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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시카, 타일러권과 동거설 사진보니 “유아용품 쇼핑?”

    제시카, 타일러권과 동거설 사진보니 “유아용품 쇼핑?”

    제시카, 타일러권과 동거설 “유아용품 쇼핑까지?” 제시카, 타일러권 대만 언론이 소녀시대를 떠난 제시카가 남자친구 타일러권과 동거 중이라고 보도해 화제다. 최근 중국 SNS에는 대만 언론에 포착된 제시카와 타일러권의 소식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서 제시카는 타일러권과 스스럼없이 거리를 걷고 있다. 제시카와 타일러권은 마트에서 쇼핑을 즐겼다. 특히, 유아용품점에서 들어가 결혼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낳고 있다. 대만 언론은 제시카와 타일러권이 홍콩에서 동거 중이며, 내년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제시카는 소녀시대 탈퇴 후, 자신이 론칭한 브랜드의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콩언론 제시카 타일러권 동거설, 쇼핑몰 유아매장 포착

    홍콩언론 제시카 타일러권 동거설, 쇼핑몰 유아매장 포착

    18일 홍콩언론은 제시카 타일러 권이 함께 유아용 옷을 쇼핑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동거 중이라고 동거설을 보도했다. 해당 홍콩언론에 따르면 사진은 지난 11일 홍콩 센트럴의 한 쇼핑몰에서 촬영된 것으로 두 사람은 유아용품 매장을 둘러보다 유아용 옷을 골라 구입한 뒤 매장을 떠났다. 또 “제시카가 팀을 떠난 뒤 최근 홍콩에 장기거주하기 시작해 시모어 로드에 위치한 타일러 권의 아파트로 이사해 동거 생활을 하고 있다”며 이미 6개월 전부터 제시카가 홍콩에 자주 머물렀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제시카, 타일러권과 동거설에 결혼설까지 “유아용품 쇼핑?”

    제시카, 타일러권과 동거설에 결혼설까지 “유아용품 쇼핑?”

    제시카, 타일러권과 동거설 “유아용품 쇼핑까지?” 제시카, 타일러권 대만 언론이 소녀시대를 떠난 제시카가 남자친구 타일러권과 동거 중이라고 보도해 화제다. 최근 중국 SNS에는 대만 언론에 포착된 제시카와 타일러권의 소식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서 제시카는 타일러권과 스스럼없이 거리를 걷고 있다. 제시카와 타일러권은 마트에서 쇼핑을 즐겼다. 특히, 유아용품점에서 들어가 결혼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낳고 있다. 대만 언론은 제시카와 타일러권이 홍콩에서 동거 중이며, 내년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제시카는 소녀시대 탈퇴 후, 자신이 론칭한 브랜드의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시카 타일러권 동거설, 홍콩에서 뭐하나 봤더니..

    제시카 타일러권 동거설, 홍콩에서 뭐하나 봤더니..

    가수 겸 디자이너 제시카가 동거설에 휩싸였다. 18일 홍콩언론은 제시카와 타일러권이 함께 유아용품점에 들러 유아용 옷을 쇼핑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매체는 “제시카가 타일러권의 아파트로 이사해 동거 생활을 하고 있다”고 동거설을 보도했다. 한편 지난 9월 소녀시대를 탈퇴한 제시카는 ‘블랑&에클레어’ 브랜드를 론칭,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시카 타일러권, 홍콩 쇼핑몰 포착..사고있는 물건 보니

    제시카 타일러권, 홍콩 쇼핑몰 포착..사고있는 물건 보니

    ‘홍콩언론 제시카 타일러권 동거설’ 가수 겸 디자이너 제시카가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 권과 동거설에 휩싸였다. 18일 홍콩언론은 제시카 타일러 권이 함께 유아용 옷을 쇼핑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동거 중이라고 동거설을 보도했다. 해당 홍콩언론에 따르면 사진은 지난 11일 홍콩 센트럴의 한 쇼핑몰에서 촬영된 것으로 두 사람은 유아용품 매장을 둘러보다 유아용 옷을 골라 구입한 뒤 매장을 떠났다. 또 “제시카가 팀을 떠난 뒤 최근 홍콩에 장기거주하기 시작해 시모어 로드에 위치한 타일러 권의 아파트로 이사해 동거 생활을 하고 있다”며 이미 6개월 전부터 제시카가 홍콩에 자주 머물렀다고 밝혔다. 앞서 제시카와 타일러 권은 수차례 열애설과 결혼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열애는 인정했으나 결혼설에 대해선 부인한 상태다. 제시카는 지난 9월 소녀시대를 탈퇴했으며 자신이 론칭한 브랜드 ‘블랑&에클레어’의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제시카 타일러권 동거설, 홍콩언론 사진까지 공개

