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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 비치는’ 옷 입은 北 여자 아이들…‘김주애 효과’ 놀라운 수준 [포착]

    ‘속 비치는’ 옷 입은 北 여자 아이들…‘김주애 효과’ 놀라운 수준 [포착]

    북한의 어린이집에서 피부가 비치는 ‘시스루’ 스타일의 옷을 입은 어린이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보수적인 북한 사회에서 이러한 유행은 ‘김주애 효과’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북한전문매체 자유아시아방송(RFA)의 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지난달 30일 평양의 유명 어린이집인 ‘경상 탁아소’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아이들은 교사를 중심으로 둥글게 모여 그림 수업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눈에 띄는 것은 교사의 오른쪽에 앉은 여자아이의 블라우스다. 5~6살로 보이는 여자아이는 팔 부분이 비치는 남색 블라우스를 입고 있다.조선중앙TV가 공개한 6·1 국제아동절 행사에서도 비슷한 스타일의 옷을 입은 어린이가 등장했다. 평양의 ‘창광 유치원’에서 촬영된 해당 영상 속 어린이는 7~8살로 보이며, 팔 부분이 비치는 시스루 스타일의 블라우스를 입은 채 피아노를 연주했다.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는 지난달 14일 14일 김 위원장과 함께 평양 북쪽에 조성된 ‘전위거리’ 준공식에 참석했을 당시 팔 부분이 비치는 시스루 스타일의 짙은 남색 블라우스를 입었다. 당시 북한 안팎에서는 보수적인 북한에서 어린 소녀가 ‘노출’이 있는 옷을 입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는 평가가 나왔다.정성장 세종연구소 한반도전략센터장은 지난달 RFA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당국이 꾸민 모습이라기보단 백두혈통으로서 자유롭게 의상을 선택해서 입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김 위원장의 아내인) 리설주나 김주애는 기존의 구속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이라면서 “그런 것들이 북한 주민들과 여성들에게는 충격을 주면서 북한에서 의상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김주애 효과’로 보이는 이러한 유행은 고위층에게만 해당되는 것으로 보인다. 시스루 블라우스를 입은 유치원생이 등장한 경상 탁아소는 리설주도 다녔던 교육기관으로, 주로 교위층 자녀들이 다니는 평양의 명문 어린이집으로 알려져 있다. RFA는 “경상 탁아소는 평양영화제에 온 외국인에게 공개할 만큼 외부 노출이 잦은 시설이다. 이런 곳에서 아이들이 이런 ‘생소한’ 옷차림을 한 모습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김주애가 공식 석상에 입고 나오는 옷차림이 고위층 자녀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생소한 유행’이 고위층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현상이 북한 지도부의 개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왔다. 브루스 베넷 미국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북한 지도부는 김 위원장이 강력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며, 그 수단 중 하나로 김정은의 딸을 이용하고 있다”면서 “김주애가 무언가를 시작하면 다른 아이들도 같은 행동을 하는 것은 매우 쉽다”고 밝혔다. 이는 김 위원장과 가족의 영향력이 그만큼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의마로 해석된다. 북한 로열패밀리가 누리는 ‘자유’ 북한의 로열패밀리가 기존의 북한 규율에서 벗어나 ‘자유’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김주애는 공식 석상에 등장하기 시작한 이후로 자주 명품으로 추정되는 의상을 착용했다. 지난해 3월 이뤄진 ICBM 화성-17형 시험 발사 당시에도 1900달러(한화 약 250만 원) 상당의 프랑스 고가 브랜드인 크리스찬 디올의 후드를 입고 등장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해외 순방 일정 당시 프랑스 유명 브랜드인 크리스찬 디올의 가방을 들어 눈길을 사로잡았다.김 위원장 역시 전 세계에서 손에 꼽히는 고급 차량과 시계 등을 여럿 소유한 것으로 유명하다. 김 위원장의 최고 애장품은 손목시계로, 2020년 10월 당시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는 당시 환율로 1400만원 상당의 스위스 명품 시계를 착용했다.
  •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법안’ 2건 발의, 22대 국회 문턱 넘을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법안’ 2건 발의, 22대 국회 문턱 넘을까?

    정성호(민)·박정(민) 의원 각각 발의, 북부 10개 시군 관할 제22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별법안’ 2건이 잇따라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정성호(동두천·연천·양주갑) 의원과 박정(파주을) 의원이 각각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으로 제출했다. 정 의원의 법안에는 민주당 10명(정성호, 김병주, 김성환, 김영호, 김정호, 박정, 박지원, 박희승, 안규백, 임오경) 의원과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이 공동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박 의원의 법안에는 민주당 13명(박정, 김병주, 민병덕, 박지혜, 소병훈, 송옥주, 안규백, 염태영, 이재강, 임오경, 정성호, 허영, 홍기원) 의원과 국민의힘 2명(김성원, 김용태)이 공동 발의했다. 두 의원이 낸 법안의 거의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고도의 자치권이 보장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할 구역 북부 10개 시군, 국무총리 소속 경부북부자치도 지원위원회가 지원하게 돼 있다. 특례 조항은 규제, 자치, 재정, 교육, 산업 등 5개 분야로 나눴다. 우선 규제의 경우 경기북부자치도에 적용되는 규제에 대한 중앙행정기관의 규제 자유화(정비) 의무, 민간인통제선 또는 군사보호구역의 지정·해제 건의 권한, 미활용 군용지 현황 제공 및 미활용 군용지 공익사업 시행을 위한 처분 특례를 담고 있다. 자치는 주민투표 청구 권장(1/20 이상 →1/30 이상), 지역인재 선발채용·인사 교류 및 파견, 도지사 소속 독립된 지위의 감사위원회 설치 등이다. 재정은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설치, 주민참여 예산 제도 그리고 교육 분야는 자율학교 운영, 농어촌 윺학 활성화, 유아·초등·중등교육 권한 이양(교육감, 도 조례) 등이 포함됐다. 산업 분야 특례는 농촌활력촉진지구, 농업진흥지역 지정·해제 및 농지전용허가 권한 이양(도지사, 도 조례), 접경지역 농·축·수산물 군 급식 우선 공급, ‘산자관리법’ 적용 특례 및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특례 권한이양(도지사)을 담았다. 박정 의원의 법안에는 국제예술고 설립·운영, 대학의 설립·운영과 접경지역(파주, 연천, 고양, 양주, 동두천, 포천)·인구감소지역(연천, 가평)의 수도권 규제 특례 적용 등이 들어가 있다. 두 법안 모두 특자도 반대 여론을 불러일으켰던 ‘평화누리특별자치도’ 명칭을 넣지 않았고, 특자도 관할 구역에 서울시 편입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김포시는 뺐다. 논란의 소지가 큰 쟁점을 아예 없애 특자도 설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9일 김동연 지사도 SNS 라이브에서 ‘평화누리특별자치도’ 이름은 확정이 아니라고 못을 박았다. 김동연 지사가 3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를 만나 반도체 특별법 제정, RE100 3법 제·개정과 함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을 거듭 요청한 가운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이제 국회로 공이 넘어갔다.
  • 금천구, 올해 첫 ‘현장구청장의 날’...구민과 화재 훈련

