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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성장하는 기업] 현대모비스, 매년 초등교에 ‘투명우산’ 10만여개

    [함께 성장하는 기업] 현대모비스, 매년 초등교에 ‘투명우산’ 10만여개

    현대모비스의 사회공헌은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이라는 기업 특성에 맞춰 봉사의 길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다른 기업과 차별성을 지닌다.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 과학영재 육성을 위한 주니어 공학교실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모비스는 2010년부터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투명우산 나눔’을 회사 사회공헌 대표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매년 투명우산 10만여개를 제작해 전국 120여개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무료로 나눠 주고 있다. 투명우산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현대모비스가 제작한 ‘어린이용 특별 우산’은 가볍고 튼튼한 특수 소재를 사용해 거센 바람에 휘거나 부러질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이공계 기피현상을 조기에 차단하고자 각 지방사업장 인근의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주니어 공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05년 경기 용인시 기술연구소를 시작으로 천안, 울산 등 현대모비스 대규모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으로까지 확대했다. 해당 사업은 기존 6개 학교에서 13개 학교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모비스 숲’ 가꾸기 사업도 모범적인 사례로 꼽힌다. 앞으로 매년 10년간 100억원을 투자해 충북 진천군 초평호 인근에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숲’을 주제로 108㏊(약 33만평) 규모의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종이책 가치 있게 활용… 독서 운동 중심 될 것”

    “종이책 가치 있게 활용… 독서 운동 중심 될 것”

    원로 학자 등 책을 사랑한 사람들과 출판사들이 기증한 50만권의 장서를 갖추고 24시간 누구에게나 문이 열려 있는 곳. 독서모임도 하고, 인문학 강의도 들으며 책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 경기 파주시 문발동 출판도시 내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건물 1층에 이런 꿈의 공간이 생겼다. 지난 1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새로운 개념의 열린 도서관 ‘지혜의 숲’을 기획하고 개관을 주도한 이는 김언호(한길사 대표이사) 파주출판도시문화재단 이사장이다. 김 이사장은 28일 지혜의 숲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스마트폰과 인터넷 등으로 활자매체가 위기를 맞았고 책의 수명은 점점 짧아지고 있다”면서 “지혜의 숲은 함부로 버려지고 있는 인류의 정신·문화유산인 종이책을 가치 있게 재활용하고, 국민들이 책 읽은 즐거움을 발견하는 독서운동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 면적 3800㎡, 천장까지 빽빽하게 채운 서가 길이만도 3.1㎞에 이르는 지혜의 숲은 기존의 도서관과는 여러 가지 면에서 다르다. 원로 학자 등이 아껴 읽었던 책들과 출판사에서 기증한 새 책들이 어깨를 나란히 진열돼 있다. 청구기호를 달지 않고 장서 기증자·출판사별로 서가가 나눠져 장서 기증자의 독서 철학과 각 출판사의 색깔을 쉽게 들여다볼 수 있다. 중요한 책들은 별도 보관을 하겠지만, 다른 책은 완전 개가식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뽑아 읽을 수 있다. 확보된 50만권 중 20만권이 서가를 장식하고 있다. 책의 유토피아다. 하지만 이런 방대한 숲에서 원하는 책을 찾아 읽을 수 있을지, 분실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지가 걱정이다. 김 이사장은 “도서관에서 어떤 위치에 어떤 책이 있는지 알려주고 독서지도를 해주도록 ‘권독사’제도를 두었다. 현직 은퇴 후 번역·저술가로 활동하는 박종일 선생처럼 책을 좋아하는 분들로 30명의 권독사를 구성했다”며 “권독사들이 자신의 독서경험을 나눠주면서 이용자들이 지식의 바다에서 유영하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유로운 환경에서 책을 보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책의 도난·분실문제는 이용자들의 양심과 양식에 맡기려 한다.”고 덧붙였다. “세상에 아름다운 소리도 많지만 어린이들이 낭랑하게 책을 읽는 소리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다고 합니다. 지혜의 숲은 대한민국에 독서성(讀書聲)이 되살아나도록 하는 그런 장소가 될 것입니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한화그룹 ‘진로 멘토링’ 활동 시작

