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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아이 학습도구 직접 비교해보고 산다

    오르다,은물,첫발견시리즈….조기교육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엄마라면 귀가 번쩍 뜨이는 학습교구와 전집류 책이다. 유아용 교재들은 대부분 방문 판매를 하는 탓에 접근하기도 어렵고무엇보다 다른 제품들과 비교하기 어렵다는 게 커다란 단점. 이런 학습교구와 책,장난감,놀이시설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울국제유아교육박람회가 오는 16∼19일 서울 여의도종합전시장에서 열린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유아교육전문지 ‘월간유아’가 주최하고 교육부,유치원총연합회 등이 후원하는 이 박람회에는 독일,일본,대만 등 국내외 200여개사의유아용품 관련업체가 참여한다. 2,000평의 전시실에 총 300여개 부스가 설치돼 아이들의 연령대에 맞는 멀티미디어 교재나 놀이와 교육을 겸한 컴퓨터 프로그램,아동발달 검사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유아교사 취업난을 덜기 위해 유아관련 구인구직 상담창구와 유아관련 세미나 및 참가업체 설명회도 열린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온 학부모들을 위해 동화구연,뮤지컬 인형극,블록 조립 경연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계획이다. 유료입장 수입금 일부는 결식아동돕기 기금으로 쓰이게 된다. 문의 (02)564-7484. 허윤주기자
  • 국제화재단, 중국서 투자상담회

    한국지방자치단체 국제화재단(이사장 林秀福)은 지방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9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충칭(重慶)·광저우(廣州)·푸저우(福州)에서 무역·투자 상담회를 개최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현지 무역관련 기관의 협조를 얻어개최하는 이번 상담회에는 8개 자치단체에서 자동차 부품,건축자재,정보통신,유아용품,컴퓨터 부품,환경보호 설비 등 수출 유망업종의 30개 중소기업이 참가한다. 최여경기자 kid@
  • 중고품 교환 ‘녹색가게’ 인기

    ‘중고용품도 교환하고 생활쓰레기도 줄이고’ 서울시 각 자치구와 시민단체가 운영중인 중고용품 교환장소인 ‘녹색가게’가 알뜰파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녹색가게란 가정에서 사용하던 각종 생활용품을 가져와서 필요한 물건으로 교환할 수 있고 싼값에 구입할 수 있는 중고용품 가게다.장난감 의류 유아용품 소형가전제품 인테리어소품 학용품 도서 등 모든중고용품을 취급한다. 주민들이 중고용품을 깨끗이 손질해서 가져가면 녹색가게가 상태에따라 적당한 가격을 매기게되고 그 가격에 맞는 다른 물건으로 교환할 수 있다.마음에 드는 물건이 없으면 교환권을 받아갈 수도 있다. 이용자들을 주로 주부나 학생들이다. 지난해 4월 문을 연 광진구의 녹색가게는 ‘사용 가치가 있는 물건은 모두 교환한다’고 자랑할만큼 다양한 물품들을 갖추고 있다. 요즘 하루 30∼40명이 찾는다는 이 녹색가게에서는 한두달 쓴 아동신발을 단돈 100원에 팔고 있으며,의류 유아용품 인테리어소품 등도500∼2,000원이면 곧바로 ‘내것’이 된다. 광진구는 특히 자원봉사자 70명으로 판매조를 구성,순번제로 운영하고 있다. 성동구도 지난 1일부터 왕십리네거리 구 새마을회관 주차장의 자투리 공간에 녹색가게를 열었다. 이들 녹색가게는 무엇보다도 수익금을 전액 불우이웃이나 소년소녀가장,실직자 등 저소득 계층을 돕는 데 써 훈훈한 이웃간의 정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문창동기자 moon@
  • 보육정보 市인터넷서 “한눈에”

    어린이 보육시설에 관한 모든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접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14일 아동보육 관련 정보를 공개해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설간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보육정보센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하기로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 보육정보센터에 인터넷 홈페이지(http://children.metro. seoul.kr)를 신설,다음달 2∼22일 시범운영을 거친 뒤 23일부터 개통하기로했다. 이 홈페이지가 구축되면 시민들은 서울시 4,013개 보육시설의 위치는 물론입소가능 여부를 사전에 알 수 있게 된다. 또 교사 아동 교육 식단현황 등에 관한 정보검색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육아상식 놀이감 아동도서 문화스케줄 유아용품알뜰시장 등 육아와 관련된 정보를 검색하고 사이버공간에서 육아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보육시설 관계자들도 이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법규,행정통계,보육교사교육등의 행정정보와 표준식단,연령별 표준보육프로그램 등을 제공받을 수 있게된다. 특히 보조금 자동계산프로그램 등에 따라 보육시설과 자치구간에 온라인으로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보육교사의 구직 및 구인정보를 담은 사이버 인력은행을운영, 교사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사설] 사치성 소비재 수입할 땐가

