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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짜고 달지 않아도 맛있다”…강서구 ‘신선가득 건강밥상 요리교실’

    “짜고 달지 않아도 맛있다”…강서구 ‘신선가득 건강밥상 요리교실’

    서울 강서구는 영양 개선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신선가득 건강밥상 요리교실’을 처음으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실은 농식품 바우처를 지원받는 가구가 스스로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 바우처는 중위소득 32% 이하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나 영유아·아동·청년이 포함된 가구에게 식재료 구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극적인 짠맛과 단맛에 의존하지 않고 향신채와 감칠맛으로 자연스럽게 나트륨과 당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영양소나 식품 성분, 영양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조리법 등을 알려준다. 교육은 8월부터 12일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화요일에 강서구보건소 4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로 두차례로 나뉘어 진행한다. 영양사 면허 등이 있는 정지선 식생활 교육 전문 강사가 맡는다. 소고기 볶음고추장·모둠 버섯나물(8월 4일), 가지솥밥·도라지 오이무침(8월 18일) 등 제철 음식을 활용한 다양한 건강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다. 모집 인원은 회차당 최대 16명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단순한 식재료 지원을 넘어, 주민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스스로 건강을 챙기도록 돕는 영양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식생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용산구, 유아·초등생 축구교실 수강생 모집

    용산구, 유아·초등생 축구교실 수강생 모집

    서울 용산구가 용산어린이정원에 있는 스포츠필드 축구장에서 열리는 축구 교실에 참여할 어린이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용산어린이정원 생활체육교실’은 용산의 유아·유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2023년부터 운영된 무료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축구의 기초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각각 용산구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축구와 용산구에 살거나 또는 재학 중인 초등학생이 대상인 초등축구로 나뉘어 운영된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반마다 주 2회 진행된다. 유아축구는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사이 1시간 동안, 초등축구는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운영된다. 모집 기간은 8월 3일부터 7일까지다. 유아축구는 8개 기관, 초등축구는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유아축구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며, 초등축구는 용산구교육종합포털에서 수강 신청한 뒤 학생증 등 증빙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추가 제출해야 한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아이들이 생활체육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내실 있게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공공시설을 활용해 아이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 최순자 경기도의원, 경기도 공공형어린이집 운영 안정화 위한 현장 목소리 청취

    최순자 경기도의원, 경기도 공공형어린이집 운영 안정화 위한 현장 목소리 청취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순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공공형어린이집의 신규 지정 및 운영 안정화를 위한 현장 의견 수렴에 나섰다. 최 의원은 지난 30일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경기도 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개최하고,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지정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연합회 관계자들은 경기도의 재정 여건 악화로 신규 지정을 하지 않을 경우, 지정을 준비해 온 현장에서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전했다. 특히 휴원이나 폐원 처리된 공공형어린이집의 공백을 감안해 해당 규모 범위 내에서 신규 지정을 추가로 시행함으로써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를 유지해 줄 것을 경기도에 건의했다. 아울러 연합회 측은 공공형어린이집이 공공 보육의 품질을 향상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지속적인 지정과 운영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순자 의원은 “공공형어린이집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오늘 논의된 사항은 경기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들과 공유하는 것은 물론, 경기도 담당 부서와도 충분한 협의를 거쳐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원은 “담당 부서와 협의한 결과는 연합회에도 전달해 현장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 의원은 “영유아기는 인간 발달의 기초가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아이 발달 중심 보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부모 교육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공공형어린이집은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 보육의 중요한 축인 만큼 현장의 의견을 면밀히 살피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재정적 엄중함도 고려하면서 경기도 차원의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상일동 빌라 단지 재건축·상일동역 화장실 신설 해법 모색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상일동 빌라 단지 재건축·상일동역 화장실 신설 해법 모색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국민의힘·강동2)은 지난 30일 서울시의회 현장민원과 기술민원팀 관계 공무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상일동 지역의 핵심 생활민원 개선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주민 불편 해소에 나섰다. 이날 자리에서는 ▲상일동 빌라단지 재건축과 연계한 하늬공원 하부 지하연결통로 확보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화장실 이용 불편 해소 등 주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상일동 빌라 단지 재건축과 관련해서는, 향후 정비사업 진행에 따른 주거 환경 변화와 보행 여건 개선을 동시에 검토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하늬공원 하부 지하연결통로는 단순히 이동통로를 추가하는 차원이 아니라, 재건축 이후 급격히 늘어날 인구 유입 증가에 대비하고 주거지역과 상일동역, 버스정류장 등 주요 생활권을 보다 편리하게 연결하는 방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필요성을 함께 살펴봤다. 또한 주민들의 이동 편의와 보행 안전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원의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생활권 간 연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상일동역은 2025년 기준 하루 평균 약 2만 7000명, 혼잡한 날에는 최대 3만여 명이 이용하는 주요 교통거점으로, 인근 주민과 하남시 등 인접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하지만 역사 내 일반 화장실이 개찰구 바깥쪽에 단 1개소만 마련되어 있어, 일부 출입구와 승강장에서는 화장실까지의 거리가 무려 210m에 달하는 등 이용객들의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구조는 고령자와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 동반 이용객 등 교통약자에게 더욱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이에 서울시의회 현장민원과 기술민원팀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 여건과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고,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살펴보기로 했다. 논의를 마무리하며 박 의원은 “재건축 등 정비사업은 주택을 새롭게 공급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이동과 생활환경까지 함께 개선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필요가 있다”며 “하늬공원 하부 지하연결통로 역시 주민들의 실제 이용 여건과 향후 지역 변화를 충분히 고려해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일동역 화장실처럼 주민들이 매일 겪는 작은 불편도 생활 속에서는 결코 작은 문제가 아니다”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여건을 꼼꼼히 살피고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하나씩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터 환경, 교통, 생활SOC까지 주민 삶과 직결된 현안을 세심하게 살펴온 박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가치’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주민들의 일상 속 작은 목소리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정책에 담아내며,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이로운 변화’를 만들어가는 생활밀착형 의정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서울광장] 내국세 20.79%, 누구를 교육할 것인가