    금천구, 올해 첫 ‘현장구청장의 날’...구민과 화재 훈련

    서울 금천구는 지난달 29일 시흥2동 종합복지타운에서 제1회 ‘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의 날’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의 날은 구청장이 구정 현안과 관련된 현장을 방문해 주민과 소통하는 제도다. 주민과 함께 생활 속 문제를 고민하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구는 올해 현장 구청장의 날 첫 주제로 ‘시흥2동 종합복지타운 안전 훈련’을 선정했다. 복지타운에는 요양원, 어린이집, 주민센터, 도서관 등이 운영되고 있고, 많은 주민들이 이용해 화재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시설이다. 훈련에는 금천구청, 금천구시설관리공단, 금천소방서가 참여했다. 종합복지타운 내 ‘구립사랑채요양원’에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다.시설이용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피난유도, 물품반출, 응급 구조 및 조치 등 ‘초동대응’, 소방차 출동 및 화재 초기 진압 등 ‘비상대응’, 화재 완전 진압, 현장수습 등 ‘수습 및 복구’의 단계별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차가 화재 현장에 물을 뿌리는 상황에서 훈련 참여자들은 사상자들을 업거나 들것으로 나르며 구조활동을 했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했다. 이어 시설이용자와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종합복지타운 이용부터 생활편의와 관련된 일상 민원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주민들과 대화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상황에 대처하는 지휘 및 통제 능력을 향상할 수 있었고 유관기관 간 역할분담 체계를 점검했다”라며,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주택도시공사, ‘GH 육아 멘토링’으로 저출생 극복

    경기주택도시공사, ‘GH 육아 멘토링’으로 저출생 극복

    보육 직원 일·가정 양립 지원 ‘현실 육아 프로젝트’ 시행 자녀 연령대별 사내 선·후배 직원 간 멘토-멘티 매칭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사내 선·후배 간 육아 멘토링과 외부 전문가의 자녀 관계 맞춤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현실육아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GH 육아 멘토링’은 예비부모·영유아기·아동기·청소년기 등 자녀 연령대별로 사내 선‧후배 직원 간 멘토-멘티를 매칭한 뒤 주기적인 멘토링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일·출산·육아 등에 관한 현실적인 고민과 조언을 주고받는다. 예비 부모, 난임 출산 준비 직원도 포함된다. ‘GH 육아상담소’는 외부 전문가의 양육 코칭 프로그램으로, 이해·소통·행복을 대주제로 부모 심리 및 자녀 관계 상호작용 기술에 관한 일대일 맞춤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현실 육아 프로젝트는 일하면서 자녀들을 키우느라 매일 고군분투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GH는 진지한 고민을 통해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면서, 보다 건강한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 ‘어린이집 안심병원 지정’…1:1 협약 체결

    경기도, ‘어린이집 안심병원 지정’…1:1 협약 체결

    원아 100명 이상 어린이집만 간호사 의무 배치, 나머지는 신속 대응 어려워경기도가 아픈 아이가 발생했을 때 보다 신속한 진찰과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집과 지역 의료기관을 협력하는 사업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달부터 이런 내용을 담은 ‘어린이집 안심병원 지정 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시군 어린이집 연합회 또는 개별 어린이집에 지역 의료기관을 안내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제7회 경기도 인구톡톡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시행하는 정책이다. 현행 제도는 100명 이상의 원아가 있는 어린이집에만 간호사(간호조무사)를 배치를 의무화하고 있어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어린이집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 경기도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경기도 내 어린이집 8천903곳 중 8천 519곳에 의료인력이 없다. 사업 참여 어린이집은 6월부터 접근성과 부모 의견을 반영한 지역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한 뒤 지정된 안심병원과 협력해 어린이집 영유아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도는 지역 의사회, 경기도 어린이집연합회 등 관련 단체와 사전 협의를 통해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어린이집과 안심병원의 협약을 통해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경기도의 모든 어린이집이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안전한 보육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무학봉~남산 5.14㎞ 숲길… 계단·턱 없어 누구나 걸어요

    무학봉~남산 5.14㎞ 숲길… 계단·턱 없어 누구나 걸어요

    서울 중구 신당동 무학봉에서 남산까지 숲길로 산책할 수 있는 ‘남산자락숲길’(이하 숲길)에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자동차와 빌딩을 지나야 도착했던 남산이 이제는 중구에 사는 누구나 걸어서 갈 수 있는 ‘동네숲’이 됐다. 지난 4월 개통된 5.14㎞의 숲길은 구의 동쪽 끝인 무학봉에서 대현산, 금호산, 매봉산을 거쳐 남산까지 모두 연결된다. 인근 주민이라면 누구나 차편을 이용하지 않고 숲길을 걸어서 남산에 갈 수 있는 셈이다. 특히 계단과 턱이 없어 유모차나 휠체어, 임산부와 노약자도 쉽게 거닐 수 있다. 구는 올해 말까지 버티고개 생태육교에서 남산까지 마지막 구간을 완공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한때 남산의 일부였던 무학봉, 대현산, 금호산, 매봉산을 모두 연결해 남산 자락의 원형을 친환경적인 보행 공간으로 복원했다”며 “구의 동쪽 신당동부터 서쪽 중림동까지 숲길, 남산둘레길, 서울로7017을 연결해 보행녹지축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 2월 새로 개통한 대현산배수지공원 모노레일, 남산타워와 북악산·북한산까지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맨발로 땅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맨발 황톳길, 벚나무가 아름답게 피는 매봉산 중구 유아숲체험원까지 들를 수 있다. 숲길 개통을 기념해 걷기 행사도 이달 네 차례 열린다. 금호산 맨발공원 광장에 모여 함께 걷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8일, 15일, 22일,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중구 걷기 앱의 건강마일리지도 모을 수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숲길에 온 주민들께서 ‘중구가 숲세권이 됐다’며 매우 좋아하는 모습에 기뻤다”며 “세계 속의 첨단 도시가 될 수 있는 중구에는 남산도 있다는 자부심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이어 “중구에 사는 누구나 남산의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숲으로의 초대… 지친마음을 힐링하세요

