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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774억 증액된 4조3756억 규모 4차추경 편성

    성남시, 774억 증액된 4조3756억 규모 4차추경 편성

    경기 성남시는 4조3756억원 규모의 2023년 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3회 추가경정예산 4조2982억원 보다 774억원 증액된 4조3756억원이다. 일반회계는 3조7347억원, 특별회계는 6409억원 규모다. 이번 추경에서 지방소득세 784억원, 세외수입 84억원 등 세수 증가에 따라 570억원을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적립하고, 재난안전분야 특별교부세 3개 사업에 7억원과 특별조정교부금 20개 사업에 72억원을 추가 반영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 밖에도 ▲영유아보육료 지원 61억원 ▲부모급여(영아수당) 지원 48억원 ▲국공립·법인 교직원 인건비 지원 45억원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담임교사 지원비 13억원 ▲고등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비 잔여분 8억2500만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4억1989만원 ▲사송동 공영주차장 조성비 9000만원 등을 편성했다. 제4회 추경예산은 성남시의회 제289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4년 본예산과 함께 심의될 예정이다.
  • 中 호흡기질환 급증에…대만 “노인·유아 중국 여행 자제”

    中 호흡기질환 급증에…대만 “노인·유아 중국 여행 자제”

    중국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 질환 확산이 장기화하자 대만 정부가 어린이와 노인 등을 대상으로 중국 여행 자제령을 내렸다. 1일 대만 행정원에 따르면 위생복지부는 전날 중국 내 호흡기 질환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노인과 유아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중국에 가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불가피하게 중국에 가야 하는 경우엔 출발 전 독감 예방 접종을 하고 대만으로 돌아온 뒤에는 건강에 주의를 기울이라고 조언했다. 최근 중국에서는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이 확산하면서 곳곳에서 학교 수업이 중단되고 병실 부족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들 사이에서도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고 있으며, 내년 초에는 노인 감염자가 정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현재 유행하고 있는 호흡기 질환은 모두 이미 알려진 리노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등의 병원체에 의한 것이라며 새로운 바이러스가 확산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도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유엔에서 열린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회의에서 “최근 중국의 호흡기 질환 증가는 세계 각국이 직면한 공통 문제”라며 “중국 당국이 이미 감염병을 효과적으로 통제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중국에서 코로나19가 처음 확산했을 당시 당국의 불투명한 정보 공개를 경험했던 국제사회는 중국 당국의 주장을 100% 신뢰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미국 하원 에너지상무위원회 산하 감독·조사소위원회는 같은 달 30일 중국의 질병 상황이 코로나19 확산 초기를 떠올리게 한다고 주장했다. 블룸버그통신도 지난달 28일 칼럼에서 중국의 감염병 발병 소식에 인도 등 주변국이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의료 전문가들을 인용해 “지난 3년 동안 사람들이 호흡기 질환 예방을 잘해왔고, 사회적 접촉 감소와 잦은 휴교·휴업으로 인해 코로나19가 아닌 다른 호흡기 감염의 빈도도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런 경향은 결과적으로 사람들의 항체 수준을 줄여 ‘면역 격차’를 만들어내기 쉽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리퉁쩡 수도의과대학 부설 베이징유안병원 호흡기·감염병과 주임은 “코로나19 기간 태어난 많은 어린이는 이런 병원균에 덜 노출돼 더 취약해졌다”면서 “그 결과 올해 호흡기 질환 감염률은 지난 3년에 비해 많이 증가했고, 2019년 수준마저 넘어섰다”고 말했다.
  • [열린세상] 여성의 경력단절, 없어져야 한다/이지만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

    [열린세상] 여성의 경력단절, 없어져야 한다/이지만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

    대한민국 출산율은 0.78명이다. 출산율이 1.3명 미만인 초저출산 사회가 20년째, 그리고 0점대 출산율이 5년째 계속되고 있는 유일한 국가다. 출생아 수는 1970년 100만 6000명의 25% 수준인 24만 9000명으로 줄었다. 향후 총인구는 5163만명에서 2050년 4736만명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경제사회 시스템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배경이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대 조앤 윌리엄스 교수는 “대한민국 망했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높은 주거·생활비용, 출산·육아비용, 교육비용 그리고 경력단절과 직장 내의 불이익 등 초저출산의 원인은 복합적이다. 초저출산은 늦은 출산 연령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여성의 평균 출산연령이 1993년 27.55세에서 2022년 33.5세로 늦어져 늦둥이 엄마가 많아졌다. 최근 여성의 경력단절을 상징하는 M자 곡선이 완화되는 추세다. 여성이 경력단절 없이 자신의 직업을 계속 유지한다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그런데 30대 여성의 고용률과 출산율 간의 관계는 역관계로 나타났다. 일과 가정의 병행이 어려운 환경에서 여성들이 출산 대신 일자리를 선택했다는 씁쓸한 얘기다. 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기회비용이 막대함을 보여 주는 자료다. 여성의 경력단절은 육아 친화적인 사회·경제적 환경과 인식의 부족에서 비롯되는 경향이 크다. ‘남성은 직장 일 그리고 여성은 가정 일’이라는 전통적 성 역할에 대한 인식 변화와 함께 남성 육아휴직자는 최근 증가하고 있지만, 그 수치는 여전히 낮다. 육아휴직자 수는 약 13만 1000명이며, 여성과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각각 65%와 4% 수준이다. 여성(특히 워킹 맘)들은 자녀들의 정서적 안정과 육체적 안전을 걱정하면서 보다 많은 시간을 자녀들과 함께하길 희망한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하지 않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자는 1만 9466명에 불과하다. 이는 회사 눈치 보기와 불이익에 대한 우려에서 비롯된다. 초저출산 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독일의 ‘시간정책’과 네덜란드의 시간제 근로자에 대한 균등 대우 정책을 눈여겨볼 만하다. 1990년대 심각한 초저출산을 경험한 독일은 자녀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끔 하는 시간정책을 도입했다. 예를 들어 ‘9 to 5’ 근무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시차 출퇴근제를 활용해 자녀들을 유치원에 등원시킨 이후 10시까지 출근 그리고 하원을 위한 4시 퇴근을 가능하게 했다. 그 결과 1993~2019년 사이 부모가 자녀들과 함께하는 평일의 평균 시간이 2.65시간에서 4.45시간으로 늘어났으며 출산율 역시 1.28명에서 1.54명으로 증가했다. 네덜란드는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하게끔 ‘가족당 소득 1.5 모델’을 추진했다. 이는 자녀가 있는 부모를 위한 남성·여성 구분 없이 ‘1(한 명 전일제)+0.5(다른 한 명 시간제)’를 의미한다. 근무시간을 자유롭게 조정·선택할 수 있게 해 경력단절 없이 자녀 양육이 가능하게 됐다. 이를 위해 전일제와 시간제의 균등 대우법과 정규직의 단시간 근무 전환을 가능하도록 근로시간 조정법을 입법화했다. 네덜란드의 유자녀 여성 취업률이 80.1%인 반면 우리나라는 56.0%다. 우리 정부 역시 초저출산의 심각성을 잘 인식하고는 있다. 금전적 지원, 유아원 등 인프라 확충 그리고 최근 자동 육아휴직제 등 다양한 정책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여성의 경력단절을 없애기 위한 시차 출퇴근제와 근로시간 단축 등 유연 근로시간제 도입의 실효성이 상당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를 위해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확대를 위한 근로기준법과 남녀고용평등법 개정 그리고 균등 원칙에 입각한 유연 근로시간제 실행을 위한 노동개혁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제도의 실효성 증대를 위해 부모 모두가 회사 눈치를 보지 않는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이 절실하다.
  • 대통령실 수석 5명 모두 교체… 尹, 강력한 ‘정책 드라이브’ 시동

