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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속대응군 PKF 편입 요청/유엔총장,안보리에

    【유엔본부=이건영 특파원】 브루토스 브루토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은 9일 보스니아주둔 유엔평화유지군 증강차원에서 영국,프랑스,네덜란드등 3개국 병력으로 구성되는 1만2천5백명의 신속대응군(RRF)을 유엔평화유지군에 정식편입시키기 위한 유엔평화유지군 증원요청서를 유엔에 제출했다.
  • 인질석방위해 유엔은 힘보일때(해외사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소속 미국비행기가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군에 의해 피격됨으로써 프랑스와 영국이 새로운 결정을 하는 것은 확고해졌다.세르비아계에 인질로 억류된 프랑스군을 석방시키기 위한 협상은 쓸모없는 짓이다.힘을 보여줘야 한다. 프랑스와 영국은 걸프전에서 썼던 전략을 보스니아에 적용하면서 동맹을 이루려 했다.유엔결의는 계속해서 이런 활동에 적법성을 보장해줄수 있다.그러나 군 결정은 뉴욕의 유엔사무총장에게 올라가지 않고 현지의 사령관에 의해 이뤄진다. 서유럽동맹과 NATO 국방장관의 3일 회담은 첫번째 단계의 하나일 뿐이다.지난달 27일 자크 시라크대통령의 지시는 단호함의 신호였고 지금은 14개국 대표들이 또다른 전략에 따라서 필요한 조치를 연구하고 있다. 긴급한 일은 신속대응군을 구성하는 것이다.영불 양국은 5천여명의 타격군을 소유하고 있으며 타격군은 유엔군 공격에 대한 보복공격임무를 맡을수 있다. 네덜란드도 참여할 듯하고 이런 정예군은 포병,기갑,헬기같은 중무기로 무장할 것이다. 파리회담은 거기에그치지 않을 것이다.보스니아에 파견된 군대의 할당을 재조정해야할 필요가 생길 수밖에 없다.철수를 보호하려면 미국과 독일군의 보강이 있어야 한다.그렇게 되면 사라예보공항의 안전이나 육로교통로 개설같은 유엔군의 활동이 자유로워지게 될것이다. 결국 군사적인 문제들은 외교적으로 해결되게 마련이다.이것은 세르비아계의 지도자 슬로보단 밀로세비크가 보스니아의 주권을 인정하도록 하자는 프랑스의 주장을 설명하는 것이고 반대급부로 세르비아계에 대한 제재조치를 해제하자는 것이다. 보스니아를 위한 미국이나 세르비아계를 위해 러시아를 중재하기 위해서는 보다 강력한 전권특사가 나서야 정치적 타협을 이뤄낼수 있다.영국과 프랑스의 연합은 성공을 하지 않는다.양국은 더이상 사건을 겪는데 만족해하지 않고 있다.
  • 북 제의 「미·북 장성회담」/유엔사,거부 통보

    주한유엔군사령부는 25일 북한측에게 『유엔사는 북한과의 장성급 회담에 관심이 있으나 북·미단독회담에는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통보했다. 유엔측은 이날 낮 판문점에서 북한측과 군사정전위 일직장교회담을 갖고 『지난 19일 미군 스미스소장과 한국군장군·영국과 호주대표등 군정위 대표 4명과 북한 이찬복중장이 군정위 회담장에서 만나자고 제의한 유엔사의 입장은 변동이 없다』면서 이같이 통보했다고 밝혔다.
  • 일기업/전자부품주문 몰려온다/1분기/7억5천만달러 수출…61%늘어

    ◎계측기·콘덴서·스피커 등 주종/엔고 따라 가속화 전망 한일 전자업계 간의 산업협력이 긴밀해지고 있다. 일본의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까지 초엔고에 따른 채산성 악화로 고급부품주문을 한국에 쏟아붓고 있다. 이에따라 1·4분기 중 전자부품의 대일수출이 철강과 섬유를 앞질러 최대 수출품목으로 떠올랐다.대일 수출액은 7억5천4백만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61.8%나 늘어났다. 특히 일본무역진흥회(JETRO)의 조사결과,부품의 외국구매를 희망하는 2백9개 업체 가운데 1백여개 기업이 대한구매를 원한 것으로 나타나 이같은 현상은 가속화될 전망이다. 일본기업이 원하는 품목은 계측기와 콘덴서,스피커,스위치,저항기,튜너,변성기 등이 주종이다.중국이나 동남아 등에서 구입하기에는 고급기술이 필요한 품목들로 구성돼 있다. 와텍스사는 한국의 전자계측기기를,애로우 커머스사는 카스테레오 플레이어와 스피커 등을 수입한다.다이오유엔사와 게엔스사 등 10여개 업체는 현금 등록기와 통신장비 등의 부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세이쿄샤사는이미 한국에서 스피커 부품을 수입하고 있고 더 많은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업체들과 구매협상을 벌이는 중이다. 정부도 부품분야의 엔고특수를 잡기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대한무역진흥공사는 오는 23일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부천(24일),구미(26일)등 전국을 순회하면서 일본 전자업체의 해외부품 조달 동향에 대한 설명회를 갖는다.일본의 60개 업체가 보내온 구매계획을 바탕으로 일본기업과의 구체적인 연결 채널을 알려줄 예정이다.
  • 미 제의 장성급 접촉/북,“추후통보” 연락/23일 접촉 무산