    [서울광장] 내국세 20.79%, 누구를 교육할 것인가

    숨이 턱에 차서야 겨우 한 발을 뗄 수 있는 개혁들이 있다. 내국세 수입의 20.79%를 자동으로 배정해 초·중등 교육예산으로 쓰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가 그런 자리에 섰다. 학령인구는 2016년 596만명에서 올해 492만명으로 줄었는데 같은 기간 교부금은 43조원에서 76조원으로 배 가까이 불었다. 학생 한 명 몫의 연간 교부금은 10년 새 625만원에서 1528만원으로 뛰었다. 이 재원이 늘어나면서 과거 학부모에게 은근히 요구되던 육성회비가 없어졌다. 학용품과 교구를 풍족하게 채우던 단계를 넘어 이제 학생마다 태블릿을 나눠 주고 교통카드까지 사준다. 그러고도 남으면 교육지원청 새 청사를 올렸다. 감사원은 지난 2023년 이를 ‘방만 재정’이라고 규정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달 초 정부는 1972년 교부금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재정당국과 교육당국의 장관을 한자리에 앉혔다. 그러나 이번엔 다르다고 낙관하기는 어렵다. 논의의 위상은 높아졌지만, 오가는 이야기는 오래된 평행선 그대로여서다. 유아교육에도 교부금을 쓰자는 주장은 유보통합의 흐름 속에서 이미 진행 중인 정책 방향에 속도를 내자는 정도의 제안이다. 고등교육, 즉 대학에 투입하자는 견해는 이미 지난 정부에서 시도했다가 형평성 시비 때문에 제한적 시행에 그쳤던 카드를 보완 없이 다시 꺼낸 것에 가깝다. 교육당국의 새 용처 찾기가 여의치 않자 재정당국은 아예 내국세 연동 비율 자체를 낮추자고 나섰으나, 그 방안이 한국 사회의 오래된 정서에서 용인될지는 검증된 바 없다. 교육교부금은 단순한 정책이 아니다. 내국세 일정 비율을 교육에 먼저 떼어놓는 법제는 주요 선진국 어디에도 없다. 한국이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옮겨간 유일한 나라가 될 수 있었던 원동력인 교육열을 재정으로 뒷받침한 제도다. 이승만 정부가 반공만큼 문맹퇴치에 국력을 쏟고 박정희 정부가 경부고속도로와 소양강댐을 지을 돈보다 먼저 교육예산을 확보하려 노력한 결과로 나온 세제다. 당장의 식량보다 지식의 식량을 먼저 채우겠다는 건 가난했던 한국엔 도박에 가까운 결정이었다. 새마을운동을 배우려는 나라들도 이 담대한 세제만은 끝내 따라하지 못했다. 교부금 내국세 비율 조정이 우리 정서에 맞는지 의문스러운 건 그래서다. 고속도로, 항만, 반도체 공장마저 교육 예산을 빼내 지을 만큼 긴요한 건지 한국인이라면 쉽게 답하지 못한다. 이런 맥락에서 물어야 할 것은 20.79%를 몇 퍼센트로 깎을지, 기존 쓰임에서 부족한 곳을 더 발굴할지가 아니다. 이 세제를 만들었던 그때만큼 절실한 교육의 당면 과제가 무엇인지, 더 근본적인 물음이 필요하다. 주된 일자리에서의 평균 퇴직 연령 52.9세와 희망 근로 연령 73.4세 사이의 20년 공백, 그리고 정규직 궤도를 20대에 못 올라타거나 그 궤도를 한번 놓치면 좀처럼 돌아갈 수 없는 노동시장. 한국인의 생애를 조여 오는 모순들은 각종 자원을 학령기에 몰아쓰는 교육제도와 무관하지 않다. 필자는 지난 대선 무렵 40세 이상의 성인 국민이 직업 재교육, 정서적 회복, 관계와 건강의 재구성을 원할 때 국가가 3년 치의 교육과정과 비용을 교육교부금 재원으로 제공하자는 정책 제안서 ‘세컨찬스’를 썼는데, 책의 제목을 이렇게 부연하곤 했다. 광복 이후 80여년 동안 한국인이 단 한 번도 보장받지 못한 권리, 그것이 세컨찬스라고. 지금 필요한 건 ‘모두의 세컨찬스’다. 아이나 부모 돌봄으로 몇 해를 비웠더니 기술이 낡아버린 사람, 숙련공으로 살아왔는데 그 산업이 사라진 40대, 자영업으로 버티다 폐업한 뒤 다시 이력서를 쓰는 50대의 이야기다. 궤도 이탈이 두려워 첫 직장에서 평생 버텨야 하나 막막해진 청년들에게 세컨찬스는 “40세까지만 버텨보자”는 숨통이 되고, 인공지능(AI) 재교육이 급한 기업들에는 활로가 된다. 중장년들이 세컨찬스로 직업이동에 성공하면, 그들이 떠난 자리에 청년 일자리가 열린다. 우리 헌법 제31조는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고 규정한다. 교육받을 권리에 연령의 벽은 애초에 없었다. 내국세 20.79%의 새 길, 기왕 숨이 턱까지 찬 김에 더 담대하게 접근해 볼 일이다. 홍희경 논설위원
  • 서울 육아정책 알릴 4기 ‘베이비앰배서더’ 선정

