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유연함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반부패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휴무제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황우여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행패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80
  • “투자금·수익금 다 내놔!”…‘뒤통수 두 대’ 때린 트럼프, 이 대통령 반응은? [핫이슈]

    “투자금·수익금 다 내놔!”…‘뒤통수 두 대’ 때린 트럼프, 이 대통령 반응은?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을 석방하자마자 한국의 ‘뒤통수’를 가격했다. 예상했던 대로 미국은 또 다시 관세를 무기로 휘두르기 시작했다. 한국인 구금 사태 이후 미국의 총대를 멘 사람은 미국 무역 정책을 주도하는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다. 러트닉은 11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해 “한국은 (이재명) 대통령이 (워싱턴에) 왔을 때 (합의문에) 서명하지 않았다”며 “그가 백악관에 왔을 때 무역에 관해 논의하지 않은 것은 (합의) 문서에 서명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그들(한국)이 지금 일본을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 일본은 계약서에 서명했다. 그러니 미국은 (한국에 대해서도) 유연함은 없다”면서 “명확하다. 한국은 협정을 수용하거나 관세를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러트닉 장관이 언급한 ‘협정’은 한국이 3500억 달러를 투자하는 조건으로 25%인 상호관세를 15%로 낮추는 내용을 의미한다. 다만 현재까지 최종 서명이 이뤄지지 않은 것은 한미간 투자 패키지 구성과 투자 방식, 이익 배분에 대한 이견이 있었기 때문이다. “일본이 투자하고 미국은 수익금 90% 가져간다”러트닉 장관은 해당 인터뷰에서 일본이 5500억 달러를 투자하는 방식을 언급했다. 한국보다 앞서 미국과 무역 협상을 한 일본은 5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를 약속하고 상호관세를 15%로 낮췄다. 이후 공개된 일본의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투자 종목은 미국이 정하고 일본은 45일 이내에 투자금을 보낸다 ▲일본이 투자금을 회수할 때까지 미국과 일본은 수익을 50대 50으로 나누고, 투자금을 모두 회수한 부에는 미국이 90%를 가져간다로 정리된다. 러트닉 장관이 한국 관세 협정과 관련해 일본의 사례를 언급한 것은 사실상 동일한 내용의 투자 방식에 사인하라는 압박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 “합리성과 공정성을 벗어난 협상 안 해”우리 정부는 이러한 투자 방식에 동의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하며 합의 문서에 서명하지 않고 있다. 미국의 요구가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 합의라는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국익에 반하는 결정은 절대 하지 않고, 합리성과 공정성을 벗어난 어떤 협상도 하지 않는다”며 “분명한 건 저는 어떤 이면합의도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상 표면에 드러난 건 거칠고 과격하고 과하고 불합리하고 비상식적이지만 최종 결론은 합리적으로 귀결될 것이고 그렇게 만들어야 한다”며 “최소한 합리적인 사인을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사인 못 했다고 비난하진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현재 우리 정부는 우리 정부는 직접 투자(equity)와 대출(loans), 보증(credit guarantees) 등으로 투자패키지를 구성하고 직접 투자는 전체의 5% 수준으로 제한하는 방식을 제안한 상태다. 또 투자 이익 귀속 문제와 관련해 미국은 90%를 자국이 보유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한국은 ‘이익의 90%를 미국에 재투자한다’는 방식을 주장하고 있다. 더불어 한미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와 미 투자 기업에 대한 미 이민당국의 구금 조치 등으로 협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앞서 김용범 정책실장은 “(한미 양국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마스가 프로젝트도 제대로 시작되기 어렵다”며 “우리가 어느 정도 내세울 것도 있고 하니 종합적으로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국 근로자 구금 사태는 현대 때문”러트닉 장관이 가격한 또 한 대의 ‘뒤통수’는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에 대한 구금 사태의 책임을 논하는 발언에서 나왔다. 러트닉 장관은 한국인 근로자 단속 사태로 불거진 외국의 전문 인력 비자 문제에 대해 “이번 단속의 책임은 전적으로 현대차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11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 인터뷰에서 “우리는 현대가 공장을 짓는 것을 좋아한다. 멋진 일”이라면서도 “그들은 근로자들을 위해 적합한 비자인 근로 비자(working visa)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그들은 관광 비자로 들어와 공장에서 일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나는 한국 쪽에 전화해 ‘제발 좀 제대로 된 비자(right visa)를 받아라. 비자를 받는 데 문제가 있으면 내게 전화해라. 내가 크리스티 놈(국토안보부 장관)에게 전화해 제대로 된 비자를 받도록 돕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하지만 잘못된 방식으로 일을 하지 말라. 옛날 방식으로 해서는 안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신(한국)이 제대로 일을 하길 원한다”면서 “이민을 원하나? 근로자들을 데려오고 싶은가? 적법한 절차를 밟아라. 더 이상 규정을 피해 갈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현지 언론도 “미국 비자 시스템 문제 있다” 지적러트닉 장관의 이번 발언은 구금됐던 한국인 중에 합법적인 B-1 비자(출장 등에 활용되는 단기 상용 비자) 소지자도 포함돼 있었다는 점을 간과한 것으로 보인다. 도리어 현지에서는 현대차 등 한국 기업이 ‘제대로 된 비자’를 받을 수 없게끔 비자 장벽을 한껏 높여놓은 미국 측에도 책임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전문직 취업 비자(H-1B)는 연간 발급 한도가 최근 10만 건 미만이고, 주재원 비자(E2)는 한국 기업들의 미국 내 대규모 프로젝트가 늘면서 신청이 급증한 이후 승인 기준이 까다로워지는 추세”라고 지적했다. 러트닉 장관을 인터뷰한 악시오스 역시 “외국인 전문직을 위한 H-1B 비자는 할당된 정원보다 수십만 명 더 많은 지원자가 몰려 수요가 공급을 훨씬 초과하고 있다”며 “상무장관에게 전화했더라도 어떻게 충분한 양의 적절한 비자를 얻을 수 있는지 명확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한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후속 논의를 위해 지난 10일 미국으로 건너갔다. 김 장관은 러트닉 장관을 직접 찾아가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 美 관세 협상 서명 압박…대통령실 “국익 최우선 협상”

    美 관세 협상 서명 압박…대통령실 “국익 최우선 협상”

    대통령실은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한미 관세 협상 관련 “그 협정을 수용하거나 (인하 합의 이전 수준) 관세를 내야 한다”고 압박한 것과 관련해 “정부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협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12일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밝혔듯이 합리성이나 공정성을 벗어난 협상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한미 협상과 관련해 “대한민국 국익에 반하는 결정은 절대 하지 않는다”며 “합리성과 공정성을 벗어난 어떤 협상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이후 러트닉 장관은 11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 인터뷰에서 “한국은 대통령이 (지난달 워싱턴에) 왔을 때 서명하지 않았다”며 “그가 백악관에 와서 우리가 무역에 관해 논의하지 않은 것을 알고 있을 텐데 그건 문서에 서명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그들이 지금 일본을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유연함은 없다”며 “일본은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했다. 이어 “한국은 그 협정을 수용하거나 관세를 내야 한다. 명확하다. 관세를 내거나 협정을 수용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트닉 장관의 이날 발언은 지난 7월 30일 양국이 큰 틀에서 관세 협상에 합의했지만 대미 투자 관련 세부 사항에서 이견을 보이면서 미국이 원하는 대로 한국이 따라야 한다고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미국 이민 당국에 의해 구금됐다가 풀려나 귀국하는 한국인 316명과 외국 국적자 14명 등 근로자 330명을 태운 전세기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들을 직접 맞이할 예정이다.
  • “한국, 양보 기대하지마!”…美 “무역협정 수용하든지 관세 내라” 압박