    북한은 주한 유엔군사령부가 장성급 접촉을 제의한 것과 관련,22일 이 제안에 대해 추후 통보하겠다고 연락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사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하오 유엔사측과 북한측간의 소령급 일직 장교접촉에서 북한측은 『유엔사측의 장성급 접촉제안에 대해 응답할 준비가 돼 있지 않으며 대답할 준비가 되면 추후 알려주겠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당초 23일에 제안한 장성급 접촉은 일단 무산됐다.
  • 신약 임상시험절차 관리에 만전(정부시책 이렇습니다)

    ◎시험계획 승인후 현지실사 실시 □신약 임상시험이 아무런 법적인 제도장치 없이 실시되고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가 사실인가=국내에서 신약 등의 임상 시험을 하기 위해서는 임상시험계획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해 피험자의 동의와 보상,부작용이 일어났을 때의 조치 등 제반 사항에 대해 미리 승인을 받는 등 약사법 상의 규정을 따라야 한다.또 시험이 끝난 뒤에도 임상시험 결과보고서를 복지부에 제출해 복지부의 현지 실사와 신뢰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일각에서는 이같은 절차가 요식행위에 불과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피험자 선정 및 안전 관리,시험 방법,평가기준 등과 같은 기술적인 사항과 피해자 보상 등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제하고 있고 시험계획서를 승인할 때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임상 시험은 절차적으로 시작에서부터 끝까지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봐야 한다.일각의 주장처럼 임상 시험을 동물에게나 할 수 있는 생체 시험과 동일시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또한 우리나라 병원에서현재 임상 시험하는 약의 90% 이상은 외국에서 이미 시판되고 있는 의약품들이다.이는 국내 시판에 앞서 외국에서와 같은 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과정이다.또 국내에서 만든 의약품이라 하더라도 이미 수년간에 걸쳐 동물 등을 대상으로 각종 시험을 끝낸 것이다.때문에 심각한 부작용의 가능성은 거의 없는 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이번에 경기도 경찰청이 조사하고 있는 것처럼 임상 시험을 하는 병원이 피험자의 동의서를 조작할 개연성은 있다.아직까지 임상 시험에 대해 거부감이 많기 때문에 동의서를 받기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그러나 어찌됐든 신약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약사법 등에 규정된 임상 시험 방법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아파트 평당분양가 곧 오른다는데 원가연동제 등 개선… 인상요인 생겨 □22일부터 아파트 분양가가 평당 2만∼6만원 정도 인상된다는 일부 보도가 사실인가=정부가 분양가를 획일적으로 올리는 것은 아니다.주택건설업체의 자금난을 덜어 주기 위해 원가연동제를 일부 개선,주택업체별로 분양가 인상 요인이 있을 뿐이다.예컨대,법적의무 주차장 이외에 추가로 지하 주차장을 건설할 경우,분양가에 반영하던 표준건축비를 70%에서 80%로 올렸지만 실제 인상분은 5천원도 안된다.게다가 주차장을 추가로 설치하지 않으면 인상요인은 없다. 또 택지를 구입할 때 선납한 대금의 이자 비용을 분양가에 반영하던 계산 기간도 「택지구입후 6개월」에서 「모집공고후 6개월」로 바꿔 인상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그러나 업체별로 사정이 다르고 의무조항이 아니기 때문에 평당 얼마씩 인상한다고 말할 수는 없다. ◎비무장지대 판문점 공동경비 구역/「한국군 단독관리 추진계획」없어 □현재 한국군과 미군이 공동으로 관리하고 있는 비무장지대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앞으로 유엔사 산하 한국군이 단독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정부가 추진한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인가=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의 한국군 단독관리방안에 대해 정부내 의견을 모았다는 기사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정부는 이 문제를 정부차원에서 검토한 바가 없다.우리와 함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안에서 경비를 맡고 있는 미군은 정전협정에 따라 유엔사의 이름으로 들어와 있다.때문에 북한이 최근 중립국감독위 대표단 추방 등 정전협정 무실화 공세를 집요하게 벌이고 있는 현시점에서 굳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의 한국군 단독관리 추진은 필요성도 없고 바람직하지도 않다. ◎「현장애로기술사업」혜택 받으려면/실용성 있는 과제 5억원까지 지원 □큰 돈이 없는 농어민들이 생산현장에서 겪는 기술적인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현장 애로기술 개발사업은 무엇이며 어떻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가=농어민들이 생산현장에서 풀지 못하는 애로기술은 매우 많다.농촌지도소나 어촌 지도기관에서 답변을 얻을 수도 있으나 그 곳에서 해답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따라서 이같은 기술적 애로사항을 풀기 위해 마련된 것이 현장 애로기술 개발사업이다.농어민이 직접 부닥치는 애로기술을 해결해 주는 지원사업인 셈이다. 생산현장에서 애로기술이 생겼을 때 농촌지도소 등에 문의하면 지도소가 타당성을 조사한 뒤 대학교수·민간 연구기관·전문가 등과 상담,연구과제를 만들어 준다.이들과 합동 연구팀을 구성해 작성한 연구계획서를 가까운 지역의 시·군 등 행정 지도기관이나 농림수산부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은 농림어업 생산기반·기계설비·유통가공·생활환경 분야 등 영농·어 현장 및 농어촌 생활의 애로기술을 해결할 수 있는 실용성 있는 과제면 모두 가능하다.과제는 연중 접수하며 선정된 과제에 대해서는 전액 국비로 과제당 5억원까지를 개발비로 지원하고 있다.
  • 「정전위 무력화」기도에 쐐기/유엔사 대북「장성급 접촉」역제의 배경