    제시카 타일러권 동거설, 홍콩언론 사진까지 공개

    18일 홍콩언론은 제시카와 타일러권이 함께 유아용품점에 들러 유아용 옷을 쇼핑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11일 홍콩 센트럴의 한 쇼핑몰에서 촬영된 것으로 두 사람은 유아용품 매장을 들러 유아용 옷을 골라 구입했다. 특히 해당 매체는 “제시카가 팀을 떠난 뒤 최근 홍콩에 장기거주하기 시작해 시모어 로드에 위치한 타일러 권의 아파트로 이사해 동거 생활을 하고 있다”고 두 사람의 동거설을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시카, 타일러권과 홍콩 쇼핑 즐겼다? 내용보니

    제시카, 타일러권과 홍콩 쇼핑 즐겼다? 내용보니

    걸그룹 소녀시대를 탈퇴한 제시카가 타일러권과 열애설에 이어 동거설에 휩싸였다. 18일 홍콩언론은 제시카와 타일러권이 함께 유아용품점에 들러 유아용 옷을 쇼핑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매체는 “제시카가 팀을 떠난 뒤 최근 홍콩에 장기거주하기 시작해 시모어 로드에 위치한 타일러 권의 아파트로 이사해 동거 생활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지난 9월 소녀시대를 탈퇴한 제시카는 ‘블랑&에클레어’ 브랜드를 론칭,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시카 타일러권 “아파트 동거생활” 보도…도대체 왜?

    제시카 타일러권 “아파트 동거생활” 보도…도대체 왜?

    제시카 타일러권 제시카 타일러권 “아파트 동거생활” 보도…도대체 왜? 홍콩 언론이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였던 가수 제시카(25)와 사업가 타일러 권(34)이 함께 살고 있다고 보도했다. 18일 홍콩 HK채널은 제시카와 타일러 권이 함께 쇼핑을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시카와 타일러 권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편안하게 쇼핑을 하는 모습이다. 보도에 따르면 사진은 지난 11일 홍콩 센트럴의 한 쇼핑몰에서 촬영된 것으로 한 유아용품 매장을 둘러보던 두 사람은 유아용 옷을 골라 구입한 뒤 매장을 나갔다. 이 매체는 “제시카가 팀(소녀시대)을 떠난 뒤 최근 홍콩에 장기 거주하기 시작해 시모어 로드에 위치한 타일러 권의 아파트로 이사해 동거 생활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제시카가 이미 6개월 전부터 홍콩에 자주 머물렀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속팀인 소녀시대를 떠난 제시카는 자신의 브랜드인 ‘블랑 앤 에클레어’를 론칭하고 최근 디자이너로 첫발을 내딛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시카 타일러권, 홍콩 유아매장 포착 ‘부부 포스’ 깜짝

    제시카 타일러권, 홍콩 유아매장 포착 ‘부부 포스’ 깜짝

    18일 홍콩언론은 제시카 타일러 권이 함께 유아용 옷을 쇼핑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동거 중이라고 동거설을 보도했다. 해당 홍콩언론에 따르면 사진은 지난 11일 홍콩 센트럴의 한 쇼핑몰에서 촬영된 것으로 두 사람은 유아용품 매장을 둘러보다 유아용 옷을 골라 구입한 뒤 매장을 떠났다. 또 “제시카가 팀을 떠난 뒤 최근 홍콩에 장기거주하기 시작해 시모어 로드에 위치한 타일러 권의 아파트로 이사해 동거 생활을 하고 있다”며 이미 6개월 전부터 제시카가 홍콩에 자주 머물렀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제시카 타일러권, 열애설-결혼설-동거설 이어 임신설까지

    제시카 타일러권, 열애설-결혼설-동거설 이어 임신설까지

    18일 홍콩언론은 제시카 타일러 권이 함께 유아용 옷을 쇼핑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동거 중이라고 동거설을 보도했다. 해당 홍콩언론에 따르면 사진은 지난 11일 홍콩 센트럴의 한 쇼핑몰에서 촬영된 것으로 두 사람은 유아용품 매장을 둘러보다 유아용 옷을 골라 구입한 뒤 매장을 떠났다. 또 “제시카가 팀을 떠난 뒤 최근 홍콩에 장기거주하기 시작해 시모어 로드에 위치한 타일러 권의 아파트로 이사해 동거 생활을 하고 있다”며 이미 6개월 전부터 제시카가 홍콩에 자주 머물렀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홍콩 언론, “제시카-타일러권, 홍콩에서 동거” 진짜?

