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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태 딸 등 부정채용’ 이석채 전 KT 회장 피의자 재소환

    ‘김성태 딸 등 부정채용’ 이석채 전 KT 회장 피의자 재소환

    ‘KT 채용비리’ 의혹의 정점으로 꼽히는 이석채 전 KT 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25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 출석이다. 서울남부지검은 업무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채 전 회장이 이날 오전에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전 회장을 불러 2012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부정 채용 과정에 관여했는지,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등 정치권과 관가로부터 채용 청탁을 받았는지 등을 조사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검찰 수사 결과에 따르면 김성태 의원 딸과 성시철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 지인의 자녀, 정영태 전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 자녀 등이 부정한 방식으로 KT에 최종 합격했다. 앞서 이 회장의 최측근인 서유열 전 KT 홈고객부문 사장은 구속기소됐다. 서유열 전 사장은 2012년 KT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2명, 같은 해에 별도로 진행한 KT홈고객부문 채용에서 4명 등 총 6명의 부정채용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비록 서류전형 합격자 명단에 없었지만 최종 합격한 것으로 파악된 김 의원 딸의 부정채용도 서 전 사장이 지시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검찰은 또 KT의 인사업무를 총괄한 김상효 전 KT 인재경영실장도 구속기소했다. 김 전 실장은 2012년 하반기 공개채용에서 절차를 어기고 김성태 의원 딸을 합격시키는 등 총 5건의 부정채용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중 2건은 서 전 사장의 지시를 받은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김성태 딸 채용’ 지시한 서유열 전 KT 사장 구속기소

    ‘김성태 딸 채용’ 지시한 서유열 전 KT 사장 구속기소

    서유열 KT 전 사장이 유력 인사의 지인들을 부정 채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2012년 당시 KT 홈고객부문장을 지낸 서유열 전 사장을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오늘(15일) 밝혔다. 서 전 사장은 2012년 KT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2명, 또 같은 해 홈 고객서비스직 공채에서 4명, 총 6명을 부정 채용한 혐의를 받는다. 이러한 방식으로 채용된 이들 가운데는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의 딸도 포함돼 있다. 김 의원의 딸은 당시 채용 과정에서 서류전형과 적성검사를 건너뛰고 곧바로 인성검사부터 봤다. 하지만 인성검사도 불합격해 결국 특혜를 받아 면접 전형으로 넘어간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또 서 전 사장은 2011년 계약직 채용 당시에는 ‘김성태 의원이 자신의 딸이 쓴 지원서를 직접 건넸다’고 진술한 바 있다. 다만 그때 이뤄진 채용은 공소시효(7년)가 만료돼 수사 대상이 아니다. 비슷한 시기 그는 한국공항공사 간부의 자녀에 대해서도 채용 청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탁 대상이 된 지원자는 1차 실무면접에서 불합격됐으나, 2차 면접까지 본 사실이 검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검찰은 지난달 26일 서 전 사장이 KT 부정 채용에 깊숙이 개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에 법원은 이튿날 영장을 발부했으며 서 전 사장은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현재 서 전 사장은 자신의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이달 초 KT 인사담당 임원 김상효 전 인재경영실장을 구속 기소하기도 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검찰 ‘KT 부정 채용’ 추가자료 확보…본사 등 3곳 압수수색

    검찰 ‘KT 부정 채용’ 추가자료 확보…본사 등 3곳 압수수색

    KT의 ‘부정 채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KT를 또다시 압수수색했다. 이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은 오늘(9일) 오전 9시쯤 KT 광화문지사 경영관리부문장 사무실과 KT 성남 분당 본사, KT 자회사인 KT서비스북부 등 3곳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추가로 확보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월에도 KT 광화문지사와 본사 등을 압수수색해 2012년 KT 신입사원 채용 당시 총 9건의 부정 채용이 이뤄진 증거를 확보했다. 이를 토대로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을 비롯해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 KT 자회사인 KTDS 전 사장 등이 자녀 또는 지인 자녀의 취업을 청탁한 정황이 파악됐다. 이번 압수수색 대상인 KT 경영관리부문장이다. 검찰은 지금까지 KT 부정 채용 수사를 통해 서유열 전 KT홈고객부문 사장, 김상효 전 KT 인재경영실장 등을 구속했으며 김 전 전무는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겼다. 김 전 전무의 첫 재판은 오는 11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다. 검찰은 또 부정 채용의 최종 책임자인 이석채 전 KT 회장을 소환해 조사했다. 필요에 따라 추가 소환도 검토 중이다. 또한 검찰은 김성태 의원이 딸의 부정 채용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김 의원의 소환 여부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특혜 채용 의혹’ 이석채 前 KT 회장 檢 조사받아

