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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라진 “남한 꼭두각시” 표현/러 신­구 교과서 내용 비교

    ◎“미제 지원받아 북침전쟁 일으켜”/구/“안보리서 북한을 침략자로 규정”/신 구소련 교과서는 북한을 정식국명으로 표기한 반면 남한에 대해서는 「꼭두각시」(혹은 괴뢰)로 표현했으며 한국전쟁도 북한식인 「조국해방전쟁」으로 하는 등 철두철미 친북한 일색으로 표기해왔다.그러나 신편 교과서는 남북한을 각각 정식국명으로 표기하고 한국전쟁에 대해서는 국제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KOREAN WAR」로 하지 않고 단순히 「전쟁 1950∼53년」으로 표현,주목을 끌고 있다. 다음은 한국전쟁 발발에 관한 신구교과서의 상이한 기술내용과 신교과서에 나타난 남북한의 체제와 정세에 관한 대비를 요약한 것이다. ▲한국전쟁의 기원 ▷구교과서◁ 남한의 꼭두각시들이 북한지역의 사회주의 건설을 저지하기 위해 1950년 6월 미제국주의자들의 지원을 받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전쟁을 일으켰다.남한군은 즉각 패배했다.인민군은 1950년 9월 중순경 조선인구의 97%가 살고있는 영토 95%를 해방시켰다.(중략) ▷신교과서◁ 당시 북한지도부는 「조국의통일과 완전독립」의 불가피성에 대해 성명을 냈으며 이승만은 「북진」을 얘기했다.38선에서 수차례 군사적 충돌이 일어났고 이어 1950년 6월25일 군사행동이 시작됐다. 북한군은 3일후에 서울을 점령하고 남쪽 멀리 진격했다.유엔안보리는 북한의 침략임을 규정하고 (소련대표는 회의에 불참)유엔군을 한국에 파병하기로 결정했다.(중략) 1950년 10월 중국의 「인민지원군」이 북한국경을 넘었으며 이 당시 소련 공군이 전투행위에 참가했다. 소련은 북한국과 「인민지원군」에 무기와 탄약을 공급했다.(중략)이 전쟁으로 대부분의 도시가 피괴되고 약 9백만명이 사망하는등 남북한에 엄청난 피해를 주었다. ▲신교과서에서 묘사된 남북한 체제와 정세비교 ▷북한◁ 50년대말 북한은 소련 중국및 기타 우호국들의 도움으로 인민경제를 기본적으로 복구했다.동시에 김일성이 주창한 주체사상이 나오기 시작했다.주체사상의 요체는 인간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주인이라는 것이다.주인의 역할을 자립적으로 완수하려면 「위대한 수령」이며 「천재적 사상가이자 이론가」인 김일성의 교시를 습득해야만 가능하다고 한다.(중략)중공업분야의 급속한 발전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현재 전력,원료,각종 소비제품의 만성적인 부족난을 겪고 있다. 극단적인 중앙통제식 경제의 비효율성으로 인해 공업제품과 식료품에 대한 배급제도를 실시하지 않을 수 없다. 북한의 대중매체들은 「위대한 수령」의 지혜로움 덕택에 모든 인민이 행복하다고 끊임없이 인민들을 설득하면서 어려움은 외부의 적,즉 미국의 위협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북한은 국가주석이자 총비서인 김일성 1인에게 모든 권력이 집중된 권위주의적이고 획일적인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체제계승을 보장하기 위해 그의 아들이자 「친애하는 지도자」 「위대한 사상가이며 이론가」인 김정일에게 점진적으로 권력을 이양할 것으로 보인다. ▷남한◁ 이승만이 하야,해외로 망명한후 신정권은 언론과 집회의 자유등을 보장했으나 1961년 5월 쿠데타 결과 군사통치체제가 수립됐다.군사정부는 국가경제발전에 눈부신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중략)70년대부터 수출주도형 경제가 급속도로 발전했으며 기간산업의 일부는 국유로,또다른 일부는 삼성 현대등 대기업들의 전자 자동차 정보통신 컬러TV등 분야에서 독점화 되었다.한국상품의 경쟁력은 품질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높은 노동생산성에 대한 저임금에도 기인한다. 눈부신 경제발전의 결과 국민생활수준이 눈에 띄게 높아져 1가구당 컬러TV 1대,4가구당 3가구가 냉장고를 갖게 됐으며 초중등 무료교육외에 수십만명의 학생이 미국 일본등 해외에서 공부하고 있다. 30년간의 군사통치가 종식된 1993년 2월 민자당을 지도하던 문민 정치가인 김영삼씨가 대통령에 취임했다.얼마전 민주야당의 지도자로 권위주의 체제에 대항했던 김대통령은 광범위한 개혁정책을 선포했다.
  • 유엔군­소말리아군벌 격전/어린이 등 백50명 사망

