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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 유연석, 달콤+포근 어깨 스킨십 ‘설렘 폭발’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 유연석, 달콤+포근 어깨 스킨십 ‘설렘 폭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과 서현진이 의국에서 달콤 포근한 ‘어깨 스킨십’으로 설렘을 유발했다. 유연석과 서현진은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박수진)에서 각각 까칠한 수재 의사 강동주 역과 열혈 노력파 의사 윤서정 역을 맡아, 더할 나위 없는 ‘동서 케미’를 선보이고 있는 상황. 특히 극중 강동주(유연석 분)와 윤서정(서현진 분)이 5년 만의 두 번째 입맞춤 이후 본격화된 로맨스를 펼치면서 안방극장에 거센 핑크빛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서현진 유연석이 의국에서 보기만 해도 심쿵 지수를 드높이는 투샷을 완성, 시선을 한 눈에 빼앗고 있다. 3일 방송될 17회에서 서현진이 유연석의 어깨에 기대 쉬는 장면이 그려지는 것. 서현진은 유연석의 넓은 어깨에 얼굴을 대고 눈을 감은 채 쉬고 있는가 하면, 유연석은 자신에게 기대는 서현진의 행동에 다소 긴장한 듯하다가, 이내 가만히 어깨를 내어주는 등 설렘이 감도는 커플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점입가경 로맨스로 매주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는 유연석과 서현진이 17회에서 어떤 꿀 행각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유연석과 서현진이 알콩달콩 ‘일심동체 케미’를 발산하고 있는 장면은 지난달 28일 경기도에 있는 세트장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특히 이 날 두 배우는 유인식 PD와 함께 장면 속 스킨십을 자연스러우면서도, 완성도 높게 표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던 상태. 이어 유연석과 서현진은 주어진 공간에서 최적의 동작을 찾아냈고, 비로소 본격적인 촬영에 나섰다. 그런가 하면 유연석과 서현진은 큐 사인과 동시에 ‘설렘 에너지’를 분출, 촬영장을 달궜다. 두 사람이 별다른 대사 없이도 각자 맡은 캐릭터의 내면을 리얼하게 그려내는 것은 물론 서로를 향한 두근거림을 여실히 내비치는, 극강의 동서 케미를 이끌어냈던 것. 이러한 유연석과 서현진의 특급 호흡은 사소한 장면이라도 그냥 놓치는 법 없는, 작품과 캐릭터를 위해 변함없이 노력하는 두 사람의 열정과 훈훈한 현장 분위기가 뒷받침된 결과라는 것이 스태프들의 반응이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유연석과 서현진은 극 속 상황에 1000% 시너지를 더하는 더할 나위 없는 연기 케미를 드러내고 있다”며 “17회에서 동주와 서정의 로맨스가 어떻게 이어질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서현진 유연석의 심쿵 스킨십은 오늘(3일) 밤 10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 유연석, 스릴 넘치는 고백 “사랑해요 선배”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 유연석, 스릴 넘치는 고백 “사랑해요 선배”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 유연석이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서현진과 유연석이 임원희, 진경에게 열애 사실을 들킬 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동주(유연석 분), 윤서정(서현진 분), 는 병원재단장인 신회장(주현 분)의 수술을 앞두고 퇴근길에 간단한 술자리를 갖게 됐다. 강동주와 윤서정의 관계를 계속 의심하던 장기태 실장(임원희 분)은 “혹시나 해서 여쭤보는 건데 두 분 사귀십니까?”라며 돌직구 질문을 했다. 옆에 있던 오명심 간호부장(진경 분) 또한 “그런 건가요?”라며 몰아붙였다. 당황한 윤서정은 “정말 아니에요. 강동주랑은 예전부터 알던 사이라 친해 보이는 거에요”라고 해명했다. 열애 사실을 의국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는 윤서정의 모습에 강동주는 조금 실망한 듯 “사랑해요 선배”라고 말해 윤서정을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이어 “사랑해요 수쌤”, “사랑해요 진 실장님”, “남 선생님 사랑합니다”라며 술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며 위기를 넘겼다.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은 보는 이들도 함께 웃음 짓게 했다.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서현진·진경·임원희, 회식 장면 포착 ‘무슨 얘기 중?’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서현진·진경·임원희, 회식 장면 포착 ‘무슨 얘기 중?’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서현진, 임원희, 진경이 퇴근길 회식을 하게 된 모습이 포착됐다. 2일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유연석, 서현진, 임원희, 진경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극중 강동주(유연석 분)와 윤서정(서현진 분), 오명심(진경 분), 장기태(임원희 분)가 퇴근길에 남도일(변우민 분)이 운영하는 식당에 들러 소소한 회식자리를 갖는 모습이 담겼다. 한 자리에 모인 네 사람이 각기 다른 표정과 반응을 보이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 속 유연석은 옆자리의 서현진을 힐끗 쳐다보고 있다. 서현진은 콜라 잔을 들고서 사뭇 긴장된 모습이다. 여기에 진경과 임원희는 두 사람을 향해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묘한 분위기 속에서 네 사람이 마주앉아 어떤 대화를 주고 받았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네 사람의 의미심장한 회동 장면은 지난달 24일 경기도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모처럼 병원 세트가 아닌 곳에서 촬영을 앞둬 배우들은 들뜬 기분을 드러냈다. 4인방은 촬영 전부터 모여 앉아 대본과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합을 맞추는 등 훈훈함을 자아내는 데 이어 각자의 캐릭터와 극중 상황에 부합되는 혼연일체된 열연을 펼치며 찰떡 케미를 자랑했다. 제작사 측은 “점차 심화된 스토리를 펼치고 있는 ‘낭만닥터 김사부’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당신의 가슴 속에 남은 그 드라마, 명장면, 명대사 (② 하반기)

    당신의 가슴 속에 남은 그 드라마, 명장면, 명대사 (② 하반기)

