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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 법원 앞 교통섬에 어린이 전용 광장

    서초 법원 앞 교통섬에 어린이 전용 광장

    그림책 8500권 비치된 도서관시간제 보육실·육아 커뮤니티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법원 맞은편 방치된 교통섬이 녹지가 어우러진 어린이 전용 공간으로 거듭났다. 서초구는 서초역 인근 교통섬 4009㎡ 규모에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교육·보육 멀티공간인 ‘서리풀 어린이광장’을 조성, 오는 17일 일반에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어린이광장엔 컨테이너 30개를 조립해 만든 2층 규모의 녹색·노란색·주황색 건물 3개가 들어서 있다. 녹색 건물은 서울시 최초로 만든 ‘그림책도서관’이다. 1층엔 동화책·화보·아트북 등 그림책 8500권이 비치된 ‘그림책 자료실’과 스트리밍 북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듣는 소리놀이터’가, 2층엔 부모와 함께 그림책을 볼 수 있는 ‘이야기놀이터’와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소극장이 마련돼 있다. 노란색 건물은 ‘함께키움센터’다. 1층엔 시간당 5명의 영유아를 돌보는 ‘시간제보육실’이, 2층엔 부모들이 육아 정보를 공유하는 ‘공동육아 커뮤니티’가 자리잡고 있다. 시간제보육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유아를 맡길 수 있다. 주황색 건물엔 성장단계별 맞춤형 장난감 400여점이 구비된 ‘장난감도서관’과 경력단절 여성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늘봄카페’가 들어서 있다. 구 관계자는 “독지가로부터 광장 조성 건립 비용 26억원을 지정기탁 받아 예산을 절약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인근에 지난해 1월 문을 연 임신·출산·육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초모자보건지소’도 있어 어린이광장 일대가 명실상부한 어린이들의 문화·보육·건강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공공기관 민원실 노약자·장애인 ‘행복공간’

    공공기관 민원실 노약자·장애인 ‘행복공간’

    전국에 있는 공공기관 민원실이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노인이나 장애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접목한다.행정안전부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 민원실 중 너무 낡아 리모델링이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민원실 공간혁신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공간 혁신, 디자인 분야 민간전문가 11명으로 꾸려진 자문단이 참여한다. 자문단은 민원실 위치와 주차공간, 안내표식, 동선 등 민원실 내·외부 환경을 점검한다. 특히 나이나 장애 등과 무관하게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유니버설 디자인이 이번 민원실 공간혁신에 접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 북구청은 지자체 민원실 우수사례로 꼽혔다. 노인·장애인·생활보호대상자 등 취약계층이 많은 구의 특성을 반영해 주민행복과(장애인업무), 생활보장과(기초생활수급) 등 관련 부서를 1층 민원실에 배치했다. 장애인 전용 안내창구를 설치하고 청각장애인을 위해 110 화상 수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구청 안에 영·유아 쉼터나 수유실을 마련했고, 바깥에도 편하게 쉴 수 있는 쉼터가 제공된다. 행안부는 지난달부터 전국 지자체와 시·도 교육청에 상담을 신청받았고, 이 중 올 상반기에 민원실을 개·보수할 예정이 있는 곳부터 자문을 진행한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어린이 2300만명 정보 유튜브 ‘불법 수집’ 의혹