    숲으로의 초대… 지친마음을 힐링하세요

    # 휴식년제 물찻오름 한시적 개방… 1년 후 나에게 쓰는 메시지 등 행사 풍성 ‘고독의 위대한 공급처’인 나를 부르는 숲에서 지친 마음을 힐링해보는 건 어떨까.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사려니숲 열린무대(붉은오름 입구)에서 제16회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의 번잡함을 벗어나 숲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산림 문화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숲속 음악회, 생태 춤 명상, 생태 공방(무당벌레 브로치, 제주 고사리삼 모형, 자연물 모형 여치 만들기), 숲 치유프로그램, 맨발 걷기, 물찻오름 탐방 등 1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자연 휴식년제를 실시 중인 물찻오름은 이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개방돼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물찻오름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 예약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물찻오름 탐방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30분 간격, 20명 단위로 진행되며, 4일부터 산림문화체험 사려니숲길위원회(064-750-2291, 2540, 2543)에서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외에도 1년 후 나에게 쓰는 메시지, 숲 해설가와 동행하는 맨발 걷기 등 특색있는 산림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강애숙 도 기후환경국장은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행사를 통해 지친 일상 속에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 제주만의 우수한 산림 자원을 활용해 산림 문화 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 서귀포 치유의 숲 등서 웰니스 숲힐링 축제… 에그박사와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도 서귀포시는 제4회 웰니스 숲힐링 축제를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 동안 서귀포 치유의 숲과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서귀포자연휴양림, 사려니숲 등에서 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웰니스 숲힐링 축제는 웰니스 관광 수요와 연계해 다양한 산림휴양·치유·복지서비스를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0일 동안 4000명이 넘게 참여했으며 다채로운 산림복지프로그램과 지역 연계 특별이벤트로 만족도 높였다. 제4회 웰니스 숲힐링 축제는 서귀포시가 주최, 제주관광공사와 공동주관으로 열리며 숲과 사람의 특별한 소통을 주제로 ‘일상의 숨과 자연이 만나 사람은 숲을 키우고, 숲은 사람을 키운다’ 라는 가치를 깨닫고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7일 오후 2시 치유의 숲 노고록숲 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막을 올려 ‘숲과 사람, 내가 물으니, 숲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지역 문화예술인과 관객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세리머니가 진행될 예정이다. 10일동안 생애주기별로 다채롭게 운영되는 11개의 산림복지(교육, 치유, 휴양, 레포츠)프로그램이 자연휴양림(2개소)과 사려니숲, 자배봉 유아숲체험원 등에서 운영되며 치유의숲에서는 상설프로그램인 자율신경계(HRV) 검사가 무료로 제공되고 지역자원(호근동마을회)을 연계한 ‘차롱데이’(7~9일)가 ‘차롱가게’에서 운영된다. 특히 도와 제주관광공사의 협업 및 지원으로 운영하는 ‘에그박사와 함께하는 곤충탐사대’는 에그박사 숲 힐링 콘서트로 진행한다. 곤충, 동물을 중심으로 한 생물·자연 콘텐츠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유명 유튜버와 함께 즐기는 힐링 타임이다. 참여자 규모를 40팀에서 100팀으로 2.5배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에그박사송 함께 부르기 ▲뮤지컬 맛보기 ▲퀴즈토크쇼 ▲에그박사 팬 사인회 순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에게는 에그박사 굿즈가 증정되며, 동반한 보호자와 부모들을 위한 숲속 카페 존도 마련될 예정이다. 축제에 대한 세부내용과 사전예약 등 자세한 정보는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홈페이지(seogwipo.go.kr)와 비짓제주에서 안내되고 있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웰니스 숲힐링 축제에 많은 이용객들이 참여하여 서귀포시 숲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재인식하고 축제의 주인공은 미래세대 어린이들과 청소년 그리고 숲을 닮아가는 어르신들, 우리 모두라는 것을 인식하고 온전히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김만덕기념관, 교래자연휴양림서 곶자왈 생태탐방 체험 프로그램 한편 김만덕기념관은 오는 29일 교래자연휴양림에서 ‘곶자왈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숲 해설과 함께 교래자연휴양림 생태관찰로를 탐방하면서 곶자왈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동식물들의 생태를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게 된다. 김만덕기념관 강영진 관장은 “곶자왈 생태탐방을 통해 제주 생태계의 허파인 곶자왈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40명이다. 체험 신청은 김만덕기념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 아이들 맘껏 뛰놀고 행복… 송파는 ‘아이 키우기 천국’[현장 행정]

    아이들 맘껏 뛰놀고 행복… 송파는 ‘아이 키우기 천국’[현장 행정]

