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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지섭 사도 노개런티 출연, 정조 역할 비중 보니..

    소지섭 사도 노개런티 출연, 정조 역할 비중 보니..

    2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소지섭은 영화 ‘사도’에서 사도세자(유아인)의 아들 정조로 특별 출연한다. 노개런티 출연이다. 소지섭은 세손 시절 아버지(유아인)의 비극적 죽음을 목격한 슬픔과 고뇌를 지닌 정조 역을 연기해 극중 할아버지 ‘영조’(송강호)와 아버지 ‘사도’(유아인) 그리고 ‘정조’까지 3대에 걸친 비극의 이야기를 완성시킬 예정이다. 소지섭은 “분량에 상관 없이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시나리오가 좋아서 출연을 결정했는데,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거듭했다”고 사도 노개런티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영화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송강호)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유아인),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6일 개봉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아와 까꿍놀이 하는 동물원 아기 고릴라 화제

    유아와 까꿍놀이 하는 동물원 아기 고릴라 화제

    2살 짜리 아기와 투명유리로 된 우리 앞에서 놀고 있는 새끼 고릴라의 모습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1일(현지시간) 영구 메트로는 최근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동물원 새끼 고릴라 카몰리(Kamoli)가 2살 유아 이사야 슈트(Isaiah Chute)와 함께 노는 모습의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영상에는 엄마 셰리와 함께 동물원을 찾은 이사야가 유리로 만든 우리 사이로 고릴라 카몰리와 까꿍놀이 모습이 담겨 있다. 플라스틱 나무기둥 사이를 오가는 카몰리의 장난에 이사야가 소리를 지르며 쫓아다닌다. 한편 동물연구가들에 의하면 고릴라들의 놀이는 어린이들이 하는 술래잡기와 유사한 놀이를 하며 때론 인간처럼 서로를 속이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Haampton Terrac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소지섭 사도 노개런티 출연, 정조 역 딱 3장면 등장하는데..

    소지섭 사도 노개런티 출연, 정조 역 딱 3장면 등장하는데..

    2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소지섭은 영화 ‘사도’에서 사도세자(유아인)의 아들 정조로 특별 출연한다. 노개런티 출연이다. 소지섭은 세손 시절 아버지(유아인)의 비극적 죽음을 목격한 슬픔과 고뇌를 지닌 정조 역을 연기해 극중 할아버지 ‘영조’(송강호)와 아버지 ‘사도’(유아인) 그리고 ‘정조’까지 3대에 걸친 비극의 이야기를 완성시킬 예정이다. 소지섭은 “분량에 상관 없이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시나리오가 좋아서 출연을 결정했는데,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거듭했다”고 사도 노개런티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영화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송강호)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유아인),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6일 개봉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소지섭 사도 노개런티 출연, 정조 역할 ‘딱 3장면 등장하는데..’

    소지섭 사도 노개런티 출연, 정조 역할 ‘딱 3장면 등장하는데..’

    2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소지섭은 영화 ‘사도’에서 사도세자(유아인)의 아들 정조로 특별 출연한다. 노개런티 출연이다. 소지섭은 세손 시절 아버지(유아인)의 비극적 죽음을 목격한 슬픔과 고뇌를 지닌 정조 역을 연기해 극중 할아버지 ‘영조’(송강호)와 아버지 ‘사도’(유아인) 그리고 ‘정조’까지 3대에 걸친 비극의 이야기를 완성시킬 예정이다. 소지섭은 “분량에 상관 없이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시나리오가 좋아서 출연을 결정했는데,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거듭했다”고 사도 노개런티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영화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송강호)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유아인),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6일 개봉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소지섭 사도, 정조 역으로 특별출연… 딱 3장면 등장 “분량 상관없어.. 시나리오 좋았다”

    소지섭 사도, 정조 역으로 특별출연… 딱 3장면 등장 “분량 상관없어.. 시나리오 좋았다”

    소지섭 사도, 정조 역으로 특별출연… 딱 3장면 등장 “분량 상관없어.. 시나리오 좋았다” ‘소지섭 사도’ 배우 소지섭이 영화 ‘사도’에 정조 역으로 출연한다. 2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소지섭은 영화 ‘사도’에서 사도세자(유아인)의 아들 정조로 특별 출연한다. 소지섭은 세손 시절 아버지(유아인)의 비극적 죽음을 목격한 슬픔과 고뇌를 지닌 정조 역을 연기해 극중 할아버지 ‘영조’(송강호)와 아버지 ‘사도’(유아인) 그리고 ‘정조’까지 3대에 걸친 비극의 이야기를 완성시킬 예정이다. 소지섭은 “분량에 상관 없이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시나리오가 좋아서 출연을 결정했는데,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거듭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즐거운 촬영이었고, 기회가 된다면 다음 작품을 통해 이준익 감독과 다시 만나고 싶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준익 감독은 “정조가 등장하는 장면은 단 세 씬에 불과하지만 캐릭터가 영화 속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소지섭을 캐스팅하기 위해 그야말로 삼고초려 했는데 그가 고민 끝에 노 개런티로 출연할 의사를 전했다”라면서 “소지섭은 역할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한 것은 물론, 촬영 현장에서도 단 1초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던 좋은 배우이자 좋은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한편, 배우 송강호와 유아인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송강호)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유아인),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6일 개봉. 사진=영화 ‘사도’ 스틸컷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소지섭 사도, 정조 역 특별 출연 “단 3장면 등장하지만 의미 크다” 이준익 극찬