    ◎“「북·미 장성급회담」 오해소지” 명칭 신중/평양거부땐 당분간 채널단절 불가피 군사정전위원회의 기능을 일부라도 정상화시키려는 한·미 양국의 노력이 다각도로 진행되고 있다.주한유엔군사령부측이 북한에 제의한 「장성급 접촉」도 같은 맥락에서 나온 것이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북한이 정전위 회담 자체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전위 틀안에서의 장성급 접촉이 대화 통로를 트는 가장 합리적 방안으로 판단됐다』고 설명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장성급 접촉제안이 있기까지 이양호국방장관과 게리 럭 주한유엔군사령관 사이에는 지난 12일부터 일주일 사이에 4차례나 서신이 오갔다. 정부는 일련의 서신협의를 통해 4명의 정전위대표가 장성급 접촉에 참여토록 한다는데 미국측의 동의를 얻어냈다.미군 장성뿐 아니라 우리측 장성과 대령급의 영국군 인사 그리고 다른 참전국 대표도 참여하게돼 사실상 「낮은 레벨의 정전위 회담」이 되는 것이다. 미국은 현 정전위 대표인 왓슨소장을 스미스소장으로 교체,장성급 접촉의 대표로 한다는 방침도 전해왔다. 마지막까지 논의가 된 부분은 회의의 명칭.럭사령관은 「특별대표회담」이 어떠냐고 물어왔다. 이국방부장관은 『회담 명칭을 단순히 「특별대표회담」으로 하는 것은 미­북한 양자간의 장군급 회담으로 오해될 소지가 있다』면서 「군정위 틀내에서의 장성급 대화」로 할 것을 제의,결국 채택됐다. 이제 문제는 북한이 유엔사측의 제안을 수락할지와 거부할때의 대응 방향이다. 북한은 지난해말 북한에 억류된 홀준위 송환 협상때 미국과 장성급 접촉을 가졌다.이번에도 북한은 정전위와 관계없는 접촉이라고 주장하고 우리측은 정전위의 하부회담으로 보는 식으로 장성급 접촉이 성사될 여지도 있다. 그러나 정부 관계자들은 미국과의 단독 정치·군사 접촉을 주장해온 북한이 정전체제안에서의 대화에 선뜻 응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계속 강경자세를 고수하면서 한·미 사이를 이간시키려할 가능성이 보다 크다는 것이다. 때문에 북한의 태도변화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한·미공조의 강화가 필수적이다.국방부가 이례적으로 미국과의 협의과정을 상세히 공개한 것도 한·미공조에 이상이 없음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이해된다. 정부는 정전위 체제는 그대로 두고 제3국에서 미국과 북한의 군관계자가 만나는 방안,그리고 정전위 수석대표를 미군으로 바꾸는 방안들도 다양하게 모색하고 있다. 현실적으로는 「정전위 틀안에서의 대화통로 확보」방안이 가장 타당성이 높다고 판단돼 북한이 이 마저 거부한다면 당분간은 대화통로를 열기가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 유엔사/「정전위 장성급접촉」 대북 제의

    ◎북에 서한/한미정성포함… 내일 판문점서 만나자/미에 장성대화 제의했던 북에 역제의 국방부는 주한 유엔군사령부가 미군 및 한국군 장성을 포함한 군사정전위 대표 4명이 참석하는 장성급 접촉을 오는 23일 갖자고 북한측에 제의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의 고위관계자는 21일 『지난19일 판문점 일직장교 접촉을 통해 북한 이찬복 중장 앞으로 보내는 주한유엔군사령부 스미스소장 명의의 서한을 전달,「중요한 사안을 논의하기 위한 장성급 접촉을 23일 갖자」고 제안했다』고 밝히고 『이번 장성급 접촉에 있어 유엔사측 대표단은 군사정전위 수석대표인 황원탁 소장을 제외한 한국·미국·영국 및 여타 참전국 대표 1인 등 4명으로 구성된다는 점을 북한측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는 이와 관련,『북한의 잇단 정전협정 위반으로 휴전선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할때 북한과의 접촉 채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면서 『따라서 중간 레벨 이하의 정전위 대표간 접촉 채널을 가동하는 방안을 미국측과 협의해추진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미국과 정치·군사협상을 노리고 지난 3월 미국과의 장성급 접촉을 제안한바 있는 북한이 정전위 틀안에서 접촉하자는 우리와 미국의 이러한 수정제의를 수락할 지는 미지수』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방부 관계자는 게리 럭 주한유엔군사령관이 지난 12일 이양호 국방부장관 앞으로 서신을 보내 『군사정전위 틀안에서 미국­북한 간 장성급 접촉을 추진하겠다』면서 우리의 견해를 물어왔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장관은 「정전위 틀안에서의 대북 접촉」에 원칙적으로 동의하면서 ▲대표단 구성은 한국군 장성을 포함,4명으로 하고 ▲회의장소는 판문점 군사분계선상의 정전위 회의실로 하며 ▲회의 의제는 비무장지대관리 등 정전협정 관련 사항으로 국한돼야 하며 ▲실제 회담은 유엔사측 제의에 대한 북한측의 명시적 동의를 받은 뒤에 이뤄져야 한다는 4가지 원칙을 담은 답신을 럭 사령관에게 보낸것으로 확인됐다. 럭 사령관은 17일 이 장관에게 다시 서한을 보내 『한국군 장성을 포함한 4명의 군사정전위 대표가 참여해야 한다는 한국측 입장에 동의한다』는 뜻을 전해왔다. 주한유엔군사령부도 21일 성명을 발표,『우리는 군정위 체제를 와해시키려는 북한측의 일방적인 행위에 맞서 최근 수개월간 정전협정의 유지를 공고히 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한국정부측과 협의해왔다』면서 『북한측과의 장성급 접촉이 긍정적 조치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 「미·북 평화협정 대응방안」 평통정책 포럼