    대통령실 수석 5명 모두 교체… 尹, 강력한 ‘정책 드라이브’ 시동

    신설된 정책실장에 이관섭 임명정무수석 한오섭·홍보수석 이도운경제수석 박춘섭·사회수석 장상윤새 시민사회수석엔 황상무 발탁尹, 엑스포 후폭풍 정면돌파 의지늦어도 내년 초 과기수석도 신설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신설 정책실장에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을 승진 기용하고, 정무·시민사회·홍보·경제·사회 수석비서관을 모두 교체하는 등 ‘2기 용산 대통령실’을 출범시키는 개편을 단행했다. 집권 3년차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인적 쇄신과 혁신을 통해 엑스포 후폭풍을 돌파하겠다는 의중을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러한 인선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통령실은 기존 김 실장과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의 ‘2실장 체제’에서 이 신임 정책실장까지 ‘3실장 체제’로 개편된다. 또 이날 신임 정무수석에 한오섭 현 국정상황실장이, 홍보수석에 이도운 현 대변인이 각각 내부 발탁 형식으로 임명됐다. 신임 시민사회수석에는 황상무 전 KBS 앵커, 경제수석에 박춘섭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사회수석에 장상윤 현 교육부 차관이 각각 임명돼 새롭게 용산 대통령실에 합류하며 ‘1기 대통령실 수석비서관’이 모두 바뀌었다. 정책실장이 신설된 것은 다양한 국정 현안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대통령실 내에 정책 전반을 관장할 역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과거 노무현 정부 때 처음 만들어진 뒤 정권마다 폐지와 부활을 반복해 왔던 정책실장은 현 정부에선 ‘슬림화’ 기조에 따라 대통령실 조직도에서 빠진 바 있는데, 이같이 인위적으로 조직 규모를 줄인 것이 결과적으로 정책 난맥상을 자초한 셈이 됐다. 특히 3대(노동·교육·연금) 개혁뿐 아니라 의대 정원 확대, 근로시간 개편, 입시제도 개편, 유보 통합(영유아 보육·교육 통합) 등 각계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난제들이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정책 조정 기능을 재정비해야 할 시점이 됐다는 해석도 나온다. 더불어 새로운 인물에게 정책 컨트롤타워를 맡기기보다는 그간 국정기획수석으로 무난한 업무 처리와 위기관리 능력을 보였던 이 실장을 승진 기용하며 정책 파트에서 안정성을 꾀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5명의 수석이 모두 교체된 것은 강승규·김은혜 수석 등 일부 인사들의 내년 총선 출마 준비와 개각 등을 염두에 둔 것이지만,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 후 국정을 쇄신하고 향후 개각을 앞두고 우선 대통령실부터 전열을 정비하는 차원으로도 보인다. 수석들이 전원 교체된 것은 현 정부 출범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과학기술수석도 신설할 예정임을 밝혔다. 과학 관련 수석의 신설 필요성을 제기해 왔던 과학계 여론을 수용한 것으로, 대통령실은 충분한 검토를 거쳐 산하 비서관직 등도 새로 만들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당장은 ‘3실장 5수석’ 체제가 되지만 늦어도 내년 초쯤엔 ‘3실장 6수석’ 체제로 최종 개편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2기 용산 대통령실’ 참모들의 임기는 오는 4일부터다.
  • 신혼부부 양가 지원, 최대 3억원까지 증여세 공제