    소비재 수입이 급증하면서 소비과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산업자원부가 발표한 5월중 수입액은 95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가 늘어났다. 이는 96년 1월 이후 40개월만의 최대 증가율이다.수입금액으로는 97년 12월이후 30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전체 수입 가운데 소비재 수입은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61.2%나 급증한데 비해 자본재와 원자재는 26.3%,9.3% 늘어난데 문제가 있다.특히 사치성 소비재 수입이 급증,소비과열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지난달 골프채 수입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3배,승용차 2.5배,냉장고 1.5배,보석류는 배가 증가했다. 산업자원부는 내수회복과 소득수준 안정으로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후위축됐던 소비가 급속히 회복돼 소비재 수입이 급증했다고 밝혔다.물론 당국의 분석에도 일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지난해 수입감소폭이 엄청나게 컸던점을 감안하면 그같은 풀이가 가능하다.그러나 수입이 크게 늘고 있는데 반해 수출은 부진해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소비재 수입증가는 국제수지를악화시키고 물가를 오르게 해 경기회복을 지연시키는 부작용을 초래한다는점에서 가볍게 넘길 문제가 아니다. 특히 사치성 소비재 수입급증은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있다.부유층과 일부중산층의 외제선호현상은 IMF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사람과 소득이 줄어든근로자들에게 상대적 빈곤감과 박탈감을 안겨준다.부유층의 과소비는 IMF 이후 부익부(富益富)·빈익빈(貧益貧)의 양극화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간과해서는 안된다.외국의 일부 언론도 최근의 소비형태와 관련,‘한국이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뜨리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이러한 경고는 한국이 사치성 소비재를 수입할 때가 아니라는 점을 일깨워주고있는 것이다.그러므로 부유층과 일부 중산층은 우리경제가 IMF 터널에서 완전히 빠져나올 때까지 사치성 소비재 구입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한다. 정부는 앞으로 사치성 소비재 수입이 더 이상 늘어나지 않도록 소비재의 통관검사 비율을 높이고 원산지 표시나 위조상품 부착여부를 철저히 감시하는등 통관관리를 강화해야 할 것이다.전기용품과 유아용품 등 안전성이 요구되는 제품은 안전도 검사를 강화하고 화장품·건강식품·의약품 등 상품의 품질효능을 허위 또는 과장표시할 우려가 있는 제품도 통관과정에서 표시의 부정여부를 중점 검사해야 할 것이다.동시에 사치성 소비재의 경우 유통과정에서의 폭리를 중점적으로 단속,부당이득을 세금으로 추징하고 사치성 소비재수입량이 많은 기업은 중점 관리할 필요가 있다.
  • 준비된 창업에 불황이란 없다/梁惠淑 여성창업대학원장 추천 업종

    많은 실직자들이 창업에 눈을 돌리고 있다.그러나 업종을 잘 알지 못하고 나서면 실패하는 일도 많다.한국여성창업대학원 梁惠淑 원장이 말하는 창업 유의점과 창업 유망 분야를 알아본다. ◎피자 배달 전문점/인테리어비용 없어 유리 배달 전문점은 점포·인테리어 비용이 비교적 적게 든다.투자비용은 3,000만∼1억2,000만원 정도.새 아파트 단지나 위성도시가 유리하다.도미노피자 (02)3785­2451,시카고피자 (02)336­1332,피자파자 (02)990­2611. ◎야식 배달 전문점/1,500만원이면 가능 음식은 본사에서 냉동으로 체인점까지 날라다 준다.특히 조문객 음식 준비 대행업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창업비용은 1,500만원. 가정을 상대로 할 때는 20평 이상의 아파트 단지에 3∼4평 정도의 점포를 구하면 승산이 있다. 반찬배달 전문점 그린엠 (02)578­5088,야식배달 전문점 헐랭이 (02)475­4187,조문객·재래음식 대행점 이조과방 (02)934­9211. ◎세탁 편의점/맞벌이 많은 아파트 최적 드라이 클리닝 기계나 다림질대를 갖출 필요가 없고 점주가 세탁 기술을 몰라도 된다.실제 세탁은 지역별로 마련된 공장에서 한다. 1,500가구 이상인 곳으로 맞벌이 부부가 많은 20평 이상 아파트 상가와 오피스텔 밀집 지역이 적합하다.500만원 정도면 창업 가능. 크린프라자 (02)977­1233,크린토피아 (02)3465­2020,조박사클리닝 (02)763­8626. ◎향기 관리 전문점/영업능력이 가장 중요 백화점,은행,유아용품점 등 업종에 맞는 향을 제공한다. 회원제로 운영되며 향 분사기를 설치해 주고 소모품을 교체해 준다.백화점과 병원,레스토랑,카페 등 고급업소와 일부 가정집이 주고객이므로 영업능력이 입지 여건보다 우선이다.2,000만원의 투자비용이 든다. 에코미스트 코리아(02)830­7300,아띠앙 (02)406­5100,향샘 (02)3463­2766. ◎가발 토탈 관리숍/찾기쉬운 길목이 적당 가발손질과 이발을 위해 고객이 주기적으로 업체를 방문해 손질을 받아야 한다.번화가가 아니더라도 쉽게 찾을 수 있는 길목이면 무난하다.1,700만원 정도가 든다.아폴로 모발연구원 (02)563­7474. ◎만화캐릭터 전문점/학교·학원 밀집지 좋아 만화 주인공들을 소재로 만든 캐릭터 상품을 전문 판매하는 매장이다.상품은 문구,가방,장난감,인형에서부터 과자,책,CD,의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초·중·고교나 학원이 밀집한 지역이 가장 좋다. 투자 비용 3,500만원 정도.미키클럽 (02)776­7499. ◎준비 이렇게/최소 3개월 사전조사후 기존점포 직접 찾아 상담 전문 창업상담기관을 통하는 것이 좋다.전문기관에 문의하기 전에 우선 3개월 정도 자료를 수집해야한다.희망 업종의 기존 점포를 직접 돌아 다니며 이야기를 듣고 판단력을 길러야 한다. 노하우가 없는 체인점을 조심해야 한다.체인점식 창업 희망자들은 체인점에 대한 광범위한 정보를 확보해야 한다.
  • 유아용품에 “환경호르몬”/소보원 조사

    ◎젖병·완구 등서 ‘의심물질’ 검출/먹는샘물 통서도 나와 젖병,치아발육기 등 유아용품에서 환경호르몬(내분비교란물질)으로 의심되는 물질인 비스페놀A 등이 검출됐다.비스페놀A는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카드뮴 등과 함께 내분비계통을 교란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규정한 물질로 국내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 중이다. 30일 한국소비자보호원이 발표한 ‘소비생활과 관련한 내분비 교란물질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유아용완구,젖병,먹는샘물통 등 플라스틱 관련제품에 대한 용출시험 결과 비스페놀A,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DEHP),디에틸헥실아디테이트(DEHA),스티렌다이머,스티렌트리머 등 환경호르몬 의심물질이 검출됐다. 특히 끓는 물을 젖병에 넣은 뒤 이 물을 분석한 결과 실험대상 11개 젖병 모두에서 비스페놀A가 1.1ppb에서 최고 1.9ppb까지 검출됐다.치아발육기 등 플라스틱 완구제품을 어린이들이 빨거나 씹는 것을 가정해 비슷한 조건에서 실험했을 때 21개 제품중 5개 제품에서 DEHP가 최고 23ppm,1개 제품에서 DEH A가6.8ppm이 검출됐다.
  • 보령메디앙스로 상호 변경