    (1편에서 이어집니다) #7월.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사전 제작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준 드라마였다. 한여름에 방영됐지만 드라마는 한겨울의 추위를 묘사했다. 날씨와 어울리지 않는 우울한 분위기와 뻔한 내용은 시청자들을 등돌리게 했다. 그럼에도 마니아 층이 있었던 이유는 수지와 김우빈의 애틋한 러브라인을 잘 보여 준 연출과 수지, 김우빈의 케미였다. 은행나무 아래서 수지의 무릎을 베고 누운 김우빈, 수지의 어깨에 기대 죽음을 맞은 김우빈의 모습 등은 시청자들의 가슴에 아련하게 남았다. “내일 또 보자, 준영아.” #8월. MBC ‘더블유’(W) 웹툰과 현실 세계를 오간다는 독특한 소재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대본 덕분에 시청자들은 본방 사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일부 시청자들은 웹툰과 현실을 구분할 수 없다며 난색을 표하기도 했다. 그래서일까? 작가는 파격적으로 전체 분량의 대본을 공개했다. 또한 이종석은 이 드라마를 통해 ‘키스 장인’ 애칭도 얻게 됐다. #9월.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과 김유정은 올 여름 안방극장을 풋풋한 사랑으로 물들였다. 박보검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주연급 배우로 성장할 수 있었다. 시청자들은 때로는 근엄하게, 때로는 귀엽게 변신하는 박보검의 다채로운 매력에 흠뻑 빠졌다. 김유정 또한 남장에 도전하며 연기의 폭을 한층 넓혔다. 여기에 조연 배우 곽동연, 정혜성, 한수연, 이준혁, 조희봉의 탄탄한 연기력이 뒷받침되며 드라마의 완성도는 더욱 높아졌다. #10월. SBS ‘질투의 화신’ ‘유방암에 걸린 남자’, ‘역대급 삼각 로맨스’ 등 신선한 소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믿고 보는 배우 조정석, 공효진, 고경표는 특급 케미를 선보이며 삼각 관계 로맨스도 납득할 수 있게 했다. 조정석은 가수 거미와 공개 열애 중임에도 남다른 스킨십(?)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특히 조정석과 고경표가 갯벌에서 몸싸움을 벌인 장면은 많은 관심을 모았다. #11월. SBS ‘낭만닥터 김사부’ 김일병 폭행 사건, 메르스 사태 속에 컨트롤타워의 부재 등 현실의 이야기를 다뤘다는 점에서 ‘동네변호사 조들호’와 흡사한 매력을 가진 드라마다. 여기에 ‘케미 장인’ 서현진과 유연석의 간질간질한 로맨스는 의학드라마의 내용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자연스럽게 녹아 들었다. 또한 ‘히어로’ 한석규의 열연이 더해지면서 탄탄한 팬층이 형성됐다. #12월. tvN ‘도깨비’ “너야? 날 불러낸 게?” 김은숙 작가의 올해 두 번째 흥행작. ‘태양의 후예’ 신드롬에 이어 이번엔 ‘도깨비 신드롬’이다. 공유와 김고은이 10살의 나이차가 무색할 만큼 의외의 조합을 선보이며 흥행 궤도를 걷고 있다. 여기에 이동욱 유인나 육성재의 탄탄한 연기력까지 뒷받침 돼 ‘웰메이드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드라마를 ‘작정하고 썼다’는 ‘김은숙의 엔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깨비(공유 분)는 신부(김고은 분)와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한땀 한땀” 봉합 연습 삼매경 ‘정체는 돼지비계?’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한땀 한땀” 봉합 연습 삼매경 ‘정체는 돼지비계?’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이 돼지비계로 봉합 연습을 펼치며 ‘혼공족’ 대열에 합류했다. 유연석은 SBS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박수진 제작 삼화 네트웍스)에서 까칠한 수재 의사 강동주 역으로 열연 중이다. 유연석은 기본기가 탄탄한 연기력으로 김사부 역을 맡은 한석규와는 ‘사제 브로맨스’를, 윤서정 역을 맡은 서현진과는 ‘특급 로맨스 케미’를 선보이는 등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유연석은 27일 방송될 15회에서 자나 깨나 ‘신의 손’ 연습 삼매경에 빠져있는 장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중 강동주(유연석)가 그동안 남몰래 혼자서 돼지비계와 함께 봉합 연습을 해온 사실이 담기는 것. 유연석은 아무도 없는 텅 빈 수술실과 의국 안에서 양 손에 도구를 든 채 돼지비계에 한 땀 한 땀 디테일한 봉합 연습을 반복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마저 엄숙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유연석은 안경을 착용한 채 오로지 봉합 연습에만 신경을 몰두하고 있는 모습으로, 의대 수석 출신 수재 의사다운 ‘엘리트 닥터 매력’을 물씬 드러내 여심을 빠져들게 하고 있다. 유연석이 지적 포스로 주변을 압도하고 있는 ‘봉합술 삼매경’ 장면은 지난 23일 경기도 파주에 있는 세트에서 진행됐다. 유연석은 소품으로 세팅된 돼지비계 등을 보면서 신기한 얼굴을 하다가도 이내 덤덤하게 만지면서 봉합 연습을 준비했다. 유연석은 전문가의 상세한 설명을 경청한 뒤 도구를 들고 봉합 연습에 나섰던 상태. 유연석은 익숙한 손놀림과 진지한 얼굴로 봉합에 빠져들었고 실제를 방불케 하는 리얼한 사전 리허설을 펼쳐 현장을 열기로 후끈 달궜다. 이어 유연석은 촬영이 시작되자 안정적인 연기로 장면을 일사천리로 완성, 찬탄을 자아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유연석은 실제로도 극중 강동주와 다를 바 없이 캐릭터와 작품을 위해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열정이 뜨거운 배우다”라며 “월요일 결방의 아쉬움을 오늘 15회에서 더 알찬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많은 기대와 함께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4회 분에서는 김사부(한석규)가 신 회장(주현) 수술을 앞두고 또 다른 난항에 빠진 듯 좌절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김사부가 신 회장의 CT와 소견서를 번갈아 보면서 놀란데 이어 심각한 표정과 함께 고개를 숙였던 것. 과연 김사부가 신 회장의 차트에서 무엇을 발견하고 당황했는지, 신 회장의 수술을 예정대로 진행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 15회는 27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늘 26일 결방’ 낭만닥터 김사부, 영상 선공개...서현진♥유연석 달달 모드

    ‘오늘 26일 결방’ 낭만닥터 김사부, 영상 선공개...서현진♥유연석 달달 모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가 26일 결방인 소식이 전해졌다. 26일 SBS ‘낭만닥터 김사부’ 측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오늘(26일) 2016 SAF 가요대전으로 인해 ‘낭만닥터 김사부’가 결방된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런 가운데 27일 방송분에 대한 영상이 선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날 제작진 측은 “격렬 키스 후, 동주와 서정의 설레는 첫만남”이라는 제목의 동영상 한 개를 선공개했다. 영상에는 윤서정(서현진 분)과 강동주(유연성 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키스를 한 뒤 처음으로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기분 좋게 출근한 두 사람은 서로의 입술을 바라보며 쑥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윤서정은 “나는 의국에 가야 해서…”라며 말을 건넸고, 강동주는 “저는 응급실에 볼 일이 있어요”라고 말했다. 반대 방향으로 가야 하는 두 사람은 서로 같은 방향으로 향하며 또 다시 어색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사람이 첫 키스 이후 어떤 달달한 모습을 보여줄지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날 결방되는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 TV캐스트 동영상 캡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 유연석, 키스신 비하인드 보니? ‘수줍음 가득’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 유연석, 키스신 비하인드 보니? ‘수줍음 가득’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 유연석의 키스신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최근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측은 “보리차 커플♥ 팔팔 끓으며 진하게 키스 우려내는 중 (feat.