    ‘특혜 채용 의혹’ 이석채 前 KT 회장 檢 조사받아

    KT 채용비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이석채 전 KT 회장이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딸의 특혜 채용 논란으로 불거진 수사가 KT 최고 윗선까지 확대됐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22일 이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한 차례 불러 조사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은 이 전 회장을 상대로 2012년 신입사원 부정 채용 과정에 관여했는지, 정치권과 관가로부터 채용 청탁을 받았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추후 소환 여부는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27일 이 전 회장의 최측근인 서유열 전 KT홈고객부문 사장을 구속했다. 앞서 2012년 채용을 담당했던 김상효 전 인재경영실장도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이들은 검찰 조사 과정에서 “2012년 채용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KT노조위원장 정모씨도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정씨는 지인의 부탁을 받아 서 전 사장에게 채용을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2012년 김 의원의 딸과 성시철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 지인의 자녀, 정영태 전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 등 9명이 부정한 방식으로 채용된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서류전형 생략·인성검사 조작…김성태 딸 합격시켜라”

    “서류전형 생략·인성검사 조작…김성태 딸 합격시켜라”

    KT 부정채용 의혹이 불거진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의 딸이 입사 당시 서류전형과 적성검사를 건너뛰고 그다음 단계인 인성검사부터 채용 절차를 시작한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그렇게 시행된 인성검사 결과는 불합격이었지만 합격으로 조작됐던 것으로 검찰은 결론 내렸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이 3일 공개한 김상효 전 KT 인재경영실장의 공소장에 따르면 김 의원의 딸은 2012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입사지원서도 내지 않았으나 최종 합격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소장에 따르면 김 전 전무는 그 해 10월 서유열 당시 KT홈고객부문 사장의 지시에 따라 김 의원의 딸을 합격시키기로 마음먹었다. 당시는 이미 2012년 KT 신입사원 공채 서류전형 합격자들이 인·적성검사까지 치른 상태였다. 김 의원의 딸은 특혜를 받아 적성검사에는 응시하지 않았으며 인성검사만 치렀다. 특히 인성검사 결과는 ‘불합격’이었으나 ‘합격’으로 조작된 것으로 조사됐다. 김 의원의 딸은 이후 실무면접과 임원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소장에는 서 전 사장이 김 전 전무에게 “스포츠단에 파견계약직으로 근무하는 김○○이 김성태 국회의원의 딸”이라며 채용을 지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전 전무는 김성태 의원의 딸 외에도 당시 한국공항공사 간부의 딸,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의 딸 등도 면접 점수 등을 조작해 최종 합격시킨 혐의로 이달 초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김성태 딸 부정채용 의혹’ 이석채 전 KT 회장 피의자 조사받아