    “한국, 양보 기대하지마!”…美 “무역협정 수용하든지 관세 내라” 압박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11일(현지시간) 한미 간에 세부 논의가 계속되고 있는 관세 및 무역협정과 관련해 “기존 타결된 관세협상 내용을 수용하라”며 한국을 압박했다. 러트닉 장관은 이날 미 CNBC 방송 인터뷰에서 “한국은 그 협정을 수용하거나 관세를 내야 한다. 명확하다. 관세를 내거나 협정을 수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러트닉 장관은 “한국은 (이재명) 대통령이 (워싱턴에) 왔을 때 서명하지 않았다. 그가 백악관에 와서 우리가 무역에 관해 논의하지 않은 것을 알고 있을 텐데 그건 문서에 서명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도 했다. 한국과 미국은 지난 7월 30일 대미 수출품 상호관세를 기존 발표된 25%에서 15%로 낮추는 무역협정에 큰 틀에서 합의했지만, 한국의 대미 투자 기금 등 세부적인 부분에서 이견을 보이고 있다. 협정의 최종 서명이 늦어지는 가운데, 러트닉 장관은 한국이 미국의 요구대로 협정에 최종 서명하지 않으면 관세를 다시 올리겠다고 압박한 것이다. 러트닉 장관은 최근 일본은 미국과 합의를 마쳤음을 언급하며, 미국의 양보를 기대하지 말라고도 못박았다. 그는 “나는 그들이 지금 일본을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유연함은 없다”며 “일본은 (최종 합의)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했다. 그는 일본과의 협정에서 확정한 5500억 달러 규모 투자 패키지 구성에 대해 “대통령이 (알래스카 송유관 프로젝트 등을) 승인하면 건설 인력을 고용하고 일본에 자본을 요구한다. 그들은 돈을 보내고 우리는 파이프라인을 짓는다”며 “현금 흐름이 시작되면 일본이 투자금을 회수할 때까지 미국과 일본 정부가 50대 50으로 수익을 나눈다. 이후에는 미국이 수익의 90%를 가져간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미 무역협정 최종 타결을 위한 협상은 한국의 대미 3500억 달러(약 486조원) 투자 패키지를 어떻게 구성하고 어떤 방식으로 투자를 결정할지, 투자 이익을 어떻게 배분할지를 놓고 이견이 커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한국의 실무협상 대표단이 미 상무부 및 무역대표부(USTR) 관계자들을 만나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고,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러트닉 장관 등과의 협의를 이어가기 위해 이날 미국에 도착한 상황이다. 이 대통령은 전날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앞으로도 한참 더 협상해야 된다”면서 “좋으면 사인해야 하는데, 이익이 되지 않는 사인을 왜 하나”며 “최소한 합리적인 사인을 하도록 노력해야 되겠다. 사인 못 했다고 비난하지는 마라”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러트닉 장관은 조지아주의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한국인 300여명이 구금됐다 이날 석방된 것과 관련해서는 “(외국인 전문 인력의 비자 문제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나서서 해결할 것”이라며 “그는 위대한 공장을 건설하려면 그 공장을 지어본 사람들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외국 기업)이 미국에 대규모 공장을 지으려 할 때 그들의 노동자들이 단기 취업 비자인 적절한 비자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미국인을 교육시킨 뒤 귀국하도록 하는 것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많은 국가들과 협정을 맺을 거라고 본다”며 “트럼프는 A는 들어와라, B는 미국인을 훈련시켜라, C는 본국으로 돌아가라 등 ABC 원칙을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
  • “박지현 언니처럼 내외곽 만능으로”…홍유순 이어 이가현, 신한은행 2년 연속 1순위 지명

    “박지현 언니처럼 내외곽 만능으로”…홍유순 이어 이가현, 신한은행 2년 연속 1순위 지명

    새 시즌 여자프로농구 신인으로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이가현(18·수피아여고)은 “박지현(토코마나와) 언니처럼 내외곽을 모두 휩쓸겠다”며 돌풍을 예고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2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이가현을 선택했다. 지난 시즌 구단 사상 처음 행사한 1순위 지명권으로 재일교포 4세 홍유순(20)을 영입했는데 올해도 가장 먼저 신인을 뽑을 기회를 얻었다. 신한은행은 플레이오프(PO)에 오르지 못했지만 홍유순은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신장 180㎝의 포워드 이가현은 슈팅과 속도, 돌파, 수비 능력을 고루 갖춘 빅맨 자원이다. 연령별 국가대표팀에 꾸준히 선발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지난 14일 고등부 왕중왕전에서 23.2점 12.2리바운드로 수피아여고를 정상으로 이끌었다. 다만 수술 전력이 있는 무릎이 완전하지 않다. 이가현은 1순위로 지명된 뒤 눈물을 훔치면서 “숙소와 훈련 시설을 접하고 신한은행에 꼭 입단하고 싶었다. 트라이아웃 때 실력을 못 보여줘서 기대하지 않았는데 가장 먼저 뽑혀 기쁘다”며 “어렸을 때부터 롤모델은 박지현 언니였다. 큰 키에도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공격하는 모습을 닮고 싶다. 홍유순 언니의 열정도 감명 깊었다.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최윤아 신한은행 감독은 “기량이 안정적이고 높이와 유연함을 모두 갖춘 매력적인 선수지만 몸싸움, 수비 등을 더 갖춰야 프로에서 뛸 수 있다”면서 “1순위를 뽑아 부담이 되지만 동기부여도 생겼다. 만족한다”고 설명했다. 부산 BNK는 2순위로 가드 최대어 이원정(18·온양여고)을 데려왔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부천 하나은행의 차례였는데 BNK가 2년 전 트레이드로 지명권을 넘겨받았다. 172㎝ 키에 탄탄한 신체를 지닌 이원정은 드리블과 빠른 속도가 장점이다. 하지만 슈팅력을 보완해야 하는 과제가 남았다. 재일교포 4세 고리미(24·사천시청)는 3순위로 청주 KB에 깜짝 지명됐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유일하게 실업팀 소속이었던 고리미는 한국 국적을 유지하며 일본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지난 6월부터 사천시청에서 활약했다. 176㎝의 포워드로 화려하진 않지만 홍유순처럼 일본 농구 특유의 탄탄한 기본기를 갖췄다. 수비, 돌파에 일가견이 있는 자원이다. 올해 드래프트는 단일리그를 도입한 2007~08시즌 이후 역대 최다인 40명이 참가했다. 이 중 14명이 지명됐는데 그중 고교 졸업 예정자가 11명, 대학 졸업 예정자는 2명, 실업팀 소속이 1명이었다.
  • “전쟁 끝내야 천국 간다” 트럼프, 푸틴·젤렌스키 불러낸 이유

    “전쟁 끝내야 천국 간다” 트럼프, 푸틴·젤렌스키 불러낸 이유

    │나토 가입 불가 재확인…“당신이 러시아라면” 발언에 논란 확산│미군 파병 배제 강조…방공 지원·영공 초계 임무는 검토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중재를 두고 “전쟁을 끝내야 천국에 갈 수 있다”며 휴전 성사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19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매주 7000명이 살해당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면 대단한 일”이라며 “나는 가능하다면 노력해서 천국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내가 천국에 갈 수 있다면, 그 이유 중 하나는 이것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악관 대변인도 “대통령은 진지했다”며 농담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자리에서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문제에 대해 “어떤 형태의 안보 보장은 필요할 수 있지만, 나토 가입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고 못 박았다. 이어 “당신이 러시아라면 적이 국경에 있는 걸 원하겠느냐”고 반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논리를 일정 부분 수용한 듯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또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보장과 관련해 “나는 (미군을 우크라이나에 배치하지 않을 것임을) 보장할 수 있다. 내가 대통령이다. 나는 단지 사람들이 죽는 걸 막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이는 전날 백악관 회담에서 다소 모호했던 표현과 달리 미군 지상군 파병 가능성을 확실히 배제한 발언으로 해석됐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미국은 미군 지상군 배치를 배제하고 대신 공중 지원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하며 트럼프 발언의 초점이 ‘지상군 배제’에 있음을 부각했다. 워싱턴포스트(WP) 역시 트럼프 대통령이 방공 체계 지원과 영공 초계 임무(air policing) 등 제한적 군사 옵션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군사 전문 매체 워존(TWZ)은 한발 더 나아가 “이번 발언은 미군 지상군 투입 가능성을 사실상 닫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의 원인을 두고도 “나토뿐 아니라 크림반도 문제에서 비롯됐다”며 “두 가지 모두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강제 병합에 대해서는 “(당시 미국 대통령이던) 버락 오바마의 잘못”이라며 “내가 본 최악의 부동산 거래”라고 비난했다. 향후 평화 협상 전망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이 잘해주길 바란다. 젤렌스키도 해야 할 일을 할 것”이라며 “젤렌스키는 어느 정도 유연함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결과가 잘 된다면 내가 3자 회담에 참여해 일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그는 푸틴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중재 회담 장소로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모스크바에서의 3자 회담 제안은 즉각 거부한 바 있다.
  • “전쟁 끝내야 천국 간다” 트럼프…푸틴·젤렌스키 중재에 올인 [핫이슈]

    “전쟁 끝내야 천국 간다” 트럼프…푸틴·젤렌스키 중재에 올인 [핫이슈]