    유아용품을 생산하는 보령장업(주)이 1일 보령메디앙스(주)로 상호를 변경하고 선포식을 가졌다. 메디앙스는 의학이란 뜻의 ‘메디슨’과 과학이란 뜻의 ‘사이언스’를 합친 말로 이를 바탕으로 완벽한 제품을 생산해 소비자들에게 만족을 주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로고에 있는 파랑새는 엄마와 아기의 꿈과 희망을 위해 노력하는 의지를 표현했다.
  • 육아공동체 통해 대안 찾는다

    ◎EQ개발 장난감 만들기,병났을때 민간요법…/‘내일임산부기체조교실’이 모태/수도권·서울 이어 지방에도 생겨/영재교육 지양 ‘창의적 인격체’ 초점 아기가 한번 젖꼭지를 물면 놓을 생각을 않는 건 왜인지,먹는 족족 토하는데 괜찮은지.초보 엄마치고 이런 문제로 고민해 보지 않은 이가 없다.하지만 평촌에 사는 김정선씨(30)는 육아 스트레스에 시달리지 않고 아기 키우기가 마냥 수월만 했던 행복한 경우.평촌,산본 인근에 사는 또래 엄마들과의 ‘육아모임’이 있었기 때문이다. 모임의 모태가 된곳은 ‘내일임산부기체조교실’(이하 내일교실) 안양지부 0343­55­7896).태교와 건강한 출산의 방편으로 일주일 세시간씩 기체조를 하러 모인 산모들이 출산 이후까지 만남을 이어오면서 지금의 ‘육아모임’으로 발전했다.김씨가 이곳에 첫발을 들인 97년 하반기엔 임신부들이 마침 다들 초산의 서투른 처지였기에 서로 챙겨 주면서 친자매처럼 가까워질 수 있었다. 처음엔 친목 성격이 짙었다.마음맞는 여섯명이 아기 안고 서로의 집을 돌아다니며 차 마시고 수다를 떨었다.고만고만한 아기 키우는 처지라 화제가 자연스레 육아문제로 흘렀다.엄마마다 이유식,유아용품,병고치는 민간요법등 알짜 정보 보따리를 풀어놓곤 했다.여럿이 정보를 나누다보니 혼자서는 쩔쩔매던 문제들이 절로 풀렸다.너무 좋아서 이들은 정규행사로 발전시켜 보자고 뜻을 모았다.그래서 지난달부터 화요일엔 ‘아기 스포츠 클럽’,금요일엔 ‘동화읽기모임’을 꾸리며 일주일에 두번씩 얼굴을 맞대고 있다. 내일교실 안양지부에서 이같은 자생적 ‘육아모임’이 생겨난 건 지난해 11월이 처음.지금은 이 지역만 6팀으로 늘었고 서울지부에서 2팀,부산,대구지부에서도 몇팀이 생겨났다. 내일교실은 요 몇년 새 임신부들사이에 기체조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건강한 출산문화운동을 주도해 온 곳.이들이 ‘육아모임’을 일으키기로 한 건 ‘출산건강’이라는 그간 목표는 어느 정도 이뤘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자연스레 아기를 건강한 사회인으로 키우기 위한 운동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여기고 있던 차에 자발적 모임들이 먼저 나타났다. ‘육아모임’은 아직은 초기단계.서로 자연스런 유대가 중요하기에 참여도 기체조교실 수강생끼리로 제한돼 있다.소모임별로 추구하는 바도 다르다.어떤 데서는 EQ개발 장난감 만들기,어떤 곳은 모유수유 등이 관심사다.어떤 팀은 요즘의 조기 영재교육이 아닌,아이를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인격체로 키울 수 있는 대안교육 모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팀별로 그때그때 가장 절실한 문제를 스스로 정해 해결을 모색해 가는 것.내일교실쪽에서는 두달에 한번쯤 전체모임을 열어 큰 물줄기만 잡아준다. 내일교실 실장 권현정씨는 “‘육아모임’은 엄마들의 육아공동체다.미래사회에서 사람이 제 역할을 하려면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관심많은 엄마들이 구성원이다.물론 앞으로 채워가야 할 내용이 더 많다.하지만 궁극적으로 우리 활동은 제도권 교육,더 나아가 사회구조를 건강하게 바꾸는 힘이 되길 지향한다.다음세대 창조에 가장 중요한 사람,엄마들이 세력화해 세상을 좋게 바꾸려는 초석과도 같다”고 말했다.
  • 알뜰 물물교환장터 찾아보세요