    ‘김성태 딸 부정채용 의혹’ 이석채 전 KT 회장 피의자 조사받아

    2012년 KT 부정채용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되는 이석채 전 KT 회장이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22일 이석채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한차례 불러 조사했고 추후 소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은 이 전 회장이 2012년 신입사원 채용에서 김성태 의원 등 유력 인사들의 청탁을 받고 부정채용을 지시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당시 9명이 부정한 방식으로 채용된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까지 검찰이 밝힌 바에 따르면 김성태 의원의 딸과 성시철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 지인의 자녀, 정영태 전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 등의 자녀 등이 부정한 방식으로 최종 합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전 회장은 2012년 당시 KT 회장으로 재직했다. 이 전 회장의 최측근인 서유열 전 KT홈고객부문 사장은 부정채용 9건 가운데 6건을 주도한 혐의로 지난달 구속됐다. 또 인사담당 전무였던 김상효 전 인재경영실장은 서 전 사장에게서 지시받은 2건을 포함해 5건을 주도한 혐의가 적용돼 이달 초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김성태 의원이 딸 지원서 사장에게 직접 전달” 진술 확보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딸의 계약직 입사 지원서를 당시 KT 사장에게 직접 전달했다는 내용의 진술을 검찰이 확보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은 “서유열 전 KT홈고객부문 사장이 2011년 김성태 의원에게서 딸의 계약직 지원서를 직접 받았다고 진술했다”고 2일 밝혔다. 다만 2011년 계약직 채용은 공소시효(7년)가 지난해로 끝나 검찰의 수사 대상은 아니다. 김 의원의 딸은 2011년 계약직으로 KT에 입사해 일하다 2012년 KT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최종 합격해 정규직이 됐다. 검찰은 김 의원의 딸이 정규직이 된 2012년 공개채용 때에도 김 의원이 적극적으로 개입했는지 확인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의원에게서 딸의 계약직 원서를 받았다고 진술한 서 전 사장은 총 6명의 부정채용에 가담한 혐의로 지난달 27일 구속됐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검찰, “김성태, 딸 계약직 원서 직접 전달했다” 진술 확보…전 노조위원장도 청탁 정황

    검찰, “김성태, 딸 계약직 원서 직접 전달했다” 진술 확보…전 노조위원장도 청탁 정황

    딸이 KT에 부정 채용됐다는 의혹이 불거진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딸의 계약직 입사지원서를 당시 KT 사장에게 직접 전달했다는 내용의 진술을 검찰이 확보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은 “서유열 전 KT홈고객부문 사장이 2011년 김성태 의원에게서 딸의 계약직 지원서를 직접 받았다고 진술했다”고 2일 밝혔다. 다만 2011년 계약직 채용은 공소시효(7년)가 지나 검찰의 수사 대상이 아니다. 김성태 의원의 딸은 2011년 4월 KT 경영지원실 KT스포츠단에 계약직으로 채용됐다. 이후 2012년 하반기 공채로 정규직이 됐다가 지난해 퇴사했다. 검찰은 2012년 하반기 공채 1차 전형인 서류전형 합격자 명단에 김성태 의원 딸의 이름이 없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당시 김성태 의원 딸의 공개채용 과정이 석연치 않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이에 대한 고발이 이어지면서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2012년 하반기 KT 신입사원 공채 부정채용 의혹을 수사하면서 김성태 의원의 딸이 서류 합격자 명단에 없었는데도 최종 합격한 증거를 확보한 상태다. 김성태 의원이 딸의 계약직 취업에 적극적으로 개입한 정황을 확보한 검찰은 딸이 정규직이 된 2012년 공개채용 때에도 김성태 의원이 적극적으로 개입했는지 확인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성태 의원에게서 딸의 계약직 원서를 받았다고 진술한 서유열 전 사장은 총 6명의 부정채용에 가담한 혐의로 지난달 27일 구속됐다. 서유열 전 사장에게서 지시받은 2건을 포함해 부정채용 5건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상효 전 인재경영실장(전무)은 지난 1일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성시철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 정영태 전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 김종선 전 KTDS 부사장 등도 딸, 지인 자녀 등의 취업을 청탁했다는 내용을 김 전 전무의 공소 사실에 포함했다. 성 전 사장이 청탁한 지인 자녀는 면접에서 탈락했는데도 최종 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KT 전임 노조위원장도 채용 비리에 연루된 정황을 포착하기도 했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29일 KT 노조위원장을 지냈던 정모(57)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2012년 KT 홈고객부문 고졸 공채에서 지인의 부탁을 받고 서유열 전 사장에게 채용을 청탁한 정황을 발견,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는 2011년 11대 KT 노조위원장으로 당선됐고, 2014년에는 재임에 성공했다. 이 때문에 노동계 출신인 김성태 의원과 KT 경영진 사이에서 정씨가 가교 역할을 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EN스타] 정해인, 응급실行 후 직접 전한 근황 ‘반쪽 얼굴’

    [EN스타] 정해인, 응급실行 후 직접 전한 근황 ‘반쪽 얼굴’