    소지섭 사도, 정조 역 특별 출연 “단 3장면 등장하지만 의미 크다” 이준익 극찬

    소지섭 사도, 정조 역 특별 출연 “단 3장면 등장하지만 의미 크다” 이준익 극찬 ‘소지섭 사도’ 배우 소지섭이 영화 ‘사도’에 정조 역으로 깜짝 출연한다. 2일 배급사 쇼박스는 “소지섭이 영화 ‘사도’에서 사도세자(유아인)의 아들 정조로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소지섭은 세손 시절 아버지(유아인)의 비극적 죽음을 목격한 슬픔과 고뇌를 지닌 정조 역을 연기해 극중 할아버지 ‘영조’(송강호)와 아버지 ‘사도’(유아인) 그리고 ‘정조’까지 3대에 걸친 비극의 이야기를 완성시킬 예정이다. 소지섭은 “분량에 상관 없이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시나리오가 좋아서 출연을 결정했는데,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거듭했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정말 즐거운 촬영이었고, 기회가 된다면 다음 작품을 통해 이준익 감독과 다시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준익 감독은 소지섭의 캐스팅에 대해 “정조가 등장하는 장면은 단 세 씬에 불과하지만 캐릭터가 영화 속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소지섭을 캐스팅하기 위해 그야말로 삼고초려 했는데 그가 고민 끝에 노 개런티로 출연할 의사를 전했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소지섭은 역할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한 것은 물론, 촬영 현장에서도 단 1초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던 좋은 배우이자 좋은 사람”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배우 송강호와 유아인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송강호)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유아인),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6일 개봉. 사진=영화 ‘사도’ 스틸컷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내일을 위한 ‘내 일’… 영등포 구청에서 미리보기

    서울 영등포구에서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이색 축제가 열린다. 영등포구는 4일 오전 10시 구청 앞 당산공원에서 지역의 초·중·고등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2015 영등포 나비 학생 진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구와 서울시 교육청이 공동 지원하고 영등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한다. ‘뻔한 진로 대신 펀(fun)한 진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직업체험 ▲진로 진학 상담 ▲직업인 특강 ▲초청공연 및 동아리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드론조종사 체험 ▲카지노딜러 체험 ▲3D 프린터 체험 ▲조커, 좀비, 귀신 특수 분장 체험 등 30여개의 이색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진로 진학 상담은 ▲화학공학 ▲고고미술사학 ▲상담심리 ▲사회복지 ▲유아교육 ▲안경광학 등의 부스가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현재 공부를 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학과에서 배우는 것과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상세히 알려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직업인 특강에서는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 중인 개그맨 김필수와 조우용이 ‘Fun한 직업, 일의 재미’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 캐리커쳐, 꽃 송편 만들기,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면서 “또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하는 만큼 굿네이버스에서 진행하는 아동 성폭력 예방 캠페인과 청소년 금연 캠페인도 함께 열린다”고 전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본인의 적성에 맞는 꿈을 찾기 위해서는 다양한 직업체험과 진로탐색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행사에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소지섭 사도 노개런티 출연 “단 3장면 등장하지만..”

    소지섭 사도 노개런티 출연 “단 3장면 등장하지만..”

    2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소지섭은 영화 ‘사도’에서 사도세자(유아인)의 아들 정조로 특별 출연한다. 노개런티 출연이다. 소지섭은 세손 시절 아버지(유아인)의 비극적 죽음을 목격한 슬픔과 고뇌를 지닌 정조 역을 연기해 극중 할아버지 ‘영조’(송강호)와 아버지 ‘사도’(유아인) 그리고 ‘정조’까지 3대에 걸친 비극의 이야기를 완성시킬 예정이다. 소지섭은 “분량에 상관 없이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시나리오가 좋아서 출연을 결정했는데,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거듭했다”고 사도 노개런티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영화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송강호)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유아인),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6일 개봉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소지섭 사도 노개런티 출연, 유아인 아들로?

    소지섭 사도 노개런티 출연, 유아인 아들로?

    2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소지섭은 영화 ‘사도’에서 사도세자(유아인)의 아들 정조로 특별 출연한다. 노개런티 출연이다. 소지섭은 세손 시절 아버지(유아인)의 비극적 죽음을 목격한 슬픔과 고뇌를 지닌 정조 역을 연기해 극중 할아버지 ‘영조’(송강호)와 아버지 ‘사도’(유아인) 그리고 ‘정조’까지 3대에 걸친 비극의 이야기를 완성시킬 예정이다. 소지섭은 “분량에 상관 없이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시나리오가 좋아서 출연을 결정했는데,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거듭했다”고 사도 노개런티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영화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송강호)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유아인),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6일 개봉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국·프랑스·일본이 함께 만든 3D 소녀 영웅의 활약