    │나토 가입 불가 재확인…“당신이 러시아라면” 발언 논란│미군 파병 배제, 방공 지원·영공 초계 임무는 거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중재를 두고 “전쟁을 끝내야 천국에 갈 수 있다”며 휴전 성사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19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매주 7000명이 살해당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면 대단한 일”이라며 “나는 가능하다면 노력해서 천국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내가 천국에 갈 수 있다면, 그 이유 중 하나는 이것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악관 대변인도 “대통령은 진지했다”며 농담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자리에서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문제에 대해 “어떤 형태의 안보 보장은 필요할 수 있지만, 나토 가입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고 못 박았다. 이어 “당신이 러시아라면 적이 국경에 있는 걸 원하겠느냐”고 반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논리를 일정 부분 수용한 듯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또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보장과 관련해 “나는 (미군을 우크라이나에 배치하지 않을 것임을) 보장할 수 있다. 내가 대통령이다. 나는 단지 사람들이 죽는 걸 막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이는 전날 백악관 회담에서 다소 모호했던 표현과 달리 미군 지상군 파병 가능성을 확실히 배제한 발언으로 해석됐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미국은 미군 지상군 배치를 배제하고 대신 공중 지원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하며 트럼프 발언의 초점이 ‘지상군 배제’에 있음을 부각했다. 워싱턴포스트(WP) 역시 트럼프 대통령이 방공 체계 지원과 영공 초계 임무(air policing) 등 제한적 군사 옵션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군사 전문 매체 워존(TWZ)은 한발 더 나아가 “이번 발언은 미군 지상군 투입 가능성을 사실상 닫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의 원인을 두고도 “나토뿐 아니라 크림반도 문제에서 비롯됐다”며 “두 가지 모두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강제 병합에 대해서는 “(당시 미국 대통령이던) 버락 오바마의 잘못”이라며 “내가 본 최악의 부동산 거래”라고 비난했다. 향후 평화 협상 전망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이 잘해주길 바란다. 젤렌스키도 해야 할 일을 할 것”이라며 “젤렌스키는 어느 정도 유연함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결과가 잘 된다면 내가 3자 회담에 참여해 일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그는 푸틴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중재 회담 장소로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모스크바에서의 3자 회담 제안은 즉각 거부한 바 있다.
  • 트럼프 “당신이 러시아라면 어떻겠나” 대놓고 푸틴 편

    트럼프 “당신이 러시아라면 어떻겠나” 대놓고 푸틴 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놓고 ‘푸틴 편’을 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유럽 정상들과의 회담 하루 만인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을 불가능하다고 못 박으며 이같은 입장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어떤 형태의 안보보장은 필요할 것이지만 나토 가입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건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며 “당신이 러시아라면 적이 국경에 있는 걸 원하겠나”라고 반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안보 문제에 있어서 그들(유럽)은 현장(우크라이나)에 병력을 파견하려 한다. 우리는 그들을 돕고 싶다”며 “아마도 당신은 방공 지원을 얘기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미국)처럼 그런 장비를 가진 나라는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보장과 관련, 앞서 트럼부 정부가 미군이 우크라이나 국경을 보호하기 위해 배치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힌 점을 지적하자 “나는 (미군을 우크라이나에 배치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보장할 수 있다. 내가 대통령이다. 나는 단지 사람들이 죽는 걸 막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이 나토뿐 아니라 크림반도 문제로 시작됐다고 주장하면서 “두 가지(나토 가입과 크림반도 반환) 모두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가 2014년 1차 우크라이나 침공 때 크림반도를 강제 병합한 것에 대해서도 “순전히 (전 미국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의 잘못”이라며 “오바마는 단 한발의 총격도 없이 넘겨줬고, 이는 내가 본 가장 나쁜 부동산 거래 중 하나였다”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이 만나 평화 협상을 하는 것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푸틴이 잘해주길 바란다. 젤렌스키도 해야 할 일을 할 것이다. 젤렌스키는 어느 정도 유연함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다. 만약 잘 된다면 내가 3자회담에 참여해 일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8월 1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8월 1일

    쥐 48년생 : 좋은 소식이 들리겠구나. 60년생 : 먼 곳에서 연락이 있다. 72년생 : 이득이 없으므로 안정이 제일. 84년생 : 서로 돕고 협조해야 성과 있다. 96년생 : 마음의 안정이 되지 않는다. 소 49년생 : 평가가 좋아진다. 61년생 : 시비가 생기면 불리하다 73년생 : 동쪽 이동은 별로다. 85년생 : 집안이 화평하고 기쁨이 넘친다. 97년생 : 나쁜 기운이 있으니 북쪽으로 가지 마라. 호랑이 50년생 : 이동이사에 행운 따른다. 62년생 : 손재수 있으니 주의하라. 74년생 : 집안의 부귀가 가득하겠구나. 86년생 : 소망했던 일 며칠 후 해결. 98년생 : 여러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여라. 토끼 51년생 : 사소한 말 한마디로 커다란 어려움 있겠다. 63년생 : 소신껏 하면 기회 잡는다. 75년생 : 신용을 중요시하라. 87년생 : 대인관계에 신중 하라. 99년생 : 사람으로 인한 일 발생하니 주의. 용 52년생 : 주변에서 인기 좋겠구나. 64년생 : 오해나 구설수 조심하라. 76년생 : 원행 하다 사고 생길까 두렵다. 88년생 : 앞장은 서지 마라 망신수가 있다. 00년생 : 사람과의 관계를 조심하라. 뱀 53년생 : 친구들과 어울리지 말고 일찍 귀가해라 65년생 : 곧은 것보다 유연함이 필요하다. 77년생 : 노력한 만큼 대가 있겠다. 89년생 : 움츠리지 말고 정정당당히 나서라. 01년생 : 고비가 예상되니 주의하라 말 54년생 : 너무 친절한 사람을 조심하라. 66년생 : 사업은 남쪽으로 추진해야 대길하다. 78년생 : 포기하면 시작하지 않음만 못하다. 90년생 : 일을 추진하지만 낭패 있다. 02년생 : 협동하면 성과가 크겠다. 양 43년생 : 마음 먹은 대로 이루어진다. 55년생 : 가까운 사람과의 관계를 주의하라 67년생 : 꿈과 희망이 클수록 얻는 게 많다. 79년생 :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라. 91년생 : 어수선한 분위기에 동요되지 마라. 원숭이 44년생 : 재물은 들어오나 쌓이지 않는다. 56년생 : 새로운 길 모색하라 68년생 : 경솔한 행동은 금물이다. 80년생 : 장거리 여행은 내일로 미루어라. 92년생 : 가는 곳마다 길운이 따른다. 닭 45년생 : 마음을 가다듬고 마무리 잘하라. 57년생 : 아직은 시기상조이니 내일로 미루어라. 69년생 : 함부로 사람을 믿지 마라. 81년생 : 친구와 상의함이 좋겠다. 93년생 : 기쁜 친구를 만나게 된다. 개 46년생 : 이득이 있는 하루가 되겠다. 58년생 : 이동운은 좋지 않구나. 70년생 : 근심걱정 생기겠다. 82년생 : 정보를 잘 활용하여 앞서가라. 94년생 : 운이 텅 비어 있구나. 돼지 47년생 : 자식으로 인한 행복 있겠다. 59년생 : 소망이 이루어지겠다. 71년생 : 하던 일 계속하는 것 좋다. 83년생 : 대인관계에 힘써라. 95년생 : 실패 볼까 두렵다.
  • 막 오른 巨與전대… 정청래 “개혁 완성” 박찬대 “내란 종식”

    막 오른 巨與전대… 정청래 “개혁 완성” 박찬대 “내란 종식”