    민주평통자문회의는 15일 서울 장충동 사무처 회의실에서 「미·북관계 평화협정 제기,그 대처방안」에 관한 전문가 정책포럼을 갖는다.북한에 대한 한국형경수로 공급문제가 북한의 거부로 교착국면을 맞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 포럼은 최근 북한이 펼치고 있는 평화협정체결 공세에 담긴 뜻을 집중해부하고 정책 대응방안을 모색하게 된다.포럼에서 발표될 최대권 서울대교수의 「평화협정의 법적 성격과 대응」이라는 논문과 김구섭 한국국방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의 「한반도 평화체제,체결가능성과 한계」라는 논문 내용을 간추려 본다.. ◎최대권 교수 서울대법대/“남북기본합의서 UN에 등록을”/유엔 결의로 남북당사자가 체결해야 한반도의 평화상태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언뜻 볼때 평화협정이 필요한 것 같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서는 첫째 6·25전쟁이 법적으로 과연 전쟁이냐,둘째 비록 전쟁이라 하더라도 평화협정이 없으면 평화상태는 수립되지 아니하는 것이냐,셋째 전쟁상태를 종결시키는 평화협정의 당사자는 누가 되는 것이냐,넷째 6·25전쟁을 마무리짓고 평화상태를 수립하는 데 필요한 평화협정의 내용은 무엇이어야 하는가 등의 의문점이 규명돼야 한다. 6·25전쟁은 실질적으로는 전쟁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법적으로 이해하자면 북한이 일으킨 「평화에 대한 위협 또는 침략행위」에 대하여 국제연합이 UN의 기치하에 UN사령관의 지휘에 따라 「국제평화와 안전을 유지하고 회복」하기 위해 취한 조치로서의 싸움이었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 따라서 휴전협정을 대체하는,평화협정에 상당하는 어떠한 조치가 필요하다면 UN이 취할 수 있는 조치의 차원에서 이뤄져야 할 것이며 만약 평화협정이 요구된다면 오히려 UN과 북한 및 중국 사이에서 맺어져야 한다.그러므로 미국이 개별국가의 자격에서 북한과 평화협정의 이름으로 휴전협정을 대체하는 협정이나 합의를 행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 백보를 양보해 6·25때 실제로 군대를 파견해 공산군과 싸운 실질적인 전쟁당사자로 말한다면 UN군 기치하에 군대를 파견해 싸운 미국을 비롯한 한국등 16개 참전국을 거론해야 한다. 남북간 진정한의미의 평화협정이란 남북 양측이 각각의 실체를 받아들이는 공존체제의 승인이며 이것을 담보하고 증명하는 장치들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헌법적으로 지금 남북이 모두 상대방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도록 되어 있다.경우에 따라 결국엔 남북이 서로 국가로까지 인정하지 않으면 안될는지 모르나 설령 서로를 국가로서 받아들이지는 못하더라도 상대방의 실체를 인정하고 들어가면서 평화체제의 구축을 합의할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가 상정할 수 있는 통일달성의 최선의 시나리오는 남북 사이에서 진정한 의미의 평화협정이 체결되고 미국등 참전 16국 및 중국과 주변국가인 러시아와 일본이 국제보장적 차원에서 이에 참여하며 이렇게 해서 형성된 평화체제를 유엔차원에서 담보하는 유엔 결의를 얻어내는 길일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남북기본합의서가 현상태에서 이룩할 수 있는 평화협정이라해도 무방하다고 생각된다.평화협정 이행 의사와 진전노력을 담보하기 위해 평화협정은 더 큰 국제법체제(UN체제 포함)에 연계시키는 것이 보통이며 이같은 관점에서 남북합의서도 UN과 연계시키면 좋을 것이다.즉 UN헌장 102조에 따라 남북합의서도 UN에 등록하여야 하지 않을까 하는 제안이다. ◎김구섭 실장 국방연구원/“정전협정 폐기는 교전관계 의미”/한반도 전쟁때 미 개입 차단이 북 속셈 북한은 50년대와 60년대에 한국에,70년대에는 미국에 평화협정을 체결할 것을 주장한 바 있다.또 80년대에는 한국을 옵서버로 참석시킨 3자회담을 주장하기도 했다.이후 90년대에 들어서는 한국과는 불가침선언을 체결하고 미국과는 평화협정 체결을 주장했다. 물론 현재 북한이 주장하고 있는 평화협정은 한국을 배제한 채 미국과 북한간에 체결돼야 한다는 내용이다.한국은 휴전협정에 서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이 그 이유다. 그러나 휴전협정 체결 후 40여년간 정전상태가 지속돼 왔는데 오늘날 새삼스럽게 한국전쟁이 지속되고 있다고 보는 것은 현실성이 없는 주장이다.또 휴전협정은 군사적 성질의 조약으로서 교전자가 협정의 당사자가 되며 교전 쌍방의 군사령관이 교전자를 대표해 체결하는 것이 통례이며 이 휴전협정은 모든 교전당사국들에게 적용된다. 한국 휴전협정의 체결 「서명자」는 중국 인민지원군 사령관인 팽덕회,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일성,유엔군 총사령관 클라크였고 휴전협정의 「당사자」는 당연히 한국전쟁의 교전당사자들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당사자는 한국과 참전 16개국이 일방이 되고 북한과 중국이 타방이 된다.북한은 조약당사자와 조약서명자를 혼동하고 있는 것이다. 만일 「정전협정 폐지,대미 평화협정체결」이라는 북한의 주장이 현재의 남북간 대치상황 속에서 관철된다면 남북관계를 규율하는 큰 틀이 사라져 우리 안보는 심각한 우려상태에 빠져들 수도 있다.정전협정이 폐지되면 유엔사령부가 해체되어야 하고 미북 관계의 정상화로 주한미군의 주둔명분이 약화될 수 밖에 없는 까닭이다. 북한의 주장대로라면 평화협정에서 한국이 배제될 경우 남북관계는 정전협정의 파기로 전쟁상태가 회복되어 결과적으로 교전관계가 되고,미북 관계는 평화협정으로 관계정상화를 이루게 된다.그러므로 북한의 속셈은 한반도내 내전상태를 유도하고 미국의 개입을 차단시키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우리는 북한의 이같은 문제제기에 대해 유엔 총회나 안보리에 해결을 요청하는 한편 정전협정 체결 당시 유엔측 참여국들이 북한에 외교적·경제적 압력을 행사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또 주한미군 주둔에 대한 우리측 입장을 선명하게 정립해야 하고 한미 상호방위조약을 지속하되 한국군의 위상증대와 독자능력증대에 힘써야 한다. 현단계에서는 군사정전협정을 대체할 수 없기 때문에 대미평화협정 반대 및 군사정전위 기능회복에 노력하면서 북한의 의도를 사전에 봉쇄하는 것이 중요하다.
  • 북의 판문점통해 곧 안보리 보고/럭 유엔군 사령관

