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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대법원장 인준안 처리] 여소야대 속 김명수 표결… 해외 출장도 못 간 ‘의원’ 장관들

    [오늘 대법원장 인준안 처리] 여소야대 속 김명수 표결… 해외 출장도 못 간 ‘의원’ 장관들

    21일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에 대한 국회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국회의원 겸직 장관들에게 ‘총동원령’이 떨어졌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김부겸 행정안전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3명은 당초 예정됐던 해외 출장을 전면 취소했다.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도 민생 현장 방문 일정을 변경했다. 의원으로서 권한 행사와 국무위원으로서 업무 수행이라는 ‘양립 불가’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여소야대’(與小野大) 구도를 해소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앞으로도 흔히 연출될 수 있는 장면이라는 점에서 논란도 예상된다. ●“중요 국가 사업 국내 정치 문제로 차질” 20일 각 부처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청와대는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을 포함한 의원 겸직 장관 5명에게 ‘국내 대기령’을 발동했다.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의 처리 여부가 임기 초 국정개혁의 성패를 가늠할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의결정족수를 채우려면 한 표가 아쉬운 상황에서 5명에 이르는 의원 겸직 장관을 외면하기는 쉽지 않다. 이에 따라 김현미 장관은 오만과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 당초 김 장관은 지난 18일 민관 합동 수주지원단을 이끌고 현지를 찾아 오는 23일까지 장관 면담 등을 갖고 건설 수주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었다. 부랴부랴 손병석 차관이 대신 출국했지만 수주지원단장의 격이 낮아지면서 제대로 활동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출장 당일 일정을 바꿨다는 점에서 ‘외교적 결례’ 논란을 불러올 수도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해외 건설·인프라 시장 개척은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사업인데 국내 정치 문제로 차질을 빚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부겸 장관도 지난 19~20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열린정부파트너십 고위급 회의’에 신규 운영위원국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었다. 김 장관의 불참으로 사전 준비를 위해 미리 현지로 떠난 국장급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주재하는 회의에 우리 정부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신경써서 주선한 21~22일 워싱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특강과 루이스 알베르토 모레노 미주개발은행(IDB) 총재와의 면담 등도 모두 ‘부도수표’가 됐다. ●金해양, 속초항 크루즈부두 준공식 못 가 도종환 장관도 당초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에 동행해 현지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겨냥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이 역시 무산됐다. 또 김영춘 장관은 21일 오후 강원 속초시에서 개최되는 ‘속초항 크루즈부두 준공식’에 참석하려다 국회 본회의 참석을 이유로 실장급을 대신 현장에 보내기로 했다. 2020년 총선까지 정계 개편이 없는 이상 국회의 여소야대 구도에는 변함이 없다. 앞으로도 국회에서 인사안이나 쟁점법안 표결을 앞두고 여야 의견이 맞설 경우 의원 겸직 장관에 대한 동원령이 언제든 다시 내려질 수 있다는 얘기다. 의원으로서 대표 권한이자 의무인 본회의 표결 참여를 나무랄 수만은 없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장관의 업무 수행이 뒷전으로 밀린다면 국가 차원의 손실이 생길 수 있다. 정치 일정에 따라 정부 부처 업무가 휘둘리는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가 그래서 나온다. 앞서 김이수 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 때도 의원 겸직 장관들이 모두 참석했으나 2표 차로 부결되기도 했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서울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서울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뉴스 분석] 트럼프, 북·중·러 겨냥 ‘위험한 말폭탄’

    [뉴스 분석] 트럼프, 북·중·러 겨냥 ‘위험한 말폭탄’