    서울시는 임신·출산·육아·돌봄 정책을 시민 눈높이에서 알릴 ‘서울 베이비앰배서더’ 4기로 배우 신현준(58)씨 가족 등 8팀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4기에는 다둥이·다문화·맞벌이·공동육아 가정 등 총 486팀이 신청해 약 6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존 영유아 자녀 가정 중심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과 조부모·친인척 공동양육 가정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폭넓은 육아 경험을 가진 신현준 가족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이승훈과 함께 다문화 가족의 따뜻한 일상을 전할 ‘캉캉가족’ ▲아이와 함께 유아차 런을 즐기며 건강하고 활기찬 육아 문화를 보여 줄 ‘캥거루가족’ 등이 선정됐다. 서울아이앰배서더는 내년 1월까지 6개월간 활동하며 육아 일상과 정책 체험을 담은 영상·사진 콘텐츠를 제작한다. 
  • 강서 마곡 통합신청사 ‘공공도서관’, 주민이 이름 짓는다

    강서 마곡 통합신청사 ‘공공도서관’, 주민이 이름 짓는다

    서울 강서구가 오는 10월 마곡에 문을 여는 통합신청사에 들어설 공공도서관의 이름을 공모로 정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도서관이 주민에게 열린 공간인 만큼, 주민이 직접 지은 이름으로 개관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기획했다. 참여를 원하면, 도서관의 특색을 담은 8자 이내 참신한 이름을 온라인 또는 문자 메시지로 제출하면 된다. 구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개관하는 도서관은 개청 49년 만에 이전하는 통합 구청사에 지하 1층부터 지상 1층까지 연면적 2010㎡의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 열람실과 영유아 자료실, 프로그램실, 동아리실 등을 갖추게 된다. 통합 구청사는 오는 10월 개청될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8월 1일부터 20일까지다. 강서구민뿐만 아니라 강서구에 있는 직장이나 학교를 다니거나 단체에 소속돼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강서구의 특성이나 독창성, 발음 편의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계획이다. 다음달 26일부터 9월 6일까지 온라인 주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총 6개 후보를 최종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1건 30만원, 우수상 2건 20만원, 장려상 3건 10만원의 상금이 각각 제공된다. 최종 결과는 오는 9월 15일 강서구청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공모는 강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통합신청사 개청을 맞아, 도서관의 첫 출발을 주민과 함께하겠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다섯번째 연장… 우도 렌터카 “운행제한 3년 더”

    다섯번째 연장… 우도 렌터카 “운행제한 3년 더”

    제주도가 우도의 교통 혼잡과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외부 차량 운행 제한을 3년 더 이어간다. 제주도는 우도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우도면 내 일부 자동차 운행제한 명령’을 오는 8월 1일부터 2029년 7월 31일까지 3년간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2017년 8월 제도 도입 이후 다섯 번째 연장이다. 이번 연장 조치는 관광객 증가에 따른 무분별한 외부 차량 유입을 억제하고,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운행 제한 대상은 우도에 차고지가 등록되지 않은 대여자동차(렌터카)를 비롯해 전세버스, 대여 목적으로 사용하는 사용신고 미대상 이륜차와 원동기장치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PM),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등이다. 대상과 기준은 지난 3월 시행된 4차 연장 공고와 동일하다. 다만 장애인·노약자·영유아 동반 대여자동차, 제1종 저공해자동차, 16인승 전세버스 등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및 지역 경제 상생을 위한 예외 항목은 기존 체계대로 유지된다. 도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운행 제한 위반 차량에 대한 불시 단속을 강화하고, 법령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수사 의뢰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김삼용 도 교통항공국장은 “우도는 매년 150만명 이상이 찾는 대표 관광지인 만큼 주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관리가 가능한 차량은 허용하되 무등록 차량 등 관리 사각지대는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 ‘쉬엄쉬엄 모닝’ 세 번째 코스는 광진교