    ◎양복 한벌 3천원·초등생 가방 1천원/YMCA 녹색가게 도봉·마포구 등 운영/여성단체협 알뜰시장 백화점까지 진출 잠원동의 주부 김영주씨(32)는 얼마전 돈 들이지 않고 여섯살바기 아들의 새 바지를 장만했다.서초구 ‘녹색가게’에다 작아진 아이내복 세벌을 건네주고 맞바꾼 것.경기도 고양시 화정동의 김경희씨(35)도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둘째딸의 가방을 단돈 천원으로 준비했다.큰딸 초등학교에서 개최하는 알뜰바자회에서 사들인 중고였지만 미키마우스 그림이 새 것처럼 선명해 딸아이도 대환영이었다. 원시인들이나 하는줄 알았던 물물교환이 요즘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다.생활패턴을 박물관으로 돌려놓은 것은 IMF 한파.전기료나 식품구입만도 버거워진 봉급봉투에서 새 물건값을 떼어내자면 가계엔 피멍이 든다.자연히 안쓰고 묵혀 둔 물건들의 먼지를 털어내 십원 한장없이 필요한 물건과 맞바꿀 수 있는 물물교환이 생존전략으로 급부상 중. 물물교환 장터의 대명사는 서울 YMCA 녹색가게(732­8291).96년 3월 지역생활협동조합에서 활동하던주부들이 과천에 첫 선을 보인뒤 지난해말 서초·은평·동대문 등에서도 문을 연 이곳은 IMF 한파에 오히려 덕을 보는 곳.지역주민 뿐 아니라 수도권 일대의 주부들까지 몰려와 유아용품 같은 인기품목은 조기 품귀를 빚는다.생활용품을 기증하면 가격만큼 쿠폰을 끊어주는데 쿠폰으로 갖고 싶은 물건을 쇼핑하는 상설매장이다.겨울코트 3천원,인형 2백원,양복 한벌 3천원 등.이달들어 지방의 부천(11일),원주(16일)에서도 개점했고 앞으로 서울 중구(20일)를 비롯,이천(25일),대구(3월9일) 등에서도 문을 연다. 중고 가구,가전용품 등을 싼값에 파는 재활용센터를 구별로 운영해온 서울시도 물물교환 알뜰장을 비상설로 설치한다.도봉구(901­5494)·마포구(330­2491)·서초구(570­6491) 등.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18∼19일 이틀간 개최하는 ‘알뜰시장’은 백화점에까지 진출했다.행사장은 롯데백화점 월드점.지난 91·92년 반짝 열다 말았지만 최근 불황을 업고 부활했다.40여개 회원단체에서 기증한 의류,잡화,아동용품,전자제품,침구 등 중고품을 파는데 의류500원부터,구두 균일 1천원,책 균일 500원 등.롯데예식장이 기증한 중고 웨딩드레스 60여점도 5만∼10만원으로 팔린다.여협에서는 이 행사를 계기로 종교·교육·전문직 등에 종사하는 회원단체들이 제각각 물물교환장터를 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교회,성당.학교 등의 빈 공간에 ‘물물교환 알뜰장’이 확산돼 나갈 전망이다.
  • 어린이용품 외제추방(경제위기 극복/우리 모두 나서자:7)

    ◎“절약이 미덕” 어릴때부터 가르쳐야/젖꼭지·유아복·장난감 국산보기 힘들어/“내아이는 특별하게” 부모들 과시욕이 큰몫/올 문구류 수입 1억5천만달러… 작년보다 8% 늘어 국내 유아용품과 문구류 시장은 외제 투성이다.자기 아이를 남보다 ‘곱게’ 키우겠다는 부모들의 그릇된 욕심 때문이다.자녀가 밖에서 기죽지 않게 하겠다는 경쟁심리도 한 몫을 한다. 풍토가 이렇다 보니 국내 업체들은 설 땅이 없다.업종별도 극소수 업체만이 외제와의 경쟁에 이기려고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아이들은 자신도 모르는사이에 값비싼 외제에 길들여진다. 유아용품 시장은 미국 제품이 휩쓸고 있다.국산에 비해 2∼3배 가량 비싼데도 소비자들은 아랑곳하지 않는다.입에 무는 젓꼭지는 미국 N사의 4천원짜리 천연고무 제품,베이비로션은 1만2천원짜리 미국 J사의 제품으로 보편화돼 있을 정도다.유아용 옷은 대개 5만원을 넘는다.몇십만원짜리도 허다하다.영어 조기교육 붐이 일면서 미국 M사에서 나온 1백20만원짜리 유아용 지능교육 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초등학교 학생들의 학용품은 일본 제품 일색이다.연필 볼펜에서 색연필 크레파스에 이르기까지 국산을 찾아보기가 어렵다.일제 지우개 하나의 가격은 2천원이나 한다.보통학생이 필통과 그 내용물에 들이는 돈만 5만원을 넘는다는 일선 학교 교사의 설명이다. 중·고교나 대학생들의 가방은 4만~5만원인 미제가 마치 ‘교육부 지정 가방’인 것처럼 돼 버렸다.국산은 3만원 가량이지만 외면 당하고 있다.경제위기를 맞아 많은 학교에서 외제 사용 안하기 운동을 펼치는 것은 이같은 사정때문이다. 이번 기회에 학생들에게 외제품 사용을 자제하고 절약하는 마음을 깨우쳐 주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서울 관악구 신림7동 난향초등학교(교장 송계숙)는 얼마전 사흘에 걸쳐 ‘알뜰시장’바자회를 열었다.각종 옷가지와 신발 장난감 문구류 등이 정성껏 손질돼 8천여점이나 출품돼 품목당 100~3천원에 팔렸다.수익금 2백여만원은 연말에 불우이웃 돕기에 쓸 계획이다. 재학생 1천2백여명인 이 학교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29명이 정부의 급식 보조금을 받을 정도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많다.그런데도 모든 학생들이 한 구좌 이상의 저금통장을 갖고 있다.1주일에 2백40만원 가량을 모은다. 한점철 교사(44)는 “무엇이든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에서 아끼는 습관과 고운 심성이 길러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통산사업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10월말까지 수입한 문구류는 1억5천4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2%인 1억4천만여 달러 가량 늘었다.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의 김재옥 사무총장은 “부모의 무분별한 과시욕이 유아용품과 문구류 등에 대한 과소비를 부추킨다”고 지적하고 “소비도 교육이라는 생각을 갖고 자녀들에게 절약습관을 가르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고객지키기’ 서비스 경쟁 후끈/신용대출·계약자 건강진단은 기본