    유엔서 전례 없는 초강경 발언 국제사회 충격… 각국·언론 비판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 완전 파괴’ 발언이 국제사회를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국제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추구하는 유엔에서 전례 없는 고강도 경고로 북한과 한반도 주변국들을 압박했다. 일단은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압박 공조를 공고히 하고 이를 통해 북핵 문제의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하지만 ‘북·미 강대강’ 구도를 유지해 온 북한이 여기에 한층 더 강한 도발로 맞선다면 한반도 정세는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크다. 외교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다분히 의도된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앞서 논란이 됐던 ‘화염과 분노’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과장되고 직설적인 화법에서 나온 ‘애드립’일 수 있지만, 유엔 연설은 보좌진이 미리 준비한 원고를 읽는 형식이기 때문이다. 이날 연설에서 나온,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지칭하는 ‘로켓맨의 자살 임무’ 등 표현도 모두 트럼프 행정부 내부에서 합의된 문구라는 얘기다. 여기에는 당장의 군사적 행동보다는 이번 유엔총회의 분위기를 ‘반(反)북한’으로 이끌겠다는 미국의 전략이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이례적으로 강도 높은 발언으로 북핵 문제 해결에 대한 미국의 의지를 국제사회에 각인시키겠다는 의도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어떤 나라들이 그런(북한) 정권과 무역을 한다면 불법행위일 뿐 아니라 전 세계를 핵위협으로 위험에 빠뜨리는 나라에 무기를 공급하고 재정적 지원을 하는 것”이라며 중국과 러시아를 겨냥하기도 했다. 미국의 월등한 ‘힘’을 내세우면서 동시에 외교적 해법을 강조하는 전략은 지난달 한국을 찾았던 미군 수뇌부도 이미 펼친 적이 있다. 당시 존 하이튼 미 전략사령관 등은 경기 오산기지 패트리엇 미사일 포대 앞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외교적 조치가 강력한 수단이 되려면 강한 군사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북핵 문제의 외교적 해결을 위해서라도 대북 압박 수준을 최대한으로 높이겠다는 뜻이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미국이 북한 도발에 대해 최대한의 제재와 압박을 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국제사회와 유엔이 당면한 평화와 안전 유지와 관련한 주요 문제에 대해 확고하고 구체적인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본다”며 이렇게 평가했다. 외교부 당국자도 “비핵화만이 유일한 길이라는 점을 깨닫도록 해야 한다는 한·미의 공동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한반도 국면 악화의 예고편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북한은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의 화염과 분노 발언 직후 ‘괌 포위사격’을 하겠다고 위협했고 이후 일본 상공을 통과하는 중장거리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북한이 미국의 경고에도 ‘핵무력 완성단계’를 향해 질주할 경우 미국도 끝내는 군사적 옵션을 진지하게 검토할 수밖에 없다.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제재가 안 되면 군사적 옵션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는 기존 입장을 유엔에서 재확인한 것”이라면서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완성했을 때는 결국 어쩔 수 없이 군사적 옵션을 사용하는 상황이 도래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서울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유엔총회서 핵무기금지조약 서명은 했으나

    북핵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51개 유엔 회원국이 20일(현지시간) 핵무기금지조약에 서명했다. 그러나 미국을 비롯한 핵보유국은 서명에 참여하지 않아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AFP통신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공식 서명식에서 51개국이 핵무기 전면폐기와 개발금지를 목표로 하는 새로운 국제조약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조약은 50개국에서 비준을 완료한 시점에 발효될 예정이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서명식에서 “20여년만에 첫 다자간 군축조약의 이정표를 세웠다”면서 “우리는 핵무기의 제거라는 어려운 길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구테흐스 총장은 전세계에 비축된 핵탄두 1만 5000개의 제거를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도 인정했다. 이번 핵무기금지조약은 기존의 핵확산금지조약(NPT)을 대체하는 것으로, 핵무기 개발과 비축, 위협 등을 포괄적으로 금지한다. 오스트리아와 브라질,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뉴질랜드가 주도해 지난 7월 190여개 유엔 회원국 중 122개국의 찬성표를 받았다. 새 조약은 오스트리아와 브라질,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뉴질랜드 등이 주도해 지난 7월 채택돼 122개국의 찬성표를 받았다. 그러나 핵을 공식 보유하고 있는 5개국(미국·러시아·영국·중국·프랑스)과 실질적으로 핵무기를 보유한 4개국(인도·파키스탄·북한·이스라엘)은 이 협상에 참여하지 않아 실효성이 없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국과 일본도 북한의 핵무기 위협을 이유로 반대했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文 푸대접’ 주장에 靑 “홍준표, 예우·의전 파악 못했다” 반박

