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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일 정상회담/새달 워싱턴서

    【도쿄 교도 AP 연합】 미국과 일본은 다음달 말쯤 워싱턴에서 양국간 정상회담을 갖기로 19일 합의했다고 일외무성 관리들이 밝혔다. 관리들은 양국 지도자간 첫 만남인 이번 회담이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총리가 다음달 말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을 방문하는 길에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 “북핵문제 1년내해결 확신”/업무협의차 일시귀국 유종하 주유엔대사

    ◎“미­북회담 결과 국제사회 긍정평가/안보리상임국 개편 올 총회서 윤곽” 유종하주유엔대사는 18일 『미·북한간 두차례회담은 미국의 기본입장,즉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에 남아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안전의무조항을 준수해야만 국제사회의 핵개발 의혹의 증폭을 막을수 있고 국제사회로 부터 고립되지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시킨 게 가장 큰 성과』라고 밝혔다.오는 9월 유엔총회에 대비,본부와 일정 협의차 지난 17일 새벽 내한한 유대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국내 여론과 달리 안보리상임이사국등 국제사회는 대체적으로 미·북한간 회담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대사는 미·북한간 회담의 평가,향후 전망,9월 유엔총회에서의 주요 토의의제등 현안문제에 대해 유엔대사로서 자신의 견해를 우회하지않고 비교적 소상히 피력했다. ­국제사회가 북핵에 대한 미국의 방향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미국은 두차례의 회담을 통해 기본입장을 충분히 이해시켰고 만약 사찰의무를 준수하는등 신의성실의 원칙을북한이 이행하지않으면 국제사회의 심각한 대응을 면치못한다는 사실을 주지시키는데 성공했다.또 특별사찰이 아직 실시되지않았으나 토의대상에 넣는데 까지는 합의했고,완전한 투명성 확보를 위한 남북대화의 필요성을 부각시켰다. ­경수로문제는. ▲새로운 돌발요인으로 북측의 회담 지연전략으로 평가하는 시각도 있으나 그렇지않다.만약 북핵문제가 해결돼 경수로문제가 본격 토의된다면 연료때문에 국제사회는 이 시설과 사용에 대한 감사 기회가 생겨 북핵문제의 완전한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또 북핵문제는 앞으로 1년이내면 해결될 것이나 경수로문제는 최소한 7∼8년이 소요돼 걸림돌이 될 게 없다. ­향후 전망은. ▲모든 문제가 순조롭게 해결되리라고는 보지않는다.앞으로 위험한 고비가 많을 것이다.다만 옳은 해결방향으로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만약 안보리 제재가 이뤄진다면. ▲IAEA의 판단에 기초해 취해질 것이다. ­안보리상임이사국 개편은. ▲올 총회와 94년 총회를 거치면 윤곽이 나오리라고 본다.아직은 원칙적인 얘기만 오갈 뿐 구체적인 합의점이 없는 상태이다.
  • 일,「침략사죄」 곧 후속조치/총리 공식사과 교과서수록 등 검토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 정부와 연립 여당은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 일본 총리가 지난 10일 회견을 통해 『태평양전쟁은 침략전쟁으로 잘못된 전쟁이었다』는 견해를 분명히 밝힘에 따라 12일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정부와 국회가 취할 수 있는 대응책 마련에 착수했다. 정부와 여당은 우선 오는 23일에 있게 될 총리의 소신표명 연설을 비롯,국회결의와 유엔총회 등 국제회의의 장을 통해 제2차대전에 대한 견해를 분명히 밝힌다는 방침아래 포함될 발표내용 등의 조정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정부와 자민당 일각에서는 ▲지나친 전쟁책임 강조는 아시아 관계국과의 새로운 보상 문제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고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일본내 전몰자 유가족의 기분을 배려해야 한다는 우려와 항의도 제기되고 있어 호소카와 신정권이 이 문제를 어느선까지 다루게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호소카와 총리 주변에서는 2차대전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방안으로 오는 23일 특별국회에서 있게 될 소신표명과 함께 일본의 교과서에도 이를 담아학생들에게 2차대전에 대한 일본의 과오를 적극적으로 가르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일 총리,“침략전쟁 잘못”시인/NPT 대북관계 연계…무기연기 지지

    【도쿄=이창순특파원】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일본 총리는 10일 『제2차 대전은 침략전쟁이며 잘못된 전쟁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밝히고 『과거역사에 대해 반성과 함께 분명한 매듭을 짓고 평화와 국제협조를 위해 책임을 다해나갈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호소카와 총리는 이날 하오 취임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 국내외 문제 전반에 관한 자신의 소신을 밝히는 가운데 이같이 강조하고 『반성에 대한 구체적인 표시는 앞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소카와 총리는 또 핵확산금지조약(NPT)에 대해서도 언급,『어제 하타외상이 얘기한 것처럼 무기한 연장을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NPT에 관련된 사항은 일본과 북한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일관계 강화는 일본 외교의 축으로 양국뿐만 아니라 세계관계에도 커다란 의미가 있기 때문에 이를 위해 최대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일본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참여는 일본쪽에서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있는 것이 아니지만 일본이 자연적으로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에 진출하는 입장이 되고 있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호소카와 총리는 방미문제와 관련,『오는 9월말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것이 가능한지 여부를 현재 검토중』이라고 말해 유엔총회 참석과 함께 미국방문을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사정이 허락한다면 올 가을 미국 시애틀에서 열릴 예정인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APEC)정상회담에도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은 미국과의 무역역조를 해결하기 위해 수입규제 완화,시장개방확대 등에 노력해야 하나 미국도 재정적자 축소,경쟁력 강화등의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호소카와 총리는 쌀시장의 개방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표명했다.
  • 안도라공국,유엔 가입(지구촌단신)

    【유엔본부 로이터 연합】 스페인과 프랑스 사이의 소국 안도라공국이 28일 유엔에 1백84번째로 가입했다.유엔총회는 이날 안도라의 유엔가입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 김영삼·클린턴대통령 정상회담 의미