    8700만명의 개인정보 유출 파문을 빚은 페이스북에 이어 구글 자회사인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도 개인정보 불법 수집 논란에 휩싸였다. 9일(현지시간) CNN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날 어린이, 소비자, 개인정보보호 관련 시민단체 20곳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에 유튜브가 ‘어린이 온라인 프라이버시 보호법’(COPPA)을 위반했는지 조사해 달라는 고소장을 제출했다. 구글이 수년간 유튜브를 사용하는 어린이 2300만명의 정보를 부적절하게 수집한 뒤 이를 이용해 막대한 이익을 얻었다는 것이다. 기업들은 만 13세 미만 어린이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려면 부모에게 통지하고 동의를 받아야 한다. 유튜브도 같은 정책을 적용했다. 그러나 대다수 영상이 계정 없이도 누구나 시청할 수 있고, 아이가 부모 계정을 이용하거나 나이를 속여 계정을 만들 수도 있다. 마케팅업체 트렌데라 조사에 따르면 8~12세 어린이의 45%가 유튜브 계정을 보유하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유튜브에 공유된 어린이용 콘텐츠가 아이들이 유튜브에 접속하도록 유도하고, 정보를 수집해 광고 영업에 활용한다고 주장했다. 또 구글은 광고주들이 18세 미만 연령층을 광고 대상으로 삼지 못하도록 하고 있지만 ‘유아’, ‘인형’ 등 어린이 연관 키워드를 선택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광고를 할 방법이 많다고 시민단체들은 지적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함께 배워요” 장애 위험 영유아 지원책

    서울 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12일 은평구 연신교회에서 ‘장애(위험) 영유아 순회지원 사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보고회는 발달지연, 장애 위험성이 높은 영유아를 지원하는 관련 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장애 영유아 또는 장애 경계선에 있는 위험 영유아의 조기 선별법, 어린이집 순회치료지원, 가족지원, 긍정적 행동지원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영유아의 장애 조기 발견과 치료 등을 위해 진행한 순회지원 사업에 대한 결과를 보고하고 관련 전문가,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한국특수교육학회에서는 장애 위험 영유아를 특수교육대상의 경계선상에 있는 유아로 전체적인 발달 영역(언어, 인지, 사회성, 정서, 신체) 또는 특정한 영역에서 평균적인 발달 수준에 이르지 못한 영유아로 정의하고 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영화 ‘버닝’ 스티븐 연, 오는 23일주 내한...‘옥자’ 이후 1년만

    영화 ‘버닝’ 스티븐 연, 오는 23일주 내한...‘옥자’ 이후 1년만

    배우 스티븐 연이 오는 23일주 한국을 찾는다.10일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36·연상엽)이 내한한다. 이날 영화 ‘버닝’ 측은 “스티븐 연이 영화 홍보 일정 차 23일주에 한국에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창동 감독 새 영화 ‘버닝’은 스티븐 연과 함께 배우 유아인, 전종서 등이 주연을 맡았다. ‘버닝’은 유통회사 아르바이트생 종수(유아인 분)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 분)를 만나고, 그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 분)을 소개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영화 ‘옥자’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았던 스티븐 연은 이에 1년 만에 다시 국내 팬들과 만나게 됐다. 그는 이번 내한 기간 영화 제작보고회, 온라인 생중계 행사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버닝’은 오는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공실 걱정 없고 희소성 높은 ‘역 직통 상가’ 인기

