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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터 션샤인’ 김태리 포스터 공개, 성숙해진 눈빛 ‘기대감 UP’

    ‘미스터 션샤인’ 김태리 포스터 공개, 성숙해진 눈빛 ‘기대감 UP’

    ‘미스터 션샤인’ 김태리의 포스터가 공개돼 화제다. 오는 7일 첫 방송되는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은 신미양요(1871년)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태양의 후예’, ‘쓸쓸하고 찬란한神 도깨비’ 이후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는 작품으로 초미의 관심을 모은 것은 물론 김태리를 비롯해 이병헌, 유연석, 김민정, 변요한 등이 ‘미스터 션샤인’의 환상적인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극 중 김태리는 조선 최고 명문가의 애기씨, 사대부 영애 고애신 역을 맡았다. 그녀는 조부 몰래 한성순보와 독립신문을 읽으며 조국을 위해 뜻을 품은 후 총기를 다루고 사격술을 익히면서 열강 사이에서 무너져 가는 조국을 살리고자 마음 먹은 강인한 정신력의 인물로 한국판 잔 다르크를 만들어 낼 전망이다. 김태리는 영화 ‘아가씨’, ‘1987’, ‘리틀 포레스트’ 등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확실한 눈도장과 안정적인 연기력,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여기에 그녀가 연기한 캐릭터는 물론 배우 또한 큰 사랑을 받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처럼 그녀의 ‘미스터 션샤인’을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김태리만의 캐릭터 흡수력과 표현력, 끊임없는 연구 그리고 첫 드라마이자 시대극이라는 점을 꼽을 수 있다. 김태리는 출연했던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으로 캐릭터를 구현해 나갔으며 이는 캐릭터뿐만 아니라 작품 전체를 매력적으로 만들어 두 마리의 토끼를 사로잡는 원동력이 되었다. 또한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쉬는 시간 틈틈이 읽어 내려가며 여러 번 곱씹는 등 끊임없는 연구들이 모여 완성된 풍성한 극 역시 중요한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주 무대였던 스크린에서 벗어나 이제껏 보지 못했던 브라운관과 시대극이라는 장르 속 김태리의 모습은 색다른 매력과 함께 조금 더 성숙해진 그녀의 매력을 엿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tvN 새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오는 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윤주만 결혼, 7년 열애 끝 결실..아름다운 웨딩화보 공개

    윤주만 결혼, 7년 열애 끝 결실..아름다운 웨딩화보 공개

    배우 윤주만이 오는 7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 윤주만은 7월 7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7년 동안 교제한 한 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와 함께 윤주만과 예비 신부의 화보 같은 웨딩 사진이 27일 공개됐다. 결혼식을 앞둔 설렘과 더불어 서로를 향한 사랑과 다정함이 가득 느껴지는 두 사람의 아름다운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윤주만은 환한 미소와 함께 턱시도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멋진 수트핏 매력을 드러냈다. 예비신부 또한 윤주만과 닮은 따뜻한 미소에 단아한 듯 세련된 웨딩드레스 자태와 빼어난 미모로 눈길을 모은다. 윤주만은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제 곁을 지켜주고 좋을 때나 그렇지 않을 때나 늘 변치 않고 응원하며 기다려준 신부에게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서로 이해하고 더 많이 사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잘 살겠다”고 밝혔다. 이날 예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사회는 평소 친분이 있는 나몰라패밀리가 맡는다. 한편, 윤주만은 오는 7일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흑룡회 경성지부장 구동매(유연석 분)의 오른팔인 유죠 역할로 출연한다. 사진제공=이원석 작가, 오쉐르 웨딩브디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스터 션샤인’ 김태리 “이병헌과 나이차, 부담 없이 즐겁게 촬영”

    ‘미스터 션샤인’ 김태리 “이병헌과 나이차, 부담 없이 즐겁게 촬영”

    김태리(28)와 이병헌(48)이 연기에 있어 나이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는 tvN 새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응복PD와 배우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김민정, 변요한이 자리했다.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이병헌과 김태리는 실제 20살 차이가 난다. “세대 차이가 나지 않냐”는 질문에 김태리는 “지금까지 영화 작업을 해올 때부터 너무 좋은 선배들과 작업을 해왔다. 그때마다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연기하면서 그보다 더 축복인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부담이 됐다면 그런 것(나이)보다 내가 이병헌 선배를 못 따라가면 어떻게 하나, 연기적으로 못 미치면 어떻게 하나 하는 것이다. 두려움이 있다. 최대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이병헌 선배는 편하게 대해주셔서 불편한 것은 없다. 항상 ‘유머감각을 가지고 있다’고 하신다. 즐겁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병헌 또한 “김태리를 보며 정말 놀랄 때가 있다. 물리적인 나이 차이는 많이 나지만 아주 훌륭한 연기자이기 때문에 실제로 연기를 하면서 그런 것들이 의식되거나 신인인 것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좋았다”고 답했다. 한편,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 오는 7월 7일 오후 9시 첫 방송.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 “9년 만에 드라마 복귀...적응하는 것 어색”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 “9년 만에 드라마 복귀...적응하는 것 어색”

