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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한석규, 환자 헬기이송 포착 “이국종 교수 오마주”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한석규, 환자 헬기이송 포착 “이국종 교수 오마주”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와 유연석이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 헬기 이송 작전’을 펼친다. 한석규 유연석은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박수진, 제작 삼화 네트웍스)에서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 역과 까칠한 수재 의사 강동주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지난 5회 분에서는 강동주(유연석)가 수술을 집도하던 중 어려움을 겪자 김사부(한석규)가 등장, 강동주의 보조를 하며 조언을 건네는 모습으로 한층 짙어진 ‘닥터 브로맨스’를 발산,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한석규와 유연석은 22일(오늘) 방송될 6회에서 환자를 위한 찰떡 호흡을 또 한 번 발휘할 예정이다. 극중 김사부와 강동주가 응급 수술이 급한 환자를 닥터 헬기를 통해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게 되는 것. 한석규와 유연석은 헬기 안으로 환자를 옮기면서도, 긴장을 놓지 않는 면면들로 긴장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한석규는 환자를 담당해줄 의사와 다부진 악수를 나누는가 하면, 유연석은 환자를 실은 헬기가 문이 닫힐 때까지 꼼꼼하게 살펴보는 등 긴급 작전에 힘을 쏟아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과연 한석규와 유연석의 케미가 닥터 헬기 이송 작전에서 어떤 저력을 나타낼지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한석규와 유연석의 일촉즉발 ‘응급 환자 이송’ 장면은 지난달 19일 경기도 일대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이 날 한석규와 유연석은 촬영에 동원된 헬기를 보고 신기해하던 것도 잠시 이내 스태프, 보조 출연자들과 함께 동선을 상의하며 리허설을 꼼꼼하게 반복했다. 더욱이 촬영 시작과 동시에 헬기의 프로펠러가 작동하자, 거센 모래바람과 소음이 일어났던 상태. 혼잡한 상황에서도 한석규와 유연석은 흐트러짐 없는 연기와 특급 연기 호흡을 선보이는 베테랑 배우다운 면모로 찬탄케 했다. ‘낭만닥터 김사부’ 6회에 담길 한석규와 유연석 닥터 헬기 이송 장면은 실존하는 외과의 이국종 교수에 대한 오마주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이국종 교수와 닮은꼴 배우를 섭외했을 뿐만 아니라 평소 이국종 교수가 착용하는 것과 유사한 스타일의 안경과 응급 헬기 탑승시 입는 의상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며, 오마주 장면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이국종 교수의 오마주신은 향후 전개를 위한 상징적인 장면”이라며 “의미 있고,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로 더욱 흥미진진해질 6회 본방 사수 부탁드린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지난 5회 분에서는 김사부가 도윤완(최진호)과의 악연의 재서막을 알려,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김사부가 도윤완이 자신이 집도하려는 신회장(주현)의 수술을 못하게 막을 거라는 말을 전해 듣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던 것. 과연 김사부가 이대로 신회장의 수술을 포기할 것인지, 아니면 도윤완에게 보란 듯이 복수를 감행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 6회는 22일(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 실제 의사도 감탄한 연기 “진짜 교수 같다”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 실제 의사도 감탄한 연기 “진짜 교수 같다”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 유연석, 서현진이 의학 드라마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고퀄리티 의학 드라마’로 안방극장을 단숨에 사로잡고 있다. 극중 마스크를 벗는 순서 같이 사소한 부분은 물론 심폐소생술 같은 현실감 있는 메디컬 신 등에 대해 전문가가 직접 온라인 게시글을 남기는가 하면 시청자들 역시 디테일한 작품성에 대한 호평을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 남기고 있다. 제작 단계부터 시청자들의 이해도와 극적 몰입도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리얼한 메디컬 드라마를 만들고자 했던 ‘낭만 군단’의 참된 의욕이 빛을 발휘한 셈이다. 