    공실 걱정 없고 희소성 높은 ‘역 직통 상가’ 인기

    지하철 역에서 바로 연결되는 '역 직통 상가'가 부동산 '투자불패'의 대표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역 직통상가는 지하철역에서 바로 연결되어 철도교통 이용객을 기반으로 한 풍부한 유동인구가 장점. 이로인해 인근 주민들을 기본적인 배후수요로 거느리고 있어 안정적이다. 여기에 접근성이 우수하고 외부인구 유입도 활발하다. 또 이를 바탕으로 프랜차이즈 본사와 자영업자, 기업체 임차 수요가 풍부하게 몰리기 때문에 공실 걱정이 거의 없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극장이나 대형 의료기관 및 은행, 학원 등 강력한 앵커 테넌트 시설이 들어선 역 직통 상가의 경우, 은행 예금금리를 훌쩍 뛰어넘는 임대수익을 장기적으로 기대할 수 있다. 극장이나 대형 의료기관, 은행 등 유력 앵커 테넌트 업종은 영업에 필요한 시설 구축을 위해 적지 않은 시공비를 투입하기 때문에 장기 임대 조건으로 계약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은행과 다수 학원이 입점해 있고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옛 신천역)에서 바로 연결돼 접근이 편리한 잠실동 소재 리센츠 아파트 단지 내 상가는 이를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부동산114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호가 13억9000만원(지난 2월 중순)에 매물로 나와 있는 리센츠 4층 상가의 경우, 동일 면적 점포의 임대조건이 보증금 1억원, 월세 600만원으로 책정돼 있다. 투자자가 이 상가 인수에 나서 호가액 전액을 차입금 없이 자기 자본으로 충당할 경우 올릴 수 있는 수익률은 연 5.58%로 추산된다. 시중 금융권에서 판매하는 주요 예적금상품에 비해 약 두배 이상 높은 수치다. 특히 '역 직통 상가' 특성 상 공급이 많지 않다보니 역 직통 상가는 물론 역에서 매우 근접한 초역세권 상가로도 투자열기가 번지는 양상이다. 지난해 12월 금성백조가 김포 구래지구에 공급하는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 단지 내 상가 '애비뉴스완'은 구래역과 복합환승센터를 마주해 접근이 용이한 초근접 입지를 앞세워 조기 완판에 성공했고 같은 달 분양에 들어간 '안양 센트럴 헤센' 주상복합상가도 계약 첫 날 상가 58실 계약을 모두 완료, 완판 대열에 합류했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정부 정책으로 인한 아파트 분양시장 규제, 가상화폐 시장에서 빠져나온 자금의 투자대안 부재, 미국발 금리인상 여파 등으로 대내외적 경제 여건의 불안정성이 확대되고 있는 양상"이라며 "풍부한 유동인구와 강력한 앵커 테넌트 시설을 갖춘 역 직통 상가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가치와 미래가치를 모두 노려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인천 주안에서는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과 직접 연결되는 신개념 메디 앤 라이프 복합몰 '아인애비뉴'가 분양된다. 이 상가는 연면적 7만50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의 스트리트형 하이브리드몰로 지어진다. ‘아인애비뉴’는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과 직접 연결 되는 상가로, 연간 89만여 명이 방문하는 인천 서울여성병원이 단지 내로 신축 이전해와 핵심 앵커 테넌트로 들어서게 된다. 이에 따라 15만5000여 명 규모로 예상되는 주변 배후수요까지 합해 총 100만명 이상의 풍부한 유동인구 유입이 점쳐진다. 지하로는 지하철역이 이어지고 지상으로는 시민공원역 사거리 코너 자리에 들어서게 돼 입지가 무척 우수하다는 평가다. 또 '아인애비뉴'는 인천 서울여성병원과 연계한 특화 상가로 꾸며질 예정이어서 지역 내 출산문화소비를 주도할 상징적인 상업시설이 될 전망이다. 임산부 전문 문화센터인 '마더비', 일본의 '아가짱 혼포'를 벤치마킹한 대형 출산·육아·유아용품 전문점이 입점 예정이다. 최근 저출산 기조 속에 온 가족의 소비가 한 아이에게 집중돼 불경기임에도 고가품이 잘 팔리는 현상을 일컫는 ‘에잇포켓’ 소비 트렌드가 유통의 주요한 키워드인만큼 ‘마더비’나 ‘대형 출산ㆍ육아ㆍ유아용품 전문점’은 가임기 여성과 주변 가족, 지인들에게도 유용한 테넌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 밖에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 대형서점, 프랜차이즈 카페와 패밀리 레스토랑, 뷰티·에스테틱 전문점 등도 적극 유치해 전 연령대별로 다양한 몰링족들의 니즈 충족에도 충실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신생아 용품 박스’ 선물·재해용 비상 자판기 설치… 국민사업제안 튀는 아이디어 봇물

