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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영장서 강습받던 4살 ‘뇌사’…CCTV에 찍힌 사고상황

    수영장서 강습받던 4살 ‘뇌사’…CCTV에 찍힌 사고상황

    부산의 한 아파트 수영장에서 강습을 받던 네 살배기 어린이가 중태에 빠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 12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7시 45분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수영장 내 사다리에 유아용 구명조끼를 착용한 A군이 걸려있는 것을 수영강사가 발견했다. 당시 A군이 사고를 당한 수영장은 수심이 1미터가량에 불과했다. 채널A가 이날 단독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A군이 수영장 사다리 주변에서 놀고 있다. 얼마 뒤 착용하고 있던 수영보조 장비가 사다리 사이에 끼어버린 듯 A군이 물속에서 발버둥친다. 뒤늦게 A군을 발견한 강사가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A군은 뇌사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다. A군 어머니는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수영을 가르친 이유는 물에 빠져서 아이가 사망하는 사고를 막기 위해서였다”면서 “아이가 끼어서 사고가 난다고는 생각도 못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랑을 나눠주던 아이가 어른들의 부주의로 희생됐다”며 “이는 일어나면 안 되는 일이고 막을 수 있었다“고 호소했다. 경찰은 수영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주애’ 이름 다 바꿔라”… 김정은 딸 우상화 작업

    “‘주애’ 이름 다 바꿔라”… 김정은 딸 우상화 작업

    RFA, 北 내부 소식통 인용 보도일성·정일·정은·설주 이름 금지 북한이 최근 김정은(왼쪽)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오른쪽)와 이름이 같은 사람들에게 개명을 강요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평안북도의 한 주민 소식통은 “어제 정주시 안전부에서 ‘주애’라는 이름으로 주민등록과에 등록된 여성들을 안전부로 불러내어 이름을 고치도록 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내가 사는 인민반에도 주애라는 이름을 가진 열두 살 여자애가 있었는데, 안전부 주민등록과에서는 여자애 부모를 안전부로 호출해 딸의 이름을 바꾸고 출생증 교체를 강요했다”고 했다. 이어 “당국이 주애라는 이름을 전부 조사하고 개명하도록 강제하는 것은 최고 존엄의 ‘존귀하신 자제분’으로 선전되고 있는 딸의 이름이 주애이기 때문에 동명인을 없애라는 내적 지시가 내려왔다고 안전부 간부가 말해 줬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평안남도 소식통도 “어제 평성시 안전부에서는 주애라는 이름을 쓰고 있는 여성들은 일주일 이내로 이름을 바꾸라는 중앙의 내적 지시를 각 인민반장을 통해 전했다”며 “일반 주민이 사용하지 못하도록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일부 주민들은 누가 최고 존엄의 딸 이름이 주애인 줄 알고 자기 딸의 이름을 주애라고 지었겠냐며 개명을 강제하고 있는 당국의 처사에 볼멘소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RFA는 “북한 당국은 김일성 시대에는 ‘일성’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김정일 시대에도 ‘정일’이라는 이름을 강제로 바꾸도록 했다”며 “김정은 시대가 출범하자 ‘정은’이라는 동명인도 모두 없애고 수령 신격화를 이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현재 북한에서는 ‘일성, 정일, 정은, 설주’ 네 개의 이름을 일반 주민들이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아파트 수영장서 구조된 유아 중태

    아파트 수영장서 구조된 유아 중태

    부산의 한 아파트 수영장에서 구조된 어린이가 중태에 빠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2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7시 45분 부산진구 A아파트 수영장 내 사다리에 유아용 구명조끼를 착용한 네살배기 B군이 걸려있는 것을 수영강사 C씨가 발견했다. B군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뇌사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영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유보통합 반대’ 국회 청원 5만명…유치원 교사들 대통령실 앞 “전면 철회” 촉구

