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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평생 공교육 시대 연다

    연 4000여개 강좌, 학습공동체 1만개, 학습형 일자리 3430개 창출. 서울시가 성인을 위한 ‘평생 공교육 시대’를 연다. 서울시는 오는 2019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평생학습종합계획을 마련, 3일 발표했다. 우선 시 전역에 배움의 그물망을 조성하는 서울자유시민대학(가칭)을 만든다. 1개 본부, 5개 분소, 25개 대학·500개 기관단체가 촘촘한 민간 학습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이곳에서 연간 4000여개 강좌에 1만 2000여명이 수강하게 될 전망이다. 학점은행제, 비학위 정규과정 등을 개설하고 수료 후에는 서울시장 명의 인증서를 준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에 서울복지재단 건물을 리모델링한 뒤 본부 캠퍼스를 두고 4년 동안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또 마을공동체, 도시재생, 사회적경제 등 10개 분야 시민정책가 1만명을 육성하고 일상에 배움의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자발적 학습공동체를 1만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서관과 자치회관 등을 ‘우리동네 학습장’(가칭)으로 지정해 1000곳으로 늘리고, 서울시 평생 학습포털(sll.seoul.go.kr)을 구축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학습공간을 만든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성숙한 민주주의와 건강한 시장경제는 배움에서 나온다고 믿는다”면서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어디서나 언제든 배울 수 있도록 평생학습을 일상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길섶에서] 운동화 바람/최광숙 논설위원

    급히 가느라 정장에 운동화 차림인지도 몰랐다. 평소 운동화를 신고 다니다 보니 생긴 일이다. 혹여나 ‘패션 테러리스트’로 오해받을까 싶어 웃으며 운동화 신고식부터 했다. 마침 이날 모임의 호스트인 고위 공직자가 센스 있게 말했다. “요즘 정장에 운동화 신는 게 유행이라고 우기셔도 됩니다.” 아닌 게 아니라 요즘 정치권에도 때아닌 운동화 바람이 불었다. 테러방지법 제정에 반대해 국회에서 필리버스터를 진행하는 야당 의원들을 보면 하나같이 정장에 죄다 운동화를 신었다. 등산화를 신은 이도 있다. 2003년 4월 재보선에서 당선된 유시민 전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국회의원 선서를 하면서 하얀 ‘빽바지’를 입어 논란이 된 적이 있다. 국회의원으로서의 품위가 없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이번에 국회 본회의장에 운동화를 신고 들어왔다고 의원들에게 시비 거는 이들은 없다. 딱딱한 구두를 신고서는 오랜 시간 열변을 토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다 이해하기 때문일 게다. 하지만 내심 “평소 저렇게 운동화 신고 열심히 나랏일을 돌봤으면 얼마나 든든할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게 사실이다. 어디 나만의 생각일까? 최광숙 논설위원 bori@seoul.co.kr
  • ‘썰전’ 유시민, 전원책 ‘새타령’에 재치있는 반박… “산을 옮긴 게 아냐” 무슨 뜻?

    ‘썰전’ 유시민, 전원책 ‘새타령’에 재치있는 반박… “산을 옮긴 게 아냐” 무슨 뜻?

    ‘썰전’ 유시민, 전원책 ‘새타령’에 재치있는 반박… “산을 옮긴 게 아냐” 무슨 뜻?썰전 유시민 전원책 ‘썰전’ 유시민 전원책의 재치있는 언변을 통한 입씨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의 ‘국보위 전력 논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원책 변호사는 당적을 바꾸는 의원들을 비판하며 ‘새타령’을 부르다가 갑자기 유시민 작가에게 화살을 돌렸다. 전원책 변호사는 유심니 작가에게 “당적 몇 번 바꿨느냐”고 물었고, 이에 유 작가는 “4번 바꿨다”고 말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이어 “이 산으로 가면 ”뻐꾹뻐꾹‘ 저 산으로 가면 뻐뻐꾹’하며 ‘새타령’의 소절을 부르기도 했다. 그러자 유시민 작가는 “산을 옭긴 게 아니다. 산 이름이 바뀐 것”이라고 재치있게 반박해 전원책 변호사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썰전 전원책, “한국 여자들 남자 조건 너무 많이 본다”