    ◎「포괄적 동반자」로 한­미관계 긴밀히/북한 핵대응 강화… 동북아안정 도모/쌍무적 쟁점 거의없어 부담없는 첫 대등대좌/정통 문민정부·뉴아메리카 실질협력의 전기 김영삼대통령과 클린턴 미대통령간의 10일 정상회담은 양국관계가 가장 만족스런 상태에 있음을 재확인한 자리였다. 양국정상들은 이같은 만족감을 기초로 양국관계를 「항구적이고 포괄적인 동반자관계」로 발전시킨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안보협력 파트너로서의 제한적 관계가 양국의 새정부 출범을 계기로 군사·정치·외교·경제·문화의 전분야에걸친 포괄적인 「친구」관계로 상향조정되고 있음을 양국 정상들이 확인한 것이다.비로소 한­미간에 실질적인 동반시대가 열리게 된것이고,따라서 이날 정상회담은 지난 45년이후 시작된 한­미관계사에 새로운 페이지를 넘기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해야할 것 같다. 양국관계에 「포괄적 동반자」개념을 적용할 수 있게 된것은 최소한 3가지의 상황변화와 연관이 있어 보인다. 첫째는 한국측 파트너가 완벽한 정통성을 갖추었다는 점을 들수 있다.두번째는 양국간 국제수지가 균형상태를 유지함으로써 양국간 불협화 소지가 제거되었다는 점이다.세번째는 미국의 아시아 맹방인 일본및 필리핀과의 관계가 각각 경제와 안보면에서 마찰을 일으킴으로써 한국의 중요성이 보다 강화되었다는 점을 들어야 할 것 같다. 양국정상은 잇따라 열린 단독 및 확대정상회담에서 북한 핵과 미국의 대한안보공약,한국의 경제자유화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한 것으로 밝혔다.또한 아시아 역내정세 및 한반도 통일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날 회담의 논의초점은 예상대로 북한핵문제에 대한 강력대처 입장표명과 대한안보공약의 재확인에 모아졌다.두정상은 북한핵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동북아는 물론 세계평화에 위협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생산적인 미·북한회담」을 추진키로 합의했다.김대통령은 지난 6월 BBC와의 회견에서 강도높게 미국의 회담전술을 비판한바 있다.양국정상이 미·북한회담을 생산적인 범위내로 제한한 것은 곧 김대통령의 추가양보반대,조속해결입장이 양국의 공동입장으로 채택되었음을 의미한다.이를테면 북한핵문제에 대해서는 양국이 전략·전술 모두에서 이견이 없는 상태가 된것이다.이번 회담의 가장 큰 구체적 효과다. 안보협력에서는 기존의 긴밀한 협조를 재확인하는데 그치지 않고 주한미군의 현수준유지를 약속했다.미국이 전반적인 예산감축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약속은 한반도안정이 곧 동북아안정의 요체라는 인식이 구체화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회담에서 클린턴대통령은 국방예산배정에 있어 한국이 NATO회원국보다 우선됨을 밝혔다. 통상문제에 있어서도 양국 정상은 현재의 상태와 상대방의 의지에 대해 각각 만족을 표시했다.클린턴대통령은 한국의 경제자율화 및 자유화계획에 고무되었음과 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김대통령 역시 규제완화와 경제협력증진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히고 있다. 양국 정상회담은 양국간의 관계가 최상의 상태에 있고 핵문제를 제외하고는 현안이 없는 상태에서 이루어졌다.유일한 현안인 핵문제 역시 정상회담에서의 논의이전에 전략적인면에서 보면 양국은 차이점을 발견할 수 없는 상태다. 그럼에도 클린턴대통령이 취임후 사실상의 첫 방문국을 한국으로 택하고 외교안보정책의 「3실세」를 모두 대동하는 파격을 보이고 있다.이는 양국 정상이 어떤 내용을 회담에서 논의하고 합의했느냐의 문제보다 두사람의 만남 그자체,우의확인이 보다 중요함을 의미하는 것이다.양국 관계자들도 만남의 상징성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새로 출범한 양국 정부의 정상이 우의를 확인하는 것 자체가 동북아의 안정을 담보하고 북한에는 핵의혹을 해소토록하는 압력이 되기 때문이다.특히 클린턴대통령이 「개인적인 차원에서 긴밀한 협조」를 강조한 것도 만남의 상징성을 중요시하는 맥락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양국정상은 정상회담에 이어 11일 아침에는 이례적으로 동반조깅과 배석자 없는 조찬행사를 갖는다.이는 두나라 정상간의 긴밀한 우의를 과시하는 한편 민감한 현안인 핵문제에 대해 발표할 수 없는 「입장조율」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한·미 정상회담 일지◁ ▲52년 12.2∼12.5 아이젠하워 대통령당선자 방한,이승만대통령과 회담 ▲54년 7.25∼8.13 이승만대통령 방미,아이젠하워 대통령과 회담(공동성명 발표) ▲60년 6.19∼6.20 아이젠하워 대통령 방한,허정국무총리와 면담(공동성명 발표) ▲61년 11.11∼11.25 박정희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방미,케네디대통령과 회담(공동성명 발표) ▲65년 5.16∼5.26 박정희대통령 방미,존슨대통령과 회담(공동성명 발표) ▲66년 10.31∼11.2 존슨대통령 방한,박정희대통령과 회담(공동성명 발표) ▲68년 4.17∼4.20 박정희대통령 방미,존슨대통령과 회담(호놀룰루·공동성명 발표) ▲69년 8.20∼8.23 박정희대통령 방미,닉슨대통령과 회담(샌프란시스코·공동성명 발표) ▲74년 11.22∼11.23 포드대통령 방한,박정희대통령과 회담(공동성명 발표) ▲79년 6.30∼7.1 카터대통령 방한,박정희대통령과 회담(공동성명 발표) ▲81년 1.28∼2.7 전두환대통령 방미,레이건대통령과 회담(공동성명 발표) ▲83년 11.12∼11.14 레이건대통령 방한,전두환대통령과 회담(공동성명발표) ▲85년 4.24∼4.29 전두환대통령 방미,레이건대통령과 회담(언론발표문) ▲88년 10.17∼10.22 노태우대통령 방미,레이건대통령과 회담 ▲89년 2.27 부시대통령 방한,노태우대통령과 회담(언론발표문) ▲89년 10.15∼10.20 노태우대통령 방미,부시대통령과 회담(언론발표문) ▲90년 6.3∼6.8 노태우대통령 방미,부시대통령과 회담 ▲91년 7.1∼7.3 노태우대통령 국빈 방미,부시대통령과 정상회담 ▲91년 9.23 노태우대통령 유엔총회 참석길에 부시대통령과 회담 ▲92년 1.5∼1.7 부시대통령 방한,노태우대통령과 회담(언론발표문)
  • 일,「제6의 상임이사국」 구체작업/유엔안보리 고정석 확보작전