    ‘文 푸대접’ 주장에 靑 “홍준표, 예우·의전 파악 못했다” 반박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에서 사실상 ‘푸대접’을 받았다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주장을 청와대가 20일 일축했다.홍 대표는 이날 당 회의에서 “어제(19일) 우리나라 대통령이 미국 뉴욕공항에 도착할 때 미국 측 환영객이 단 1명도 나오지 않은 장면을 봤다”며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할 때 그런 광경을 연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미국 도착 시 군악대 의전, 박근혜 전 대통령의 미국 방문 등과 비교하면서 “레드카펫도 없었다. 한국을 대표해서 간 대통령이 미국에서 그런 대접을 받는 것을 보고 답답하고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문재인 패싱’을 당하고 있지만 정작 국민에게 숨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러한 홍 대표의 주장에 청와대는 “외교 프로토콜(의례)에 대해 착각하셨거나 잘못 아신 게 아닌가 싶다”며 사실관계에 맞지 않는 비판이라고 일축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국 대통령의 국빈 또는 실무 방문 때에는 미국 정부 환영객이 나오지만 이번 방문은 유엔 총회 참석으로, 유엔 총회 참석 시에는 미국 정부에서 일부 실무자가 나오지 영접객이 나오지는 않는다”면서 “과거 정부에서도 그랬다. 유엔 총회에는 세계 각국의 정상급만 100여명이 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대통령의 방문 성격에 따라 예우와 의전이 정해져 있다”며 “그것도 파악하지 않고 그렇게 비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악수하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포토]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악수하는 문재인 대통령

    19일(현지시간) 제72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인트레피드 해양항공우주 박물관에서 개최된 아틀란틱카운슬 주관 세계시민상 시상식에 참석해 함께 수상하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뉴욕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세계시민상 시상식, 양복 입은 문재인 대통령-한복 입은 김정숙 여사

    [서울포토] 세계시민상 시상식, 양복 입은 문재인 대통령-한복 입은 김정숙 여사

    19일(현지시간) 제72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인트레피드 해양항공우주 박물관에서 개최된 아틀란틱카운슬 주관 세계시민상 시상식에 참석해 2017년도 세계시민상을 수상하기 위해 입장하고있다. 뉴욕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 신동욱 “문재인 대통령 세계시민상 수상, 쇼미더 북핵 꼴이다”

    신동욱 “문재인 대통령 세계시민상 수상, 쇼미더 북핵 꼴이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문재인 대통령이 세계시민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비난했다.신 총재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문재인 대통령 ‘세계시민상’ 수상, 북한 핵무기 위협을 즐기는 꼴이고 쇼미더 북핵 꼴이고 쇼미더어워드 꼴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신 총재는 “양심에 털 난 꼴이고 세계인의 웃음거리 꼴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부끄러운 수상 꼴이고 이 세상에서 가장 염치없는 수상 꼴이다. 사필귀정”이라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미국 대서양협의회(애틀랜틱 카운슬)가 시상하는 2017 세계시민상을 받고 “우리 국민은 ‘촛불혁명’으로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 희망을 만들었다”며 “가장 평화롭고 아름다운 방법으로 위기의 민주주의를 구했다”고 밝혔다. 제72회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뉴욕 인트레피드 해양·항공·우주박물관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이 상을 지난 겨울 내내 추운 광장에서 촛불을 들었던 국민께 바치고 싶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국제협력·분쟁해결 분야의 세계적 연구기관인 대서양협의회가 수여하는 세계 시민상은 2010년 이래 세계 시민의식 구현과 민주주의 발전 등에 기여한 인사에게 주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준표 “文대통령 뉴욕 도착 시 푸대접 받았다”