더욱이 ‘낭만닥터 김사부’는 응급실이 주 배경으로 등장하는 만큼 실제감 넘치는 심폐소생술 처치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회 분에서는 유연석과 서현진이 번갈아가면서 응급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는 장면이 담긴 가운데 실제 전문가를 방불케 하는 서현진의 정확한 손동작과 처치 과정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1회 분에서는 극중 설정 때문에 일부러 미흡한 심폐소생술을 선보였던 유연석도 3, 4회 분에서 한결 리얼한 심폐소생술로 몰입도를 더했다. 이에 대해 ‘낭만닥터 김사부’ 기획 단계부터 촬영 때마다 현장에 상주해 의료 자문에 힘 쏟고 있는 강정희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드라마라 실제로 CPR 동작을 하기가 힘들지만 CPR만큼은 좀 더 디테일을 살렸으면 한다고 초반부터 감독님과 생각했다”며 “배우들이 촬영 전 미리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아 어느 정도 자세가 숙지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대로 CPR 동작을 하려면 병원에선 발판을 대고 올라가거나 환자 옆에서 무릎을 꿇고 하기도 한다”며 “배우들이 더 힘들 수 있는데 거의 침대 위에 올라가 무릎 꿇고 정확한 자세를 잡아줬다”라고 완성도를 위한 배우들의 노고를 덧붙였다. 지난 1회 분에 담긴 유연석과 서현진의 응급 시술 장면 역시 시술 과정과 소품 등이 디테일하게 표현됐다. 두 배우는 촬영 전 미리 에크모 시술 동영상을 보고 연구하는 것은 물론 관을 삽입하는 순서부터 동작까지 베개에 연습을 거듭하는 모습으로 현장에 열기를 더했다. 더욱이 극중 응급 시술을 리드해야했던 서현진은 못 쓰는 더미를 빌려가서 따로 연습을 해오는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는 전언이다. 강정희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배우들의 각별한 노력에 대한 감탄사를 전하기도 했다. 먼저 “한석규 선생님은 의학 연기 자체가 정말 완벽하고 정말 교수님 같으시다”며 “유연석 씨는 의학 용어 등을 너무 잘 알고 있고 행동 같은 부분도 정말 의사 같이 소화해내는 게 많아 별로 알려 드릴 게 없을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서현진 씨는 딱 포인트 하나만 이야기를 해도 완벽하게 캐치해서 한 번에 소화한다. 그만큼 촬영 전 혼자 고민을 많이 하고 오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5회 예고...김사부 정체 밝혀지나 ‘궁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5회 예고...김사부 정체 밝혀지나 ‘궁금’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가 빠른 스토리 전개로 흥미를 더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5회 예고편에는 한석규, 유연석, 서현진이 돌담병원에서 펼치는 이야기들이 담길 예정이다. 지난 회차에서 윤서정(서현진 분)은 강동주(유연석 분)에게 “모르는 사이로 지내자”며 그를 밀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5회에는 그럼에도 강동주가 윤서정에게 직진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강동주가 윤서정을 병원 침대에 앉히며 “내가 보고 싶었다면서요?”라고 말하는 데 이어 책상에서 잠든 윤서정의 손을 살포시 잡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해 설렘 지수를 높일 예정이다. 김사부의 정체 또한 밝혀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윤서정이 “저렇게 대단한 분이 자기 이름까지 버리고 이런 데 숨어 지낼 땐 다 그만한 이유와 상처가 있지 않겠니?”라고 말하는 데 이어 “사람을 죽였거든. 그것도 자기를 하늘처럼 따르던 제자를”이라는 내레이션이 되면서 김사부가 돌담병원에 내려오게 된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또한 김사부가 “그리고 싶은 그림이 하나 있긴 하죠”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겨 그것이 어떤 내용일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2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 TV캐스트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200% 완벽 의사 변신 ‘어떤 노력?’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200% 완벽 의사 변신 ‘어떤 노력?’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의 연기력 호평 뒤에는 끝없는 노력이 숨어있었다. 16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SBS 월화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강동주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유연석의 열공 모드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연석은 촬영 대기시간에 대본을 꼼꼼히 확인하며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들에서 그는 감독과 대본을 함께 보며 진지하게 의견을 주고받고 끊임없이 소통하는 것은 물론, 작은 소품들 하나하나까지 직접 챙기는 열정이 엿보인다.