    신혼부부의 증여세 공제 한도를 3억원으로 확대하고, 가업을 승계하는 기업의 증여세 최저세율 과세 구간을 120억원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세법 개정안이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혼인신고일 전후 각 2년 이내에 자녀에게 물려주는 재산 1억원까지 비과세 증여 한도를 늘려 주는 내용이다. 현재는 부모가 자녀에게 재산을 줄 때 10년간 5000만원까지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데, 추가로 결혼할 때 양가에서 각 1억원씩을 증여세 없이 받을 수 있게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신혼부부는 양가에서 총 3억원을 증여세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여야는 자녀 출산 때도 비과세 증여 한도를 확대하기로 했다. ‘출산 장려’라는 취지에 맞게 미혼 출산 가구도 포함된다. 다만 결혼과 출산을 합쳐 1인당 1억원까지만 추가로 비과세를 제공한다. 기업주가 자녀에게 기업을 물려줄 때 증여세 최저세율(10%)을 적용하는 과세 구간을 현행 60억원 이하에서 120억원 이하로 기준을 올리는 내용도 포함됐다. 정부는 최저세율 구간을 300억원 이하까지 올리는 방안을 제출했으나, 민주당이 ‘부자 감세’라고 반대해 절충안을 도출했다. 가업 승계 증여세의 연부연납 제도 기한은 기존 정부안(20년)에서 15년으로 수정됐다. 월세세액공제는 현행 총급여 7000만원 이하, 연 750만원까지 공제 가능한 것을 총급여 8000만원 이하, 연 1000만원까지로 확대했다. 저출산 대책으로 현행 첫째 15만원, 둘째는 추가로 15만원까지 공제할 수 있었던 것을 둘째는 20만원까지 늘리고 기본공제 대상에 손자녀도 추가했다. 현재 연 700만원인 영유아(0∼6세) 의료비 세액공제 한도도 폐지했다. 농·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출자금의 비과세 한도를 현행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소위는 이날 지방 구도심 재정비를 지원하는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도촉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최소 면적을 50만㎡에서 10만㎡로 낮춰 비교적 적은 면적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하고 용적률 상향, 높이 제한 완화 같은 인센티브를 강화했다.
  • “넌 교사도 아니야”… 학부모, 학교서 교사에게 행패

    “넌 교사도 아니야”… 학부모, 학교서 교사에게 행패

    일선 교육 현장에서 교권 추락 사건이 빈번한 가운데 경기도 시흥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학부모가 수업 중인 교실에서 행패를 부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근 학부모의 악성 민원으로 대전의 한 젊은 교사가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해 사회적으로 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또다시 학부모 갑질 사태가 발생해 논란이다. 30일 경기도교육청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시흥의 한 초등학교 3학년 교실에 학부모 A씨가 찾아와 난동을 부렸다. A씨는 한 남학생에게 때릴 것처럼 위협한 뒤 담임교사에게 “넌 교사도 아니야”라며 등 소리를 치고 행패를 부리다 다른 교사들의 제지를 받았다. 그는 자기 자녀가 급우와 다툼을 벌인 사실을 알고 학교를 찾아와 이 같은 난동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담임교사는 교육 당국에 교권 피해를 신고했고, 학교 측은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신고해 현재 경찰은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국회는 지난 9월 본회의를 열어 ▲교원지위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교육기본법 개정안 등 교권 보호 4법을 일괄 통과시켰다. 이는 교사들이 지난 7월 서이초 교사 사망 사태 이후 국회에서 1호 법안으로 통과시킬 것을 요구해온 법안이다. 지난 7월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1학년 담임을 맡았던 신규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채 발견됐다. 숨진 교사는 평소 학부모 악성 민원에 시달리고 문제 학생 지도에 고충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9월엔 20년 넘게 교직 생활을 했던 40대 교사가 대전 유성구 자택에서 극단 선택을 한 뒤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이후 병원에 이송됐지만 이틀 만인 같은 달 7일 오후 6시쯤 숨졌다. 해당 교사는 친구를 폭행한 학생을 교장실에 보냈다는 이유로 해당 학생 부모로부터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당하고 수년간 악성 민원에 고통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 신혼부부 3억원 증여공제·가업승계 완화 세법 개정안 기재위 통과

    신혼부부 3억원 증여공제·가업승계 완화 세법 개정안 기재위 통과

    신혼부부 증여세 공제 한도 확대, 가업승계 증여세 완화 등을 골자로 한 세법 개정안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했다. 기재위는 30일 전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결혼하는 자녀에게 1억원의 추가 비과세 증여 한도를 주고, 신혼부부가 양가에서 최대 3억원까지 증여세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현재는 부모가 자녀에게 재산을 물려줄 때 10년 내 5000만원까지만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여야는 자녀 출산 시에도 비과세 증여 한도를 확대, 미혼 출산 가구의 경우도 최대 1억 5000만원까지 증여세를 물리지 않도록 했다. 당초 정부가 추진한 ‘혼인증여공제’를 반대했던 더불어민주당은 미혼 출산까지 혜택을 확대하는 조건으로 정부안을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주가 자녀에게 가업을 물려줄 때 증여세 최저세율(10%)을 적용하는 과세구간을 현행 60억원 이하에서 120억원 이하로 올리는 내용도 이번 개정안에 포함됐다. 정부안은 최저세율 과세구간을 300억원 이하로 제시했으나 민주당이 “부자 감세”라며 반대해 최종적으로는 120억원 이하로 합의됐다. 가업승계 증여세 연부연납 제도 기한은 기존 정부안(20년)에서 15년으로 수정됐다. 그밖에 민생과 밀접한 각종 세금감면안과 과세 형평성을 고려한 법안이 다수 통과됐다. 저출생 대책으로 현행 첫째 15만원, 둘째는 추가로 15만원까지 공제가능했던 것이 둘째는 20만원까지 공제로 늘어났다. 기본공제 대상에 손자녀도 추가됐다. 현재 연 700만원인 영유아(0∼6세) 의료비 세액공제 한도도 폐지됐다. 월세세액공제는 현행 총급여 7000만원 이하, 연 750만원까지 공제 가능했던 것을 총급여 8000만원 이하·연 1000만원까지 공제하도록 했다. 내년 신용카드 사용액이 올해보다 5%를 초과한 부분에 대해 소득공제율 10%를 적용해, 최대 100만원 더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장병내일준비적금 비과세 특례 납입한도도 현행 월 40만원에서 월 55만원으로 상향했다. 청년이 지속적으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청년희망적금 만기지급금은 청년도약계좌로 일시납입이 허용된다. 아울러 서민금융기관인 농·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출자금의 비과세 한도를 현행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했다. 또 2026년부터 기준시가 12억원을 초과하는 고가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사람의 임대 보증금 등이 일정 수준을 초과하는 경우 간주 임대료 소득에도 과세해 과세 형평성을 제고한다. 현재는 2채 이상 주택 보유자의 경우 월세 임대료는 과세 대상이지만 전세 보증금에는 세금을 물지 않고 있다. 이번 세법 개정안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내년도 예산안과 함께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 겨우 2살, 최연소 ‘멘사’ 천재의 정체… “한살 때 벌써”