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제목의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지난 20일 방송된 윤서정(서현진 분)가 강동주(유연석 분)의 키스신 촬영 현장이 담겼다. 촬영에 앞서 유연석은 “목걸이 키스, 뭐 이런 거 아니겠어요?”라며 다소 능글맞은 말투로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했다. 두 사람은 촬영에 들어가는 동시에 진지한 표정으로 임했으며, NG 없이 한 번에 키스신 촬영을 마친 뒤 컷 소리와 함께 부끄러워 어쩔 줄 몰라 했다. 이들의 열연 끝에 탄생한 키스신은 비하인드 영상마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 TV캐스트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유연석, 키스로 본격 연애 시작 “널 좋아해”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유연석, 키스로 본격 연애 시작 “널 좋아해”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 유연석이 뜨거운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14회에서는 서정(서현진 분)과 동주(유연석 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로로 쓰러졌던 동주는 자신을 극진히 간호하는 서정을 보고 감동, 자신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하는 서정을 느꼈다. 동주는 서정에게 밤새 자신을 간호한 것 맞느냐고 물었고, 서정은 발뺌을 하다 결국 “내가 했다”고 실토했다. 서정이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이자 동주는 기쁜 마음에 목걸이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비했지만 서정은 목걸이를 보자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서정은 동주에게 “널 좋아해”라고 고백했지만 “그런데 너를 좋아할수록 6년전 사고가 떠올라”라며 그를 거절할 수밖에 없음을 털어놨다. 서정은 “그럼 안 되는 거잖아. 좋아하는 마음 위에 예전 사고가 겹쳐지는 거”라며 눈물을 흘렸다. 동주는 서정에게 위로의 눈빛을 보내며 목걸이를 채워줬다. 서정은 눈물을 떨구며 동주의 마음을 받아들였고 두 사람은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 유연석 바라보며 꿀미소 “잘 자네”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 유연석 바라보며 꿀미소 “잘 자네”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서현진이 응급실에서 애틋한 사랑을 키워 나갔다. 20일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측은 “메르스 어둠 속에 살포시 피어나는 보리차 커플의 꽁냥꽁냥 멜로”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에는 윤서정(서현진 분)이 응급실 침대에 누운 강동주(유연석 분)를 돌보는 모습이 담겼다. 전날 방송분에서는 메르스 의심 환자 세 명이 돌담병원 응급실로 오면서 응급실은 폐쇄됐다. 당시 응급실에 있던 의사는 강동주 한 명뿐이었다. 의사가 한 명인 만큼 할 일은 넘쳤고, 피로가 누적된 강동주는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그런 강동주를 안쓰럽게 본 김사부(한석규 분)와 윤서정(서현진 분)은 서로 응급실에 들어가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결국 윤서정이 재단원장인 신회장(주현 분)의 수술까지 포기하고 응급실로 들어가 강동주를 보살폈다. 강동주를 바라보며 “잘 자네”라고 말하능 동시에 흐뭇한 미소를 짓는 윤서정의 모습은 사랑스러움 그 자체였다. 사랑스러운 두 사람의 모습에 목숨을 담보로 한 응급실 러브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 홈페이지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 영락없는 한석규 제자 “여의사는 불편?” 버럭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 영락없는 한석규 제자 “여의사는 불편?” 버럭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은 영락없는 한석규 제자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박수진)’ 13회에서는 신 회장(주현 분)의 수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돌담 병원의 유일한 CS(흉부외과) 전공의인 윤서정(서현진 분)이 믿음직스러운 면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 회장 수술 준비에 여념이 없는 윤서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서정은 인공심장에 관련된 책들을 섭렵하는가 하면, 아직 불편한 오른손을 위해 틈틈이 악력 운동을 하거나, 강동주(유연석 분)에게 봉합법 과외를 받는 등 ‘퍼스트’ 자리에 넘치는 의욕을 보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윤서정이 퍼스트를 맡게 됐고, 돌담 병원 식구들의 진심 어린 축하가 이어졌다. 첫 CS 환자에 벅차오르는 감정도 잠시, 신 회장이 “여자 선생은 불편하다”는 이유로 검사를 거부하기 시작하며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했다. 그러나 쉽게 물러설 윤서정이 아니다. “입장 바꿔서 제가 회장님이 남자라서 진료하기 불편하다면 기분이 좋으시겠어요”라며 ‘미친 고래’ 본능을 제대로 발동시켰다. 이어 “앞으로 진료과정 중에 발생한 불만사항은 얼마든지 수용하겠지만, 그 외의 것들로 문제 제기하시는 것은 그냥 스킵 하겠습니다”라며 초강수를 뒀다. 이에 시청자들은 자연스레 김사부(한석규 분)를 떠올리며, ‘그 스승에 그 제자’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세상에서 제일 싫은 게 사부님한테 독설로 까이는 거다”라며 협조를 부탁하는 당돌한 모습과 실수로 “할아버지”라고 내뱉으며 어쩔 줄 몰라 하는 푼수 같은 매력으로, 꿈쩍하지 않던 신 회장을 무장해제 시키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메르스 의심 환자로 인해 응급실이 폐쇄되고, 설상가상 강동주까지 쓰러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 소식을 접한 윤서정은 “지금 저 안에 있는 사람들한테 필요한 의사는 응급의학과 전문의인 저예요”라고 나서며, 신 회장의 수술 팀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말에도 “제가 들어가겠습니다”라고 결단을 내리는 모습이 엔딩을 장식했다. 시청자들은 그동안 윤서정의 다사다난했던 사연을 알고 있기에, 그가 집도하는 수술에 대한 갈증과 더욱 단단히 성장할 모습에 기대가 컸던 상황. 이 가운데 윤서정이 무사히 신 회장의 수술을 집도할 수 있을 지, 또 이번 계기로 억누르고 있던 강동주에 대한 마음을 표출할 수 있을 지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 질병관리본부에 버럭 “컨트롤타워가 왜 이래!”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 질병관리본부에 버럭 “컨트롤타워가 왜 이래!”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가 메르스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질병관리본부 직원에게 거침없이 화를 냈다.