    서울 ‘쉬엄쉬엄 모닝’ 세 번째 코스는 광진교

    도로가 시민을 위한 운동장으로 바뀌는 ‘쉬엄쉬엄 모닝’이 다음달 2, 9일 광진교 일대에서 열린다. 29일 서울시는 “오전 7시부터 광나루한강공원에서 출발해 광진교를 걸으며 한강 풍경을 즐기는 쉬엄쉬엄 모닝 코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나루한강공원 일대는 천호역에서 광진교까지 도보로 접근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다. 쉬엄쉬엄 모닝은 주말 아침에 체력에 맞춰 자전거를 타거나 유아차, 반려동물과 걸을 수 있는 서울형 아침 운동 프로그램이다. 앞선 여의도 한강공원과 서울광장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총 6807명이 찾았다. 이번이 올해 들어 세 번째다. 지역 특성을 살린 콘텐츠도 강화된다. 한강 교각 내부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 ‘광진교 8번가’에서 요가 클래스가 열린다. 오전 8시부터 10시 30분까지 회차당 30명씩 15분마다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내부 거울 포토존과 카페 난간에는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는 촬영 소품도 설치된다. 소셜미디어(SNS)에 사진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도 증정한다. 조성호 시 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반영해 서울 곳곳의 매력을 살린 코스를 지속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안전요원 더해 부모 걱정 덜었다… 모두 신나는 마포 물놀이장 [현장 행정]

    안전요원 더해 부모 걱정 덜었다… 모두 신나는 마포 물놀이장 [현장 행정]

    구내 6곳에 전문 요원 34명 배치 안전·위생 강화하자 부모들 호평“올해는 그늘막 아래서 커피·휴식” 월요일 빼고 8월 16일까지 운영 “애들 데리고 물놀이장을 오면 안전 때문에 항상 신경이 곤두섰는데, 안전요원들이 곳곳에 있어서 안심하고 아이 친구 엄마랑 수다를 떨 수 있네요.”(서울 마포구 상암동 주민 김모씨)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마포구청 앞이 워터파크로 변신했다. 마포구는 지난 25일부터 구청 앞 등 6곳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물놀이장이 설치된 곳은 구청 앞과 홍대입구역 6번 출구 앞 광장, 마포새빛문화숲, 합정동 쉼터, 마포아트센터 광장, 도화소공원 등이다. 물놀이장은 에어풀장과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또 그늘막과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마련해 편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안전에 초점을 맞췄다. 유동균 구청장은 “공공에서 운영하는 물놀이장은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들이 많이 이용해 안전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지난해까지는 구청 공무원들이 안전관리를 했는데, 사고가 날 경우 제대로 대응하기 어려울 수 있어서 올해에는 전문 안전요원을 배치해 만일에 대비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안전을 강화하자 나비효과가 나타났다. 엄마들이 편해진 것이다. 자녀들과 물놀이장을 찾으면 부모들은 아이들이 다칠까 봐 풀장 주변을 항상 서성여야 했다. 그렇게 하루를 보내면 부모들은 녹초가 되기 마련이다. 그런데 올해 구가 안전요원 34명을 6개 물놀이장에 배치하면서 엄마들에게 자유시간이 생겼다. 구청 앞 물놀이장을 찾은 주민 최모씨는 “지난해에는 시설 주변에서 아이가 다치지 않을까 계속 지켜봐야 했는데, 이번에는 그늘막 아래서 커피도 마실 수 있고 쉴 수 있어서 좋다”며 웃었다. 아이들도 즐겁다. 안전요원들이 단순히 아이들을 지켜보는 것을 넘어 함께 놀아주기 때문이다. 물놀이장을 찾은 한 초등생은 “안전요원 형들이 같이 놀아주니 더 재밌는 것 같다”면서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안전뿐만 아니라 위생도 강화했다. 구는 물놀이장과 바닥분수에 사용되는 물을 모두 정수 처리한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놀다 물이 입에 들어가도 위생상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물놀이장은 8월 16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단,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시설점검 시간으로 운영이 잠시 휴장한다. 유 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 “교부금 개편 땐 10조 이상 감소 우려”…교육감들 공동 대응