    한화그룹 ‘진로 멘토링’ 활동 시작

    한화그룹이 충남도교육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원격화상 진로 멘토링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했다. 한화는 앞서 지난 27일 오후 충남도교육청에서 진로 멘토링과 관련, 3자 업무 협약식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원격화상 진로 멘토링은 소외지역 중학생들에게 온라인으로 무상 진로교육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협약을 통해 충남지역 5개 중학교가 1년 동안 본 혜택을 받게 됐다. 진로 멘토링에는 총 7개 계열사에서 16명의 한화그룹 임직원이 멘토로 나선다. 한화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해에도 충남지역 3개학교에 서비스를 제공했다. 3월 14일에는 제주도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제주지역의 10개 중학교로 확대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한화 김승연 회장 미국서 치료받고 귀국

    지난 19일 치료 목적으로 미국으로 출국했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귀국했다. 28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19일 출국한 지 일주일여 만인 27일 전용기로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 자택에 머물면서 서울대병원에서 통원 치료를 받을 계획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SK종합화학 사빅 손잡고 세계 시장 공략

    SK종합화학 사빅 손잡고 세계 시장 공략

    SK종합화학이 세계 최대의 석유화학기업인 사빅(SABIC)과 손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SK종합화학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화학회사인 사빅과 고성능 폴리에틸렌인 ‘넥슬렌’의 생산과 판매를 위한 합작법인 설립계약(JVA)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넥슬렌은 SK가 2010년 말 100% 독자기술로 개발한 고성능 폴리에틸렌의 브랜드 명으로 고부가 필름, 자동차, 신발 내장재, 케이블 피복 등에 사용된다. 기존 폴리에틸렌보다 충격에 강하고 투명한 데다 위생적이며 가공하기도 쉬운 첨단소재로 미국의 다우케미칼, 엑손모빌 등 일부 메이저 화학사가 독점 생산하고 있다. 이날 체결식에는 SK이노베이션 구자영 부회장, 사빅의 무함마드 알마디 부회장, SK종합화학 차화엽 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초기 총자본금은 3400억원으로 두 회사가 50%씩 투자해 싱가포르에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측은 “재무적 투자가들의 투자금까지 합치면 약 1조원 이상이 되는 거대 프로젝트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법인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합작법인은 SK종합화학이 올 초 울산공장 안에 완공한 넥슬렌 공장 외에 제2공장을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 건설한다. 이를 통해 고성능 폴리에틸렌 분야 글로벌 선도업체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사빅은 원유에서 추출된 원료(에틸렌)를 값싸게 공급할 수 있는 가격경쟁력과 세계 1위 석유사로서 글로벌 마케팅망을 갖추고 있고, SK종합화학은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양사 간 윈윈할 수 있는 결합이다. 특히 SK종합화학은 범용 석유화학제품에서 고부가 화학제품군으로 포트폴리오를 옮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SK 관계자는 “폴리에틸렌은 매년 10% 이상 시장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11년 3월 자원경영을 위해 중동을 방문했을 때 왕족인 알마디 사빅 부회장을 만나 고성능 폴리에틸렌 분야의 전략적 제휴를 처음 제안한 이후 중국 보아오포럼 등에서 10여 차례 만나 합작의 물꼬를 텄다. 지난 26일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계약체결식에서 알마디 부회장은 “효율적이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기대에 부응하면서 높은 성장세에 있는 고부가 석유화학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 사장은 “넥슬렌 기술을 지속 발전시켜 양사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키워 나가는 한편 고부가가치 화학제품군으로 기업의 포트폴리오를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K종합화학은 올 초 울산공장 내 연간 23만t을 생산할 수 있는 넥슬렌 공장을 완공하고 지난 19일 정상가동을 시작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돈되는 윤활유 사업 경쟁