    배우 정해인이 팬미팅을 앞두고 응급실 신세를 졌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걱정을 산 가운데, 직접 근황을 전했다. 정해인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괜찮아요! 잊지 못할 생일을 만들어준 팬분들과 축하해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부모님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2장의 셀카를 게재했다. 사진 속 정해인은 수척해진 얼굴이지만 밝은 표정으로 미소를 지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정해인은 지난 30일 팬미팅을 앞두고 감기몸살로 인해 응급실에 다녀왔다. 팬미팅 1부와 2부 사이에도 주사를 맞는 등 좋지 않은 몸 상태에도 불구, 내색 없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정해인은 5월 첫 방송되는 MBC 새 드라마 ‘봄밤’ 촬영 중이다. 올 여름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개봉도 앞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성태 딸 부정채용’ KT 전 인사담당임원 구속기소

    ‘김성태 딸 부정채용’ KT 전 인사담당임원 구속기소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딸 등 유명 인사의 지인을 부정 채용한 혐의로 KT의 전 인사담당 임원이 구속기소됐다. 김 의원 딸의 부정채용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김 의원에 대한 검찰 조사도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서울남부지검은 1일 2012년 당시 인재경영실장이었던 김상효(63) 전 전무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과 관련한 첫 기소다. 김 전 전무는 당시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규정을 어기고 김 의원의 딸 등 지원자 5명을 부당하게 합격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의 딸은 서류 전형 합격자 명단에 없었지만 최종 합격됐다. 검찰이 지금까지 파악한 2012년 KT 부정채용 사례는 총 9건에 달한다. 검찰은 김 전 전무가 가담한 5건 가운데 2건이 서유열 전 KT홈고객부문 사장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보고 지난달 27일 서 전 사장도 구속했다. 검찰은 이석채 전 KT 회장이 이번 사건에 깊게 연루됐을 것으로 보고 조만간 소환하기로 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정해인 응급실 투혼 “팬미팅 중간에도 주사 맞았다” [공식]

    정해인 응급실 투혼 “팬미팅 중간에도 주사 맞았다” [공식]

    배우 정해인이 ‘팬미팅’을 앞두고 응급실에 다녀온 사실이 알려졌다. 정해인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일 “정해인이 감기몸살로 인해 지난 3월 30일 팬미팅 전 응급실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와 드라마 촬영을 병행하며 당시에만 몸 상태가 조금 안 좋았다. 응급실에 다녀온 후 현재는 문제없이 드라마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30일 정해인은 생일을 맞이해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개최한 팬미팅 ‘첫사랑’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오후 1시 30분과 6시, 2회차로 진행된 팬미팅에는 국내 팬들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베트남 등 다국적 팬들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과시했다. 정해인은 공연이 끝난 뒤 팬들을 직접 만나 ‘하이터치’(high touch) 시간을 갖기도 했다. 그 자리에서 정해인은 “얼굴이 핼쑥하다”는 한 기자의 말에 “사실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서 응급실에 다녀왔다. 감기몸살이 심하게 와서 팬미팅 1부 시작 전에 응급실을 갔는데, 목이 많이 붓고 아픈 상태다. 1부 끝나고 2부 들어가기 전, 주사를 또 맞았다”고 털어놨다. 정해인은 5월 첫 방송되는 MBC 새 드라마 ‘봄밤’ 촬영 중이다. 올 여름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개봉도 앞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성태 딸 부정 채용’ 서유열 前 KT사장 구속

    ‘김성태 딸 부정 채용’ 서유열 前 KT사장 구속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의 딸을 포함한 6건의 KT 부정채용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서유열(63) 전 KT홈고객부문 사장이 27일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김선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구속영장을 발부하며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서 전 사장은 김 의원의 딸이 합격한 2012년 하반기 KT 공개채용에서 2건, 같은 해 별도로 진행된 KT홈고객부문 공채에서 4건 등 유력 인사가 관련된 총 6건의 부정채용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 전 사장은 이명박 정부 때 KT 최고경영자로 이석채 회장이 오면서 KT 내부 경북 경주·포항 출신 등 이른바 ‘영포라인’을 등에 업고 실세로 부상했다. 서 전 사장은 경주고 출신이다. 이 회장 취임 뒤 3년 만에 전무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서 전 사장은 홈고객부문의 부정채용 4건에 대해서는 혐의를 인정했으나, 공개채용과 관련해서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전 KT 전무 김모(63·구속)씨가 주도한 5건 가운데 2건은 서 전 사장의 지시를 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검찰은 앞서 김 의원의 딸이 당시 공개채용 서류합격자 명단에 없는 점 등으로 특혜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김씨를 구속했다. 서 전 사장의 신병을 확보한 만큼 검찰 수사는 KT 채용비리 의혹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이석채 전 회장도 곧 소환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 관계자는 “이 전 회장도 곧 소환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검찰이 김 의원을 불러 조사할 가능성도 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김성태 딸 등 부정채용’ 서유열 전 KT 사장 구속