    “교부금 개편 땐 10조 이상 감소 우려”…교육감들 공동 대응

    정부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내국세 연동을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가운데 시도교육감들이 교부금 개편 반대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교부금 내국세 연동이 폐지될 경우 급격한 교육재정 축소로 미래교육 대응이 불가능해진다고 호소했다.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는 29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우리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지방교육재정 안정화를 위한 공개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윤건영 충북교육감, 조용식 울산교육감, 권순기 경남교육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교육재정 전문가와 교원·학부모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교육감협의회장인 정 교육감은 현재 논의되는 교부금 개편안의 산식이 적용되면 교부금 증가율이 경제성장률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 교육감은 “교부금이 개편되면 교부금은 최소 10조원 이상 줄어들 것으로 생각된다. 10조원이 작은 돈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현재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내국세의 20.79%를 곱한 값과 교육세 일부를 재원으로 한다. 기획예산처는 직전 연도 교부금에 3개 연도 평균 경상성장률과 평균 학령인구변화율의 40%를 곱한 값을 반영해서 산정하는 안을 논의 중이다. 정 교육감은 “앞으로 한 달 정도 안에 지방교육재정의 방향이 결정될 수 있다”며 “시급하고 긴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 수 감소에 따라 교부금을 얼마나 줄일 것인가가 아니라 국가가 미래세대를 위해 얼마나 투자할 것인가를 논의해야 한다”며 “교육재정은 현 세대가 미래세대를 위해 감당하는 투자”라고 강조했다. 정 교육감은 유아교육과 고등교육, 평생교육에 대한 재정 확충엔 동의한다면서도 “교육청의 기반을 허물어 다른 교육 분야 투자를 늘리는 건 교육계 내부의 제로섬”이라고 꼬집었다.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은 고 의원은 “교부금 가운데 약 56%는 인건비, 19%가량은 학교 전출금 등으로 쓰이며 실제 정책사업과 시설 개선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약 25%에 불과하다”면서 “교부금 총액만 놓고 교육재정이 남아돈다고 말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윤 교육감은 최근 3년간 세수 결손으로 교부금이 감소하면서 교육청 적립기금도 대부분 소진됐다고 밝혔다. 충북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학생 수가 약 14.5% 감소했지만 학급과 교원 수는 오히려 늘어 학생 수만으로 교육재정 수요를 산정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윤 교육감은 “학교는 학생이 줄었다고 냉난방이나 시설관리를 일부만 할 수 있는 곳이 아니다”며 “인건비와 시설비 등 고정비용은 계속 증가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학생 수가 줄었지만 학생 한 명에게 필요한 지원은 오히려 확대됐다고 강조했다. 한 교실에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과 이주배경학생, 정서·행동 위기 학생이 함께 생활하면서 맞춤형 교육 수요가 복잡해졌다는 것이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세수 결손에 따라 일반 사업비를 15% 삭감하고 부족한 재원 1500억원을 기금에서 충당했다. 교부금 개편과 지방교육세 특례 종료 등이 겹치면 울산에서만 매년 약 4300억원의 예산이 줄어들 수 있다고 추산했다. 권순기 경남교육감은 경기 호조로 교부금이 2022년 81조 3000억원까지 늘었지만 이듬해 65조 4000억원으로 급감했다며 특정 연도의 최대치만으로 교육재정이 과도하다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경남의 전교생 60명 이하 소규모 학교는 268곳으로 전체 학교의 약 18%다. 권 교육감은 교부금이 줄면 통학버스와 급식 등 필수 운영비가 부족해지고 농어촌 학교의 통폐합과 지방소멸이 가속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일본의 재정개혁이 농어촌 교육을 악화시킨 사례도 소개됐다. 권순형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은 일본이 1990년대 이후 국고보조금을 줄이고 지방으로 세원을 이양하는 ‘삼위일체 개혁’을 추진한 결과 대도시와 농어촌의 세수 격차가 심해졌다고 설명했다. 교원과 학부모단체도 교부금 감축에 반대했다. 이은정 한국초등교장협의회 대변인은 “학생 수가 줄었다고 학교를 일부만 운영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김동석 한국교총 교권정책본부장은 교부금이 줄면 과밀학급 해소와 교원 충원, 학교기본운영비 확보가 어려워지고 돌봄과 학교급식, 고교학점제 등 국가 정책에도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미애 평등교육실현을위한전국학부모회 운영위원장은 공교육비 축소가 가계의 사교육비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 두리, 사운드카드 결합한 유아용 변기 ‘사운드카드포티’ 출시

    두리, 사운드카드 결합한 유아용 변기 ‘사운드카드포티’ 출시

    유아용품 브랜드 두리가 아이의 배변 훈련과 뇌 발달을 함께 고려한 유아용 변기 신제품 ‘사운드카드포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배변 훈련은 아이가 스스로 생활 습관을 익히는 자립 과정 중 하나다. 두리는 아이가 변기에 앉는 것을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놀이처럼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사운드카드와 유아 포티를 결합한 제품을 개발했다. 두리는 앞서 ‘사운드포티’와 ‘사운드포티 라이트’ 등 사운드 유아 변기 시리즈로 누적 판매량 23만 개를 기록한 바 있다. 성인·유아 겸용 변기 커버 역시 누적 판매량 120만 개를 넘어서며 관련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 왔다. 이번에 선보인 ‘사운드카드포티’는 아이가 원하는 사운드카드를 직접 선택해 변기에 꽂으면 카드에 해당하는 노래와 효과음이 재생되는 놀이형 유아 변기다. 아이가 스스로 카드를 고르고 꽂는 행동을 반복하며 자율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품에는 ‘쉬’, ‘응가’, ‘방귀’ 등 배변 훈련 상황에 맞춘 다양한 사운드카드가 구성품으로 제공된다. 아이는 상황에 맞는 카드를 직접 선택해 노래와 효과음을 들으며 배변 과정을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다. 두리는 배변 훈련에서 중요한 점이 아이를 억지로 변기에 앉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흥미를 느끼고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운드카드포티는 선택, 반복, 소리, 음악, 상호작용 등의 놀이 요소를 더해 배변 습관 형성뿐만 아니라 인지 자극을 돕도록 기획됐다. 두리 브랜드 강범규 대표는 “사운드카드포티는 세계 최초로 사운드카드와 유아 포티를 결합해 배변 훈련을 즐거운 놀이 경험으로 바꾼 제품”이라며 “아이가 직접 선택하고 행동하며 소리와 음악에 반응하는 과정을 통해 배변 습관 형성과 뇌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두리는 부모와 아이가 일상에서 겪는 육아의 불편함을 찾아 해결하는 혁신적인 유아용품과, 아이의 건강한 뇌 발달과 성장을 돕는 유아제품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출산 앞둔 구로구의회 김현지 의원…“예비 엄마 경험 담아 ‘아이 키우기 좋은 구로’ 만들 것”