    썰전 전원책, “한국 여자들 남자 조건 너무 많이 본다”

    전원책이 대한민국 여성을 일반화하는 오류를 범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MC 김구라와 전원책, 유시민은 정부의 다자녀 정책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원책은 “젊은 처녀들이 결혼을 늦게하는 것은 일자리가 없기 때문이 아니다”며 “젊은 처녀들이 원하는 신랑감은 대기업 근무해야 되고, 서울에 근무해야 되고, 아니면 자기 아버지가 갑부거나 재벌이어야 하고, 좋은 아파트가 있어야 하고, 좋은 차가 있어야 한다. 너무 조건을 따진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가 “다 그런 것은 아닐거다”라고 반론하자 전원책은 “이 세상 모든 남성이 김구라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전원책의 “모든 남성이 다 김구라인 것은 아니다”라는 발언은 “모든 남성이 김구라처럼 다 돈을 잘 버는 것은 아니다”라는 뜻을 내포한다. 이에 MC 김구라는 “저도 결혼할 땐 엄청 힘들었다”고 말하며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썰전 유시민 전원책 영상=썰전/네이버tv캐스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배우학교’ 박신양 압박 질문에 유병재 가슴통증 호소☞ 썰전 김구라, 검찰 계좌추적 받은 적 있다?
  • 썰전 유시민 전원책 “우리나라 여성들 사고에 문제 있다” 대체 무슨 말?

    썰전 유시민 전원책 “우리나라 여성들 사고에 문제 있다” 대체 무슨 말?

    썰전 유시민 전원책 “우리나라 여성들 사고에 문제 있다” 대체 무슨 말? 썰전 유시민 전원책 지난 4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전원책이 대한민국 여성을 비하했다는 논란이 뜨겁다. 이날 MC 김구라와 전원책, 유시민은 정부의 다자녀 정책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눴다. 전원책은 “우리나라 여성들 사고에 문제가 있다”며 “결혼할 때 상대 남성의 직장이 어딘지, 연봉이 얼만지, 아버지가 누구신지 등을 엄청 따진다”고 말했다. 이에 유시민이 “다 그런 것은 아닐거다”라고 반론했다. 전원책은 “이 세상 모든 남성이 김구라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전원책의 “모든 남성이 다 김구라인 것은 아니다”라는 발언은 “모든 남성이 김구라처럼 다 돈을 잘 버는 것은 아니다”라는 뜻을 내포한다. 이에 MC 김구라는 “저도 결혼할 땐 엄청 힘들었다”고 말하며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썰전’ 유시민, 전원책 ‘새타령’ 도발하자 재치있는 반박… “산을 옮긴 게 아냐” 무슨 뜻?

    ‘썰전’ 유시민, 전원책 ‘새타령’ 도발하자 재치있는 반박… “산을 옮긴 게 아냐” 무슨 뜻?

    ‘썰전’ 유시민, 전원책 ‘새타령’ 도발하자 재치있는 반박… “산을 옮긴 게 아냐” 무슨 뜻?썰전 유시민 전원책 ‘썰전’ 유시민 전원책의 재치있는 언변을 통한 입씨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의 ‘국보위 전력 논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원책 변호사는 당적을 바꾸는 의원들을 비판하며 ‘새타령’을 부르다가 갑자기 유시민 작가에게 화살을 돌렸다. 전원책 변호사는 유심니 작가에게 “당적 몇 번 바꿨느냐”고 물었고, 이에 유 작가는 “4번 바꿨다”고 말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이어 “이 산으로 가면 ”뻐꾹뻐꾹‘ 저 산으로 가면 뻐뻐꾹’하며 ‘새타령’의 소절을 부르기도 했다. 그러자 유시민 작가는 “산을 옭긴 게 아니다. 산 이름이 바뀐 것”이라고 재치있게 반박해 전원책 변호사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정상회담 유시민 “이제 제 길을 찾았다

    비정상회담 유시민 “이제 제 길을 찾았다" 무슨 뜻인가 봤더니?