    ◎“PKO업적 평가받아 진출” 시나리오/“가을 총회에 헌장개정 결의안 내겠다”/올해 「비상임」 지위 종료… 위기감 반사작용 일본의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 되려는 움직임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요미우리(독매)신문은 최근 『일본의 안보리상임이사국을 목표로 유엔헌장 개정결의안을 올 가을 유엔총회에 제출한다는 구상이 정부내에서 가다듬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정부내 구상 매듭 결의안은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등 현재의 5개 상임이사국에 일본을 추가하는 형식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일본 외무성내에서는 일본의 비상임이사국의 지위가 올해말로 끝나게돼 내년부터는 자금협력만 할뿐 의사결정과정에서 제외되고 국제정세에 대한 정보수집도 어렵게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 기회에 상임이사국이 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혀야한다는 주장이 세를 얻고 있다. 그러나 일본이 상임이사국이 되기 위해서는 넘어야할 벽이 많다.유엔헌장이 개정돼야 하며 헌장속의 구적국조항도 삭제돼야 한다.미국등 현재의상임이사국 모두의 찬성도 필요하다.미국 중국등은 이미 일본의 상임이사국에 지지를 나타냈으나 영국이나 프랑스등은 분명한 입장천명을 유보하고 있다.독일의 상임이사국지위를 경계하고 있기 때문이다.일본 외무성에서는 이때문에 독일과 함께 상임이사국이 되는 이른바 「동시 상임이사국론」보다는 일본 단독의 상임이사국 추진이 더 유리하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독과 동행 안바라 일본이 상임이사국이 되는 것은 이같이 간단한 일이 아니다.그러나 일본은 상임이사국이 되려는 오랜 꿈을 가져왔으며 냉전종식후의 새로운 국제정세는 일본의 경제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일본은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유엔분담금을 내고 있는 사실을 배경으로 상임이사국의 당위성을 주장하고 있다.미국등도 경제대국인 일본과 독일의 보다 적극적인 국제공헌을 요구하고 있다.국제사회의 필요와 일본의 야심이 맞아떨어지고 있는 셈이다. 일본은 냉전종식후 그 역할이 강화되고 있는 유엔을 통해 국제무대에서의 영향력 증대를 꾀하고 있다.일본은 유엔평화유지활동(PKO)을 지원하기 위해 자위대를 캄보디아에 파견하고 있으며 국제정치의 유엔중심주의를 강조하고 있다.일본의 시나리오는 PKO를 통해 국제공헌의 업적을 쌓은 후 상임이사국이 된다는 것이다. ○유엔중심주의 천명 일본이 상임이사국이 되는 것은 일본의 강대국화를 의미한다.국제정치의 결정자로 등장하게 되는 것이다.냉전종식후 유고사태등 지역마찰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유엔을 통한 분쟁해결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에 상임이사국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그러나 일본이 유엔의 「평화 이미지」에 어울리는 국제공헌을 하기 위해서는 과거 침략사에 대한 철저한 역사적 검증과 청산이 전제돼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 안보리 상임국 진입위해 일본,유엔헌장 개정 추진/요미우리신문 보도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정부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입을 위해 금년 가을 유엔헌장 개정결의안을 유엔총회에 제출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요미우리(독매)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캄보디아 유엔평화유지활동(PKO)참여에 따라 일본 국내외에서 일본의 역할과 상임이사국의 책임에 대한 논의가 깊어질 경우 결의안 제출이 현실성을 띨것이라는 견해도 있다』고 전하고 『이같은 구상은 국제평화와 안전의 유지에 대해 중요한 책임을 담당하고있는 유엔 안보리의 비중이 전례없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배경으로 하고있다』고 분석했다.
  • 북한대표 강석주 외교제1부부장/당 중앙위원… 유엔가입 수락연설

    미·북한 고위회담의 북한측 대표인 강석주외교부 제1부부장(55)은 91년 9월17일 북한의 유엔가입 당시 유엔총회에서 가입수락연설을 했으며 거의 매년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등 유엔외교가에서도 비교적 잘 알려진 국제통.외교부 간부로는 흔치않게 당중앙위원을 겸하고 있어 북한 권력층내에서 상당한 권한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번 회담이 갖는 중요성으로 미뤄 김일성부자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신임을 받고 있는 인물로 짐작된다. 평양국제관계대학 불어과를 졸업한 뒤 80년 당국제부과장과 81년 프랑스주재 유네스코 상주대표부 3등서기관을 지내는 등 영어와 불어를 능숙하게 구사한다.87년4월 외교부 제1부부장으로 임명됐고 최고인민회의 외교위부위원장(90년)을 겸하고 있다.
  • 경제사회이사회서 유엔,신유고 축출

    【유엔본부 AP 연합】 유엔총회는 29일 신 유고연방을 유엔 산하 경제사회아사회(ECOSOC)에서 추방키로 결정함으로써 신유고의 외교적 고립을 더욱 가중시켰다. 유엔은 이날 총회에서 ECOSOC에서의 신유고연방 추방안을 가결했다. 신유고는 유엔의 이같은 결의에도 불구하고 유엔회원국으로서의 자격은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고 유엔의 한 관계자가 밝혔다.
  • 나라마다 “어자원보호” 원양어업 기로에(심층취재)