    ‘미스터 션샤인’으로 9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병헌이 소감을 밝혔다.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 그랜드홀에서 tvN 새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이병헌, 김태리, 김민정, 유연석, 변요한, 이응복 PD 등이 참석했다. 김은숙 작가는 집필을 이유로 불참했다. KBS2 드라마 ‘아이리스’ 이후 9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이병헌은 “이응복 PD와 김은숙 작가가 함께하는데 이 드라마를 안 할 이유가 없었다”라며 ‘미스터 션샤인’을 복귀작으로 택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그동안 영화를 많이 해왔다. 드라마도 하고 싶었다. 늘 오픈된 마음으로 드라마를 기다리고 있었고, 출연 제의를 받아 흔쾌히 응했다”고 설명했다. 이병헌은 “현장이 달라진 것이 참 많더라”라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올인’ 이후 7~8년 만에 ‘아이리스’를 찍었고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또 그 이후에 오랜만에 드라마를 하면서 많은 변화가 생겼다”며 “특히 스태프들의 나이 자체가 낮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나이를 먹어가는 것도 있지만 스태프들의 나이가 낮아지다 보니 배우들 사이에서 맏형인 뿐만 아니라, 스태프들 사이에서도 맏형이 되는 현장에 적응하는 것이 어색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불과 얼마 전에 내가 먼저 인사를 하고 다녔는데 이제는 내가 인사를 받게 되는 입장이라 기분이 묘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병헌 복귀작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오는 7월 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미스터 션샤인’ 유연석 캐릭터 스틸 공개, 날선 눈빛 포착

    ‘미스터 션샤인’ 유연석 캐릭터 스틸 공개, 날선 눈빛 포착

    ‘미스터 션샤인’ 유연석이 압도적인 분위기로 캐릭터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5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 스튜디오드래곤)에서 구동매 역을 맡은 유연석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연석은 날선 눈빛을 번뜩이며 구동매의 냉혈한 면모를 드러낸다. 그는 헝클어진 헤어스타일에 웃음기 없는 표정과 날카로운 시선으로 앞을 노려보고 있다. 붉은색 의상을 입고 장도를 뽑아든 듯한 모습은 비장함과 더불어 팽팽한 긴장감마저 감돈다. 이어지는 사진에서 그는 뜨거운 눈빛으로 생각에 잠긴 표정이다. 어두운 조명 아래 유연석의 압도적이면서도 깊은 분위기가 완벽히 녹아들며, 그가 앞으로 그려낼 구동매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태양의 후예’, ‘쓸쓸하고 찬란하神 도깨비’ 이후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유연석이 맡은 구동매 역은 백정의 아들로 태어나 흑룡회 한성지부장에 오른 인물. 그런 그가 조선 최고 사대부 애기씨 고애신(김태리 분)을 만나기 위해 조선으로 돌아오면서, 파란만장한 앞날을 예고하고 있다. 그동안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던 유연석이 ‘미스터 션샤인’을 통해 어떤 열연을 펼칠지 또 다시 기대를 모은다. 한편,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오는 7월 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킹콩 by 스타쉽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스터 선샤인’ 유연석, 시선 강탈하는 카리스마 ‘냉혈 순정남’ 변신

    ‘미스터 선샤인’ 유연석, 시선 강탈하는 카리스마 ‘냉혈 순정남’ 변신

    “스스로 조선을 버렸다. 아니 조선은 처음부터 나를 가져 본적도 없었다” tvN ‘미스터 션샤인’ 유연석이 지금껏 만나보지 못한 ‘냉혈 순정남’의 시선강탈 면모를 선보였다. 오는 7월 7일 밤 9시 첫 방송 예정인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 스튜디오드래곤)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 ‘최고의 필력’ 김은숙 작가와 ‘히트작 메이커’ 이응복 감독이 ‘태양의 후예’, ‘쓸쓸하고 찬란하神 도깨비’ 이후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연석은 ‘미스터 션사인’에서 백정의 아들로 태어나 흑룡회 한성지부장에 오른 구동매 역을 맡았다. 조선 최고 사대부 애기씨 고애신(김태리)을 만나기 위해 조선으로 돌아오면서 파란만장한 앞날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유연석이 허리춤에 장도를 찬 채 날선 눈빛을 드리우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구동매가 헝클어진 머리와 웃음기 없는 표정으로 골똘히 생각에 잠겨있는가 하면, 부하들을 뒤에 세운 채로 어디론가 향하고 있는 장면.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뮤지컬 무대까지 섭렵한 유연석이 냉정하고 차가운 순정남 구동매의 모습을 통해 또 어떤 새로운 변신을 꾀할 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유연석의 ‘냉혈 순정남’으로 변신한 장면은 전라남도 순천과 충청남도 논산에서 진행됐다. ‘낭만닥터 김사부’ 이후 1년 6개월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게 된 유연석은 촬영에 앞서 설렘과 긴장감을 드러냈던 상태. 유연석은 두꺼운 옷을 껴입고도 살 속을 파고드는 추위 속에서 촬영을 향한 열의를 아낌없이 내비쳐 스태프들을 감동시켰다. 특히 유연석은 검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구동매 역을 위해 촬영 전부터 검술을 연습하고 미리 훈련을 받는 등 구동매 역을 향해 각별한 애정을 쏟았던 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자 현란하고 날카로운 검술 실력을 마음껏 발휘, 현장을 달궜다. 제작사 측은 “유연석이 맡은 구동매는 칼을 들어 서슴없이 누구든 베어버리는 냉혈면모와 고애신을 향한 뜨거운 애정, 극단적인 두 마음을 지니고 있는 인물”이라며 “유연석은 평범하지 않은 구동매 역을 위해 철저하게 캐릭터를 분석하고 연구했다. 구동매로 야심찬 연기 변신에 도전하는 유연석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총 24부작으로 구성된 tvN 새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무법 변호사’ 후속으로 오는 7월 7일 토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손지현 “포미닛 해체? 언젠가 일어났을 일”[화보]