    비정상회담 유시민 “이제 제 길을 찾았다" 무슨 뜻인가 봤더니? ‘비정상회담 유시민’ ‘비정상회담’ 유시민이 정계 복귀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유시민 작가가 출연해 ‘PR시대’를 주제로 얘기를 나눴다. 이날 MC 성시경은 유시민에게 “(작가라는) 직함이 마음에 드느냐. 여러 가지로 불려오셨을 것 아니냐”고 질문했다. 유시민은 “국회의원, 장관, 방송 토론 진행자, 칼럼니스트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작가가 제일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가 “다시 정치 쪽에는..”이라고 묻자 유시민은 “여기 나온 거 보면 모르시겠냐. 이제 제 길을 찾았다. 이 직업으로”라며 정계 복귀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시민은 “여지가 전혀 없다. 오라는 데도 없고, 갈 생각도 없다. 해 봤는데 별로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유시민은 또 “한국에 와서 살려고 하는 건지 너무 좋게만 이야기하는 경향이 있다”고 돌직구를 날렸고, 그의 일침에 당황한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는 “나쁜 말도 하긴 한다”며 말을 더듬어 웃음을 더했다. 이어 “꼭 물어보고 싶었던 게 있다”며 말을 이어간 유시민은 “한국에 살면서 ‘이걸 왜 이렇게 하지’라고 느낀 적이 없느냐”고 물었고, “우리나라 교육제도를 보면 멍청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냐”며 열변을 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정상회담 유시민 “정계 복귀 안해…제 길을 찾았다” 이유가 무엇?

    비정상회담 유시민 “정계 복귀 안해…제 길을 찾았다” 이유가 무엇?

    비정상회담 유시민 “정계 복귀 안해…제 길을 찾았다” 이유가 무엇? ‘비정상회담 유시민’ ‘비정상회담’ 유시민이 정계 복귀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유시민 작가가 출연해 ‘PR시대’를 주제로 얘기를 나눴다. 이날 MC 성시경은 유시민에게 “(작가라는) 직함이 마음에 드느냐. 여러 가지로 불려오셨을 것 아니냐”고 질문했다. 유시민은 “국회의원, 장관, 방송 토론 진행자, 칼럼니스트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작가가 제일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가 “다시 정치 쪽에는..”이라고 묻자 유시민은 “여기 나온 거 보면 모르시겠냐. 이제 제 길을 찾았다. 이 직업으로”라며 정계 복귀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시민은 “여지가 전혀 없다. 오라는 데도 없고, 갈 생각도 없다. 해 봤는데 별로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유시민은 또 “한국에 와서 살려고 하는 건지 너무 좋게만 이야기하는 경향이 있다”고 돌직구를 날렸고, 그의 일침에 당황한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는 “나쁜 말도 하긴 한다”며 말을 더듬어 웃음을 더했다. 이어 “꼭 물어보고 싶었던 게 있다”며 말을 이어간 유시민은 “한국에 살면서 ‘이걸 왜 이렇게 하지’라고 느낀 적이 없느냐”고 물었고, “우리나라 교육제도를 보면 멍청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냐”며 열변을 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정상회담 유시민 “멍청하다는 생각 들지 않나?

    비정상회담 유시민 “멍청하다는 생각 들지 않나?" 대체 무엇이?

    비정상회담 유시민 “멍청하다는 생각 들지 않나?" 대체 무엇이? ‘비정상회담 유시민’ ‘비정상회담’ 유시민이 정계 복귀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유시민 작가가 출연해 ‘PR시대’를 주제로 얘기를 나눴다. 이날 MC 성시경은 유시민에게 “(작가라는) 직함이 마음에 드느냐. 여러 가지로 불려오셨을 것 아니냐”고 질문했다. 유시민은 “국회의원, 장관, 방송 토론 진행자, 칼럼니스트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작가가 제일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가 “다시 정치 쪽에는..”이라고 묻자 유시민은 “여기 나온 거 보면 모르시겠냐. 이제 제 길을 찾았다. 이 직업으로”라며 정계 복귀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시민은 “여지가 전혀 없다. 오라는 데도 없고, 갈 생각도 없다. 해 봤는데 별로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유시민은 또 “한국에 와서 살려고 하는 건지 너무 좋게만 이야기하는 경향이 있다”고 돌직구를 날렸고, 그의 일침에 당황한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는 “나쁜 말도 하긴 한다”며 말을 더듬어 웃음을 더했다. 이어 “꼭 물어보고 싶었던 게 있다”며 말을 이어간 유시민은 “한국에 살면서 ‘이걸 왜 이렇게 하지’라고 느낀 적이 없느냐”고 물었고, “우리나라 교육제도를 보면 멍청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냐”며 열변을 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정상회담 유시민 “멍청하다는 생각 들지 않나?