    한국·프랑스·일본이 함께 만든 3D 소녀 영웅의 활약

    한국과 프랑스, 일본 3개국이 제작에 참여한 글로벌 3D 애니메이션 ‘미라큘러스-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이하 ‘미라큘러스’)이 1일 오전 7시 EBS 1TV에서 처음 방송된다. 26분 분량 총 13화로 이뤄진 애니메이션으로 매주 화요일 시청자들과 만난다. 오는 10월 프랑스 최대 민영 TV채널 TF1과 니켈로디언 USA 채널을 통해 프랑스와 북미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미라큘러스’는 남자 주인공들이 활약하는 기존의 히어로물과 다르게 아름다운 도시 파리를 구하는 소녀 영웅의 비밀스러운 이중생활이라는 구성이 특징이다. 주인공인 마리네트는 평범한 10대 소녀지만 우연히 마법이 깃든 귀걸이를 발견하고 파리가 위험에 처하면 행운을 부르는 마법의 힘으로 레이디버그로 변신한다. 세계 정복을 꿈꾸는 악당이 나타나면서 마리네트의 활약이 시작된다. 서로의 정체를 알지 못한 채 아드리앙이 변신한 블랙캣과 펼치는 로맨스가 더해져 10대 소녀라면 국적 불문으로 가지고 있을 판타지를 자극한다. 2D 애니메이션으로 시작한 ‘미라큘러스’는 2012년 한국의 삼지애니메이션이 합류해 약 3년의 제작 기간을 걸쳐 3D 애니메이션으로 다시 태어났다. 삼지애니메이션 측은 “프랑스 애니메이션 제작사 자그툰, 메소드애니메이션과 일본의 도에이가 기획하던 단계에서 3D 투자 및 제작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미라큘러스’의 첫 시즌을 북미와 프랑스에 앞서 선보이게 됐다”며 “유아 대상이던 EBS가 프로그램 시청 연령층을 어린이까지 확대하기 위한 전략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몽실언니’가 용공 동화였다고?

    ‘몽실언니’가 용공 동화였다고?

    한국출판인회의, 한국작가회의, 한국학교도서관협의회 등 20개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는 ‘바람직한 독서문화를 위한 시민연대’(이하 독서문화시민연대)는 독서의 달 첫째 주간인 9월 1일부터 7일까지를 ‘제1회 금서 읽기 주간’으로 정하고 시대적 배경에서 금서였던 책을 읽고 토론하는 장을 펼친다. 전국의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등에서 동서고금의 금서(禁書)를 읽으며 어떤 책이 왜 금지됐는지를 살펴보고 민주주의 기본원리이자 근본 규범인 표현의 자유와 이를 뒷받침하는 독서 및 도서관의 자유를 확대한다는 취지에서다. 1차로 추천한 금서 목록 44권을 보면 국내는 군사독재정권 시절 반공·반북 이데올로기에 묶이거나 민주화 운동과 관련된 책이 대부분이다. 해외 사례 역시 풍기 문란을 이유로 금서가 된 책이 눈에 띈다. ‘해방전후사의 인식’은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던 해방 전후 한국사회의 역사적 실체를 알려 줬고, ‘오적’(위)은 1970년대 언론도 쉬쉬하던 부패한 관료, 재벌의 타락상을 조롱했으며, ‘전환시대의 논리’는 한국사회가 어떤 곳인지, 어디로 가야만 하는지 각성을 안겨 줬기에 당시 군부정권 지배세력에 의해 금서로 지정됐다. 반면 유아그림책 ‘갈색곰아, 무얼 보고 있니’, 만화 ‘아기공룡 둘리’, 권정생의 ‘몽실언니’(아래) 등에 이르면 실소가 절로 터진다. ‘갈색곰아’는 2010년 미국 텍사스 교육위원회가 금서로 지정했다. 저자의 이름(빌 마틴 주니어)이 좌파 철학자(빌 마틴)와 같아서 생긴 일종의 해프닝이었다. 마치 1980년대 막스 베버의 책을 불심검문 뒤 연행의 증거로 삼던 한국사회의 모습과 닮았다. ‘몽실언니’가 용공 동화로 분류됐던 것은 그리 멀지 않은 시절 얘기다. 이와 더불어 박지원의 ‘열하일기’, 조너선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 등도 당대에서는 허용하기 힘든 내용이라는 이유로 금서의 낙인을 벗지 못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베테랑’ 1000만 관객 잡다

