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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가침·교류협력/일괄 타결을 추진/최 부총리,총리회담서

    최호중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은 12일 정부는 오는 22일부터 평양에서 열리는 제4차 고위급회담에서 정치적 화해와 불가침 교류협력문제등 현안 과제들을 일괄 타결하는 방안을 추진함으로써 남북간 합의가 도출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부총리는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가진 민주평통부의장및 각 분과위원장들과의 조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노태우대통령이 지난 9월24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천명한 평화정착과 통일촉진을 위한 3개 실천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쌀등 물자교역과 경협문제에 관해서도 북한측과 실질적이고 긴밀한 협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유엔 제1위서/군축입장 제시/정부,남북 핵 논쟁 대비

    정부는 오는 14일부터 개최되는 제46차 유엔총회 제1위원회에서 남북한간의 핵논쟁이 본격화될 것에 대비,노창희주유엔대사 또는 박수길주제네바대사를 참석시켜 핵감축을 포함한 군축문제에 대한 우리의 기본입장을 제시할 예정인 것으로 9일 알려졌다. 정치·안보·군축문제를 다루는 유엔총회 제1위원회에서는 부시미대통령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의 획기적인 핵감축선언 발표와 관련한 각국의 구체적인 입장표명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통일 대비 국민적 지혜 모을때”

    ◎노 대통령,재야 원로 8명 초청 오찬 노태우대통령은 8일낮 이민우구신민당총재,유치송전민한당총재,신도환구신민당총재,이만섭전국민당총재,이충환구신민당최고위원,김은하·고재청·조연하전국회부의장등 재야원로 8명을 청와대로 초청,오찬을 함께 하며 유엔총회연설과 멕시코방문결과등을 설명했다. 노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남북한유엔동시가입으로 통일의 전기가 마련되고 있다고 말하고 『통일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국민적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대처해야 한다』며 원로들이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들 원로들은 외교·안보등 외치에는 일단 성공한만큼 당면한 경제문제등 내치에 힘을 쏟아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고 전국회부의장은 증여·상속세제등을 개편하여 부의 부당한 상속을 제도적으로 개선하고 수출회복과 민생치안에 주력해달라고 말했다.
  • 미소의 군축과 한반도(사설)

    미국과 소련이 군비경쟁을 청산하고 군비통제를 그야말로 경쟁적으로 지향하고있다.이번 소련이 폐기 또는 회수키로한 핵무기의 내용은 지난달 29일 부시미국대통령이 발표한 미국의 전술핵감축조치 보다 질양면에서 한발 앞서나간 것으로 세계는 평가하고 있다. 이는 확실히 이제 동서냉전시대의 종식과 더불어 군사분야에서의 미소양극시대가 끝났음을 말해주는 것이다.미소양국은 상대방을 향해 핵무기를 겨누며 군비경쟁을 가속화했던 반세기에 걸친 냉전시대에 상호 합의아래 명실상부하게 종지부를 찍었다.이제 미소의 합의와 세계의 지지대로라면 지구촌을 핵공포로부터 완전히 자유롭게 하기위한 「군축경쟁」의 시대에 셰계는 들어섰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단한곳 한반도의 남북한은 아직도 냉전의 그림자아래 전쟁의 가능성으로 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세계 각국의 군사력 비교분석으로 유명한 영국의 국제전략문제 연구소(IISS)는 최근 펴낸 91∼92보고서에서도 바로 이점을 지적했다.이 문서는 냉전종식의 세계적 군사동향과 관련해서는 『소련이아직도 강력한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음은 사실이나 이제 강대국이라고 부를 수는 없다』고 평가했다.그러나 한반도정세를 놓고는 남북한은 최근 군사력에서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있는 가운데 북한은 공군,한국은 해군분야에서 각기 일부 전력을 보강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탈냉전 화해시대의 남북한군사력 대치상황을 날카롭게 지적한 것이다. 군사력단순비교가 아닌 정치·외교면에서의 남북한 정세는 어떠한가.미국의 뉴욕 타임스지는 바로 엊그제 한반도정세와 관련해 이렇게 논평했다.즉 남북한의 유엔 동시가입으로 이들 두 「적대」세력이 약간이나마 가까워질수도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유엔총회에 참석중인 양측관리들의 말을 들어볼때 이들간엔 여전히 현격한 입장차이가 있음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세계적인 탈냉전·화해의 추세속에서 남북한이 유엔에 동시가입했다고 해도 그 이념적 갈등과 군사적대치상태는 해소되지 않고있다는 지적이다.한반도정세와 관련한 세계의 이러한 시각과 분석을 우리가 전적으로 부인할 수 없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핵무기를 폐기하겠다는 부시의 선언과 적극적인 행동으로 이에 호응한 고르바초프의 대응선언은 모두 지금 세계가 모색하며 실천단계에 있는 새로운 평화질서를 확고히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임에 틀림없다. 우리로서도 미소의 핵정책변화에 따른 한반도의 안보환경이 바뀌게 된 상황에서 남북한이 새로운 변화에 맞도록 현실적인 대응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바있다.향후 남북대화의 핵심과제로서의 군축과 비핵화토의 남북정상회담등이 그것이다.여기에는 아직까지 세계적 현안으로 되어있는 북한의 국제 핵사찰수용이 전제가 되어야함은 물론이다. 오늘날 세계가 이념적인 분쟁과 갈등의 역사에서 획기적인 전기를 맞고있는 것처럼 한반도의 남북한도 변해야 한다.무엇보다도 북한이 이러한 세계적인 흐름속에서 한반도의 안정은 물론 국제적인 평화정착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 노 대통령 전국체전 개막 연설/전문