    ‘유보통합 반대’ 국회 청원 5만명…유치원 교사들 대통령실 앞 “전면 철회” 촉구

    정부가 2025년부터 단계적으로 만 0~5세 유아교육과 보육 체계를 합치는 유보통합 추진방안을 지난달 30일 공개한 가운데,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도 거세지고 있다. 유보통합을 반대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한달 안에 5만명의 동의를 얻은 데 유치원 교사들은 12일 대통령실 앞에서 전면 철회를 요구했다. 12일 교육부는 출입기자단을 통해 ‘유보통합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라는 제목의 자료를 배포했다. 국회 국민동의청원에서 ‘현실성 없는 유보통합 반대에 대한 청원’이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5일까지 5만명이 동의하면서 교육부가 직접 반박에 나선 것이다. 해당 청원은 지난 6일 국회 소관상임위원회인 교육위원회와 관련 위원회인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된 상태다. 청원인은 “정부의 유보통합 추진 방안은 교사, 교육의 질적 수준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지 않은 졸속 정책”이라며 5가지 문제점을 지적하고 영유아 보육·교육을 개선하기 위한 8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유보통합 대상이 0~5세인 것은 통합 관리 체계에 따라 0세부터 교육부와 교육청이 지원하고 관리하게 되는 것”이라면서 “제3의 새로운 통합기관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장점을 모두 담고, 학부모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시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국공립 유치원 교사의 국가직 교육공무원 자격에 대해 교육부는 “신분 변동이 없고 근로 여건은 상향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면서 “학부모, 현장교사, 기관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유보통합추진위와 자문단 등을 중심으로 현장과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일정만 정한 졸속 추진”이라는 비판은 사그라들지 않는 모양새다. 이날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서 연 ‘윤석열식 유보통합 전면 철회를 요구하는 전국교사결의대회’에는 교사 약 3000명이 참여했다. 전교조는 ▲공립유치원 교사 지위를 사회복지시설 공무원으로 변경하는 안을 논의 중인지 ▲제3의 기관 모델이 일본의 인정어린이원인지 유아학교인지 ▲보육교사는 단기 연수만으로 정교사 자격을 취득하게 되는지 ▲사립유치원, 민간 어린이집 지원에 대한 회계 투명성 확보 방안 등 10가지 질의에 답변할 것을 교육부에 요구했다.
  •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사망자 2만 8천명 넘어…약탈행위 기승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사망자 2만 8천명 넘어…약탈행위 기승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친 규모 7.8의 강진에 따른 사망자가 2만 8000명을 넘어섰다. 유엔은 사망자 수가 2배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12일(현지시간) AFP·AP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 당국과 시리아 인권단체 집계를 합쳤을 때 양국의 지진 사망자는 2만 8000명을 넘어섰다. 튀르키예 사망자가 2만 4617명이고, 시리아에서 확인된 사망자가 3574명으로, 도합 2만 8191명에 이른다. 유엔 “사망자 2배로 늘 수도” 비관적 전망 마틴 그리피스 유엔 인도주의·긴급구호 담당 사무차장은 사망자가 수만명 더 나와 최소 2배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피스 사무차장은 전날 지진 주요 피해 지역인 카흐라만마라슈 지역 상황을 둘러본 뒤 영국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잔해 아래를 들여다봐야 해 정확하게 셀 수는 없지만 (사망자 수가 현재의) 2배 혹은 그 이상이 될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튀르키예 당국은 약 8만명이 지진으로 부상해 병원에 입원했으며, 100만명 이상이 임시 대피소에 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60만명가량이 이번 강진의 영향을 받았다고 추산했고, 유엔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긴급 식량 지원이 절실한 사람이 최소 87만명에 이른다고 봤다. 추위·배고픔 속 생존자들 약탈 위험에도 노출 이러한 가운데 강진 피해 지역에서 약탈과 총격전 등 폭력행위가 일어나 생존자와 구조대원들을 위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튀르키예에서는 강진 피해 지역에서 빈집을 털거나 상점 창문을 깨고 들어가 물건을 훔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일부는 식료품이나 유아용품이 절실해 슈퍼마켓을 뒤지고, 일부는 옷가게와 전자제품 매장에서 휴대전화 등 값나갈 만한 물건을 쓸어간다고 AFP는 전했다. 현금인출기도 뜯겨나갔다. 블룸버그 통신은 튀르키예 국영 아나돌루 통신을 인용해 지진 피해 지역에서 건물을 약탈하거나 전화사기로 생존자들을 갈취하려 한 혐의 등으로 이날 최소 48명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특히 상황이 심각한 남부 하타이주에서 약탈범들이 무더기로 체포됐다. AFP는 경찰이 약탈 용의자들로부터 훔친 현금과 휴대전화, 컴퓨터, 무기, 보석류, 은행카드 등을 압수했다고 전했다. 이곳에선 구호단체 직원을 사칭해 트럭 6대분의 식량을 가로채려 한 사건도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 공간에서는 사람들이 훔친 물건을 들고 도망가거나 약탈자들이 주민들에게 두들겨 맞는 모습을 담은 영상들이 나돌기도 했다. 하타이 주민 아일린 카바사칼씨는 AFP에 “약탈하려는 사람들로부터 집과 차를 지키고 있다”면서 “우리는 악몽을 겪고 있다. 당국이 보호에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일부 지역에서 충돌이 빚어지고 총격까지 발생했다는 소식에 독일에서 온 구조대 두 팀과 오스트리아 구조대가 한때 작업을 중단하기도 했다. 오스트리아 구조대는 하타이에서 갈수록 치안 상황이 악화해 안전을 보장받을 때까지 구조활동을 멈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튀르키예 당국은 사정이 어떻든 약탈자들을 엄중히 단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치안이 불안한 지역에 경찰을 배치했다. 이날 발표된 칙령은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된 상황에서 약탈 용의자에 대한 법정 구금 기간을 사흘 늘리는 등 처벌을 강화하도록 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도 약탈을 비롯한 범죄 행위를 하는 이들을 엄단하겠다고 말했다.
  • ‘프로포폴·대마 의혹’ 유아인 휴대전화도 압수… 디지털포렌식 작업

    ‘프로포폴·대마 의혹’ 유아인 휴대전화도 압수… 디지털포렌식 작업

    프로포폴 불법 투약 및 대마초 흡입 의혹을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이 휴대전화를 압수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연예매체 스타뉴스는 경찰이 유아인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이 휴대전화를 압수하면서 유아인은 현재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고 스타뉴스는 전했다. 유아인은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에 이어 대마초 흡입 의혹도 받고 있다. 전날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근 유아인의 소변에서 일반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감정 결과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서 통보받았다. 경찰은 지난 5일 유씨가 미국에서 입국한 직후 소변과 모발 등을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하고 유씨를 한 차례 조사했다. 모발 감정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경찰은 유아인이 이른바 ‘우유 주사’로 불리는 프로포폴을 의료 이외 목적으로 상습 처방받아 투약한 혐의도 수사 중이다. 경찰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사의뢰 등을 토대로 유아인이 2021년 초부터 여러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투약받은 것으로 보고 지난 8∼9일 서울 강남구·용산구의 성형외과 등 병·의원 여러 곳을 압수수색해 의료기록을 확보했다.
  • 유아인 대마 ‘양성’…미국 입국 직후 소변서 검출