    류승완 감독의 액션영화 ‘베테랑’이 개봉 25일 만인 지난 29일 오전 누적 관객 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 한국 영화로는 역대 13번째, 외화를 포함하면 17번째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은 29일 45만 76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037만 6697명을 기록했다. 최동훈 감독의 ‘암살’이 광복절에 1000만명을 돌파한 지 2주 만이다. 그동안 1000만명을 넘어섰던 영화들의 경우 대부분 시장을 ‘쌍끌이’해 주는 ‘러닝메이트’가 있었지만 두 경쟁작이 같은 시기에 나란히 1000만 고지에 오른 건 처음이다. ‘베테랑’은 개봉 후 단 한 차례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놓지 않아 올해 가장 오랫동안 정상을 유지한 영화이기도 하다. ‘베테랑’은 안하무인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의 범죄 행각을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을 비롯한 광역수사대가 끈질기게 쫓아 단죄하는 모습을 그린 범죄 액션영화다. 한국형 액션영화를 선보여 온 류 감독과 황정민, 오달수, 유아인 등 실력파 배우들이 호흡을 맞춰 개봉 초부터 관심을 모았다. 류 감독은 이 영화로 한국 영화감독 중 열한 번째 ‘1000만 감독’이 됐다. 황정민은 ‘국제시장’에 이어 ‘베테랑’까지 주연작 두 편이 1000만 고지를 넘으며 ‘1000만 배우’ 자리를 굳혔다. 그동안 청년 이미지가 강했던 유아인은 악역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와우! 과학] 남자아이와 여자아이 중 누가 더 똑똑할까?

    [와우! 과학] 남자아이와 여자아이 중 누가 더 똑똑할까?

    최근 노르웨이의 한 대학 연구진이 생후 30~33개월의 영유아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자아이가 남자아이에 비해 사회성이나 자급자족 능력이 더욱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스타방에르 대학교의 읽기 교육 및 연구센터 연구진은 위의 영유아에게 배식을 받거나 놀이를 하도록 시킨 뒤 아이들의 움직임과 판단력 등을 관찰‧분석했다. 관찰 항목에는 아이들이 스스로 옷을 입거나 벗을 수 있는지, 어른의 도움 없이도 혼자서 음식을 먹거나 물을 마실 수 있는지 등 다양한 행동 양식이 포함돼 있다. 분석 결과 여자아이들은 남자아이에 비해 훨씬 독립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예컨대 여자아이들은 혼자서 밥을 먹거나 옷을 입는 것이 동일한 연령의 남자아이에 비해 훨씬 뛰어날 뿐만 아니라 공동생활을 하는 유치원에서도 훨씬 높은 사회성을 나타냈다. 또 노래를 부르거나 게임을 하고 활동성을 기르는 다양한 미션에서도 여자아이들의 점수가 더 높았다. 이러한 능력은 성장한 뒤 토론이나 서사 능력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연구를 이끈 스타방에르대학의 델사 칼트베츠 박사는 “단시간 집중해야 하는 활동에서도 여자아이들의 능력이 훨씬 좋았다. 이는 운동 능력과 자기제어능력, 언어능력 등과도 연관돼 있다”면서 “특히 언어능력의 경우 밥을 먹으면서 대화에 참여하거나 옷을 입고 벗는 등 다양한 다른 능력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 연령대의 성별에 따라 가장 큰 점수 차이를 보인 항목이 ‘화장실 사용 능력’이라는 사실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여자아이의 21.3%는 화장실을 가고 싶다는 의사표현을 완벽하게 하는 반면, 이것이 가능한 남자아이는 7.5%에 불과했다. 또 여자아이의 67.8%가 어린이용 변기를 사용하는 것에 흥미를 보인 반면, 남자아이 비율은 42.1%에 불과했다. 연구진은 “많은 사람들은 남자아이가 더 빨리 뛰고 기어오르는 것이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여기지만, 사실은 옷을 입거나 벗는 일, 화장실을 스스로 가거나 혼자 밥을 먹는 일 등 일상적인 생활에서 발달능력을 키우는 것이 아이의 성장에 더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일상 능력이 발달시키면 훗날 언어능력이나 사회성이 뛰어난 아이로 자랄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유아기 교육 저널'(early childhood educational journal)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허백윤 기자의 독박육아] 나홀로 육아, 그 처절한 외로움에 대하여