    정 “李정부 성공의 첫 단추 채울 것”정치력·투쟁력으로 개혁 속전속결박 “대통령·총리 눈빛만 봐도 통해”내년 지방선거도 반드시 승리 약속‘선명성’ 경쟁서 당원 선택 갈릴 듯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출사표를 던진 정청래·박찬대(기호순) 의원이 10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번 8·2 전당대회에서는 권리당원의 선택이 승패를 좌우하는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양자 대결을 벌이는 두 후보는 지지층 표심을 얻기 위한 개혁 선명성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호 1번’ 정 의원은 이날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대국민보고대회를 열고 “개혁 당대표가 돼 이재명 정부 성공의 첫 단추를 채우겠다”며 “때로는 법제사법위원장처럼 통쾌하게, 때로는 탄핵소추단장처럼 진중하게 일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10대 혁신 공약으로 12·3 불법 계엄과 내란행위 조사 및 처벌을 위한 특별위원회 설치, 검찰개혁·사법개혁·언론개혁 3대 태스크포스(TF) 즉시 가동, 대의원 투표제 폐지, 원내대표·국회의장 경선 시 권리당원 참여 20% 보장 등을 내걸었다. 이 가운데서도 정 의원은 “정치력과 투쟁력이 있는 리더십으로 검찰·사법·언론 개혁을 전광석화처럼 완성하겠다”고 했다. ‘기호 2번’ 박 의원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후보 등록 기자회견을 열고 ‘당·정·대의 완벽한 호흡’을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과 정부가 내딛는 발걸음에 정확히 맞추는 여당을 만들 자신이 있다”며 “이미 이재명 대통령, 김민석 총리와는 민주당 지도부로 호흡을 맞춰 왔다. 이제 서로가 눈빛만 봐도 오른발을 내디딜지, 왼발을 내디딜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추진력과 유연함을 동시에 지닌 당대표가 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박 의원은 “개혁을 흔드는 세력 앞에선 단호한 칼과 방패가 되고 민생과 민주주의를 설계할 때는 붓으로 방향을 그리겠다”며 “정의로운 통합, 유능한 개혁을 위해 설득과 투쟁, 그 어떤 방식도 주저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내란 완전 종식과 내년 지방선거 승리도 약속했다. 그는 “내란종식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켜 다시는 제2의 전두환, 제2의 윤석열, 제2의 내란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지방선거 선봉에 서겠다. 반드시 승리해서 이재명 정부 성공의 첫 단추를 확실하게 끼우겠다”고 했다. 두 후보는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도 보였다. 정 의원은 유튜브에서 “대한민국은 여전히 내란과의 전쟁을 치르는 중”이라며 “통합·안정·협치 등 아름다운 미사여구는 대통령의 공으로 돌리고 민주당은 개혁 입법을 위해 끊임없이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박 의원은 “누군가 통합은 대통령이 하는 일이고 여당은 개혁을 잘하면 된다고 한다”며 “통합도 대통령과 여당이 함께 만들어 내야 하며 개혁도 대통령, 여당 공동의 책무”라고 받아쳤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함께 선출하는 최고위원 선거에는 초선의 황명선 의원이 단독 출마했다. 황 의원은 전날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야전사령관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민주당은 오는 19일 충청권을 시작으로 20일 영남권, 26일 호남권, 27일 경기·인천, 8월 2일 서울·강원·제주 등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순회 경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달 2일 최종 합동연설회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며 이날 전체 경선 결과가 발표된다.
  • AI 도입하면 뭐하나, 현장에선 무용지물인데

    AI 도입하면 뭐하나, 현장에선 무용지물인데

    건설사 기술부서 스마트건설 담당자 김모씨는 고민이 많다. 수개월 동안 인공지능(AI) 기반 공정관리 솔루션을 개발하고 현장 적용을 위한 PoC(개념검증)까지 마쳤다. 사내 보고라인을 통해 기술의 필요성과 효과성도 인정받았다. 그런데 정작 현장에서는 “그거 우린 안 씁니다”라는 말이 돌아온다. 왜 이런 일이 생길까? 가장 큰 장벽은 ‘인식의 온도 차’본사 기술부서는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추려 바쁘다. 디지털 전환이 전 산업군에서 일어나고 있고 이는 건설산업도 예외는 아니다. 기술부서는 빌딩 정보 모델링(BIM) 적용 확대, 디지털 트윈, AI 기반 공정관리, 건설 자동화 로봇 등 스마트 기술을 연구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하고자 많은 준비를 한다. 하지만 막상 기술을 들고 현장에 가면 반응은 싸늘하다. “굳이 이 기술 적용 안해도 됩니다. 발주처에서 요구한 것도 아닌데…”, “지금 공정도 밀려서 바쁜데 그걸 언제 배우고 쓰나요?”,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해오던 대로 할게요.” 현장과 본사 간 ‘기술 온도 차’는 생각보다 크다. 본사 입장에서는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생산성 향상을 위한 도구’지만, 현장에서는 ‘익숙하지 않고 걸리적거리는 애물단지’일 수 있다.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 문제우리가 기술을 아무리 잘 만들어도 그것을 쓰는 ‘사람’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 이전에 근무했던 회사에서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을 처음 개발해 적용할 때였다. 약 1000억원 정도를 쏟아부어 글로벌 컨설팅 기업의 도움을 받았고 모든 부서 임직원들과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인터뷰도 1년 넘게 진행해 어렵사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런데 새 시스템 공개 직후 직원들의 반발이 상당했다. 이전에는 간단히 수기로 손쉽게 정리하거나 기존 시스템에서 수치 몇 개만 입력하면 됐는데, 새 시스템에서는 기입해야 할 공란이 너무도 많았다. 결재 하나 올리려면 십분 넘게 걸리는 일이 부지기수였다. 다행히 시간이 지나며 시스템이 점차 간소화되고 체계화돼 업무 관리가 한결 수월해지긴 했다. 이때 느낀 점이 있었다. 나이가 지긋한-지금 생각해보면 그래봐야 차·부장급 직원들이었지만-선배들은 시스템과 친해지기 싫어해 아래 직급 직원들에게 단순 반복 업무를 위임하기 일쑤였다. 그러다보니 시스템을 다루는 숙련도가 점차 떨어졌고 이는 곧 업무 역량의 차이로 나타났다. A건설사는 스타트업과 손잡고 자동으로 층간소음을 측정하고 분석해주는 센서를 도입했다. 그러나 정작 현장에서 소음을 측정하는 임팩트볼이나 수음기 등 데이터를 측정하고 해석할 장비와 인력이 없어 결국 돈 들여 센서만 붙이고 끝나 버렸다. B사는 360도 카메라를 통해 실제 현장 공간을 디지털 트윈 공간으로 촬영한 뒤 각종 정보나 안내, 지침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신기술을 도입했다. 하지만 일부 현장에선 촬영이 귀찮다는 이유로 사용을 꺼리거나 특별 행사 용도로만 사용하는 것에 머물렀다. 결국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제 활용 가능한 사례들을 설명해주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활용 범위를 넓혀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 기술 수용성과 조직문화이런 일들이 반복되는 이유는 자명하다. 첫째 구성원들이 신기술을 신뢰하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지, 즉 기술 수용성이 열려있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아무리 신기술과 신공법을 강조해도 정작 본인의 눈앞에 그 기술이 필요하지 않으면 관심이 없다. 둘째 조직 문화의 유연함이다. 특히 개별 현장에서 기술 도입 및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대한 태도가 중요하다. ‘기꺼이’인지 ‘귀찮아’인지에 따라 기술 도입의 속도와 업무 효율성은 차이가 크다. 셋째 교육의 부재, 즉 직원들이 왜 이 기술이 필요한지 또는 어떻게 써야 더 효율적인지 교육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무수히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회사에서 하는 교육을 통해 위에 기술수용성을 열어주고 조직이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알려주는 것이 필요하다. 종합하면 기술 도입이 실패로 끝나는 것은 대부분 기술 자체의 결함보다는 조직이 기술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뭐든 마찬가지겠지만…결국은 ‘사람’우리는 종종 기술이 현장을 바꿀 것으로 믿지만 그 기술을 누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결과는 판이하게 달라진다. 현장에서 기술을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들의 생각과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키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AI도 구석에 처박힌 장비에 불과할 수 있다. 결국 핵심은 ‘기술 중심 접근’이 아닌 ‘사람 중심 접근’이다. 기술 도입 전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했는지 살펴보고, 기술을 ‘적용하라’고만 압박할 게 아니라 ‘왜 필요한지’ 설득해야 한다. 사용자가 기술을 내 것으로 느낄 수 있게 해야만 진정한 기술을 필요한 곳에 심을 수 있다. 기술은 도구일 뿐이다. 그 도구를 제대로 쓰는 사람을 만드는 것이 진짜 스마트건설의 시작이다.
  • AI 도입하면 뭐하나, 현장에선 무용지물인데 [노승완의 공간짓기]

    AI 도입하면 뭐하나, 현장에선 무용지물인데 [노승완의 공간짓기]

