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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년 전처럼 행동하세요”… 느리게 늙는 삶을 펼치다

    “20년 전처럼 행동하세요”… 느리게 늙는 삶을 펼치다

    과학과 의학의 발달로 기대수명과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100세 시대가 곧 다가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수명이 느는 만큼 노화와 관련된 질병에 대한 걱정과 함께 건강하게 나이드는 방법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무병장수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려 주는 책들이 나와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마음 챙김과 건강 심리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엘렌 랭어 미국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는 ‘노화를 늦추는 보고서’(프런티어)에서 질병과 가속노화를 피하기 위해서는 운동과 식단 변화에 앞서 생각을 바꾸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조언한다. 랭어 교수는 “노화를 늦추고 몸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런 사례를 보여 주는 것이 랭어 교수의 ‘시간 거꾸로 돌리기 연구’다. 70~80대 노인을 시골 마을로 데리고 간 뒤 20년 전처럼 행동하도록 했다. 무거운 짐을 나르고 설거지와 빨래를 직접 하고 20년 전 뉴스와 영화를 보게 한 뒤 노화 관련 현상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살펴보는 실험이었다. 실험 일주일 만에 노인들의 청력과 기억력이 좋아지고 관절 유연성, 악력이 향상되는 등 각종 신체 기능이 생물학적 나이보다 어려졌다. 이 연구는 노화가 단순한 신체 현상이 아니라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보여 준다. 중요한 것은 순간순간 의식에 집중하고 과거를 후회하거나 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지 않는 ‘마음 챙김’이라고 저자는 조언한다. 그런가 하면 국내 대표적 노화 전문가인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는 좀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정 교수는 ‘저속노화 식사법’(테이스트북스)을 통해 “식사를 통해 뇌 늙는 속도를 남들의 4분의1로 늦춰 보자”고 제안한다. 저속노화 식사는 한국인에게 익숙한 밥에 집중해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으며 원래 식비에서 추가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정 교수가 제시한 저속노화 식사는 어렵지 않다. 초가공식품, 단순당, 정제곡물, 붉은 고기, 동물성 단백질 섭취를 줄이고 통곡물, 콩류, 잎채소를 많이 먹으며 몸에 좋은 탄수화물과 지방, 단백질을 잘 골라 섭취하기만 한다면 다른 사람들이 10년 늙는 동안 2.5년만 나이들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의 마지막 장에서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를 이용한 한식 저속노화 식단 21식을 구성해 소개하며 요리법까지 알려 준다. 두 저자 모두 “당장 효과가 나타나지 않더라도 조금씩 꾸준히 실천한다면 다른 어떤 의학적 치료보다 항노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 고향사랑 ‘지정 기부’ 유명무실… 지자체 243곳 중 참여 12곳 뿐

    고향사랑 ‘지정 기부’ 유명무실… 지자체 243곳 중 참여 12곳 뿐

    행정안전부가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4일부터 ‘지정기부제’를 도입했지만, 자치단체의 사업발굴 기피와 홍보부족, 까다로운 기부시스템 등으로 유명무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정기부는 기부자가 자신의 기부금을 사용할 수 있는 특정 사업을 선택하는 제도로 기부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기부가 늘 것으로 기대됐다. 21일 지자체 등에 따르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지정기부 사업에 참여한 곳은 기초단체 12곳에 불과하다. 경기와 부산, 대구, 인천, 대전, 경북, 충북, 강원, 제주, 세종 10개 시도의 광역과 기초단체는 단 한곳도 참여하지 않았다. 참여 기초단체는 전남 3곳, 충남 2곳, 서울· 광주·경남·전북· 울산이 1곳씩이다. 복수의 지정기부 사업을 내놓은 기초단체는 5곳인데 서울 은평구 4개, 전남 곡성군과 광주 동구 3개, 광주 남구, 경남 하동군, 산청군이 2개씩이다. 참여율도 낮을뿐더러 모금률도 매우 낮다. 모범 사례로 꼽히는 충남 청양군의 ‘정산 초중고 탁구부 훈련용품 및 대회출전비 지원사업’만 목표금액 5000만원 중 지난 14일 현재 5338만 5000원을 모아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은평구 ‘소아암환자 의료용 가발 지원사업’과 전남 영암군 ‘영암 맘(mom) 안심프로젝트, 하동군 ‘유기·피학대 동물구조·보조호지원사업’, 전남 목포시 ‘보호종료아동 자립준비 교육비 지원사업’ 등의 모금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나머지 18개 사업은 모금률이 모두 한 자릿수에 그쳤다. 광주 동구의 ‘발달장애 청소년 E.T 야구단 지원사업’ 등 10개 사업은 1% 미만이다. 이처럼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정기부 참여와 모금률이 낮은 것은 기부시스템인 ‘고향사랑e음’ 이용의 불편, 자치단체의 소극적 사업발굴과 홍보 부족 등의 원인이 있지만, 무엇보다 행안부 독점체제를 꼽는다. 사회적기업이 운영 중인 ‘위기브(wegive)’ 등 민간단체 모금 플랫폼을 배제한 채 행안부 독점 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으로만 모금을 받고,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권선필(목원대 교수) 지방자치학회 고향사랑기부제 특별위원장은 “고향납세 제도를 시행 중인 일본의 경우 정부가 40여개 민간 플랫폼과 협업해 연간 10조원을 모금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려면 지자체의 자율성과 민간플랫폼을 활용하는 등 유연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100세 시대, 중구가 튼튼 체력 관리합니다

    100세 시대, 중구가 튼튼 체력 관리합니다

    서울 중구가 ‘중구 일꾼 체력증진 프로젝트’를 통해 통장, 클린코디 등 지역 일꾼들의 건강을 챙긴다고 21일 밝혔다. 중구 관계자는 “통장 등 지역활동을 하는 주민들의 건강체력을 챙겨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체력을 증진하여 중구일꾼의 건강하고 적극적인 구정활동을 지원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중구 일꾼 체력증진 프로젝트는 체력측정과 운동처방으로 구성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에 걸쳐 충무스포츠센터 4층에 위치한 중구체력인증센터에서 실시된다. 체력측정사는 과학적 방법을 통해 체질량지수,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등을 측정하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운동처방사가 개별상담을 진행하며 각자의 체력 수준에 적합한 맞춤형 운동법을 처방한다. 체력측정 결과 고위험군으로 확인되는 경우에는 지속적인 개별관리도 진행한다. 고위험군 중 희망자에 한해 보건소와 연계하여 체력증진교실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구는 구민들의 건강체력을 증진하기 위해 2020년 체력인증센터를 개관하여 운영 중이다. 체력관리 지원을 받고자 하는 구민은 ‘국민체력100’ 인터넷 사이트로 예약신청하거나, 전화 예약(☎02-2280-8500) 후, 해당 시간에 체력인증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각종 전염병과 폭염 등으로 건강체력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통장, 클린코디 등 지역 일꾼 구민의 체력이 중구의 체력인 만큼 보다 많은 구민들이 중구체력인증센터에서 체력을 확인하고 운동법을 처방받아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한 일상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나이 드는 것 조금이라도 늦추고 싶다면…