    ◎「오대양조업」 실태와 회생대책/연안국 규제 강화… 출어수역 줄고/선박 70% 노후,인력부족도 심화/러시아 캄차카·남미수역 새 어장 적극 개척/현지 가공공장설립 등 경영다변화도 절실/어업료 등 어로협상 외교지원 강화를 국내 원양어업이 갈수록 위축되고 있다. 국내 원양어업은 지난 70년말까지만해도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비유될만큼 호황을 누려왔으나 올해들어 선원부족과 자금난이 겹치면서 어획량이 크게 줄어드는 위기를 맞고 있다. 여기에다 최근 연안국들이 어업규제를 대폭 강화하고 입어료까지 크게 올림으로써 원양어업의 향후 전망은 매우 불투명한 실정이다. 특히 캐나다등 일부국가들이 최근들어 자국연안의 어자원보호를 위해 공해상에까지 우리 원양어선들의 철수를 요구하고 관철되지 않을 경우 무역보복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할 움직임마저 보이고 있어 어려움은 갈수록 커질 전망이다. 이와함께 80년대 중반들어 어업국으로 급부상한 대만·인도네시아·싱가포르 등의 도전이 날로 거세어 우리의 원양어업이 이들 국가와의 경쟁에서 뒤지지나 않을까 심히 우려되고 있다.기로에 선 원양어업의 실태와 회생책 등을 종합진단해 본다. ▷원양어업현황◁ 지난해말 현재 5대양에 출어하고 있는 우리의 원양어선수는 모두 7백59척으로 연간 98만4천t의 각종 수산물을 잡아들였다.이는 국내수요량의 31%에 해당하는 양이다. 국내원양업계가 가장 많이 진출해 있는 곳은 태평양수역으로 92년말 현재 4백92척이 고기잡이에 나서 5대양 전체어획량의 62%에 해당하는 어획고를 올렸다.태평양수역에 이어 인도양에 1백92척,대서양에 75척 순으로 각각 조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의 원양어업 어획량을 보면 이 사업이 처음 시작된 60년대엔 연평균 10만t 수준에 머물렀으나 80년대 들어서면서 정부의 집중적인 투자 등 국내외의 호조건에 힘입어 93여만t까지 증가된이후 90년대 들어서는 기복이 없는 실정이다. 어종별로는 전체어획량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명태의 경우 미국의 공동어로제폐지와 북태평양수역에 대한 어업규제강화로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또 북태평양유자망어업이 전면금지된 오징어도 1백50여척의 어선이 부산항등에 발이 묶여 생산량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어장개발과 규제실태◁ 원양업계는 기존진출어장에서의 어자원고갈과 함께 입어조건이 대폭 강화되면서 러시아 캄차카수역과 남미의 페루·아르헨티나수역 등지에 새로운 어장을 확보하는 등 어획량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들 어장은 그동안 황금어장으로 각광을 받아오던 알래스카·베링해등 북태평양어장의 대체어장으로 개발된 곳이다.이중 러시아의 캄차카는 지난해 12월 한·러시아 어업협정에서 우리가 유·무상으로 모두 10만여t의 고기를 잡기로 합의한 수역이다. 그러나 이곳은 우리 원양업체들이 고기가 잘 잡히지 않는다는 이유로 입어를 꺼리고 있는데다 러시아측이 쿼타량의 40%에 대한 입어료를 먼저 지급할 것을 요구하는등 까다로운 조건을 제시해 협정유효기간인 지난해말까지 고작 10여척만이 시험 출어해 0·1t을 잡은데 그쳤다. 페루어장도 지난해 후반기에 총 9백만달러의 입어료를 지불하고 사조산업등에서 18척이 출어,척당 2천5백∼2천8백50t의 어획쿼터량(전체 4만8천t)을 배정받았었다. 그러나 이 수역도 입어교섭정책부재로 허가만기일인 지난 2월17일까지 척당 평균 1천3백∼1천6백t밖에 잡지 못해 3백만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외화손실만 입었다. 같은 처지였던 일본이 4개월간 입어기간을 연장하는등 입어조건을 완화한 것은 우리에게 좋은 본보기가 아닐수 없다. ▷문제점◁ 현재 우리 원양업계가 안고 있는 문제점으로는 연안국들의 공해상 어업규제와 어자원고갈,입어로 인상,인건비 과다상승 등으로 인한 조업채산성악화 및 업계간의 과당경쟁 등을 들수 있다. 어업규제의 경우 92년말 현재 1백44개 연안국가운데 1백10여개국이 2백해리 수역을 선포해 출어수역을 찾기가 그리 쉽지않은 형편이다. 또 입어를 허가한 연안국들도 여러가지 조건을 내세우며 입어료인상을 요구하는가하면 입어선의 t수제한과 자국선원의 승선요구 등 까다로운 조건을 제시하고 있어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 3D 기피현상에 따른 선원부족도 원양업계가 안고 있는 고충이다. 지난 92년말 현재 원양어선 승선수는 1만3천8백여명으로 지난 90년말의 1만여명,91년의 1만3백여명에 비해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선박의 노후화 역시 시급히 해결돼야 할 과제이다. 현재 출어를 하고 있는 선박가운데 선령이 10년이 넘는 것이 70%에 이른다.고기를 어렵게 잡고도 냉동시설이 가동되지 않아 이를 헐값에 처분하고 있으며 해난사고의 위험까지 안고 조업하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선결돼야 할 과제는 불법어로방지등 업계자체의 체질개선이다.지금까지 우리의 원양업계는 지나친 과당경쟁으로 다른나라에 비해 높은 입어료를 지불,수익면에서 크게 손해를 입었다. 올해부터 조업이 금지돼 부산항에 정박해 있는 북태평양유자망어선의 경우 일부 어선은 꽁치봉수망이나 채낚기어선으로 개조해 포클랜드나 페루어장에서의 조업을 원하고 있으나 이미 이 지역에 진출해 있는 다른 원양어선들의 반발과 전업에 필요한 자금부족 등에 부딪쳐 엄두를 못내고 있는 형편이다. 게다가 조업수역에서의 고질적인 불법어로로 연안국들에 엄청난 배상액을 물고 있으며 이들 국가는 상습적으로 국내어선들을 표적으로 삼고 있어 고기잡이가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전망과 대책◁ 연안국들의 조업규제강화 등으로 한해에 수십여 업체가 도산하고 있는 원양업계의 이같은 불황은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한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특히 유엔환경회의등에 따른 공해상의 생물자원보존관리 및 환경문제가 현안으로 등장하고 있고 연안국및 어업국에 대한 책임과 의무가 어느때보다 강조되고 있어 이대로는 국내원양업계가 설땅을 잃게 될 것이란 분석이다. 관계자들은 이같은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업체들의 자구노력과 함께 정부의 자금지원및 외교적인 후원이 절실하다며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업계에서도 원양어업대국으로서의 자긍심과 책임감으로 어장보호등 공해에 대한 외국의 환경정책변화에 기동성있게 대응해 나가는 한편 현지수산물가공공장설립,완제품을 생산·판매하는 방식으로 경영다변화를 통한 자구책마련에 적극 나서야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전문가의말/14개 어업협정국과 협력강화/1천억 지원… 업계자생력 부축/안국전 수산청 원양개발담당관 『연안국들의 조업규제강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양업계가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이들 국가와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영어자금 등 각종 지원자금을 확대토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내 원양업계의 해외어장 개발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수산청 안국전원양개발담당관(47)은 『우리 원양어업을 회생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업계 자체의 국제해양환경변화에 대한 기동성 있는 대응이 중요하다』며 정부도 경영의 다양화 등 업계의 체질개선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담당관은 최근들어 연안국이 어업규제를 대폭 강화하고 까다로운 입어조건을 내세우는 바람에 원양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러시아 등 기존 14개 어업협정체결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이를 해소시키겠다고 말했다.안담당관은 특히 새로운 어장확보를 위해 아르헨티나·페루·가이아나 등과 어업협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미 가입돼 있는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 등 8개 국제수산기구에서의 활동을 넓혀 우리 원양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정부는 조업수역에서의 입어료가 업계에 부담이 되고 있는 점을 감안,당사국들과의 긴밀한 유대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정부는 이 방안의 하나로 페루 등 입어료 인상이 예상되는 수역에 단일교섭창구를 설치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안담당관은 현재 원양업계가 심한 자금난에 시달리고 사람구하기가 쉽지 않은 이중고를 겪고 있지만 올해의 영어자금이 지난해보다 2백억원이 늘어난 1천억원에 이르러 하반기에 들어서면 돈문제는 해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또 국내선원의 병역특례기간을 지난 1월부터 5년에서 3년으로 단축,선원난의 완화를 꾀하고 있다. 정부는 이밖에 유엔총회 결의에 의해 조업이 금지된 북태평양 오징어유자망어선 75척에 한해 올해 3백75억원의 전업자금을 지원,타업종으로의 전환을 유도키로 했다.
  • IAEA 결의안