    홍준표 “文대통령 뉴욕 도착 시 푸대접 받았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 JFK 국제공항에 도착했을 당시 미국 측으로부터 푸대접을 받았다고 주장했다.홍 대표는 이날 당 대표 및 최고위원·3선 의원 연석회의에서 “어제(19일) 우리나라 대통령이 미국 뉴욕 공항에 도착할 때 미국 측 환영객이 단 1명도 나오지 않은 장면을 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할 때 그런 광경을 연출하지 않았다”며 이명박 전 대통령의 미국 도착 시 군악대 의전, 박근혜 전 대통령의 미국 방문 등과 비교했다. 그는 “레드카펫도 없었다. 한국을 대표해서 간 대통령이 미국에서 그런 대접을 받는 것을 보고 답답하고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만큼 ‘문재인 패싱’을 당하고 있지만 정작 국민에게 숨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연합뉴스에 “대통령의 방문 성격에 따라 예우와 의전이 정해져 있다”며 “그것도 파악하지 않고 그렇게 비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반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세계시민상’ 연설하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포토] ‘세계시민상’ 연설하는 문재인 대통령

    19일(현지시간) 제72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인트레피드 해양항공우주 박물관에서 개최된 아틀란틱카운슬 주관 세계시민상 시상식에 참석해 2017년도 세계시민상을 수상 뒤 연설을 하고 있다. 뉴욕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문재인 대통령, 세계시민상 수상 후 ‘정중한 인사’

    [서울포토] 문재인 대통령, 세계시민상 수상 후 ‘정중한 인사’

    19일(현지시간) 제72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인트레피드 해양항공우주 박물관에서 개최된 아틀란틱 카운슬 주관 세계시민상 시상식에 참석해 2017년도 세계시민상을 수상 소감 발표후 퇴장하고 있다. 뉴욕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세계시민상 수상 소감 말하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포토] 세계시민상 수상 소감 말하는 문재인 대통령

    19일(현지시간) 제72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인트레피드 해양항공우주 박물관에서 개최된 아틀란틱 카운슬 주관 세계시민상 시상식에 참석해 2017년도 세계시민상을 수상하고 소감을 말하고 있다. 뉴욕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문재인 대통령, 뉴욕서 세계시민상 수상

    [서울포토] 문재인 대통령, 뉴욕서 세계시민상 수상

    19일(현지시간) 제72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인트레피드 해양항공우주 박물관에서 개최된 아틀란틱카운슬 주관 세계시민상 시상식에 참석해 2017년도 세계시민상을 수상하고 있다. 뉴욕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세계시민상 수상한 문재인 대통령

    [서울포토] 세계시민상 수상한 문재인 대통령

    19일(현지시간) 제72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인트레피드 해양항공우주 박물관에서 개최된 아틀란틱카운슬 주관 세계시민상 시상식에 참석해 2017년도 세계시민상을 수상하고 있다. 뉴욕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세계시민상 시상식, 자신의 사진 앞에 선 문재인 대통령

    [서울포토] 세계시민상 시상식, 자신의 사진 앞에 선 문재인 대통령

    19일(현지시간) 제72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인트레피드 해양항공우주 박물관에서 개최된 아틀란틱카운슬 주관 세계시민상 시상식에 참석해 2017년도 세계시민상을 수상하고 있다. 뉴욕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 “이 상을 추운 광장에서 촛불을 들었던 국민께 바치고 싶다”

    “이 상을 추운 광장에서 촛불을 들었던 국민께 바치고 싶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미국 대서양협의회(애틀랜틱 카운슬)가 시상하는 2017 세계시민상을 받고 “우리 국민은 ‘촛불혁명’으로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 희망을 만들었다”며 “가장 평화롭고 아름다운 방법으로 위기의 민주주의를 구했다”고 밝혔다. 제72회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뉴욕 인트레피드 해양·항공·우주박물관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이 상을 지난 겨울 내내 추운 광장에서 촛불을 들었던 국민께 바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제협력·분쟁해결 분야의 세계적 연구기관인 대서양협의회가 수여하는 세계 시민상은 2010년 이래 세계 시민의식 구현과 민주주의 발전 등에 기여한 인사에게 주는 상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 대통령, 세계시민상 수상…턱시도 입은 文 보니?

