멤버스에 따르면 지난달 17~18일 자체 리서치 플랫폼 라임을 통해 전국 20대 이상 남여 2000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 계획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집에서 쉬겠다는 응답(51.2%)이 고향이나 부모님댁을 방문하겠다(31.3%)는 응답자보다 많았다. 이에 편의점 업계는 혼설족의 든든한 한끼를 책임질 수 있는 다양한 명절 도시락을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다.CU는 ‘설날 궁중식 소불고기 도시락’을 출시했다. 명절 대표 음식인 소불고기를 중심으로 구성한 도시락으로, 자작한 국물을 밥과 함께 비벼 먹기 좋은 궁중식 소불고기를 담아 달짝지근한 양념과 깊고 진한 육수를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더덕 무침, 고사리나물 등 삼색 나물 반찬까지 제대로 된 한끼를 완성했다. 오미산적, 깻잎전, 해물부추전 등 5종의 전도 담아 명절 분위기를 도시락 한판에 그대로 담아냈다. CU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명절 연휴 기간(당일 포함 3일 기준) 도시락의 전년 대비 매출은 2021년 15.0%, 2022년 13.4%, 2023년 18.5%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연휴 동안 식당이 문을 닫으면서 편의점이 그 역할을 대체하고 있는 것이다. GS25는 3개월 이상 개발 과정을 거쳐 ‘새해복많이받으세용 도시락’을 출시했다. 명절 대표 메뉴인 소불고기, 잡채, 모둠전, 나물, 명태회 등 9찬 구성의 명절 한상 차림을 편의점 도시락으로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세븐일레븐은 도시락 홍보 모델인 주현영을 앞세운 명절 도시락 2종(‘청룡해만찬도시락’, ‘청룡해모둠전&김치제육’)을 내놨다. ‘청룡해만찬도시락’은 가정식 소불고기와 너비아니를 메인으로 명절에 많이 먹는 전과 나물로 구성한 도시락이다. 흑미밥에 소불고기, 너비아니와 함께 계란말이, 어묵볶음, 콩나물무침, 시금치무침 등 다양한 나물과 오미산적, 부추·김치전, 두부전을 함께 구성해 명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청룡해모둠전&김치제육’은 명절에 즐기는 술안주용 도시락으로 ‘두부김치’를 즐길 수 있는 두부전과 김치제육을 포함해 해물부추전, 김치전, 도톰한 동그랑땡을 함께 구성했다. 이마트24는 갑진년 설날을 맞아 ‘값진명절도시락’을 판매한다. 명절 음식인 잡채, 돼지고기구이, 전 3종(해물완자·오색모둠전·김치전), 도라지볶음, 고사리볶음, 시금치무침, 볶음김치 등 9가지 반찬으로 푸짐하게 구성됐다. 유영민 이마트24 도시락MD는 “설 명절을 앞두고 1인 가구 고객들이 간편하게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명절 도시락을 준비했다”며 “잡채, 모둠전 등 명절음식으로 구성한 도시락부터 떡만둣국까지 다양하게 준비한 만큼 고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박근혜 “국민 앞에 부끄러운 일 한 적 없어”

    박근혜 “국민 앞에 부끄러운 일 한 적 없어”

    박근혜 전 대통령이 5일 국정농단 사태와 4년 8개월의 수감 생활에 대해 “재임 중 사소한 실수는 있었을지 몰라도 국민 앞에 부끄러운 일은 한 적이 없다고 생각해 떳떳하고 당당했다”고 주장했다. 박 전 대통령은 대구의 한 호텔에서 연 회고록 북콘서트에서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 허원제 전 정무수석과의 대담 중 “가까이 있던 사람들을 관리하지 못해 국민께 실망을 드렸던 게 나를 힘들게 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과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 상납,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공천 개입 등의 혐의로 징역 22년이 확정됐으나 문재인 대통령이 2021년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박 전 대통령은 회고록에 2017년 국회에서 탄핵안이 가결된 당일 심정을 “가슴속으로 피눈물이 흘렀다”고 적었다. ‘탄핵 찬성’ 새누리당 의원들의 명단을 ‘찌라시’로 접했다며 “정치란 참으로 무정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는 순간이었다”고 썼다. 박 전 대통령은 “저는 정치 일선을 떠났고 정치를 다시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재임 중 하지 못했던 일에 아쉬움은 있고, 누군가는 그것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에는 “지금도 그 합의는 최선이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했다. 문재인 정부가 위안부 합의와 한일 지소미아(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를 파기한 데 대해서는 “세계가 다 지켜보고 있는데 하루아침에 합의가 뒤집힌다면 어떤 나라가 한국을 신뢰하겠느냐”고 했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축하 화환을 보냈다. 설을 앞두고 특사 검토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진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도 참석했다.
  • 박근혜 “국민 앞에 부끄러운 일 한 적 없어 당당했다”

    박근혜 “국민 앞에 부끄러운 일 한 적 없어 당당했다”