    나이 드는 것 조금이라도 늦추고 싶다면…

    과학과 의학의 발달로 기대 수명과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백세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도 조만간 가능할 것이라는 예측까지 나오고 있다. 수명이 느는 만큼 노화와 관련한 질병에 대한 걱정과 함께 건강하게 나이드는 방법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유병장수가 아닌 무병장수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려주는 책들이 나와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마음 챙김과 건강 심리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엘렌 랭어 미국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는 ‘노화를 늦추는 보고서’(프런티어)에서 질병과 가속노화를 피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식단 변화에 앞서 근본적인 사고와 인식을 바꿔야 한다고 조언한다. 나이가 들면서 신체 기능은 점점 떨어지고, 아프거나 다치더라도 쉽게 회복되지 못한다.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식사에서 잡곡과 채소, 과일의 비율을 높이고 각종 건강 영양식품을 섭취하곤 한다. 이런 노력에도 기대만큼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면 나이가 들어서라던가 몸이 안 좋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랭어 교수는 “노화를 늦추고 몸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런 사례를 보여주는 것이 랭어 교수의 ‘시간 가꾸로 돌리기 연구’다. 70~80대 노인을 시골 마을로 데리고 간 뒤 20년 전처럼 행동하도록 했다. 무거운 짐을 나르고 설거지와 빨래를 직접 하고, 20년 전 뉴스와 영화를 보게 한 뒤, 노화 관련 현상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살펴보는 실험이었다. 결과는 어땠을까. 실험 일주일 만에 노인들의 청력과 기억력이 향상되고, 관절 유연성, 악력이 향상되는 등 각종 신체 기능이 생물학적 나이보다 어려졌다. 저자는 이 연구를 통해 노화가 단순한 신체 현상이 아닌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말한다. 중요한 것은 순간순간 의식에 집중하고 과거를 후회하거나 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지 않는 ‘마음 챙김’이라고 저자는 조언한다. 그런가 하면, 국내 대표적인 노화 전문가인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는 좀 더 실질적인 방법을 내놓고 있다. 그는 ‘저속노화 식사법’(테이스트북스)을 통해 “식사를 통해 남들보다 뇌 늙는 속도를 4분의1로 늦춰보자”고 제안한다. 저속노화 식사는 한국인에게 익숙한 밥에 집중해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으며, 원래 식비에서 추가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정 교수가 제시한 저속노화 식사는 어렵지 않다. 초가공식품, 단순당, 정제 곡물, 붉은 고기, 동물성 단백질 섭취를 줄이고, 통곡물, 콩류, 잎채소 많이 먹기, 몸에 좋은 탄수화물과 지방, 단백질을 잘 골라 섭취하기만 한다면 다른 사람들이 10년 늙는 동안 2.5년만 나이들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의 마지막 장에서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를 이용한 한식 저속노화 식단 21식을 구성해 소개하며, 요리법까지 알려준다. 두 저자 모두 안티 에이징을 위해 중요한 것은 “당장 효과가 나타나지 않더라도 조금씩 꾸준히 실천한다면 다른 어떤 의학적 치료보다 항노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 안산시, 2040년 인구 80만 명···1도심, 2부도심, 6지역 중심 개편

    안산시, 2040년 인구 80만 명···1도심, 2부도심, 6지역 중심 개편

    경기도는 안산시가 신청한 ‘2040년 안산 도시기본계획(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안산시의 미래와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지속 가능한 국토관리를 위한 정책 및 전략을 담고 있다. 안산시의 2040년 목표 계획인구는 각종 개발사업과 인구추계, 저출생 현상을 고려해 80만 3천 명으로 설정됐다. 이는 2024년 6월 기준 약 67만 8천 명에서 1만2500명이 증가한 수치다. 안산시 전체 행정구역 425.088㎢ 중 향후 도시발전을 대비해 7.431㎢를 시가화예정용지로 지정하고, 기존 개발지 45.097㎢는 시가화용지, 나머지 372.560㎢는 보전 용지로 확정했다. 안산시의 공간구조는 기존의 1도심 6지역 중심에서 도시 성장의 유연성, 발전 축, 미래 지향성을 고려하여 1도심 2부도심 6지역중심으로 개편된다. 생활권은 반월산업동력, 중앙행정중심, 대부해양레저, 상록에코정주 총 4개 권역으로 구분되며, 각 권역은 고밀복합역세권개발, 친환경주거, 4차산업 기술육성, 해양관광레저 등의 발전 전략을 포함하고 있다. 교통계획은 신안산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등의 광역교통계획을 반영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교통수단과 기반 시설 확충계획도 제시했다. 특히 무지갯빛 녹음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자연·인문·역사 자원 등 생활권별 특성을 반영, 1인당 도시공원면적을 18.5㎡로 계획했다. 이는 공원녹지법에 따른 1인당 6㎡의 3배가 넘는 수치다. 박현석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2040년 안산 도시기본계획 승인과 더불어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경기 서부 SOC 대개발’과 연계해 그동안 열악했던 대부 지역의 사회기반시설을 개선하고 친환경적인 도시를 지향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며, “안산시가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성장하고 다양한 민간개발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들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임기 첫날부터… 신규 사외이사들 반대표 1건도 없었다

    임기 첫날부터… 신규 사외이사들 반대표 1건도 없었다

    주총 당일 첫 이사회서 안건 표결자사주 처분 등 복잡한 내용 포함내용 파악 등 숙고 과정 시간 부족“의견 정리 위해 1~2주 시차 필요” 올해 주주총회에서 신규 선임된 주요 기업 사외이사들은 주총 당일 열린 이사회의 주요 안건에 대해 대부분 찬성 입장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사외이사들이 임기 첫날부터 이사회 표결 활동을 하면서 의견을 피력한 셈인데 신규 사외이사가 선임되자마자 처리하기에는 부적절해 보이는 안건도 다수 포함돼 있어 ‘거수기’ 논란이 계속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서울신문이 19일 시가총액 상위 30대 기업의 반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이사회 활동 내역을 살펴본 결과 코스닥 상장사 알테오젠(바이오기업), KT&G를 제외한 대부분 기업들이 주총 당일 이사회를 열었다. 신규 사외이사들도 표결에 참석했는데 반대표는 단 한 건도 나오지 않았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주총 당일 이사회에 ‘이사회 내 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책정’ 등을 안건으로 올렸다. 이 안건들은 주총 후속 성격으로 이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날 이사회를 여는 게 편의성, 효율성, 상징성 측면에서 낫다는 게 기업들 입장이다. 주총 당일 이사회는 사내이사와 새로 선임된 사외이사 간 상견례 성격도 있다. 한 기업 관계자는 “주총에서 선임된 사외이사라도 주총 전에 비밀유지협약서를 작성하고 미리 안건을 설명받기 때문에 선임 당일 바로 이사회 표결에 참석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후보자로 내세운 사외이사가 주총에서 거부되지 않는 국내 현실을 감안하더라도 주주들에게 의사를 묻기 전에 ‘주총 통과’를 전제로 회사 기밀과 관련된 내용을 사외이사 후보자에게 미리 설명하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한다. 실제로 일부 기업들의 경우 주총 당일 이사회에 신규 사외이사가 임기 첫날 다루기에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안건들을 올렸다. ‘임직원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지급을 위한 자사주 처분’, ‘소규모 합병 승인’, ‘자회사 유상증자’ 등이 대표적이다.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현실적 여건상 관행적으로 주총 당일 이사회를 열어 왔지만 이사회 중심의 경영이 실질적으로 이뤄지려면 숙고 과정을 도입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알테오젠의 경우 주총(3월 26일) 한 달여가 지난 뒤인 5월 9일 신규 사외이사가 이사회에 처음 참석했다. KT&G는 주총 이후 20일 뒤에 두 명의 신규 사외이사가 합류한 새 이사회가 열렸다. 조명현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는 “회사에 중요 안건이 있을 경우에는 사외이사가 숙지하고 그 안건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1~2주라도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시총 30대 기업 이사회에서 사외이사가 안건에 대해 반대를 한 경우는 두 차례뿐이었다. 싱가포르투자청 토탈리턴그룹 이사 출신인 김준성 삼성전자 사외이사가 지난 1월 열린 제1차 이사회에서 ‘주주 환원 정책 승인 건’과 관련해 “고정적 배당은 유연성이 부족할 수 있다”는 이유로 반대 의견을 냈다. 신한지주 이윤재 전 사외이사는 지난 2월 열린 이사회 내 보수위원회에서 ‘2023년도 그룹 최고경영자(CEO) 성과평가 확정 건’ 등에 대해 반대표를 행사했다.
  • ‘김수지가 우승할 때마다 신은’…아디다스, 퍼포먼스 NO.1 골프화 코드케이오스 3번째 모델 출시 ‘눈길’