    손지현 “포미닛 해체? 언젠가 일어났을 일”[화보]

    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에서 루시개 역할을 맡아 활약한 배우 손지현이 다채로운 패션 화보를 선보였다. bnt를 통해 공개된 손지현의 화보는 퓨자, 트라비체, 네이버 해외직구 해외편집샵 토툼(TOTUM) 등으로 구성된 네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날 손지현은 여성스러운 매력과 풋풋하고 소녀스러운 분위기를 넘나들며 ‘신인배우’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드러냈다. 그는 촬영하는 동안 미소 띤 얼굴로 흘러나오던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며 특유의 매력을 발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손지현은 최근 쏟아지는 인터뷰 기사에 대해 “신인 배우니 기자님들을 직접 찾아뵙고 ‘대군’ 종영 관련 인터뷰를 했다”며 “항상 그룹으로 하다 처음으로 혼자 인터뷰를 하니 생각보다 이슈가 돼 쑥스럽다”고 밝혔다. 손지현은 TV조선 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이하 ‘대군’)’ 촬영 현장에 대해 “정말 말도 안 되게 좋았다”며 “감독님이 착한 사람들만 캐스팅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워낙 성품이 좋은 배우분들이 모여 있다 보니 서로 배려해주는 분위기여서 편안했다”고 말했다. ‘대군’에서 주어진 장면을 잘 살리고 싶어 많은 고민을 했다는 손지현은 “(윤)시윤 오빠가 먼저 다가와 많은 조언을 해줬다. 워낙 세심한 분이고 잘 챙겨줘 호흡이 좋았다”며 함께 출여냈던 윤시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어 손지현은 지금까지 출연한 드라마 중 가장 뜻깊은 작품에 대해 ‘대군’을 꼽았다. 그는 “이름을 예명으로 바꾼 뒤 처음 하게 된 작품이며 내가 했던 캐릭터 중 가장 사연이 있고 특별한 캐릭터라 더 많은 여운이 남는다”며 “‘대군’ 투입 당시 사극 현장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막상 해보니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룹 포미닛 남지현으로 활동한 바 있는 손지현은 배우와 가수로서 느끼는 고충의 차이에 대해 “포미닛 때에는 팀으로 활동했기에 무대 위에서 나를 보호해줄 수 있는 것들이 많았다. 반면 촬영 현장에서는 나 혼자 극복해야 된다는 점이 달랐다”고 말했다. 손지현은 ‘대군’ 촬영 이후 떠난 포상휴가에 대해 “생각지도 못한 포상휴가였다. 너무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오디션을 보지 모해 아쉬웠다”고 전했다. 그는 “일단 들어오는 오디션은 전부 응시한다”며 “카리스마가 있는 걸크러시 배역에 끌린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호흡을 맞추고 싶은 배우를 묻자 손지현은 유연석과 류준열, 공유, 염정아 등을 언급했다. 손지현은 “여운이 남았던 배우분들이다. 남자 배우분들은 홑꺼풀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같은 회사 염정아 선배님과 함께해보고 싶다. 걸크러시 원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본격적인 배우 행보를 위해 본명 남지현을 과감히 버리고 어머니의 성을 따라 손지현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된 그.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 묻자 “부모님이 사이가 좋으니 엄마가 아빠 눈치를 보시더라. 아빠는 내가 손지현으로 불리니 서운하다며 문자를 주시기도 했다”고 털어놓으며 호탕하게 웃어 보였다. 이어 손지현은 “아버지가 원래 굉장히 보수적이어서 연예인 하는 것도 반대하셨다”며 “초등학교 때부터 춤을 추고 싶어 고등학생 때 세 달 동안 편지를 써 아빠를 설득했다”고 말했다. 그는 “고등학교 3학년 때 본격적으로 무용을 시작해 아빠의 바람대로 4년제 대학교에 입학한 것”이라며 “대학 재학 중 JYP 공개 오디션에 나가 데뷔하게 됐다”고 전했다.그저 무대가 좋아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는 손지현은 “명성이나 명예, 돈을 바라고 가수를 꿈꾸지 않았다. 할머니가 될 때까지 걸그룹으로 활동할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언젠가 나이가 들면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손지현은 포미닛 해체 당시 심경에 대해 “어차피 일어날 일이라 잠깐 속상하고 말았다”며 “해체 직후 무대가 가장 그리웠지만 지금은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 당분간은 음악 활동 없이 배우 활동에 전념하고 싶다”고 답했다. 화면보다 실물이 더 예쁜 걸로 유명한 손지현은 “데뷔 초부터 5년 동안 화면보다 실물이 낫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처음에는 좋았는데 점점 싫어졌다”며 “이제는 그런 말들이 좀 줄어든 것 같다. 단순히 외모로 평가받기보다는 사람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손지현은 화면을 통해 비치는 자신의 모습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부위에 자연스러운 메이크업과 클로즈업한 모습, 눈동자 컬러를 꼽았다. 그는 “짙지 않은 메이크업에 클로즈업한 모습이 마음에 든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눈동자 색이 예쁘다며 렌즈를 꼈냐고 물어보시는 분들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머물고 있는 아티스트컴퍼니에 속한 이들 중 직접 만나보니 가장 남달랐던 배우에 대한 질문에 손지현은 김의성을 언급하며 “악인 캐릭터를 많이 맡았는데 실제로는 되게 자상하신 분”이라며 “신인배우 수업에 같이 참여하며 독백 연기를 지도해주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손지현은 “소심한 성격이라 화를 잘 안 내는 편”이라며 “내면에 있는 화를 끌어모으면 좋은 악역 연기를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는 말로 악역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냈다. 끝으로 손지현은 이상형에 대해 “연하는 아니었으면 좋겠고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마음 넓은 사람”이라고 말하며 “동종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은 싫다. 일적인 부분을 이해해줄 수 있는 일반인이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결혼하고픈 나이에 대해 손지현은 “바람은 서른다섯인데 마음처럼 될지는 모르겠다”며 “아이는 최소 셋 낳고 싶다. 여력이 되면 더 낳고 싶지만 연기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될까 망설여질 것 같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소문 많던 넷플릭스 추리예능, 추리도 리얼도 놓쳤다