    “아이들과 소통하며 함께 즐겁게 놀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바랍니다.” 서울 송파구 잠실근린공원 인근의 옛 잠실본동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한 서울형 키즈카페 송파 1호점인 ‘하하호호 놀이터’가 지난달 30일 공식 개관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아이 키우기가 얼마나 힘든 세상이고, 또한 아이들이 얼마나 귀한 세상이냐”며 송파구에 서울형 키즈카페를 조성한 배경을 설명했다. 서 구청장은 “하하호호 놀이터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서울형 키즈카페 3곳을 더 만들 것”이라며 “더 많은 어린이가 집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뛰놀며 행복하게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송파를 만들어가겠다”고도 강조했다. 하하호호 놀이터는 전체 면적 402.11㎡에 지상 2층 규모로 총 9개 놀이시설을 갖췄다. 가장 눈에 띄는 놀이 코스는 1~2층을 관통하는 6m 높이의 그물 및 철망으로 이뤄진 나무놀이대로, ‘경계 없는 놀이터’라는 특색을 나타냈다. 1층에는 그림을 스크린에 띄우는 놀이시설인 ‘판타스케치’, 트램펄린 등이 마련됐고, 2층의 ‘하하호호 챌린지’ 놀이코스에서는 블록, 보드게임, 외나무다리 건너기 등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어린이들이 스스로 놀이를 선택하고 도전하며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개관 첫날부터 시설을 찾은 아이들은 계단에 올라 미끄럼틀을 타고 흔들다리를 건너며 즐겁게 놀이를 즐겼다. 서 구청장은 하하호호 놀이터와 지하 1층에 마련된 장난감 도서관 등을 둘러보고 현장의 아이들에게 “재미있느냐”며 소감을 묻기도 했다. 특히 서 구청장은 앞서 10일 마지막 시설 점검에서 주요시설인 나무놀이대와 관련해 이용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장치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한 데 이어 이날 다시 시설의 안전 여부를 살폈다. 서 구청장은 “이전보다 훨씬 안전하게 보인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하하호호 놀이터는 이달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앞으로 안전관리요원, 돌봄요원, 운영요원 등 총 5명을 상시 배치해 이용자 안내와 안전 지도, 놀이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송파구는 앞으로 지역에 서울형 키즈카페를 총 7곳 조성할 계획이다.
  • 전남교육청, 글로컬 박람회서 국제 교육교류 ‘본격화’

    전남교육청, 글로컬 박람회서 국제 교육교류 ‘본격화’

    전남교육청이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에서 국제 교육교류를 본격화하고 있다. 도 교육청은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우즈베키스탄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중국, 일본, 베트남 등과 교류 폭을 확대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유아일반교육부는 글로컬 미래교실 수업현장을 보고 전남이 제시한 미래교육에 깊은 관심을 표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도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한 전남교육청과 교사·학생 교류,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교육, 로봇활용교육, 올림피아드 공동 개최 등을 지속적으로 함께 해 나가기를 제안했다. 타슈켄트 한국교육원도 전남교육청과 우즈베키스탄 유아일반교육부와의 국제교류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학교별 국제교류도 더욱 활성화 될것으로 기대된다. 전남외국어고등학교의 경우 코로나19 이전에 교류했던 인도의 ‘ASN Senior Secondary School’의 교직원을 글로컬 프렌드십 참여 중 다시 만나 눈길을 끌었다. 두 학교 관리자들이 교류를 재개하기로 합의하는 등 박람회가 학교 간 국제교류 매개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국제교류 활성화에 적극적인 해외 리더들은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글로컬 교육 공동선언에 지지를 보내 전남의 국제교류 활성화·내실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전남교육청이 글로컬박람회 기간 개최한 ‘세계시민 교육포럼’도 성황을 이뤘다. 지난달 31일 베네치아호텔&리조트에서 열린 제2회 세계시민교육포럼에서 도 교육청은 전남형 세계시민교육 정책 방향성을 제시했다. 기조강연자로 나선 제라드 요 ‘The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Group’ CEO는 교실수업의 세계시민교육 적용 방법과 교육과정 내에서의 세계시민교육 적용방법, 창의적 체험활동에서의 세계시민교육의 촉진 등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포럼에 참여한 한 교사는 “세계시민교육 실천자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시민교육의 중요성과 실천자로서의 역할을 좀 더 명확하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 하반기에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와 연계해 세계시민교육 TF팀을 구성해 전남형 세계시민교육 수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세계시민교육은 단순히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글로벌한 시각과 포용력, 그리고 상호 존중의 가치를 내면화하도록 하는 것이다”며 “이번 논의가 교육 현장에서 빛을 발할 수 있고, 우리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이천 어린이집 영유아들 ‘이천쌀밥’ 먹는다…시, 이천 쌀 지원

    이천 어린이집 영유아들 ‘이천쌀밥’ 먹는다…시, 이천 쌀 지원

    이천지역 어린이집 영유아들은 밥맛 좋은 ‘이천 쌀밥’을 먹게된다. 경기 이천시는 어린이집 영유아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임금님표 이천 쌀 지원’을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이천시 어린이집에 이천 쌀 구매액을 일부 지원하여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이천 쌀 소비를 촉진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지역 농가 지원와 어린이들의 올바른 영양 섭취를 도모하고자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천시 관내 어린이집에서는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를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며, 현재까지 130개소 어린이집에 5568포의 임금님표 이천 쌀이 지원됐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은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 또는 이천시청 여성보육과 보육정책팀으로 전화 신청이 가능하다.
  • 하남시, 조부모 등 돌봄 조력자에 최대 60만원 지원

    하남시, 조부모 등 돌봄 조력자에 최대 60만원 지원

    경기 하남시는 생후 24~48개월 미만 아동을 돌보는 4촌 이내 친인척 또는 이웃주민을 대상으로 아동 수에 따라 최대 60만원을 지급하는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을 내달 3일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은 경기도의 대표 복지정책 시리즈인 ‘360° 언제나 돌봄’ 중 하나이자 지난해 12월 인구톡톡위원회에서 논의된 안건이 실행된 사례로, 조부모를 포함한 친인척에 더해 사회적가족인 이웃주민까지 돌봄비를 지원한다 민선8기 하남시는 조부모 손주돌봄 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고 영유아의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자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조부모 손주 돌봄 수당’을 신속히 시행하기 위해 도비를 지원받는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사업 대상은 하남시 거주 24~48개월 미만 영아가 있는 맞벌이 가정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으로, 신청일 기준 양육자와 아동이 주민등록상 하남시 거주자여야 한다. 돌봄비를 받는 돌봄 조력자인 4촌 이내 친인척은 타 지자체 거주자도 가능하지만, 사회적가족인 이웃 주민은 대상 아동과 같은 하남시 행정동에 1년 이상 거주한 시민만 가능하다. 돌봄 조력자로 선정되면 돌봄 활동 전 ‘경기도 평생학습포털(GEEK)’에 회원가입 후 아동안전, 아동학대예방, 부정수급 등 의무 교육(3과목 260분)을 이수해야 한다. 월 40시간 이상 돌봄을 수행하면 돌봄 지원 금액은 아동 1명당 월 30만원, 2명 월 45만원, 3명 월 60만원을 받는다. 가구 소득 기준은 없으며 아동 4명 이상은 돌봄 조력자 2명까지 지원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매월 1~10일 예산소진시까지로, 부모 등 신청 양육자가 돌봄 조력자의 위임장을 받아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에서 일괄 신청하면 된다. 이현재 시장은 “조부모 등 돌봄 조력자를 대상으로 돌봄비를 지원하는 가족돌봄수당 시행으로 돌봄 노동의 사회적 가치가 인정받고 돌봄의 안정성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돌봄 환경 조성을 시정 운영의 핵심 가치로 삼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 여야 ‘글로벌허브 특별법’ 발의…“균형발전 여는 열쇠”

