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유아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국방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혼전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싸이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수분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7,217
  • RFA “헤엄 월북 탈북자, 코로나19 음성..체제 선전 활용돼”

    RFA “헤엄 월북 탈북자, 코로나19 음성..체제 선전 활용돼”

    지난 7월 개성으로 월북한 탈북민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용서를 받아 체제 선전에 활용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RFA는 함경북도의 한 간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개성으로 귀향한 도주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것이 확정됐다는 중앙의 통보문과 지시문이 지난 8월 25일 함경북도 도당위원회와 사법 기관에 하달됐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지시문에 따르면 당 중앙위원회에서는 적들의 꼬임에 넘어갔다가 조국의 품으로 다시 돌아온 청년을 용서하기로 결정됐다”면서 “최고 존엄의 방침이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2017년 탈북했던 김모(24)씨는 지난 7월 18일 강화도에서 군 감시를 피해 배수로를 통과해 조류를 타고 헤엄쳐 월북했다. 이같은 사실은 북한이 26일 매체를 통해 직접 보도하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당시 북측은 김씨가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했으나 최근까지 검사 결과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또 북한에선 탈북민 김씨에 대한 주민 강연회도 열린 것으로 전해졌다. RFA는 또다른 양강도의 한 주민 소식통을 인용해 강연회에서 “코로나19 감염자도 간첩도 아닌 것으로 당국이 확정지었다는 내용이 소개됐다”고 했다. 소식통은 “당국이 월북사건을 계기로 개성시와 국경을 완전봉쇄하는데 활용했고 그의 존재를 국제사회와 주민들이 다 아는 상황에서 처벌하기보다는 체제 선전에 활용하기로 방향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 경기도 공공형어린이집 지원 관련 현안사항 논의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 경기도 공공형어린이집 지원 관련 현안사항 논의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위원장 박창순·더불어민주당·성남2)는 3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공공형어린이집 지원 확대 민원과 관련해 도청 관계자를 만나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경기도 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는 국공립어린이집에 비해 조리원인건비 수준이 낮아 어린이집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호소하며 조리원인건비 증액 및 아동 현원 기준 산정 시 전월 현원에 3개월 유예기간 적용해줄 것을 요청했다. 도청 관계자는 국공립어린이집은 조리원인건비를 100% 지급하는 대신 기관보육료·운영비를 미지원하는 데 비해, 공공형어린이집은 조리원인건비를 67.2%(60만~90만원) 지원하고 있으나 이외 기관보육료(0~2세 대상, 18만~50만원)와 운영비(1곳당 월 240만~910만원)을 추가 지원해 국공립에 상응하는 금액을 보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는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은 자체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으며, 단계적으로 지원액을 인상해왔다는 입장을 전했다. 여가교위 의원들은 “최근 보급·활용이 확대되고 있는 회계 프로그램 분석과 현장조사 등을 통해 땜질식 처방이 아닌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공공형어린이집 조리원인건비의 경우 최근 5년간 동결된 점을 감안하여 효율적 증액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하되, 열악한 어린이집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이루어져 도내 영유아들에게 질 높은 보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달라”을 당부했다. 또 박창순 위원장은 “도내 전반적인 어린이집의 유형별·지역별·규모별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가정·민간·공공어린이집 등의 개선사항을 마련하고, CCTV 노후화 문제, 코로나19 관련 열화상감지기 등의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공공형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 지침에 의하여 평가인증 우수, 정원충족율 80% 이상 등 기본요건을 충족하는 어린이집 중에서 선정기준에 따른 고득점 순으로 선정해 운영비, 조리원인건비, 운영활성화비 등을 지급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최근 5년간 매년 600여 개의 공공형어린이집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온난화로 바이러스 강해지지만… 사람 면역계도 진화한다

    온난화로 바이러스 강해지지만… 사람 면역계도 진화한다

    스위스 연구팀, 바이러스에 열 노출 실험고온 적응 마치자 소독제로도 제거 안돼 美선 사람 콧속 세포 면역력 입증 연구도“뇌 침투 차단 위해 항바이러스 능력 진화”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휩쓴 것이 벌써 9개월에 접어들었다. 많은 연구자가 코로나19를 정복하고자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뛰어들고 있어 이르면 연말이나 내년 초에 어느 정도 성과를 보일 것이라는 분위기다. 러시아가 지난달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선언했지만,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의구심 때문에 러시아산 백신을 쓰겠다는 나라는 없는 상황이다. 미국에서는 임상 3상 시험이 끝나기 전에 개발 중인 백신 사용을 승인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종들이 만들어지고 있어서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오더라도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EPFL) 건축토목환경학부, 바젤대 열대·공중보건연구소, 스위스 연방 수질과학기술연구소 공동연구팀은 지구온난화가 바이러스의 진화를 촉진시키고 바이러스가 따뜻한 기후에 적응하게 되면 각종 항바이러스제에 저항성을 가져 정복은 더 어려워진다는 연구 결과를 환경분야 국제학술지 ‘환경과학기술’ 9월 2일자에 발표했다. 매년 봄과 여름에 영유아 장염과 수족구,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엔테로바이러스는 물론 많은 병원성 바이러스는 열과 햇빛에 취약하다. 독감 같은 바이러스성 질병에 걸린 환자가 있으면 식기를 펄펄 끓는 뜨거운 물에 담가 소독하거나 칫솔을 자외선으로 살균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날씨가 더워지면 확산세가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를 했던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연구팀은 장 바이러스라고도 알려진 엔테로바이러스 4종을 플라스크에 넣고 열과 햇빛에 서서히 적응시킨 뒤 항바이러스제와 소독제로 많이 사용되는 염소(Cl)에 노출시켰다. 그 결과 따뜻한 온도와 빛에 적응한 바이러스는 항바이러스제와 소독제로도 쉽게 제거되지 않는 것이 확인됐다. 연구를 주도한 안나 카라탈라 EPFL 박사(환경화학)는 “이번 연구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지구 평균온도가 상승할 경우 바이러스도 함께 진화해 현재 쓰이는 항바이러스제나 바이러스 제거제로는 없앨 수 없음을 보여 주고 있다”면서 “따뜻한 기온에 적응한 바이러스는 본래보다 독성은 약해지더라도 전염력은 더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러스만 사람을 공격하기 쉽게 진화할까. 과학자들은 사람도 적응력이 빠른 동물이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대응해 진화하게 될 것이며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대응책을 찾아낼 것이라고 보고 있다. 실제로 미국 듀크대 의대 분자유전학·미생물학과, 면역학과, 듀크 인간백신연구소 공동연구팀은 콧속 냄새를 감지하는 세포가 독감 바이러스를 퇴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을 것이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 ‘셀 리포츠’ 9월 1일자에 제시했다. 연구팀은 생후 6~12주 된 암컷과 수컷 생쥐를 ‘B형 독감’ 바이러스에 노출시킨 뒤 몸 각 부분에서 세포를 떼어내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RNA 염기서열 분석을 했다. 그 결과 상기도(입, 목)와 하기도(폐) 세포에서는 바이러스가 쉽게 번식하고 바이러스양이 많아졌지만 같은 상기도인 콧속, 특히 후각신경 세포는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고 감염되더라도 바이러스를 빠르게 제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니컬러스 히턴 듀크대 의대 교수(분자바이러스학)는 “후각신경 세포가 다른 인체 세포들보다 더 우수한 항바이러스 능력을 갖추게 된 원인에 대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바이러스가 코를 통해 뇌로 침투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진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돌봄 공백 최소화”… 가족돌봄휴가 연장 추진