    유아인 대마 ‘양성’…미국 입국 직후 소변서 검출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소변 검사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근 유아인의 소변에서 일반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감정 결과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서 통보받았다. 경찰은 지난 5일 유아인이 미국에서 입국한 직후 소변과 모발 등을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하고 유씨를 한 차례 조사했다. 모발 감정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경찰은 유아인이 일명 ‘우유 주사’로 불리는 프로포폴을 의료 이외 목적으로 상습 처방받아 투약한 혐의도 수사 중이다. 식약처는 유씨를 포함한 51명에게 프로포폴 상습투여 혐의가 있다고 판단, 지난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포폴은 빠르게 단시간 동안 작용하는 정맥으로 투여되는 전신마취제로, 수술이나 검사 시 마취를 위해 사용되거나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환자를 진정시키기 위해 사용된다. 사용 목적, 상태에 따라 투여 용량은 달라진다. 경찰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사의뢰 등을 토대로 유아인이 2021년 초부터 여러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투약받은 것으로 보고 지난 8∼9일 서울 강남구·용산구의 성형외과 등 병·의원 여러 곳을 압수수색해 의료기록을 확보했다. 유아인 소속사는 “아직 경찰로부터 마약 감정 결과를 통지받지 못했다”며 “앞서 낸 입장처럼 관련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슬픔에 빠진 튀르키예 힘내세요…제주예총 구호 팔걷었다

    슬픔에 빠진 튀르키예 힘내세요…제주예총 구호 팔걷었다

    한국예총 제주도연합회(이하 제주예총)가 지진으로 슬픔에 빠진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제주예총은 튀르키예 지진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들을 돕기 위해, 회원단체와 도민들을 대상으로 구호물품을 오는 17일까지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주한튀르키예대사관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물품은 겨울의류(성인 및 어린이), 코트·재킷, 우비, 부츠, 점퍼, 바지, 장갑, 스카프, 모자, 양말, 속옷 등이다. 또 텐트, 매트리스(텐트용), 담요, 침낭, 보온병, 손전등, 식품(통조림 등), 유아식, 기저귀, 세척 및 위생물품, 생리대 등도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겨울옷과 방한복, 방한신발, 침낭 등의 종류는 물론 통조림같이 유통기한이 긴 식품과 이유식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호물품을 오는 17일까지 제주예총 사무실로 보내면, 주한튀르키예대사관으로 보낼 예정이다. 대사관에 도착한 물품은 터키항공을 통해 튀르키예로 무료 운송된다. 김선영 회장은 “강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해 제주예총 차원에서 구호물품을 받고, 대사관에 일괄 보내기로 했다”면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생존 위협에 놓인 사람들을 돕기 위해 제주예총 회원단체와,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CJ프레시웨이, 지난해 영업이익 978억원…75.8% 증가

    CJ프레시웨이, 지난해 영업이익 978억원…75.8% 증가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78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75.8%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은 2조 7477억원으로 전년 대비 19.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22억원으로 67.9% 상승했다.부문별로 보면 지난해 식자재 유통사업 매출은 2조 930억원을 달성했다. 생애주기별 맞춤 상품 브랜드인 아이누리(영유아), 튼튼스쿨(어린이·청소년), 헬씨누리(장노년층) 시장 점유율이 확대됐고 신규 고객이 증가한 영향에 따른 것이다. 단체급식 사업에서는 산업체, 골프장 등의 실적이 모두 개선되며 583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테이크아웃 전문 브랜드 ‘스낵픽’ 입점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확보도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 제조사업 매출은 708억원을 기록했다. CJ프레시웨이는 내달 자회사인 송림푸드(소스 등 조미식품 제조 기업)와 제이팜스(전처리 농산물 공급 기업) 합병으로 제조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올해도 외식 경기 둔화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이라 예상되지만 상품∙물류∙연구개발(R&D)∙데이터 등 전사적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초격차 지위를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밀∙비즈니스 솔루션 사업자로 혁신 성장하기 위한 미래 사업 준비도 동시에 준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열병식서 등장한 북한 고체연료 ICBM..시험발사까지 나설까

    열병식서 등장한 북한 고체연료 ICBM..시험발사까지 나설까

    북한이 지난 8일 인민군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고체연료 추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공개한 데 이어 조만간 시험발사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날 공개된 고체연료 추정 ICBM의 이동식발사대(TEL) 차량은 바퀴가 9축 18륜으로, 지난 2017년에 북한이 공개한 고체연료 추정 탄도미사일을 싣고 나온 TEL(8축 16륜)에 비해 1m가량 길어진 것으로 보인다.또 2017년 공개된 고체연료 탄도미사일과는 달리 자체 생산한 TEL을 사용했고 발사관 직립 장치까지 식별됐다. 다만 북한은 2017년 고체엔진 탄도미사일을 공개한 당시, 시험 발사까지는 진행하지 않았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은 “신형 고체엔진 ICBM의 TEL은 발사관 직립장치가 좌우 1개로, 화성17형과 비슷하다”며 “북한이 현재 계획하고 있는 고체엔진 ICBM 발사가 가능하도록 성능을 개량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원통형 발사관(캐니스터)에 담긴 고체연료 미사일은 연료 주입 시간이 상대적으로 긴 액체연료 미사일과 달리 신속하게 발사 준비를 마쳐 사전 탐지가 더 어려워진다. 고체연료 추정 ICBM이 새로 등장함에 따라 실제 시험 발사에 나설지 관심이 모인다. 10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미국 카네기국제평화재단(CEIP)의 안킷 판다 선임연구원은 “전날 북한 열병식에 등장한 신형무기는 고체연료 추진 ICBM이 유력하다”며 “북한은 몇달 내 첫번째 고체연료 ICBM 시험발사를 하고 뒤이어 성능 확인을 위한 고체연료 ICBM 시험발사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북한이 지난해 연말 고체연료형 ICBM 추진체 실험에 나선 이후 전원회의에서 신속한 반응이 가능한 ICBM 개발을 과업으로 제시했다”며 “올해 고체형 ICBM 성공에 집중할 것을 예고하는 차원에서 전격적으로 발사관으로 감싼 무기를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김정은 “제국주의폭제 힘으로 제압해야…군대 더 강해질것 요구”