    건설사 기술부서 스마트건설 담당자 김모씨는 고민이 많다. 수개월 동안 인공지능(AI) 기반 공정관리 솔루션을 개발하고 현장 적용을 위한 PoC(개념검증)까지 마쳤다. 사내 보고라인을 통해 기술의 필요성과 효과성도 인정받았다. 그런데 정작 현장에서는 “그거 우린 안 씁니다”라는 말이 돌아온다. 왜 이런 일이 생길까? 가장 큰 장벽은 ‘인식의 온도 차’본사 기술부서는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추려 바쁘다. 디지털 전환이 전 산업군에서 일어나고 있고 이는 건설산업도 예외는 아니다. 기술부서는 빌딩 정보 모델링(BIM) 적용 확대, 디지털 트윈, AI 기반 공정관리, 건설 자동화 로봇 등 스마트 기술을 연구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하고자 많은 준비를 한다. 하지만 막상 기술을 들고 현장에 가면 반응은 싸늘하다. “굳이 이 기술 적용 안해도 됩니다. 발주처에서 요구한 것도 아닌데…”, “지금 공정도 밀려서 바쁜데 그걸 언제 배우고 쓰나요?”,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해오던 대로 할게요.” 현장과 본사 간 ‘기술 온도 차’는 생각보다 크다. 본사 입장에서는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생산성 향상을 위한 도구’지만, 현장에서는 ‘익숙하지 않고 걸리적거리는 애물단지’일 수 있다.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 문제우리가 기술을 아무리 잘 만들어도 그것을 쓰는 ‘사람’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 이전에 근무했던 회사에서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을 처음 개발해 적용할 때였다. 약 1000억원 정도를 쏟아부어 글로벌 컨설팅 기업의 도움을 받았고 모든 부서 임직원들과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인터뷰도 1년 넘게 진행해 어렵사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런데 새 시스템 공개 직후 직원들의 반발이 상당했다. 이전에는 간단히 수기로 손쉽게 정리하거나 기존 시스템에서 수치 몇 개만 입력하면 됐는데, 새 시스템에서는 기입해야 할 공란이 너무도 많았다. 결재 하나 올리려면 십분 넘게 걸리는 일이 부지기수였다. 다행히 시간이 지나며 시스템이 점차 간소화되고 체계화돼 업무 관리가 한결 수월해지긴 했다. 이때 느낀 점이 있었다. 나이가 지긋한-지금 생각해보면 그래봐야 차·부장급 직원들이었지만-선배들은 시스템과 친해지기 싫어해 아래 직급 직원들에게 단순 반복 업무를 위임하기 일쑤였다. 그러다보니 시스템을 다루는 숙련도가 점차 떨어졌고 이는 곧 업무 역량의 차이로 나타났다. A건설사는 스타트업과 손잡고 자동으로 층간소음을 측정하고 분석해주는 센서를 도입했다. 그러나 정작 현장에서 소음을 측정하는 임팩트볼이나 수음기 등 데이터를 측정하고 해석할 장비와 인력이 없어 결국 돈 들여 센서만 붙이고 끝나 버렸다. B사는 360도 카메라를 통해 실제 현장 공간을 디지털 트윈 공간으로 촬영한 뒤 각종 정보나 안내, 지침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신기술을 도입했다. 하지만 일부 현장에선 촬영이 귀찮다는 이유로 사용을 꺼리거나 특별 행사 용도로만 사용하는 것에 머물렀다. 결국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제 활용 가능한 사례들을 설명해주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활용 범위를 넓혀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 기술 수용성과 조직문화이런 일들이 반복되는 이유는 자명하다. 첫째 구성원들이 신기술을 신뢰하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지, 즉 기술 수용성이 열려있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아무리 신기술과 신공법을 강조해도 정작 본인의 눈앞에 그 기술이 필요하지 않으면 관심이 없다. 둘째 조직 문화의 유연함이다. 특히 개별 현장에서 기술 도입 및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대한 태도가 중요하다. ‘기꺼이’인지 ‘귀찮아’인지에 따라 기술 도입의 속도와 업무 효율성은 차이가 크다. 셋째 교육의 부재, 즉 직원들이 왜 이 기술이 필요한지 또는 어떻게 써야 더 효율적인지 교육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무수히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회사에서 하는 교육을 통해 위에 기술수용성을 열어주고 조직이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알려주는 것이 필요하다. 종합하면 기술 도입이 실패로 끝나는 것은 대부분 기술 자체의 결함보다는 조직이 기술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뭐든 마찬가지겠지만…결국은 ‘사람’우리는 종종 기술이 현장을 바꿀 것으로 믿지만 그 기술을 누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결과는 판이하게 달라진다. 현장에서 기술을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들의 생각과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키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AI도 구석에 처박힌 장비에 불과할 수 있다. 결국 핵심은 ‘기술 중심 접근’이 아닌 ‘사람 중심 접근’이다. 기술 도입 전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했는지 살펴보고, 기술을 ‘적용하라’고만 압박할 게 아니라 ‘왜 필요한지’ 설득해야 한다. 사용자가 기술을 내 것으로 느낄 수 있게 해야만 진정한 기술을 필요한 곳에 심을 수 있다. 기술은 도구일 뿐이다. 그 도구를 제대로 쓰는 사람을 만드는 것이 진짜 스마트건설의 시작이다.
  •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멕시코인의 영혼이 담긴 짙은 소스… 몰레의 세계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멕시코인의 영혼이 담긴 짙은 소스… 몰레의 세계

    흔히 된장, 간장, 고추장과 같은 장을 표현할 때 한국인의 영혼을 담고 있다고들 한다. 어떤 식재료나 식문화가 한 문화권의 아이콘일 때 종종 쓰이는 표현이다. 한국에 장이 있다면 바다 건너 멕시코에는 멕시코인의 영혼이라고 불리는 ‘몰레’(Mole)가 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짙은 색의 소스는 얼핏 봐선 특별할 게 없는 듯하지만 손가락으로 살짝 찍어 맛보면 한국에서는 결코 느낄 수 없는 기묘한 맛이 정신을 아찔하게 할 정도로 독특하다. 고추, 초콜릿, 향신료, 견과류 등 서른 가지 이상의 재료가 만들어 내는 맛의 카오스가 휘몰아치고 나면 두 가지 반응만이 남는다. 완강히 거부하거나 열렬히 사랑하거나. 몰레라는 단어는 섞은 것이나 소스를 뜻하는 나우아틀어 ‘몰리’(molli)에서 유래했다. 역사학자들은 몰레를 스페인 식민 이전 시대의 원주민들, 특히 아스테카와 마야문명에서 고추와 향신료, 카카오 등을 혼합해 제사나 의례 음식에 사용하던 관습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과 같은 형태의 몰레는 16세기 스페인 지배 이후 탄생했다. 당시 스페인을 통해 유입된 아몬드, 계피, 정향, 빵, 설탕 등이 멕시코에 자리를 잡으면서 원래 있던 초콜릿, 고추와 결합했다. 멕시코 문화가 메소아메리카 원주민과 히스패닉 문화의 융합인 것처럼 몰레는 두 문화의 만남을 보여 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몰레가 기록에 처음 등장한 것은 17세기 푸에블라의 한 수도원에서다. 손님 접대를 위해 수녀들이 창고에 남아 있던 재료들을 모두 넣고 끓였는데 그것이 몰레의 시작이라는 설이 있다. 이는 음식에 관한 여러 이야기와 마찬가지로 사실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오히려 몰레의 정체성, 여러 재료를 한데 어울러 만들어 낸 복합적인 맛의 본질을 드러내는 일화로 이해하는 편이 낫다. 어찌 됐건 푸에블라식 몰레라는 뜻의 ‘몰레 포블라노’는 대표적인 몰레를 언급할 때 늘 거론된다. 몰레는 한두 가지 재료로 흉내 낼 수 있는 소스가 아니다. 전형적인 슬로푸드다. 정해진 레시피나 정답도 없고 지역이나 가정마다 다른 재료와 조리법, 질감으로 표현되지만 결국 몰레로 수렴된다. 이야기가 나온 김에 몰레 포블라노의 조리법을 예로 들어 보자. 먼저 다양한 종류의 말린 고추를 볶은 후 물에 불려 매운맛과 향을 추출한 뒤 아몬드, 참깨, 바나나, 건포도, 양파, 토마토, 향신료 그리고 빵이나 토르티야 같은 재료들을 차례대로 볶아 낸다. 이 모든 것을 맷돌이나 절구에 넣어 곱게 갈아 낸 뒤 초콜릿과 함께 오랜 시간 천천히 끓이며 졸여야 몰레 특유의 복합적인 맛이 완성된다. 우리의 장처럼 숙성이나 발효 과정은 없지만 시간과 재료 그리고 조리 순서가 깊이와 차이를 만들어 낸다. 멕시코 사람들은 몰레를 제조하는 과정 자체를 하나의 의식으로 받아들인다. 몰레는 완성 후 단단한 페이스트 형태로 보관한다. 만드는 방식과 사용법을 보면 인도의 커리와도 비슷하다. 육수나 물에 개어 농도를 조절하고 주로 닭이나 칠면조, 돼지고기 요리나 찐 쌀밥, 찐 옥수수 반죽인 타말레 위에 얹어 먹는다. 그러나 커리를 생각하고 한입 넣으면 처음에는 누구나 당황할 수 있다. 오악사카의 몰레 네그로를 처음 맛봤을 때가 떠오른다. 우리가 기대하는 소스의 풍미, 부드럽고 무언가 어우러진 깊은 맛보다는 고추의 매콤함과 초콜릿의 쓴맛, 무엇이 들어가 있는지 전혀 예측하기 어려운 향신료들의 오묘한 조화, 무엇보다 우리가 사랑해 마지않는 단맛이 빠져 있는 거칠고 원초적인 맛에 한동안 어안이 벙벙해졌다. 한국인으로 태어나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맛의 조합을 찾는다면 몰레 소스만 한 것이 또 없으리라. 외지인에게는 당혹스러운 맛이지만 멕시코 사람들에게는 익숙하면서도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맛이다. 모든 지역에서 몰레를 일상적으로 즐기는 것은 아니다. 몰레가 일상적인 지역은 주로 푸에블라나 오악사카, 게레로, 치아파스 등 중남부다. 미국과 인접한 북부나 동쪽의 유카탄 지역에서는 확연히 주류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멕시코에는 수십 가지가 넘는 몰레가 존재한다. 지역마다 사용되는 재료와 조리법이 조금씩 다르고 색깔마저 다르다. 몰레 포블라노는 붉은빛을 띠며 고추와 초콜릿, 견과류가 어우러진 복합적인 맛이 난다. 오악사카의 몰레 네그로는 진한 검은색이 특징으로 가장 강렬한 풍미를 낸다. 반면 순한 맛 몰레도 있다. 몰레 베르데는 호박씨와 토마티요가 결합돼 산뜻하고 고소하며, 몰레 아마리요는 허브 향이 강하게 나는 노란 소스로 생선이나 채소에 잘 어울린다. 요즘 멕시코의 젊은 셰프들은 몰레를 새로운 방식으로 해석하고 있다. 멕시코시티를 중심으로 한 모던 멕시칸 퀴진에서는 몰레를 좀더 국제적인 입맛에 맞게 변형하고 퓌레 형태로 다듬어 한입 타파스 메뉴로 제공하거나 디저트나 아이스크림, 칵테일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몰레는 이래야 한다는 정답도, 규범도 없기에 오히려 변화에 열려 있는 듯 보인다. 몰레의 진정한 본질이 ‘혼합과 조화’라고 한다면 시대와 재료가 달라져도 계속 이어질 수 있는 유연함을 갖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장준우 셰프 겸 칼럼니스트
  • 안철수 “국힘 새 원내대표, 특검 협조해야…8월 전당대회 열자”