    겨우 2살, 최연소 ‘멘사’ 천재의 정체… “한살 때 벌써”

    美 켄터키주 2세 여아, 최연소 멘사 회원 기록 경신 지능지수(IQ) 상위 2%에게만 입회 자격이 주어지는 ‘멘사’(Mensa)의 최연소 회원 기록이 깨졌다. 27일(현지시간) ‘기네스 세계 기록’(GWR)에 따르면 미국 켄터키주 소도시 크레스트우드에 사는 아이슬라 맥냅(2019년 11월 19일생)은 생후 2년 195일 만인 작년 6월 ‘스탠퍼드 비네 테스트’(Stanford Binet Test)에서 IQ가 같은 연령대 99%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멘사 가입을 승인받았다. 이에 GWR은 지난 27일 그를 ‘멘사 최연소 회원’으로 인증했다. 멘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재 모임으로, 회원이 되려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IQ 테스트에서 일반 인구의 ‘상위 2%’ 이내에 드는 지적 능력을 검증받아야 한다. 맥냅의 부모 제이슨과 어맨다는 “딸이 태어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부터 높은 집중력을 보였다”며 “생후 7개월 때 그림책을 보면서 특정 사물을 지칭하면 골라낼 수 있었고 한 살이 되자 색깔·숫자·알파벳을 깨우치고 18개월부터 글을 읽기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이들은 딸이 학습에 재미와 자긍심을 느끼며 특히 수학과 읽기에 탁월한 능력을 보인다면서 “학습 의욕이 높아 때로는 어디서 배웠는지 모를 내용으로 우리를 놀라게 한다”고 말했다. 책읽기를 좋아하는 맥냅이 가장 좋아하는 책은 ‘배고픈 애벌레’(The Very Hungry Caterpillar)와 ‘고양이 피트’(Pete the Cat). 맥냅의 부모는 “학습 영역을 제외한 딸의 언행은 또래 아이들과 크게 다를 바 없다”며 “‘앞서있는 능력’과 ‘평범한 면모’ 어디에 기준을 맞춰야 할 지 난해할 때가 있다”고 털어놓았다. 맥냅의 부모는 “딸이 타고난 재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게 할 자원을 찾기 위해 멘사에 가입시켰다”며 “멘사 가입의 최대 혜택은 커뮤니티에 속하게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세 번째 생일을 맞은 맥냅은 현재 또래 친구들과 함께 유아원에 다니고 있다. 맥냅의 부모는 딸이 유치원 교육과정을 일찍 시작할 수 있는 개별화된 수업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연소 남자 멘사 회원은 영국 서머싯주 포티스헤드에 사는 테디 홉스다. 홉스는 올해 초 3살 9개월이라는 어린 나이에 멘사 회원이 됐다.
  • 서울의 폐원 위기 어린이집 297곳…‘동행’ 대상 지정, 운영·인건비 지원

    서울시가 저출생 흐름 속에서 폐원 위기에 처한 어린이집을 동행어린이집으로 지정해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부터 어린이집 간 거리가 200m 이상 떨어진 어린이집 가운데 평균 정원 충족률이 70% 이하인 297곳을 동행어린이집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동행어린이집에는 기존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 사업에서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운영비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형 어린이집에 진입하기를 희망하는 경우엔 시가 컨설팅을 제공해 신규 공인을 돕는다. 서울형은 보육 교직원 인건비의 30∼100%를 지원받는다. 불편한 화장실과 낡은 조리실 등의 환경 개선도 자부담(30%) 없이 전액을 지원한다. 보조교사와 대체교사 지원도 기존 영아반 2개 이상을 운영하는 어린이집에서 영아반 1개 이상으로 확대한다. 지난달 기준 서울시 영유아 수는 32만 2000명으로 2018년 47만 1000명 대비 31.6% 줄었다. 같은 기간 2157개의 어린이집이 폐원하는 등 사실상 하루 1개꼴로 문을 닫았다. 어린이집 평균 정원 충족률도 하락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악화한 보육인프라로 인해 아이 낳기를 꺼리는 저출생 심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저출생으로 영유아 수가 감소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양질의 보육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김종길 서울시의원 “서울상상나라, 영등포구 당산동에 들어선다”

    김종길 서울시의원 “서울상상나라, 영등포구 당산동에 들어선다”