    김정은 “제국주의폭제 힘으로 제압해야…군대 더 강해질것 요구”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9일 “제국주의폭제를 힘으로 제압 평정하기 위해 군대가 더 강해질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 8일 열린 인민군 창건(건군절) 75주년 기념 열병식에 참가한 각급부대·단위의 지휘관, 병사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이같이 언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강자가 되어야 존엄과 명예도 떨칠수 있고 오직 승리로써만 자기 위업의 정당성도 증명할수 있는 현 세계에서 강군이라는 반석우(위)에 서지 못한 번영의 탑은 신기루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장병들의 환호에 화답하면서 “열병식을 우리 국가의 권위와 위대함, 높은 명예와 창창한 앞날을 더욱 명확하게 그려주는 청사에 특기할 정치군사적사변으로 빛내는데 공헌했다”고 평가했다. 기념촬영이 끝나자 참가자들은 ‘김정은’, ‘결사옹위’를 외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은 이와 별도로, 건군절 75주년 경축행사 참가자들과도 기념촬영을 했다. 김 위원장이 대규모로 기념사진을 촬영한 것은 지난달 1일 조선소년단 제9차 대회 대표들과의 사진 촬영 이후 새해 들어 두 번째다.한편 국제인권단체들이 김 위원장을 향해 “강추위 속에서 수많은 군인과 주민들을 동원해 열병식을 개최할 것이 아니라 이들의 식량난부터 우선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0일 보도했다. 국제앰네스티는 RFA에 보낸 이메일에서 “북한이 과시적인 열병식을 준비하고 있지만, 북한 주민의 40% 이상이 광범위한 식량 불안 속에서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다”며 “북한에서의 인권 유린 행위의 규모와 심각성은 국제 사회의 관심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영국에 본부를 둔 세계기독교연대(CSW)도 “김정은이 주민들의 안위보다 통제를 선호하고 세계를 위협하는 것에 더 신경을 쓰고 있다”며 “열병식은 김정은이 고조되고 있는 북한의 식량 위기를 해결하기보단 군사비 지출을 선택한 또 다른 예”라고 강조했다. CSW는 한 연구기관이 북한의 지난해 미사일 발사비용이 5억6000만 달러를 넘을 것으로 추정했다며 “북한의 예상 식량 부족액은 4억1700만 달러로 김정은이 주민들을 먹여 살리고 싶다면 그렇게 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휴먼라이츠재단은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대규모 열병식은 북한 독재정권의 잔혹성을 확인시켜 준다”며 “인구의 40% 이상이 만성 영양실조로 고통받는 나라에서 영하의 기온 속에서 장시간 많은 군중이 군사 퍼레이드에 참석하도록 강요하는 것은 혐오스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재단은 “북한 정권은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막대한 자원을 쓰고 그런 쇼를 개최하는 대신 주민들의 기본적인 필요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 유아인, 병원 10곳서 프로포폴 정황…체모 분석 의뢰

    유아인, 병원 10곳서 프로포폴 정황…체모 분석 의뢰

    경찰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씨의 체모를 확보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미국에 체류 중이던 유씨가 귀국한다는 첩보를 입수, 지난 6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유씨를 임의 동행한 뒤 간이 마약검사를 했다. 결과가 양성과 음성의 경계 수준으로 나오자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해외 도피를 막기 위해 출국 금지 조치를 내렸다. 앞서 경찰은 지난 6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은 피의자 신분이었던 유씨가 돌연 출국하자 해외 도피 가능성을 우려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던 걸로 알려졌다. 향정신성 의약품 유통을 감시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마약류 및 향정신성 의약품 처방 병원, 투약 환자 정보 등을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을 분석해 투약 횟수가 지나치게 많은 환자 등을 걸러낸다. 제조사 별로 각 용법에 따라 연령대별 투약 용량 등이 세부적으로 기재되는데, 이 기준을 넘겨 처방받으면 점검 대상이 된다. ‘의료용 마약류 프로포폴 안전사용 기준’에 따르면 간단한 시술 및 진단을 위한 프로포폴 투약 횟수는 월 1회를 초과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약처는 지난해 말 유씨를 비롯, 마약류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 상습 투약이 의심되는 총 51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식약처는 유씨가 2021년부터 강남 서초 일대 성형외과 병·의원 10곳을 돌며 본명 엄홍식으로 프로포폴을 과다 투여한 걸로 의심하고 있다. 경찰은 유씨의 관련 의료기록을 확보, 9일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의 성형외과 등 병·의원 여러 곳을 압수수색했다. 병원 진료 기록에 따르면 유씨는 시술을 위한 마취 목적으로 프로포폴을 처방받았다. 하지만 투여 횟수가 일정 기준을 넘은 정황이 있는 걸로 식약처는 판단하고 있다. 유씨 소속사는 혐의에 대해 적극 소명하겠단 입장이다. 정상적이 처방이었음을 다투겠단 취지로 해석된다. 일단 유씨 체모에 대한 국과수 정밀검사 결과는 다음주 중 나올 전망이다. 유씨의 프로포폴 의혹이 불거지면서 영화계와 광고계는 잔뜩 얼어붙었다. 일단 유씨가 바둑기사 ‘이창호’ 역할을 맡은 넷플릭스 영화 ‘승부’를 비롯해 차기작 3편 공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또 한한령 속에서도 유아인을 꿋꿋이 모델로 기용한 중국 패션 브랜드는 모든 홍보물을 삭제했다.
  • 센터는 나야 나!…“北 주민들, 김주애 모습 달가워하지 않을 것” 왜?