    글로벌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인 넷플릭스가 한국 제작진과 만든 국내 첫 오리지널(자체 제작) 예능 ‘범인은 바로 너!’가 지난 4일 공개됐다.국내 최고 제작진이 ‘국민 MC’ 유재석을 앞세워 100% 사전제작한 콘텐츠라는 점에서 화제가 됐고, 흔치 않은 추리 예능이라는 점도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매주 2편씩 총 10편의 에피소드를 선보이는 이 예능은 셜록 같은 탐정으로 변신한 유재석이 안재욱, 김종민, 이광수, 박민영, 엑소 세훈, 구구단 세정 등 6명과 탐정단을 꾸려 매회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진짜 범인을 찾아내는 형식이다. 아시아권에서 인기 높은 ‘런닝맨’을 비롯해 ‘패밀리가 떴다’, ‘X맨’ 등을 만들었던 장혁재, 조효진, 김주형 PD가 제작에 참여했다.첫회 ‘예고 살인’ 편만 놓고 볼 때 한껏 높아진 기대감을 채우기에는 다소 역부족이란 평이다. 출연자들이 정해진 각본을 쫓아가는 방식이어서 흥미를 유발하는 진정한 추리 예능이라기보다 어색한 역할극에 가까웠다.이날 내용은 화려한 파티에 초대된 탐정단이 그곳에서 갑작스레 발생한 살인 사건의 진범을 찾아내 다음에 예고된 살인을 막는 것으로 전개됐다. 탐정단은 진범에 관한 단서를 찾기 위해 팀을 나눠 미션을 수행하는데, 이 과정에서 폴댄스를 배우거나 진흙으로 뒤덮인 수백대의 차량 가운데 범인의 차량을 찾고, 여러 개의 방에 갇혀 문제를 풀어야만 했다.추리 예능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JTBC는 2014년 ‘크라임씬’을 선보여 마니아층을 형성했고, 지난해 시즌3까지 제작하며 추리 예능의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크라임씬’이 고도의 심리전과 추리를 통해 범인을 골라내는 ‘마피아 게임’에 가깝다면, ‘범인은 바로 너!’는 요즘 유행하고 있는 방탈출 게임과 스릴러, 리얼 버라이어티를 접목해 보다 많은 볼거리로 무장한 것이 특징이다. 주목도를 유지하고자 유연석, 박나래, 박해진 등 매회 새로운 게스트까지 등장시킬 요량이다.그러나 추리 예능을 표방하면서도 정작 시청자들에게 ‘머리를 쓸’ 기회를 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재미의 한계를 드러냈다. 추리라고 해 봐야 숨겨진 보물찾기 수준인 데다, 제시된 단서 간 개연성도 찾기 어려웠다. 유재석과 이광수는 각각 ‘무한도전’과 ‘런닝맨’에서의 이미지를 그대로 가져와 식상함을 줬고 일부 출연자들은 리얼이라고도, 극이라고도 할 수 없는 어정쩡한 상황 속에서 어설픈 연기를 남발해 몰입을 방해하기도 했다.그럼에도 넷플릭스 같은 공룡 기업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은 국내 방송사들과 콘텐츠 업계에 위협이자 도전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지상파 3사가 아니면 국내 예능 콘텐츠가 해외에 진출하기 쉽지 않았으나, 넷플릭스는 단숨에 190개국 1억 2500만명의 회원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다. 올해 국내에 상주인력팀을 꾸린 넷플릭스는 올 하반기 또 다른 예능인 ‘YG전자’, 드라마 ‘킹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소문 많던 넷플릭스 추리예능, 추리도 리얼도 놓쳤다