    비정상회담 유시민 “멍청하다는 생각 들지 않나?" 무슨 말인가 했더니…

    비정상회담 유시민 “멍청하다는 생각 들지 않나?" 무슨 말인가 했더니… ‘비정상회담 유시민’ ‘비정상회담’ 유시민이 정계 복귀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유시민 작가가 출연해 ‘PR시대’를 주제로 얘기를 나눴다. 이날 MC 성시경은 유시민에게 “(작가라는) 직함이 마음에 드느냐. 여러 가지로 불려오셨을 것 아니냐”고 질문했다. 유시민은 “국회의원, 장관, 방송 토론 진행자, 칼럼니스트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작가가 제일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가 “다시 정치 쪽에는..”이라고 묻자 유시민은 “여기 나온 거 보면 모르시겠냐. 이제 제 길을 찾았다. 이 직업으로”라며 정계 복귀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시민은 “여지가 전혀 없다. 오라는 데도 없고, 갈 생각도 없다. 해 봤는데 별로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유시민은 또 “한국에 와서 살려고 하는 건지 너무 좋게만 이야기하는 경향이 있다”고 돌직구를 날렸고, 그의 일침에 당황한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는 “나쁜 말도 하긴 한다”며 말을 더듬어 웃음을 더했다. 이어 “꼭 물어보고 싶었던 게 있다”며 말을 이어간 유시민은 “한국에 살면서 ‘이걸 왜 이렇게 하지’라고 느낀 적이 없느냐”고 물었고, “우리나라 교육제도를 보면 멍청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냐”며 열변을 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썰전’ 전원책 “국회의원? 가짜 배지들” 일침

    ‘썰전’ 전원책 “국회의원? 가짜 배지들” 일침

    “국회의원 아니지! 가짜 배지들이지!” ‘썰전’ 전원책 변호사가 국회의원들에게 가한 일침이다. 2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전 장관이 ‘선거구 실종 사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원책은 선거구 공백 사태에 대해 “만약 현재 국회의원들이 선거구 획정을 할 경우 자격 없는 사람들이 결정하는 셈이니 국회의원 자격을 헌재(헌법재판소)에서 명확히 해주든지 대통령이 국가원수 자격으로 새로운 입법회의를 구성하든지 해야 한다“면서 ”방법이 없다. 국회가 사라졌다. 자격 없는 사람들이 국회의원 노릇을 하고 있다. 법리적으로 그렇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전원책의 주장에 유시민은 “현재 국회의원들은 헌재 헌법불합치 결정 이전에 당선된 사람들이므로 영향이 없고 인구 편차가 3:1 이상이었던 기존의 선거구를 무표화하지 않았다”면서 ”다음 임기 말까지 현재 국회의원들은 역할 수행을 할 수 있다“는 반대 의견을 보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할 선거의 선거구가 없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전원책은 ”헌법재판소의 결정문을 잘 읽어보면 위헌인데 헌정 공백 때문에 부득이하게 2015년 12월 31일까지 시간적 여유를 주겠다고 한 것“이라면서 ”‘헌정 공백’이라는 단어 자체가 국회의원이 아니라는 말“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구라가 전원책에게 “그럼 요즘 주변 의원들도 국회의원이라고 인정하지 않고 있냐”고 질문하자 전원책은 “국회의원 아니다. 가짜 배지들이다. 내 말은 월급 받으면 안 된다는 말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4·13 국회의원 총선거가 다가오면서 국회는 공천만 거듭하고 있다. 총선 선거구가 실종되고 각종 정책 현안이 산적한 상태에서도 지난 9일 소집된 1월 임시국회는 2주째 ‘개점휴업’ 상황이다. 영상=JTBC ‘썰전’/네이버tv캐스트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썰전’ 쯔위 사태에 대한 전원책·유시민의 생각