    ◎꽃배달서 해외콘도 이용 특전까지 생명보험업계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면서 이미 확보한 고객을 지키기 위한 서비스 경쟁도 뜨겁다.보험가입 일정기간이 지나면 계약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진단 서비스는 거의 모든 생보사가 시행하고 있을 정도로 대표적인 서비스품목으로 자리잡았다. 대출서비스 또한 보편화됐다.동양생명은 최근 보험업계 최초로 현재 운용중인 개인대출 상품종류에 관계없이 채무자 가운데 우량고객을 선발하여 최저 3백만원부터 최대 1천만원까지 소액대출을 해주는 ‘보너스 신용대출’을 도입했다.기존 부동산 담보 및 보증보험 증권과 같이 담보를 제공한 채무자라도 직전 2년간 거래 사실이 우수하다면 추가적인 담보제공없이 순수 신용만으로도 대출을 받을수 있다.이미 최대 대출한도액 이상을 소진한 채무자역시 추가 신용대출을 받을수 있다. 또 최근에는 결혼 이사 장례 서비스는 물론 여행 법률 세무상담 꽃배달 컴퓨터교육,카드발급을 통한 상품할인까지 가능한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주요 생보사의 핵심 서비스를 알아본다. 삼성생명은 매주 월요일에는 법률,수요일에는 세무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객이 전화 한통화로 자신이 원하는 계약사항이나 배당금,약관대출사항 등을 팩스를 통해 받아볼 수 있는 ‘오토팩스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객이 원할 경우 삼성금융플라자내 전시공간 및 세미나실,회의실을 무료로 제공한다. 교보생명은 보험가입단계,계약유지단계,계약자봉사단계 등 3단계로 나누어 서비스를 실시한다.전자 자동차 의류 유아용품 가구 등 생활용품은 물론 부동산을 싸게 살 수 있는 ‘교보가족 알뜰시장’을 운영하는 한편 교보문고의 ‘지구촌 책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외국서적 음반류를 10% 할인해준다.연 1회 국내 및 사이판 괌 등 해외콘도를 2박3일간(가을과 평일)이용할 수 있는 특전을 주고 있다. 대한생명은 ‘차세대자립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집을 사거나 신축 또는 분양계약 체결시 5천만원까지 대출해주는 ‘차세대 대출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또 자녀교육용 컴퓨터를 구입할 때 할인혜택과 7만원 상당의 컴퓨터 주변기기 구입상품권을 제공하는 ‘컴퓨터 할인 서비스’,도배 전문업체와 제휴해 도배 장판 등 인테리어를 할인해주는 ‘도배 인테리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한국생명은 PC통신을 무료로 제공하는 ‘한소리 서비스’를 통해 보험관련 정보는 물론 일반정보까지 제공하고 있다.일반 보육기관과 같은 시설과 교사진을 갖춘 ‘한국생명 어린이집’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동아생명은 전문 미용실과 제휴해 피부미용시 20%를 할인해주는 미용서비스를 비롯,결혼 돌 가족사진 촬영시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 흥국생명은 인터넷 서비스 제공회사와 약정을 체결 가입비 면체 및 월 사용료를 할인해주는 인터넷 할인 서비스를 비롯 우수고객이 1일 동안 일선창구에서 영업국장 역할을 대행하는 고객 1일 명예국장제를 실시하고 있다.
  • “우리가 멋내면 안되나요”/임부복 시장도 패션바람

    ◎직장여성 증가따라 다양한 수요층 형성/해외브랜드 속속 진출 국내업체와 일전 유아·아동복과 임부복이 유망 틈새시장(니치마켓)으로 떠오르면서 출산용품에서 유아·아동복,임부복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상품구성을 갖춘 브랜드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국내 임부복 브랜드의 경우 기능성과 활동성을 살린 디자인이 대부분이었으나 최근 직장여성이 증가하면서 기능성과 패션성을 동시에 갖춘 임부복이 새로운 경향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유럽 등의 임부복시장에서 경쟁력을 획득한 해외 브랜드들이 라이선스와 직수입 형태로 국내에 속속 들어와 관련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지난 해 하반기부터 최근까지 신규진출한 브랜드만 해도 LG패션의 「브룸스」,동문개발의 「치코」,태창트레이딩의 「맘마베네통」 등이 있다.이 가운데 「치코」와 「맘마베네통」은 직수입이며 「브룸스」는 라이선스 형태이다. 지난 2월 압구정동에 첫 매장을 연 브룸스는 유아·영아·아동복은 물론 임부복,산모용품,산모 내의류 등 다양한 품목과 스타일로구성된 브랜드.주고객층은 신생아에서 13세 사이의 자녀를 둔 미시 주부 및 임신부이며 평생고객을 목표로 아프터 서비스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지향하고 다품종 소량생산체제로 운영한다.연말까지 20개의 매장을 추가로 연다는 것이 LG패션측의 계획이다. 치코는 7세까지의 유아용품과 화장품,장난감,액세서리 및 의류를 비롯해 출산 전후의 산모용품을 출시하고 있다.현재 서울 압구정동과 논현동에 직매장이 롯데,블루힐 등 백화점에도 매장을 두고 있다. 이탈리아 브랜드인 베네통이 개발한 「맘마베네통」도 국내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밖에 직수입 브랜드인 신화코리아의 「오일릴리」,상주물산의 「미소니」,휘노의 「휘노훼미리」 등도 엄마와 아이가 함께 입을수 있는 패밀리웨어를 출시하고 있어 국내 임부복시장을 둘러싼 경쟁은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 구매책임자의 조언(미국시장을 다시 찾자:9)