    [허백윤 기자의 독박육아] 나홀로 육아, 그 처절한 외로움에 대하여

    ´독박육아´라는 말은 친정이나 시댁 등 보조 양육자 없이 대부분 엄마 혼자 아이를 키우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엄마들 사이의 은어로 육아의 책임을 혼자 도맡았다는 뜻이다. 해외에 사는 친정 가족, 종일 바쁜 남편 등의 상황으로 인해 나홀로 육아를 제대로 경험했다. 혼자 아기를 키우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실감했고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게 됐다. 그래서 초보 엄마의 눈으로 세상을 더 넓게 읽게 됐다는 뜻에서 ‘독박(讀博) 육아일기’(읽을 독+넓을 박-육아를 통해 세상을 넓게 읽게 됐다는 뜻)를 쓰기 시작했다. 경험하기 전에는 알 수 없는 ´육아맘´들의 세계를 함께 나누고 싶다. 2014년 1월 1일. 나이 서른이 되는 날 엄마가 되었다. 하필 남편이 출근하는 바람에 혼자 택시를 잡아 타고 분만실에 갔던 게 조짐이었을까. 이날부터 시작된 ‘나홀로 육아’는 외로움과 서러움의 연속이었다. 사랑스러운 아기는 축복과 행복이었지만 그와 별개로 지독한 고독, 우울함과 싸워야 했다. 친정 가족들이 해외에 살고 있다는 점이 한 초보 엄마를 이토록 힘들게 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육아의 고통, 궁극적으로는 외로움 때문이 아닐까 싶다. 한 생명을 길러내는 부담과 책임감에 갇혀 있는데, 이 모든 것이 당연히 엄마들만의 몫으로 여겨지는 상황이 엄마들을 더욱 외롭게 만든다. 요즘은 ‘아빠 육아’ 붐으로 아빠들도 육아에 많이 참여하고 도와주지만, 그것은 말 그대로 참여와 도움일 뿐이다. ●하루 평균 양육시간 엄마 11시간·아빠 1~3시간 엄마와 아빠의 물리적인 육아 시간부터 큰 차이가 난다. 육아정책연구소의 2012년 보고서에 따르면 자녀 양육에 할애하는 평균 시간이 엄마의 경우 주중 662분(약 11시간 2분), 주말 672.5분(약 11시간 12분)인 반면 아빠의 경우 주중 95.1분(1시간 35분), 주말 216.6분(3시간 36분)으로 조사됐다. 당시 조사에 응했던 995명의 아빠들은 “시간이 되는 범위 내에서 자발적으로”(46.9%), “도움을 청할 경우”(35.5%) 육아에 참여한다고 했다. 개인적 약속이나 활동을 포기하면서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경우는 4.7%에 불과했다. 그러나 엄마들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전혀 없다. ●처음 두 달은 세수도 사치… 오후 5시에 ‘첫 끼니’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아기에 대한 권한과 책임은 전적으로 엄마의 것이 된다. 아기의 사소한 모든 것들이 다 내 탓인 것만 같아 전전긍긍할 때 남편은 쿨했고, 아빠는 아기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게 자연스러웠다. 아기에게 어떤 옷을 입힐지, 물을 먹여야 할지 말지도 나에게 물었다. 내복 바지가 어디가 앞면인지까지 매번 물어대니 꼭 아이를 둘 키우는 것 같았다. 하루 종일 아기와 단둘이 있다 보면 내 의지대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었다. 자고 싶을 때 잠을 자고 배고플 때 밥을 먹는 기본적인 욕구조차 제때, 제대로 해소할 수 없었다. 처음 두 달은 세수도 사치였고 오후 5시가 돼서야 겨우 첫 끼니를 때웠다. 국에 밥을 말아 후루룩 들이켜는 수준이었다. 70일쯤 ‘바운서’(아기를 눕힐 수 있는 요람 형태의 의자)를 사고 처음으로 앉아서 밑반찬과 함께 밥을 먹었다. ●‘육아휴직해 일 안 해서 좋겠다’ 말에 부글부글 남편이 없는 평일 낮에 샤워를 한 것이 나의 ‘100일의 기적’이었다. 아기가 6~7개월쯤 되어 낯가림이 생기면서 초강력 ‘껌딱지’가 됐을 때는 용변도 아기를 안고 봤다. 아마 많은 엄마들이 화장실 문을 활짝 열어 놓고 문 앞의 아기에게 갖은 애교를 부리며 볼일을 보거나 춤을 추면서 샤워를 해 본 경험이 있으리라. 돌을 넘겨서까지 밤중 수유를 했던 탓에 1년 동안 연속 5시간 이상 통잠을 자 본 일이 열 손가락 안에 든다. 매일 이런 생활이 반복됐는데 주변에서 육아휴직의 ‘휴’(休)자에 초점을 맞춰 “일 안 해서 좋겠다”며 속 편한 소리를 하면 속이 뒤집혔다. 그리고 진심으로 외로웠다. 아기를 통해 얻는 즐거움과 기쁨만큼 근심과 걱정도 쌓여 갔다. 나의 감정도 온전히 내 것이 아닌 것 같았다. 나의 말과 행동, 표정까지 아기의 정서에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니 버거웠다. 그런데 아무도 나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했다. “출산 후 호르몬 변화”라고 치부해 버리기엔 너무 복잡하고 감당하기 힘들었다. 아기와 나, 우리 둘만 외딴 섬에 갇혀 있는 것 같았다. 늘 일에 치이고 사람들에 둘러싸여 복잡함 속에 살았는데 갑자기 모든 것이 뚝 끊겼다. 휴대전화 벨이 울리는 날이 기적에 가까웠다. 내 이름 석 자를 제대로 불러 주는 사람은 아기용품을 배달해 주는 택배기사뿐이었다. 남편을 제외하고 누군가와 ‘말’로 대화를 나누지 못한 날들이 한참 이어졌다. ●대화가 부족해… 책 판매원마저 반가워진 삶 50일쯤엔 유아도서 판매사원이 집에 방문하겠다고 전화가 왔다. 분명 책을 팔기 위한 속셈이었는데 엉겁결에 당장 오라고 반겼다. 누구라도 만나고 싶었다. 그러다 바로 정신을 차리고 약속을 취소했지만. 이런 이유에선지 일부 사이비 종교단체에서 아기 엄마들에게 접근해 친해지면서 전도의 대상으로 집중 공략한다는 것이 엄마들 사이의 정설이다. 점점 나의 세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속으로 좁혀졌다. 회사 동료, 취재원들이 연결돼 있는 페이스북에는 더이상 공감할 내용이 없었고 오히려 위화감이 들었다. 그러다 보니 엄마들의 공간인 육아 관련 커뮤니티에 파고들었다. 회원 수가 230만여명인 한 포털사이트 카페에는 하루에 무려 1만 건 이상의 새 글이 올라온다. 어떤 날은 이 카페에 올라오는 모든 글들의 제목을 다 훑기도 했다. 아기가 좀 자라자 집에만 있는 게 답답한지 심하게 보채고 안기려고만 했다. 숨 쉴 틈조차 안 주는 아기를 데리고 차라리 밖으로 나갔다. 일주일에 3일 이상 동네 백화점에 갔다. 평일 점심시간 이후, 특히 오후 3~4시쯤 백화점은 유모차와 아기띠 군단으로 붐빈다. 유아휴게실이 잘 갖춰져 있는 백화점과 마트, 쇼핑몰 외에는 사실 엄마들이 마땅히 갈 곳도 없다. 아무 때나 마음 편히 갈 수 있는 친정이 없는 나에게는 특히 백화점이 최고의 친구였다. 신기하게도 껌딱지 아기는 밖에 나가면 방긋방긋 잘 웃고 보채지 않았다. 별 의미 없는 일상 같지만 그저 이 세상에 나만 있는 게 아니라는 느낌만으로도 충분했다. 육아 카페에 광적으로 집착했던 것도 나만 이렇게 힘든 게 아니라는 데서 위로를 받아서였다. 꽤 오래 시달렸던 극심한 우울감을 8개월 이후 적극적으로 사람들을 만나면서 털어냈다. 동네 엄마들을 사귀고 군대 동기만큼 끈끈하다는 산후조리원 동기모임에도 나갔다. 아기 엄마라면 나이 불문하고 친구가 됐다. 아직 미혼인 친구들보다 육아 경험이 있는 엄마들과의 만남이 더 편해졌다. 아기를 놔두고 또는 데리고 여가생활을 즐길 수는 없기에 그저 이렇게 스트레스를 풀었다. 육아의 무게, 혼자서만 짊어지기엔 너무 무겁다. 아무리 사랑스러운 나의 아이라 해도 누군가 조금만 도와준다면, 함께해 준다면 더 좋을 것 같다. 육아의 고통과 외로움에 대한 이해와 공감만으로도 한층 수월해질 것 같다. 따뜻한 말 한마디로도 엄마들은 더 행복해질 수 있다. baikyoon@seoul.co.kr
  • 금강산 관광 홍보 공들이는 北