    ‘썰전’ 쯔위 사태에 대한 전원책·유시민의 생각

    ‘썰전’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전 장관이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쯔위의 대만 국기 논란에 “잘못이 없다”고 의견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김구라, 유시민, 전원책이 최근 벌어진 트와이스 쯔위의 대만 국기 논란과 중국-대만 사이 정치적 관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유시민은 “쯔위가 ‘마리텔’ 인터넷 방송에서 대만 국기를 흔들었지만 본 방송에서는 나가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쯔위가 대만 국기를 든 것이 잘못이냐는 질문에 “쯔위는 아무 잘못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후 황안이 문제를 삼았다. 누군지 모르겠지만 이북에서 태어났으면 북한 비밀경찰 할 친구다“라면서 ”이걸 왜 뒤늦게 웨이보에 올려서…”라고 지적했다. 전원책 역시 “대만 출신인 친구가 자기 국적의 기를 들었을 뿐이다.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만 사건이 벌어지고 중국 여론이 안 좋자 국내 기획사가 사과하고 쯔위 당사자도 사과했다. 보기에 따라 한국이 대만의 독립을 억압한다고 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유시민과 전원책 모두 쯔위에게 잘못이 없다는 결론을 내리며 한줄평을 남겼다. 유시민은 “중국 땅은 엄~청 넓다. 그런데 속은 엄~청 좁다”고 일침을 가했고, 전원책은 “무엇이든 정치에 자꾸 연결시키지 마라. 음악은 음악일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대만 출신 트와이스 멤버 쯔위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해 대만 국기를 흔들었다가 중국 여론의 비난을 받았다.특히 대만 출신 중국 가수 황안은 “쯔위가 대만의 독립 세력을 부추긴다”고 공개적으로 지적해 사태가 커졌다. 이후 쯔위와 JYP 수장 박진영이 사과했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사진·영상=JTBC ‘썰전’ /네이버tv캐스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썰전’ 전원책 유시민, “쯔위는 아무 잘못 없다” 진짜 문제는 무엇?

    ‘썰전’ 전원책 유시민, “쯔위는 아무 잘못 없다” 진짜 문제는 무엇?

    ‘썰전’ 전원책 유시민, “쯔위는 아무 잘못 없다” 진짜 문제는 무엇? 썰전 전원책 ‘썰전’ 유시민 전 장관과 전원책 변호사가 ‘쯔위 사건’을 두고 대만과 중국, 한국과의 관계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2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최근 방송에서 대만 국기를 흔들었다가 대만의 독립을 지지했다며 정치적 논란에 휩싸인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쯔위 논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유시민 전 장관은 “쯔위가 ‘마리텔’ 인터넷 방송에서 대만 국기를 흔들었지만 본 방송에는 나가지도 않았다”면서 논란의 발단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쯔위가 대만 국기를 든 것이 잘못이냐는 질문에 강한 어조로 “쯔위는 아무 잘못이 없다”고 말했다. 쯔위 사태를 처음 폭로한 중국 가수 황안에 대해서는 “누군지 모르겠지만 이북에서 태어났으면 보위부(북한 비밀경찰) 할 친구”라면서 “이걸 왜 뒤늦게 웨이보에 올려서…”라며 지적햇다. 유 전 장관은 쯔위 사태에 대한 한줄평을 통해 “중국, 땅은 엄청 넓다. 그러나 속은 엄청 좁다”고 비판했다. 전원책 변호사 역시 “대만 출신인 친구가 자기 국적의 기를 들었을 뿐”이라면서 쯔위가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거들었다. 전 변호사는 “문제는 대만 국민들이 생각하기에는 한국 기획사가 사과를 했고, 쯔위가 사과를 한 게 억압하는 것이라고 바라보는 시선이다”고 분석했다.그는 한줄평을 통해 “모든 것을 정치에 연결시키지 말라”고 꼬집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구라 좌파냐”…‘썰전’ 전원책, 첫방부터 돌직구