    ‘김성태 딸 등 부정채용’ 서유열 전 KT 사장 구속

    KT 신입사원 채용에서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딸을 포함해 총 6명의 부정채용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서유열 전 KT 홈고객부문 사장이 27일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의 김선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인멸과 도망의 염려가 있다”면서 지난 25일 검찰이 청구한 서 전 사장의 구속영장을 이날 발부했다. 서 전 사장은 2012년 KT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2명, 같은 해에 별도로 진행한 KT홈고객부문 채용에서 4명 등 총 6명의 부정채용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비록 서류전형 합격자 명단에 없었지만 최종 합격한 것으로 파악된 김성태 의원 딸의 부정채용도 서 전 사장이 지시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서 전 사장은 검찰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13일 KT의 인사 업무를 총괄한 전무 김모(63)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KT 인재경영실장으로 근무하던 2012년 하반기 공개채용에서 절차를 어기고 김성태 의원 딸을 합격시키는 등 총 5건의 부정채용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중 2건은 서 전 사장의 지시를 받은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검찰이 서 전 사장을 구속하면서 KT 부정채용 의혹 사건 수사는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검찰은 부정채용 의혹의 ‘정점’으로 꼽히는 이석채 전 KT 회장을 조만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김성태 딸 특혜 채용’ KT 전 사장 오늘 영장 심사

    ‘김성태 딸 특혜 채용’ KT 전 사장 오늘 영장 심사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의 딸을 KT가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서유열 전 KT홈고객부문 사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26일) 결정된다. 서울남부지법은 오늘 오전 10시30분 김선일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서 전 사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앞서 지난 25일 서울남부지검은 서 전 사장에게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서 전 사장은 2012년 KT 하반기 공개채용에서 2건, 같은 해 별도로 진행된 KT홈고객부문 공채에서 4건 등 부정 채용 총 6건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이러한 방법으로 최종 합격한 이들 가운데 김 의원의 딸도 포함돼 있다. 앞서 검찰은 김 의원의 딸이 공개채용 당시 1차 서류 합격자 명단에 없었던 점 등으로 미루어볼 때 특혜가 있었을 거란 정황을 확인하고 전 KT 전무 김모(63)씨를 구속했다. 김 전 전무가 서 전 사장의 지시를 받고 부정 채용에 가담했다는 것이 검찰의 판단이다. 검찰은 김 의원 외 어떤 유력 인사가 KT 부정 채용에 연루됐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서 사장이 주도한 6건 외에도 확인된 부정 채용 사례가 더 있다고 밝혔다. 때문에 오늘 서 전 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될 경우 부정 채용 수사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검찰 안팎에서는 김 의원의 소환도 곧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김성태 딸 부정 채용’ 서유열 前 KT사장 영장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 딸의 부정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 의원 딸을 포함해 6건의 부정채용에 연루된 서유열(63) 전 KT 홈고객부문 사장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김영일)는 서 전 사장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지난 25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6일 밝혔다. 서 전 사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7일 열린다. 서 전 사장은 김 의원의 딸을 포함해 총 6건의 부정채용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서 전 사장이 김 의원 딸이 합격한 2012년 하반기 KT 공개채용에서 2건, 같은 해 별도로 진행된 KT 홈고객부문 공채에서 4건 등 유력 인사와 관련된 6건의 부정채용에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검찰은 김 의원 딸이 2012년 하반기 공개채용 서류합격자 명단에 없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당시 인사 업무를 총괄한 김모(63) 전 KT 전무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김 전 전무가 직속 상급자인 서 전 사장의 지시를 받고 부정채용에 가담했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검찰은 추가 부정채용 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검찰은 김 의원의 딸이 2011년 4월 KT 경영지원실 내 KT스포츠단에 계약직으로 채용된 뒤 2013년 1월 정규직으로 신분이 바뀌는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해 왔다. 검찰은 김 의원을 비롯한 유력 인사들이 서 전 사장과 어떻게 연결됐는지를 밝히는 데에 수사력을 집중한 뒤 KT의 채용비리 의혹 전반으로 수사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김성태 딸 부정채용’ 전 KT 사장 구속영장 청구…부정채용 최소 7건