    ‘신생아 용품 박스’ 선물·재해용 비상 자판기 설치… 국민사업제안 튀는 아이디어 봇물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정부가 ‘베이비 박스’를 선물하라.” “재난·재해에 대비해 비상 자판기를 설치하라.”정부가 국민참여예산제 도입을 위해 제안을 받자 이렇듯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쏟아지고 있다. 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국민사업제안을 받은 결과 이날까지 모두 541건이 접수됐다. 김영재씨는 “정부가 신생아에게 필요한 아기용품을 담은 ‘베이비 박스’를 아이를 낳은 부모에게 전달하자”면서 “신생아 관련 용품의 가격차가 크며 다문화 가정, 출산에 관한 대비가 없는 경우에 해당되는 사람들이라면 더욱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씨는 이 사업을 시행 중인 핀란드 정부가 발표한 영문 보도자료까지 첨부했다. 신미란씨는 가정에서 영유아를 키우는 엄마들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또 이지윤씨는 “평상시에는 일반 자판기지만 재해 등으로 정전이 됐을 때는 비상 전원으로 전환되며 지정된 시간 동안 미리 정한 수량만큼 비상용품을 무료로 제공하게 하자”면서 ‘재해대응형 자판기’ 보급을 제시했다. 전국의 무선전화 기지국에 미세먼저 감지센서를 설치해 미세먼저 데이터를 구축하자는 요구도 나왔다. 국민사업제안은 국민들이 정부의 예산을 어디에, 얼마나 쓰기를 바라는지 알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전체 제안의 26.9%인 146건은 보건·복지 분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환경 15.3%(83건), 공공질서·안전 14.6%(79건) 등의 순이었다. 전체 제안의 절반이 넘는 56.8%가 사회안전망 구축과 관련이 있는 셈이다. 반면 경제 예산과 관련한 제안은 산업·중소기업·에너지 5.4%(29건), 농림·수산·식품 4.2%(23건), 사회간접자본(SOC) 1.7%(9건) 등 손에 꼽을 정도였다. 기재부 관계자는 “오는 15일까지 접수받은 국민사업제안을 해당 정부부처로 보내 각 부처별로 적격성 심사를 거친 뒤 내년도 예산안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유아인, 전종서, 스티븐 연의 비밀스럽고 강렬한 이야기…‘버닝’ 티저 예고편

    유아인, 전종서, 스티븐 연의 비밀스럽고 강렬한 이야기…‘버닝’ 티저 예고편

    이창동 감독 연출작 ‘버닝’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공개된 예고편은 유아인을 비롯해 할리우드 스타 스티븐 연, 신예 전종서 등 젊은 배우들의 조합이 눈길을 끈다. 특히 “이제 진실을 얘기해봐”라는 대사는 영화의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스토리를 궁금케 한다. 극중 유아인은 사랑하는 여자를 둘러싼 수수께끼를 풀고자 노력하는 순수하고도 예민한 주인공 ‘종수’ 역을 맡았다. 또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진종서는 종수의 고향친구이자 그가 사랑하는 여자 ‘해미’ 역을 맡아 미스터리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미드 ‘워킹 데드’ 시리즈와 영화 ‘옥자’ 등 할리우드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배우 스티브 연이 미스터리한 남자 ‘벤’ 역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이창동 감독은 “스티븐 연이 갖고 있는 밝고 신비한 매력이 ‘벤’ 캐릭터와 묘하게 어울린다고 생각한다”라고 캐스팅 의도를 밝힌 바 있다. 영화 ‘버닝’은 5월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사설] 비핵화 거스르는 中 대북 제재 완화 움직임