    “김구라 좌파냐”…‘썰전’ 전원책, 첫방부터 돌직구

    ‘썰전’에 출연한 전원책이 김구라를 압도하는 입담과 개그감으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겼다. 14일 밤 방송된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에는 새 패널로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가 출연, 북한의 핵 도발과 안철수 신당 ‘국민의당’ 등에 관해 토론을 벌였다. 보수의 목소리를 대변하던 전원책은 첫 등장부터 김구라를 압박해나갔다. 특히 전원책은 김구라에게 “좌파냐” 물은 후 “중도를 지키지 않으면 방송 중에 일어나는 수가 있다”고 농담조로 협박하기도 했다. 이후 안철수 의원과 이희호 여사의 만남에 대해 다수 매체가 독대 시간까지 상세히 보도한 데 대해 김구라는 “조중동(조선·중앙·동아일보) 이런 데서”라고 말을 꺼냈다. 그러자 전원책은 “참 좌파스럽게 진행하네! 조중동만 그런 게 아니고 한겨레, 경향에서도 다 똑같이 나온 뉴스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구라가 “종편, 그리고 모든 매체에서 다 이야기를 했다”고 정정하자 전원책은 “종편을 앞에 붙이지 마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를 들은 유시민은 “자꾸 모든 사람을 좌파로 밀면 외로워진다”고 설득했고, 전원책은 ‘나는 좌파 친구는 별로다. 좌파 친구들은 술도 별로 안 산다“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한편 전원책 변호사는 ‘100분 토론’ 등 각종 시사 대담 프로그램에서 날카로운 분석과 촌철살인 입담으로 많은 어록을 보유 중인 대표 ‘보수 논객’이다. 사진·영상=썰전(전원책, 유시민 첫 출연)/네이버tv캐스트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예고 영상) ‘썰전’, 전원책과 유시민이 맞붙는다

    (예고 영상) ‘썰전’, 전원책과 유시민이 맞붙는다

    ‘보수의 거성’ 전원책 변호사와 ‘장관 출신’ 유시민 작가가 ‘썰전’의 새 패널로 합류한다. 11일 JTBC ‘썰전’ 측은 지난 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한 이철희 두문정치연구소 소장과 이준석 클라세스튜디오 대표의 후임으로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을 발표했다. 이들은 각각 ‘보수’와 ‘진보’의 목소리를 대변할 예정이다. 전원책 변호사는 ‘100분 토론’ 등 각종 시사 대담 프로그램에서 날카로운 분석과 촌철살인 입담으로 많은 ‘어록’을 보유 중인 대표 ‘보수 논객’이다. 오랜 시간 야권에 몸담아온 유시민 전 장관 역시 발언마다 주목을 받으며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각각 ‘보수’와 ‘진보’ 진영에서 상당한 ‘팬층’을 보유한 만큼, 앞으로 ‘독한 혀들의 전쟁’을 표방하는 ‘썰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썰전’ 측은 11일 전원책, 유시민과 함께 첫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며 녹화 분은 14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고 밝혔다. 사진·영상=JTBC ‘썰전’ 149회 예고편/네이버TV캐스트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유시민 전원책 ‘썰전’ 출격… “대표적 진보·보수 논객의 대결” 대박

    유시민 전원책 ‘썰전’ 출격… “대표적 진보·보수 논객의 대결” 대박

    JTBC ‘썰전’의 새로운 멤버로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전원책 변호사가 합류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10일 텐아시아는 복수의 방송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유시민 전 장관과 전원책 변호사가 ‘썰전’ 출연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유시민 전 장관과 전원책 변호사는 최근 하차한 이철희 두문정치연구소 소장과 이준석 클라세스튜디오 대표에 이어 각각 진보와 보수의 목소리를 대표할 예정이다. 특히 두 사람은 그동안 각종 시사프로그램 등을 통해 대표적인 진보·보수논객으로 활약하며 화려한 언변과 논리를 선보인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유시민 전 장관과 전원책 변호사가 합류하는 ‘썰전’은 오는 14일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데스크 시각] 11년 전 설악산 워크숍의 추억/김상연 정치부 차장