    출산 앞둔 구로구의회 김현지 의원…“예비 엄마 경험 담아 ‘아이 키우기 좋은 구로’ 만들 것”

    오는 9월 첫 아이 출산을 앞둔 서울 구로구의회 김현지 의원이 출산과 육아를 위한 촘촘한 지역 지원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예비 엄마로서 직접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며 체감한 경험을 의정활동에 녹여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김 의원은 15년간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시민들과 소통해 왔으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대변인을 거쳐 올해 구로구의회에 입성한 초선 의원이다. 현재 구로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와 운영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발굴에 힘쓰고 있다. 그는 “새로운 생명을 기다리는 설렘만큼 책임감도 크다”면서 “직접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면서 부모들이 병원 진료를 받고 행정 절차를 밟는 과정, 출산 이후의 돌봄과 양육에 대한 고민까지 현실적인 어려움을 몸소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책은 책상 위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일상과 현장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사실을 더욱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며 “예비 엄마로서의 경험이 앞으로 주민들의 삶에 더 가까운 정책을 만드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구로구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 부모들이 우리 동네라서 더 든든하다고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의정활동의 중점을 두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예방접종 지원 확대, 산모 건강관리 강화, 영유아 보건서비스 개선, 공공 돌봄 지원 확대 등 출산과 육아 전 과정에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방침이다. 김 의원은 “아이 한 명의 탄생은 한 가정만의 기쁨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미래를 만드는 희망”이라며 “주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그리고 한 아이의 엄마로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구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하하호호”… 엄마도 즐거운 마포 물놀이장

    “하하호호”… 엄마도 즐거운 마포 물놀이장

    “애들 데리고 물놀이장을 오면 안전 때문에 항상 신경이 곤두섰는데, 올해는 안전요원들이 곳곳에 있어서 안심하고 아이 친구 엄마랑 수다를 떨 수 있네요.”(서울 마포구 상암동 주민 김모씨)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마포구청 앞이 워터파크로 변신했다. 마포구는 지난 25일부터 구청 앞 등 6곳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물놀이장이 설치된 곳은 구청 앞과 홍대입구역 6번 출구 앞 광장, 마포새빛문화숲, 합정동 쉼터, 마포아트센터 광장, 도화소공원 등이다. 물놀이장은 에어풀장과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췄다. 또 그늘막,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해 주민들이 편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했다. 특히 이번에 구가 신경을 쓴 것은 안전이다. 유동균 구청장은 “공공에서 운영하는 물놀이장은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들이 많이 이용해 안전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지난해까지는 구청 공무원들이 안전관리를 했는데, 그럴 경우 사고가 발생하면 제대로 대응이 어렵다고 생각해 이번에는 전문 안전요원을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안전을 강화하자 나비효과가 나타났다. 엄마들이 편해진 것이다. 자녀들과 물놀이장을 찾으면 부모들은 아이들이 다칠까 풀장 주변을 항상 서성여야 했다. 그렇게 하루를 보내면 부모들은 녹초가 되기 마련이다. 그런데 올해 구가 안전요원 34명을 6개 물놀이장에 배치하면서 엄마들에게 자유시간이 생긴 것이다. 구청 앞 물놀이장을 찾은 최모씨는 “지난해에는 시설 주변에서 아이가 다치지 않을까 계속 지켜봐야 했는데, 이번에는 그늘막 아래서 커피도 마실 수 있고 쉴 수 있어서 좋다”며 웃었다. 아이들도 즐겁다. 안전요원들이 단순히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을 넘어 함께 놀아주기 때문이다. 물놀이장을 찾은 한 초등생은 “안전요원 형들이 같이 놀아주니 더 재밌는 것 같다”면서 “다음에도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안전뿐만 아니라 위생도 강화했다. 구는 물놀이장과 바닥분수에 사용되는 물을 모두 정수 처리한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놀다 물이 입에 들어가도 위생상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물놀이장은 8월 16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단,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시설점검 시간으로 운영이 잠시 휴장한다. 유 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 새활용·자원순환 배우는 ‘서초가족 에코캠프’

    새활용·자원순환 배우는 ‘서초가족 에코캠프’