    ‘김수지가 우승할 때마다 신은’…아디다스, 퍼포먼스 NO.1 골프화 코드케이오스 3번째 모델 출시 ‘눈길’

    아디다스골프가 골프화에 대한 고정 관념을 허물고 새롭게 정의한 ‘코드케이오스’의 최신 모델인 코드케이오스25를 출시해 주목된다. 코드케이오스는 ‘투어360’, ‘젯지(ZG)’와 함께 아디다스골프의 3대 골프화다. 2020년 2월 선보인 첫 번째 모델과 2022년 7월 나온 2번째 모델은 올해 7월 말 기준 48만 1583족이 팔려나갔다. 세 번째 모델로 지난 1일 공개된 코드케이오스25는 밝은 색감과 돋보이는 실루엣, 강렬한 디자인에 더해 한층 향상된 성능으로 다른 스파이크리스 골프화와 차별화했다. 이번 모델의 가장 특징적인 요소인 아웃솔의 3D 토션 플레이트는 이전 모델보다 향상된 안정성과 접지력을 제공한다. 발뒤꿈치를 잡아주고 발목 안정성을 제공하는 퍼폼핏 랩 시스템도 곁들여 보행과 스윙을 최적 지원하는 것은 물론이다. 기존의 독특한 트위스트그립 아웃솔을 유지하면서 러그 형태를 조정하고 면적을 넓혀 접지력을 40% 끌어올렸다. 미드솔은 골프화의 가장 필수적인 요소인 편안함과 안정성을 위해 부스트와 라이트스트라이크 소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다. 톡톡 튀는 디자인의 어퍼 또한 멀티 레이어를 통해 기능성에 집중했다. 니트 소재의 가장 안쪽 레이어는 습기를 흡수하며 라운드 내내 편안함을, 다이내믹 자카드 소재의 중간 레이어는 유연성을, 스포티 메시 소재 바깥 레이어는 방수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서울 광진구 성수동 스페이스 S-1에서 개최한 론칭 파티에서 강동수 아디다스골프 코리아 대표는 “새로운 어퍼 소재와 미드솔, 아웃솔의 개선을 통한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수들에게 제공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퍼포먼스 골프화 시장에서의 넘버원을 지향하기 위해 코드케이오스25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론칭 파티에서는 새로운 여섯 가지 색상의 코드케이오스25를 추가 공개했다. 전체 일곱 가지 색상 중 올 화이트 제품은 한국에서만 선보인다. 비거리 320야드를 자랑하는 토모 바이스테드 아디다스골프 아시아태평양 총괄대표도 론칭 파티에 참석해 “코드케이오스의 컨셉은 투어급 퍼포먼스와 상식을 깨는 착화감, 대담한 디자인의 갖춘 최초의 골프화를 만드는 것이었다”면서“이번에 나온 최고의 버전은 퍼포먼스를 중요하게 생각하면서도 접지력을 더욱 향상해 신발을 더욱 편안하게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무엇보다 한국의 모든 골퍼들이 흥분할 만한 엄청난 디자인을 만들었다는 게 중요하다”고 소개했다. 론칭 행사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5승에 빛나는 김수지와 2승의 이가영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가영과 스윙 대결을 펼친 김수지는 “코드케이오스 때문에 아디다스 신발을 선택했다”면서 “우승했거나 잘했던 대회는 모두 코드케이오스와 함께했다”고 말했다. 이가영은 “투어360을 좋아해 착용해왔는데 새로 나온 코드케이오스 제품이 발을 잘 잡아주고 편한 것 같아 앞으로 코드케이오스도 신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단독] 자녀 병원비 대려 위장 이혼까지… 부모들의 마음까지 병든다[희귀질환아동 리포트: 나에게도 스무살이 올까요]

    [단독] 자녀 병원비 대려 위장 이혼까지… 부모들의 마음까지 병든다[희귀질환아동 리포트: 나에게도 스무살이 올까요]