    돈되는 윤활유 사업 경쟁

    정제마진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정유사들이 고부가가치 제품인 윤활유 사업을 통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에쓰오일은 27일 고급 윤활유 브랜드 에쓰오일 세븐(S-OIL 7)을 출시했다. 가파른 수입차 증가세에 반사이익을 취하고 있는 수입산 윤활유를 겨냥했다. 신제품 6종으로 구성된 에쓰오일 세븐은 가솔린·디젤·LPG 엔진의 특성과 승용·승합차 등 차량의 주행 특성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신제품은 차량 엔진기술 발전에 따라 연비, 친환경성, 운전 편의성, 엔진 보호, 불순물 제거 등 5가지 기능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1989년 드래곤(Dragon)이란 브랜드로 윤활유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에쓰오일은 2008년 프랑스 토탈사와 합작해 윤활유 전문업체 에쓰오일 토탈윤활유를 설립했다. 현대오일뱅크도 윤활유 생산에 적극적이다. 지난해 9월 윤활유 엑스티어를 출시한 데 이어 올 하반기에는 미국의 쉘과 함께 윤활기유(윤활유의 원재료) 생산에 나선다. 현대오일뱅크는 그동안 원재료인 윤활기유를 생산하지 못해 재료를 수입, 첨가제를 섞는 방식으로 윤활유를 만들어 판매해 왔다. 이처럼 정유사가 윤활유 사업에 공을 들이는 것은 사업성 때문이다. 올 1분기 SK이노베이션은 윤활유 부문에서만 매출액 7471억원, 영업이익 663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액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4%로 미미하지만, 영업이익으로 따지면 29%에 달한다. GS칼텍스도 같은 기간 윤활유 사업에서 547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전체 영업이익 814억원의 67%에 달한다. 에쓰오일 역시 올 1분기 윤활기유 사업부문에서 529억원의 영업이익을 내 정유부문에서의 손실(522억원)을 메웠다. 정유업계 한 관계자는 “지나친 쏠림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이번 주의 건강 강좌]

    건국대병원 갑상선암 치료법 등 강의 건국대병원은 28일 오후 2시 원내 지하 3층 대강당에서 ‘갑상선암’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유영범 갑상선암 센터장이 갑상선암의 진단과 치료법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중앙대병원 조울병·파킨슨병 강좌 중앙대병원은 28일 오후 1시 30분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나도 모르게 반복되는 기분변화, 알고 보면 조울병입니다’라는 주제로 조울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또 29일 오후 2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파킨슨병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레드튤립 플러스 건강강좌’를 연다. 연세대 치과대병원 ‘턱 관절 건강 지키기’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은 28일 낮 12시 병원 7층 강당에서 ‘턱 관절 건강 지키기’, ‘얼굴 비대칭과 디지털 턱 교정수술’ 등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갖는다.
  • 고연비 친환경차·클린 디젤차 총출동

    고연비 친환경차·클린 디젤차 총출동

    ‘자동차의 바다, 세계를 품다’란 주제로 2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열리는 ‘2014 부산 국제모터쇼’(BIMOS 2104) 개막이 성큼 다가왔다. 이번 모터쇼는 역대 최대 규모로 22개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가 출동한다. 첨단기술을 자랑하는 미래 차보다는 조만간 팔릴 차에 무게중심을 둔 국내 모터쇼의 성격상 한국 시장에서 대세로 자리 잡은 디젤 모델과 연비를 강조한 친환경차가 선두에 서는 모습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프로젝트명 ‘AG’와 ‘그랜저 디젤’을 최초로 공개, 거센 수입차 공세에 맞선다. AG는 그랜저와 제네시스 사이 차를 원하는 수요층을 노린 국내용 모델이다. 그랜저 플랫폼(뼈대)에 크기를 제네시스급으로 키웠고 엔진은 3ℓ급이 탑재된다. 국내 완성차 업체가 만든 첫 준대형 디젤이란 점에서 그랜저 디젤의 등장도 주목할 만하다. 연비와 성능을 앞세운 독일차에 국내 디젤 세단 시장을 송두리째 빼앗긴 현대차의 디젤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기아차가 9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카니발도 일반에 최초로 공개된다. 해외 자동차 브랜드도 소비자를 잡기 위해 총력을 다하는 모습이다. 폭스바겐과 아우디, BMW는 2년 전보다 전시 면적을 2배가량 키웠다. BMW는 국내 최초로 ‘뉴 4시리즈 그란 쿠페’(뉴 420d), 고성능 세단 ‘뉴 M3’, ‘뉴 M4 쿠페’ 등을 선보인다. 뉴 4시리즈 그란 쿠페는 BMW 중형차 최초의 4도어 쿠페에 디젤엔진을 달아 하반기 한국 시장을 노리는 전략 모델이다. 수입차 중 최대 규모(1500㎡)의 부스를 운영하는 폭스바겐에서는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스포츠 유틸리티(SUV) 콘셉트카 ‘크로스블루’를 주목할 만하다. 디젤 엔진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돼 ℓ당 37.8㎞(유럽기준)의 연비를 달성했다. 아우디는 A3에 PHEV 기술을 결합한 A3 스포트백 e-트론을 국내에 첫 공개한다. 한 번의 주유로 940㎞(유럽기준)를 이동할 수 있으며, 전기모터만으로도 최대 50㎞까지 주행 가능하다. 하이브리드에 무게중심을 둬왔던 일본 차도 한국 시장에선 디젤을 병행하는 모습이다. 닛산은 올해 하반기 국내에 도입할 예정인 첫 소형 SUV 디젤 모델을 부산모터쇼에서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기아차, 카니발 3세대 모델 공개