    부산 여야 ‘글로벌허브 특별법’ 발의…“균형발전 여는 열쇠”

    22대 국회 개원을 맞아 부산지역 여야 국회의원이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안(부산 글로벌허브 특별법)’을 발의했다. 부산 지역구 국회의원 18명은 31일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대표로 부산 글로벌허브 특별법을 발의했다. 법안은 부산을 싱가포르, 상하이와 같은 글로벌 허브도시로 육성하고, 남부권을 혁신하는 거점으로 만들어 국가 균형발전을 이끄는 것으로 목표로 한다. 물류·금융·첨단산업 분야에서 부산을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도시로 만들기 위해 특구 지정과 각종 특례를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은 남부권 균형 발전을 위해 국가와 부산시가 주도적으로 협력해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도록 했다. 국무총리실 산하에 ‘글로벌허브 도시 조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위원회’를 신설하고 남부권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도록 했다. 글로벌 허브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물류, 금융, 첨단산업을 조성하는 분야별 시책도 규정했다. 국제 물류 특구 지정을 거쳐 경제자유구역 또는 자유무역지역으로 신속하게 지정되도록 하고, 해당 특구에 관세 면제, 각종 자금 지원 등이 이뤄지도록 하는 내용도 담았다. 첨단산업 등 대규모 투자유치를 위해 부산 투자진흥지구를 지정하고, 외국 투자기관에 대한 특례, 입주기업에 대한 자금지원도 이뤄지도록 했다. 국제금융 특구도 지정해 관련 특례와 기업 유치를 위한 지원이 적용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세계적 수준의 교육, 생활, 관광·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하도록 했다. 자율학교와 유아교육, 외국교육기관의 설립과 운영에 대한 특례와 출입국관리 특례를 적용하도록 했으며, 외국인 자녀 어린이집 등 외국인 대상 서비스 확대와 문화 자유구역에 대한 지원으로 문화산업과 예술가의 활동도 지원한다. 이헌승 의원은 “부산을 글로벌허브이자 남부권 성장 거점으로 만들고, 이를 통해 균형발전을 완성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이 절실하다”면서 “하루빨리 법안을 통과시켜 부산과 대한민국 발전을 ‘협치’로 기록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전재수 의원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은 부산 여야가 협치를 넘어 ‘일치의 시대’를 여는 첫 번째 과제”라며 “부산의 생존을 위한 과제이자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대한민국을 위한 길인 만큼 법안이 반드시 통과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특별법안은 지난해 12월 부산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비약적 성장을 위해 부산이 남부권 거점도시가 돼야 한다며 특별법 필요성을 언급한 이후 정부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법안이다. 이후 부산지역 여야 국회의원 전원이 참여해 법안을 발의했으나, 22대 총선 기간과 겹치면서 제대로 심의하지 못하고, 21대 국회 폐원과 함께 폐기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특별법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해 적지 않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관계 기관과 더 내실 있게 협의하고 지역사회에서 공감대를 확산해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법안 통과와 동시에 관련 절차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체계적으로 대응할 것이며, 부산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혁신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독일의 ‘2살 천재 예술가’ 화제…작품 최고가 960만원

    독일의 ‘2살 천재 예술가’ 화제…작품 최고가 960만원

    2살 유아의 그림이 전 세계 수집가들에게 비싸게 팔리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로랑 슈바르츠(2)는 지난해 가족과 휴가를 갔을 때 처음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어머니 리사 슈바르츠는 “휴가를 가서 머무른 호텔에 그림을 그리는 공간이 있었는데 아들이 그곳에서 나오지 않아 끌어낼 수가 없었다”고 회상했다. 집으로 돌아온 리사와 아버지 필립 슈바르츠는 로랑이 직접 캔버스를 설치해 그림을 그리는 것을 보고 놀라워했다고 한다. 아들의 재능이 특별하다는 것을 느낀 리사는 로랑의 그림을 공유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그림들을 올렸고, 곧 그의 그림들은 화제가 됐다. 로랑의 작품에 대한 사람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본 리사는 그의 작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기로 마음먹는다.로랑의 작품은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 4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최대 아트페어 ART MUC에 전시돼 전 세계 수집가들에게 판매됐다. 여러 매체에 따르면 현재 로랑의 그림 중 대부분이 판매됐으며 일부 작품의 가격은 거의 7000달러(약 962만원)에 달한다고 한다. 리사는 아들의 재능과 열정을 격려하면서도 몰아붙이지는 않고 있다고 전했다. 리사는 “로랑이 언제 무엇을 그리는지 상관하지 않는다”며 “어떨 때는 3~4주 동안 그림을 그리지 않다가 갑자기 작업실에 가 그림을 그리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기네스 세계 기록의 ‘최연소 남성 예술가’ 타이틀은 로랑이 아닌 다른 유아가 거머쥐었다. 기네스 세계 기록 홈페이지에 따르면 가나의 에이스-리암 나나 샘 안크라 라는 유아가 1살 152일의 나이로 ‘최연소 남자 예술가’ 인증을 받았다.
  • 요가 즐기며 풀멍, 카약·패들보드 강습, 체험존·드론쇼… 한강 콘텐츠 다 모였네