    지난달 북·중 정상회담 이후 대북 제재를 완화하는 중국의 움직임이 뚜렷하다. 당장 북한 근로자들이 다시 중국 땅으로 유입되는 정황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그제 중국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북한 여성들이 임시 통행증을 받고 중국에 파견됐다고 보도했다. 중국 옌볜 자치주 허룽시에 수백 명의 북한 여성 노동자가 신규로 파견됐다는 것이다. 미국의소리(VOA) 방송도 북한 여성 근로자 약 400명이 최근 중국 내 전자제품 공장에서 일하기 위해 중국으로 들어갔고, 다른 근로자들도 추가로 중국에 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단둥의 유명 북한 식당인 류경식당이 최근 영업을 재개한 사실을 보도했다. 신문은 또 현지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 “김정은 방중 후 북한에서 무역상이 밀려들어 쉴 틈이 없다”, “단둥 내 중국 무역업자 사이에서 북한이 석탄, 광물, 의류 무역 재개를 노리고 움직이기 시작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는 전언들을 쏟아냈다. 북·중 접경 지역을 중심으로 중국이 대북 제재의 뒷문을 슬그머니 열어 놓기 시작했음을 말해 주는 정황들이다. 북핵 위기 이후 중국은 비교적 유엔안보리 중심의 대북 제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이 잇따라 추진되고 이에 맞춰 ‘차이나 패싱’ 우려가 커지면서 돌연 태도가 달라졌다. 남북한과 미·중이 참여하는 4자 정상회담 카드를 꺼내 드는가 하면 노골적인 대북 제재 완화로 자신들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비핵화 논의가 시작도 되기 전에 중국이 대북 제재의 끈을 늦추는 일은 결코 좌시할 수 없는 사안이다. 북이 비핵화라는 단어를 꺼낸 것은 미국을 필두로 한 국제사회의 지속적이고 강도 높은 제재와 압박에 따른 것임은 불문가지의 일이다. 그런 터에 중국이 북한에 숨통을 터 주고 대북 제재망에 균열을 안긴다면 북한의 입지는 강화되고 비핵화 논의를 장기전으로 끌고 가 과거의 실패를 되풀이할 가능성만 높일 뿐이다. 정부의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 북·중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중국의 빗장 풀기에 즉각 제동을 걸어야 한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넘어 그 회담이 만들어 낼 성과다. 북의 분명한 비핵화 의지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북핵 폐기의 출구로 북을 이끌어야 한다. 북한을 향해 중국이 뒷문을 열어 둔다면 이는 우리와 국제사회에 대한 도전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
  • 송혜교, 유아인과 훈훈한 투샷 ‘남다른 비주얼’

    송혜교, 유아인과 훈훈한 투샷 ‘남다른 비주얼’

    배우 송혜교가 유아인이 출연하는 영화 ‘버닝’(감독 이창동) 홍보에 나선 가운데 두 사람의 우정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송혜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아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송혜교와 유아인은 나란히 앉은 모습으로 다른 곳을 쳐다보고 있다. 당시 송혜교는 유아인이 운영하던 한 햄버거 가게에 지인들과 방문했다. 절친으로 알려진 두 사람의 투샷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송혜교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아인이 출연한 영화 ‘버닝’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올리며 그를 응원했다. 영화 ‘버닝’은 오는 5월 개봉된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송혜교, 유아인 출연 영화 ‘버닝’ 홍보 “유배우, 엄지 척”

    송혜교, 유아인 출연 영화 ‘버닝’ 홍보 “유배우, 엄지 척”

    송혜교가 유아인이 출연한 영화 ‘버닝’을 홍보하며 그를 응원했다.지난 5일 송혜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버닝’! 유아인 2018.5”라는 글과 함께 영화 ‘버닝’ 티저 영상을 올렸다. 송혜교는 이어 유아인이 등장한 영화 ‘버닝’ 포스터를 올리며 이모티콘과 함께 “유배우”라고 덧붙였다. 같은 소속사에 있는 두 사람은 절친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유아인이 출연한 영화를 홍보하는 송혜교의 모습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영화 ‘버닝’(감독 이창동)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 분)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 분)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 분)을 소개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5월 개봉. 사진=뉴스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국, ‘북한 6자회담 복귀의사’ 보도에 원론적 입장만... 왜?

    미국, ‘북한 6자회담 복귀의사’ 보도에 원론적 입장만... 왜?