    기아차, 카니발 3세대 모델 공개

    기아자동차가 22일 9년 만에 카니발의 3세대 모델 ‘올 뉴 카니발’을 공개했다. 카니발은 1998년 1세대 모델이 나온 이후 국내 57만대, 해외 89만대 등 총 146만대가 팔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니밴이다. 올 뉴 카니발은 4열 시트가 바닥으로 숨어 들어가는 ‘팝업 싱킹 시트’가 세계 최초로 적용돼 기존 카니발보다 적재 공간이 2배 이상 커졌다. 차체의 52%에 초고장력강판이 사용돼 차체 비틀림 강성은 이전 모델보다 74%, 굽힘 강성은 42% 강화됐다.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m로 기존 모델보다 각각 2.5%, 1.1% 동력 성능이 향상됐다. 연비도 5.5% 향상된 리터당 11.5㎞다. 9인승과 11인승 2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9인승 기준 3990만~3640만원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산업부 산하 공기업 주요 간부 사전 심사

    산업통상자원부가 산하 대형 공기업의 주요 간부에 대한 사전 자격심사 제도를 도입한다. 경영진만큼이나 중요한 자리라서 임명 전에 능력을 따져 일정 수준 이상일 때만 자리에 앉히겠다는 것이다. 산업부는 21일 ‘공공기관 상임이사 후보자의 역량 평가에 대한 규정’을 확대해 10월부터 주요 공기업의 핵심 간부 후보자에 대해서도 임명 전 역량 평가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현재 공공기관 상임이사에 대해서만 역량 평가를 하고 있다. 기관장과 감사는 공모 등의 별도 선임 절차를 거친다. 신규 평가 대상은 ▲산업부 산하 46개 공공기관 가운데 소속 인력이 500명 이상인 지역본부 본부장 ▲정원 500명 이상인 공공기관 본사 본부장 ▲상임이사에 준하는 기타 주요 보직의 후보자다.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발전 5사의 지역본부장직 23개가 해당한다. 역량 평가를 임원이 아닌 주요 간부에게까지 확대하는 것에 대한 논란도 있다. 한 공공기관 관계자는 “지나친 인사 개입”이라고 반발했다. 하지만 산업부 관계자는 “공기업의 주요 간부도 자신의 역량을 평가받는 것은 자연스러운 이치”라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레드페이스, 한라산 트레킹 원정대 성료