    【모가디슈 로이터 AFP 연합】 지난 9일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 남부에서 유엔군 소속 미군 및 파키스탄군과 현지 소말리아 민병세력간에 벌어진 결렬한 전투로 인해 여자와 어린이를 포함해 적어도 1백50명의 소말리아인이 사망했다고 현지 군벌지도자 모하메드 아이디드 파벌측이 10일 주장했다. 이날 사태와 관련,데이비드 스톡웰 유엔군 대변인은 파키스탄군이 중화기로 무장한 소말리아 민병대의 기습공격을 받은 뒤 미군측에 긴급 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미군 신속대응군이 코브라 헬기로 현장에 출동,지상 목표물에 향해 포사격을 가했다고 밝히고 이로 인한 소말리아인들의 인명피해가 상당히 컸을 것이라는 점을 인정했다. 그러나 아이디드 파벌측의 소말리아민족연맹(SNA)은 이날 기자들에게 배포한 성명서에서 그들의 민병세력이 파키스탄군을 기습공격했다는 주장을 부인하고 미군과 파키스탄군이 민간인 거주지역을 공격해 『무고한 주민들을 대량 학살』했다고 주장했다.
  • 6·25사망 유해 반환 실무단 구성에 합의/유엔사·북군

    유엔군사령부는 25일 최근 유엔사령부와 북한군측이 1950년 한국전에서 행방불명된 군인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유엔군 유해의 반환문제를 협의,이행하기 위한 실무단 구성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 실무단은 곧 북한내의 유해발굴과 반환에 관한 세부계획을 협의하기 위해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 러,핵물질 생산중단협정 제의/유엔군축회의 대표

    ◎“잉여분 IAEA서 통제” 【제네바 AFP 연합】 러시아는 18일 핵강대국및 핵무기제조에 근접한 국가들에 대해 핵무기 제조를 목적으로 한 농축우라늄 생산중단을 위한 국제협정 체결을 촉구했다. 제네바의 유엔 군축회의에 참석중인 발레리 젬스코프 러시아 대표는 이날 이번 무기감축회의의 주요 의제들 가운데 이 문제를 포함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또 불필요한 과잉의 핵분열물질들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통제하에 관리돼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사라예보 비무장화·유엔관할 합의/보스니아 분쟁 3파

    ◎유엔군시찰단 전국 자유이동도 【제네바 AP AFP 연합】 보스니아 분쟁 3개파는 16일 수도 사라예보를 비무장화하고 잠정 기간동안 유엔관할하에 둔다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며 그 기간은 추후 결정키로 했다고 존 밀스 평화협상 대변인이 밝혔다. 이 합의는 세르비아계가 수개월동안 수도를 포격한 사라예보 주변의 교외와 전략고지를 포함한 광범한 지역에 관한 것으로서 이것이 달성되면 사라예보의 포위가 해제되며 따라서 평화협상에 주요 돌파구가 마련됐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밀스 대변인은 3개파 지도자들이 이날 2주만에 열린 제네바 회담에서 사라예보의 장차의 지위에 관해 건의할 3개파 대표의 위원회를 설치키로 했으며 세르비아계 의회 의장인 니콜라 크라이스니크와 회교계 중진 정치인 무하메드 필리포비치,보스니아 집단지도부의 크로아티아 대표인 미로 라시치등으로 구성될 이 위원회는 세부계획을 세워 17일 국제중재자들에게 첫 보고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3개파가 사라예보에서 유엔군을 제외한 모든 군대를 철수한다는데 합의했으며 유엔 군사시찰단이 보스니아 전역을 자유롭게 이동하는 것을 허용한다데도 합의했다고 전했다.
  • 세르비아,고지철수/평화협상 어제재개