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처럼 유연석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강동주 캐릭터와 하나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는 후문. 그는 선후배 동료 배우들의 장면까지 꼼꼼하게 모니터를 하고, 쉬는 시간에도 연습을 반복하는 등 수재의사 역을 소화하기 위해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으며 더욱 철저히 연구하고 있다. 특히 유연석의 첫 드라마 데뷔작이기도 했던 2008년 MBC ‘종합병원2’ 촬영 준비를 하며 사용했던 수첩이 눈길을 끈다. 대기실에서 유연석이 가방에서 꺼낸 낡은 수첩에는 자필 글씨가 빼곡하게 적혀 있었다. 당시 의학드라마를 준비하면서 공부했던 의학용어들과 의국에서 실습과 수술 참관했던 것들을 꼼꼼하게 기록한 수첩을 보관하고 있다가, ‘낭만닥터 김사부’ 자문 의사 도움을 받아 새로운 의학 지식을 보강하고 의술의 디테일을 더움 꼼꼼히 채워 연기에 활용 하고 있다는 후문. 이에 유연석의 연기에 대한 열정과 진지한 태도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한편, 유연석이 출연하는 SBS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 윤서정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휴먼 성장 낭만 메디컬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낭만닥터 김사부’ 4회 예고 속 유연석·서현진, 연애는 이들처럼

    ‘낭만닥터 김사부’ 4회 예고 속 유연석·서현진, 연애는 이들처럼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서현진의 모습이 담긴 4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15일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측은 본 방송을 앞두고 홈페이지에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 유연석 ‘연애는 원래 이렇게 시작하는 것’”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한 개를 선공개했다. 윤서정(서현진 분)은 강동주(유연석 분)와 마주보고 대화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음악을 듣는 척 했다. 문 닫는 소리가 난 뒤 윤서정은 강동주가 나간 것을 확인하기 위해 문쪽을 돌아봤지만 강동주는 문 앞에 서 있었다. 당황한 윤서정은 어쩔 줄을 몰랐고, 이를 본 강동주는 “내 생각 하긴 했어요? 내가 보고 싶긴 했어요? 지난 5년 동안 내 생각 한 번이라도 하긴 했어요?”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윤서정은 “산에서 길을 잃었어. 비탈길에서 미끄러지는 바람에 손목을 다쳤고. 그 후로 3년 동안 오로지 재활만 생각했어”라며 5년 동안 연락이 끊긴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돌담병원에서 응급실 업무로 바쁘게 살았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를 조용히 듣던 강동주는 “그래서 내 생각 같은 건 할 시간조차 없었다, 그거네요?”라며 낙담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충분히 대답 됐어요”라는 말을 끝으로 방을 나갔다. 두 사람의 핑크빛 분위기를 응원했던 팬들이 많은 만큼 본 방송에 대한 내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 홈페이지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서현진에 “난 보고 싶었는데” 돌직구 ‘심쿵’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서현진에 “난 보고 싶었는데” 돌직구 ‘심쿵’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서현진이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서현진과 유연석이 다시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윤서정(서현진 분)은 자해 소동을 벌인 탓에 대수술을 해야만 했다. 이후 강동주(유연석 분)는 윤서정을 걱정하는 마음에 병실을 찾았다. 자신의 수술 경과를 살피는 강동주에게 윤서정은 “뭐하는 겁니까?”라며 날카롭게 물었고, 이에 강동주는 “주치의가 환자 상태 체크하는 겁니다”라며 덤덤하게 답했다. 윤서정은 “너 돌담병원에 왜 내려온 거니? 왜 내 앞에 다시 나타난 건데”라며 화를 냈다. 강동주는 이 말에도 “내려오고 싶어서 내려온 거 아니고, 내려와 보니 선배가 있었을 뿐이고”라며 차분히 답했다. 분노를 참지 못한 윤서정은 “나 너 보기 싫다고 좀 나가라고”라며 침대에 누웠고, 그런 윤서정에게 강동주는 “난 보고 싶었는데. 진짜인데”라며 달달한 멘트까지 했다. 그리고는 윤서정의 발까지 이불을 덮어줬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왜 이렇게 멋있냐”, “발 덮어주는데 윤서정 표정 너무 귀여워”, “이 드라마에 로맨스는 없는 줄 알았는데 단비가 내리네” 등 댓글들을 달았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1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 소품까지 연기하는 ‘디테일 장인’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 소품까지 연기하는 ‘디테일 장인’