    레드페이스, 한라산 트레킹 원정대 성료

    ■ 지난 4월 24일~26일, 고객 28명과 한라산 등정하며 레드페이스 아웃도어 기술력 체험 ■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브랜드 친밀도 높이고자 기획•••앞으로도 고객과 더 소통하는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마케팅 활동 펼칠 예정 ■ 정통 아웃도어에 대한 레드페이스의 끊임없는 도전정신 지속적으로 알리고 브랜드 가치도 함께 높여 나갈 계획 국내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대표 유영선)가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있었던 한라산 트레킹 원정대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레드페이스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고객 접점 이벤트를 자주 마련해 고객들과 소통하는 친근한 브랜드로 다가갈 계획이다. 레드페이스는 지난 3월 레드페이스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원정대를 모집하고 추첨을 통해 총 30명의 고객을 선발해, 사흘 간의 한라산 등정에 함께 했다. 한라산 성판악 탐방안내소를 출발해 백록담 정상까지 왕복 8시간 코스를 등반하며, 고객들이 레드페이스의 클라임 윈드 맥시멈 재킷과 메가 와이어 등산화 등 레드페이스의 아웃도어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품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2박 3일 동안 마케팅 담당자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들이 함께 행사에 참여하고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레드페이스의 콘트라 메가 와이어 등산화는 바느질 선이 없는 무봉제 기법을 사용해 등산화는 무겁다라는 공식을 깬 레드페이스의 대표 등산화이다. 중•단거리 산행 및 트레킹에 적합한 초경량 로우컷 등산화로 방수, 방풍 기능은 물론 땀을 배출시키는 투습성이 뛰어난 콘트라텍스 엑스투오 프로 소재를 사용했다. 충격흡수를 최소화 시켜주는 고탄력 파일론 미드솔을 적용했으며, 롤킨 시스템으로 등산화 끈을 쉽게 조이고 풀 수 있게 했다. 이번 원정대에 참가한 한성훈씨는 “배우 정우성이 나오는 레드페이스의 광고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레드페이스의 아웃도어에 대한 열정과 도전을 직접 체험하고 나니 레드페이스 제품에 더욱 신뢰를 갖게 되었다”며 “레드페이스와 소통하고, 함께 걷고, 땀 흘리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레드페이스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국내 토종 기업으로서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14년 S/S 시즌을 맞아 배우 정우성과 함께 ‘가장 뜨거운 지금, 레스페이스’ 광고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레드페이스’는 공간이 아닌 ‘가장 위험하지만 가장 아름다운 도전의 순간’이란 메시지를 전달하며,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의 아름다운 도전의 순간을 고객들과 공감하고자 하고 있다. 고어텍스를 대체할 콘트라텍스 소재를 자체 개발하는 등 47년간 아웃도어 클래식이란 브랜드 정체성을 지켜내면서도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레드페이스의 뜨거운 도전정신을 잘 보여주고 있어 고객들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르노그룹, LG화학과 손 잡았다

    르노그룹과 LG화학이 차세대 전기자동차에 탑재할 배터리 연구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전기차의 최대 난제로 꼽히는 주행거리 연장을 위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배터리 선도업체가 협력기로 하면서 전기차 기술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1일 르노삼성자동차에 따르면 르노그룹 티에리 볼로레 최고경쟁력책임자는 서울 여의도 LG그룹 본사에서 LG화학 권영수 전지사업본부장(사장)을 만나 ‘차세대 장거리 전기차 공동개발 업무협약’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르노가 새로 선보이는 장거리 전기차에는 LG화학의 고에너지밀도 리튬이온배터리가 들어갈 전망이다. 전기차 제조사들은 현재 최대 150㎞ 수준인 1회 주행거리를 300~400㎞로 늘리는 데 사활을 걸고 있다. 정부도 2020년까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300㎞ 갈 수 있는 2000만∼3000만원대 전기차 양산을 목표로 잡았다. LG화학의 한 관계자는 “유럽 업체들이 그간 전기차에 많은 투자를 하지 않았는데 2016년 이후에는 독일 전기차가 대거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1∼2년 내 배터리 공급업체를 20여곳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티에리 볼로레 르노 최고경쟁력책임자는 “LG화학과의 차세대 배터리 공동 개발로 르노가 추진하는 다양한 전기차 사업이 한발 더 나아가게 되었다”고 밝혔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허창수 회장 “안전 최우선 문화 정착시켜야”

    허창수 회장 “안전 최우선 문화 정착시켜야”

    허창수 GS회장은 21일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려면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열린 GS 밸류 크리에이션 포럼에서 “최근 진도 앞바다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사건을 돌이켜 보면 사고 전후 과정에서 많은 교훈을 되새기게 한다”면서 “사고 발생을 근본적으로 방지하고 그 원인을 제거하는 등 안전에 대한 기본원칙을 철저히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소한 위험 요소라도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만드는 등 주도면밀한 대응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허 회장은 현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어쩔 수 없는 사고라면 발생 후 위기대응시스템을 가동해 철저히 사실에 기반한 상황 파악과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이 뒤따라야 한다”면서 “안전은 일부 담당자와 책임자만이 관리하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 “안전에 대한 변화와 혁신은 가장 먼저 현장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GS 밸류 크리에이션 포럼은 GS 계열사의 경영혁신과 성공사례, 성과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2010년 이후 올해가 5회째인 이날 행사에는 허 회장을 비롯해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허 회장은 포럼 참석 후 곧바로 강원 동해시에 건설 중인 GS동해전력(옛 STX전력) 석탄 화력발전소 현장을 찾아 임직원들에게 재차 안전을 당부했다. GS동해전력은 GS가 지난 2월 말 인수한 GS E&R(옛 STX에너지)의 자회사로 2016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약 2조원을 투자해 1190㎿급 석탄 화력발전소를 건설 중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해외 고급차, 엔트리 카 전략