    홍콩 언론, “제시카-타일러권, 홍콩에서 동거” 진짜?

    홍콩 언론이 걸그룹 소녀시대의 전 멤버 가수 제시카(25)와 사업가 타일러 권(34)이 함께 살고 있다고 보도해 충격을 안겼다. 18일 홍콩 HK채널은 제시카와 타일러 권이 함께 쇼핑을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시카와 타일러 권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편안하게 쇼핑을 하는 모습이다. 보도에 따르면 사진은 지난 11일 홍콩 센트럴의 한 쇼핑몰에서 촬영된 것으로 한 유아용품 매장을 둘러보던 두 사람은 유아용 옷을 골라 구입한 뒤 매장을 나갔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홍콩 언론, “제시카-타일러권, 동거 중” 사실일까?

    홍콩 언론, “제시카-타일러권, 동거 중” 사실일까?

    홍콩 언론이 걸그룹 소녀시대의 전 멤버 가수 제시카(25)와 사업가 타일러 권(34)이 함께 살고 있다고 보도해 충격을 안겼다. 18일 홍콩 HK채널은 제시카와 타일러 권이 함께 쇼핑을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시카와 타일러 권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편안하게 쇼핑을 하는 모습이다. 보도에 따르면 사진은 지난 11일 홍콩 센트럴의 한 쇼핑몰에서 촬영된 것으로 한 유아용품 매장을 둘러보던 두 사람은 유아용 옷을 골라 구입한 뒤 매장을 나갔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아직도 못 믿을 원산지 표시

    수입 가격을 부풀려 신고한 뒤 부당하게 보험급여를 챙기고, 인기가 많은 중국산 셀카봉 등을 국산으로 속여 판매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관세청은 4일 성인용 보행기와 지팡이 등 노인복지용구 수입 업체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수입 가격을 허위로 부풀려 43억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7개 업체를 적발했다. 이 업체들은 8만 3000여점의 용품을 수입하면서 실제 가격보다 139% 높게 세관에 신고한 후 허위 수입신고자료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해 보험급여 43억원을 받아내는 등 장기요양보험 재정에 손실을 입힌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단속은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요청에 따라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이뤄졌다. 적발된 부당 이득금은 환수 조치된다. 관세청은 정부기관과 공조해 정부지원금이 투입되는 분야에 대해 감시 및 기획 단속을 실시하는 등 국가 재정 부정 수급 관행을 척결하고 비리 업체를 퇴출시킬 방침이다. 앞서 서울본부세관은 최근 수요가 많은 폐쇄회로(CC)TV와 셀카봉, 유아용품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 단속을 벌여 18개 업체 107억원 상당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원산지를 알아보기 어렵게 표기한 부적정 표시가 60%를 차지했고 원산지를 허위로 표기한 거짓 표시(27%),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미표시(10%) 제품도 많았다. CCTV는 중국산 주요 부품을 사용했으면서도 국산으로 거짓 표시하고 방송 광고 등을 해 대량 판매한 것으로 확인돼 소비자 주의가 요구됐다. 아동용 인형은 중국과 미국 등 2개의 원산지가 표기돼 소비자를 오인케 했고, 셀카봉은 대부분이 중국산임에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채 판매됐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민국앓이 “삼촌 가지마세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민국앓이 “삼촌 가지마세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송일국의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이휘재와의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23일 방송된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송일국의 집을 찾은 이휘재와 쌍둥이 서언, 서준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일국은 다섯 아이들을 모두 태운 수레를 끌고 벼룩시장으로 가 집에 있던 유아용품 등을 판매했다. 이휘재는 대한, 민국, 만세와 놀아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벼룩시장 판매수익금은 두 가족의 이름으로 좋은 일에 기부했다. 정신없는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려는 이휘재에게 민국이는 큰 소리로 “가지마, 가지마”를 외쳤다. 뭉클해진 이휘재가 뒤를 돌아보자 민국이는 “삼촌, 가지마세요”라고 또 한번 붙잡았다. 이휘재는 “삼촌이 여성 호르몬이 많아져서 눈물이 나려한다. 또 만나자”라고 발걸음을 뗐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민국이는 천사야”,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너무 힘들었겠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괜히 내가 눈물이 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퍼맨이 돌아왔다 민국, “삼촌, 가지 마세요” 가슴 뭉클한 외침