    서울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공영주차장 부지(당산동3가 2-1, 4)에 서울시의회 김종길 의원의 1호 공약으로 유치를 추진했던 ‘서울상상나라’가 조성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서울상상나라’는 영유아 및 어린이의 창의력 증진과 정서·신체 발달을 돕는 놀이와 체험을 통한 전시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약 50만명의 이용객이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인기 어린이복합문화시설이다.오세훈 시장의 저출생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영등포 서울상상나라 건립은 복합문화 체험시설과 함께 380세대 규모의 양육친화주택(아이사랑홈)과 서울형 키즈카페, 우리동네 키움센터, 어린이집, 병원, 약국, 학원 등 양육에 필요한 인프라를 모두 담아 복합개발된다. 서울시 재정 956억원을 투입해 지하4층부터 지상16층, 사업면적 7만 5705㎡(지상 4만 9878㎡, 지하 2만 5827㎡) 규모로 조성되며, 2026년도 착공해 2028년도 준공을 목표로 사업단계를 밟아갈 예정이다.청년층의 주거문제와 양육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된 서울형 양육친화 주택 ‘아이사랑홈’은 양육 가구가 가장 선호하는 59㎡(190세대)와 84㎡(190세대) 두 가지 타입으로 조성되며, 최장 12년간 거주를 보장하고 소득수준에 따라 주변 시세의 35~90% 수준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같은 건물 안에 양육에 필요한 모든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주택문제’와 ‘돌봄부담’을 일거에 해소한 것으로, 양육 가족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공간’ 조성에 방점을 뒀다.해당 부지에 조성되는 양육 인프라는 입주민 외에도 영등포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당산 생활권의 아이 키우는 환경이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오 시장의 저출산 극복, 아이 돌봄 정책의 1호 선도지역으로 영등포가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시민 앞에서 첫 번째로 약속드린 서남권 서울상상나라가 계획대로 완공되어 운영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조선의 샛별 여장군” 김정일 딸 ‘주애’ 본격 우상화 (RFA)

    “조선의 샛별 여장군” 김정일 딸 ‘주애’ 본격 우상화 (RFA)

    북한이 ‘주애’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을 ‘조선의 샛별 여장군’이라고 부르며 우상화에 나섰다고 28일(현지시간) 미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RFA에 따르면 익명을 요청한 평양 소식통은 25일 “평양시 당, 국가보위성, 사회안전성 간부를 대상으로 군사정찰위성 발사 성공을 축하하는 기념 강연회가 그제(23일) 진행”됐으며, 강연회에서는 “우주강국 시대의 미래는 조선의 샛별 여장군에 의해 앞으로 더 빛날 것”이라는 점이 강조됐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조선의 샛별’이 주애를 가리키는 말이라면서 “‘최고존엄’의 자제분을 김일성의 초기 혁명활동을 선전할 때 사용하던 ‘조선의 샛별’이라는 존칭어로 부른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같은 날 평안북도의 한 소식통도 “최고 존엄이 보는 가운데 군사정찰위성을 성공적으로 쏘아 올린 다음 날강연 자료가 배포되고, 23일 각 도 당과 정권기관, 사법간부 대상으로 기념강연회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당 조직지도부의 지시로 진행된 도급 간부 대상 강연회에서는 군사정찰위성 발사의 성공으로 공화국의 위상이 올라갔으며, 이로 인해 전 세계가 최고 존엄과 조선의 샛별 여장군을 우러러보게 될 것이라고 선전했다”고 말했다. 또 “이제 항공우주 정찰능력으로 적대세력들의 군사적 기도와 준동을 우주에서 감시할 수 있다”라며 “최고존엄과 조선의 샛별이 공화국의 미래를 지키고 있는 만큼 당원들과 인민들을 당의 두리에 묶어 세워 강성대국을 일떠세우는 데 당 간부들이 충성과 열의를 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고 한다. ‘주애’로 이름이 알려진 김 위원장의 딸에 대해 노동신문 등 북한매체들은 그간 ‘사랑하는 자제분’, ‘존경하는 자제분’ 등으로만 호칭해왔다. 그러나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 발사 성공과 함께 주애를 우상화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RFA도 북한이 ‘김주애’를 ‘조선의 샛별 여장군’으로 호칭하며 신격화에 나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통일부 당국자는 “(해당) 보도를 봤으나 그와 관련해 통일부 차원에서 현재까지 확인할 내용은 없다”며, “다만 북한의 후계구도와 관련해 특별히 워낙 중요한 사안이라서 관계기관과 함께 면밀하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 무증상 독감도 옮겨요… 예방접종은 기본, 휴식·가습 충분히