    ‘김성태 딸 부정채용’ 전 KT 사장 구속영장 청구…부정채용 최소 7건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딸 KT 부정 채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KT 전 사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성태 의원 딸 부정 채용 의혹이 KT 채용 전반에 대한 비리 수사로 확대되고 있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25일 서유열 전 KT 홈고객부문 사장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유열 전 사장은 KT 공개채용에서 김성태 의원 딸을 포함해 총 6건의 부정 채용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유열 전 사장은 김성태 의원의 딸이 특혜 채용됐다는 의혹이 불거진 2012년 하반기 공채 당시 KT 사장을 지낸 인물이다. 검찰은 김성태 의원의 딸이 합격한 2012년 하반기 공채에서 총 2건, 같은 해 별도로 진행된 ‘KT 홈고객부문 공채’에서 4건 등 서유열 전 사장이 유력인 관련자 부정 채용에 연루된 사례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유열 전 사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7일 오전에 진행된다. 검찰은 앞서 김성태 의원의 딸이 공개채용 당시 서류전형 합격자 명단에 없었다는 점을 확인하고 전직 KT 전무 김모(63)씨를 구속했다. 김 전 전무가 서유열 전 사장의 지시를 받고 김성태 의원 딸 등 부정 채용에 가담했다는 것이 검찰의 판단이다. 검찰은 김성태 의원 외에 어떤 유력인사가 부정 채용에 연루됐는지는 밝히지 않고 있다. 그러나 서유열 전 사장이 주도한 6건 외에도 확인된 부정 채용 사례가 더 있다고 밝혔다. 당시 KT 공채에서 부정한 특혜를 받아 채용된 사례가 적어도 7건 이상이라는 의미다. 이에 따라 김성태 의원 딸의 부정 채용 의혹으로 시작된 수사가 KT 채용 비리 의혹 전반으로 확대될 조짐이다. 검찰은 김성태 의원을 비롯한 유력 인사들이 서유열 전 사장과 어떻게 연결됐는지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유열 전 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수사가 급물살을 타면서 김성태 의원의 소환 조사도 곧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성태 의원의 딸은 2011년 4월 KT 경영지원실 KT스포츠단에 계약직으로 채용됐다가 이후 정규직이 됐다. 공개채용 절차를 거쳐 정규직이 됐다는 김성태 의원 측의 주장과 달리 채용 과정이 석연치 않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검찰 ‘김성태 딸 부정채용’ 서유열 전 KT 사장 구속영장 청구

    검찰 ‘김성태 딸 부정채용’ 서유열 전 KT 사장 구속영장 청구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딸 KT 부정 채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KT 전 사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25일 서유열 전 KT 홈고객부문 사장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유열 전 사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7일 오전에 진행된다. 서유열 전 사장은 김성태 의원의 딸이 특혜 채용됐다는 의혹이 불거진 2012년 하반기 공채 당시 KT 사장을 지낸 인물이다. 검찰은 앞서 김성태 의원의 딸이 공개채용 당시 서류전형 합격자 명단에 없었다는 점을 확인하고 전직 KT 전무 김모(63)씨를 구속했다. 검찰은 김성태 의원의 딸 외에도 복수의 유력 인사들이 같은 채용에서 일부 특혜를 본 사실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구속된 김 전 전무를 비롯해 KT 인사 담당 실무 직원 등을 소환 조사한 뒤 서유열 전 사장 등 KT의 ‘윗선’이 부정 채용에 관여한 정황을 파악해 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보인다. 김성태 의원의 딸은 2011년 4월 KT 경영지원실 KT스포츠단에 계약직으로 채용됐다가 이후 정규직이 됐다. 공개채용 절차를 거쳐 정규직이 됐다는 김성태 의원 측의 주장과 달리 채용 과정이 석연치 않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당시 KT 채용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는지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포토] ‘햇살같은 미소’ 김고은, 자연미 뿜뿜