    국제원자력기구(IAEA)이사회는 19 93년 2월25일자 및 3월18일자 결의에 대해 북한으로 부터 3월31일까지 아무런 긍정적 대답도 없었다는 점에 주목한다.또한 북한이 IAEA와 체결한 핵안전협정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사무총장의 보고와 이 협정상의 권리와 의무를 고려,아래 사항을 결의한다. 1·사무총장의 보고에 따라 북한이 협정상 의무를 불이행하고 있다고 판정한다. 2·협정 제19조와 관련,북한의 핵물질이 핵무기 또는 다른 핵폭발장치로 오용됐는지 여부를 IAEA가 확인할 수 없는 사실을 인정한다. 3·북한은 지체없이 추가정보를 제공해야 하고 93년 2월9일 사무총장이 요청했던 2개 시설에 대한 IAEA의 접근을 수용해야 하는 등 협정불이행 행위를 수정할 것을 촉구한다. 4·IAEA헌장 제12조 C항과 협정 제19조에 따라 북한의 협정불이행 행위및 IAEA가 핵물질의 오용여부를 검증할 수 없었다는 점을 전회원국과 유엔 안보리,유엔총회에 보고할 것을 결정한다. 5·사무총장은 이사회를 대신해 상기 사항을 실행할 것을 요청한다. 6·사무총장은 협정이행을 위한 노력과 대화를 지속하고 의미 있는 진전상황을 이사회에 보고할 것을 요청한다. 7·이 모든 관련사항을 계속 유의하기로 결정한다.
  • 북핵 안보리회부 확실/IAEA 오늘 결의/중국 반대로 처리 연기

    ◎북,특별사찰 거부 재확인 【빈=유세진특파원】 국제원자력기구(IAEA)이사회는 북한에 대한 특별사찰수용 최후통첩시한인 31일 한스 블릭스 IAEA사무총장으로부터 북한이 IAEA와 체결한 핵안전협정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북한을 핵안전협정 의무 불이행국으로 규정,이를 유엔총회와 안보리에 보고한다는 내용으로 상정된 결의안에 대한 토의에 들어갔다. 이사회는 당초 이 결의안을 31일중 채택할 예정이었으나 회의가 1일까지 연장될 가능성이 커져 결의안은 1일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한스 블릭스 사무총장은 이날 보고를 통해 북한이 ▲사찰을 받는 나라로서 IAEA에 협력하지 않은 점(핵안전협정3조) ▲핵물질이 핵무기로 전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검증하기 위한 북한측의 필수적이고도 시급한 조치를 북한이 지연시키고 있는 점(18조) ▲IAEA가 핵안전협정상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요구한 특별사찰을 거부하고 있는 점(73조6항,77조)등을 들어 북한을 핵안전협정의무 불이행국으로 간주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상정된 결의안은 ▲총장의 보고를 기초로 북한을 핵안전협정의무 불이행국으로 규정하고 ▲IAEA헌장 12조C항및 핵안전협정 19조에 따라 이를 IAEA 전 회원국에 알리고 유엔총회와 안보리에 보고한다는 내용으로 되어있다. 이날 토의에서 대부분의 이사국들은 북한문제의 안보리회부를 지지했으나 중국의 경우 대화를 통한 해결이 바람직하다며 회부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이사회에 당사국대표로 참석한 김광섭 빈주재 북한대사는 영변의 2개 시설에 대한 특별사찰을 결코 받아들일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 유엔의장 오늘 내한

    스토얀 가네프 유엔총회의장이 한승주외무장관의 초청으로 30일부터 4월4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키 위해 내한한다고 외무부가 29일 밝혔다. 제47차 유엔총회의장인 가네프의장은 방한중 황인성국무총리를 예방하는 한편 홍순순외무차관과 면담을 갖고 주요 유엔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 “핵의혹 꼭 풀자” 의지 재확인/IAEA 만장일치 대북결의안 의미