    슈퍼맨이 돌아왔다 민국, “삼촌, 가지 마세요” 가슴 뭉클한 외침

    송일국의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이휘재와의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23일 방송된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송일국의 집을 찾은 이휘재와 쌍둥이 서언, 서준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일국은 다섯 아이들을 모두 태운 수레를 끌고 벼룩시장으로 가 집에 있던 유아용품 등을 판매했다. 이휘재는 대한, 민국, 만세와 놀아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벼룩시장 판매수익금은 두 가족의 이름으로 좋은 일에 기부했다. 정신없는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려는 이휘재에게 민국이는 큰 소리로 “가지마, 가지마”를 외쳤다. 뭉클해진 이휘재가 뒤를 돌아보자 민국이는 “삼촌, 가지마세요”라고 또 한번 붙잡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정 많은 민국이 “휘재삼촌, 가지마”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정 많은 민국이 “휘재삼촌, 가지마”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송일국의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이휘재와의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23일 방송된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송일국의 집을 찾은 이휘재와 쌍둥이 서언, 서준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일국은 다섯 아이들을 모두 태운 수레를 끌고 벼룩시장으로 가 집에 있던 유아용품 등을 판매했다. 이휘재는 대한, 민국, 만세와 놀아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벼룩시장 판매수익금은 두 가족의 이름으로 좋은 일에 기부했다. 정신없는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려는 이휘재에게 민국이는 큰 소리로 “가지마, 가지마”를 외쳤다. 뭉클해진 이휘재가 뒤를 돌아보자 민국이는 “삼촌, 가지마세요”라고 또 한번 붙잡았다. 이휘재는 “삼촌이 여성 호르몬이 많아져서 눈물이 나려한다. 또 만나자”라고 발걸음을 뗐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민국이는 천사야”,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너무 힘들었겠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괜히 내가 눈물이 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마트맘이 사랑하는 이태리 명품 유모차, ‘잉글레시나 지피프로’

    스마트맘이 사랑하는 이태리 명품 유모차, ‘잉글레시나 지피프로’

    최근 엄마들의 유아용품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며 불과 몇 년 전까지 ‘명품유모차’ 하면 떠오르는 거대한 부피의 디럭스 유모차에서 탈피,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기능적으로 뛰어나 사용할수록 만족스러운 유모차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태리 명품 유모차 브랜드 ‘잉글레시나’에서도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디자인은 물론, 실제 사용 시에 편리한 디럭스 유모차를 선보이며 현명한 소비를 이끌고 있는 ‘스마트맘’ 공략에 나섰다. 특히 잉글레시나의 스테디셀러 유모차 지피프로(Zippy Pro)는 이태리 현지에서 직접 제작한 명품 유모차로 엄마들이 디럭스 유모차에 바라는 중요 요소들을 모두 갖추고 있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먼저 등받이가 3단계로 180도까지 조절 가능해 신생아부터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양대면 기능이 가능하고, 양대면 전환 방식 또한 이지클립 방식을 채택하여 매우 간편하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 기술 특허인 ‘원 액션 폴딩(One Action Folding)’ 시스템이 적용되어 한 손으로도 쉽게 유모차를 접고 펼 수 있는데, 이는 실제 지피프로 유모차를 사용하는 엄마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는 요소 중 하나이다. 유모차를 사용 후 보관 시에도 기존의 유모차들과 달리 시트와 프레임을 분리하지 않은 상태로 컴팩트하게 접을 수 있으며, 셀프스탠딩이 가능해 공간활용성이 뛰어나다. 한 육아커뮤니티에 남겨진 지피프로 구매자는 “부피가 큰 유모차의 경우에는 현관에 두려면 공간이 비좁아 베란다로 옮겨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지피프로의 경우 디럭스 유모차이면서도 컴팩트하게 접혀 현관 한 켠에 세워둘 수 있어 편리하다”고 평했다. 한편 지피프로 유모차는 11월 21일, 22일 상암월드컵경기장 리셉션홀에서 진행되는 끄레델 나눔바자회에서 아름다운재단의 ‘이른둥이(미숙아) 지원사업’을 위해 파격적인 할인가에 판매되며, 잉글레시나의 한국공식판매원 ㈜끄레델은 2000만원 상당의 현금 및 물품 기부와 더불어 지피프로 판매 1대당 1만원씩 추가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40일 넘도록 물건 못 받아… 정품 아닌 ‘짝퉁’ 배송도

