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유엔안보리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 바꾸기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 거점 도시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 하나하나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 여의도
    2026-04-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81
  • 한미일 “미사일방어·대잠전훈련 정례화 합의”… 북한 위협에 공조

    한미일 “미사일방어·대잠전훈련 정례화 합의”… 북한 위협에 공조

    3년 만에 한미일 안보회의 개최해양차단·對해적작전훈련 재개도 협의미일, 한국의 ‘담대한 구상’ 지지 표명“러, 정당화 안 되는 침략전쟁” 재확인 한국과 미국, 일본이 3년 만에 안보회의(DTT·Defense Trilateral Talks)를 개최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대응하기 위한 미사일방어훈련과 대잠전훈련 등 공동훈련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15일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안보회의(DTT)를 열어 최근 한반도 및 역내 안보환경에 대한 평가를 교환하고, 한미일 안보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한미일 공동보도문에 따르면 한미일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고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기 위해 안보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고 대응하기 위해 미사일방어훈련과 대잠수함전 훈련을 정례화한다는 데 합의했다. 중단된 해양차단훈련과 대(對)해적작전훈련 재개도 협의했다. 한미일은 또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을 기반으로 국방당국 간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약속을 전적으로 지지했다. 3국 대표들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고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기 위해 3자간 안보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북한의 지속적인 핵·미사일 도발과 불법해상환적 등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UNSCR) 위반행위들을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이 관련 유엔안보리 결의 의무를 완전히 준수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공동목표를 재확인했다. 미국은 대한민국과 일본에 대한 방위공약이 철통같으며 핵을 포함한 모든 범주의 방어역량으로 방위공약이 뒷받침되고 있다고 재확인했다. 미일 대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이라는 3국의 공동의지와 맥을 같이하는 대한민국 정부의 ‘담대한 구상’의 목표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3국 대표들은 러시아의 잔혹하고 정당화될 수 없는 침략전쟁에 대항해 우크라이나와 함께한다는 점과 이번 전쟁이 영토의 일체성과 주권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며 국제질서 전체의 구조를 약화시킨다는 점도 다시 확인했다. 이번 회의에는 허태근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일라이 래트너 미국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차관보, 마스다 카즈오 방위성 방위정책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가했다. DTT는 2008년부터 한미일 3국이 번갈아가면서 개최해왔으나 2020년 5월 화상회의를 끝으로 한동안 열리지 않았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유행과 한일관계 악화 등의 영향이 컸다. 국방부는 약 3년 만에 재개된 DTT에 대해 “한미일 안보 협력을 실질적으로 진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했음을 확인했다”며 “내년 14차 DTT를 상호 합의된 시기에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 [김천식의 통일직설] 북한 핵위협을 제압하는 길/세한대 석좌교수·전 통일부 차관

    [김천식의 통일직설] 북한 핵위협을 제압하는 길/세한대 석좌교수·전 통일부 차관

    우리는 지금 엄청난 안보 위기 앞에 서 있다. 북한은 최근 여러 핵탄두를 보여 주면서 이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한다. 핵무기 폭발의 살상 범위가 가장 크다는 지상 800m 또는 600m, 500m 상공에서 핵무기를 폭발시키는 훈련을 했다. 정체를 제대로 알 수 없는 핵어뢰도 나타났다. 핵무기를 머리에 이고 산다는 것이 상상이 아닌 눈앞의 현실이 됐다. 북한은 비핵화 협상은 말도 꺼내지 말라 한다. 유엔안보리는 중국의 반대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해 아무런 행동도 못 한다. 북한은 국방공업 5개년 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핵전략무기 고도화를 위해 질주하고 있다. 그때부터는 더욱 강하게 우리나라와 미국을 압박하면서 북한의 의도를 관철하고자 할 것이다. 북한은 이미 임의의 시각에 핵선제 공격을 하겠다는 것을 법제화했고 언제 어디서든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준비를 완벽하게 갖췄다고 공언하고 있다. 여차하면 핵무기를 남쪽 하늘로 날려 보내 순식간에 수십만 명을 죽이겠다는 얘기다. 허풍이나 공갈로 보이지는 않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우리에게 심각한 타산지석이다. 이것은 역사상 처음으로 핵국가가 비핵국가를 무력으로 공격해 영토 변경을 추구한 전쟁이다. 이 사태를 제어하지 못하면 앞으로 세계는 핵국가가 마음대로 비핵국가를 공격하고 유린하는 무법천지가 된다. 엄청난 위기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기를 대하는 우리의 모습은 상당히 이상하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최소한 국사를 논하는 국회에서라도 여야가 합의해 북한을 규탄하고 방위비를 증액하자는 등 현실적인 대책을 결의하는 것이 상식이다. 그러나 그러한 소식은 들리지 않고 여전히 정쟁으로 뜨겁다. 여의도 국회의 모습은 광화문의 시위에서도, 거리 요소마다 걸린 현수막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발등에 떨어진 안보 위기를 외면하는 듯하다. 우선적인 과제는 북핵을 억제하는 것이다. 핵전쟁을 막기 위해 결연한 자세로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압도적인 자체 억제력을 건설하고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것이 가장 실효적인 방안이다. 한미 확장억제가 작동하는 상황에서 북한은 핵단추를 누를 수 없다. 북한이 핵단추를 누르는 순간 북한 정권은 종말을 고할 것이며 동북아 질서가 완전히 재편될 것이기 때문이다. 북한의 뒷배인 중국은 북한이 자의적으로 그러한 일을 벌이도록 수수방관할 수 없을 것이다. 결국 한미 확장억제가 북한의 핵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국제체제를 형성하게 된다. 반면에 북한의 핵은 경제를 망치고 주민의 인권을 침해하며 체제를 위협하는 무기가 될 것이다. 한미동맹 체제가 원활히 작동하려면 일본의 협력이 절대적이다. 한미 군사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은 불가분의 일체라는 것을 알 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다. 지난 정부 시기 한일 관계가 최악으로 나빠지자 한미동맹도 크게 흔들렸다. 한일 관계를 정상화해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가 한일 관계의 걸림돌이었다. 청구권이 이미 해결됐다는 한일협정의 국제법과 청구권이 살아 있다는 대법원 판결의 국내법이 충돌하는 상황을 타개해야 하며, 그 책임은 전적으로 정부에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얽혀 있는 두 가지 문제를 제3자 절충안으로 해결하는 결단을 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 절충안은 사실상 전 정부에서부터 여야 사이에서 논의돼 왔었고 결단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북핵 위협이 심각한 상황이다. 국제질서는 가치를 기반으로 재편되고 있다. 세계 공급망도 재구축 중이다. 우리 안전과 자유, 국익을 위해 최악의 한일 관계를 방치해 둘 수 없다. ‘매국’이나 ‘자위대 진출’ 등 사실에도 맞지 않은 나쁜 말로 제3자 변제안과 한미일 협력을 비난하는 것은 온당치 않고 책임 있는 자세도 아니다.
  • [김천식의 통일직설] 핵무장이 불러온 북한의 티베트화/세한대 석좌교수·전 통일부 차관