    ◎시련과 고난 가져다준 타율의 역사는 끝나/7천만 겨레 통일의 함성 울릴날 멀지않아 오늘 제72회 전국체육대회를 개막하게 된 것을 온 국민과 함께 기쁘게 생각합니다. 나라와 겨레의 밝은 앞날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이 그 어느때보다 충만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체전은 21세기 통일된 나라를 향한 온 국민의 전진을 다짐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될 것입니다. 전국체전이 우리 문화전통이 살아 숨쉬는 이 아름다운 고장 전주에서 11년만에 다시 열리게 된 것은 흐뭇한 일입니다. 앞으로 7일간 2만2천여 참가선수와 임원은 이 고장 7개 시군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서로 뜨거운 우정을 나눌 것입니다. 저는 이 대회를 국민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그동안 온갖 정성을 다해주신 2백만 전북도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3년전 서울올림픽은 스포츠가 발휘하는 위대한 힘을 세계에 실증하였습니다. 온 인류는 올림픽의 마당에서 이념과 체제,인종과 종교… 서로를 갈라온 모든 벽을 넘어 하나가 되었습니다. 서울올림픽의 감동은 이 세계에 냉전의 대결을 종식시키고 이 지구촌을 화해와 협력의 공동체로 만드는 변혁의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지난 반세기 분단과 냉전으로 단절되어 왔던 온 세계의 우리 동포들도 체전의 마당에서 하나가 되었습니다.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한민주체전에는 그동안 오갈길이 막혀있던 소련·중국·동유럽의 우리 동포들이 세계 곳곳에서 모여든 동포들과 어우러져 우리 민족은 하나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제 남북의 7천만 겨레 모두가 한 광장에 모여 통일의 기쁨을 나누며 화합의 함성을 높이 올릴 그날도 머지않아 올 것입니다. 세계는 지난 3년간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지난 시대 철의 장막 저편에 있던 소련과 동유럽의 모든 나라들도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로 전환하여 우리와 우호협력 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 세기적 변혁속에서 우리가 통일을 이룰 날도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난달 남북한의 유엔가입으로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의 시대를 여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저는 유엔총회에서 동서독일의 두 의석이 하나로 합쳐지는데는 17년이 걸렸으나 남북한이 하나가 되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제 우리 겨레에게 시련과 고난을 가져다준 타율의 역사는 끝났습니다. 우리는 자유와 번영이 넘치는 나라,7천만 겨레가 한 울타리속에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통일된 나라를 이 세기안에 이룰 것입니다. 「굳센 체력,알찬 단결,빛나는 전진」을 다짐하는 이번 전국체전은 새로운 세기 영광된 나라를 이루기 위해 온 국민의 역량을 모으는 창조의 장이 될 것입니다. 스포츠의 세계에서 승부보다 더 소중한 것은 질서를 존중하며 최선을 다해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는 정신입니다. 우리 모두가 행복과 풍요를 누리는 사회를 이루는 길도 국민 각자가 이러한 정신을 생활속에서 실천하는데 있습니다. 선수·임원 여러분은 기량과 힘을 다하여 유감없는 선전을 펼쳐주기 바라며,국민 여러분은 이들에게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체전에 참가하기 위해 해외에서 오신 동포여러분을 온 국민과 함께 환영합니다. 전주체전이 여러분 모두에게 뜨거운 동포애와발전하는 조국의 참모습을 확인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저는 제72회 전국체육대회의 막을 올리는 기쁨을 온 국민과 함께 나누며 이번 대회가 선수·임원 그리고 전북도민의 단합된 노력으로 가장 모범적인 체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 이 외무,어제 귀국