    해외 고급차, 엔트리 카 전략

    포르셰와 마세라티 등 초고가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들이 엔트리급 모델로 한국시장에서 승부를 걸고 있다. 종전 모델보다 싼 가격대로 신규 고객을 유인, 초고급차 시장 장악력을 넓히겠다는 복안이다. 포르셰코리아는 20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마칸’을 국내에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마칸S와 마칸 터보 가격은 각각 8480만원과 1억 740만원이며 상반기 중 시판될 마칸 디젤 가격은 8240만원이다. 여전히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평균 1억원을 훌쩍 넘어서는 가격에 BMW나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등으로 눈을 돌렸던 고객층이라면 한번 견적을 뽑아볼 만한 수준이다. 마칸은 이른바 ‘강남 SUV’로 자리 잡은 카이엔의 동생뻘 되는 소형 모델로 콤팩트 SUV와 스포츠카가 결합된 형태다. 디자인부터 주행성능까지 기존 포르셰 스포츠카의 DNA를 이어받았다는 평가다. 마칸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4.8~6.1초에 불과하다. 포르셰코리아 측은 마칸의 올 판매목표를 1200~1500대로 잡았다. 지난해 한국시장에서 포르셰라는 브랜드가 총 2041대 팔렸던 점을 고려하면 다소 무리한 목표다. 하지만 포르셰코리아 관계자는 “마칸은 출시 전부터 주문이 밀려 대기 고객만 400명이 넘어선 상황”이라고 말했다. 포르셰코리아는 앞으로 내놓을 2000㏄급 마칸의 가격을 더 내린다는 방침이다. 이탈리아 스포츠카를 1억원 초반대에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마세라티 기블리도 초반 인기몰이가 거세다. 지난해 마세라티는 한국에서 총 130대 정도를 판매했지만 지난해 10월 이후 기블리의 사전 예약만 250대를 넘어섰다. 마세라티 역시 올해 중 기블리 디젤 모델을 한국에 추가로 내놓기로 했다. 가격도 현재 휘발유 차량 가격보다 낮게 책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전무는 “과거 1억~2억원 사이에 가격이 형성됐던 초고가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신흥국 시장의 수요 장악력을 높이기 위해 1억원대 전후 제품을 생산하는 모습이 역력하다”면서 “기존 5000만~7000만원대 수입차 고객의 업그레이드 수요가 적지 않은 만큼 1억원대 초반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퇴직 공직자 재취업 제한 기관 3배↑… 관피아 ‘원천봉쇄’

    퇴직 공직자 재취업 제한 기관 3배↑… 관피아 ‘원천봉쇄’