    유치원 현장체험학습 일수 60일로 확대초등돌봄 교실 오전 9시~오후 7시 운영어린이집 오후 7시 30분까지 긴급 보육‘워라밸 일자리 장려금’ 지원 요건 완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등교 수업이 중단되자 정부가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족돌봄휴가 연장을 추진한다. 또 감염 우려로 등원하지 않는 유아도 학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유치원 현장체험학습(가정학습) 일수를 기존 연간 30일에서 60일로 확대한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아동 돌봄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정부는 우선 온종일 집에서 자녀를 돌볼 수 없는 부모들을 위해 초등 돌봄교실을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유치원도 기존 돌봄 운영시간까지 방과후 과정을 계속 운영한다. 어린이집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긴급보육을 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도 필수 운영시간을 포함해 8시간 이상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연간 최대 10일만 쓸 수 있는 가족돌봄휴가도 연장한다. 다만 이는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처리돼야 가능하다. 지난달까지 국회에는 가족돌봄휴가 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의 법안이 7건 발의됐다. 법안이 통과되면 휴가가 연장되는 만큼 비용 지원 일수도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정부는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노동자가 가족돌봄휴가를 낼 경우 1인당 하루 5만원씩 휴가 비용을 지급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는 재택근무가 활성화되도록 중소·중견기업 200곳을 대상으로 무료 ‘재택근무 종합컨설팅’을 지원한다. 재택근무 관련 유연근무제 간접노무비 지원 신청을 심사할 때 임산부, 만 12세 또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자녀를 둔 노동자의 재택근무계획은 우선 승인하도록 특례지침도 시행하기로 했다. ‘워라밸 일자리 장려금’ 지원도 확대하고, 지원 요건도 완화한다. 이 장려금은 주당 소정근로시간을 15~35시간으로 단축하는 경우 사업주에게 간접노무비, 임금감소보전금, 대체인력 인건비를 최대 1년(대체인력은 1년 2개월)간 지원하는 제도다. 임금감소액 보전금은 기존 월 최대 40만원에서 60만원으로, 간접노무비는 월 2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정부 지원 한도(연 720시간)를 초과해도 계속 제공하기로 했다.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에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요금의 50~90%를 연말까지 지원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더라도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의 긴급돌봄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교 등 기관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돌봄은 어떤 경우에도 중단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유아인 운동? 알렉산더 테크닉은 무엇일까

    유아인 운동? 알렉산더 테크닉은 무엇일까

    MBC ‘나혼자산다’와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 소개되어 유명해진 ‘알렉산더 테크닉’은 의식을 활용하여 자기(몸, 마음)을 사용하는 기술이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관찰하고 자신의 습관을 발견하는 자각의 과정을 통해 잘못된 것을 그만둠으로써 자연스러운 몸과 마음의 사용을 가능하게 된다.‘알렉산더 테크닉’은 호주 출신 연극배우 프레데릭 알렉산더가 공연 중 긴장 상태에서 목소리가 나오지 않자 올바른 호흡법과 신체 이완을 통해 몸의 긴장을 푸는 방법을 창안했다. 또한 ‘알렉산더 테크닉’은 베네딕트 컴버배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휴 잭맨 등이 애정하는 자기 훈련법이라고 알려졌다. ‘알렉산더 테크닉’을 성신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15주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수료 시 성신여자대학교 총장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현재 수강신청 및 접수가 가능하며 해당 과정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성신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알렉산더 테크닉 과정은 교사의 터치(핸즈온)을 통해서, 머리로 이해하기보다 몸으로 행해지는 과정이 우선된다는 것이 다른 소마틱스 과정과의 큰 차별점이다. 성신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알렉산더테크닉 기초과정은 15주의 충분한 교육시간을 통해 다른 그룹수업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교사의 핸즈온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기에 수강생들은 교사의 핸즈온을 통해 긴장의 자각과 이완, 새로운 움직임의 선택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자신에 대한 이해와 사용에 대한 깊이를 더해준다. 본 기관에는 아리타청화장식기법, 제품도차 석고제형기법, 청화백자드로잉기법 등 타기관에서는 볼 수 없는 성신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만의 특성화된 과정과 음악 개인레슨 과정, 서양화, 사물놀이, 무용반주, 즉흥연주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개설되어 있으며 개강일과 수강료는 성신여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9월 중순까지 수강생 접수를 진행하며 성신여대 전문교육과정 상담은 성신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거리두기 3단계’에도 긴급돌봄 운영... 유은혜 “돌봄 중단 없다“