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한석규(김사부 역)가 돌담병원을 방문한 메르스 의심 환자에 대한 조치를 고심하는 부분이 그려졌다. 이날 돌담병원에는 메르스 의심 환자 가족 세 명이 찾아왔다. 이들 중 한 명이 지난 두 달 간 메르스 발병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출장을 갔다 4일 전 한국으로 돌아왔다. 가족들은 그 한 명에게서 메르스를 옮은 것으로 추정됐다. 응급실에 있던 강동주(유연석 분)는 세 명의 환자를 격리 조치 했지만 감염 의심 환자들의 확진 및 후속 조치에 대한 지시를 김사부에게 부탁했다. 김사부는 보건소에 전화해 방화복을 전달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보건소에는 직원이 아무도 없었다. 질병관리본부 측은 환자를 지정 병원으로 옮기라는 말만 했다. 이에 김사부는 “말도 안 되는 소리 좀 작작해. 메르스 환자를 이송하려면 이송하는 사람한테도 전신 방호복이 필요한데, 장비도 부족한데 무슨 일반 구급차를 불러? 이송 자체가 문제가 된다잖아. 중앙 컨트롤타워가 왜 이렇게 말귀를 못 알아 들어?”라며 화를 냈다. 돌담병원에 감염 질병 메르스가 퍼진 가운데 이날 방송 말미에는 윤서정(서현진 분)이 응급실로 들어가겠다고 말해 다음 방송분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메르스 감염되나? 서현진 “안색이 왜 그래”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메르스 감염되나? 서현진 “안색이 왜 그래”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서현진이 메르스에 감염될 위기에 봉착했다. 19일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측은 “메르스 감염 의심 유연석, 걱정하는 서현진에 ‘빨리 여기서 떨어져요’”라는 제목의 동영상 한 개를 선공개했다. 영상에는 강동주(유연석 분)과 윤서정(서현진 분)이 응급실 벽을 두고 전화통화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메르스 환자가 병원에 들어온 상황에서 강동주의 표정이 좋지 않아 메르스에 감염된 것인 것 의심하게 했다. 그런 와중에 강동주는 윤서정에게 전화로 “응급실 쪽으로는 근처에도 오지 말아요 선배”라며 윤서정을 먼저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대로 윤서정은 “괜찮아? 안색이 왜 그래, 어디 아파?”라며 강동주를 걱정했다. 하지만 강동주는 “난 괜찮으니까 어서 가요”라며 윤서정이 감염될 것을 우려했다. 두 사람의 눈물 겨운 전화 통화 이후 돌담병원에 어떤 일이 발생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전지현X이민호, 두달 연속 ‘배우 브랜드 평판’ 1·2위 차지

    전지현X이민호, 두달 연속 ‘배우 브랜드 평판’ 1·2위 차지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과 이민호가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1-2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에 이어 두 번째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1월 15일부터 12월 16일까지 방영한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 2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33,196,677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을 측정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측은 “12월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푸른 바다의 전설’의 주인공 전지현과 이민호가 11월 브랜드평판 분석과 같이 1위,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2월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 순위는 전지현, 이민호, 이수경, 유연석, 한석규, 김영광, 송지효, 김재원, 수애, 임지연, 이동건, 오지호, 박진희, 이선균, 차인표, 김소은, 송재림, 손호준, 소이현, 류효영 순이다. 1위 전지현은 참여지수 4,174,528 미디어지수 1,518,624 소통지수 3,876,93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9,570,088로 분석됐다. 지난 11월 브랜드 평판지수보다 61.48% 상승했다. 2위 이민호는 참여지수 1,592,526 미디어지수 1,509,984 소통지수 2,365,416로 브랜드평판지수 5,467,926를 나타냈다. 11월에 비교해 57.22% 상승했다. 3위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등에서 반전 매력을 뽐낸 이수경이 차지했다. 참여지수 2,633,997 미디어지수 327,456 소통지수 294,032를 나타냈다. 브랜드평판지수 3,255,485로 집계됐다. 11월 브랜드평판지수 360,304와 비교해보면 803.54% 급등했다. 전지현은 1997년 당시 하이틴 잡지 ‘에꼴’의 표지 모델로 데뷔했다. 2001년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 출연해 한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는 가장 높은 관객수를 동원한 영화라는 기록을 세우는 등 많은 인기를 얻었다. 2013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과 S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했었다. 이민호는 2006년 EBS의 청소년 드라마 ‘비밀의 교정’에 출연하면서 정식 데뷔했다. 2007년 SBS 청소년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에서 처음으로 주연을 맡았다. 2009년에는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주연을 맡아,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 각지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라고 브랜드 분석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서현진에 뽀뽀 시도 “내가 선배 많이 좋아합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서현진에 뽀뽀 시도 “내가 선배 많이 좋아합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 유연석이 달달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13일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측은 본 방송을 앞두고 “강동주, 만취 포옹에 기습 뽀뽀 시도까지!”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한 개를 선공개했다. 강동주(유연석 분)의 어머니가 돌담병원을 찾은 가운데 윤서정(서현진 분)은 어머니를 병원에 없는 강동주를 대신해 어머니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그 때 만취한 강동주가 문을 박차고 방으로 들어왔다. 당황한 윤서정은 “무슨 술을 이렇게 마셨어, 강동주 선생”이라며 정신을 차리라고 말을 건넸다. 하지만 강동주는 “아이고, 우리 예쁜 윤서정”이라며 윤서정을 꽉 안았다. 윤서정은 “너희 어머니 오셨다고, 좀 떨어져”라며 복화술을 시도했지만 만취한 강동주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이내 강동주는 윤서정의 얼굴을 손으로 감싸며 “내가 선배 많이 좋아합니다”라고 고배한 데 이어 뽀뽀까지 시도했다. 이에 두 사람이 강동주 어머니가 보는 앞에서 스킨십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눈이 호강하는 훈훈한 ‘투샷’... 당신이 응원하는 ‘브로맨스’는?