    [김천식의 통일직설] 핵무장이 불러온 북한의 티베트화/세한대 석좌교수·전 통일부 차관

    북한이 티베트처럼 될 수 있다는 말은 뜬금없다. 그러나 중국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북한의 지도자가 그러한 걱정을 하는 것은 놀랄 일이다. 거기다가 “한반도는 사실 중국의 일부였다”는 중국 지도자의 말이 오버랩되면서 우리의 경각심을 더하게 한다.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 국무장관은 지난달 자신의 회고록을 통해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중국 공산당이 한반도를 티베트·신장처럼 다루기 위해 미군 철수가 필요하지만, 그는 중국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주한미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북한은 체제 안전을 명분으로 핵무력을 열심히 건설했지만 그것이 북한을 중국 의존의 수렁에 빠뜨렸고 이제는 중국의 침탈을 걱정하는 지경에 이른 것이다. 북한은 정권 시작부터 중국 공산당과 깊은 연계를 가지고 있었으며 중국군의 6·25 참전 등 정권의 안전을 중국에 의존했다. 북한은 이런 위험성을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었기에 중국군을 내보내고 친중파 인사들을 숙청했으며 중소 분쟁을 틈타 자주노선과 줄타기 외교를 통해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견제했다. 지하자원에 대한 중국 자본의 침탈을 막는 등 경제적 침투에 대해서도 경계했다. 북한의 중국에 대한 자주성 확보 노력은 핵개발로 인해 흔들리고 있다. 현재 북한의 교역 구조는 식량과 석유뿐만 아니라 거의 100%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 사실 냉전 시기에는 중국과의 교역이 미미했다. 당시 비중이 컸던 소련과 동유럽 국가들의 체제 전환으로 교역이 중단됐을 때에도 북한은 합영법 등을 통해 일본 및 서방 국가들과의 교역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핵위기 발생 이후부터 서방세계와의 교역은 줄어들고 중국 비중이 늘어났다. 중국은 1996년 일본을 제치고 북한의 제1 무역 상대가 됐고 2006년 1차 핵실험 이후 50%를 넘어섰다. 2013년 3차 핵실험 이후에는 90%를 넘었다. 그리고 2017년 핵무력 완성 선언 이후 100%에 근접하게 됐다. 일본은 2009년 북한과의 교역을 완전 중단했으며, 남북 교역도 2016년 이후 끊겼다. 결과적으로 북한은 중국에 경제를 더욱 의존하게 됐다. 중국은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북한의 핵개발을 저지할 책임과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방조하는 듯하다. 중국은 작년에 핵·미사일 억제를 위한 유엔안보리 조치를 거부했다. 지난 1월 미 의회조사국은 중국의 개인과 기업이 핵·미사일 관련 품목을 지속적으로 북한에 수출하고 있고 중국의 금융기업이 유령회사를 내세워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자금 조달을 돕고 있다는 보고서를 냈다. 핵·미사일은 고도화되고 있지만 그럴수록 북한은 중국에 더 의존해 가고 있다. 폼페이오는 김정은이 자신의 정권안보가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중국은 북한을 조종하고 있었고 그것이 북미 회담의 실패 원인이었다고 주장했다. 중국의 식량과 석유 지원 없이는 존립이 어려워진 북한 정권은 중국에 종속될 수밖에 없다. 그것이 신장·티베트와 같은 길로 가는 것이다. ‘북한은 동북4성’이라는 말이 왜 나왔겠는가. 지금 북한에 시급한 일은 중국에 대한 절대 의존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중국에 의존한다고 해서 정권이 안전한 것도 아니요, 민생이 살아나는 것도 아니다. 지금 군인들에게조차 식량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할 정도로 어렵다고 한다. 북한 정권이 사상투쟁과 주민통제를 강화하는 것은 체제가 불안하다는 징후다. 북한은 남북 협력을 확대하고 서방세계와의 협력을 다변화해야 한다. 그 길은 비핵화에서 찾을 수 있다. 북한을 군사적으로 공격할 외부 세력은 없다. 핵무장이 오히려 북한 정권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으며 북한 지역의 티베트화를 부채질하고 있다. 북한의 티베트화는 절대로 없어야 한다.
  • 尹, 北ICBM에 “한미 연합방위태세 강화·강력 대북 제재 추진” 지시(종합)

    尹, 北ICBM에 “한미 연합방위태세 강화·강력 대북 제재 추진” 지시(종합)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관련,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 한미 간 합의한 대북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방안을 적극 이행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에 참석해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군이 이날 오전 북한 ICBM 발사를 포착한 뒤 안보실로부터 즉각 관련 보고를 받았고, 한·스페인 정상회담 후 NSC상임위에 임석했다. 윤 대통령은 또 “한미일 안보 협력을 강화해 나가라”며 “미국 및 국제사회와 함께 유엔안보리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대북 규탄과 제재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이날 상임위에는 김 실장 외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김태효 NSC 사무처장 및 국가안보실 1차장,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북한의 ICBM 발사 관련, 정부도 성명을 내고 강력 규탄했다. 정부는 “북한의 ICBM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며,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중대한 도발”이라며 “긴밀한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에 대한 책임을 추궁하기 위해 유엔 및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미일 안보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이를 즉각 응징할 수 있는 압도적인 대응 능력과 의지를 갖고 있는 바, 북한은 이를 오판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15분쯤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ICBM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비행거리는 약 1000km, 고도 약 6100km, 속도 약 마하 22로 탐지하였으며, 세부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승겸 합참의장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라캐머라 연합사령관과 한미 간 공조회의를 갖고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을 확인했다고 합참은 전했다. 북한의 ICBM 발사는 지난 3일 오전 평양 순안 일대에서 ‘화성-17형’으로 추정되는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지 15일 만이다. 당시 ICBM은 2단 분리까지는 성공했으나 이후 정상 비행을 하지 못해 동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판단됐다. 북한은 당시 실패를 만회하는 한편 한미일 공조 반발 차원에서 또 다시 ICBM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태국 방콕을 방문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홋카이도 서쪽,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안쪽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이 전례 없는 빈도로 도발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 절대 용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에이드리엔 왓슨 대변인도 이날 성명에서 “미국은 북한의 장거리 탄도 미사일 실험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조 바이든 대통령은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으며 그와 그의 국가안보팀은 동맹국들 및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규남 서울시의원, ‘文 서울-평양 올림픽 계획서에 “이것들”...출처는 나무위키’

    김규남 서울시의원, ‘文 서울-평양 올림픽 계획서에 “이것들”...출처는 나무위키’