    세월호 참사에서 공직 사회의 치부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이른바 ‘관(官)피아’의 발생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공무원의 퇴직 후 재취업을 제한하는 기관 숫자가 지금보다 세 배 정도로 확대된다. 이를 위해 정부 입법으로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이 마련되고 국회에 계류 중인 ‘부정청탁방지법’(일명 김영란법)의 시행도 적극 추진된다.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담화를 통해 밝힌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은 ▲취업제한 기관 수 확대 ▲퇴직 공직자의 취업제한 기간을 퇴직 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 ▲취업제한 심사 기준 강화 ▲고위 공무원에 대한 취업이력 공시제 도입을 포함한다. 재산등록 의무 대상자는 자본금이 50억원 이상이고 연간 외형거래액 150억원 이상인 영리 사기업체, 연간 외형거래액이 150억원 이상인 법무·회계법인, 연간 외형거래액이 50억원 이상인 세무법인 등에 퇴직 후 취업할 때 취업제한 심사를 받는다. 그러나 여기에는 공사, 공단, 재단, 연구원 등 공직유관단체와 조합, 협회 형태의 비영리업체 등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사각지대로 남아 있었다. 올해 기준으로 취업제한이 적용되는 사기업체(법무·회계·세무법인 포함)는 총 3960곳이다. 정부는 자본금과 연간 외형거래액 기준 등을 개정해 취업을 제한하는 민간업체 수를 대폭 늘릴 계획이다. 그러면 영리 민간업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조합·협회도 취업이 제한된다. 여기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사무를 위임받아 수행하는 조합·협회는 물론 현재 810여개에 달하는 공직유관단체도 취업제한 기관 범위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또 사기업체 등과의 업무 관련성 범위 역시 확대될 예정이다. 현재는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됐던 부서의 업무를 과장 및 과장급 이하 직원의 경우 ‘과’ 단위로 규정하고 있고, 고위공무원단은 본인이 지휘·감독하는 부서의 업무로만 한정돼 있다. 그러다 보니 그동안 퇴직 공무원이 담당했던 부서 업무와는 연관성이 떨어지지만 취업한 업체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퇴직 전 몸담았던 정부기관과 업무 연관성을 갖게 되는 곳에 가더라도 취업이 제한되지 않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공무원 재임 때 하던 업무와의 관련성 판단 기준을 고위공무원의 경우 ‘소속 부서’가 아닌 ‘소속 기관’ 업무로 확대해 취업제한 심사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동시에 취업제한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늘리기로 했다. 퇴직 공직자는 앞으로 퇴직일로부터 3년간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됐던 부서의 업무와 관련 있는 기관에 들어갈 수가 없게 된다. 아울러 퇴직 후 10년간 취업 기간과 직급 등을 공개하는 취업이력공시제도가 도입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4급 이상으로서 공공기관, 협회 등으로 옮긴 사람이 현재 64명인데 업무 관련성 판단 기준이 소속기관으로 확대되면 퇴직 후 바로 취업할 수 있는 곳이 사실상 거의 없는 셈”이라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SBS 오후 5시 35분) 지난해 7월, 태우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엄마는 평소 ADHD(주의력 결핍 장애)를 앓고 있는 데다 먹는 걸 좋아했던 아들의 변화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하지만 마시는 물의 양이 점점 상상을 초월했고 몰래 욕실 샤워기로 물을 마시던 태우는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물의 섭취량을 조절하지 못해 전해질의 균형이 깨지는 저나트륨혈증이 온 것인데…. ■부모(EBS 오전 9시 40분) 외모는 전교 1등에 모범생 스타일을 소유했지만, 공부가 너무 하기 싫어 ‘죽고 싶다’를 입에 달고 사는 오늘이는 초등학교 2학년이다. 늘 공부와 실랑이 벌이는 엄마 유영희씨에게 부모 멘토는 학습문제를 다루기 이전에 일상규칙을 먼저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시작된 3주간의 솔루션은 과연 오늘이 가족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한니발 2(AXN 밤 11시 40분) 한니발과의 상담에서 윌은 그를 죽이는 상상을 설명하며 서로에게 더욱 의지하게 된다. 얼마 뒤 메이슨 버저와의 상담에서 한니발은 마고에게 일어난 사고와 그를 위협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잭은 한니발을 빨리 잡을 수 있게 윌의 계획을 무시하고 예전에 도움을 줬던 목격자에게 도움을 청한다. 한니발의 목숨이 위험해지자 윌은 그를 도울지 말지 선택의 갈림길에 선다.
  • 금호·GS家 31일 사돈 맺는다

    금호·GS家 31일 사돈 맺는다

    영호남 굴지의 기업인 GS가(家)와 금호가가 사돈을 맺는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고 박정구 전 금호그룹 회장의 장남 박철완(36) 금호석유화학 상무보와 GS가의 방계인 허경수 코스모그룹 회장의 차녀 허지연씨가 백년가약을 맺고 부부가 된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해 왔으며, 오는 31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이 모인 가운데 혼례를 치를 예정이다. 박 상무보는 연세대를 졸업하고 하버드대에서 경영학석사(MBA)를 받았다. 이후 아시아나항공,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본부 등을 거쳐 현재 금호석유화학에서 해외영업을 담당하며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 박 상무보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조카로 금호석유화학 지분 10.0%를 보유한 1대 주주다. 부친인 박정구 전 회장은 금호그룹 창업주 고 박인천 회장의 차남으로 1996년부터 회장을 맡아 2002년 폐암으로 타계할 때까지 그룹을 경영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기아차 글로벌 판매 3000만대 돌파