    【제네바 AFP AP 연합】 보스니아 세르비아계가 사라예보외곽 전략요충인 이그만산과 부옐라스니차산에서 철수함에 따라 보스니아 평화회담이 16일 하오 제네바에서 재개됐다. 회교계인 알리아 이제트베고비치 보스니아 대통령은 그동안 세르비아계가 보스니아 수도 사라예보가 내려다 보이는 이그만등 두 전략고지로부터 철수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고 2주동안 제네바 회담에 참석할 것을 거부해 왔는데 보스니아 유엔군사령관은 14일 사라예보에서 세르비아계가 두 산에서 완전히 철수했다고 밝혔으며 이에 대해 빌 클린턴 대통령도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 보스니아 공습준비/유엔 16일 완료키로

    【제네바·사라예보 AP AFP 로이터 연합】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에 대한 공습준비가 16일까지 완료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세르비아계가 장악하고 있는 사라예보주변 전략고지의 병력철수를 둘러싼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이와 관련, 보스니아평화협상 중재자들은 12일(현지시간) 세르비아군의 완전철수를 요구하면서 유엔군이 현지사찰을 실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정전위 유엔군대표/한국군 계속 맡기로

    한미양국은 12일 군사정전위 유엔군수석대표를 한국군 장성이 계속 맡기로 합의하고 오는 9월 전역예정인 현 수석대표 황원탁소장(55·육사18기)을 1년 더 유임시키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세르비아계,사라예보서 철수/미의 “철군” 최후통첩 수용

    ◎유엔,“상당수병력 아직 잔류” 【사라예보·워싱턴 외신 종합】 서방측으로부터 철군 최후통첩을 받은 보스니아내 사라예보계는 12일 사라예보 인접 전략고지인 이그만산으로부터 철수를 계속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상당수 병력이 고지에 잔류중이어서 완전철수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보스니아 주둔 유엔군 사령관인 프란시스 브리크몽장군은 이날 이탈리아 북부 공군기지에서 나토관계자들을 만나 앞으로 있을지도 모를 세르비아계에 대한 공습문제를 논의했다. 이에 앞서 세르비아내전 국제중재자들은 11일 교착상태에 빠져 있는 제네바 평화회담을 재개하기 위해 12일 상오(한국시간 12일 하오)까지 사라예보 근처의 브옐라스니차산과 이그만산등 두 전략고지에서 철수하도록 세르비아계에 시한을 통보하면서 만일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공습을 유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세르비아,불안한 눈치작전 펼듯/공습승인이후의 보스니아

    ◎갈리,유엔군 안전우려 공격 미온적/회교정부,폭격 통한 평화구축 바라 나토가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에 대한 공습을 승인함에 따라 이번에는 정말로 공습이 이뤄질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나토의 공습승인에는 2가지 조건이 붙어 있다.세르비아계가 사라예보에 대한 구호품 공급 등 인도적 접근을 방해하거나 민간인에 대한 공격을 계속할 경우에 한하며 공습 착수 결정은 유엔사무총장에게 일임한다는 것이다. 우선 세르비아계는 나토의 공습승인 소식이 전해지자 사라예보를 둘러싼 비옐라스니차산에서 깃발을 내리고 철수하는 듯한 유화 제스처를 보였다.그러나 고지를 접수하러 간 유엔군을 되돌려보냈다.이같은 세르비아계의 대응은 가급적 서방측에 공습할 빌미를 제공하지 않으려 하면서도 끊임없이 서방의 의지를 시험하겠다는 의도를 드러낸 것에 다름아니다. 따라서 세르비아측은 사라예보 포위 해제요구에 대해 애매모호한 태도로 밀고 당기기식 눈치작전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태에선 갈리 유엔사무총장도 공습착수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을게 분명하다.그 동안에도 갈리총장은 구유고내에 배치된 2만7천명,특히 보스니아에 배치된 9천명의 유엔평화유지군의 안전을 우려,공습에 미온적인 태도를 취해왔다.따라서 명백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공습착수 결정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공습착수 결정권을 갈리에게 맡긴 것 자체가 공습기피라는 시각도 있다. 결국 유엔이나 나토측은 세르비아계의 행동에 제한을 가하기 위해 배수진을 친 셈이며 세르비아계는 크게 밑지지 않는 범위내에서 서방측의 자존심을 세워주기도 하고 긁어보기도 하는 판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강자인 세르비아와 약자인 보스니아간의 자연스런 평화협정을 기대하기는 어렵다.서방측이 약자를 지원하고는 있지만 강력한 개입의지는 읽혀지지 않고 있다.그러므로 이제까지 서방의 개입의지를 시험해본 결과 대수롭지 않다는 판단을 내린 세르비아계가 자신감에 찬 나머지 만일 서방의 자존심을 다소 지나치게 건드려 사태가 긴박하게 급진전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그럴 경우평화는 물건너가며 보복만이 있을 뿐이라고 세르비아계 지도자 라도반 카라지치는 위협하고 있다.반면 세르비아계가 사라예보 주변 2개 산에서 철수,평화의지를 입증할 때까지 협상을 거부하고 있는 이즈베고비치 보스니아대통령은 서방측이 더도 말고 세르비아계를 한방만 때려준다면 평화협상에 임하는 세르비아계의 태도는 급변,평화를 조기정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침략자 세르비아에 대한 국제사회의 마지막 경고가 먹혀들어갈지는 미지수다.그런 가운데 한가지 의미를 건져올릴 수 있다면 그것은 서방과 세르비아가 균형점을 찾기 위한 과정을 밟아가고 있는 시점에서 그동안 분열을 보였던 나토가 프랑스 영국까지 포함해 만장일치의 결정을 내렸다는 점일 것이다.
  • 전투병력 해외파병/독 사민당 허용키로