    게리 럭 주한 유엔군사령관은 북한이 판문점 중립국감독위 사무실과 공동경비구역의 북측지역을 봉쇄한데 대해 긴급상황보고서를 작성,금명간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할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외무부등 관계당국에 따르면 한미양국은 북한이 이번에 군사정전위를 무력화하기 위해 일방적으로 조치한 내용들은 명백히 정전협정을 위반한 것이라는 공동인식을 갖고 있으며 유엔사는 이에 따라 럭사령관 명의로 유엔안보리에 긴급 상황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 중감위활동 계속 수행/파·스위스·스웨덴대표 3개항 합의

    중립국감독위 북측대표인 폴란드와 유엔측 중감위대표인 스위스·스웨덴등 3개국 대표단은 4일 북한의 정전체제 와해기도에도 불구하고 정전협정에 따른 중감위활동을 계속 펼쳐나가기로 결의했다. 국방부 초청으로 방한중인 폴란드 중감위대표인 크리스토프 옵차렉소장을 비롯한 이들 대표단은 이날 서울 주한미군영내 유엔사령부 군사정전위 비서처 회의실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3개항의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은 ▲북한의 강제축출조치로 판문점 북측지역에서 철수한 폴란드대표단은 일단 바르샤바에서 중감위활동을 계속하고 ▲중감위는 폴란드대표가 불참한 상태에서는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않으며 ▲폴란드대표는 앞으로 3개월마다 또는 필요시 한국을 방문,중감위회의에 참석한다는 내용으로 돼 있다. 이들은 또한 북한의 강압에 의해 폴란드대표단이 지난 2월 북한에서 철수했으나 북한의 이같은 조치는 명백한 정전협정위반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들은 이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5일중 군사정전위 유엔측 수석대표인 황원탁 소장과 북한측에 전달키로 했다. ◎북 중감위 일방폐쇄/정전협정 위반행위/유엔사 경고 주한 유엔군사령부는 4일 북한이 판문점 북측지역 중립국감독위 사무실을 봉쇄한데 대해 성명을 발표,『이는 북한이 일방적으로 정전협정의 토대를 허물려고 시도하는 것으로 분명한 정전협정 위반행위』라고 경고했다. ◎정전협정 무효화 책동/정부 “즉각 중지” 촉구 정부는 4일 최근 북한의 중립국감독위 해체기도와 관련,통일원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정전협정 무효화 책동을 즉각 중지하라』고 북한측에 촉구했다. 통일원 김경웅대변인은 이날 전날 북측이 이른바 「인민군 판문점대표부」의 성명으로 중감위 사무실 폐쇄조치를 발표한데 대해 『이는 현 정전협정을 무효화시키고 그들이 말하는 평화보장체제를 북·미간에 교섭해 보려는 의도를 나타낸 것』이라고 논평했다.
  • 중립국감독위 활동재개/파대표단,4일 스위스·스웨덴 대표단의 본회의

    ◎판문점서 북한이 폴란드 대표단을 강제축출함에 따라 중지됐던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활동이 폴란드측 대표단이 오는 4일 판문점에서 스위스 스웨덴등 남한측 중립국감독위 대표단과 본회의를 가질 예정이어서 사실상 재개된다. 국방부 초청으로 방한중인 크리스토프 옵차렉 소장등 폴란드 대표단은 이에 앞서 1일 하오 판문점을 방문,스위스 스웨덴 대표단과 공동으로 주한 유엔사령부 직원 50명을 상대로 강연하는등 감독위 활동에 들어갔다. 폴란드 대표단은 4일 양측 대표가 모두 참석하는 대표급 본회담에서 감독위 활동을 본격화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폴란드 대표단의 판문점 방문은 중립국 감독위를 가동,북한측이 무력화시키려는 정전체제의 틀을 지키려는 폴란드 정부의 노력으로 평가되고 있다. 외무부와 국방부 당국자에 따르면 4일 열리는 감독위 본회의에서는 옵차렉 소장등 폴란드 대표단이 대표 사무실을 판문점 남측지역에 두는 문제를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중립국 감독위 활동은 북한측이 지난 2월28일 폴란드 대표단를 강제 퇴거시킴으로써 본회의 활동이 일시 중지돼 왔다.
  • 북한군/의도적 정전협정 위반빈발/이달 우리관할 2차례 침범