    눈이 호강하는 훈훈한 ‘투샷’... 당신이 응원하는 ‘브로맨스’는?

    요즘 인기있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빠지지 않는 코드가 있습니다. 바로 브.로.맨.스. 브러더(brother)와 로맨스(romance)를 합친 브로맨스는 남자들끼리 갖는 매우 두텁고 친밀한 관계를 뜻하는 신조어인데요. 안방극장이나 스크린에서 훈남들의 훈훈한 투샷을 보는 재미는 상당히 쏠쏠합니다. 때문에 요즘 ‘브로맨스’, ‘남남 케미’는 작품을 시작하기 전 뿐만 아니라 방영 중에도 가장 큰 홍보 수단이 되기도 하는데요. 혹시나 있을 지도 모르는 남녀 주인공들의 열애설을 의식할 필요도 없이 마음껏 홍보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여러분은 이들 중에 어떤 조합을 가장 응원하시나요. 그럼 눈이 호강하는 브로맨스의 현장 속으로 함께 빠져보시죠. ◆인기 드라마 ‘도깨비’의 도-저 커플 ‘이동욱X공유’ 방영 2회만에 인기 급상승 하고 있는 tvN 금토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는 판타지라는 드라마 장르에 맞게 공유와 이동욱의 ‘판타지 브로맨스’가 초반부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에서는 신비롭고 슬픈 도깨비 김신(공유)은 기억 상실증 저승사자(이동욱)와 한 집에 동거하면서 티격태격하는 모습에 벌써부터 ‘도저 커플’(도깨비-저승사자)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는데요. 특히 지난 2회 마지막 장면에서 지은탁(김고은)이 위기에 처하자 그녀를 구하기 위해 안개속에서 도깨비와 저승사자가 함께 걸어오는 장면은 팬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드는 역대급 엔딩으로 화제를 모았죠.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김은숙 작가도 “두 남자가 걸어오는 장면이 너무 멋있어서 흥행을 예감했다”고 말하기도 했죠. 실제로 공유와 이동욱은 호형호제 할 정도로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형’의 아웅다웅 형제 케미 ‘조정석X도경수’ 전국 관객수 230만명을 돌파하며 요즘 극장가 흥행 1위를 달리고 있는 영화 ‘형’. 밑도 끝도 없이 미워하던 사기꾼 형과 유도 국가대표 동생이 15년만에 만나 서로의 진심을 깨닫게 되면서 형제애를 확인하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실제 형제 못지 않은 두 배우의 연기 호흡이 흥행 비결 중 하나인데요. 이 영화는 앙숙처럼 미워하던 형제가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웃음과 눈물을 적절히 버무려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영화 ‘건축학 개론’과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확인된 조정석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와 아이돌 그룹 엑소 출신으로 영화 ‘카트’, ‘순정’ 등에 출연한 도경수의 차분한 연기가 잘 어우러졌는데요. 두 배우는 얼굴에 미소까지 닮은꼴로 진짜 형제를 방불케했습니다. 200만 돌파 레드카펫 등 유독 두 배우가 함께 등장하는 행사를 통해 두 배우의 브로맨스 덕을 톡톡히 보기도 했죠. ◆현장에서 빛나는 닥터 브로맨스 ‘한석규X유연석’ 요즘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고공행진 중인 SBS 월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도 눈에 띄는 ‘남남-케미’가 등장하죠. 바로 김사부 한석규와 그의 제자 강동주(유연석)인데요. 극 초반 원칙보다는 환자 우선주의인 김사부(한석규)와 원리원칙주의자 강동주(유연석)는 날선 설전을 벌이며 시시각각 부딪혔지만 차차 서로를 이해하고 위해주는 반전 브로맨스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5회 분에서는 김사부가 실패 트라우마로 수술 집도를 힘겨워하는 강동주에게 책임을 일깨워주는가 하면 수술을 지켜보면서 보조해주는 등 닥터 브로맨스를 발휘해 윤서정(서현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는데요. 한석규와 유연석은 영화 ‘상의원’에서 한차례 호흡을 맞춘 사이로 실제 촬영장에서도 서로의 연기 스타일을 파악하고 일사천리로 완벽한 합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 제작사 측은”한석규와 유연석은 카메라에 불이 꺼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서슴없이 농담을 주고받으면서, 박장대소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마저 기분 좋게 하고 있다. 이들의 압도적인 브로맨스가 두 사람의 연기 호흡과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톱스타와 매니저의 우정 브로맨스 ‘서강준X박정민’ ‘대세남’ 서강준과 박정민도 드라마에서 끈끈한 브로맨스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한창 방영중인 tvN 금토 드라마 ‘안투라지’에서 톱스타 차영빈 역의 서강준과 매니저 이호진 역으로 출연 중인 박정민의 일심동체 브로맨스가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안투라지’는 방영 전부터 네 친구들의 브로맨스를 관전 포인트로 내세웠는. 극중 차영빈과 이호진은 오래된 절친이자 톱스타와 매니저의 관계로 등장합니다. 서로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두 사람은 때로는 말 한마디에 다투기도 하고, 때로는 술 한잔으로 마음을 풀기도 하며 찰떡 ‘브로맨스’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실제 촬영장에서도 서 이들은 함께 대본을 나눠 보거나 똑같은 포즈로 카메라를 향해 ‘브이’ 포즈를 지어보이는 등 귀여운 남남케미를 보여줬는데요. 대본 연습을 함께 하는 것은 물론 서로의 연기도 모니터링 해주며 돈독함을 자랑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가오는 ‘특급 브로맨스’ 드라마 ‘화랑’의 박서준X박형식 오는 19일 첫방송될 예정인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화랑’도 박서준과 박형식의 특급 브로맨스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화랑’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으로 2016년 대미를 장식할 화제작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죠. 극 중 박서준은 한 번 사는 인생을 거침없고 새처럼 자유롭게 살고 싶은 전설의 ‘개새화랑’ 무명(선우) 역을, 박형식은 ‘얼굴 없는 왕’이라는 굴레를 벗어 던지고 세상에 나서고 싶은 삼맥종 역을 맡아 환상의 케미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 둘은 서로 라이벌이지만 화랑 안에서 우정을 쌓아 나가는데요. 