    이상옥외무장관이 3주일여 동안의 유엔총회 참석및 대유엔외교활동을 마치고 6일 하오 귀국했다. 이장관은 역사적인 남북한유엔동시가입을 통과시킨 지난달 17일 제46차 유엔총회 개막식에 참석한뒤 노태우대통령의 유엔방문과 한미정상회담및 멕시코방문을 수행했다.
  • “북한 핵협정에 서명해야/대외 관계개선 길 열린다”

    ◎유엔서 돌아온 이 외무 인터뷰/한·중 수교 대가 치르며 서둘지 않을것 『남북한은 유엔회원국 시대를 맞아 이제부터 민족의 자존심을 걸고서라도 유엔에서 화해와 협력을 해 나가야 합니다』 역사적인 유엔가입을 비롯,제46차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3주일동안 활발한 유엔외교를 펼치고 6일 하오 귀국한 이상옥외무장관은 이날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남북한유엔가입결의안에 공동제안국으로 서명한 1백44개 국가는 한결같이 남북한이 화해와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라고 있다』며 더이상 남북한이 다투는 듯한 모습을 보여줘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영남북한외교부장및 전기침 중국외교부장과 사상 첫 접촉및 회담을 각각 갖는등 10여개국 외무장관과 일련의 연쇄회담을 가진 이장관은 『중국과의 수교를 결코 서두르지 않을 것이고 더욱이 무슨 대가를 주는식으로는 수교를 하지 않을것』이라며 유엔외교활동의 결과 및 소감등을 밝혔다. ­유엔 정회원국 외무장관으로서 보고 느낀 유엔과 유엔외교는. 『남북한이 유엔가입을 계기로관계를 발전·개선시켜나가야 한다.북한의 연형묵총리나 김영남외교부장이 유엔에서 조금만 더 융통성있는 태도와 입장을 보였더라면 이미지를 새롭게 하는 결정적 계기가 됐을텐데 아쉽다.그들은 유엔가입을 계기로 마련된 절호의 기회를 놓친 셈이라 할 수 있다』 ­북한이 유엔가입을 계기로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이라고 보는지. 『핵안전협정 서명이다.북측이 협정에만 서명하면 일본및 미국과의 관계개선은 물론 남북한의 관계도 당장 개선될 것이다. 또 남북한외무장관회담을 갖자는 우리 제안을 거부한 것을 보면 아직 대화할 준비가 갖춰지지 않은 것으로 생각했다.아마 그들의 최대 관심사는 바깥세상의 변화에 맞서 자신들의 체제를 수호하는 일인것 같다고 느꼈다』 ­핵안전협정과 관련한 우리측의 구체적 대응방안은. 『북한의 핵무기개발을 저지하기 위해 우방국들과 앞으로 긴밀한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외교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김영남북한외교부장이 유엔총회참석을 계기로 지미 카터전미국대통령과 만나 방북초청의사를 공식 전달한 것으로 안다.카터전대통령은 조만간 선발대로 평양에 파견,그 결과에 따라 방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유엔과의 과거사를 청산하겠다고 북한측이 밝히고 있는데. 『북한을 침략자로 규정한 유엔결의안을 폐지하고 주한유엔사도 해체하자는 주장인데 지난 일은 모두 역사가 되어 버렸다.역사란 고칠수 없는 일이며 모든 문제는 남북한 당사자간 해결하면 될 것이다』
  • 케야르 후임 30여명 각축/차기 유엔사무총장 누가 될까