    배우 서현진의 남다른 소품 활용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서현진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에서 ‘열혈 노력파 의사’ 윤서정 역을 맡은 서현진의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서현진은 연기적인 면은 물론, 의학 용어와 수술 장면에 필요한 손기술 등 전문적인 부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소한 부분도 놓치지 않기 위해 촬영 소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디테일 장인’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서현진은 어딘가 밋밋해 보이는 의사 가운을 확인한 후, 주머니에 여러 종류의 펜과 청진기를 손수 챙겨 넣으며 완벽한 의사 가운을 완성한 모습이다. 또한 연결 장면에서는 수건의 위치까지 정확히 맞춰야 한다고 외쳐 폭소를 자아내는가 하면, 촉촉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입 주변에 짜장 소스를 묻혀야 한다는 자신만의 ‘먹방’ 비결을 전수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서현진은 굉장히 세심한 배우다.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이 강한 만큼, 이것저것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드라마 안팎에서 서현진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 분)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유연석 분), 윤서정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 본격 등장+서현진 유연석 재회 ‘시청률 10.8%’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 본격 등장+서현진 유연석 재회 ‘시청률 10.8%’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가 의문스러운 정체를 드러내며 본격 활약을 펼치기 시작했다.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2회에서는 한석규가 김사부의 의문 가득한 면면들을 고스란히 살려낸 관록 열연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했다. 먼저 극중 김사부(한석규 분)는 카지노에서 강동주(유연석 분)와의 다이내믹한 만남을 가져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사부가 쓰러진 카지노 손님에게 응급처치를 하려는 강동주를 막으면서 카지노 손님을 두고 서로의 목을 건 신경전이 펼쳐졌다. 김사부는 기구 없이 손님의 목에 걸린 피클을 제거, 환자를 능숙하게 살려내 놀라게 했다. 이후 강동주가 의사임을 알고 있던 김사부는 목 대신 손목내기로 변경, 강동주를 주방으로 끌고 갔다. 이어 김사부는 정체를 묻는 질문에 “칼잽이쪽이지”라고 미소로 답하는가 하면 강동주의 손목을 칼로 힘껏 내리치려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반면 김사부는 돌담 병원에선 한때 신의 손이라 불렸던 ‘트리플보드 외과의’의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내 흥미를 더했다. 강동주와 윤서정(서현진 분)이 환자를 큰 병원으로 이송할지 말지를 두고 실랑이를 벌이고 있던 상황. 이 때 김사부가 옆 베드에서 부스스한 머리를 매만지면서 등장, 응급실에서 긴급 수술을 진행하며 환자의 출혈을 잡는 ‘괴짜 천재 의사’의 기지를 발휘했다. 더욱이 김사부는 강동주가 무모한 의료 행위였다고 일침을 날리자 “내 앞에서 그런 거 따지지 마라. 내 구역에선 오로지 하나밖에 없어. 살린다! 무슨 일이 있어도 살린다!”라고 환자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밝혀 묵직한 여운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김사부는 자신에게까지 그런 소신을 강요하지 말라는 강동주에게 “너 몇 사람이나 죽여 봤냐?”라고 물으며 “거기에 더하기 열. 그쯤은 죽여보고 나서 다시 와라. 그러면 그땐 니 얘기 들어줄게”라는 일침을 던져 강동주를 단번에 기선 제압하기도 했다. 김사부는 이 날 엔딩에서 강동주와 함께 윤서정의 손목 수술에 나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특히 김사부는 수술대 한편에 자리 잡고 선 강동주를 쳐다보며 “지금부터 한 개라도 실수하면 니 손모가지 잘라가지고 윤서정한테 붙여줄 거야”라고 나지막한 목소리로 조용한 카리스마를 발산해 안방극장을 숨죽이게 했다. 김사부의 리드 하에 윤서정의 손목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분은 10.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첫 회 9.5%에 비해 1.3%p 상승한 수치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방송 2회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하며 월화드라마 시청률 왕좌 굳히기에 나섰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 트라우마에 유연석 앞 자해 시도 “도와주세요”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 트라우마에 유연석 앞 자해 시도 “도와주세요”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이 유연석 앞에서 자해를 시도해 충격을 안겼다.