    센터는 나야 나!…“北 주민들, 김주애 모습 달가워하지 않을 것” 왜?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사이에 앉은 모습을 공개해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릴 가운데, 북한 주민들은 이러한 상황을 달가워하지 않을 것이란 추측이 나왔다.  마키노 요시히로 일본 히로시마 대학교 객원교수는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와 한 인터뷰에서 “김주애가 (공식 석상에 등장한 것은) 지난해 11월에 2번, 같은 해 12월에 공개된 기록영화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라고 운을 뗀 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중에는 김 위원장이 중심이 아닌, 김주애가 중심에 있고, 김 위원장과 리설주가 옆에 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이 중심이 아닌 것은) 북한 사람의 입장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그럼에도) 김 위원장은 본인의 세습을 기정사실화 하고, 로열패밀리를 공론화 시켜 ‘문제가 생겨도 그 책임을지지 않고, 문책을 강요하지 못하는 존재’라는 걸 강조하려는 노림수가 있어 보인다”고 분석했다. 마키노 교수는 자신이 알고 있는 탈북자들과 직접 통화했다면서 “북한 주민들은 경제적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화려한 연회에서 김 위원장이 아닌 김주애가 중심에 있는) 그런 사진들을 보면, 김씨 일가를 지지하려는 생각을 안 할 것 같다”고 전했다.  마키노 교수는 북한 내에서 김주애를 수식하는 표현이 달라지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11월에는 (김주애를) ‘사랑하는 자제분’, ‘존귀한 자제분’이라고 표현했지만, 이번에는 ‘존경하는 자제분’이라는 표현을 썼다”면서 “‘존경하는’이라는 표현은 ‘존경하는 김정은 동지’처럼 최고지도자에게 쓴다”면서 “그런 표현을 딸에게 쓰는 일은 흔치 않다”고 덧붙였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도 김주애가 중앙을 차지한 사진과 ‘존경하는 자제분’이라는 표현 등으로 미뤄, 그를 후계자로 내세우고 있다는 가장 분명한 신호라고 분석했다. 워싱턴포스트는 8일 “10∼11세로 추정되는 김주애가 통상 리더(최고지도자)를 위한 자리인 사진의 한가운데에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사진들은 김씨 일가의 정통성 주장을 유지하는 데 있어 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북한은 김주애를 ‘존경하는 딸’이라며 이전보다 업그레이드 된 형용사를 사용했다”면서 북한의 이런 보도는 김주애의 인지도를 높이려는 것으로, 그가 후계자로 선택됐는지에 대한 의문의 여지가 없다는 정성장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장의 분석을 소개했다.  한편 워싱턴포스트는 “화제가 된 사진은 조선인민군 창건 75주년(2월 8일) 전날 평양의 양각도 호텔에서 열린 연회에서 찍은 것으로, 이 호텔은 미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구금돼 뇌사 상태에 빠지기 직전에 머물던 장소”라고 전했다.
  • 유아인 프로포폴 혐의 中서 ‘실검 1위’…의류광고 삭제

    유아인 프로포폴 혐의 中서 ‘실검 1위’…의류광고 삭제

    배우 유아인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중국 광고계에서 사라졌다. 중국 소셜미디어(SNS)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는 9일 유아인 사건 관련 글의 누적 열람 횟수가 9억회를 넘겼고 한때 검색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신경보 등 중국 매체들도 한국 매체를 인용 보도하는 형식으로 앞다퉈 관련 소식을 전했다. 유아인은 아이유와 함께 한한령(한류제한령) 이후에도 중국 의류 광고시장에서 살아남은 몇 안 되는 한국 연예인이었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유아인 관련 홍보물과 사진은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에서 사라졌다. 중국은 자국 연예인에 대해서도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서는 재기의 길을 열어주지 않을 만큼 엄격하게 대응한다. 유아인의 혐의가 사실로 확인되면 중국 시장 복귀는 어려워 보인다. 유아인은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2010)로 주목받은 뒤 영화 ‘베테랑’과 ‘사도’(이상 2015년작) 등 영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중국에서도 인기가 많았다.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갈등 이후 중국 내 반한정서가 깊어지면서 중국 내 각종 문화 콘텐츠 플랫폼과 광고에서 한국 연예인이 대거 퇴출됐지만 유씨는 의류 광고 모델로 기용돼 활동해왔다. 전날 유아인 소속사 UAA는 입장을 내고 “유씨는 최근 프로포폴 투약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며 “이와 관련한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소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챗GPT 품은 MS ‘빙’ 말하듯 답했다