    요가 즐기며 풀멍, 카약·패들보드 강습, 체험존·드론쇼… 한강 콘텐츠 다 모였네

    다음달 1~2일 서울시가 개최하는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축제’가 열릴 뚝섬한강공원 일대는 경기 참가자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존과 저녁 행사 등 즐길거리로 채워진다. 서울시는 경기 기간 ‘FUN 체험존’을 세 개 구역에서 운영한다. 자양역~야외수영장 주변 A구역에선 ‘서울시민체력장’, ‘한강운동회’, 초대형 물놀이장 ‘챌린지바운스’, 서울 브랜드 및 ‘손목닥터 9988’ 홍보존 등이 마련된다. ●시민체력장·한강운동회 등 행사 풍성 서울시민체력장은 한자리에서 자신의 기초 체력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제자리멀리뛰기(순발력), 윗몸일으키기(근지구력), 전신반응 측정기(민첩성) 등을 체험할 수 있다. 1등급을 기록한 시민에게는 경품도 지급한다. 한강운동회는 레이저 사격과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뉴스포츠 종목을 한강에서 즐기는 이벤트다. 챌린지바운스는 뚝섬 한강공원 야외수영장에 설치되는 초대형 물놀이 공원(워터파크)으로, 물놀이와 289㎡ 규모의 초대형 에어바운스를 즐길 수 있다. 손목닥터 9988 홍보존에서는 경기 참가자가 완주하면 1만 500점을, 일반 시민이 방문하면 6500점의 특별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B구역(음악분수~장미원)에선 ‘한강풀멍타임(정원명상)’, 가족 테라리움 만들기(가드닝), 구석구석 라이브 공연, 한강 요가 등이 진행된다. 한강풀멍타임은 한강 잔디 위에서 요가와 명상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경기 참가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행사 기간 오후 1~5시 8회 운영되며, 회당 15명씩 참가할 수 있다. 구석구석 라이브 공연은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펼쳐지는 어쿠스틱·퓨전국악·마술과 버블 등의 공연이다. C구역(축구장~자연학습장)에서는 어린이 동반가족과 철인 3종경기 입문자를 위한 ‘맛보기 체험존’이 운영된다. 유아차·오리발 등 이색수단을 활용한 가족 단위 달리기 프로그램, 자전거가 낯선 어린이들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세발자전거 체험 등이 포함된다. 수영 경험이 없는 시민들은 서울시윈드서핑장 옆에 마련된 수영 체험존에서 카약과 패들보드 강습을 받을 수 있다. 뚝섬한강공원 자연학습장에선 추억의 보물찾기 행사도 열린다.●비보이·오페라·아카펠라 등도 관람 저녁 시간엔 ‘한강 쉬엄쉬엄 나이트’를 만날 수 있다. 음악분수 메인무대에선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인 ‘소울번즈’ 공연과 국악 크로스오버, 오페라, 아카펠라 등도 관람할 수 있다. 댄스스포츠, 에어로빅 등 기본 스텝과 동작을 배워 보고 힙합·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에 맞춰 공연을 진행하는 스포츠 행사도 열린다. 특히 서울 밤하늘을 드론으로 수놓는 ‘한강 드론라이트 쇼(1일)’와 한강의 밤을 즐길 ‘무소음 디제잉 파티(2일)’도 주목할 만하다. 한강드론라이트쇼에서는 드론 1000대 이상으로 ‘한강에서 즐기는 스포츠’를 주제로 수영·달리기·자전거를 표현한다. 무소음 디제잉 파티는 최대 1000명이 개인별로 무선 헤드폰을 착용한 채 EDM을 즐기는 파티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행사가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야외 축제인 만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를 운영하고 소방서, 의료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는 물론 운영인력 약 1000명을 투입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튜브 끼고 수영, 따릉이로 완주… 한강서 온가족 추억 새록새록

    튜브 끼고 수영, 따릉이로 완주… 한강서 온가족 추억 새록새록

    새달 1~2일 뚝섬한강공원 일대서수질 적합검사해 보니 ‘매우 좋음’초급자 코스에선 오리발 수영 허용따릉이 1300여대까지 미리 대기상급자는 ‘철인 3종 경기’와 같아운동 마니아 오세훈 시장도 참가참가자 총 1만명 육박 “예약 필수” 서울 한강에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철인 3종경기가 개최된다. 다음달 1~2일 이틀간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한강 3종)다. 정식 철인 3종경기는 아니지만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코스로 마련됐다.김덕환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기존 철인 3종경기 선수들과 초보자, 첫 경험자 등 모든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했다”면서 “한강을 중심으로 참가자와 가족, 친구들이 함께 같은 추억과 경험을 공유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한강 3종에 직접 참가한다. 운동 마니아로 알려진 오 시장은 지난해 한강에서 열린 ‘2023 한강 르네상스 페스티벌 아쿠아슬론대회’(서울시철인3종협회 주최)에도 참가했다. 오 시장은 이날 한강 3종이 열릴 뚝섬한강공원을 방문해 한강 수질과 코스에 따른 안전 대비 상태를 점검했다. 이날 보건환경연구원이 직접 시행한 수질적합 검사 결과 ‘매우 좋음’으로 나타나 수영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 시장은 지난해 아쿠아슬론대회에서는 다리에 쥐가 나 완주하지 못했지만 이번 한강 3종에서는 꼭 완주하겠다는 목표다.한강 3종은 어린이를 포함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쉬엄쉬엄 초급자 코스와 철인 3종 동호인과 수영 유경험자가 참가할 수 있는 쉬엄쉬엄 상급자 코스 등 두 가지로 운영된다. 특히 ‘쉬엄쉬엄’을 신조로 하는 대회인 만큼 수영을 한 뒤 체력에 한계가 왔을 경우 다음날 이어 다른 종목에 참가해 완주하는 방식으로도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우선 초급자 코스는 튜브를 끼고 수영한 뒤 따릉이를 타고 걷다 뛰기를 반복해 들어와도 될 만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쉬운 코스다. 뚝섬한강공원 한강에 마련된 ‘안심생존교육지원센터’ 300m를 수영으로 왕복한 뒤 뚝섬한강공원에서 중랑천교와 용비교 아래 쉼터에서 반환해 돌아오는 10㎞를 자전거로 이동해 뚝섬한강공원에서 올림픽대교를 돌아오는 5㎞ 달리기 코스를 마치면 완주다. 수영할 때는 오리발을 껴도 되고 튜브를 이용해도 된다. 한강에 들어가기 어려운 13세 이하 어린이나 초보자는 별도 실외수영장에 마련된 초급자 수영존 한 바퀴(200m)를 돌아도 완주로 인정된다. 자전거는 개인 자전거를 이용해도 되지만 1300여대가 준비된 따릉이를 비롯해 세발자전거와 아동용 균형자전거도 가져와 참가할 수 있다. 달리기 코스는 뛰다가 힘들면 걸어도 되고 더 힘들면 쉬었다 가도 완주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유아차를 끌고 함께 뛰는 것도 가능하다.상급자 코스는 동호인이나 유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만큼 보다 전문적이다. 수영은 잠실수중보 남단에서 잠실수중보 북단까지 한강을 가로지르는 한강 도하다. 일반 철인 3종 경기와 같이 한강의 물살을 헤치며 수영해야 한다. 자전거 코스도 초심자 대비 두 배인 20㎞다. 이후 뚝섬한강공원에서 올림픽대교, 광진정보도서관을 돌아오는 10㎞를 뛰어야 완주할 수 있다. 초급자와 상급자 모두 종목별 완주 시마다 메달을 받는데 세 가지 메달을 모두 모으면 1개의 완전체 메달이 완성된다. 블랙야크가 후원하는 기념 티셔츠와 레드불 에너지음료도 제공한다. 채정훈 서울시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장은 “수변을 중심으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은 다른 도시에는 없는 서울만의 장점”이라면서 “꼭 철인 3종경기가 아니더라도 안전이 보장된 상태에서 한강에 뛰어들 기회는 거의 없다. 이번 한강 3종은 몸을 관리할 수 있는 활동이 제한적인 요즘 시대에 온 가족이 함께 새로운 체육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23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한 달 만에 9800명이 신청해 신청 제한 인원인 1만명에 근접했다. 시는 사전 신청을 못 한 시민들을 위해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200명 추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김 과장은 “기념품과 운영상의 문제로 1만명이 모두 모이면 더이상 참가자를 받을 수 없다”면서 “올해 처음 실시되는 한강 3종의 첫 참가자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현생인류와 네안데르탈인 결혼, 4만 7000년 전부터 시작되었다