    ◎국방부/“재발땐 강력대응”경고전문 국방부는 최근 북한군이 휴전선 이남 남측 관할지역을 침범하는 정전협정 위반행위를 두차례 저질러 이에 대해 엄중항의하는 경고전문을 군사정전위를 통해 북측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방부는 북한군이 지난 19일과 23일 두차례에 걸쳐 군사분계선을 5백m∼1㎞쯤 넘어 우리측 철책선까지 다가왔으며 우리군의 경고에 따라 북한군은 철수했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이에 따라 유엔사령부와 함께 「앞으로 이같은 정전협정 위반행위가 재발될 경우 발생될 사태에 대해서는 북한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는 내용의 대북경고전문을 작성,지난 24일 유엔사 정전위 비서장 옴스대령 명의로 북측 비서장 박임수대좌에게 발송했다. 국방부는 또 주한미군과 함께 26일 정전위비서장회의를 개최할 것을 북한측에 요구했으나 북한측이 응답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북한은 최근 주야간에 휴전선 18개지역에서 40여차례 정찰활동을 펼치면서 두차례나 명백히 정전협정을 어기는 행위를 저질렀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이번 북한의 행위가 평소와 달리 대낮에 공공연히 이뤄졌고,전체 전선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자행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아군의 대응을 유도해 정전체제를 와해시키고 긴장을 고조시키려는 활동으로 분석되나 북·미간 핵협상과 남북대화 등을 고려,즉각 대응은 자제했다고 말했다. ◎북 잦은 도발 뭘 노리나/19.23일 5∼6명씩 떼지어 분계선 침범/「정전협정 무력화」… 대미대화 통로 트기 최근 북한군의 두차례에 걸친 군사분계선 이남 우리 관할지역 침범은 경수로 막바지 협상이 진행되던 미묘한 시기에 발생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우리 군당국은 북한군이 대낮에 거의 비무장으로 「월경」해 유화적 제스처를 쓰다 우리 군의 경고에 따라 복귀하는 이상한 행동을 보인 것은 고도로 계산된 심리전술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이들의 「월경」사건은 경수로 협상의 「1차 목표시한」이었던 21일을 전후해 일어났다. 지난 19일 상오 북한군 군관 인솔아래 6명의 북한군 병사가 철원북방 자신들의 관측소에서걸어나와 남측으로 내려왔다.이들은 6·25때 설치된 군사분계선 푯말 주위에서 한동안 서있다가 남하하기 시작했으며 우리측이 경고방송을 하자 「내일 만나자」는 뜻의 손동작을 하고는 북으로 되돌아 갔다.이들은 2명만 개인화기로 무장을 했으며 완장 등 정전협정에 따른 표시는 전혀 하지 않았다. 23일에는 바로 옆 북한군 관측초소에서 비무장 군관 1명과 단독무장 병사 4명 등 모두 5명이 군사분계선 남쪽 1㎞쯤에 설치된 우리측 철책으로 다가와 철책에 걸려있는 비닐봉지를 떼어갔다. 군은 이같은 북한군의 행동이 정전협정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다.군은 그러나 이때 북한군이 공격태세를 갖추는 등 적대자세를 보이지 않은 점으로 미루어 도발과는 다른 정치적 의도를 갖고 있는 행동으로 판단하고 있다. 군의 한 관계자는 『북한군은 28일부터 열리는 평양축전에 대비,전군 경계태세 강화조치를 취하고 있다』면서 『경수로 막판 협상이 진행되고 또한 북한내부에서 중요한 행사가 치러지는 마당에 고의로 정전협정을 어기는 행위를 한 진의를 분석중』이라고 말했다. 군은 북한측의 이번 행동이 정전협정의 무력화와 북·미 대화통로 개설을 노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정전협정에서 금지하고 있는 행위를 일부러 감행함으로써 정전협정이 무력화됐음을 내외에 과시하고 한국측의 대응조치로 부상이나 사망자가 발생했을 경우 「비무장」을 강조하며 국제사회의 시선을 모으려 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군의 한 관계자는 『군은 당초 정부의 경수로 관련 입장을 지원하고 안보의식을 다지기 위해 강경대응하려 했으나 자칫 그들의 전술에 휘말려 큰 전략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정전위 채널을 통해 문제를 해결키로 했다』고 말했다.
  • 유엔분담금 8배 증액/연4천8백만달러로

    정부는 유엔에 대한 기여를 통해 우리나라의 국제적 지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유엔기구 사업부담률을 현재의 8∼10배로 크게 늘릴 방침이다. 외무부는 12일 민자당에 보고한 자료를 통해 『현재 6백만달러로 전체의 0.1%에 불과한 유엔사업부담률을 가까운 시일안에 0.8%인 4천8백만달러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해 재정경제원등과 협의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이라크 세균탄 계획 지금까지 포기안해/유엔사찰단 보고