    소문 많던 넷플릭스 추리예능, 추리도 리얼도 놓쳤다

    추리 개연성 적고 보물찾기 수준 출연 캐릭터 ‘런닝맨’과 겹쳐 식상 공룡 기업 콘텐츠 제작은 위협적글로벌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인 넷플릭스가 한국 제작진과 만든 국내 첫 오리지널(자체 제작) 예능 ‘범인은 바로 너!’가 지난 4일 공개됐다. 국내 최고 제작진이 ‘국민 MC’ 유재석을 앞세워 100% 사전제작한 콘텐츠라는 점에서 화제가 됐고, 흔치 않은 추리 예능이라는 점도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매주 2편씩 총 10편의 에피소드를 선보이는 이 예능은 셜록 같은 탐정으로 변신한 유재석이 안재욱, 김종민, 이광수, 박민영, 엑소 세훈, 구구단 세정 등 6명과 탐정단을 꾸려 매회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진짜 범인을 찾아내는 형식이다. 아시아권에서 인기 높은 ‘런닝맨’을 비롯해 ‘패밀리가 떴다’, ‘X맨’ 등을 만들었던 장혁재, 조효진, 김주형 PD가 제작에 참여했다.첫회 ‘예고 살인’ 편만 놓고 볼 때 한껏 높아진 기대감을 채우기에는 다소 역부족이란 평이다. 출연자들이 정해진 각본을 쫓아가는 방식이어서 흥미를 유발하는 진정한 추리 예능이라기보다 어색한 역할극에 가까웠다. 이날 내용은 화려한 파티에 초대된 탐정단이 그곳에서 갑작스레 발생한 살인 사건의 진범을 찾아내 다음에 예고된 살인을 막는 것으로 전개됐다. 탐정단은 진범에 관한 단서를 찾기 위해 팀을 나눠 미션을 수행하는데, 이 과정에서 폴댄스를 배우거나 진흙으로 뒤덮인 수백대의 차량 가운데 범인의 차량을 찾고, 여러 개의 방에 갇혀 문제를 풀어야만 했다.추리 예능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JTBC는 2014년 ‘크라임씬’을 선보여 마니아층을 형성했고, 지난해 시즌3까지 제작하며 추리 예능의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크라임씬’이 고도의 심리전과 추리를 통해 범인을 골라내는 ‘마피아 게임’에 가깝다면, ‘범인은 바로 너!’는 요즘 유행하고 있는 방탈출 게임과 스릴러, 리얼 버라이어티를 접목해 보다 많은 볼거리로 무장한 것이 특징이다. 주목도를 유지하고자 유연석, 박나래, 박해진 등 매회 새로운 게스트까지 등장시킬 요량이다. 그러나 추리 예능을 표방하면서도 정작 시청자들에게 ‘머리를 쓸’ 기회를 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재미의 한계를 드러냈다. 추리라고 해 봐야 숨겨진 보물찾기 수준인 데다, 제시된 단서 간 개연성도 찾기 어려웠다. 유재석과 이광수는 각각 ‘무한도전’과 ‘런닝맨’에서의 이미지를 그대로 가져와 식상함을 줬고 일부 출연자들은 리얼이라고도, 극이라고도 할 수 없는 어정쩡한 상황 속에서 어설픈 연기를 남발해 몰입을 방해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넷플릭스 같은 공룡 기업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은 국내 방송사들과 콘텐츠 업계에 위협이자 도전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지상파 3사가 아니면 국내 예능 콘텐츠가 해외에 진출하기 쉽지 않았으나, 넷플릭스는 단숨에 190개국 1억 2500만명의 회원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다. 올해 국내에 상주인력팀을 꾸린 넷플릭스는 올 하반기 또 다른 예능인 ‘YG전자’, 드라마 ‘킹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범인은 바로 너!’ 첫화부터 충격 반전의 연속 “숨 막히는 긴장감”

    ‘범인은 바로 너!’ 첫화부터 충격 반전의 연속 “숨 막히는 긴장감”

    세계적인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기업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이자 최초의 한국 예능 ‘범인은 바로 너!’가 오늘(4일) 1화와 2화를 첫 공개하며 전 세계에 한국 예능을 본격적으로 알린다.넷플릭스의 새로운 오리지널 ‘범인은 바로 너!’는 서로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7명의 허당 탐정단이 매 에피소드마다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추리 예능이다. 넷플릭스와 히트 예능 프로그램 연출에 참여한 조효진 PD, 장혁재 PD, 김주형 PD 등 스타 제작진을 보유한 컴퍼니 상상이 의기투합한 ‘범인은 바로 너!’가 1화 예고 살인과 2화 보물 찾기를 공개한 가운데, 충격적인 반전과 핵폭탄급 웃음으로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오늘 첫 공개된 1화는 각자 의문의 살인 게임 파티에 초대받은 탐정단 앞에 갑작스러운 살인이 발생하고 예고된 다음 살인을 막기 위한 허당 탐정단의 좌충우돌 첫 추리 호흡을 담았다. 살인 게임 파티를 주최한 K의 오른팔인 M이 눈앞에서 살해되자 탐정단은 파티장에 숨겨진 단서를 통해 다음 살해 타깃이 C임을 밝혀내고 그들 사이에 숨겨진 충격적 비밀을 알게 된다. C를 찾기 위해 갖가지 게임을 해결하는 탐정단은 추리 실력보다 뛰어난 몸 개그로 빵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하고 만능 엔터테이너 가수 강남과 대세 개그우먼 박나래가 남다른 개성의 캐릭터로 등장해 또 다른 재미를 완성했다. 여기에 배우 유연석은 뛰어난 추리 능력은 물론 독보적인 존재감과 연기력으로 맹활약을 펼쳐 예측불허 전개에 숨 막히는 긴장감을 더한다. 또한 허당 탐정단 앞에 등장한 거대한 스케일의 게임 세트장은 첫 화부터 시청자들에게 추리 게임에 빠져드는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어지는 2화에서는 세정까지 합류한 허당 탐정단과 탐정단을 모은 의문의 인물 K, 프로젝트 D의 정체가 밝혀지며 시작된다. K의 정식 탐정단으로 발족된 허당 탐정단에게 주어진 첫 사건은 제주도의 보물찾기 대회. 사건을 의뢰한 박물관 관장 역의 배우 우현은 자신의 죽은 친구가 숨겨둔 보물을 찾기 위해 매년 대회를 진행했지만 번번이 실패했고 이를 찾기 위해 탐정단에게 사건을 의뢰한다. 박물관 관장이 전달해준 싯구를 나름대로의 추리로 해결한 탐정단은 대회에 참가하겠다는 의문의 두 남자, 배우 홍종현과 김수로를 마주한다. 이번 2화에서는 거대 미로부터 탁 트인 바다, 지하 동굴까지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경을 담아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보여준다. 여기에 보물을 둘러싼 충격적인 반전과 각 인물들의 사연은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렇듯 1,2화부터 짜릿한 반전과 쉴 새 없는 웃음으로 중무장한 ‘범인은 바로 너!’는 매회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매주 2편의 에피소드를 5주에 걸쳐 공개,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만날 ‘범인은 바로 너!’는 7인의 탐정단은 물론 매회마다 새로운 특별 출연진의 합류로 다채로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각종 미스터리 사건을 풀어가며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이 담긴 흥미진진한 전개와 유머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넷플릭스 오리지널 ‘범인은 바로 너!’는 바로 지금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인사]