    ◎“이번엔 우리 차례” 아주서 6명 출마/영선 짐바브웨 재무,미선 애 부총리 밀듯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오는 연말에 두번째 임기가 끝나는 하비에르 페레스 데 케야르 사무총장의 후임자및 후임선출절차 문제들에 관해 7일 비공개 협의를 가지며 후임 사무총장 후보를 10월말 이전에 총회에 천거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미국·영국·프랑스·소련·중국등 안보리 상임이사국은 어떤 후보에 대해서도 거부권을 행사할수 있으며 안보리가 천거한 후보는 1백66개국 총회의 표결에서 3분의 2 이상의 지지를 얻어야 후임총장으로 확정된다. 후임 사무총장직을 둘러싼 로비활동이 최종단계에 들어선 4일 이브라힘 바반기다 나이지리아대통령은 아프리카 출신자가 차기 유엔사무총장에 선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유엔총회연설을 통해 그같이 말하고 현재 15개국으로 구성되어 있는 유엔안보리 이사국의 수가 적절치 않다면서 안보리 이사국의 수를 늘리라고 촉구했다. 현재 후임 사무총장의 물망에 올라 있는 인사는 입후보를 선언했거나 안한 사람을 합쳐 30명이넘지만 이중에서 부트로스 갈리 이집트부총리,걸프만지구에서 유엔의 인도주의 사업을 지휘하고 있는 사드루딘 아가 칸공,그로 하를렘 부른트란드 노르웨이총리,알리 알라타스 인도네시아 외무장관,버나드 치드제로 짐바브웨 재무장관등 5,6명이 유력한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 후임 사무총장 후보의 선두주자가 아직 떠오르지 않고 있으나 런던의 인디펜던스지는 영국이 치드제로 짐바브웨 재무장관을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외교관들의 말을 인용하여 영국이 안보리의 제1차 투표때 치드제로를 후임 사무총장으로 지지하지만 그가 1차투표에서 천거되지 않으면 그에 대한 지지를 고집하지 않을것 같다고 전했으나 영국 유엔대표부의 한 고위외교관은 영국이 치드제로에 반대하지 않으나 영국이 지지할 사무총장 후보자를 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의 뉴욕 타임스지는 4일 후임 유엔사무총장 후보로 77년부터 금년초까지 이집트 외무차관을 지낸 갈리 부총리(68)에게 비중을 두었다. 이 신문은 『유엔의 옳은 선택』이라는 제목의사설에서 갈리 부총리가 연령을 초월하여 활력이 있다면서 유엔총장은 프랑스어가 유창해야 한다는 프랑스측 주장을 겨냥하여 갈리 부총리는 파리에서 수학했으며 그의 영어에는 프랑스어 억양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후임 사무총장의 물망에 올라 있는 그밖의 인사로는 라울 망글라푸스 필리핀외무장관,브라이언 멀로니 캐나다총리,크르지스토프 스쿠비세프스키 폴란드외무장관등이 있다. 다른 유엔 고위직과는 달리 유엔사무총장직에는 지역윤번제원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지금까지 사무총장을 배출하지 못한 지역인 아프리카에서 6명이 후임 사무총장에 출마했는데 이들은 갈리 부총리와 치드제로 재무장관 외에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사무총장인 가나의 케네스 다드지에,특별정치문제 담당 유엔사무차장인 시에라레온의 제임스 조나,올루세굼 오바산조 전나이지리아 대통령,프랑수아 오워노 전가봉 문화장관등이다.
  • “북 핵사찰 거부땐 추가 외교압력”/유엔 통해 다각적 조치 강구

    ◎한·중수교 서둘러 추진 않겠다/이 외무,대유엔외교 결산 간담 【뉴욕=임춘웅특파원】 유엔총회에 참석중인 이상옥외무장관은 4일 『중국과의 수교에 있어 일정한 시간을 정해놓고 너무 서둘러 추진할 필요가 없다는게 정부의 기본방침』이라며 『한중수교는 단시일내에 되리라고 보기 어려우며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이날 하오(한국시간 5일 새벽)숙소인 유엔플라자호텔에서 수행기자단과 3주간에 걸친 대유엔외교를 결산하는 간담회를 갖고 『한중외무장관간의 첫 공식회담에서 전기침외교부장이 「조용하고 착실한 양국 관계발전」및 「남북대화의 진전」을 강조한 점이나 소련사태이후 중국과 북한의 입장등을 고려해볼 때 현재 한중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계발전의 진전및 축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장관은 또 북한의 핵안전협정 체결과 주한미군 핵무기철수와의 연계방침에 대해 『북한측은 유엔총회참석을 계기로 국제사회의 여론을 충분히 파악한 만큼 시일을 두고 지켜볼 것이나 계속 핵사찰을 거부할 경우추가적인 외교적 조치를 강구할 것인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해 유엔 등을 통한 다각적인 압력수단을 동원할 방침임을 시사했다. 이장관은 유엔방문일정을 모두 마치고 5일하오 뉴욕을 떠나 6일하오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다.
  • 최 전대통령 초청/순방결과등 설명/노 대통령