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서현진이 과거 남자친구에 대한 죄책감으로 인해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돌담병원에서 5년 째 근무 중인 윤서정(서현진 분)은 전 남자친구가 자신 때문에 교통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게 됐다는 트라우마에 갇혀 있었다. 가까스로 극복하고 있었지만 강동주(유연석 분)가 돌담병원에 내려오면서 다시 트라우마에 시달리게 됐다. 윤서정은 신경안정제를 과다 복용한 탓에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없게 됐고, 결국 메스를 들고 자해를 시도하려고 했다. 돌담병원 식구들은 “지금까지 잘 해 왔잖아요. 그거 어서 내려놔요”라며 설득했지만 윤서정은 “소리(환청)가 멈추지 않아요. 도와주세요”라며 메스를 내려놓지 않았다. 이를 본 강동주는 충격 받은 얼굴로 “선배 왜 이래요? 무슨 일이에요? 위험하게 메스는 왜 들고 있어요? 이리 내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윤서정은 결국 자해를 감행했고, 이를 본 김사부(한석규 분)가 응급처치를 하며 가까스로 살려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연기 대박 잘한다”, “여기 몰입도 대박 너무 짠했음”, “자기가 원하고 갈망하던 게 모두 부질없음을 느낀 듯 강동주 충격 받았겠네” 등 댓글들을 달았다.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 방송화면 캡처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낭만닥터 김사부’ 2회 예고...유연석·서현진 돌담병원서 재회

    ‘낭만닥터 김사부’ 2회 예고...유연석·서현진 돌담병원서 재회

    ‘낭만닥터 김사부’가 호평 속에 첫 회를 선보인 가운데 2회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돌담병원’에서 한석규, 유연석, 서현진 세 사람이 만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강동주(유연석 분)는 인턴이지만 큰 수술에 동참하게 되는 계기를 갖게 됐다. 하지만 문제가 생긴 듯 병원장이 “기회를 잡으려면 그 정도 리스크는 감수해야지”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긴 뒤 돌담병원으로 가게 되면서 내용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수술대 위에 누운 강동주가 “당신들 전부다 미친 거 아니야? 당신 진짜 의사 맞냐고!”라고 말해 돌담병원의 정체에 의문을 갖게 했다. 특히 이 장면에서 김사부(한석규 분)가 무언가를 내리치는 듯한 자세를 취해 그의 ‘진짜 정체’에 대한 궁금증도 더했다. 또한 지난 방송에서 진한 키스를 한 강동주와 윤서정(서현진 분)이 돌담병원에서 만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윤서정을 본 강동주가 “선배, 언제부터 여기 있었던 거에요?“라고 말을 건넨 데 이어 윤서정이 “네가 돌담에 언제까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있는 동안 우리 서로 모르는 사이로 지내자”라고 말해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관계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서현진에 기습 키스 “선배한테 미치면 안 됩니까?”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서현진에 기습 키스 “선배한테 미치면 안 됩니까?”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이 서현진에게 기습 키스했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유연석이 서현진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장면이 담겼다. 윤서정(서현진 분)과 강동주(유연석 분)는 환자를 살리기 위해 주치의의 허락 없이 위험한 ‘에크모’(체외막산소화 장치) 치료를 감행했다. 결과적으로는 성공했지만 자칫 환자의 생명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더군다나 자신의 환자도 아니었기 때문에 더욱 크게 질책당했다. 마음이 상한 윤서정은 몰래 눈물을 훔쳤다. 하지만 이내 강동주에게 이 모습을 들키고 말았다. 윤서정은 눈물을 닦고 괜찮은 척을 하며 강동주에게 “수고했다 인턴”이라며 밝게 말했다. 이 때 강동주는 윤서정을 불러 세워 기습 키스를 했다. 윤서정은 “뭐하는 거야, 지금? 미쳤어?”라며 다그쳤고, 강동주는 “선배한테 미치면 안 되는 겁니까?”라며 상남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키스하는 강동주를 겨우 밀어 낸 윤서정은 “나 남자 있어. 사귀는 사람 있다고. 이게 어디서”라며 당황한 기색을 역력히 내고는 사라졌다. 홀로 남은 강동주는 그런 윤서정의 모습이 귀여운 듯 미소를 지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키스신 나올지 몰랐는데 대박! 둘 케미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작가님 오늘만 사시나봐요 전개가 완전 빠름!”, “이 부분 숨 참고 봤다” 등 댓글들을 달았다. 한편, 첫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는 빠른 전개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으며 보기 좋게 출발했다. 2회는 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 폭풍 존재감..1분 출연에 ‘시청률 최고의 1분’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 폭풍 존재감..1분 출연에 ‘시청률 최고의 1분’