    서울특별시의회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이 10일 진행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부서인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2032년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서 만든 기본계획서 내용이 나무위키에서 인용한 사실을 지적했다. 2018년부터 서울시는 시 차원에서 2032년 서울-평양 하계 올림픽 유치하였으나, 21년 7월 일본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제138차 총회에서 2032년 하계올림픽의 개최지로 “오스트레일리아 브리즈번”이 결정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가 3억 4천 9백만원의 수의계약을 통해 만든 2032년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만든 기본계획서에서 평양의 문화를 설명하는 내용에 평양의 예술단체를 설명하며 평양시민을 “이것들”이라고 표현한 점을 발견했다. ●2032년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유치 기본계획서의 나무위키 인용관련내용을 확인해보니 “나무위키”라는 포털에 기재된 평양시 문화를 설명하는 내용과 같은 문구이며, 한 단락 자체가 2032년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유치 기본계획서와 일치함을 확인했다. 또한 계획서에서 판문점을 통해 스포츠 콤플렉스를 만들겠다고 되어 있으나 유엔안보리 제재에 전면 위반되므로 실현 불가능하여 계획서 자체에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김 의원은 3억원 이상의 용역비로 만들어진 “2032년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유치 기본계획서에 누구나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나무위키 내용을 인용한다는 것은 굉장히 심각한 문제”이며, “SOC, 도시기반 시설로 북한에 26조 지원이라는 비판이 있어 계획서와 제안서 자체가 모두 과장 허위로 작성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의원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기본계획수립 등 관련 용역에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 며, “올림픽 유치를 위해 서울시가 행정의 부재 없이, 고민하고 실행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초저고도 24㎞로 날아간 北 미사일… “대응 무력화 의도”

    초저고도 24㎞로 날아간 北 미사일… “대응 무력화 의도”

    북한이 28일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은 24㎞의 낮은 고도로 비행했다. 북한이 초저고도 발사 시험을 한 것은 한미의 탐지와 요격을 피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합동참모본부는 11시 59분부터 12시 18분까지 북한이 강원도 통천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28일 밝혔다. 비행거리는 약 230㎞, 고도는 약 24㎞, 속도는 약 마하 5(음속 5배)로 탐지됐다. 합참 관계자는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측은 이번 미사일 발사에 대해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밝히진 않았지만, 군이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대규모 실병 기동훈련인 ‘2022 호국훈련’에 대한 반발성 무력 시위 차원으로 풀이된다. 군은 북한이 경계하는 공세적 훈련인 해병대의 대규모 합동상륙 훈련을 언론을 공개하며 북측에 우회적 경고를 보내기도 했다.특히 북한이 SRBM을 고도 24㎞의 초저고도로 발사한 것을 두고, 한미의 대응 능력을 무력화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고도 24㎞는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의 최저 요격고도인 50㎞보다 낮다. 다만 패트리엇(PAC3) 요격 미사일 사정권에는 들어간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은 “북한이 고도를 다양하게 변칙적으로 운용하면서 대응 능력을 무력화 시키려는 의도가 있을 것”이라며 “다만 군이 (미사일을) 포착한 만큼 요격이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은 이날 북한이 SRBM 타격 목표로 자주 사용하는 함북 길주군 앞바다의 무인도 ‘알섬’을 향해 미사일을 쏜 것으로 추정된다. 합참 관계자는 “이번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행위이며 ‘유엔안보리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이를 강력히 규탄하고 즉각 중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NSC 상임위원들은 다음 주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을 계기로 연합방위태세를 공고히 하고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나 핵실험 등 전략적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 합참, 북한 도발에 “즉각 중단 촉구”...국방부, 대북전통문 발송

    합참, 북한 도발에 “즉각 중단 촉구”...국방부, 대북전통문 발송

    합동참보본부는 14일 북한의 동시다발적 도발에 대해 “엄중히 경고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발표한 대북 경고 성명을 통해 “이번 북한의 동·서해 해상완충구역 내 포병사격은 명백한 ‘9·19 군사합의’ 위반이며,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또한 ‘유엔안보리결의’에 대한 위반으로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심각한 도발 행위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북한의 동시다발적 도발을 “무차별 도발”로 규정하고, 북한의 포격 도발에 대해서는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합참은 “북한이 우리 측이 지상 완충구역 밖에서 실시한 정당한 사격 훈련을 근거 없이 비난하며 군용기 10여 대의 비행금지구역 근접 비행, 동·서해 해상완충 구역 내 포병 사격,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 발사 등 군사적 도발을 감행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바탕으로 확고한 군사대비 태세를 지속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1시 20분쯤부터 1시 25분쯤까지 황해도 마장동 일대에서 서해 상으로 130여 발 포병 사격을 하고, 2시 57분쯤부터 3시 7분쯤까지 강원도 구읍리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40여 발의 포병 사격을 했다. 우리 영해에 관측된 낙탄은 없는 것으로 평가됐지만 탄착 지점이 9·19 합의에 따른 북방한계선(NLL) 북방 동·서해 해상완충구역 내부로, 합참은 명백한 9·19 합의 위반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전날 오후 10시 30분쯤부터 이날 0시 20분께쯤까지 북한 군용기 10여 대가 우리 군이 유사시를 대비해 북한 상공에 설정한 전술조치선(TAL) 이남까지 내려와 위협 비행을 했다. 국방부도 이날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항의하는 전통문을 북한에 발송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늘 아침 9시경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통해 오늘 새벽 북측의 동해 및 서해 해상완충구역 내 방사포 사격이 9·19 군사합의 위반임을 지적하고, 합의 준수와 재발방지를 촉구하는 내용으로 장성급 군사회담 수석대표 명의의 대북전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 北, 9일 새벽 단거리 탄도 미사일 2발 발사…“대비태세 유지”

    北, 9일 새벽 단거리 탄도 미사일 2발 발사…“대비태세 유지”

    북한이 노동당 창건일(10월10일)을 하루 앞두고 미사일 도발을 재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9일 북한이 오전 1시48분쯤부터 1시58분쯤까지 북한 강원도 문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 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350㎞, 고도는 약 90㎞, 속도는 약 마하 5(음속의 5배)로 탐지됐다.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다. 강원도 문천 일대는 원산 북방 지역으로 북한의 해군기지가 위치한 지역이다. 북한은 지난 2020년 4월에도 해당 지역에서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바 있다. NHK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북한에서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으며, 2발 모두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방위성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가능성을 포함해 정보 수집과 분석을 진행 중이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이날 포함 최근 15일 동안 7차례 진행됐다. 이틀에 한 번꼴로 미사일을 발사한 것이다. 지난달 25일 지대지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평북 태천 일대에서 발사했고, 28일에는 평양 순안 일대에서 SRBM 2발을 발사했다. 29일에는 평안남도 순천 일대에서 SRBM 2발을 발사한 바 있다. 이달 1일에도 평양 순안 일대에서 2발을 발사했고, 4일에는 북한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동쪽 방향으로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1발을 발사했다. 지난 6일에는 평양 삼석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했다. 당시 발사된 미사일 2발은 서로 다른 종류이며, 이동식 발사대(TEL)를 통해 발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총 25차례(탄도미사일 23회, 순항미사일 2회) 이어졌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미사일 발사로만 보면 11번째다. 김승겸 합참의장은 라캐머라 연합사령관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공조회의를 통해 상황을 긴밀히 공유했다. 합참은 “최근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 행위이며, ‘유엔안보리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며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한미간 긴밀한 공조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속보]“北탄도미사일 비행거리 600㎞, 마하 5”

    [속보]“北탄도미사일 비행거리 600㎞, 마하 5”