    【유엔본부 AP 연합】 유엔 무기사찰단은 10일 이라크가 아직도 세균무기 개발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롤프 에케우스 유엔 이라크 무기사찰단장은 이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사찰단은 이라크가 과거 세균무기개발계획을 완전하게 공개하지 않았으며 보유중인 17t의 생물무기원료가 자신들의 주장대로 무기개발용이 아닌 병원연구용이라는 구체적인 설명도 하지 못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 후지모리 재당선 확실/65% 획득… 케야르후보 패배 시인

    ◎페루대선 16% 개표 【리마 외신 종합】 알베르토 후지모리 페루 대통령이 9일 실시된 대통령선거에서 60% 이상의 지지를 얻어 재선에 성공한 것으로 투표소 출구조사 결과에서 밝혀졌다.10일 하오현재 총투표의 16%가 개표된 선관위의 공식중간집계에서도 후지모리후보는 65%를 획득,출구조사와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하비에르 페레스 데 케야르 전유엔사무총장은 공식집계에서 22%를 얻는데 그쳤다. 이같은 투표소 출구 조사가 공식집계로 확인된다면 후지모리 대통령은 50% 이상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치러지는 2차 투표를 거치지 않은채 당선이 확정,임기 5년의 대통령직을 다시 맡게 된다. 페루 최대의 아포요 선거여론조사소는 후지모리 대통령이 60%의 지지를 받은 반면 페레스 데 케야르 후보는 26%의 지지를 얻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유명한 선거여론조사소인 CPI는 후지모리 대통령이 62%의 지지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케야르후보는 10일 초반선거결과가 나오자 패배를 시인했다.
  • 김 대통령/“가덕도신항 종합개발지원”/부산·경남순시…업무보고 청취

    ◎지자선거 정치투쟁화 절대 안될말/“북 동조 발언”인사 있는 것 가슴 아파 김영삼 대통령은 31일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를 잇따라 방문,업무보고를 듣고 지역대표들과 지역개발문제 등에 관해 환담했다. ○…김 대통령은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부산광역시 업무보고에서 부산의 광역권 개발상황에 깊은 관심을 표명.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부산은 대륙을 발판 삼아 태평양을 향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저력과 꿈을 간직한 고장』이라고 말하고 ▲사회간접자본시설의 확충 ▲첨단산업공단 조성 ▲가덕도 신항만종합개발 등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을 약속. 김 대통령은 시의 업무보고가 끝난뒤 부산문화회관으로 옮겨 김정수 민자당시지부장및 우병택 시의회의장 등 지역인사 2백40여명과 오찬을 나누면서 오는 2002년 아시아경기대회 부산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참석인사들에게 당부. 이날 오찬연설에서 김 대통령은 한국의 중심적 역할과 한국형경수로가 보장되지 않는 한 북한에 대한 경수로지원사업에 한푼도 낼 수 없다는우리의 뜻을 강력히 천명했으며 『아직도 북한에 동조하는 언행을 하는 사람이 남쪽에 있다는 것은 가슴 아픈 일』이라고 말해 최근 김일성 사망후 정부의 대응자세를 비난하고 나선 김대중 아태재단이사장을 간접 겨냥. 김 대통령은 업무보고장과 오찬장에서 『부산이 과거에 왔을때 보다 길거리도 깨끗하고 교통질서도 잘 잡혀 있는 등 선진국 도시를 보는 것과 같은 달라진 느낌을 받았다』고 밝히고 『시민들의 각별한 노력이 그런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돼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치하. ○…김 대통령은 이날 하오에는 창원을 방문,경남도청 회의실에서 안명필 신임도지사와 강신화 교육감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공직자사퇴등으로 우려되는 행정공백을 신임지사를 중심으로 모든 공직자가 더욱 열심히 일해 메워달라』고 당부. 김 대통령은 최근 세계무역기구(WTO)사무총장 경선과정의 뒷얘기를 자세히 설명하면서 『우리는 세계에서 이만한 능력이 있고 인정을 받고 있으므로 당당히 나가야 하는데 정작 우리 내부에서는 스스로 비하하는 풍조가 없지않다』면서 WTO사무총장 경선에 대한 일부 언론의 보도가 잘못됐다고 지적하기도. 김 대통령은 이어 도민홀에서 지역인사 3백40여명과 다과를 나누면서도 『런던에 가보니 시장은 간접선거로 뽑고 시의원들도 당적이 없더라』고 전하고 『지방선거는 정치인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봉사할 살림꾼을 뽑아야 하는데도 이것이 마치 정치투쟁인 듯 되는 것이 안타깝다』고 부연. 김 대통령은 유엔사회개발정상회의 참석과 유럽5개국 순방결과를 자세히 설명한뒤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이 크게 높아진 것을 확인했다』고 말하고 『세계와의 경쟁을 위해 내실있는 개혁을 과감히 추진하겠다』고 다짐.
  • 유엔,부룬디파병 검토

    【유엔본부·부줌부라 AP AFP 연합】 부룬디 유혈 종족분쟁이 악화되는 가운데 유엔은 29일 부룬디에 유엔군을 파견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고 학살 책임자를 전범재판에 회부될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장 베르나르 메리메 유엔주재 프랑스대사는 부룬디 내전이 계속 악화되면 유엔은 군사적 개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리메 대사는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이 이번주 초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미국 대사와 만나 5백∼1천명 규모의 평화유지군을 부룬디에 파견하는 문제를 논의했다고 전했다.
  • 김씨 발언 설명이 필요하다(사설)