    ‘거리두기 3단계’에도 긴급돌봄 운영... 유은혜 “돌봄 중단 없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돼도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의 긴급돌봄은 중단 없이 제공된다. 연간 10일에 불과한 가족돌봄휴가를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4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아동 돌봄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내용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돼 모든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되고 어린이집이 휴원해도 긴급돌봄은 운영된다. 유 부총리는 “학교 등 기관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돌봄은 어떤 경우에도 중단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리두기 3단계가 되면 모든 학교의 등교가 전면 중지되며, 수도권에는 거리두기 2단계였던 지난달 26일 3주간의 전면 등교 중지 조치가 내려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맞물리지 않아도 전면 등교 중지 상황에서도 긴급돌봄은 제공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초등학교는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모든 초등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면 긴급돌봄체제로 전환된다. 돌봄교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돌봄교실 학생들에게 학교 급식으로 점심을 제공한다. 유치원 역시 돌봄이 필요한 유아를 대상으로 기존 돌봄 운영 시간까지 방과후 과정을 운영하며 급식과 간식도 제공한다. 또 유아학비를 정상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현장체험학습(가정학습) 인정 일수가 연간 최대 30일에서 60일로 확대된다. 어린이집은 가정돌봄을 할 수 있는 경우 긴급보육 이용을 자제할 것을 보건복지부와 각 지방자치단체가 학부모들에게 안내한 상태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는 원아들의 특별활동과 외부활동이 금지된다.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마을돌봄기관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돼도 긴급돌봄을 유지하면서 지자체 상황을 반영한 조치가 내려진다. 기관에 따라 오후 5시에서 길게는 9시까지 오후 돌봄을 제공한다. 가족돌봄휴가(연간 최대 10일)와 연차를 소진한 학부모의 돌봄 공백 문제가 현실화됨에 따라 정부는 가족돌봄휴가 기간 연장을 추진한다. 국회에 가족돌봄휴가를 연장하거나 특별휴가를 신설한다는 내용의 법안이 7건 발의돼 있으며 정부는 관련 법안의 신속한 입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재택근무나 유연근무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 지원도 확대한다. 정부는 중소·중견기업 200곳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재택근무 시행을 돕는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전일제 근로자가 가족돌봄 등을 위해 근로시간을 단축한 경우 사업주에게 지원하는 간접 노무비와 임금감소보전금이 각각 월 20만원씩 인상되며 지원 요건도 완화된다. 유연근무제 간접노무비 지원 신청을 심사할 때 임산부나 만12세 이하 자녀를 둔 근로자를 포함한 재택근무 계획을 우선 승인하는 ‘재택근무 관련 특례지침’을 시행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정부 지원시간(720시간) 외에 휴원이나 원격수업 전환으로 인한 이용시간을 추가 지원하며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이용요금을 50~90%까지 지원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미혼모→비혼모, 유모차→유아차

    “‘학부형, 저출산, 양자, 유모차, 미숙아, 첩, 유흥접객원, 편부·편모’ 등 성차별 단어를 바꿔야 합니다.”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은 1일 성평등주간을 맞아 법령·행정 용어와 서식에 남아 있는 성차별적 단어를 시민 제안으로 바꾼 ‘서울시 성평등 언어사전 시즌3’를 발표했다. 학생의 아버지나 형이라는 뜻을 담은 ‘학부형’은 사회에서 잘 쓰이지 않지만 경찰의식규칙, 해양경찰의식규칙에 남아 있다. 시민들은 학부형을 ‘학부모’로 개선하자고 제안했다.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에 있는 ‘저출산’은 ‘저출생’으로 바꿔 부르자고 했다. 출산율 감소와 인구 문제의 책임이 여성에게 있는 것으로 잘못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사소송법 등에는 아들인 남성만을 지칭하는 ‘자(子), 양자, 친생자’라고 규정돼 있다. 이런 단어를 아들과 딸을 포함하는 ‘자녀(子女), 양자녀, 친생자녀’로 바꾸자는 제안도 많았다. 한부모가족지원법에서 쓰는 ‘미혼, 미혼모, 미혼부’도 ‘비혼, 비혼모, 비혼부’로,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있는 ‘편부, 편모’는 ‘한부모’로 바꾸자고 제안했다. 식품위생법 시행령에 있는 ‘유흥접객원’이나 군 인사법 시행규칙에 있는 ‘첩’이라는 용어는 삭제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유흥접객원을 여성으로 지정하고 있어 성희롱과 성착취를 합법화할 우려가 있고, 축첩 제도가 사라진 현실에 맞지 않아 시대착오적이라는 이유에서다. 서울시 성평등 언어사전 시즌3에는 시민 821명이 1864건의 개선안을 밝혔다. 여성이 72.5%, 남성은 27.5%였다. 연령대는 30대가 37.2%로 가장 많고 40대(25.8%), 20대(21.1%)가 뒤를 이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카론바이오 C3 샴푸 출시… “모발 보호, 발모 효과”

    카론바이오 C3 샴푸 출시… “모발 보호, 발모 효과”

    카론바이오는 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기관인 바이오톡스텍에서 시행한 자사 C3 샴푸와 헤어토닉 유효 성분에 대한 탈모 예방 및 발모 효능에 대한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카론바이오에 따르면 C3 샴푸와 헤어토닉 융합 핵심 성분은 10가지 천연 원료에서 추출해 탈모와 싸우면서 모발 성장을 가속화시키는 제품이다.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샴푸와 헤어토닉의 유효 성분은 두피의 혈액 순환을 향상해 탈모 감소에 도움을 주는 한편 인체 성장 인자인 섬유아세포 증식을 향상해 새로운 모발 주기를 시작한다. 모발세포 재생을 촉진하기도 한다. 휴지기 모낭을 성장기나 증식기로 유도, 세포 초기 형성과 모발 성장을 돕기도 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조진형 카론바이오 대표는 “발모 효능과 안정성을 인정한 미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 다수 외국 업체와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정윤경 경기도의원, 경기도 유치원 관계자들과 면담