    ■외교부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장 김인철 ■CBSi △미디어지원팀장 신욱인△유통사업팀장 정용욱△마케팅팀장 김경수△영상사업팀장 우경오△클라우드팀장 정순한△IT운영팀장 박은미△편집팀장 배덕훈△체육팀장 박세운△문화연예팀장 유연석△사진팀장 황진환△스마트뉴스팀장 김성기△수도권취재팀장 안영찬
  •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김태리·유연석, 캐릭터 이미지 공개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김태리·유연석, 캐릭터 이미지 공개

    ‘미스터 션샤인’ 두 번째 트레일러가 공개돼 화제다.tvN 새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쳐스, 스튜디오드래곤)’은 ‘도깨비-쓸쓸하고 찬란하神’, ‘태양의 후예’ 등 흥행신화를 이끈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게 된 작품으로,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지난 7일 tvN 채널과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미스터 션샤인’ 두 번째 트레일러는 주연 배우 5인인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김민정, 변요한의 극중 캐릭터를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끈다. 노비 출신이었지만 美 해병대장교가 된 ‘유진 초이(Eugene Choi)’ 역의 이병헌은 양장차림과 미 군복 차림으로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기운을 선보이고 있으며, 사대부 영애 ‘고애신’ 역을 맡은 김태리는 한복 차림으로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어 대조적이다. 백정의 아들이자 흑룡회 경성지부장 ‘구동매’ 역의 유연석은 흐트러진 머리와 결의에 찬 눈빛으로 당대에서의 신분을 짐작케 하며, 호텔 ‘글로리’ 사장 ‘히나’ 역의 김민정은 붉은 색 양장 차림으로 매혹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다. 애신의 정혼자 ‘김희성’ 역의 변요한은 세련된 현대적 외모로 매력을 과시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 잡는다. 김태리의 담담한 내레이션으로 시작되는 인상적인 이번 영상에서는 구한말 시대 배경을 장대하게 펼치고 있다. “어제는 멀고 오늘은 낯설며 내일은 두려운 격변의 시간이었다. 우리 모두는 그렇게 각자의 방법으로 격변하는 조선을 지나는 중이었다”는 극중 대사가 말해주듯 각자의 캐릭터가 구한말을 지나며 어떤 사건과 관계를 겪어 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역사는 기록하지 않았으나 우리는 기억해야 할 무명의 의병들을 조명하는 한편, 조국을 빼앗긴 뼈아픈 근대사의 고해성사를 통해 각각의 인간史를 쓸쓸하면서도 장엄하게 담아낼 이번 작품의 진정성이 티저 영상을 통해 엿보이고 있어 또 한 번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7월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화앤담픽쳐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사랑 ‘미스터 션샤인’ 하차 “건강 상의 이유, 후임 논의 중”

    김사랑 ‘미스터 션샤인’ 하차 “건강 상의 이유, 후임 논의 중”

    배우 김사랑이 ‘미스터 션샤인’에서 하차한다.12일 tvN 새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김은숙 극본, 이응복 연출) 측은 “김사랑이 건강상의 이유로 드라마에서 하차했다”고 밝혔다. 현재 tvN 측은 후임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tvN 새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역사에는 기록되지 않았으나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의병들의 이야기를 그려낼 휴면멜로드라마다. 앞서 배우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변요한 등이 출연을 확정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2017 멜론뮤직어워드’ 라인업 보니 ‘방탄소년단-엑소-워너원..아이유까지’

    ‘2017 멜론뮤직어워드’ 라인업 보니 ‘방탄소년단-엑소-워너원..아이유까지’