두 배우는 최근 한 패션 화보에서 ‘남남 케미’를 뽐냈는데 데뷔 후 사극에 도전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연출을 맡은 윤성식 감독은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의 삼각 로맨스뿐 아니라 박서준, 박형식의 브로맨스도 ‘화랑’의 또 다른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득량도 삼형제의 빛나는 끈끈한 형제애 ‘이서진X에릭X윤균상’ 브로맨스를 이야기 할때 빼 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이 있죠. 바로 tvN ‘삼시세끼’인데요. 이 프로그램은 낯선 농촌이나 어촌에서 ‘한 끼’ 때우기를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죠. 요즘 한창 방영중인 tvN ‘삼시세끼-어촌편 3’는 지상파를 포함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맏형 이서진과 ‘삼시세끼’의 공식 셰프인 에릭, 철없는 막내 윤균상 등 득량도 3형제의 브로맨스가 연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일 방송분에서는 이서진과 윤균상이 무인도에서 낚시하던 에릭을 위해 우여곡절 끝에 완성한 김밥과 라면을 들고 찾아가는 장면에서 순간 시청률이 12.6%까지 치솟았는데요. 서로를 위하는 득량도 삼형제의 돈독한 우애와 훈훈한 브로맨스 케미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신념과 성공 사이’ 사회 초년생 현실 ‘공감’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신념과 성공 사이’ 사회 초년생 현실 ‘공감’

    배우 유연석이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성장 중인 청춘의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응원을 받고 있다. SBS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박수진, 제작 삼화 네트웍스)에서 유연석은 수석 타이틀을 한 번도 놓친 적 없는 수재 외과 의사 ‘강동주’로 분해, 이 시대 청춘들과 꼭 닮은 ‘현실 캐릭터’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유연석이 맡은 강동주 캐릭터는 부조리한 현실 속에서 겪는 비애와 끊임없이 마주하는 선택의 기로 속 고뇌, 닿을 듯 닿지 않는 로맨스까지 아픔을 겪으며 성장해나가는 이 시대 청춘들의 자화상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고 있다. 강동주는 첫 회부터 아픔을 겪으며 시작한다. 어린 시절, 자신의 아버지가 VIP 환자에게 수술을 밀려 사망하게 된 것. 아픈 기억을 가지고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해 의사가 된 그는 위급한 환자의 수술을 앞둔 상황에서 도윤완 원장(최진호 분)에게 성공 확률이 적은 VIP 수술 제안을 받는다. 성공을 향한 야망을 택한 그는 수술을 승낙한다. 하지만 드라마 속에서도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결국, 동주는 VIP 수술에 실패하고, 좌천되어 돌담병원으로 쫓겨나게 된다. 또한 강동주는 끊임없이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고, 고뇌한다. 의사로서의 신념과, 성공해야한다는 목표 사이에서 내적갈등으로 괴로워한다. 그는 거대 병원으로 복귀할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응급환자를 뿌리치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린다. 또한, 지난 11회에서 동주는 도윤완에게 거액의 제안을 받았고, 환자의 사망진단서 조작 제의까지 받아 더욱 내적갈등이 고조된 상황. 그는 사랑조차도 쉽지 않다. 윤서정(서현진 분)을 향한 닿을 듯 닿지 않는 로맨스는 보는 이들을 짠하게 한다. 팽팽한 긴장감이 가득한 돌담병원에서 꽃피는 로맨스는 과거의 아픔과 상처를 담고 있으면서도, 솔직하고 자연스럽다. 특히, 강동주의 돌직구 직진로맨스는 유연석표 멜로 눈빛으로 몰입도를 상승시키며 설렘 가득한 장면들을 탄생시키고 있다. 이렇듯 유연석은 강동주를 통해 현실과 맞닿은 캐릭터를 그려내며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내고 있다. 그는 이 시대 현실 속 부조리함을 날카롭게 그려내며 통쾌함 선사하는 동시에, 아픔과 고뇌 속에서 시청자들과 함께 숨 쉬며 공감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그가 한석규와 서현진을 만나며 조금씩 변화하고 성장하는 모습까지, 앞으로의 전개와 활약에 더욱 기대감을 불러 모으고 있다. 한편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는 전국기준 21.6%의 시청률로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MBC ‘불야성’은 4.7%, KBS 1TV ‘가요무대’는 10.7%, KBS 2TV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3.5%를 각각 기록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 유연석에 “너 좋을 대로 가라” 조언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 유연석에 “너 좋을 대로 가라” 조언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 유연석이 또 한 번 갈등에 부딪힐 것을 예고했다. 12일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측은 “한석규 ‘진정한 사부의 모습은 바로 이런 것’”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선공개했다. 앞선 방송에서 강동주(유연석 분)는 거대병원 원장 도윤원(최진호 분)을 만났다. 도 원장은 강동주에게 거대병원으로 돌아올 것을 제안했다. 이에 강동주는 도 원장과 불편한 관계에 있는 김사부가 이 사실을 알면서도 아무말을 하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겼다. 강동주는 “아무것도 안 물어보십니까? 오늘 도 원장님 만났습니다”라고 먼저 말을 건넸고, 이에 김사부는 “내가 알면 뭐가 달라지니?”라며 의외의 답을 했다. 김사부는 “네 인생 네가 사는 거야. 결정도 네 몫이고. 우리 병원에서는 그런 파격적인 조건 너한테 못 내밀어. 그러니까 너 좋을 대로 가라”라며 평소 그의 가치관과는 사뭇 다른 말을 했다. 이를 모를 리 없는 강동주는 “필요한 의사가 되라고 말씀하실 땐 언제고 이제 와서 조건 따라 가라고 하십니까?”라며 날을 세워 말했다. 이에 김사부는 “네가 원한다면 막을 수 없다는 뜻이야. 결국 너는 안 가 본 길에 대해 미련이 남을 테니까”라며 덤덤하게 말했다. 이에 강동주가 돌담병원을 떠나 다시 거대병원으로 돌아가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 TV캐스트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눈이 호강하는 훈훈한 ‘투샷’... 당신이 응원하는 ‘브로맨스’는?

    눈이 호강하는 훈훈한 ‘투샷’... 당신이 응원하는 ‘브로맨스’는?