    김대중씨의 통일발언은 남북관계가 경색된 시점에서 결과적으로 북한에 더 많은 이로움을 줄 내용이다.표면적으로는 남북에대해 균형을 취한 것 같지만 남북을 동일선상에 놓고 보는 근본적인 오류와 불투명성때문에 북한 입장은 강화되고 우리 대북정책에는 장애가 되는 내용으로 평가된다. 무엇보다도 김일성 사후 조문파동때 우리정부가 취한 태도가 현명하지 못한 것이었으며,오해가 없도록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한다는 대목이 그렇다.김씨는 현명한 태도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밝힐 필요가 있다.그렇지않으면 그것은 북한이 요구한 대로 정부가 6.25를 일으켜 수백만명의 동족을 살상한 김일성의 죽음을 미국처럼 외교적으로 애도했어야했다는 뜻이나,북한이 대화전제조건으로 내걸고있는 사과요구를 수용하라는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보안법과 북한형법의 개폐를 일괄 처리하고,흡수통합을 하지않는다는 선언과 국회의결을 하며,평화협정의 체결을 적극 수용해야한다는 주장은 이기택 총재와 김수환 추기경 방북허용과 아울러 모두 북한이원하는 내용들이며 우리정부 입장과는 어긋나는 것들이다.이것은 남북간의 예민한 쟁점에대해 북한을 편들고 나선 결과로서 남북관계의 현재와 장래에 혼선을 가져올 것이다. 더구나 김씨가 남북관계의 오작교 역할을 자임하면서 아태재단의 자체활동으로 자신의 통일론에 바탕한 실천운동과 민간외교를 다짐한 것은 더욱 걱정스럽다.정부와의 협력을 전제로 했지만 「머리가 벗겨지는 까치」의 각오로 특정인과 특정세력이 저마다 통일론을 밀어붙이려들 때 정부와의 마찰과 대립,국론분열 상황이 조성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보아 김씨의 주장에는 유엔사무총장이나 카터와 같은 제3자나 외국인중재자와 비슷한 입장이 깔려있다.경수로 문제가 막바지에 들어선 이시기에 오해를 살수 있는 김씨의 발언은 남북관계를 풀기보다는 더욱 어렵게 만들수 있다.김씨는 대한민국에 사는 한 국민으로 국민정서에 맞는 확실한 정체성을 보여주는 분명한 설명을 해주기 바란다.
  • 김 대통령 육사졸업식 치사/요지

    여러분은 광복 50주년이자 분단 50주년이라는 민족사적으로 뜻깊은 해에 조국의 간성으로 나섭니다. 나는 이번 유럽순방과 유엔사회개발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높아진 우리의 위상을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우리는 지금 새로운 시대적 조류에 부응해 온 국민이 세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이 시기에 조국의 간성으로 새 출발하는 여러분의 책무는 크고 무겁습니다. 오늘의 세계는 화해와 협력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그러나 한반도는 아직도 마지막 냉전지대로 남아 있습니다.북한이 남북관계를 개선시키려는 우리의 진지한 노력을 외면하고 여전히 냉전시대의 대결정책에 매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북한이 오래전부터 올해를 「통일의 해」로 정하고 군사력을 증강시켜 왔다는 사실에 유의하지 않으면 안됩니다.그들은 우리 정부에 대해 격렬한 비방을 계속하면서 군사정전협정을 무력화시키려 하고 있습니다.최근에는 군사훈련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나는 분명히 말합니다.북한이 만약 핵합의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고 시대에 역행하는 선택을한다면 평화를 사랑하는 전세계의 응징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우리 군과 정부는 북한의 움직임을 주시하면서 어떤 사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물샐 틈없는 안보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확실히 밝혀둡니다. 국가안보는 모든 것의 기초입니다.우리가 애써 이룩한 민주주의와 경제적 번영에는 국가안보의 굳건한 뒷받침이 있었음을 모두가 잘 알고 있습니다.우리가 세계로 미래로,나아가 민족의 큰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도 평화를 지킬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 국가안보의 숭고한 사명을 짊어진 우리 군은 마땅히 온 국민의 존중과 사랑의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자유와 평등을 구가하면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오늘의 사회에서도 국가에 대한 책임을 무엇보다도 우선하는 것이 군입니다.여러분은 여러분이 입고 있는 제복에 대해 높은 긍지를 갖기 바랍니다. 우리 군은 지난 2년동안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국민의 군」으로,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민주의 군」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그러나 국민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우리 군이 세계 최고의 군대가 되어 달라는 것입니다.그것이 「군의 세계화」입니다. 21세기 세계중심국의 하나인 대한민국의 군대로서 나라의 이익을 지키고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군대로 발전해야 합니다.그것은 군이 엄정한 군기와 사기로 한 덩어리가 될 때만 실현될 수 있습니다. 지금 군은 새로운 안보환경에 부응할 수 있는 필승의 군대를 만들기 위해 인력과 제도,장비와 기술등 모든 면에서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나는 우리 군을 정예강군으로 육성하기 위해 대통령으로서의 권한과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지휘관의 길은 고난과 희생이 따르지만 긍지와 명예로 빛나는 길입니다.어떤 어려움속에서도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그것이 참다운 군인정신입니다. 여러분은 지난 4년동안 지·인·용의 교훈 아래 훌륭한 장교로서의 자질을 갖추었습니다.여러분은 선배들이 몸바쳐 나라를 지킨 「필승육군」의 전통을 계승하여 통일된 「21세기 일류국가」신한국의 국방주역으로서 큰 포부를 키워 나가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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