    40일 넘도록 물건 못 받아… 정품 아닌 ‘짝퉁’ 배송도

    A씨는 최근 해외구매 대행 사이트를 통해 20만원짜리 옷을 샀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 주문을 한 다음날 “환율이 올랐으니 1만 6000원을 더 내지 않으면 물건을 보내지 않겠다”는 전화를 받았다. B씨는 반품하려다가 낭패를 봤다. 요즘 유행이라는 해외 직구(직접 구매)에 큰 맘 먹고 도전, 40만원짜리 가방을 샀지만 보증서도 없고 품질도 성에 안 찼다. 반품하겠다고 했더니 왕복 배송비에 부가가치세, 관세까지 28만원을 물어내라는 통보를 받았다. C씨는 해외 쇼핑몰에서 산 옷의 지퍼가 고장 나 같은 브랜드의 국내 고객센터에 문의했다가 “외국에서 구입한 제품은 국내에서 애프터서비스(AS)가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7일 ‘소비자 해외구매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블프’ 대목을 전후해 소비자 피해가 커질 것을 우려해서다. 블프란 블랙프라이데이의 준말로 해마다 11월 넷째 목요일(올해는 28일)인 미국 추수감사절을 전후한 할인행사 기간을 말한다. 저렴하게 나온 상품을 사려는 고객들이 몰려 온라인 해외구매가 급증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만큼 상품 분실과 파손, 배송 지연, 다른 제품 배송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해외구매는 크게 해외구매 대행과 해외 직접배송으로 나뉜다. 구매 대행은 소비자가 ‘구매 대행사이트’에 접속해 상품을 고르면 대행 업체가 해외 쇼핑몰에서 상품을 대신 사서 소비자한테 배송해 주는 것이다. 직접배송은 소비자가 해외 쇼핑물에서 직접 상품을 구입하면 해외 쇼핑몰이 국내에 배송해 주는 방식이다. 공정위 조사 결과 해외구매 피해의 80%는 해외구매 대행 방식에서 발생했다. 해외구매 대행 사이트에서 유아용품을 산 D씨는 2주가량 걸린다는 업체 말만 믿고 40일 넘게 기다렸지만 물건을 받지 못했다. 이처럼 배송이 제대로 안 되거나 반품·환불 요청 시 수십만원에 이르는 고액 수수료 등을 요구하는 경우가 잦다. 해외 배송을 이유로 교환이나 반품·환불을 해 주지 않는다고 안내하는 사이트도 적잖다. 공정위는 해외구매 대행에 대해서도 똑같이 국내법이 적용돼 반품·환불 등이 가능하며 다른 국내 온라인 쇼핑몰과 마찬가지로 제품을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청약 철회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화로 결제하면 환전수수료로 인해 가격이 비싸질 수 있으므로 가급적 해외 사이트 운용 국가의 통화로 결제하는 것이 좋다. 해외 직접배송의 경우 피해 사례가 많진 않지만 종종 정품이 아닌 제품이 오거나 주문한 제품과 다른 물건이 오기도 한다. 공정위는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을 지나치게 싼 가격으로 판매하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해외 온라인 쇼핑몰은 이용을 자제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박세민 공정위 전자거래과장은 “업체와 원만하게 분쟁 해결이 되지 않으면 한국소비자원(1372 소비자상담센터)을 이용하라”면서 “가급적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분쟁 발생에 대비해 구매 및 결제 내용을 캡처하는 등 증빙 자료를 남겨 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한·중 경제영토 열렸다] ‘ FTA 평가 및 활용’ 전문가 지상대담