    [포토] ‘햇살같은 미소’ 김고은, 자연미 뿜뿜

    배우 김고은이 내추럴한 매력을 뽐냈다. 20일 오후 김고은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김고은은 현지에 도착한 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리는 샤넬 2019 봄-여름 오뜨 꾸뛰르 쇼에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이날 흰 라운드티에 청바지를 매치한 감각적이면서도 편안한 무드의 패션으로 특유의 자연미를 한 층 더 부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고은은 지난달 14일 크랭크업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으로 올해 극장가를 찾을 예정이다. 스포츠서울
  • [이종락의 재계인맥 대해부](41) 은둔의 경영에서 투명 경영으로 체질개선에 나선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이종락의 재계인맥 대해부](41) 은둔의 경영에서 투명 경영으로 체질개선에 나선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투명경영’위해 75만여개의 순환출자고리 해소경영전면에 나선 지 13년만에 매출 4배로 키워롯데, 올해부터 5년간 50조원 투자, 7만명 고용 그 동안 롯데는 신격호(97) 명예회장의 공고한 1인 지배체제 하에 운영돼 왔다. 신 명예회장은 1946년 5월 도쿄 스기나미 구의 낡은 창고에 ‘히카리 특수화학연구소’라는 사업장을 열어 비누와 포마드, 크림 등을 만들었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라 변변한 간식거리가 없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값에 오래 즐길 수 있는 껌이 인기였던 점을 착안해 비누를 만들던 가마솥 등을 이용해 껌을 만들어 대박을 쳤다. 주식회사 롯데의 모태가 된 것이다. 이후 60년 넘게 롯데는 외부로 나서기를 꺼리는 신 명예회장의 성격대로 ‘은둔의 경영’이 이뤄졌다. 신 명예회장의 지배 아래 롯데는 대부분의 회사가 비상장사로 유지돼 내부 지배구조나 의사결정체계가 외부로 알려진 것이 거의 없었다. 보수적인 기업문화, 내수 중심의 기업이라는 이미지가 생긴 이유다.  지난 2004년 신 명예회장의 차남인 신동빈(64) 회장이 정책본부장을 맡은 이후, 롯데는 점차 변하기 시작했다. 활발한 해외 진출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갔다. 기업문화도 보수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젊은 롯데’로 바뀌었다. 신 회장은 롯데가 개인의 사유물이나 가족 중심 기업이 아닌 공적 자산이라는 인식 아래 롯데를 탈바꿈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룹 회장직을 맡은 후 첫 사장단회의에서 본인의 친인척 관련 거래행위 및 경영 간섭을 철저히 금지하겠다는 뜻을 밝힌 뒤 이를 관철시켰다. 신 회장의 누이인 신영자(77) 전 롯데쇼핑 사장은 경영 일선에서 손을 떼고 롯데재단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지난해 말에는 재단직에서도 물러났다. 신 명예회장의 셋째 부인격인 서미경(60)씨와 딸 신유미(36)씨가 소유했던 ‘가족회사’ 유원실업에 대해서도 2013년 이후 롯데시네마 팝콘·음료수 직영 매장 운영의 독점권 계약을 해지했다.  신 회장은 한·일 롯데의 경영을 책임지게 된 2015년부터는 롯데의 개혁작업에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었다. 문제가 됐던 지배구조를 투명하게 개선했다. 이사회의 권한을 확대하는 한편, 롯데 계열사 중 자산 규모 3000억 원 이상의 비상장사까지 사외이사를 두도록 했다. 실제로 롯데는 2015년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투명성 강화를 위해 지배구조 개선 TF를 발족하고 △순환출자 해소 △호텔롯데 IPO △지주회사 전환 △경영투명성 제고 등 4대 개혁과제를 발표했다. 복잡한 순환출자고리를 해소하기 시작했으며, 호텔롯데의 IPO를 추진해 2016년 5월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2017년 10월, 롯데제과∙롯데쇼핑∙롯데칠성음료∙롯데푸드 4개 상장사를 사업부문과 투자부문으로 분리하고 각 투자부문을 합병하는 방식으로 롯데지주 주식회사를 출범시켜 그룹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는 목표에 성큼 다가서게 됐다. 