    “딱 3개월이었어요. 모아 뒀던 전 재산이 모조리 병원비로 들어간 시간이요. 나라의 지원으로 아이 병 치료를 계속하기 위해선 이혼할 수밖에 없었어요.” 레녹스가스토증후군(LGS)인 아들(12)을 둔 서아영(45·가명)씨는 “최소한 중소기업 사장님이 아니면 버틸 수 없다”며 희귀질환 자녀를 치료하는 어려움을 호소했다. 희귀뇌전증인 LGS는 소아기에 발생하는 증상이 심각한 간질이다. 서씨 아들은 태어난 지 4개월 만에 증상을 보였고, 단란했던 가정은 막대한 치료비 부담에 무너졌다. 부부가 모은 2억여원은 아들이 중환자실에 입원하고 나서 3개월 만에 모두 동났다. 자녀 살리기 위해 합의 이혼입원 3개월 만에 전재산 2억 소진의료 지원 소득 기준 맞추려 이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희귀질환으로 인정된 환자에 대해 산정특례를 적용해 병원비 90%를 지원한다. 하지만 희귀질환 아동은 통상 중환자실로 가야 하는데, 며칠만 입원해도 수백만원이 든다. 치료가 길어질 경우 병원비 90%를 지원받는다 해도 부담이 상당하다. 또 희귀질환으로 인정받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면 이 기간은 산정특례 적용을 받지 못하고 병원비를 오롯이 환자 측이 책임져야 한다. 희귀질환 확진 판정을 받는 데 6개월이 걸린 서씨 가정이 그런 경우였다.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30% 이하(성인 환자 120% 이하)라면 산정특례에서 제외된 나머지 10%까지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서씨처럼 고비용 치료를 이어 가야 하는 희귀질환 가정에는 나머지 10% 지원도 절실하다. 이 때문에 서씨는 남편과 이혼을 해 가구 소득기준을 맞췄다고 털어놨다. 한정된 지원에 경제 부담 여전산정특례로 병원비 부담은 줄지만필수 의료 소모품·약제 등 비급여 산정특례가 병원비 부담을 줄여 준다지만 비급여(비보험) 의료비 지출까진 지원하지 않는다. 김해환(6)군은 소장 길이가 짧아 영양소 소화 흡수 기능이 떨어지는 단장증후군을 앓고 있는데, 매달 의료 소모품에만 150만원 이상이 들어간다. 김군의 경우 소장이 10㎝만 남아 있어 매일 10시간 동안 주사를 맞으며 영양소를 공급받아야 한다. 여기에 쓰이는 호스와 소독제, 영양제 등은 다 비급여라 산정특례 지원을 받을 수 없다. 병원에서 받는 비급여 약제와 처치 등에도 40만여원이 들다 보니 치료비에만 매달 200만원을 쓴다. 희귀질환 아동 가정이 산정특례 제도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유다.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환자와 보호자 704명을 대상으로 ‘2023 희귀질환 환우 대상 국가 지원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4.8%가 투병 후 생활수준이 낮아졌다고 답했다. 이처럼 경제적 부담이 큰 탓에 희귀질환 아동을 집에서 돌보며 주사 처치 등 간단한 의료행위를 직접 하는 부모가 많다. 하지만 의료법은 의료인이 아닌 사람이 의료행위를 하는 것을 불법으로 간주하기에 범법자가 될 수도 있다. 희귀질환 아동의 어머니 김다영(41·가명)씨는 “아이가 의사와 간호사의 돌봄을 받는 병원에 평생 있을 수는 없기에 결국 부모가 기본적인 처치를 해야 한다”며 “일정 기간 교육을 받은 중증질환 보호자 등에게 간단한 의료행위를 허용하는 유연성을 갖췄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막대한 비용에 직접 주사 처치부모가 집에서 간단한 의료행위불법행위로 간주… 범법자 ‘낙인’ 희귀질환 아동 가정이 정확한 진단이나 치료를 받기 위해 여러 병원을 전전하는 ‘진단 방랑’도 애달픔을 더한다. 우리나라는 특히 서울에 의료기관이 집중돼 있어 비수도권 환아 가정의 어려움이 크다. 서울신문이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건보의 ‘희귀질환자 지역별 환자 거주지 및 진단 기관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산정특례를 새로 적용받은 희귀질환 환자는 5만 1474명이다. 이 중 43.9%인 2만 2574명이 서울에 있는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았다. 하지만 거주지가 서울인 사람은 1만 583명에 그쳤다. 나머지 1만 2000여명은 지방에서 진료를 위해 서울에 있는 병원을 찾은 것이다. 희귀병 환자들의 ‘진단 방랑’서울에 의료기관 집중되어 있어병명 진단받으려 여러 병원 전전 경북의 경우 2292명이 희귀질환 환자로 새로 인정됐는데, 지역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사람은 484명(21.1%)에 불과했다. 환자의 80% 가까이는 다른 지역 병원에 간 것이다. 전남 역시 환자 1550명 중 이 지역 병원을 찾은 이는 440명(28.4%)밖에 되지 않았다.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 환자들의 의료기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17개 병원을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했다. 하지만 비수도권 병원에는 희귀질환 전문 의료진이 충분치 않아 ‘빛 좋은 개살구’란 지적이 나온다. 희귀질환 예방과 진료 및 연구 등에 관한 정책을 종합적으로 수립·시행하기 위한 희귀질환관리법이 2016년 시행됐지만 미흡하다는 목소리도 크다. 김진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무국장은 “희귀질환은 제대로 된 통계조차 아직 갖춰져 있지 않다”며 “일단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돼야 환자들의 이력을 추적할 수 있고 신약 개발 연구와 글로벌 제약사의 국내 임상시험 등이 활기를 띨 것”이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산정특례 제도를 통해 희귀질환 환아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한다지만 사각지대에선 ‘가정 붕괴’에 이를 정도의 어려움을 겪는다”며 “적어도 어린아이들의 질병만큼은 국가가 책임진다는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단독] 자녀 병원비 대려 ‘위장이혼’까지…부모들의 마음까지 병든다[나에게도 스무살이 올까요]

    [단독] 자녀 병원비 대려 ‘위장이혼’까지…부모들의 마음까지 병든다[나에게도 스무살이 올까요]

    “딱 3개월이었어요. 모아 뒀던 전 재산이 모조리 병원비로 들어간 시간이요. 나라의 지원으로 아이 병 치료를 계속하기 위해선 이혼할 수밖에 없었어요.” 레녹스가스토증후군(LGS)인 아들(12)을 둔 서아영(45·가명)씨는 “최소한 중소기업 사장님이 아니면 버틸 수 없다”며 희귀질환 자녀를 치료하는 어려움을 호소했다. 희귀뇌전증인 LGS는 소아기에 발생하는 증상이 심각한 간질이다. 서씨 아들은 태어난 지 4개월 만에 증상을 보였고, 단란했던 가정은 막대한 치료비 부담에 무너졌다. 부부가 모은 2억여원은 아들이 중환자실에 입원하고 나서 3개월 만에 모두 동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희귀질환으로 인정된 환자에 대해 산정특례를 적용해 병원비 90%를 지원한다. 하지만 희귀질환 아동은 통상 중환자실로 가야 하는데, 며칠만 입원해도 수백만원이 든다. 치료가 길어질 경우 병원비 90%를 지원받는다 해도 부담이 상당하다. 또 희귀질환으로 인정받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면 이 기간은 산정특례 적용을 받지 못하고 병원비를 오롯이 환자 측이 책임져야 한다. 희귀질환 확진 판정을 받는 데 6개월이 걸린 서씨 가정이 그런 경우였다.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30% 이하(성인 환자 120% 이하)라면 산정특례에서 제외된 나머지 10%까지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서씨처럼 고비용 치료를 이어 가야 하는 희귀질환 가정에는 나머지 10% 지원도 절실하다. 이 때문에 서씨는 남편과 이혼을 해 가구 소득기준을 맞췄다고 털어놨다. 산정특례가 병원비 부담을 줄여 준다지만 비급여(비보험) 의료비 지출까진 지원하지 않는다. 김해환(6)군은 소장 길이가 짧아 영양소 소화 흡수 기능이 떨어지는 단장증후군을 앓고 있는데, 매달 의료 소모품에만 150만원 이상이 들어간다. 김군의 경우 소장이 10㎝만 남아 있어 매일 10시간 동안 주사를 맞으며 영양소를 공급받아야 한다. 여기에 쓰이는 호스와 소독제, 영양제 등은 다 비급여라 산정특례 지원을 받을 수 없다. 병원에서 받는 비급여 약제와 처치 등에도 40만여원이 들다 보니 치료비에만 매달 200만원을 쓴다. 희귀질환 아동 가정이 산정특례 제도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유다.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환자와 보호자 704명을 대상으로 ‘2023 희귀질환 환우 대상 국가 지원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4.8%가 투병 후 생활수준이 낮아졌다고 답했다. 이처럼 경제적 부담이 큰 탓에 희귀질환 아동을 집에서 돌보며 주사 처치 등 간단한 의료행위를 직접 하는 부모가 많다. 하지만 의료법은 의료인이 아닌 사람이 의료행위를 하는 것을 불법으로 간주하기에 범법자가 될 수도 있다. 희귀질환 아동의 어머니 김다영(41·가명)씨는 “아이가 의사와 간호사의 돌봄을 받는 병원에 평생 있을 수는 없기에 결국 부모가 기본적인 처치를 해야 한다”며 “일정 기간 교육을 받은 중증질환 보호자 등에게 간단한 의료행위를 허용하는 유연성을 갖췄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희귀질환 아동 가정이 정확한 진단이나 치료를 받기 위해 여러 병원을 전전하는 ‘진단 방랑’도 애달픔을 더한다. 우리나라는 특히 서울에 의료기관이 집중돼 있어 비수도권 환아 가정의 어려움이 크다. 서울신문이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건보의 ‘희귀질환자 지역별 환자 거주지 및 진단 기관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산정특례를 새로 적용받은 희귀질환 환자는 5만 1474명이다. 이 중 43.9%인 2만 2574명이 서울에 있는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았다. 하지만 거주지가 서울인 사람은 1만 583명에 그쳤다. 나머지 1만 2000여명은 지방에서 진료를 위해 서울에 있는 병원을 찾은 것이다. 경북의 경우 2292명이 희귀질환 환자로 새로 인정됐는데, 지역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사람은 484명(21.1%)에 불과했다. 환자의 80% 가까이는 다른 지역 병원에 간 것이다. 전남 역시 환자 1550명 중 이 지역 병원을 찾은 이는 440명(28.4%)밖에 되지 않았다.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 환자들의 의료기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17개 병원을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했다. 하지만 비수도권 병원에는 희귀질환 전문 의료진이 충분치 않아 ‘빛 좋은 개살구’란 지적이 나온다. 희귀질환 예방과 진료 및 연구 등에 관한 정책을 종합적으로 수립·시행하기 위한 희귀질환관리법이 2016년 시행됐지만 미흡하다는 목소리도 크다. 김진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무국장은 “희귀질환은 제대로 된 통계조차 아직 갖춰져 있지 않다”며 “일단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돼야 환자들의 이력을 추적할 수 있고 신약 개발 연구와 글로벌 제약사의 국내 임상시험 등이 활기를 띨 것”이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산정특례 제도를 통해 희귀질환 환아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한다지만 사각지대에선 ‘가정 붕괴’에 이를 정도의 어려움을 겪는다”며 “적어도 어린아이들의 질병만큼은 국가가 책임진다는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8월 16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8월 16일