    [한·중 경제영토 열렸다] ‘ FTA 평가 및 활용’ 전문가 지상대담

    지난 10일 체결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점은 ‘B+’였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기간에 타결돼 모멘텀을 살리고 중국의 특수성을 감안한 낮은 수준의 FTA였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 반면 농수산업계의 피해 등 한·중 FTA가 국내 경제에 미칠 영향과 중국 시장 공략법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 향후 과제 등을 중심으로 17일 통상 전문가 3명으로부터 한·중 FTA 평가를 들어 봤다. 박천일 한국무역협회 통상연구실장은 “수출 경쟁력이 있는 자동차와 화장품 시장을 제대로 열지 못한 게 아쉽지만 APEC 모멘텀을 활용해 최대한 얻어 낸 협상”이라며 “고급 제품은 미국·유럽시장, 중저가는 중국으로 간다는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제안했다. 서진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무역통상실장은 “10%를 초민감 품목으로 잡은 건 개방을 안 하겠다는 것과 다름없어 지나치게 안전함을 추구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중국 정부가 개발의 초점을 맞추는 낙후된 중서부 내륙지역 소비자를 겨냥한 중저가 소비재 공략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민감한 농산물 수입도 대부분 유예기간을 둬 당장은 피해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창환 단국대 무역학과 교수(한국국제통상학회 사무국장)는 “대중 교역량 확대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되지만 농수축산물, 섬유 등 경쟁에서 뒤지고 있는 기업들의 피해가 상당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 교수는 “피해 산업 소득 보전 대책과 함께 중국이 법령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한·중 FTA의 공정 경쟁을 방해하지 않도록 정부가 후속 문구를 슬기롭게 작성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개방 폭은 적정한가. -서진교(이하 서) 중국의 특수성으로 인해 다른 FTA보다 개방 폭이 낮다. 1단계 협상에서 틀을 만들어 놓고 민감한 것들은 원하는 대로 다 넣었다. 서로 웬만한 건 다 막았다고 보면 된다. 대개 초민감 품목 관세 철폐 기준으로 10년을 설정하는 데 이번 협상에서는 20년 이상으로 잡았다. 이 틀을 깨기 전에는 개방 수준을 높일 수가 없다. 자그마치 10%를 초민감 품목으로 넣은 것은 개방을 안 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다. 우리가 농업 시장을 내줄 생각이 없는 한 중국도 얻어 낼 게 없다. -박천일(이하 박) 주력 수출 품목에 대한 개방 폭은 아쉽지만 시민단체, 야당 반발 등 국내적 갈등 요인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감안해 APEC 모멘텀을 최대한 살려 마무리한 협상으로 평가한다. 레저생활용품, 패션 등 앞으로 공략해야 할 최종 소비재 품목들을 개방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실질적인 효과가 날까. 산업계와 소비자에 미칠 영향은. -서 통신·지적재산권 등 비관세 장벽 해결을 위해 양국이 위원회(작업반)를 의무적으로 설치, 법적 보호 장치를 만든 건 중요한 진전이다. 실효성에는 의문이 제기되지만 그동안 기업들은 중국이 ‘문 닫으라’하면 하소연할 곳이 없었다. 저렴한 중국산 제품들은 저소득층에 도움이 되고 물가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다. -박 국내시장의 100원짜리가 중국으로부터 70원에 들어오면 소비자가 30원 이득이다.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가격에서도 소비자 후생 효과가 있을 것이다. -최창환(이하 최) 중국과의 교역량이 확대되고 소비자는 같은 가격에 많은 걸 살 수 있게 됐다. 다만 지리적으로 가까워 신선식품이 쉽게 들어올 수 있는 등 경쟁에서 뒤져 있는 농수축산물의 피해는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기대되는 분야는. -서 딱히 보이지 않는다. 비관세, 규범 분야는 중국이 그동안 불투명했던 게 많아 효과가 좀 있을 것 같다. -박 포인트를 삼을 만한 건 없다. 대중 수출에서 최종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3% 정도인데 패션·영유아용품·건강웰빙제품·전기밥솥 등 프리미엄 생활가전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들이 중국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고 활동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었다. 