    기아차 글로벌 판매 3000만대 돌파

    기아자동차가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 3000만대 고지를 넘어섰다. 1960년대 영세 자동차 회사로 출발해 현대가(家)의 일원이 되면서 52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기아차는 19일 지난달 누적 판매 2990만대를 달성해 이달 3000만대 돌파가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2003년 1000만대, 이후 7년 만인 2010년 2000만대를 돌파했다. 이번 3000만대 고지에 올라서기까지는 4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기아차 측은 “지난해 세계 시장에 282만대를 판매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4000만대 기록은 더 단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아차가 판 자동차 3000만대를 일렬로 늘어놓으면 14만 5350㎞(K5 기준)에 달한다. 경부고속도로(416㎞)를 175번 왕복하고 지구 둘레(4만㎞)를 세 바퀴 반 이상 돌 수 있는 거리다. 단일 차종으로는 1987년 출시된 프라이드가 지난 4월 말 현재 346만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 스포티지와 쏘렌토가 각각 311만대와 202만대 판매됐다. 물론 지금까지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다. 경영 악화 속에 외환위기까지 덮친 1998년, 기아차는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회사 정상화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는 암울한 분석도 나왔지만 기아차는 2000년 현대자동차그룹에 편입되면서부터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2000년부터 올해 4월 말까지 판매량은 2259만대로 75.3%가 현대차그룹에 편입되고 난 이후 판매 실적이다.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의 품질 경영, 글로벌 경영, 현장 경영 등 강력한 리더십이 글로벌 회사로 거듭나게 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기아차가 보여준 고속성장을 이어가려면 제2의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최근 기아차는 수출과 내수 양쪽에서 다소 주춤거리는 모양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기아차 역시 무게 중심을 해외로 옮긴 만큼 외국시장에 발 빠른 대응을 하지 못하면 경쟁에서 고전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K시리즈의 후속작 같은 한방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LG화학, ‘배터리 특허’ 日 수출

    LG화학이 배터리 종주국인 일본에 독자 개발한 특허를 수출했다. LG화학은 최근 일본 전지재료 생산업체인 우베막셀(Ube Maxell)에 안전성 강화분리막(SRS) 특허 사용권을 판매했다고 18일 밝혔다. 단 우베막셀 측의 요청에 따라 구체적인 판매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2차전지의 양극과 음극을 분리하는 분리막 기술은 분리막 원단에 세라믹을 코팅하고 열적·기계적 강도를 높여 내부단락을 방지하는 것을 통해 리튬이온배터리의 안전성을 향상시킨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는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이다. 2007년 국내 특허 등록을 시작으로 미국과 중국, 유럽, 일본 등 세계 주요 국가에 이미 특허가 등록돼 있다. LG화학은 “이미 해당 기술 노하우를 확보한 만큼 특허를 공개해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해 특허를 유상 개방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가능한 범위 내에서 특허 사용권을 판매해 수익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현대·기아차, 中서 GM 제쳤다

    현대·기아차가 중국 승용차 시장에서 GM을 제치고 판매 순위 2위로 올라섰다. 1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해 1∼4월 중국 승용차 시장에서 차량 58만 2890대를 팔아 같은 기간 57만 6134대를 기록한 GM을 제치고 2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같은 기간 판매 증가율에서도 10.1%로 7.9%를 기록한 GM을 넘어섰다. 베이징현대는 37만 5277대, 기아차 중국 합작법인인 둥펑위에다기아가 20만 7613대를 판매했다. 현대·기아차의 시장점유율도 10.6%로 지난해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중국 승용차 시장은 점유율 20% 이상을 차지하는 폭스바겐이 부동의 1위를 지키는 가운데 GM과 현대·기아차가 2위 자리를 놓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올 1∼4월 폭스바겐은 125만 3000여대를 팔았다. 베이징현대는 베르나(국내명 엑센트), 위에둥(아반떼 HD), 랑동(아반떼 MD), ix35(투싼ix)가 지난해 중국에서 15만대 이상 팔리면서 견고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둥펑위에다기아의 K2, K3 등도 연 10만대 이상 팔리면서 중소형 차급에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 경쟁자의 도전도 만만치 않다. 같은 기간 일본의 닛산(32만 4659대)과 도요타(28만 7188대), 혼다(22만 2408대)의 성장률은 각각 23.9%, 16.0%, 10.7%로 빠른 속도로 현대·기아차를 따라오고 있다. 올해 26만 4977대를 판 포드의 성장률은 무려 45.4%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공급 물량을 늘려야 하는 상황에서 중국 4공장 신설계획이 지연돼 마음에 걸린다”면서 “중국은 한 해 약 2200만대의 신차가 팔리는 시장인 만큼 글로벌 업체 간 경쟁은 한층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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