    미국 국무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6자회담 복귀 의사를 전달했다는 일본 매체의 보도에 명확한 언급을 피하면서 지금은 협상이 비핵화로 연결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6일 보도했다.캐티나 애덤스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5일(현지시간) VOA와의 통화에서 북한이 중국에 6자회담 복귀 의사를 전달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 ‘북한이 미국에도 6자회담 복귀 의사를 직간접적으로 전달했느냐’는 질문에 “외교적 논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면서 “우리는 협상들이 비핵화를 목표로 한 구체적인 조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니혼게이자이신문은 5일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달 하순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과 회담하면서 북한의 비핵화를 논의하는 6자회담 복귀에 동의 의사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애덤스 대변인은 ‘6자 회담을 여전히 유효한 협상 틀로 간주하느냐’는 VOA의 추가 질문에 “국제사회는 비핵화된 한반도를 보고자 하는 열망으로 일치돼 있다”며 “우리는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를 달성하고자 동맹국 및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다.자유아시아방송(RFA)도 미국 국무부가 북핵 6자회담 재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직답을 피하면서 미국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서 모든 관련국들과 협조할 수 있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국무부 측은 “미국의 목표는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이며 “이런 목표 아래 관련국들과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익명을 요구한 국무부 관계자는 “6자회담이 개최될지 안 될지 여부는 아직 모른다”며 “백악관이 결정할 사항”이라고 말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이와 관련 워싱턴 주재 한 러시아 외교관은 사견임을 전제로 “6자회담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 같다”면서 “미국이 다른 관련국을 포함하지 않고도 북한과 직접 비핵화 문제를 논의하면 되기 때문에 굳이 6자회담이 개최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고 RFA는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엄마, 오늘은 숲 어린이집 갈래요”

    서울 광진구는 영유아에게 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18년 숲과 함께 놀자 숲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숲 어린이집은 2011년 시작됐다. 아차산 생태공원 인근 체험학습장에서 진행된다. 만 2~5세 아동을 대상으로 매주 월~금 오전 10시~낮 12시·오후 2~4시 1일 2회 열린다. ‘봄을 알리는 꽃·풀·열매’, ‘함께 사는 숲, 곤충과 동물’, 자연물로 악기를 만들어 연주하는 ‘숲속 놀이’, ‘가을 옷을 입은 나뭇잎’ 등 사계절 변화에 따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올해 입학식은 오는 11일 오전 11시 개최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앞으로도 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 부모들이 마음 편히 아이를 기를 수 있는 보육 1번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유아인-스티븐연 주연 영화 ‘버닝’ 5월 개봉...이창동 감독 6번째 장편

    유아인-스티븐연 주연 영화 ‘버닝’ 5월 개봉...이창동 감독 6번째 장편

    이창동 감독의 새 영화 ‘버닝’이 오는 5월 개봉을 확정했다.5일 영화 ‘버닝’ 개봉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 분)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 분)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 분)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를 다룬다. 이창동 감독이 영화 ‘시’ 이후 8년 만에 내놓은 이번 ‘버닝’은 배우 유아인과 스티븐 연이 호흡을 맞추면서 많은 영화팬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 ‘헛간을 태우다’를 원작으로 해 소설 팬들의 관심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날 제작진이 공개한 티저 예고편에는 안개 속을 헤치고 뛰어나오는 이의 실루엣이 등장, 유아인이 모습을 드러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티저 포스터에서 역시 창문 밖에서 안을 들여다보는 유아인의 모습이 강렬한 인상을 주고 있다. 한편 영화 ‘초록물고기’, ‘박하사탕’, ‘오아시스’, ‘밀양’, ‘시’에 이어 이창동 감독의 6번째 장편영화 ‘버닝’은 다음 달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제71회 칸국제영화제에 출품됐다. 사진=영화 ‘버닝’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북한, 비사회주의적 요소 단속 강화… “엄벌 포고문도 붙여”

    북한, 비사회주의적 요소 단속 강화… “엄벌 포고문도 붙여”