    쥐 48년생 : 지나친 투자는 삼가라. 60년생 : 적당히 타협해야 할 때가 있다. 72년생 : 적절한 대화가 필요한 때다. 84년생 : 심신이 피곤하지만 내일은 밝다. 96년생 : 윗사람의 혜택 입게 된다. 소 49년생 : 망설이다가 후회하지 마라. 61년생 : 유대관계 돈독히 하면 일이 풀린다. 73년생 : 노력한 만큼의 대가를 얻을 것이다. 85년생 : 최선을 다하면 일이 해결된다. 97년생 : 구설수 신경 쓰지 마라. 호랑이 50년생 : 행운이 넘쳐 큰 성과 있다. 62년생 : 생각지 못한 좋은 일 생긴다. 74년생 : 주변에서 인기가 올라간다. 86년생 : 좋은 일하고 칭찬 듣는구나. 98년생 : 원하던 소원이 이루어지겠다. 토끼 51년생 : 간섭하면 화근을 부른다. 63년생 : 금전운이 상승한다. 75년생 : 일이 순조롭게 풀려나간다. 87년생 : 좋은 일이 거듭되겠구나. 99년생 : 생각지도 못한 행운을 얻는다. 용 52년생 : 상대방 의견을 존중하라. 64년생 : 물러나서 지켜보는 게 유리하겠다. 76년생 : 매사 완벽을 기하면 운이 상승한다. 88년생 : 한발 물러서면 행운이 있다. 00년생 : 허풍은 나중에 곤란 겪는다. 뱀 53년생 : 소원을 풀게 되겠다. 65년생 : 인정받으려면 언행이 일치해야 한다. 77년생 : 설치지 않으면 행복이 있다. 89년생 : 매사 확실히 임하라. 01년생 : 가만히 있어야 횡재수 있다. 말 54년생 : 끝맺음을 잘하라. 66년생 : 기쁜 소식을 듣겠구나. 78년생 : 재물이 들어오는구나. 90년생 : 다른 사람 말을 새겨들어라. 92년생 : 가벼운 언행을 피하면 만사형통. 양 43년생 : 먼 곳에서 연락이 있다. 55년생 : 위험하니 매사 신중. 67년생 : 계획대로 얻기는 힘들다. 79년생 : 생각지 못한 손해가 있겠다. 91년생 : 오늘은 마음을 비워라. 원숭이 44년생 : 집안에 좋은 일 들어온다. 56년생 :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68년생 : 믿었던 일이 잘 풀린다. 80년생 : 횡재운이 있다. 92년생 : 유연성이 필요하다. 닭 45년생 : 이사 여행 투자운 길하다. 57년생 : 한가지 일에 전념하면 성공한다. 69년생 : 티끌 모아 큰 재산 모은다. 81년생 : 일의 성과가 나타난다. 93년생 : 인간관계 잘 맺어라. 개 46년생 : 마음을 가라앉히면 횡재수 있다. 58년생 : 친인척으로 인한 고민 있겠다. 70년생 : 포기 말고 밀고 나가면 좋은 일 있겠다. 82년생 : 가만히 있지말고 새로운 길 모색하라. 94년생 : 소신대로 행동하면 큰 성과 있다. 돼지 47년생 : 재물이 쌓이기 시작한다. 59년생 : 될 듯말 듯 하던 일이 풀리기 시작. 71년생 : 마음에 안정을 찾게 된다. 83년생 : 새로운 일을 도모해도 좋다. 95년생 : 마음을 가다듬고 마무리 잘하라.
  • “운동으로 갱년기 극복” 강서구와 함께해요

    “운동으로 갱년기 극복” 강서구와 함께해요

    “운동으로 갱년기 극복해요.” 서울 강서구는 중장년 여성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지금은 운동시대’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금은 운동시대는 ▲경쾌한 운동 교실 ▲건강 걷기 등으로 구성된 건강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강서구의 중간 강도 이상 신체활동은 22.5%로, 전년(23.8%) 대비 1.3%포인트 감소했다. 서울시 24.3%에 비해서는 1.8%포인트 낮았다. 신체활동이 부족한 사람은 활동량이 충분한 사람에 비해 사망 위험이 20~30% 높다. 강서구가 ‘지금은 운동시대’ 프로그램을 마련한 이유다. 경쾌한 운동 교실은 중년여성의 최대심박수 64%에서 76%까지의 중강도 신체활동으로 짜여진 체력 향상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팔에 심박 측정이 가능한 손목밴드를 착용하고 경쾌한 음악에 맞춰 운동을 한다. 맨몸, 의자, 요가매트 등을 이용해 근력과 유연성을 기르며 체성분, 체력 측정을 통해 신체 변화를 확인한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방화보건지소와 보건소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4주 과정 2개 반(주 2회), 8주 과정 2개 반(주 2회), 12주 과정 4개 반(주 2회) 총 8개 반이 운영된다. 프로그램 별 10명씩 총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희망자는 보건소 의약과로 연락하면 된다. 건강 걷기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강서구 내 둘레길과 근린공원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건강 관리 앱 손목닥터9988을 활용해 주 15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이 중장년 여성들이 심혈관질환, 암, 당뇨병 등 각종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영욱 강서구보건소장은 “5060 중장년 여성들의 신체활동 증진과 체력 향상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갱년기 여성들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책꽂이]

    [책꽂이]

    글쓰기의 감각(스티븐 핑커 지음, 김명남 옮김, 사이언스북스) ‘빈 서판’,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의 저자로 유명한 인지과학자이자 언어학자 스티븐 핑커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이번에는 글쓰기 지침서를 내놨다. 영어 글쓰기를 알려 주는 책이기는 하지만 머릿속에 있는 복잡한 생각을 어떻게 명쾌하게 풀어낼 수 있는지 베스트셀러 작가의 팁을 엿볼 수 있다. 640쪽, 3만원.정상 과로(에린 켈리·필리스 모엔 지음, 백경민 옮김, 이음) SF 또는 미래 예측에서나 볼 수 있었던 재택·유연근무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뜻밖의 사건으로 갑자기 다가왔다. 저자들은 집안에서 모든 일을 처리하는 유연근무제가 기업들이 제공하는 복지 정책처럼 알려졌지만 ‘유연성’은 노동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기업의 필요에 따른 것일 뿐이라고 비판한다. 456쪽, 2만 5000원.조선, 시험지옥에 빠지다(이한 지음, 위즈덤하우스) ‘난장’은 ‘소란스러운 과거 시험장’이란 의미다. 조용할 것만 같은 과거 시험장이 소란스러웠던 이유는 온갖 부정행위 때문이었다. 팔도 최고의 족집게 과외 선생에 성균관 옆 대형 사설 학원, 그 학원에서 벌어진 체벌, 늦깎이 장수생까지, 요즘 수능을 둘러싼 각종 문제가 조선에도 있었다는 것을 알면 깜짝 놀랄 것이다. 328쪽, 1만 8000원.글렌 굴드에게 듣다(글렌 굴드·조너선 콧 지음, 이석호 옮김, 경당) 빠른 템포와 명쾌한 연주로 기존과 다른 음악 해석을 내놔 세상을 놀라게 하는가 하면, 연주 도중 콧노래를 부르고 구겨진 연미복 차림으로 무대에 오르는 것을 꺼리지 않았던 음악가. 20세기의 가장 독보적 카리스마를 보였던 괴짜 피아니스트 글렌 굴드의 연주 철학과 삶의 통찰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256쪽, 1만 8000원.
  • ‘금남 종목’ 벗어났지만… 아티스틱 스위밍 남자 출전 선수 ‘0명’