    ◎“저가·다량보다 품질로 승부”/경직된 광고·판촉 금기… 납품기일 단축도 중요/완구류 포장·수명 보완… 차부품 AS 좋으면 “OK” 미국시장을 뚫으려면 현지 매장에 한국 제품이 깔려야 한다.그러기 위해선 대형 유통업체들의 구매책임자로부터 제품에 대해 합격점을 받아야 한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뉴욕·시카고·LA무역관이 미국 대형 유통할인체인과 전문점의 구매책임자들을 면담해 작성한 「한국제품과 구매전략」(본사 단독입수)을 알아본다. 미국 전역에 800여개의 매장이 있는 시어즈사(백화점)는 여성(70%)과 가구소득 연평균 4만달러 정도인 중류층이 주 고객이다.구매품목의 50%를 미국내 유명 브랜드로부터 구입하고 나머지 절반은 국내·외국업체로부터 독자브랜드 제품으로 주문 생산한다.자격요건은 없지만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미국내 다른 백화점 또는 할인매장에 제품을 공급 중이며 생산공정이 자동화돼 있을수록 공급업체로 지정받기가 쉽다.한국과의 거래는 피혁제품,신발,드레스셔츠,낚시대,야구장갑 등 일부 스포츠용품과 카메라,컴퓨터 모니터 정도.한국산 제품은 품질이 우수하지만 가격이 맞지 않아 노동력이 싼 지역에서 생산될 때만 구매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한국 제조업체들이 노동력이 싼 지역으로 생산기지를 옮기고 있는데 이 경우 품질관리가 성패의 관건이다. 대형 할인매장인 K마트의 대한국 구매현황은 중고가대의 스웨터,낚시용품,피혁제품,디자인 봉제완구,사무용품 등 50여종.윌리엄 언더우드 해외구매 수석부사장은 『한국업체가 K마트에 제품을 공급하려면 가격 및 품질 경쟁력을 보유한 제품을 갖고 서울의 구매사무소를 접촉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며 서울사무소를 관할하는 홍콩의 아시아지역 구매본부나 미국 본부를 직접 접촉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의류전문업채 갭은 현재 일부 공급업체와 이용중인 EDI시스템을 앞으로 전체 공급업체로 확대할 계획이다.재고축소와 적기 공급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공급자 선정시 엄격한 제품품질 기준과 정해진 기간 내의 인도를 중시한다.「공급자 수칙」에 제시된 작업환경·임금·근무시간·차별적인 행동·어린이고용 금지등 기준 준수를 요구한다.양말,핸드백,벨트,모자,넥타이 등이 유망종목으로 꼽힌다. 음향·영상기기 전문점인 J&R 뮤직월드는 컴퓨터와 냉장고 등을 제외한 삼성·LG전자의 주요 전자제품과 카메라를 취급한다.고가품과 저가품 중 한가지 이미지만 고수하고 지나치게 경직적인 광고·판촉활동은 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한국기업들이 숫자에 민감,대량 주문만 염두에 두는데 소량 판매부터 시작,늘려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외형만이 아닌 유통업체의 실재 영향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장난감 전문점인 토이자로스의 구매전략은 히트상품 개발을 통한 신규 시장수요의 창출.납품기일 단축조건을 중요한 요건으로 평가한다.제품의 적정연령,사용법,주의사항은 반드시 표시하도록 하고 목에 걸릴수 있는 작은 부품과 날카로운 면은 가능한 줄이며 유아용품은 색상과 디자인을 밝게 할 것을 권했다.한국산 완구류는 디자인·기능면에서 만족스럽지만 포장·수명면에서 미국산에 떨어진다고 평가했다.자전거,비디오게임,자전거 안전헬멧,중고급장난감 등 상대적으로 고부가가치 제품들이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 직물은 미국 경기의 회복과 유명 브랜드·디자인 의류의 소비증가로 고가·고급원단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있다.드레스 등에 사용되는 폴리에스터 박지부문과 합성직물이면서 천연섬유 효과를 내는 제품은 경쟁력이 있지만 품질이 균일하지 못한 것이 흠이라고 지적했다.여성 고가·고급패션 의류도 소량·다품종 체제로 바느질·액세서리 등 품질관리에 신경을 쓸 것을 당부했다.자동차 부품은 크러치 및 부품,라디에이터,충격흡수기 등이 경쟁력이 있고 브랜드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아 품질의 일관성,하자물품에 대한 신속한 서비스가 뒷받침되면 수출이 늘 것으로 내다봤다.안경테는 신규 모델개발과 느리고 수동적인 가격협상 과정이,다른 소비재는 완벽하지 못한 끝 처리가 문제로 지적됐다.
  • 국내 최대 완구 할인매장 오픈/광주 화니 파워마트 「토이월드」

    ◎제조사 직송 공급… 가격파괴 전문점/영화상영 등 각종 문화행사도 펼쳐 국내 최대규모의 완구류 할인매장이 광주에 문을 열었다. 광주 화니백화점은 최근 동구 계림동 화니 파워마트 계림점 3층에 「토이월드」를 개장,판매에 들어갔다. 매장규모는 500여평.국내·외의 모든 완구류가 입하돼 있으며 할인율은 20∼50%선이다.즉 제조업체∼총판∼도매점∼소매점에 이르는 기존 유통방식에서 탈피,제조회사에서 직송해 공급하는 「가격파괴 전문점」이다. 판매품목은 문구·교보재·봉제완구·팬시용품·유아완구·캐릭터완구·출산유아용품 등 무려 4천여종. 아동전용 이벤트홀을 마련해 어린이전용 영화상영 등 아동과 관련된 각종 문화행사를 곁들일 방침이다. 정장기 사장(34)은 『국내·외산 주요 완구류를 싼 가격에 신속히 공급하는 원스톱 쇼핑체제를 갖추고 이를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062)231­8300.
  • 유아용품도 “가격파괴”/「왕자와 공주」 첫 진출