    합참 “北, 동해상에 SRBM 1발 발사””유엔안보리 결의 명백 위반” 북한이 25일 평안북도 태천 일대에서 동해로 발사한 미사일은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로 비행거리는 600여㎞, 고도는 60여㎞, 속도는 약 마하 5로 탐지됐다고 군이 밝혔다. 이날 군은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중 있다”고 덧붙였다. 김승겸 합참의장은 이날 북한이 오전 6시 53분쯤 미사일 도발을 한 직후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 사령관과 공조회의를 통해 상황을 긴밀히 공유했다. 군은 “이 회의를 통해 계획된 한미연합 해상훈련 등을 통해 북한의 어떠한 위협과 도발에도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 행위”라면서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이를 규탄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하여 한미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초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글로벌 In&Out] 북중 밀착과 한반도 신냉전의 그림자/이희옥 성균관대 성균중국연구소장

    [글로벌 In&Out] 북중 밀착과 한반도 신냉전의 그림자/이희옥 성균관대 성균중국연구소장

    북한은 지난 25일까지 전국적으로 471만 5000여명의 ‘유열자’ 중에서 99.67%가 완쾌됐고, 0.33%에 해당하는 1만 500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일일통계 발표는 이례적이고 그 배경에 대한 논의도 무성하다. 우선 급증하는 코로나19 환자를 더는 은폐할 수 없는 상황에서 국제사회에 의료 지원을 호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는 견해가 있다. 우리 정부도 북한이 코로나19에 이어 수인성 전염병 확산 등으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 인도적 차원의 대북 지원을 위한 조건 없는 대화를 제의한 바 있다. 그러나 별다른 백신과 의료시설이 없는 북한이 미열이 있는 사람도 유열자로 포함하는 등 적극적으로 통계를 조작하는 이유는 관리 가능한 영역으로 접어들었다는 신호로 볼 수도 있다. 이 경우 모든 국가가 실패한 코로나19 방역에 성공하고 있다고 선전하면서 이를 체제 정당성의 근거로 삼으려고 할 것이다. 하지만 북한은 오랜 국제 제재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시장과 상점이 문을 닫으면서 생필품 보급이 어려워지고,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 수입이 중단되면서 공장 가동률도 크게 떨어졌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약국을 찾아 실태를 살필 정도로 약품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기도 하다. 이런 상황은 물샐틈없는 북한의 국가 봉쇄가 임계점에 도달하고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북한은 치명률이 낮은 오미크론 방역에 자신감을 가진다면, 북중 국경인 동북지역을 중심으로 제한적인 경제활동을 재개하고자 할 것이다. 올해 2월 최고인민회의에서 ‘해외동포권익보호법’을 제정하며 과거 조총련의 역할을 대신할 조선족 기업인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고, ‘중국아주경제 발전협회 북·중 협력위원회’ 출범도 앞두고 있다. 최근 비공개 학술회의에 참여한 중국학자들에 의하면 단둥과 신의주를 오가는 화물열차가 제한적으로 운행되기 시작했고 5월에는 고려민항을 통해 방역 물자가 북한으로 공수됐다. 북한으로부터 물자 공급을 요청받는 기업도 늘고 있다고 한다. 이런 흐름 속에 북중 간 상호 친선도 강조되고 있다. 북한은 올해 2월과 4월 ‘김정일 탄생 80주년 기념: 조중 친선은 세기를 이어’, ‘김일성 탄생 110주년 기념: 조중 친선의 불멸의 력사’라는 화려한 화보집을 발행했다. 지난 21일엔 북한 외무성이 김 위원장의 4년 전 방중의 의미를 되짚으며 “동지적 신뢰와 의리로 굳게 결합된 조중 친선의 고귀한 전통은 줄기차게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고 중국도 이에 화답하고 있다. 실제로 북한이 지난 3월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중국은 “제재가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러시아와 함께 미국의 추가 대북 제재안에 반대하기도 했다. 이렇게 보면 북한이 제7차 핵실험을 한다고 해도 중국이 과거처럼 이를 레드라인으로 간주하고 기존의 대북정책을 근본적으로 변경하지는 않을 것이다. 북한과의 합영 및 협력을 전면 중단하고 유엔안보리 2375호 결의안에 참여했던 2017년 9월 북한의 제6차 핵실험 때와는 사뭇 대응을 달리할 것이라는 얘기다. 중국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활동과 대규모 한미 연합훈련을 동시에 중단하는 이른바 ‘쌍중단’ 해법이 시효를 다한 상황에서 미국이 원하는 방향으로 북한을 배제하지 않겠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다. 더구나 미국의 대중국 압박이 강화될수록 불가피하게 북중러 협력에 기댈 것이고, 한반도 문제해결 과정에서 중국 역할론도 한계를 드러낼 가능성이 높다. 우리 정부는 한미 관계와 한중 관계가 서로 배치되지 않는 포지티브 섬(positive sum)이라고 강조하고 있으나, 중국이 이를 제로섬으로 인식하고 접근하고 있다면 인식 차를 좁히는 복합방정식을 풀어야 한다. 그래야 이미 도래한 한반도 신냉전에 지불할 비용을 최대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 정성장 “상상할 수 없는 것을 상상해야, 한일 동시 핵무장론”

    정성장 “상상할 수 없는 것을 상상해야, 한일 동시 핵무장론”

    북한의 유류 수입 상한선을 줄이는 내용을 골자로 한 대북 추가제재 결의안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표결에 부쳐졌으나 예상했던 대로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채택되지 못했다. 북한이 제7차 핵실험을 강행한다고 해도 두 나라가 대북 제재 결의안 채택에 동의할 가능성은 전무하다고 보는 것이 현실적이다. 미국과 러시아, 미국과 중국 관계가 험악할 대로 험악해진 상황이라 2017년까지 유엔 안보리에서 대북 제재 결의안이 통과되는 상황이 재연될 것이라고 보는 것은 비현실적이다. 이런 상황에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 갑갑한 상황이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이 27일 북한의 점증하는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의 확장억제를 강화하는 것은 장점도 있지만 명백한 한계도 있다고 지적하며 한미일이 북중러의 셈법을 바꾸려면 한일의 동시 핵무장이라는 상상할 수 없는 것을 상상하는(Think the Unthinkable)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조심스럽게 진단해 눈길을 끈다. 정 센터장은 중국과 러시아가 막지 못해 북한이 제7차 핵실험을 강행한 후 중국과 러시아가 유엔안보리에서 대북 제재 채택을 거부하면 미국이 한국과 일본의 핵보유를 막지 않을 것이고, 한국과 일본도 핵보유를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을 세 나라의 고위 당국자 명의로 천명하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2019년 9월 스티븐 비건 당시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모교인 미시건대 강연에서 “일본이나 한국 같은 동맹들은 부분적으로 미국과의 동맹관계에 포함된 확장 억지에 대한 신뢰로 핵무기 프로그램을 그만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하지만 그런 (핵)무기가 그들의 영토로부터 단지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비행 거리 안에 놓인다면 얼마나 오래 이런 확신이 지속하겠느냐” 반문한 적이 있음을 상기시켰다. 북한의 ICBM 시험발사와 핵실험에 대해 국제사회가 어떤 실질적인 대응도 할 수 없는 현재 상황은 미국의 확장억제에 대한 신뢰를 약화시킬 수밖에 없다고 진단한 정 센터장은 한국과 일본은 현재 핵무장을 거부하고 있지만, 특수한 경쟁 관계로 인해 어느 한쪽이 핵무장을 선택하게 되면 다른 한쪽도 핵무장의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봤다. 한국의 진보 진영 전문가들도, 일본의 진보 진영 전문가들도 ‘상대가 핵무장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란 질문을 받으면 그 전에 핵무장에 반대해 온 수백 가지 논리를 갑자기 내던지고 ‘그럼 우리도 해야지’라고 답한다고 했다. 북한의 핵무장에 대해 더 이상 제재하지 않으려는 중국과 러시아가 한국과 일본의 핵무장에 대한 제재 결의안을 채택할 명분이 없고, 국제사회의 제재로 한국과 일본 경제가 붕괴하는 것을 미국도 바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국의 핵무장으로 한미동맹이 깨질 것이라는 일부 비확산론자들의 선동적인 주장도 근거가 없다고 결론 내린 정 센터장은 영국과 이스라엘 모두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지만 미국과 다른 길을 걷는 외교를 추구하지 않고 있으며 이들 국가의 핵 보유가 미국의 유럽 및 중동 통제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봤다. 그는 한 발 나아가 한국과 일본의 동시 핵무장이 한미일-북중러 사이에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우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했다. 그 역시 현실적으로 두 나라가 핵을 보유하는 것이 쉽지 않고 많은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인정했지만 북한의 핵과 미사일 질주, 그를 방관하는 중국과 러시아의 태도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한미일이 셈법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단호한 결기를 보여주지 못하면 한미일의 북한 비핵화 정책은 앞으로도 실패할 수밖에 없을 것이며 중국과 러시아는 미국을 견제하는 차원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 고도화를 내심 즐기면서 방관하는 지금의 태도에서 한 치도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정 센터장은 덧붙였다.
  • 권영세 “빠른 남북정상회담 긍정적… 대통령에게 건의할 것”