    정윤경 경기도의원, 경기도 유치원 관계자들과 면담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군포1)은 지난 31일 교육기획위원회 협의실에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경기지회 관계자들과 면담 시간을 가졌다. 한유총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맞벌이 가정 아이들의 돌봄 공백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돌봄 운영과 원격수업을 병행하고 있는 사립유치원은 행정적·재정적 지원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사립유치원생도 긴급돌봄을 이용하는 유아들의 급식비 지원 필요성 및 수업의 질적 수준을 높여 학습의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원격수업 기자재 지원 협조를 요청했다. 더욱이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진 가운데 인건비 전액을 정부 지원받는 공립유치원과는 다르게 교직원 급여를 지원 받지 못하는 사립유치원은 교사처우개선비, 방과후과정 교사들의 급여 차별성 둥으로 유능한 교사 인력이 서울시 선호에 대한 어려운 현실을 토로했다. 이에 정 위원장은 “사각지대에 있는 사립유치원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 모색을 할 필요성이 있다”며, “아이들이 보다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교육청 관계자 및 교육기획위원들과 적극적으로 논의하여 제도적 근거 마련을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병원까지 모셔다 드려요” 육아맘의 ‘발’이 된 은평

    “병원까지 모셔다 드려요” 육아맘의 ‘발’이 된 은평

    “‘아이맘택시’ 사업이 은평구의 대표적 포스트 코로나 사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은 31일 구청에서 열린 아이맘택시 발대식에서 이렇게 말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따라 발대식은 구청 직원과 운송업체 관계자 등만 모여 단출하게 진행됐다. 아이맘택시는 교통 약자인 임신부와 12개월 이하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에서 의료 목적으로 병원을 방문할 경우 10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용 택시다. 은평구는 대상자 수를 4500여명으로 파악했다. 김 구청장은 “임신부나 영유아를 동반한 가정은 각종 검진이나 예방접종 등으로 병원을 주기적으로 방문해야 하지만 이동이 쉽지 않아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다”며 “이런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고안한 게 아이맘택시”라고 소개했다. 특히 은평구는 아이맘택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보고 있다. 김 구청장은 “요즘같이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시기 면역력이 약한 임신부나 영아를 키우는 부모님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걱정이 많을 것”이라며 “아이맘택시는 이런 시기적인 상황과도 잘 맞아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아이맘택시의 운행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며 운행 범위는 출발지 기준 8㎞까지로 제한한다. 신청은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할 수 있다. 아이맘택시 전용 앱인 ‘마카롱 나무’를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은평구 관리자의 승인을 받으면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은 서비스 이용 3일 전부터 3시간 전까지 가능하며 아이맘택시 서비스 이용 후에는 증빙자료(진료영수증 또는 진료확인서 등)를 앱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앞서 구는 지난 27~29일 3일간 시범 운영을 했다. 시범 운영 기간에 아이맘택시를 이용한 임신부 이모(34)씨는 “산부인과를 어쩔 수 없이 가야 하는데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택시를 타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도 불안했다”며 “깨끗하게 소독된 아이맘택시를 타고 집 앞에서 목적지까지 갈 수 있어서 안심이 됐다”고 말했다. 이씨는 “차량이 커서 편한 데다 기사님도 너무 친절하고 무료라는 점이 좋았다”며 “아이가 태어난 뒤에도 애용할 예정이며 관련 예산이 늘어나 사업이 좀더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 구청장은 “올해는 사업 시행 초기라 차량 4대로 시작하지만 모니터링 결과 호응도가 높을 경우 대상 아동 월령과 운행 대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코밑 마스크’, ‘턱스크’ 모두 ‘마스크 미착용’으로 단속 대상

    ‘코밑 마스크’, ‘턱스크’ 모두 ‘마스크 미착용’으로 단속 대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더라도 코와 입을 제대로 가리지 않은 경우에는 ‘마스크 미착용’으로 간주돼 단속 대상이 된다. 이에 따라 마스크를 턱에만 걸치는 이른바 ‘턱스크’는 물론 답답하다는 이유로 마스크를 약간 내려 코가 노출되도록 하는 것도 마스크 미착용에 해당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따른 세부지침을 31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24일부터 시내 전역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시행 중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얼굴 크기에 맞는 적당한 마스크를 골라 코와 입이 보이지 않도록 제대로 착용해야만 ‘마스크 착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실내의 모든 곳에서, 실외에선 ‘집합, 모임, 행사, 집회 등 다중이 모여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와 ‘사람 간 2m 거리두기가 어려워 접촉할 위험이 있는 경우’에 반드시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의무착용 예외사항으로는 ▲일상적 사생활 공간에 있을 때 ▲음식물을 섭취할 때 ▲기타 불가피한 경우 등이 있으며, 이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이 중 ‘일상적 사생활 공간에 있을 때’는 집에 있을 때 또는 실내에서 분할된 공간에 혼자 있거나 가족만 있을 때다. ‘음식물을 섭취할 때’는 식사, 간식, 술, 담배, 커피 등을 섭취하는 경우를 말한다. 그러나 섭취 전후와 대화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즉 술자리에서 술잔을 들어 술을 마실 때 마스크를 잠깐 벗더라도, 대화하기 위해 입을 열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 ‘기타 불가피한 경우’로는 ▲마스크 착용시 호흡 곤란 및 건강 악화 등 우려가 있는 경우(중환자, 영유아, 노인 등) ▲보건·위생활동을 위해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경우(검진, 진료, 투약, 양치질, 세수 등) 등 5개 유형이 인정된다. 그 외에 ▲원활한 공무수행을 위해 필요한 경우(공공기관의 신원확인 요구 시 등) ▲마스크를 벗어야만 본업 또는 생계 유지가 가능한 경우(배우, 가수, 관악기 연주자의 공연 등) ▲이외 장소 특성상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경우(수영 등 물속에서 활동하는 경우 등)도 ‘기타 불가피한 경우’로 인정된다. 서울시는 이 지침을 시민들이 이해하고 일상생활 곳곳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 및 코로나19 전용 홈페이지에 게재키로 했다. 또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한 Q&A 사례집도 함께 만들어 배포한다. 서울시는 “이번 지침이 전국 최초로 만들어져 시행되는 만큼, 현장 적용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고, 앞으로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지속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각종 방역 대책을 시행하고 있음에도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는 지금, 서울시의 마지막 희망은 ‘시민 여러분’과 ‘마스크’ 두 가지뿐”이라며, “시민 여러분 스스로가 방역의 주체가 되어 자발적으로 지침을 준수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송파 명물 책박물관, 컴퓨터 안으로 들어왔다