    배우 한석규가 ‘낭만닥터 김사부’ 시청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7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가 전국 시청률10.7% (닐슨 코리아 제공, 이하 동일기준), 수도권 시청률 10.5%를 기록하며 첫방부터 1위를 달렸다. 게다가 화제성의 지표가 되는2049 시청률도 5.6%를 기록, 타사를 압도했고, 최고 순간 시청률은 12.23%를 올렸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청률 최고의 1분은 연기의 지존 한석규가 차지했다. 애인의 죽음이 자신 때문이라고 자책한 서정(서현진)은 병원을 나와 산을 헤맸다. 자동차 사고로 손을 다쳐 거동이 부자연스러운 서정은 결국 낙상해 일어나지 못했다. 이 때 어둠 속에서 누군가 손전등을 들고 나타났다. 김사부 한석규다. 김사부는 여유 있으면서도 느긋하고 정감 가득한 목소리로 능수능란하게 서정의 다리 뼈를 맞춘 뒤 서정을 들쳐 업고 병원으로 향했다. 제작진은 “세 명의 주연 배우들이 제 몫을 톡톡히 해줬다. 유현석의 새로운 발견, 서현진의 또랑또랑한 오디오와 열정적 연기, 한석규의 중후함이 시청자를 계속 놀라게 할 예정”이라며 “몹시 새로운 스토리로 월, 화요일 밤 시청자 안방을 긴장과 재미로 가득 차게 만들어 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유연석), 윤서정이 펼치는 ‘진짜 닥터’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8일 화요일 밤 10시 2회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낭만닥터 김사부’ 김도혜 “서현진, 진정한 연기를 보고 왔다” 감탄

    ‘낭만닥터 김사부’ 김도혜 “서현진, 진정한 연기를 보고 왔다” 감탄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의 촬영장 인증샷이 눈길을 끈다.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가 7일 첫 전파를 탔다. 이날 아역 배우 김도혜의 인스타그램에는 “#김도혜 #딸스타그램 #낭만닥터김사부 #1부 #서현진 배우님 #문지인 배우님과 함께. 연기 정말 정말 잘하시는 서현진 배우님 이날 진정한 연기를 보고왔습니다. 최고셨어요”라는 글과 함께 문지인, 김도혜, 서현진이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서현진은 여주인공 윤서정 역을 맡아 완벽하게 의사로 변신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 분)와 열정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유연석 분), 윤서정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담는다.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 ‘또 오해영’ 벗고 완벽 의사 변신 ‘심쿵 서정선배’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 ‘또 오해영’ 벗고 완벽 의사 변신 ‘심쿵 서정선배’

    배우 서현진이 연기 변신에 성공,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 탄생 조짐을 알렸다. 서현진은 지난 7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에서 ‘미친 고래’라 불리지만 마음은 여린 윤서정으로 첫 등장, 방송 1회 만에 확실한 캐릭터를 구축했다. 이런 ‘열혈 노력파 의사’ 윤서정에게서 전작 ‘또 오해영’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날 방송에서 윤서정은 ‘인턴’ 강동주(유연석 분)에게 당근과 채찍을 골고루 주며 따뜻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온갖 진상 환자들을 맡기며 군기를 잡다가도, 이내 무심하게 툭 챙겨주는 ‘서정 선배’의 모습에 강동주뿐만 아니라 시청자도 반할 수밖에 없었다. 또한 환자를 대하는 윤서정의 모습은 강렬했다. “널 담당하는 의사가 어쩔 수 없다는 소리나 지껄이고 있다면 네 기분이 어떨 것 같냐”고 외치는 등 환자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이 시대 정의로운 의사였다. 이 가운데 의학 드라마에 처음 도전하는 서현진의 연기가 단연 돋보였다. 생소한 의학 용어마저도 귀에 쏙쏙 박히는 대사 전달력은 물론, 안면근육과 동공의 떨림까지 챙기는 섬세함도 잃지 않았다. 이처럼 서현진은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돕는데 큰 역할을 하며,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서현진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서현진이 의학 드라마에 처음 도전하는 만큼 보다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했는데, 다행히 시청자분들이 좋게 봐주신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하며, “오늘 2회 방송에서는 ‘돌담 병원’에서의 제2막이 시작된다. 