    북한이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한 금강산 관광 홍보에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 지난 25일 남북 고위급 접촉에서 합의한 대로 이산가족 상봉이 열리면 금강산이 개최 장소로 유력한 상황이다.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북한이 네덜란드 언론인 10여명에게 다음달 북한의 원산~금강산 국제관광지대를 방문해 투자 전망과 관련된 취재를 하는 것을 허용했다고 27일 보도했다. 네덜란드의 투자자문업체인 GPI컨설턴시의 폴 치아 대표는 이날 RFA에 “다음달 네덜란드 기자단을 이끌고 마식령 스키장과 원산 인근 국제관광지대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2025년까지 78억 달러(약 9조 2600억원)를 들여 원산~금강산 국제관광지대를 호텔, 골프장, 스키장, 승마장 등을 갖춘 종합 휴양지로 개발한다는 목표 아래 외자 유치에 나서고 있다. 치아 대표는 “북한이 관광특구에 호텔, 음식점, 선박 등 70여 가지 사업을 제안했다”며 “이번 방북에서 9월 21~24일 평양 3대혁명전시관에서 열리는 제11회 평양가을국제상품전람회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RFA에 설명했다. 치아 대표가 서방 기자단과 함께 방북하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당시에는 평양의 의류공장, 컴퓨터 소프트웨어 회사, 만화제작소, 유럽과 북한 간 합작 커피숍, 승마장 등을 둘러봤다. 앞서 북한은 오랫동안 지속된 경제난을 해결하기 위해 최근 마식령 스키장, 금강산 호텔 착공을 비롯해 평양공항 신축 등 관광 인프라에 엄청난 금액을 투자했다. 하지만 한반도 정세 불안, 중국과의 관계 악화 등 악재로 관광객이 감소돼 수익이 급감한 상황이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전남 자치단체, 인구 늘리기 ‘안간힘’…“우리 동네에 한번 살아봐~”

    전남 자치단체, 인구 늘리기 ‘안간힘’…“우리 동네에 한번 살아봐~”