    송파 명물 책박물관, 컴퓨터 안으로 들어왔다

    서울 송파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줄어든 문화 프로그램을 대체하기 위해 ‘송파책박물관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4월 23일 문을 연 책박물관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책을 주제로 한 공립박물관이다. 책과 관련한 다양한 전시는 물론 책문화 강연, 유아 및 청소년, 가족 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개관 1년 만에 2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휴관과 재개관을 반복하다가 지난 4월부터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송파구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예상보다 장기화되면서 프로그램을 더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편성한 프로그램은 ▲반짝반짝, 동그라미 책 ▲조선의 세책점으로 오세요 ▲비밀의 서재, 할아버지의 책을 찾아라! 등 총 3가지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5일부터 11월 28일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화상회의 플랫폼 ‘줌’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비대면 방식으로 다양하게 문화를 즐기며 일상에 활력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도봉구 둘리뮤지엄 보일락 말락 온라인 전시…VR로 제작

    도봉구 둘리뮤지엄 보일락 말락 온라인 전시…VR로 제작

    서울 도봉구 도봉문화재단은 둘리뮤지엄 감성놀이 ‘보일락 말락’ 전시를 가상현실(VR)로 제작해 다음달부터 온라인 전시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시관에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온라인 전시로 마련했다. 해당 전시는 서울상상나라에서 상설전시로 운영했던 체험전시로, 전시의 기본방향은 동일하게 적용되지만 아기공룡 둘리의 에피소드를 접목해 둘리뮤지엄만의 독자적인 기획전시로 재구성했다. 전시는 ▲눈이 휘둥그레 특별한 만남 ▲그냥은 안보여요 진지한 관찰 ▲그 속이 궁금해요 색다른 탐색 ▲아기공룡 둘리 속 보일락 말락 등 네 가지 세부 주제로 구성된다. 신기한 마법처럼 다양한 착시효과를 접목한 ‘특별한 만남’ 섹션과 특별한 관찰도구들이 있는 ‘진지한 관찰’ 섹션, 그리고 물체의 내부를 놀이와 체험을 통해 탐색해 볼 수 있는 ‘색다른 탐색’ 섹션은 관람객의 시선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둘리뮤지엄만의 독자 콘텐츠인 ‘아기공룡 둘리 속 보일락 말락’은 둘리 친구들의 아이템을 그림 속에서 찾아보는 참여형 체험 콘텐츠로 숨은 그림 찾기도 선보인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둘리뮤지엄 홈페이지→전시기획전시소개→감성놀이 보일락 말락 온라인 전시를 통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둘리뮤지엄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영·유아 및 아동 중심 대표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양질의 문화적 소양과 예술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탐구·경험체험 중심의 문화예술기관으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양육역량·돌봄체계 강화…아동체벌금지 법제화

    정부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확산 등 국가재난시 가정의 양육역량과 사회 돌봄체계를 대폭 강화해 아동 권리를 실현·보장키로 했다. 또 부모의 체벌금지 법제화, ‘키즈 유튜버’ 권리 보호법 제정 등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아동정책조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아동정책의 기본 방향과 정책 과제를 담은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0~2024)을 확정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아동 권리를 적극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학생회 법제화, 학생의 학교운영위원회 참여 제도화 등을 추진한다. 가사소송 시 아동의 진술 기회를 보장하고, 민법상 징계권을 삭제하며 체벌금지도 법제화할 예정이다. 또 인터넷방송 등에 출연하는 아동(키즈유튜버 등)의 권리 보호를 위해 보호지침과 ‘한국판 쿠건법’ 마련을 추진키로 했다. 미국에서는 아동 배우 등의 수입 15%를 신탁계좌로 관리 후 성인이 되었을 때 되돌려주는 쿠건법을 시행하고 있다. 지나친 학습 경쟁에서 벗어나기 위해 진로·적성 중심의 자유학기제, 고교학점제를 내실화하고 자사고·외고·국제고의 일반고 전환 등 고교체계 개편도 추진키로 했다. 건강한 습관형성을 위한 건강관리 시범사업이 이뤄지고 스마트폰 등의 바른 사용을 위해 영유아검진 시 전자미디어 노출 점검 횟수를 기존 1회에서 3회로 확대한다. 복지부는 또 공공보육 이용률 40%를 2021년까지 조기 달성하고, 주거 빈곤이 아동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점을 고려해 다자녀 전용공급 유형을 신설해 2024년까지 2만 3000호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다자녀 기준도 현재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한다.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재난 시에는 가정의 아동 양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소득, 돌봄 등 추가 지원 제도화를 검토키로 했다. 아동수당 형태를 현금에서 상품권으로 변경하거나 가족돌봄 휴가 기간을 확대하는 방식이다. 감염병 위기경고 단계가 심각·경계 상황이면 가정학습도 교외체험학습 사유에 포함해 출석을 인정하는 등 탄력적 학사규정을 마련하고, 아동 1인당 시설 면적과 인원 비율의 적정성도 검토한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돌봄 취약가정의 양육환경을 점검하고 아동의 건강관리·학습 등을 지원하는 비대면 아동보호 서비스 시범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남북 경색 뚫자” 작은 기획 의욕적… 실마리는 못 찾아