    요즘 인기있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빠지지 않는 코드가 있습니다. 바로 브.로.맨.스. 브러더(brother)와 로맨스(romance)를 합친 브로맨스는 남자들끼리 갖는 매우 두텁고 친밀한 관계를 뜻하는 신조어인데요. 안방극장이나 스크린에서 훈남들의 훈훈한 투샷을 보는 재미는 상당히 쏠쏠합니다. 때문에 요즘 ‘브로맨스’, ‘남남 케미’는 작품을 시작하기 전 뿐만 아니라 방영 중에도 가장 큰 홍보 수단이 되기도 하는데요. 혹시나 있을 지도 모르는 남녀 주인공들의 열애설을 의식할 필요도 없이 마음껏 홍보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여러분은 이들 중에 어떤 조합을 가장 응원하시나요. 그럼 눈이 호강하는 브로맨스의 현장 속으로 함께 빠져보시죠. ◆인기 드라마 ‘도깨비’의 도-저 커플 ‘이동욱X공유’ 방영 2회만에 인기 급상승 하고 있는 tvN 금토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는 판타지라는 드라마 장르에 맞게 공유와 이동욱의 ‘판타지 브로맨스’가 초반부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에서는 신비롭고 슬픈 도깨비 김신(공유)은 기억 상실증 저승사자(이동욱)와 한 집에 동거하면서 티격태격하는 모습에 벌써부터 ‘도저 커플’(도깨비-저승사자)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는데요. 특히 지난 2회 마지막 장면에서 지은탁(김고은)이 위기에 처하자 그녀를 구하기 위해 안개속에서 도깨비와 저승사자가 함께 걸어오는 장면은 팬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드는 역대급 엔딩으로 화제를 모았죠.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김은숙 작가도 “두 남자가 걸어오는 장면이 너무 멋있어서 흥행을 예감했다”고 말하기도 했죠. 실제로 공유와 이동욱은 호형호제 할 정도로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형’의 아웅다웅 형제 케미 ‘조정석X도경수’ 전국 관객수 230만명을 돌파하며 요즘 극장가 흥행 1위를 달리고 있는 영화 ‘형’. 밑도 끝도 없이 미워하던 사기꾼 형과 유도 국가대표 동생이 15년만에 만나 서로의 진심을 깨닫게 되면서 형제애를 확인하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실제 형제 못지 않은 두 배우의 연기 호흡이 흥행 비결 중 하나인데요. 이 영화는 앙숙처럼 미워하던 형제가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웃음과 눈물을 적절히 버무려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영화 ‘건축학 개론’과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확인된 조정석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와 아이돌 그룹 엑소 출신으로 영화 ‘카트’, ‘순정’ 등에 출연한 도경수의 차분한 연기가 잘 어우러졌는데요. 두 배우는 얼굴에 미소까지 닮은꼴로 진짜 형제를 방불케했습니다. 200만 돌파 레드카펫 등 유독 두 배우가 함께 등장하는 행사를 통해 두 배우의 브로맨스 덕을 톡톡히 보기도 했죠. ◆현장에서 빛나는 닥터 브로맨스 ‘한석규X유연석’ 요즘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고공행진 중인 SBS 월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도 눈에 띄는 ‘남남-케미’가 등장하죠. 바로 김사부 한석규와 그의 제자 강동주(유연석)인데요. 극 초반 원칙보다는 환자 우선주의인 김사부(한석규)와 원리원칙주의자 강동주(유연석)는 날선 설전을 벌이며 시시각각 부딪혔지만 차차 서로를 이해하고 위해주는 반전 브로맨스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5회 분에서는 김사부가 실패 트라우마로 수술 집도를 힘겨워하는 강동주에게 책임을 일깨워주는가 하면 수술을 지켜보면서 보조해주는 등 닥터 브로맨스를 발휘해 윤서정(서현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는데요. 한석규와 유연석은 영화 ‘상의원’에서 한차례 호흡을 맞춘 사이로 실제 촬영장에서도 서로의 연기 스타일을 파악하고 일사천리로 완벽한 합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 제작사 측은”한석규와 유연석은 카메라에 불이 꺼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서슴없이 농담을 주고받으면서, 박장대소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마저 기분 좋게 하고 있다. 이들의 압도적인 브로맨스가 두 사람의 연기 호흡과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톱스타와 매니저의 우정 브로맨스 ‘서강준X박정민’ ‘대세남’ 서강준과 박정민도 드라마에서 끈끈한 브로맨스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한창 방영중인 tvN 금토 드라마 ‘안투라지’에서 톱스타 차영빈 역의 서강준과 매니저 이호진 역으로 출연 중인 박정민의 일심동체 브로맨스가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안투라지’는 방영 전부터 네 친구들의 브로맨스를 관전 포인트로 내세웠는. 극중 차영빈과 이호진은 오래된 절친이자 톱스타와 매니저의 관계로 등장합니다. 서로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두 사람은 때로는 말 한마디에 다투기도 하고, 때로는 술 한잔으로 마음을 풀기도 하며 찰떡 ‘브로맨스’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실제 촬영장에서도 서 이들은 함께 대본을 나눠 보거나 똑같은 포즈로 카메라를 향해 ‘브이’ 포즈를 지어보이는 등 귀여운 남남케미를 보여줬는데요. 대본 연습을 함께 하는 것은 물론 서로의 연기도 모니터링 해주며 돈독함을 자랑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가오는 ‘특급 브로맨스’ 드라마 ‘화랑’의 박서준X박형식 오는 19일 첫방송될 예정인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화랑’도 박서준과 박형식의 특급 브로맨스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화랑’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으로 2016년 대미를 장식할 화제작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죠. 극 중 박서준은 한 번 사는 인생을 거침없고 새처럼 자유롭게 살고 싶은 전설의 ‘개새화랑’ 무명(선우) 역을, 박형식은 ‘얼굴 없는 왕’이라는 굴레를 벗어 던지고 세상에 나서고 싶은 삼맥종 역을 맡아 환상의 케미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 둘은 서로 라이벌이지만 화랑 안에서 우정을 쌓아 나가는데요. 두 배우는 최근 한 패션 화보에서 ‘남남 케미’를 뽐냈는데 데뷔 후 사극에 도전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연출을 맡은 윤성식 감독은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의 삼각 로맨스뿐 아니라 박서준, 박형식의 브로맨스도 ‘화랑’의 또 다른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득량도 삼형제의 빛나는 끈끈한 형제애 ‘이서진X에릭X윤균상’ 브로맨스를 이야기 할때 빼 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이 있죠. 바로 tvN ‘삼시세끼’인데요. 이 프로그램은 낯선 농촌이나 어촌에서 ‘한 끼’ 때우기를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죠. 요즘 한창 방영중인 tvN ‘삼시세끼-어촌편 3’는 지상파를 포함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맏형 이서진과 ‘삼시세끼’의 공식 셰프인 에릭, 철없는 막내 윤균상 등 득량도 3형제의 브로맨스가 연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일 방송분에서는 이서진과 윤균상이 무인도에서 낚시하던 에릭을 위해 우여곡절 끝에 완성한 김밥과 라면을 들고 찾아가는 장면에서 순간 시청률이 12.6%까지 치솟았는데요. 서로를 위하는 득량도 삼형제의 돈독한 우애와 훈훈한 브로맨스 케미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사이다 김사부 通했다