    [데스크 시각] 11년 전 설악산 워크숍의 추억/김상연 정치부 차장

    경험칙상 정치인들의 말은 대체로 믿을 게 못 된다. 하지만 지난 3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안철수 의원의 공격을 뿌리치면서 내뱉은 “이제 이 지긋지긋한 상황을 끝내야 한다”라는 말엔 상당 부분 진심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야당 정치인 특유의 현학적 언어가 아닌 원초적 표현이라서 그렇고, 화자(話者)의 얼굴 표정이 연극적이지 않아서도 그렇다. 그런데 관전자 입장에서 놀라운 점은 문 대표가 이제서야 지긋지긋함을 토로했다는 것이다. 야당을 지켜보는 국민들은 벌써 오래전부터 그 지긋지긋함이 지긋지긋하다고 말해 왔다. 이 저주받은 지긋지긋함의 시초는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열린우리당의 17대 총선 승리 직후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4년 4월 26일 공기 맑은 설악산의 한 호텔에서 열린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당선자 152명의 워크숍이 이후 10년 넘게 분열과 통합의 반복이라는 시지프스적 굴레의 발원지가 될 줄을 당시 그곳에 있었던 참석자들은 예견치 못했을 것이다. 탄핵 역풍으로 대거 국회에 입성 또는 재입성한 ‘개혁파’(급진파)들은 워크숍에서 시종 기세등등했다. 기성 정치를 조소하듯 유시민 당선자는 야구모자를 쓰고 워크숍에 나타났고, 정청래 당선자는 기자들 면전에서 의정활동의 목표가 ‘족벌언론’과의 일전이라고 내질렀다. 이들 개혁파는 당시 정동영 의장(대표)을 비롯한 ‘실용파’(온건파)와 당의 노선 설정을 놓고 밤늦게까지 격론을 벌였다. 개개인에게 이념은 종교와도 같은 것이어서 서로는 좀처럼 설득되지 않았고, 밖에서 기다리던 기자들만 탈진시킨 채 토론은 어정쩡하게 종결된 것으로 기억한다. 그로부터 지금까지 10여년간 야당의 변천사는 설악산 워크숍의 확대·재생산·연장전·재방송 버전이다. 수차례 당이 쪼개졌다 합쳐졌다를 반복하고, 간판에 ‘민주’니 ‘통합’이니가 붙었다 떨어졌다를 거듭하는 등 온갖 변신술에 성형수술을 다 동원한 뒤 마주한 거울에는 허무하게도 10여년 전 그대로 ‘개혁파(친노) 대 실용파(비노)’의 충돌이 서 있다. 이 둘은 이념의 문제여서, 즉 물과 기름 같은 것이어서 애초에 화학적으로 섞이는 게 불가능했다. 섞일 수 없는 것들을 섞으려고 하다가 야당은 너무 상처를 받았고 희화화됐다. 그러니 지금이라도 야당 지지자들은 “제발 분열하지 말고 통합해라”라는 호소가 물과 기름을 섞으려고 하루 종일 젓가락을 휘젓는 것만큼 허망한 일임을 깨달아야 한다.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연합 탈당이 성급했네, 어쩌네 하는 것은 부질 없다는 얘기다. 이 지긋지긋한 시지프스의 저주를 끊는 방법은 무엇일까. 설악산 워크숍의 재방송을 영구 종영하고, 타협을 통한 단일화니 통합이니 하는 미망과 단호히 절연하는 것이다. 내년 총선에서 야당끼리 당 대 당으로서 우열을 가려 깨끗하게 승부를 보자는 얘기다. 타협이 아닌 힘으로 통합을 이루는 식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야당 지지자들도 한쪽으로 표를 몰아주는 냉혹한 선택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또 야당끼리 눈앞의 당선을 위해 어정쩡하게 단일화나 통합을 타협하면 결국은 다시 지긋지긋한 노선 투쟁을 일삼다가 지긋지긋한 사퇴 요구와 지긋지긋한 버티기 끝에 지긋지긋한 탈당과 지긋지긋한 분당을 거쳐 다시 지긋지긋한 통합을 하고 그래서 또 좀 먹고살 만해지면 지긋지긋한 노선 투쟁을 시작할 것이다. carlos@seoul.co.kr
  • [연금개혁 무산 후폭풍-위기의 세남자] ‘빈손 강공’ 공적연금 강화 명분 부메랑 문재인