    서울 서초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5일 서울새활용플라자와 서울하수도과학관에서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서초가족 에코캠프’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에코캠프는 가족이 함께 새활용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배우고 일상에서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 방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구에 거주하는 유아·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15가족, 50여명이 참가했다. ▲도슨트와 함께하는 서울새활용플라자 투어 ▲우유팩을 활용한 지갑 만들기 체험 ▲서울하수도과학관 견학 등으로 프로그램이 채워졌다. 참가자들은 투어에서 버려지는 자원이 새로운 소재와 디자인, 제작 과정을 거쳐 가치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전문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살펴봤다. 또 새활용의 개념과 자원순환의 중요성,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버려지는 우유팩을 활용해 지갑을 만드는 체험도 했다. 서울하수도과학관 견학에서는 사용한 물이 정화되는 과정과 하수처리시설의 역할을 살펴봤다. 이를 통해 물환경의 소중함과 지속 가능한 물순환의 중요성을 배우며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되새겼다. 구는 에코캠프가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에코캠프가 가족이 함께 자원순환과 환경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가족 참여형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교육 어려우신가요?…강동구, 영유아 양육자 대상 부모교육 운영

    성교육 어려우신가요?…강동구, 영유아 양육자 대상 부모교육 운영

    서울 강동구는 오는 8월 25일 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에서 미취학 영유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알성(性)달성(性) 우리 아이 성교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은 자녀 성장 과정에서 나타나는 성적 호기심과 행동을 양육자가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가정에서 부모가 자녀의 질문과 행동에 어떻게 반응하고 소통해야 하는지 등의 내용을 다룬다. 기존 부모교육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영유아기 자녀를 둔 양육자에게 관심이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성교육 전문기관인 푸른아우성의 한혜선 전문 강사가 맡는다. 영유아기 자녀의 발달 특성에 맞는 성교육과 양육자의 대응 방법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한다. 교육은 8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90분간 진행된다. 구에 거주하는 미취학 영유아의 양육자(조부모, 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총 2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강동어린이회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교육이 양육자들이 자녀의 발달과 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교육을 꾸준히 확대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몸으로 배우는 자원순환…‘서초가족 에코캠프’ 운영

    몸으로 배우는 자원순환…‘서초가족 에코캠프’ 운영

    서울 서초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5일 서울새활용플라자와 서울하수도과학관에서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서초가족 에코캠프’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에코캠프는 가족이 함께 새활용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배우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방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구에 거주하는 유아·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15가족, 50여명이 참여했다. ▲도슨트와 함께하는 서울새활용플라자 투어 ▲우유팩을 활용한 지갑 만들기 체험 ▲서울하수도과학관 견학 등으로 프로그램이 채워졌다. 참가자들은 투어에서 버려지는 자원이 새로운 소재와 디자인, 제작 과정을 거쳐 가치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전문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살펴봤다. 또한 새활용의 개념과 자원순환의 중요성, 지속가능한 소비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버려지는 우유팩을 활용해 지갑을 만드는 체험도 했다. 서울하수도과학관 견학에서는 사용한 물이 정화되는 과정과 하수처리시설의 역할을 살펴봤다. 이를 통해 물환경의 소중함과 지속가능한 물순환의 중요성을 배우며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되새겼다. 구는 에코캠프가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성수 구청장은 “에코캠프가 가족이 함께 자원순환과 환경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가족 참여형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유아이헬리콥터, 쉬벨과 한국 공식 서비스센터 구축 협력

    유아이헬리콥터, 쉬벨과 한국 공식 서비스센터 구축 협력

    - 판버러 에어쇼서 ASC 협력계약 체결… 엄격한 정비 역량 검증 거쳐 쉬벨 협력사 중 유일하게 자격 획득 항공 전문 방산기업 유아이헬리콥터(대표 임성의)가 오스트리아의 수직 이착륙(VTOL) 무인항공시스템(UAS) 전문 기업 쉬벨(Schiebel Aircraft GmbH)과 한국 공식 서비스센터(Authorized Service Center, 이하 ASC) 구축 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ASC 자격을 획득했다. 유아이헬리콥터는 쉬벨의 정비 역량 검증 기준을 충족해 전 세계 쉬벨 협력사 가운데 유일하게 ASC 자격을 확보했다. ASC는 정비 기술 역량, 인프라, 전문 인력, 품질 관리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부여하는 공식 서비스 자격으로, 이번 자격 획득은 유아이헬리콥터의 무인기 정비 기술력과 MRO 수행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설명이다. 이번 협력은 쉬벨의 대표 플랫폼인 S-100과 S-300 계열에 대한 국내 공식 서비스센터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유아이헬리콥터는 수십 년간 축적해 온 헬리콥터 MRO 경험을 바탕으로 무인 헬리콥터 분야의 국내 유지 보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 협력, 정비 체계 구축, 기술 이전, 전문 인력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공식 서비스센터(ASC)가 구축되면 유아이헬리콥터는 기체 정비, 수리, 창정비, 부품 공급, 그리고 운용자와 정비사에 대한 교육과 기술 문서 지원 등의 서비스를 국내에서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이는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S-100 후속 군수 지원뿐만 아니라 현재 생산 중인 S-300 계열에 대한 후속 군수 지원을 국내에서 지원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군의 무인기 운용 확대와 함께 신속하고 안정적인 후속 군수 지원 체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력은 국내 정비·지원 체계의 접근성을 높이고 운용 효율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정권 무인기사업본부장은 “전 세계 쉬벨 협력사 중 유일하게 ASC 자격을 획득한 것은 유아이헬리콥터의 기체 정비 능력과 기술적 신뢰성을 입증한 결과”라며, “쉬벨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계 수준의 정비·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를 넘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MRO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1986년 설립된 유아이헬리콥터는 MRO와 임무 장비 체계 통합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방산 및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최근에는 무인항공시스템(UAS)과 미래항공모빌리티(AAM), 국방 무인체계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 “내 시신은 입구에 전시해다오”…‘인체의 신비전’ 충격 낳은 이 남자, 81세로 별세