    “남북 경색 뚫자” 작은 기획 의욕적… 실마리는 못 찾아

    이인영 통일부 장관의 취임 한 달을 맞은 27일, 통일부는 정치인 출신 장관의 결단력과 선명한 메시지에 여전히 기대감을 품고 있다. 취임 전부터 의욕을 보였던 남북 물물교환 사업이 최근 삐걱거렸지만, 경색된 남북관계의 돌파구를 뚫기 위해 분주한 모양새다. 지난 6월 남북 갈등이 고조되면서 2018년 ‘한반도의 봄’의 대표적 성과인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까지 폭파되자 김연철 전임 통일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하고, 통일부 수장은 공석이 됐다. 연초부터 남북교류 협력 재개를 도모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국면 돌파를 위해 발탁한 인물이 ‘86그룹’의 대표주자로 4선 의원에 여당 원내대표까지 지낸 이 장관이다. 노무현 정부 때 정동영·이재정 장관 이후 보수정권에서는 주로 학계 인사로 채워졌으나 13년 만에 정치인이 전면에 나선 것이다. 이 장관의 결단력은 취임 직후 민간단체의 코로나19 방역 물품 반출입 승인과 국제기구를 통한 대북 인도적 지원을 빠르게 결정한 데서 엿보인다. 취임 3일 만인 지난달 30일 민간단체와 경기도가 공동 추진한 8억원 규모의 코로나19 방역 물품 반출을 승인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모두 4건의 방역 물품을 승인했다. 올 들어 코로나 관련 물품 승인 6건 중 절반 이상이 이 장관 취임 이후다. 지난 6일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한 북한 영유아·여성지원 사업에 118억원을 공여했다. 이전부터 검토된 사업이지만 실행 결정은 이 장관과 무관하지 않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와의 상견례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회의에서 한미 동맹 간 민감한 사안인 한미워킹그룹 역할의 재조정 필요성을 뚜렷하게 밝힌 것도 이전과는 사뭇 달라진 점이다. 이 장관은 지난 18일 해리스 대사와 만나 기자들에게 공개된 모두발언부터 한미워킹그룹이 남북관계를 제약한다는 우려를 전하며 “운영과 기능을 재조정, 재편하자”고 제안했다. 올 초 북한 개별관광에 “대북 제재에 걸릴 수 있어 한미워킹그룹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 해리스 대사에게 조정론을 꺼내 든 것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장관이 상견례 자리에서 한미워킹그룹 조정론을 꺼낸 것은 이전이라면 상상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취임 일성으로 강조한 직원들과의 소통도 진행형이다. 이 장관은 남북교류협력 재개 구상으로 내세운 ‘작은 교역, 작은 협력, 작은 결재’와 관련, 실·국장들과 5차례 브레인스토밍 회의를 열고 향후 전략을 구상했다. 이 관계자는 “앞선 회의록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추가하는 회의를 4차례 반복하면서 다양한 경우의 수를 감안해 논의했다”며 “‘먹는 것, 아픈 것, 죽기 전에 보고 싶은 것’ 등 작은 기획으로 시작해 경색국면을 뚫자는 데 기대감을 가지고 있고, 부합하는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남북대화 재개의 터닝포인트가 보이지 않는 답답한 상황은 여전하다. 한 민간단체가 북한 술과 남한 설탕의 물물교환을 추진해 기대를 모았으나 북측 상대방 한 곳이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대상으로 밝혀지면서 차질을 빚었다. 이 장관은 지난 25일 국회 외통위에서 “단절된 남북 대화, 당국 대화를 복원하려고 노력하는데 이렇다 할 성과는 나타나고 있지 않다”고 취임 한 달 소회를 밝혔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금호산업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 다음달 분양

    금호산업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 다음달 분양

    금호산업은 경북 경산시 하양택지지구 A6블록에서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을 다음달 분양한다. 경산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다. 경북 경산시 하양읍 서사리 206-7 일원에 선보이는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의 총 62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일 전용면적 59㎡로 구성됐다. 타입별 세대수는 △59㎡A 327가구 △59㎡B 133가구 △59㎡C 54가구 △59㎡D 112가구 등이다.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은 계획도시로 조성되는 하양택지지구 내 중심입지에 자리한다. 단지 옆에 고등학교(예정)가 들어서며 인근에 유치원, 중학교가 나란히 신설될 예정이다. 지구 내에 하주초교가 증축공사를 진행 중이고 무학중·고교, 하양여중·고교 등이 가깝다. 대구가톨릭대(효성캠퍼스)와 대구대, 영남대(경산캠퍼스) 등도 인접했다. 단지 가까이에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 하양역이 2023년 개통될 예정이다. 하양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깝다. 대경로와 대학로, 4번 국도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쉽고 대구광역시, 영천시 등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단지 옆으로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가 신설될 예정이다. 생활 편의시설도 있다. 중심상업지구(예정)가 단지 도보거리에 있고 하나로마트, 하양꿈바우시장, 메가박스 등도 가깝다. 단지 옆으로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무학산과 금호강, 명곡저수지, 체육공원이 가깝다. 축구장과 정구장을 갖춘 하양생활체육공원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하양택지지구(연면적 약 48만 1630㎡)는 약 5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계획도시로 향후 일대가 주거, 상업, 문화 등 자족 기능을 갖춘 미니신도시로 개발된다. 또 인근에서 판교테크노밸리의 약 6배 규모인 경산지식산업지구(382만 3804㎡)가 조성 중이다.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은 단지를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살렸다. 4베이 신평면(일부 제외)을 적용했고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의 수납공간을 만들었다. 단지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 중앙에는 수변을 갖춘 소원(중앙)광장이 조성되며 어린이테마놀이터 2개소와 유아놀이터 1개소, 커뮤니티 마당 등이 들어선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작은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경로당, 게스트하우스, 계절창고 등이 마련된다. 금호산업 분양 관계자는 ”미니신도시로 조성되는 하양택지지구 내 물량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저렴하게 공급될 예정”이라며 ”경산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로 4베이 신평면 등 금호어울림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북 경산시 중방동 35-5번지(임당역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 서울비즈 biz@seoul.co.kr
  • 수도권 유초중고, 9월 11일까지 전면 원격수업…고3은 제외