    [연금개혁 무산 후폭풍-위기의 세남자] ‘빈손 강공’ 공적연금 강화 명분 부메랑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도 공무원연금 개혁 처리 무산에 대한 책임을 청와대·여당과 함께 ‘3분의1’씩 갖고 있다는 점에서 여론의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야당은 정부·여당의 책임론을 앞세우며 선명한 대여 공세 메시지로 전선을 형성하고 있지만 결국 여당과 다시 테이블 앞에 마주해야 한다. 문재인 대표에게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 불발은 양면적인 성격을 갖는다. 일단 대여 전선이 형성되며 재·보궐선거 패배로 인해 침체된 당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하나로 모아지는 점은 긍정적이다. 지도부 사퇴 등 일각에서 제기된 ‘문재인 책임론’에 우려했던 만큼 힘이 실리지 않는 배경 중 하나로 갑작스러운 여야 관계 악화가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하지만 ‘공적연금 강화’라는 명분 지키기가 문 대표와 야당에 부메랑이 돼 돌아올 가능성도 크다. 정부·여당이 ‘공적연금 강화=국민 부담 증가’라는 논리로 공세를 강화할 경우 야당의 입지는 더욱 줄어들 수밖에 없다. 한 중진의원 측 관계자는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조차 국민연금 명목소득대체율을 50%로 올리는 것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면서 “공적연금 논의가 야당에 점점 불리하게 흘러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경제정당’ 등 취임 이후 외연 확대 움직임에 제동이 걸린 점도 문 대표로서는 고민이다. 현 대여 공세 국면에서 경제정당·정책정당과 중도층 흡수 행보로 옮겨 가기 위해서도 문 대표에게는 이번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 국면이 하나의 시험대가 되고 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유시민 딸 유수진 체포…박근혜 퇴진 시위하다 현행범으로 연행돼

    유시민 딸 유수진 체포…박근혜 퇴진 시위하다 현행범으로 연행돼

    ‘유시민 딸 유수진’ ‘유시민 딸 체포’ 유시민 딸 유수진 체포…박근혜 퇴진 시위하다 현행범으로 연행돼 유시민 딸 유수진(25)씨가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요구 기습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연행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8일 총리공관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기습 시위를 하다 경찰에 연행된 청년들 중 유시민 전 장관의 딸 유수진씨가 포함된 사실이 30일 알려졌다. 유수진씨는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 앞에서 ‘파산정권 퇴거하라’는 문구가 담긴 전단 500장 이상을 뿌린 혐의로 청년단체 ‘청년좌파’ 동료 10명과 함께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유수진씨는 한 매체와의 전화 통화에서 “민주주의와 노동권, 사회 공공성을 연이어 파괴하고 있는 정부 정책을 그대로 내버려 둬서는 안 된다는 절박함에 시위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수진씨는 당일 마포경찰서에 입감됐다가 29일 밤 석방됐는데, 유시민 전 장관은 유수진씨가 입감된 날 오후 9시 40분쯤 마포경찰서에 찾아왔지만 면회시간이 지나 옷과 수건 등 생필품만 전달하고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시민 딸, 퇴진시위 벌이다 총리공관 앞 체포…어떻게 된 일?

    유시민 딸, 퇴진시위 벌이다 총리공관 앞 체포…어떻게 된 일?

    유시민 딸 퇴진시위 유시민 딸, 퇴진시위 벌이다 총리공관 앞 체포…어떻게 된 일? 28일 총리공관 앞에서 정권 퇴진 시위를 하다 경찰에 연행된 청년들 중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딸인 유수진(25)씨가 포함된 사실이 30일 알려졌다. 유씨는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 앞에서 시위하며 ‘파산정권 퇴거하라’는 문구가 담긴 전단을 공관 인근에 500장 이상 뿌려 청년단체 ‘청년좌파’ 동료 10명과 함께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총리공관 앞은 집회·시위가 금지된 구역이다. 유씨는 당일 마포경찰서에 입감됐다가 29일 밤 석방됐다. 경찰에 따르면 유시민 전 장관은 28일 저녁 마포서를 방문했으나 유씨를 만나지는 않은 채 경찰 측에 유씨의 입감 사실과 불구속 수사 여부만 확인하고 돌아갔다. 2009년 서울대에 입학한 유씨는 2011년 사회대 학생회장에 선출됐다. 서울대 법인화법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했으나 2012년 10월 학내 성폭력 문제와 관련한 입장으로 논란이 되자 학생회장직에서 물러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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