    ◎“특별사찰 거부땐 유엔 회부” 경고/단합된 국제사회의 첫 대응조치 이번 국제원자력기구(IAEA)이사회에서 채택된 4개항의 결의안은 ▲북한의 핵개발 의혹과 관련,아제까지 사무국과 사무총장이 취해온 조치들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북한의 핵환산금지조약(NPT)탈퇴선언에도 불구하고 IAEA와 북한간에 체결된 핵안전협정은 여전히 유효함을 재확인하며 ▲북한이 특별사찰을 끝까지 거부할 경우 북한핵문제의 안보리회부가 불가피하고 그경우 유엔의 대북한제제및 강제사찰조치가 뒤따를 수 있음을 북측에 거듭 경고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지난달 25일의 결의문에도 포함된 사무총장과 사무국에 대한 이사회의 지지를 2개항에 걸쳐 재확인한 것은 북한의 핵개발의혹이 분명한 사실임을 적시,북한의 핵무기개발 의혹만큼은 어떤 일이 있어도 명쾌히 파헤치겠다는 IAEA의 단호한 의지를 과시한 것이라고 볼수 있다. 또 NPT탈퇴라는 극단행동에도 불구,북한이 핵안전협정 이행의무가 여전히 유효함을 재확인함으로써 북한이 특별사찰거부를 위해 내놓은 최후의 카드를 사실상 무용화한 것이다. 북한서 NPT탈퇴에 따른 국제사회의 첫 공식대응이라고 할 수 있는 이번 결의안에서 중요한 대목은 사항의 「적절한 모든 접촉을 취하라」는 부분이다.이는 유엔을 직접지칭하지는 않고 있지만 결국 유엔사무총장에게 북한핵문제가 유엔에서 논의될 것에 대비,그에 대한 준비를 할수 있도록 경과보고를 하라는 말이라고 할수 있다.31일로 예정된 이사회에서 북한이 핵안정협정을 이행치 않고 있다는 최종판결이 내려지면 IAEA사무총장은 이를 유엔총회와 안전보장이사회에 보고토록 규정돼 있는데(IAEA헌장 12조C항)유엔사무총장에게 그 사전준비를 할 것을 IAEA사무총장이 요청하라는 것이다. 한편 이번 이사회는 지난 2월25일자 결의안에서 제시한 한달의 시한에 아직 1주일정도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그동안이라도 대화노력을 계속해 북한이 특별사찰을 받아들이도록 설득하자는 주장이 대종을 이루는 등 지난 2월의 이사회때보다는 북한에 대해 부드러운 분위기였다.이는 북한핵문제를 성급히 안보리에 회부해 대결국면을 초래하는것은 좋지 않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이날 제출된 결의안 초안중 유엔사무총장을 직접 지칭해 그동안의 경과를 통지토록 하자는 내용이 중국의 반대로 최종단계에서 빠지고 「모든 적절한 접촉」이란 간접적 말로 유엔과의 연계를 표현한 것도 이처럼 북한을 자극하는 것을 피하자는 맥락에서라고 볼 수 있다. 결의안의 채택 여부를 표결에 붙였다면 이 조항도 물론 포함될 수 있었겠지만 모든 이사국이 일치단결된 목소리를 내는게 북한에 대해 가장 좋은 메시지가 될 수 있으며 북한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중국측 입장을 강화시켜 줄수 있다는 점이 고려돼 빠지게 된 것이다. 이처럼 IAEA에선 아직 북한이 입장을 바꿔 특별사찰을 받아들일 것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물론 북경에서 미·북한간에 막후접촉이 벌어지는등 31일 이전에 극적인 사태진전을 통해 북한이 입장을 바꿀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도 없는 것은 사실이다.그러나 북한은 이날도 특별사찰을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이제까지의 입장을 거듭 밝혔다. 북한이 계속 이처럼 고집을 부린다면 IAEA로서도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핵안전협정 불이행 문제의 유엔안보리회부는 헌장에 규정된 의무사항이다.더욱이 유럽공동체(EC)에서도 북한 핵문제에 대한 성명이 발표되는등 전세계적으로 북한의 핵무기개발 의혹을 해소하려는 국제협력이 형성되고 있어 북한이 계속 특별사찰을 거부할 경우 예정된 수순으로서의 안보리 회부는 불가피한 형편이다.이제 문제는 전적으로 북한의 손에 달려 있다.이제 IAEA 특별이사회가 다시 열리는 31일까지가 북한의 핵문제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를 결정짓는 아주 중요한 기간이 될 것이다.
  • 대북한 국제압력 가시화/NPT탈퇴 철회·특별사찰 수용 유도

    ◎“핵시설 공격” 여론속 경고 전달/미/IAEA/북핵상황 유엔에 통보 결의안 채택/“북,탈퇴철회 첫 시사”/일 통신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선언을 철회시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특별사찰을 받아들이도록 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다각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미국은 이 문제와 관련,중국측의 측면지원에 힘입어 17일 북경에서 북한측과 첫 접촉을 갖고 북한의 NPT탈퇴에 대해 강력한 우려를 표명했으며 IAEA는 18일 특별이사회를 열어 북한이 특별사찰을 시한안에 수용하도록 다시 한번 촉구했다. 【빈=유세진특파원】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18일 열린 이사회에서 ▲북한의 핵안전협정이행여부를 유엔사무총장에 통지하고 ▲북한의 핵확산방지조약(NPT)탈퇴선언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NPT탈퇴선언에도 불구하고 3개월간 유효한 핵안전협정을 준수할 것을 북한에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IAEA가 회원국의 핵안전협정 이행여부에 대한 경과를 유엔사무총장에 알리기로 한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그러나 이는 IAEA헌장 12조C항에 따른 회원국의 핵안전협정 불이행에 따른 유엔총회및 안보리로의 자동적인 회부와는 성격이 다른 것이며 유엔이 일단 북한핵문제를 다루게 될것에 대비,사전준비를 할 것을 정식으로 알리는 것이라고 볼수 있다.오는 31일의 이사회 전까지 북한측 입장이 바뀔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는 없지만 북한측은 현재 IAEA의 사찰을 절대로 받아들일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어 오는 31일 소집될 이사회에서 북한핵문제가 유엔안보리로 상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리처드 바우처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17일 미국과 북한의 제30차 정무참사관급 접촉이 북한의 NPT탈퇴선언이후 처음으로 북경에서 열렸으며 미국은 이자리에서 북한의 NPT탈퇴발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바우처대변인은 접촉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를 거부했으나 『우리는 북한의 NPT탈퇴의사 발표에 관한 우려를 표시하기 위해 이 회담을 요청했다』고 말해 이 접촉이 북한의 NPT 탈퇴문제에 집중됐음을 시사했다. 워싱턴 외교소식통들은미국측이 북한의 NPT탈퇴에 따른 문제점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달했으며 북한측은 팀 스피리트 훈련등을 내세워하며 지금까지 밝힌 탈퇴이유를 그대로 되풀이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들은 『북경접촉의 수준을 감안할 때 문제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면서 『서로가 입장만을 교환한 전형적인 접촉으로 간주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우처 대변인은 북한의 NPT 탈퇴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미­북한간의 고위접촉가능성에 대해 『현재로서 예정된 회담이 없다』고 밝혔다.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은 필요할 경우 전쟁을 각오하고서라도 북한 핵시설을 공격해야하며 이를 위해 러시아와 중국등 국제사회의 지지를 구해야할 것이라고 존 머사 미국하원 세출위원회 국방소위 위원장이 17일 주장했다. 【도쿄 연합】 북한은 17일 북경에서 있었던 미국과 참사관급 접촉에서 NPT의 탈퇴결정을 철회할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일본 교도(공동)통신이 18일 북경의 신뢰할수있는 외교소식통을 인용,보도했다.북한측이 접촉에서 어떠한 조건을 요구했는지 밝혀지지 않았으나 지금까지 북한측은 IAEA를 통한 대북한 파괴공작의 중지,팀스피리트훈련의 영구중지등을 탈퇴철회 조건으로 제시해왔다.
  • ESSD/환경에 악영향 안주는 한도내의 개발(토막상식)