    현생인류와 네안데르탈인 결혼, 4만 7000년 전부터 시작되었다

    인류와 근친이지만 이제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네안데르탈인의 특성 중 일부는 현대인의 DNA에 여전히 남아 있다. 현대인의 알레르기, 우울증 관련 유전자는 물론 ‘아침형 인간’ 유전자도 네안데르탈인에게서 유래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그렇다면 네안데르탈인은 언제, 어떻게 인류와 연결됐던 것일까.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UC버클리)와 로체스터대, 영국 프랜시스 크릭 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현생인류에게 네안데르탈인 유전자가 섞여 들어오기 시작한 것은 약 4만 7000년 전부터라고 29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사전 논문 공개 사이트인 ‘바이오 아카이브’에 실렸다. 네안데르탈인과 현생인류는 약 50만년 전에 갈라져 네안데르탈인은 유라시아, 현생인류는 아프리카에 주로 살았다. 그러다가 현생인류는 약 7만년 전 아프리카를 떠나 유라시아 전역으로 퍼져 나갔다. 이 과정 중 오늘날의 중동이나 유럽에서 네안데르탈인과 만났을 가능성이 크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서유럽과 아시아에서 입수한 4만 5000~2200년 전 호모 사피엔스(현생인류) 59명의 화석과 현대인 275명의 유전체를 비교 분석해 네안데르탈인 DNA 영역을 조사했다. 그다음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네안데르탈인 유전자 진화를 추적·분석했다.이번 연구에 따르면 약 4만 7000년 전부터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자가 현생인류에게 유입되기 시작했다. 그 이전에도 소규모로 호모 사피엔스와 네안데르탈인이 만났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들의 후손은 현대에까지 유전자를 남기지 못했다. 그런데 4만 7000년 전부터 갑자기 짝을 이루는 사례가 늘어났으며 이런 분위기가 약 6000~7000년 동안 지속되면서 현생인류에게 네안데르탈인 DNA가 남게 됐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그런가 하면 독일 튀빙겐대 고고과학연구소와 고등과학연구센터, 영국 브리스톨대, 미 조지워싱턴대 인류학과 공동 연구팀은 네안데르탈인 아이들과 현생인류인 호모 사피엔스 아이들이 비슷한 수준의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발달 단계에 미치는 영향은 달랐다고 29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 5월 24일자에 실렸다. 치아의 얇은 에나멜층(법랑질)을 분석하면 질병, 감염, 영양실조, 외상 등 어린 시절 겪었던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을 찾을 수 있다. 이에 연구팀은 네안데르탈인과 현생인류의 치아를 분석해 두 인류 종의 육아 방식과 행동 전략을 찾기로 했다. 연구팀은 네안데르탈인의 치아 423개와 구석기 시대 현생인류 치아 444개의 에나멜층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네안데르탈인과 구석기 시대 현생인류의 치아에서 드러난 에나멜 결함은 비슷하지만 이런 결함이 나타나는 시기는 전혀 달랐던 것으로 밝혀졌다. 충치와 같은 에나멜 결함이 구석기인들에게서는 1~3세에 발생하기 시작해 아동기까지 이어졌지만 네안데르탈인의 경우는 이유기인 1세 전후에 나타나기 시작해 2~4세 이후에는 감소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구석기인 아이가 이유기 때 겪는 스트레스는 에너지 요구량이 늘어나 영양실조 위험이 증가하면서 나타났다. 이 때문에 현생인류는 아이에 대한 돌봄 기간이 네안데르탈인들보다 더 길어지고 아이들에게 음식 접근 기회를 더 많이 제공했으며 궁극적으로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하는 전략을 통해 영유아기 이후 아이들의 발달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스트레스를 줄였다. 이런 육아 방식의 변화가 네안데르탈인과 현생인류의 생존 경쟁에서 인류가 승리하는 요인이 됐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 봄밤의 낭만에 흠뻑 젖어 13만명 ‘정동야행’

    봄밤의 낭만에 흠뻑 젖어 13만명 ‘정동야행’