중국이 소비시장을 점점 늘려 가면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분야다. 영화, 음악 등에 대해 중국이 무단 복제를 못하게 하는 장치를 만든 것도 쾌거다. -최 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한 관광 분야와 금융 분야다. 유커(중국인 관광객)들의 국내 관광 증가로 상권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중국은 투자하기는 쉬운데 벌어들인 돈을 국내로 송금하는 절차가 까다로워 기업들이 애를 먹었는데 금융 자유화가 되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가장 아쉬운 분야는. -서 공세적인 이익을 얻고자 적극 추진했던 기존의 FTA와 달리 한·중 FTA는 예상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감성을 가지고 너무 안전함을 추구했다. 자동차, 액정표시장치(LCD)를 얘기할 수도 있지만 비관세 장벽 제거를 좀 더 강하게 몰아쳐야 했던 게 아닌가. -박 자동차 부품이다. 완성차의 역수출을 우려해 자동차를 묶었다면 자동차 부품만큼은 풀어서 중국에 있는 세계적인 자동차 생산업체에 중소기업들이 수출하는 여건을 만들어 줘야 하는데 수출길이 막혔다. 화장품 시장도 별로 열지 못했다. →예상되는 부작용은. -박 섬유, 철강, 일반 기계류에서 중국의 저가 제품이 밀려올 가능성이 있다. 미국, 유럽연합(EU) 제품은 문을 열어도 가격 경쟁력에서 떨어져 들어오지 못하는데, 중국은 물류비용이 싸고 지리적으로 가까워 농산물이 저가로 들어올 가능성이 크다. -서 농산물은 중요한 걸 다 막아서 피해가 크지 않을 것 같다. 냉정히 말해 꼬투리를 잡을 게 없어 다대기(양념), 김치를 말하는 것 같다. 동식물 검역에서 안전성에 걸리면 소도 못 들어온다. 저가 공세도 말이 안 된다. 지금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저렴한 중국산 김치 안 쓰면 다 망한다. 필요해서 들어오는 것이다. -최 2004년 한·중 FTA 논의 초기에는 양국 간 기술 격차가 크다고 판단됐는데 지금은 기술 격차가 거의 없다. 최대 수혜주로 여겼던 자동차 시장마저 중국의 값싼 차로 역수출 딜레마에 빠져 있다. 2~3년 후에는 중국의 기술력이 더욱 동등해져 우리가 더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경쟁력 열세 산업인 농수축산물, 섬유 등은 말할 것도 없고 LCD, 정유, 석유화학, 자동차, 철강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 →협상안의 보완점과 기업들의 향후 대비는. -서 중국 중서부 땅이 열리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정부는 열악한 중서부 내륙개발을 경제개발 목표로 삼고 있고 강제로 격차를 줄이려 한다. 그걸 잡아야 한다. 밥솥, 가전제품, 가공식품 등 중저가 소비재들을 잘 만들어 내면 대박을 터뜨릴 수 있다. 주민 수준이 못 따라가는 고급 소비재로는 안 된다. 모든 중저가 제품이 가능성이 있다. 무역협회나 정부가 중소기업 제품들의 진출을 도와줘야 한다. -박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중국 내수시장을 공략해야 한다. 중국 동부지역과 내륙·구도심지역에 대한 시장 전략을 차별화해서 지역과 제품을 카테고리화해 접근해야 한다. FTA의 목적 가운데 하나는 관세를 없애고 산업 구조조정을 통해 기업의 생태계를 건강하게 하는 것이다. 결국 품질과 기술개발을 통해 가격과 질, 둘 다 잡아야 한다. -최 학교 제자들 중 중국 중상위층 학생이 많은데 결혼을 하면 한국산 분유와 우유를 찾더라. 값이 비싸지만 믿기 때문에 자신의 자녀에게 준단다. 그런 심리를 마케팅에 활용해야 한다. 중국 산둥(山東)성에 가보니 나주배 품목을 많이 생산하더라. 이런 제품들이 들어와 경쟁할 경우 우리는 좀 더 친환경적이고 건강에 좋다는 차별화 전략을 써야 한다. 신뢰를 줄 수 있는 고급화·고품질 전략만이 방어이자 공격 전략이다. →정부는 앞으로 어떤 노력을 더 해야 할까. -최 자동차·서비스·정부조달 등 우위에 있는 산업에 시장 개방을 많이 하도록 해야 한다. 2000년 중국산 마늘 파동 당시 500만 달러의 긴급수입제한 조치가 이뤄졌는데 중국은 보복관세로 삼성전자 반도체에 100배에 달하는 5억 달러의 관세를 매겼다. 중국은 법령을 포괄적이고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후속 문구를 정할 때 꼼꼼하게 나열해 중국이 규정을 남용하지 못하도록 명확히 해야 한다. →협상 성적을 매긴다면. -서 B+. 우리가 원하는 수준의 것을 얻어 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있다. -박 A. 서로 지키고 싶은 게 명확했던 협상이었다. 최대한 중국을 개방시키되 농산물에 대한 마지노선을 지켜야 한다는 정부의 의지가 강했다. -최 B. 전체적으로 큰 줄기만 타결한 느낌으로 서비스 분야 후속 협상과 1만 2000개 품목에 대한 양허기준이 공개돼야 정확한 평가가 가능하겠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한·중 경제영토 열렸다] 양국 이해 득실은