    【본 로이터 연합】 독일 최대 야당인 사민당(SPD)은 10일 독일 전투병력의 해외파병과 관련해 지금까지 헬무트 콜 정부에 반대해 오던 입장을 선회,2차대전 이후 처음으로 전투병의 해외임무를 허용키로 했다고 당대변인이 밝혔다. 코르넬리 손탁 대변인은 당지도부가 이날 「군사작전의 성공을 위해 전투가 불가피할 경우라 할지라도」유엔군 주도하의 군사활동에 독일군이 파견되도록 해야한다는데 합의를 보았다고 말했다. 중도좌파의 SPD가 전투병력의 해외파병에 대한 당노선을 당차원에서 확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SPD는 그러나 걸프전때처럼 유엔주도가 아닌 유엔안보리의 결의에 의해서 구성되는 군사활동등에 대해서는 독일군의 참여를 여전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콜 정부는 그동안 독일군의 인도적 구호 활동 참여만을 허용토록하고 있는 SPD의 반대에 부딪쳐 왔다.
  • 나토,세르비아계 공습 승인/대사회의/개시결정은 유엔총장에 일임

    ◎카라지치,“이그만산 철수” 표명 【브뤼셀·사라예보·제네바 로이터 AP 연합】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는 9일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에 대한 공습계획을 승인했다.그러나 공습개시에 관한 결정은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이 내려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나토는 이날 브뤼셀에서 열린 16개 회원국 대사회의가 끝난뒤 발표한 성명을 통해 세르비아계에 대한 공습계획 승인 사실을 밝히면서 나토군사령관 존 샬리카시빌리장군에게 현지주둔 유엔평화유지군과 협조,폭격목표물을 확인토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성명은 이어 보스니아 주민들에게 고통을 안겨주고 있는 세력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다짐하고 세르비아계는 수도 사라예보에 대한 포위를 즉각 해제해야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제네바 로이터 연합】 보스니아의 세르비아계 지도자 라도반 카라지치는 10일 보스니아 평화회담 중재자들에게 만약 유엔군이 이그만산을 장악할 준비가 돼있다면 세르비아계는 이곳으로부터 철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엔,군벌거점공항 폐쇄/미군살해 보복

    ◎“아이디드 제거때까지 무기한” 【모가디슈 로이터 AFP 연합】 소말리아 주둔 유엔군 사령부는 10일 도피중인 소말리아 군벌 지도자 파라 아이디드가 무기 밀반입및 유엔군과의 교전등에 사용해온 공항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유엔군이 이날 폐쇄조치를 내린 곳은 수도 모가디슈 외곽 50㎞ 지점에 위치한 K­50 공항으로 일단의 무장세력들이 미평화유지군 4명을 살해한지 이틀만에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특히 이번 조치는 미군 살해범으로 유엔이 지목하고 있는 아이디드 진영에 대한 군사적 징계의 첫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유엔측은 이날 무장헬기를 동원,모가디슈 시가지 전역에 공항폐쇄를 알리는 전단을 살포했다. 이 전단은 아이디드가 유엔군과 싸우기 위해 이 공항을 통해 무기를 밀반입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아이디드 군벌들이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공항은 폐쇄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가디슈 일원은 군벌 지도자 아이디드에 대한 미국의 강력한 보복조치가 예상된 탓인지 이날 하루내내 극장과 상점등은 셔터를 내렸고 시민들도 집안에 머물며 사태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들이었다.
  • 소말리아 미군4명 피습 사망/미,“보복조치 검토”