    (Environmentally Soundand Sustainable Development).말그대로 환경적으로 건전하며 환경이 지탱가능한 개발이란 뜻.지난87년 유엔총회때부터 사용되기 시작,지구환경질서의 개념으로 정착되어가고있다. 기존의 개발방식이 지구의 환경 용량을 고려치 않은 무한생산과 소비여서 지구환경에 악영향을 준만큼 앞으로는 지구환경용량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해야한다는 의미다. 그러나 개념해석을 놓고 선진국은 개도국의 생태계파괴적인 자원수출의 규제를 우선으로 꼽고있으나 개도국들은 선진국의 일회용품 사용등의 환경훼손소비형태부터 규제해야한다고 반발하고있어 본격적인 시행에 있어 논란이 되고있다.
  • 6공 「북방외교」 화보집 발간/외무부

    ◎러­중국 등 수교배경·성과 수록/노 대통령 유엔연설 등 컬러로 제6공화국의 「역작」북방외교의 진면목을 생생하게 담은 컬러화보집이 발간됐다. 외무부는 23일 「북방외교」라는 제목의 40페이지짜리 화보집을 펴냈다. 「전방위 외교시대를 여는」이란 부제가 붙은 이 화보집은 북방외교의 배경,북방국가와의 수교,북방외교의 성과등 3부분에 걸쳐 역사적인 장면의 컬러사진과 함께 상세한 설명과 일지를 곁들이고 있다. 우선 「북방외교의 배경」편에서는 북방외교의 시발이 된 88년 노대통령의 7·7선언과 유엔총회 연설,동서화합의 계기가 된 서울올림픽의 역사적인 장면이 수록되어 있다. 이어 「북방국가와의 수교」편에서는 89년 2월 헝가리를 시작으로 연속된 중·동유럽 국가와의 수교를 비롯해 북방외교의 마무리라고 할 수 있는 지난해 12월 베트남과의 수교까지 정상및 외무부장관사이의 수교협정 서명식과 회담이 일목요연하게 펼쳐진다. 마지막 「북방외교의 성과」편에서는 유엔본부앞에 나란히 게양된 태극기와 인공기를 필두로 남북고위급회담등 북방외교의 결실을 한반도에 이식하려는 정부의 노력과 활발한 북방국가와의 교류를 보여주는 사진들이 들어 있다. 지난 1월초 이상옥외무장관의 지시로 제작에 착수해 50여일만에 빛을 본 이 화보집에는 북방외교를 직접 주도한 노대통령이 28번,6공화국 후반기 북방외교의 마무리에 정성을 쏟은 이장관이 17번 등장해 이들이 북방의 높은 벽을 뚫는데 기울인 엄청난 노력을 실감케 한다. 이 화보집은 91년 8월 알바니아와의 수교때의 현장 사진을 구하지 못해 알바니아 국회의사당과 관공서들이 밀집한 수도 티라나의 거리 풍경으로 대신한 것이 옥의 티로 지적되고 있지만 노대통령과 제작을 지휘한 이장관까지도 짜임새 있는 편집과 알찬 내용이라는 평가를 내렸다는 것이다.
  • “을사조약은 무효”… 유엔,30년전 판결/스위스 국제인권단체 공개

    ◎“일제의 한인징병·징용 등 국제법에 위배” 스위스의 국제적인 인권보호단체인 「국제화해단체(IFOR)는 15일 지난 63년 유엔국제법위원회가 한일합방의 발판이 되었던 1905년의 을사조약은 무효라는 견해를 밝혔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제네바에 있는 유엔인권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마이니치(매일)신문이 제네바발로 보도했다. IFOR보고서에 따르면 유엔상설위원회인 국제법위원회는 지난63년 유엔총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을사조약이 국가대표자에게 강제적으로 체결케한 국제법상 일반적으로 인정되지 않는 조약의 전형으로 무효임을 분명히 했다는 것이다. 국제법위원회보고는 더욱이 일본이 전쟁전의 법률에 따라 한국인에게 부과한 군복무를 비롯,모든 행위는 국제법상 위법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마이니치신문은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을사조약의 무효가 명확히 된다면 일본의 한반도지배는 국제법상 위법인 군사점령이 되어 종군위안부 문제뿐만아니라 한국인의 군인·군속징용의 근거가 문제화될 가능성도 있으며 일·북한국교정상화회담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어 일본은 어려운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IFOR보고서는 종군위안부문제에 대한 일본의 대응을 비난하면서 일본정부는 전쟁중 종군위안부와 노동자의 강제연행에 대해 국제법상의 합법성을 증명하여야 할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을사조약까지 거슬러 올라가 일본군의 행위가 국제법상 위법이라고 지적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며 더욱이 국제법위원회가 조약자체가 무효라는 견해를 나타낸 것은 일본에 무거운 짐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고 보도했다. 국제법위원회의 보고는 국제관행을 명문화한 「조약법에 관한 빈조약」의 원안을 유엔총회에 제시한 것으로 『조약의 서명,비준을 얻기위해 개인에 강제·협박을 가했을 경우 국가가 조약의 무효를 주장하는 것은 정당한 것으로 일반적으로 인정되고 있다』고 명기하고 있다. 한편 일본외무성은 「국제화해단체」가 밝힌 63년의 유엔국제법위원회보고에 대해 『보고서중에 언급된 것은 사실이지만 위원회에서 공식적으로 채택되지않아 일본으로서는 문제의 일·한보호조약이 국제적으로 무효라는 것을 인정하지않고 있다』고 밝혔다.
  • 북한핵 특별사찰 수용토록 설득/11일 본회의(의정중계)