    수도권 유초중고, 9월 11일까지 전면 원격수업…고3은 제외

    “수능 12월 3일 치르기 위해서라도 감염 차단 급선무”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 중인 수도권의 유치원과 초·중·고교, 특수학교가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등교수업 대신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긴급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다만 대학 입시 등 진로·진학 준비를 위해 대면 등교수업이 필요한 고교 3학년은 원격수업 전환 대상에서 제외한다. 기초학력 필요 학생 대면지도 허용특수학교·소규모학교 등은 자율결정 또 기초학력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 대해서도 원격수업 외에 추가로 대면 지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특수학교, 60명 이하 소규모 학교, 농산어촌 학교에 대해서는 원격수업 전환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지역에 한해 3단계 때 적용되는 전면 원격수업을 결정한 것은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그만큼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전날 등교 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전국적으로 1845곳으로, 5월 말 순차적 등교가 추진된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수도권 코로나19 감염 확산세 심각중1·2 대상 성적미산출제 적용 안해 이 중 서울이 148곳, 경기 422곳, 인천 167곳으로, 수도권이 총 40%를 차지했다. 수도권의 최근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 11일 이후 전날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수도권 지역 학생은 150명, 교직원은 43명으로 급증했다. 다만 교육부는 이번 조치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시행되는 만큼 3단계 때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적용되는 성적 미산출제(P/F제)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일단 수도권 지역 원격수업 전환 조치를 9월 11일까지 이어간 뒤 코로나19 확산세, 방역당국과의 협의 등을 거쳐 기한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유 부총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권 지역의 전면 원격수업 전환이 불가피했다”며 “12월 3일 예정된 수능을 차질없이 치르기 위해서라도 감염 확산을 빠르게 차단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비수도권 학교 밀집도 3분의1 이하로 유지돌봄서비스 제공…원격수업 기능·지원 강화교육부는 이날 비수도권 학교에 대해서는 별도의 조치를 발표하지 않았다. 비수도권 학교는 학교 밀집도를 3분의 1 이하로 유지하면서 등교와 원격 수업을 병행하는 기존 조치를 이어간다. 교육부는 원격수업 기간 중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도권 소재 초등학교에서 긴급돌봄에 준하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도교육청별 기존 돌봄 예산을 우선 활용하고, 추가경정예산(추경)·예비비 등 가용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지원한다. 돌봄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학교급식을 지속해서 제공하고, 돌봄 지원을 위해 방과후강사와 퇴직 교원 등의 인력풀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유치원은 방과후과정을 신청한 유아뿐 아니라 돌봄이 꼭 필요한 가정의 유아를 대상으로도 놀이와 쉼 중심의 돌봄을 제공해 학부모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또 수도권 지역의 안정적인 원격 수업을 위해 온라인클래스, e학습터의 출결관리·실시간 쌍방향 화상강의 서비스 기능을 추가해 단계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하기로 했다. 다음 달 중으로 EBS, 검정출판사와 협력해 1학기 미개발 교과 콘텐츠 13종을 추가 개발해 EBS 온라인 클래스, e-학습터 등에 탑재한다. 교육부는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를 통해 정부가 코로나19를 공식 종료한다고 선언할 때까지 학교 현장에 배포한 저작물의 이용 범위를 한시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시도교육청과 협의해 저소득층 학생에게 스마트기기도 무상으로 대여한다. 이와 함께 전면 원격수업 기간에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 교원 등 보조 인력을 활용해 소규모 원격 수업, 수업 중 개별 학생 지원, 수업 후 개별상담 등을 통해 학생 맞춤형 관리가 이뤄지도록 한다. 이밖에 기초학력 지원 대상 학생, 한국어 교육이 필요한 중도입국학생이 별도의 보충 지도가 필요할 경우 철저한 방역 하에 일대일 또는 소그룹 대면지도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교육부는 원격 수업 전면 실시에 따른 학생 심리방역 지원도 강화한다. 교사 등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학생의 심리 상태를 상시로 확인하고 24시간 비대면 모바일 상담 시스템을 운영한다. 특수학교의 경우 원격 수업이 어려운 장애 학생의 특성을 고려해 방역 수칙을 준수한 일대일, 일대이 대면 교육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편의시설 多 품은 용산 ‘종합선물세트’

    편의시설 多 품은 용산 ‘종합선물세트’