    안철수 “국힘 새 원내대표, 특검 협조해야…8월 전당대회 열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내란·김건희·채상병’ 등 3대 특검과 관련해 “새로운 원내대표가 특검 진행에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새 원내대표는 죽어야 산다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는 제목의 페이스북 글에서 이같이 밝히며 “우리가 떳떳해야 남을 비판할 수 있고, 털고 갈 것은 과감히 털고 가야 한다. 그것이 국민 앞에서 신뢰를 회복하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16일 의원총회를 열고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안 의원은 “이번 원내대표 선출과 향후 행보는 우리 당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원내대표가 국민의 매서운 회초리가 감사하다는 자세로, 뼈를 깎는 쇄신과 혁신의 길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계엄과 탄핵에 대한 책임을 결코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이 ‘됐다’고 할 때까지 반성하고 쇄신하는 것만이 새로운 길을 여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당 지도부 선출과 관련해 ”원내대표가 7월부터 비상대책위원장 대행을 하고, 8월 중 전당대회를 여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선출되지 않은 권력은 명분이 없다. 새로운 당 대표를 빨리 선출해 당을 뿌리부터 재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위험천만한 안보 정책과 포퓰리즘은 반드시 견제해야 하는 동시에 국민의 삶과 미래를 위한 정책에는 적극적으로 협상하는 실용적 유연함도 함께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5월 26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5월 26일

    쥐 48년생 : 운기가 왕성하니 재물 이득 있다. 60년생 : 기분 전환이 필요한 때구나. 72년생 : 한발 물러서면 열 가지 유리하다. 84년생 : 낙심하지 말고 인내심을 가져라. 96년생 : 기다리는 것이 행운 가져다준다. 소 49년생 : 작은 것에 만족함이 좋겠다. 61년생 : 남의 말에 넘어가기 쉽다. 73년생 : 먼 곳에서 반가운 소식 들려온다. 85년생 : 쉽게 생각하다 금전 지출 과하다. 97년생 : 가는 곳마다 길운이 따른다. 호랑이 50년생 : 안정이 최우선이다. 62년생 : 중요한 일이 아니면 내일로 미루어라. 74년생 : 이득이 넘치니 힘껏 실천하라. 86년생 : 분위기 파악을 잘하라. 98년생 : 문제가 발생해도 동요하지 말라. 토끼 51년생 : 방심하다가 손해 보기 쉽다. 63년생 : 문서나 금전으로 소득 있다. 75년생 : 작은 일에 매이지 말고 관용을 보여라. 87년생 : 일이 막힐수록 서두르지 마라. 99년생 : 새로운 것 천천히 시작하라. 용 52년생 : 가는 곳마다 길운이 따른다. 64년생 : 가족들의 뜻에 따르는 것이 좋다. 76년생 : 재물은 들어오나 쌓이지 않는다. 88년생 :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라 00년생 : 가장 소중한 하루가 된다. 뱀 53년생 : 마음을 가다듬고 마무리 잘하라. 65년생 : 이동운은 좋지 않구나. 77년생 : 이득이 있는 하루가 되겠다. 89년생 : 친구와 상의함이 좋겠다. 01년생 : 아직은 시기상조이니 내일로 미루어라. 말 54년생 : 마음을 가다듬어라. 66년생 : 우정을 돈독히 하라. 78년생 : 일찍 귀가함이 유익하다. 90년생 : 좋은 소식 들려온다. 02년생 : 대인 관계에 힘써라. 양 43년생 : 소망한 일 이루어진다. 55년생 : 우유부단한 성격 버려라. 67년생 : 순리를 모르고 행함은 이루어지는 일이 없다. 79년생 : 신뢰 얻어 만사형통 91년생 : 문서, 금전 관계는 내일로 미루어라. 원숭이 44년생 : 곧은 것보다 유연함이 필요하다. 56년생 : 작은 소망 이루겠다. 68년생 : 친구들과 어울리지 말고 일찍 귀가 80년생 : 운전 조심하고 건강 잘 지키라. 92년생 : 참는 자에게 복이 있구나. 닭 45년생 : 노력한 만큼 대가 있겠다. 57년생 : 너무 친절한 사람을 조심하라. 69년생 : 솔직한 고백이 유리하다. 81년생 : 밤늦은 외출은 좋지 않다. 93년생 : 뜻하지 않은 데서 이득이 생긴다. 개 46년생 : 복이 충만하고 신수가 좋다. 58년생 : 작은 일에 이득 있다. 70년생 : 열심히 일을 추진해 나가라. 82년생 : 힘든 고비를 이겨나가겠다. 94년생 : 사업체나 직장에서 이득 생긴다. 돼지 47년생 : 이동하면 별 소득 없다. 59년생 : 가족과의 생기가 돈다. 71년생 : 일의 성과가 좋으니 힘이 절로 난다. 83년생 : 여러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여라. 95년생 : 복록이 찾아드는구나.
  • 혼류 생산·결합 공정·결함 방지…獨명차 포르쉐 “완벽엔 끝없다”

    혼류 생산·결합 공정·결함 방지…獨명차 포르쉐 “완벽엔 끝없다”