    【모가디슈·워싱턴=AP 로이터 연합】 미국과 유엔평화유지군은 9일 소말리아에서 평화유지활동을 벌이던 미군 4명이 기습공격을 받고 사망한 사건과 관련,적절한 보복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구체적인 작전수립에 들어갔다. 한편 유엔소식통들은 2만여명의 병력을 지휘하고 있는 유엔군사령관들이 구체적인 보복작전계획수립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에앞서 소말리아 무장세력들은 지난 8일 남부 레디나 지역의 차도에서 미군 6명을 태우고 지나가던 차량이 지뢰를 건드리면서 폭발하자 일제히 총격을 가해 4명이 사망했다고 조나단 담스 대변인이 말했다.
  • 그루지야휴전감시단 승인(지구촌 단신)

    【유엔본부=연합】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6일 그루지야와 압하스반군과의 휴전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유엔군 감시단 선발대 파견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 미,“유엔군 승인후 세르비아공습”/“나토가 공격주도”종전태도 후퇴

    ◎평화군 공습거부권 인정/WP지 보도/나토선 1주째 무력시위 【워싱턴=연합】 클린턴행정부는 발칸주재 유엔 평화유지군 사령부의 사전승인을 받지않을 경우 구유고지역의 공격목표를 폭격하지않기로 합의했으며 이에 따라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에 대한 공습범위와 공습가능성까지 대폭 줄어들었다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7일 보도했다. 미국의 한 관리는 이같은 양보는 나토의 세르비아계 진지 공격목표선정에 대한 유엔의 거부권에 상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트지에 따르면 발칸지역 유엔평화유지군의 프랑스출신 사령관인 장 코트장군과 나토 남부사령부의 제레미 부다미해군제독은 보스니아내의 세르비아계 사령부및 지휘본부,연료집적소,각종 포대와 장갑차 진지를 포함한 전반적인 공격목표지점 목록에 합의했는데 두사람은 나토및 유엔사령관이 모든 공습을 사전 승인해야한다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는 것이다. 이같은 양해각서는 세르비아계가 도발할 경우 그 진지에 대한 공격권을 나토가 보유해야한다는 당초 미국의 희망사항에서 후퇴한 것이다.이 신문은 미관리의 말을 인용,이 양해각서가 클린턴대통령이나 유엔사무국및 나토대표들의 공식 승인절차를 남겨놓고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공격목표를 놓고(나토와 유엔간에)이견이 있을 경우 그 계획이 사실상 철회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망했다. 【브뤼셀·사라예보=AP 로이터 연합】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에 대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공습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나토 소속 전투기들은 7일 보스니아 상공에서 세르비아계를 상대로 1주일째 무력시위를 계속했다. 나토 관계자들은 이들 전투기들이 실제 공습에 대비,지난 주말부터 지형 숙지를 위해 시험비행을 계속중이라고 밝혔다.이들은 유엔 보호군(UNPROFOR)의 피습시에는 보복 공격을 가할 수 있는 명령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 구소 지역분쟁 외교개입/클린턴 검토/러 위협요인 사전제거

    【워싱턴 로이터 연합】 미국은 구소련내에서 발생하는 지역분쟁이 러시아정부를 위태롭게 하는 것을 막기 위해 사전에 이들 분쟁에 외교적으로 개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5일 보도했다. 포스트지는 행정부 고위관리들의 말을 인용,미정부는 15개 구소련 공화국내에서 발생하는 지역적,인종적 분쟁을 중재함으로써 보리스 옐친 대통령의 러시아 정부가 이같은 분쟁을 회피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국의 이같은 개입 결정은 아울러 분쟁이 인접 남아시아 지역이나 터키 등지로 확산되거나 러시아에 군사개입 명분을 제공하는 것을 예방하는데도 목적이 있다고 포스트지는 덧붙였다. 클린턴 미행정부는 또 유엔 평화활동이 신속히 확대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를 「정치,군사,재정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포스트지는 전하면서 미국은 러시아군이 러시아에 적대적인 조직들을 진압할 수 없을 경우 구소련내에 유엔군이 배치되는 것을 지지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고 보도했다.
  • 상록수본대 모가디슈 도착