    권영세 “빠른 남북정상회담 긍정적… 대통령에게 건의할 것”

    “보여주기 아닌 실질적 성과 필요한반도 아닌 ‘北 비핵화’로 써야”외통위,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정부는 유엔안보리서 ‘CVID’ 언급권영세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12일 “남북 정상회담이 이른 시일 내 열리는 데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윤석열 대통령에게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자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 대통령에게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건의할 의사가 있는지’ 묻자 “북한 체제는 특성상 톱다운(하향식) 방식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이같이 답했다. 권 후보자는 “아마 대통령께서도 적절한 시기에, 가급적 빠른 시기에 정상회담을 원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보여주기식 정상회담보다 실질적인 비핵화나 남북관계의 획기적 개선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정상회담이 돼야 한다”고 기존 입장을 확인했다. 장관 취임 시 가장 먼저 할 대북 조치에 대해서는 “무슨 얘기든 좀 하자고 하고 싶다”고 했다. 윤 대통령에게 특사 방문을 건의하겠느냐는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 질문에는 “일단 남북관계 상황을 봐야 한다”고 답변했다. ‘한반도 비핵화’ 문제에 대해 권 후보자는 “대한민국 정부가 핵을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명백하게 (한반도 비핵화가 아닌) ‘북한 비핵화’라고 표현해야 한다”고 단언했다. 이와 함께 “비핵화를 통해 실질적 평화를 확보하고 북한이 같이 번영할 수 있게 남북경제협력공동체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권 후보자는 북한이 향후 7차 핵실험을 하더라도 대북 인도적 지원을 추진할지에 대해선 “가정적인 상황에 대해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인도적 지원은 정치 상황이나 남북관계와 상관없이 해야 한다는 원론적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답했다. 권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9시 45분쯤 끝났다. 외통위는 청문회 종료 후 전체회의를 열어 여야 합의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한편 북한의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 논의를 위해 11일(현지시간)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공개회의에서 조현 주유엔 한국대사는 북한의 비핵화 목표로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를 언급했다. 앞서 조 대사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전인 지난 3월 안보리 회의에선 북한이 거부감을 표출하는 ‘CVID’라는 단어 대신 ‘완전한 비핵화’(CD)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이에 대해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날 취임식 후 약식 회견에서 ‘CVID’ 표현이 새 정부의 대북 정책 기조인지 묻는 질문에 “새로운 것, 다시 강경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이런 메시지를 국제사회와 함께 보내는 차원에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 北 끝내 ICBM 도발… 레드라인 넘었다

    北 끝내 ICBM 도발… 레드라인 넘었다

    북한이 24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ICBM 발사는 ‘레드라인’을 분명히 넘는 것이어서 한반도의 긴장 수위도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북한이 오후 2시 34분쯤 동해상으로 ICBM 1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연 뒤 이 발사체가 ICBM이라고 확인했다. 발사된 ICBM의 비행거리는 1080㎞, 고도는 6200㎞ 이상으로 탐지됐으며 발사 장소는 평양 순안비행장 일대로 파악됐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NSC 긴급회의에서 서훈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은 뒤 “오늘 발사는 북한이 약속한 ICBM 발사 유예를 파기하는 것으로, 유엔안보리 결의에 위반될 뿐 아니라 우크라이나에서 전쟁까지 벌어진 상황에서 한반도와 지역, 국제사회에 심각한 위험을 야기하는 것”이라며 “다시 한번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상황이 매우 비상하고 엄중하며 지금은 정부 교체기로 안보에는 한 치의 빈틈도 없어야 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NSC 회의 직후 서 실장에게 “당선인에게 오늘 상황과 대응 계획을 브리핑하고, 향후에도 긴밀히 소통하라”고 지시했다. 합참은 북한의 ICBM 발사에 대응해 오후 4시 25분부터 동해상에서 현무II 지대지미사일 1발과 에이태큼스(ATACMS) 1발, 해성II 함대지미사일 1발, 공대지 합동직격탄(JDAM) 2발 등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이날 저녁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통화하고 양국의 공동 대응과 공조 방안을 협의했다.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현지시간) 북한의 ICBM 시험 발사를 규탄하고, 한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안보 공약을 재확인했다. 또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은 북한 ICBM 발사 논의를 위한 안보리 공개회의 소집을 요구했다. 이르면 25일 회의가 소집될 전망이다. 북한의 ICBM 발사는 2017년 11월 ‘화성15형’을 발사한 이후 4년여 만이다.
  • [사설]발사 임박한 북 ICBM, 윤 당선인 첫 대북정책 시험대