    대구에서 회고록 북콘서트尹대통령·한동훈 축하 화환특사설 김기춘·김관진·조윤선 참석“가까운 사람 관리 못 해 국민께 실망”“한일 위안부 합의는 최선 아니었나”“앞으로 국민들 자주 만날 것” 박근혜 전 대통령이 5일 국정농단 사건과 4년 8개월의 수감 생활에 대해 “재임 중 사소한 실수는 있었을지 몰라도 국민 앞에 부끄러운 일은 한 적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떳떳하고 당당했다”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대구의 한 호텔에서 연 회고록 북콘서트에서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 허원제 전 정무수석과의 대담에서 “다만 너무 가까이 있던 사람들을 관리하지 못해서 국민께 실망을 드렸던 것은 나를 힘들게 했다. 진실은 언젠가 밝혀질 것으로 생각해 견뎌낼 수 있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과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 상납,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의 공천 개입 등의 혐의로 징역 22년을 받았으나, 2021년 문재인 대통령이 특별사면을 했다. 이날 박 전 대통령의 북콘서트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축하 화환을 보냈다. 행사에는 윤 대통령의 설 특사 가능성이 나오는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도 참석했다. 옛 친박(친박근혜) 인사 중에서는 김관용 전 경북지사, 서상기 전 의원 등이 참석했다.박 전 대통령은 “저는 정치 일선을 떠났고 정치를 다시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재임 중 하지 못했던 일에 아쉬움은 있고, 누군가는 그것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친박은 없다’는 정치적 선언 후 박 전 대통령은 유 변호사 외에는 정치인들과 거리를 두고 있다. 유 변호사는 4월 총선 국민의힘 대구 달서갑에 공천 신청을 해둔 상태다. 박 전 대통령령은 박근혜 정부의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선 “지금 생각해도 그 합의는 최선이 아니었나 생각한다”며 “조금 아쉬움 있더라도 국익에 맞는다면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결과에 대해서는 역사의 판단에 맡길 수밖에 없다”고 했다. 또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는 위안부 합의와 한일 지소미아(GSOMIA·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를 거론하며 “세계가 다 지켜보고 있는데 하루아침에 합의가 뒤집힌다면 어떤 나라가 한국을 신뢰하겠느냐”라고 비판했다. 이날 박 전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들의 친인척 논란에 “동생(박지만 EG 회장) 가족들을 자주 만났다면 우리 사회가 그대로 둘 리가 없고, 불미스러운 일도 있었을 수 있다”며 “동생을 보호하기 위해 가족들 만남에 엄격했다”고도 했다. 박 전 대통령은 “앞으로는 국민 여러분을 자주 만나려고 한다”며 “시장을 다니거나 주변 이런 곳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많이 뵐 수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
  • [포토] ‘활짝 웃는’ 박근혜 전 대통령

    [포토] ‘활짝 웃는’ 박근혜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이 5일 자신의 ‘정치적 고향’ 격인 대구에서 회고록 ‘박근혜 회고록 : 어둠을 지나 미래로’ 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출판기념회)를 개최한 가운데 과거 친박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수성구 만촌동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북콘서트에서 박 전 대통령은 회고록에 대한 소개와 헌정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등 전직 대통령으로서 겪은 정치 역정과 관련된 소회를 직접 밝혔다. 행사 내 단상에 오르는 공식 프로그램(저자와의 대화)과 관련해 초대 받은 ‘친박’(친 박근혜) 인사는 측근으로 알려진 유영하 변호사와 허원제 전 의원 등 2명뿐이었다. 허 전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이 재임하던 2016년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을 지냈다. 별도로 초청받은 내빈으로는 김관용 전 경북도지사와 서상기 전 의원, 김재수 전 장관,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 등이 눈에 띄었다. 행사장 입구에는 여권 인사와 과거 친박 인사들이 보낸 화환이 빼곡히 자리했다.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 박근혜 정부에서 경제부총리를 지낸 최경환 전 총리,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한광옥 전 대통령 비서실장, 제19대 국회의원 ‘약지회’ 등 범여권 측 인사들의 화환이 눈에 띄었다. 총선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예비후보로는 유영하 변호사와 배기철 전 대구 동구청장,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비례), 손종익 상생정치연구원장 등의 모습이 보였다. 북콘서트 ‘저자와의 대화’는 사회자가 질문을 하면 박 전 대통령이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저자와의 대화에서 박 전 대통령은 2012년 대선 승리와 제18대 대통령 재임 당시, 최근 근황까지 약 10년에 걸친 정치 여정을 이야기했다. 특히 재임 당시 미국과 중국, 일본과의 외교 상황, 대북 문제, 재임 기간 중 풀지 못한 국정 과제, 일본과의 위안부 합의 뒷이야기,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비화, 탄핵 후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한 평가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제 회고록이 우리가 더 나은 미래로 가는 작은 디딤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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