    문 대통령, 세계시민상 수상…턱시도 입은 文 보니?

    문재인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미국 대서양협의회(애틀랜틱 카운슬)가 시상하는 2017 세계시민상을 받고 “우리 국민은 ‘촛불혁명’으로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 희망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제72회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뉴욕 인트레피드 해양·항공·우주박물관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이 상을 지난 겨울 내내 추운 광장에서 촛불을 들었던 국민께 바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세계시민상은 국제협력·분쟁해결 분야의 세계적 연구기관인 대서양협의회가 수여하는 것으로, 2010년 이래 세계 시민의식 구현과 민주주의 발전 등에 기여한 인사에게 주는 상이다. 문 대통령은 자신을 ‘촛불혁명으로 태어난 대통령’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한국의 민주주의는 국민주권의 완전한 실현을 위해 진전하고 있다”며 “우리 국민은 촛불혁명을 통해, 헌법의 절차를 통해, 국민의 뜻을 배반한 대통령을 파면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가장 평화롭고 아름다운 방법으로 국민의 뜻을 실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민은 ‘민주공화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명제를 전 세계에 보여줬고 나에게는 대통령도 국민의 한 사람이란 사실을 말해줬다”며 “나는 이 사실이 자랑스럽고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촛불혁명은 여러 달에 걸쳐 1700만 명이 참여한 대규모 시민행동이었지만 평화롭고 문화적으로 진행됐다”며 “평화의 힘을 보여주고 민주주의 위기에 희망을 제시한 ‘촛불시민’은 노벨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우리 국민의 노력을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전쟁 후 대다수 국민이 절대 빈곤에 시달렸고 민주주의는 요원한 꿈처럼 느껴졌지만 세계가 한국 국민의 역량을 확인하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4·19 혁명과 5·18 광주민주화운동, 1987년 6월 항쟁을 예로 들며 “국민의 마음속에 뿌리내린 민주주의가 광장을 열었고 그 광장에서 국민은 시대의 흐름을 독재에서 민주로 바꿔냈다”고 평가했다. 학생 시절 민주화운동에 참여하고 노동·인권 변호사로 활동했던 문 대통령은 자신의 이력을 언급하며 “나는 촛불정신을 계승하라는 국민의 열망을 담고 대통령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받는 상에는 세계 평화를 위해 한반도의 평화를 만들라는 격려와 응원도 담겼을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를 이루고 나서 대한민국 이룩한 평화의 역사를 말씀드릴 시간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문 대통령과 함께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중국 출신 피아니스트 랑랑도 수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턱시도에 나비 넥타이’…댄디한 차림의 문재인 대통령

    [서울포토] ‘턱시도에 나비 넥타이’…댄디한 차림의 문재인 대통령

    19일(현지시간) 제72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인트레피드 해양항공우주 박물관에서 개최된 아틀란틱카운슬 주관 세계시민상 시상식에 참석해 2017년도 세계시민상을 수상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뉴욕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세계시민상 시상식 입장하는 문재인 대통령 부부

    [서울포토] 세계시민상 시상식 입장하는 문재인 대통령 부부

    19일(현지시간) 제72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인트레피드 해양항공우주 박물관에서 개최된 아틀란틱카운슬 주관 세계시민상 시상식에 참석해 2017년도 세계시민상을 수상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뉴욕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문재인 대통령,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웃음꽃 피는 대화’

    [서울포토] 문재인 대통령,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웃음꽃 피는 대화’

    제72차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유엔본부 사무국에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면담하고 있다. 뉴욕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 트럼프, 유엔총회 연설…“미국·동맹 방어해야한다면 北완전파괴”