    한 라인서 내연·전기·하이브리드 캐즘 등 시장 변화 발빠른 대응차체·파워트레인 ‘메리지’ 백미무인운반로봇 활용, 유연성 ‘업’ “포르쉐 차량은 5000개 이상의 부품과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복합적인 제품입니다. 저희는 ‘완벽함에는 끝이 없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현실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독일 동부 라이프치히에 있는 포르쉐 공장에서 만난 옌스 하만 품질 보증 테스트·분석 매니저는 ‘명차’의 자존심을 지켜온 포르쉐의 품질 관리 공정을 이렇게 설명했다. 2002년 준공된 라이프치히 공장은 포르쉐의 변화와 혁신을 상징하는 장소다. 처음 300명으로 시작한 직원은 현재 4600명에 이르고, 조립 설비에는 600명 이상의 직원이 투입돼 하루 평균 550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한다. 특히 포르쉐는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내연기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마칸’, 세단 ‘파나메라’와 함께 전기 SUV인 ‘마칸 일렉트릭’, 파나메라 하이브리드 모델을 생산한다.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하이브리드차를 한 라인에서 혼류 생산하는 체제는 글로벌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비롯한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포석이다. 이런 유연성은 차체와 파워트레인(엔진~구동바퀴 사이의 기관)을 자동화로 결합하는 ‘메리지’(결혼) 공정으로 가능하다. 공장 한복판에서는 파워트레인이 모바일 캐리어에 실려 메리지 공정에 도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후 3D 스캔 검사를 받고 가드레일로 이동했다. 그러자 리프트에 매달려 있던 차체가 천장에서 내려오더니 파워트레인 위로 포개어졌다. 다음은 로봇팔이 여러 개의 나사로 두 부품을 고정하는 작업이 순식간에 이뤄졌다. 포르쉐는 메리지 공정에서 나사 조립 품질을 보장하는 ‘테스팅 GMT’를 개발했는데, 이는 메인 컴퓨터 1대와 측정용 컴퓨터 6대가 캐리어에 탑재된 형태다. 수동 검사 때보다 시간을 단축한 것은 물론 나사 손상 위험도 제거됐다. 차량 조립 이후 도장 공정에서 자동 결함 감지 장치는 스마트 공장의 진가를 보여준다. 70초 동안 2대의 로봇이 차체 외부 전체 표면을 스캔하고 이 과정에서 약 10만장의 사진이 촬영된다. 이후 30초에 걸쳐 5대의 컴퓨터가 결과를 분석해 작업자는 화면에서 감지된 미세한 불규칙성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6일 찾은 독일 서부 포르쉐 본사 슈투트가르트 주펜하우젠 공장에서도 포르쉐의 유연함을 확인할 수 있다.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의 생산 라인에서는 무인운반로봇(AGV)이 차체와 파워트레인을 싣고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AGV는 원하는 쪽에 더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콕핏(운전석 및 주변) 등을 조립하는 과정이 더 쉬워졌다고 한다. 옌스 브뤼커 포르쉐 사장은 “직원들은 타이칸과 911(스포츠카) 등 소속 공장이 있지만, 한쪽에 인력이 부족하거나 생산이 몰릴 경우 (그쪽을) 지원할 수 있도록 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 혼류 생산·결합 공정·결함 방지…獨 명차 포르쉐 “완벽엔 끝없다”

    혼류 생산·결합 공정·결함 방지…獨 명차 포르쉐 “완벽엔 끝없다”

    “포르쉐 차량은 5000개 이상의 부품과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복합적인 제품입니다. 저희는 ‘완벽함에는 끝이 없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현실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독일 동부 라이프치히에 있는 포르쉐 공장에서 만난 옌스 하만 품질 보증 테스트·분석 매니저는 ‘명차’의 자존심을 지켜온 포르쉐의 품질 관리 공정을 이렇게 설명했다. 2002년 준공된 라이프치히 공장은 포르쉐의 변화와 혁신을 상징하는 장소다. 처음 300명으로 시작한 직원은 현재 4600명에 이르고, 조립 설비에는 600명 이상의 직원이 투입돼 하루 평균 550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한다. 특히 포르쉐는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내연기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마칸’, 세단 ‘파나메라’와 함께 전기 SUV인 ‘마칸 일렉트릭’, 파나메라 하이브리드 모델을 생산한다.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하이브리드차를 한 라인에서 혼류 생산하는 체제는 글로벌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비롯한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포석이다. 이런 유연성은 차체와 파워트레인(엔진~구동바퀴 사이의 기관)을 자동화로 결합하는 ‘메리지’(결혼) 공정으로 가능하다. 공장 한복판에서는 파워트레인이 모바일 캐리어에 실려 메리지 공정에 도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후 3D 스캔 검사를 받고 가드레일로 이동했다. 그러자 리프트에 매달려 있던 차체가 천장에서 내려오더니 파워트레인 위로 포개어졌다. 다음은 로봇팔이 여러 개의 나사로 두 부품을 고정하는 작업이 순식간에 이뤄졌다. 포르쉐는 메리지 공정에서 나사 조립 품질을 보장하는 ‘테스팅 GMT’를 개발했는데, 이는 메인 컴퓨터 1대와 측정용 컴퓨터 6대가 캐리어에 탑재된 형태다. 수동 검사 때보다 시간을 단축한 것은 물론 나사 손상 위험도 제거됐다. 차량 조립 이후 도장 공정에서 자동 결함 감지 장치는 스마트 공장의 진가를 보여준다. 70초 동안 2대의 로봇이 차체 외부 전체 표면을 스캔하고 이 과정에서 약 10만장의 사진이 촬영된다. 이후 30초에 걸쳐 5대의 컴퓨터가 결과를 분석해 작업자는 화면에서 감지된 미세한 불규칙성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6일 찾은 독일 서부 포르쉐 본사 슈투트가르트 주펜하우젠 공장에서도 포르쉐의 유연함을 확인할 수 있다.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의 생산 라인에서는 무인운반로봇(AGV)이 차체와 파워트레인을 싣고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AGV는 원하는 쪽에 더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콕핏(운전석 및 주변) 등을 조립하는 과정이 더 쉬워졌다고 한다. 옌스 브뤼커 포르쉐 사장은 “직원들은 타이칸과 911(스포츠카) 등 소속 공장이 있지만, 한쪽에 인력이 부족하거나 생산이 몰릴 경우 (그쪽을) 지원할 수 있도록 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5월 8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5월 8일

    쥐 48년생 : 명예와 이익이 있으니 여유롭다. 60년생 : 경솔하게 행동하지 마라. 72년생 : 손재수가 있으니, 분실물에 주의하라. 84년생 : 신수가 태평하니 안정. 96년생 : 큰일을 벌여도 좋다. 소 49년생 : 뜻밖의 귀인이 도움 크다. 61년생 : 새로운 일은 다음으로. 73년생 : 감정을 너무 앞세우지 마라. 85년생 : 순리에 따라야 좋겠다. 97년생 : 많은 사람으로부터 인정받는다. 호랑이 50년생 : 지금은 무리하지 않는 게 좋다. 62년생 : 이동하면 좋은 기회. 74년생 : 오해가 풀려 신뢰를 회복. 86년생 : 방심은 금물임을 명심하라 98년생 : 작은 것이 쌓여 큰 것이 된다. 토끼 51년생 : 변화와 변동이 생길 것이다. 63년생 :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가져라. 75년생 : 방해하는 사람이 있으니 주의하라. 87년생 : 뜻이 같은 사람과 함께 하라. 99년생 : 익숙지 않은 일 피하라. 용 52년생 : 양보와 인내심이 필요하다. 64년생 : 기분 좋은 얼굴로 대하라. 76년생 : 감상에 젖어 있다가 실수 생긴다. 00년생 : 한 발 뒤로 물러서라. 88년생 : 순리에 따르면 큰 위험 없다. 뱀 53년생 : 남과의 충돌을 피하라. 65년생 : 유혹에 주의해야 구설수 없다. 77년생 : 인간관계 더욱더 신중하라. 89년생 : 친지와 즐거움 나눈다. 01년생 : 모든 일은 일단 보류. 말 54년생 : 어려운 부탁을 받는다. 66년생 : 희망찬 결과가 곧 나타난다. 78년생 : 남의 말 듣지 말고 소신껏 행동하라. 90년생 : 미루었던 계획들을 추진하라. 02년생 : 새로운 만큼 어려움도 따른다. 양 43년생 : 목표 없는 행동은 낭비에 불과하다. 55년생 : 처신을 잘하면 명예 얻겠다. 67년생 :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라. 79년생 : 삼각관계로 인하여 오해 가득. 91년생 : 돈과 별로 인연이 없겠다. 원숭이 44년생 : 몸과 마음이 피곤하다. 56년생 : 매사 업무를 신중히 처리하라 68년생 :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80년생 : 구하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 92년생 : 곧은 것보다 유연함이 좋다. 닭 45년생 : 실수는 한 번으로 끝나야 한다. 57년생 : 애매한 일 때문에 망신 수. 69년생 : 겉치레보다는 실속이 우선이다. 81년생 : 무리한 확장은 오히려 해가 된다. 93년생 : 자기 것을 철저히 지켜라. 개 46년생 : 가족의 의견을 존중하라. 58년생 : 분수 지키면 길하다. 70년생 : 새로운 일은 다음으로 미루어라. 82년생 : 기회와 유혹이 동시에 찾아온다. 94년생 : 주변 사람의 조언을 구하라. 돼지 47년생 : 가벼운 부상에 주의. 59년생 : 열심히 하지만 이득이 적다. 71년생 : 생각대로 잘 안 풀린다. 83년생 : 문서로 인해 손해볼 수 있으니 조심하라. 95년생 : 가까운 사람 때문에 불이익.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5월 2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5월 2일