    서울 중구가 지난 24~25일 연 ‘정동야행’에 13만명의 방문객이 참여해 봄밤의 낭만을 즐겼다고 28일 밝혔다. 덕수궁에서 정동사거리에 이르는 정동길은 최초의 사립 여성 교육기관 이화학당, 최초의 서양식 개신교회 정동제일교회 등 근대 역사의 현장이 모여있어 유명한 산책길이다. 정동야행을 맞아 밤늦은 시간까지 불 밝혀진 정동길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이들로 북적였다. 전국에서 찾아온 탐방객과 전통문화를 체험하러 온 외국인들도 늘면서 방문객이 지난해보다 3만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덕수궁 중화전과 중명전, 성공회 서울주교성당 등 고궁과 근대 건축물을 배경으로 열린 전통과 현대를 오가는 고품격 음악회는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정동공원에서 명동 아트브리즈 댄스 강사 함지은의 K팝 댄스 공연에는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직접 무대에 올라 함께 참여했다. 정동야행의 상징인 청사초롱으로 밝힌 돌담길과 정동공원의 꽃조명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관람객도 많았다. 튤립축제를 콘셉트로 만든 캐나다대사관 앞 포토존에도 대기줄이 길었다. 가족과 함께 정동을 찾은 한 시민은 “정동야행은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축제”라며 “아이들에게 근대역사의 현장을 보여주고 싶어 왔다”고 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정동야행이 주는 메시지는 근대 역사의 아픔을 잊지 말되, 눈부신 발전을 이룬 우리의 모습의 자부심을 갖자는 것”이라며 “정동야행이 세계인의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 ‘대리모 출산’ 패리스힐튼, 아들 구명조끼도 거꾸로…

    ‘대리모 출산’ 패리스힐튼, 아들 구명조끼도 거꾸로…

    힐튼 그룹의 상속녀인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이 어린 아들과 물놀이를 즐기는 동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가 네티즌의 지적을 받았다. 팔에 끼우는 유아용 구명조끼를 거꾸로 입힌 탓이다. 힐튼은 최근 자신의 SNS에 아들 피닉스와 함께 하와이 마우이섬의 한 실내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힐튼은 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려 했지만, 네티즌 시선은 피닉스가 팔과 가슴 부위에 착용한 구명조끼(퍼들 점퍼)에 쏠렸다. 팔과 가슴 부위에 튜브를 덧대 아기를 물에 띄우는 이 조끼는 튜브 부분이 가슴 앞으로 양 팔을 암튜브에 끼운 뒤 양 끝의 끈을 연결하는 클립이 등 쪽으로 가게 착용해야 하지만, 힐튼의 아들은 클립 부분이 앞으로 오도록 거꾸로 착용하고 있었다. 네티즌의 지적이 잇따르자 힐튼은 “고맙다. 나는 아들을 내 품에서 절대 놓아주지 않지만, 알려줘서 고맙다”고 답했다. 힐튼은 이달 초 아이들을 카시트에 잘못된 방향으로 앉힌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올렸다가 지적을 받기도 했다. 한편 힐튼은 작가 겸 벤처투자자인 카터 리엄과 2021년 11월 결혼해 대리모로 지난해 1월 아들 피닉스를, 같은 해 11월 딸 런던을 얻었다.
  • 음주운전 뺑소니 김호중 결국 KBS 출연 정지 처분

    음주운전 뺑소니 김호중 결국 KBS 출연 정지 처분

    음주운전 및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이 당분간 공중파 방송에 출연할 수 없게 됐다. KBS는 29일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를 열고 김호중에 대해 ‘한시적 방송 출연 정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씨는 당분간 KBS에 출연할 수 없게 됐다. 이번 KBS 결정이 다른 공중파 방송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KBS측은 “법원의 판결 전이지만, 김호중이 음주운전 도중 사고와 관련해 거듭된 거짓말로 심각한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며 “방송 출연을 금지해달라는 다수 시청자의 청원 등을 고려해 한시적 출연 정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KBS는 법원의 1심 판결이 나온 뒤 규제 수위를 조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가 맞은편 차로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로 지난 24일 구속됐다. 김새론·유아인·정준영·라비·오영수 등도KBS 출연 정지 명단에 올라 있어 KBS는 성폭력, 음주운전, 마약 범죄 등 위법하거나 비도덕적인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연예인이나 일반인에 대해 사안의 경중에 따라 방송 출연 정지, 한시적 출연 규제, 출연 섭외 자제 권고 등의 규제를 하고 있다. 이 기준에 따라 김새론(음주 운전), 유아인(마약류 투약), 정준영(성범죄), 라비(병역법 위반), 오영수(강제추행) 등이 현재 KBS 출연 정지 명단에 올라 있다.
  • 경기도, 24시간 돌봄 ‘언제나 어린이집’…6월부터 5곳 시군 운영

    경기도, 24시간 돌봄 ‘언제나 어린이집’…6월부터 5곳 시군 운영

    부천, 남양주, 김포, 하남, 이천 5개 시군···인근 시군도 이용 가능 07:30~다음 날 07:30(24시간)까지, 1회 예약 때 최대 5일까지경기도가 생후 6개월부터 7세까지 취학 전 영유아를 둔 부모(보호자)가 일시적 또는 긴급상황이 발생할 때 365일 24시간 자녀를 맡길 수 있는 360°돌봄 ‘언제나 어린이집’을 6월 1일부터 부천 등 5곳에서 운영한다. 360°돌봄 ‘언제나 어린이집’은 평일과 토·일·공휴일에 주야간(새벽) 운영하는 보육시설로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거나 가정에서 양육하는 영유아를, 시간당 3천 원의 이용료로 부모들이 필요한 시간에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운영되는 ‘언제나 어린이집’ 5곳은 아람어린이집(부천시), 시립힐즈파크어린이집(남양주시), 시립금빛하늘어린이집(김포시), 시립행복모아어린이집(하남시),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봄’(이천시)이다. 5개 시군 인근 지역에서도 경기도민이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당일 오후 3시 이전이면 언제나 어린이집(5개소)으로 전화 또는 방문해 예약‧신청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까지 24시간이며, 1회 예약으로 연속 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야간연장 어린이집 1천937개소, 시간제 보육 475개 반, 24시간 어린이집 30개소 등을 전국 최대 규모로 운영하며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언제나 어린이집은 시설 이용 여부, 나이, 시간 등의 제한 없이 언제든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라며 “부모(보호자)의 육아 부담을 완화하고, 사회‧경제활동을 균형 있게 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돌봄서비스 정책 마련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360° 돌봄’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경기도의 정책으로 ▲나이·소득과 무관하게 위기 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을 지원하는 ‘누구나 돌봄’ ▲아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라면 언제라도 원하는 시간에 긴급돌봄을 제공하는 ‘언제나 돌봄’ ▲기관·가정, 야간·주말 어디서나 장애인 맞춤 돌봄을 제공하는 ‘어디나 돌봄’ 등 3가지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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