    전남 자치단체들이 인구 늘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현재 인구가 190만 3000명인 도는 일자리 늘리기와 은퇴 도시민 유치 등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전남은 2000년 203만 5000명을 정점으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 해 1만~3만명 줄어들었다가 최근에는 2000명으로 감소폭이 둔화됐다. 22개 시·군 중 올해 인구가 늘어난 지역은 목포·순천·나주시와 영광·진도·신안군 등 6곳이다. 혁신도시 정착으로 1만여명이 늘어난 나주시는 인구를 현재 9만 5000여명에서 10만명으로 늘리려는 정책을 펴고 있다. 특정 분야를 개발하지 않고 문화·교육·의료 등 인프라를 조성해 자연스럽게 인구 유입으로 연결한다는 방안이다. 순천만과 정원도시로 유명한 순천시는 경찰서·소방서·대학들과 연계해 범죄와 사고 예방을 위한 안심원룸 인증제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앞으로 대학 기숙사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2006년 30만명이 붕괴되면서 29만명을 유지하는 여수시는 전입 가구에 2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하고 여수산업단지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여수시민 되기 운동을 추진 중이다. 2011년 인구 15만명을 돌파한 광양시도 임산부의 산후조리비용을 80만원으로 확대하는 등 투자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아이 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최우선 시책으로 편다. 2009년 5만명 선이 붕괴해 4만 5882명인 보성군은 전입자 장려금 지급과 귀농·귀촌 유치를 전개한다. 3만 2000여명의 진도군은 민선 6기 동안 6000여명을 늘릴 계획이다. 출산장려금은 첫째 아이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5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임산부와 영·유아의 각종 검사 및 물품, 탄생 축하 기념품을 지원한다. 귀농·귀어인에게 최대 3억원의 창업 지원비를 융자해 주며 주택 신축·구입에 최대 4000만~5000만원을 융자해 준다. 진도군 관계자는 “인구 늘리기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매월 시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시책 추진 우수 부서 및 유공자 표창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예비맘 저소득층 600명에 출산용품금 지원합니다”

    대한적십자사(총재 김성주)는 롯데그룹의 후원으로 오는 12월까지 전국의 저소득 취약계층 출산예정 산모를 대상으로 신청자를 접수받아 600가구를 선정해 출산용품을 지원하는『mom 편한 예비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취약가정에게 안정적인 육아환경을 제공하고 저출산 문제 및 다문화가정, 북한이주민 가정의 정착을 지원하고 롯데그룹에서 3억원 상당의 출산용품과 출산지원금을 후원했다. 지원 대상자는 오는 9월 이후 출산 예정인 산모 중 최저생계비 150%이하 소득계층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포함)에 해당해야 하며, 적십자가 주관하는 ‘예비맘 교육 프로그램(산모교육)’에도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mom 편한 예비맘 프로젝트』에 선정된 산모에게는 젖병, 배냇저고리, 아기띠, 짱구베개, 유아욕조 등 2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과 출산지원금 2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롯데가 기증한 분유(2통), 임부복 및 신생아복 각 1벌, 사진 인화권, 출산용품 가방, 체온계도 추가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 맘들의 많은 신청과 관심을 바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출산 비용으로 부담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예비맘들의 출산 및 육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예비맘 프로젝트 관련 세부 내용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http://www.redcross.or.kr)로 들어가면 되며, 신청자 접수 및 문의는 각 시도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래를 본다… 꿈나무들에게 투자하는 자치구] ‘쑥쑥’ 느는 구립 보육시설

    양천구는 다음달 1일 5개 민간 어린이집을 구립으로 바꾼다고 26일 밝혔다. 구립으로 새로 개원하는 어린이집은 목동 동화어린이집과 한마음어린이집, 아이사랑어린이집과 신월동의 올리브어린이집, 신정동 파란꿈터어린이집 등이다. 양천구의 영유아 보육시설은 모두 357곳으로 이 중 구립은 11.5%인 41곳에 불과했는데, 이번에 5곳이 구립으로 추가된 것이다. 여기에 새로 목5동어린이집이 개원하면서 지역의 구립어린이집이 47곳으로 늘었다. 구 관계자는 “다른 지역에 비해 구립의 비중이 높은 편이지만 부모들의 바라는 수준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에 지난해 김수영 구청장이 취임하면서부터 민간기관과 종교시설 유휴 공간, 공공건물을 신축할 때 어린이집 설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공공보육시설을 확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가정어린이집을 구가 무상임대하는 방식으로 국공립으로 전환한 것이다. 따라서 최소한의 예산으로 보육서비스의 공공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구 관계자는 “새롭게 시설을 신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지혜도 필요하다”면서 “국공립어린이집 한 곳을 신설하려면 부지마련과 건물신축, 시설설비 등 상당한 예산이 투입되기 마련인데 기존의 보육시설을 국공립으로 전환하면 부지비와 건축비 등을 절감하는 만큼 예산 투입 대비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아이를 맡겨 놓고 불안해하는 부모들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가벼워졌으면 좋겠다”면서 “엄마의 마음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공보육시설을 점차 확대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강남 접근 편리한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 아파트형 오피스텔 인기