    [사설]발사 임박한 북 ICBM, 윤 당선인 첫 대북정책 시험대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이 임박해 보인다. 한미는 어제 북한이 최근 두 차례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우주발사체를 가장한 신형 ICBM 시험발사라는 정밀 분석 평가를 전격 발표했다. 우주 발사체를 가장해 신형 ICBM의 발사를 앞두고 성능을 시험한 것으로 그동안 정찰 위성용이라는 북한의 주장이 거짓으로 판명된 것이다. 우리 국방부가 언급한 신형 ICBM은 2020년 10월 당 창건일 열병식에서 처음 공개된 ‘화성-17형’이다. 화성-17형은 기존 ICBM보다 직경과 길이가 커져 공개 당시 ‘괴물 ICBM’으로 불렸다. 안타까운 것은 북한이 2018년 4월 선언한 핵·ICBM 시험발사 유예(모라토리엄) 조치를 폐기하려는 움직임이 갈수록 강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달 2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정치국 회의를 통해 모라토리엄 폐기를 시사한 이후 북한의 행보는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 김 위원장이 최근 국가우주국을 찾아 군사 정찰위성 개발 의지를 밝힌 데 이어 2018년 일부 폭파한 풍계리의 핵실험장을 복원하는 움직임도 포착됐다. 북한이 ‘레드라인’을 넘나드는 수준으로 도발 수위를 끌어 올리면서 벼랑끝 대결로 몰아가려는 의도가 분명하다. 시대착오적 해법은 국제적 고립과 북한경제의 파탄을 재촉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전례에 비춰 내달 15일 북한의 최대 명절인 태양절(고 김일성 전 주석 생일) 전후로 ICBM 발사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북한이 모라토리엄 폐기 수순을 밟는다면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를 파국으로 몰아가려는 중대 행위다. 핵·ICBM 실험을 금지한 유엔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게 되므로 국제사회가 단합된 목소리로 반대하고 저지해야 한다. 정권 교체기를 맞은 우리로서 여야를 떠나 초당적 외교가 절실하다. 현 정부도 조만간 출범할 새로운 대통령직인수위와도 긴밀한 협조를 해야 한다. 20대 대통령에 취임할 윤석열 당선인은 작금의 핵·미사일 사태가 대북정책의 첫 시험대가 된다는 점에서 각별한 대비를 당부한다.
  • [속보] 국방부 “북, 우주발사체 가장한 신형 ICBM 시험”

    [속보] 국방부 “북, 우주발사체 가장한 신형 ICBM 시험”

    최근 북한이 ‘정찰위성 개발용’이라며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사실은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의 일환으로 평가된다고 11일 한미 국방부가 전격 발표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북한이 지난달 27일과 이달 5일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한미의 정밀 분석 결과, 2020년 10월 10일 노동당 창건일 열병식 계기 북한이 최초 공개하고 개발 중인 신형 ICBM 체계와 관련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2차례의 시험발사가 ICBM의 사거리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향후 북한이 우주발사체를 가장한 해당 미사일의 최대사거리 시험 발사를 앞두고 관련 성능을 시험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국방부가 언급한 신형 ICBM은 2020년 10월 당 창건일 열병식에서 처음 공개된 ‘화성-17형’이다. 화성-17형은 기존 ICBM보다 직경과 길이 등 크기가 커져 공개 당시 ‘괴물 ICBM’으로 불렸다.한미는 앞서 초기 탐지된 제원을 바탕으로 최근 두 차례 발사체가 준중거리 탄도미사일(MRBM)로 추정했는데, 신형 ICBM의 일환으로 최종 판단한 것이다. 북한은 두 차례 발사 관련 공개보도에서 ‘미사일’ 언급이나 발사체 사진 없이 ‘정찰위성 개발용’ 시험의 일환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국방부는 “북한은 최근 2차례 미사일 시험발사의 구체적인 체계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한미 양국은 정밀 분석 및 협의를 거쳐 위와 같은 판단을 내렸다”며 “국제사회가 북한의 이러한 미사일 추가개발에 대해 단합된 목소리로 반대 입장을 표명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이를 공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우리 정부는 다수의 유엔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북한의 이러한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며, 북한이 한반도와 역내 안보 불안을 조성하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우리 정부는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한미 간 긴밀한 공조하에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는바, 북한이 이에 호응하여 조속히 대화에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국가우주개발국을 시찰하고 “5개년계획 기간 내에 다량의 군사 정찰위성을 태양동기극궤도에 다각 배치”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정찰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올리기 위한 장거리 로켓은 ICBM과 기술이 거의 유사하다는 점에서 김 위원장의 국가우주개발국과 서해위성발사장 시찰은 모두 ICBM 발사를 위한 수순으로 풀이된다.
  • 韓·美 “北 완전한 시험발사 앞두고 새 ICBM 시스템 평가” 김정은 현지지도

    韓·美 “北 완전한 시험발사 앞두고 새 ICBM 시스템 평가” 김정은 현지지도

    한국과 미국 정부가 최근 두 차례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우주발사체를 가장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의 일환이라고 동시에 발표했다. 국방부는 11일 오전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지난달 27일과 이달 5일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한국과 미국의 정밀 분석 결과, 2020년 10월 10일 노동당 창건일 열병식을 계기로 북한이 최초 공개하고 개발 중인 신형 ICBM 체계와 관련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두 차례 시험발사가 ICBM의 사거리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향후 북한이 우주발사체를 가장한 해당 미사일의 최대사거리 시험 발사를 앞두고 관련 성능을 시험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국방부가 언급한 신형 ICBM은 노동당 창건일 열병식에서 처음 공개된 ‘화성-17형’이다. 화성-17형은 기존 ICBM보다 직경과 길이 등 크기가 커져 공개 당시 ‘괴물 ICBM’으로 불렸다. 영국 BBC는 이 미사일이 적어도 5500㎞를 날아갈 수 있고, 핵무기를 탑재하기 위해 설계된 것으로 미국 국방부는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 나라는 앞서 초기 탐지된 제원을 바탕으로 최근 두 차례 발사체가 준중거리 탄도미사일(MRBM)로 추정했는데, 다시 신형 ICBM의 일환으로 최종 판단한 것이다. 북한은 두 차례 발사 관련 공개보도에서 ‘미사일’ 언급이나 발사체 사진 없이 ‘정찰위성 개발용’ 시험의 일환이라고 발표했다. 국방부는 “북한은 최근 2차례 미사일 시험발사의 구체 체계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한미 양국은 정밀 분석 및 협의를 거쳐 위와 같은 판단을 내렸다”며 “국제사회가 북한의 이러한 미사일 추가개발에 대해 단합된 목소리로 반대 입장을 표명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이를 공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우리 정부는 다수의 유엔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북한의 이러한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며, 북한이 한반도와 역내 안보 불안을 조성하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우리 정부는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는바, 북한이 이에 호응하여 조속히 대화에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국방부도 10일(현지시간) 존 커비 대변인의 성명을 통해 북한의 ICBM 시험 발사를 규탄하고 본토 및 동맹의 안보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ICBM으로 전용 가능한 장거리 로켓을 발사할 수 있는 서해위성발사장을 찾아 발사 시설의 확장 개축을 지시했다. 북한이 정찰위성 등 위성체계 시험을 빌미로 ICBM 발사를 준비 중이란 의구심에도 대놓고 공개 행보에 나선 것이다. 한국과 미국이 지난달 27일과 지난 5일 북한이 정찰위성 개발 시험이라며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2020년 10월 노동당 창건일 열병식에서 공개한 신형 ICBM 화성-17형이라고 발표한 시간과 같은 시간에 김 위원장 시찰 보도가 나왔다. 조선중앙통신은 11일 “김정은 동지께서 서해위성발사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고 밝힌 뒤 “총비서 동지께서는 서해위성발사장의 여러 곳을 돌아보시면서 위성발사장 개건·현대화 목표를 제시하시고 그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시었다”고 전했다. 이어 “총비서동지께서는 서해위성발사장의 현 상태에 대하여 료해평가하시면서 앞으로 군사정찰위성을 비롯한 다목적 위성들을 다양한 운반로케트로 발사할수 있게 현대적으로 개건 확장하며 발사장의 여러 요소들을 신설할 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대형 운반로켓을 발사할 수 있도록 발사장 구역과 로켓 총조립 및 연동 시험시설들을 개건·확장하도록 지시했다. 또 연료 주입 시설과 보급계통 증설, 발사 관제시설 및 주요 기술초소 현대화를 지시하고 발동기지상분출시험장(로켓엔진시험장) 능력 확장, 운반로켓 수송편리성 보장, 발사장 주변 생태환경 개선 및 야외발사 참관장 신설 등도 지시했다. 김 위원장은 서해위성발사장이 “우리 국가의 원대한 우주 강국의 꿈과 포부가 씨앗처럼 묻혀있는 곳”이라며 “우주 정복의 전초기지로, 출발선으로 훌륭히 전변시키는 것은 우리 당과 우리 시대의 우주과학자, 기술자들의 숭고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번 시찰에는 김정식 군수공업부 부부장과 장창하 국방과학원장 등이 동행했다.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서해위성발사장은 장거리 로켓을 발사할 수 있는 현대적인 발사대와 로켓 이동 레일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약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거치면 신형 ICBM 등 대형 장거리 로켓을 발사할 수 있다. 앞서 김 위원장은 국가우주개발국을 시찰하고 “5개년계획 기간 내에 다량의 군사 정찰위성을 태양동기극궤도에 다각 배치한다”고 밝힌 일이 있었다. 정찰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올리기 위한 장거리 로켓은 ICBM과 기술이 거의 유사해 김 위원장의 국가우주개발국과 서해위성발사장 시찰은 모두 ICBM 발사를 위한 수순으로 풀이된다.
  • 北 “미사일 시험발사는 주권 행사”…국제사회 ‘긴장’