    ◎지역경제협력기구 창설 용의있나/사업성 검토뒤 베트남에 차관 제공 ▷답변◁ ◇현승종총리=한반도 비핵화공동선언의 취지는 어느 일방이 사찰대상을 선정하면 다른쪽이 이에 동의해야 하는 적극적 개념으로 파악하고 있다.앞으로 핵특별사찰제도를 수용토록 북한측을 적극 설득해 나가겠다.현재로선 핵문제해결 없이는 남북한 관계의 실질적 진전이 있을 수 없다는 게 정부의 확고한 입장이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고 있다. 팀스피리트 훈련비용은 한미간 자국 사용분을 각기 부담하고 있다.탈냉전시대를 맞아 세계적 군축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대남 적화야욕에 근본적 변화가 없기 때문에 적정 국방비는 확보되어야 한다고 본다. 정부는 남북관계 정상화와 평화통일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키 위해서는 쌍방 정상이 만나 제반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보나 북한은 이에 긍정적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우리 정부는 북한이 대내외적 상황으로 보아 언젠가는 정상회담에 호응하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정상회담을 위한 인위적 여건조성보다는 남북관계 진전에 따라 자연스럽게 성사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최영철통일원장관=이인모와 전향하지 않은 사상범의 북송은 특정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 이산가족의 차원에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북한고정간첩 이선실은 74년초 일본에서 신순녀라는 이름으로 외국인등록,합법적 신분을 얻은 뒤에 우리나라에서 주민등록을 한 것으로 알고있다.국내의 신순녀 친척들도 간첩사건이 알려지기까지 그녀가 이선실인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비밀회동설및 왕래설은 일본교도통신보도로 알려졌으나 이는 사실무근이다.다만 삼성그룹등의 고위간부가 북한을 방문,김달현부총리와 경협문제를 협의한 바 있으나 이는 통일원의 사전승인에 의한 것으로 결코 비밀회동이 아니다.정부는 앞으로도 남북교류협력법에 의거,정식절차를 거쳐 남북교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전국연합은 정부에서 특별한 성격으로 규정한 바 없으며 우리나라의 기본법질서를 지키는 한 어떠한 진보세력도 허용하고있다.정부는 통일정책이 민족적 중요과제라고 판단,범정부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대처하고있다.특히 국가안보관련부처들이 정책수립과정에 참여하고있으며 주무부처인 통일원의 총괄조정기능을 강화,일사불란한 유기적 체제를 갖춰놓고있다.따라서 남북대화사무국도 전적으로 통일원장관의 지휘하에 있다. ◇이상옥외무부장관=일본·독일이 국제적 지위로나 미국 다음으로 유엔에 분담금을 많이 내니까 이사국이 돼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그러나 유엔창설 50주년이 되는 95년까지 유엔의 합의과정을 거쳐 현 상임이사국 5개국과 유엔총회의 3분의2이상이 찬성하는 유엔헌장이 개정돼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수교는 경협과 연계된 것이 아니다.그들의 사업계획이 타당하다면 대외경협차관과 수출입은행의 융자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역안보협력과 관련,지난해 아세안 외무장관 회담부터 정치적인 대화가 시작돼 지역안보의 틀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클린턴정부는 주한미군·북한핵문제 등 안보문제는 확고하다.그러나 통상관계는 좀더 적극공세를 취하고 있다. 따라서 다소간의 마찰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OECD가입시기는 제7차5개년계획이 끝나는 96년에 가면 가입기반이 조성될 것이다. 현재 재외공관의 외부인사는 1백39개 공관중 26명 정도이다.직업외교관제도를 확립하기 위해 유능한 외부인사에게 길을 터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난민구호대책과 관련,구소련 타지크지역한인에 대해 2만여달러어치의 구호품이 전달됐으며 앞으로도 10만달러어치의 구호물자를 보낼 계획이다. 교민청의 신설은 현 단계에서 꼭 필요하다고 보지 않는다.오히려 관련 부처간 유기적 협조구축이 강화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세창국방장관=미국측은 가능한한 조기에 판문점공동경비구역의 경비책임을 한국군이 전담할 것을 제의해 왔으나 남북간의 안보환경과 유엔군의 상징성을 감안,현행대로 미군이 경비책임을 맡아야 한다는게 우리의 입장이다. 군의 정치중립에 대해서는 현행헌법 5조2항등 법적·제도적 장치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본다. 클린턴 미행정부가 주한미군철수와 방위비분담증액을 연계시킬 경우 95년도까지 주한미군비용의 3분의 1을 한국측이 부담하기로 이미 합의한 범주 안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 ▷질문◁ ◇신기하의원(민주)=남북고위급회담등 각종 남북대화가 중단된 사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북한이 특별사찰에 응하지 않는한 어떠한 경제협력도 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는가.북한이 특별사찰에 응하지 않을 경우 미국의 대응전략은 어떠할 것으로 보는지.금년도 우리의 국방예산은 9조2천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4분의1을 차지하고 있는데 남북간에 불가침선언이 된 만큼 군비축소를 통해 국방비의 부담을 줄여서 경제를 회생시켜야 한다고 보는데 총리의 견해는. ◇박정수의원(민자)=대북정책에 일관된 원칙이나 목표가 없다는 지적이 있는데 남북상호핵사찰을 실현하기 위한 대책은 무엇이며 이 문제를 UN안보리에 제소하는 방안에 대해 어떻다고 보는가.대미 무역흑자국들과 한국을 차별화할 설득논리를 개발하고 행동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통상마찰을 극복하고 국제적 영향력을 제고할 수 있는 새로운 경제외교체제에 관한 구상이 있는가.일본이 플루토늄을 반입,핵강국으로등장할 가능성은 어떻게 보고 있으며 정신대문제등 한일간 제반현안을 풀어나가기 위한 총체적 대응책은 무엇인가. ◇정몽준의원(국민)=그동안 정부의 통일정책의 수립및 집행은 여러 부처에 분산되어 일관성을 결여했다.정부는 대북협상 창구를 주무부서인 통일원으로 단일화할 용의는 없는가.안기부 개편문제와 관련하여 안기부를 미CIA와 같이 해외첨단산업 기술정보수집쪽으로 기능전환한다고 하는데 과연 우리 안기부에 그런 능력이 있겠는가. ◇강신조의원(민자)=우리나라의 지리적 중요성과 분단상황에 따른 안보문제는 물론 경제면에서도 지역경제협력기구의 창설이 요구된다고 보는데 이에대한 구상으로 「황해권 공동시장」 「환동해권 공동시장」 「한일공동시장」등의 지역경제협력기구를 주도적으로 창설할 용의는 없는가. EC단일시장이 우리경제에 미칠 영향과 EC통합에 대한 정부의 대응방안은 무엇이며 우리나라의 선진국 진입을 위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가입이 바람직하다고 보는데 이에대한 정부의 입장은 무엇인가. 또 미국경제 활성화를목표로 삼은 클린턴 행정부의 통상정책은 슈퍼 301조를 통해 알수 있는데 이에대한 정책과 대책은. ◇한화갑의원(민주)=외교 안보 통일분야는 국제정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이에 관한 정부의 구체적 장기 마스터플랜은 무엇인가. 클린턴 미행정부의 통상압력에 대한 대처방안과 주한미군중 해·공군은 그대로 둔채 지상군의 완전철수와 방위비분담증액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는데 이에대한 대책은 무엇인가. 통일원내의 남북회담사무국을 폐지하고 안기부의 남북관계및 통일관련 정책보고는 반드시 통일원장관의 결재를 거치도록 할 용의가 있는가. ◇서수종의원(민자)=지난 대선에서 관권개입은 불식됐으나 금품선거는 아직도 문제가 있다고 보는데 금품선거를 완전봉쇄하기 위한 정부의 대책은 무엇인가. 최근 구소련 타지크 지역의 내전으로 인해 6천여명의 한인난민들이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는데 타지크 지역은 물론 구소련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40만명의 한인에대한 정부의 보호대책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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