    사이다 김사부 通했다

    SBS 월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가 시청률 20%대를 유지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주 방영 8회 만에 21.7%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 5일 방영된 9회(20.4%)도 소폭 하락했으나 20%대를 지켰다. 웬만해선 흥행 불패하는 의학 드라마라는 장르에 연기파 배우 한석규와 시청률 40%를 기록한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강은경 작가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지만 시청률 한 자릿수 드라마가 속출하는 요즘 쉽게 성공을 예측할 수 없었던 상황. 연출을 맡은 유인식 PD 역시 “생각보다 반응이 빨리 와서 당황스럽다”고 말할 정도다. 화려한 블록버스터급 드라마가 아닌 수수한 휴먼 드라마에 가까운 ‘낭만닥터 김사부’가 이 같은 인기를 얻은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는 최순실의 국정 농단 사태를 통해 우리 사회의 정의가 무너진 상황에서 분노와 상실감에 빠진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기 때문이다. 드라마는 부패한 기득권 세력의 전횡과 황금 만능주의가 지배하는 사회 구조 속에서 고통받는 ‘을’의 모습을 그리면서 그 속에서도 뚝심 있게 소신을 지키는 김사부(한석규)를 통해 묘한 카타르시스를 주고 있다. 한정환 SBS 드라마국 EP는 “이 드라마는 선택의 순간에 놓인 주인공을 통해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 즉 인생관과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면서 “드라마 속에서 올바른 사람을 보고 싶은 시청자들의 욕구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열혈 의사 강동주(유연석)는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흙수저다. 어린 시절 VIP 환자에 밀린 아버지가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해 사망한 아픈 기억이 있는 어린 동주는 전국 수석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해 의사가 됐지만 병원장의 아들에게 사사건건 밀린다. 출세와 성공을 위해 확률이 낮은 VIP 수술에 도전한 그는 이마저 실패로 돌아가 시골의 돌담 병원으로 좌천된다. 동주는 “내가 출세에 눈이 멀게 된 것도 꼰대들이 그렇게 만든 시스템 탓”이라고 항변한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연줄 없고 백 없는 동주의 외침이 ‘흙수저의 비애’를 드러낸다”며 공감을 표한다. 기득권 세력을 대변하는 거대 병원과 돈보다 사람의 생명을 중시하는 돌담 병원의 대결이 부각되면서 드라마는 시청률이 급상승했다. 청년 시절 뛰어난 실력을 갖춘 김사부를 계략에 빠뜨려 쫓아낸 병원장 도윤완은 자신의 인사권을 쥔 재단 이사장의 수술이 김사부에게 돌아갈 기색을 보이자 이를 막기 위해 또다시 그를 위기에 빠뜨린다. 하지만 김사부는 위기 속에서도 자신의 안위보다 의사로서의 사명감을 먼저 선택한다. 정의와 원칙에 따라 사는 것이 이제는 ‘낭만’으로 여겨지는 현실 속에서 소신 있고 인간적인 김사부의 말과 행동이 통쾌함을 준다. 그는 동주에게 “최고의 의사냐, 좋은 의사냐를 묻는다면 환자에게 필요한 의사가 되려고 한다”고 충고하거나 병원 경영을 강조하는 도 원장에게 “환자가 살아야 의사가 사는 거야. 그게 기본이고 원칙”이라고 일침을 가한다. 김영섭 SBS 드라마본부장은 “불공정, 차별, 부나 직업의 세습 등 부조리한 상황에서 진정한 의사의 길을 찾아가는 주인공의 모습이 공감대를 형성했다”면서 “긴장감 있는 에피소드로 몰입도를 높인 것도 인기 비결”이라고 짚었다. 첫 회때 동주의 서정(서현진)에 대한 돌발적인 고백과 키스, 서정의 갑작스러운 교통 사고 등 몰아치는 전개로 ‘막장 드라마’가 될 뻔했던 이 작품은 멜로에 치중하지 않고 의사들의 사명감과 정의를 강조하며 시청자들과 적극 소통했다. 특히 긴장된 순간에 흘러나오는 빌리 조엘의 ‘더 스트레인저’, 비틀스의 ‘헤이 주드’ 등 올드팝은 극의 완급을 조절하며 서정적인 의학 드라마로 외연을 넓혔다. 드라마 평론가 공희정씨는 “자칫 의학 드라마가 멜로물로 빠지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한석규의 연기가 극의 중심을 잡고 있다”면서 “기득권에 굴복하지 않고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김사부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권선징악을 바라는 대중의 심리가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의 화끈한 자기소개 “돌담병원 미친 고래입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의 화끈한 자기소개 “돌담병원 미친 고래입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이 ‘미친 고래’로 돌아왔다. 6일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측은 “돌담 병원 미친 고래 서현진, 음주운전자에게 ‘정신 차려!’”라는 제목의 동영상 한 개를 선공개했다. 영상에는 극 중 ‘윤서정’ 역을 맡은 서현진의 모습이 담겼다. 전날 방송분에서 윤서정과 강동주(유연석 분)는 차를 타고 가던 중 고속도로 위 큰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게 됐다. 이는 한 음주운전자의 만행으로 발생한 사고였다. 이에 윤서정은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에게 환자들의 상태를 물었다. 음주운전자는 구급대원들의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단단히 화가 난 듯한 윤서정은 빠른 속도로 음주운전자의 피를 뽑아 구급대원들에게 넘겼다. 그리고는 음주운전자에게 “술 마시고 운전대 잡지 마세요. 그거 살인죄입니다, 이 자식아”라며 거친 말을 내뱉었다. 음주운전자는 “뭔데 네가 나한테 그렇게 심하게 말을 막 하냐?”라고 트집을 잡았고, 윤서정은 “저 말입니까? 돌담 병원의 미친 고래 닥터 윤서정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과거 물불 가리지 않고 환자의 목숨 살리는 데 열중하던 윤서정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부분이었다. 이에 윤서정이 과거의 아픔을 딛고 진정한 의사로 거듭날 수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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