    무증상 독감도 옮겨요… 예방접종은 기본, 휴식·가습 충분히

    가을과 겨울이 맞물리는 환절기의 불청객 ‘독감’이 돌아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엔 주로 12월에 발령되던 ‘독감 유행주의보’가 올해는 이례적으로 9월에 처음 발령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바이러스와 함께 리노바이러스 등 감기를 일으키는 호흡기 바이러스의 동시 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이어서 독감 예방접종이 더욱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독감에 걸리면 증상이 나타난 지 48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해야 한다.한상훈 강남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27일 “최근 3년간 코로나19 대유행이 지속되면서 독감이 유행하지 않아 독감에 대한 자연면역이 감소하고 독감 예방주사 접종률도 낮아졌다”며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거리두기 해제로 올해는 독감이 크게 유행하거나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독감’으로 불리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A, B, C형으로 나뉘는데 주로 A형과 B형이 인체에 전염성이 높은 호흡기 감염을 유발한다. 매년 다양한 변이를 일으키는 A형은 ‘H1N1 타입’으로 2009년 신종플루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행했다. B형은 빅토리아와 야마가타 계통으로 나뉘는데 A형 독감 면역 능력이 있어도 B형 독감에 걸릴 수 있다. 박세윤 한양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감기와 독감을 흔히 같은 질환이라고 생각하지만 원인과 병의 경과는 전혀 다르다”면서 “감기는 코로나바이러스 등 200여개의 서로 다른 바이러스가 원인인 반면 독감은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독감은 노인·영유아·만성질환자에게는 중증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감기와 독감은 일단 ‘감염 속도’부터 다르다. 감기는 증상이 서서히 시작되며 주로 콧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고 발열과 근육통이 심하지 않다. 반면 독감은 평균 2일(1~4일)의 잠복기를 거쳐 38~40도의 갑작스러운 고열과 오한, 두통, 근육통 등이 함께 나타난다. 대개 근육통과 두통이 가장 고통스럽고 소아에게는 종아리 근육통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기도 한다. 관절통과 눈의 작열감이 올 수 있고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쉰 목소리,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은 점점 심해지며 해열 후 3~4일간 지속될 수 있다. 한 교수는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호전된 뒤 한 달까지도 마른기침과 전신 쇠약감이 지속될 수 있다”면서 “영유아나 50세 이상의 연령층, 임신부, 만성질환 또는 골수·장기 이식을 받은 환자들은 폐렴 발생 빈도가 훨씬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독감은 독감에 걸린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발생하는 작은 체액 방울이 악수 등 신체 접촉으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된다. 박 교수는 “독감에 걸린 사람은 증상이 나타나기 하루 전부터 타인에게 전염시킬 수 있으며 평균적으로 증상 발생 5일 뒤까지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다”면서 “어린이집, 학원, 학교 등 집단생활 환경에서 급격한 전파가 이뤄질 수 있어 등원·등교를 자제하거나 외출이 필요한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선영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무증상 감염의 경우에도 바이러스 전파가 가능하며 소아는 3주까지 비교적 오랜 기간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다”고 전했다. 독감이 의심된다면 전파를 막기 위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손수건이나 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켜야 한다. 독감 환자에게 전염되지 않기 위해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다녀오면 반드시 손을 씻어 손에 묻어 있는 바이러스를 없애야 한다. 전문가들은 독감 백신이 감염을 완전히 예방하지는 못하지만 증상을 완화하고 입원율과 사망률을 낮추는데 효과가 크다며 매년 유행하는 혈청형에 맞춘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3가 백신은 올해 유행하는 A형 바이러스 2종과 B형 바이러스 1종을, 4가 백신은 A형 바이러스 2종과 B형 바이러스 2종을 예방한다. 백신을 맞으면 건강한 성인은 70~90% 예방 효과가 나타나며 1년간 지속된다. 조 교수는 “독감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매년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므로 해마다 유행하는 바이러스의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독감 접종은 독감이 본격 유행(12~3월)하기 전인 10~11월에 하는 게 좋고, 2회 접종이 필요한 소아는 9월 초부터 주사를 맞는 게 좋다. 너무 빨리 맞으면 유행 시기에 면역력이 낮아지고 반대로 너무 늦게 접종하면 면역력이 생기기 전에 감염될 우려가 있다. 예방접종은 2주 이상 지나야 항체가 형성돼 효과가 나타난다. 독감에 이미 걸렸다면 증상이 발현된 지 48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해야 치료 기간을 최대한 줄일 수 있고 폐렴 등 합병증 위험도 낮출 수 있다. 독감에는 주로 ‘타미플루’를 처방하며 성인 기준 75㎎을 하루에 두 번, 5일간 복용한다. 주사제 ‘페라미비르’도 개발돼 300㎎을 1회 주사한다. 한 교수는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자가로 치료하지 말고 빨리 의료기관에 내원해 독감으로 진단될 경우 항바이러스제를 투약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독감을 예방하려면 충분한 휴식과 수면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호흡기 점막이 건조한 공기로 인해 약해지면 감기에 쉽게 걸리는 만큼 충분한 가습도 중요하다. 한 교수는 “항바이러스제의 투여만큼이나 중요한 치료 방법이 충분한 휴식과 수면”이라며 “충분한 가습은 호흡을 편안하게 하고 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번식을 막아 준다”고 말했다. 선우성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독감은 백신이 있지만 인플루엔자바이러스만 예방할 수 있으며 모든 감기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은 없다”고 말했다. 선우 교수는 “수면 부족, 정신적인 스트레스, 영양 결핍 등은 감기에 걸릴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잠을 잘 자고 신선한 과일, 채소를 비롯해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금연과 적절한 운동은 호흡기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되며 집안을 청결히 유지하고 실내 습도를 건조하지 않게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서초, 어린이집·경로당 공기질 개선 AI 환기청정기 설치

    서초, 어린이집·경로당 공기질 개선 AI 환기청정기 설치

    서울 서초구가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개선을 꼼꼼히 챙긴다. 서초구는 환경 유해물질에 취약한 영유아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까지 환기청정기 54개를 추가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어린이집 39곳, 경로당 10곳 등 총 49곳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4월부터 수요조사와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구는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 건강 취약계층들에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고,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이번 조치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실내 환경유해물질에 대한 우려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구가 이번에 설치하는 환기청정기는 일체형으로 ‘인공지능(AI)자동제어 기술’이 적용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환기청정기 설치를 통해 환경 유해물질에 대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공기질에 대한 관심을 갖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학교 밖 청소년 17만명…학업 중단 학생과 통합 통계 만든다