    노태우대통령은 5일 최규하전대통령을 청와대로 초치,오찬을 함께 하며 유엔총회 연설및 멕시코방문결과를 설명하고 국정운영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 연형묵 북한총리 일행/일,정식입국 허가

    【도쿄=이창순특파원】 유엔총회에서 연설을 한 북한의 연형묵총리와 김영남외교부장은 평양으로 돌아가기 위해 7일 일본 나리타(성전)국제공항을 경유하게 되며 일본 정부는 이들의 일시 일본 입국을 정식으로 허가한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일본의 도쿄(동경)신문은 이날 외무성의 한 소식통을 인용,일본정부가 북한의 연형묵총리,김영남외교부장에게 「도항증명서」를 정식으로 교부해 줘 일본입국을 허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보도가 사실이라면 북한의 정부요인이 일본 정부로부터 정식허가를 받고 입국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 외교·통일문제 초당 대처/보안법 개정 북한 태도따라 상응조치

    ◎노 대통령,여·야대표 초청 오찬 노태우대통령은 4일 『지금 우리는 국제질서 자체가 근본적으로 바뀌는 세기적인 변화속에 있고 남북한관계도 유엔동시가입을 계기로 큰 전환기를 맞고 있다』고 말하고 『이러한 상황에서는 외교·남북한관계·통일문제에 대해 여야가 지혜를 모아 초당적으로 국민적 차원에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상오 민자당의 김영삼대표,김종필·박태준최고위원,민주당의 김대중·이기택공동대표와 박준규국회의장·김덕주대법원장등을 청와대로 초치,오찬을 함께하며 유엔총회연설과 멕시코 순방결과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민주당 김대표가 교민청 신설과 보안법의 전향적인 개정을 건의한데 대해 『교민청 신설은 예산상의 한계가 있지만 국회 차원에서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말해 긍정적 검토를 시사하고 『보안법 개정은 북한의 형법등과 상대적인 관계가 있기 때문에 우리만이 일방적으로 풀기는 어렵다』고 밝혀 북한의 태도에 따라 상응한 조치를 취해나갈 것임을 비쳤다.
  • 남북 동시 핵사찰을/김영남,일지 회견

    【도쿄 연합】 김영남 북한외교부장은 4일 핵사찰문제에 관한 한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주한미군의 핵무기 철거를 사찰수락의 조건으로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고 일본 아사히(조일)신문이 보도했다. 유엔총회에 참석중인 김부장은 이날 뉴욕에서 아사히 신문과 가진 단독 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한국의 핵무기 철수와 남북한 동시사찰을 주장했다.
  • 오늘 여야대표 초청/유엔 방문결과 설명/노 대통령

    노태우대통령은 4일 상오 민자당의 김영삼대표,김종필·박태준최고위원과 민주당의 김대중·이기택공동대표등 여야 정당지도자와 박준규국회의장·김덕주대법원장·정원식국무총리등 3부요인을 청와대로 초청,유엔총회참석과 멕시코방문결과를 설명하고 한반도 핵문제등 안보정세및 남북관계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통합야당인 민주당출범후 처음으로 여야대표들이 자리를 같이하는 이날 회동에서 노대통령은 유엔총회연설,한미정상회담등 각국지도자들과의 만남,멕시코순방결과및 유엔회원국시대를 맞은 정부의 외교정책방향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 노 대통령 평화안/중국서 승인할듯/홍콩지 전망

    【홍콩=최두삼특파원】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는 북경당국이 노태우대통령이 지난주 유엔총회연설을 통해 제시한 남북한간의 평화조약 체결,군비감축,그리고 자유로운 통행과 통신,통상추진등 3개항의 평화제의를 승인하거나 최소한 면밀히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고 3일 보도했다.
  • 연형묵 북한총리/연설내용에 실망/노 유엔대사 논평