    ‘금남 종목’ 벗어났지만… 아티스틱 스위밍 남자 출전 선수 ‘0명’

    1984년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2022년 IOC, 남성 출전 허용파리 대회 출전 96명 모두 여성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금남(禁男)의 종목’이던 올림픽 수영 아티스틱 스위밍 남성 선수 출전을 허용했지만, 이번 파리 대회에서도 해당 종목 남성 선수의 경기는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수영의 발레’라고 불리는 아티스틱 스위밍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 때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을 때부터 여성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었지만, 지난 2022년 IOC가 양성평등 차원에서 남성의 출전을 허용했다. 정식 종목 채택 38년 만이다. 하지만 파리올림픽에서도 남성 선수는 출전하지 않는다. 파리 올림픽 아티스틱 스위밍 단체전에 출전하는 10개국 가운데 남성을 출전시킨 국가는 없다. IOC가 단체전에 국가별로 남자 2명의 출전을 허용하기로 했으나 아무도 모험을 택하지 않은 셈이다. 올림픽 아티스틱 스위밍은 단체전과 여자 듀엣 경기, 두 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미국 CNN은 6일(한국시간) “아티스틱 스위밍에 참가하는 96명의 선수 중 남성은 단 한 명도 없다”고 전하며 “남성들은 신체 특성상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부력이 떨어지고 상대적으로 유연성이 떨어져서 다리를 뻗는 동작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20세기 초반까지 남성이 주축을 이룬 종목이지만, 신체적인 배경 등으로 자연스럽게 남성 선수들이 도태됐다는 것이다.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한 선수도 있다. 남성 아티스틱 스위밍의 선구자로 꼽히는 미국의 빌 메이(45)는 남성 선수 출전이 허용된 2015년 카잔 세계선수권 혼성 종목에서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금메달을 땄다. 2022년 IOC가 파리 올림픽에 남자 선수 출전을 허용하자 지난해 나이에 복귀해 2023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은메달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메이는 이번 파리 대회 미국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전 세계적으로 남성 아티스틱 스위밍 선수 수는 아주 적다. 국내에는 가수 변진섭의 아들인 변재준(21)이 한국 1호로 활동하고 있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시민의 건강 증진·화합의 장 ‘달빛 피트니스’ 참석

    이새날 서울시의원, 시민의 건강 증진·화합의 장 ‘달빛 피트니스’ 참석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강남1)은 지난 25일 강남구 신사동 신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달빛 피트니스’에 참석해 구민들과 함께 건강 증진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달빛 피트니스’ 프로그램은 강남에 있는 학교 운동장을 활용해 밴드체조, 스트레칭 등의 운동을 지역민이 함께 배우며 건강 증진과 화합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에 신구초 운동장에서 진행된 밴드체조는 밴드를 활용한 다양한 동작과 스트레칭을 통해 관절과 근육의 유연성을 강화하고 지구력과 균형 감각 향상, 긴장 완화를 통한 스트레스 감소 효과가 있다. 강남구는 개방학교 사업을 통해 공원이나 체육시설이 부족한 거주지 주변의 학교 운동장 시설을 개방하여 지역민 누구나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학교에는 개방 장려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민과 학생이 함께 학교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학교 안전강화 및 노후 시설보수’, ‘전담 인력 인건비’, ‘개방에 필요한 공공요금 납부’, ‘CCTV 및 야간조명설치’ 등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이 의원은 “학교 인프라를 지역주민과 함께 사용하면서 건강과 화합을 증진하고 성숙한 시민 의식을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시설의 합리적인 활용을 통해 지역민의 행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남구는 신사·논현동 소재 신구초, 신사중, 학동초와 압구정동 소재 압구정중 등 14곳의 운동장을 지역민에게 개방하고 있으며, 이용시간은 주로 하교 시간 이후와 주말로서 학교마다 다르다.
  • “주장은 손흥민”…홍명보 감독 밝힌 축구대표팀 운영 계획

    “주장은 손흥민”…홍명보 감독 밝힌 축구대표팀 운영 계획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홍명보(55) 감독은 29일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손흥민(토트넘) 주장 체제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울산 HD 팬들과 K리그 팬들을 향해 “저의 선택이 실망감을 드린 것에 대해 죄송하다”라며 “팬들로부터 용서받는 방법은 축구대표팀의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 것이며 부채감과 책임감을 안고 이 자리에 섰다”라며 양해를 구했다. 홍명보 감독은 ‘존중·대화·책임·헌신’의 덕목으로 운영하겠다며 “당장 팀(축구대표팀)의 큰 변화를 주긴 어렵다. 앞으로도 손흥민을 주장으로서 신뢰하고 그 선수에게 지금까지 해왔던 역할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다만 그 선수(손흥민)가 많은 부담감을 지게 하진 않겠다. 가지고 있는 부담감을 나눠 가지면서 그 선수가 경기에 더 잘 할 수 있게 하겠다는 생각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8년 9월 이후 6년 넘게 축구대표팀 주장을 맡게 됐다.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 선수 선발에 대한 질문에 “새로운 감독이 선임됐고 새로운 팀이 시작됐으나 대표팀은 언제든지 열려 있고 경기력이 좋으면 어느 선수도 들어올 수 있다. 들어오는 선수들이 이 팀이 편안하고 와서 즐겁게 시간 보내고 최선 다하는 모습 보이고 가면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런 부분은 유연성 있게, 경기력 좋은 선수들 위주로 뽑아 가는 게 좋은 방법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코치진 구성에 대해서는 현재 선임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자세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점유율 축구’ 수비 시간은 짧게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과 수평적 관계를 유지하며 서로 지켜야 할 선을 명확히 하겠다”라며 “많은 위험은 소통의 부재에서 온다. 선수들과 스스럼 없이 대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자신이 추구하는 축구 스타일에 대해선 “우리가 볼을 소유하면서 경기를 주도하는 게 중요하다. 이를 위해 계획과 전력을 맞추겠다”라며 ‘점유율 축구’의 소신을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볼 소유는 전진성과 과감성을 더해야 한다. 상대를 무너뜨리기 위한 볼 소유가 돼야 한다. 상대의 역습에 확고히 대비하고 수비 시간은 짧게 가져가겠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홍명보 감독은 지난 19일 영국 런던에서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단둘이 만나 관심을 모았다. 직접 손흥민을 찾아간 홍 감독은 수행 직원도 내보낸 채 1시간가량 손흥민과 독대하며 여러 얘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둘의 독대를 두고 축구협회 안팎에 퍼져 있는 손흥민 리더십에 대한 불안감이 반영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축구해설가 서형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 감독의 유럽파 선수들 순회 방문은 대표팀 내에서 발생한 문제들을 손흥민의 리더십과 연결 짓는 협회 내부의 분위기와 맞닿아 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9월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팔레스타인과 1차전에 나선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고배를 마셨던 홍명보 감독은 10년 만의 대표팀 감독 복귀전을 앞두고 있다.
  • 임희도 하남시의원, 일자리정책 지원 확대 및 재정 운용 유연성 제고... 두 개 조례 개정안 통과