    신용산역 앞 주상복합 기부채납 1만여㎡놀이터·창업시설·헬스장 등 시설 유치“한 달 시범운영 거쳐 10월에 정식 개장”“씨를 뿌린 게 엊그제 같은데 가을에 이렇게 수확하게 되니 감개무량합니다. 세 번이나 믿고 뽑아주신 구민 덕분에 구민편의시설을 추수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스퀘어 업무시설동과 공공시설동에 용산구민을 위한 편의시설이 들어섰다. 어린이를 위한 용산도담도담 실내놀이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 청년을 위한 커뮤니티시설 용산청년지음과 청년창업시설 청년1번가센터, 전 세대를 위한 한강로피트니스센터다. 민선 7기 공약을 성사시킨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난 21일 현장을 찾아 꼼꼼히 점검했다. 성 구청장은 “주민에게 꼭 필요한 시설로 공간을 조성했다”며 “앞으로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10월에 정식 개장할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산역 앞 국제빌딩 주변 4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현장에 주거동 5개, 업무시설동과 공공시설동을 갖춘 최첨단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섰다. 2016년 착공 후 4년 만이다. 용산구는 업무시설동과 공공시설동 기부채납 시설에 영유아, 아동, 청년을 위한 구민편의시설을 유치했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연면적 1만 109㎡에 달한다. 구립 시설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 예술교육센터, 공연장 등 시립 시설도 함께 조성된다.3층에 위치한 청년 커뮤니티 시설 용산청년지음은 북카페, 미니영화관, 밴드연습실, 마사지룸, 세미나실, 공유부엌, 대강당, 전시실을 갖췄다. 청년을 위한 종합선물세트 같은 곳이다. 공부는 물론 여가를 즐기며 친구도 사귈 수 있다. 4층에 있는 청년 창업지원센터 청년1번가센터는 2인실, 4인실, 개방형 등 창업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소회의실, 운영사무실, 교육실도 준비돼 있다. 숙명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시설을 운영하며 최저 수준의 보증금, 임대료, 관리비를 받는다.2층에는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우리동네키움센터와 공공형 실내놀이터가 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돌봄시설이다. 실내 놀이터 이름은 ‘도담도담’으로 정했다. 고급 키즈카페 부럽지 않은 놀이공간이 준비돼 있다. 지하 1층에 자리한 한강로피트니스센터는 헬스장, 탁구장, 단체운동실(GX룸), 샤워실을 갖췄다. 업무시설동과 공공시설동이 붙어 있어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마음대로 오가며 원하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부산 기장군 마스크 무료지원 ...현장지도점검단 가동

    부산 기장군 마스크 무료지원 ...현장지도점검단 가동

    부산기장군은 오는 9월부터 군민 1인당 마스크 10장과 전 세대에 손소독제 1병을 무료로 나눠준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월 26일에 이어 4번째 이다.마스크와 손소독제는 특수직종 종사사와 자영업자에게도 무료 지급한다. 기장군은 이를 위해 최근 성인용 마스크 200만장과 아동용 30만장 등 총 230만장과 손소독제 10만병을 확보했다. 기장군은 지난 2월 26일과 3월 3일, 3월 22일 3회에 걸쳐 각각 1인당 5장씩 모두 15장의 마스크를 무료 지원했다.관내 경로당,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 보건용 마스크 40여만장을 무상 제공했다.임신부와 출산후 3개월 이내 산모 1000여명과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교사 4890명에게 세대당 10장씩 마스크를 나눠주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 기장군에 주소를 둔 타지역 어린이집·유치원에 다니는 유아와 어린이,관내 중 고등학생 ,택시·마을버스·시내버스 기사와 택배기사 ,우체국집배원 등 특수직종 종사자에게도 마스크를 무료 지원했다. 2월 22일부터 지금까지 기장군에서 무상 배포한 마스크는 190만장, 손소독제는 13만병에 달한다. 기장군은 ‘외출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합시다’라는 현수막을 사거리, 육교, 공원, 해안가 카페촌, 기장·일광역, 복합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과 인구밀집지역에 총 722개를 설치했다.아파트와 마을 입구 등에도 자체적으로 현수막을 게시하도록 적극 협조를 요청해 군민들의 마스크 착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 19가 재확산하자 ‘현장 지도 점검단’을 꾸리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군수를 단장으로 해 총 4개팀 29개 반으로 꾸려진 점검단은 관내 1천252곳의 고·중위험시설과 종교시설을 상시 점검한다. 직원들은 학원(300인 미만),일반음식점(150㎡ 이상),실내체육시설 등 중위험시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2m 거리두기 준수,출입명부 운영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현장 지도와 계도에 나선다. 부산시의 행정명령 의무화 대상에서 제외됐지만,다중이용시설로 위험도가 높은 휴게음식점(대형 카페 등)과 대형 식육 판매점 등에 대해서도 출입자 수기명부 작성,마스크 착용 의무화,손소독제 사용 생활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행정지도할 방침이다. 기장군은 2017년 전국 기초단체 중 처음으로 감염병 방역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코로나19 백신이 없는 현재로서는 마스크와 손소독제,철저한 방역소독이 최상의 방역 대책”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울산교육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울산교육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울산시교육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선제적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또 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학생들에게 지급했던 교육재난지원금을 다시 한번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노옥희 울산교육감은 이날 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격상에 따른 구체적인 방안들을 밝혔다. 노 교육감 발표에 따르면 2단계 조치에 따른 학교급별 학사일정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적용된다. 이 기간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전체 등교 인원의 3분의 1 이내,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만 등교한다. 다만, 등교 인원 30명 이하인 유치원 36곳, 60명 이하 초·중·고교 12곳(분교 포함), 울주군지역 100명 이하 초등학교 4곳과 중학교 2곳, 전교생 기숙사 운영학교 10곳은 인근에 감염병 발생이 없으면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을 거쳐 전체 등교할 수 있다. 특수학교는 가정학습의 어려움을 고려하고 교육격차를 예방하기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상태에서 전면 등교수업을 권장하고, 장애 유형이나 정도를 고려해 맞춤형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방과후학교는 오는 9월 14일 이후 운영할 것을 각 학교에 권장했다. 초등 돌봄교실은 밀집도를 최소화한 상태로 1∼6학년 중 불가피하게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한부모, 저소득층, 조손가정 등 학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유치원 방과후 과정도 긴급돌봄에 준해 시행하며, 돌봄이 꼭 필요한 유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학원과 교습소는 학생 등원을 최소화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원격수업 전환 때 등록 간소화를 통해 신속한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학원방역대응반 활동을 강화해 필수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 지도한다. 교육청 산하 중부·남부·동부·울주 4개 도서관은 지난 23일부터 2주간 임시 휴관하고, 유아교육진흥원 단체 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전면 취소했다. 최근 문을 연 학생교육문화회관도 오는 10월 4일까지 프로그램 운영을 중단하고, 울산과학관도 계획했던 인문과학콘서트 등 행사를 연기하거나 취소했다. 노 교육감은 특히 교육재난지원금을 2차로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5월 유치원과 초·중·고 441개교 학생 15만 1000여명에게 교육재난지원금 10만원씩 지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