    北 “미사일 시험발사는 주권 행사”…국제사회 ‘긴장’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자위권 행사” “조선의 모습은 5년 전과 다르다”국제사회, ‘모라토리엄’ 파기 지적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는 자위권 행사일뿐이며 이에 시비를 걸지 않으면 정세가 긴장될 일이 없다고 조선신보가 2일 주장했다. 국제사회는 북한의 도발에 긴장하고 있다. ● “국방력 강화는 주권 국가 권리일뿐” 일축 조선신보는 지난달 30일 오전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 시험발사가 있었던 것과 관련해 “어느 나라든 조선(북한)에서 진행되는 미사일 시험발사나 검수자격을 걸고들지(시비 걸지)만 않는다면, 조선의 주권 행사를 건드리지 않는다면 조선반도(한반도) 긴장이 유발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조선신보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기관지로 북한 입장을 대변한다. 이 신문은 “발사 의도에 대한 자의적 해석과 별의별 주장이 나돌았다”며 “과거와 오늘을 단순 비교하는 것은 오판 원인이다. 국방력 강화는 원래 주권국가의 합법적 권리”라고 했다. 또한 “조선이 말하는 국력은 자기 존엄과 자주적 권리를 자체적으로 지켜낼 수 있는 힘이며 국방력도 그런 힘”이라며 “국방력 강화 사업은 한시도 놓치지 말아야 할 필수적이고 사활적인 중대 국사”라고 주장했다.신문은 북핵에 대해서도 “조선은 핵전쟁 억제력을 갖춘 다음에도 시간을 허무하게 잃거나 낭비함이 없이 계속 스스로 변하고 강해지고 있다”고 했다. 또한 “조선의 핵 무력 완성을 기점으로 조선반도를 둘러싼 세계정치 구도와 역량 관계에도 근본적 전환이 일어났다”며 “중국과 러시아는 조선과의 선린우호 관계를 강화 발전하는 데 외교 초점을 맞추게 됐다. 조선의 힘의 실체가 이 나라들의 국익에도 합치되는 구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의 편가르기식 대외정책에 기인하는 ‘신냉전’ 구도가 심화되고 미국과 그 추종 세력들이 국제 평화와 안정 근간을 허무는 현 정세 하에서 조선, 중국, 러시아 사이 공동전선이 더욱 다져지는 행세”라고 했다. 신문은 또한 “조선의 적대 세력들은 조선의 국방력 강화 조치에 ‘벼랑 끝 전술’이라는 낡아빠진 딱지를 붙이고 국제 여론을 오도할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힘의 실체를 똑바로 보아야 한다”며 “조선의 모습은 5년 전과 다르다”고 전했다. ● 긴급회의 소집부터 규탄까지 미국은 북한의 IRBM 발사와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비공개회의 소집을 요청하며 압박에 나섰다.  2일 AF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은 3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긴급회의 소집을 요청했다. 보도에 따르면 회의 요청에는 영국과 프랑스도 동참했다. 회의 시간은 2월 안보리 의장국인 러시아가 최종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미국의 회의 요청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동쪽 동해상으로 IRBM ‘화성-12형’을 발사한 데 따른 대응 조치다. 화성-12형은 미군 주요 전략 자산들이 배치된 괌까지 타격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 때문에 국제사회 긴장도가 높아지고 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1일(현지시간) 배포한 성명에서 “이번 발사는 지난 2018년 북한이 선언한 이런 종류의 발사에 대한 모라토리엄(유예 조치) 위반이자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규탄했다.총장은 또 모든 당사자를 향해 ‘평화로운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라고 촉구했다. 청와대도 북한이 IRBM을 쏘자 “유엔 안보리 결의에 위배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오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약 1년 만에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소집했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17년도에 중거리탄도미사일 발사에서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로 이어지면서 긴장이 고조되던 시기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안정, 외교적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대한 도전”이라고 했다. 또한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문 대통령 주재의 NSC 전체회의에 이어 별도로 소집한 NSC 상임위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규탄 입장도 내놨다. 이들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안정에 대한 국제사회의 외교적 해결 요구와 유엔안보리 결의에 대한 도전으로서 이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 정성장 “차기 정부, 북한 미사일개발 용인하되 단계적 핵감축에 초점”

    정성장 “차기 정부, 북한 미사일개발 용인하되 단계적 핵감축에 초점”