어제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 윤서정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늘(8일) 밤 10시 2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 유연석·서현진 은인으로 첫 등장 ‘정체가 뭐야?’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 유연석·서현진 은인으로 첫 등장 ‘정체가 뭐야?’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가 서현진, 유연석의 은인으로 첫 등장했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한석규가 어린 유연석과의 만남과 동시에 서현진과의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담겼다. 강동주(유연석 분)는 자신의 아버지를 제때 치료해주지 않은 거대병원에 대한 불만으로 병원 내 각종 기기들을 부쉈다. 이 과정에서 거대병원 의사 김사부(한석규 분)는 강동주를 단숨에 제압했다. 그리고는 그를 치료해주며 “분풀이 좀 했다고 복수가 되는 거 아니다. 진짜 복수같은 걸 하고 싶다면 그들보다 나은 인간이 되거라. 분노 말고 실력으로 되갚아 줘”라며 조언도 했다. 결국 강동주는 시간이 흐른 뒤 김사부의 조언에 따라 의사가 돼 거대병원으로 돌아온다. 반면, 김사부와 윤서정과의 만남은 우연이었다. 윤서정은 남자친구와 함께 타고 있던 차가 교통사고가 나는 바람에 온 몸을 다쳤다. 이 과정에서 남자친구는 결국 목숨을 잃었고, 충격을 떨쳐낼 방법이 없었던 윤서정은 산에 올랐다. 성하지 않는 몸으로 등산을 하던 윤서정은 결국 넘어져 산 속에 고립됐다. 밤에 산을 타고 있던 김사부가 그런 윤서정을 발견했다. 김사부는 즉각 윤서정의 발목 뼈를 맞추고는 그녀를 업고 어디론가 홀연히 사라졌다. 김사부는 두 주인공인 유연석 서현진에게 은인이 돼 주었고, 이에 그의 ‘진짜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졌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 “남자친구와 연애? 실망스러워 보일 때까지..” 고백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 “남자친구와 연애? 실망스러워 보일 때까지..” 고백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발언이 주목 받고 있다. 배우 서현진이 7일 첫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서현진의 남자친구 발언이 재조명됐다. 과거 tvN ‘택시’에 출연한 서현진은 “남자에게 인기가 많으냐”는 MC들의 질문에 “대시는 전혀 없었다. 연애 경험이 많지도 않다”며 “한 번 사귀면 오래 사귀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애기간에 대해 “장기간은 5년, 단기간은 1년이다. 진짜 잘 참는다. 실망스러워 보일 때 이별한다. 그 직전까지 버틴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서현진이 출연하는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 분)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유연석 분), 윤서정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 유연석 의사 만들었다 “분노 말고 실력으로 되갚아줘”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 유연석 의사 만들었다 “분노 말고 실력으로 되갚아줘”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과 한석규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7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1회에서는 김사부(한석규 분)가 어린 강동주(윤찬영)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동주(유연석)는 ‘불의의 시대. 불평등의 시대. 불만과 불신으로 가득한 시대. 의료계마저 돈 때문에 울고 웃는 그런 시대가 되어버렸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특히 어린 강동주의 아버지는 의료진의 차별로 인해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한 탓에 세상을 떠났다. 강동주는 “그 사람보다 우리 아버지가 먼저 왔잖아요. 사람 목숨가지고 장난해. 병원이. 의사가. 그러면 안되는 거잖아”라며 병원에서 야구방망이를 휘두렀다. 이때 김사부가 나타났고, 어린 강동주에게 주사를 놔줬다. 이후 김사부는 “그렇게 다 깨부수고 나니까 속이 좀 후련해? 진짜 복수 같은 걸 하고 싶다면 그들보다 나은 인간이 되거라. 분노 말고 실력으로 되갚아줘. 네가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라며 충고했다. 강동주는 김사부의 말을 밑거름 삼아 의사가 됐다. 사진 = 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4차 티저 공개...자연스러운 의사 복장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4차 티저 공개...