    북한 당국이 주민을 대상으로 외국 문화와 자본주의적 경제 등 비사회주의적 요소에 대한 단속을 최근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일본 매체 아시아프레스를 인용해 5일 보도했다.이 방송은 비핵화를 전제로 한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 등 대화 국면이 이어지면서 한국과 음악, 스포츠 등 교류 속에 주민 동요를 사전에 막기 위한 의도라는 분석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RFA가 인용한 아시아프레스의 전언에 따르면 ‘비사회주의적 행위를 하는 자는 엄벌에 처한다’라는 제목의 포고문이 북한 북부지방의 공공장소마다 붙었다. 포고문에는 자본주의적 경제 현상을 비롯해 복장과 머리 모양 등을 엄하게 단속하며, 북중 접경지역 불법 월경과 밀수, 마약판매, 휴대전화의 불법사용 등이 적발되면 엄벌에 처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고 RFA는 전했다. 아시아프레스에 따르면 ‘규찰대’로 불리는 단속반이 행인의 옷차림을 검사하면서 청바지를 입은 사람이 적발되면 가위로 잘라버릴 정도이고, 함경북도 청진시에선 월 50%의 이자를 받고 돈을 빌려준 고리대금업자가 붙잡히기도 했다고 RFA는 덧붙였다. 아시아프레스 오사카 사무소의 이시마루 지로 대표는 4일 RFA에 “대화 분위기 한편으로 북한 내부에선 강한 통제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한 뒤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대화 분위기 등을 거론하면서 “전국적으로 포고문까지 내세우면서 주민통제에 나섰다는 것은 대화의 부작용을 경계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온종일 초등돌봄] 저녁 7시까지 돌봄 확대… ‘맞벌이 초딩맘’ 퇴사 막는다

    정부가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2022년까지 연평균 2200억원씩 총 1조 1053억원의 재원을 투입하는 이유는 맞벌이 부부의 증가 등 양육 환경도 급격히 변화했기 때문이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무상보육을 실시 중인 0~5세 영유아들은 315만명 중 68.3%인 215만명이 공적돌봄 혜택을 받고 있는 반면 초등학생의 공적돌봄 이용률은 12.5%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학교 학생들의 방과후 돌봄 공백은 ‘워킹맘’들에게 출산 이후 직장을 포기하는 것으로 이어져 여성 경력단절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신학기에 초등 1~3학년 자녀를 둔 직장인 여성 1만 5841명이 퇴사했다. 4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로 구성된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 범정부 추진단에 따르면 이번 계획을 통해 부처별로 제각각이었던 초등돌봄 서비스를 통합해 지역 내 빈틈없는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정부는 현재 33만명에게 지원되고 있는 초등돌봄 서비스를 2022년까지 총 53만명으로 확대한다. 정부는 2022년 맞벌이 돌봄수요(부부 모두 풀타임 직장 기준)가 약 46만명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파트타임 근무자인 맞벌이 부부까지 포함하면 맞벌이 돌봄 수요가 64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목표치인 53만명은 풀타임과 파트타임 맞벌이 부부들 돌봄 수요의 절충점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먼저 정부는 현재 각 학교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학교돌봄’ 이용 아동 수를 현재 24만명에서 2022년까지 34만명(초등돌봄교실 3500실, 빈 교실 활용 1500실)으로 늘릴 계획이다. 초등돌봄교실은 ‘기존 겸용 교실 리모델링’, ‘신설 학교 돌봄교실 설치 의무화’ 등을 통해 7만명을 더 수용한다. 초등돌봄교실은 각 초등학교가 재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방과후 돌봄 서비스다. 또 빈 교실을 지역사회에 개방해 지자체 등에서 인력을 고용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계획 중이다. 이를 통해 3만명에게 추가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초등 1~2학년 위주였던 초등돌봄교실 대상을 3~6학년까지 초등생 전체로 확대하고 운영 시간도 오후 5시까지에서 부모들의 퇴근 이후인 오후 7시까지 확대한다. 초등교육법에 초등돌봄교실과 방과후 학교 설치·운영에 대한 내용을 추가해 법적 근거도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한 운영 및 인건비 4935억원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서 충당하고 시설비용 1050억원은 전액 국고에서 지원한다.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제공되는 마을돌봄 서비스는 현재 9만명에서 19만명으로 두 배 이상 늘린다. 지역 내 도사관이나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 공간 1817곳을 활용해 지역돌봄 수요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한 재원 3560억원은 국고보조(서울 30%, 지방 50%)를 활용한다.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은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다.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 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지난해 7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온종일 돌봄교실을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점차 확대하고 내실화하는 방안을 병행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교육 비용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해 출발선 단계부터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한다는 취지다. 돌봄학교 확대와 온종일 완전돌봄체계 구축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했다. 당시 문 대통령은 경력단절여성을 돌봄 교실 교사로 채용해 지역 고용을 창출, 돌봄과 고용 문제를 함께 해결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정신과 의사 환자와 부적절한 성관계