    [한·중 경제영토 열렸다] 양국 이해 득실은

    13억 인구의 중국 경제 영토가 열리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됨에 따라 국내 경제에 미칠 파급 효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철강·석유화학 등 기존 주력 품목뿐만 아니라 의류·냉장고·에어컨과 같이 패션·고급 생활 가전 등 연간 458억 달러에 해당하는 수출 제품의 관세가 향후 10년 내 철폐되면 제2의 거대 내수 시장 선점효과는 물론 중소기업들이 수출 활로를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 가공 무역 중심에서 엔터테인먼트 등 중국 내수시장을 겨냥한 고부가가치 소비재 위주로 대중 수출 구조에도 대변화가 예상된다. 반면 수입 농·수·축산물은 쌀을 비롯해 614개 품목(수입액 30%)을 양허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개방 수위를 역대 최저 수준으로 체결했지만 우려의 목소리는 여전하다.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10일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서 한·중 FTA가 실질적으로 타결됐다고 선언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 10대 교역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과 유럽연합(EU)에 이어 중국까지 세계 3대 경제권과 FTA를 맺는 나라가 됐다. FTA 체결에 따라 우리나라의 경제영토는 기존 세계 5위(60.9%)에서 칠레·페루에 이은 3위(73.2%)로 두 계단 오르게 됐다. 중국은 지난해 기준 한국의 최대 수출국이자 수입국이다. 우리나라의 전체 수출액의 26%인 1458억 달러, 수입액의 16%인 830억 달러가 중국에서 나왔다. 미국은 지난해 한국 수출액의 11%(620억 달러), 수입액의 8%(462억 달러)를 차지했다. 중국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이 9조 2403억 달러로 미국(16조 8000억 달러)에 이어 세계 2위다. 우리나라와 중국의 교역 규모는 증가 추세다. 2005년에는 수출입을 합쳐 1005억 달러 수준이었지만 8년 뒤인 지난해에는 2288억 달러로 두 배 이상 커졌다. 이번 한·중 FTA에서 주력 수출 품목인 공산품의 관세 장벽을 단계적으로 철폐하거나 인하하기로 한 것은 우리 기업의 실질적 수출 증가와 함께 중국 내수 시장 진출의 청신호로 받아들여진다. 한·중 FTA에서 양국이 20년 내에 관세를 철폐하기로 한 범위는 품목 수 기준 중국 91%, 한국이 92%다. 수입액 기준은 중국 85%, 한국 91%다. 중국은 수입 관세율이 평균 9.7%로 미국(3.5%)이나 EU(5.6%)보다 높다. 한·중 FTA가 최종 달성될 경우 연간 관세절감 예상액은 정부 추산 54억 4000만 달러(약 6조원)에 달해 한·미 FTA(9억 3000만 달러)의 5.8배, 한·EU FTA(13억 8000만 달러)의 3.9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관세 철폐로 우수한 품질의 영유아용품, 스포츠·레저, 의료기기 등 건강·웰빙 제품이 가격 경쟁력을 갖는다면 경쟁국인 일본, 타이완, 미국, 독일보다 유리한 위치에서 중국 소비재 시장 진입 기회를 갖게 된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한·중 FTA 발효 5년 후에 0.95∼1.25%, 10년 후에는 2.28∼3.04%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한·중 FTA가 서로의 국익을 고려해 미국이나 EU 등 다른 거대 경제권과의 FTA보다 관세 철폐 및 완화 비율이 높지는 않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러나 중국이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최초로 개방하고 식품·의약품 분야의 시험검사기관을 상호 인정하는 등 각종 규제와 인증 절차를 포함한 비과세 장벽 해소로 인해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기대도 적지 않다. 한국에 대한 중국의 투자 확대도 예상된다. 지난해 중국의 해외 투자액은 902억 달러로 이 중 한국에 대한 투자가 4억 8000만 달러(0.53%)에 불과했다. 중국은 FTA를 통해 부품 소재 및 의료·바이오, 문화 콘텐츠, 패션·화장품, 식품 등의 분야에서 한국의 기술력과 한류 효과를 활용한 전략적 투자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무역업계의 평가다. 국내 투자 확대에 따른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반면 농수산물 시장 개방에 따른 국내 농수산업계의 타격은 불가피해 보인다. 정부는 이번 한·중 FTA에서 농수산물 개방 수준(품목 수 기준 70%, 수입액 기준 40%)을 역대 FTA 최저 규모로 하고 쌀을 비롯해 고추·마늘·양파·사과·갈치·소고기 등 주요 품목을 아예 양허 품목에서 제외했다고 강조했지만 업계의 불안은 가시지 않고 있다. 김치, 대두, 참깨, 팥 등이 저율관세할당(TRQ)·부분 감축 품목에 포함돼 일정 부분 개방되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중국으로부터의 농수산물 수입액은 2008년 28억 2200만 달러에서 지난해 47억 1400만 달러로 5년 새 67.0%나 증가했다. 중국산 공산품의 저가 물량 공세로 인한 국내 시장의 잠식도 배제할 수 없다. 중국의 농수산물 개방 압박에 밀려 자동차가 초민감 품목으로 분류돼 논의에서 빠진 것도 아쉬운 대목으로 꼽힌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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