지난해 4월에는 롯데지주가 롯데지알에스, 한국후지필름, 롯데로지스틱스, 롯데상사, 대홍기획 및 롯데아이티테크 6개 비상장계열사를 분할 합병하면서 그룹의 순환출자고리를 모두 해소했다. 2014년 6월 75만여개에 달했던 롯데의 순환출자고리가 마침내 ‘0’이 됐다. 지난 50여 년 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었던 롯데의 지배구조가 최근 2년 동안 혁신적으로 바뀌어 온 것이다. 신 회장은 지난 1955년 일본에서 태어나 아오야마 가쿠인(靑山學院)대 경제학부를 졸업했다. 미국 컬럼비아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를 마치고 1981년부터 1988년 2월까지 일본 노무라증권의 런던 지점에서 일하며 국제 금융 감각을 키웠다. 신 회장은 이 시기를 선진 기업들의 재무관리와 국제금융 시스템을 피부로 접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한다. 그는 1988년 일본롯데 상사에 입사한 데 이어 1990년 롯데케미칼에 입사해 한국롯데와 인연을 맺었다. 2004년 10월 롯데 정책본부 본부장 취임을 시작으로 그룹 경영의 전면에 나서게 된다. 신 회장은 롯데에 합류한 지 21년만인 2011년 2월, 국내 재계 5위 그룹의 회장이 됐다. 과묵한 아버지 신격호 명예회장의 피를 물려받은 영향탓인지 신 회장은 평소 말수가 적지만 사업할 때는 누구보다 공격적인 편이다. 롯데그룹이 재계 5위까지 올라설 수 있었던 데는 과감하고 공격적인 인수합병 영향이 컸다. 롯데쇼핑을 한국과 영국 증권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시키는 등 인수·합병(M&A)과 글로벌 사업을 주요 성장 축으로 삼아 내수기업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롯데그룹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신 회장이 정책본부장을 맡은 이후 롯데는 말레이시아 타이탄케미칼, 미국 뉴욕팰리스호텔 등을 비롯해 하이마트, KT렌탈, 삼성의 화학 계열사까지 국내외에서 30여 건의 크고 작은 M&A를 성공시켰다. 현재 세계 20여 개 국에 다양한 사업부문이 진출해 있으며 해외근무인원도 6만 명이 넘는다. 이처럼 해외진출과 M&A를 통한 경영활동으로 신 회장이 정책본부장에 취임할 당시인 2004년 23조이던 그룹 매출은 2017년말 96조 4000억원에 이르렀다. 그룹 경영 전면에 나선 지 불과 13년만에 매출을 4배로 키운 것이다.  국정농단사건으로 수감됐다가 지난해 10월 경영에 복귀한 신 회장은 향후 5년간 국내외 전 사업부문에 걸쳐 50조원을 투자하고 7만명을 고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올해만 12조원을 투자하고, 1만 3000명 이상을 채용한다. 신 회장은 일본의 대형 건설사인 다이세이의 오고 요시마사 전 부회장의 차녀 마나미(56)씨와 결혼했다. 후쿠다 다케오 전 일본 총리가 중매를 섰고 주례까지 맡았다. 1985년에 치른 결혼식에는 당시 일본 총리였던 나카소네 야스히로 총리를 비롯해 일본 전·현직 총리가 3명이나 참석해 일본에서도 화제가 됐다.  신 회장 부부 사이에는 유열(33), 규미(31·여), 승은(27·여)씨 등 1남 2녀가 있다. 외아들 유열씨는 아버지 신 회장과 같은 컬럼비아대학에서 MBA과정을 마친 뒤 노무라 증권에서 근무중이다. 두 딸도 일본 회사에 다니고 있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메리 크리스마스” 정해인, 선물 같은 셀카 ‘심쿵’

    “메리 크리스마스” 정해인, 선물 같은 셀카 ‘심쿵’

    배우 정해인이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했다. 정해인은 24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erry Christmas”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정해인은 크리스마스 장식 앞에서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더욱 훈훈해진 근황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얼짱’ 각도를 무시한 채 아래쪽에서 셀카를 찍었지만 역시나 굴욕 없는 외모로 여심을 설레게 했다. 한편 정해인은 지난 5월 종영한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통해 ‘국민 연하남’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내년 개봉하는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으로 관객을 만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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