    임희도 하남시의원, 일자리정책 지원 확대 및 재정 운용 유연성 제고... 두 개 조례 개정안 통과

    하남시의회 임희도 의원(국민의힘, 덕풍 1·2·3동, 미사3동)이 대표발의한 「하남시 일자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하남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6일 제332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의결 됐다. 「하남시 일자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중장년층의 기준 연령을 기존 45세 이상에서 40세 이상으로 하향 조정하는 것으로 이는 최근 노동 시장의 변화와 조기 퇴직 증가로 인해 40대 초반부터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늘어나는 현실을 고려한 것이다. 현행 조례에서는 중장년층을 45세 이상으로 규정해 일자리정책 지원 대상에서 40세 이상 45세 미만의 시민들이 제외됐으나, 이번 개정으로 이들도 일자리정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임 의원은 지난 6월 「하남시 신중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50세부터 64세까지의 연령층을 대상으로 은퇴 후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지원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임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에 지원받지 못했던 40대 초반 시민들도 일자리정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라며 “이로써 19세부터 39세까지는 「하남시 청년 기본 조례」, 40세부터는 「하남시 일자리정책 기본 조례」, 50세부터는 「하남시 신중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으로 연령대별 맞춤형 지원 체계가 더욱 공고해졌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임 의원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노동 시장 환경에 맞춰 시민들의 고용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남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핵심은 ‘2023년 회계연도 결산검사’ 권고 사항을 반영하여,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예탁하는 자금의 최소 예탁 기간을 기존 1년에서 6개월로 단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임 의원은 ”최소 예탁 기간 단축으로 하남시는 재정 운용의 유연성을 높이고 탄력적으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의 재정 건전성과 정책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발목 꺾여도 연속 6점… 오상욱, 파리를 찢었다

    발목 꺾여도 연속 6점… 오상욱, 파리를 찢었다

    결승전 특유의 런지 공격으로 승기신·구 어펜저스 위한 완벽 복수전도오 “16강, 원우영 코치 덕 멘털 잡아단체전서도 金 따고 편히 쉬겠다” 프랑스 관중의 터질 듯한 함성 속에서 심판의 “알레”(시작) 소리와 동시에 한국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28)이 칼을 뻗어 상대 가슴을 정확히 찔렀다. ‘어펜저스’(펜싱+어벤저스) 동료들의 복수극을 완성한 오상욱은 펜싱 종주국의 심장부인 파리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오상욱은 28일(한국시간)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파레스 페르자니(튀니지)를 15-11로 꺾고 우승했다. 이날 오상욱은 대표팀 동료들을 꺾은 선수들을 상대로 한 수 위 기량을 선보였다. 16강전에서는 3년 전 열린 도쿄올림픽 준결승에서 전 국가대표 김정환을 꺾었던 파레스 아르파(캐나다)를 15-13으로 제압하며 첫 번째 복수에 성공했다. 아르파는 올림픽 개인전 3회 연속 우승 기록을 가진 실라지 아론(헝가리)을 제압하고 올라온 다크호스였다. 오상욱은 “그 선수가 올라올 거라고 정말로 생각하지 못했다”며 “안 좋은 생각도 들었는데 (원우영) 코치가 뒤에서 많이 잡아 주셨다. ‘널 이길 사람이 없다’, ‘네 할 것만 하면 널 이길 사람이 없다’고 많이 해 주셨다”고 말했다.결승전에서 만난 페르자니 역시 32강전에서 한국 펜싱 대표팀 맏형 구본길(35)을 꺾고 결승에 선착한 선수였다. 경기 도중 발목을 접질리면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오히려 공격을 휘몰아쳐 5-4부터 연속 6점을 올려 승기를 잡았다. 특유의 런지를 활용한 공격이 빛을 발하면서 주도권을 잡은 오상욱이 14-5까지 앞서며 손쉽게 승리를 거두는 듯했지만 막판 한 점을 남기고 3점 차까지 쫓기기도 했다. 체조선수를 연상시키는 다리찢기로 유연성을 과시한 오상욱은 차분하게 마음을 가다듬은 뒤 경기를 매조졌다. 오상욱은 2019년 세계선수권, 2019년과 올해 아시아선수권,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이어 이번 올림픽까지 금메달을 휩쓸며 한국 펜싱 선수로는 처음 주요 국제대회 개인전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첫 올림픽 무대였던 도쿄 대회 개인전 8강 탈락의 아쉬움, 이번 올림픽을 5개월 앞두고 손목 부상으로 한동안 검을 내려놓을 수밖에 없어 흔들렸던 기간까지도 모두 이겨내 기쁨을 더했다. 오상욱은 “어느 때보다 큰 의미가 있는 우승이다. 한국 첫 금메달이고 그랜드슬램도 달성했다. (은퇴한) 김정환·김준호 선수가 가장 생각난다”며 “조금 더 신중하게 경기를 운영한 게 맞아떨어졌다”고 말했다. 오상욱의 금메달로 한국 펜싱은 5회 연속 올림픽 개인전 입상자를 냈다. 특히 이번 금메달은 펜싱 종주국을 자처하는 프랑스에서 열린 올림픽에서 얻은 거라 의미가 컸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펜싱 경기가 열린 그랑팔레를 찾을 정도로 엄청난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오상욱의 스승인 원우영 코치는 선수 시절이던 2010년 11월 이곳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프랑스 관중들은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 자국 선수인 오리안 말로가 등장하자 휴대전화 플래시를 밝혔고 우레와 같은 환호로 힘을 불어넣기도 했다. 오상욱도 “프랑스 선수와 붙었으면 홈 어드밴티지에 힘들었을 것”이라고 했다. 개인전에서 홀가분한 결과를 얻은 오상욱은 구본길, 도경동(25), 박상원(24)과 함께 오는 31일 남자 사브르 단체전 올림픽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오상욱과 구본길은 도쿄 대회에서 이미 한 차례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오상욱이 단체전까지 석권하면 역시 한국 펜싱 최초의 올림픽 2관왕이 된다. 오상욱은 “엄청 기쁘지만 쉬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단체전까지 금메달을 따고 편히 쉬겠다”고 말했다.
  • “완벽한 다리찢기!” 오상욱 金 따기 직전 모습에 美언론 찬사