    ‘카카오미니와 함께하는 2017 멜론뮤직어워드’가 2일 개최된다.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7 멜론뮤직어워드’는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석해 다양한 퍼포먼스로 스테이지를 채울 예정이다. 멜론은 공식 행사를 앞두고 멜론뮤직어워드에서 반드시 주목해야 할 ‘관전포인트’들을 공개했다.데뷔 10주년을 맞은 ‘힙스터’ 현아는 티저(Teaser) 영상만으로 세간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새 앨범 ‘립 앤 힙(Lip & Hip)’ 무대를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신곡 예고만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현아의 ‘섹시 카리스마’ 퍼포먼스를 멜론뮤직어워드를 통해 먼저 감상할 수 있다. 또 ‘차트강자 감성듀오’ 멜로망스와 볼빨간사춘기는 단 하루 ‘혼성 감성그룹’으로 팬들 앞에 등장한다. 감미롭고 사랑스러운 두 팀의 하모니로 채워질 ‘러브 스토리 in 뮤직’ 스테이지가 주목된다. 월드스타 방탄소년단(BTS)과 엑소(EXO)는 각 팀의 세계관과 아이덴티티를 담은 블록버스터급 공연을 한다. 더불어 슈퍼 루키 ‘워너원(Wanna One)과 제이비제이(JBJ)는 꿈을 이룬 스토리를 무대로 표현해 감동과 파워풀 한 에너지를 팬들에게 전달한다. ‘멜론차트’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는 여성 아티스트 아이유(IU), 레드벨벳(Red Velvet), 트와이스(TWICE), 헤이즈(Heize)의 공연도 이어진다. ‘2017 멜론뮤직어워드’는 K-Culture에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대표 주자들이 참석하는 만큼 레드카펫 행사부터 공연까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활동중인 레드벨벳(Red Velvet), 멜로망스(Melomance), 방탄소년단(BTS), 볼빨간사춘기, 아이유(IU), 여자친구(GFRIEND), 엑소(EXO), 워너원(Wanna One), 위너(WINNER), 제이비제이(JBJ), 트와이스(TWICE), 현아, 홍진영, 헤이즈(Heize)의 무대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배우 정우성과 송승헌을 필두로 만능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인 유진, 장신영, 유연석, 여진구, 김소현, 강한나, 한은정, 배정남, 홍종현, 강승현, 송재림, 카이(뮤지컬배우·팝페라가수), 안효섭, 심소영, 한현민(모델)이 가세해 시상식을 화려하게 밝힐 예정이다. 또 매년 ‘멜론뮤직어워드’에서는 예상치 못한 ‘돌발 히트 장면’이 탄생해 화제가 되는 만큼 공연을 포함해 수상자 발표 및 시상, 셀러브리티 등장도 기대된다. 이날 오후 7시 막을 올리는 ‘카카오미니와 함께하는 2017 멜론뮤직어워드’는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며 카카오, 현대자동차, 지티투어, 메디힐이 공식 후원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국시리즈 5차전 시구 유연석…애국가는 정은지

    한국시리즈 5차전 시구 유연석…애국가는 정은지

    30일 펼쳐지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에 배우 유연석이 시구자로 나선다. 애국가는 걸그룹 에이핑크의 메인보컬 정은지가 부른다.KBO는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5차전 KIA 타이거즈-두산 베어스 경기의 시구자로 유연석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03년 영화 ‘올드보이’로 데뷔한 유연석은 2013년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대학야구 선수인 칠봉이 역할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영화와 드라마,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애국가를 부르는 정은지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 나오는 등 연기자로도 활동 중이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석특선영화 ‘뷰티인사이드’ 한효주, 21인 1역 배우와 호흡 ‘파격 설정’

    추석특선영화 ‘뷰티인사이드’ 한효주, 21인 1역 배우와 호흡 ‘파격 설정’

    추석특선영화 ‘뷰티인사이드’가 화제다. 4일 SBS에서 추석특선영화로 ‘뷰티인사이드’(2015)를 방영한다. 한효주 주연의 영화 ‘뷰티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모습이 바뀌는 남자라는 독특한 설정과 21인 1역이라는 파격적인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았다. 자고 일어나면 모습이 바뀌는 우진 역에은 김대명, 도지한, 배성우, 박신혜, 이범수, 박서준, 김상호, 천우희, 우에노 주리, 이재준, 김민재, 이현우, 조달환, 이진욱, 홍다미, 서강중, 김희원, 이동욱, 고아성, 김주혁, 유연석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분해 이수 역의 한효주와 섬세한 감정연기를 이어갔다. ‘뷰티인사이드’는 세계 2대 광고제인 칸 국제 광고제와 클리오 국제 광고제에서 모두 그랑프리를 석권한 인텔&도시바 합작 소셜필름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SBS 추석특선영화 ‘뷰티인사이드’는 4일 오후 5시40분부터 방영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택시’ 이태임X남보라 “아픔 공유한 사이” 욕설 논란+스폰 루머 해명

    ‘택시’ 이태임X남보라 “아픔 공유한 사이” 욕설 논란+스폰 루머 해명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이태임과 남보라가 출연한다.오늘(13일) 방송되는 ‘택시’에는 의외의 친분을 자랑하는 이태임, 남보라가 전격 탑승한다. 절친이기 전에 연예계 대표 집순이기도 한 그녀들의 화려한 외출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본격 택시 토크에선 두 사람이 같은 드라마에서 만나 조기 종영이란 아픔을 공유하며 더욱 돈독해질 수 있었던 ‘웃픈’ 사연을 전하며 남다른 친분을 공개한다. 특히 남보라와 이태임이 서로를 ‘일진언니’ ‘집착녀’라 언급하며 서로의 실체를 폭로하는 등 절친들의 아찔한 디스전이 이어져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그녀들을 둘러싼 무성한 소문에 대해서도 입을 연다. 남보라는 작년 불거진 루머에 대한 속시원한 해명으로 시선을 모을 예정. 이태임 역시 논란 뒤 찾아 온 공백기 당시 상황과 남몰래 속앓이 해야만 했던 심정을 최초 고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이들은 배우 유연석이 직접 운영하는 이태원 소재의 레스토랑에 방문, 집순이 이태임, 남보라를 위해 유연석 사장이 준비한 풀코스 음식 먹방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진정한 사랑을 찾는 두 여자의 솔직 연애토크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한편 ‘택시’는 오늘(13일) 밤 12시 15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유연석 와인, 키스신 잘 찍는 팁 공개 ‘알고보니 와인바 사장님?’