    정신과전문의가 여성 환자와 부적절한 성관계를 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에 입건됐다. 대구수성경찰서는 2017년 6월부터 8월 사이 치료하던 30대 여성 환자와 수차례 성관계를 한 정신과전문의 김모씨를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서울 해바라기센터를 통해 피해 여성을 조사한 데 이어 조만간 김씨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이 여성은 김씨가 상담 과정에 감정 이입을 이용해 성관계를 유도했다는 요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위계에 의한 간음이나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의료법 위반 여부를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김씨는 배우 유아인에게 정도의 조증인 ‘경조증’이 의심된다는 글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직업윤리 위반 논란을 빚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최근 대의원회를 열어 환자 신상 정보를 공개하는 등 물의를 빚은 김씨를 제명 처리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유아인 경조증 논란’ 의사, 환자 성폭행 혐의로 입건

    ‘유아인 경조증 논란’ 의사, 환자 성폭행 혐의로 입건

    대구 수성경찰서는 여성 환자와 부적절한 성관계를 한 것으로 알려진 정신과전문의 김모씨를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17년 6월부터 8월 사이 자신이 치료하던 30대 여성 환자와 수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서울 해바라기센터를 통해 피해 여성을 조사한 데 이어 조만간 김씨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이 여성은 김씨가 상담 과정에 감정 이입을 이용해 성관계를 유도했다는 요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위계에 의한 간음이나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의료법 위반 여부를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김씨는 배우 유아인에게 ‘경조증’이 의심된다는 글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직업윤리 위반 논란을 빚었다.경조증은 가벼운 정도의 조증을 말한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최근 대의원회를 열어 환자 신상 정보를 공개하는 등 물의를 빚은 김씨를 제명 처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천, 다문화 인식 개선 프로그램

    서울 양천구는 다문화 인식 개선 프로그램 ‘궁금해요 다문화’ 사업에 참여할 초등학교와 유아교육기관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궁금해요 다문화’는 2012년 시작됐다. 중국, 일본, 러시아, 필리핀 등 9개 나라의 결혼 이민자 여성이 지역 내 초등학교나 유아교육기관을 찾아 자국의 문화와 언어에 대해 알려준다. 올해는 5~11월 초등학교는 95회, 유아교육기관은 25회 수업을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교는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유아교육기관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이메일 (yangcheongu@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남한산성~경기도자박물관~화담숲’ 광주시티투어 오세요

    ‘남한산성~경기도자박물관~화담숲’ 광주시티투어 오세요

    경기 광주시는 7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주말에 남한산성 등 주요 관광지 3곳을 하루 코스로 둘러보는 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광주시티버스는 서울시청과 교대역에서 출발을 해서 수도권 지역 관광객들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며 코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인솔자와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한다. 관광코스는 남한산성과 경기도자박물관, 화담 숲 등이며 주요 관광지 방문뿐만 아니라 모노프린트 판화와 딸기 수확, 상추아줌마 만들기, 워터젤리 화분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광주왕실도자기축제(4월 27일 ~ 5월 13일), 퇴촌토마토축제(6월 22일 ~ 24일) 기간 동안에는 축제장도 방문해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성인과 아동 모두 1인당 1만2000원이며 차량비, 체험비, 입장료, 문화관광해설서비스, 인솔비용 등을 포함한 비용으로 중식비는 별도이다. 24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티투어 일정은 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운영업체인 로망스투어(02-318-1664)에서 예약하면 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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