    “내 시신은 입구에 전시해다오”…‘인체의 신비전’ 충격 낳은 이 남자, 81세로 별세

    20여년 전 국내에서 열린 ‘인체의 신비전’으로 충격과 화제를 낳은 독일의 해부학자 군터 폰 하겐스가 8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자신의 시신을 전시회 표본으로 보존하고 싶다던 그의 마지막 바람이 이뤄질 예정이다. 27일(현지시간) UPI통신과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그의 표본을 들고 세계를 순회해 온 인체 전시 ‘바디 월드’(Body Worlds)는 보도자료를 통해 폰 하겐스가 지난 24일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주 뇌출혈로 쓰러진 뒤 독일 하이델베르크의 한 병원에서 치료받다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폰 하겐스는 1945년 1월 10일 독일 알트스칼덴에서 태어나 하이델베르크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했다. 그의 이름을 세상에 알린 것은 ‘플라스티네이션’이라는 인체 보존 기술이다. 몸속의 수분과 지방을 플라스틱 성분으로 교체하는 방식인데, 이렇게 처리된 시신은 바싹 마른 상태가 되고 냄새도 나지 않아 연구용으로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다. 폰 하겐스가 이 기법을 고안한 해는 1977년이었다. 바디 월드 측은 “폰 하겐스는 해부학이라는 학문을 근본부터 바꿔 놨다”며 “그의 기술 덕분에 의학 교육과 과학 연구는 물론 일반 대중도 인체를 새로운 시각으로 마주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그가 실제 인체 표본을 대중 앞에 처음 내놓은 무대는 1995년 일본 도쿄에서 연 ‘바디 월드’ 전시였다. 이후 42개국 170여개 도시를 돌며 관람객 5700만명 이상을 끌어모았다. 한국에서도 2002년 ‘인체의 신비전’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전시가 커지는 만큼 논란도 따라붙었다. 생전 폰 하겐스는 교육 목적으로 사후 시신 활용에 동의한 기증자의 시신만 사용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중국인 사형수의 시신을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일부 국가는 아예 전시를 막았다. 영유아 시신과 동물 사체까지 전시대에 올린 일도 윤리적 문제를 키웠고, 생존자에게 기증을 종용했다는 의혹과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한다는 비판 역시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다. 그는 사후 자신의 시신 역시 플라스티네이션 기법으로 보존되기를 강력히 희망해 왔다. 2018년 가디언 기고문에서는 “전시장 입구에서 환영하는 자세로 서 있거나, 여러 조각으로 단면을 내어 다양한 장소에 나뉘어 전시되는 내 모습을 상상하곤 한다”며 전시 형태에 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2006년 폰 하겐스가 독일 구벤에 설립한 박물관 ‘플라스티나리움’의 대변인은 “그의 오랜 바람대로 시신은 반드시 플라스티네이션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확인했다. 다만 구체적인 전시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한편 폰 하겐스는 2008년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다. 운동 능력과 언어 기능이 떨어질 만큼 병세가 깊어지자 조직 관리와 재정 업무를 아내와 아들에게 넘겼다. 그러면서도 평생의 작업에서는 손을 놓지 않았다고 바디 월드는 전했다. 아들 루릭 폰 하겐스는 성명에서 아버지를 두고 “경계가 정해져 있다는 사실을 절대 받아들이지 않은 사람”으로 기억했다. 아버지가 해부학을 전문가들만의 닫힌 세계에서 끄집어내 사회 한복판에 세워 놨다는 평가다. 그는 “아버지의 용기와 끈기, 그리고 교육이 인류에 보탬이 된다는 흔들림 없는 믿음이 남은 이들을 계속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 양송이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양송이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서울시의회 양송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 제4선거구)이 지난 27일 열린 제338회 임시회 폐회 중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제12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서울시교육청을 소관 기관으로 두며, 교육 관련 주요 정책과 예산을 심의·의결하는 핵심 상임위원회다.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부터 평생교육 정책에 이르기까지, 서울 시민의 삶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다양한 교육 현안을 책임지고 다룬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양송이 의원은 건국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정통 교육 전문가로, 영등포구 장학재단 사무국장 등을 거치며 탄탄한 정책 전문성을 쌓았으며, 현장 중심의 활발한 지역 활동 경험을 두루 인정받아 이번 직에 올랐다. 양송이 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되어 매우 뜻깊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교육은 특정 세대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생애에 걸쳐 누구나 누려야 할 기본 권리이며, 누구도 교육에서 소외되거나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은 물론 서울시민 모두가 행복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적극 협력하는 한편, 필요한 부분은 책임 있게 견제하며 실효성 있는 교육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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