    챗GPT 품은 MS ‘빙’ 말하듯 답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픈AI의 인공지능(AI) 챗봇 ‘챗GPT’를 탑재한 자사 검색엔진 ‘빙’의 실체를 공개했다. 하지만 기존 검색 결과 옆에 챗GPT의 채팅창이 하나 붙은 셈이라, 구글의 우려만큼 기존 검색광고 시장 수익 모델 자체를 흔들 만한 변화는 예상되지 않았다. MS는 구글이 초거대 AI 모델 ‘람다’(LaMDA) 기반의 챗봇 ‘바드’ 출시를 공식 발표하자 이튿날인 7일(현지시간) 서둘러 빙의 새 버전을 선보였다. 이날 빙 메인 화면에 공개된 체험 페이지를 이용해 보니 대화체 질문이나 핵심 키워드를 나열한 검색어에 완결된 글로 다양한 조건에 맞는 대답을 내놨다. 다만 사이트에선 한글로 검색어를 입력하거나 홈 화면에서 제공하는 4개의 질문을 직접 클릭하지 않으면 챗봇의 답변이 나오지 않았다. 결혼기념일 여행지를 묻는 질문에 챗봇은 “축하한다”고 인사를 한 뒤 “해변과 햇빛을 좋아한다면 쾌적한 기후와 활기찬 문화, 아름다운 해안선을 가진 스페인 말라가로 날아갈 수 있다”, “문화와 밤 생활을 좋아한다면 풍부한 유산을 가진 활기차고 국제적인 도시, 독일 베를린으로 날아갈 수 있다”는 등 200여자씩 4문단의 답변을 먼저 내놨다. 챗봇은 ‘골판지 상자, 플라스틱 병, 종이와 끈만 사용하는 예술·공작 아이디어와 유아를 위한 설명’, ‘채식주의자 6명의 저녁 파티를 위한 초콜릿 디저트가 포함된 3 코스 메뉴’, ‘윗몸일으키기를 제외한 30분 이내의 팔과 복근 맨몸 운동 계획’ 등 구체적인 질문에 맞게 줄글이나 논문식으로 정리된 답변을 내놨다. 답변에 뒤이어 다시 질문하거나 답변을 평가할 수도 있다. 하지만 단순히 빙에 챗GPT가 추가됐을 뿐 큰 틀에서 기존 검색 광고 방식을 유지하고 있었다. 당초 MS가 빙에 챗GPT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을 때, 업계는 아예 검색 자체를 챗GPT와 대화하는 방식으로 완전히 바꿀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런 방식은 검색어를 입력한 뒤, 표출된 여러 개의 인터넷 링크 사이에서 사용자가 적합한 것을 선택하고, 이 과정에서 광고에 노출되는 검색 광고 시장의 수익모델을 근본부터 흔들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 현 시장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구글이 ‘적색경보’를 발령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였다. 전문가들은 MS가 이번에 공개된 형태로 빙을 정식 출시할 경우 당분간은 현재 시장에 격변이 일어나진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AI 솔루션 기업 업스테이지에서 AI 검색을 담당하는 배재경 업스테이지 프로덕트 리더는 이날 빙을 체험해 본 뒤 “아마 구글의 새로운 서비스나 네이버가 상반기 출시 예정인 ‘서치GPT’도 유사한 방식을 취하지 않을까 예상된다”며 “성능에 따라 시장 구도에 변화가 생길 수도 있지만 이미 잘해 오던 구글이나 국내에서 미리 준비하고 있던 네이버가 앞서 나갈 확률이 높아 보인다”고 내다봤다. 검색 포털 업계도 비슷한 의견을 내놨다. 한 업계 관계자는 “사용자가 원하는 검색 결과는 상당히 다양해 출처가 확실히 필요한 검색이 있을 수도 있고, 잘 요약·정리한 답변이 필요할 수도 있다”며 “챗GPT가 추가돼 이런 검색 방식이 좀더 다양해지는 계기가 됐지만 광고 시장에 대한 영향은 아직 먼 얘기”라고 말했다.
  • “탑배우, 프로포폴 의혹”...알고보니 유아인이었다

    “탑배우, 프로포폴 의혹”...알고보니 유아인이었다

    배우 유아인이 최근 프로포폴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6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러 조사했다. 향정신성 의약품 유통을 감시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30대 배우가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지나치게 자주 처방받는다는 점을 의심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이에 경찰은 유씨가 여러 병원에서 의료 이외 목적으로 프로포폴을 처방받아 상습 투약한 정황을 파악하고 경위를 추궁했다. 익명 보도가 나간 후 유아인 측은 실명을 공개하며 적극 소명을 약속했다. 유아인의 소속사 UAA 측은 “유아인씨는 최근 프로포폴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한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소명할 예정입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현재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체모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프로포폴 불법투약은 현행 마약류관리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다. 상습범의 경우 최대 7년 6개월 이하의 징역 또는 75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형량이 가중된다.
  • “튀르키예에 ‘이것’ 기부해주세요”…필요한 구호물품은