    유연석 와인, 키스신 잘 찍는 팁 공개 ‘알고보니 와인바 사장님?’

    유연석 와인 수식어와 ‘키스장인’ 애칭에 대해 언급했다.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배우 유연석이 키스신을 잘 찍을 수 있는 꿀팁을 공개했다. 유연석은 연예계 소문난 ‘키스장인’으로 유명하다. 그도 “수식어가 많지만 ‘키스장인’ 애칭이 마음에 든다”고 언급했다. 이어 “너무 감정 이입해서 키스하면 화면에 잘 나오지 않더라. 액션신처럼 합을 짜서 하면 예쁘게 잡히는 것 같다”며 “이쪽 고개로 한번, 저쪽으로 한번. 큰 틀을 짜놓으면 잘 찍히더라”고 꿀팁을 공개했다. 특히 유연석은 서현진과의 키스신을 앞두고 촬영장에 와인을 사 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저만의 노하우인데 와인 한 병을 가지고 간다. 상대 배우랑 한 잔 정도 나눠 마신다”며 “서현진과 찍을 때도 어색함을 풀려고 와인을 가지고 갔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서현진의 반응에 대해 물었고, 유연석은 “황당해하더라. 그런데 얘기하면서 분위기가 달달하게 바뀌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연석은 2015년 10월 이태원에 지상 6층부터 옥상까지 3개 층으로 이뤄진 와인 바를 오픈해서 운영 중이다. 유연석의 와인 바는 이태원에서 외식 사업 중인 홍석천의 가게 하나가 나온 것을 보고 그곳을 인수해 오픈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투3’ 한채영 “늦게 들어온 남편에게 화내다 쌍코피” 살벌 부부싸움

    ‘해투3’ 한채영 “늦게 들어온 남편에게 화내다 쌍코피” 살벌 부부싸움

    배우 한채영이 ‘해투3’에서 살벌한 부부싸움을 공개했다.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해투3)’는 유연석, 오만석, 한채영, 진지희가 출연한 ‘해투동-혜자 캐스팅 특집’과 김경호, 소찬휘, 소유, 최유정, 김도연이 출연한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 2부’로 꾸며졌다. 이날 엄현경이 한채영의 사연을 소개하며 “결혼 초에 부부싸움 하다 코피가 났다고”라고 운을 떼자 한채영은 “잘못 들으면 오해할 만한 이야기”라고 입을 열었다. 한채영은 “결혼 초반 남편이 늦게 들어온 날이었다. 12시까지 들어오라고 했는데 2~3분 늦었다”며 남편을 보자마자 화를 내다 “나도 모르게 쌍코피가 났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열이 받아서 화가 난 것”이라며 “레이저는 눈에서 나오지 코피는 나지 정말 공포영화였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3’ 한채영 “남편과 부부싸움 하다 쌍코피..공포영화 수준”

    ‘해피투게더3’ 한채영 “남편과 부부싸움 하다 쌍코피..공포영화 수준”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배우 한채영이 시트콤 뺨치는 가족 스토리로 관심을 집중시킨다.KBS 2TV ‘해피투게더3’의 7일 방송은 유연석-오만석-한채영-진지희가 출연하는 ‘해투동-혜자 캐스팅 특집’과 김경호-소찬휘-소유-최유정-김도연이 출연하는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 2부’로 꾸며진다. 이날 ‘해투동-혜자 캐스팅 특집’에서는 게스트들이 혜자스러운(풍성하고 알차다는 의미의 신조어) 토크 보따리를 풀어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한채영은 다섯 살 아들과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놔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한채영은 ‘아들이 엄마가 유명한 배우라는 걸 아냐’는 질문에 “아이가 TV를 보기 시작한 지 얼마 안됐다. 처음에 많이 보여준 게 ‘언니들의 슬램덩크’였는데 아들이 유치원에 가서 ‘우리 엄마는 노래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더라”며 본의 아니게 본업이 전도된 사연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한채영은 ‘언니들의 슬램덩크’ 출연 당시 남편에게 굴욕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한채영은 “원래 남편이 레코딩 틀어놓듯이 ‘너무 예뻐’, ‘너무 최고야’를 자동으로 하던 사람이다. 근데 10년을 살다 보니 솔직해지더라”며 운을 뗐다. 이어 한채영은 “’언니들의 슬램덩크’를 보더니 남편이 ‘너 몸치랑 음치뿐만 아니라 박치까지 있는 것 같아’라고 하더라”면서 남편의 3단 디스에 큰 충격을 받았음을 털어놨다. 급기야 한채영은 “솔직한 걸 원했지만 그렇게 솔직한 건 기분 나쁘다”며 울분을 토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이날 한채영은 결혼 초 남편과 부부싸움을 하다가 쌍코피를 흘린 이야기를 꺼내 주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더욱이 한채영은 “쌍코피 나오지 눈에서는 레이저 나오지, 정말 공포영화였다”고 덧붙여 사건의 전말에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켰다는 전언. 이에 한채영이 공개할 ‘쌍코피 사건’ 풀스토리에 관심이 높아지는 한편 ‘예능 신생아’ 한채영의 털털하고 수더분한 입담이 폭발할 ‘해투동-혜자 캐스팅 특집’ 본 방송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해피투게더3’는 오는 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3’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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