    학교 밖 청소년 17만명…학업 중단 학생과 통합 통계 만든다

    정부가 학업 중단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학령기 아동·청소년 통계를 구축한다. 퇴직·현직 교원이 학업 중단 청소년의 학습을 지원하고,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을 위한 대안교실과 교육활동비 지원도 확대한다. 교육부는 27일 서울 마포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현장 방문 사회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학업 중단 위기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통계 사각지대를 없애 아동·청소년 전체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파악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령기 아동·청소년 기본통계’(가칭)를 내년부터 구축하기로 했다. 통계청 아동 가구 통계 등록부를 바탕으로 교육부 학적 자료, 여성가족부 학교 밖 청소년 자료, 법무부 출입국 데이터베이스, 고용노동부 근로청소년 자료 등 관계부처의 아동·청소년 데이터를 연계해 구축한다. 국가 승인 통계로 지정해 매년 학령기 아동·청소년 기본통계를 파악하고 이후에는 영유아, 청년 등 분석 범위를 확장해 데이터 기반의 생애주기별 사회정책 지원체계 확대를 추진해나간다는 것이 정부의 목표다.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을 발굴하기 위해 ‘장기 미인정 결석’ 학생에 대한 정기 점검을 매년 두 번 실시한다. 특히 미인정 결석 이전에 다양한 유형의 결석이 7일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된 경우 대면 관찰을 필수적으로 실시한다.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의 복합적인 문제 상황을 통합적으로 진단하고, 개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학생 맞춤 통합지원 체계’도 구축한다. 최근 학업 중단 학생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확산된 2020년 학업 중단 학생은 3만 2027명(초·중·고교생 대비 0.6%)이었으나, 지난해엔 5만 2981명(1.0%)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이 가운데 학업 중단의 사유가 ‘학교 부적응’인 학생 규모는 2만명에서 3만 2000명으로 증가했다. 교육부는 국내 학교 밖 청소년 수를 약 17만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학교 내 대안교실을 확대해 진로지도, 멘토링,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대안교실은 올해 1337개교에서 운영 중이다. 이외에 건강검진 항목을 확대해 학생 수준으로 보완하고 교통비와 급식비, 도서구입비를 포함한 교육활동비를 지원해 학업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유도하기로 했다. 현재 일부 교육청에서 회당 10~15만원의 학원 수강료와 도서구입비를 지원하는데, 이를 다른 시도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서초구 어르신·어린이 호흡기건강 걱정 뚝

    서초구 어르신·어린이 호흡기건강 걱정 뚝

    서울 서초구가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 꼼꼼히 챙기고 있다. 서초구는 환경 유해물질에 취약한 영유아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까지 환기청정기 54개를 추가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어린이집 39곳, 경로당 10곳 등 총 49곳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4월부터 수요조사와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구는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 건강 취약계층들에게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고,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이번 조치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실내 환경유해물질에 대한 우려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구가 이번에 설치하는 환기청정기는 일체형으로 ‘인공지능(AI)자동제어 기술’이 적용된다. 시설관리자가 전원을 직접 켜고 끌 필요가 없으며, 실내외 공기질 측정값에 따라 창문을 열지 않고도 자동으로 환기와 청정 모드의 변경이 가능하다. 현재 구는 미운영시설을 제외한 동주민센터, 경로당,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 76곳에 환기청정기 총 120대를 설치했다. 내년까지 ‘AI모듈 변경’을 통해 기능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환기청정기 설치를 통해 환경 유해물질에 대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공기질에 대한 관심을 갖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 과일 먹지 마세요” 미국서 2명 사망, 환자 속출…한국은?

    “이 과일 먹지 마세요” 미국서 2명 사망, 환자 속출…한국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시중에 유통된 멕시코산 캔덜루프 멜론 일부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CDC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첫 발병 보고 후 24일 현재까지 미국 32개주에서 101명이 캔덜루프 멜론 섭취 후 살모넬라균에 감염됐다. 이로 인해 미네소타주에서 2명이 사망했고, 99명이 식중독을 앓았다. 발병 증세를 보인 사람 중 45명은 입원 치료를 받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문제의 멜론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노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 오하이오, 미시간, 인디애나, 켄터키, 테네시, 위스콘신, 일리노이, 아이오와, 루이지애나, 오클라호마, 텍사스 등 미국 전역의 소매점에서 팔려나갔다. FDA는 해당 기간 ‘말리차타’, ‘루디’, ‘4050’, ‘멕시코산’ 라벨이 부착된 상태로 팔려나간 멜론에 대해 리콜을 진행하는 한편 관련 조사에 나섰다. CDC는 리콜된 멜론, 또는 리콜된 멜론으로 만든 제품을 섭취하거나 제공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 식약처 “美서 사망 유발 멕시코산 멜론, 수입된 적 없어” 주황색 과육이 특징인 캔덜루프 멜론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국내 소비자에게도 인기다. 이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는 멕시코산 멜론이 수입되지 않는다고 27일 밝혔다. 식약처 장민수 대변인은 이날 기자 대상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멕시코산 멜론은 최근 3년간 수입 실적이 없다”며 “국내에는 미국, 일본, 뉴질랜드산 멜론만 들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멕시코산 멜론은 식물방역법에 따라 국내에 수입된 적이 한 번도 없다는 설명이다. 한편 CDC는 살모넬라균 감염시 설사, 발열, 위경련 증상이 나타나며 대부분 치료 없이 4~7일 후면 회복된다고 전했다. 다만 5세 미만 영유아, 65세 이상 노약자는 치료나 입원이 필요할 정도로 악화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지역 특별조정교부금 18억 5000만원 교부 확정”

    박춘선 서울시의원 “지역 특별조정교부금 18억 5000만원 교부 확정”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 (국민의힘·강동3)이 강동구 명일근린공원 내 공공도서관 조성 예산으로 특별조정교부금 18억 5000만원이 확정됐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번에 교부된 특별조정교부금은 지난 5월 명일근린공원 내 공공도서관 건립 및 제2구민체육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1차 특별조정교부금 30억원 교부에 이어서 2차 교부 확정된 사항이다. 이번 교부금으로 명일근린공원 내 공공도서관 건립 예산이 추가로 확보됐다. 명일근린공원 내 공공도서관 건립사업은 부지 2605㎡, 전체면적 4972㎡의 명일근린공원 내 아동·청소년시설 복합 공공도서관 건립사업으로 ▲지하 1층 지하주차장 및 다목적실 ▲1층 유아와 어린이 자료실 카페, 키움센터 ▲2층 종합자료실, 영어자료실, 집중학습공간 ▲3층 독서마당, 청소년 자료실 등이 조성되게 된다. 2020년 5월부터 추진된 공공도서관 건립사업은 2024년 10월을 준공 목표로 하고 있다. 박 의원은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며 급성장하고 있는 강동구에 문화시설 기반을 갖출 수 있는 동력이 확보되어 기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공공복합 도서관은 지역의 지식과 교양의 중심지가 됨과 동시에 사회적인 만남과 공동체 강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강동을 만들기 위해 강동 엄마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 노원구 “건강한 식생활 원하면 유튜브 ‘식생활 힙스터’ 구독하세요”