    “튀르키예에 ‘이것’ 기부해주세요”…필요한 구호물품은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한 튀르키예(터키) 남부와 시리아 북부 국경지역에 전세계인들이 온정의 손길을 보내는 가운데 한국 시민들도 동참하고 있다. 이번 지진은 본진만큼이나 강한 여진이 수차례 이어진데다, 구조 인력과 물자가 턱없이 부족해 국제사회의 도움이 절실하다. 온라인 커뮤니티,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기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공유되고 있다. ‘#PrayForTurkiyeAndSyria(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해 기도합니다)’라는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도 이어지고 있다. 구호단체와 비정부기구(NGO)도 긴급 구호 모금을 진행 중이다. 8일 온라인 기부 포털인 ‘네이버 해피빈’에 따르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국제 의료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 등 10여개 단체들은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전 1시 30분 기준 국경없는의사회에는 2억원, 월드비전에는 1억 5000만원, 유니세프에는 6400만원 가량의 기부금이 모였다.주한튀르키예대사관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우선적으로 필요한 물품의 리스트를 공유했다. 필요한 물품으로는 겨울의류(성인 및 어린이), 코트·재킷, 우비, 부츠, 점퍼, 바지, 장갑, 스카프, 모자, 양말, 속옷 등이다. 그 외에 텐트, 매트리스(텐트용), 담요, 침낭, 보온병, 손전등, 식품(통조림 등), 유아식, 기저귀, 세척 및 위생물품, 생리대 등이다. 대사관 측은 “구호물품은 터키항공을 통해 튀르키예로 무료로 운송된다”면서 구호물품을 보낼 주소와 방법 등을 안내했다.
  • MS 빙에 탑재된 챗GPT “비행기 3시간 결혼기념 여행지” 묻자 “축하해요!”

    MS 빙에 탑재된 챗GPT “비행기 3시간 결혼기념 여행지” 묻자 “축하해요!”

    ‘9월에 결혼기념일 여행지로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비행기로 3시간 이내에 갈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결혼기념일 축하해요! 런던 히드로에서 비행기로 3시간 이내에 갈 수 있는 곳은 많습니다. 여기 당신의 선호도를 기반으로 한 유럽에서 9월에 가장 좋은 여행지 몇 개를 제안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픈AI의 인공지능 챗봇 ‘챗GPT’를 탑재한 자사 검색엔진 ‘빙’의 테스트 사이트를 공개했다. MS 측이 제공한 테스트 사이트를 체험해 보니, 대화체 질문이나 핵심 키워드를 나열한 검색어에 완결된 글로 다양한 조건에 맞는 대답을 내놨다. 챗봇의 제안은 기존 빙 사이트의 검색 결과 오른쪽에 따로 표출됐다. 다만, 테스트 사이트에선 한글로 검색어를 입력하거나, 홈 화면에서 제공하는 4개의 질문 이외의 것을 입력하면 챗봇 답변이 나오지 않았다.결혼기념일 여행지를 묻는 질문에 챗봇은 약 200자씩 4문단의 답변을 우선 제공했다. 각 문단은 “해변과 햇빛을 좋아한다면 쾌적한 기후와 활기찬 문화, 아름다운 해안선을 가진 스페인의 말라가로 날아갈 수 있다”거나 “문화와 밤 생활을 좋아한다면, 풍부하고 다양한 유산을 가진 활기차고 국제적인 도시인 독일의 베를린으로 날아갈 수 있다”는 식으로 이뤄졌다. 이외에 제공된 질문은 ‘골판지 상자, 플라스틱 병, 종이와 끈만 사용하는 예술 및 만들기 아이디어. 유아를 위한 설명 포함’ ‘채식주의자 6명을 위해 저녁 파티를 열어야 한다. 초콜릿 디저트가 포함된 3가지 코스 메뉴를 추천해주실 수 있는가?’ ‘윗몸일으키기를 제외한 팔과 복근 맨몸 운동 계획을 짜 달라. 30분 이내로’ 등이다. 챗봇은 각 질문의 특성에 맞게 줄글이나 논문 식으로 정리된 답변을 내놨다. 답변에 뒤이어 다시 질문을 하거나, 답변을 평가할 수도 있다. MS와 구글의 검색시장 패권 다툼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전날 구글은 자체 초거대 AI 언어 모델 ‘람다’(LaMDA)를 기반으로 한 챗봇 ‘바드’ 베타테스트를 공식 발표하고 수주 내 출시를 예고했다. 그동안 검색시장에 기대와 두려움을 일으켰던 MS는 바로 다음날 빙의 실체를 공개했다. 사티야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발표 현장에서 “이 기술은 우리가 알고 있는 거의 모든 소프트웨어 범주를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빙 테스트 사이트에서는 정식 버전 사전 등록도 받고 있다. 구글의 고객을 빼앗아 가겠다는 의지가 다분한 페이지다. 사전등록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PC의 기본 검색엔진을 빙으로 설정 해야 한다.
  • 엄마는 ‘세 형제의 숲’… 아이는 ‘안녕 본본’… ‘따로 또 같이’ 읽어요