    트럼프, 유엔총회 연설…“미국·동맹 방어해야한다면 北완전파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연설에서 “미국은 엄청난 힘과 인내가 있지만, 미국과 동맹을 방어해야만 한다면 우리는 북한을 완전히 파괴하는 것 외에 다른 선택이 없을 것”이라고 강력 경고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첫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미국은 준비돼 있고 의지와 능력도 있지만 이러한 것들이 필요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이와 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은 전 세계의 엄청난 인명을 죽게 할 수 있는 핵과 미사일을 무모하게 추구하고 있다”며 “모든 나라가 힘을 합쳐 북한 정권이 적대적 행위를 멈출 때까지 김정은을 고립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은 비핵화가 (국제사회가) 수용할 수 있는 유일한 미래임을 이해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은 핵무기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을 가속하는 북한에 대해 임계점을 넘을 경우 군사옵션을 가동, 전면 보복에 나설 것을 강력히 경고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사옵션은 아직은 최종 수단으로 남겨두면서 북핵 해법을 위해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국제사회가 강력한 대북압박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과 김정은 정권이 화를 자초하지 않을 ‘현명한 선택’을 할 것을 동시에 촉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타락한 정권보다 자국민의 안녕에 대해 더 많은 경멸을 보여준 이들은 없다”면서 “북한 정권은 자국민 수백만 명의 아사와 감금, 고문, 살해와 탄압에 책임이 있다”고 김정은 정권을 ‘인권 침해국’으로 강력히 비난했다. 또 “우리는 그 정권이 무고한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를 학대한 나머지 귀국한 지 며칠 만에 죽는 것을 목격했으며 독재자의 형이 금지된 신경가스로 국제공항에서 암살되는 것을 보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어떤 나라들이 그런 정권과 무역을 한다면 불법행위일 뿐 아니라 전 세계를 핵 위협으로 위험에 빠뜨리는 나라에 무기를 공급하고 재정적 지원을 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그는 “‘로켓맨’(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자신과 그의 정권에 대해 자살 임무를 하고 있다”면서 북한의 잇따른 핵실험·미사일 도발을 ‘가미카제식 자살행위’로 규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 안보리가 최근 채택한 대북제재 결의안을 거론하면서 “중국과 러시아가 동참해준 데 감사하지만 우리는 (대북압박을) 더 해야 한다”며 중국과 러시아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러한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에 대한 ‘완전 파괴’ 경고에 워싱턴포스트(WP)는 “미국의 대통령이 2500만 인구의 한 나라를 지도상에서 없애겠다고 위협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전에도 강했지만 이날 연설은 동맹을 위한 미국의 강력한 대응을 천명한 점, 북한을 완전히 파괴하겠다고 위협한 점 등 2가지 측면에서 수위를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이라고 해석했다. 또 “과거 ‘화염과 분노’ 발언은 단순히 김정은과 그의 정부를 제거하려는 위협으로 해석됐지만 ‘완전 파괴’는 북한 인민에게 그들의 정부 지도자들과 함께 절멸에 직면할 수도 있다는 하나의 신호를 준 것 같다”며 “몹시 중대한 발언”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나는 미국의 대통령으로서 미국을 우선할 것”이라며 다자협력보다는 자신의 국정 기조인 ‘미국 우선주의’를 강조했다. 그는 “나는 무엇보다 미국의 이익을 방어할 것”이라면서 “누구에게도 삶의 방식을 강요하지는 않겠다. 강력한 주권 국가들이 그들 자신의 운명을 통제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북한과 함께 이란을 강력히 비판하면서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가 타결을 주도한 ‘이란 핵 합의’를 파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정부는 거짓된 민주주의를 가장한 부패한 독재정권”이라며 “우리는 잔인한 정권이 위험한 미사일을 증강하는 한편 위험한 활동을 하도록 내버려둘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그것(이란 핵 합의)이 결과적으로 핵 프로그램 건설을 위한 보호막을 제공한다면 그 합의를 지킬 수 없다”며 이란과 서방 간의 핵 합의의 파기까지도 불사함 수 있음을 시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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