    “완벽한 다리찢기!” 오상욱 金 따기 직전 모습에 美언론 찬사

    한국 펜싱 사브르 간판으로서 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오상욱(28·세계랭킹 4위)의 완벽한 다리찢기가 외신의 주목을 받았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8일(현지시간) 공식 페이스북에 오상욱이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경기 도중 엉덩이가 바닥에 닿을 정도로 다리를 찢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고 “남자 사브르 금메달 결정전에서 나온 완벽한 다리찢기(FULL SPLIT)”라고 설명했다. 당시 오상욱은 금메달을 거머쥐기까지 1포인트를 남겨둔 2라운드에서 긴 다리를 양쪽으로 180도 가까이 찢으며 공격을 시도한 장면이었다. 특히 오상욱은 키 192㎝에 몸무게 94㎏으로 유럽 선수들을 상대로도 전혀 밀리지 않는 체격을 갖고 있는데, 완벽한 다리찢기를 통해 훌륭한 유연성까지 갖췄음을 보여준 셈이다.오상욱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파레스 페르자니(튀니지)를 15-11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1년 도쿄올림픽 때 개인전 8강에서 탈락했던 오상욱은 이번 파리올림픽이 두 번째 도전이었다. 한국 남자 사브르 선수로는 개인전 결승에 오른 것도 최초였는데 이에 그치지 않고 금메달까지 목에 거는 데 성공했다.오상욱의 메달은 이번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을 통틀어 첫 금메달이다. 이번 우승을 통해 오상욱은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에서 모두 개인전 금메달을 따내며 메이저 국제대회 개인전 ‘그랜드슬램’도 이뤘다. 한국은 31일 예정된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에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박상원(대전광역시청), 도경동(국군체육부대)이 올림픽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 어뢰보다 훨씬 싸…‘검은 가오리’ B-2 폭격기, 신형 폭탄으로 함정 격침 훈련 완수 [포착]

    어뢰보다 훨씬 싸…‘검은 가오리’ B-2 폭격기, 신형 폭탄으로 함정 격침 훈련 완수 [포착]

    미군의 B-2 스피릿 스텔스 폭격기가 최근 태평양에서 새로운 무기로 함정을 격침시키는 훈련을 완수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I) 등에 따르면, 미군은 지난 19일 하와이 북쪽 해상에서 싱크엑스(SINKEX)라고도 불리는 퇴역 함정 격침 훈련을 올해 두 번째로 실시했다. 이 훈련에서는 좀처럼 공개되지 않던 B-2 폭격기가 ‘퀵싱크’(QUICKSINK)라는 시험용 대함 폭탄을 투하해 퇴역 강습상륙함 USS 타라와를 격침시키는 것을 지원했다. 노스롭그루먼이 제작한 B-2 폭격기는 위에서 보면 특유의 더블유(W)자 모양 때문에 ‘검은 가오리’로도 불리며 길이 20m, 폭 52m, 무게 71t으로 전투기보다 훨씬 크지만 스텔스 성능 덕분에 레이더에 거의 포착되지 않는다.올해 훈련을 주도한 미 해군 제3함대는 지난 22일 성명에서 “미 공군의 B-2 폭격기가 2차 싱크엑스의 일환으로 퀵싱크 폭탄 시연을 통해 공중 투하 방식의 저비용 무기로도 수상 함정을 격침시킬 수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미3함대는 또 “이번 퀵싱크 무기 시연이 연합군의 고유한 유연성을 입증하면서도 해상 위협을 무력화할 수 있는 선택권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서 “이 능력은 최소한의 비용으로도 전 세계 광활한 바다에서 발생하는 위협을 신속하게 무력화해야 하는 긴급한 필요 상황에 대한 해답”이라고 했다.지난 2022년 처음 시험을 거쳤던 퀵싱크 폭탄은 기본적으로 유도 키트가 장착된 기존 합동직격탄(JDAM)에 새로운 탐지 기술을 결합해 해상에 정지해 있거나 움직이는 표적을 보다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다. 이런 무기는 해상에서도 특히 광활한 대양에서 전투가 벌어질 수 있는 태평양에서 미국과 동맹국 군대에 더 많은 공격 선택권을 제공할 것이다. 지난 수년간 미군의 다양한 무기는 점점 더 많은 대함 능력을 추구해 왔다.미 공군연구소는 이런 유형의 전투에 대해 “마크(MK)-48과 같은 중형 어뢰가 여전히 적함을 침몰시키는 데 사용되는 주요 방법”이라고 말하면서도 “퀵싱크를 통해 탐구된 새로운 방법은 개선된 2000파운드(약 925㎏)급 정밀유도폭탄을 포함한 공중 투하 무기로도 어뢰와 같은 수준으로 함정을 격침시키는 수준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퀵싱크 폭탄은 잠수함보다 덜 취약하고 더 효과적일 수 있는 폭격기 등 다른 공격 수단에 대한 선택권을 제시한다. 게다가 이 같은 무기의 사용으로 비용 또한 극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2022년 기준 퀵싱크 폭탄의 단가는 2만 5000달러(약 3400만원)인데, 이는 한 발당 539만 달러(약 75억원)에 달하는 마크-48 어뢰의 0.5% 미만 수준에 불과하다. 미 공군은 “해군 잠수함은 언제든지 어뢰 한 발로도 적 함정을 파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나, 무기를 사용하면 위치가 노출돼 표적이 되기 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퀵싱크는 잠수함이 지원에 나서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와 훨씬 더 넓은 지역의 상공에서 낮은 비용으로도 어뢰 수준의 파괴력으로 해상 표적을 격침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훈련에서 타라와호를 격침시키는 데는 미 해군의 F/A-18F 슈퍼호넷 전투기가 발사한 장거리 대함 미사일(LRASM)도 작용했다. 이 무기는 정확하고 은밀해 요격당하지 않을 수 있는 순항미사일로 공격적인 대함전을 수행할 수 있다고 미3함대는 설명했다. 앞서 지난 11일 치러진 1차 싱크엑스에서는 퇴역 상륙수송선거함인 USS 더뷰크에 대한 격침 훈련이 실시됐다.타라와호와 더뷰크호는 모두 하와이 제도 최북단에 위치한 카우아이섬 북쪽 해안에서 50해리(약 92.6㎞) 떨어진 곳에서 적함이라는 상정 아래 미군의 새로운 무기들을 때려맞고 1만5000피트(약 4572m) 깊이의 물 속으로 가라앉았다. 이번 두 차례 싱크엑스에는 미국 외에도 한국과 네덜란드, 호주, 말레이시아의 군대가 참가했으며,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례 국제 해상훈련인 환태평양훈련(RIMPAC·림팩) 기간 진행됐다. 올해 림팩을 지휘한 존 웨이드(해군중장) 미3함대사령관은 “격침 훈련은 기술을 연마하고, 서로에게서 배우고, 실전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이런 훈련에서 첨단 무기를 사용하고 우리 팀의 전문성을 보는 것은 인도-태평양 지역을 안전하고 개방적으로 유지하려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 김동연, “민생법안은 거부권 대상 아니다”···“민주당도 유연한 접근 필요”

    김동연, “민생법안은 거부권 대상 아니다”···“민주당도 유연한 접근 필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부·여당에 민생회복지원금 수용을 촉구하면서 민주당에도 금액과 지원 대상 선정에 유연성을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민생법안은 대통령 거부권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지금은 민생이 위기를 넘어 파탄 지경”이라고 글을 열었다. 이어 “저는 줄곧 적극적 재정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면서 “그러한 차원에서 민생회복지원금이 필요하고, 전 국민 대상보다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등 어려운 분들을 더 촘촘하고 두텁게 지원해야 한다고 말해 왔다”라고 적었다. 김 지사는 “정부·여당에 촉구한다. 언제까지 민생문제에 무책임할 것인가?”라고 물은 뒤 “민생회복지원금을 제대로 논의하지 않고 회의 도중에 퇴장이라니, 민생마저 퇴장하게 생겼다”며 “이제라도 민생회복지원금을 전향적으로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김 지사는 민주당에도 한마디 했다. “민생은 거부권의 대상이 돼서는 안 된다. 국가부채와 물가 부담 등을 고려해서 금액과 대상 등에 대해 유연한 접근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민생법안만큼은 여야 합의로 처리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민주당의 당론 법안인 ‘노란봉투법’과 ‘민생회복지원금법’을 상정했지만 여야 간 이견 속에 의결은 보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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