    ◎문구·완구·팬시류 40∼20% 할인 국내에도 유아용품 백화점이 등장했다.78년 창업된 유아용품 제조회사인 자연물산의 「왕자와 공주」가 그것. 93년 전주점을 시작으로 강릉·여수·순천·제천·금정·원주·서울에 각각 대리점을 개설하는 등 빠른 속도로 유아용품 시장에 파고들고 있다.서울 광진구 군자동 직영매장인 80평의 공간에 문구·교구 및 팬시류 등 3천여가지를 전시·판매하고 있다.신세대 유아지능 개발에 필요한 교육용품부터 완구·의류·생필품이 모두 있다고 보면 된다.때문에 다종다양한 제품을 눈으로 확인하고 일괄구매가 가능하다.유아용품의 도·산매 겸용 상설매장이라는 설명이 제격이다. 가격상의 이점은 보너스와 같다.같은 제품일 경우 시중가에 비해 40∼20%정도는 싸다.유아교육용품 시장에도 본격적인 가격파괴 시대가 온 셈이다.유아교육용 용품과 교재는 1천500원부터 24만원까지,완구는 3천∼12만원,조각맞추기(퍼즐)는 6천∼4만5천원,가방은 5천500∼9천500원,모자는 2천∼8천원,단체복은 1만500∼5만원대의 상품이 마련돼있다. 자연물산은 이들 의류와 완구·가방·단체복을 자체공장에서 직접 제조하기도 하고 일부는 100여곳의 제조업체로부터 공급받는다.그러나 모두 자기상표인 「왕자와 공주」를 붙여서 판매한다.왕자나 공주처럼 귀중한 아동들을 「고객」으로 모신다는 생각에서 만든 브랜드.한글공부와 숫자공부,그림나라가 대표적인 자체 생산품들이다.값은 3천∼4천500원정도다.「몬테소리」교재와 「레고」 블록쌓기 등 수입 고가품도 있다.현재 잘 나가는 것은 단체복 특히 유아원·유치원용 트레이닝 상하의다.가격대는 2만원선이 대부분. 자연물산의 「왕자와 공주」는 대리점 판매와 방문판매를 병행하면서 서비스의 「질」향상에 주력하고 있다.구입물품에 하자가 있을 경우 반품 및 교환이 가능하다.서울의 경우 20만∼30만원 정도 구입하면 직원이 무료로 배달해주고 있으며 지방은 화물배달을 실시중이다. 자연물산측은 현재 대리점을 모집중이다.개설조건은 15∼20평의 공간을 확보하고 5백만원의 이행보증금 및 물품대금만 납부하면 된다.첫 물품대금은 평당기준으로 1백만원 정도로 잡고 있지만 대리점 개설자의 경제적 여력을 감안,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문의 454­7966,452­4345∼7
  • 죄의식 없는 부유층 자제들/김태균 사회부 가자(오늘의 눈)

    27일 상오 서울 서초경찰서 형사계에서는 앳된 얼굴의 성모군(17) 등 10대 3명과 김모씨(21) 등 4명이 직업안정법 위반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었다. 강남 개포동의 동네 친구,또는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평소 알고 지내던 강모(14)·은모양(13) 등 2명을 서울 강남 지역 단란주점에 소개시키고 한차례에 6만원씩을 받아 이 가운데 5만원을 소녀들에게 주고 1만원씩을 챙겼다. 이들 모두는 부유층 아들이다.주범격인 성군은 모 의류업체 대표,임모군(17)은 유명 유아용품업체 전직 대표,김씨는 서울 모대학 교수가 아버지다. 『핸드폰도 있고 차도 있고 해서 아르바이트 겸 심심풀이로 한번 해본 것 뿐이에요.도대체 왜 죄가 되는지 모르겠어요』 성군은 지난해 4월 서울의 한 외국어고를 중퇴한 뒤 가출,레스토랑·당구장 점원 등을 전전하다 지난 13일 「키스」라는 직업소개업소를 차렸다. 무면허로 쏘나타승용차를 몰고 다니며 이른바 「보도사업」을 했다.『TV에서 여자들을 술집에 소개해주는 일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고 들었다』고 「사업」 동기를 털어놨다. 이들은 강제로 납치한 것도 아니고 소녀들이 「일할 곳」을 찾아달라고 해 소개시켜 준 게 무슨 죄가 되느냐고 한 목소리로 항변했다.챙긴 액수도 「고작 6차례,6만원」에 불과하다는 주장이다. 경찰조사를 받는 동안에도 자신들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도통 이해할수 없다는 표정이었다.나란히 책상에 앉아 외투로 고개를 감싸고 귀엣말을 주고 받다가 이따금 키득거리기도 했다. 경찰은 성군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고,나머지 3명은 불구속 입건했다.하지만 이들의 부모는 끝내 경찰서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담당 경찰관은 『재미있고 손쉽게 돈을 버는 길만을 찾는 그릇된 어른들의 세태를 죄의식 없이 본 딴 것이 아이들만의 잘못일까』라고 반문하며 조사를 마쳤다.
  • “유아용품 취향따라 고르세요”/「마더 캐어」 국산·수입품 나란히

    유아용품전문점 「마더 캐어(Mother Care)」는 유아용품과 의류,출산용품,유아용 신발·양말 등 각종 유아용품을 전시·판매하는 「유아용품백화점」이다. 국산뿐 아니라 영국과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브랜드도 취급,영국풍이 물씬 난다.따라서 소비자는 다양한 취향에 따라 마음에 드는 물건을 고를 수 있다. 일반백화점 등의 매장이 10평남짓한 데 비해 서울 강남구 청담동 로데오거리에 55평규모의 대형매장을 갖추고 신생아부터 15세이하 어린이용품을 판매한다.마더 캐어에서는 현재 유모차와 보행기를 오는 2월28일까지 20% 할인판매중이다.이 기간중에는 또 지난해에 수입한 제고용품을 40∼50% 싸게 구입할 수 있다. 바지는 3만5천원선,코트는 25만원선이다.양말은 3켤레짜리 1세트가 1만6천원,5켤레짜리 1세트가 2만5천원,신발은 5만원대로 백화점과 비슷한 가격대다. 애프터서비스로는 마음에 들지 않거나 맞지 않는 물건에 대해 3일이내에 반품을 받거나 교환해준다.문의 (02)544­5877∼8
  • 거평프레야 토이랜드/900평에 펼치진 “장난감 천국”