    노원구 “건강한 식생활 원하면 유튜브 ‘식생활 힙스터’ 구독하세요”

    서울 노원구가 전 구민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운영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난 6월 유튜브 채널 ‘노원구 보건소 식생활 힙스터’를 만들고 ▲감성 혼밥 레시피 ▲힙터의 간식 레시피 ▲지구로운 식생활 총 3개의 코너를 운영 중이다. 취나물 버섯 영양밥, 봄동 겉절이, 단호박 라테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한 끼 메뉴와 토마토 카프레제 오픈 샌드위치, 블루베리 타르트 등 채소와 과일을 활용한 건강 간식 요리법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지속 가능한 저탄소 식생활을 위한 교육 자료도 살펴볼 수 있다. 공정 무역, 미세 플라스틱, 플랜테이션 등 먹거리 관련한 환경 이슈에 대해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설명돼 있다. 이 외에도 카카오톡 채널 ‘노원구 보건소 식생활 힙스터’를 통해서도 영양 정보와 건강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구는 어르신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 ‘오늘건강’도 운영 중이다. 체력 수준에 따른 운동법, 영양 관리 등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게 제작한 영상을 게시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고지방, 고열량 식사가 빈번해진 요즘 건강한 식생활은 필수”라며 “전 구민의 건강을 위해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체계적인 영양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역겨움 그 자체”…고양이꼬치·소변맥주 이어 ‘입으로 발라낸 양고기’ 논란[여기는 중국]

    “역겨움 그 자체”…고양이꼬치·소변맥주 이어 ‘입으로 발라낸 양고기’ 논란[여기는 중국]

    중국에서 ‘소변 맥주’에 이어 입으로 양고기를 발골하는 모습이 폭로돼 또 다시 위생 논란에 휩싸였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2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중국 안후이성(省)의 한 정육점에서 직원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생 양고기 뼈를 입으로 발라내는 모습의 동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했다. 해당 영상에서 남성 직원은 “도구보다 입을 사용해 뼈를 제거하는(발골) 것이 훨씬 작업 속도가 빠르다”면서 “이러한 발골 기술은 이미 수십년 동안 이어져 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숙련된 전문가는 침의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면서 위생에 문제가 없다는 황당한 주장도 내놓았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뒤 현지에서는 “역겹고 위생적이지 않다”, “전통이라고 해서 저런 행위가 덜 역겨운 것은 아니다” 등의 비난 댓글이 쏟아졌다. SCMP는 “과거 중국의 한 육류 가공업체는 작업 속도가 더 빠르다는 이유로 직원들에게 입으로 닭발 뼈를 발라내라고 요구한 사례가 있었다”면서 “이러한 작업 방식은 소비자뿐만 아니라 발골작업을 하는 사람에게도 심각한 위생 우려가 있을 수 있다. 생고기에 해로운 박테리아가 포함돼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해당 정육점이 있는 지역의 당국자는 현지 매체 지무뉴스에 “(입으로 발골하는 과정은) 전통 기법이 아니다. 생양갈비의 뼈를 입으로 발라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면서 “해당 정육점은 위생 관련 조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정육점 측이 문제의 소지가 있는 영상을 올린 이유에 대해 “조사 결과 정육점 측이 온라인에서 팔로워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자극적인 내용의) 영상을 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중국 지역당국의 이 같은 발표는 논란이 된 ‘양고기 입 발골’ 사태가 한 개인의 일탈일 뿐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나, 최근 중국의 식품 위생 논란이 잇따라 발생하며 소비자들의 불안은 더욱 커지고 있다.지난 10월에는 중국의 4대 맥주이자 한국에서도 대량 소비되는 칭다오 맥주의 중국 공장에서 원료에 소변을 보는 직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폭로돼 충격을 안긴 바 있다. 같은 달 현지의 한 동물보호단체가 양꼬치로 둔갑돼 판매될 뻔한 고양이 1000여 마리를 구출한 사실도 확인됐다. 대학교 구내식당에서 쥐의 머리가 발견됐지만, 학교 측이 해당 이물질을 쥐가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이 밖에도 2008년에는 인체 유해 화학물질인 멜라민을 함유한 분유가 유통돼 적어도 6명의 영유아가 숨지고 30만 명이 피해를 보는 ‘멜라민 파동’을 겪었고, 2021년에는 한 남성이 김치공장에서 벌거벗은 채 김치를 절이는 영상이 공개돼 중국 식품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는 계기가 됐다.
  • 패리스 힐튼, 대리모 통해 둘째 얻었다

    패리스 힐튼, 대리모 통해 둘째 얻었다

    ‘힐튼 호텔 상속녀’로 유명한 패리스 힐튼이 대리모를 통해 둘째 딸을 얻었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힐튼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득녀 소식을 알렸다. 그는 분홍색 유아복 사진을 공유하며 “내 아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사진 속 옷에는 ‘런던’이라는 단어가 영어로 새겨져 있다. AP통신은 대변인을 통해 힐튼이 대리모 출산으로 딸을 얻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힐튼은 올해 초 팟캐스트에서 피닉스가 런던이라는 이름의 여동생을 갖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당시 힐튼은 “런던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이고, 항상 내 딸의 이름을 그렇게 짓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제가 그 이름을 선택한 지는 오래됐다. 아마 10년은 넘었을 것”이라고 했다. 힐튼은 2021년 11월 작가 겸 벤처투자자인 카터 리움과 결혼했으며, 올해 1월 대리모를 통해 첫 아이인 피닉스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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