자연스러운 의사 복장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가 첫 방송을 앞두고 4차 티저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4차 티저에는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주역인 배우 한석규(김사부 역), 유연석(강동주 역), 서현진(윤서정 역) 세 사람의 관계가 드러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세 사람 모두 의사 복장을 하고 있어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현진은 유연석을 “어이, 거기 인턴”이라 부른 데 이어 “뭐 저런 답답한 새끼가 들어왔어?”라며 화를 냈다. 앞서 공개된 티저에서는 이와는 반대로 키스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이에 두 사람이 티격태격하던 사이에서 사랑하는 사이로 어떻게 발전하게 됐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유연석과 한석규의 만남도 눈길을 끈다. 유연석은 누군가에게 손목이 뒤로 꺾인 채 “당신 뭡니까? 조폭입니까?”라고 질문한다. 이어 한석규가 “단번에 그냥 확”이라 말하는 동시에 무언가를 내리치는 모습이 담겨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펼쳐질지 긴장감을 더했다. 영상 말미에는 유연석이 한석규에게 “선생님 진짜 정체가 뭡니까?”라며 진지하게 묻는 모습이 담겨 세 사람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 홈페이지 영상 캡처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낭만닥터 김사부’ 3차 티저 공개...한석규·유연석 맞대면 ‘긴장감 UP’

    ‘낭만닥터 김사부’ 3차 티저 공개...한석규·유연석 맞대면 ‘긴장감 UP’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이 종영한 가운데 후속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공개된 3차 티저에는 ‘낭만닥터 김사부’의 주역인 배우 한석규(김사부 역), 유연석(강동주 역), 서현진(윤서정 역) 세 사람이 마주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유연석은 최근 보여줬던 부드러운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당신들 전부 다 미친 거 아니야? 당신 진짜 의사 맞냐고”라며 다그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서현진이 “왜 내 앞에 다시 나타난 건데? 니가 병원에 언제까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있는 동안 우리 서로 모르는 사이로 지내자”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기며 두 사람이 과거 어떤 관계였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유연석과 한석규의 만남도 이목을 끌고 있다. 유연석이 한석규에게 단도직입적으로 “선생님은 좋은 의사입니까, 아니면 최고의 의사입니까?”라고 질문하는 모습이 담기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영상 말미에는 서현진이 “김사부에 대해 함부로 뒤 캐고 다니지 마세요”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여 ‘김사부’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오는 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네이버 TV캐스트 동영상 캡처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낭만닥터 김사부’ PD, ‘닥터스’와 다른 점? “전문직을 할 때마다..”

    ‘낭만닥터 김사부’ PD, ‘닥터스’와 다른 점? “전문직을 할 때마다..”

    ‘낭만닥터 김사부’ PD가 ‘닥터스’의 차이에 대해 밝혔다. 유인식 PD는 18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에서 진행된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연출 유인식)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닥터스’와 편성 시기가 멀지 않은 것에 대해 “메디컬 드라마가 많이 나오기도 했고 전문직을 할 때마다 고민되는 사실이기도 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 PD는 “편성이 생각보다 멀지 않아 고민을 한 건 사실이지만 ‘닥터스’와 다른 길을 가는 드라마가 될 수 있겠다 생각했다. 결국 모든 전문직 드라마가 말하고 싶은 건 접점이 다르지 않을 거다. 방법론에 있어서 ‘닥터스’는 조금 더 청춘의 이야기에 포커스를 맞췄다면 ‘낭만닥터 김사부’는 직업의 세계에 조금 더 들어가보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쪽은 신경외과, 우리는 응급의학과다. 과가 다르면 사연도 다르고 인간 군상도 다르다. 내용의 차이 때문에 ‘닥터스’와 ‘낭만닥터 김사부’는 스타일이나 느껴지는 지점이 다를 거라고 생각한다”며 “상당히 부담을 갖고 있다. 다른 느낌의 양질의 드라마를 연출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 분)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유연석 분), 윤서정(서현진 분)이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내달 7일 첫 방송.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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