    소말리아 유엔평화유지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30일 밤 출발한 육군상록수부대 본대가 31일 낮12시10분쯤(한국시각)수도 모가디슈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상록수부대 본대 1백92명은 도착즉시 유엔군사령부의 무장헬기 엄호아래 공항에서 북쪽으로 30㎞가량 떨어진 주둔지 발라드지역으로 이동,선발대 60명과 합류했다. 상록수부대는 한달간의 현지적응기간을 거쳐 모가디슈에서 북부 에티오피아국경지대 근처의 벨레트웬까지 간이포장도로 4백30㎞를 보수하고 난민을 위한 급수 및 우물파기등 대민지원활동 등을 벌인다.
  • 소말리아에 평화심는 한국군(사설)

    소말리아의 유엔평화유지활동(PKO)에 참여할 육군상록수부대 본대 1백90여명이 어제 장도에 올랐다.본대는 지난달 29일 출발한 선발대 60여명과 오늘 하오 소말리아 현지에서 합류하게 된다. 이번 소말리아파병은 대한민국 정부수립이래 지난 64년 월남전과 91년 걸프전에 이어 세번째의 한국군 해외파병이다.그러나 유엔의 깃발아래 우리 군이 파병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그래서 이번 파병이 갖는 역사적 의의는 더욱 각별한 것이다.국민들은 상록수부대가 현지에서 유엔회원국이 갖는 국제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며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고 있다. 우리는 40여년전 북한 김일성 집단의 남침으로 국가 존망의 위기에 처했을때 유엔군의 참전으로 나라와 자유를 지킬 수 있었다.또한 6·25의 폐허 속에서 오늘과 같은 경제발전을 가져온 것도 유엔의 원조가 밑바탕이 됐었다.이제 우리가 유엔의 일원으로 내란에 휩싸여 절망과 기아속에서 시달리는 소말리아에 파병,그들에게 평화와 희망을 심어주는 역할을 하게된 것이다. 상록수부대는 앞으로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 40㎞ 지점의 발라드에 주둔하면서 이 곳에서 북부 에티오피아 국경지대 근처의 벨레드웬까지 3백50㎞의 국도건설에 참여한다.이와함께 난민급수지원,우물파기,전기공사등 대민지원 활동도 벌이게 된다.한낮의 기온이 섭씨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속에서 국가의 명예를 위해 분투할 장병들에게 격려를 보낸다. 소말리아는 현재 유엔평화유지활동이 벌어지고 있는 12개 분쟁지역 가운데 하나다.잠정정부가 있다고는 하지만 15개 무장세력간에 무력충돌이 계속되고 있어 무정부상태나 다름없다.지난 12일엔 무장세력중 최대파벌인 아이디드파가 미군의 공습에 반발,무차별 보복행위로 맞서 외신기자가 피살되는등 한때 정세가 불안하기도 했다.지금은 모가디슈 시내 남부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평온을 되찾고 있으며 대부분의 시민들도 유엔의 활동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낙관이나 속단은 금물이다.유엔의 활동이라 해도 내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언제 어떤 위험이 닥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부대 숙영지를 요색화하는등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항상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해야할 것이다. 열대성기후로 장병들의 생활 역시 어려움이 따를 것이다.그러나 소말리아의 조속한 평화정착과 국위선양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긍지를 갖고 극복해 나가야할 것이다.최선을 다해줄 것을 기대하고 당부한다.
  • 미,보스니아공습 검토/클린턴/유엔군 요청땐 공군력 동원

    【워싱턴 AP AFP 로이터 연합】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28일 보스니아 사태와 관련,미국은 유엔평화유지군의 요청이 있을 경우 공군력 사용을 「진지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밝힘으로써 보스니아에 대한 공습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다. 클린턴대통령은 미국이 오랫동안 견지해온 입장은 현지주둔 유엔평화유지군이공격을 받을 경우 공군력을 동원,그들을 보호한다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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