    북한 국방과학원이 전날 지대지 전술유도탄 두 발의 시험발사와 지난 25일 장거리 순항미사일 두 발의 시험발사에 각각 성공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 발사일이 다른 두 기종의 발사 및 타격 장면을 동시에 공개함으로써 대남 타격 능력을 과시하는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군수공장을 시찰한 사실도 함께 공개했는데 핵심 관계자로 보이는 이의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한 점이 특이했다. 많은 전문가들이 올해 상반기 북한의 ‘마이웨이’식 군사력 강화 행보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김정일 출생 80주년(2월 16일)에 대규모 열병식 개최 및 전략무기 과시, 김일성 출생 110주년(4월 15일) 열병식 개최와 인공위성 로켓 발사, 모형은 공개했으나 비행 실험을 하지 않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북극성-4형, 북극성-5형)의 시험발사, 영변 핵활동 재개, 풍계리 핵실험장 복구, 동창리 미사일 실험장에서의 대형 고체엔진 연소실험 등 잇따라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미중, 미러 관계가 극도로 나쁘기 때문에 중국과 러시아가 유엔안보리의 대북 제재에 협조할지 의문인 상황이다. 북한은 잇따라 도발에 나서고 북미 관계는 더욱 얼어붙어 한반도에 군사적 긴장이 고조될 가능성이 높다. 더욱이 미국 정부가 주도적으로 북한과의 관계 개선에 나서기는 어렵고, 5월에 출범할 한국의 차기 정부가 어떤 대북정책을 추구하느냐에 따라 북미 관계도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점쳐진다.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은 28일 발간되는 ‘정세와 정책’ 2월호에 기고한 글을 통해 새 정부가 출범하면 한미의 대북 협상전략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면서 “장기간 전쟁을 수행할 능력이 결여돼 있고 매우 취약한 공군력과 육군력을 갖고 있는 북한에게 핵과 미사일 모두 포기하라고 하는 것은 무장해제를 요구하는 것과 차이가 없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북한의 미사일 개발은 묵인하면서 단계적 핵감축이라도 이끌어내는 것이 “어렵지만 유일한 타협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정 센터장은 한 발 나아가 북한을 핵협상에 다시 불러내기 위해 북한이 핵프로그램의 동결 및 사찰을 수용하면 우리도 한미연합훈련의 축소나 유예를 수용하고, 북한의 핵감축이 시작될 때 한미연합훈련을 완전히 중단하는 것과 같은 조치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 사회 일각에서는 한미연합훈련은 유지하면서 북한의 핵포기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북한이 결코 수용할 수 없는 접근법”이라고 단언한 뒤 “북한이 비핵화 협상을 계속 거부하면 국제사회의 제재로부터 벗어날 길이 없고 한미연합훈련도 지속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차기정부가 명확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북한이 계속 대화를 거부하면 차기 정부도 전략사령부 창설을 통해 육해공군이 제각기 운용하고 있는 미사일 전력을 통합 운용함으로써 북한의 미사일 전력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靑 “‘베이징 올림픽서 종전선언’ 계획한 적 없다…‘불발’ 아냐”

    靑 “‘베이징 올림픽서 종전선언’ 계획한 적 없다…‘불발’ 아냐”

    靑 “정상 만남 이뤄지지 않았다 해서종전선언 무산 규정 바람직하지 않아”文 말고 문화부 장관이 정부 대표 참석文, 평창-도쿄-베이징 평화올림픽 의지청와대가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4일 중국에서 열리는 2022베이징동계올림픽에 불참하는 것을 두고 ‘문 대통령의 종전선언 구상이 불발됐다’는 취지의 보도가 나오는 것에 대해 적절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청와대는 베이징 올림픽을 계기로 종전선언을 하겠다고 계획하거나, 이를 발표한 일이 없다”며 이런 입장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언론에서 베이징에 (남북미중) 정상들이 모여서 종전선언 논의를 하면 효율적일 것으로 보고 그런 ‘종전선언 타임테이블’을 만든 것”이라면서 “언론의 추론은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정부가 그런 타임테이블을 가져본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상들의 만남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해서 ‘베이징 올림픽 계기 종전선언 무산’ 등으로 규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표현”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날 황희 문화부 장관이 정부를 대표해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2018평창동계올림픽, 2020도쿄하계올림픽에 이어 이번 베이징동계올림픽을 한반도 평화를 위한 ‘릴레이 올림픽’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지를 거듭 표명해왔다. 북한, 다섯 번째 기습 미사일 발사유엔안보리 제재 중러 반대로 무산 그러나 새해 들어 북한이 이달 5일을 시작으로 전날까지 다섯 차례나 미사일을 기습 발사하는 등 잇단 도발로 인해 국제사회가 우려를 표명하는 등 종전선언을 할 수 없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도 했다. 전날 쏘아올린 순항미사일의 경우 새해 들어 다섯 번째 무력 시위이자, 지난 20일 보도된 당 정치국 회의에서 ‘대미 신뢰조치 전면 재고’를 천명하면서 핵실험 및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유예(모라토리엄) 철회 가능성을 시사한 이후 닷새 만이다.  북한은 이번에도 미사일 도발에 관련해 남측의 군사훈련 등을 문제삼으며 모두 남측 탓으로 돌렸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차원에서 대북 제재를 확대하려는 미국의 시도는 중국과 러시아의 저지로 사실상 무산됐다. 중국은 20일(현지시간) 북한의 미사일 개발 관련자들을 안보리 제재 대상에 추가한다는 미국 측 제안의 채택을 연기시켰다고 로이터·AFP통신이 보도했다.앞서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미 재무부가 12일 독자 제재 대상에 올린 북한 국방과학원(제2자연과학원) 소속 북한인 5명을 안보리 제재 대상자로도 지정하는 내용의 추가 제재를 요구했다. 이들 5명에 대해 유엔이 여행금지와 자산동결 조치를 해야 한다는 것이 미국의 주장이다. 미국의 제재 요구는 새해 들어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대응 조치 성격을 갖고 있다. 이 제안은 이날 오후 3시(미 동부시간)까지 안보리 15개 이사국의 반대가 없다면 자동으로 확정될 예정이었으나, 중국은 검토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보류를 요청했다고 외교 소식통들이 전했다. 중국에 이어 러시아도 이날 오후 미국의 추가 대북 제재 제안에 대해 보류를 요청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 미사일 쏜 북한 “도발 아냐”…유엔 안보리 “제재 위반”

    미사일 쏜 북한 “도발 아냐”…유엔 안보리 “제재 위반”

    북한이 지난 15일 이뤄진 탄도미사일 발사는 철도기동대미사일연대의 훈련이었다고 밝혔다. 박정천 당 비서가 미사일연대의 사격 훈련을 지도했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불참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6일 “철도기동미사일연대는 9월 15일 새벽 중부산악지대로 기동해 800km 계선의 표적지역을 타격할 데 대한 임무를 받고 훈련에 참가했다”라며 “철도기동미사일연대는 화력 임무에 따라 동해상 800km 수역에 설정된 표적을 정확히 타격했다”고 전했다. 박정천 비서는 “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군대현대화 노선과 방침에 따라 철도기동미사일 체계를 실전 도입한것은 나라의 전쟁억제력 강화에서 매우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고 평가했다.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은 담화를 통해 최근 잇단 미사일 발사가 도발이 아닌 자위적인 활동이라고 해명하며 남북·북미 관계에 여지를 남기는 모습을 보였다. 김여정 부부장은 “우리는 남조선이 억측하는 대로 그 누구를 겨냥하고 그 어떤 시기를 선택해 ‘도발’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 당대회 결정 관철을 위한 국방과학 발전 및 무기체계 개발 5개년 계획의 첫해 중점 과제 수행을 위한 정상적이며 자위적인 활동”이라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 상황과 관련해 비공개 긴급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안보리 소집을 요청한 니콜라 드 리비에르 주유엔 프랑스대사는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으로,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리비에르 대사는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준수와 북한 문제에 대한 대화 재개를 원하기 때문에 안보리에서 견해를 교환하는 일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안보리 소집에 앞서 유엔 차원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염려하는 입장도 나왔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북한 미사일 발사에 관한 언론 보도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으며 최근의 상황 전개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외교적 관여가 지속가능한 평화와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한반도 비핵화의 유일한 경로”라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