    엄마는 ‘세 형제의 숲’… 아이는 ‘안녕 본본’… ‘따로 또 같이’ 읽어요

    국립중앙도서관과 국립어린이도서관이 올해 첫 번째 사서 추천 도서를 발표했다. 방학 동안 아이와 무얼 해야 할까 고민이 된다면 함께 책 읽기에 빠져 보는 것도 좋겠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신착 도서를 중심으로 두 달에 한 번씩 도서를 선정한다. 2·4·8월에는 인문, 사회, 자연, 문학 등 분야별 도서, 6·12월에는 시의성 있는 도서를 고른다.2월의 추천 도서는 8권이다. 문학 분야에서는 성인이 된 뒤 관계가 소원해진 형제들이 어머니의 유언으로 어린 시절을 보냈던 별장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알렉스 슐만의 ‘세 형제의 숲’(다산책방), 단독주택에 살아 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허름한 산동네의 작은 집으로 이사한 백수린 소설가의 산문집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창비)을 꼽았다. 자연과학 분야 추천 도서인 ‘과일 길들이기의 역사’(B.read)는 우리가 즐겨 먹는 과일에 대해, ‘생명의 태피스트리’(단추)는 여러 가지 색실로 그림을 짜 넣은 태피스트리처럼 촘촘하게 연결된 자연 생태계에 관해 설명한다. 인류사를 바꿀 거대한 아이디어의 기원와 방법을 찾는 ‘휴먼 프런티어’(퍼블리온), 서울을 벗어나고 싶지만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이유 등을 모색한 ‘탈서울 지망생입니다’(한겨레출판) 같은 사회과학 분야 책도 눈에 띈다. 전 세계 내로라하는 7개 박물관·미술관과 80여점의 소장 미술품을 소개하는 ‘할 말 많은 미술관’(부카), 세계를 이해하는 데에 중요한 지리학을 소개하는 ‘지리학이 중요하다’(김영사)도 이름을 올렸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매월 발표하던 추천 도서를 올해부터 짝수 달에만 공개한다. 이번엔 유아 2권, 초등 저학년 2권, 초등 고학년 2권, 청소년 2권씩 뽑았다. 유아를 위한 책으로는 ‘일곱 할머니와 놀이터’(비룡소), ‘같이 삽시다 쫌!’(길벗어린이)을 추천했다. 놀이터 정자에 있던 7명의 할머니와 도심에서 위태롭게 살아가고 있는 비둘기가 각각 주인공이다.초등 저학년 추천 도서인 ‘안녕 본본’(노란상상)은 강아지 본본과의 첫 만남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한 일상을 사계절 풍경 속에 담았다. ‘까먹어도 될까요’(창비)는 지진으로 모든 것을 잃은 다람쥐 ‘줄무늬’의 이야기다.유명하지만 잘 알지 못했던 명화에 대한 ‘왜 유명한 거야, 이 그림?’(우리학교), 가상세계에서 활동하는 예지가 코딩 천재 헬멧 보이를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그리고 펌킨맨이 나타났다’(비룡소)는 초등 고학년이 읽으면 좋은 책들이다. 청소년을 위한 도서로는 7명의 젊은 작가가 영화관을 소재로 쓴 단편을 모은 ‘캐스팅’(돌베개), 자기 탐색과 진로 찾기를 알기 쉽게 설명한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는 법’(창비)이 선정됐다.
  • 경기도, 국공립어린이집 4년간 매년 170곳이상 신설

    경기도, 국공립어린이집 4년간 매년 170곳이상 신설

    경기도가 2026년까지 매년 국공립어린이집을 170개 이상 조성하고 현재 320곳인 0세아전용 어린이집을 2027년까지 380곳으로 늘리는 등 41개 과제를 추진한다. 도는 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제4차 경기도 중장기 보육발전계획(2023~2027년)’을 수립해 올해부터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보육발전계획은 가족의 다양성, 저출생 등 보육환경의 변동과 취약 보육, 틈새 보육 등 수요자의 요구 다변화 등의 추세를 반영해 ▲영유아의 권리 존중 보육 실현 ▲보육 교직원 권리 존중 및 역량 강화 ▲모든 양육자의 육아 역량 강화 ▲공공보육 기반 확대 및 보육의 질 제고 등 4개 목표, 총 41개 과제로 구성됐다. 우선 ‘더 많은 보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현재 1300여 곳에서 2026년까지 매년 170곳 이상 확대해 공공보육 이용률을 현재 34%에서 2026년 5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공공보육 이용률은 국공립 어린이집과 함께 직장·공공형 어린이집도 포함한다. 올해부터는 지역 간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기존 공동주택 어린이집의 국공립 전환 지원금(1억2000만원)과 국공립 신설 시 개원준비금(2000만원)을 신규 지원한다. ‘더 고른 보육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으로 올해부터 도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외국인 아동의 보육료 월 10만원을 지원한다. 지금까지는 거주지역 또는 시설에 따라 지원에 차별이 있었다. ‘더 나은 보육 기회’ 확산 차원에서 민선 8기 공약인 ‘교사 대 아동 비율’도 개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 특색 사업인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을 2022년 320곳에서 2027년까지 380곳으로 확충한다. 올해와 내년에는 15곳씩, 이후에는 10곳씩 늘릴 계획이다.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의 경우 세심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교사 대 아동 비율을 1대 2(0세) 또는 1대 3(1세)으로 낮춰 운영 중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200만~300만원씩 환경개선비를 지원해 노후 보육시설을 개선한다. 민간·가정 어린이집 조리원 인건비 지원 금액도 월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한다. 국공립 어린이집 사업비 중 국비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50%씩,도비 사업은 도비 100% 또는 도비와 시군비 50%씩 분담하고 있다. 정부는 교육부(교육청),보건복지부(지자체)로 나뉜 유아교육(유치원)과 보육(어린이집) 관리체계를 2025년부터 교육부·교육청으로 통합하는 ‘유보통합’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 도는 로드맵 이외에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지 않은 만큼 일단 도 차원의 중장기 계획대로 연차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지주연 도 여성가족국장은 “저출생의 영향으로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은 줄어드는 반면, 학부모 등 수요자의 요구는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며 “중장기 계획에 담긴 생활밀착형 정책을 통해 도내 영유아가 거주지역, 재원 시설 등에 차별 없이 더 많은, 더 고른, 더 나은 기회를 누릴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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