    ◎할인율 최고 45%… 연령별 원스톱쇼핑 “매력”/국내외 157개 브랜드 1만5천여품목 갖춰/새벽 2시까지 영업/하오 10∼11시가 “피크”/놀이광장·게임룸 등 각종 편의시설도 「카테고리 킬러」.거평그룹 산하 완구전문 도매매장인 「토이랜드」는 자신을 이렇게 표현한다. 카테고리 킬러란 문자 그대로 범주의 파괴자를 의미한다.완구에 관한한 기존의 통념을 깨뜨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백화점식으로 여러 종류의 제품을 조금씩 진열 판매하지 않고 특정제품을 소비자에게 다종 다양하게 제공한다.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기업이윤 추구의 극대화시킨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이 전략은 제대로 맞아 떨어지고 있다.상호가 나타내듯 장난감 나라다.「장난감」이라는 이름이 붙는 제품은 없는게 없다.157개 브랜드 1만5천여 품목이 이를 웅변한다. 판매장 면적만 900평이다.국내 최대다.동대문구 신상권의 한 가운데 위치한 거평 프레야 빌딩 9층 전층을 할애하고 있다.완구,유아,문화용품 등으로 분야를 나눠놓았다. 유아용품은 「꼬까방」「한송」「보영」「존슨 앤 존슨」 등의 1천200여품목을 구비하고 있고 서적,음반 비디오 등의 문화용품은 2천여 품목에 이른다. 토이랜드는 선택의 폭이 넓은 만큼 한번 가면 완구에 관한한 뭣이든 손에 잡을 수 있다.0세부터 12세까지 다양한 연령의 유아 아동용의 각종 완구·장난감을 갖추고 있어 한번 들러 서로 다른 연령대의 온갖 장난감을 한꺼번에 살 수 있는 이른바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심야쇼핑이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이다.영업시간이 상오 9시30분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여서 어린 자녀와 쇼핑할 시간이 없는 직장을 가진 가장들이 밤늦을 시간을 이용해 자녀들이 요구하는 장난감등을 「느긋한」 마음으로 살수 있다. 피크타임은 하오 10시부터 11시 사이.주말은 상오 10시부터 하오 6시까지 북적된다.평일날 이곳을 찾는 소비자는 하루 1천700여명.주말에는 3천명을 넘는다.밤늦은 시간도 적지 않다는게 토이랜드측의 설명이다. 빼놓을 수 없는 덕목은 저렴한 가격(.시중에 비해 최소 15%에서 최대 45%까지 할인된 값에 판매한다.중간 유통단계없이 직접 생산자로부터 제품을 공급받기 때문에 가능하다.현재 납품업체는 해외를 포함,대략 150여개 업체다. 국내업체로는 서울화학,영실업,대도실업 등이 간판격이고 미국의 피셔 프라이스(완구류),덴마크의 레고(완구류),미국의 타이거(게임기)등 해외 유명업체들의 제품도 다양하게 구비되어있다. 장난감류의 출산준비물 코너도 별도로 마련돼 있어 「예비엄마」들도 많이 찾는다. 다양한 편의시설도 토이랜드의 주가올리기에 한몫한다.아이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완벽하다.놀이광장,게임룸,컴퓨터나라 및 아동들의 모험심을 자극할 수 있는 「모험나라」,휴식공간 등이 300여평에 걸쳐 마련돼 있다. 특히 모험나라의 경우 연령에 맞춰 아동들이 실제 체험할 수 있는 병원 등의 다양한 모형들이 제공된다. 토이랜드는 제품에 하자가 있을 경우 제품에 영수증을 첨부하면 즉시 반품을 교환해준다.대신 환불은 하지 않는다.경쟁자는 국내에서는 없다는게 토이랜드 관계자의 애기다.해외에서 찾으라면 미국의 토이저러스를 꼽을 수는 있다. 홍호현 운영이사(33)는『카테고리 킬러로서 토이랜드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함과 동시에 경기불황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에 판로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현재 「안착」했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이랜드를 찾으려면 지하철 2호선 동대문종합운동장역이나 지하철 4호선역을 이용하는게 편리하다.완구영업팀 260­8201∼3.
  • 수입 소비재/폭리 전면조사

    ◎관세청/종합상사 등 대상 유통과정 추적/무분별한 수입 막게 통관관리도 강화 관세청은 대기업들이 소비재를 과도하게 수입,무역적자를 조장하고 있다고 판단됨에 따라 소비재수입품 유통과정에서의 판매폭리에 대한 일제 조사에 들어갔다. 관세청은 23일 세관 신고가격보다 몇배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거나 수입가격을 허위로 기재해 판매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하기 위해 종합상사 등을 대상으로 수입소비재의 유통실태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조사에서 수입업체들의 폭리가 드러날 경우 국세청에 명단과 내용을 통보,세무조사를 받게 하고 세금을 추징토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사치성소비재의 수입을 규제하기 위해 수입소비재의 통관검사비율을 높이고 수입물품의 원산지표시나 위조상표 부착여부를 철저히 검사하는 등 통관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전기용품이나 유아용품 등 안전성이 요구되는 제품은 안전도검사를 강화하고 화장품,건강식품,의약품 등 상품의 품질효능을 허위 또는 과장 표시할 우려가 있는 제품도 통관과정에서 표시의 부정여부를 중점 검사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이런 수입품들은 유통단계까지 추적 조사해 위반사례가 드러나면 관세추징과 아울러 보세구역 재반입명령(리콜)을 내리고 수사당국에 고발하는 등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또 소비재수입량이 많은 기업은 관세납부 신용도조사에서도 우선 대상으로 정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8월말까지 소비재수입은 1백10억2천만달러에 이르고 있으며 이 가운데 30대 기업이 수입한 금액은 17억달러로 15.5%를 차지했다.〈손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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