    쥐 48년생 : 미루었던 계획들을 추진하라. 60년생 : 경쟁에서 이득 생기겠다. 72년생 : 돈과 별로 인연이 없겠다. 84년생 : 도와주는 사람 많겠구나. 96년생 : 뜻밖의 성과 얻겠다. 소 49년생 : 귀인이 나타나 도와주겠다. 61년생 : 원하는 것 이루지 못한다. 73년생 : 건강관리에 마음을 써라. 85년생 : 곧은 것보다 유연함이 좋다. 97년생 : 경제 사정에 맞추어 움직여라. 호랑이 50년생 :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62년생 : 겉치레보다는 실속이 우선이다. 74년생 : 컨디션 조절을 잘해야 하겠다. 86년생 : 부지런한 자에게 기회는 온다. 98년생 : 매사 업무를 신중히 처리하라. 토끼 51년생 : 정도를 걸어야 길한 운세. 63년생 : 남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것 좋겠다. 75년생 : 매사 결과가 좋게 나오는구나. 87년생 : 혼자 고민하지 말고 주변 사람의 조언을 구하라. 99년생 : 가족과 상의하라. 용 52년생 : 기회와 유혹이 동시에 찾아온다. 64년생 : 주변 사람의 시샘에 신경 쓰지 마라. 76년생 : 분수 지키면 길하다. 88년생 : 실속은 가까운 곳에 있다. 00년생 : 투자는 삼가는 것이 좋겠다. 뱀 53년생 : 자기 관리에 신경 써야 좋겠다. 65년생 : 평가가 좋아져 칭송받는다. 77년생 : 작은 일도 가볍게 보지 마라. 89년생 : 나쁜 일보다 기쁜 일 많겠다. 01년생 :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는 힘들다. 말 54년생 : 가족과의 갈등을 대화로 풀어라. 66년생 : 상하관계에 장애가 많다. 78년생 : 새로운 길 열리니 고민이 끝난다. 90년생 : 돈과 인연이 있겠다. 02년생 : 고집부리다 구설에 오른다. 양 43년생 : 가족으로 인한 기쁨이 있겠다. 55년생 : 뜻밖의 누군가 방문. 67년생 : 남의 시샘을 잊지 마라. 79년생 : 막힘은 포기하지 말고 버텨라. 91년생 : 남들 놀 때 꾸준히 움직여라. 원숭이 44년생 : 막힘이 크니 조심하라. 56년생 : 자신만의 개성을 발휘하라. 68년생 : 급하게 먹으면 체하듯 욕심부리지 마라. 80년생 : 즐거운 일들이 많다. 92년생 : 사람 잘못 사귀어 손해를 입겠다. 닭 45년생 : 좋은 일 궂은일 교차한다. 57년생 : 진실함과 끈기가 필요하다. 69년생 : 남의 것을 탐하지 마라. 81년생 : 무리하게 일을 벌이지 마라. 93년생 : 감정을 풀고 살아라. 개 46년생 :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 58년생 : 투자계획은 내일로 미루어라. 70년생 : 이동운이 좋겠다. 82년생 : 뜻한 바대로 이루어진다. 94년생 : 함부로 행동하다 웃음거리. 돼지 47년생 : 마음의 안정이 필요하다. 59년생 : 베푸는 기분으로 생활하라. 71년생 : 기분에 따른 언행을 삼가라. 83년생 : 적극적인 자세를 밀고 나가라. 95년생 : 재물운이 강하고 투자운도 좋다.
  • [자치광장] 실질적 자치분권을 바란다

    [자치광장] 실질적 자치분권을 바란다

    다음 정부에 바란다. 자치분권을 실천하라. 이는 시대적 소명이다.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 권한과 예산의 과감한 이양, 주민 참여 기반의 직접민주주의 강화는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분명한 방향이다. 1991년 지방의회 구성, 1995년 단체장 직선제로 민선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30년이 됐지만 진정한 자치와 분권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지방자치의 완성은 주민 중심의 직접민주주의 실현에 있다. 관악구정 운영의 핵심 가치이기도 하다. ‘주민이 구정의 주인’이라는 철학 아래 주민이 정책 결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 그 중심에는 ‘더불어으뜸관악 혁신·협치위원회’가 있다. 각계 대표, 전문가, 주민 등이 참여해 민간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구정에 실질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민선 7기부터 76건의 정책 제안을 통해 민관이 함께 정책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협치의 구조를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고 있다. 매주 목요일엔 열린 구청장실 ‘관악청(聽)’에서 주민을 만난다. 민원부터 정책 제안까지 주민과 마주 앉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다. ‘찾아가는 이동 관악청’, ‘온라인 관악청’으로 확대돼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소통 플랫폼으로 발전했다. 특히 온라인 관악청은 365일 직접민주주의 온라인플랫폼으로, 2022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공부문 혁신 사례에 선정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주민이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스스로 해결하는 ‘관악형 주민자치회’도 운영한다. 마을별 자치 역량과 실행 의제에 따라 움직인다. 주민참여예산제, 협치회의, 주민자치학교 등도 활발하다. 코로나19, 탄핵 정국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지방정부의 중요성은 더욱 분명하게 드러난다. 관악구는 청소 살수차를 급히 방역차로 전환시켰고 지역 내 병원은 비접촉 검사를 위한 ‘워크 스루’를 개발했다. 민생경제가 얼어붙던 시기 예산 조기 집행과 지역화폐 발행 등 선제적 조치로 지역 상권과 공동체 기반을 지켜냈다. 이런 민첩함과 유연함은 현장을 잘 아는 지방정부만이 해낼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중앙집권도가 가장 강하며, 특히 재정자치의 제약은 뼈아프다. 지방정부가 단순한 복지사업 하나, 시의성이 필요한 정책을 구상해도 많은 제도적 장벽을 넘어야 한다. 여전히 국세가 전체 세입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재정권한이 중앙에 집중돼 있어 지방재정의 자율성은 크게 제한된다. 입법자치의 한계도 분명하다. 기초지자체는 상위 법령의 테두리 안에서만 조례를 제정할 수 있어 지역특화 정책이나 혁신적 시도가 무산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국장 한 명을 개방형으로 임용하는 데에도 중앙과 협의가 필요하고, 기준인건비 제한에 의해 꼭 필요한 인재 영입에 어려움이 발생하기도 한다. 조직 운영의 자율성 역시 제약받고 있다. 대한민국이 지속 발전하려면 지방정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후위기 대응, 경쟁력 있는 지역산업 육성, 주민 삶의 질 향상 등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 243개 지방정부가 모두 주인공이 돼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 있게 활약해야 한다. 실질적 권한과 자율이 뒷받침되는 구조로 전환하고 명실상부한 지방정부 시대를 열어야 한다. 그래야만 주민과 함께하는 직접민주주의도 온전히 실현될 수 있다. 주민이 주인인 자치, 지방정부가 중심이 되는 실질적 분권.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첫걸음이다.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
  • 하반기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온다…주제는 ‘포용’

    하반기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온다…주제는 ‘포용’

    동시대 디자인의 공론장이자 축제인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올 8월 말 ‘포용’을 주제로 개막한다.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는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11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너라는 세계 : 디자인은 어떻게 인간을 끌어안는가’를 주제로 포용디자인의 가치와 의미를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용디자인은 장애인, 고령자는 물론 광범위한 사용자 모두가 특별한 개조나 특수한 디자인 없이도 편의성과 가능성을 최대한 담보한 디자인을 말한다. 최수신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은 “우리는 모두 서로에게 ‘너’라는 세계라는 것, 그리고 그 무한한 세계의 만남과 공존을 포용디자인으로 풀어낼 것”이라며 “차별과 소외를 공존과 배려로 바꿀 수 있는 조화로움을 탐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포용디자인이 적용된 공간, 제품, 서비스, 시설 등을 네 가지 소주제로 구획한다. 본 전시 외에도 국제심포지엄, 광주포용디자인매니페스토 공표, 광주지하철디자인프로젝트, 72시간 디자인 챌린지 등도 펼쳐진다. 국제 심포지엄에는 패트리샤 무어, 라마 기라우 등 세계 디자인 분야에서 저명한 디자이너들이 패널로 참여할 계획이다. 한동안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최하던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올해부터 광주비엔날레가 주관한다. 2013년 제5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이후 12년 만이다. 최 총감독은 “광주비엔날레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대중성 있게 풀어가려고 한다”며 ““다른 소리가 모여 하나의 화음을 이루듯, 우리는 갈등과 간격을 뒤로 하고, 그 자리에 유연함과 수용의 정신을 강조하는 방법으로 포용디자인을 인식하게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