    강남 접근 편리한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 아파트형 오피스텔 인기

    - 총434실이 공급, 전용면적 19~74㎡까지 다양하게 계획…- 2~3인 소규모 가족 선호...‘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 위례신도시는 강남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고 출퇴근도 용이해 전국에서 가장 분양열기가 뜨거운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때문에 투자가치가 높아 당첨과 즉시 높은 웃돈이 형성되면서 투기수요까지 덤벼들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위례신도시 아파트들은 대부분이 중대형으로 구성되어 있고, 소형 비중(전용 60㎡이하)이 거의 없어 이를 원하는 수요자들에게는 청약기회가 제공되지 못하고 있다. 높은 분양가와 필요 이상의 공간이 부담스러워 청약을 망설이고 있기 때문. 위례신도시에서 부동산을 운영하고 있는 K대표는 “위례신도시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들은 주변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하고 개발호재도 풍부해 청약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대부분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서민들의 진입이 결코 쉽지 않다”고 전했다. 실제로,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인 리얼투데이가 지난 3년간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아파트들을 조사해본 결과, 전용면적 60㎡이하 소형아파트는 전체비중의 18%만을 차지했다. 또, 60~85㎡이하 중소형은 24%였으며 85㎡초과는 58%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다. 이처럼 위례신도시에 소형아파트 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아파트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기존에 ‘우남역 퍼스트시티’라는 이름으로 소개되었던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는 투룸 위주의 ‘아파트형 오피스텔’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정식 오픈을 하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대우건설이 시공을 결정하면서 ‘푸르지오 시티‘ 브랜드를 가지게 된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는 아시아신탁이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우남역세권 오피스텔이다. ‘우남역 퍼스트시티’라는 이름으로 준비하던 단계부터 소형아파트 대체에 대한 기대감으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까지 일찌감치 관심을 보이던 상품이다. 아직 정식 오픈을 하지 않았지만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어 정식 오픈 이후에는 더욱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는 총434실이 공급될 예정이며 전용면적 19~74㎡까지 다양하게 계획하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2~3인의 소규모 가족이 함께 거주할 수 있는 투룸 위주의 구성에 쓰리룸과 원룸도 함께 공급될 예정이다. 투룸의 비중이 76.7%(348실)를 차지하며 쓰리룸은 19.8%(71실)로 구성했다. 원룸의 비중(15실)은 3.5%로 최소화하여 신혼부부나 유아 자녀로 둔 가정이 생활하기에 적합하도록 공간을 설계했다.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철 8호선 우남역과 도보 5분거리에 불과하며 위례선(트램) 우남역은 단지 바로 뒷편에 위치하게 된다. 향후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예정으로 더욱 풍부한 임대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두 노선이 모두 개통되면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는 우남역세권 맨 앞자리 더블역세권 오피스텔로써 위례 남부의 랜드마크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주변에 복합공공청사와 국방문화연구센터, 바이오벤처단지 등도 함께 들어설 예정으로 위례신도시 오피스텔 중 가장 많은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2~지하6층까지 주차장으로 구성되며 지하1층부터 지상4층까지 근린생활시설 및 판매시설 등으로 꾸며진다. 오피스텔은 지상 5층부터 19층까지 마련되므로 위례신도시의 아름다운 전경을 조망권으로 확보할 수 있다.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는 기존 송파 푸르지오를 시작으로 우남역 푸르지오까지 트램라인을 타고 이어지는 브랜드타운 내에 위치하고 있어 향후 높은 프리미엄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또, 이 오피스텔은 푸르지오타운 내에서도 우남역과 가장 가까운 초역세권 오피스텔로써 브랜드 프리미엄과 함께 역세권 프리미엄도 기대해 볼 만 하다. 기존 위례신도시 아파트가 소형면적 공급이 부족했던 만큼,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는 많은 인기를 누릴 전망이다. 더구나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의 청약돌풍에 이어 공급되는 소형 주거상품이기 때문에 소형면적 분양을 고대하던 실수요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는 8월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 분양문의: 1800-0889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엄마젖 먹고 자란 ‘튼튼 아기’ 찾아요

    강북구가 서울 시내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엄마젖 먹는 건강한 아기를 뽑는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연다. 26일 오후 2시 강북문화예술회관 행복실에서 생후 4~12개월의 모유수유 아기 100명이 참가해 뒤집기, 기어가기, 혼자 오래 서 있기, 걸음마 등을 겨룬다. 세계 모유수유 주간을 기념하여 열리는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는 모유수유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강북구 보건소가 여는 행사로 올해가 11번째다. ‘제2의 탯줄’인 모유로 자란 아기들이 건강을 뽐내는 행사다. 1차 심사는 참가 아기들의 체중, 신장, 머리둘레, 체질량지수 등을 측정한다. 2차 심사는 모자 애착, 부모의 모유수유 지식 등을 평가해 건강한 아기를 뽑는다.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열리는 ‘아기 올림픽 경기대회’에서는 월령별로 아기들이 가능한 동작을 겨룬다. 5~6개월 아기는 뒤집기, 8~10개월은 기어가기, 11개월은 혼자 오래 서 있기, 12개월은 걸음마 걷기에 참여할 수 있다. 11개월 이상 아기는 아빠와 함께 경기에 참여한다. 이유식과 아기들의 치아 건강을 영양사, 치위생사 등 전문가들과 상담할 수 있다. 유아 아토피 예방, 금연·금주 상담 등 아기뿐 아니라 온 가족의 건강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강북구 관계자는 “모유 수유는 아기를 위한 최고의 선물로 산모에게도 유방암, 난소암, 골다공증 예방 및 산후 비만 방지 등 여러 가지 좋은 점이 많다”고 설명했다. 강북구 보건소는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뿐 아니라 모유수유 클리닉, 출산교실 등 모유 수유를 확대하고자 여러 사업을 벌이고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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