    【뉴욕=임춘웅특파원】 노창희 주유엔대사는 2일 연형묵 북한정무원총리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대해 『종전의 주장을 그대로 반복한 것으로 새로운 내용이 없어 실망스럽다』고 평했다. 노대사는 이날 하오 연총리의 연설이 끝난뒤 『유엔가입 이후 최초의 북한대표 연설인 만큼 새로운 내용이 있을까 기대했다』며 이같이 밝히고 『연총리가 특히 핵안전협정 체결을 보류시키겠다는 듯한 표현을 사용한 것이 더욱 실망스러웠다』고 말했다.
  • 한­부룬디 수교/양국 외무 의정서에 서명

    우리나라는 3일 중부 아프리카의 브룬디 공화국과 국교를 수립했다고 외무부가 이날 밝혔다. 제46차 유엔총회에 참석중인 이상옥외무장관은 이날 옴보님파 브룬디외무협력장관과 회담을 갖고 수교의정서에 서명했다. 이에따라 우리나라와 수교를 맺은 국가는 모두 1백50개국으로 늘어났다. ▷부룬디 개황◁ ▲위치 아프리카 중부내륙 ▲면적 2만7천8백34㎦(한반도의 10분의 1) ▲인구 5백15만여명 ▲수도 부줌부라 ▲언어 프랑스어등 ▲1인당 GNP 2백30달러(86년) ▲주요자원 주석 납 아연 석유 천연가스등 ▲대북관계 67년 국교수립.
  • 북한의 초조한 유엔 행보

    ◎국제고립 탈피 겨냥,대서방 평화공세/미 전·현직 고위관리 접촉실패에 당혹 북한의 연형묵총리와 김영남외교부장이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유엔총회장과 맨해턴시내 호텔을 중심으로 활발한 공식·비공식 외교활동을 벌여 주목을 끌고 있다. 연총리와 김외교부장의 이같은 외교행보는 미국및 서방국가와의 관계개선을 통해 국제적 고립을 탈피하기 위한 평화공세로 풀이되고 있다. 연총리 일행은 미행정부의 현직관리들과는 전혀 접촉이 불가능해지자 상·하원과 전직 고위관리등과의 면담을 추진하고 있으나 좀처럼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부장은 30일 낮(현지시간)케야르사무총장이 주최한 오찬에 참석했다가 시내 H호텔에서 전직 미국요인과 만나기 위해 먼저 자리를 떴으나 막상 약속장소에 미측 인사가 나타나지 않아 불발에 그쳤다는 후문. 특히 유엔외교가에는 지난 봄 미국을 방문한 한시해 전사평통부위원장이 지미 카터전미대통령을 만나 방북초청한 사실을 근거로 연총리와 카터간 밀담설이 나돌고 있는데 북한대표부측은 이에 대해 『아직 만나지는 않았으나 그런 얘기가 있었다』며 분위기 조성에 애쓰는 모습. ○…김부장은 특히 30일 저녁 유엔본부에서 전기침 중국외교부장과 단독요담을 가진데 이어 1일 상오에는 전부장이 연총리의 숙소인 월도프 아스토리아호텔로 예방하는등 소련사태 이후 사회주의 맹방간 유대강화에 애쓰는 모습. 북한측은 또 연총리의 기조연설문안중 한반도 핵논리부분을 부시 미대통령의 전술핵 철수선언에 따라 중국측과 협의를 거쳐 수정했다는 후문.
  • “한·중 수교,한반도평화 기여”/이 외무 연설

    ◎북한의 대외관계 수립에도 도움 【뉴욕=임춘웅특파원】 유엔총회에 참석중인 이상옥외무장관은 2일 낮(한국시간 3일 새벽)미아시아협회 초청 오찬연설을 통해 『한중간의 외교관계수립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체제구축에 기여할 뿐 아니라 북한이 역내 모든 국가와의 정상적인 관계수립을 위한 제반여건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장관은 이날 「아·태시대의 한국과 미국의 역할」이란 제목의 연설에서 『중국은 남북한 유엔가입 실현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한반도에서 안정세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 여·야 대표등 초청/내일 순방결과 설명/노 대통령

    노태우대통령은 4일 상오 민자당의 김영삼대표최고위원 김종필 박태준최고위원과 민주당의 김대중 이기택공동대표등 여야정당대표와 박준규국회의장 김덕주대법원장 정원식국무총리등 3부요인을 청와대로 초청,유엔총회 참석과 멕시코방문 결과를 설명하고 한반도 핵문제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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